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호 (202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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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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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오케이투어에 보내주신 고객님의 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더욱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오케이투어가 되겠습니다. 경자년 새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올해도 오케이투어는 모든 교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케이투어 임직원 일동 올림

캐나다 동부 - 퀘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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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4/6,4/13,4/20,5/4,5/11,5/18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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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 * 항공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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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짤스부르크, 체스키클룸루프, 프라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릿, 두브로부니크, 자다르 포스토이나, 블레드,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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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 * 항공권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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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20,5/4,5/18,6/1,6/22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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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0 * 항공권 별도

2인1실 3/23, 4/6, 4/20, 5/4, 5/18, 9/14 출발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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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 회장(맨좌측서 두 번째부터), 오시은 이사장, 김용규 이사, 고경호 문화홍보부장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영민 회장이 올해 한인회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지역 한인사회의 실질적인 일꾼 되겠다 페더럴웨이 한인회, 워싱턴주 한인언론사 간담회 실시 김영민 회장,“지역 한인들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가 지 난 14일 실시한 한인 언론사간담회를 통 해 보다 실질적인 지역 한인들과의 소통 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페더럴웨이 아카사카 식당에서 진행 된 행사에서 김영민 회장은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라면서 “한인회의 행사 나 봉사에 활발한 한인들의 참여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우리의 눈과 귀가 되 는 언론사를 통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생 각했다”라고 이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단순히 행사 자체를 취재하는 것보다 이런 기회를 통해 한 인회가 어떤 행사를 어떤 취지로 준비 하게 되었는지를 한인사회에 알려드리 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 서 “이제 11주년을 맞이한 페더럴웨이 한인회에 그간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왔다. 사실 이제야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지만 특별 히 새로운 계기가 생겨 참여하게 된 것 은 아니며 앞으로 작은 바람이 있다면 기존의 사업들을 충실히 유지하고 보다 발전시켜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 한인회의 근간이 되는 비전은 바로 ‘동 포사랑, 상호친화, 행복공유”라면서 “ 이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가 실제로 실천 해 간다면 한걸음 더 한인사회에 가까워 질 수 있다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앞으로의 사업과 관련 “무 엇보다 지역 한인들과 화합을 해야 어 떤 행사를 하더라도 공감해 주실 것 같 다”라면서 “더 많은 지역적 교감을 나 눌 수 있는 방법들에 더 역점을 둘 계 획”이라고 언급했다. 김영민 회장은 “11주년을 맞으며 느

낀 점은 우리가 한인들에게 열 걸음 정 도는 다가간 것 같다”라며 “그러나 앞 으로 그 발걸음을 더 재촉해서 보다 가 깝게 한인들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그 간 수고해주신 여러 전직회장과 인원들 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감 회장은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면서 “많은 지역 사회에서 우 리가 보통 일을 할 사람이 없다고 말하 지만 그런 계기를 우리가 더 실질적으로 만들어서 한인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만들어 앞으 로 보다 젊은 차세대들이 한인회 참여의 필요성을 느끼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김용규 이사는 행사소개 순서를 통 해 “그간 윷놀이를 통해 한인들에 다가 가기 위해 노력했는데 올해도 여러분들

축제도 즐기고 내 소득도 올리고 서북미한국장터, 부스 구입 3월 20일까지 신청 받아 지역 한인 상공인들에게 활발한 참여 및 문의 당부해 오는 5월부터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요축제 및 한식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서북미 한국장 터가 오는 3월 20일까지 행사 부스 판매를 실 시, 한인 소상공인들과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 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서북미 한국장터 프로그램을 총괄하 고 있는 서정자 대표는 “이미 대한민국 군산 시는 다섯 곳 장터부스를 구입했으며 현재 지 역 농수산물업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이번 행 사에 참여의사를 밝혔다”라면서 “지역 가수 무대와 전통의상 결혼식을 비롯해 다양한 먹

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이번 서북미 장터 는 한인 소상공인들 혹은 지역 상인들에게 굉 장히 큰 경제적 효용가치를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참여업체의 음식 혹은 제품에 대한 대외 홍보비는 협회 에서 부담할 것이니 추가적인 홍보비용이 크 게 들지 않으며 해당 부스에서 판매가 원활 히 진행될 수 있도록 대형 텐트를 준비할 것” 이라며 “3일 임대를 기준으로 소형부스(6x8 ft)는 1000달러이며 대형(12X8 ft)는 2000달

의 많은 관심과 실질적인 참여가 필요 하다”라면서 “윷놀이와 같이 단순하지 만 재미있는 전통 놀이를 통해 더 많은 한인 분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 졌으면 좋겠으며 항공권, TV, 밥솥 등 전년보다 더 푸짐한 상품과 기념품이 참가자들을 위해 준비되어 있으니 부 디 활발히 이번 구정 행사에 참여해 달 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시은 전 회장이 올해 이사장으로, 김용규 전 회장이 이 사직에, 고경호 초대회장이 홍보문화부 장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오시은 이사장은 지난해 성황리에 치러진 차세대 멘토링 행사에 대해 “ 그간 치러온 차세대 멘 토링 행사를 보다 한 단 계 업그레이드 시킨 ‘매 칭 멘토링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라면서 “앞으 로 최대 10명의 학생과 멘토를 서로 소개시켜서 실질적으로 대학진학에 서 진로를 선택하고 나

러”라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이에 대해 “이미 업주 및 손님 들을 위한 대형 주차장도 확보되어 있고 이 번 행사는 여러분들의 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식당이나 캐더링 관련 업 주를 비롯해 교회나 성당 장터 등 다양한 단 체에서 구입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 워싱턴주 주류 및 마리화나국에서 주류판매 허가를 단체로 받기 위해서 3월 20일까지 부 스 구입을 마감할 예정이니 부디 많은 분들 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북미 한국장터는 5월 22일 ~24일 오전 10시~오후 9시 약 5에이커에 달 하는 페더럴웨이 소재 홈앤홈 스퀘어에서 진행된다. 한편, 장터 부스 구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 은 253-815-1212이나 nwjangtuh.usa@gmail. com으로 문의할 수 있다. 김용석 기자

아가는 시점까지 장기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차세대 한인학 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그간 윷놀이 와 동시에 진행해온 회장단 이·취임 식을 오는 3월 7일, 정기총회와 더불 어 진행하며 정확한 행사 시간은 추 후에 언론사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20주년을 목표로 한인들의 쉼터 가 될 수 있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자 체 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를 구성하 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달 30일 오전 11시 30분부 터 페더럴웨이 지역언론사 라디오한국 과 함께 페더럴웨이 시청 직원 및 소방 국 직원들을 위한 감사의 날 행사를 페 더럴웨이 시청에서 실시한다.

김용석 기자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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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기념식에 참석한 주류 및 한인사회 인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새로운 포맷에 한인의 축제를 담겠다” 한인의 날 축제재단,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식 가져 홍승주 이사장, 18일 열릴 축하공연 참여 당부하기도 한인의 날 축제재단(이사장 홍승주) 가 지난 13일 가진 제13회 한인의날 기 념식을 통해 지역 한인사회의 단합과 18 일에 치러질 축하공연에 많은 지역 주 민들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쉐리 송씨의 사회로 12시 정오부터 시애틀 총영사관 신청사에서 열린 이 날 행사를 통해 홍승주 이사장은 “눈이 많이 온 오늘, 제13회 한인의 날 기념식 은 어렴풋 한국의 설날 분위기가 느껴 진다”라면서 “100여 년 전 미국으로 처 음 이주해온 우리 한인들이 이제 세계 에서 최고의 기술을 가진 민족으로 성장 해왔다. 한인의 날이 주류사회에 우리의 권익과 목소리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 면 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김문형 대회장은 “1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렇게 기쁜 한인의 날을 함께 맞이하게 됐다”라면서 “‘오늘은 한 식 중 대표음식인 비빔밥과 다과 등을 준비, 기념식 후 다 함께 축하하는 시간

홍승주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을 가질 예정이다. 또 미주 내에서도 한 인의 성장이 두드러진 이곳 워싱턴주에 서 여러 선배님과 주류사회의 도움으로 자랑스러운 한인의 날을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그간 행사를 준비해 온 준비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 대회장은 이어 “부디 이번 18일 축 하공연 행사에 활발히 참여를 당부드린 다”라면서 “실력 있는 국악의 진수를 보 여줄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의 공연과 이 에 앞서 오후 3시부터 한국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으니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시애틀 총영사관 이형종 총영사는 “ 워싱턴주 한인사회는 그간 많은 성장을 통해 이제는 그 규모가 12만 명을 넘어 서고 있다”라면서 “특히 올해는 초대 한 인 사회의 축제인 제13회 한인의 날 기 념식을 신청사에서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먼저 소감을 전했다 이 총영사는 또 “지난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진 한인 들의 근면성실함이 미주 내에서 오늘 의 발전과 경제적 성장을 이뤄냈다”라 면서 “그 결과로 주류사회에서 정치인 과 법률 전문인을 비롯해 국내에서 영 향력을 지닌 여러 직업군에 많이 뛰어 들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워싱턴주에서 는 이미 수백 곳의 한인운영 스몰비지 니스와 크고 작은 비영리 기관 및 단체 들이 자리를 잡으며 크게 발전해왔다” 고 격려했다. 한인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킹 카운티 다운 콘스탄틴 군수는 “제 아버 지가 과거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라 한 국에 대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라면서 “특히 주민 5명중 1명이 아시아인이라 고 할 수 있을 만큼, 킹카운티 내에 여 러분들의 인구 및 성장 속도가 무척 크 며 그 중에서도 다양한 카운티에서 경 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인들의 성장은 매우 눈에 띌 만큼 그 속도가 빠르다”고

김문형 대회장이 한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언급했다. 이외에도 린우드시 스미스 시장, 피터 권 시택 시의원을 비롯해 시애틀 소방국 등 여러 주류사회 인 사들이 참석해 한인 참석자들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 순서를 통 해 18일 본 공연에 앞서 한국무용가 양진숙씨가 평화를 기원하는 춤사위 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한인의 날 행사는 지난 해까지 진행된 행사 진행방법을 떠나

13일과 18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에 대해 김순아 기획부장은 “이번 행사는 1월 13일 당일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 기념식을 따로 하게 됐다”라면 서 “축하공연 행사에 좀 더 많은 한인과 지역 주민들의 활발한 참석을 유도하고 자 기념식을 따로 갖고 축하공연을 주 말로 나눴다”라고 소개했다. 김 부장은 이어 “사실 운영진 입장에 서는 행사를 두 번 하려면 좀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라면서 “그러나 이렇 게 먼저 기념식을 진행하면 그만큼 여 유 있게 주말 공연을 운영할 수 있기 때 문에 관객과 우리 모두에게 더 효율적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후 한인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양진숙씨가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킹카운티 다우 콘스탄틴 군수가 축사하고 있다.

