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호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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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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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2020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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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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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오케이투어에 보내주신 고객님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더욱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오케이투어가 되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오케이투어는 모든 교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케이투어 임직원 일동 올림

캐나다 동부 -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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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 메테오라, 빌립보 (까발라), 아이발릭, 쿠사다시 파묵칼레, 가파도키아, 이스탄불

3/23,4/6,4/13,4/20,5/4,5/11,5/18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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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항공권 별도

동유럽. 발칸 12박13일

동유럽과 서유럽 동시에 완전 정복!

유럽의 숨겨진 진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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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짤스부르크, 체스키클룸루프, 프라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릿, 두브로부니크, 자다르 포스토이나, 블레드,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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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 * 항공권 별도

2인1실

4/6,4/20,5/4,5/18,6/1,6/22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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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 항공권 별도

2인1실 3/23, 4/6, 4/20, 5/4, 5/18, 9/14 출발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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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 $340 FROM $400 FROM FROM

$220 $630 FROM $1190 FROM $1100 FROM $410 FROM $410 FROM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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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 항공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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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인의날 이제 1주일 남았다 한인의날 축제재단, 공식적인 마지막 준비모임 실시 임원들 막바지 지역사회 홍보활동에 박차 가할 예정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승주) 가 지난 5일 실시한 마지막 준비모임을 통해 13일과 18일 양일간 치러질 제13 회 한인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 행사 에 한인들의 활발한 참석을 당부했다. 영 브라운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사우 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홍승주 이사장은 먼저 “오늘 은 본 행사에서 공식적으로 가지는 마 지막 모임”이라면서 “지금까지 수고해 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논 쟁 없이 최종점검을 위한 안건들을 확인 하고 진행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환 영사를 전했다 김문형 대회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

지난 몇 개월 동안 먼 길을 달려온 것 같다”라면서 “이번에 처음으로 대회장을 맡았지만 여러 원로들의 도움으로 여기 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 어 “오늘은 남아있는 내용들을 철저하 게 확인하고 당일 행사에 차질 없이 진 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 하자”고 덧붙였다. 김순아 기획부장은 “이미 이번 행사의 큰 틀은 모두 잘 알고 있을 것이라 믿는 다”라면서 “문화체험 및 기념식과 축하 공연이 펼쳐질 양일간의 행사 진행 등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가 다소 생소할 수도 있으나 이번을 계기로 앞으로 한 인의 날이 가야할 방향성을 제대로 잡

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바람 을 전했다 또 “무엇보다 한인들의 자발 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남은 기 간 동안에는 마케팅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브라운 준비위원장은 이에 대해 “이 미 언론사를 통한 홍보 광고 및 기사로 최대한 한인들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면서 “이외에도 페더럴웨 이 도서관 등 지역 도서관에 한인의 날 포스터와 카드를 비치해 지역 주민들에 게도 홍보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 혔다. 이외에도 “페더럴웨이 교육청 네 트워크를 통해 지역 초등학교 및 중, 고 등학교에 한인의 날 행사에 참여를 당부

시애틀 총영사관, 한국문화주간 지원 사업 수행자 모집 마감 1월 31일(금) 오후 4시…선정자 2월 7일 홈페이지 통해 발표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친한 분위기 조성 도모를 목적 으로 하는 ‘2020년 한국문화주간 행사’ 를 금년 상반기(4월~6월) 개최할 예정 인 주시애틀총영사관이 한국문화주간

행사 관련 세부 사업을 수행할 능력을 갖춘 단체, 기관, 개인 분들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신청은 주시애틀총영사 관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 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오는 1월 31일(

금) 오후 4시까지 총영사관 대표 이메 일(seattleculture@mofa.go.kr)로 제 출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2월 7일 홈페이지 (overseas.mofa.go.kr/us-seattle-ko/

다시 몰려오는 중국 단체관광객

지난해 9월 춘천에서 개최된 중국 수정제약그룹과‘사랑의 김치나누기’행사/ 한국관광공사 제공

2016년 하반기 사드(THAAD·고고도미사 일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중국의 한한령(限韓 令) 조치 이후 3년여 만에 최대 규모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방한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7일 중국 선양의 건 강식품·보조기구 제조회사 이융탕 임직원 5000여명이 12일까지 5박 6일의 일정으로 한국

을 방문했다. 이들은 인센티브관광(회사가 비 용을 부담하는 포상 여행)으로 한국을 찾았으 며 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기업행 사에 참석하고 경복궁, 롯데월드, 인천 월미도 등 관광명소도 돌아볼 예정이다. 단일 회사 기 준으로 5000명의 인센티브관광객이 한국에 온 것은 2017년 이후 최대 규모다.

홍승주 이사장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할 수 있는 홍보 기회도 활용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인의 날 기념식은 13일 낮 12 시 시애틀 총영사관 신청사에서 진행되 며 18일 오후 3시부터 한국문화체험 행 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에는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공연이 펼쳐지는 본 행사

가 페더럴웨이 아트퍼포밍센터(PAEC) 에서 치러진다. 한편, 18일 축하공연 관람은 선착순 700명 무료로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관객들에게는 색동지갑과 손가방이 증 정된다. 김용석 기자

index.do)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준식 문화 업무 담당 영사는 “금년 도 한국문화주간 행사는 정무·경제· 문화가 융복합된 종합 공공외교행사로 추진 중이다”라면서 “한국문화주간 사 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현지 사정이 잘 반영된 새로운 콘텐츠의 발 굴이 필수적인바, 지속 가능한 한류 확 산을 위해 한인 예술인, 동포 예술단체, 한인 학생회 등 한인 커뮤니티와의 협 업 하에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시애틀총영사관에서 주관하는 한 국문화주간은 올해 제8회째로 2019년 의 경우, 총 14개의 사업이 시행되었 으며, 총 6,0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문의: 이메일(seattleculture@ mofa.go.kr) 또는 전화(206-4411011/4, 구내 301번)

이융탕은 푸야오 그룹 계열사로 연간 매출 이 약 20억 위엔(약 3355억원)에 이른다. 건강 웰빙식품·건강 보조기구 등의 유통과 연구개 발을 주력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한국관광공 사는 작년 9월 이융탕의 인센티브관광 계획을 입수하고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한국을 찾는 중국의 인센티브관광객은 2016 년 12만3400여명에 달했지만 한한령 이후 2017 년 1만7000여명으로 급감했다. 한중 관계가 개 선되며 2018년에는 3만9000여명으로 반등했고 2019년에는 10월까지 9만명을 넘어서는 등 한 한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추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중국 인 관광객 750만명을 포함해 외래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정익수 한국 관광공사 미팅인센티브팀장은 “외래관광객 2000 만명 유치를 달성하기 위해 중국과 함께 아세 안 등 유망한 시장을 대상으로 고부가 인센티 브관광객 유치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내일을 함께하는신문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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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샘 조 커미셔너의 당선을 축하하는 가족 및 지인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스테파니 보우먼 커미셔너의 선서 낭독에 맞춰 샘 조 커미셔너가 선서하고 있다.

서로의‘다름과 차이’를 극복할 것 시애틀 항만청, 지난 7일 샘 조 커미셔너 취임식 실시 스테파니 보우먼 커미셔너,“문화교류의 키가 될 것” 시애틀 항만청(Port of Seattle)의 최 초 한인 및 최연소 커미셔너라는 영광 을 얻게 된 샘 조(29·한국명 조세현)가 지난 7일 열린 커미셔너 취임식을 통해 ‘차이와 다름을 극복하는 지역사회를 만 들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스테파니 보우먼 커미셔너의 사회로 시애틀 항만청 청사에서 진행된 이날 행 사에서 샘 조 커미셔너는 한인인사와 주 류사회 인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서 를 했으며, 친모인 조경희씨와 함께 무 대로 올라와 한국어로도 선서식을 갖는

시애틀 항만청 입구에 비치된 샘 조 커미셔너 사진.

특별한 순서를 경험하기도 했다. 조 커미셔너는 “시애틀 지역 소수민 족의 한 가정에 태어난 내가 지역사회 여러분의 도움으로 커미셔너가 됐다”라 면서 “다양한 인종이 함께 호흡하며 사 는 킹카운티에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에 서는 무척 행운”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조 커미셔너는 이어 “다른 이면에서는 그로 인한 여러 가지 갈등과 다름을 직 접 목격하고 경험하면서 자라왔다”라면 서 “그러나 언어와 문화 혹은 민족 간의 차이 혹은 다름은 우리사회가 가진 큰

이점과 우리만이 가진 가치로 성장되고 발전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조 커미셔너는 이어 “시애틀 항만청 은 앞으로 이 같은 차이와 다름을 극복 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후, 그간 자신의 공약이었던 시애틀항 을 통한 인신매매 근절, 공항 인근 비 행기 소음감소와 노숙자 문제 해결 등 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7년간 항만청에서 활약해온 스테파니 보우먼 커미셔너는 샘조가 함께 한다는

것은 앞으로 더 폭넓은 문화적인 교류 를 구축하고 소수민족에게 보다 많은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교두보의 역 할을 할 것“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조씨의 가족과 지인들을 비롯

샘 조 커미셔너가 시애틀 항만청이 준비한 취임식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프레드 펠레만 커미셔너 (맨 우측서 두 번째)가 샘 조 커미셔너, 조경희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취임식에 이어 진행된 이날 회의에 앞서 항만청 커미셔너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해 시애틀 한인회 이수잔 회장과 홍윤 선 전 회장 등 한인인사들도 이날 취임 식에 참석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갖 기도 했다. 김용석 기자

샘 조 커미셔너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샘 조 커미셔너(맨 우측)가 친모 조경희 여사(맨좌측서 두 번째)의 낭독에 맞춰 프레드 펠레만 커미셔너가 선서하고 있다. 한국어로 선서를 하고 있다.


항공기승무원협회(AFA)는 FAA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누 며 살지 못했다.’내가 사춘기 때 군님은 미국으로 나와 타코마에 송자늙어서 누나는 우리보다 3살 정 이르기까지 청년기에 솔직하 구에게나 죽기 전에 후회 부터 가 적극 관여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어느 카페에 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음 도 나이를 더 먹었는데 연세대 서 살았는데 나는 그분들을 2005 서 읽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 을 고백한다. 이런 감정은 비단 나 사라 닐슨 AFA 회장은 "미국은 세계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섯 가지’를 소개하면서 년도에 만났다. 내가 그동안 괌 학에서 우리와 반성하는 한 반 학생으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죽 젊었을 적엔 유교적인 사회풍습이 에가 가장 안전한 항공시스템을 갖고 강했다. 이성교제나 친구와의 교제 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입학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과 사이판, 하와이 등지에서 살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금과 같은 불확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다. 여 A12 2020년 1월 10일 때 송자 누나는 임신 왔기 때문에 늦게 만났다. 성들과 말도 제대로다가 못하고 똑바로 첫째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 중이었다.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에 대 예약하는 과정에서 200달러 이상을 추 실한 상황에서 리더십의 발휘를 원한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에게 정직 쳐다보지도 못하고 청춘을 보냈다. 내가 연세대 동문회에도 모시 겉으로 얌전하고 별로 그런 습관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여 하지 못했음을보기엔 고백한다. 남들에게 다"고 말했다. 한 우려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 가로 지불했다고 말했다. 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 자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말이 없는 시골 색시 같은 분이 고 다녔고 새해가 되면 세배를 기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 한다. 말하자면 이성에 대한 감정 한편 현재로서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 는 여행객들이 항공사측에서 이의 환 그는 "불안해서 그 비행기를 탈 수 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인 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가장 잘 하 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송자누 드렸다. 금년 2월 6일에도 세배 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모든 생을 그렇게 허무하게 감정표현도 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분 가 없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에 연락 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FAA는 12 살아온 것이다. 솔직한 교또에서 점심식사를 평가기준에서 내 자신은 제외했다. 를 드리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못해보고 남편은 말하자면 내 자신은 항상 잘 하고 감정표현은 우리 또래 여성들도 마 통을 터트리고 있다. 하니 이를 면제해주지 않고 바로 예약 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까 대접했는데 그것이 송자 누나를 박남표 장군이었다. 그 당시 박 있다고 생각했다. 늘 남에게 좋은 찬가지였을 것이다. 오히려 남성들 KOMO-TV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변경 수수료를 물렸다. 솔직히 말해서 지 평가한바에 따르면 어떠한 시스템 성 말만 하고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 보다 더 감정을 감추고 살았을 것 마지막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 장군은 21사단장으로 나‘친구들과 이다. 넷째로 자주 연 분이 좋고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 일선에 미국 항공사들 가운데 아메리칸과 사 너무 공세적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항을 중단시킬 에게는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세상을 도 생각하지 못했다. 송자 누나 가있었고 가끔 주말에 신촌 집 아무런 실수나 잘못도 없는 것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교제할 우스웨스트가 737 맥스-8 기종을 운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예약 취 근거가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 편지를 쓸 시 살아왔다. 마치 성인군자처럼 말이 는 미국에 와서 공립학교 교사 에 들렀다. 다.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정 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수년 혹 항하고 있다. 소에 대해 환불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 데이터 조사를 은 십여 년 만에 친구를 만나면 서 직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고백하 를 30여 년간 했다. 연금과 은퇴 우리 반은 남자 16명에 여자 14 평생연금* 은퇴계획 상속계획 고 용서를 받아야 편하게 웃으며 먹서먹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 로버트 바론이라는 여행객은 자신이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서 다른 통해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적 금이커피집이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어 명이었는데 입 하고는 일단 악수를 눈을 감을 것이다. 남학생들은다.군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간병보험 공식 입장 예약한 아메리칸 항공편이 맥스-8 기종 항공기로 재예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절한연금보험 둘째로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 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생명보험 려움이 없었다. 송자 누나는 지 대하여 빈자리가 많았다. 그 당 요가 없었다.’ 이 말이 특별히 나 한 두 시간 만에 헤어진다. 그렇게 을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비행기로 재 차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날 때쯤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맡은 일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에겐 난 2월 26일에 갑자기 시엔 재학내야만 중 군에 입대하면 1(policies, offering contracts, etc.) for all심장마비 New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면 머리가 허옇게 세고 얼굴에 주 은 무조건 끝을The 직성이 풀documents York Life 열심히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송 름이 가득하다. 지 렸다. 직장에서도 유별나게 로 얼마가 소천하셨다. 내 친누나도, 년 6개월만 근무하면 제대를 했 그리고 나면 친구들이 하나 둘 천국으로 일했다. 때로는English. 끼니도 거르면서까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자 누나도 하늘나라로 갔다. 다.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남학생 떠난다. 그렇게 뉴욕라이프 하염없이 한및 세상그 자회사들이 지 일했고 밤을and 새우면서 일을 했 will 제공하는 모든그 contracts prevail.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을 살고 간다.취급이 마치 나그네처럼… 다. 그런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러고 보니 이제 나도 갈 준비를 들이 있어서 여학생 수가 더 많 자주 하면서 살걸… 아닌데… 진급을 더 빨리 하는 것각 연락이라도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벨뷰) as 증권과 계약서의 조항이 우선합니다. 도 아닌데… 하여간 일에 중독이 그러나 이미 친구는 가고 없다. 어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할 때가 되었다. 참으로 인생은 았다. 우리는 토요일이면 거의 된 사람처럼 일했다. 그래도 결국 느 목사님의 말대로 인생은 …껄, 풀타임 (한국어, 영어)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SMRU1800505 …껄 몇 번 하다가 가는 것이다. 한 평생이 잠깐이라는 은 그 직장에서 때가 되면 밀려나 매번 송자 누나네 집에 쳐들어 허무하고 2018 마지막으로 ‘행복은 결국 내 야 하는데 말이다. 일을 너무 열심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선택이었다.’ 그런데 그걸 제때 히 하다 보니 직장 동료들에게 눈 든다. 두 분 다 평생 동안 가서 밥을 해달라고 떼를 썼다. 생각이 총을 받고 미움을 받기도 했다. 너 에 잡지 못하고 놓쳤다. 행복은 스 하나님을 몇 명이 떼를우린 지어 가서스로 밥을 오는해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 믿고 의지했으니 우리 같은 일벌레 때문에 늘 상사 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욕을 먹는 을 잡아야 하는 건데… 내가 선택 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화를하는낸건데…누나도, 송자 누나도 이제 주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시 벨뷰도서관(Bellevue Library 최된다. ▶문의: 416seattle@gmail. 앞 뒤 재고 눈 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 했어야 니 자연적으로 집에서도 환영을 치 보다가 가버린 행복! 위에 열거 곁에서 영생을 누리고 있을 것 적이 없었다. 물론 일하는 아주 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평화로 Meeting Room#1, 1111 110th Ave com 받을 수가 없었다. 집보다 회사 일 한 다섯 가지 후회를 하지 말고 지 2018년 1월 19일 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 에 더 치중했으니 가족들이 좋아할 머니가 있었지만… 그 후 박 장 이다. 가는 길)가 3월 17일(일) 오후 5 NE Bellevue WA 98004)에서 개 리가 없다. 말하자면 집에서는 별 아보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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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척추 병원 안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 개최

