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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0 1 5 호 2 0 1 2 년 9 월 6 일 ( 목 ) T H E U K L I F E KO R E A N N E W S PA P E R - S i n c e 1 9 9 2 - T E L : 0 2 0 8 9 4 9 5 0 0 5 발 행 인 : 서 동 현 1st Floor, 60 High Street, New Malden, Surrey KT3 4EZ Email:uklifenews@yahoo.co.kr www.uklifenews.com

세입자가 알아야 할 7가지 사실 영국에서 월세 로 사는 세입자 가 조심해야 할 몇 가지 사실을 가디언지가 소개했다. 1. 수수료를 조심하라. 일부 중개업체는 신용 조회, 물품목록 제공, 열쇠 인도 등 세입 자에게 당연히 제공해야 할 서비스에 대해서 따로 비용을 청구한다. 스코틀랜드에서는 월 세와 보증금 외에 집주인이나 중개업체가 세입 자에게 따로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 최근 법으 로 금지되었다. 심지어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 세가 늦어질 때 돈을 더 요구하는 사례도 있 다. 그러나 대부분의 집주인과 중개업체는 기 본적으로 보증금과 월세 말고는 요구하지 않 으며 이것이 원칙이다. 2. 계약 조항을 꼼꼼히 살펴라. 집세에 는 전기요금, 가스요금, 수도요금이 포함되는 지, 계약 기간 이전에 해지할 수 있는지 또 해 지 통보는 얼마 전까지 주면 되는지, 반려동물, 손님 초대, 흡연은 가능한지, 인터넷은 어느 범 위까지 허용되는지 등등을 조목조목 따져보아 야 한다. 인터넷이 되는 줄 알고 입주했다가 집 사진출처 =가디언

주인이 인터넷 이용량에 제한을 가하는 바람 에 낭패를 보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3. 공동 임대면 공동 책임. 친구들과 공 동으로 집을 빌리면서 집주인과 개별적으로 여 러 장의 계약서를 쓰지 않고 한 장의 계약서에 공동으로 서명했을 경우 세입자들은 공동 책 임을 지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세입자 한 사람이 월세를 안 내면 다른 세입자들이 그 몫 을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 많은 집주인들이 세입자에게 부모의 “보증”을 요구하는데, 세입 자가 공동 임대에 서명했을 경우, 세입자의 공 동 거주자가 내지 않은 월세를 내야 할 책임도 그 세입자의 부모에게 있다. 부모는 보증서를 쓸 때 자신의 자녀 책임이 아닌 계약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명문 화하도록 시도할 만하다. 공동 임대로 집을 빌 렸다 하더라도 전기요금 청구가 내 이름으로 만 되어 있으면 책임은 온전히 내가 져야 한다. 4. 물품목록을 정확히 작성한다. 가구, 카펫, 커튼, 전자제품, 식기 등 집에 있는 물품 은 숫자와 상태를 정확히 기록해놓는다. (3면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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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6일 (목)

전 . 면 . 광 . 고

영국생활


주 . 요 . 뉴 . 스

THE UK LIFE (1면에 이어) 카펫에 얼룩이 있다든지 하는 것까지 정확히 적어놓는 것이 중요하다. 집주인이나 중개업체 가 물품목록을 제공하지 않을 때에는 세입자 가 직접 작성해서 서명을 요구한다. 세입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www.shelter.org.uk에서는 물품목록 작성을 위한 기본 양식을 제공한다. 5. 세입자의 권리를 지켜라. 일부 집주 인과 중개업체는 세입자가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쪽으로 전기나 가스 공급업체를 바 꾸지 못하도록 계약서에 못박지만 이것은 불 법이다. 세입자가 에너지 공급사를 바꾸기 전 에 집주인에게 알리도록 계약서에 못박을 수 는 있어도 집주인이 에너지 공급사 교체를 막 을 권한은 없다. 일부 중개업체들은 세입자가 에너지 공급사를 바꾸지 않게 하는 조건으로 일부 에너지 공급사로부터 커미션을 받는다. 6. 기록을 남겨라. 나중에 분쟁이 생겼 을 경우에 내가 옳다는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입주할 때 집안 구석구석 을 사진으로 찍어두는 것이 좋다. 물론 날짜가 사진에 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품을 갈거나 수리를 하면서 받은 청구서와 주고받 은 편지도 모두 보관해놓는다. 7. 퇴거할 때 주의할 점. 돌려받을 보증 금 액수에 대해서 세입자와 합의했을 경우 집 주인은 열흘 안에 보증금을 돌려주어야 한다. 집주인은 집이 “전반적으로 닳고 해졌다”는 이유로 보증금 반환을 거부할 수는 없다. 카 펫에 담배 자국이 새로 생겼다든지 하는 구체 적 증거가 있어야 한다. 보통 계약서에는 카펫 과 커튼 같은 물품은 집에서 나가기 전에 전 문적 수준으로 청소되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 지만 이것은 이런 물품들이 “입주할 때만큼 혹은 입주할 때보다 더 깨끗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영국생활 취재팀)

역대 11번째 '내곡동 특검'…의혹 해소될까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 특검법'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를 통과함에 따라 역대 11번째 특별검사 팀 출범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특검은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이 대통령의 퇴임 이

후 기거할 내곡동 사저 부지를 매입하는 과정 에서 배임, 부동산실명제 위반 등의 불법을 저 질렀는지 파헤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10일 내곡동 사저 의 혹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 씨를 비롯한 관련자 7명 전원을 불기소 처분해 `전형적인 면죄부 수 사', `총체적 부실 수사' 아니냐는 여 론의 십자포화를 맞았다. 당시 검찰 은 대통령 경호처가 시형 씨와 함께 내곡동 부지를 사들이면서 10억원가 량 더 부담해 국가에 손해를 끼쳤다 는 배임 의혹과 이 대통령이 아들 명 의로 사저 부지를 매입해 부동산 실권 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어긴 점

갤럭시S3 vs 아이폰5, 전쟁은 이미 시 ' 작'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 전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애플이 삼성전자의 최신 형 모델인 '갤럭시S3'와 '갤럭시 노트'까지 판 매 금지를 요청했다. 2일(현지시간) 외신 더버지(TheVerge) 등 현지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캘리포니아 북 부지방법원에 삼성전자 '갤럭시S3'와 '갤럭 시노트', '갤럭시플레이어 등 4개 기종에 대 해 특허를 침해했다며 판매 금지를 요청했 다. 이번 요청은 기존 '갤럭시 넥서스' 판매 금지 요청에서 더 나아가 삼성전자의 최근 모델까지 추가시킨 것. 애플은 삼성전자의 최신형 모델의 판매 금지를 요청하는 한편 오는 12일(현지시 간) 자체 이벤트를 통해 '아이폰5'를 공개 할 예정이다.

'갤럭시S3'는 출시 직후 글로벌 시장서 1000만 대 이상이 팔려나가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제품. 글로벌 휴대폰 1위 자리를 굳힐 수 있는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애플 ' 아이폰'과는 디자인 상 차이가 크기 때문에 현 재 벌어지고 있는 삼성전자의 애플 디자인 특 허 침해 여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또한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인데, 이 침해 여 부도 부가적인 업그레이드 또는 차세대 안드 로이드 운영체제(OS) 4.1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통해 피해갈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점을 미뤄보아 애플의 이번 판매금지 요청은 '아이폰5'가 정식 출시되기 이전에 '갤럭 시S3'까지 애플의 모방품으로 몰아가려는 전략 인 것으로 풀이된다.[아이티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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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검사제 = 고위층 권력형 비리나 수사기 관이 연루된 사건 등 검찰의 자체 수사가 어 렵거나 미진한 사건에 특별검사를 임명해 수 사ㆍ기소권을 주는 제도다. 1999년 10월 '조폐 공사 파업유도 및 옷로비' 사건 특검을 시작 으로 최근 'BBK 특검', '삼성 특검' '스폰서 검 사 특검', '디도스 특검'까지 10차례 도입됐다.

에 대해 모두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야당은 경호처가 다른 예산을 전용해 사저부지 매입을 추진한 점, 부지 중 시형 씨 명의 지분에는 매우 낮은 가격으로 매매계약 을 한 점, 반대로 국가 소유 지분은 매우 높은 가격으로 계약해 국고를 낭비한 점 등이 의 혹투성이라며 특검법 도입을 요구해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07년 대선 과정에서 투자자 문사 BBK 관련 의혹이 불거지면서 `BBK 특검' 의 수사를 한 차례 받은 적이 있어 직ㆍ간접적 으로 관여된 특검은 이번이 두 번째가 된다. 특검팀은 인선과 조직 구성을 거쳐 이달 중 하순께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연합뉴스]

9월 3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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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1세 소녀 성폭행범에 '징역 99년' 선고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이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준 가운데 지난해 미국 전역의 공분을 샀던 텍사스주의 11세 소녀 집단 성 폭행 사건 범인 중 한 명에게 징역 99년의 중형이 내려졌다. 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 사 건을 심리한 텍사스주 클리블랜드지방법원 의 배심원단은 이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에릭 맥고웬(20)에게 유죄와 함께 사 실상 종신형의 중형 평결을 내렸다. 배심원단은 이런 범죄에는 자비를 베풀 어서는 안 된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 여 재판 시작 30분 만에 만장일치로 이같 이 결정했다. 평결 전날 피해 소녀는 당시 상황을 자

세히 증언했고 이 소녀가 성폭행을 당하는 동영상을 본 배심원들은 맥고웬의 범행이 확실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보석금을 내고 풀려나 재판을 받던 맥고 웬은 소녀의 증언 직후 모습을 감춰 경찰 이 수배령을 내렸다. 맥고웬은 미성년자 6명을 포함해 성폭행 에 가담한 20명의 피고 가운데 첫 번째로 재판을 받았으며 다른 피고에게도 비슷한 ' 사법 철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웃 간에 잘 알고 지내는 가난한 시골 마을에서 소년과 어른들이 열한 살 소녀를 2010년 9월부터 3개월간 최소 5차례 집단 성폭행하고 이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한 이 사건은 지난해 미국 사회에 충격을 줬다.

영국생활

일본 정부가 매긴 영유권 주장 두 섬 가치 ▲ “독도 공시지가 6300만원”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국유재산대장에 올 려놓고, 공시지가까지 산정해온 것으로 나타 났다. 일본이 매긴 독도의 공시지가(올해 3월 기준)는 437만엔(약 6300만원)이다. 3일 아사 히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1940년대 중반 이후 독도를 국유재산목록에 포함시켜왔다. 등록명은 ‘다케시마방어구’이 며, 재산의 종류는 미개척 벌판을 뜻하는 ‘원 야’로 분류했다. 면적은 23만1371.89㎡(7만평) 로 계산했다. 일본 해군성이 1945년 2000엔에 독도의 소유권을 대장성(재무성의 전신)에 넘 겼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국유재산목록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부터 산정하기 시작한 공시지가는 2001 년 532만엔에 이르렀다가 점차 하락해 지난 3 월 말에는 437만1594엔(평당 62엔)을 기록했 다. 이는 일본이 독도의 땅값을 시마네(島根) 현의 미개척 벌판에 준해 산정하고 있기 때문 으로, 시마네현 지가가 내려가자 ‘독도 땅값’ 도 덩달아 하락한 것이다.

中연변 조선족자치주 60주년 기념식 개최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설립 60 주년 기념 경축대회가 3일 연변주 주도인 연길시 종합운동장에서 개 최됐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연길, 도문, 돈화, 화룡, 용정, 훈춘 등 6 개 시와 왕청, 안도 등 2개 현으로 이뤄졌으며 1952년 9월3일 자치구 로 설립됐다가 1955년 12월 자치주 로 변경됐다.[아주경제]

▲ “센카쿠 290억원에 매입” 일본 정부가 이달 중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약 20억엔(약 290억원)에 사들이는 방안을 놓고 섬 소유자와 최종 조 정을 벌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센 카쿠를 평온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섬 소유자와 교섭에 나서 이달 중 약 20억엔 에 인수하기로 대략 합의했다고 NHK가 3일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도 20억엔 전후의 가 격으로 매입하는 방안을 놓고 소유자와 협의 하고 있다고 전했다. 후지무라 오사무(藤村修) 관방장관은 센카 쿠 매입과 관련해 소유권자와 “다양하게 교섭 중”이라며 매입 협상을 서두를 방침임을 시사 했다. 매입 대상은 센카쿠 제도의 5개 무인도 가운데 우오쓰리시마(魚釣島), 미나미코지마 (南小島), 기타코지마(北小島) 등 3개 섬이다. 일본 정부의 센카쿠 인수가 성사 직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센카쿠 인수를 먼저 추 진해온 도쿄도의 대응이 주목된다.[경향신문]


THE UK LIFE

주 . 요 . 뉴 . 스

미 공화당 대선후보 롬니, 약점은 "부정한 축재"?

"사모펀드 경영자로서 일할 때 기업 구조조 정과 직원 해고 등을 일삼으면서 2억 5000 만 달러에 달하는 개인 자산을 축적한 인물."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집권 민주당이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억만장자' 밋 롬니를 공격하면서 동 원한 표현이다. 공교롭게도 오바마 대통령과 친분이 깊고 민주당 출신인 뉴욕주 검찰총장 에릭 슈나 이더만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점에, 탈세에 가까운 사모펀드의 절세관행에 대해 대형 사 모펀드들에게 무더기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칼을 빼들었다. 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소환 장이 발부된 사모펀드들은 밋 롬니가 최고경 영자까지 지낸 베인 캐피탈을 비롯해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 & 컴퍼니, TPG 캐피탈, 선 캐피탈 파트너스,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실버 레이크 파트너스 등 10여 개에 이른다. 이들 사모펀드가 사용한 절세 전략은 펀드 운용 대가로 고객들에게 받은 수수료를 투자 펀드에 다시 넣는 방식이다. 수수료 수입은 소 득으로 분류돼 세율은 최고 35%에 달한다. 반 면 투자를 통한 자본이득 세율은 15%로 낮다

는 점을 이용한 절세 전략이다. 특히 베인캐피털은 그동안 10억 달러에 달 하는 수수료를 펀드 투자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파트너들은 2억 달러의 연방 소득세와 2000만 달러의 의료보험 세 금을 절감했다. 롬니는 지난 1984년 베인&컴퍼니의 자회사 인 베인캐피털을 공동 설립했으며 2002년까지 일하면서 2억5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하지만 소환장을 발부받은 사모펀드들은 이 번 조사가 매우 정치적인 동기를 갖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한 사모펀드 경영진은 <파이낸셜타임스> 인 터뷰에서 "뻔뻔스러울 정도로 정치적이지만 예상된 일이고, 오히려 더 일찍 시작되지 않 은 게 놀랍다"면서 "베인캐피탈에 있을 때 롬 니가 많은 돈을 절세했다면, 대선에 출마하 면 조사를 받으리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 고 꼬집었다. 미국 국세청(IRS)은 아직 사모펀드의 절세 관행이 위법인지 결정을 내리진 않았다. 하지 만 대선 유세 기간 동안 쟁점으로 삼을 만한 논란거리는 충분할 소지도 많다는 것이 업계 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소득을 불려주기 위해 특별한 투자상품을 운영하는 등 편법의혹도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롬니 펀드'로 알려진 베인캐피털은 전세계 수많은 기업들을 인수해 수익을 내고 되파는 사업을 많이 벌여왔으며, 한국에 투자 한 반도체 회사가 최근 5년간 큰 돈을 번 뒤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생산설비를 옮기겠다 며 노동자들에게 희망퇴직 계획을 통보한 일 로, 국내에서도 '먹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 기도 하다.[프레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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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63% "취침직전 기상직후 휴대전화 본다" 한국인의 63%는 잠들 기 전 마지막으로 보는 것 과 아침에 일어나 처음으 로 보는 것이 휴대전화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인 휴대전화 사용 자 중 79%는 최소 1시간 에 한번 휴대전화를 확인 하고 59%는 적어도 30분에 한번씩 확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퀄컴과 美시사주간지 타임 이 6월28일부터 7월28일까지 한국, 미국, 영 국, 중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네시 아, 브라질 등 8개국에서 5천여명을 상대로 벌인 공동 여론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퀄컴 은 조사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68%는 매주 수차례에 걸쳐 휴대전화로 인터넷을 사용하 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 전 조사보다 50%포인트 늘어난 것이다. 한국인이 휴대전화를 자주 사용하는 시간 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72%)와 텔레비전을 볼 때(58%)였다. 한국인의 62%는 무선통신 기술이 국가 전 체의 삶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였다고 응답했 고, 55%는 한국의 경제를 강하게 만들었다고 답했다. 한국인 응답자 95%는 무선통신 기술 로 한국이 기업을 운영하기에 효율적인 나라가 됐다고 응답했다. 이는 8개국 전체 조사 수치 인 87%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 한국인의 97% 는 무선기술이 공공 안전에 중요하다고 생각 하고 있으며, 80%는 이 기술이 교육과 보건 분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인식했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보는 데 너무 많은 시간

을 들이는 바람에 주변 을 관찰하는 데 소홀 해졌다는 응답도 48% 에 달했다. 전체 8개국 응답자의 84%는 모바일 기기가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다고 답했으며 20% 는 10분에 한번씩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바일 기기를 확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응답자의 65%는 둘 중의 하나만 선택 해야 한다면 아침에 집을 나설 때 점심 대신 모바일 기기를 챙길 것이라고 답했으며, 44% 는 지갑 대신 스마트 기기를 챙길 것이라고 말 했다. 30%는 모바일 기기가 잠시라도 없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휴대전화는 연애·육아 등 사용자의 일상생 활에도 변화를 줬다. 응답자의 55%는 문자메시지로 연애 상대에 게 접근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25~29세 응 답자 중에서는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이 76%였 다. 43%는 문자메시지로 데이트 신청을 해본 경험이 있으며 24%는 문자메시지로 외도를 시 도했거나 실제 외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이 더 좋은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한 비율은 66%였다. 부모의 70%는 스마트폰이 공부에 집중하는 것을 방해하기보다는 오히려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이 더 크다고 생각했다. 한편 응답자의 75%는 정부가 표현의 자유 를 억압하려고 무선망을 차단하는 데 대해 반 대 의사를 밝혔고 50%는 모바일 기술 때문 에 국민에 대한 정부의 책임감이 높아졌다고 답했다.[연합뉴스]

영국생활

연세대에 전재산 100억 기부 김순전 할머니 모시 저고리를 곱 게 차려입은 한 할 머니가 연세대 총장 실을 찾았다. 이 할 머니는 자신이 소유 한 전 재산을 연세 대에 유증(遺贈)하 겠다며 자신의 이 름을 딴 장학금을 만들어 어려운 학생들 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연세대는 김순전(89ㆍ여)씨가 서울 중곡 동 자택, 숭인동, 능동, 공릉동 소재 주택 및 상가 4채의 소유 지분과 예금 등 100 억원 규모의 재산을 연세대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전쟁 중 고향 황해도를 떠나온 할머니 에게는 이불 한 채밖에 없었다. 온갖 장사에 안 해본 일이 없다는 김 할머니는 어렵게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다. 탁월 한 안목 덕택에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재산 규모가 어느덧 100억원까지 늘어났다. 김 할머니는 "식구들 먹고살 걱정은 없다" 며 "저는 생각지 마시고 그저 어려운 아이들 을 뽑아 훌륭한 일꾼으로 만들어 주길 바란 다"고 당부했다. 연세대 관계자는 "할머니를 세브란스병원으 로 따로 초청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보청기 를 선물했다"며 "할머니의 사후 장례를 주관 하고 이름을 딴 '김순전 장학기금'을 운영하기 로 했다"고 밝혔다.[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 인천~댈러스 노선에 화물기 투입 아시아나항공(대표: 윤 영두)이 9월 5일(수)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에 화 물기를 취항한다. 아시아나는 매주 월, 수, 금, 토, 일요일 22시 40분(한국시각)에 인천 공항을 출발해 앵커리 지를 거쳐 다음날 댈러 스에 도착하는 신규 노 선을 개설하고, 해당 노 선에 보잉 747-400 화 물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아시아나는 댈러스 지점이 기존의 애틀랜 타, 마이애미 지점과 함께 미국 남부 시장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 대하고 있으며 2014년 브 라질 월드컵, 2016년 리우 데자네이루 올림픽 등 굵 직한 스포츠 이벤트로 성 장이 예상되는 남미 시장 과의 접근성을 고려해 금 번 취항을 결정했다. 또한 금번 댈러스 취항 으로 IT 산업 제품 등 국 내발 수출 물량 및 현지 신규 물량의 유치가 기 대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나항공의 미주 화 물 네트워크가 대폭 강화되어 미국 시장 내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주 . 요 . 뉴 . 스

THE UK LIFE

문선명 총재 사후 통일교 후계구도는? 3일 통일교의 창시자 인 문선명 총재가 92세 의 나이로 별세하면서 통일교와 관련 재단의 후계 구도가 어떻게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 다. 문선명 총재는 별세 전 4남 문국진(42)씨 를 재단 이사장을 임명하고 7남 문형진 목사 (33)를 통일교 세계교회 회장에 앉히며 내부 적으로 사실상 후계자 지명을 마무리했다. 문선명 총재의 '종교적 후계자'로 지목된 문 형진(33) 목사는 2007년 12월 청파동 통일교 본부교회 당회장을 맡아 목회활동을 시작했 다. 청파교회는 문총재가 과거 직 접 목회활 동을 한 통일교의 상징적인 교회이기도 하다. 문형진 목사는 문총재의 자녀들 중 유일하 게 부친의 뒤를 이어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하 버드대 철학과를 거쳐 하버드 신학대학원에 서 비교종교학을 공부했다. 하버드대 재학시 절 불교에 심취해 삭발하고 승복을 입고 다닌 일화는 유명하다. 문목사는 과거 인터뷰에서 "삭발하고 전통 두루마기 차림으로 가족 공 식 모임에 나타나자 아버지께서 다른 사람들 에게 '형진이를 핍박하지 마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아버지께서 몸소 초교파적으로 생각하 고 실천해왔음을 절감했다"며 "그 때부터 통 일교인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문형진 목사는 2008년 4월 통일교 세계회장 에 취임했다. 2010년 2월에는 430여개에 달하 는 교회를 200여개로 통폐합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북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 조문을 위해 방북하는 등 활발한 대 북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통일교 유지재단의 문국진 이사장은 통일교 의 기업 부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재 단은 통일그룹과 미국의 UPI통신, 워싱턴타임 스 등 통일교 관련 기업 및 재산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 이사장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학사를 마친 뒤 마이애미대에서 MBA를 받았다. 지 난 2006년 유지재단 이사장에 취임해 지금까 지 재단을 이끌어왔다. 통일교 대외협력실의 한 관계자는 "문형진 통일교 세계교회 회장이 문선명 총재의 유지 를 이어 통일교를 이끌 것"이라며 "재단과 관 련해서는 나온 이야기가 없지만 문국진 이사 장이 재단을 맡고 있는 만큼 그대로 갈 것으 로 본다"고 밝혔다.[머니투데이]

통일교의 창시자, 문선명은 누구? 고(故) 문선명 총재는 1920년 1월 6일 평안북 도 정주에서 출생해 일본 와세다대 전기학과 를 졸업했고, 1954년 서울 성동구의 한 가정집 에서 통일교를 창시했다. 문 총재는 1957년 일본에서부터 해외 선교 를 시작해 1972년엔 미국에 진출했으며, 통일 교를 50년 만에 전 세계 194개국 300만명의 신도를 거느린 종교단체로 성장시켰다. 통일교 는 현재 선화예술중·고등학교, 청심국제중·고 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비롯해 세계일보, 미국 통신사 UPI 등 언론기관, 용평리조트 등 다양 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문 총재는 북한과도 친분이 있다. 그는 1991 년 12월 북한 김일성 주석을 만나 남북정상회 담과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개발을 비롯한 남 북경제교류에 합의했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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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6일 (목) 사진출처= BBC

2000명이 넘는 외국 유학생들이 소속 대학 의 비자 허가권 상실로 잘못하면 영국에서 추 방당하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데이미언 그린 이민장관은 30일 런던 메트 로폴리턴 대학교가 비자 허가와 관련하여 "매 우 신임받는" 지위를 상실했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소속 외국 유학생의 4분의 1 이상이 영

메트로폴리턴 대학 외국 유학생 2000명 영국 추방 위기 국 체류 허가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이다. 체류 허가가 없는 학생들은 60일 내에 다른 스폰서(보증인)를 구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추방당할 수 있다. 데이비드 윌리츠 대학장관은 자기 잘못 이 아닌 연유로 허가를 받지 못한 학생들 을 가려내 도와주려는 태스크 포스가 꾸 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의 라이엄 번즈 총장은 정부가 " 학생들에게, 대학에게 그리고 이 나라에 이치에 맞지 않는 고압적인 결정을 내렸 다"고 말했다.[뉴시스]

英 8월 주택가격, 예상보다 상승…전월비 1.3% 올라 영국의 8월 주택가격이 전월에 비해 상 승하며 전문가들의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영국의 네이션와이드(Nationwide)에 따르면, 영국의 8월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합을 예상한 전문가 예상치를 상 회하는 수준으로, 앞선 7월의 0.8% 하락에

비해 상당 부분 개선된 수치다. 같은 기간 연간 기준으론 0.7% 하락해 2.2% 하락을 내다본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이는 7월의 2.6% 하락보다도 양 호한 수준. 한편, 7월의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7% 하락에서 0.8% 하락으로 하락 폭이 다소 수정됐다.[뉴스핌]

영국, 날씨탓에 곡물 수확 50% 완료 영국 동부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40%에 달 하는 밀밭에서 밀 수확이 완료됐다고 30일(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의 조사기관인 케닐워스는 이날 이메 일 보고서를 통해 영국 서부와 북부지역에

는 비가 내렸지만 올해 밀 수확량은 예년 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최근의 가뭄 등으로 인해 영국의 전체 곡 물 중 50% 정도의 수확이 이미 완료됐다 고 설명했다.[아시아경제]

영국생활

닉 클레그 영국 부총리 "부유세 신설" 제안 재정 적자에 시달리는 영국에서 부유세 신 설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보수당과 연립정부를 구성 중인 자유민주당 의 닉 클레그 부총리는 29일 가디언과의 인터 뷰에서 “당초 예상과 달리 경기침체가 장기화 하고 있다”며 “(재정 안정을 위해) 한시적으로 부유세를 신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 산세로 돈을 더 거둬 재정 적자를 줄이고 경 기를 회복시키는 데 투입하자는 것이다. 다만 그는 "정부 정책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사람 들의 희생을 강요해야 한다면, 더욱 공정하고 진보적인 방식에 대한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미 보수당과 자민당 연립 정 부는 지난 3월 세재 개편 당시 소득세 최고세 율을 50%에서 45%로 낮췄다. 클레그 부총리의 제안은 연정 파트너인 보 수당 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조지 오스본 재무장관은 “부유세로 인해 영 국의 기업인들이 해외로 나갈 수 있다”며 반 대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다른 보수당 관계자는 “클레그 부 총리의 제안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살펴야

한다”며 부유세 도입 가능성을 열어 놓았다. 클레그 부총리의 부유세 제안은 영국 정부 가 그동안 비판해 온 프랑스의 세금 정책을 모방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프랑스는 연소득 중 100만 유로(약 14억원) 가 넘는 부분에 대해 75%에 달하는 부유세 를 매기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데이비드 캐 머런 영국 총리는 “세금을 피해 영국으로 오 는 프랑스인을 위해 레드 카펫을 깔겠다”며 이를 비판해 왔다. 하지만 이런 비판에도 클레그 부총리는 내 달 중 부유세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 보수당을 설득할 계획이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치러야 하는 ‘경제 전 쟁’을 위해서는 사회적 단합이 필요하고, 재산 을 가진 사람들이 경제적 고통을 분담해야 한 다”고 말했다.[조선일보]

주류세 탈세로 멍들어가는 영국 영국 정부가 갈 수록 심해지는 주 류세 탈세로 고심 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의 주류세 탈세 규 모는 12억 파운드(약 2조1000억원)로 정부가 주 류세 탈세 추적을 강화했는데도 줄지 않았다. 또 영국에서 판매되는 맥주 10캔 중 하나는 세

금을 내지 않은 부정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국세청이 교묘한 탈세 수법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영 국 하원 공공회계위원회는 2010년까지 4년간 국세청이 적발한 주류세 탈세 기소가 20건에 불과하다는 것. 위원회는 불법 밀수조직이 개입된 기업형 탈세가 활개치는데도 국세청이 기본적인 정 보수집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 다.[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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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K LIFE

영국 BBC 독도 관련 발언 일부 수정·삭제 경북도는 영국 국영방송 BBC가 '독도·다케시 마 프로파일'에서 '독도에 물이 없다'고 표현된 것을 수정·삭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 르면 BBC뉴스 누리집(www.bbc.co.uk)은 지 난 10일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 이후 '프 로파일 : 독도·다케시마'를 통해 독도를 소개 하며 지도와 함께 독도를 '민물이 없는(with no fresh water) 섬'으로 설명했다. 또한 BBC는 이어지는 독도 관련 기사에서 이 프로파일의 지도와 '물이 없는 섬'이라는 표현을 계속 사용했다. 그러나 도의 수정요청 이후 총 4건의 독도관 련 보도를 하며 '물이 없다'는 표현을 삭제한 채 독도 프로파일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도는 아직 수정되지 않은 지난 2005 년 1건과 지난 11일 박종우 올림픽대표 축구

선수 관련 기사 1건에 대해 추가로 시정요청 을 했다. 아울러 도는 BBC의 독자 게시판을 통해 '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에 대한 관심'에 감 사하고 'fresh water'의 정의가 무엇인지 설명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도는 독도에 1일 1000ℓ의 물이 나오는 물 골이 있으며 독도 주민 2명, 울릉군 공무원 2 명, 경비대원들, 등대관리원 2명 등은 담수화 시설을 통해 생활하고 있어 '물이 없는 섬'이 라고 말할 수 없으니 관련 표현에 대해 수정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독도 서도에 있는 물골에서는 하루 약 1000ℓ의 민물이 나오며 물골은 독도주민숙소 에 담수화시설이 갖춰지기 전인 지난 2007년 7 월까지 독도주민의 식수로 사용됐다.[뉴시스]

우사인 볼트, 영국 여성과 열애설 2012 런던올림픽 남자 육상 단거리에서 3관 왕 2연패의 금자탑을 쌓아 '살아 있는 전설'이 된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이번엔 열애 설에 휩싸였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온라인판에서 볼트가 런던 동남부 다트포드에 거주하는 메건 에드워즈(22·영국)라는 여성과

연인 관계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경 리 일을 하면서 틈틈이 지역 육상클럽에서 훈 련해 온 에드워즈는 올해 초 자메이카 대표팀 유니폼 공개 행사에 모델로 나와 볼트와 처음 마주쳤다. 이 자리에서 전화번호를 교환한 두 사람은 지난달 올림픽 기간에도 수시로 만나 ' 비밀 데이트를 했다고 한다.[연합뉴스]

前 영국 감독 에릭손, 태국 클럽 맡는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을 이끌었던 스웨덴 출신의 스벤 예란 에릭손(64) 감 독이 태국에서 새로운 도 전을 시작한다.