김용석 기자


항공기승무원협회(AFA)는 FAA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누 며 살지 못했다.’내가 사춘기 때 군님은 미국으로 나와 타코마에 송자늙어서 누나는 우리보다 3살 정 이르기까지 청년기에 솔직하 구에게나 죽기 전에 후회 부터 가 적극 관여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어느 카페에 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음 도 나이를 더 먹었는데 연세대 서 살았는데 나는 그분들을 2005 서 읽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 을 고백한다. 이런 감정은 비단 나 사라 닐슨 AFA 회장은 "미국은 세계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섯 가지’를 소개하면서 년도에 만났다. 내가 그동안 괌 학에서 우리와 반성하는 한 반 학생으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죽 젊었을 적엔 유교적인 사회풍습이 에가 가장 안전한 항공시스템을 갖고 강했다. 이성교제나 친구와의 교제 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입학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과 사이판, 하와이 등지에서 살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금과 같은 불확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다. 여 A12 2020년 1월 17일 때 송자 누나는 임신 왔기 때문에 늦게 만났다. 성들과 말도 제대로다가 못하고 똑바로 첫째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 중이었다.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에 대 예약하는 과정에서 200달러 이상을 추 실한 상황에서 리더십의 발휘를 원한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에게 정직 쳐다보지도 못하고 청춘을 보냈다. 내가 연세대 동문회에도 모시 겉으로 얌전하고 별로 그런 습관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여 하지 못했음을보기엔 고백한다. 남들에게 다"고 말했다. 한 우려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 가로 지불했다고 말했다. 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 자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말이 없는 시골 색시 같은 분이 고 다녔고 새해가 되면 세배를 기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 한다. 말하자면 이성에 대한 감정 한편 현재로서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 는 여행객들이 항공사측에서 이의 환 그는 "불안해서 그 비행기를 탈 수 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인 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가장 잘 하 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송자누 드렸다. 금년 2월 6일에도 세배 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모든 생을 그렇게 허무하게 감정표현도 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분 가 없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에 연락 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FAA는 12 살아온 것이다. 솔직한 교또에서 점심식사를 평가기준에서 내 자신은 제외했다. 를 드리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못해보고 남편은 말하자면 내 자신은 항상 잘 하고 감정표현은 우리 또래 여성들도 마 통을 터트리고 있다. 하니 이를 면제해주지 않고 바로 예약 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까 대접했는데 그것이 송자 누나를 박남표 장군이었다. 그 당시 박 있다고 생각했다. 늘 남에게 좋은 찬가지였을 것이다. 오히려 남성들 KOMO-TV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변경 수수료를 물렸다. 솔직히 말해서 지 평가한바에 따르면 어떠한 시스템 성 말만 하고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 보다 더 감정을 감추고 살았을 것 마지막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 장군은 21사단장으로 나‘친구들과 이다. 넷째로 자주 연 분이 좋고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 일선에 미국 항공사들 가운데 아메리칸과 사 너무 공세적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항을 중단시킬 에게는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세상을 도 생각하지 못했다. 송자 누나 가있었고 가끔 주말에 신촌 집 아무런 실수나 잘못도 없는 것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교제할 우스웨스트가 737 맥스-8 기종을 운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예약 취 근거가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 편지를 쓸 시 살아왔다. 마치 성인군자처럼 말이 는 미국에 와서 공립학교 교사 에 들렀다. 다.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정 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수년 혹 항하고 있다. 소에 대해 환불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 데이터 조사를 은 십여 년 만에 친구를 만나면 서 직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고백하 를 30여 년간 했다. 연금과 은퇴 우리 반은 남자 16명에 여자 14 평생연금* 은퇴계획 상속계획 고 용서를 받아야 편하게 웃으며 먹서먹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 로버트 바론이라는 여행객은 자신이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서 다른 통해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적 금이커피집이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어 명이었는데 입 하고는 일단 악수를 눈을 감을 것이다. 남학생들은다.군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간병보험 공식 입장 예약한 아메리칸 항공편이 맥스-8 기종 항공기로 재예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절한연금보험 둘째로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 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생명보험 려움이 없었다. 송자 누나는 지 대하여 빈자리가 많았다. 그 당 요가 없었다.’ 이 말이 특별히 나 한 두 시간 만에 헤어진다. 그렇게 을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비행기로 재 차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날 때쯤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맡은 일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에겐 난 2월 26일에 갑자기 시엔 재학내야만 중 군에 입대하면 1(policies, offering contracts, etc.) for all심장마비 New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면 머리가 허옇게 세고 얼굴에 주 은 무조건 끝을The 직성이 풀documents York Life 열심히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송 름이 가득하다. 지 렸다. 직장에서도 유별나게 로 얼마가 소천하셨다. 내 친누나도, 년 6개월만 근무하면 제대를 했 그리고 나면 친구들이 하나 둘 천국으로 일했다. 때로는English. 끼니도 거르면서까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자 누나도 하늘나라로 갔다. 다.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남학생 떠난다. 그렇게 뉴욕라이프 하염없이 한및 세상그 자회사들이 지 일했고 밤을and 새우면서 일을 했 will 제공하는 모든그 contracts prevail.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을 살고 간다.취급이 마치 나그네처럼… 다. 그런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러고 보니 이제 나도 갈 준비를 들이 있어서 여학생 수가 더 많 자주 하면서 살걸… 아닌데… 진급을 더 빨리 하는 것각 연락이라도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벨뷰) as 증권과 계약서의 조항이 우선합니다. 도 아닌데… 하여간 일에 중독이 그러나 이미 친구는 가고 없다. 어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할 때가 되었다. 참으로 인생은 았다. 우리는 토요일이면 거의 된 사람처럼 일했다. 그래도 결국 느 목사님의 말대로 인생은 …껄, 풀타임 (한국어, 영어)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SMRU1800505 …껄 몇 번 하다가 가는 것이다. 한 평생이 잠깐이라는 은 그 직장에서 때가 되면 밀려나 매번 송자 누나네 집에 쳐들어 허무하고 2018 마지막으로 ‘행복은 결국 내 야 하는데 말이다. 일을 너무 열심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선택이었다.’ 그런데 그걸 제때 히 하다 보니 직장 동료들에게 눈 든다. 두 분 다 평생 동안 가서 밥을 해달라고 떼를 썼다. 생각이 총을 받고 미움을 받기도 했다. 너 에 잡지 못하고 놓쳤다. 행복은 스 하나님을 몇 명이 떼를우린 지어 가서스로 밥을 오는해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 믿고 의지했으니 우리 같은 일벌레 때문에 늘 상사 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욕을 먹는 을 잡아야 하는 건데… 내가 선택 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화를하는낸건데…누나도, 송자 누나도 이제 주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시 벨뷰도서관(Bellevue Library 최된다. ▶문의: 416seattle@gmail. 앞 뒤 재고 눈 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 했어야 니 자연적으로 집에서도 환영을 치 보다가 가버린 행복! 위에 열거 곁에서 영생을 누리고 있을 것 적이 없었다. 물론 일하는 아주 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평화로 Meeting Room#1, 1111 110th Ave com 받을 수가 없었다. 집보다 회사 일 한 다섯 가지 후회를 하지 말고 지 2018년 1월 19일 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 에 더 치중했으니 가족들이 좋아할 머니가 있었지만… 그 후 박 장 이다. 가는 길)가 3월 17일(일) 오후 5 NE Bellevue WA 98004)에서 개 리가 없다. 말하자면 집에서는 별 아보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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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 척추 병원 안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 개최

3월 17일 오후 5시 벨뷰도서관에서

로 인기가 없었고 가장으로서 별 로 한 일도 없다. 새벽별을 보면서 회사에 나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보 일 때에 집에 돌아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덕에 회사에서 표창을 받고 진급도 좀 빨랐고 연말에 보 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내 개 인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가 없 었고 여가를 즐길 수도 없었다. 셋 째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2017년 05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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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우리 나이가 아직 중년층에 속 한다. 중년은 인생의 가장 활기찬 기간이다.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 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세상을 후 회 없이 멋있게 사느냐가 더욱 중 요하다. (칼럼니스트/소셜워커, davidbkchung@gmail.com)

※본 칼럼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 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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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17일

NFL 캔자스시티-그린베이, 챔피언십 진출

캔자스시티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12일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기록적인 승리를 거둔 뒤 환호 하는 홈팬들의 환호에 손을 흔들고 있다. 캔자스시티 AP

NFL 양대 컨퍼런스 챔피언십 대진 이 확정됐다. 12일 벌어진 경기에서 그린베이 패커 스와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나란히 승리 하며 아메리칸 풋볼 컨퍼러스 챔피언십 은 캔자스시티와 테네시 타이탄스, 내셔 널 풋볼 컨퍼런스는 샌프란시스코 49ers 와 그린베이의 대결로 치러진다. 오는 19일 열리는 양대 컨퍼런스 챔 피언십의 승자는 오는 2월 2일 플로리 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 락 스타 디움에서 열리는 슈퍼볼에서 마지막 승 부를 치르게 된다. 캔자시스티는 12일 애로우헤드 스 타디움에서 벌어진 휴스턴 텍산스와의 2019~20시즌 플레이오프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51-31로 기록적인 대 역전승을 거뒀다. 캔자스시티는 1쿼터에만 휴스턴에 세

차례 터치다운과 필드골을 허용, 0-24 로 뒤져 일찌감치 승부가 갈리는 듯했 다. 하지만 캔자스시티는 2쿼터에서만 네 차례의 터치다운을 뽑아내며 28-24 로 뒤집었고 그 기세를 끝까지 이어갔 다. NFL 역사상 최초로 24점 이상 뒤 지고도 하프타임에 리드를 잡은 팀은 캔 자스시티가 처음이다. 또 한 경기에서 20점 차 이상 뒤지다 20점 차 이상의 승 리를 거둔 것도 캔자스시티가 최초다. 캔자스시티의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 는 이날 321싱야드에 53러싱야드를 기 록하며 5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했 다. NFL 플레이오프에서 300패싱야드, 50러싱야드, 터치다운 패스 5회 이상을 한 경기에서 모두 기록한 것은 마홈스 가 역시 최초다. 그린베이는 램보 필드에서 열린 샌프 란시스코와의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디

비저널 라운드에서 28-23으로 승리했다. 그린베이의 베테랑 쿼터백 애런 로 저스는 이날 243패싱야드에 2개의 터 치다운패스를 모두 디밴테 아담스에게 연결하며 승리를 이끌었고, 애런 존스 가 2개의 러닝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승 리를 도왔다. 시애틀의 쿼터백 러셀 윌슨도 277패 싱야드에 1개의 터치다운 패스로 응수 했지만 패배를 막진 못했다. 한편, 테네시는 전날 M&T 스타디움 에서 벌어진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디비저널 라운드에서 볼티모어 레이븐 스를 28-12로 무너뜨리는 파란을 일으 켰다. 테네시는 앞서 와일드카드 라운 드에서 '21세기 최강팀' 뉴잉글랜드 패 트리어츠를 꺾은 데 이어 올 시즌 승률 전체 1위인 볼티모어를 제압하고 돌풍 의 주인공이 됐다. 테네시의 러닝백 데릭 헨리는 이날 경기에서 195야드를 전진했고, 감각적 인 점프 토스로 3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완성하기도 했다. 샌프란시스도 전날 리바이스 스타디 움에서 열린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디 비저널 라운드에서 미네소타 바이킹스 를 27-10으로 따돌리고 챔피언십에 올 랐다. 샌프란시스코가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둔 것은 6년 만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수비의 든든한 뒷받 침 속에 쿼터백 지미 가로폴로의 131야 드 패싱과 러닝랙 테빈 콜먼의 터치다운 2개를 묶어 어렵지 않게 승리를 낚았다. 데이빗리 기자 david@sportsseoulusa.com

정병국의 3분 칼럼

“삼국지의 교훈” 한국인의 60대 이상은 삼국지를 거의 읽었을 것이다. 나는 이문열 이 쓴 삼국지를 세 번 읽었다. 읽 을 적마다 새로운 경지를 맛보았 고 느꼈다. 나는 성경 다음으로 삼국지를 많이 읽은 셈이다. 우리 나라는 역사적으로 위치적으로 중국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큰 나라인 중국이 우리나라를 여 러 번 쳐들어 왔지만 그때마다 잘 막아냈다. 작은 섬나라 일본의 속 국은 된 적이 있지만 중국의 속국 이 되어 지배를 받은 적은 없다. 당, 원, 청국을 거쳐 현재에 이르 기까지 많은 협박과 대소 간의 전 쟁이 있었지만 잘 견뎌냈다. 삼국 지를 읽으면 여러 걸출한 이들의 전술이 나오는데 각기 특색이 있 다. 위, 촉, 오 세 나라의 격한 대립 과 진의 통일 과정에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다. 그 중 에서 유비, 관우, 장비의 도원의 결과 조조와의 대립, 그리고 제갈 량의 기지 등 흥미롭고 묘한 일들 로 엮어진 작품이 곧 삼국지이며 이 삼국지엔 3대 전쟁이 있다. 즉, 유비, 손권 연합군과 조조와의 적 벽대전, 손권과 유비와의 이릉대 전, 그리고 조조와 원소군의 관도 대전…. 이 전쟁의 승패는 모두 병력의 대소가 아니라 전략이라 는 점을 들 수가 있다. 한 예로 조 조는 1만 여 군력으로 원소의 10 만 대군을 기습전으로 승리했다.

때로는 원수까지도 내 편으로 만 드는 전술이 난관 속의 현실을 유 리한 쪽으로 만든다. 우리 인생도 한 편의 전쟁터와 같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인간 전투에서 승리 로 이끌려면 기본에 집중해야 하 는데 그 기본이 곧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다. 약 1,800년 전 최고 의 전략가로 손꼽히는 제갈량은 상대방의 마음을 공격하는 공심 술을 최고의 전략으로 꼽았다. 제 갈랼이 남만왕 맹획을 일곱 번 잡 았다가 일곱 번 풀어준 것은 그의 공심술의 걸작이다.(칠종칠금) 칠종칠금이란 당장 이익을 취하 기보다는 얻고자 할 때 줄줄 알고 펼치고자 할 때 억누를 줄 아는 지 혜를 말한다. 모든 인간사와 전쟁 은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얻는 것이 승리의 관건이다. 유비는 상 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겉으로 는 티를 내지 않았지만 관우와 장 비는 좋고 그름을 너무나 확연하 게 선을 그었다. 세상은 때로 원 칙만을 고집하며 적을 만들기 보 다는 상대방의 호감을 살줄 아는 겸손한 미덕이 승리한다. 우리는 예수님에게서 이런 겸손의 미덕 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지난 821호 정병국칼럼이 편 집상의 실수로 잘못 게재됐기에 애독자분들과 정병국 칼럼니스 트께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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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유영 '금메달' 한국 최초 유스올림픽 피겨싱글 부문 유영(과천중)이 동계 청소년(Youth) 올림픽에서 한국피겨 역사상 첫 금메 달을 차지했다. 한국피겨 역사상 첫 금 메달이다. 동계청소년올림픽은 2012 년 태동했다. 유영은 13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로잔 동계 청소년 올림픽 피겨스 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 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기록했다. 유

영은 12일 쇼트 프로그램 점수 73.51점 을 더해 최총점수 214.0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트리플 악셀과 트리 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 프, 그리고 트리플 루프를 연달아 성공 했다. 레이백 스핀과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를 받았지만 트리플 러츠-싱글 오일러-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 를 연기했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 핀은 레벨4를 받았다.