3월 17일 오후 5시 벨뷰도서관에서

로 인기가 없었고 가장으로서 별 로 한 일도 없다. 새벽별을 보면서 회사에 나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보 일 때에 집에 돌아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덕에 회사에서 표창을 받고 진급도 좀 빨랐고 연말에 보 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내 개 인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가 없 었고 여가를 즐길 수도 없었다. 셋 째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2017년 05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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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우리 나이가 아직 중년층에 속 한다. 중년은 인생의 가장 활기찬 기간이다.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 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세상을 후 회 없이 멋있게 사느냐가 더욱 중 요하다. (칼럼니스트/소셜워커, davidbkchung@gmail.com)

※본 칼럼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 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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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거친 손,발 · 가려운 몸 · 칙칙한 얼굴 말끔하게 피부건조 트러블 사라져 ‘신기한 로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 는 제품이 있다. 거칠고, 건조하고, 가 렵기까지 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 게 회복시켜주는 DK앨란 로션이 그 주인공이다. 화장품은 직접 사용해 본 소비자들이 제일 잘 알기 마련. "칙칙하고 건조하던 얼굴이 DK엘란 로션을 사용한 뒤 맑고 촉촉해졌다”, “ 발뒤꿈치에 바르자 까칠하던 부분이 며 칠 만에 눈에 띄게 좋아졌다”, “건조하고 거칠었던 손이 섬섬옥수가 됐다”, “피부 가 악 건성 타입이라 여름에도 각질이 일어나고는 했는데 제품사용 이틀 만에

피부가 촉촉해지고 각질이 사라졌다” 이처럼 거칠고 건조해서 보기 흉하던 얼굴과 손, 발, 몸피부가 말끔해졌다는 체험담이 쏟아지고 있다. DK앨란 연구실의 책임자는 “피부건 조, 가려움, 각질, 주름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가려운 노인 분들이 나 힘겹게 일하는 분들이 마땅한 방법이 없어 그냥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 다. 여러 피부질환들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데 착안 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DK엘란 로션의 비밀은 성분에 있 다”면서 스쿠알렌, 알로에, 비타민 E,

아보카도 조조바 등의 식물성 물질들을 합성시켜 보습효과를 극대화시켰다“고 덧붙였다. 피부 수분 밸런스를 극대화 시켜 손상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 게 되돌려주는 DK엘란 로션은 핸드, 풋, 바디, 페이스로션으로 총 4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스페셜 세일에서는 $15/개(핸드, 풋, 바디, 페이스로션) 인 것을 3개이상 구 매시 $12/개에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미국 전역의 450여개 판매처 (아마존, 한인화장품점, 시세이도, 건강식품, 네 일살롱, 약국등)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또한 효도선물이나 귀국선물로도 강력 추천할 수 있다. ▲문의: (847)920-1449 ▲웹사이트: www.dkelan.com

뱅크오브호프‘2020 호프 장학금’신청자 모집 총 15만 불…2020년도 대학 입학예정 학생 60명 선발 2500불씩 지급 뱅크오브호프의 대표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인 ‘호프(Hope)장학금’을 운영 하고 있는 호프 장학재단이 ‘2020 년 호 프 장학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2020-21 학년도에 대학 입학예정인 학생들을 대 상으로 총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각각 2500불씩, 총 15만 불의 장학금을 지급 한다. 접수 마감은 2020년 2월 29일(토) 오후 5시(동부시간 기준)까지로, ▲미국 시민권자, 합법적 거주자, 또는 Freely Associated States 시민권자 ▲미국에

서 인가받은 2년제 칼리지나 4년제 대학 교에 신입 등록한 학생 ▲4.0 규모로 최 소 누적 GPA가 3.0 이상이거나 GED 를 취득한 학생 ▲연간 소득 한도 충족 (재정 보조에 필요한 소득증명 제출)자 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워싱턴주는 킹카 운티, 피어스카운티, 스노호미시 카운티 거주자가 지원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학생은 호프 장학 금 신청 웹사이트(https://scholarship. bankofhope.com)를 통해 지원할 수 있

으며, 접수 서류는 에세이/추천서/성적 증명서/소득 증명 등이다. 자세한 내 용은 뱅크오브호프 웹사이트의 ‘커뮤 니티 지원-장학재단’ 페이지(https:// koreanbankofhope.com/scholarshipprogram)를 참조하면 된다. 뱅크오브호프는 그동안 아태장학재 단을 통해서 진행하던 응모-선발 과정 을, 올해부터는 호프 장학재단이 독립 적으로 진행하게 됨에 따라, 보다 많 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정병국의 3분 칼럼

“새해에는” 또 한 해를 맞이한다. 내가 젊었 을 적에는 2020년까지 살 수 있을 까 생각했는데 그 2020년이 이미 시작되었다. 예전에는 사람이 환 진갑을 살면 장수했다고 잔치를 벌였다. 그런데 요즘은 환진갑을 사는 것은 평균수명도 안 된다. 의학이 발달하고 식생활이 진화 발전되어서 수명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 게다가 요즘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관리를 철저히 잘 하 기 때문에 수명이 늘어난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은 복이 라고 할 수 있지만 몸에 병이 들 어 고생하면서 오래 사는 것은 별 로 의미가 없고 주위 사람들에게 누만 끼친다. 그러나 병이 들거나 아프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 가? 억지로 안 되고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우리네 삶이다. 우리가 새해를 맞이하면서 다 음 사항들을 잘 지키면 그래도 세 상이 보람이 있고 살만하지 않을 까? 첫째, 늘 감사하는 삶은 살도 록 하자. 우리에게 가정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호흡을 주신 하나 님께 감사하자. 둘째, 기왕에 주 신 삶을 열정적으로 살자. 이웃을 사랑하고 용서하며 포

주력하고 있다. 뱅크오브호프 케빈 김 행장은 “뱅크 오브호프는 2001 년 BBCN 뱅크에서 부터 우수한 성적과 리더십을 지녔지 만 재정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 진학 예 정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옹하며 살자. 셋째, 원만한 삶을 살자.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고 나 중심보다 우리들 중심의 삶을 살자. 물질 중심의 삶은 인간관계 를 초라하게 한다. 넷째, 삶의 순 간순간에 최선을 다하자. 우리에 게 생명을 주심은 최선을 다하라 는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하다. 성 경에도 게으름은 가장 큰 죄악이 라고 하셨고 하나님이 제일 싫어 하신다. 다섯째, 신앙을 가지고 살자. 인간의 삶에서 신앙심이 가 장 중요하다. 유한한 인생을 보람 있게 살려면 신앙이 있어야 한다. 신앙이 없으면 모든 것을 다 잃게 된다. 우리네 삶은 유한하지만 천 국의 삶은 영원하다. 천국을 바라 보는 삶은 영원한 삶이다. 새해에 는 세상 것에만 눈을 주지 말고 하 늘을 바라보며 희망과 소망을 가 지고 살자. “심령이 가난 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 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 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라 고 하셨다.(마태복음 5장3, 5절) 새해에는 세상만 바라보고 땅만 쳐다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며 소망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0만 불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며, “’ 호프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를 펼쳐나가기 위한 ‘작지만 큰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13-637-9549(호프 장학금 케이티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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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0일

대회 남녀 부문 수상자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가운데가 리아나 영 믹스씨.

여성 참가자들이 대회가 시작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애틀 한국인 여성, 피트리스 대회서‘우승’ 리아나 영 믹스, 피트니스 아메리카 MS 비키니 탑 부문 1위 올라 한국대표로 참가한 동생 배은주도 쇼트 비키니 탑 부문 2위 수상 시애틀 한국인 여성이 ‘피트니스 아 메리카 위켄드 2019’(Fitness America weekend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해 화 제다. 이 여성의 이름은 리아나 영 믹스(52) 로 믹스씨는 지난 11월 21일 라스베이거 스서 열린 대회에서 MS 비키니 탑부문 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매스터 피규어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 금메달 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목에 걸었다.

이 대회는 30주년을 맞을 정도로 역 사와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대회로 6월 에는 마이애미에서, 11월에는 라스베이 거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믹스씨는 짐 매니저 겸 댄스 강사로 힙합은 물론,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 등을 두루 가르치고 있다. 이번 대회 참석은 2번째로, 지난 2018 년에는 같은 종목에 처녀 출전, 4위를 차 지한 바 있다.

믹스씨는 지난 2012년 한국에 이 대 회를 런칭시키고 매년 라스베이거스 대회 때마다 한국 선수들을 돕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은주 선수가 막내 동생으로, 배은주 선수는 2018년부터 언 니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 번 대회에 참가, 쇼트 비키니 탑부문에 서 2위를 수상했다. 여성 참가자들이 대회가 시작되기 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크라이나항공 737기, 테헤란 인근서 추락

우크라이나항공(UIA) 737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란 국제공항 부근에서 추 락했다. (Photo: Wikipedia) 리아나 영 믹스씨(왼쪽)가 축하를 받고 있다.

리아나 영 믹스씨(왼쪽)가 동생 배은주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해 워싱턴주서 UFO 194차례 목격 지난해 워싱턴주에서 UFO를 목격 했다는 신고가 총 194건 접수됐다고 미 국 UFO 신고센터가 밝혔다. 즉, 45시 간에 한번꼴로 UFO를 봤다는 보고가 들어온 셈이다. 이는 2018년의 160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전 세계적으로 군당국

이 칭하는 '미확인 공중현상(UAPㆍ Unidentified Aerial Phenomena)'이 증가하는 추세와도 일치한다. 워싱턴주 데이븐포트에 소재한 미국 UFO 신고센터는 전 세계로부터 신고 를 받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의 신빙성 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센터에 따르면 워싱턴주는 캘리 포니아주, 플로리다주에 이어 미국에 서 세번째로 많은 UFO 목격 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워싱턴주에서 신고되는 UFO의 모 양도 다양하다. 삼각형에서 시가 모

우크라이나항공(UIA) 737 여객 기가 8일(현지시간) 오전 이란 테헤 란 국제공항 부근에서 추락했다고 이란 국영TV가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 180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이륙 직후 추락했는데 사상자 수나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란 국영방송은 기관 고장에 의한 것으

양, 불빛, 디스크, 불꽃 모양 그리고 여 러 형태의 UFO를 동시에 목격했다는

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민간항공 대변인은 조사팀이 테 헤란 외곽 남서부 지역의 추락사고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락사고는 이란이 미국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 내 미군 기 지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시작한지 수시간만에 발생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신고도 접수됐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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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 미국식당 $45만 일매상 $2,400 렌트 $3,800 매매가: $15만 일매상 $1,600  SOLD $2,000 렌트 $3,700  매매가: $39만 일매상  매매가: $16만 일매상 $1,300 렌트 $3,000+3N, 2,000SQ

스시  매매가: $45만 일매상: $3,000 렌트 $5,600  매매가: $13만 일매상: $1,000 렌트 $3,030고정, 2,500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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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보복 우려에 원자재 요동…세계 경제 새 변수되나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드론 공격에 따른 이란 고위 장성 폭사 사건 뒤 이 란이 보복을 다짐하고 나서면서 국 제유가가 급등하고, 주가는 하락했 다. 또 금 등 안전자산 값은 뛰었다. 미국과 중국간 '1단계 무역협상' 합의 가 세계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 이 는 결국 석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 이라는 점에서 미·이란 갈등 고조에 따른 석유공급 불안이 유가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 또 석유공급 불안과 유가 상승이 세계 경제 회복세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 오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국제유가는 급 등했고, 주가는 하락했다. 또 시중 자 금은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국제유 가 기준물인 브렌트유와 미 유가 기 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4% 가까이 폭등했다. 브렌트 유는 지난해 9월 16일 사우디아라비 아 핵심 석유시설 피습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WTI는 지난해 4월 본격적인 드라이빙 시즌을 앞둔 유 가 상승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 다. 장후반 상승폭이 좁혀지기는 했 지만 3.5% 오름세로 장을 마쳐 브렌 트는 배럴당 68.60달러, WTI는 63.04 달러로 뛰었다.

■ 유가, 70달러 돌파할 수도 시티그룹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 스는 이란 당국 전체가, 또는 이란혁 명수비대가 단독으로 보복에 나서 고, 이로 인해 중동 지역 석유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모스는 이 란의 보복 공격이 미국과 서방 석유 메이저들이 새로 투자한 생산시설이 들어선 이라크가 될지, 다른 곳이 될 지는 모르지만 걸프지역의 석유시설 을 겨냥한 공격이 될 수도 있고, 송 유관 또는 호르무즈 해협이나 홍해 의 해상 석유수송을 방해하는 공격 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 이밖에도 레 바논 지원세력을 통한 이스라엘에 대 한 공격이나 예멘 반군을 통한 걸프 지역 국가들에 대한 공격도 보복 방 법으로 동원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모스는 이란의 보복이 현실화 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을 짓눌러 지난 해 여름 내내 배럴당 60달러 수준이 었던 브렌트 가격이 조만간 70달러를 뚫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폭이 3KM에 불과한 좁은 해 역이지만 걸프지역 전체 석유운송의 50%를 담당하는 핵심 항로다. 이 해 역을 통과하는 석유의 약 80%가 한 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 아 국가들로 공급된다.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2일 사상최고치로 새해 첫 거래를 시작 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좁 히기는 했지만 1% 안팎의 하락세 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1.1%까지 떨어졌 다 0.7% 하락한 수준으로 장을 마쳤 고,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0.8% 하락세로 마감했다. 아시아, 유럽 증 시 역시 하락 마감했고, 특히 제조 업 비중이 높은 독일증시의 닥스 지 수는 1.3% 하락했다. 안전자산은 뛰 었다. 금은 1.3% 상승한 온스당 1549 달러로 약 넉달 만에 최고치로 올랐 다. 10년 만기 미 국채도 값이 뛰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0.092%포인트 하락한 1.7898%로 미 끄러졌고, 영국, 독일 등 유럽 핵심국 국채 수익률 역시 동반 하락했다. 해외 불안요인이 높아지면 국내로 회귀해 값이 뛰는 일본 엔 역시 올랐 다. 엔은 달러에 대해 0.4% 뛴 108.11 엔으로 상승해 지난해 10월 후반 이 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남아 공 랜드화가 달러에 대해 1% 넘게 하 락한 14.297랜드로 떨어지는 등 신흥 국 통화가치는 하강 압박을 받았다. ■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라보방크의 거시전략 책임자인 엘 윈 드 그루트는 "지정학적 위험이 여 전한데다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면서 "지정학 요인은 여전히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그루트는 "지정학적 변수가 지속적인 충격을 주지는 못한 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수년간 이같 은 위험들은 시장에 의심할 바 없이 충격을 줘왔다"고 지적했다. 이란의 보복이 어떤 형태를 취할 것이냐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판테 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언 셰퍼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동지역 불 안이 주식시장에 지속적인 매도세를

촉발하고, 기업과 소비자 심리를 노 동시장과 인플레이션(물가상승) (하 강이라는) 2차 충격을 우려할 정도 로 끌어내린다면" 충격이 장기화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셰퍼슨은 또 "이 란이 예상보다 더 극단적인 행동을 택한다면 이는 실질적인 위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中 우한서 원인 모를 폐렴 확산.. '사스' 불안감 호소 27건 보고, 7명은 위중.. 환자 대부분 해산물 시장 상인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원인 모 를 폐렴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에 휩싸였다. 중국 중앙방송(CCTV) 등은 "우한 시에서 이달 들어 총 27건의 바이러 스성 폐렴환자가 보고됐다. 이 중 7명 은 위중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2명은 증세가 완 화돼 퇴원했다. 폐렴 환자 대부분은 우한시의 한 해산물 시장 상인들인 것으로 알려