로이터 통신은 3일 에릭손 감독이 태국 클럽 인 벡테로 사사나의 기술고문을 맡았다고 보도 했다. 에릭손은 기술고문으로서 코칭스태프에게 전술적인 조언과 지원을 맡을 예정이다. 그가 아시아권의 팀을 맡는 것은 1977년 감독 생활 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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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긴급 경기부양 나선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비상 경기부양책을 추진하 겠다고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 리메일 기고를 통해 영국의 경제적 마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비상조치를 취할 준 비가 돼 있다며 강력한 투쟁 의지로 영국 경제의 발목을 잡는 불안감과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 활성화를 가로막는 규 제와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한 강력 한 조처를 하겠다”며 “관련 법을 개 정해 주택과 공장을 쉽게 짓고, 기 업의 채용이 활발해지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캐머런 총리는 “주택건설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도 내 지역은 안된 다는 심리로 많은 사업이 각지에서 반발 에 부닥치고 있다”며 지역 이기주의에 대 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경쟁국에서는 이런 ‘경제적 마비’ 상황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영국에서도 더는 이런 상황이 용납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이에 따라 그린벨트 건설규 제 완화,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 대한 지 원 강화, 저소득 근로자 세금 완화 등 방 안의 시행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머런 총리의 이날 기고는 하반기 의회 활동 재개를 앞두고 경제 활성화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는 평가다. 보수당 연립정부의 경제 정책은 그동안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서 당 안팎에서 전 면적인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비판에

시달려 왔다. 특히 보수당 비주류 의원들은 히스로 공항 활주로 신설 문제를 비롯한 경제 활성화 대책 을 강화해야 한다며 캐머런 총리와 조지 오 스본 재무장관의 경제 정책에 집중적으로 불 만을 표출해왔다.[이투데이]

영국 백일해 '비상'… 신생아 예방접종 검토 영국 보건당국이 20년 만에 찾아온 최 악의 백일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생 아와 산모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들어 잉글랜드와 웨일스에서 보 고된 백일해 환자는 3천500명을 넘어, 3 천964건의 백일해를 기록한 지난 1994년 이후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백일해로 숨진 6명 모 두 생후 3개월 미만의 신생아들이어서 보 건당국은 신생아는 물론, 예방접종을 미 리 당겨 산모에게까지 예방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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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6일 (목)

영국 앤드류 왕자, 239m 줄타고 내려온 뒤 자선모금 영국의 앤드류 왕자가 3일 자선 단체 모금을 위해 유럽에서 제일 높은 빌딩의 외벽 239m 를 줄을 타고 내려왔다. 52세 왕자의 현수 하강(라펠)은 이날 런던 마천루 더 샤드의 87층에서 시작해 20층에서 끝났는데 30분이 소요됐다. 곡예에 가까운 하강을 마친 뒤 왕자는 "다

시는 않겠다"고 말했다. 앤드류 왕자는 약 40명과 함께 외벽 라펠에 참가했으며 이들은 왕실 해군 자선 신탁기금 등 두 자선 기금을 모을 목적이었다. 아웃워드 바운드 신탁이란 자선 단체의 관 재위 의장인 왕자는 29만 파운드(46만달러, 한화 5억원)를 모았다.[뉴시스]

고래 집단자살… 영국 해변서 떼죽음 영국 스코트랜드의 파이프 해안 에 2일(현지시간) 파일럿 고래들이 떼로 숨져 있다. 야생생물긴급구조 관계자들은 숨진 파일럿 고래는 13마리에 이 른다며 해양동물의 갑작스런 집단 자살인 스트랜딩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

영국소년 '어쩌다 주운 돌이 7200만원' 낯선 단어 '용연향(龍涎香)'이 포털사이트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남부 해안도시 본머스에 사는 8세 소년 찰리 네이스미스가 해변에서 발견한 노르 스름한 덩어리가 값비싼 용연향(ambergris)이었 다는 보도가 나온데 따 른 것이다. 유코피아는 지난 29일 (한국시각) 네이스미스가 해변에서 우연히 발견한 앰버그리스의 가격이 6 만3000달러(약 7200만 원)에 달한다는 토픽뉴

스를 단독보도한 바 있다. 한국에서 용연향으로 불리는 앰버그리스는 향유고래의 장(腸)에서 생성되는 왁스 같은 물 질로 알코올에 녹여 고급향수를 만드는 데 쓰 이는 진귀한 천연재료다. 1파운드(454g)에 1만 달러나 할 만큼 비싸 다. 네이스미스가 발 견한 덩어리의 무게는 6.3파운드로 값어치가 6만3000달러(약 7200 만원)에 이른다.[유코피 아닷컴]

영국생활

영국 총리의 고양이, 첫 개가 영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집고양이가 드디어 이름 값을 했다.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 생쥐 들의 출입을 막기 위해 '모셔온' 암고양이 인 래리가 집에 온 지 수개월 만에 첫 개 가를 올린 것이다. 출근하던 한 관저 직원이 28일 아침 이 다섯살 배기 "쥐잡이 대장"이 죽은 쥐를 입 에 문 채 관저의 유명한 검은 색 문 앞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총리 관저의 여성 대변인이 말했다. 관저에 오기 전 집 없는 길고양이 신세였던 래리는 그간 자기 의 본연의 임무에 그다지 큰 열의를 보이 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래리의 임무 수행은 타이밍이 더 할 수 없이 적절했다. 캐머런 총리와 같은 보수당 소속의 한 의원이 28일자 일간지를 통해

사진출처= Metro

히드로 공항 확장을 반대 해온 총리를 두고 "사람 처럼 용감하 게 뜻을 바 꿀 것이냐 아 니면 생쥐처 럼 눈치 보는 겁쟁이로 남을 것이냐"고 질의했던 것이다. 다선의 팀 이오 의원은 캐머런 총리가 뜻 을 바꿔 기업, 노조 등이 주장하는 히드 로 공항의 제3 활주로 건설에 찬성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총리의 고양이 래리가 주인을 생쥐라고 부른 데 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아 직 확실하지 않다.[뉴시스]

영국도 불황에 'B급 코미디' 붐 불황에 시달리는 영국에서도 B급 문화인 코미디가 붐을 일으키고 있다.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최신호 (8월 23일자)는 영국 경제가 부진한 가운데 코미디 프로그램이 인기몰이 중이라고 소 개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웃을 일이 없 는 요즘 TV에서 웃음을 찾는 시청자가 많 아졌다는 것이다. 영국 경제가 2007년 이래 침체에 허덕이 는 동안 코미디 쇼 방청객 수는 9배로 늘었 다. 경제상황과 코미디 프로의 인기가 반비 례하는 셈이다. 영국 민영방송 채널4는 코미 디에 대한 인기가 치솟자 코미디 프로그램 방송 시간을 지난 3년 사이 3배로 늘렸다.

시청자들이 코미디 프로그램에 웃는 동안 영 국의 경기지표는 울상을 지었다. 영국의 경제성 장률은 2007년 2.6%에서 2008년 -0.1%, 2009 년 -4.9%를 기록했다. 2007~2011년 연간 소 비도 4.7% 감소했다. 내수 부진에 쇼핑마저 준 것이다. 줄어든 쇼핑 시간을 대신한 것이 코미 디다. 라이브 형태로 진행되는 이른바 '스탠드 업 코미디'는 시트콤을 밀어내고 코미디 프로 의 왕좌로 등극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은 2008년 이다. 당시 BBC는 '조너선 로스의 금요일 밤 토크쇼'를 '아폴로의 삶'이라는 스탠드업 코미 디로 바꿨다. 이후 스탠드업 코미디의 인기가 치솟기 시작했다.[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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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K LIFE

해리왕자 나체사진은 '앵그리 머독'의 보복? 사진출처= E Online

루퍼트 머독 소유의 영 국 일간 <더 선>이 왕실 의 요청을 묵살한 채 해 리 왕자의 나체사진을 실은 것은 ‘앵그리 머독’ 의 경고라는 주장이 제 기됐다. 불법도청 사건 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머독이 정부의 언론 규 제에 반항하기 위한 용 도로 왕자의 사진을 활 용했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6일 머독이 뉴 스코퍼레이션의 영국 총괄 회사인 뉴스인터 내셔널의 톰 모크리지 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진 게재를 직접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왕실은 지난 21일 미국 매체에서 해리 왕자 의 라스베이거스 호텔 나체파티 사진이 유포 되자 영국 언론고충처리위원회(PCC)를 통해 자국 언론에 비보도 요청을 했다. <더 선>은 처음에는 다른 영국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이 를 수용했으나, 나중에 입장을 번복하고 24일 사진을 게재했다. 뉴스인터내셔널은 머독의 개입 여부에 대한 답변을 거절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는 ‘믿 을 수 있는 정보원’의 말을 인용해 머독이 모 크리지에게 “그런 굴욕적인 요구에 따를 수 없다. 보도하라. 그리고 레버슨에게 우리는 언론 자유를 위해 보도했다고 말하라”고 지 시했다고 보도했다. <더 선>의 보도는 영국 사회에서 격렬한 찬 반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머독 소유 언론을 상 대로 사생활 침해 소송을 벌인 적이 있는 맥스 모즐리는 “나체사진 게재는 공익을 위한 것이

아니며 그들은 도둑이다” 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루 이즈 멘시 보수당 하원의 원은 “왕자의 나체사진을 보도하는 것은 명백한 공 익”이라고 <더 선>의 결 정을 지지하고 나섰다. 또 전 <뉴스 오브 더 월 드> 편집장 닐 월리스는 “뉴스인터내셔널이 지난 1년간 내린 결정 중 가장 탁월하다”고 반겼다. 이 와중에 논란을 촉발시킨 당사자인 머독 이 26일 곤란에 처한 해리 왕자를 두둔하는 글을 올려 물타기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머 독은 “해리 왕자에게도 휴가를 보낼 권리가 있다”며 해리의 사생활을 옹호했다.[한겨레]

`누드파문` 해리 왕자, 115억원 제의받은 사연 최근 누드 파티 사진이 유출된 해리 왕자가 성인 영화 출연 제의를 받았다. 미국 연예뉴스사이트 TMZ는 세계 최대 포 르노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의 스티브 허쉬 대표가 해리 왕자 측에 성인 영화 출연 을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제작사에서는 출연료로 해리왕자에게 1000 만달러(약 115억원)을 제시했다. 영화 제목은 '더 트러블 위드 해리(The Trouble with Harry)'다. 영국 왕자가 라스베이거스를 방 문해 여러가지 말썽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허쉬 대표는 해리 왕자에게 보낸 서한에서 " 베드신 촬영은 왕실의 품위에 맞도록 특별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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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의 잠못자는 밤, 평생 1만2천854일 평생 숙면을 취하 지 못하는 날이 1만 2천854일? 영국 호텔 체인점 프리미어인이 영국 인 4천여명을 대상 으로 진행한 수면 패 턴 조사에 따르면 영 국인들이 평생 숙면 을 취하지 못하는 날이 평균 1만2천854일 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영국 매체 뉴 스라이트가 전했다. 조사 결과 보통 성인이 일주일 중 최소 4 일 정도 밤에 두번은 깬다고 답한 것.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 20명 중 1 명은 매일 밤 5번은 깬다고 답했다. 숙면 을 방해하는 주요인은 화장실이었으며, 두 번째가 배우자의 코고는 소리, 폭우 소리 등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매일 밤 평균 7시간 취침이 목 표지만, 3/4가 잘 되 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결과 응답자 1/4 는 일에 집중할 수 없 을 정도로 무척 피곤 하다고. 응답자 4명 중 1명 은 수면 부족으로 예민해진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30%는 취침 시간이 되면 완전히 지친 상태라고 답했다. 응답자 17%는 충분 히 잠을 못자면 하루종일 기분이 엉망이 라고 답했다. 프리미어인 관계자는 "이 연구결과는 밤 에 잠을 잘 못 잔 후 피곤함으로 직장의 생산성과 기분, 다른 사람을 대하는 행동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다"고 말했다.[노컷뉴스]

'해리 왕자 나체 비디오, 정말 존재하나?' 영국 왕위계승 서열 3위인 해리 왕자의 나체 비디오가 있다? 28일 미국 연예 매체 쇼 비즈스파이 는 최근 미 국 라스베이 거스 호텔방 에서 나체로 광란의 파티 를 즐긴 해리 사진출처= AFP 왕자의 영상

이 있다고 또다른 매체 레이더를 인용해 전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 왕자가 나체로 여 성들과 라스베이거스 호텔 방에서 있는 영상이 있다"며 "이 영상이 공개되면 역대 최고의 왕실 스캔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그 영상이 공개되기를 원하지 않는 권 력자들이 많다"며 "판매자가 지금 신중한 이유 중 하나가 그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그 영상은 수많은 사생활보호 소송을 일으킬 수 있지만, 판매자를 부자로 만 들 수도 있을 것이다"라며 "그날밤 많은 사람 들이 그 호텔방에 갔다"고 주장했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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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6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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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동 성폭행… 조두순 사건부터 통영 女초등생 살해까지 전남 나주에서 여자 초등학생이 이웃 주민 에게 이불째로 납치돼 성폭행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최근 잇따르는 성범죄의 심각성 에 국민이 경악하고 있다. 특히 아동과 청소 년을 상대로 한 성폭력을 비롯해 강간 등 성 범죄 자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라 우려가 더 욱 커지고 있다. 성범죄에 그치지 않고 살인과 시신 유기에까지 이르는 등 흉포함을 드러내 는 사례도 적지 않다.

◇조두순부터통영까지…'인면수심'아 동 성범죄 = 아동을 상대로 한 성범죄 가운

데 대표 사례는 2008년 경기도 안산에서 발 생한 '조두순 사건'이다. 피해자(가명)의 이름 을 따 '나영이 사건'으로도 불린다. 이 사건의 가해자 조두순은 등교 중이던 여 초등생을 인근 교회 화장실로 끌고 가 잔혹 하게 성폭행, 신체의 중요 기능을 영구 상실 케 했다. 수법 자체가 워낙 잔인했던 데다 조 두순이 범행을 끝까지 부인해 국민적 공분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조두순이 범행 당시 만취 상태였음 이 법원에서 인정돼 징역 12년을 확정 선고 받자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 사건 이후 아동 성범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아져 성범죄 양형 기준이 두 차례 상향조정됐다. 성범죄자 전자발찌 부 착 기간 연장, 성인 성도착증 환자에 대한 이 른바 '화학적 거세' 등 대책도 일부 시행됐다. 조두순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인 2010년 '제2의 조두순 사건'이라 불린 '김수철 사건'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발생했다. 대낮에 초등학교에서 8세 여초등생을 흉기 로 위협, 납치해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 행한 김수철의 범행은 조두순과 흡사해 또 한

번 국민을 경악하게 했다. 범행이 단순히 성폭력에 그치지 않고 살인 과 시신 유기에까지 이르는 등 흉포함을 드러 내는 사건들도 있다. 2010년 김수철 사건에 앞서 부산에서도 전 국을 떠들썩하게 한 '김길태 사건'이 일어났다. 상습 성범죄자로 수배 중이던 김길태는 자 신이 머물던 부산 사상구 덕포동 재개발지역 에서 마을 주민인 예비 여중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잔혹한 수 법으로 전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지난 7월에는 경남 통영에서 성범죄 전과 자가 이웃에 사는 10세 여 초등생을 납치, 성 폭행하려다 실패하자 목 졸라 살해하고 시 신을 내다 버린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성범죄자 신상공개를 강화해야 한다는 여론 이 높아졌다. 아동이나 청소년 상대 성범죄뿐 아니라 성 인 여성 등을 상대로 한 잔혹한 성범죄도 잇 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광진구에서는 성폭행 전과 로 전자발찌를 찬 서모(42)씨가 이웃 동네 가 정집에 들어가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또 21일 수원에서는 술에 취한 강모(39)씨가 유흥주점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길 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4 명을 다치게 하는 사건도 일어났다.

◇ 성범죄 매년 증가…아동.청소년 성 범죄 비중↑ = 성범죄 발생은 최근 매년 늘 어나면서 연간 2만건에 육박했다. 31일 경찰청에 따르면 강간과 강제추행 등 성범죄 발생 건수는 2007년 1만3천396건에 서 2008년 1만5천17건, 2010년 1만8천256건,

경찰에 검거된 고씨는 "술기운에 순간의 욕정을 참지 못하고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범행을 시인했다.[뉴시스]

2011년 1만9천498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강간 등 성범죄의 2010~2011년 증가율은 6.7%로, 5대 주요 범죄(살인ㆍ강도ㆍ강간ㆍ절 도ㆍ폭력) 가운데 가장 높다. 평균으로 치면 하루에 53건의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고 있 다는 뜻이다. 아동ㆍ청소년을 상대로 한 강간과 강제추행 등 성범죄도 2007년 857건에서 2008년 1천 203건, 2009년 1천359건, 2010년 1천922건, 2011년 2천54건으로 매년 늘어나 전체 발생 건수와 같은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7년 아동ㆍ청소년 상대 강간ㆍ강제추행 은 전체 1만3천396건 가운데 6.4%에 불과했 으나 2010년과 2011년에는 10.5%로 4년 사이 4.1%포인트 증가했다. 흉기로 피해자를 협박하는 성범죄도 증가 세다. 지난해에 칼이나 공구, 유리병 등 흉기

영국생활

'얼빠진 경찰' 생명위협 여성 신고 받고 모른 척 인천 삼산경찰서 중앙파출소 직원들이 순찰도중 폭행을 당하는 시민의 도움 요 청을 외면해 20대 여성 3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 부평구 부평 시장 인근 좁은 골목에서 A(23·여)씨 등 여성 3명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으 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이중 B(23· 여)씨가 코뼈가 부러지는 등의 큰 부상 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있다. A씨는 "이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 으로 귀가하는 도중 신원을 알 수 없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이 좁은 골목을 막고 이중 1명 이 "야 거기서봐"라고 말한 뒤 마구 폭 행했다"고 말했다. A씨와 함께 폭행을 당하던 C(27·여)씨 는 "골목 밖 길가로 나와 마침 순찰 중이 던 경찰관을 발견하고 울면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으로부터 동생이 죽을 지경 으로 맞고있다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경 찰관들은 다른 신고를 받고 출동한다며 조금만 기다리면 다른 경찰관이 올 것이 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신원을 알수 없 는 남성들은 술을 마신 듯 했다'고 진 술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3일이 지나도록 범 행을 저지른 남성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뉴시스]

를 휴대하고 성폭력 범죄를 저지르는 사례가 500건으로 집계돼 성범죄가 갈수록 흉포화 되는 경향을 보여줬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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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아닌 '나주 조두순' 사형하라" 분노 폭발 제2의 '조두순 사건'이 전남 나주에서 발생하 면서 사회 전체를 경악에 빠뜨렸다. 사건이 보도된 직후 인터넷에선 분노한 네 티즌들이 범인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청원서명을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루 한 건 이상 성범죄 기사를 보게 되는 대한민국이 정상인가”라며 정부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다. 이번 사건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선 "화학적 거세도 소용없다. 유아 성폭행범은 사형시켜 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들이 나왔다.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은 "유아 강간범은 없 다. 정신병자이니 수용해야 한다"거나 "이런 가해자에게 인권이 있다는 건 도무지 이해 안 된다"는 등 분노하는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 아이디 '꼬****'는 "아이 가 발견 당시 이불을 안고 있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가슴이 정말 미어졌다"고 했다. '나**' 은 "나라꼴이 엉망이다. 다산하라고 말하지 말라. 아이 키우기 무섭다"고 대책없는 정부 를 비난했다. 성폭행범에 대해선 사형 등 보다 강력한 처 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은 현 재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화학적 거세만으 론 범죄를 근절시키기 힘들다는 데 많은 공 감을 보였다. ‘hj****’은 “전자발찌, 성범죄자 신상공개, 화학적 거세 등등 방법을 찾고 있지만 다 효 과가 없었다. 이래도 일반인 인권보다 범죄자 인권이 앞서냐. 사형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kim***’도 “성범죄가 하루 멀다하고 발생 하고 있다. 우리가 대책마련에 늑장 부리고 있 을 때 어디선가 또 죄 없는 여성 또는 어린이 가 피해당할지도 모른다. 이런 상황에 정치인 들은 고상하게 화학적 거세나 한다고 하고 있

냐”라고 분노를 표했다. ‘캔**’는 “새누리당에서 화학적 거세하겠다 고 하는데 차라리 그 돈으로 순찰을 돌려라" 라며 "한 사람당 얼마인데 화학적 거세를 하 겠다는 거냐 정치인들 제약회사랑 거래했냐" 라고 비난하며 강력한 해결책을 요구했다. 이는 정치권에서 해묵은 화학적 거세를 논의 하면서 마치 이것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것처럼 떠들고 있는 것에 대한 분노로 보인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데일 리안>과의 통화에서 성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선 화학적 거세만이 능사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우범자를 관리할 수 있는 사회적 저변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화학적 거세 를 형벌처럼 해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면서 "음란물을 단속하고 우범자를 관리하는 경찰을 늘리는 등 제재 조치를 강화시킨 후 화학적 거세는 치료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비용의 화학적 거세는 강 제력이 없을 뿐 아니라 효력도 믿을 수 없다" 며 "현재 우리 경찰은 신고전화 한건도 제대 로 처리 못하는 상태이다. 가장 큰 문제가 경 찰이 우범자를 제대로 관리하기 어려운 현실 에 있다"고 지적했다. 한 사람당 500만원의 고 비용이 드는 약물 보다는 경찰 인원 2명을 추가해 우범자를 관 리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라는 설명이다. 이 교수는 "화학적 거세는 출소 직전에 첫 주사를 맞기 시작해서 출소 이후 보호관찰과 함께 정기적으로 주사를 맞게 돼있다"며 "현 체제에선 보호관찰기간 중 당사자가 자발적 으로 주사를 맞으러 가지 않으면 강제력이 없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교수는 성범죄에 대한 보다 근

1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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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 음란물 88%는 '자체 제작물'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 용의자 고종 석(23)이 아동음란물에 심취해 있었음이 알 려진 가운데 우리나라도 더 이상 아동 포르 노 청정국이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아동이 등장하는 음란물의 88% 가량이 청소년들이 이른바 '셀프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인 것으로 나타 나 청소년들에 대한 올바른 지도가 절실 하다는 지적이다. 경찰청의 2010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 유통되는 아동 음란물 657건 중 국내에서 제작된 음란물은 383건으로, 전체의 58.3%

본적인 대책으로 음란물에 쉽게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요즘 직장도 없이 혼자 살면서 사회적 인간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 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 큰 문제"라면서 "이런 사람들이 컴퓨터를 통해 음란물에 빠져들면

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 제작 아동 음란물 383건 가운 데 88.5%인 339건은 영상에 등장하는 인 물들이 직접 촬영한 '자작'인 것으로 집계 됐다. 또 등장인물들이 인지한 가운데 제 3자가 찍은 '제작 음란물'은 10.7%인 41건, 나머지 3건은 '몰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 음란물을 비롯한 음란물의 경우, 호 기심이나 개인 보관용으로 제작한 동영상 이 분실이나 해킹 등의 이유로 인터넷에 유 출됐다가 퍼져 나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선일보]

