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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1, 2018

<제3928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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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를 포함한 뉴욕 일원 단체장들 16명은 20일 정오 뉴욕한인회관에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5월 북미 정상회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북미정상회담 적극 환영·지지

한반도 비핵화·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해야” 뉴욕일원 16개 단체 성명

뉴욕한인회를 포함한 뉴욕 일원 단체 장들 16명은 20일 정오 뉴욕한인회관에 서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5월 북미 정

상회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 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김도형 간사와 이선행 위원, 뉴욕한인직 능단체협의회 김일형 의장, 시민참여센 터 김동찬 대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동북부지회 김성호 회장, 뉴욕대한체 육회 김일태 회장,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이수연 이사, 전미공화당아시안협의회

총있는 곳에 사고난다… 규제 시급 고교서 또 총격… 재학생 총격범 사망·2명 부상

메릴랜드 주의 그레이트 밀스 고등학교에서 20일 오전 한 재학생이 다른 학생 2명에게 총격을 가해 중 상을 입혔다.

메릴랜드 주의 그레이트 밀스 고등학 교에서 20일 오전 한 재학생이 다른 학 생 2명에게 총격을 가해 중상을 입혔다 고 현지 치안 당국이 발표했다. 총격범은 대응에 나선 학교 보안담당 관과 교전하던 중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피해 학생 2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지만 이 중 1명이 위 독하다고 세인트 메리 카운티 보안관이 밝혔다. 총격범의 신원은 17세의 남학생인 오 스틴 와이엇 롤린스로 밝혀졌다. 치안 당국에 따르면 롤린스는 수업 시작 15분 전인 7시45분께 복도에서 16 세 여학생과 14세 남학생에게 글록 반자

이승래 회장, 흥사단 정광채 뉴욕지부 장, 한미국악예술협회 박윤숙 회장 등이 참석해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구 축을 염원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성명은“트럼프 대통령-김정은 위원 장 간의 북미정상회담을 적극 환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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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한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염원 의 평화공존을 향한 위대한 발자취로 남 하는 뉴욕 50만 동포들은 5월에 개최 예 을 것이다. 이 회담의 성사를 위해 보다 정인 북미정상회담을 환영하며 적극적 강건한 한미 동맹의 토대 위에서, 진정 으로 지지한다” 고 말했다. 성을 갖고 가교 역할을 하는데 혼신의 성명은 이어“지난 수십 년에 걸친 한 노력을 다해주신 문재인 대통령과 이번 반도에서 적대적 대결로 조성된 군사적 회담이 성사되도록 과감하고 신속한 결 위협과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는 재외동 단을 내려주신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포를 포함한 한민족 모두를 한반도에서 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고 말했다. 핵전쟁의 공포 속으로 몰아넣었고 더 나 성명은“뉴욕한인회, 뉴욕 일원 단체, 아가 미국 시민 및 전 세계 인류에 대한 로스앤젤레스한인회, 미주민주참여포럼 위협이었다.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전격 전 회원들은 5월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 적으로 합의된 북미 정상회담은 한반도 도에 진정한 평화를 뿌리내릴 수 있는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할 성공적인 결과로 이어져 나가길 간절히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을 확신한다 기원한다” 고 끝을 맺었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성명은 또“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북한의 무력 도발에 자유롭지 못하고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파격적인 정책 공포 속에 있었지만, 이번 북미회담과 전환을 통해 보여준 북미정상회담 개최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가 오는 계기가 합의는 동북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되길 염원한다” 고 말했다. <안지예 기자>

동 권총을 쏴 여학생은 위독하고, 남학 시켰다. 그레이트 밀스 고교는 수도 워 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안정된 상태 싱턴DC에서 약 70마일(110km) 거리에 다. 있다. 당국은 총격범과 피해 여학생이 이전 앞서 이 학교의 제이크 헤이벨 교장 에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은 학교 차원에서 총격 위협에 대해 조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고 전했다. 사를 했으나 위협의 증거를 찾지 못했다 학교 보안담당관인 블레인 개스킬은 고 학부모들에게 공지한 것으로 드러났 총격이 시작된 지 채 1분도 안 돼 학교 다.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 총격범과 총격 헤이벨 교장은 당시 학부모들에게 을 주고받은 끝에 피해 확산을 막았다. ‘학교 관계자들이 지난달 교내 총격에 총격범이 보안담당관의 총에 맞아 사망 대한 언급을 우연히 들은 학생 2명을 조 사했으나 위협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 한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경찰은 총격 사건 발생 직후 곧바로 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14일 17명이 숨 출동해 학교를 봉쇄하고 학생들을 대피

진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 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참사가 일어난 지 불과 약 5주 만에 발생했다. 언론은 이번 사건으로 더글러스 고교 총격 참사 후 재점화한 총기 규제 논쟁이 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글러스 고교 생존자들은 전국의 총 기 규제 찬성론자들과 함께 이번 주말 수도 워싱턴DC에서 대규모 총기 규제 촉구 집회를 열 계획이다. 더글러스 고 교 학생들과 그레이트 밀스 고교 학생들 은 이날 총격사건이 일어난 뒤 소셜 미 디어를 통해 서로 격려 메시지를 주고받 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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