졌다. 당국은 환자들을 격리해 치료 중 이며, 발병 지역의 소독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해산물 시장은 정상 영업 중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폐렴 환자들 이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 후군)에 감염됐다는 주장이 확산되 기도 했다. 중국 네티즌들은 '사스 악몽'을 떠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지난 2002~2003년 사이 중국에서 는 5300여명이 사스에 감염돼 약 350 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에 당국은 이번 사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가위생보건위원회 전문가팀은 31일 오후 우한에 도착해 조사에 착 수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中폐렴 집단감염, 韓교민·홍콩·대만 등 비상·주의보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 환자가 단기간에 급증하면서 홍 콩, 대만 등 주변 국가에 비상이 걸 렸다. 우리 교민에겐 주의보가 내려 졌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와 중국 매 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원인을 알 수 없는 폐렴 진단을 받은 환자는 44명으로 기록됐다. 지난달 31일 감 염자 27명이 보고된 후 사흘 만에 17 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11명은 위 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폐렴 환자와 밀접 접촉한 12명은 보건 당국이 별

도로 관찰 중이다. 중국 보건 당국은 현재 폐렴의 원 인을 조사 중이지만 아직 명확한 결 론을 내지 않았다. 다만 일반 감기, 조류독감, 아데노바이러스(감기 바 이러스의 일종) 등 호흡기 질병은 원 인 가능성에서 제외했다. 중국 당국 은 초기 조사에서 사람 간 전파나 의 료진 감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 장했다. 이와 관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SCPM)는 홍콩 당국을 인 용해 최근 우한을 다녀온 3명의 홍콩

인이 발열과 상기도감염(코와 목구 명의 감염) 증상 등을 보였다고 보 도했다. 홍콩 당국은 4일에는 감염 대응 수 준을 3단계 중 2단계인 ‘심각’으로 격 상했다. 소피아 챈 홍콩 식품보건부 장관은 “이 미확인 바이러스성 폐렴 에 대해 더 나은 대응과 대비 체계를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상향 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홍콩은 2003년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대유행 때 상당 한 피해를 겪었다. 2002년 말 홍콩과

접한 중국 광둥성에서 처음으로 발 병한 사스는 곧바로 홍콩으로 확산 해 1750명의 홍콩인을 감염시켰다. 이로 인해 299명이 목숨을 잃었다. 중 국 내에선 감염자 5300여 명 중 349명 이 사망했다. 홍콩 당국은 홍콩국제공항에 적 외선 센서를 추가로 설치해 우한에 서 오는 모든 여행객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중국과 인접한 대만도 경계 태세 에 돌입했다.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 면 우한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후 지 난달 31일 대만에 도착한 6살 어린이 가 발열 증상을 보였다. 대만 당국은 이 어린이가 우한을 직접 여행하지 않았고 이미 독감 백신을 접종했다 는 점 등을 감안해 귀가 조치를 했다. 그러나 대만 당국은 입경 검역을 강화하고 대응 센터를 세워 만반의

경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중국 대표 부는 지난 2일 “이런 유형의 질병에 는 많은 잠재 원인이 있으며 현재 원 인을 규명하기 위한 추가 실험이 진 행되고 있다”며 “현재로선 폐렴 발병 의 원인이 사스 바이러스로 확인되 지 않았고 (원인으로) 배제하지도 않 았다”는 성명을 냈다. 주중 한국대사관도 안내문을 통 해 우리 교민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같은 날 주중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를 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위생 건강위원회는 우환에서 폐렴환자가 다수 발생해 환자들을 격리 치료 중 이며 밀접 접촉자는 모니터링 중이 라는 한국 질병관리본부의 보도자 료가 공지사항에 올라와 있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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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5 / January. 10, 2020

美-이란 전운 고조에 유가·금값 급등… 세계경제 급랭 움직이는 수익률이 0.092%포인트 하락한 1.7898%로 미끄러졌고, 영 국, 독일 등 유럽 핵심국 국채 수익률 역시 동반 하락했다.

시중자금 안전자산으로 이동 브렌트유, 70달러 돌파 가능성 사상최고 뉴욕증시도 하락세로 이란의 보복 형태·강도가 관건 외교부, 비상대책반 구성 미국과 이란의 갈등 고조가 세계 경제에 새로운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드론 공격에 따른 이란 고위 장성 폭사 사건 뒤 이 란이 보복을 다짐하고 나서면서 국 제유가가 급등하고, 주가는 하락했 다. 또 금 등 안전자산 값은 뛰었다. 미국과 중국간 '1단계 무역협상' 합의 가 세계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고, 이 는 결국 석유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 이라는 점에서 미·이란 갈등 고조에 따른 석유공급 불안이 유가를 끌어 올릴 전망이다. 또 석유공급 불안과 유가 상승이 세계 경제 회복세에도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 오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국제유가는 급 등했고, 주가는 하락했다. 또 시중 자 금은 안전자산으로 몰렸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와 미 유가 기준 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 럴당 4% 가까이 폭등했다. 브렌트유는 지난해 9월 16일 사우 디아라비아 핵심 석유시설 피습 이 후 가장 큰 폭으로 뛰었고, WTI는 지난해 4월 본격적인 운전시즌을 앞 둔 유가 상승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 록했다. 장 후반 상승폭이 좁혀지기 는 했지만 3.5% 오름세로 장을 마쳐 브렌트는 배럴당 68.60달러, WTI는 63.04달러로 뛰었다. ■유가, 70달러 돌파할 수도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스는 이란 당국 전체가, 또는 이란 혁명수비대가 단독으로 보복에 나 서고, 이로 인해 중동 지역 석유공 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란 전망이 유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모

스는 이란의 보복 공격이 미국과 서 방 석유메이저들이 새로 투자한 생 산시설이 들어선 이라크가 될지, 다 른 곳이 될지는 모르지만 걸프지역 의 석유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될 수 도 있고, 송유관 또는 호르무즈 해협 이나 홍해의 해상 석유수송을 방해 하는 공격이 될 수도 있다고 봤다. 이 밖에도 레바논 지원세력을 통한 이 스라엘에 대한 공격이나 예멘 반군 을 통한 걸프지역 국가들에 대한 공 격도 보복 방법으로 동원 가능할 것 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모스는 이란의 보복이 현실화 할 것이란 우려가 시장을 짓눌러 지난 해 여름 내내 배럴당 60달러 수준이 었던 브렌트유 가격이 조만간 70달러 를 뚫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호르무 즈 해협은 폭이 3km에 불과한 좁은 해역이지만 걸프지역 전체 석유운송

의 50%를 담당하는 핵심 항로다. 이 해역을 통과하는 석유의 약 80%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국가들로 공급된다. 금융시장도 요동치고 있다. 2일 사 상최고치로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뉴욕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좁히 기는 했지만 1% 안팎의 하락세를 기 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 수는 1.1%까지 떨어졌다 0.7% 하락 한 수준으로 장을 마쳤고,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 모두 0.8% 하락세로 마 감했다. 아시아, 유럽 증시 역시 하락 마감했고,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독일증시의 닥스 지수는 1.3% 하락 했다. 안전자산은 뛰었다. 금은 1.3% 상승한 온스당 1549달러로 약 넉달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10년 만기 미 국채도 값이 뛰면서 가격과 반대로

■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라보방크의 거시전략 책임자인 엘 윈 드 그루트는 "지정학적 위험이 여 전한데다 다시 작동하기 시작했다" 면서 "지정학 요인은 여전히 중요하 다"고 강조했다. 그루트는 "지정학적 변수가 지속적인 충격을 주지는 못 한다."면서도 "그러나 지난 수년간 이같은 위험들은 시장에 의심할 바 없이 충격을 줘왔다"고 지적했다. 이란의 보복이 어떤 형태를 취할 것이냐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의 이언 셰퍼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동 지역 불안이 주식시장에 지속적인 매도세를 촉발하고, 기업과 소비자 심리를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물 가상승) (하강이라는) 2차 충격을 우려할 정도로 끌어내린다면" 충격 이 장기화 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셰 퍼슨은 또 "이란이 예상보다 더 극 단적인 행동을 택한다면 이는 실질 적인 위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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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0, 2020/ Issue No. 95

사람전염無 사스 아니라는데....급속 확산 '불안감 고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우한 신종 폐렴으로 59명 입원...첫 발병 이후 일주일 사이 두 배 우한 당국 "사람 간 전염 없어 사스는 제외"

중국 정부가 후베이(湖北)성 우한 (武漢)에서 집단 발생한 원인불명 폐 렴에 대해 사스(SARS·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가 아니라고 주장했지 만 의심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면서 주변국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 다. 2002~2003년 창궐했던 사스는 중 국과 홍콩 등 전 세계적으로 77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우한 당국을 인용,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신종 폐렴으로 중국에서 59명이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우한시가 처음 폐렴 발생 사실을 밝힌 지난해 12월31일 27명 보다 일주일 여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 주

44명에서 주말 동안 15명이 늘었다. 그러나 우한 보건 당국인 위생 건강위원회는 전날 웹사이트를 통 해 사스와 중동호습기증후군(메르 스·MERS), 조류 인플루엔자, 독감 등의 호흡기 질병은 원인에서 제외했 다고 밝혔다. 사스는 2002말 중국 광동성에서 처음 발병했다. 중국 내에서 감염자 5300여 명 중 349명 목숨을 빼앗은 뒤 홍콩 등지로 확산했다. 이로 인해 홍 콩인 감염자 1750명 가운데 299명이 사망했다. 우한시 보건 당국은 기초 조사 결 과 현재까지 사람 간 전염사례가 발 견되지 않았고 환자와 접촉한 의료 진도 전염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환자들과 밀접히 접촉한 163 명에 대해서도 관찰했으나 발열 등 이상 증세는 현재까지 없었다고 전 했다.

발열 등 사람 간에 전염된 경우가 아직까지 없기 때문에 사스는 아니 라는 것이다. 사스는 중국계 미국인 사업가가 첫 발생지역인 광동성 여 행에서 감염된 후 베트남과 홍콩으 로 이동하면서 호텔 투숙객, 의료진 등에게 전파했다. 이후 급속도로 확 산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캐나다, 미국 등 7개월 동안 32개국 8000여명의 환자를 전염시켰고 모두 774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하지만 우한 당국의 설명과 달리 주변국의 불안감을 커지고 있다. 중 국에 이어 최대 피해국인 홍콩은 감 염 의심자가 계속 늘면서 이날 현재 17명으로 증가했다고 SCPM는 보도 했다. 홍콩 보건당국은 우한을 다녀온 9 세, 2세 어린이 등 8명을 환자를 추 가로 입원시켰다. 또 대학 기숙사에 서 머물던 20살 여학생이 의심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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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여학생은 최근 우한으로 여행을 간 것으로 파 악됐다. 홍콩 보건당국은 대응 수준을 3단 계 중 2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홍콩국제항공항에 적외선 센서를 추 가로 설치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으 나 의심 환자는 확산되는 양상이다. 홍콩과 함께 사스의 피해국인 싱 가포르에서도 첫 번째 의심환자가 발생했다. 싱가포르 보건당국은 우 한 폐렴 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 는 중국 국적의 3세 소녀를 격리 조 치했다고 밝혔다. 이 소녀 역시 우한을 여행했던 있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도 우한에서 비행기를 갈아탄 후 대만에 도착한 6세 어린이가 발열 증세를 보이자, 검역을 강화하는 등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첫 발생지역인 우한의 보건당국은 “현재 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 이므로 실내 환기를 잘 시키고 공기 가 잘 통하지 않은 공공장소나 사람 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필요할 때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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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5 / January. 10, 2020

2020년 아시아 제조업 전망 긍정적, 韓 경기 확장 기대 지난달 아시아 제조업계의 시장 전 망이 중국과 인도를 비롯한 주요국 들의 상황이 나아지면서 전반적으 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한 국 제조업의 경기 전망은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개선됐다. 다국적 시장조사기업 IHS마킷은 2일 아시아 주요국들의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일 제히 공개했다. PMI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향후 경기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설 문조사 결과를 취합해 작성되며 50 을 기준으로 50을 초과하면 경기 전 망을 긍정적(경기 확장)으로 보는 응 답자가 그렇지 않은 응답자보다 많다 는 의미다. 50을 밑돌 경우 경기 수축 이 예상된다. 이날 IHS마킷은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함께 조사한 결과 중국 제조업 PMI가 전월보다 0.3 떨어진 51.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비록 전 월보다 떨어지긴 했으나 중국 정부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정부 통계(50.2) 보다 높고 5개월 연속 50을 웃도는 수 치다. 인도의 제조업 PMI도 52.7로 전월 (51.2)보다 올라갔고 베트남(50.8), 태 국(50.1), 대만(50.8), 필리핀(51.7), 미 얀마(52.0) 모두 50을 초과했다. 인 도네시아의 PMI는 49.5를 기록했지 만 전월(48.2)보다 상승했고 말레이 시아의 경우 50.0으로 전월(49.5)보다 올랐다. 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해 11 월 49.4에서 12월에 50.1로 증가하면 서 경기 확장국면에 접어들었다. 해 당 수치는 3개월 연속 증가해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높다. IHS마킷은 신 규 수출 주문이 2018년 6월 이후 가 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며 지난달 한국 제조업의 생산과 주문이 2018 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증가 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IHS마 킷은 수출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업 계 관계자들이 특히 중국과 일본, 베 트남과 같은 아시아 시장의 수요 증 가를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옥스포드이코 노믹스의 프리얀카 키쇼어 이코노미 스트는 블룸버그통신을 통해 "지난 달에 (아시아) 전반에 PMI가 개선되 면서 무역 측면에서 추가로 긍정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IHS마킷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 는 "조사 결과 제조업계가 2020년 사 업 전망을 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것

으로 추정되며 이 같은 추세는 기업 들의 구매 확대 및 재고 확충으로 나 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해 부정적인 추세를 뒤집을 핵심 요 소가 신제품 출시라며 그 중에서도

호주 산불로 야생동물 5억 마리 죽었다.. '코알라' 피해는? 호주 남동부의 사상 최악의 산불 로 지금까지 야생 동물 5억 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추산됐다. 미 CNBC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 대 생태학자들은 이번 산불의 영향 으로 포유류, 새, 파충류 등 야생동 물 4억8000만 마리 이상이 죽었을 것 으로 봤다 생태학자들은 "상당수의 피해 동 물은 화재에 의해 직접 목숨을 잃었 을 가능성이 높다"며 "다른 동물들 은 식량과 보호소 자원의 고갈, 포식 자인 야생 고양이 및 붉은 여우의 유 입으로 죽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00년동안 호주에서는 약 34 종의 토종 포유류 및 아종이 멸종됐 다. 이번 산불로 이미 개체수가 줄어 들고 있는 코알라의 피해가 큰 것으 로 추정된다. 당국은 약 30%의 코알라가 죽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생태학자들은 움직임이 느린 코알 라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산불 피해 지역에서 불이 시작된 이후로 8000여 마리가 죽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시드니 대학 측은 산불이 생태계 의 현재 뿐 아니라 미래에도 큰 영향

잡히지 않는 호주 산불, 희생자 23명…"예비군 3천명 동원" AP통신은 호주 산불이 잡히고 있 지 않다며, 산불로 인한 희생자가 총 23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이날 기 자회견에서 "주말 내내 격렬한 산불 이 예상 된다"며 "예비군 3000명을 동원해 의용 소방대 수천 명을 돕도 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군을 피해 지역에 배치