가산점 구간에선 더블 악셀-트리 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아쉽게 도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 션 점프로 처리했다. 그러나 이후 트 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을 연달아 진행 하며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3)으로 연 기를 마쳤다. 유영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한국 종 합선수권대회에서 비공인 개인 최고 점 수인 220.20점을 기록하며 3연패에 달성 했고,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유영은 2월 서울 목동에서 열리는 ISU 4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하고 3월엔 캐 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 나설 예정이다. 배우근기자

베팅업체, 슈퍼볼 우승 1순위는 캔자스시티

유영이 13일 열린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환상적 인 연기를 펼치고 있다. 로잔(스위스) AP 연합뉴스

NFL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내달 2일 열리는 제54회 슈퍼볼에서 우승 후보 1 순위로 지목됐다. ESPN은 14일 스포츠 베팅업체 시저 스 스포츠북의 배당률을 인용해 "우승 배당률 11-10을 기록한 캔자스시티가 슈퍼볼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캔자스시티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49ers가 우승 배당률 7-5로 그 뒤를 이었다. 테네시 타이탄스가 15-2, 그린베이 패 커스가 17-2의 우승 배당률을 나타냈다. 캔자스시티는 이틀 전 아메리칸 풋 볼 컨퍼런스(AFC) 디비저널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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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휴스턴 텍산스를 51-31로 꺾고 컨퍼 런스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캔자스시티는 2쿼터 한때 0-24로 뒤 졌지만 쿼터백 패트릭 마홈스가 2쿼터 에만 터치다운 패스 4개를 뿌린 데 힘 입어 단숨에 전세를 뒤집었다. 지난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빛 나는 3년차 쿼터백 마홈스를 앞세운 캔자스시티는 오는 19일 테네시와 슈 퍼볼 진출을 놓고 AFC 챔피언십에 서 격돌한다. 테네시는 정규리그 10주 차 경기에서 캔자스시티를 35-32로 꺾은 바 있지만, 이 사이트는 캔자스시티가 테네시를 누 르고 샌프란시스코와 슈퍼볼에서 대결

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 흥미로운 것은 캔자스시티가 내년 슈퍼볼 우승 후보 전망에서도 1 순위로 꼽혔다는 사실이다. 현재 캔자스시티의 내년 우승 배당 률은 6-1로 볼티모어 레이븐스(7-1), 샌프란시스코(8-1), 뉴올리언스 세 인츠(11-1),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14-1)를 제치고 가장 높은 우승 확률 을 기록했다. NFL 챔피언 결정전인 슈퍼볼은 2 월 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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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역에서 참석한 50여명의 한국학교 교장들이 박수지 회장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박수지 회장이 5개주로 이뤄진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각 부회장 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수지 회장이 새로운 회장단을 소개하고 있다.

다함께 한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서북미 재미한국학교, 올해 첫 행사로 교장모임 실시 박수지 회장,“심기일전으로 차세대 교육 힘쓰겠다” 서북미 재미한국학교(NAKS, 회장 박수지)가 지난 11일 실시한 교장모임 을 통해 새로운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 오후 5시 30분부터 페더럴웨이 소망 교회에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새로운 회장단을 소개하고 서북미지역 5개주 부회장 및 이사장단과 교장들을 위한 상견례의 장이 마련됐다. 2020년도 회장을 맡게 된 코가통합한 국학교 박수지 교장은 “그간 여러 모습 의 임원으로 일해왔지만 이번에는 이 렇게 회장으로 일을 하게 되었다”라면 서 “이번 해는 보다 새로운 다짐과 새

로운 계획을 가지고 각 지역 교장선생 님들과 한 마음으로 함께 차세대 교육 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라고 회장으로 서의 각오를 밝혔다. 박 회장은 올해 사업과 관련 “올해도 전년에 이어 차세대 뿌리교육 실천을 목 표로 하고 있다”라면서 “그간 항상 학 력경시대회와 받아쓰기를 해왔는데 처 음으로 한국어 어휘 경시대회를 실시해 자라나는 차세대들의 어휘실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외에 5월 합창대회 및 6월 학예회 등 굵직한 대회와 크고 작은 행사들을 꾸준히 진

설자 위닉 자문위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래플 티켓 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어 “멀리 앵커리지에서 부터 오리건에 이르기까지 서북미 지 역의 각 교장선생님들이 오늘 행사에 참석해 주셔서 무척 감사하다”라면서 “오늘 회의 이후 교장선생님들과 마음 을 열고 그간 힘든 점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앞으로 보다 서 로가 잘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이날 행 사를 소개했다. 이현숙 이사장은 “우리 이사회가 하 는 일은 무엇보다 모든 교사들이 학생

알래스카 앵커리지 한글학교 교장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들을 가르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면서 “지난해 감사 하게도 40여명이 넘는 분들이 회비를 내 시고 이사로서 활동을 하시겠다고 말씀 해 주셔서 무척 감사했으며 앞으로도 올 해 여러 가지 행사와 수업을 선생님들 이 잘 진행할 수 있도록 뒤에서 꾸준히 묵묵히 돕는 일에 최대한 집중할 것”이 라고 다짐을 밝힌 후 새로운 회장단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했다. 이 이사장은 또 “앞으로 더 많은 차 세대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100명의 이 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그간 국 외의 지원에 의존해왔지만 앞으로는 지 역사회로 안에서 한 마음으로 차세대의 교육에 관심과 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 했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진행된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각 지역에서 참석한 교장들은 차례로 돌아가며 학교를 소개했다. 특히 알래 스카 앵커리지, 몬태나, 오리건 등 장거

리 지역에서 이날 행사를 위해 참석한 5개주 지역 부회장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통합한국학교 소개 시간을 통해 고충과 자신만의 교육 노하우를 참석 자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참석한 교장들 간의 의견 나눔 의 장이 마련됐다. NAKS 오정선미 총 회장의 축사 및 박영민 자문위원의 교 육정보 제공의 순서 후 큰 행사에 시 애틀 총영사관 교육영사의 불참 등 개 선되어야할 점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수지 회장은 그간 물심양면 협회를 위해 수고한 조영숙 전 회장과 한국학교 최초 교장직을 맡았던 설자 워닉 대한부인회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 달했다. 이어 타 주에서 참석한 부회장 들에게 후원금과 비행기 요금을 지급 했으며 이외에도 기념품과 음식을 마 련해 참석한 교장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김용석 기자

각 지역에서 참석한 한국학교 교장들이 한인 2세들의 참 한국교육을 위해 기도를 하고 있다.

박수지 회장이 조영숙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현숙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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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6 / January. 17, 2020

中 전기차 보조금 정책 유지..韓 업체들, 대상·수준에 촉각 신에너지차 시장 침체 지속되자 올 연말‘보조금 폐지 계획’철회 차별받던 韓 전기차·배터리 업체 생산 유지하며 보조금 수준 주목 중국 정부가 올 연말 폐지하려던 신에너지차(NEV) 보조금정책을 유 지키로 하면서 한국 전기차 완성업 체와 배터리업체들도 촉각을 세우 고 있다. 보조금 유지 대상과 지급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데다 중국의 전기차 보조금 문제는 자국 내 우후죽순 난립한 저급 전기 차업체의 옥석을 가리기 위한 성격 도 있기 때문이다. 다만 한국 업체 들은 중국의 보조금정책과 상관없 이 주력제품 생산과 개발을 지속할 방침이다. 중국 신문망에 따르면 먀오위 중 국 공업신식화부 부장은 중국전동자 동차 포럼에서 "침체된 자동차 시장 을 안정시키고,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 7월 1일 NEV 보조금을 삭감하지 않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과학기술 관련 전국 단체 중국 화학기술협회 완강 주석도 같은 날 "NEV 판매부진으로 당국이 2020년 말까지 현행 보조금을 철폐하려는 일정을 엄격히 시행하지 않을 것"이 라고 전했다. 소식이 알려지면서 중국 NEV 업 계에선 갈수록 침체되고 있는 관련 시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 라는 기대감이 나왔다. 주요 NEV 업체들의 주가는 홍콩 증시 등에서 급등하며 이를 반영했다. 이는 그동안 늪에 빠진 중국 NEV 시장 상황의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중국은 지난해 7월 이후 자동차 보조 금을 축소해왔다. 정부 보조금에 의 지한 저급제품 생산업체들이 난립해 시장을 어지럽혔고, 경쟁력을 상실 한 유럽도 중국과 같은 보조금 카드 를 꺼내 든 것이 배경이 됐다. 하지만 빠른 성장세를 보이던 중국 NEV 시

장은 이로 인해 하락하기 시작했다. 미·중 무역 분쟁과 경기둔화로 부진 의 늪에 빠진 소비도 NEV 시장 발전 을 가로막았다. 실제 2019년 기준 N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4%가량 줄어든 125만6000 대로 집계됐다. 중국 내에서 NEV 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NEV 대표주자인 전기차업체 비야 디와 베이징차도 각각 6개월, 5개월 째 판매 감소가 이어졌다. NEV와 함께 웃고 우는 배터리 시 장도 비슷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인 SNE리서치는 지난해 11월 판매 된 전기차의 배터리 총량은 6.3GWh 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1% 줄었다 고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연 속 줄어든 수치다. SNE리서치는 "중국 정부의 보조 금 축소와 경기침체 등의 영향이 이 어졌고, 전기차 수요가 급감한 것이 원인"이라고 배경을 분석했다. 한국 전기차 완성업체와 배터리업 체는 보조금 유지 대상이 어디까지인 지를 관건으로 보고 있다. 중국 정부 가 자국 업체뿐만 아니라 외국산 배 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또 보조금 지 급 수준도 핵심이다. 전기차완성업체 관계자는 "(보조

테슬라, 시총에서 美 빅3까지 제쳐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시가총액이 역대 미 국 자동차 업체 중 사상 최고치까지 상승한 것 으로 나타났다. 미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 산하 증권가격 연구센터(CRSP)의 통계에서 테슬라의 시총이 865억 달러(약 100조원)를 나타내면서 종전 미 자동차 업체 기록인 1999년 포드의 761억 달러 를 여유롭게 따돌렸다고 CNN비즈니스가 보 도했다. 포드의 시총은 369억 달러, 2017년 10월 677 억 달러까지 상승했던 다른 미국 자동차 ‘빅3’ 인 제너럴모터스(GM)는 현재 507억 달러를 나 타내고 있으며 두 업체 시총을 합쳐야 테슬라 에 비해 1% 많은 수준이다. 나머지 빅3인 피아 트크라이슬러는 220억 달러(199억 유로)로 크 게 뒤처져있다. 세계 자동차 업체 중 일본 도요타의 시총이 약 2280억 달러(25조엔), 독일 폭스바겐이 1004

억 달러(903억 유로)로 1,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테슬라의 시총 은 혼다나 닛산, 현대 차, BMW, 다임러 등 다른 주요 자동차 업 체들에 비해 앞서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테슬라의 기업 규모가 다른 기존 자동차 업 체들에 비해 작은 것 을 감안하면 현재의 시총은 놀랍다고 평가 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6월 1년 중 최저치까 지 떨어진 이후 160% 반등했다. 지난해 GM은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290만 대, 300만대를 판매한 반면 테슬라는 이 기간 전 세계에서 36만7500대를 팔았다. 그렇지만 지난해에만 50% 판매 증가율을 보 이는 등 빠르게 속도가 증가하면서 투자자들 로부터 주목을 끌며 주가가 경쟁업체들을 제 치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기대 이상의 매출과 순익, 중 국 상하이 공장이 당초 계획보다 일찍 가동에 들어가는데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CNN비즈니스는 테슬라 주식이 떨어질 것에 베팅을 하고 매도한 투자자들은 70억달러 이상 손실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 자 / ⓒfnnews.com

금 유지 대상이) 자국 업체만인지, 합작회사도 포함하는지 여부에 대해 선 아직 (내용이) 나오지 않은 것으 로 알고 있다"며 "(이와 상관없이) 고 품질 주요 전기차 생산과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업체 관계자는 "보조금 유 지 리스트에 한국산 배터리도 포함

되는지가 중요하다"며 "다만 보조금 을 유지한다고 해도 당초 지급하던 100%가 아니라 25~50% 수준이 되지 않겠느냐"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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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대신 '경제제재'… 유가·금값 급등 멈췄다 트럼프, 강경자세 누그러뜨려 이란도 "전쟁 원하지 않는다" 뉴욕증시 다시 사상최고치 미국과 이란이 갈등 악화를 자제 하는 움직임을 보인데 힘입어 시장 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국 제유가는 4% 넘게 급락해 카셈 솔레 이마니 이란 쿠드스사령관 살해 이 전을 회복했다.금, 미 국채, 엔 등 안 전자산 가격이 하락했고, 주가는 뛰 면서 나스닥지수가 사상최고치를 뚫 었다. 그러나 미국과 이란이 앞으로 어 떻게 대응할지는 여전히 미지수인데 다 이들의 대응 하나하나가 흐름을 크게 좌우할 것으로 보여 시장 위험 은 여전히 매우 높은 것으로 전문가 들은 보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 는 이날 장초반 배럴당 71.75달러까

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지만 미·이 란 긴장 고조세가 '일단 멈춤'에 들 어간 것으로 판단되지 급락세로 돌 아섰다. 브렌트는 오후 들어 전일비 4.2% 급락한 배럴당 65.44달러로 추 락했다. 미국이 이란 장성을 드론 공 격으로 살해한 3일 이전 수준으로 되 돌아갔다. 뉴욕증시는 다시 사상최고치 행 진에 들어갔다. 시황을 가장 폭넓 게 반영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는 장이 열리기 전 선 물시장에서 급락세를 보였지만 정규 거래에서는 오름세를 보였고, 장중 0.9%까지 상승폭을 키우다 경계매 물이 나오면서 0.5% 오른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0.7% 뛰 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유럽

