

재미부동산협회,
재미부동산협회(회장 제이윤)
가 10월 중‘2025 가을 부동산 무 료 상담회’를 개최할 게획이다.
무료 상담회에서는 최근 변화
된 부동산 제도와 실무에 대한 깊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
뉴욕시 렌트 규정(FARE Act) △
변경된 중개수수료 규정 등 최신
되고 있는 이민법 관 련 상담 △구글 마케팅 활용법 △
집 마련을 위한 전략 △커머셜
건물 구입 관련 상담 등 현장 중심 의 실무 상담이 전문가와의 1:1 Q&A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MLS(MATRIX) 시스템 사용
법 상담은 협회 소속 에이전트들 만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마 련되며, 이외의 모든 상담은 한인
커뮤니티와 협회 회원 모두를 위 한 열린 상담으로 운영된다. 제이윤 회장은“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우리 한
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
췄다”며“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
가들과 직접 만나 궁금한 점을 묻
고 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상담회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
해 협회 임원과 이사들은 최근 모
임을 갖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실 질적이고 따뜻한 상담회가 되도 록 힘쓰고 있다.


한국 충북대학교 경영학과 학 생들이 16일 뉴욕한인식품협회 (회장 박광민)를 방문했다. 이번 학생들의 방문은 식품협회가 학 생들의 인터뷰 요청을 수락하고
충북대가 지원을 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뉴욕한 인식품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핵심 프로젝트와 장기 비전, 활동애 대해서 묻고, 한국식품들
야할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질문 했다. 특히 한식 스타트업을 주요 사례로 삼아 미국 소비자들에게 한식을 어떻게 마케팅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 한식을 통 해 미국시장, 특히 비건시장에 진 출을 시도하는 한국기업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학생들은 또 한국 하동군, 홍성 군 등 지지체들과의 협업 배경과 전략, 한국 중소 식품 브랜드들이 떤

행사에서는 쉼터에 거주하는 자매, 형제들의 간증 등이 진행된다. [사진 제공=사랑의집 이사회]
‘전시 상황 속의 헌법: 미노루 야스이 재판’
시민참여센터 인턴들, 8월 13일 연례 AAPI재판 재연
고등학생 인턴들은 8월 13일 (수) 오후 7시 30분 퀸즈에 있는 헬
렌 마샬 문화센터(Helen Marshall Cultural Center, 120-55 Queens Blvd. Queens NY


이 연극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 은 대본을 제공해준
AABANY(아시아계 미국인 변 호사 협회), 시각 자료를 지원해준
11415)에서 연례 AAPI 재판 재연 행사를 주관한다. 이날 인턴 학생들은“전시 상 황 속의 헌법: 미노루 야스이 재 판”을 재연한다. 이 극은 1940년 대, 행정명령 9066호에 따라 내려 진 통행금지 명령의 위법성에 도 전하기 위해 이를 어긴 일본계 미 국인 변호사 미노루 야스이의 실 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JuryGroup 극본 준비에 함께해 둔 데니 친 판사(미국 제2연방 항 소법원 판사), 캐시 히라타 친 교 수(포덤 로스쿨 아시아계 미국인 및 법률 센터 자문위원회 위원장, Crowell & Moring LLP 은퇴 파 트너와 모든 관계자들의 헌신 덕 분이다.
△사전 온라인 신청: https://forms gle/M3hHGD QUZGQQEyal9
건강보험 가입 안내 등 보건 서비스를 알렸다. 이날 민권센터 스태프와 자원봉사자들은 60여 주 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건강 을 지키기 위한 보험 가입을 안내 했다. 민권센터 보건팀은 뉴욕주 제 공 건강보험에 65세 미만 개인들 의 가입을 돕는 공인 건강보험 내 비게이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 권센터의 도움으로 제공되는 건 강보험 종류는 △메디케이드(Medicaid) △ 차일드 헬스 플러스(Child Health Plus) △에센셜