하는 등 가능한 모든 능력을 동원 하 겠다"며 "최근, 특히 이번 주 이 재앙 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확대되 는 것을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린다 레이놀즈 호주 국방장관은 " 이렇게 많은 예비군이 소집된 것은 내 기억으로는 처음이다"며 "우리 역 사상 처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창문에 '2020' 풍선 붙였다가.. 'SOS' 신호로 오인해 경찰 출동 중국에서 2020년을 맞아 아파트 창문에 붙인 풍선 때문에 경찰이 출 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중국 글로벌타임스 등은 최근 구 이저우성 구이양의 한 아파트단지에 서 생긴 일을 보도했다. 지난 12월 28일, 이 아파트에 거주 하는 한 주민은 "맞은편 아파트 창문 에 SOS 신호가 붙었다"며 경찰에 신

고 전화를 걸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급히 해당 집의 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신고자의 걱정과는 달리 전혀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다.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은 'SOS'가 아닌 숫자 '202' 모양의 풍선을 발견 하고 안도했다. 유치원 교사인 집 주인은 신년 행

자동차와 전자분야의 분발이 필요 하다고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을 끼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잘 알려진 종들만이 위험 에 처한 것이 아니다. 곤충들도 불에 매우 민감하다"면서 "생태계의 수분 이나 영양분 순환 등은 곤충들에게 의존한다. 이것이 어떤 식으로 회복될지 알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지난 9월부터 4개월째 잡히지 않 고 있는 호주 산불은 지금까지 1000 채 이상의 가옥과 900만 에이커의 숲 을 파괴했으며 18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기상학자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기록적인 고온과 가뭄을 산불의 원 인으로 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

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남부 빅토리아 주(州) 주민 4000여명 이 해군과 함께 대피하는 사진과 영 상이 올라오고 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현재 소방관 은 빅토리아주 전역에서 약 53건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바람이 남풍으로 바뀌며 상황은 더욱 악화 될 것으로 보인다. 소방 관계자는 "건조한데다 강풍 이 불며 지대가 바짝 마른 상태"라고 전했다. <파이넨셜뉴스>

banaffle@fnnews.

com 윤홍집 기자 / ⓒfnnews.com

사 후 집으로 가져온 2020 모양의 풍 선을 창문에 달았다. 이 중 마지막 숫자 '0'이 떨어지며 오해를 낳은 것이다. 집 주인은 나머지 풍선을 즉시 제 거하고 이웃과 경찰에게 감사를 표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웨이보 이용 자는 "이웃 주민은 옳은 일을 했다. SOS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

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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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0, 2020/ Issue N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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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패션디자이너 작품에 또 등장한 욱일기 한국 네티즌 "욱일기는 동양의 하켄크로이츠", "믿을 수 없다" 항의

해외 패션 디자이너가 제작한 의상에 욱일기 문양이 새겨진 것이 알려지며 국 내 네티즌들이 항의에 나섰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에 따르면 세 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패션 스쿨 ‘런 던 칼리지 오브 패션’의 공식 SNS에는

욱일기 문양의 의상을 두른 모델의 사 진이 담겼다.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은 지난 2017

년 한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패션 교 육기관’ 평가 중 3위에 이름을 올리기 도 한 패션 스쿨이다. 해당 패션 스쿨의 SNS 팔로워 수는 약 11만명에 달한다. 욱일기 문양이 새겨진 의상은 ‘빈 앤드오미’라는 패션 브랜드에 의해 만 들어졌다.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에 따르면 “사 회적이며 환경적인 이슈들을 기반으 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폐 플라스틱, 천연 고무 등 환경에 유해한 옷감을 활용해 의상을 만들고 있다”라 고 설명하고 있다. ‘빈앤드오미’는 논란의 의상 뿐만 아 니라 또 다른 욱일기 문양의 옷도 제작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해당 브랜드 의 공식 SNS에 게재됐던 욱일기 문양 의상의 사진 등은 이날 오후 9시 30분 현재 삭제된 상태다. 국내 네티즌들은 ‘런던 칼리지 오브 패션’ SNS를 방문해 논란이 불거진 게 시물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욱일기는 하켄크로이 츠(나치 전범기)와 같은 의미다”, “믿을 수 없다. 이 문양의 진짜 의미에 대해 알 아야 한다.”, “해당 게시물을 삭제해 달

'악성 신도' 손 때린 교황.. "당시 인내심 잃었다" 사과 한 신도, 교황 손 강하게 잡아당기며 흔들어.. 교황, 손 때린 뒤 꾸짖는 모습 보여 프란치스코 교황이 새해 첫 미사 전 보인 자신의 폭력적인 행동에 대해 사 과했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미사를 통해 “사랑은 우리 에게 인내심을 주지만 가끔 우리는 인 내심을 잃을 때가 있다. 나조차도 그럴 때가 있다”라며 “어제 보였던 나쁜 예 시에 대해 용서를 구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해 12

월 31일, 새해를 앞두고 바티칸 시국의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도들을 만나 인 사를 나누고 있었다. 당시 신도들의 맨 앞줄에서 교황을 기다리던 한 동양계 여성은 교황이 다 른 방향으로 지나가자 그의 손을 강하 게 잡아당겼다. 이에 교황은 여성 신도 가 잡은 손을 두 차례 때리며 강하게 꾸짖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돌아선 교황의 얼굴은 심하게

라”라는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일 부 네티즌들은 욱일기의 의미를 알리는 동영상 링크를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서구 문화권의 패션 업계에서 욱일기 논란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 음은 아니다. 앞서 메탈리카는 지난 5일 공식 홈페 이지와 SNS계정을 통해 ‘12월 콜렉션’ 이라며 새로운 의상 등을 내놓았다. 해 당 콜렉션에는 밴드 로고가 흰색과 빨 간색의 방사형으로 꾸며지는 등 욱일기 를 연상케하는 디자인이 주를 이뤄 논 란이 일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욱일기는 동 양의 하켄크로이츠(나치 문양)다”, “너무 나 실망스러운 일이다. 내게 얼음물을 뿌 린 기분이다”라는 등 실망을 표현했다 다만 해외의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하켄크로이츠는 금지됐지만 욱일기는 금지가 안됐다”, “멋있기만 하 다”라는 등의 의견을 전했다. 심지어 욱일기를 항의하는 한국 네 티즌의 댓글에 “신경 쓰지 않는다.”, “저 리 가라”라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남 기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 진 기자 / ⓒfnnews.com

구겨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해당 장면이 방송사 카메라에 고스 란히 담기며 여신도의 무례에 대한 비 판이 제기됐다. 다만 평소 온화한 모습을 보이던 교 황의 또 다른 모습에 놀라움을 표하는 반응도 다수 나왔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미사를 통해 “여성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다. 하 지만 그들은 다수의 폭력, 강간 등의 위 협에 노출됐다”라며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은 신성모독과 같다”라며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e콘텐츠부 / ⓒfnnews.com

이란 방송 "솔레이마니 장례식 행렬 중 압사 사고.. 35명 사망" 미군의 공격으로 숨진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식 도중 압사 사고가 발 생했다. 이란 관영 텔레비전은 이날 케르만에 서 거행된 카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 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장례식 행렬 도중 압사 사고가 일어나 35명이 숨지고 48명 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케르만은 지난 3일 미국의 드론 공격 으로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살해된 솔레 이마니의 고향이다. 이날 안장식으로 이어지는 고향 장 례식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장례식 행렬 도중 한사람이 넘어지자 군중들이 빠져나가려고 한쪽으로 몰리 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밟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솔레이마니의 시신은 5일 남서부 아 바즈로 귀환한 뒤 6일 테헤란에서 장례 운구 행사를 가졌으며, 당시 100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린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 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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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5 / January. 10, 2020

구글 AI, 의사보다 유방암 더 정확히 진단

구글이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환 자의 유방암 발병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체제 를 공동 개발했다고 CNN비즈니

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 도했다. 지난 1일 출간된 과학저널 네이처 의 최신호에 처음으로 공개된 연구 내용에 따르면 구글과 암연구진들 의 제휴로 개발된 AI 체제는 영국 과 미국에서 유방 촬영술 수만 건에 사용됐으며 방사선 전문가들보다 도 더 정확하게 진단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구글헬스와 영국 왕 립암연구소, 서레이 왕립병원, 미국 노스웨스턴대의 공동 제휴로 진행 됐다. AI기술을 활용한 결과 여성의 몸 에 암세포가 없는데도 있는 것으로, 반대로 있는데도 없는 것으로 잘못 진단하는 횟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를 동원한 진단과 비교 할때 잘못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 미국에서 5.7%, 영국에서 1.2% 줄 었으며 음성 반응이 잘못 나온 것 또한 미국과 영국에서 각각 9.4%. 2.7% 감소했다. 네이처는 환자의 병력과 기존 유 방 촬영술 기술 같은 정보가 부족 한데도 AI체제가 더 정확한 것에 주목했다. 연구에 참여한 아라 다르지 영국 왕립 암 연구센터 소장은 당초 AI 에 이번 같은 기대를 하지 않았다며 이번 결과가 앞으로 정확성과 생산 성 개선에 있어서 중대 변화를 주는

발견이라고 설명했다. 여성 암환자 중 두 번째로 많은 유방암인 가운데 미국 암협회에 따 르면 선진국에서 촬영술을 비롯한 대규모 진단 실시에도 불구하고 환 자 5명 중 1명은 발견이 안 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다르지는 그동안 영국에서는 보 통 방사선 전문가 두 명이 유방촬영 사진을 분석해왔으나 AI로 한명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 만 현재 단계에서는 대체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유방암 외에도 AI로 정 확한 폐암 발견과 기타 심각한 눈병 예방을 위한 연구를 해왔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Asian Community Economic Weekly

美 지난해 5년 연속 자동차 1700만대 이상 판매 신차 판매는 전년 보다 1.3% 감소했지만 1700만대 이상 팔려 시장 양호 지난해 미국에서 팔린 신차가 전년 대비 1.3% 줄었지만 5년 연 속 1700만대 이상 팔아 시장이 견 고함을 보여줬다고 AP통신이 보도 했다. 오토데이터 코퍼레이션의 집계 에서 지난해 미국에서 신차 1705만 대가 팔렸으며 이중 69%가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이나 트럭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승용차 판매가 10.1%가 감소한 반면 트럭은 2.6% 증가했다. 미국 3대 자동차 기업인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 피아트크라 이슬러는 모두 판매가 감소했으며 일본 도요타와 닛산 또한 줄었다.

GM은 40일간 진행된 파업 탓에 2.5% 감소했으며 포드와 피아트크 라이슬러도 각각 3.2%, 1.4% 떨어 졌다. 또 도요타는 1.8%, 닛산은 무 려 10% 판매가 감소했다. AP는 현대차의 지난해 미국 판 매량이 4.7% 증가했으며 스바루는 4륜 구동차 인기에 11년 연속 판매 증가세를 보이면서 2.9% 올랐다. 이밖에 폭스바겐그룹 브랜드 차 량과 혼다는 각각 1.8%, 0.2%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전기차는 37% 증가한 23만6000대가 팔렸다. 자동차 정보업체 에드먼즈의 제 레미 아세베이도 이사는 지난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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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자동차 시장 판매는 높아진 금 리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선 전했다고 평가하며 견고한 미국 경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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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5, 2019/ Issue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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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ỳ lân Mỹ tìm kiếm danh sách "고령화 선진국들, 일본 반면교사 삼아 구조조정 서둘러라"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Những con kỳ lân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1 tỷ đô la, dự kiến sẽ được niêm yết tiếp theo, trong khi công ty chia sẻ phương tiện này đã thu được 2,34 tỷ đô la thông qua IPO và ra mắt thành công Nasdaq. Theo Tạp chí Phố Wall (WSJ). Tờ báo cho biết sau khi tự mình phân tích 8 công ty biểu 일본의 장기침체인 '잃어버린 30 tượng, hội chợ đám mây 년'을 피하려면 구조조정을 서두르là nguồn thu duy nhất.반면교사로 고, 일본의 정책 실패를 Uber, một công chia sẻ xe 삼아 체계적인 대응이ty필요할 것이 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권 đối thủ dự kiến sẽ trở thành 고했다. IPO tiếp theo, đã lỗ 800 triệu WSJ은 미국은 어떤 USD mỗi이날 quý, Trong일본과 số những 면에서는 공통점을 갖고 있고, 또 người được hỏi. 다른 면에서는 다르기도 하지만 인 Công ty chia sẻ văn phòng 구 고령화부터 경제 성숙에 따른 성 Wewalk 이르기까지 đã công bố khoản갖lỗ 장둔화에 그 씨앗을 ròng 1,8 tỷ서둘러 đô la vào năm나서야 ngoái 고 있다면서 대응에 và것이라고 lỗ ròng 지적했다. 1,9 tỷ đô부자 la vào năm 할 나라들 모두가 일본처럼 되지 말라는 법은 ngoái, nhưng nó đã được chỉ ra 없다는 것이 지적이다. rằng nó sẽWSJ의 niêm yết mà không có thời gian. Ngoài ra, các công ■ 선진국, 숙명 피할 수는 없다 ty cung cấp thực phẩm, đã thu 미 자산운용사 뉴버거 버먼의 hút hàng tỷ đô la tiền, cũng 주식부문 사장겸 최고투자책임자 (CIO)인 조셉 아마토는 "성숙단계 에 들어선, 고령화 역풍에 직면한 선진국들은 많은 면에서 일본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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đang chịu tổn thất lớn do cạnh tranh thị phần khốc liệt. Trong trường hợp của pintrests, IPO đã thành công trong việc giảm tổn thất xuống còn 63 triệu đô la vào năm ngoái, xuống một nửa mức của năm trước. Palantier Technologies dự kiến thặng dư trong vòng hai năm. 난 수십 년간 겪고 있는 것과 같은 Jerry직면하게 Litter, giáo sư tài chính 문제에 될 것"이라면서 " tại Đại học Florida, nói rằng 이는 거의 숙명"이라고 말했다. 1991 gần một nửa터지면서 trong số뒷걸음질 63 công 년 자산거품이 치기 시작한 일본은 총리 ty công nghệ có아베 giá 신조 trị doanh 가 경제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겠 nghiệp hơn 20 tỷ đô la trong 다며 야심차게 개의 화 hai thập kỷ 시작한 qua đã'세ghi nhận 살' 정책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thặng dư trong bốn quý trước 회복세는 없는 상태로 '잃어버린 30 khi IPO. 년'을 마감하고 자칫 '잃어버린 40 Mặt 년'이 될 khác, 처지가Google, 됐다. Facebook và Apple12월 đều được liệt kê trong 1989년 29일 3만8915.87을 thặng 사상최고치를 dư. 찍으며 기록했던 도 쿄 Mặc 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이후 dù thâm hụt, các công 하락세로 돌아서 되 ty sẽ được liệt이전 kê 수준으로 trong năm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아베 총리 nay dự kiến sẽ lớn hơn nhiều 집권 뒤 증시가 상승세를 탔다고는 so với trước đây.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닛케이 지 Trong khảo sát của Del Log수는 여전히 당시 사상최고치에 비 해 40%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미국에서도 투자자들 사이에 불 안감이 숨어있다. 비록 뉴욕증시의

인구 고령화에 성장 둔화 겹치면 ‘잃어버린 30년’처지 직면할수도 1990대 이후 닛케이‘지지부진’ 美도 수익성 하락에 침체 가능성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 수가 경기침체, 세계금융위기를 딛 고 지난 30년간 800% 폭등하며 모 든 악재를 헤치고 있는 것처럼 보이 지만 미국 역시 일본처럼 고령화, 소 수 대기업에 경제력 집중과 같은 문 제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 수익 하락에 고령화 겹쳐 경제성장이 성숙 단계에 들어서 더 이상 고도성장이 불가능해지면 이전 같은 고수익 또는 최소한 적정 수준의 수익을 가져다 줄 투자 대상 을 찾기가 어려워진다. 여기에 고령 화가 겹치면 상황은 더 복잡해진다. 알리안츠 글로벌 인베스터스의 글로벌 전략가 닐 드웨인은 "경제 성장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앞으 로 수용 가능한 정도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어렵다는 얘기라면서 수익성 하락이 일본식 침체를 부를 가능성을 우려했다. 미 국 경기침체 우려에서는 벗 ic, 경제는 hàng trăm công ty đã huy 어났지만 둔화세는 피하지 못하고 động được 108 tỷ đô la vào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기업실적 năm 1999 khi sự bùng nổ của 도 감세에 따른 반짝 증가세 뒤로 dot-com đang bùng nổ, nhưng 는 지지부진하다. 생산성 증가율도 các ngân hàng ở Phố Wall hy 2000~2007년 평균 2.7%의 절반 수 준으로 추락했 다. 2007~2018년 연 평균 생산성