서 범행의 유혹을 받기가 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새벽까지 음란물을 보면서 비아 그라를 복용한 뒤 아침에 이웃 주부를 성폭 행하려고 시도하는 게 현실"이라면서 "음란물 제재와 성범죄 유인 자극에 대한 접근 가능성 을 줄이지 않은 채 처벌 수위만 올려선 범죄를 줄일 수 없다"고 말했다.[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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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전남 농작물 대부분 '복구 불가' 태풍 볼라벤에 이은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 은 전남지역은 군관민이 본격적인 복구 작업 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피해 농작물 대부분이 복구가 불가능해 농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다. 전남 나주시 세지면에서 배를 키우고 있는 임흔빈씨는 태풍 볼라벤에 이은 덴빈의 영향 으로 대부분의 배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해에 1억 3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던 임 씨는 태풍 피해로 올해 수익이 거의 없을 것 이라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다. 임 씨는 떨어진 배를 줍고 있으나 "떨어진 배가 아직 여물지 않은 상태여서 상품으로 서의 가치가 없을 뿐만아니라 배나무의 잎이 떨어져 꽃눈이 다시 트는 기간이 3~5년 걸리 기 때문에 3년 이상 배가 자라지 않을 것"이 라고 말한다. 나주시 삼포면의 비닐하우스에서 고추를 키 우고 있는 강봉완 씨는 "고추농사 20년만에 이런 피해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강 씨는 "추석을 앞두고 고추 출하시기가 다 가와 비닐하우스를 다시 정비하려 하지만 대 부분의 농가가 피해를 입는 바람에 전문인력 이 없어 걱정이 태산"이라고 호소했다.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강타한 전남지역의 농작 물 피해는 8백억 원을 넘어섰다. 전복과 양식어류 등 수산시설 피해는 6개 시군 233 어가에 50억원에 이르고 있다. 특히 전복 양식장(사진)이 막대한 피해를 입 었으나, 풍수해보험 가입률이 15%에 불과해 피 해 어민들에 대한 보상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31일 농림수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완 도 해남 진도 등 전남 일대 전복 양식어가는 모두 4,680어가, 보험가입 대상 어가는 1,461어가로 이 들 중 보험에 가입한 어가는 15.1%인 221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이 번 태풍 피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피해 어가들이 보험금 지급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노컷뉴스]

"중견기업 신입사원 초봉 3천154만원" 국내 중견기업의 신입사원 초봉이 3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자체 선정한 중견기 업 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입 사원 초봉이 평균 3천154만원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나이스신용평가 정보 등 14개 업체는 4천만원 이상인 것으로 나 타났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분야가 3천405 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목재·종이·인쇄 3천

338만원, 비금속·금속 3천183만원, 운송장비 3천 181만원, 비제조업 3천112만원, 기계·전기·전자 3 천52만원, 식음료·담배 3천36만원, 섬유·의복·가 죽 2천996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유영식 중견련 이사는 "구직자 대부분이 중견기 업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과 정보 부족으로 대기업 만을 바라보지만 알고 보면 대기업 못지않은 중견 기업이 많다는 것을 알리려고 이번 조사를 실시 했다"고 말했다.[연합뉴스]

영국생활

남성들 '앉아 쏴' 논란에 실증적 연구 논문 발표 남성들도 좌변기에 앉 아 소변을 봐 야 한다는 환 경 장관들의 주장이 논란 을 일으키고 있다. 이만의 전 환경부 장 관이 현직 시 절 ‘앉아 쏴’ 예찬론자 였 다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의견은 더 욱 분분해지고 있다. 대다수 남성 네티즌들은 ‘앉아 쏴’ 논란 에 대해 ‘귀찮다’, ‘수컷 체면에…’라는 거 부감을 보이는 반면 일부는 “가족의 건강 을 위해서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말을 안 한다 뿐이지 우리 주변에도 앉 아서 작은 일을 보는 남성들이 많다. 일례 로 이만의 전 환경부 장관도 ‘앉아 쏴’ 예 찬론자였다. 그는 장관 재직 시절 “남성용 소변기가 따로 설치돼 있지 않은 가정에 서 서서 소변을 보는 것은 테러에 가깝다” 며 “가족의 건강을 위해 항상 앉아서 볼일 을 본다”고 누차 말했다. ‘앉아 쏴’의 결과에 관한 실증적 실험 결 과를 소개한다. 군산대학교 주정훈 교수 (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은 신소재공학과 3, 4학년 학생들의 공학인증 과목인 ‘캡 스톤 디자인’ 미니 프로젝트를 통해 초고 속 카메라를 이용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 논문은 지난해 2월 한국표면공학회

지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앉아 쏴’ 자세를 가정하고 수 평에서 60도 각도로 7.6㎝ 높이에서 물을 발사해 실험했는데, 수면에서 4㎝ 깊이까 지 물이 들어가고 변기 앞쪽 부분으로 3㎝ 까지 소변과 고인물이 섞인 혼합액이 올라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5.6㎜ 직경의 노즐에서 소변이 나오는 경 우, 발사 속도 3m/s, 각도 10도로 주고 중력 을 고려해 10초 동안 계산하면 방뇨시 변기 내부에서 물의 움직임과 변기 표면을 맞고 튀기는 현상을 이미지로 표현하기도 했다. 주 교수는 “남성 소변의 경우 컴퓨터 시 뮬레이션과 큰 차이가 나는 중요한 부분 은 초기 발사 조건이 일정하지 않다는 것” 이라며 “인체는 방광에 모인 소변이 나오 면서 요도 끝부분의 열림각과 표면 장력 에 따라 소변의 진행 방향과 튀는 양이 결 정된다”고 말했다. 남성이 ‘서서 쏴’ 자세로 볼일을 보는 경우 생각만큼 조준이 잘 되 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지난 27일 대만 환경부 장관이 화장실 위 생을 위해 남성들도 좌변기에 앉아서 소변 을 봐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였다. 논란의 핵심은 좌변기에 서서 소변을 보 면 변기 바깥으로 소변 성분이 튀어나간다 는 것이다. 물방울(?)이 튀어 변기와 변기 커버를 더럽히고 위생상 좋지 않다. 게다가 남녀가 함께 쓰는 변기라면 여 성 입장에선 항상 앉아야 하는 변기 커버 가 더럽혀지는 것은 용납하기 어려운 일 이다.[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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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210 천재 김웅용, 어떻게 살고있나 보니… ‘세계에서 가장 똑 똑한 10인’ 중 한국 인 김웅용 씨가 포 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비영리 단체인 ‘슈퍼스칼 러(SuperScholar)’ 가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 중 유일한 한국인인 김웅용(50) 씨 는 IQ 210의 신동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한 때 기네스북에서 10년 간 세계에서 가장 높은 IQ를 가진 인물로 기록된 바 있다. 김 씨는 이미 네 살 무렵 4개국어를 통달했 다. 일곱살 때는 지능지수(IQ) 검사를 위해 일 본으로 갔다. 당시 그는 모든 문항에서 만점을 받아 ‘측정불가’라는 판정을 받았다. 결국 최 고 측정치 IQ 200에 10을 더 얹어 ‘IQ 210’이 라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이후 김 씨는 수학 자인 야노 겐타로 도쿄공업대 교수가 출제한 미적분 방정식을 모두 풀었고, 이 모습이 방 송되면서 영국 기네스협회는 ‘세계에서 가장 머리 좋은 사람’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김 씨 는 1974년 12세 때 미국항공우주국(NASA)로 부터 연락을 받아 유학길에 올랐고 선임연구 원으로 발탁됐다. 그러던 중 김 씨 는 1978년 돌연 평 범한 삶을 살겠다 고 선언, 귀국 후 검정고시를 거쳐 충북대 토목공학 과에 입학했다. 현 재 그는 충북개발

공사에 재직 중이다. 그 때문에 한 때 그는 ‘ 비운의 천재’, ‘실패한 천재’라는 꼬리표를 달 고 다니기도 했다. 김 씨는 지난 해 4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 서 “나는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실패한 천재 라는 말이 맞지 않다”며 “난 남들이 나이 들 어 갈 곳을 미리 가서 경험했을 뿐이다. 한때 는 그게 너무 재미있었지만, 나중에 힘에 부치 면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과거에 천재라고 불렸다면 지금 내 가 반드시 하버드대나 예일대에서 교수를 하 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면서, “난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서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김웅용 씨 외에도 슈퍼스칼러가 선정 한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10인에는 영국의 천 재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70), 마이크로소프 트(MS)의 공동창업자인 폴 앨런(59), 미국 공 중파 방송의 제작자 겸 작가인 릭로스너(52), 22세의 나이로 최연소 체스 그랜드마스터가 된 게리 카스파로프(49), 영국의 수학자 앤드 류 와일즈(59), 15세에 체스 최연소 그랜드챔 피언에 오른 주디트 폴가(36), 세계에서 두번 째로 높은 IQ 225의 크리스토퍼 히라타(30) 등이 이름을 올렸다[헤럴드경제]

1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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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스위스 비밀계좌 얼마있나 봤더니… 지난해 국세청에 신고된 해외금융계좌 예 치금이 18조6000억원에 달했다. 이중 10억 원이 넘는 주식이나 현금을 보유한 부호들 이 서울 강남과 서초구에 집중돼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또 스위스 비밀계좌 신고 액이 지난해 보다 14배가량 급증한 1003억 원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은 28일 밝힌 해외금융계좌 신고 건수를 통해 2012년 해외금융계좌 신고 인원은 652명으로 전년도 525명에 비해 24.2% 늘었다고 밝혔다. 신고금액 역시 18 조 6000억원으로 지난해 11조 5000억원보 다 61.8% 증가했다. 개인의 경우 총 302명이 1059개 계좌 2조 1000억원을, 법인은 총 350개 법인이 4890 개 계좌, 16조5000억원을 신고했다. 개인신고자들의 직업을 보면 재벌총수,

사업가, 스포츠스타, 고소득 자영업자 등 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해외금융계좌 미신고 자 43명을 적발해 과태료 19억원을 부과 하고 세금탈루 혐의에 대해 세무당국에 조 사를 의뢰했다. 국세청은 신고의무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과태료를 부과하고 해외자 금 원천과 관련 소득을 면밀히 검토해 탈 세혐의가 포착되면 곧바로 세무조사에 착 수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스위스 계좌 신고액이다. 해외 비밀 예치금의 대명 사로 알려진 스위스 비밀계좌에 올해 신고 액이 무려 1003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73억원에 비해 크게 급증한 결과다. 이중 주식계좌 신고액은 2조5000억원에서 9조 2000억원으로 늘었다.[CNBNEWS]

피임약 좀 쉽게 살 수 있나 했더니… 사후피임약과 사전피임약 분류 기준을 변 경하려던 정부의 계획이 반발 여론에 밀려 무산된 가운데, 이를 놓고 네티즌들의 불 만이 제기되고 있다. 29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전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사후피임약을 전문약으로 분 류한 현행 체계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피임약 사용실태와 부작용에 대해 3년간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모니터 링 결과를 재분류 작업에 활용하겠다는 계 획이다. 이번 결정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부 분 사후피임약이 일반약으로 전환되지 못 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아이디 '레드비트'는 "미국, 영국, 유럽 등 선진 국에서는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는데 우린 왜 안되나"라는 댓글을 남겼고 아이디 'summer' 는 "병원 가면 의사 진료도 없이 간호사가 부 작용 얘기해 주고 처방하는데 진료비 15000원 에 약값 15000원까지 합이 30000원인데.. 너무 비싸다. 약국에서 판매하면 좀 더 싸게 살 수 있을 텐데.."라며 이번 결정에 불만을 나타냈다. 의학계와 약학계의 이익 다툼 때문에 국민들 이 손해를 본다는 의견도 적지 않았다. 아이디 '헤엥'과 '흑knight'는 "결국은 의사와 약사의 밥 그릇 싸움일 뿐이다", "부작용? 국민건강? 정 작 그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건 그런 게 아닐 듯"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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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 럼 / 사 . 설

2012년 9월 6일 (목)

세 올림픽

이희재 칼럼 개인 올림픽 앞을 못 보는 선수들이 다섯 명씩 편을 이루어 공을 차는 5인제 축구 선수들에게 관중은 국경을 넘어 따뜻한 박수를 보냈다. 포클랜드로도 불리 고 말비나스로도 불리는 아르헨티나 인근의 섬 들을 놓고 전쟁까지 벌인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대결이었지만 관중은 선수들의 국적을 의식하 지 않았다. 관중의 다수는 영국인이었지만 아르 헨티나 관중도 별로 다르지 않아 보였다. 영국이 아니라 아르헨티나에서 시합이 벌어졌다 하더라 도 아르헨티나 관중은 장애인올림픽에서 뛰는 영국 선수에게 아낌없이 박수를 보냈을 것이다. 근대 올림픽을 만든 프랑스의 쿠베르탱 남작 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승리가 아니라 분투 라면서 올림픽 정신은 “정복이 아니라 잘 싸웠 다”는 데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쿠베 르탱이 애당초 신체 교육에 관심을 가졌던 중요 한 계기의 하나는 1871년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에서 프랑스인이 독일인에게 진 이유는 신체가 나약했다고 보아서였다. 쿠베르탱은 영국이 19 세기에 영토 확장을 통해 단숨에 세계의 패권국 으로 올라선 비결도 영국의 럭비학교 같은 명문 사립학교에서 운동을 통해 인내심과 협동심을 가진 엘리트를 키워낸 것이라 믿고 프랑스 교육 당국에 운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올림픽은 평 화와 공존을 부르짖으면서 출범했지만 올림픽 에 참가한 나라의 국민들은 자국 선수의 승패를 자기 나라가 이기고 진 것으로 받아들이며 울고 웃었다. 금메달 숫자는 국력의 상징이 되었다. 장애인올림픽에서도 메달은 집계되지만 어느 나라가 금메달을 제일 많이 땄는지에 대한 관심 은 정상인올림픽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낮 다. 어느 경기장에서든 선수의 국적보다는 선수 가 어떤 장애를 딛고 분투하느냐에 관중의 관

영국생활

심이 쏠린다. 두 팔이 없는 중국의 루동 선수가 허리와 다리만으로 물살을 갈라 금메달을 땄을 때 터져나온 영국 관중의 박수갈채는 정상인올 림픽에서 영국의 사이클 영웅 빅토리아 펜들튼 선수가 딴 금메달에 보낸 박수보다도 크게 들렸 다. 국가보다는 개인이 부각되었다. 승리가 아니 라 분투가 중요하다는 쿠베르탱의 올림픽 정신 은 정상인올림픽이 아니라 장애인올림픽에서 구현되고 있었다.

장애"안" 올림픽 아르헨티나 관중도 중국 관중도 한국 관중도 장애인올림픽에서 자국 선수와 싸우는 타국 선 수의 선전에 영국 관중과 마찬가지로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을 테지만, 정상인올림픽 못지 않게 장애인올림픽 경기장을 열심히 찾는 영국 관중의 모습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더욱 인상 적인 것은 정상인과 장애인이 함께 뛰는 종목 이었다. 가령 탠덤이라는 사이클 경기도 그랬다. 영어 tandem에는 2인용자전거라는 뜻과 같 이 움직인다는 뜻이 있다. 탠덤 경기에서는 앞 을 못 보는 장애인 선수가 뒤에서 페달을 밟고 앞을 보는 정상인 선수는 페달도 밟지만 앞에서 핸들로 방향을 잡아나간다. 탠덤 경기는 어떻게 보면 장애인이 정상인에게 기대어 살아야 하는 현실을 보여주는 종목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가 않다. 탠덤은 올림픽 우승자가 누리는 독립성의 신화를 깨뜨린다. 정상인올림픽의 우승자는 국가와 주변의 도 움을 강조하지만 어쨌든 금메달을 딴 것은 4년 동안 본인이 피나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라고 본 인도 생각하고 관중도 그렇게 생각한다. 우승은 뛰어난 개인의 독립적 노력이 낳은 것이라는 교 훈을 관중도 가슴에 새기며 자녀에게 너도 저

렇게 노력하라고 당부할지도 모른다. 장애인올 림픽의 우승자도 관중에게 비슷한 가르침을 준 다. 어려운 조건을 딛고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서 배워야 한다고 사람들은 보통 생각 한다. 독립성의 신화는 그렇게 만들어지고 퍼져 나간다. 그러나 나만의 힘으로 잘 할 수 있는 일 은 현대 세계에는 거의 없다. 독립적 인간은 현 실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자급농이 소수로 밀려나고 분업이 대세로 자 리잡은 산업 사회에서 사람은 누구나 장애인이 다. 온전히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나갈 수 있 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뜻에서 그렇다. 개인 이 아니라 국가도 마찬가지다. 하나부터 열까지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야 한다고 믿는 북한처럼 예외적인 나라도 있지만, 거의 모든 나라는 자 기 나라에서 나오는 것만으로는 먹고 살 수 없 는 것이 우리가 사는 지구의 현실이다. 다른 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없이는, 다른 물자를 생산하 는 나라들이 없이는 우리는 모두 온전히 살아가 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우리는 모두 장애인이다. 부자도 빈자도 모두 장애인이다. 물건을 아무 리 잘 만들어내도 사주는 사람이 없으면 회사 는 망한다. 물건을 사려면 돈이 있어야 한다. 물 건을 살 만한 여유를 소비자가 가지려면 그 소비 자가 봉급생활자로서 받는 임금이 너무 박해서 는 안 된다. 소비자에게 기대지 않는 독립적 기 업은 없다. 독불장군은 없다. 남에게 기대지 않 고 혼자 힘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존재는 개인 의 차원에서도 기업의 차원에서도 국가의 차원 에서도 없다. 이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독립적인 것처럼 보이는 우승자가 열매를 독차지하는 올 림픽은 이런 현실을 가린다. 장애인올림픽에서 뛰는 선수들을 보면서 관중 이 저렇게 몸이 성치 않은 사람들까지도 몸이

성한 사람처럼 대접하려고 노력하는 문명 사회 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그런 자긍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이 세상에는 혼자 힘만으로 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음 을, 그러므로 자신도 장애인임을 깨달아야 한다. 장애인올림픽이라는 말은 맞기도 하고 틀리기 도 하다. 관중이 몸이 성한 정상인의 여유로운 마음으로 몸이 성치 못한 장애인의 분투를 가상 하게 여기는 데에 그치는 올림픽은 결국 아무도 독립적일 수 없는 현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절름 발이 눈을 가진 장애"안" 관중의 올림픽이라는 뜻에서 장애인올림픽이라는 말은 맞다. 그러나 선수만을 장애인으로 지칭하는 것이라면 그 말 은 틀렸다. 관중도 선수도 현실 속에서는 모두 혼자서 살 수 없는 삶의 동반자임을 나타내려면 장애인올림픽은 동반올림픽이나 더불어올림픽 이라고 불러야 한다. 장애인올림픽에 해당하는 영어 paralympic의 para-라는 접두사에도 ‘더 불어’라는 뜻이 있다.

패자의 올림픽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글귀가 적힌 종이를 박 종우 선수한테 들이민 한국인 관중의 행동은 백 해무익한 행동이었다. 독도를 놓고 갈등을 빚는 나라를 상대로 운동 시합에서 이겨놓고 그 앞 에서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종이를 흔드는 것 은 독도가 어디에 붙었는지조차 몰랐던 일본인 의 가슴에도 ‘다케시마는 우리 땅’이라는 반감 을 불러일으켰을 것이다. 쿠베르탱은 싸움으로 날을 지샜던 고대 그리 스인이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은 무기를 내려놓 았던 것처럼 현대인도 운동 시합을 통해 국가간 분쟁을 잠시라도 잊어보자는 뜻에서 근대 올림 ↗ 픽을 되살려냈지만, 그것은 쿠베르탱의 오해였


THE UK LIFE ↗

다. 고대 그리스인은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에도 무 기를 내려놓지 않았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의 통행권만 보장했을 뿐이다. 그렇지만 운동 시합을 하는 동안만이라도 현실의 갈등을 잊어보자는 쿠 베르탱의 호소는 옛날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그것이 힘들기 때문에 오히려 절실하게 다가온다. 사람은 왜 음악을 듣고 영화와 연극을 보고 소설 을 읽을까? 왜 예술 작품에 빠져들까? 어떤 이들은 예술 작품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정확하고 냉 정하게 그려내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또 어떤 이 들은 예술 작품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는 이 루기 불가능한 꿈을 잠시나마 이룰 수 있을 듯한 환 상을 안겨주기 때문이라고 풀이한다. 올림픽은 관 중에게 이 두 가지 경험을 모두 선사할 수 있다. 사 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냉정한 현실 인식을 안겨주면서 동시에 현실 속에서는 지지고 볶고 싸 우더라도 운동 시합을 하는 동안만큼은 적국 선수 의 분투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으리 라는 환상을 안겨줄 수 있다. 나와 우리만 감동할 수 있는 메시지는 메시지가 아니다. 진정한 메시지는 너와 너희도 감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 ‘독도는 우리 땅’은 그러므로 메시지가 아니었다.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가 아니라 ‘ 동일본 진재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라고 적힌 종이 를 한국 선수가 들고 뛰었더라면 어쩌면 두 나라가 현실의 갈등을 넘어설 수 있을지 모른다는 환상을 한국인과 일본인 모두의 마음에 적어도 그 순간만 큼은 심어주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때 느낀 좋 았던 환상의 기억은 현실의 갈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 힘이 되었을 것이다. 현실 속에서는 태극기가 불타고 일장기가 불타더 라도 시합이 끝난 다음에는 이긴 한국 선수가 진 일 본 선수를 위해 일장기를 흔들어주고 이긴 일본 선 수가 진 한국 선수를 위해 태극기를 흔들어주는 꿈 은 언제쯤 이루어질까. 그 꿈이 실현되는 날 일본인 은 독도를 다케시마로 부르는 것에 부끄러움을 느 끼기 시작할 것이다.

칼 . 럼 / 사 .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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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안철수 룸살롱'에 비친 언론 자화상 참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안철수 룸 살롱' 혹은 '박근혜 콘돔' 사건 말이다. 발단은 안철수씨가 과거 TV 예능프로 그램에 나와 룸살롱 같은 데 가본 적 이 없다고 한 것과 달리, 그와 함께 룸 살롱을 드나들었다는 주변인들의 증언 이 잇따랐다는 신동아 9월호 보도. 지 난 20일 오후 동아닷컴에 발췌 기사가 뜬 뒤 파문은 엉뚱하게 인터넷 포털 네 이버의 검색어 조작 의혹으로 번졌다. 룸살롱은 청소년 유해어여서 검색을 하 려면 성인인증이 필요한데 네이버에선 ' 안철수 룸살롱'은 바로 검색되고 '박근혜 룸살롱' 등은 인증을 거쳐야 했던 것. 네 이버 측의 석연치 않은 해명, 그 과정에 서 예로 든 '박근혜 콘돔'이 또 다른 화 근이 됐다. 파도타기 하듯 번진 집단 ' 검색어 놀이'로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은 한때 룸살롱(또는 룸 싸롱)과 콘돔 연관 검색어로 뒤덮였다. 이 거대한 촌극의 파장이 예사롭지 않 다. 그간 심심찮게 제기돼온 네이버의

검색어 조작 논란이 다시 불붙었고, SNS의 위 력에 기댄 각종 꼼수가 판을 칠 올 대선 사이 버 선전전의 트레일러(예고편)를 본 셈이라는 등 갖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 근혜 콘돔' 언급에 대해 네이버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고,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나온 심재철 최고위원의 발언 등을 통해 '안철수의 거짓말' 을 이슈화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황당하면서도 흥미진진하고 의미심장한 이 번 사건에서 내가 주목하는 것은 사건의 발 단, 그리고 전개 과정에 드러난 한국 언론의 서글픈 자화상이다. 내 눈에 든 들보를 헤아 리면 발단이 된 신동아 보도에 대해 "이게 무 슨 기사냐!"고 핏대 올려 비난할 처지는 아니 지만, "기사를 이렇게 써도 될까?"하는 의구심 을 떨치기 어렵다. 먼저 전제로 삼은 팩트 자체가 틀렸다. 기사 는 안씨가 2009년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여종 업원이 배석하는 술집 자체를 모른다"고 말했다 고 썼고 이 기사를 받아 쓴 일부 언론들도 그 대로 인용했지만, 해당 방송을 보면 그런 말은 나오지 않는다. 안씨가 지금은 술을 안 마시는 데 예전에는 잘 마셨다는 얘기 끝에 "단란히 먹는 술집도 가보셨어요?"라는 질문을 받고는 "아뇨, 뭐가 단란한 거죠?"라고 되묻자, 진행자 들이 우스개 섞어 이리저리 설명하다 분명한 답을 듣지 않은 채 담배는 피느냐는 다음 질 문으로 넘어간 게 전부다. 유흥문화를 다 알 만한 기업인 출신이 '단란( 히 먹는) 주점'도 모를 만큼 순진한 척, 나아가 도덕군자인양 굴었다고 비아냥대는 건 몰라도, 하지 않은 말을 직접인용을 뜻하는 겹따옴표

로 묶어 전제하고 거짓말을 했다고 몰아 붙일 일은 아니란 얘기다. 멘트를 윤색하 는 과정에서 빚어지는 부적절한 직접인용 은 우리 언론의 고질병 중 하나로 지적돼 왔지만, 누군가의 거짓말을 문제 삼는 기 사라면 더 비판 받을 일이다. 웃음과 과장이 섞인 예능프로에서 지나가 듯 한 말을 잠재적 대선 후보에 대한 혹독 한 검증의 도마에 올리는 게 마땅한 지도 의문이다. 이 기사는 신동아 4월호에 이미 보도한 것을 증언을 보태 다시 쓴 것인데, '이색취재'란 간판을 단 4월호 기사엔 이런 대목이 나온다. "그런데 왜 이 문제를 다루 려는지…."(취재원) "재미있으니까요."(기자) ( 중략)"그분이 대통령이 될 만한 분인지 평가 해야 할 요소가 너무 많은데, 사생활적인 사소한 말실수나 거짓말이 전체를 다 가려 버린다면 오히려 국민의 판단 잣대를 혼란 스럽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취 재원) 옳은 지적이다. 내 편, 네 편 가르기 에 앞서 상식을 존중하는 보통 국민들의 눈높이도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 한때 '박근혜 콘돔'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린 검색어 놀이에는, 소위 낚시질 기사로 수익원인 인터넷 트래픽을 올리려는 언론 의 장삿속도 한몫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지난해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정 치권의 이전투구에 편 갈린 언론들까지 가 세해 벌인 '쩨쩨하고 위험한 검증게임'이 한 층 진화해 또 어떤 해괴한 사건들을 빚어 낼지 걱정이다. 너나 잘하세요, 라고? 예~.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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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랜드 가치 세계 6위 …코카콜라 제쳐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세계 500개 기업 가운데 6위에 올라 코카콜라, GE, 토요 타 등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가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 이낸스는 세계 50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 삼성의 순위가 지 난 2011년 18위에서 올해 6위로 뛰어오 르며 처음으로 글로벌 '톱 10'에 진입했 다고 발표했다. 삼성의 올해 브랜드가치는 381억9천 700만달러로 평가됐다. 지난해 가치 평 가액 215억1천100만달러보다 56% 늘 어났다. 글로벌 브랜드가치 500대 기업에는 우 리나라 기업 10곳이 이름을 올렸다. 현 대자동차는 130억9천800만달러로 지난 2011년 230위에서 올해는 63위로 무려 167계단 상승했다. LG전자도 지난해 168위에서 87위로 뛰 어올라 100위권 안에 들어왔다. 기아차가 397위에서 195위로, 대우가 순위권 밖에 서 250위로, SK가 416위에서 277위로, KT가 461위에서 298위로 각각 상승했다. 브랜드가치 세계 1위 기업은 애플이다. 작년 1위였던 구글을 제쳤다. 애플은 역 대 최고 평가액인 706억달러로 작년 평 가액 295억달러에서 무려 200% 이상 불어났다. 순위도 8위에서 1위로 올랐다. 2위 구글에 이어 3위는 마이크로소프 트, 4위는 IBM으로 톱4를 모두 IT 기업 이 차지했다. 5위는 지난해 3위였던 월 마트다.[아이뉴스24]