비영리 한인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은 7월 26일(토)부터 8월
23일(토)까지 알재단 갤러리에서
‘Two Uses of the Past(과거의 두
가지 활용)’전시를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7월 26일(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전시는 8월 23일(토)까지 매주 수
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갤러리 운영
시간(12:00 PM–6:00 PM)에 관람
할 수 있다. 갤러리 외부 벽화 작
품“Human Kind One Planet”은
상시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 무 료.
이번 전시는 알재단의 갤러리
외부 벽화 디스 플레이(Murals on Display)와 내부 전시 공간을 함
께 큐레이팅한 최초의 전시(AHL Murals on Display & Gallery Exhibition)로 고(故) 지창보 (Changboh Chee, 1923–2023) 교
수와 안성민(Seongmin Ahn) 작
가의 2인전이다.
전시 제목‘Two Uses of the
Past’는 문학 평론가 Van Wyck Brookes가 1918년에 발표한 에세 이‘On Creating a Usable Past’ 에서 차용되었으며, 과거를 단순
히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관점에서 새롭게 조명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사유를 기반으
로 한다.
지창보 작가는 전통을 있는 그
대로 존중하며 조화와 균형, 보존
의 가치를 강조하고, 안성민 작가
는 전통을 현대적으로 변용하고
성찰하며 문화적 과거를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하게 한다. 이러
한 두 예술 세계의 병렬적 만남은
전통과 혁신, 보존과 재해석, 존중
과 유희, 본질주의와 관계성을 교
차시키며 관람객으로 하여금 현재
에서 과거를 어떻게 다시 호출하 고 사용할 수 있을지 질문하게 한 다. 전시는 지창보 교수의 1960년 대부터 2000년대 사이 작업한 작 품 30여점과 안성민 작가의 다양 한 소재, 색감을 담고 있는 작품 8
점과 갤러리 외부 벽화에 작품
“Human Kind One Planet”을 선 보인다.
19세기 민화의 문자도 형식에
서 착안한 벽화 작품으로, 문화적
다양성, 생태적 감수성, 그리고 지 구공동체에 대한 연대를 상징한 다.
◆ 지창보 교수 = 2023년 타계
한 지창보 교수는 1923년 일제 강
점기에 태어나 한국 전쟁으로 가
족과 생이별한 뒤 미국으로 이주, 듀크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
를 취득했다.
1960년대부터는 롱아일랜드대 학 교수로서 워싱턴DC와 서울
UN 등에서 한국의 민주화와 남
북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평화운동
가이자 지식인이었다. 1980년 사
형선고를 받은 김대중 씨 석방을
요구하는 100만 명 서명부를 모아
유엔 인권위원회에 전달한 것도
그이다. 한편, 그는 뛰어난 예술가이기 도 했는데 롱아일랜드대학에서 본인의 전공인 사회학



준다. 30대 부터 한국화에 매진한 지 교수는 백남준 김창열 김보현·김환기, 한용진, 존 배 등 당대 뛰어난 한 인 예술인들과 교류 하며 뉴욕에 서 10여 차례 전시를 열기도 했다. 그는 전통적 재료인 먹과 붓을 사용해 학, 연꽃 배, 대나무, 사슴 등 한국 고유의 전통적 상징을 단 순하고도 생명력 있는 선으로 담 아내며, 인간의 행복이 자연의 순 환 속에 뿌리내린다는 깊은 신념 을 전한다. 작가는 전쟁, 망명, 정 치 투쟁을 겪으며 평화와 자비의 가치를 자신의 영혼 안에서 발견 했고, 예술을 통해 평화의 꿈을 전 하고자 했다.
◆ 안성민 작가 = 안성민 작가 는 서울대학교에서 한국화 전공으 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메릴랜드 미술대학(MICA)
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현대 미술계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서울), 오리건 대 조던 슈니처 미술관, 스토니브 룩대 왕센터, 헬로뮤지엄(서울) 등 주요 기관에서 작품을 선보였 으며, 폴록 크래스너(PollockKrasner Foundation), 큐 아트재 단(CUE Art Foundation), 알재 단(AHL Foundation), 카페 로얄 문화재단(Café Royal Cultural Foundation) 등에서 수상한 경력 이 있다.
안성민 작가의 작품은 국립현 대미술관, 프린스턴대 미술관 등

Past(과거의 두 가지 활용)’전시를 개최한다. 2025“TwoUsesofthePast”포스터
유수 기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메 트로폴리탄 미술관, 퀸즈 미술관 등에서 강의하는 등 교육 현장에 도 활발히 기여하고 있다. 안 작가는 한국 전통 산수화와 민화에서 볼 수 있는 상징을 현대 적 시선과 유머, 비판적 시각으로 재해석한다. 먹과 한지뿐 아니라 비닐, 레이 저 컷 소재, UV 조명 등 현대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MyBeloved, MyBride”… 신앙-예술을 잇는 예배의 화폭 MK스페이스, 23일부터 김성은 작가 초대 개인전
지 민권센터 내 대안 전시 공간 MK 스페이스는 6월 23일 (월)부터 8월 22일(금)까지 김성
은 작가의 초대 개인전 “My Beloved, My Bride”를 전시한다. 김성은 작가는 그림을 선교의 도구로 삼는다. 4년 전 개인전에 서는 십자가 도형을 사용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하 나님과 성도의 만남을 뜻하는 절 기와 안식일의 영적 의미, 그리고
신랑 되신 예슈아와 신부 된 성도 의 친밀한 관계에 집중해 신앙의 여정을 깊이 있게 시각화했다. 그 의 작업은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말씀을 화폭에 옮긴 신앙의 고백이자 예배의 행위로 존재한 다. 김성은 작가는 세종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이후 11년간 대학 강단에서 후학 을 양성했다. 현재는 뉴욕을 중심 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신앙 과 예술을 잇는 독자적인 작업 세 계를 펼치고 있다. 전시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