서울 면적 80배불타.. 호주, 최악 산불에 '비상사태' 선포 호주 남동부에 사상 최악의 산불이 계속되 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세 번째 국가비상사태 를 선포했다. 영 BBC 등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 이 산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일주일간의 비 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호주에서는 두 달 넘게 계속된 대형 산불로 서울시 면적(605㎢)의 82배에 달하는 5만㎢가 잿더미로 변했다. 지금까지 최소 19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1400여 채의 가옥이 파괴됐다. 이번 주에는 뉴사우스웨일스주 남부 해안 의 가옥 450여 채가 불에 타고 빅토리아주 주 민 28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더욱 심각해지 고 있다. 산불에 고온과 강풍이 더해지며 '화염 토네

이도'(firenados) 현상도 벌어지고 있다. CNN은 "큰 불이 강풍을 타고 솟구쳐 오 르며 이동하는 '화염 토네이도' 때문에 산불 이 더욱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태가 됐 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를 선포한 빅토리아 주정부는 14 만 주민을 비롯, 피서객에도 대피령을 내렸다. 이들은 "떠날 수 있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떠나라"고 강조했다. 소방당국 또한 "수백만 개의 불꽃이 화재 확산 방지선을 넘어왔다. 방심할 수 없다"면서 "우리가 경고한 지역에 머무르고 있다면 당장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 자 / ⓒfnnews.com

아마존 베이조스, 11조원 자산 손실에도 세계 갑부 1위 자리 지켜 아마존 최고경영자(CEO) 제프 베이조스가 자산 100억 달러(약 11조5400억 원)를 잃었는 데도 불구하고 세계 갑부 1위 자리를 지키며 지난해를 마무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머니는 12월31일 블룸버그의 억만장 자지수 순위에서 베이조스의 자산이 1150억 달러(약 1332조 원)로 1130억 달러인 마이크로 소프트 공동창업자 빌 게이츠를 따돌리고 세 계 최고 갑부 자리를 지켰다고 보도했다. 게이츠는 지난 11월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가 크게 상승할 때 아마존의 3·4분기 순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는 소식에 잠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베이조스는 지난해 부인 매켄지와의 이혼

으로 아마존 주식의 4%를 내주는 등 자산이 100억 달러 줄어 당초 1위 자리를 지키기 힘들 것으로 전망됐었다. CNN머니는 자산이 1000억 달러가 넘는 인물은 베이조스와 게이츠,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 겸 CEO 밖에 없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과 페이스북 CEO 제프 저커버그가 각각 4위와 5 위를 차지했으며 여성 중에서는 데이비드 코 크의 미망인인 줄리아 플레셔 코크가 620억 달러로 유일하게 10위에 포함됐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증가율은 1.3%로 반토막났다. CIBC 프라이빗 자산운용의 데 이브 도너비디언 CIO는 3% 생산성 증가세 복귀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 한 시나리오라고 지적했다. 이는 인 구 고령화에 직면한 연기금에 심각 한 문제가 된다. 연금 수급 대상자 는 빠르게 늘어가는 반면 주식, 채 권 투자 수익은 이전에 비해 형편없 이 낮아져 연기금들이 자금 부족에 직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금으로 생활해야 하는 은퇴자 들에게는 치명적이다. 일본 금융청 은 지난해 6월 보고서에서 은퇴를 대비해 연금 외에도 추가로 부부가 최소한 18만5000달러 저축을 확보 해야 할 것이라고 권고했다. 일본과 유럽은 경기둔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도 입했지만 부작용이 서서히 나타나 면서 진퇴양난에 빠진 상태다. 마 이너스 금리는 만병통치약이 아닌 데다 마약처럼 시작하면 vọng sẽ có ít일단 công ty thu 쉽게 hút 끊기 어렵다는 것이 일본과 được nhiều vốn hơn trong유럽의 năm 사례에서 뚜렷해지고 있다는 지적 nay. 도 있다. Các tạp chí cho rằng, chào 경제를 장기적으로 죽은 것도 아 bán công khai trung bình trong 니고, 산 것도 아닌 좀비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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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뉴버거버먼 의 아마토는 2007년에 비해 통화정 책 탄창이 많이 비어있다면서 "재 정측면의 지원이 더 필요한 상황" 이라고 지적했다. 알리안츠의 드웨 인은 일본은 정책 대응 실패가 어 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는 ' 사례 nay 연구'cao 자료라면서 "일본은 우 năm hơn so với những 리가 구조개혁을 năm gần đây, 하지 phản않으면 ánh 어떻 sự 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 quan tâm nóng bỏng của các 했다. nhà đầu tư.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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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억 명 입출국 하는 中....'우한 폐렴' 커지는 불안감 초기엔 WHO 함께 조사했지만 정보는 제한적 중국 2019년 기준 6.9억 명이 입출국....수억 명 대륙 이동 춘제도 목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서 발생한 폐렴환자가 급속히 증가하 면서 중국 당국의 관리·통제가 제대 로 작동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의문 이 나오고 있다. 중증 환자 수가 줄어들고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매년 수억 명이 중국 을 드나드는 데다, 중국 당국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외부에 상세히 알리지 않고 있다는 점도 불안감을 키우는 요 인으로 지목된다. 우한시 중국 당국과 주요 외신에 따 르면 전날까지 이른바 ‘우한 바이러스’ 로 의심되는 폐렴에 걸린 이들은 모두 59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은 고열과 호흡 곤란 등 증세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과 우한시 당국은 이들을 격리 치료하고 사건의 최초 발생지점인 우한 수산물시장과 관련이 있는 163명에 대 한 추적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최초 발생 이후 19일이나 지난 31일에야 우한 폐렴 발생 사실을 외부에 알리면서 주변국을 불안 하게 만들었다. 또 발생 초기 세계보건 기구와 공동조사에 나서기는 했으나 현 재까지 균 배양작업 외에 어떤 방식으 로 관리·통제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밝 히지 않고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 정부가 어떻게 대 응하는지는 상세히 설명하지 않고 간 단한 문서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보 는 것이 사실”이라며 “다만 중환자수가 줄고 사망자가 없는 것은 중국 정부의 관리 통제가 가능한 수준이라는 것”이 라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중국 사무소는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폐렴의 위험 수 준을 결정하기 위한 정보가 제한적”이 라고 말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가 밝혔다. 매년 수억 명이 중국을 드나든다는 점 도 질병 관리에 대한 리스크 요인이다. 중국 국가이민국이 지난 4일 발표한 통 계를 보면 2019년 기준 중국 전역의 국 경 검문소 출입자 수는 6억7000만 명으 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3.8% 증가한 수치 다. 국가별로는 홍콩(1억6000만 명), 마카 오(5359만 명), 대만(1228만 명) 등이다. 여기다 중국의 설명절인 춘제(春節) 도 앞두고 있다. 춘제 때는 수억 명이 대륙을 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 열 등을 호소해 홍콩 완자치 지역의 한 병원에 입원했던 중국 본토 여성이 격 리 치료를 거부하고 거리를 활보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중국 언론 역시 우한 폐렴 환자 수가

美, 이라크 대사관 피습에 강경대응...이란에 보복 예고

이라크에서 친이란 시위대가 미국 대사관을 공격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관계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미국 은 공격의 배후가 이란이라며 "대가 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란은 혐의를 부인하며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한 미국이 "뻔뻔한" 소리를 한다

고 받아쳤다.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지 난달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 대사관 앞에는 미국의 카타이브헤즈볼라 (KH) 폭격에 항의하는 시위대 수 천 명이 몰려들었다. KH는 이슬람 시아파 민병대이며 이란의 지원을 받

는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은 지난달 27일에 이라크 키르쿠크 기지에 로켓 30여발이 떨어져 미국 민간 도급업자 1명이 사망하자 KH를 배후로 지목 하고 이틀 뒤에 이라크와 시리아 국 경에 위치한 KH 기지 5곳을 폭격했 다. 해당 공격으로 25명이 숨지고 50 여명이 다쳤다. 이라크 정부는 미군 이 이라크 영토에서 허락 없이 독단 적으로 작전을 벌였다며 미국을 비 난했다. 지난달 31일 대사관 앞에 모인 시 위대는 이라크 군경이 방어해야 할 경계지역을 제지 없이 통과해 대사관 정문에 이르렀으며 성조기를 태우며 반미 구호를 외쳤다. 대부분 시위대 는 민병대 군복을 입고 있었고 일부 는 이란 최고지도자의 사진이 새겨 진 수건을 흔들기도 했다. 시위대는 대사관 정문을 부수고 초소에 불을 질렀으나 건물 안까지 침입하지는 못했다. 미군은 사건 발 생 즉시 아파치(AH-64) 전투 헬리콥

터를 대사관 상공에 띄우고 해병 100 명을 추가 투입했다. 대사관 경내에 진입한 시위대는 최루탄과 섬광탄에 밀려났으나 일부는 대사관 부지 내에 서 농성 준비를 하기도 했다. 사건 당 시 미 대사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지난 2016년 대선에서 버락 오바 마 정부 당시 벵가지 사태를 맹렬하 게 공격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령은 이번 사태 직후 트위터를 통해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2012년 리비아 벵가지에서는 무장 시위대가 미국 영사관을 공격 해 리비아 주재 미 대사와 직원 3명 이 숨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미국 민 간인을 죽였다. 우리는 강력하게 대 응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오늘 이란은 이라크의 미 대사관 공격을 조직했다. 그들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할 것이다. 이라크 정부는 미 대사관 을 지키기 위해 무력을 사용하길 바 란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이란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장강 일보(長江日報)에 따르면 리강(李剛) 우 한시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은 원인 불 명 폐렴 감염 사례가 증가한데 대해 "( 발병 진원지인) 우한시 수산시장의 발 병 상황을 파악한 뒤 관련 병력 검색 과 조사를 확대하고, 관련 모니터링을 진행함에 따라 환자가 늘었다“면서 ”관 련 작업이 진행되면서 발병 건수는 증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의심 환자는 확대되는 반해 정보는 제한적이면서 우한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마스크는 품귀 현상이 홍콩에서 벌어지고 있다. SCMP는 “사스(SARS·중증급성호 흡기증후군) 당시 인기를 끌었던 3M 사의 'N95 마스크'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으며 일부 약국은 3배가량 판매 가 격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홍콩 대응은 좋게 본 다.”며 “사스 (피해)경험이 있어 만일에 하나를 대비한 것은 높이 평가할 점”이 라고 풀이했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fnnews.com

우리의 시설들에서 발생한 인명 손 실 또는 발생한 피해에 대해 전적으 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그들 은 매우 큰 대가를 치를 것이다. 이것 은 경고가 아니라 협박이다. 행복한 새해"라고 덧붙였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이번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에 공수 부대를 포함해 병력 750명을 급파한 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란의 아사비 무사비 외무 부 대변인은 "미국 관료들은 놀랄 만 큼 뻔뻔해서 25명 이상을 살해하고 이라크의 주권과 영토적 통합을 침 해해 놓고는 그들의 잔혹한 행동에 맞서는 이라크인들의 시위를 이란 탓으로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반정부 시 위로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아딜 압둘 마흐디 이라크 총리는 미국의 KH 폭격을 거듭 비난하면서도 대 사관을 공격한 시위대에게 해산할 것을 요구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새해 '풍등' 때문에.. 獨 동물원 화재로 원숭이 30여마리 숨져 "동물원 인근서 낮게 날던 풍등 불타".. 현장서 풍등 발견되기도 독일의 한 동물원에 불이 나 동물 30여 마리가 숨졌다. 화재 원인은 새 해를 맞아 날린 '풍등'으로 추정된다. 영 BBC 등에 따르면 이날 독일 북 서부 크레펠트 동물원 원숭이 사육 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고릴라, 오랑 우탄, 침팬지, 마모셋원숭이 등 30여 마리의 동물이 목숨을 잃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불길이 다른 시설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크레펠트 동물원 측은 "최악의 공 포가 현실이 됐다"면서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간에 끔찍한 비극이 우리를 덮쳤다. 유인원 사육장이 전부 불에 탔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화재의 원인을 새해 축하 '풍등'으로 추정하

고 있다. 경찰은 "동물원 근처에서 낮게 날 아가던 풍등이 불타기 시작했다는 목격담이 있었다. 화재 현장 인근에 서 풍등이 발견되기도 했다"고 전했 다. 독일에서 풍등을 날리는 것은 금 지돼 있다. 독일 동물복지협회 관계자는 "무 분별한 축하 행사가 가져올 수 있는

극단적인 결과를 보여줬다"라면서 동물원, 보호소, 농장 인근에서 모든 유형의 불꽃놀이를 금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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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5 / January. 10, 2020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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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0, 2020/ Issue No. 95

美 밀 경작 농들, 중동 수출 길 막힐까 걱정 점유율 증가 와중에 갈등 터져 수요 감소에 운송비 부담도 증가

미국 농민들이 이번에는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고위 장 성 드론 암살 승인 후폭풍에 시달 릴 전망이다. 중국과 무역전쟁으 로 옥수수 수출에서 심각한 타격 을 입은 미 농민들은 이란을 비롯 한 중동지역의 반미 정서가 확산되 면서 중동지역으로의 밀수출을 걱 정해야 할 처지가 됐다. 상황이 어

떻게 전개될지 속단할 수는 없지만 미 농민들은 빠르게 점유율을 키우 고 있던 중동 밀 시장에서 대규모 손실을 각오해야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면 미국이 드론 공격으로 카셈 솔 레이마니 이란 쿠드스군 사령관을 살해한데 따른 보복으로 미 밀 경

작농들 사이에 중동시장을 잃을지 모른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중동시장은 이번 밀 수확시기인 2019~2020년 밀 1730 만t을 외국에서 수입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미국산의 비중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동시장 은 동남아시아와 북아프리카를 제 외한 최대 밀 시장으로 미국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었다. 미 국제교역위원회(ITC)에 따르 면 2018년 미국의 대중동 밀수출 규 모는 160만t 수준이었다. 아직 규모 는 작지만 시장 자체가 큰데다 미국 산 비중이 점차 확대되던 상황이어 서 미 농민들이 거는 기대는 컸다. 특히 이란의 영향력이 큰 이라크와 예멘은 중동에서도 미국 밀수입의 큰 손이었다. 그러나 이란 장성 살해 사건으로 이 같은 분위기는 급반전할 위험에 처하게 됐다. 지난해 10월까지 미국 산 밀 47만t을 수입한 이라크는 이 번 공격을 이라크 주권 침해로 규정