증시도 스톡스 600 지수가 0.2% 오르 는 등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미·이 란 긴장 속에 장초반 2% 넘게 뛴 온 스(31.1g)당 1610달러까지 오르던 금 은 1.1% 하락한 1577달러로 밀렸다. 또 10년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0.04% 포인트 오른 1.8650%를 기록했다. 국 채 수익률은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 다. 일본 엔 역시 장초반 상승세 흐름 을 접고 달러에 대해 0.6%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은 이날 상황 악화를 경계하는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날 이란의 이라크 미 기지 미사일 공격이 사상자를 내지 않았고, 피해 도 미미했다면서 이란이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란 장성 살해를 지시하며 강경 일변도로 치 닫던 모습과 다른 상황을 다시 통제 하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전날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즉각적 인' 추가 경제제재 조치를 취하겠다 는 다짐은 잊지 않았다. 이란도 최고지도자가 아직 부족하 다며 추가 보복을 시사 하기는 했지 만 분위기는 이전보다 가라앉은 모습

이었다.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 란 외교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이란 은 "(갈등) 고조나 전쟁을 원하지 않 는다."고 못 박았다. 다만 그는 이란은 "어떤 공격에도 우리 자신을 방어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라보방크의 선임 신흥시장 전략가 피요트르 마티스는 "미국이 이란의 가장 직접적인 공격에 대응하지 않는 한 긴장은 완화될 수밖에 없다"면서 "시장의 위험(리스크) 선호 역시 개 선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마티스는 그러나 "갈등이 끝났다는 식의 강한 확신을 갖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

디카프리오 재단, 호주 산불 진화 위해 35억 원 '쾌척’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 리오가 호주의 산불 진화를 돕기 위 해 300만 달러(약 34억 8000만원)을 기부한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디카프리 오 소유의 환경재단 '어스 얼라이언 스'(Earth Alliance)는 9일 호주 산불 펀드를 결성해 화재와 싸우는 전 세 계적 조직망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디카프리오는 지난 2019년 스티브 잡스의 아내 로렌 파월 잡스, 브라이 언 세스 등과 함께 해당 재단을 결성

했다. 이들은 아마존 포레스트 펀드를 설립, 아마존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약 60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 9월 시작돼 계속해서 번지고 있는 호주 산불은 지금까지 5만㎢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디카프리오 재단은 호주의 비영리 기구 및 야생동물 구조단 등과 협조 해 산불 진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 다. 특히 뉴사우스웨일스주 등 산불이

맞대응의 악순환에 빠질 위험 역시 매우 높으며 양측이 대응 하나 하나 가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단서를 달았다. 에너지 컨설팅업체 FGE의 중동지 역 부문 상무 이만 나세리는 긴장이 고조되면 브렌트가 배럴당 75달러로 급등할 것이라면서 상황전개에 따라 브렌트는 추가로 상승해 배럴당 80달 러 또 그 이상으로 뛸 수 있다고 말 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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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한 지역의 진화작업에 집중 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디카프리오는 유명인들 을 총동원해 거액의 기부금을 모으 고 있다. 호주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영 국 출신 가수 엘튼 존은 각 100만 달 러를 기부했다. 배우 니콜 키드먼과 가수 키스 어 번 부부도 모금에 힘을 보탰다. 전설적인 록그룹 메탈리카는 빅토 리아주 소방청과 긴급구조대에 75만 달러를 기부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올림픽반도·스노호미시 '폭설'...시애틀은 비껴가 14일 밤새 워싱턴주 서북부 내륙과 올림픽반도에 많은 눈이 내렸지만 시 애틀, 벨뷰, 페더럴웨이 등 사우스 사 운드 지역은 눈발이 날리는데 그쳤 다. 스케짓카운티, 왓컴카운티, 후드 커넬 일대에는 최고 6인치의 눈이 내 렸고 올림픽반도 북부지역 특히, 포 트앤젤레스에는 18~21인치에 달하는

폭설이 내렸다. 수은주가 영하로 뚝 떨어져 도로가 빙판길로 변한 가운데 시애틀교육구 등 200여 학교가 15일 수업을 취소하 거나 등교시간을 늦췄다. 15일 오전 현재 퓨젯 사운드 에너지 (PSE) 수용가 6,200가구와 스노호미 시 PUD의 3,600여 가구 등 1만여 가

정에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추위 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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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6 / January. 17, 2020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트럼프 행정부, 잇단 유화조처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 명단 에서 제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중 국과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양국 간 긴장완화를 위한 조처로 보 인다. 지난해 8월 미·중 갈등이 최고조 로 치솟던 시기에 전격적으로 단행됐 던 환율조작국 지정이 해제되면 양 국간 갈등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 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 제품에 물리고 있는 관세를 철폐할 뜻을 내비치고, 지난 주말에는 중국 과 반기 포괄적경제대화(CED)도 재 개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에는 양국 간 갈등의 주된 원천 가운데 하나인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방침을 정하 는 등 유화 분위기로 전환하는 모습 이 뚜렷하다. 중국의 산업보조금 문제를 비롯해 아직 미국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많 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양국 간 화해 분위기는 큰 변화가 없는 이상 순항 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파이낸셜 타임스(FT) 등 주요 외신들은 미 행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재무부가 조만 간 중국을 환율조작국 명단에서 제 외한다고 보도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 워싱턴

에서 트럼프 대통령 등이 참석하는 행사에서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하는 것을 앞둔 유화 제스처다. 환율조작국 지정은 지난 반년 간 상징적인 역할만 해오기는 했지만 미 중 협상 과정에서 주된 갈등 요인 가 운데 하나로 작용해왔다. 대신 중국은 '1단계 무역합의'에서 위안화 평가절하에 나서지 않고, 외 환시장 개입에 대해서도 세부 내용 을 더 많이 공개한다는 조건에 합의 할 전망이다. 앞서 미 재무부는 통상 반년마다 내던 환율조작국 명단 발표 시기를 갑작스레 크게 앞당겨 지난해 8월 중 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바 있 다.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었다. 환율조작국 지정은 미중 무역전쟁 속에 미국이 중국 제품에 매긴 관세 가 위안 평가절하로 인해 중국에 심 각한 타격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불 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위안은 미국과 무역 전쟁이 시작되 면서 달러에 대해 하락하기 시작했 고, 중국이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달 러 당 7위안'이 무너지는 이른바 '포 치(破七·달러당 위안 환율 7위안 돌 파)'까지 빚어진 바 있다. 중국 당국 은 당시 정해진 환율 마지노선은 없

다며 포치를 용인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심리 적 저항선이 무너진데 따른 자본이 탈을 우려해 위안 추락을 막기 위한 다양한 조처들을 동원했다. 위안은 미중 1단계 무역합의 기대 감이 높아지기 시작하면서야 다시 반 등했고, 최근 양국간 화해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상승흐름 다지기에 들어 섰다. 위안은 중국의 시장개입으로 가치 가 추락했다가 다시 반등한 것이 아 니라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피 해가 클 것이라는 시장의 판단으로 가치가 급락했다가, 무역합의가 중 국 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란 전망으 로 다시 값이 뛰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해 8월 미국의 전격적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은 이 때문에 법이 정한 국제통화기금(IMF)의 중재 역 할마저 건너뛰어야 했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게 되면 재 무부는 IMF에 중재를 요청해야 하 지만 IMF는 중국이 시장에 개입해 환율을 조작했다고 보지 않았기 때 문에 이 절차가 불가능했다. 게다가 환율조작국 지정의 실익 역 시 없었다. 재무부가 법에 따라 협의 를 거쳐 중국에 관세를 물리도록 돼 있지만 중국 제품에는 이미 큰 폭의

애플, 올해안에 시총 2조달러 가까이 접근 가능성 애플의 시가총액이 올해 안에 2조 달러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IT전문 애널리스트 진 먼스터가 전망했다. 애플 전문가로도 알려진 먼스터는 야후파이낸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아

이폰을 포함한 올해 제품의 판매 전 망이 좋고 특히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애플 워치가 앞 으로 5년동안 20~30% 더 많이 팔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5세대(5G) 기

능이 탑재된 신형 아이폰 5개종이 올 해 하반기에 출시될 것이라며 대대적 인 스마트폰 교체가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애플의 시총은 1조3472억달

관세가 매겨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환율조작국 지정은 그저 중국을 압박하기 위한 상징적인 조처에 불 과했음을 의미한다.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는 1단계 무 역합의 서명식을 앞두고 중국과 관계 개선을 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 표명으로 보인다. 11일 반기 CED 재개 소식을 흘린 데 이어 이번에는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방침을 알리는 등 잇단 유화 움 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그 와중에도 내무부가 중국 산 드론 사용중단을 결정하는 등 안 보에서는 선을 긋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과 안보에 러, 주가는 주당 304.44달러까지 상 승했다. 애플 주가는 지난 1년동안 양호한 실적에 100% 상승했으며 이 같은 상 승세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먼스터는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서는 대립하지만 경제에서는 협력도 추구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정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중국은 15일 1단계 무역합의 에서 미국의 추가 관세 철회와 기존 에 매겨졌던 일부 관세 후퇴, 그리고 환율조작국 지정해제를 대가로 미 농산물 400억 달러어치 이상을 비롯 해 에너지와 서비스, 공산품 등 2000 억 달러어치 이상 구매와 금융시장 추가 개방, 지적재산권 보호 등을 약 속할 전망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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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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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과 무역전쟁으로 인한 타격 크지 않았다-WSJ 미 농가 타격 입었지만 미국인의 1%만이 생계 농업에 의존, 제조업 일자리 감소는 대 부문 무역과는 무관 그레고리 데이코, 무역전쟁 없었더라면 지난해 세계 경제 2.9%, 미 경제는 2.6% 성장했을 것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미국 경제가 입은 타격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 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표들을 볼 때 미국 경 제가 지난 2년간 진행된 중국과의 무

역전쟁으로 인한 “상처 도 입지 않았다”고 분석 했다. 백악관은 중국산 수 입제품에 부과하는 관 세가 미국의 혁신을 보 호하고 농축산업자, 제 조업체와 기업인에게 공 정한 경쟁의 기회를 제 공했다며 중국과의 관 계를 근본적으로 바꿔 놨다고 평가했다. 두 나라 교역에 있어 서 미국의 대중국 수출 이 약 300억달러, 중국 으로부터의 수입은 700억 달러 감 소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가 노 리던 대중국 무역적자 감소 규모는 600억 달러 줄었다. 지난 2018년 12 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미국의 대

중국 무역적자는 3600억 달러를 나 타내고 있다. 무역 전쟁이 두나라 사이 교역량 을 줄이기는 하지만 적자 감소폭은 크게 줄이지는 못하는 것을 입증시 켰다고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미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그레고리 데이코가 설명했다. 미국의 수입 감소로 중국 항만도 시의 제조업체들 중 일부 소규모 기 업들이 도산을 하고 대기업들은 비 용 절감에 고심하거나 미국 수입업체 에 가격 상승분을 떠넘기고 있는 실 정이라는 것이다. 중국과의 무역전쟁으로 미국이 가 장 큰 타격을 입은 부문은 농업으로 관세 부과 이전에 연 250억 달러였던 대중국 농산물 수출규모는 지난해 4 월 기준으로 1년간 70억 달러로 급감 했다.

그러나 미국인의 1%만이 농업에 생계를 의존할 정도로 비중이 낮고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로 대중국 수 출이 연 400억~500억 달러로 증가할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산업생산 활동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제조 업계도 지난 12월에 일자리 1만2000 개가 사라지는 등 취약해지긴 했으 나 종사자들이 무역전쟁과는 무관 한 분야에 많이 고용돼 피해는 크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문직과 레저, 헬스케어, 접 객업이 고용 증가를 이끌었다. 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2018~19년 각각 연 3% 경제성장을 목표로 정했지만 2017년 세금감면 효과가 점차 약해지고 유럽의 고령 화와 일부 신흥시장의 통화위기, 무 역전쟁 타격을 입은 중국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 성장을 끌어내리고 미 경제도 3차례 금리 인하에도 성장률 이 2%대로 다소 둔화된 것으로 추 정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의 미국 담 당 수석 이코노미스트 그레고리 데 이코는 무역 전쟁이 없었더라면 지 난해 세계 경제는 2.9%, 미국은 2.6% 성장했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세계은행 글로벌 거시경제 전망 이사 아이한 코세는 미중 무역전쟁 에서 배운 것 중 "한 가지 분명한 것 은 관세 및 부과 규모가 문제의 전부 가 아니라 이같은 불확실성과 이것 이 앞으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더 우려 된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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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6 / January. 17, 2020

주택 가치와 판매에 영향을 미치는 도로별 특징

집을 구입할 때 저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들이 있다. 그러나 빠 트려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조건 은 바로 집 ‘밖’에 있다. 주택이 위치 한 도로의 형태에 따라 삶의 질이 크 게 영향 받기도 하고 주택 가치를 결 정하기도 한다. US 월드 뉴스 앤 리 포트가 주택 가치와 향후 판매 가능 성에 영향을 미치는 도로별 특징을 정리했다. ▲ 차량 통행 많은 도로 한적한 주택가라고 해서 차량 통 행량이 모두 한적한 것은 아니다. 도 로 위치에 따라 차량 통행이 드문 곳 이 있는 가하면 불과 몇 블록 사이를 두고 차량 통행이 잦은 곳이 있다. 이 른바 ‘T’자형 도로에 위치한 주택은 차량 통행이 다른 도로에 비해 많은 편이다. 좌우 도로에서 차량이 이동 할 뿐만 아니라 주택 정면 도로에서

도 차량이 들어오는 위치이기 때문 이다.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에 위치한 주택은 차량 진입에 애를 먹는 것은 둘째 치고 사고 가능성도 높아 집을 팔 때도 문제가 된다. 주택 구입자 역 시 나중에 집을 팔 때를 고려하기 때 문에 다른 도로에 위치한 주택보다 낮은 가격으로 매매되는 경우가 많 다. ▲ ‘컬 더 색’(Cul-de-sac) 컬 더 색은 출구가 없는 막다른 도 로를 뜻한다. 주택 단지 내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도로 중 컬 더 색 형태 의 도로가 많다. 출구가 없는 막힌 도 로이기 때문에 차량 통행이 매우 드 문 도로라고 할 수 있다. 컬 더 색에 위치한 주택의 차량 외에는 지나다니 는 차량은 없어 비교적 한적한 도로 형태다.