국 . 제 . 뉴 . 스

日 군국향수 못 벗은 전범기업 징용배상 모르쇠, 우경세력엔 돈줄 경술국치 102년을 맞아 일본 정치의 우경화는 더 욱 깊어지고 있다.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위 안부를 강제 동원한 증거 가 없다”는 망언을 하고, 자민당의 핵심인 아베 신 조 전 총리는 “역대 일본 정부의 담화를 모두 재검 토해야 한다”고까지 한다.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 고노 담화,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 과한 1995년 무라야마 담 화를 폐기하겠다는 발언이 다. 망언은 이들에서 그치 지 않는다. 겐바 고이치로 외상, 차세대 정치지도자 라는 하시모토 도루 오사 카 시장, ‘골수 우익’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도 망언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침략의 역사를 반성할 줄 모르는 정치 지 도자들이 중심이 되어 마치 군국주의 부활 을 꿈꾸는 듯하다. 주목할 것은 이들의 돈줄 역할을 하는 기업 이다.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일제 군국주의 를 떠받친 기업 중 현재까지 존재하는 기업 은 299개에 이른다. 국무총리실 산하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 해조사 및 국외강제동원 희생자 지원위원회’ 가 조사해 29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조선인 강 제동원 사실이 있는 일본 기업 1493개 중 299 개가 현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선인 노무

자 공탁금 문건, 후생연금 대장 등 각종 강제동원 관 련기록을 검토한 결과다. 299개 기업에는 일본의 3대 재벌인 미쓰비시, 미 쓰이, 스미토모 계열 기업 과 히타치 중공업, 자동차 업체인 닛산·마쓰다, 화장 품업체 가네보, 맥주회사 기린, 가전업체 마쓰시타 전기가 포함돼 있다. 이들 기업은 일제 강점기에 동 남아와 일본, 남태평양 군 도, 한반도의 주요 광산, 군 수공장, 발전소 공사장 등 지로 조선인을 끌고 가 착 취했다. 사실상 ‘전범 기업’ 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하지만 하나 같이 강제 동원된 징용자에 대한 배상에 등 을 돌리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지금도 일본열 도의 우경화를 지원하는 세력이라는 점이다. 파나소닉 브랜드를 지닌 마쓰시타 전기는 ‘ 마쓰시타 정경숙’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정경숙 은 일본의 정치·경제 분야에서 우익지도자를 양성하는 본산 역할을 하고 있다. 노다 총리 가 마쓰시타 정경숙 1기며, 망언을 서슴지 않 는 겐바 외상과 “자위권 행사를 위해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마에하라 세이지 민주당 정조회장은 모두 8기다. 일본의 미래세대를 ‘군국의 망령’에 물들게 하는 역사교과서 왜곡에도 많은 기업이 동참 하고 있다. 왜곡된 초·중등 교과서를 만드는

영국생활

엘비스 프레슬리 속옷 경매가 2천만원 호가 엘비스 프레슬리가 입었던 '속옷'이 경 매에 나올 예정이다. 다음 달 영국 그레이터 맨체스터에서 경매에 나올 물품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더러운 속옷' 한 벌이다. 1977년 공연에 서 엘비스가 공연 의상 속에 이 하얀색 팬티를 입었는데, 세탁을 하지 않았기 때 문에 '보존 상태'가 돋보인다는 것이 경매 사 측의 주장이자 설명이다. 얼룩이 그 대로 남아 있는 하얀색 속옷의 예상 경 매가는 10,000파운드. 한편 경매에는 엘피스의 낙서, 메모 등 그의 친필이 남아 있는 성경 등이 함께 나올 예정이다.[팝뉴스]

곳으로 유명한 후소샤 출판사를 지원하는 곳 가운데는 미쓰비시중공업, 가와사키중공업, 스미토모, 마쓰다, 도시바, 아사히 맥주와 같 은 수많은 기업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군국 의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일본 정치와 교육을 확장하는 ‘돈줄’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지멘스 등 독일의 전범 기업은 인근 국가 피해자에게 사과와 배상 을 함으로써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며 “이번 명단 공개를 계기로 이들 기업이 과 거 청산작업에 적극 나서길 기대한다”고 말 했다.[세계일보]


국 . 제 . 뉴 . 스

THE UK LIFE

경제난에 '눈엣가시'된 유럽왕실 경제난에 시달리는 유럽에서 각국 왕실이 눈총을 사고 있다. 직장인은 물론 연금수급자 까지 허리띠를 졸라매는 마당에 한해 수천만 유로의 예산을 가져다 쓰는 왕실이 유럽인에 게 눈엣가시가 된 것이다. 스페인의 후안 카를 로스(74.사진 오른쪽) 국왕이 대표적인 예다. 유럽에서 가장 명망 높은 국왕이었던 카를 로스는 사냥 때문에 하루아침에 ‘국민 밉상’ 이 됐다. 그는 지난 4월 아프리카 남부 보츠와 나로 코끼리 사냥을 떠났다. 경비가 스페인 직 장인 평균 연봉의 배가 넘는 호화 여행이었다. 스페인 왕실은 “사냥은 카를로스 국왕이 십 대 때부터 즐긴 취미”라고 수습에 나섰지만 비난 여론은 지금까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왕은 지난달 각각 30만유로(약 4억원), 14만 유로에 이르는 본인과 아들 펠리페 왕세자의 연봉을 자진해서 7% 깎기로 했다. 그러나 스

페인 의원들은 왕실 재산과 예산 공개를 의무 화하는 법안을 다음달 표결에 부치겠다고 벼 르고 있다. 스페인의 한 대학생은 23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에 “펠리페가 왕위를 이 어받을 때쯤 대규모 거리 시위가 일어나리라 본다”고 말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베아트릭스 여왕(사진 왼 쪽)의 요트 유지비가 국방부 예산에서 빠져 나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일었다. 여왕은 앞으로 자비를 쓰기로 하고 진화했다. 영국 해리 왕자는 얼마 전 미국 라스베이거 스에서 ‘나체 파티’를 즐기는 사진이 언론에 공개돼 영국인의 공분을 샀다. 트위터에는 ‘ 왜 우리 세금이 바람둥이(해리 왕자 별명)의 호텔비에도 쓰여야 하느냐’는 내용의 글이 폭 주하고 있다. 여론 뭇매를 맞기 전 눈치껏 긴축에 나서는 경우도 있다. 알베르 2세 벨기에 국왕은 올 초 왕실 예산이 3% 늘어난 것을 알고 향후 2년간 62만달러 (약 7억원) 정도의 비 용을 자비로 충당하 기로 했다.[세계일보]

노예처럼 일한다던 푸틴, 실은 '초호화 생활' 러시아 야당 인 국민자유당 공동의장인 보 리스 넴초프는 28일 야권 정치 활동가인 레오 니트 마르티뉴 크와 공동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호화생활을 폭로 하는 <갤리선 노예의 생활>이라는 32쪽짜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 제목은 푸틴 대통 령이 2008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이 갤리선 (고대 죄수나 노예가 노를 저어 움직이는 배) 의 노예처럼 아침부터 밤까지 격무에 시달리 고 있다고 말한 것을 비꼰 것이다. 보고서를 보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소유 물은 아니지만 대통령으로서 고급 빌라 20 채, 비행기 43대, 헬리콥터 15대, 요트 4척 등 을 마음대로 이용하는 특전을 누리고 있다. 대통령 전용기는 보석으로 장식한 1800만달

러짜리 객실과 7만5000달러에 이르는 화장 실이 딸려 있으며, 러시아 북동쪽 발다이 호 숫가 93만㎡ 공관은 영화관·볼링장과 대통령 전용교회 등을 갖췄다. 대통령이 이용하는 집 20채 중 9채는 특히 지난 2000년 푸틴이 취임 한 이래 늘어난 것이다. 시계는 모두 11개로 스위스제 블랑팽 5개 등 시가가 70만달러로, 이는 자신의 연봉 11만5000달러(약 1억3000 만원)의 6배가 넘는다. 푸틴은 그동안 스스로를 국민의 ‘공복’이라 고 낮춰왔으며 재산 공개 때는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트레일러와 낡은 국산차 3대 등 11 만3000달러를 신고했다. 대통령 대변인인 드 미트리 페스코프는 “푸틴 대통령은 선출직으 로서 법적으로 정당하게 이를 이용한 것”이라 고 주장했지만, 대통령이 누리는 특혜가 지나 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넴 초프는 “이 보고서를 내겠다는 출판사를 찾 을 수 없었기 때문에 개인 집에서 5000권만 간신히 복사했다”고 밝혔다.[한겨레]

1억원 성형 중독 모델의 후회 성형 수술로 일약 유명해졌다가 성형 수 술로 부작용으로 비극의 구렁텅이에 빠 진 20대 모델이 충격과 안타까움을 동시 에 주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들을 통해 사연이 알려지 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이는 영국 노팅엄 출신의 모델인 27살의 로라 서머스. 18살 때 처음 코 성형 수술을 받은 로라 서머스 는 이후 수 차례의 성형 수술로 빼어난 미 모와 몸매를 얻었다. 사춘기 시절, 큰 코 로 인해 '피노키오'로 불리며 '왕따'를 당했 지만, 수 차례의 성형 수술을 통해 자신감 을 얻었고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유 명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녀가 성형에 투 자한 금액은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에 달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성형 덕분에 스타가 된 로라 서머 스는 역설적으로 성형 때문에 절망에 빠졌 다. 최근 그녀는 간단한 입술 성형 시술을

받았다. 그 부작용으로 입술이 크 게 부어 올 랐고, '괴물' 과 같은 인 상으로 변 했다는 것이 그녀의 한탄 이다. 또한 로라 서머스는 성 형 수술의 욕망을 멈 출 수 없다 고 말한다. 일단 수술을 받으면, 자꾸 병원을 찾고 싶고 그 충동을 제어하기 힘들다는 것이다.[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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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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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경쟁 '멍석' 깔아준 유로 위기 조명진│유럽연합집행이사회 안보자문역 유로 위기는 유럽 통합 과정에서 직면한 최 대 위기임에 틀림없다. 역사적 위기는 늘 주도 권의 재편을 가져왔다. 이런 점에서 유럽 통합 의 쌍두마차인 독일과 프랑스의 패권 경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영국의 주간지 <이 코노미스트> 6월26일자에 따르면 유로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방안으로 '은행 연합 (banking union)'과 관련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 는, 독일은 '더 구심력 있는 정치 동맹(a greater political union)'을 이루기 전까지는 국채나 은 행 담보를 다른 국가들과 나누는 데 동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프랑수아 올랑드 프 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에서 '더 큰 단결력(greater solidarity)' 없는 주권의 상실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표명했다. 올 6월 말 폼푸이 의장은 '은행 연합(banking union)'에 대한 독일과 프랑스의 입장 차이가 확연한 시점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골자는 공동 책임과 EU 차원의 국가 정책에 대한 통제가 있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보고서는 마뉴엘 바루소 집행이사회 위원장 과, 마리오 드라기 ECB(유럽중앙은행) 총재 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리고 유로존의 재무장관 모임인 유로그룹의 장 을 맡고 있는 장 클라우드 융커가 공동으로 작 성한 조심스런 외교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여기서 나타난 독일과 프랑스 양국의 미묘한 견해 차이는 단순한 기 싸움이 아니라 역사적 배경을 지니고 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승전 국 프랑스는 패전국 독일을 견제하기 위한 장 치들을 만들었다. 이런 의미에서 만들어진 첫 번째 기구가 1952년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 이다. 무기 제조의 핵심이 되는 철강과 석탄에 대해서 사용량과 용도를 상호 공개하게 되면 자연히 전쟁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라 고 여겼다. 그리고 1957년에 설립된 유럽경제 공동체(EEC)는 프랑스의 선취 특권을 보장해 주는 또 다른 안전장치로서 고안된 것이었다.

프랑스인들은 자존심상 독일 패권 인정 못해 1960년대까지 프랑스는 독일을 다루기 쉬운 상대로 여겼다. 1963년 독일과 프랑스 사이에 우호조약이 체결되면서 양국 간의 협력 체제 가 공고해졌다. 그런데 1970년대 들어서 상황 은 바뀌기 시작했다. 경제력 측면에서, 서독의 국내총생산(GDP)은 1972년 이미 프랑스보다 42% 큰 규모였다. 그러면 프랑스는 독일의 경 제적 우세를 인정하고 독일이 주도하는 유럽 통합을 지켜볼 것이냐고 질문을 한다면, 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왜냐하면 1·2차 세계 대전 에서 프랑스는 비록 전쟁의 극심한 피해를 입 었지만 승전국이고, 독일은 패전국이기 때문이 다. 다시 말해 승자로서 프랑스인들의 자존심 은 독일의 패권을 인정하기 힘들다.

영국생활 … 독일-프랑스, '은행 연합' 관련해 서로 다른 입장 … 경제 패권 쥔 독일이 정치 패권까지 노려

2010년 독일 외무성이 공개한 서류에서 드러 난 독일 통일 과정의 비사를 보면, 당시 미테 랑 프랑스 대통령은 독일의 통일이 가시화되자 누구보다도 독일이 마르크를 포기할 것을 강요 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통일 독일의 경제력과 인구에 안정된 화폐인 마르크가 더해질 경우 유럽의 주도권을 독일이 잡게 될 것이라고 우 려했다. 그래서 프랑스 입장에서 독일을 견제 할 만한 조치는 바로 마르크를 차단하는 것이 었다. 영국의 언론인 데이비드 마쉬의 유로 도 입에 대한 회고록에도 미테랑 대통령이 마르 크를 독일의 핵무기라고 칭하며 유럽이 이를 반드시 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나와 있다. 뿐만 아니라 독일의 언론인 다니엘 엑케르트 의 2012년 저서 <화폐 트라우마>에 따르면, 미 테랑 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으로부 터 독일이 마르크를 포기하는 경우에 한해 미 국이 동·서독의 통일을 수용할 것이라는 확답 을 받아냈다고 한다. 1989년 11월9일 베를린 장 벽이 무너지고, 1990년 10월3일 동독은 서독에 의해서 합병되었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당시만 해도 미국· 영국·프랑스·러시아 승전 4개국 중 어느 나라 도 독일 통일이 1년이라는 단시간 내에 실현되 리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미국의 부시 대통령 은 적어도 10년은 걸려야 통일이 이루어질 것 이라고 내다보았던 상황이다. 그런데 독일 통일이 급물살을 타게 된 이유 는 바로 독일의 콜 총리가 프랑스의 미테랑 대 통령의 마르크 포기에 동의하고 단일 통화 도 입에 동의했기 때문이다(참고 <시사저널> 2010 년 10월20일자 '독일 통일과 유럽 통화 통합은 한통속이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프랑스는 금융연대, 독일은 그리스 긴축 원해 흥미로운 것은 지금은 유럽의 공동 화폐를 유로(Euro)라고 부르지만, 공동 화폐 논의 초 창기에는 유럽 통화 단위(European Currency Unit)의 약자인 ECU라 칭했다. 이는 프랑스 의 황실 동전인 에퀴(Ecu)를 연상시키는 것이 었다. 프랑스인들에게는 공동 화폐가 프랑스 어로 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질 자격이 있다고 여겼던 것이다. 유럽연합 내 단일 시장 창출에 이어 단일 통 화인 유로를 사용하면서 제조 강국 독일이 가 장 큰 수혜자가 된 사실을 보면, 프랑스의 판 단은 빗나간 것이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독일 통일 직전 프랑스는 마르크를 유럽 단일 통화 에 묶어놓으면 된다는 자신감에 차 있었던 것 이 사실이다. 그리고 그리스가 재정 위기에 봉 착한 2010년 하반기부터 구원투수로서 독일이 주목을 받았지, 그전에는 막대한 통일 비용 탓 에 독일 경제를 환자처럼 취급해왔다. ↗ 그리스 재정 위기와 관련해 유로존에서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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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 럼 / 기 . 고 .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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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두 파트너는 독일과 프랑

↗ 스이다. 두 나라는 해결을 위한 합의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프랑스는 유럽의 금융연대를 요구한 반면, 독일은 그리스의 긴축 정책 도입을 우선 조건으로 내세웠다. 국제통화기금(IMF)의 개 입에 대해서도 체면을 중요시한 프랑스는 외부적 인 해결책을 거부했던 반면, 독일은 국제적인 종 합 대책이 회원국들이 겪게 될 헌법상의 문제를 경감시켜줄 것이라고 여겼다. 엑케르트의 <화폐 트라우마>에 따르면, 그리스 위기는 프랑스로서는 독일을 제압하고 프랑스를 유럽의 경제 정부로 등극시키고자 하는 오랜 염 원을 성사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독일은 안 정·성장 협정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으려고 했 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러던 중 유럽 통합의 주도 권을 독일이 쥐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 지 난 5월15일 올랑드 대통령 취임식 날에 벌어졌다. 올랑드 대통령은 파리에서 취임사를 하고 난 직 후 곧장 베를린으로 메르켈 총리를 만나러 갔다. 외교 관례상 대통령 취임에 메르켈 총리가 직접 축하를 위해 참석하는 것이 통상적인 것이었겠지 만, 그리스가 파산하면 프랑스 은행들이 빌려준 돈 을 받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를 것이기 때문에 올랑 드 대통령은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이 사건을 다 음과 같이 비유한다면 독자들에게 여실히 와 닿 을 것이다. 만약 새로 선출된 대한민국 대통령이 취임 당일에 중국으로 향했다면 한국의 국내 언 론과 여론은 크게 술렁거릴 것이다. 유로 위기가 유럽 통합의 수레바퀴를 멈추게 할 것으로 전망하는 것은 앵글로색슨의 시각이다. 유 럽 통합은 멈출 수 없는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디 젤이 없으면 전기로 가동되는 자동차처럼 유로 위 기는 에너지 공급원을 교체함으로써 또 다른 탄 력을 받을 것이다. EU의 정치 패권을 고수하려는 프랑스와 경제 패권을 선점한 독일이 정치 패권에 도 손을 내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주도권 경 합은 EU라는 배에 두 나라가 승선하고 있는 한 지속될 것이다.[시사저널]

[기고문]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뒤엎기 8월 10일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전격 방문했다. 독도는 타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선언이자, 독도 문제에 단호하고 적 극적으로 맞서겠다는 의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한 국의 실효지배를 불법점거로, 대통령의 방문을 불법상륙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영유권 소재를 확인받 거나, 1965년 '분쟁해결에 관한 교환공문'을 내세워 조정을 제 안한다. 일본이 어떤 근거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가? 독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독도 영유권 주장에서, 일본은 '무주지 선점(無主地 先占)'을 내세운다. 러일전쟁 중 망루와 무선전신 기지를 세우기 위해 독도를 점령한 후,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 고시40호로 일 본영토에 편입시켰다는 것이다. 그러나 512년 신라 이사부 장 군이 우산국(울릉도)을 점령한 후 계속 우리가 지배해 왔고, 1432년 편찬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우산국의 판도를 무릉도(울 릉도)와 우산도(독도)로 기록하고 있다. 다음으로 1951년 9월 8일 샌프란시스코조약에서, 한국영토에 서 독도가 제외되었다는 주장은 한다. 물론 동 조약 제2조 (a) 항에 "일본은 한국의 독립을 인정하고, 제주도, 거문도 및 울 릉도를 포함한 한국에 대한 모든 권리, 권원 및 청구를 포기한 다."고 규정되어 있다. 한국에 부속된 3,000여개 섬 중 상징성 있는 큰 섬만 표기한 결과이다. 울릉도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독도는 한국령이 된다. 그리고 일본의 패배는 전쟁 이전으로 복귀를 의미하므로, 독도는 당연히 한국에 귀속된다. 이후 1952년 1월 18일 이승만 대통령이 '인접 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 선언(평화선)'을 발표했다.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확 인하면서, 이에 대한 부정을 평화파괴로 선언했던 것이다. 1953 년 4월 20일부터 45명으로 구성된 독도의용수비대가 활동하였 고, 1956년 12월 30일 경찰 독도수비대가 치안을 인수하였다. 역사적 실효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영토로 완성되는 시점이다. 그러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멈추지 않고 있다. 제2 차 세계대전 후 냉전의 시작으로 일본의 주가가 급상승한 결 과, 일본이 반성과 사과 없이 최소한의 징벌과 배상책임만 지

게 되었기 때문이다. 극동국제군사재판(1946년 5월 3일-1948년 11월12일)을 보면 A 급 전범은 28명에 불과했다. 이들 중 히로히토 천황은 면책되 었으며, 교수형 7명, 종신형 16명, 금고형 2명을 선고하는데 그 쳤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조약 제14조에서 일본의 배상책임을 명시하면서 "일본의 생존 가능한 경제유지 내"라고 규정하고, " 직접 피해와 고통 이외 다른 배상에 필요한 자원이 충분하지 못하다"고 하면서 일본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 제11조에서 일본은 A급 전범을 처벌한 군사재판과 판결을 받아들인다고 확인하였다. 일본의 손해배상 도 해외 일본 자산의 차압과 유치, 역무배상 원칙, 일본의 조약 체결국에 대한 청구권의 포기로 한정하였다. 이러한 결과가 바 로 일본의 현 주소로 나타나고 있다. 자민당과 민주당 국회의 원이 전범이 안치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을 뿐만 아니 라, 제국주의 침략전쟁 중 군사기지로 사용하기 위해 점령했던 독도를 자신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대통령의 독도방문에 격렬하게 반발하면서, 국제사법 재판소 단독 제소나 조정을 시도하고 있다. 독도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유지시키고, 일본 제국주의와 제2차 세계대전을 정 당화시키겠다는 의미이다. 한국은 일본의 정치경제적 보이콧에 대비하면서, 실효지배를 강화시켜야 한다. 먼저 독도의 역사와 현실에 대한 교육과 홍 보이다. 바른 역사관은 국민의 사기를 높이며, 국민사기는 정부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도의 국제 분쟁화'라는 일 본의 의도를 차단해야 한다. 국정홍보처의 부활이나, 외통부에 홍보전담 실국의 신설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방파제와 숙소 같은 시설을 확충해야 하며, 독도 해역을 국경선으로 간주하 여 군함이 순찰을 담당해야 한다. 그러나 일본에게 외교적 공 격 빌미를 주고, 국제적 여론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 을 고려, 감정적 대응은 금물이다. 이재영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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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2년 9월 6일 (목)

지 . 구 . 촌 . 화 . 제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 탈옥하려던 죄수들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방법으로 교도소를 빠져나가려던 재소자 두 명이 잡혔다. 두 사 람에겐 교도소 탈출미수 혐의가 덧붙여져 수 감생활이 더 길어지게 됐다. 브라질 쿠리티바에 있는 델레가시아 교도 소. 교도소에선 매일 점심식사 후 쓰레기를 버린다. 쓰레기트럭이 들어와 큰 봉투에 담겨 있는 쓰레기를 갖고 나간다. 매일 쓰레기트럭이 들어오는 걸 본 문제의 재소자 두 명은 무릎을 쳤다. 쓰레기로 변신 하면 가뿐히 교도소를 빠져나갈 수 있다는 생 각에 가슴이 설레였다. 최근 두 사람은 계획 을 실행에 옮겼다. 미리 준비한 큼지막한 쓰레기 봉투에 들어 가 쓰레기 옆에서 트럭이 오길 기다렸다. 사 용한 1회용 접시 등을 갖고 들어가 겉으로 보 기엔 영락없이 쓰레기봉투인 것처럼 철저하 게 위장했다. 준비는 완벽했지만 악취를 견디면서도 숨을 참지 못한 게 잘못이었다. 교도관이 순찰을 돌 다 커다란 쓰레기봉투 안에서 무언가 숨을 쉬 며 움직이는 걸 발견한 것. 교도관은 처음엔 쥐가 봉투에 들어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누군가 안에서 숨을 쉬는 듯 봉투가 움직이

고 있었다. 두 사람은 다시 철장에 갇혔다. 현지 언론은 “두 사람이 들어 있는 쓰레 기봉투가 밖으로 묶여 있었다.”면서 “교 도소가 조사를 하고 있지만 봉투를 묶은 경위는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 다.[서울신문]

소방훈련에 '미니스커트 걸' 수 백명 등장 중국 저장성에서 펼쳐진 대규모 소방훈련에 미니스커트를 입은 화려한 차림의 여성 수 백 명이 참가해 눈길을 모았다.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 난 20일 저장성 원링시에서는 현지 주류업 소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방훈 련이 진행됐다.