하고 자국내 미군 추방을 결의했다. 트럼프가 미군 추방이 현실화하면 ' 전례 없는' 보복에 나서겠다고 으름 장을 놓고 있어 현실화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 대한 감정이 이 전보다 악화한 것만은 틀림없다. 게다가 미 농민들은 인근 뉴질랜 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호주 대 형 산불과 올해 달러 약세를 발판으 로 밀수출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 감을 안고 있었지만 이란과 갑작스 레 불거진 갈등이 이를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 미 농민들은 밀주요 생산국 가운 데 하나인 호주가 대형 산불로 작황 에 타격을 입고 수출도 어려울 것이 어서 그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 했다. 또 달러 약세는 미 밀 수출가 격 경쟁력을 높여주고, 중개인들의 미 상품 수요 확대를 불러 밀 가격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기대해왔다. 그러나 3일 이란 장성 암살 뒤 분 위기는 달라졌다. 불안감이 높아지 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가치가 뛰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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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때문에 선물시장에서는 밀을 포함한 미 상품에서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으로 돈이 이동했다.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센트럴 스테이츠커머더티즈의 제이슨 브 리트 사장은 미 공습 뉴스는 대신 투자자들을 달러와 금 같은 안전자 산으로 밀어 넣었다면서 미국과 이 란간 갈등확산에 따른 지속적인 불 확실성이 달러 강세 흐름을 더 강화 하고 밀 수요도 더 줄어들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습 이전만 해도 상승세를 타며 지난해 여름 이후 최고 수준인 부셸 당 5.60달러까지 올랐던 밀은 공습 이후 약세로 돌아서 이틀간 2.2% 급 락한 5.50달러로 하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밀수출 농 민들은 운송비 상승분까지 부담하 게 생겼다. 미국의 공습으로 걸프해 역 항해 위험부담이 높아지면서 제 프리스 선박 운임료 지수는 2.4% 뛰 었다. 한편 중국과 무역 갈등에 따 른 대중 옥수수 수출 급감, 작황악 화 등이 겹쳐 지난해 미 농민 파산 규모는 사상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美 장단기 수익률 격차 큰폭 확대…새해 경제전망‘맑음’예고 연준 금리인하·무역합의 기대감 장기금리 상승은‘경기개선’신호 "지나친 낙관은 경계" 목소리도 미국 수익률 곡선이 새해 세계 경 기 회복을 점치고 있다. 미 연방준 비제도(연준)의 신속한 3차례 금리 인하와 미국과 중국간 무역합의 기 대감이 새해 낙관적인 세계 경제 전 망으로 이어지고 있고, 이 같은 기 대감이 수익률 곡선에 그대로 반영 되고 있다. 장단기 수익률 격차 흐 름을 나타내는 수익률 곡선은 1년 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 섰다. 지난해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채권시장의 경기전망을 반 영하는 미 장단기 수익률 격차는 이날 2018년 10월 이후 1년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졌다. 장기채 기준인 10년 만기 미 국 채 수익률이 단기채인 2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보다 0.33%포인트 (33BP) 높았다. 10년 물 국채 수익 률이 0.04%포인트 뛴 1.91%로 오른 반면 2년물 국채 수익률은 보합세 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앞서 2년, 10 년 만기 국채 수익률 격차는 8월 중 마이너스(-)0.05%포인트까지 역전

된 바 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미래 위험, 저축에 대한 보상 등으로 장기 국 채 수익률이 단기 국채 수익률보다 높아야 하지만 시장의 경기전망이 악화하면 장기금리가 하락하고 단 기금리가 오르는 현상이 빚어진다. 향후 경기악화로 장기 금리가 단 기 금리보다 더 낮아질 것이란 예 상 등이 시장 흐름을 바꾸기 때문 이다. 특히 미국에서는 지난 50년간 경 기침체가 있기 전에는 반드시 장단 기 금리가 역전되는 현상이 있었던 터라 세계 경기 전망이 암울한 가 운데 미국 역시 그 충격을 피하지 못하고 침체에 빠지는 것이 아니냐 는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러나 연준의 금리인하와 미· 중 무역전쟁 휴전 분위기가 새해 경제전망 흐름을 바꿔 놓는 모양 새다. 연준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이 벌이고 있는 무역전쟁을 포함한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대비해 2019

년 3차례 금리를 인하했고, 12월 회 의에서는 정책 변동 '일단 멈춤'을 예고한 바 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이 뛰거나 경제가 둔 화하고 있다는 뚜렷한 지표가 나오 기 전까지는 현 정책을 유지하겠다 고 시사했다. 숨가쁘게 이어지던 미중 무역전 쟁도 한숨을 돌리고 있다. 12월 미 중이 '1단계' 무역합의에 사실상 도 달하면서 기존 관세 인하와 추가 관세 연기라는 성과를 냈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는 미중이 다음 주께 워싱턴에서 1 단계 합의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 하기도 했다. 장기 금리 상승은 미국뿐만 아 니라 유럽, 일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날 독일 국채 기준물인 10 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7%포인 트 뛰며 -0.19%를 기록했다. 5월 이 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일본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 역시 상승세를 보 여 약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 으로 올라섰다. 장기 금리 상승은 시장의 경기전망이 개선되고 있음 을 보여주는 가장 강력한 신호 가 운데 하나다. 블리클리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피터 북바 는 주식시장은 2019년 연준의 3차 례 금리인하와 미중 무역전쟁 휴

전 합의 의지에 힘입어 이미 2020년 세계 경제 전망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바는 "주식시장 은 무역합의와 연준의 확장적 통화 정책에 힘입어 상황이 개선될 것이 라는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면 서 "만약 모든 상황이 놀라울 정도 로 개선됐다는 주식시장의 판단이 옳은 것으로 나타난다면 지금같은 저금리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비록 이날 소폭 하락 했지만 지난주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3 번이나 갈아치우고, 나스닥 지수는 9000선을 돌파하는 등 2019년에 탄 탄한 모습을 보였다. 세계 증시에도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되기는 마찬 가지다. 전 세계 주식시장 흐름을 나타 내는 FTSE 전 세계지수는 2019년 24% 뛰었다. 세계 금융시장이 2008 년 금융위기에서 회복해가던 2009

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이다. 자산운용사 보스턴 파트너스의 글로벌 시장 리서치 책임자인 마이 크 멀레이니는 "우리가 침체에서 벗 어났다"면서 "경기선행지표들도 개 선되기 시작했다"고 기대했다. 다만 지나친 낙관은 경계해야 한 다는 목소리도 있다. 블리클리의 북 바는 수익률 곡선 급등이 단기에 그 칠 수도 있다면서 아직 상당규모의 관세가 남아있고 세계 경제성장 전 망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고 지적했 다. 그는 "기껏해야 2020년 미국은 2% 안팎 성장하는데 그치고, 유럽 은 성장률이 1%를 넘지 못 할테고, 중국은 여전히 둔화가 이어지고 있 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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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5 / January. 10, 2020

'외계인이 남긴 그림' 페루 나스카라인 143개 추가 발견 '5~100m 크기' 나스카 라인 추가로 발견돼

‘외계인이 남긴 그림’이라고 불리 는 페루의 ‘나스카 라인’ 143개가 추 가로 발견됐다. 페루관광청은 페루 남부 이카

(Ica)로부터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막에서 나스카 라인 143개를 새롭 게 발견했다고 밝혔다. 추가로 발견 된 나스카 라인은 작은 것은 5m부터

최대 100m가 넘는 다양한 크기인 것 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새, 쌍두사(두 개의 머리를 지닌 뱀), 사람, 물고기 등 다양한 형

하늘에서 떨어진 메기에 美운전자 '깜짝'.. 어떻게 된 일? 유리창 산산조각내고 사라진 메기 찾으려 고군분투하기도 미국의 한 도로를 달리던 차량 위 로 대형 메기가 떨어져 유리창이 산 산 조각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미 뉴욕포스트는 노스캐롤라이 나주 보퍼트에 거주하는 레사 월스 턴이 지난 18일 겪은 일을 전했다. 그는 이날 오후 딸아이를 태우고 집으로 향하던 중 놀라운 일을 겪었 다. 운전을 하는 월스턴의 시야에 물 고기를 물고 날아가는 커다란 새 한

마리가 들어왔다. 그 순간 하늘에서 떨어진 무언가 가 차량의 앞유리를 강타했다. 방금 전 월스턴이 목격한 새가 떨어트린 ' 메기'였다. 거대한 메기가 떨어진 유리창은 산산 조각나고 말았다. 그는 "모든 일이 슬로우모션처럼 일어났다"며 "물고기를 물고 가는 새 를 봤는데 눈앞에서 메기가 떨어졌 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월스턴은 차량을 정차한 뒤 상황 파악을 위해 밖으로 나갔다. 하지만 눈을 씻고 찾아봐도 하늘 에서 떨어진 메기는 보이지 않았다. 월스턴과 사촌 부부가 한참을 수 색한 끝에 사고 지점에서 7m 가량 떨 어진 길가에서 문제의 물고기를 찾 아낼 수 있었다. 월스턴은 "우리는 메기를 꼭 찾아 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도 내 말 을 믿어주지 않을 것 같았다"라고 말

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쌍두사가 두 사람을 집어삼키는 형상의 나스카 라 인도 발견돼 눈길을 끈다. 현지 연구팀은 이번 발견을 통해 추정 생성 연도, 목적 및 디자인, 각 형상의 크기 등에 따라 나스카 라인 을 두 가지 범주로 나누며 ‘지상 최대 의 수수께끼’로 알려진 나스카 라인 의 진실을 규명하는 데에 한 발짝 다 가섰다고 평가했다. 한편 나스카 라인이란 선사시대 당 시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지상화다. 최대 300m에 달할 만큼 거대한 크

했다. 그의 친척은 "메기는 우리가 평소 보는 새의 크기보다 훨씬 컸다"며 " 이렇게 무거운 물고기를 물고 날아 갈 새는 대머리독수리밖에 없을 것이 다"라고 추측했다. 가족들은 월스턴이 겪은 황당한 사 건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그는 "이야기를 들은 남편이 차를 몰고 가다 물고기를 칠 확률을 계산 해보려고 했다"며 "비슷한 사건이 딱 하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월스턴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을 알렸고, 해당 게시물은 14만 회 가까이 공유되는 등 인기를 끌었 다.

기 덕에 나스카 라인은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관찰해야 전체 형상 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나스카 라인은 건조한 기후와 염 분을 머금은 해풍 덕에 단단히 굳어 져 오늘날까지도 원형을 거의 그대 로 보존하고 있다. 이는 20세기 대표 적인 고고학적 발견으로 손꼽히며 지 난 199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 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e콘텐츠부 / ⓒfnnews.com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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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韓 경제, 2027년이면 세계 10위권 재진입 한국이 앞으로 7년 안에 다시 세 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이 된다는 전 망이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경제경영연구소(CEBR)는 지난달 발표한 '2020 세계경제 리그 테이블' 보고서에서 한국의 경제 규 모가 2027년에 세계 10위권 안에 들 어간다고 분석했다. 한국은 지난 2005년에 전체 경제 규모가 연간 7875억 달러(약 910조

3500억 원)를 기록해 세계 10위의 자 리에 올랐다가 이후 11~15위권 내에 서 오르내려왔다. CEBR은 2년 전인 2017년 12월 보 고서에서 한국이 2022년 세계 10위 에 오르고, 2032년에 8위에 오를 것 으로 전망했다. 2018년 12월 보고서 에서는 2026년에 10위가 되고, 만약 통일이 되면 2030년대에 6위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다.

또한 연구소는 미국이 2020년대에 는 세계최대 경제국의 지위를 지키 겠지만, 2033년에는 중국에 추월당 할 것으로 전망했다. 2033년은 당초 연구소가 전망했 던 것보다 2년이 늦춰진 것이다. 미국 은 2019년 세계 총국내생산(GDP)의 24.8%를 차지해 2007년 이후 최대 수 준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인도는

"물 주세요".. 산불로 고통받던 코알라, 도로 내려와 도움 청해 호주 남동부에 최악의 산불이 이 어지는 가운데, 목마른 코알라 한마 리가 인간에게 도움을 청하는 사진 이 화제를 모았다. 미 CNN은 지난 26일 자전거를 타 고 호주 애들레이드로 향하던 안나 휴슬러가 겪은 일을 전했다. 휴슬러는 언덕을 내려오던 중 도 로 한복판에 앉아있는 코알라 한 마 리를 발견했다. 그는 평소 도로에서 코알라를 여 러 차례 목격한 적이 있지만, 이번에 만난 코알라의 행동은 조금 달랐다. 휴슬러는 "코알라가 차에 치일 수 도 있어 그를 도로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자전거를 세웠다. 그런데 코알 라가 빠른 속도로 내게 다가왔다. 목

이 너무 말라보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물병을 꺼내 물을 주려고 하 는데, 코알라가 자전거로 올라왔다. 코알라가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것 을 본 적이 없다"면서 "그들은 사람 에 친화적인 동물이 아니다. 보통은 나무 위에 앉아 있다"고 설명했다. 코알라는 휴슬러와 일행의 물병에 들어있던 물을 모두 마신 뒤 안전히 도로 밖으로 이동했다. 이번에는 사 람의 손길을 거부하지 않았다고. 휴슬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 알라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며 칠 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 많은 야 생동물들이 집을 잃었다"고 안타까 움을 표했다. 그는 CNN에 "(산불은) 호주의 비

극이다. 걷잡을 수 없이 타오르고 있 다"면서 "이번 일이 (환경에 대한) 인 식을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 다. 진짜 영웅은 내가 아니라 소방대 원들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호주 환경부장관은 현지 매 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코알라 서식 지의 최대 30%가 불에 탔다. 코알라 들의 개체 수도 30% 가량 줄었을 것" 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중북부 해안은 코알라의 대표적 서식지로, 산불 발 생 이전까지 1만5000~2만8000마리 가 살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2019년에 프랑스와 영국을 제치고 세 계 5위 경제대국에 등극했고, 2026년 에는 독일을 제쳐 세계 4위, 2034년엔 일본을 넘어서서 세계 3위 경제대국

이 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January. 10, 2020/ Issue N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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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5 / January. 10, 2020

보험금 때문에.. 안약으로 아내 독살한 美 30대 1년만에 덜미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독살한 미국의 남성이 1년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노스캐롤라 이나주에서 구급대원으로 일하는 조슈아 리 헌서커(35)가 1급 살인혐 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헌서커는 지난 2018년 9월 아내 스 테이시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20일 개스턴카운티 법원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헌서커 가 바이진을 이용해 부인을 독살한 개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바이진은 널리 이용되는 안약 제 품으로, 성분인 테트라히드로졸린을 섭취할 시 심장이 멈출 수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보험부의 조사관 들은 스테이시의 어머니가 사위 헌서

커의 보험사기 의혹을 제기한 후 수 사에 착수했다. 헌서커의 수상쩍은 행동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그는 아내 사망 후 25만 달러(약 2 억9000만원)의 생명보험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당시 자신의 행적에 대해서 도 횡설수설하며 계속해서 말을 바 꿨다. 수사관들에게는 아내를 등지고 있 는 상태였다고 말했지만 친구들에게 는 방으로 들어가면서 죽은 아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헌서커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크게 동요하지 않았으며, 아내가 사망한지 채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새 여자 친구

를 만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아내의 부검을 한사코 거부했다. 하지만 스테이시는 장기 기증 서약 을 한 상태였고, 그 덕에 사망 후 보 존된 혈액 샘플을 조사할 수 있었다. 스테이시의 혈액에서는 일반 안약 의 30~40배에 달하는 테트라히드로 졸린이 검출됐다. 이는 단시간에 심장마비를 일으킬 수 있는 양이다. 헌서커의 보석금은 150만 달러(약 17억400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음 재판은 오는 2020년 1월 9일 열린다.

트럼프 탄핵 심판 앞두고 공화당 분열?

응한 것은 실수"라고 주장하고 "만약 하원에서 민주당이 진정으로 중요한 정보들을 갖고 있다고 믿었다면 핵 심 증인들이 백악관의 지시로 증언 을 거부했을 때 법원으로 문제를 끌 고갔어야 했다"며 "완전하고 공정한 절차로 탄핵 심판이 진행되어야 한 다"고 밝혔다. 워싱턴포스트(WP)는 머코우스 키 상원의원이 자신의 당인 공화당 지도부를 상대로 공개적으로 반기를 든 경우는 드물었지만 반대 의사를 나타내면 입장을 끝까지 고수했다며 이번 탄핵 심판에 있어서도 공화당 의 입장과 다른 방향으로 의사를 표 시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WP는 머코우스키 의원 외에 도 또 다른 온건파인 수잔 콜린스 메 인주 상원의원 또한 당론에 이탈하 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공화당은 기존의 전 략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평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백악관과 협력 부적절하다" 반대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탄핵 의결안이 미 의회 하원을 통과한 가 운데 상원에서 과반 의석을 가진 공 화당의 내부 분열 조짐이 보이면서 탄핵안이 최종 통과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리사 머코우스키 알래스카주 상원의원은 이날 공화당 상원 지도부 가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심판과 관 련해 백악관과 전적으로 협력하겠 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부적절하다 며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당내에서 온건 성향을 가진 것으 로 알려진 머코우스키 의원은 이날 NBC의 지역방송인 KTUU와 인터 뷰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안을 다루 기도 전에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가 '토탈 코디네이션'에 나 서겠다고 발언 한 것에 대해 혼란을 느꼈다"며 "상원은 탄핵 심판과 관련 해 백악관과 일정한 거리를 두어야 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머코우스키 상원 의원의 인터뷰에 앞서 매코널 원내 대표는 폭스 뉴스 와의 인터뷰를 통해 "탄핵 재판과 관 련해 백악관과 완전히 협력하겠다." 고 공언한 바 있다. 머코우스키 상원의원은 "하원에 서 탄핵 청문회를 진행할 당시 민주 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 좌관과 믹 멀베이니 백악관 비서실장 대행의 증언 거부에 소극적으로 대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美군사시설 침입·촬영한 중국인 체포 미 플로리다 키웨스트 소재 해 군 비행장에서 중국 국적의 20대 남성이 군사시설 촬영 혐의로 체 포됐다. 마이애미헤럴드와 트리뷴뉴스 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6 시50분께 플로리다 키웨스트 소재 해군 비행장에서 중국 국적의 랴 오 류여우라는 27세 남성이 물가 의 바위를 통해 군사시설로 진입 했다가 체포됐다. 군 측은 랴오가 제한구역으로 무단 침입하고 있으 며, 민감한 군사시설 인근 정부 건 물들을 찍고 있다고 경고했다.