컬 더 색 도로 중에는 도로 끝이 아 예 막힌 형태도 있고 둥글게 조성된 형태도 있다. 차량 통행이 적기 때문 에 바이어들이 선호하는 도로 형태 중 하나다. 단지 안쪽에 자리 잡고 있 어 때로는 주택 뒤편이 자연 상태의 미개발지인 경우도 있다.

차선을 넘으면 안 되기 때문에 주 택으로의 차량 진입이 불편한 점도 고려해야 한다. 2중 노란 선이 설치된 도로는 제한 속도가 시속 25마일 이 상인 경우가 많아 어린 자녀나 애완 동물이 있는 집에게 위험한 도로 형 태다.

▲ 비포장도로 도심 외곽 지역으로 조금만 벗어나 도 비포장도로에 위치한 주택을 심심 치 않게 볼 수 있다. 비포장이라는 도 로 특성상 포장도로에 비해 차량 통 행은 드문 편이다. 그래서 일부러 비 포장도로에 위치한 주택을 선호하는 바이어도 있다. 그러나 먼지와 진흙 등에 의해 차 량과 주택 실내가 쉽게 지저분해지 는 것은 감안해야 한다. 비포장도로 에 위치했다고 해서 주택 가치가 낮 은 것은 아니다. 바이어 층이 다른 뿐 비포장 도로를 찾는 바이어 층은 따 로 있기 때문에 집을 팔 때 큰 어려 움은 없다.

▲ 코너 도로 도로와 도로가 만나는 코너 지점 에 위치한 집에 대한 호불호는 극명 하다. 코너에 위치한 주택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하는 사람도 있지 만 최근 추세는 점점 멀리하는 경향 이 짙어지고 있다. 코너 도로 주택은 50년대와 60년대 가장 사랑받았던 이른바 ‘프리미엄’ 위치였지만 최근 에는 도로 안쪽 주택에 대한 인기가 더 높다. 코너 주택의 경우 위치 특성 상 뒷마당은 작고 옆마당이 큰 경우 가 많기 때문에 뒷마당이 넓어 안정 적인 느낌의 도로 안쪽 주택보다 덜 매력적이다.

▲ 2중 황색선 도로 집 바로 앞 도로에 2중노란 선이 설 치된 지역도 있다. 차량 통행 많아 보 이지 않아도 2중 노란 선이 설치된 도 로는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다. 2 중 노란선 도로는 인구 밀도가 낮은 외곽 또는 시골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2중 노란선은 월선 또는 차량 추월을 금지하는 도로 표지선으로 차량 통행이 많다는 것을 암시한다.

▲ 일방통행 도로 일방통행 도로는 도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로 형태로 교통 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설계됐다. 일방통 행 도로변에 위치한 주택은 반대 방 향으로 운전해야 할 때 불편함을 느 낄 수 있다. 하지만 일방통행 도로에 위치한 주택이라고 해서 바이어들의 선호도가 특별히 떨어지는 것은 아 니다. 대신 다운타운 거주에 따른 장 점이 많기 때문에 주택 가치에 큰 영

향을 미치지 않는다. ▲ 철로 인근 철로가 주택 뒤로 지나가는 주택 도 많다. 철로 인근 주택 역시 알람 처럼 울려대는 기차 경적 소리와 기 차 지나가는 소리에 영향을 받기 쉽 다. 간혹 발생하는 기차 탈선 사고에 대한 우려도 있고 높은 주택 보험료 는 덤으로 얻는 단점이다. 출퇴근이 용이한 도심형 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전철역 주변 주택 개 발이 붐을 이뤘다. 출퇴근이 용이하 다는 점도 있지만 가장 큰 단점은 소 음이다. 화물 열차가 다니는 철로의 경우 유해 화물에 의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철로 탈선 사고의 우려로 높 은 시세를 받기도 힘들다. ▲ 차량 신호등 인근 도로 차량 신호등 인근에 위치한 주택 은 장점보다 단점이 많다. 가장 큰 단 점은 차량으로 인한 각종 소음이 발 생한다는 것이다. 차량 통행이 많지 않다고 해도 다른 차량을 재촉하는 차량 경적 소리가 자주 울리고 신호 정지 중인 차량에서 나오는 음악 소 리도 주민들에게 큰 방해가 될 수 있 다. ▲ 골목길 오래된 동네에 가면 골목길을 통 해 출입해야 하는 집을 종종 볼 수 있 다. 골목길은 차량이 통행할 수 없는 좁은 도로여서 걸어서 만 진입이 가 능하다. 따라서 사생활이 보장되고 한적한 느낌 때문에 주택 가치를 떨 어뜨릴 수 있다.

中, ‘1단계 무역합의’에서 4대 美 수입품 2000억 달러 어치 사기로

중국이 미국과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통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공산품 등 4대 분야에서 향후 2년간 2000억 달러(약 231조2200억 원)어 치의 미국 제품을 수입하기로 약속 할 전망이다. 아울러 합의에는 지적 재산권과 기술이전 문제를 포함해 중국 경제의 구조개선 방안도 포함 될 예정이다. 미 정치전문지 폴리티코는 13일 2

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이 미국 산 공산품과 에너지, 농산물, 서비 스를 각각 750억 달러, 500억 달러, 400억 달러, 350억 달러 규모로 수 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미 무 역대표부(USTR)은 지난달 13일 발 표에서 중국과 1단계 합의에 이르렀 다며 "중국과 무역 확대"조항이 포 함됐다고 알렸다. USTR은 중국이 무역 확대 조치에 따라 앞으로 2년

간 최소 2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상 품과 서비스를 수입할 것이라고 밝 혔으나 구체적인 내역을 밝히지 않 았다. 이번 합의에서 중국이 가장 많이 구입하는 물품은 공산품으로 추정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그 동안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며 중 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더 많이 사 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미 아아오 와주의 상품중개업체 디모인의 돈 로스 회장은 13일 미 경제전문방송 CNBC를 통해 "중국이 합의 첫 해 에 350억 달러, 두 번째 해에 400억 달러 규모의 농산물을 사길 기대한 다."고 말했다. 폴리티코에서 밝힌 농산물 구매 규모는 업계 예상에 크 게 못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 농산물을 400억 달러 어치 사야 한 다. 이는 무역전쟁 시작 전인 2016 년 평균 수입량(200억 달러)의 2배 가 되는 숫자다. CNBC는 업계 관 계자를 인용해 중국의 농산물 구입

목표가 실제 달성하기 어려우며 이 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날 경우 미 농 가들이 헐값 매도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중국은 석유 등 미국산 에너 지 상품도 잔뜩 사들일 계획이다. 지 난해 7~10월 사이 미국이 중국에 수 출한 석유는 월평균 720만 배럴로 2017년 수치의 절반에 불과했다. 폴리티코와 함께 합의 내용을 예 측한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 스트(SCMP)는 미국이 중국의 수 입 대가로 보복관세를 깎아주기 로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8월까지 2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붙였던 미국은 3000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추가 로 보복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했 고, 지난해 9월 1일부로 1120억 달 러 어치에 15% 보복관세를 부과했 다. SCMP에 의하면 미국은 이번 1 단계 합의를 통해 나머지 1880억 달 러 어치에 붙일 보복관세를 취소하 고 15% 보복관세를 적용중인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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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달러 상품에 보복관세율을 7.5% 로 낮추기로 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에 앞서 적용한 보복관세(2500억 달 러·25%)는 바꾸지 않는다. SCMP는 이번 합의에 수입 규모 외에도 지식재산권 보호와 강제 기 술이전 금지, 금융서비스, 환율, 중 국 시장에 대한 외국 기업 접근성을 포함한 중국 경제 구조개선 논의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반면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구조개혁 문제가 아직 불투명하다며 중국이 약속을 어겼을 때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명 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 책 국장은 13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합의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90일 이내 관세를 다시 부과할 수 있 으며 중국은 해당 조치에 보복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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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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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폐렴우려 속 30억명 대이동 '춘제' 준비...韓 인기여행지 3위 중국 최대 명절 춘제(春節) 특별운송기간‘춘윈(春運)’돌입 춘제 해외 인기여행지 방콕, 도쿄, 서울 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에 대한 우려가 줄

어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중국 최대 명절 인 춘제(春節) 대이동이 10일 시작됐다.

중국 정부는 아직 사람 간의 전염이 발견되지 않은데다, 여행객 밀집지역을

"우한 신종 폐렴, 사스 바이러스와 80% 유사"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생 한 신종 폐렴이 사스(SARS·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 바이러스와 매 우 유사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중국 의료진과 호주 시드니 대학 등으로 이뤄진 국 제 전문가 그룹은 우한 폐렴의 원인 으로 밝혀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의 유전체 분석을 한 결과 이 같은 결 론을 얻었다.

中우한 폐렴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각국에 공문 발송 코로나 바이러스 6종에 해당하지 않은 신종 다만 사람 전염이 아직 없어 지나친 우려는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집단 발 생한 바이러스성 폐렴은 신종 코로 나 바이러스로 잠정 판명됐다. 정확 한 분석에는 병원체 분리 등 몇 주간 조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과 치료법을 찾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사람 간 감염 사례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사망자도 없는 만큼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국 소식통은 “중국 보건당국의 초기 조사 결과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인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중국은 이런 내용의 공문을 한국을 비롯해 대만 등 각국에 보내고 있다”라고 말 했다.

중국중앙방송(CCTV)도 이날 같 은 내용을 보도했다. CCTV에 따르 면 전문가들이 병의 원인을 찾기 위 해 전장 유전체 분석, 핵산 검사, 바 이러스 분리 등을 실시한 결과 환자 15명에게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양 성 결과가 나왔다. 현재까지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은 할 필 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중국중앙방 송(CCTV),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 닝포스트(SCMP) 등은 이날부터 춘 절 귀성·귀경을 돕기 위한 설 연휴 특 별수송기간 ‘춘윈(春運)’에 돌입했다 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올해 춘절 연휴 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이며 춘윈 기간은 10일부터 2월18일까지 총 40일 동안 이뤄진다. 언론은 중국 정부 발표를 인용, 올 춘절에 30억명이 이동할 것으로 봤다. 운송수단 별로는 철도 4억4000만명(전 년비 8%), 항공 7900만명(8.4%), 선박 4500만명(9.6%) 등 수준이다. 중국 정부는 항공, 열차, 선박 등 모든 부문의 운송 능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는 방침이다. 철도는 왕복 5275편을 준 비해 작년보다 운송 능력을 7.7% 끌어 올리고 버스는 79만대, 선박은 1만9000

대, 항공은 1만7000편을 각각 마련했다. 중국은 춘절 물가안정 차원에서 정 부 비축 냉동 돼지고기와 소고기, 양고 기도 시장에 풀기로 했다. 춘절은 대표 적인 육류 소비 성수기다. 중국 교통국은 춘절에 대한 준비를 마 쳤기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도 문 제가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왕양 중국 교통부 최고 기술책임자 는 “교통 요충지, 여객 역, 화물허브 등 승객이 몰리는 지역의 소독을 강화하고 체온을 측정하는 등 보호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국민들은 서울을 춘 제 기간 3대 해외 인기 여행지로 꼽았다 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테크웹 등 현지 언론은 올해 춘제 특별 운송 여행 예측 보고서에서 춘절 인기 해외 관광 도시 1~3위로 각각 태국 방콕, 일본 도쿄, 한 국 서울이 선택됐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연구진은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는 사스 바이러스 유전체와 80% 유사도를 보였다”며 “사스처럼 박쥐 에서 발원해 ‘ACE2’로 알려진 세포 수용체를 통해 인간을 공격했을 가 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이번 폐렴으로 중국에서 41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이 숨지고 7명이 위중한 상태다. 사망자는 60대 남성으로, 지난 9일 심정지로 인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한의 화난 수산시장에서 장사를 했거나 구매를 한 사람을 중심으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보건 당국은 이 시장에서 뱀 과 꿩,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도살 해 판매한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홍콩 중문대 데이비드 후이 교수 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박쥐에 서 발원한 후 우한 시장에서 다른 동 물과 사람에게 전염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중국 보건당국은 세계보건 기구(WHO)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 스 유전자염기서열정보를 제공했다 고 밝혔다.