닭 7만 마리 죽인 취객, '극강 주폭' 하룻밤에 닭 7만 마리를 하늘나라로 보낸 20대 남성에 대한 비난이 폭주 하고 있다. '닭 7만 마리 폐사 사건'은 최근 미국 메릴랜드주의 한 양계장 에서 일어났다. 양계장 주인은 지난 주 토 요일 아침, 3개 동의 양계장에서 무럭무럭 자라던 닭 대부분이 죽은 광경을 목격하 고 비탄에 빠졌다. 사고가 발생한 양계장의 전원은 차단된 상태였다. 이로 인해 사료, 물 공급이 중 단되었고 쿨링팬 등의 작동이 멈춰 닭 7만

마리가 죽고 만 것. 양계장의 한 쪽 구석에서 닭을 죽인 '범 인'이 발견되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날 밤, 양계장 주인의 딸이 주최한 작은 파티에 참 석한 21살의 남성이 팬티와 셔츠만을 입은 채 술냄새를 풀풀 풍기며 잠에 빠져 있었 는데, 이 남자가 금요일 밤 양계장의 전원 스위치를 내렸다는 것이 사건을 조사한 경 찰의 설명이다. 전등과 전력 스위치를 구분 하지 못해 전원을 껐다는 것이다. 21살의 조슈아 셀튼은 기물 파손, 불법 침입 등의 혐의로 기소되었다. 피해를 돈 으로 환산하면 2,000만원이 훌쩍 넘는다 고.[팝뉴스]

비행 중 태어난 아기, 비행기 이름 따서 'EK' 비행 중 여객기 안에서 태어난 아기의 이 름을 여객기 이름을 따서 'EK'라고 지을 예 정이라고 아랍에미리트 매체 걸프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2일 필리핀 출신 부부가 두바이 호 텔에서 일하다 고향에 출산을 하러 필리핀

영국생활

마닐라행 에미레이트 항공사 여객기 보잉 777 EK332호를 타고 가던 중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았다고 언론이 보도했다. 아기의 부모들은 첫 아들의 이름을 비행 기 코드 'EK322'를 따서 'EK'라고 지을 것 으로 알려졌다.[노컷뉴스]

소화기 사용법과 대피법 등을 알려준 이번 훈련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모두 똑같은 디 자인의 검정 미니스커트와 한쪽 어깨가 노출 한 화려한 블라우스, 목걸이와 검은 모자, 하 이힐 등을 맞춰 입고 등장했다. 원링시 소방서에 도착한 이 여성들은 소방 관들의 지시에 충실하게 따르며 갑작스럽게 화재가 발생할 당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다양한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을 익혔다. 이번 훈련은 주류업소 종업원들을 특정 대 상으로 진행됐다는 점과 더불어 여성 참가자 들의 화려한 차림새 등이 현지 언론 및 시민 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훈련을 진행한 소방서 측은 “훈련에 참 가하는 여성들에게 미니스커트를 입도록 한 것은 평상시 상황과 가장 흡사한 환경을 만 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네티즌의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클 수 있는 유흥업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 런 훈련은 반드시 필요다.”며 긍정적으로 평 가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정말 보기 드문 광 경이다. 아무리 유흥업소 직원이라지만 이런 식으로 훈련할 필요가 있을까?” 라며 냉소적 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신문]


지 . 구 . 촌 . 화 . 제

THE UK LIFE

눈사태서 구해준 남자와 결혼한 여자 눈사태에 파묻혀 사경을 헤매던 여자가 자 신을 구해준 남자와 결혼하는 마치 영화와 같 은 일이 벌어졌다. 최근 세르비아 남부에 있는 수바플라니 나 정상에서 단촐한 결혼식이 열렸다. 해발 1800m 넘는 이곳에서 이색적인 결혼식을 올 린 커플의 이름은 네나드 포도바(32·남)와 타 자나 라제빅(30). 이들 커플의 운명적인 만남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류 등산가인 라제빅은 당시 이 산을 등정 중 정상 부근에서 불의의 눈사태를 만나 수 천 톤의 눈 속에 파묻히고 말았다. 사실상 생명을 잃을 위기에 빠졌지만 누군 가 눈을 파헤치며 다가오는 소리를 듣게됐다. 당시 투어 가이드를 맡았던 지금의 신랑 포 도바가 필사적으로 구조에 나선 것. 결국 포 도바의 도움으로 그녀는 목숨을 건졌으며 이 후 그들의 영화같은 사랑이 시작됐다. 라제빅은 “눈 속에 파묻혀 있을 때 누군가 나를 위에서 잡아 당겼다.”면서 “내가 살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다. 그가 천사로 보 였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포도바는 “이 산은 우리를 함께 할 운명으

로 묶어주었다. 너무나 고마운 산”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서울신문]

자전거의 핵심 장치는 페달과 기어다. 다리 의 근육을 바퀴에 전달하고, 이를 이용해 빠

남자를 고발한 건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그의 부인이었다. 부인은 최근 외출 후 집 에 돌아와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귀가 후 2층으로 올라가 침실 문을 열자 남편이 4살 된 애완견을 데리고 침대에 누워 이상 한 움직임을 하고 있었다. 깜짝 놀란 여자는 동물과 성관계를 가진 게 분명하다며 그길로 남편을 고발해버렸 다. 남편은 동물학대의 혐의로 체포됐다가 2개월간 조사 후 처벌여부를 확정한다는 조건으로 풀려났다. 수사당국은 이 기간 안 에 남자가 동물과 '신체적 접촉'을 가졌는지 확인할 예정이다.[서울신문]

일본IBM 前회장, 여성 치마 안 몰래 찍다 망신살 일본의 유명 경제인인 前 일본IBM 회장 이 최근 출근길 기차역에서 한 여성의 치 마 안을 몰래 촬영하다 경찰조사를 받는 망신을 당했다. 일본 경찰과 언론에 따르면 오토시 다쿠 마(63) 전 일본IBM 회장은 지난 22일 오전 8시께 도쿄JR 요츠야 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자신의 아이팟 카메라를 이용해 한 여성의 치마 안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오토시 전 회장은 사건 뒤 일본IBM 최고고 문직과 함께 5개의 사외이사직을 내놓았다. 오토시 전 회장은 옆에서 촬영 모습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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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혁명? '페달 없는 자전거' 나왔다

애완견 데리고 '사랑' 나눈 남자…부인이 고발 애완견과 이상 한 짓을 했다는 의심을 받고 있 는 남자가 부인의 고발로 징역을 살 게 됐다. 알프레도라는 이름의 44세 남 자가 애완견과 사랑을 나눈 혐의로 최근 고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법원은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된 남자를 일단 석방했지만 혐 의가 확정될 경우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할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1015호

사람들의 신고로 붙잡혔으며, 경찰에서 "훔 쳐보는 데 흥미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현 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은 오토시 전 회장 의 아이팟에서 촬영 장면을 확인했으며, 오 토시도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오토시는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일본 IBM 사장을, 이어 지난해 5월까지는 회장 을 지냈으며 사건이 나기까지 최고고문의 직함을 갖고 있었다. 일본에서는 중년 남성들이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의 모습을 불법적으로 촬영하다 적발 되는 사건이 종종 보도되고 있다.[연합뉴스]

른 속도로 달린다는 것이 자전거의 원리인 셈 이다. 그런데, 페달은 물론 기어 등 변속 장치 가 없는 자전거가 있다면? 페달도 변속 장치도 심지어 안장도 없는 자 전거가 나왔다. '페달리스 자전거', '러닝 바이 크' 등으로 불리는 이 혁명적인 자전거는 독일 출신의 디자이너가 구상한 것이다. 이 자전거 또한 엔진이 아닌 사람의 힘으로 달린다. 단, 변속기나 체인 등을 이용하지 않 고 오직 다리 근육과 바퀴를 이용해 달린다 는 점이 다른 자전거와 다른 점이다. 또 자전거의 프레임에 탑승자가 매달려 움직 이는 시스템이다. 비행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 기구를 타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자전거 본 체에 몸을 묶은 후 자전거 라이딩을 즐긴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생각이다. 뛰다가 지치면, 양발을 자전거의 뒷바퀴 부 분에 마련된 거치대에 얹으면 자전거는 저절로 굴러간다. 오르막에서는 뛰고 내리막과 평지에 서는 비행을 하듯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셈이다. '페달리스 자전거'는 현재 프로토타입 제품 이 나온 상태다. 페달 없는 자전거를 타는 이 의 영상은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고 있다.[팝뉴스]


생 . 활 / 건 . 강

24 2012년 9월 6일 (목)

건강에 좋은 아침메뉴 9가지 바쁜 아침. 식탁에서만 식사를 하라는 법은 없다. 미국 건강생활 잡지 리얼심플닷컴은 영 양가가 높으면서도 휴대가 가능한 아침 메뉴 9가지를 소개했다.

1.과일과 치즈 사과 한 알, 치즈 몇 장, 섬유 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호두 4분의 1컵을 비닐 백에 담으면 끝이다. 2.피넛버터 와플 통곡류나 밀기울을 재 료로 한 와플을 토스터에 구워라. 거기에 시 럽 대신에 땅콩버터 두 숟가락을 발라라. 설탕 을 빼고 단백질과 섬유질을 보태는 것이다. 섬 유질을 더욱 보충하려면 건포도나 참깨, 또는 땅콩 한 숟가락을 추가하라. 섬유질은 영양소 가 느린 속도로 꾸준하게 흡수되게 도와준다.

3. 도넛과 초코우유 케이크 형태의 플레 인 도넛이 제과점의 머핀보다 더 나은 선택이 다. 던킨 도넛의 전통 도넛 한 개는 280Kcal인 데 비해 머핀은 510Kcal다. 도넛에 아몬드나 마른 과일 4분의 1컵을 추가하라. 커피 대신 저지방 초코 우유 220ml를 마시는 게 좋다. 4. 딸기 쉐이크칵테일 쉐이커에 바닐라나 딸기맛의 즉석 아침식사용 가루 한 팩(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찾아라)과 저지방 딸기 우유나 두유를 한 컵 넣어라(전날 밤에 재료 들을 섞어놓을 수도 있다). 시간이 된다면 딸 기나 얼린 바나나를 갈아 넣어 섬유질을 보 충하라. 지니소이 내추럴(GeniSoy Natural) 같은 단백질 가루도 한 숟가락 보태면 좋다. 5. 모닝 피자 간밤에 먹다 남긴 피자 한 조

각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당분으로 배를 채우거 나 아침을 거르는 것보다 나은 선택이다. 좀 더 복잡한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다. 껍질이 단단한 빵 한 개에 저지방 리코타 치즈 세 숟가락을 바르 고 토마토를 추가해라. 마지막으로 올리브유 티 스푼 한술과 약간의 소금,후추를 뿌려라. 이대로 불에 익혀도 되고 그냥 먹어도 좋다.

6. 에너지 바한 끼 식사를 대신하려면 에너지 바 한 개에 적어도 섬유질 3~5g, 단백질 10g이 들 어있어야 한다. 씨리얼 바에는 단백질이 2g 이상 들어있는 게 드물기 때문에 아이들 식사라면 요 거트 한 개나 땅콩 한웅큼을 추가하는 것이 좋다. 7. 에그 맥머핀 독자가 제대로 읽은 것이 맞 다. 어쩔 수 없이 패스트푸드로 아침을 때워야 한다면 맥도날드에서 ‘에그 맥머핀’ 한 개를 사 라. 약 300Kcal이므로 열량이 엄청나다고 할 수 는 없다. 게다가 계란과 캐나다식 베이컨(돼지 허 릿고기로 만들었다)이 들어있으므로 기름기 없 는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머핀 꼭대기의 절 반은 잘라버려라. 영양소는 적고 칼로리만 높은 부분이다. 섬유질을 보충하려면 신선한 오렌지 를 한 개 곁들여라. 8. 씨리얼 선데이 겨가 섞인 밀가루로 만든 바삭바삭한 플레이크(섬유질이 풍부하다) 한컵 반을 대접에 넣고 저지방 우유 200ml를 부으면 완벽에 가까운 아침식사가 된다. 휴대용으로 만 들려면 우유 대신 레몬요거트나 바닐라 요거트 를 넣어서 휴대용기에 넣어라. 여기에 견과류나 생과일, 마른 과일을 추가하면 섬유질와 비타민 을 챙길 수 있다. 예컨대 잘게 썬 피컨이나 블루 베리를 넣으면 된다.

영국생활

커피 하루6잔 이상 마실수록 대장암에 하루 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대장암 발병 위 험이 40%까지 감소한다는 연구결과 가 나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의 실험 결과 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구소는 90년대 중반부터 식습관 관련 연구에 참여한 성인남녀 49만명의 대장암 발 병 비교 자료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하루 6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대장암 예방 효과가 가장 좋은 것 으로 드러났다. 하루 4잔의 커피를 마 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15%가량 발병 확률이 낮았다. 하지만 홍차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이같은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연구 진은 밝혔다. 영국 커피 협회 관계자는 ”연구결과는 고 무적“이라면서도 임신중인 여성은 지나친 카페인 섭취가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어 하 루 카페인 섭취량은 200mg을 넘기지 말것 을 당부했다.

밥 빨리 먹을수록 비만·고지혈증 위험 크다 밥을 빨리 먹는 사람이 뚱뚱해질 위험 이 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가정의학과 김도훈 교수팀은 지난 2007~2009년 건강검 진을 받은 8,771명을 대상으로 식습관 과 각종 건강 지표를 비교 분석한 결과 식사시간이 짧을수록 식사량이 많아져 비만과 고지혈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9. 우에보스 란체로스 단백질이 풍부 하고 휴대가 간편하기로는 푹 삶은 달걀이 최고다. 하지만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들 어있지 않은 게 문제다. 달걀을 얇게 잘라 라. 지름 20cm의 통밀 또띠아(토르티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경우 식사시 간이 5분 미만인 경우 15분 이상 식사를 하 는 사람에 비해 평균 약 110㎉(밥 한 공기의 3분의1 수준)를 더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특히 식사시간이 5분 이내인 경우 15분 이상 식사를 하는 사람에 비해 체중이 평 균 4㎏ 이상이 더 나갔으며 비만도를 나타 내는 체질량지수(BMI) 역시 25 이상으로 비 만인 경우가 많았다고 의료진은 설명했다.

에 달걀 조각과 함께 캐나다식 베이컨이나 저 지방 햄을 얹어라. 취향에 따라 슬라이스 치 즈 두어 장을 곁들여도 된다. 여기에 살사 소 스 한 숟가락을 추가하면 향도 좋아지고 비타 민C도 조금 보충할 수 있다.


생 . 활 / 건 . 강

THE UK LIFE

매일 '신선한 아침'을 만드는 방법들 아침의 적절한 움직임과 좋은 음식은 하루 의 바쁜 일정을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집중 력, 원기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생각도 갖게 해준다. 최근 미국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은 매일 맞는 아침을 더욱 신선하게 만드는 방 법을 소개했다.

◆ 활기찬 색깔로 시작하라 “눈을 떴 을 때, 밝고 활기찬 색조가 눈앞에 있으면 아 드레날린이 나오기 시작한다. 갑작스레 힘이 솟으면서 머리가 맑아진다.” 팬톤칼라 연구소 리트리스 아이스먼 사무국장이 전하는 말이 다. 빨강, 노랑, 오렌지색, 자홍색 등을 베개나 시트, 처음 눈길이 가는 곳에 적당히 끼어두 도록 하라. 또한 아침식사에 오렌지나 석류, 크랜베리 주스 등을 곁들이면 화려한 식감만 큼 시각적인 자극이 훌륭한 활력소가 된다. ◆ 눈뜨면서 활짝 핀 꽃을 보라 연구 에 따르면 아침에 눈 떴을 때 활짝 핀 꽃을 보 면 여성들의 경우 하루 종일 기분이 좋고 기 운도 솟는다고 하버드 의과대학 낸시 에트코 프 박사는 말한다. ◆ 자명종은 그만 눌러라 자명종 벨을 누르고 다시 자면 당신의 뇌는 몇 분 이내로 또 꺼진다. 그렇다고 더 깊고 편안한 잠을 자 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처음 울렸을 때 일어 나지 못한다면 피곤하다는 것이다. 자명종은 정말 일어나고 싶은 시간에 맞춰라. ◆ 하루를 미리 그려 보라 일단 잠이 깨면 눈을 감고 스스로 의식을 차리고 기운을 불어넣어라. 어떤 활동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 밝게 비치는 햇빛을 맞아라 햇 빛을 쪼이면 정신이 더 바짝 들게 된다. 따 라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밝은 창가나 야 외에서 신문을 읽어라. “햇빛은 잠자게 하 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그치게 해서 생체 시계에 깨어있을 때라는 신호를 준 다”고 제임스 마스 코넬 대학 심리학 교수 는 말한다. 또한 기분이 좋게 만드는 세로 토닌 수치는 높여준다. ◆ 자기 손으로 얼굴을 문질러라 “ 얼굴을 문지르는 것은 순환을 돕고 정신 도 차리게 하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매기 던피 아리아 스파 클럽 매니저는 말한다. 이마에서 시작해서 뺨으로 손가락 끝으 로 가볍게 토닥이고 두들겨 준다. 얼굴 전 체를 골고루 만지면서 속도나 강도는 다 양하게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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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조미료 많은 음식, '하마-호빵 가족' 만든다

도 뇌에서는 실제로 행동할 때와 같은 영역 이 작동한다. 하루를 미리 긍정적으로 생각 해 보면 당신은 스스로 활기를 얻게 된다.

◆ 물을 충분히 마셔라 일어나자마 자 물을 큰 그릇으로 한잔 마시는 것은 밤 동안 부족했던 수분을 다시 채워주고 기운 도 불어넣는다. 웨일 코넬 의료센터의 홀리 앤더슨 조교수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모 든 것은 물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물이 충분하지 않으면 인체는 모든 점에서 잘 돌 아가지 않고 피곤을 느끼게 된다. 실제로 수 분은 2%만 부족해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 으로 피로해질 수 있다. 일찍부터 마시면 하 루에 필요한 수분을 채우는 데도 유리하다.

1015호

음식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 산나트륨(MSG)을 많이 넣어 먹는 사람은 그 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3 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중보건대학 카 허 박사팀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요리에 화학 조미료를 넣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을 비교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학지 (Journal Obesity)’ 최신호에 발표했다. 카 허 박사는 “종전에는 동물 연구를 통해 서 MSG가 체중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밝 혀졌다”며 “이번 연구는 MSG가 인간 체중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 최초의 연구” 라고 말했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 온 라인 과학뉴스 사이언스데일리 등의 13일 보 도에 따르면 연구진은 중국 북부와 남부 지 방 3곳의 시골마을에 사는 40~ 59세 중국인 남녀 750명을 대상으로 가공식품이 아닌, 집 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식단을 관찰했다. 전 체 대상자들 중 82%가 요리를 할 때 MSG를 넣고 있었다. 연구진이 MSG 사용량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MSG를 가장 많이 사

용한 그룹의 사람들은 아예 MSG를 사용하 지 않은 그룹의 사람들보다 과체중 비율이 3 배 더 많았다. 연구진은 “MSG가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수 도 없이 많은 가공식품에 첨가되기 때문에, 그 동안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가 어 려웠다”고 말했다. 연구진이 중국에 있는 시골 마을 사람들을 연구 대상자로 삼은 이유는 이 들은 시중에 팔리는 가공식품은 거의 먹지 않 지만, 그들이 직접 만드는 음식에는 자주 MSG 를 첨가해 먹고 있기 때문이었다. 카 허 박사는 “MSG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더 체중이 많이 나가고 비만인 경우 가 많다는 것이 밝혀졌다”면서 “하루의 운동 량, 총 칼로리량 등 체중증가와 관련된 다른 요소들을 조절했음에도 MSG가 체중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FDA를 비롯해 세계 여러 보건기 구에서는 MSG가 안전하다고 결론짓고 있지 만, 그것이 과연 올바른 판단인지에 대한 의 문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최창순 교수는 “'중국음식점증후군(Chinese Restaurant Syndrome)'이라고 해서 MSG가 많이 첨가된 중국음식을 먹고 난 후 불쾌감, 근육 경직, 메 스꺼움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있다” 고 말했다. 최 교수는 “아직 MSG의 유해성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우리나라도 음식 맛을 좋게 하기 위해 MSG를 사용하는 음식 점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연구결과에서 보 듯, 비만 등과 관련된 문제가 MSG의 과다 사 용과 관련이 있으므로 집에서는 소량을 사용 하거나 아예 천연조미료를 사용하는 것이 바 람직하다”고 말했다.


26 2012년 9월 6일 (목)

문 . 화 / 영 . 국 . 보 . 험

/사/설/ 암스트롱·올드린·콜린스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 사령선 조종 사 마이클 콜린스는 무사히 달 착륙선을 떼 어냈다. 그는 닐 암스트롱과 에드윈 올드린이 달에서 임무를 끝내고 오기까지 28시간 내 내 달 궤도를 돌았다. 사령선이 달 뒷면으로 들어가는 40분 동안은 모든 교신이 끊겼다. " 나는 혼자다. 달 저편에 지구 30억하고도 두 명(암스트롱과 올드린)이 있지 만 이쪽에 무엇 이 있는지는 신 (神)과 나만 안 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뼈 저린 고독"이라 고 일컫는 외로 움을 맛봤다. ▶콜린스는 달 상공 110㎞까지 가고도 달을 밟지 못했다. 그는 아폴로 팀에 뽑혔을 때 달 에 내리는 착륙선 조종을 맡았다. 그러다 한 서열 높은 사령선 조종사가 다른 팀으로 가 면서 그 자리를 물려받았다. 사령선 조종은 우주 비행 경험이 있어야 했기 때문이다. 운 명의 엇갈림에 그는 "낙담했다"고 말했다. 그 는 대중의 기억에서 멀어진 채 스미스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장과 국무부 간부를 지냈다. ▶착륙선 조종사 올드린은 선장 암스트롱 보다 18분 늦게 달에 발을 디뎠다. 그는 선장 이 우주선에 남고 승무원이 외부 임무를 맡는 관례대로 자기가 먼저 내릴 거라고 기대했다. 첫 '문워커(moonwalker)'의 영광이 암스트롱 에게 돌아가자 올드린은 상관에게 로비까지 했다. 그는 귀환 회견에서 "둘째로 달에 내려

서운하냐"는 질문을 받자 웃으며 말했다. "지구에 돌아와서는 내가 맨 먼저 내렸다. 다른 별에서 지구로 온 첫째 사람이 나다." ▶올드린은 우울증과 대인 기피증에 걸 려 약물치료를 받았다. 알코올중독으로 병원 신세도 졌다. 그러나 다 털고 일어나 전미우주협회 이사장을 지냈고 로켓 설계 회사와 비영 리 재단을 세 웠다. 책도 많 이 쓰고 세계 를 돌며 우주 개발 강연을 해 왔다. 노벨 상 수상자가 후보에 그친 사람보다 평 균 2년 더 산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아카 데미상을 받거나 메이저리그 명예의전당 에 오른 사람이 그러지 못한 사람보다 오 래 산다는 연구도 있다. ▶아폴로 11호 동갑내기 우주인 셋 중에 암스트롱이 가장 먼저 떠났다. 그는 교수 와 기업 회장을 지낸 뒤 만년에 숨다시피 살았다. 정치권 구애를 뿌리쳤고 자기 사 인이 거액에 팔리자 사인을 중단했다. 단 골 이발사가 그의 머리카락을 잘라 팔자 소송을 낼 만큼 꼬장꼬장했다. 그는 말수 적고 겸손하게 살다 갔다. 몇 년 전 어느 대기업이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는 광고를 내고 '2등'의 예로 올드린을 들 었다. 정작 올드린은 누구보다 열심히 살 고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삶과 운명이란 등수로 매길 일은 아닌 것 같다.[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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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생활

자동차 보험 사고차량 수리 및 처리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에 먼저 연락을 하셔 서 사고 내용을 알린 후 차량수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차량 수리는 우선 보험사에서 추천 해주는 차량 정비소(recommended Garage) 에서 받는 경우와 본인이 지정한 차량 정비소 (Garage)에서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보험사에서 추천하는 차량 정비소 (Garage)에서 정비할 경우 자신의 차량이 사고로 인하여 손상되었을 때 보험사에 사고 내용을 알리면 보험사는 차량 수리를 위하여 보통 고객의 주소지 주변의 차량 정비업소들 을 하나 혹은 두 곳 정도 추천합니다. 이 때 자신의 편의대로 한 곳을 정하면 보험사에서 는 해당 차량 정비소에 연락을 하고, 고객의 차량이 정비소를 찾아올 경우 차량 수리비용, 수리일자(대체 차량 가능일) 등을 고객에게 알려 주도록 합니다. 이때 대체 차량으로 오 토매틱을 원하시는 경우 지정 차량 정비소에 반드시 오토매틱을 준비해달라고 요청하시고, 언제 사용 가능한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 부분의 정비소들이 오토매틱 차량을 여유있 게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 간을 기다리셔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2. 자신이 지정한 차량 정비소(Garage) 에서 정비를 원할 경우 자신의 차량이 사 고로 인하여 손상되었을 때 보험사에 사고 내용을 알리고, 자신의 차량을 자신이 지정 한 차량 정비소에서 수리받기를 원한다고 알 려 주셔야 합니다. 이때 보험사는 고객이 원하

는 차량 정비소를 포함하여 두 곳의 차량 정 비소에서 차량 정비에 대한 견적(Quotation) 을 요구합니다. 차량 견적내용에 따라 보험사 는 차량이 보관되어 있는 차량 정비소에 직원 을 보내어 차량 검사(Inspection)를 하고 나 서 차량 정비를 허락해(Authorisation)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자신의 차량이 움직일 수 없는 정도로 심하게 고장났을 경우 사고 현장에서 견인 차량을 이용하여 자신의 주소지나 혹은 주변 의 차량 정비업소로 옮겨놓고 위의 두 가지 경 우에 따라 사고 차량을 수리하시면 됩니다. 이 때 견인 차량들이 사고 현장 주변에 있을 경우 편의대로 이용하시고 견인 차량이 없을 경우 경찰(999)에게 견인차량을 불러 달라고 요청 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Breakdown Service 에 가입하였을 경우는 Service Provider에게 연락하시면 편리합니다.

4. 자신의 차량이 심하게 피해를 입어 폐 차시켜야 할 경우 보험사는 직원(Inspector) 을 보내어 고객의 차량을 검사, 감정합니다. 이 때 수리비용이 차량의 현재가치 보다 더할 경 우 이 사실을 통보하고 감정가를 고객에게 알 려줍니다. 고객이 이에 동의하면 보험사는 빠 른 시일 내에 차량 감정가격을 사고시 개인 분담금(Excess)을 제외하고 고객에게 수표 로 송금해 줍니다.

자료 제공: 동방보험 24시간 Helpline: 020 8336 0563


골 . 프 . 레 . 슨

THE UK LIFE

/골프 A-Z/

1015호

"비거리 늘리려다 망했다고?"

비거리를 무리하게 늘리려다 오히려 낭패를 보 는 경우가 있다. 이번 주에는 비거리 늘리기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짚어보자. 아마추어골퍼의 지식은 대부분 동료나 책을 통해서 얻는다. 원 리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잘못 받아 들이기 십상이라는 이야기다. 그대로 연습했다 가는 고치기 힘든 고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 "헤드를 빨리 보내면 거리 난다?"=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일단 헤드스피드가 빨 라야 한다. 하지만 무작정 헤드만 빨리 움직인 다고 되는 건 아니다. <사진>의 왼쪽을 보자. 헤 드는 이미 임팩트 지점을 지났는데 손은 여전히 공 뒤쪽에 놓여있다. '캐스팅(casting)'이다. 오히 려 비거리를 줄이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무엇보다 클럽의 로프트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드라이버는 물론 아이언에서는 절 대적이다. 캐스팅이 되면 아무리 헤드스피드가 빨라도 7번 아이언으로 8번의 탄도와 비거리를 내는 결과를 초래한다. 순간적으로 '출렁'하는 느 낌도 헤드스피드가 빠른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 이렇게 하면 실제 손 목의 힘이 빠져 로프 트가 커져 비거리는 오히려 손해다. 연습법은 간단하 다. 코킹 없이 몸통 과 팔의 회전만으로 연습스윙을 여러 차 례 반복한다. 골프를 처음 배울 때 소위 ' 똑딱이' 과정과 비 슷하다. 연습 후 같 은 동작으로 공을 때 려보면 맞는 느낌이

확연히 달라졌다는 걸 느끼게 된다. 조금 더 무 거운 클럽이 더 효과적이다. 연습용 도구가 따 로 없다면 웨지 2개를 겹쳐 쥐고 휘둘러도 된다.

▲ "회전은 허리로 한다?"= 대개 연습장 코치들은 '회전은 허리를 써서 하라'고 종종 가 르친다. 사실상 허리뼈(요추)는 회전을 할 수 없 다. 상하좌우 운동만 가능하다. 다시 말해 다리 와 맞닿은 골반 또는 왼쪽 다리를 중심으로 회 전을 하는 게 맞다. 허리를 빨리 쓰면 임팩트 때 허리가 뒤쪽으로 빠질 우려가 있다. 게다가 체중이동도 불가능하다. 체중이 오른 발에 남아 있으면 공의 탄도가 높아지거나 훅이 걸릴 확률이 높다. 골반을 이용해 임팩트를 해야 왼쪽 다리가 축이 되면서 완벽하게 체중을 옮 겨 실을 수 있다. 다운블로로 날카롭게 공을 때 릴 수 있고 훅이나 슬라이스가 나지도 않는다. 회전을 허리로 했는지 골반으로 했는지 확인 하는 방법이 있다. 허리에 지면과 수평이 되도록 다른 클럽을 대고 회전해 본다. 잘됐다면 막대기 가 지면과 거의 평행한 느낌을 가질 수 있다. 만 약 허리가 뒤로 빠진 다면 막대기 끝이 지 면을 향한다. 당연히 오른쪽 무릎도 앞으 로 나오게 되고, 이 로 인해 골반과 다 리가 이루는 각도가 급해져 어색한 스윙 모양이 나온다.

헤드 스피드만 신경 쓰면 손이 헤드를 못 따라가는 '캐스팅'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오른쪽이 바른 자세.

서지현의

골프는 거리 감이 중요한 운동이다. 그 만큼 짧은 거 리에서부터 먼 거리까지 조절 이 가능해야 한다. 퍼팅이나 어 프로치의 경 우는 더욱 거리감 연습이 필요하다. 프로들이 시합을 하는 광경을 보게 되면 핀에서 짧은 거리의 어프로치 를 한다거나 퍼팅을 하는 경우 핀까 지 걸어갔다가 되돌아와서 샷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가 있다. 그런 동작들 이 거리감을 느끼려고 하는 동작 중 하나인 것이다. 걸음으로 거리감을 느끼고 거기에 맞는 스윙을 한다거나 힘 조절을 하 게 된다. 그러나 골프를 치는 아마추 어 중에서도 비기너들의 플레이를 지 켜보면 핀에 가까울수록 대충 쳐버리 는 것을 볼 수 있다. 퍼팅이나 짧은 어 프로치는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미치 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해야 하고 최 선을 다해야 한다.