은 하원에서 가결됐지만 상원에서는 아직 심판이 시작되지 않았다.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상원 탄핵심판 과정에서 증인신문 등 관 련 절차를 지킬 것을 약속하라며 탄 핵 소추안을 아직 상원에 넘기지 않 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매코널 원내 대표는 증인심문 없이 속전속결로

미 헌병대는 랴오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계속 사진을 찍자 연방 요원을 불러 그를 체포했다. 보도에 따르면 랴오의 휴대전 화에는 키웨스트 군사시설의 사진 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랴오는 해 군 범죄수사대에 일출 사진을 찍 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랴오는 이 날 법원에 출석했으며, 오는 1월6 일 구속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글로벌콘텐츠부 / ⓒfnnews.com

탄핵 심판을 끝내겠다는 입장을 밝 히며 대치중이다. 이 과정에서 미 의 회가 연말 휴회에 들어가면서 상원 에서의 탄핵 심판은 새해인 내년 1월 초에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fnnews.com

英 가정집 화재 범인은 '성난 거북이'.. 어떻게 된 일? 스타벅스 노트북 도둑 쫓다 숨진 대학생

영국의 한 가정집에 살고 있는 거 북이가 크리스마스에 불을 내 이웃 들을 놀라게 했다. 영 BBC 등은 에식스주 그레이트 던모우의 한 주택가에서 일어난 일 을 전했다. 현지 소방대원들은 한 가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이웃의 신고를 받 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방 한 칸은 이미 불에 탄 상태였으며, 집안 에는 연기가 가득했다. 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한 뒤 집안 에 홀로 남아있던 거북이 한 마리를

구조했다. 에식스 소방서는 페이스북을 통해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는 거북이의 사진을 공유했다. 소방서 측은 "이 거북이는 화가 난 것처럼 보이지만, 그에게 오늘은 행 운의 날이었다."라고 전했다. 소방서는 혼자 남겨진 거북이가 집 안의 전열 기구를 넘어뜨리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화재를 알린 경보기 덕에 이 거북이는 매우 운이 좋은 크리스 마스를 보냈다"라면서 "그는 이제 45 살이 됐고, 앞으로 오래오래 행복하 게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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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 던 중 노트북을 강탈당한 중국계 대 학원생이 도둑을 쫓아가다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학원 생인 슈어 쟁(34)은 지난 1일 오전 11 시 30분경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노트북으 로 일을 하던 중 다가온 한 남성에 의 해 노트북을 강탈당했다. 노트북을 훔쳐 날아나는 이 남성

을 뒤쫓던 쟁은 매장 앞 주차장에서 범인들의 차량을 발견하고, 이들을 잡기 위해 승용차 안에 급히 팔을 넣 었다. 하지만 차는 그대로 출발, 쟁은 팔이 끼인 채 매달려 끌려가는 상황 이 벌어졌다. 잠시 끌려가다 바닥으 로 대동댕이쳐진 쟁은 콘크리트 바 닥에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중국에서 태어난 쟁은 캔사스주 립대 대학원 학생으로, 최근 캘리포 니아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 스뉴스는 사고 당일이 쟁의 생일이 어서 중국에서 오는 부모 등 가족들 을 오랜만에 만날 예정이었는데 이 같은 비극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도범들을 추적한 경찰은 당일 바이런 리드(22)와 제이본 리(21)를 살인사건 용의자로 체포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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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0, 2020/ Issue N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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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가 750억 달러 밀어준 화웨이..불공정 경쟁으로 세계 1위‘불명예’ 美정부 시스코 지원의‘1.7배’ 세금감면·대출 등 막대한 특혜 中정부·화웨이 특수관계 의혹 중국 화웨이 750억 달러, 미국 시 스코 시스템스 445억 달러. 화웨이가 지난 25년간, 시스코가 지난 20년간 각각 중국과 미국 정부 로부터 지원받은 규모다. 세금 감면 부터 정부 수출금융 지원, 토지 임대 에 이르기까지 받은 각종 혜택을 합 한 규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자체 분 석 결과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 가 지난 25년간 엄청난 지원을 받아 경쟁업체들을 하나하나 제치며 이름 없는 영세업체에서 세계 최대 업체로 올라설 수 있었다면서 이례적인 이 같은 지원은 중국 정부와 화웨이간 특수 관계에 대한 의혹을 불러 일으 킨다고 보도했다. WSJ 분석에 따르면 화웨이가 25 년 동안 지원금, 대출, 신용공여, 세

금감면 등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각종 금융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최대 750억 달러에 이른다고 전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 같은 막대한 지원을 바탕으로 화웨이가 자사 고 객들에게 경쟁사에 비해 훨씬 좋은 조건으로 매입대금 융자를 해주거 나 경쟁사들에 비해 30% 정도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수 있었다 고 지적하고 있다. 정부가 육성하려 는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지원은 다 른 나라에서도 흔한 일이지만 화웨 이에 대한 중국이 지원은 규모가 압 도적이다. 화웨이가 25년 동안 받은 정부 지 원은 화웨이의 미국내 최대 경쟁사인 시스코가 2000년 이후 받은 지원규모 445억 달러의 1.7배에 이른다. 화웨이가 지원받은 항목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것은 국영은행을 통 한 저금리 대출과 신용공여다. 연간 460억 달러에 이른다. 중국의 산업은행인 중국개발은행 (CDB)과 수출입은행(EIBC)가 지난 20년 동안 화웨이 고객들에게 300억 달러가 넘는 신용을 공여해줬다. 고 객들이 당장 돈이 없어도 이들 은행 이 지원하는 자금으로 화웨이 장비 를 산 뒤 나중에 갚는 방식이다. 특 히 소득 수준이 높지 않은 개발도상 국 고객들에는 중국 기준금리의 절 반 수준인 약 3%의 이자를 매겼다. 저금리로 수요를 부추긴 셈이다. 또 화웨이가 수출 금융을 비롯해 은행들로부터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지원을 받은 규모는 160억 달러 에 이른다. 미 수출입은행 회장을 지 낸 프레드 호치버그는 이는 막대한 특혜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을 살 때 50만 달러 대출이 가능하다는 약속 을 은행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히면 다른 경쟁 다들에 비해 주택 매수에 서 훨씬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 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직접 지원하는 지원금인

이전소득에서는 화웨이가 경쟁사 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특혜를 누리고 있다. 연간 실적 보고서에 따 르면 화웨이는 2008년 이후 모두 16 억 달러를 정부로부터 지원받았다. 2014~2018년 5년간 규모만 따지면 화 웨이가 받은 정부 지원은 노키아의 17배에 이른다. 이 기간 스웨덴 에릭 슨은 정부로부터 한 푼도 지원 받지 못했다. 화웨이는 또 2008~2018년 세 액공제 등 세금감면으로 모두 250억 달러를 지원받기도 했다. 화웨이는 아울러 토지 사용에서 유리한 조건의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14~2018년 둥관 지역의 연구개발 단지 설립을 위한 토지를 경쟁 없이 수의계약으로 받았다. 임대료는 해 당 지역 평균의 10~50% 수준에서 결 정됐다. 이를 통해 화웨이는 20억달 러를 절감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 지 원은 돈 문제로만 끝나지 않는다. 1999년에는 중앙정부의 이례적인 개입 덕에 탈세 사건을 털어내기도 했다. WSJ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와 특 수 관계에 있지 않다고 항변하고 있

지만 다른 중국 정보기술(IT)업체에 비해서도 두드러지는 이 같은 특혜 는 양측의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불 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화웨이가 고객 정보를 중 국 당국에 유출할 수 있다는 우려 로 화웨이 장비의 미국내 진입을 막 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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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매체 "한중일 연대로 동북아내 美 영향력 견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간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 이 중국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표면적으론 3국간 협력이 역내 평 화와 경제협력 면에서 시너지효과를 높일 수 있어서다. 반면, 중국이 동북 아 지역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을 약 화시키기 위한 방편으로 미국의 동맹 국인 일본과 한국을 끌어들이는 전 략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논평 에서 한일 정상들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소식을 전하면서 "중일한 3국 간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는 것은 각국 의 핵심 이익을 증가시키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지난 몇 년간 동북아 지역에서 미국의 간섭으로 갈등이 커지고 있다"면서 미국의 역 내 영향력 확대를 경계했다. 이 매체 는 이어 중국 주도의 경제 질서인 역내포 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과 한중 일 자유무역협정(FTA)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3국간 연대 강화는 미국 을 불쾌하게 하기 때문에 미국은 3국 간 대화를 방해하려 할 것"이라고 분

석했다. 뤼차오 랴오닝성 사회과학원 연구 원은 "현재 한반도 긴장 정세가 다시 출현하는 가운데 이번 3국 정상회의 는 출범 이래 가장 중요한 회의가 됐 다"며 3국 정상회의의 의미를 높게 평 가했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한반도에 긴장 완화를 위해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맡겠다 고 밝혔다. 중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왕 위원은 "미국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의 공동 인식을 실현할 실제적인 조

남자아이 사냥하려다 유리창에 부딪힌 호랑이 동물원 유리창에 걸터앉은 남자아이 덮친 호랑이 아일랜드 동물원를 방문한 한 남 자아이가 유리창 덕에 목숨을 건졌 다. 아일랜드 아이리쉬 미러에 따르면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소재 동물 원을 찾은 일곱살 소년 션은 호랑이 우리 창문에 걸터앉았다가 봉변을 당할 뻔 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션은 아버지와

함께 지난 22일 호랑이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특별관에 들어갔다. 호랑 이를 기다리다 지친 션은 유리창 건 너편에 걸터앉았고, 그 순간 션의 등 뒤에서 호랑이가 나타났다. 션의 아버지는 그 순간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시작했다. 영상 속 호랑 이는 션을 사냥감으로 인식한 듯 조 심스레 다가오기 시작했다.

호랑이는 션이 뒤를 돌아보자 멈칫 했다. 하지만 다시 션이 고개를 돌리 자 순식간에 달려와 유리창을 향해 몸을 던졌다. 동물원의 단단한 유리창은 호랑이 의 몸통 박치기에도 안전했으며 호랑 이는 군침만 다셔야했다. 션은 놀란 듯 몸을 앞으로 숙였다. 션의 아버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

치를 조속히 내놓을 것"을 촉구했다. 왕 위원은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결의안 초 안을 제출한 배경에 대해 "한반도 핵 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세를 유지하면 서 형세가 악화하고 심지어 통제 불 능에 빠지는 것을 피하는 것이 목적" 뷰를 통해 "우리 아이가 더블린 동 물원의 메뉴판에 올라간 날이었다." 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당시 우리 부자는 크 게 웃었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한편으로는 슬픈 일이기도 하다" 라며 "동물원 안에서 동물들이 보호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유를 빼앗긴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션의 아버지가 SNS에 게시 한 영상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인기를 끌었다. 해당 영상은 약 200 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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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말했다. 대북 제재 완화를 강 조하면서 6자회담 재개를 통해 중국 의 건설적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의미 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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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5 / January. 1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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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러·이란, 오만만 합동 해군훈련…중동, 美영향력 감퇴 방증 중국과 러시아, 이란 3개국이 사상 처음으로 중동 석유 주요 해상수송 로인 오만만에서 합동 해군훈련을 실 시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중동지역 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빠르게 후퇴 하고, 그 공백을 러시아와 중국이 메 우는 흐름이 이제 육상을 넘어 해상 수송로로 확대됐음을 뜻한다. FT에 따르면 이들 3개국은 사상 처음으로 합동 해군훈련에 나서 27일 이란과 중국의 해상 석유운송로인 오 만만에서 연합 훈련을 치렀다. FT는 이 합동 해상훈련이 미국의 중동지역 영향력에 대한 3개국의 직접적인 도 전이라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협정에서 미국의 탈퇴를 이끌어내고 지난해 5 월 이란에 경제제재를 가한 것에 대 해 이란이 중·러와 손잡고 미국의 뜻 대로 순순히 굴복하지는 않을 것임을 천명한 셈이다. 훈련 뒤 이란 해군 부사령관인 골

람레자 타하니 해군중장은 "이번 훈 련의 가장 큰 성과는 이란은 고립되 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 것" 이라면서 "이란, 러시아, 중국 간 관 계는 새로운 고차원에 도달했으며 이같은 흐름은 앞으로 수년 동안 이 어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지난해 5월 트럼프의 이란 제재 뒤 걸프만에서는 이란과 미국간 일촉즉 발의 상황이 여러번 되풀이됐다. 올 6월 이란이 미국의 감시 드론을 격추 했고, 7월에는 영해를 침범했다며 영 국 유조선을 나포하기도 했다. 이란과 중, 러 3개국의 합동 해상 훈련은 이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쇠퇴하고 있다는 이들 3개국의 메시 지라는 해석이 나온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 의 조너선 이얄 부소장은 "이번 훈련 은 신중하게 계산된 것으로 훈련 참 가 3개국 모두가 승자"라고 평가했다. 이얄 부소장은 "이란은 이 지역의 실력자임을 선언한 셈이고, 러시아는 중동 지역에서 핵심역할을 하고 있음

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은 글로벌 해군력을 드러낼 수 있었 다"고 이얄은 평가했다. 그는 이어 3개국 합동 해상훈련이 전하는 "전략적 메시지는 자신들이 중동지역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3개국 합동 해군훈련은 이란 남 동부 항구도시 차바하르에서 공격 으로 위기에 빠진 호위함들을 구출 하는 가상 훈련으로 가장 중요한 해 상 석유 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 인 근에서 시작해 이란-중국 해상 석유 운송로인 인도양 북단으로까지 이어 졌다. 이란은 중국에 핵심적인 석유공 급국 가운데 하나다. 연간 석유수입 의 절반 가량을 이란에서 수입하고 있다. 미국의 경제제재 이전 하루 280만 배럴이던 이란 석유수출은 현재 하 루 50만배럴 미만으로 뚝 떨어졌다. 중국은 지금도 편법을 동원해 이란 석유를 계속 수입하는 것으로 보이

며 여전히 이란의 최대 석유수출국 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란 석유가 필요한 중국과 달리 러시아는 이란과 함께 중동 지역 세 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의 이란 경제제재 충격을 상쇄하기 위한 교역, 금융 대 안들을 계속해서 찾고 있다. 한편 이들 3개국의 합동 해상훈련 은 지난달 해상 석유 운송로 안전을 꾀한다는 목표로 벌어진 사우디아라 비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바

中경기 바닥 쳤나…기업부도 속출하는데 제조업 지표는 상승 부도규모 1300억 위안‘사상최대’ 부채 증가 우려해 자금대출 옥죄 11월 공업이익 전달보다 5.4%↑ 무역갈등 완화 기대 경기 기지개 중국 기업 부도가 올해 사상최대 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파이낸 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블룸버그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 올해 중국내 기업 부도 규모는 13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기록했던 사상최고치 1220억 위안을 크게 웃 돌았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추락한데다, 미국과 무역전쟁 충격이 경제 곳곳에 스며든데 따른 여파다. ■정부 자금 옥죄기··한계기업 속 출 최근 수년 동안 중국 민간기업들 이 급속한 성장 속에 대규모 부채를 끌어들였고, 경제 상황이 악화하면 서 이들이 부채 상환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까지도 정부가 암묵적으로 지급 보증에 나 섰던 미국 달러 표시 회사채 디폴트( 채무불이행) 역시 올 들어 급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올 들어 중 기업이 발행한 달러표시 회사채 디폴트 규