는 일반적인 호흡기 질환 4종과 사스 (SARS·중증호흡기증후군), 메르스 (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등 모 두 6종으로 알려졌다. 우한에서 발생 한 폐렴은 이 같은 기존 코로나바이 러스와 다른 종이라는 의미다. 사람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 되면 콧물, 기침, 열 등 증상이 나타 난다. 또 기침이나 재치기를 통해 공 기로 전염된다. 다만 우한에서 발생 한 폐렴은 지금까지 사람 간 전염이 나 의료진에게 확산되지 않아 심각하 게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이라는 해 석도 제기된다. 중국 보건당국은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에 대한 병원체 분리 작업을 진

행하고 있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선 몇 주간 추 가 연구가 더 필요하다는 게 중국 보 건당국 설명이다. 아울러 새롭게 발 견된 병원체 치료 약물과 치료법을 찾는 데는 통상 수년이 걸린다. 중국 소식통은 “감기도 10~20%가 코로나 바이러스일 정토로 스펙트럼 이 넓은 질병”이라며 “중요한 것은 사 람에게 전염성이 있느냐 여부이기 때 문에 코로나 바이러스라고 모두 심 각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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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6 / January. 17, 2020

닛산, 르노와 결별?… 이사진 교체·제조부문 분리까지 검토 닛산 경영진, 동맹이 독이라 생각 실제 분리 이뤄질지는 미지수 지분 정리 복잡하고 경쟁력 상실

일본 자동차 업체 닛산이 대주주 이자 자동차 동맹인 르노와 결별 혹 은 부분 협력을 놓고 구조조정 시 나리오 짜기에 나섰다. 닛산은 르노 와 결별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우선 순위로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큰 닛산이 규모도 작고, 기술에서도 상대적으 로 뒤지는 프랑스 르노에 휘둘리는 꼴을 더 이상은 못 보겠다는 내부 반발이 결별을 이끄는 가장 큰 이 유로 지목된다. 여기에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의 도주가 결별 구상에 기름을 부은 것으로 분석된다. 역으로, 르노가 최근 수익악화에 시달리는 닛산을 먼저 버릴 수 있 다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최근 일 본 관가와 일본 자동차업계에서 '만 년 2등'인 닛산과 혼다가 손을 잡아 야 한다는 이른바 '닛산·혼다 제휴 설'이 피어나고 있는 것도 이런 연

유에서다. ■ 르노와 결별하고 싶은데...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소식통 을 인용해 닛산 고위 임원들이 르노 와의 결별을 위한 내부 시나리오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닛산 고위 경영진은 닛산 이사진 교체는 물론이고, 엔지 니어링과 제조업 부문을 완전히 분 리하는 방안까지 시나리오별 도상 훈련을 하고 있다. 상당수 닛산 경영 진은 르노와의 제휴가 닛산에 짐이 될 뿐만 아니라 독이 되고 있다고 믿을 정도라고 FT는 전했다. 다만, 닛산 내부에서도 결별에 대 한 부담은 커 보인다. '르노·닛산· 미츠비시 3연합체'가 완전히 해체 될 경우, 지분 정리 자체가 매우 복 잡한데다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 는 자동차 업체간 합종연횡과도 배

치되기 때문이다. 자동차 업체들은 100년 만에 도 래했다는 차세대 자동차 기술 확보 에 대응하기 위해 속속 동맹을 결 성하고 있다. 전기차·자율주행차·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카 등의 기술개발 및 시장점유엔 막대한 비 용이 소요된다. 피아트크라이슬러 가 프랑스 푸조(PSA)와 합병을 진 행 중이고, 폭스바겐은 포드와 동 맹에 나서고 있다. 이미 지난해 8월 도요타는 스즈키와 동맹(자본제 휴)을 구축하기로 하면서, 판매대 수 기준으로 세계 1위 완성차로 올 라섰다. 일본 자동차 업계에선 도 요타 1강 체제가 더욱 강화될 것이 란 전망이 나온다. 당장 지난해 실 적만 놓고 봐도 도요타와 적자의 닛산간 격차는 벌어질 대로 벌어 진 상황이다. ■ 완전 결별? 부분 정리? 닛산은 곤 축출 이후, 그 후임인 사이카와 히로토 사장도 지난해 9 월 보수 부정 수령 문제로 사임하 는 등 심각한 경영 공백을 겪어왔 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우치다 마 코토 사장과 인도 출신 아슈와니 굽타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함 께 3인 체제를 구성한 세키 준 부 COO가 일본전산 사장으로 가겠 다며 회사를 떠나면서 내부적으 로도 어수선한 상태다. 때문에 닛산으로서도 당장의 완 전 결별은 부담이다. 결별 후가 더 문제다. 르노가 닛산 지분을 중국 기업에 파는 날엔 일본의 전기차 기술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문제

가 발생한다. 이 부분을 일본 경제 산업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닛산 합병 에 의욕을 나타냈던 르노 역시 최 근엔 합병 문제에 있어선 신중한 모 습이다. 곤 전 회장 후임으로 르노·닛산· 미츠비시 연합체의 회장으로 취임 한 장 도미니크 세냐르 회장 스스 로도 르노·닛산 동맹 존속 가능성 에 의구심을 품고는 있지만, 새로운 관계 정립을 통해 어떻게든 연합체 가 유지되도록 하려는 의지를 드러

내고 있다. 현실적으로 곤 체제 때부터 20년 에 걸쳐 르노와 닛산의 구매기능은 완전히 통합된 데다 생산라인 역시 서로 뒤섞여 있어 완전 결별은 어 렵다는 게 중론이다. 일례로 닛산 이 3년 안에 출시한다는 목표로 준 비 중인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SUV) 아리야는 르노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생산 플랫폼에서 제 작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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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진정… 美·中 무역긴장 해소땐 상승 가능성

Những con kỳ lân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1 tỷ đô la, dự kiến sẽ được niêm yết tiếp theo, trong khi công ty chia sẻ phương tiện này đã thu được 2,34 tỷ đô la thông qua IPO và ra mắt thành công Nasdaq. Theo Tạp chí Phố Wall (WSJ). Tờ báo cho biết sau khi tự mình phân tích 8 công ty biểu tượng, hội chợ đám mây là nguồn thu duy nhất. Uber, một công ty chia sẻ xe đối thủ dự kiến sẽ trở thành IPO tiếp theo, đã lỗ 800 triệu 이달 미국과 이란의 충돌로 급등 USD mỗi quý, Trong số những 했던 국제 유가가 한풀 꺾이면서 진 người 보였다. được hỏi. 정세를 업계에서는 양측의 Công ty chia văn phòng 추가 충돌 가능성이sẻ줄어들어들면 Wewalk công중국의 bố khoản 서 다가오는đã미국과 무역합lỗ 의를 있지만 둘러 ròng주목하고 1,8 tỷ đô la vào이란을 năm ngoái 싼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다. và lỗ ròng 1,9 tỷ đô la vào năm 3월 인도분 ngoái, nhưng북해산 nó đã브렌트유 được chỉ선 ra rằng nó sẽ niêm yết mà không có thời gian. Ngoài ra, các công ty cung cấp thực phẩm, đã thu hút hàng tỷ đô la tiền, cũng

đang chịu tổn thất lớn do cạnh tranh thị phần khốc liệt. Trong trường hợp của pintrests, IPO đã thành công trong việc giảm tổn thất xuống còn 63 triệu đô la vào năm ngoái, xuống một nửa mức của năm trước. Palantier Technologies dự kiến thặng dư trong vòng hai năm. Jerry Litter, giáo sư tài chính tại Đại học Florida, nói rằng gần một nửa trong số 63 công ty công nghệ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20 tỷ đô la trong 물 가격은 13일 오후 1시 기준으로 hai thập kỷ qua đã ghi nhận 배럴당 64.94달러를 기록해 전 거 thặng dư 0.06%빠졌고 trong bốn quý trước 래일 대비 서부텍사 khi IPO. 스산원유(WTI) 선물은 59.05달러 Mặt khác, Google, Facebook 로 0.02% 올랐다. 브렌트유와 WTI 는 활동하던 이 và미국이 Apple이라크에서 đều được liệt kê trong 란군 장성을 암살한 3일을 전후해 thặng dư. 약 4%가까이 급등했고 각각 배 Mặc dù thâm hụt,6일 các công ty sẽ được liệt kê trong năm nay dự kiến sẽ lớn hơn nhiều so với trước đây. Trong khảo sát của Del Log-

중동긴장완화로 고점서 6% 하락

럴당 68.91달러, 63.27달러까지 올랐 다. 유가는 8일까지 강세를 보였으 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의 이라크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에 군사 대응을 자제하겠다고 밝히자 크게 빠졌다. 13일 시세는 이달 고 점대비 약 6% 떨어졌다. 업계에서는 가격 하락의 원인으 로 미국과 이란의 긴장 완화를 꼽 았다.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은 CBS 방송에 출연해 3일 미군의 폭 격에 사망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소장이 "미 대사관 4곳 을 목표로 (공격 계획을 꾸몄다는) 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 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솔레이마 니 소장 제거를 정당화 하면서 그가 해외 미 대사관 공격을 꾸미고 있 었기에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을 향한 탄핵 조사가 진행되면서 이란 문제 에 신경을 쓰기 어려워졌다. CNN 에 ic, 따르면 hàng 미국 trăm민주당은 công ty오는 đã 14일 huy

정례 회의를 통해 지난달 하원을 통 과시킨 탄핵소추안을 상원으로 보 낼 시기를 조율할 예정이다. 이란 역시 미국과 계속 대결하기 힘든 상황이다. 지난 8일 이란군의 민항기 격추에 항의하며 시작된 반 정부 시위는 11일부터 수도 테헤란 을 시작으로 지방도시까지 퍼졌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모인 시위대는 12일에도 거리에 나와 이란 정부와 최고지도자의 퇴진을 요구했고 경 찰과 충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 신의 트위터에다 "(협상 등)모든 것 은 그들(이란 정부)에게 달려있다" 며 "다만 핵무기는 없어야 하고 시 위대를 죽여서는 안 된다"라고 적었 다. 뉴욕타임스(NYT)는 12일 관계 자를 인용해 이란 정부가 스위스 대 사관을 통해 추가 보복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비밀 메시지를 미국에 전 달했다고 주장했다. 에너지 전문매체인 오일프라이 스는 중동 vọng12일 sẽ 보도에서 có ít công ty긴장 thu 완화 hút

động được 108 tỷ đô la vào năm 1999 khi sự bùng nổ của dot-com đang bùng nổ, nhưng các ngân hàng ở Phố Wall hy

được nhiều vốn hơn trong năm nay. Các tạp chí cho rằng, chào bán công khai trung bình trong

와 더불어 미국 셰일 석유를 지적하 며 유가가 더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 했다. 매체는 지난해 하반기에 사우 디아라비아가 무인기 공격으로 생 산 차질을 빚는 동안 시장에 대량 의 미국산 석유가 유입됐다고 지적 했다. 다만, NYT는 현재 시장의 관심 사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로 넘 어갔다고 진단했다. 양측은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할 예정이며 양측 의 무역 긴장이 해소된다면 유가 상 승이 예상된다. 한편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은 12일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 서 중국 및 일부 유럽 국가가 아직 도 이란 석유를 사고 있다며 "우리 는 중국뿐만 아니라 이란과 거래하 는 다른 국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제재를 추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fnnews.com năm nay/ cao hơn so với những năm gần đây, phản ánh sự quan tâm nóng bỏng của các nhà đầu tư.

"복권 당첨 확률보다 희박".. 한 해에 겹쌍둥이 출산한 美여성 화제

한 해에 쌍둥이를 두 번이 나 출산한 미국의 여성이 화 제를 모았다. 미 CNN 등은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의 알렉산드리 아 월리스턴이 겪은 일을 보 도했다. 월리스턴은 지난 2019년 3 월 아들 쌍둥이 마크와 말라 치를 출산했다. 그로부터 채 1년이 지나지 않은 2019년 12월, 그는 두 번 째 아들 쌍둥이인 케일런과 칼렙을 낳았다. 월리스턴은 현지 매체에 "

월리스턴은 겹 쌍둥이 아 이들이 앞서 자식을 잃은 조 부모의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공교롭게도 할머니와 외할머니 모두 출산 과정에서 쌍둥이 아이들을 잃은 경험이 있다"며 "그들이 내게 아이들 을 내려 보낸 것 같다"고 설명 했다.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난 케 일런과 칼렙은 신생아 중환자 실에서 치료를 받은 뒤 퇴원 했다고. 세 살배기 딸을 둔 월리스 턴은 "딸을 돌보는 것은 한 번 에 두 명의 아이를 돌보는 것 과 비슷했다"면서 "네 명의 남 자아이를 키우는 것은 걱정되 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다섯 명의 아이면 충 분하다. 더 이상 아이를 낳지 않을 계획이다"라고 덧붙였 다.