골프 칼럼

골프는 잔디 의 길이나 날씨 에 따라서도 많 은 변화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이 다. 하지만 경력 이 많은 골퍼들 은 처음 3홀 정 도를 플레이 하 면서 그 골프장 의 그린빠르기나 그날의 날씨에 적 응을 한다. 반면 비기너의 경우 그런 적응이 쉽 지 않다. 그래서 본인이 평소에 플레 이 하는 골프장과 처음 가서 플레이 하는 골프장의 경우 스코어면에서 많 은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다. 골프는 이렇게 자연환경에 맞춰서 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연습을 할 때도 다양한 조건에서 그리고 다양 한 날씨에서 함으로써 본인만의 감각 을 가지고 있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 이번 주부터는 조금 더 다양한 거리 와 거리에서 많은 연습을 해서 코스 에 나갔을 때 본인 감각에 따라서 여 러 가지 샷을 구사할 수 있도록 준비 를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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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 활 . 광 . 고

28 2012년 9월 6일 (목)

영국생활

■1025)히드로캡

■1018)Malden Cab(캡 불러)

■989)UK 미니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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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소망 캡

■1010)Big C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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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광고비 1회 £10

생활광고비 카드결제 가능


생 . 활 . 광 . 고

THE UK LIFE

■1026)영어 회화/작문 개인지도

■1017)뷰티&헤어 살롱 경영하실 분

■1015)Toyota Corolla 1.3 Auto

초급, 중급, 고급, 어린이 지도 관련 분야 대학원 졸업 본인 추천서 제공 가능 풍부한 경험과 자격을 겸비한 영국인 교사 학사 졸업(BA Honours) TESOL(영어교사 자격증) 취득 020 8643 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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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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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012년 9월 6일 (목)

생 . 활 . 광 . 고

영국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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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UK LIFE

시 . 사 . 평 . 론

1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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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선거관리위원회 공지사항 『최근 질의입니다』 1. 직장인이라서 주중에는 등록하러 공관까지 가기가 어렵습니다. 주말에도 등록을 받나요? ⇒ 원칙적으로 주말에는 등록을 받지 않습니다만, 딱 하루 주말에 등록을 받는 날은 있습 니다. 오는 10월 20일(토), 등록신청 맨 마지막 날입니다. 주말이지만 공관 문을 활짝 열 고 등록신청을 받습니다. 재외선거 등록신청 기간이 총 91일간이나 되어서 주말에는 등록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그 런데 국내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있는 재외선거인의 경우는 반드시 공관으로 등록을 하러 와야 하는데 직장인이면 주중에 시간을 내시기가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투표는 꼭 하셔야 하니까, 주중에 시간을 내시던지 아니면 마지막 날(토요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도 참여하였고 이번에도 주영대사관에 가서 접수하였습니다. 바쁘 시면 이메일로 접수증을 보내준다 했는데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 질문하신 분의 이메일 주소를 확인하여 보니 입력의 오류가 있었습니다. 바로 정정해서 접수증을 재송신하여 드렸습니다. 오류가 있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이메일 주소는 눈으로 확인하여 입력하고 있는데 숫자, 알파벳 대문자 소문자, 기호 등에 서 착오입력이 발생된 것입니다. 이에 지금까지 접수된 모든 분의 이메일을 모두 전수 확 인하였습니다. 앞으로는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재확인 하겠습니다. 3. 정치에 관심도 많고 한 표 행사의 중요성도 잘 알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투표하러 런던 시내의 공관까지 갔다 오는 게 유학생으로서 쉽지 않습니다. … 재외투표의 어려움에 대해 선관위나 정부 측에 얘기를 좀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드린 말씀입니다. ⇒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마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도 이 문제를 논의하겠답니다. 재 외국민께서 투표하기 편리하도록 조속히 제도개선이 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중앙선관위에서도 이번 대통령선거가 끝나면 재외국민의 투표참여 편의제고를 포 함한 제도개선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것입니다. 말씀하신 뜻이 의견으로 반영되도록 노 력하도록 하겠습니다. 4. 늘 자세한 설명과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12월경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아서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요.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두면 해외 어디서든지 투표가 가능한가요? ⇒ 국외부재자 신고를 하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재외투표가 가능합니다만, 12월 19일, 즉, 국내의 대통령 선거일 날에 한국에 있으면 국내에서 투표를 하실 수 있으니 재외선거 등록을 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로 재외투표기간은 12월 5일(수)부터 10일(월), 6일간입니다. 이 기간에 외국에 있으면 전 세계에 있는 공관(162개소) 어느 곳에서라도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5. 지난번 국회의원선거에 투표하였습니다. 이번 대통령선거에도 또 등록을 해야 하나요?

⇒ 물론 또 새로 등록을 해야 합니다. 지난번에도 안내를 하여 드렸었는데…또 등록을 해 야 하는지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지난번 제19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 등록하신 분 중에서 아직도 이번 대선에서 아직까지 등록하시지 않으셨거나 주변에 그런 분이 있다면 꼭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국외부재자 신고 출장접수 신청안내』 국외부재자의 신고서 출장접수를 하고 있습니다. 런던 주변의 각 교회, 학생회 등과 지방 의 한인회, 학생회, 종교단체 등의 대표자께서는 일정을 협의(☎ 020 7227 5553, 이메일 yks448@hanmail.net)하시기 바랍니다. ◇ 제3차 : 본머스 푸른나무교회 - 일시 : 2012. 9. 2 (일, 14:00 ~ 17:00) - 주소 : 5 Linden Rd, Bournemouth, BH9 2XH ◇ 제4차 : 런던 한인천주교회 - 일시 : 2012. 9. 9 (일, 10:00 ~ 13:00) - 장소 : 104 & 106 Benhill Wood, Sutton, Surrey, SM1 3S ◇ 제5차 : 버밍엄 한인교회 - 일시 : 2012. 9. 12 (수, 14:00 ~ 16:00) - 장소 : Greenmeadow Road, Weoley Hill, Birmingham, B29 4DE ◇ 제6차 : 리즈, 쉐필드 - 일시 : 2012. 9. 15(토, 시간 미정) - 장소 : 리즈한인교회 Woodsley Road, Hyde Park, Leeds, LS6 1SB - 일시 : 2012. 9. 15(일, 13:30 ~ 16:00) - 장소 : 세필드한인교회 The Wesley Hall Methodist Church, Crookes, Sheffield, S10 1UD ◇ 제7차 : 맨체스터 한인교회 - 일시 : 2012. 9. 23 (일, 14:00 ~ 16:30) - 장소 : Palatine Road Didsbury Manchester, Grosvenor St. Aidans Church, M20 6DA (양금석 | 영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재외선거 안내 ⇒ 중앙선관위(www.nec.go.kr) 또는 외교통상부(www.mofat.go.kr) 홈페이지 참조 ▣ 재외선거 관련 안내 및 재외선거법 위반행위 신고 센타 ⇒ 영국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 020 7227 5553, 07717 205 283)


32 2012년 9월 6일 (목)

라 . 이 . 프

남성에게 권하는 살 빼는 요령 몸무게 줄이기 란 남성들에게는 더욱 힘든 일이 다. 다이어트를 하면 덜 먹어야 하므로 컨디션도 나빠진다. 꾸준 히 운동을 하는 것도 지루하고 지친다. 미국 남성잡지 애스크멘은 몸무게를 지키려는 남성들에게 권하는 요령을 소개했다.

1. 정크푸드를 버려라

아무리 운동을 열 심히 해도 정크푸드가 보이면 결국 먹는다. 집, 사무실은 물론 침대 맡에 있는 과자도 다 버 리고, 가족들도 못 먹게 해라. 2. 수분을 유지하라 밥을 먹기 전에 물 을 한두 잔 마시면 덜 먹게 되어 체중을 더 줄 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맹물이 싫으 면 레몬이나 라임을 넣거나 녹차 같이 칼로 리 없는 음료를 마시면 된다. 3. 개를 길러라 활동적인 생활을 하는 것 이 중요하다. 연구에 따르면 애완동물이 있으 면 사람들은 더 활동적이 된다. 밤에 개를 끌 고 산책이라도 하면 소파에 파묻혀 있지 않 고 정크푸드도 멀리할 수 있다. 4. 아침을 먹어라 자는 동안 신진대사는 급락한다. 신진대사를 되살리는데 필요한 연 료를 주려면 아침을 잘 먹어야 한다. 과일, 채 소, 살코기 단백질, 물 등을 갖춰서 먹어라. 5. 설탕, 파스타, 흰빵은 피하라 탄수화 물이 많은 통곡물은 분해되는데 시간이 걸린 다. 그 결과 지속적인 효과를 지니는 약물처럼 천천히 일관된 영양분을 공급하게 된다. 그러

나 파스타, 흰빵, 당분이 많은 음식들은 빨리 소화가 되면서 몸에 엄청난 열량을 빠르게 공 급한다. 이 모든 에너지가 한꺼번에 필요하지 않으므로 지방으로 축적된다. 6. 요리법을 배워라 단기간 다이어트는 효과가 오래 가지 않는다. 체중을 유지하려면 습관을 바꿔야 하는데 말처럼 쉽지가 않다. 건강식이라고 단조롭게 먹으면 금세 싫증이 난다. 양념이나 음식을 다르게 조리하는 법 을 배워서 즐기면 인생도 풍요로워질 것이다. 7. 근력운동을 하라 근육은 뼈나 지방 보다 대사율이 더 높다. 즉, 에너지 소비가 더 많다.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신진대 사도 지키고 칼로리를 더 많이 태울 수 있다. 8. 2, 3시간마다 먹어라 체중을 유지하 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식사 시간을 정 해서 지키는 것이다. 규칙적으로 먹는 것은 몸 에다 질 좋은 영양분을 계속 공급할 테니 비 축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 어나서 잘 때까지 2, 3시간마다 식사를 해라. 식사를 거르면 신진대사가 위축되므로 최고 조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9. 먹고 싶은 것은 가끔 먹어라 좋아하 는 것을 다 끊을 수는 없다. 건강하게 먹는다 고 햄버거, 피자, 파스타를 끊을 수 없는 것처 럼. 일주일을 단위로 10번에 1번 정도는 먹고 싶은 것을 먹어서 갈증을 없애야 한다. 단, 지 나치게 많이 먹지는 말도록. 10. 건강한 사람들과 어울려라 ‘친구 따 라 강남 간다’고 하듯이 주변에 술꾼이 많으 면 술을 더 많이 마시게 되고, 정크푸드를 즐 기는 사람이 많으면 결국 더 먹게 된다. 요컨 대 활동적이거나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과 자 주 어울리면 당신도 그렇게 된다.

영국생활

아이 늦게 갖는 남자들 등골 오싹한 소식 자폐증ㆍ정신분열증(조현병) 등 정신장 애 환자의 증가세는 남성들이 늦게 자녀 를 갖게되는 경향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슬란드의 유전자분석 기업인 디코 드 지네틱스(deCODE Genetics) 사장 카 리 스테판손(Kari Stefansson) 박사가 자 폐증 또는 정신분열증 환자가 있는 가정의 부모와 자녀 78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 과, 이러한 정신장애가 환자 출생시 어머 니가 아닌 아버지의 나이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의 BBC 뉴스 인 터넷판이 보도했다. 스테판손 박사는 이번 분석 결과 출생시 아버지의 나이가 많을수록 자녀의 유전자 변이와 가벼운 DNA 구조변화의 발생빈도 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세 아버지에게 태어난 자녀가 물려받 는 변이유전자는 평균 25개인데 비해 40

세 아버지에게 태어난 아이는 65개로 나타났 다. 아버지가 자녀 갖기를 1년 미룰 때마다 자 녀에게는 변이유전자가 2개씩 늘어나는 것으 로 밝혀졌다. 또 전체적인 변이유전자는 97%가 아버지에 게서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여성 은 평생에 쓸 난자를 한꺼번에 가지고 태어나 필요할 때마다 배란하지만, 남성은 평생 새로 운 정자를 만들어 내고 노화에 따른 유전자 결함이 바로 정자생산 때 발생하기 때문이라 고 스테판손 박사는 설명했다. 나이 많은 아버지로부터 자녀에게 전달되는 변이유전자는 신경장애와 연관이 있을 가능 성이 크다. 뇌는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더 많 은 유전자가 활동하는 데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성이 아이를 늦게 가질 생각이라 면 젊었을 때 미리 정자를 채취해 냉동보관 해 두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으로 보인다.

"남성의 섹스생각 횟수, 하루 18차례에 불과" '7초마다 생각'은 잘못된 조사 남성이 여성보다 섹스 생각을 여성보다 두 배 자주 하지만 그 횟수는 하루 18차례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연구팀은 18~25 세의 여성 160명과 남성 12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의 생각을 모니터하게 했다. 그 결과 남성들이 7초에 한 번씩 섹스 생각을 떠올 린다는 종전 연구결과와는 크게 다른 결 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종전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깨어있는 16시간 동안 섹스 생각을 8000회 하는 것으로 되어있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 중 59명에게는 음 식, 61명에게는 잠, 163명에게는 섹스 생각 이 떠오를 때마다 휴대용 계수기를 누르게 했다. 그 결과 섹스 생각 횟수는 남성은 하 루 1~40차례, 여성은 1~388차례로 나타났 다. 여성은 평균(중앙값) 10차례 가량 섹스 생각을 떠올렸다. 남성들은 섹스 뿐 아니라 음식 생각도 하 루 18차례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을 생 각하는 횟수는 11차례였다. 여성들은 음식 생각을 15차례, 잠 생각을 8.5차례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T . V . 속 . 영 . 화 / 한 . 인 . 소 . 식

THE UK LIFE

TV속 영화

1015호

한인 소식

! 프로그램은 방송국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템스페스티벌 한국문화축제 'ALL EYES ON KOREA' 9월 6일 (목)

Gone Baby Gone (2007)

11:20pm - 1:10am (BBC 1) Cast_ Casey Affleck, Michelle Monaghan

9월 8일 (토)

Jesse Stone: Benefit of the Doubt (2012) 5:05pm - 6:55pm (Channel 5) Cast_ Tom Selleck, William Sadler

9월 7일 (금)

Captivity (2007)

11:35pm - 1:00am (ITV1) Cast_ Elisha Cuthbert, Daniel Gillies

Youth in Revolt (2009) 11:05pm - 12:30am BBC 2) Cast_ Michael Cera, Ray Liotta

9월 9일 (일)

The Fifth Element (1997) 6:35pm - 9:00pm (Channel 5) Cast_ Bruce Willis, Gary Oldman

Resident Evil: Extinction (2007)

12:30am - 2:00am (BBC 2) Cast_ Paul Kaye, Beatriz Batarda 9월 8일 (토)

12:20am - 2:10am (BBC 1) Cast_ Andy Garcia, Christopher Lloyd

The World is Not Enough (1999) 11:10pm - 1:30am (ITV1) Cast_ Pierce Brosnan, Sophie Marceau

The Butterfly Effect (2004)

9:00pm - 10:50pm (Channel 5) Cast_ Milla Jovovich, Oded Fehr

The Replacement Killers (1998) 10:50pm - 12:30am (Channel 5) Cast_ Yun-Fat Chow, Mira Sorvino

Honeymoon in Vegas (1992) 11:40pm - 1:10am (BBC 1) Cast_ James Caan, Nicolas Cage

11:15pm - 1:25am (Channel 4) Cast_ Ashton Kutcher, Melora Walters

9월 11일 (화)

Back to the Secret Garden (2000) On a Clear Day (2004) 3:05pm - 5:05pm (Channel 5) Cast_ Joan Plowright, George Baker

시 2012년 9월 8일 (토) 1:00pm - 8:30pm 9월 9일 (일) 12:00pm - 10:00pm

장 소 테이트모던(Tate Modern) Forecourt 야외무대 프로그램 전통혼례시연(현지커플 참여), 태권도시범(GB 내셔널 품새 현지팀 + 국기원), 옹알스 코미디, 전통공연(판굿, 소리굿, 소고춤, 진도북 춤 등), K-POP 콘테스트, '말아톤' 영화상영 및 미술전시 및 워크 샵 운영(신미경 작가 비누 첨성대 쌓기, 홍상식 작가 국수 전시, 이이남 작가 미디어 아트 등), 비빔밥 시식 행사 등 LED 설치와 무대 그리고 부스를 통한 한국빌리지 구성

자선 클래식음악콘서트

■'Beautiful Concert, Beautiful World'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The Korea Foundation)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가 주관하여 한국과 영국의 장애, 비장애 음악인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화합의 공연 <뷰티플 콘서트, 뷰티플 월드(Beautiful Concert, Beautiful World)>가 영국에서 열립니다. 런던과 킹스톤에서 9월 5일, 6일에 각 1차례씩 개최될 예정입니다. 교민분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It's All Gone Pete Tong (2004)

Things to Do in Denver When You're Dead (1995)

11:45pm - 1:20am (BBC1) Cast_ Peter Mullan, Brenda Blethyn

금주의 추천 영화

나비 효과 The Butterfly Effect, 2004 드라마, SF, 스릴러 | 미국 | 113분 감독 에릭 브레스, J. 마키에 그러버 출연 애쉬튼 커처, 에이미 스마트, 에릭 스톨츠 Sat 8 Sept. 11:15pm - 1:25am Channel 4 {나비의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선 태풍을 일으 킬 수도 있다. - 카오스 이론} 끔찍한 어린 시절 의 상처를 지닌 에반.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입은 친구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 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 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되는 에반. 그 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 을 끊은 첫사랑 켈리와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 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 꿀수록 더욱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 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 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2012년 9월 5일 (수) 18:30 Beveridge Hall (University of London, WC1E 7HU) 2012년 9월 6일 (목) 18:30 Coombehurst Studio (Kingston University, KT2 7LB)

■런던한국학교 주관 언어강좌 - 중,고등학생을 위한 중국어 기초반(중국어 IGCSE준비) 8.23-10주 (매주 목요일 오후 6:00-7:30) 100파운드

- 성인 한국어 기초, 초급, 중급반 8.21-10주 (각각 화,수,목요일 오후 6:30-8:30) 50파운드

장 소 한인종합회관 문의.신청 lkschool@ymail.com/ 0785506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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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2012년 9월 6일 (목)

여 . 행 / 예 . 술

영국생활

프랑스 옹플뢰르의 폼므칼바도스크렙 사과향과 함께 포구에는 예술가들의 숨결 살아있는 듯 … 풍광 뛰어나 소설·영화 단골 무대 프랑스 여행의 마지막 여정은 인상파 화가 처럼 바다바다다∼다다다다다.’ 몇 마디 되지 들이 사랑한 북프랑스 도버해협 연안의 아름 않는 주제가 가사는 단조롭기 짝이 없는 멜 다운 포구들과 식도락으로 정평이 나 있는 노 로디임에도 중독성이 있었다. 르망디의 몇몇 고장들이었다. 투르(Tours)와 아누크 에메와 장 루이 트랭티냥이 열연한 소뮈르를 중심으로 프랑스 중서부 고성(古城) 이 영화를 TV에서 보았던 때 나는 얼마나 어 지대가 루아르계곡과 강변을 따라 끝없이 펼 렸던가. 소녀는 일요일 밤늦게 방영되던 명화 쳐지는 포도밭(vignoble)과 포도주 저장동굴 극장에 푹 빠져버렸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 (cave)들이 장관이라면, 루앙(Rouen)을 중심 다’, ‘카사블랑카’ 같은 세기의 러브 스토리들 으로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 지역은 파란 하 은 내 소녀시대의 일요일 밤을 앗아간 영화 늘 아래 풍차가 돌아가는 드넓은 밀밭 평원 들이었다. 온몸으로 전해져오던 사랑의 전율 과 전원 마을 사이사이 형성된 사과밭 풍경 과 우수는 세대를 넘어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 지 않는 것. 하얀 물거품을 일으키며 밀려왔다 이 인상적이다. 도빌, 트루빌, 퐁레베크, 밀려가는 물결, 안개 자욱 한 도빌 해변을 무대로 이 옹플뢰르, 르 아브르, 에 트르타…. 일명 ‘시드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프랜시스 레이의 주 가도(街道)’로 불리는 국 도 N13과 N17 인근의 포 옥같은 음악들. ‘아주 낮 구와 마을들. 이름만으로 게 노래하듯이 바다바다 다∼다다다다다. 우리 마 도 예술사의 한 장을 차지 하는 이들 노르망디의 명 음 거기를 보고 있네 바 다바다다∼다다다다다. 소들을 순례하다가, 갑자 기 몰려온 먹구름에 비바 기회처럼, 희망처럼.’ 여기 파도 치는 해변 백 람을 피해 잠시 옹플뢰르 포구에 들렀다. 파리사람 사장에 한 남자와 한 여자 가 있다. 그들은 각자 파 들의 최고 휴양지로 꼽는 도빌에서부터 플로베르 리에 살고 있다. 둘 다 아 의 소설 무대인 퐁레베크 이가 도빌의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주말이면 를 지나 옹플뢰르에 이르 도록 영화 ‘남과 여’(1966) 그곳으로 온다. 카레이서 ▲인상파 화가 부댕, 작곡가 에릭 사티의 고향 옹플뢰 의 후렴구가 입에서 떠나 르. 15, 16세기 노르망디 스타일의 독특한 목조 구옥 인 남자는 자동차로, 영 지 않았다. ‘우리의 목소리 (舊屋)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화 스크립터인 여자는 기

차로 온다. 각자의 아이를 찾 아 도빌로 오가며 만난 두 사람 은 여자가 기차를 놓치는 바람 에 남자의 차를 얻어 타고 파 리에 간다. 남자도 여자도 가 슴에 묻은 아픈 사랑이 있다. 남편과 사별한 여자와 아내와 사별한 남자는 사랑의 상처를 안고 새로운 사랑에 빠진다. 그 러나 여자의 기억 속에는 남편 이 여전히 살아 있고, 이로 인 해 둘은 헤어진다. 그러나 둘은 ▲아누크 에메와 장 루이 트랭티냥 주연 영화 '남과 여'의 무대, 북노르망디 영불해 우연히, 그러나 운명적으로 만 협 연안의 휴양도시 도빌의 플뢰리 해변. 난 이 사랑을 놓칠 수 없어 서 로를 향해 플랫폼으로 달려간다. “다시 한번 의 현실로 귀속되었던 것. 스크립터였던 여자 더, 모든 것이 시작되고, (…) 자 여기, 한 편의 는 영화제작가가 되었고, 카레이서였던 남자 긴 이야기가 있어요.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우 는 레이싱팀 감독이 되었다는 후일담. ‘남과 여-20년 후 이야기’는 한때의 애틋한 사랑이 연의 씨실을 엮어갑니다.” 한바탕 쏟아지는 소나기를 피해 포구에 즐 추억으로 영원히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아련 비한 파라솔 아래로 뛰어들었다. 의자에 앉고 하고 아름다운 영화다. 20년 후 사랑의 풍경에 잠시 빠져 있다 보 보니, 브르타뉴와 노르망디 일대의 전통 음식 인 크렙(밀가루를 묽게 반죽하여 얇게 지진 밀 니, 파라솔 끝으로 뚝뚝 물방울이 떨어졌다. 전병류) 전문 식당이었다. 영화의 여운 때문인 신호라도 되는 듯 온몸에 오한이 들었다. 프 가. 빗속을 걸어가는 행인들, 특히 연인들에게 랑스에서는 여름이라 할지라도 스웨터와 스 눈길이 갔다. 생 라자르 역 플랫폼에서 뜨겁 카프는 필수. 잿빛 하늘에 음산한 날씨의 북 게 포옹했던 그 남자와 그 여자는 그 후 어떻 노르망디 해안가를 여행하려면 ‘쉘부르의 우 게 되었을까. 20년 후 감독과 주연 배우, 그리 산’에서 카트린 드뇌브가 우산을 들고 역 앞 고 배경 음악을 만들었던 프랜시스 레이가 의 을 서성거릴 때 입었던 프렌치 코트 하나쯤 기투합해서 ‘남과 여-20년 후 이야기’(1986)를 준비하는 게 좋다. 나는 재킷 단추를 여미고 만들었다. 플랫폼에서 다시 시작될 것 같았던 가방에서 파란 스카프를 꺼내 목에 둘렀다. (40면에 계속) 사랑을 영화는 배반한다. 파리에서 둘은 각자


교 . 육 / 칼 . 럼

THE UK LIFE

어릴 때 마취수술 받으면 지능 떨어진다 3세 이하일 때 전신마취 수술을 받은 아기는 10세 때 언어와 추론 능력이 약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를 수행한 미국 컬럼 비아 대학 메디컬센터의 칼레브 잉 박사는 "이 것이 마취 탓인지, 수술 탓인지, 아니면 수술 을 받아야 했던 병이나 상처 때문인지는 불확 실하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호주에서 1989~1992년 태어난 아기 2600명의 기록을 조사했다. 이 중 321명이 3세 이전에 한 차례 이상 마취수술을 받았다. 수술 의 이유는 내이(內耳·속귀)의 압력을 낮추기 위 한 것, 탈장, 포경수술, 편도선 제거 등이었다. 이들 아기는 모두 10세 때 언어·사고·운동 능

력과 행태 문제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마취수 술을 받은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언 어 장애의 징후를 보일 위험이 거의 2배, 추론 능력에 문제가 있을 위험이 1.7배에 이르는 것 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장애란 말은 100명 중 하위 7명 그룹에 속한다는 뜻이다.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새끼 때 마취를 당하 면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이 미 보고돼 있다. 일부 뇌세포가 사망하고, 여 타 뇌세포가 정보 전달에 사용하는 회로의 형 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것이 아기에게도 적용되는지는 분명치 않다 고 연구팀은 말했다.

초등 입학 전 정크 푸드 즐기면 공부 못 한다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정크 푸드를 많 이 먹으면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 대규모 연 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페인스테인 박사팀은 영국 정 부 차원에서 정크 푸드와 비만과의 관계를 조 사한 '아본 부모-자녀 종적연구(ALSPAC, Avon Longitudinal Study of Parents and Children)'에 등록된 1만40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연구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아본 종적연 구에 기록된 어린이들의 식단과 △4, 5세의 초등 입학 전 평가 △6, 7세 대 상 1단계 국가시험 △10, 11 세 대상 2단계 국가시험 등 3가지 시험평가를 토 대로 정크 푸드와 학업 성 취도와의 관계를 살폈다.