모는 29억 달러에 이른다. 캐피털 이 코노믹스의 중국 담당 선임 이코노 미스트 줄리언 에반스-피처드는 "최 근 급격한 디플트 증가세는 중 기업 들의 재무제표가 아직도 상당한 압 박을 받고 있음을 광범위하게 보여주 고 있다"고 지적했다. 디폴트 급증은 이른바 그림자금융 (Shadow bankin)을 통한 자금 의존 도가 특히 높은 기업들에 집중됐다. 중국에서는 정상적으로는 은행으로 부터 대출을 받기 어려운 기업들이 그림자금융을 통해 부족한 자금을 수혈해 왔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부 채 증가 속도를 우려하며 지난 2년간 정규 금융권을 통한 자금 대출을 옥 죄는 한편 그림자금융에 대한 규제 역시 강화하고 나서자 더 이상 돈을 끌어들일 수 없게 된 한계 기업들이 줄줄이 부도를 내고 있음을 뜻한다. 부도는 중소기업만이 아니라 점차 업계 선두 그룹에 속해 있는 대기업 에서도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화학 산업 선도 기업 가운데 하나인 유황화학의 경우 2017년 미국에 대규

모 메탄올 공장을 만드는 등 지난 5 년간 급속한 사세 확장에 나섰지만 경기둔화와 무역전쟁 충격 속에 올 들어 중국에서 발행한 회사채를 부 도냈다. 영국 의류업체 아쿠아스큐 텀과 기브스 앤드 호크스를 갖고 있 는 산둥루이의 경우 19일이 만기였던 3억4500만 달러 회사채 부도를 가까 스로 막아내는 데는 성공했지만 위 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정부라는 뒷배를 갖고 있는 국영기 업들조차 올 들어 전례 없는 자금압 박에 시달리는 상태다. 톈진 시정부 의 지원을 받는 상품 중개업체 테우

그룹은 달러로 발행한 회사채 3억 달 러어치에 대해 이달 초 채권들에 대 규모 원리금 삭감을 단행했다. 일부 에서는 국영기업들을 포함해 중국의 부채 규모가 너무 커 중앙은행이 우 려를 나타내는 상황이라면서 내년에 도 기업들의 재정상태 악화와 이에 따른 부도 증가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비관이 나오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공업이익 등 지표는 상승반전 이런 가운데, 중국의 일부 경제지 표들은 상승반전하고 있어 주목된 다.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속에

레인 등 중동 3개국과 영국, 호주 등 이 참가한 미 주도의 합동 해상훈련 뒤에 이뤄졌다. 미국은 3개국 합동 훈련을 강하게 비판했다. 미 국무부는 이란은 합동 해상훈련에 대해 '두번 생각'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같은 행동은 역내 자 유롭고 안전한 항행에 이해관계를 가 진 모든 이들을 우려하게 만들 것이 라고 경고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중국 경제를 짓 놀러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중국 경기가 바닥 을 친 것 이냐는 관측도 나온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월 공업이익은 5939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4% 늘었다. 중국의 전 달 공업이익 증가율은 -9.9%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바 있다. 전달 수치와 비교할 때 비약 적인 상승반전이다. 공업기업 이익 증가율은 중국의 연 매출 2000만 위 안 이상의 공업 분야 기업들의 수익 성 동향을 나타내는 지표다. 이에 앞서 11월 중국의 산업생산 과 소매판매 지표가 다소 호전된 것 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11월 산 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2% 증가했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 증 가율은 지난 3월 8.5%로 정점을 찍 은 뒤 지난 8월 17년여 만에 가장 낮 은 수준인 4.4%까지 떨어졌다가 이 후 다소 회복되는 조짐이다. 11월 소 매판매액도 3조8094억 위안으로 지 난해 같은 달보다 8.0% 증가했다. 이런 지표를 바탕으로 일각에선 미국과의 1단계 무역협상 타결을 계 기로 중국 경기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면, 중국의 부채 누 적과 기업 및 금융기관들의 파산 움 직임을 비롯해 전반적인 내수 위축 이 심화될 것이라는 비관론도 만만 치 않다. 이 때문에 내년 중국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경기 대응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내놓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기자· 조창원특파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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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5 / January. 10, 2020

우버 공동창업자 캘러닉의 '씁쓸한 퇴진' 우버 공동 창업자로 잇단 사내 스캔들에 책임을 지고 최고경영자 (CEO)에서 축출됐던 트래비스 캘 러닉이 이사회에서도 퇴진한다고 밝 혔다. 캘러닉은 이날 성명에서 자신이 보 유한 우버 지분 전량을 매각했고, 이 사회에서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매 도 지분 평가액은 27억 달러를 웃도 는 것으로 추산된다. 지분 전량 매각 과 이사회 사퇴로 캘러닉은 우버에서 완전히 손을 떼게 됐다.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캘러닉은 성명에서 "우버는 지난 10년간 삶의 일부분이

었다."면서 상장이 이뤄진 지금이 우 버에서 완전히 물러날 적절한 시기 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캘러닉 은 2010년 개럿 캠프와 함께 차량공 유 서비스 제공업체 우버를 설립해 공유경제 포문을 열었고, 한편으로 는 택시 산업을 쇠퇴하게 만들었다. 우버는 2010년 설립 이후 전 세계에 서 150억 건의 운행 기록을 세웠다. 현재 400만 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우 버 택시를 몰고 있다. 캘러닉은 캠프 와 함께 한 프랑스 파리 여행에서 택 시를 잡는데 어려움을 느껴 우버 사 업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캘러닉의 퇴진은 '유니콘'으로 부

르는 거대 정보기술(IT) 업체들의 퇴조와도 흐름을 같이 한다. 2010년 대 시장을 주름잡았던 유니콘 상장 (IPO)은 지난해 이후 별다른 폭발력 을 보여주지 못한채 거품 논란만 불 러일으키며 시장의 천덕꾸러기가 됐 다. 10년 동안의 유니콘 부침과 캘러 닉의 운명이 묘하게 닮았다. 캘러닉과 우버는 지난 10년 유니콘 의 부침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상징이다. 캘러닉은 열정과 비전만으 로 주식과 채권 등을 통해 140억 달 러를 조달했고, 주가가 정점에 이를 때는 미국에서 가장 몸값이 높은 스 타트업으로 불리며 시가총액이 680

억 달러에 육박하기도 했다. 캘러닉 은 그러나 2017년 우버가 잇단 소송 에 직면하면서 CEO에서 쫓겨났다. 캘러닉의 우버는 규제를 피하기 위 한 소프트웨어 남용, 맹목적인 애국 주의 사내문화 등으로 역풍을 맞았 다. 이 같은 추문은 상당수 투자자들 이 우버를 떠나도록 만들었고, 주가 는 폭락했다. 우버의 추락은 역설적 이게도 경쟁사인 리프트가 자금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하도록 만드는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우버는 2017 년 캘러닉을 CEO에서 축출한 뒤 규 제 회피를 위한 소프트웨어는 더 이

봉준호‘기생충’등 4편, 미국 대학 수업교재로

조지아공대에서 한국어 강의를 맡고 있는 김용택 교수는 뉴스앤포 스트와의 통화에서 “문학이나 음악 을 통한 한국 근현대사 수업을 해본 적은 있지만 영화를 소재로 하기는 처음”이라며 “봉 감독에 대한 학생 들의 반응이 워낙 좋은데다 봉 감독 이 황금종려상도 받고 아카데미 후 보에도 올라 어느 때보다 관심을 많 이 받고 있어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 다. 그는 이어 “봉 감독의 작품들을 다 봤는데 연구할 것도 많고 토론할 것도 많다는 판단에서 선택한 것”이 라고 덧붙였다.(기사=아시아투데이)

한국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외 국어영화상)를 수상한 ‘기생충’을 포 함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4편이 미국 대학의 한국어 수업 교재로 쓰인다. 지난 4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현지 한인매체 ‘뉴스앤포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공대(조지아테크)가 4 학년 학생 대상의 고급 한국어 수업 강좌로 ‘한국영화: 봉준호 특집’(강 좌코드 KOR 4183)을 개설했다. 이 강좌에서는 한국의 현대사회를 공

부하기 위한 수업교재로 봉준호 감 독이 연출한 ‘살인의 추억’(2003) ‘괴 물’(2006) ‘마더’(2009) ‘기생충’(2019) 등이 활용된다. 해당 강좌는 조지아공대 재학생이 아니어도 청강할 수 있다. 보도에 따 르면 조지아주에 있는 타 대학교 재 학생 역시 ‘ARCHE’ 시스템을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고 학점도 획득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이 아 닌 일반인도 특수학생으로 등록하면

웹사이트를 통해 수업을 받을 수 있 다. 조지아공대는 미국 시사잡지 ‘US 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뽑은 ‘2020 미 대학평가 우수 공립대’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조지아공대 내 한국 어 강좌는 2002년 한인 학생들을 중 심으로 시작됐다. 이후 외국인을 위 한 4년 과정과 온라인 1학년 과정 개 설됐고 현재는 정식 부전공으로 자 리 잡았다.

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내 문화도 다 시 만들고 있다고 강조해왔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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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January. 10, 2020/ Issue No.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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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석탄사용 다시‘사상최고’근접..기후위기 보단‘에너지 안보’우선 무역전쟁·사우디 유전 불안에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길찾기 "석탄 억제 정책 사실상 포기" EU, CO2 배출억제 노력‘난관’ 중국이 석탄 사용량이 다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미국과 무역전 쟁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인프라 투자를 확대해 석탄 수요가 늘어난 데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전이 미사일 공격을 받은 뒤 안정적인 에 너지원 확보가 화두로 떠오른데 따 른 결과다. 올 들어 중국의 석탄 화력 발전소 건설 규모는 비록 2017년 이 전 허가된 발전소들을 마저 건설한 것이기는 하지만 전 세계 건설 규모 를 다 합친 것보다 많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최 대 이산화탄소(CO2) 배출국인 중 국이 기후위기와 전쟁에서 미국을 대신한 지도자 자리보다 경제성장 과 에너지 안보를 우선하기 시작했 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지난 3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석탄 소비량 은 이제 사상최고치 수준에 육박하 는 규모로 확대됐다. 이미 중국은 10 월 리커창 총리의 연설을 통해 석탄 산업 발전으로 방향을 틀었음을 시 사한 바 있다. 리총리는 국가에너지 위원회(NEC) 연설에서 에너지 안보 를 위한 석탄산업 발전을 목표로 제 시했다. 버락 오바마 전 미 행정부의 압력과 국내 심각한 대기오염을 막 기 위해 자의반 타의반으로 추구하

던 석탄산업 억제를 사실상 포기했 음을 뜻한다. 중국의 방향전환은 미중 무역전 쟁에 따른 경기둔화를 인프라 투자 로 완화하려는 정부의 방침과, 지난 9월 중국의 최대 석유수입국인 사우 디에 대한 드론·미사일 공격에 따른 석유수급 차질 우려가 정책전환을 부른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석탄 억 제 포기라는 정책전환으로 인해 미 국의 기후협약 탈퇴 이후 중국과 함 께 기후위기에 공동대응하려는 유럽 연합(EU)의 노력 역시 어려움에 직 면하게 됐다. 중국의 정책전환은 지 구온난화 속도를 늦추기 위한 더 적 극적인 CO2 배출 억제, EU가 추진 하는 국가별 CO2 배출규모 추가 감 축 노력이 난관에 부닥치게 됐음을 시사한다. 중국의 석탄 소비를 부추기는 주 된 배경은 인프라 투자 확대다. 미중 무역전쟁 충격 완화를 위해 중국이 인프라 투자를 통한 총수요 확대 정책을 펴면서 철강, 화학 분야 의 석탄 수요가 늘었다. 에너지·청정 대기연구소(CRECA)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철강과 화학부문의 석 탄수요는 각각 7%, 11% 늘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기후협

약 탈퇴도 중국이 석탄소비를 늘리 게 된 주요 배경 가운데 하나다. 중 국은 2014년 오바마 당시 미 행정부 와 CO2 감축에 공조하기로 합의했 고, 그 해 중국의 석탄소비는 2013년 고점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리의정서 탈퇴를 선언하고 중국이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해 신흥국 지도자 역할을 자임 하고 나섰지만 미국의 압박이 느슨 해지면서 중국은 슬그머니 정책 우 선순위를 바꿔버렸다. 미중 무역전쟁은 중국의 에너지 독립 욕구를 강화하는 작용도 하고 있다. 컬럼비아대 글로벌에너지정책 연구소(CGEP)의 에리카 다운스 선 임 연구위원은 "에너지 교역과 에너 지 수입 의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 면서" 중국의 석탄 의존이 다시 높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리티시페 트롤리엄(BP)의 2019통계연감에 따 르면 중국의 석유수입 의존도는 지 난해 72%를 기록해 50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또 선적흐름을 추 적하는 데이터 제공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석유수입은 사 상최대를 기록했고, 증가분 대부분 이 사우디 석유였다. 사우디 석유에 대한 중국의 의존 도는 미국의 경제제재로 이란과 베 네수엘라 석유 수입이 급격히 감소 하면서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 중국 의 석탄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천연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도 한 몫 하고 있다.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 해 중국이 석탄에서 천연가스 발전 으로 방향을 틀고는 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이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내년 세계최대 천연가스 소비국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은 러시아 산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신설해 이달부터 북동부 지역에 공급을 시 작했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 규모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는 내년

이라크 북부서 로켓포 공격에 미국 민간인 사망, 이란 배후 의심 이라크 북부에서 로켓포 공격으로 미군 민간인 도급업자 1명이 사망하 면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더욱 심

각해질 전망이다. 미국은 비록 배후 를 자처하는 세력이 나타나지 않았지 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슬람 시아

파 민병대가 중동의 미군을 노린다고 보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북부 키르쿠크 인근에 서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에 배정 된 이라크 군 기지에 로켓이 날아들 어 미 도급업자 1명이 사망하고 4명 의 미군이 부상을 입었다. 공격은 현 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7시20분께 발 생했으며, 기지 내 군수품 저장 시설 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30발 이상의 로켓이 발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에 앞서 이라크군은 키르쿠크에서 북 서쪽으로 15㎞ 떨어진 K1 군 기지에 로켓 여러 발이 날아들었다고 밝혔 다. K1 군 기지에는 미군, 이라크 경 찰, 대테러요원들이 함께 주둔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 은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도 구체적 으로 배후를 지목하진 않았지만 이 란의 지원을 받는 무장 세력을 주목 하고 있다. 이란 또는 그 연계세력이 이번 공격 배후로 드러날 경우 미국 인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양국 관계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익명의 미국 관계자는 이란의 지원 을 받는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인 카 타이브 헤즈볼라가 연루됐을 가능성 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 달 간 이라크 등지에선 이 와 유사한 공격이 반복적으로 발생 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사건까 지 포함해 최근 2달 동안 이라크 내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규모는 약 80억㎥로 중국의 내년 천연가스 수 요 증가분의 20%에 불과할 전망이 다. 러시아 이외 지역에서 천연가스 를 수입한다고 해도 부족분을 석탄 등으로 메울 수밖에 없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미군 주둔기지를 상대로 발생한 로 켓 공격은 총 11차례에 이른다. 지 난달 초에는 이라크 북부 니나와 소 재 연합군 기지에서 시아파 무장단 체 소행으로 보이는 공격이 발생했 었다. 당시 미국 측은 공격 발원지를 찾 아내 곡사포로 대응했다고 한다. 앞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은 이라크 군 기지에 대한 일련 의 공격을 이란 대리 세력의 소행으 로 지목하며 미국인이나 동맹들을 해치면 미국의 단호한 대응이 뒤따 를 것이라고 이란에 경고했다. 미국 과 이란의 갈등은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이 미국을 포함한 주요 6개 국과 이란이 2015년 체결한 핵합의(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에서 탈퇴한 뒤 고조돼왔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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