아이를 더 낳을 생각이 없었 는데, 5월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의 자료에 따르면 지 난 2018년 쌍둥이 출산율은 출생 1000건당 32.6건이었다. 하지만 산모가 같은 해 겹 쌍둥이를 출산할 확률은 복 권 당첨 확률보다 낮은 것으 로 알려졌다. 의사가 "복권 당첨 확률이 더 높다"라고 말하자 월리스 <파이낸셜뉴스> sunset@fn턴은 "쌍둥이 복권에 당첨된 news.com 이혜진 기자 / ⓒfn기분이다"라고 답했다. news.com

눈길에 넘어지는 바람에 붙잡힌 시애틀 강도 시애틀 유니버시티 디스트 릭의 한 극장에 들어가 금고를 털어 수천달러를 훔쳐 달아나 던 복면 강도가 불행히도 눈길 에 미끄러지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시애틀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새벽 4시경 NE 9애비뉴 에 소재한 AMC 시애틀10 극 장 관계자로부터 외부인 침입

으로 알람이 울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누군가 극장 문을 부수고 안 으로 들어간 흔적을 발견한 경 찰은 건물 내 금고가 파손된 사실도 확인했다. 이어 녹색 스키 마스크를 쓴 남성이 로비 에서 나와 9애비뉴를 따라 달 아나는 것을 목격했다. 급하게 달아나던 강도범이

그만 눈길에 미끄러져 손에 들 고있던 수천달러의 현금이 길 위에 흩어졌다. 다시 일어나 달 려가던 강도범은 결국 극장 건 너편 주차장에서 경찰에 체포 됐다. 절도 용의자로 체포된 46세 남성은 킹카운티 구치소에 수 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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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6 / Januar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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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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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전기차 전환으로 10년간 일자리 40만개 사라질 것" 정부 인가 보고서 독일이 전기차 전환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40만개 일자리 감소를 경 험할 것으로 예상됐다. 독일 전체 노동력의 약 1%가 실직하게 된다 는 것이다. 정부가 인가한 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는 또 주로 아시아에서 생 산되는 전기차 핵심부품인 배터리 를 자체 생산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그러나 독일 자동차 업계 모임은 이 같은 시나리오가 극도로 과장됐 다면서 일자리 감소폭이 8만8000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반박했다. 독일 산업의 핵심인 자동차 산업 변혁기를 맞아 독일이 내홍을 겪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설립 한 자문기구인 국가미래 모빌리티 플랫폼(NPM)은 보고서에서 최악 의 경우 전기차 전환으로 2030년까 지 독일 전체 노동력의 약 1% 수준 인 40만 명 이상이 실직할 수 있다 고 경고했다. 폭스바겐, 다임러 등 독일 자동차 업체들이 유럽연합(EU)의 벌금 부 과를 피하기 위한 전기차 매출 확대 를 부품 수입에 의존할 경우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독일 자동차 업체들 은 앞으로 2년 안에 전기차를 비롯 한 이산화탄소(CO2) 배출이 없는 친환경차 수십만 대를 생산하지 못 하면 EU에 수십억유로 규모의 벌 금을 내야 한다. 수입에 의존하는 대표적인 부품 은 중국, 한국 등 아시아에서 생산 되는 전기차용 배터리다. 배터리는 전기차에서 가장 값비싼 부품이기 도 하다. 보고서는 휘발유·경유 등 내연 기관에서 전기차로 급속히 이동하 게 되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면 에서 심각한 변화가 수반 된다"면 서 이같이 경고했다. NPM 실무그 룹 책임자인 회르그 호프만 IG철강 노조 위원장은 "부가가치 창출과 국 내 자동차 산업 일자리를 지키려면 밸류체인 전체가 독일에 있어야 한 다."고 말했다. 핵심 부품인 배터리를 포함해 주 요 부품 공급망이 독일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독일 자동차 업계와 보슈를 비롯 한 부품업체 대표들이 포함돼 있는 NPM은 보고서에서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부품이 훨

씬 적기 때문에 자동화가 더 많이 진행되고, 필요 인력 또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계·자동차 공학, 기술 개발· 디자인, 금속 소재산업의 일자리 역 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됐다. NPM은 일자리 감소 충격을 완 화하기 위해 전기차 전문가들 인력 풀을 만들기 위한 지역허브 육성과 기존 노동자들이 전기차 생산 부문 에 재배치되거나 다른 일자리를 찾 을 수 있도록 파트타임으로 일하면 서 직업교육을 병행하는 방안을 제 시했다. 아울러 정부에는 전기충전소 설 치에 속도를 내고, 합성연료 사용 같은 다른 환경친화적 선택도 검토 할 것을 권고했다. 자동차 산업은 독일 산업의 중추 로 직접 고용인원만 80만 명이 넘고, 연관 산업을 포함하면 300만 명 이 상을 고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기차·자율주행차 등으 로 자동차 산업의 흐름이 바뀌면서 막대한 기술개발 비용 압박을 받고 있는 독일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대 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발표된 감원 규모는 5만명을 넘었다. 독일 경제

쿠르트 크리스티안 실 VDA 사 무총장은 "노동시장에 미치는 충격 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업계, 노 조, 기술교육 증진을 위한 정책 등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에는 IG메탈을 비롯한 막강한 노조가 버티고 있어 폭스바 겐의 츠비카우 공장, 포르셰의 추 펜하우젠 공장이 전기차 생산으로 전환될 때도 단 한 명도 감원되지 않은 전례가 있다.

연구소 Ifo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자동차 노동력이 1.3% 줄었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독일 업 체들이 전기차 1000만대를 생산토 록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노동계가 주축이 된 NPM 보고 서에 대해 비용을 고려하는 사측은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독일 자동차 업계 모임인 VDA 는 NPM 보고서가 '극단적인 시나 리오'에 기초하고 있다면서 VDA 는 2030년까지 일자리 감소폭이 8 만8000개 수준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잉의 737기 생산 중단에 따른 항공기 관련 주문 감소가 주요인이었다.

윤재준 기자 / ⓒfnnews.com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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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14만5000개 신규 일자리 추가, 실업률 3.5% 미국 고용주들이 지난해 12월에 신 규 일자리 14만5000개를 창출한 것 으로 미 노동부의 통계에서 나타났 다. 실업률은 두 달 연속 3.5%로 지 난 50년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계속 유 지했다. AP통신은 지난해 11월 25만6000 개 신규 고용에 비해서는 줄었으나 11월의 경우 자동차 기업 제너럴모터 스(GM)의 파업 중단에 따른 일시적 인 고용 급증 때문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일자리 창출 여지는 남아있다 고 분석했다.

12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전월의 3.1%에서 2.9%로 다소 줄었다. 이번 신규 고용 규모는 경제전문 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경제전 문가들들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나온 평균 예상치 16만9000개에 못 미치는 것이다. 한편 지난해 미국의 전체 신규 고 용 규모는 일자리 210만개로 2018년 의 270만개에 비해 감소했다. 이 같은 감소는 이 기간 구직 실업자 수가 575 만명으로 54만명 줄어들었기 때문이 라는 것이다.

그러나 꾸준한 고용에 소비 증가로 이어져 연말 성수기 유통업계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한 것으로 마스터카드 스펜딩 펄스 조사 에서 나타났다. 또 12월 유통업계는 일자리 4만 1200개를 늘렸다. 이밖에 호텔과 요식업계를 포함한 레저에서 4만개, 헬스케어와 사회 복 지에서 33만9000개 일자리가 추가됐 으나 12월 공장 제조 일자리 1만2000 개가 없어졌다. 이는 글로벌 경제 둔 화와 미·중 무역 무역마찰, 그리고 보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美 사관학교들,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생도 퇴출 미국의 사관학교들이 사우디아라 비아 출신의 사관생도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낼 예정이다.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 NPR에 따 르면 미국 국방부가 현재 미국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사관생도들을 퇴출시킬 예정 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달 미군기지 에서 벌어진 사우디아라비아 출신 생 도의 총기난사 사고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미국 플로리다 주의 펜사콜라 해군기지에서는 사우디아 라비아 출신의 생도가 총기를 난사 해 3명의 생도가 숨지고 8명이 다쳤 다. 총기를 난사한 생도는 경찰의 총 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조사당국에 따르면 총기를 난사한 생도는 범행 직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반 이슬람 정책에 대해 비난의 글을 게시했던 것으로 파악됐 다. 미국 법무부는 해당 범죄를 테러

범죄로 규정하고 수사 중이다. 해당 총기난사 사건 이후 미국의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사우디아라 비아 출신 생도들을 군사훈련 프로 그램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훈련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지시했 다. 한편 로버트 오브라이언 백악관 안 보보좌관은 폭스 뉴스를 통해 "그 총 격사건은 우리가 외국 생도를 조사 하는 방법에 문제가 있었음을 보여준

다. 법무부와 국방부가 사우디 생도 들을 퇴출시키기로 한 것은 우리 미 군 장병들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이

다"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e콘텐츠부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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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6 / January. 17, 2020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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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0/ Issue No. 96

B17

미·이란 불똥에 항공사들, 중동지역 우회…비용 압박 가중 미국과 이란간 갈등 불똥이 항공 사들로 튀었다. 전세계 항공사들은 우크라이나 보잉 737-800 민항기가 이란 영공에서 추락해 승객과 승무 원 176명 전원이 사망한 뒤 곧바로 이란·이라크 상공, 걸프만·오만만 상공을 돌아가거나 이 지역으로 향 하는 항공편을 취소하고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의 이라크 미군 기지 미사일 공습 에도 불구하고 확전은 피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면서 긴장 완화 기대 감이 높아지고는 있지만 항공사들 은 막대한 비용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체항로 운항에 나서는 등 신중한 모습이다. 항로 변경으로 비행시간이 길어 지면서 항공사들은 더 많은 연료를 싣기 위해 항공기 무게를 줄여야 하 고, 이때문에 탑승객 수도 감축해 야 할 처지가 됐다. 적은 승객에 더 많은 연료가 들면서 항공사들이 심 각한 비용압박에 시달릴 수밖에 없 게 됐다. AP통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항공사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운항취소나 항로 우회 등으로 미·이란 갈등의 불똥을 피해가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FAA)이 미 항공 기들의 이 지역 운항을 전면 중단

시키고, 유럽항공안전청(EASA) 역시 이라크 상공 운항을 자제할 것을 항공사들에 요청하고 나서면 서 항공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이미 지난해 6월부 터 FAA가 이 지역 운항 자제를 권 고한 뒤 상당수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한 상태여서 이날 조처가 실질 적인 파급효과는 크게 없지만 전세 계 항공사들에 안전지침 역할을 한 다는 점에서 영향력은 작지 않은 것 으로 분석된다. 이란·이라크 상공과 걸프지역 상공을 운항하지 않거나 우회하는 이번 조처는 하루 항공 이용객 가 운데 최대 1만5000명에 영향을 줄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항로 우회로 운항시간은 평균 30~90분 늘어나게 되고, 이 때문에 경영난에 시달리는 항공사들에 심 각한 비용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것 으로 전망됐다. 자칫 항공사들의 줄도산도 우려 된다. 두바이의 항공 컨설턴트 마크 마 틴은 "전쟁 상황에서는 첫 번째 희 생자가 늘 항공운송"이라면서 걸프 전과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 항공 사들이 상당수 파산한 적이 있음을 상기시켰다.

미국과 이란간 갈등 고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바싹 긴장하던 항공 사들은 인도된지 3년반밖에 되지 않은 우크라이나의 보잉 737-800 민항기가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 서 이륙한지 몇분 되지도 않아 추 락해 승객 167명과 승무원 9명 전 원이 사망한 뒤 서둘러 조처를 취 하기 시작했다. 이란 인근의 카자흐스탄 항공 사 에어아스타나와 SCAT가 우회 또는 이란 상공 운항 금지 검토에 나섰고, 폴란드 국적 항공사 PLL LOT는 앞서 4일 발 빠르게 이란 상공을 우회하도록 항로를 변경했 다. 에어프랑스와 네덜란드 KLM은 이란과 이라크 상공 운항을 무기한 중단하기로 했다. 또 독일 루프트한자와 산하 자회 사 2곳이 이라크 운항을 취소했다.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공백을 빠 르게 메우고 있는 러시아도 운항중 단 대열에 동참했다. 러시아 항공안전기구인 로자비 아치아는 이날 모든 러시아 항공 사들에 이란·이라크·걸프만·오 만만 상공 운항을 자제할 것을 권 고했다. 러시아 최대 민항사 S7은 이 조 처 뒤 시베리아의 노보시비르스크

와 두바이를 연결하는 주2회 항공 편의 항로를 변경했다. 장거리 항공이 많은 아시아 태평 양 항공사들도 심각한 비용 상승에 도 불구하고 항로 변경에 나서고 있 다. 호주 콴타스 항공은 현재 이란· 이라크 상공을 통과하는 런던과 호 주 퍼스 노선 항로를 바꿨다. 우회항 로로 인해 운항시간은 40~50분 더 길어지게 됐다. 말레이시아 항공, 싱가포르 항공 도 이란 상공을 우회하는 항로로 변 경했다. 중동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저가

