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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1, 2018

<제387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2018년 1월 11일 목요일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900

“평창올림픽, 한반도·세계 평화 횃불되길” 연방의회·주·카운티까지… 美서 잇단‘지지’목소리 구름많음

1월 11일(목) 최고 48도 최저 44도

1월 12일(금) 최고 55도 최저 48도

1월 13일(토) 최고 51도 최저 22도

1월 11일 오후 2시 기준(한국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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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파스크렐 연방 하원의원

2월9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미국 곳곳에서 성 공개최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엔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

연방하원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의원의 ‘평창동계올림픽 지지’의사록.

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 분위기로 전환 하길 바라는 미국 내 한인 동포들의 바 람도 가득 담겨 있다. O… 한인밀집 지역인 뉴저지주 9선

뉴저지 주 상·하원이 9일 채택한 평창올림픽 의 성공적 개최를 희망한다는 지지 결의안.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 위원회가 10일 채택 한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 희망 지지 결의안

거구 출신 빌 파스크렐(민주) 연방하원 의원은 8일“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세계 평 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는 입장을 밝 혔다. 파스크렐 의원은“미국도 평창올림 픽에 참가함으로써 북핵 위기 등 국제 분쟁에 대항하고 평화를 고취하는데 주 도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 이라고 강 조했다. 또“한국이 평창올림픽을 성공 적으로 치러내고 국제사회에서 그 헌신 과 공로가 높이 평가되기를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 입장문은 연방의회 의사록에도 실 렸다. 파스크렐 의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 하는 버겐카운티 일부와 패세익 카운티 를 지역구로 두고 있다. 11선 의원으로,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으로 꼽힌다. 동해 표기, 위안부 문제 등에서 적극적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뒷받침해 왔다. 뉴욕총영사관(총영사 박효성) 측 은“미국 연방의원이 평창올림픽을 공 식적으로 지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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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밝혔다. 이 연방하원 의사록은 주성배 가든스 테이트오페라단장이 빌 파스크렐 의원 측에 협조를 요청하여 성사됐다. 주성배 단장(코리아중공업 개발 수석고문)은 9 일 빌 파스크렐 의원의 평창 동계올림픽 지지 연방의회 의사록을 박효성 뉴욕총 영사에게 대신 전달했다. O… 뉴저지 주 의회도 9일 상·하원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 를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상·하원 합동 결의안에는“전 세계 시민들의‘평화 유지’정신에 동참하면 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 로 기원한다” 면서“대한민국 국민의 위 대한 업적에도 경의를 표한다” 는 내용 을 담았다. 이 결의안은 로레다 와인버거 주 상 원의원, 골든 존슨 및 발레리 허틀 주 하 원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주성배 가든스테이트오페라 단장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한인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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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안” 이라고 말했다. O…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OC) 슈퍼바이저(행정집정관) 위원회 도 10일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을 앞두 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지지 결의안을 채택해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김완중 총영사에게 전달했다. 슈퍼바이 저는 주민 직선으로 선출되는 공동시장 격으로 카운티 행정을 감독하는 자리다.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들은 결의 안에서“평창동계올림픽이 동북아의 협 력과 번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기 여하는 촉매이자 평화올림픽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강력히 지지한다” 고밝 혔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오렌지카운 티는 캘리포니아 주 58개 카운티 중 인 구수(300만 명)로 3위이며 미국 전체에 서도 6번째로 인구가 많은 카운티다. LA 총영사관은“최대한인 커뮤니티 를 구성하는 이 지역 내 한인들의 높은 위상이 작용해 결의안을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사각지대’美입양 한인에 시민권 부여 입법 나서 양부모 무지로 시민권 없는 입양 한인 3천~1만8천명 추산

연방하원 의사록은 주성배 가든스테이트오페라단장이 빌 파스크렐 의원측에 협조를 요청하여 성사 됐다. 주성배 단장(코 리아중공업 개발 수 석고문)은 9일 빌 파 스크렐 의원의 평창 동계올림픽 지지 연 방의회 의사록을 박 효성 뉴욕총영사에게 대신 전달했다.

미국에 어릴 때 입양됐으나 시민권 이 없어 추방 등 신변 불안에 놓인 한인 에게 시민권을 부여하기 위한 입법 운동 이 10일 미 의회에서 펼쳐졌다. 미국 내 입양인 권익단체인‘입양인 권리 운동’ 은 이날 미 의회 상원 빌딩에 서‘입양인 시민권법’제정을 촉구하는 입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민주당 소속인 메이지 히로노(하와 이) 상원의원과 애덤 스미스(워싱턴 DC) 하원의원이 지원한 이 설명회는 아 직 시민권이 없는 해외 입양인이 시민권

을 가질 수 있도록 현행‘입양아 시민권 법’ 을 개정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 다. 2001년 제정된 현행법은 2000년 이후 미국에 입양된 어린이에게 자동으로 시 민권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제정 당시 18세 미만 인 입양 아동과 청소년에게도 시민권을 부여했다. 그러나 당시 18세 이상 입 양인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이 게 돼, 여전히 취득 절차를 스 스로 밟아야만 시민권을 얻을

수 있었다. 이들이 신청하지 않더라도 소급해서 시민권을 주자는 게‘입양인 시민권법’제정 취지다. <3면에 계속>

미국에 40년을 살다 시민권이 없어 한국에 추방 된 입양 한인 애덤 크랩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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