그 결과, 특히 3살 때 포테이토칩, 롤리 팝 사 탕 등의 정크 푸드를 즐겨 먹은 아이들은 학업 성취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연구 진은 아이들이 학교에서 먹는 점심이나 간식이 학업성취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는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 3살 정도부터 일찍 정크 푸드를 먹은 어린이의 학업성취도에서만 확연한 차이를 볼 수 있었다는 것. 영국에서는 전체 미취학 아동들 중 25%가 3살 정도에 정크 푸드를 먹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만약 어린이들 이 정크 푸드를 너무 이른 나이에 많이 먹었어도 빨 리 건강한 식단으로 바꾼 다면 몇 년이 지나서는 학 업 성취도를 조금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015호

시점의 차이를 경험하라 콘월 지방으로 캠핑 여행을 다녀왔다. 참 아름다운 풍광이었 다. 탁 트인 바다, 그리고 기묘하게 깎아진 절벽들, 그리고 이야 기 거리로 가득 찬 각각의 마을들. 그런데 다 좋은 것만을 아니 었다. 그것은 이 여행이 '텐트를 치고 자는' 여행이었기 때문이다. 캠핑 여행을 가기 전, 난 어린 시절 경험하였던 기억만을 붙잡고 있었다. 아이들과 밤새 이야기를 하며 놀던, 그 여름 날들의 캠 핑의 시간을 나는 순진하게 기다렸던 것이다. 하지만, 내 머리 속의 기억은 한 순간에 박살이 났다. 그리고 불 런던 한인 일링교회 편함을 넘어서 고통이 '캠핑' 이라는 단어와 묶여져 버렸다. 불편한 담임목사 최봉림 것이 이만저만한 것이 아니었다. 허리를 굽히고 머리를 땅으로 박 아야 자는 곳에 도달할 수 있었다. 너무 쉽게 다가가 사용할 수 있었던 모든 것들이 내 게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었다. '아, 이건 휴가가 아니야, 불편을 경험하는 훈련이지!' 그 러나, 내게 불편함을 주었던 캠핑이 사흘이 지난 후에는 우리 인생을 깊이 바라볼 힘을 주는 아름다운 여정이 되었다(난 여러분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캠핑 여행을 떠나라!) 무슨 일이 내게 있었던 것일까? 바로 시점의 차이가 내용의 차이를 만들어 내었기 때문이다. 내 텐트는 작고 조그만하다. 그래서 허리를 굽혀야만 텐트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머리는 항상 숙이고 있어야 텐트가 무너지지 않게 된다. 당연히 나의 시점은 평 상시보다 아래로 내려갔다. 평상의 삶보다 아래를 더 자세히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 다. 목을 숙이니 불편하였고 허리를 굽히는 아픔이 찾아왔다. 이것이 우리들 중 아래 층에 사는 자들의 삶의 내용이다. 불편과 고통, 그리고 아픔이 가득한 인생을 다시 경험하였다. 어느새 눈높이가 올라 가 그런 인생들이 있었다는 사실은 머리 한 구석에 쳐박아두고 살았던 것이다. 그런데 머리를 숙이고 허리를 굽혀야만 하니 바로 숨겨진 기억이 되살아 나고, 그래서 아래의 인생을 다시 보게 된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그 아래의 삶으로부터 감사가 나오 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삶에 대하여 고마움을 가지게 되었다. 그래서 결론은 지금에 대 한 자신감, 그리고 앞으로의 용기를 더 가지게 된 것이다. 시점에 따라 보이는 것들이 다르다. 기린이 보는 세상과 개미가 보는 세상이 제 각각 다르다. 하지만 높다고 좋고, 낮다고 나쁜 것만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의 시점과 다 른 시점을 가지는 경험이 우리에게 보다 넓고 깊은 생각과 여유를 가져다 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의 어려움과 고난을 이길 힘을 찾을 수 있는 지혜를 얻기도 한다는 것이다. 시점의 차이를 경험하십시오. 각각의 높이에서 보는 시점의 내용을 경험해 보십시 오. 분명히 지금과는 다른 세상을 경험할 것이고, 그것이 현재의 삶의 한계를 이기는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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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 활 / 여 .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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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젊게 지키려면…이런 음식을 여름이 아니더라도 외출할 때 자외선 차단 제는 빼놓지 않고 발라야 한다. 그런데 태양 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은 물론 노화도 막아 훨씬 젊어 보이도록 하는 특정 음식이 있 다. 최근 미국 건강생활 잡지 이팅웰은 피부암 과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음식 6 가지를 소개했다.

◆딸기 딸기 한 컵 에는 하루 권장량의 150%에 해당하는 비 타민C가 있다. 2007년 미국 임상영양학 저널 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C가 주름과 노화에 따른 건조함을 예 방해준다고 한다.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색소에 있는 리코 펜은 피부를 매끈하게 지켜준다. 2008년 유럽 약제학과 생물약제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 르면 피부에 리코펜 성분이 많은 사람일수록 피부가 더 매끈했다. 또한 한 연구에서는 리 코펜을 많이 섭취하면 햇볕에 심하게 그을리 는 정도가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보충제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리코펜은 분 홍색 자몽, 당근, 수박, 구아바, 붉은 고추 등 에서도 얻을 수 있다. ◆두부 두부, 두유 등 콩 제품에는 이소플 라본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피부를 팽팽 하게 해주는 콜라겐을 보존해 준다. 미국 영 양학회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소플라 본을 섭취한 생쥐는 자외선에 노출되더라도 주름이 적고 피부가 매끄러운 것으로 나타났

다. 연구팀은 이소플라본이 콜라겐 파괴를 막 아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참치 참치, 연어, 정어리 등 오메가3 지 방이 많은 생선은 젊은 피부를 지켜주고 피부 암도 예방한다. EPA 성분이 콜라겐을 보존해 주기 때문이다. 오 메가3 지방은 피부 뿐 아니라 심장 건 강에도 좋으므로 일주일에 2번은 먹 는 게 좋다. ◆커피 매일 커 피를 한 잔 마시면 피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유럽 암예방 저널에 실린 한 연구를 보면 매일 커피를 한 잔 마신 여성들은 비흑 색종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10% 낮았다고 한 다. 하루에 6잔까지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발 병 위험도 낮아졌다. 디카페인 커피는 이 같 은 효과를 주지 못했다. ◆코코아 초콜릿 때문에 여드름이 생기 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은 코코아에 다소 놀 랄 것이다. 그러나 초콜릿과 피부 문제에는 별 관계가 없으며, 오히려 특정 초콜릿은 피부에 좋다는 연구가 많이 있다. 코코아에는 에피 카테킨이라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영 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을 보면 12주 동안 에 피카테킨이 풍부한 코코아를 마신 여성 24명 의 경우 피부 감촉이 현저히 개선되었다. 연 구팀은 에피카테킨이 피부에 혈액 공급을 늘 려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산소 공급 을 원활하게 해주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영국생활

여성 나이 들면서 더욱 필요한 영양분 5가지 여성들은 나이 들수록 질병에 더욱 취약 해진다. 특히 폐경기 이후에는 에스트로겐 이 부족해지는데, 이로 인해 심장질환과 뇌 졸중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여성은 나 이 들어가면서 특히 어떤 영양분이 필요 할까?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마이헬스 뉴스데일리가 뉴욕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부인과 의사인 네리다 코리아 박사의 조언 을 받아 소개한 ‘여성이 나이 들면서 필요 한 영양분 5가지’다.

◆비타민 D 여성이 비타민 D를 충분 히 섭취하지 못하면 뼈가 약해지고 골다 공증에 걸리게 된다. 매일 비타민 D를 800 국제단위(IU)씩 복용하면 골반 골절률이 30%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나이 들면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경로 중 하나 인 피부를 통한 섭취에 어려움을 겪기 때 문에 다른 경로로 이를 보충해줘야 한다. 코리아 박사는 하루 226g의 유제품 섭취 를 권장한다. 이는 지방 함 량을 1%로 낮춘 저지방 우 유나 무 지방 우유 세 컵에 해당하는 양이다. ◆칼슘

여성이 폐경 기에 가까워질수록 새로 운 뼈세포가 줄어듦에 따 라 뼈세포의 생성을 도와 주는 칼슘이 필요하다. 이 를 위해서는 우유만으로 는 충분하지 않다. 코리아 박사는 나이든 여성들은 칼슘이 풍부한 유제품 외

에도 하루에 두 번 씩 600mg의 칼슘보충제 를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두부, 시리얼, 콩과 쌀음료, 케일이나 브로콜리 등의 야채, 생선 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오메가 3 지방산 생선과 오메가3 지 방산을 많이 먹으면 여성들의 심장질환 발 병률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2002년 미 국 의학협회의 저널에 실렸다. 오메가3 지방 산은 건강에 좋은 고도불포화지방이다. 생선 기름 보충제도 좋고, 연어, 대구를 최소한 일 주일에 두 번씩은 먹는 게 좋다. 올리브오일 역시 권장할 만하다. ◆비타민 B12 폐경기 여성에게 비타민 B12가 부족하면 빈혈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비타민 B12 수치가 낮으면 피로, 체중 감소, 기억력 감퇴, 치매와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전 문가들은 비타민 B12를 하루에 2.4마이크로 그램씩 섭취할 것을 권한다. 비타민 B12는 생 선, 고기, 닭고기, 계란, 우유, 아침식사용 시리얼 등에 많이 함유돼 있다. ◆엽산(Folic acid, 비타 민 B9) 엽산은 임신 중에 필 수적인 영양분으로 알려져 있 지만 나이든 여성들에게도 필 요하다. 엽산이 부족하면 빈 혈, 체중감소, 체력 저하, 두 통 등이 나타난다. 엽산은 잎 사귀가 많은 야채류, 감귤류, 호박, 딸기류, 견과류, 올리브 오일 등에 많이 들어 있다 .


THE UK LIFE

생 . 활 / 여 . 성

미혼女 76% "학창시절 짝사랑男, 지금 보니…" "내가 사실은 초등학교 다닐 때 길동이를 좋 아했지...걔 공부도 잘하고 깔끔하니 여학생들 한테 인기 좋았잖아! 그런데 이번 동창회에서 오랜만에 보니 신체도 왜소해서 볼품없고 직 장도 그저 그런 회사 다니더라" 결혼을 준비 중인 미혼 남성 과반수와 여성 4명 중 3명 정도는 과거 학창시절 호감을 가 졌던 이성학생을 시간이 지난 지금 다시 만나 면 실망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 체 커플예감 필링유( www.feelingyou.net )와 공동으로 미혼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학창시 절 짝사랑했던 동창생을 지금 만날 때 느끼는 호감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 응답자의 56.1%와 여 성의 76.4%가 ‘다소 실망스럽다’(남 39.9%, 여 56.2%)거나 ‘매우 실망스럽다’(남 16.2%, 여 20.2%)고 답해 남녀 모두 절반 이상이 ‘실 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 반면 학생 때보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남 10.9%, 여 3.5%)와 ‘다소 매력적이다’(남 7.4%, 여 5.0%)고 답한 비중은 남성 18.3%와 여성 8.5%에 그쳤다.

한편 ‘그때와 비슷하다’는 응답자는 남성 25.6%, 여성 15.1%이다. 자세한 응답 순위를 보면 남녀 모두 '다소 실망스럽다’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남 성의 경우 '그때와 비슷하다’ '‘매우 실망스럽 다’ '훨씬 더 매력적이다’ '다소 매력적이다’의 순이고, 여성은 '매우 실망스럽다’ '그때와 비 슷하다’ '다소 매력적이다’ '훨씬 실망스럽다’ 등의 순서로 답했다. 짝사랑했던 동창생을 먼 훗날 만나서 느끼 는 실망감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크다는 것 을 알 수 있다. 비에나래측은 “성장하면서 어릴 때와는 신 체조건도 많이 변할 뿐 아니라 정신적인 성숙 도도 각자 다르다”라며 “학력이나 직업이 크 게 향상되고 외모관리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여성은 시간이 흐르면서 매력적으로 변하는 사례가 많으나, 여기에 비해 학력이나 직업, 신 체조건 중에서 하나라도 취약요인이 발생하면 여성들의 평가가 낮아지기 때문에 남성들의 경우 실망을 주는 사례가 많다”라고 설명했다. ‘학창시절 인기있던 동창생 이성이 비호감 으로 변했을 경우 주된 요인’으로는 남성의 경우 ‘볼품없는 외모’(34.5%)를, 여 성은 ‘내공 부족’(26.0%)을 각각 첫 손에 꼽았다. 그 뒤로는 남성이 ‘ 내공 부 족’(31.0%)과 ‘세련미 부족’(10.5%), ‘(말이 안 통할 정도의) 수준 차 이’(9.7%) 등을 들었고, 여성은 ‘볼 품없는 외모’(21.7%)를 내공부족 다 음으로 꼽았고, 이어 ‘선호도 낮은 직 장’(17.4%), ‘악화된 집안환경’(13.2%) 등을 비호감 요인으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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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 안하는 성관계, 女건강에 좋은 이유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육체적 정신적 건 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임기구 없이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맺 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세 가 더 적게 나타났다는 것. 메디컬 데일리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주 립대학(SUNY)의 연구진은 여대생 293명을 대상으로 성생활과 정신 건강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정액은 기분을 전환해주는 성분인 에스 트론, 이성에 대한 애정을 증가시키는 코 르티솔, 사랑의 행위 후 증가하는 자궁수 축 호르몬 옥시토신, 애정을 증가하게 만 들어주는 것으로 알려진 코티솔 등을 함 유하고 있다. 또한 티로트로핀(thyrotropin.갑상선자극호 르몬),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낭만적 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효과가 큰 것으 로 알려진 멜라토닌 등 3가지의 항 우울성 물질도 들어있다. 심리학자 스티븐 플라텍(리버풀 대학)과

‘학창시절 별로 눈길을 끌지 못했던 이성 동 창생이 지금은 매력 만점으로 변해 있을 경우 의 주된 요인’은 남녀간에 많은 차이를 보였 다. 남성은 ‘매력적인 외모, 신체조건’(31.4%) 을 꼽은 비중이 가장 높고, ‘번듯한 직업, 직 장’(20.9%), ‘성격, 가치관’(17.4%), ‘능력, 교 양’(12.8%), ‘성향, 코드’(10.5%)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고, 여성은 ‘번듯한 직업, 직장’(29.8%)과 ‘능력, 교양’(24.8%)을 비슷하게 1, 2위로 꼽았고, 그

함께 이번 연구를 진행한 SUNY의 고든 갤 럽과 레베카 버치 교수는 정액이 함유한 이 같은 물질들 덕분에 피임기구 없이 성 관계를 맺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 다 우울증세가 더 적게 나타날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그리고 SUNY 알바니 캠퍼스 여대생 293명을 대상으로 성생활 관련 설문조사 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가설대로 피임기구가 '전혀' 없이 주기적으로 성관계를 갖는 여성들에게서 는 '항상' 또는 '자주' 콘돔 등 피임 기구를 사용해 성관계를 맺는 여성들은 물론 평 소 거의 성관계를 맺지 않는 여성들 보다 우울증세가 상당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흥미로운 점은 '항상' 혹은 '자주' 보호 기구를 사용하는 여성들은 성관계를 절제하는 여성들과 거의 같은 정도의 '불 만'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연구는 학술지 '성적 행동의 연구 기록((Archives of Sexual Behaviour)' 최 신호에 실렸다.

외 ‘성격, 가치관’(19.8%)과 ‘매력적인 외모, 신 체조건’(14.7%), ‘성향, 코드’(7.0%) 등을 매력 가점요인으로 꼽았다. 커플예감 필링유측은 “결혼이 임박한 미혼 들이 이성을 볼 때는 남성의 경우 상대의 외모 와 직업 등을 크게 고려하고, 여성은 직업과 내 공 등을 관심있게 본다”라며 “따라서 학창시절 과 비교하여 이런 요인들이 바람직한 방향으 로 변했을 경우 매력적으로 보이나, 반대일 경 우 실망감을 준다”라고 설문결과를 분석했다.


패 . 션 / 뷰 . 티

38 2012년 9월 6일 (목)

패셔니스타가

찜한 가을

'잇' 아이템은?

'옷 좀 입는다'하는 패셔니스타들은 지금, 가을을 준비한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서 패션을 만나는 스타들에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지금이야 말로 가을 패 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기. 특히 올 가을은 예년보다 더 짧아질 것이라는 기상 예보에 따 라 벌써부터 짧아진 가을을 아쉬워하며 가을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재킷부터 가을 향기가 물씬 풍기는 원피스, 세련된 셔츠 스타일링까지 패셔니 스타들이 찜한 올 가을 ‘잇’ 아이템을 알아봤다.

▶'잇'아이템 1 매니시한 '재킷'

영국생활

가을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챙기게 되는 아이 템은 바로 아우터. 이번 시즌에는 매니시룩과 밀리터리룩이 트렌 드로 떠오름에 따라 아우터도 재킷과 야상점퍼 스타일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련 된 테일러링이 돋보이는 재킷과 야상점퍼 스타 일의 아우터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서인영은 은은한 광택이 도는 매니시한 재킷을 선택했다. 절제된 테일러링의 아우터와는 상반 되게 이너웨어는 여성스러운 레이스 톱을 매 치, 감각적인 믹스앤매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김혜수는 카디건 스타일의 블랙 아우터에 같은

컬러 원피스를 매치, 시크한 블랙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룩에 퍼플 컬러 슈즈를 신어 포인트를 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보였다.

▶'잇'아이템

2 화려한 프린트 원피스

프린트가 거리를 뒤덮었던 여름에 이어 가을에도 화려한 프 린트 물결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직아이를 보는 듯 한 옵티컬 무늬부터 기하학적 프린트까 지 다양한 아이템이 등장했다. 특히 강렬한 비비드 컬러보다 는 톤 다운된 레드, 네이비, 옐로우 컬러가 가미된 프린트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유리는 블랙에 화이트 컬러가 믹스된 차분한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를 입어 세련된 패션을 완성했다. 또한 김유정은 유니크한 프린트가 독특한 미 니 원피스를 매치, 귀엽고 러블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잇'아이템

3 다양한 스타일 셔츠 셔츠는 가을 시즌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이다.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것이 셔츠만의 매 력.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는 스커트 와 매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 에 알맞고 체크 셔츠나 데님셔츠는 내추럴한 캐주얼을 완성할 수 있다. 서현은 화이트 셔츠에 셔링 장식이 가미된 와인 컬러 스커트를 매치, 페 미닌하면서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 다. 또한 강예원은 롱 데님 셔츠를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아우터로 연 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요 . 리

THE UK LIFE

1015호

39

' 짜릿하게 ' 매운 동남아 요리 1년 내내 덥고 습한 동남아 지역의 음식 중 숙주나 고수(코리안더 허브), 커리 같은 재료에는 살균과 해독 작용이 있다. 또 대부분의 음식이 매운맛이 강한데 매운 요리를 먹으면 순간적으로 몸에 열이 나면서 세포가 땀을 배출해 몸속은 따뜻해지고 겉은 시원해지니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요리는 없다.

캄보디아

매콤 캐슈넛치킨

재료: 닭봉 10개, 캐슈넛 1/2컵, 고수 잎 약간, 볶음 양념( 마늘 2톨, 생강 1/4쪽, 쥐똥고추 1/2컵, 피시소스·식용유 2 큰술씩, 팜 슈거 2작은술, 후춧가루) 만드는 법: 1 마늘과 생강은 모양대로 슬라이스하고 달 군 팬에 식용유를 두른 뒤 쥐똥고추와 함께 넣고 충분히 볶아 향을 낸다. 2 ①의 팬에서 마늘과 생강, 쥐똥고추를 덜어내고 닭봉을 넣은 뒤 중간 불에 볶아 충분히 익힌다. 3 ②의 닭봉이 거의 익으면 캐슈넛을 넣고 노릇하게 볶는 다. 4 ③에 ②의 덜어낸 마늘과 생강, 쥐똥고추를 넣고 피 시소스와 팜 슈거, 후춧가루를 넣고 간해 그릇에 담고 고 수 잎을 뿌린다.

싱가포르

식락사

재료: 중하 6개, 주꾸미(작은 것) 4개, 조갯살 1/2컵, 쌀국수 200g, 숙주나물 100g, 코코넛 밀크 3컵, 닭 육수 2컵, 식용유 2큰술, 허브 잎 약간, 고추기름 적당량, 매운 양념 페이스 트(쥐똥고추 4개, 양파 1/2개, 생강 1/4쪽, 땅콩 3큰술, 마른 새우 2큰술, 새우 페이스트· 팜 슈거 2작은술씩) 만드는 법: 1 중하는 껍질을 벗겨 물에 씻고 쌀 국수는 찬물에 30분간 불린 뒤 끓는 물에 1~2 분간 데쳐 그릇에 담는다. 숙주나물은 물에 씻 어 건진다. 2 믹서에 분량의 매운 양념 페이스트 재료를 넣고 곱게 갈아 매운 양념 페이스트를 만 든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②를 넣고 볶아 매운 향을 낸 다음 코코넛밀크와 닭 육수 를 부은 뒤 센 불에 끓인다. 4 ③에 ①의 중하, 손질한 주꾸미와 조갯살을 넣고 센 불에 끓인다. 5 ①의 쌀국수에 숙주나물을 올리고 ④ 를 부운 뒤 허브 잎을 얹은 다음 고추기름을 떨어뜨린다.

베트남

커리새우

재료: 대하 10개, 코코넛밀크 2컵, 피시소스 1큰술, 소 금·후춧가루·바질 잎·고수 잎·난 약간씩, 식용유 적당 량, 레드커리 페이스트(홍고추·쥐똥고추 2개씩, 양파 1 개, 마늘 2톨, 생강 1/4쪽, 커리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새우 페이스트 2작은술) 만드는 법: 1 믹서에 분량의 레드커리 페이스트 재료를 넣고 곱게 간다. 2 대하는 머리만 떼고 등을 갈라 내장을 제거한다. 3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의 레드커리 페이스트를 넣고 볶아 향을 낸다. 4 ③에 코코넛밀크와 피시소스를 넣고 끓인 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5 ④에 ②의 대하를 넣고 4분간 끓 여 익힌 뒤 그릇에 담고 바질 잎과 고수 잎을 뿌린 다음 난을 곁들인다.

말레이시아

핫팟

재료: 닭가슴살 2쪽, 감자 2개, 주키니·가지 1개씩, 식용 유 2큰술, 겨자가루·미지근한 물 2작은술씩, 물 3컵, 매 운 양념 페이스트(쥐똥고추 5개, 홍고추·캐슈넛 3개씩, 양파 1/2개, 마늘 3톨, 생강 1/4쪽, 간장 1큰술, 강황가루· 식초·팜 슈거 2작은술씩), 닭고기 밑간(식초·팜 슈거 1큰 술씩, 간장 1작은술) 만드는 법: 1 믹서에 분량의 매운 양념 페이스트 재료 를 넣고 곱게 간다. 2 닭가슴살은 한 입 크기로 큼직하 게 썰고 분량의 닭고기 밑간 재료로 밑간한다. 3 감자는 껍질을 벗겨 큼직하게 삼각형으로 썰고 주키니와 가지는 물에 씻어 큼직하게 삼각형으로 썬다. 4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①을 넣고 볶아 향을 낸 뒤 ②의 닭가슴살을 넣고 볶 다가 익으면 닭고기가 잠길 정도로 분량의 물을 부은 다음 센 불에 끓인다. 5 ④가 끓으면 중간 불로 줄인 뒤 ③의 감자를 넣고 끓이다가 감자가 익으면 ③의 주키니와 가지를 넣고 끓여 익힌다. 6 겨자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잘 풀어 ⑤에 넣고 섞는다.


40 2012년 9월 6일 (목)

여 . 행

현재와 소통하려는 시도를 존중한다. 이때 시 도란 창조 작업(creative work)과 동의어이다. 드넓은 구릉에 밀밭 평원을 자랑하는 노르 망디 지역은 낙농과 사과 재배지로 유명하다. 세계로 수출되는 카망베르와 브리 치즈의 산 지이고, 다양한 사과로 제조한 시드르(발포 성 사과 주스)와 칼바도스(사과향이 강한 브 랜디)의 고장이기도 하다. 프랑스 전역이 미 각의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지역마다 특징적 인 요리와 맛을 자랑하지만, 노르망디로 향 하면서 거는 기대는 인상파 화가들의 행로와 문학적인 정취, 그리고 깊이 있는 맛 기행이 라고 할 수 있다. 파리 생 라자르 역에서 한 시간이면 루앙에, 2시간이면 도빌에 닿는다. 옹플뢰르는 도빌에 서 또는 르 아브르에서 삼십 분 거리에 있다. 옹플뢰르에 나는 초행이 아니었다. 십년 전 신 노르망디 대교(당시 세계 최장 현수교)가 개 통된 직후, 인근 르 아브르 항에서 시외버스 를 타고 대교를 건너왔었다. 그때 나를 사로 잡은 것은 영불해협으로 흘러드는 센강 하구 의 마지막 포구라는 점과 15, 16세기의 목조 건축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는 독보적인 풍경 때문이 아니었다. 세기말의 시인 보들 레르, 최초의 현대인이 자 이방인의 행적이었 다. 나는 스무 살 어름 에 처음 만난 이후 이 십 년 가까이 단 한 번 의 흔들림도 없이 보 들레르를 추종한 자칭 보들레리안이었고, 현 재도 변함이 없다. 여 행을 또 하나의 삶으 로 삼고 여름과 겨울 ◆네모꼴의 포구를 빙 둘러 식당들이 즐비하다. 이곳 특산인 칼바도스 전문점이 포구 끝에 있다. “어디라도, 여기만 아 (34면에 이어) 20년 전 파리의 벼룩시장에서 산, 수십 개의 에펠탑들이 잔무늬로 새겨진 인도산 실크 스 카프였다. 단돈 십프랑(당시 1000원 정도)에 손에 넣은 후 이십 년째 여행의 필수품이었다. 옹플뢰르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마 침 일요일, 포구에 장이 섰다. 여행자와 거주 자들이 어울려 앞서거니 뒤서거니 산지에서 직송해온 싱싱한 과일과 농산물, 잼과 꿀 등 을 둘러보았다. 빨간 파라솔 아래 자리 잡고 앉아 빗방울을 털며 메뉴판을 살펴보았다. 건 장한 가르송(웨이터)이 갓 부쳐낸 크렙을 양손 에 들고 테이블 사이를 지나갈 때마다 화덕의 따끈한 기운과 달콤한 냄새가 없던 허기를 불 러왔다. 메뉴판에는 크렙 종류가 무려 20개에 이르렀다. 크렙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요기 용과 간식용. 요기용이라면 장봉(베이컨)과 치 즈를 넣고, 간식용이라면 설탕이나 꿀, 초콜릿, 갖가지 과일잼들을 넣는다. 크렙 애호가인 나 는 옹플뢰르만의 특미를 선택하기 위해 섬세 하게 연구했다. 연구에는 반드시 이전에 맛본 경험, 추억이 중요한 참고점이 된다. 소설이든, 영화든, 요리든 나는 본질(전통)에 충실하면서

영국생활

니라면 그 어디라도!”를 외치며 떠남을 도모 하고 감행한 것은 8할이 그에게 온 것이었다. 저 먼 곳을 향해 이륙할 때, 그리고 저 먼 곳 으로 항해할 때 어김없이 가슴 속 깊은 곳에 서 치솟아 올라오는 것은 불멸의 시 한 구절, 그의 ‘앨버트로스’였다.

"자주 뱃사람들은 장난 삼아 거대한 앨버 트로스를 붙잡는다. 이 한가로운 항해의 동반 자는 깊은 바다 위를 항해하는 배를 따라간 다. 창공에서는 왕자, 그러나 갑판 위에 잡아 놓으니 서툴고 수줍어 그 큰 흰 날개를 노인 양 옆구리에 질질 끄네. 날개 달린 이 나그네 (…) 조금 전엔 그토록 멋있었는데, 어이하여 이토록 우스꽝스럽고 흉한지!"(샤를 보들레르, '앨버트로스', '악의 꽃') 보들레르가 수시로 옹플뢰르로 향한 것은 의부 오픽 장군이 죽고 어머니가 이곳의 별장 으로 이사 왔기 때문이었다. 시인은 궁지에 몰 려 괴로울 때면 어머니를 찾아왔고, 포구와 바 다 위를 날아다니는 새들을 바라보며 젊은 날 항해 중에 구상했던 ‘앨버트로스’를 떠올리곤 했을 것이었다. 앨버트로스는 창공에서는 크 나큰 날개로 신천옹(信天翁·하늘을 지배하는 자)이라 불리지만, 지상에서는 오히려 그 큰 날개 때문에 뒤뚱거리는 불구의 모습(이상을 좇느라 현실에 적응 못하는 시인, 예술가)을 상징적으로 노래한 것이다. 옹플뢰르는 보들 레르의 족적뿐 아니라 여백이 많은 현대적인 피아노곡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에릭 사티와 화가 부댕의 고향이다. 인상파 초기 마네, 쿠 르베, 모네 등은 야외의 빛을 쫓아 화구를 메 고 파리 북쪽의 생 라자르 역에서 기차를 타 고 센강을 따라 이곳 영불해협 연안의 아름 다운 포구들을 즐겨 찾았다. 온종일 빛의 흐 름을 관찰하며 빛에 따라 순간순간 변화하는

◆폼므칼바도스크렙(칼바도스로 절인 사과 크렙). 우리의 전 통 녹두전이나 파전처럼 비 오는 날 시드르나 포모, 또는 칼 바도스 한 잔과 곁들이면 맛이 일품이다.

자연의 풍광을 화폭에 담기 위해서였다. 옹플 뢰르와 르 아브르, 에르트타, 디에프 등은 이들 일명 외광파(外光派) 화가들의 생생한 현장이 었고, 특히 르 아브르에서 모네가 목격한 일출 장면은 ‘해돋이 인상’으로 명명되어 회화사에 ‘인상파’라는 하나의 장을 열었다. 급작스럽게 쏟아지던 비 냄새와 포구에 정 박한 요트들의 접힌 돛 사이로 퍼지는 비안 개가 한여름 낮의 우수를 불러왔다. 그러나 건장한 가르송이 철판에서 갓 부친 밀전병에 폼므칼바도스(칼바도스로 절인 사과)를 얹은 뜨거운 크렙과 소름 돋듯 물방울이 유리에 맺 힌 포모(시드르와 칼바도스 혼합주) 한 잔을 가져오자 언제 그랬느냐는 듯 기분이 상기되 었다. 숙성 발효된 사과향이 톡 쏘듯이 혀끝 을 자극하는 칼바도스 기운 때문이라는 것을, 황홀하게도, 크렙 한 조각을 입 안에 넣는 순 간 깨달았다. 포구 하늘을 잠식했던 먹구름이 바다 쪽으로 서서히 밀려가고 파란 하늘이 조 각조각 드러났다. 영화 ‘남과 여’ 무대 도빌에 서 시작된 노르망디 포구 기행은 보들레르의 옹플뢰르를 거쳐 주욱 계속될 것이었다. 시드 르 가도에 흐르는 사과향과 함께.[세계일보] 글·사진 함정임(소설가, 동아대 문예창작과 교수)


THE UK LIFE

교 . 회 . 연 . 합 . 회 . 칼 .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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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12년 9월 6일 (목)

방 . 송 / 연 . 예

김구라 '택시' 복귀 확정, 6개월만 전격컴백 김구라가 tvN '현장토크쇼 택 시'를 복귀 프 로그램으로 확 정지었다. 새로 운 MC 김구라 가 시동을 거 는 '택시'는 9월 1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 서는 MC 김구라가 보고 싶은 사람들을 찾아 나선다. 활동을 중단하고 쉬는 동안 그리웠던 사람들을 만나며 그간 근황과 심경에 관해 진 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계획이다. 김구라와 함께 택시를 이끌어갈 다른 MC가 아직 결정 되지 않은 관계로 김성주가 스페셜 MC로 출 연해 '택시' 운전을 맡는다. 고심끝에 복귀를 결정한 김구라는 "'택시' 제 작진의 설득이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MC 자 리를 맡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 방송을 통 해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 이 최선의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 감을 밝혔다. 이어 “평소 스타들이 출연해 진심을 스스럼 없이 털어놓고 이를 고스란히 들어주는 '택시' 를 즐겨봤다”며 “한정된 공간에서 진행하는 토크쇼보다 택시를 타고 어디든 이동할 수 있 는 현장성 있는 토크쇼를 원했다”고 '택시'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상파 데뷔 전부터 친분을 쌓아온 김종훈 담당 PD와의 두터운 인연도 한 몫 했다는 후문이다. 김구라는 출연 결심 후 소식을 전 MC 이영 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알렸다. “선배님이 6년

간 맡으신 프로그램을 제가 진행하게 되었습 니다.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라 는 김구라의 메시지에 이영자는 “지난 6년간 많은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이다. 김구라씨 가 후임 MC를 맡아 정말 기쁘고,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인다. 내가 진행했던 기간보다 더 오 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써달라”는 훈훈한 답변을 전했다. 김종훈 담당 PD는 “프로그램이 MC 김구라 라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만큼 이에 어울 리는 '택시'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션 막내딸 공개 "돌잔치 대신 2천만원 기부" 가수 션이 막내딸 사 진과 함께 감동적인 편 지를 공개했다. 션은 3일 자신의 트 위터에 "사랑하는 리틀 혜영 하엘아"라고 시작 하는 장문의 글과 함 께 첫 돌을 맞은 막내 딸 하엘의 사진을 공개했다. 션은 "돌잔치를 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가장 뜻 깊은 돌잔치를 위해 욕심을 내려놓았 다"며 "나중에 네가 커서 누군가 너에게 돌잡 이로 무엇을 잡았냐고 물어보면 '나는 돌잡이 로 이웃의 손을 잡았아요'라고 말하렴"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지난 2004년 배우 정혜영와 결혼한 션은 슬하에 첫째 달 하음과 두 아들 하랑, 하율 을 두고 있다.

영국생활

김주혁 김규리, 열애 인정 연인 3개월째... 김주혁과 김규리가 열 애를 인정했다. 이로써 또 한쌍의 배우 커플이 탄 생했다. 3일 오후 김주혁의 소 속사 관계자는 "김주혁과 김규리가 MBC 주말드라 마 '무신'에서 호흡을 맞 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주혁과 김규리가 '무신' 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서울 강남 일대에 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다"며 " 누가봐도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서로 배려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보도했다. '무신'에서 김주혁은 노비에서 고려시대 최고 권력자의 자리까지 오르는 김준 역

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연기하고 있으며 김규리는 김준 을 사랑한 권력자의 딸 송이 역 으로 열연하고 있다. 올해로 41살인 김주혁은 앞서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지속 적으로 내비췄었다. 지난해 영 화 '커플즈' 제작보고회에 참석 해 이상형과 관련된 질문에 " 나를 좋아해 주면 된다"며 "어서 연애도 하 고 빨리 결혼도 하고싶지만 연애의 감을 많 이 잃었다"고 했다. 그는 또 "배우는 연애하기 좋지 않은 직업 이다. 내 직업 때문에 공개 데이트는 함께 있 는 여성에게 불편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 하기도 했다. 이를 미루어 보아 김주혁과 김규 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추측도 생겼다.

'울랄라세션' 임윤택 건강악화, 부산공연 빠졌다 엠넷 '슈퍼스타K 3' 에서 우승한 그룹 ' 울랄라 세션' 멤버로 위암4기 투병 중인 임윤택(32)이 건강 악화로 무대에 오 르지 못했다.매니지 먼트사 울랄라컴퍼 니에 따르면, 울랄라세션이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펼친 5대도시 투어 단독콘서트 '더 비기닝'에서 노래하지 못했다. 울랄라컴퍼니는 "콘서트 준비와 항암치료 를 병행하던 임윤택이 체력적인 부담을 느

꼈다"면서 "주치의의 권고에 따라 공연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임윤택은 대신 공연 중간 무대에 올라 '기 다려준 팬들에게 죄 송하다'는 내용의 인 사말을 전했다. 울랄라컴퍼니는 임윤택이 16일로 예정된 광주 공연 무대에는 오를 수 있도록 스케 줄 등을 배려할 계획이다. 울랄라세션은 광 주에 이어 23일 대전, 10월6일 대구 등지로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방 . 송 / 연 . 예

THE UK LIFE

싸이 '강남스타일' 빌보드 소셜50 1위 신종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싸이(35) 의 6집 타이틀곡 ' 강남 스타일'이 하 늘 높은줄 모른다. 지난달 31일 빌보 드에 따르면, '강남 스타일'은 이 차트 의 '소셜50'(9월8일 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의 5인 아이돌 그룹 '원 디렉션', 미국 컨 트리스타 테일러 스위프트(24), 영국의 록밴드 '뮤즈', 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18), 바베이

도스 출신 리아나(24) 등을 제쳤다. 소셜50 차트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 는 뮤지션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긴다. 국제 온 라인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곡이 바로 '강남스타일'인 셈이다. '강남스타일'은 이날 또 빌보드 '월드앨범' 차 트 2위에 랭크됐고, 미국 아이튠스 '톱100' 음 원차트에서 는 40위까지 오르며 역대 한국 가 수 중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걸었다. 싸이는 한국에서 광고 촬영 등의 일정을 소 화 중이다. 9월 초 미국으로 가 현지 진출 가 능성을 타진한다.

시나위, 6년 공백 깨고 '나가수2' 합류 록 그룹 시 나위가 < 나는 가수다2 > 에 새 멤버로 합 류한다. MBC는 9월 의 첫 번째 경연 녹화부터 그룹 시나위가 새 멤버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시나위는 한국 록 의 대부 신중현의 장남이자 국내 최고의 천재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이끄는 헤비메탈 밴드다. 이번 < 나가수2 > 무대에 설 시나위의 재결합 멤버로는 리더 신대철과 보컬의 5대 보컬 김바 다, 록밴드 백두산 출신의 국내 정상급 드러머 남궁연, 그룹 서울전자음악단의 전 멤버 베이 시스트 김정욱이다. 시나위는 1985년 대한민국 최초의 헤비메탈 곡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발표해 대한민국 헤 비메탈 1세대로 자리매김했다. 당시 한국 가요

계의 본격적인 헤비메탈의 출발을 알린 시나 위의 1집 앨범은 국내에서 들을 수 없었던 사 운드와 정통 헤비메탈 사운드를 보여주며 한 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나위시나위는 1대 보컬 임재범을 비롯해 2 대 보컬 김종서, 5대 보컬 김바다와 불세출의 메탈 드러머 김민기, 베이시스트 서태지, 강기 영까지 현재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출 한 뮤지션을 다수 배출했다. < 나가수2 > 제작진은 그동안 리더 신대철 에게 오래전부터 수차례 러브콜을 보냈지만, 2006년 이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시나 위는 계속 거절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제 작진의 끈질긴 삼고초려 끝에 신대철은 " < 나 가수 > 의 무대라면 시나위를 재결성해서 서 볼만하다"는 판단해 극적으로 합류를 결정했다. 시나위의 첫 무대는 오는 10일 9월 B조 예선 전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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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욕하세요 우린 춤추고 노래할테니…컴백 '티아라'가 "죽을 만큼 무대 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 이겠다"고 밝혔다. 멤버 화영 (19)을 왕따시킨 끝에 팀에 서 쫓아냈다는 의심을 받은 뒤 한달 만에 활동을 재개하 는 그룹이다. 매니지먼트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 더욱더 신중하고 더욱더 성 숙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9월3일 7번째 미니앨범 '미라지(MIRAGE)' 를 발매하는 티아라는 이날 타이틀곡 '섹 시 러브' 티저 영상을 음악사이트에 올렸다. '섹시 러브'는 '보 핍 보 핍' '롤리 폴리' '러 비 더비' 등 티아라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최규성의 4번째 합작품으로

일렉트로닉 신스팝 장르 다. 고양이춤, 허슬춤, 셔 플춤에 이어 이번에는 ' 로봇춤'을 선보인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티아라가 29일 홈페이 지에 멤버 중 연장자 큐 리(26)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음에도 복귀에 대 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쇄도하자 또 사과했다. "오해가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에 사과드린다" 며 "티아라가 국내를 비롯, 해외 공연에서도 최 선을 다하는 모습만이 팬들과 대중들에게 보 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티아라는 9월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복 귀 무대를 선보인다.


44 2012년 9월 6일 (목) 하이디 클룸, 씰과 진흙탕 싸움 할리우드 배우 하이디 클룸과 힙합 가수 씰이 진 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지 US매 거진은 하이 드 클룸 대변 인 말을 빌어 "하이디가 이 혼 전 바람을 폈다는 씰의 말은 루머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씰은 아내 하이디 클룸이 이혼 전 보 디가드인 마틴 크리스틴과 불륜을 저질 렀다고 주장했다. 또 한 매체는 하이디 가 보디가드와 함께 여행을 떠난 사진 을 보도하면서 불륜설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하이디 측 대변인은 "씰은 자 신이 한 말이 루머라는 것을 명확히 해 야한다"라며 "전 아내를 상대로 루머를 퍼뜨리는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 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디와 씰은 지난 1월 별거를 시작했다. 4월 법원에 이혼서류를 제출 한 상태지만 양육권 문제로 이혼절차가 마무리 되지 않았다. 씰은 "하이디가 금욕생활 하기를 원하 는 것이 아니다. 다만 가장 중요한 것 은 아이들의 정신건강 문제"라며 "이혼 하기 전에는 관계를 자제해주길 바란 다"고 전했다.

해 . 외 . 연 . 예

'조니뎁 이혼' 바네사 파라디, 백만장자와 열애 바네사 파라디가 백만장 자와 열애 중이다.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바네사 파라디(39)가 조니 뎁(49)과의 결별 후유증에 서 벗어나 일반인 사업가와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바네사 파 라디는 최근 프랑스 출신의 백만장자 사업가 데이비드 가비와 본격적으 로 사귀기 시작했다. 바네사 파라디와 데이비 드 가비는 지난 5월 미국 LA에서 파리로 함께 떠난 이후 진중한 관계로 발전했다. 바네사 파라디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저 택에서 데이비드 가비와 함께 로맨틱한 저녁 식사 및 요트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이 일 주일 간 머무른 집은 조니 뎁이 바네사 파라 디에게 선물한 집으로 알려졌다.

바네사 파라디의 한 측근은 "14년 간의 관계를 정리하는 일은 바네사 파 라디와 조니 뎁 모두에게 힘든 일이 었다. 비록 두 사람은 헤어졌지만 두 명의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잘 지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몇달간 바네사 파 라디와 데이비드 가비는 가까운 관계 로 발전해 달콤한 데이트를 하고 있 다. 특히 데이비드 가비는 그녀가 필요로 하 는 모든 것들을 주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아 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바네사 파라디와 조니 뎁은 1998년 정식 교 제를 시작한 이래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슬 하 아들 잭 뎁과 딸 릴리 로즈 멜로디 뎁을 두 고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14년 간 쌓아온 인연을 정리하고 지난 6월 결별해 전세계 팬 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톰크루즈 딸' 수리, 등교 첫날부터 구설수 왜? 수리 크루즈가 등교 첫날부 터 구설수에 휩싸였다. 한 외신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50)의 딸 수리 크루즈 (6)가 엄마 케이티 홈즈(33)와 함께 향후 자신이 다니게 될 학교에 처음으로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수리 크 루즈는 이번주 개강을 앞두고 미국 뉴욕에 위 치한 가톨릭계 사립학교인 세크리드 하트 학 교(Convent of the Sacred Heart) 본교 캠퍼스 를 찾았다. 수리 크루즈가 다닐 학교는 1년 학

비가 4만 달러(한화 약 4,500 만원)이며 현재 그녀가 살고 있는 월세 1만2,500 달러(한 화 약 1,400만원)의 럭셔리 아파트에서 매우 가까운 거 리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개 강을 앞둔 세크리드 하트 교 내에서는 수리 크루즈에 대 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본 격적으로 학기가 시작돼 수리 크루즈가 교내 와 학교 근처를 돌아다닐 경우 자연스레 언론 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게 돼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끼칠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학부모들

영국생활

아델 비밀결혼설 '솔솔', 출산 앞두고 비밀리에.. 영국가수 아델 (23)의 비밀 결혼 설이 제기됐다. 미국 연예패 션 잡지 '라이프 앤 스타일(Life & Style)'은 아델 측근의 말을 인 용해 "아델이 비밀리에 결혼했다"고 보 도했다. 아델은 지난 6월 직접 연인 사이먼 코 넥키의 아이를 임신한 소식을 직접 전하 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암시한 바 있다. 이들의 한 측근은 "아델과 사이먼은 이 미 결혼한 상태"라고 전하며 "아델은 9 월 태어날 아이와 그녀를 사랑해주는 남 편에게만 집중하고 있다"고 아델의 근황 을 전했다. 또 다른 외신매체는 최근 영국 런던에 사이먼과 함께 외출한 아델의 사진을 공 개해 관심을 끌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델의 네 번째 손가 락에 반지가 끼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비밀 결혼설에 힘을 싣고 있다. 의 불만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유명 교육상담가 다나는 "많은 부모들이 자 신의 귀여운 딸들이 수리 크루즈와 함께 학교 를 다니게 된다는 사실을 걱정하고 있다. 아 이들은 모두 똑같은 교복을 입고 등교하게 된 다. 파파라치들이 자신의 딸을 수리 크루즈로 착각해 좇아다니고 사진을 찍을까 노심초사하 고 있다"고 말했다.


THE UK LIFE

스 . 포 . 츠

장애인올림픽도 판정 시비? 육상 의족길이 논란 장애인올림픽에서도 ‘판정 시 비’가 벌어졌다. 육상 경기에 서 일부 선수들의 의족(義足) 길이가 너무 길어 경기가 공 정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 된 것이다. 2012 런던 패럴림픽 육상 남자 T44 200m 결승에서 우승을 놓 친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토 리우스(26·남아공)는 “다른 선 수의 의족 길이가 길어 경기가 불공정했다”며 국제패럴림픽위 원회(IPC)에 대해 상대방 의족 길이에 대한 의 혹을 제기했다. 블레이드는 특수 탄소섬유로 만든 의족으로, 다리가 없는 선수들도 육상경 기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피스토리우스는 2일 런던 올림픽 스타디움 에서 열린 200m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알란 올리베이라에게 0.07초 차로 뒤져 은메달 획 득에 그쳤다. 비장애인 올림픽 육상 무대에까 지 섰던 피스토리우스였기에 그의 우승을 당 연시했던 8만여명의 관중은 충격에 빠졌다. 경기 당시 피스토리우스는 곡선 주로에서 압 도적으로 앞섰지만, 직선 주로에서 올리베이 라에게 따라잡혔고 막판 10여m를 남겨 두 고 역전당했다. 2일 영국 올림픽 파크 내 올림픽 스타디움 에서 열린 2012 패럴림픽 육상 남자 T44 200 m 결승에서 1위 브라질의 알란 올리베이라( 왼쪽)와 2위 남아공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오른쪽)가 트랙을 달리고 있다. 경기 이후 피 스토리우스는 "다른 선수들의 의족 길이가 길 어 경기가 불공정했다"고 주장했다. 피스토리우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올리

베이라의 경기를 깎아내리려 는 것이 아니지만, 선수들의 의족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길 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IPC는 선수들이 얼 마든지 키를 키울 수 있도 록 허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 규정에 대해 항의했지만, IPC는 귀를 닫고 있다”며 “3 위를 차지한 미국의 블레이 크 리퍼도 키가 10㎝는 커졌 다”고 주장했다. 피스토리우스의 주장에 대해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올리베이라는 불편한 심경을 내 비쳤다. 그는 경기 후 “(나의 우승은) 의족 때 문이 아니라 훈련 덕분에 나온 성과다. 이런 말(의족 길이가 길어 유리했다)을 듣는 것이 기분 나쁘다. 나는 규칙을 지켰다”고 반박하 며 “피스토리우스가 내 ‘블레이드’가 너무 크 다고 말한 것이 서운하다”고 말했다. 한편 피스토리우스의 이 같은 문제 제기는 ‘ 의족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친다’는 일부의 의 견에도 힘을 실어주게 됐다. 앞서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피스토리 우스의 의족이 비장애인 선수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며 그의 비장애인 국제경기 출전을 불 허했었다. 그의 의족 ‘치타 블레이드’가 비장애 인 선수의 다리보다 더 적은 에너지로 더 좋 은 탄성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경기에 훨씬 유리하다는 지적 때문이었다. 반발한 피 스토리우스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이 사안을 제소해 IAAF의 결정을 뒤집었고, 결국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했다.

1015호

45

퍼거슨 '맨유서만 리그 1000경기' 또 하나의 위업 맨체스터 유나이티 드 알렉스 퍼거슨 감독 (70)이 지난 9월2일 밤 2012~2013시즌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EPL) 사 우스햄튼전을 통해 맨유 에서의 1000번째 리그 경 기를 이끌었다. 퍼거슨의 장기집권 기록은 새삼스럽지 않 다. 하지만 한 팀만으로, 그것도 1부 리그에 서만 1000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달성했다 는 점에서 영국 언론과 팬들은 그의 위업 을 재조명하고 있다. 16세인 1957년 스코틀랜드 리그 퀸스파크 에서 데뷔한 퍼거슨 감독은 1974년 은퇴할 때까지 6개 팀에서 뛰며 총 317경기 170골

을 터뜨린 골잡이였다. 하지만 그 의 축구 재능이 빛을 발한 것은 1986년 11월 맨유 지휘봉을 잡고 나서부터였다. 그의 지휘아래 처음 1986~1987 시즌을 11위로 마감한 맨유는 5년 간 2위와 13위를 오가며 기복을 나타냈다. 하지만 EPL이 출범한 1992~1993 시즌부터 우승 12회, 준우승 6회라 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한다. 영국 일간 이브닝스탠더드는 "내일 리그 우 승만 보장되면 오늘 챔피언그리그에서 빠져도 좋다는 게 EPL 감독들의 심정"이라면서 "괴팍 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퍼거슨은 동시대 정치 의 처칠처럼 현대 축구의 지배적인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스 . 포 . 츠

46 2012년 9월 6일 (목)

박지성, 맨시티 원정서 '성적 모욕' 당해 퀸스 파크 레인저스 (QPR)의 주장 박지성 이 맨체스터 시티 팬들 로 부터 성적 모욕을 당했다. 박지성은 지난 1일에 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 최된 2012/2013 잉글리 시 프리미어리그 3라운 드 맨시티전을 풀타임 소화했다. 당시 경기를 취재한 영국 사진기자 키에런 맥마누스는 그라운드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키에런 기자는 "맨시티의 팬이 박지성을 향 해 성적 제스처를 보냈다(A Manchester City fan makes an obscene gesture toward Park Ji-Sung of Queens Park Rangers)"고 사진

을 촬영한 상황을 설명했다. 경기 중 팬들이 상대 팀 선수를 향 해 욕설 혹은 성적 의미가 담긴 제스 처를 보이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맨시티 팬들은 박 지성이 맨체스터 유 나이티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부터 상대 팀 선수로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 있던 점 을 고려하면 놀랄 일도 아니다. 보편적으로 선수들은 경기 중 관중들 의 욕설이나 야유에 큰 신경을 쓰지 않 으려 노력하고 있다. QPR은 맨시티에 1-3 으로 패했다.

독일 언론 "차두리, 아내 때문에 한국행" 보도 차두리(32)가 가정 문제 때 문에 뒤셀도르프 측으로부 터 특별휴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빌트'지는 "차두리가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향에 서 일주일 동안 지낼 예정"이 라고 밝히며, 이 때문에 "묀헨 글라드바흐전에서 모습을 드 러내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도 했다. 실제 1일 글라드바흐전에서 차두리는 출전 명단 목록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빌트'는 차두리의 한국행 이 차두리의 부인인 신혜성 씨가 독일 생활을 원하지 않 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내 를 설득하기 위해 한국으로 떠났다는 것. '빌트'는 차두 리가 수요일까지 휴가를 받 은 상태이고 만약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계약을 해 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 지만 뒤셀도르프의 단장인 볼프 워너는 " 문제가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힌 상태다.

영국생활

박찬호·김병현 '국내 야구 쉽지 않네' 미국프로야구에 서 큰 발자취를 남 기고 한국에 돌아 온 ’코리안 메이저 리거 1세대’ 박찬 호(39•한화)와 김 병현(33•넥센)이 국내 타자들의 녹 록지 않은 방망이 솜씨에 고전 중이다. 박찬호는 2일 KIA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동안 홈런 2방을 허용하는 등 안타 9개 를 맞고 7점을 줘 패전 투수가 됐다. 지난달 7 일 두산과의 경기 이후 5경기에서 경기당 평 균 5.6점을 실점하고 4연패를 당했다. 박찬호 와 친분이 두터운 손혁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은 최근 부진에 대해 “구위 저하”라 고 잘라 말했다. 박찬호는 올해 5승9패, 평균 자책점 5.07을 기록 중이다.

런던장애인올림픽 대한민국 첫 금메달

지난달 30일 오후 영국 런던 왕립 포병대대 에서 열린 2012런던장애인올림픽 남자 사격 P1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박세균 (왼쪽)과 동메달 이주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4승60패, 86세이브 를 남기고 2007년을 끝으로 빅리그를 떠난 김병현은 미국프로야구 독립리그, 지난해 일 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부활을 도모하다 올해 넥센에 입단했다. 2군에서 기 량을 연마하다 5월 1군에 올라온 그는 선발 투수로 뛰다 8월 중순 2군에 다녀온 뒤 불펜 으로 보직을 바꿨다. 13경기에서 2승6패 1홀드, 평균자책점 6.35 를 기록한 김병현은 45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볼넷 28개, 몸 맞는 공 12개를 내줘 사4구 허 용 비율이 높다. 투구 밸런스를 찾아가고 있다고 자가진단을 내린 만큼 제구력을 회복해 안정감을 줄 수 있 느냐에 따라 내년 이후 김병현의 보직도 결정 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국 '우즈베키스탄 꼭 이기고 올게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차전'을 앞둔 축구 국 가대표팀이 9월 3일 낮 12시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 축구 트레이닝 센터(NFC)로 소 집돼 주전경쟁에 들어갔다.


스 . 포 . 츠

THE UK LIFE

10여분 뛴 기성용… 팀 내 평점은 2위 기성용(23·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전을 치렀다. 기성용은 2일 영 국 웨일스 스완지 의 리버티 스타디 움에서 열린 선덜 랜드와의 프리미어 리그 3라운드 홈 경 기에 후반 34분 교 체 투입됐다. 스완 지의 수비수 치코 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한 명이 부족한 2―2 상황에서 교체로 나온 기성용은 자신의 원래 포지션인 중앙 미드필더로 뛰며 정확한 패스 로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다. 정규리그 데뷔 전답지 않은 기성용의 여유 있는 플레이에 홈 팬들도 힘찬 박수를 보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짧은 데뷔전에서 인 상적이었다"며 팀 내 둘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매겼다. 스완지시티는 선덜랜드와 2대2로 비 기며 리그 개막 후 2연승 뒤에 첫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이날 출장 기 회를 잡지 못했다.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박지성이 2일 영국 맨 체스터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잉글랜 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파블로 사발레타 에 태클을 당해 넘어지고 있다. 퀸스파크 레 인저스(QPR)의 박지성은 같은 날 '디펜딩 챔 피언'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 다. 리그컵을 포함하면 개막 후 4경기 연속 풀 타임 출장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QPR로 유 니폼을 바꿔 입은 에스테반 그라네로(스페인)

의 합류로 원래 포 지션인 측면 미드필 더로 돌아간 박지 성은 활발하게 움 직이며 팀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했 지만 공격 포인트 를 기록하지는 못 했다. QPR은 카를 로스 테베스가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 친 맨시티에 1대3으 로 패했다. 아직 정 규리그 첫 승을 거두지 못한 QPR은 2패째(1 무)를 기록했다. 한편 1일 스페인 라 리가 셀타 비고 입단을 확정한 박주영은 수백명의 팬이 몰린 가운데 홈구장 발라이도스에서 입단식을 가졌다. 팬 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즉석에서 볼 트래핑 기 술을 선보인 박주영은 "한국 공격수의 특징은 공격적이고 포기를 모른다는 것"이라며 "한국 스타일로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주영의 소속팀 셀타 비고는 2일 발라이도 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스페인 라 리가 3라운드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시 즌 첫 승을 신고했다. 지난 1·2라운드에서 말 라가와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리를 내준 셀타 비고는 승점 3(1승2패)을 기록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구자철(아우크스 부르크)과 손흥민(함부르크)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장했지만 나란히 팀의 2연패(連敗)를 막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샬케에 1대3 으로 패했고, 함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에 0 대2로 무릎을 꿇었다.

10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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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2012년 9월 6일 (목)

THE UK LIFE KOREAN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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