항공사 플라이두바이가 두바이-바 그다드 운항을 중단했다. UAE 2위 항공사 에티하드항공은 정기항공 편을 계속 운항하되 이를 불안해하 는 승객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로 했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UAE 등 걸프지역 국가들의 제재로 고립돼 있는 카타르의 카타르항공은 계속 해서 사우디·UAE·바레인 영공을 통과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란· 이라크 상공 통과를 계속할 수밖에 없는 처지라고 FT는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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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2인자, 저금리 수년 간다.…"인플레, 상승보다 낮은 수준 걱정해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저 금리 기조가 예상보다 길게 갈 것 이라고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은행 총재가 밝혔다. 지금의 저금리 기 조가 적어도 수년은 지속된다는 뜻이다. 연준의 무게중심이 여전히 금리인상보다는 인하에 맞춰져 있 음을 시사한다. AP통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제롬 파월 의장에 이 어 사실상 연준 2인자인 윌리엄스 총재는 이날 런던에서 열리는 행사 를 위해 준비된 연설문을 통해 연 준이 사고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인플레이션( 물가상승률) 문제에서는 오랜 기 간 중앙은행의 관심이었던 인플레 이션의 가파른 상승에 대한 우려가 아닌 지나치게 낮은 수준에 머무는 인플레이션을 우려해야 한다고 강 조했다. 미 인플레이션은 연준 정책목표 치인 2%를 밑돌고 있다. 지난 7년 대부분 이보다 낮은 수준에서 머물

렀고, 지난해 11월 현재 개인소비지 출(PCE) 인플레이션은 1.5%에 그 쳤다. 1년 전에 비해 물가가 1.5% 오르는데 그쳤음을 의미한다. 윌리엄스는 지금의 저물가와 저 금리가 앞으로 수년은 갈 것이라면 서 이는 경기침체가 닥쳤을 때 연 준이 금리인하로 대응할 여력이 크 게 부족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지적 했다. 그는 "두자리수 금리로 주택담 보 대출을 했던 이들이나, (1980년 대 초반) 인플레이션이 오르기만 했던 경험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는 2020년 각국 중앙은행이 그 반 대 상황 타개를 고심하고 있다는 점 은 거의 생각조차 하기 힘든 일일 것"이라면서 지금 중앙은행들은 " 어떻게 해야 인플레이션이 지나치 게 낮아지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지 를"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준은 지난해 시작한 정책 점검 에서 경기침체가 닥치면 신속히 기 준금리를 낮추는 것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결론을 내리기는 했지만 인하 여력이 매우 좁은 상태다. 연준은 경기침체기에 통상 기준 금리인 연방기금(FF) 금리 목표치 를 5%포인트 인하했지만 현재 기준 금리는 1.5~1.75%로 이전과 같은 정 도의 금리인하를 하려면 마이너스 (-) 금리를 도입하는 수밖에 없다. 윌리엄스는 이처럼 낮은 인플레 이션과 저금리 요인으로 다른 전문 가들과 마찬가지로 더딘 인구증가 율, 고령화, 낮은 생산성 증가세, 안 전자산 선호 등을 꼽았다. 그는 이같은 저금리, 저인플레이 션은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여기에 서 벗어나는 핵심 정책수단으로 예 상보다 긴 저금리 기조 유지를 제안 했다. 인플레이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시장이 기대하는 것보다 저금리 기 조를 더 오래 끌고, 물가 상승에 대 해서도 더 인내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저인플레이션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향후 인플레이

션에 영향을 미치는 예상 인플레이 션이 떨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 사람들은 지출을 크게 늘리지 않고, 임금 인 상 요구도 덜해지게 된다. 최악의 경우 물가가 떨어질 것으 로 예상하고, 소비를 미뤄 경제가 침체되는 일본식 디플레이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윌리엄스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정책 목표치를 지금의 2%보다 크 게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명 이코노미스트인 컨설팅업 체 그랜트 쏜튼의 다이앤 스웡크 수 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는 연준이 앞 으로 2%를 웃도는 인플레이션을 얼 마나 오래, 얼마나 큰 폭으로 넘어 도 용인할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같은 오버슈팅 은 예상 인플레이션 하강을 상승으 로 되돌리도록 해 줄 수 있다고 설 명했다. 스웡크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정

책목표치 달성 능력 결핍을 보이면 서 예상 인플레이션이 하강하고 있 다면서 결국 "신뢰 결핍이 최대 문제 가운데 하나"라고 지적했다. 한편 벤 버냉키 연준 전 의장도 4 일 한 경제 콘퍼런스에서 "낮은 인 플레이션은 위험할 수 있다"면서 " 연준과 각국 중앙은행은 인플레이 션 과열에 저항했던 것과 같은 정 도의 열정으로 인플레이션이 지나 치게 낮아지지 않도록 방어해야 한 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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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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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6 / January. 17, 2020

美·中, 1차 무역합의 서명 절차돌입...세계 리스크 돌파구 될까 류허 中부총리, 13~15일 워싱턴 방문해 서명절차 시작...합의문 15일 공개 예정 그러나 보조금 등 중국 내 문제 여전해 2단계 무역합의는 미지수 미국과 중국이 13일부터 1차 무역 합의 서명절차에 돌입한다. 양국의 직접적인 서명과 합의문 공개는 회담 마지막 날인 15일에 이뤄질 것으로 예 상된다. 1차 서명이 2년 가까이 끌어 온 미중 무역 분쟁의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중국시장 개방이나 정부 보 조금 문제 등에 대한 입장차는 여전 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1차 서명이 2 단계 무역협정의 성공을 담보하지 않 는다는 게 전문가의 대체적인 분석 이다. 주요 외신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류허 중국 부총리는 미중 무역 1단계 합의 서명을 위해 중국 대표단을 이 끌고 워싱턴을 방문한다. 양측은 이미 1차 무역합의 서명에 대한 중지는 모은 만큼 합의문에 들 어갈 법률적 문구에 대한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

서도 이런 내용이 주요 논제가 될 것 으로 관측된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 난 주 정례브리핑에서 “양쪽 협상단 이 합의문 서명을 위한 구체적 준비 를 놓고 밀접히 소통하고 있다”고 말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고위 관 리를 인용, “구체적인 법률적 문구를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합의문은 아직 구체적으로 알려지 지 않고 있다. 그러나 미중 양측이 그 동안 상대국에게 요구해왔던 점을 근 거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철회 및 기존 관세 일부 인하 △중국의 농 산물 등 미국산 물품의 구매량을 확 대를 담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 다. 1차 서명 준비 소식이 알려지면서 미국 뉴욕, 중국 등 세계 증시는 상승 세를 탔다. 작년 한 해 세계 경제를 짓 눌러온 대표적인 초대형 리스크인 무

역 분쟁의 잠정적 해소에 대한 기대 감이 작용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1차 서명이 이 뤄져도 상당한 난관이 남아있다고 진 단했다. 시장 개방, 산업보조금, 국영 기업 지원, 지적재산권 등 중국의 구 조적 문제에 대한 양국간 견해는 좁 혀지지 않고 있다. 미국도 2500억 달 러 규모의 중국 제품에 대한 25% 관 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금융센터는 이날 ‘국제금융시 장 동향 및 주요 이슈 보고서’에서 “ 중국의 대미 농산물 수입 여력은 부 족하고 미국의 화웨이 제재 연장, 대 만과 관계 강화, 홍콩 시위 지원 등은 불확실성을 가중시키는 요인”이라며 “2단계 이상의 협상에 대해 회의적 평가가 우세하다”고 주장했다. 2단계 합의는 오는 11월 미국 대통 령 선거 이후로 늦추질 가능성도 있 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

백악관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일부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 통령이 중국과 무역 갈등을 선거 기 간 동안 활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는 같은 날 기업인과 연구원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중국이 1차합 의 서명을 준비를 하고 있지만 중국 기업들은 관세 전쟁이 재개될 경우를 대비한 비상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서 “앞으로 협상 단계가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현지 시간) 미국과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중단됐던 경 제회담을 3년 만에 재개하기로 합의 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새 회담은 양 국 간 분쟁을 조절하고 양국의 경제 개혁 추진이 목적이기 때문에 2차 무 역협상과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선 성공 차이잉원, "더 나은 나라 만들 것".. '반중' 노선 재확인 대만 독립 노선을 지향해온 차이잉 원 대만 총통이 연임을 확정지었다. 대만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차 이 총통은 이날 오후 9시쯤 기자회견 을 열고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누구에게 표를 행사 했는지 와 상관 없이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의 주권과 민주주의가 큰 소리로 위협을 받을 때, 우리 인민 은 우리의 입장을 더욱 강하게 외친 다."며 "매 선거에서, 대만인들은 전

세계에 우리가 얼마나 민주주의와 자 유로운 삶, 우리나라를 소중히 여기 는지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은 승리에 대해 깊이 생 각하는 일을 잊지 않겠다면서 더 나 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겠다고 했다. 차이 총통은 또 장기간 시위가 이 어졌던 홍콩을 언급하며 반중 노선을 재확인했다. 그는 "홍콩의 친구들도 ( 선거 결과에) 기쁨을 느낄 것"이라고 발언했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중국의 일국양제에 반대해온 그 는 한때 경제 문제로 민심을 잃었지 만, 홍콩에서의 반중 시위 및 그 진압 과정에서의 충돌 등 국면으로 연임 기회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만 독립 노선을 지향해온 차이 총통의 연임으로 향후 중국과 대만 관계가 악화되리란 우려도 나온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는 "지난 2016년 이후 공식적인 관 계가 중단된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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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네티즌 "미국은 테러 집단, '형제' 이란인들 지지한다" 미 대사관 "미국 정책 대한 비판적 토론 환영" 중국 네티즌들이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관련, 미 대사관 웨이보 페이 지에 반미 발언을 퍼붓고 있다는 보 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네티즌들이 미국 대사관이 운 영하는 웨이보 계정에 반미 감정이 담긴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고 보도 했다. 이들은 "파렴치하다", "가장 위선 적인 나라", "세계 최대 테러리스트

집단" 등과 같은 댓글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3일 미군의 공격으로 카 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 드스군 사령관이 사망한 이후 시작 됐다. 미국 대사관 측은 "웨이보를 통한 중국 네티즌의 의견 표현을 환영한 다"면서 "미국 정책에 대한 지지 및 비판적 토론 모두를 기대하고 있다" 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댓글을 통해 위협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전했 다. 반면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 는 이란 대사관 웨이보 페이지에는 수천 개의 '지지' 댓글이 달렸다. 이란 대사관 웨이보에는 지난 8일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주둔지에 미 사일 공격을 감행한 후 "서아시아에 서 미국의 악영향을 끝내기 위한 시 작"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달려라, 형제여"라는 내용의 댓 글은 3만3000여명으로부터 좋아요 를 받았다.

한 네티즌은 "우리는 세계 최고의 테러리스트와 싸우는 이란인들을 지 지한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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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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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하늘 뒤덮은 '당근, 고구마'.. 야생동물 위해 2200kg 투하 킨 장관 " 왈라비 서식지 상공에서 2200kg 당근, 고구마 투하"

‘역대급 산불’에 먹을 것을 구하지 못하는 호주 야생동물들을 위한 ‘당 근비’가 내렸다. 매트 킨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정 부 환경부장관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뉴사우스웨일 스주의 왈라비 서식지 상공에서 수 천 킬로그램에 달하는 고구마와 당 근 등 음식들을 투하했다”라고 전했 다.

킨 장관은 이를 ‘바위 왈라비 작 전’이라고 명명했다. 왈라비는 호주 에 서식하고 있는 소형 캥거루를 의 미한다. 앞서 호주 남동부 지역에서는 지난

해 가을부터 약 6개월에 달하는 기간 동안 산불이 이어졌다. 이번 산불에 호주 전체적으로 서울 면적의 100배 에 달하는 600헥타르가 불탔으며 24 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역대급 산불’을 두고 호주 의 생태학자들은 “호주는 생물학적 아마겟돈 상태”라고 지적했다. 크리스 딕먼 시드니대 교수는 최 대 10억 마리 이상의 동물이 산불에 영향을 받았으며 희생된 동물들은 8 억m마리에 달한다는 추정치를 발표 했다. 일각에서는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인 코알라가 외부의 도움 없이 생존할 수 없는 ‘기능적 멸종’ 단계에 도달했다는 주장도 내놓았다. 이에 호주 주정부는 산불에 먹이 를 구하지 못하는 야생동물들을 위 한 먹이 공급 작전을 펼친 것이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8일과 11일, 자원봉사자와 수의사 등은 헬 기에 탑승해 약 2200kg에 달하는 고 구마와 당근 등의 구호 물품 등을 공 중에서 투하했다. 킨 장관은 "화재를 피한 동물이라 도 먹이가 없을 수 있다. 특히 왈라 비는 일반적으로 화재 자체는 잘 버 틸 수 있지만 불길이 서식지 주변의 초목을 태워 먹이가 없다"라고 설명 했다. <파이낸셜뉴스> e콘텐츠부 / ⓒfnnews.com

"에메랄드 시티로 가는 길?".. 美 기찻길 가득 메운 옥수수 낱알 화제 미국의 한 기찻길이 화물 열차에서 쏟아져 나온 노란색 옥수수 낱알로 뒤덮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미 폭스뉴스는 최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근교의 한 마을에 생 긴 일을 전했다. 이 마을에 거주하는 마이크 파커 는 얼마 전 자신의 집 인근 철로에서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셀 수 없이 많은 옥수수 알갱이가 마치 동화 '오즈의 마법사' 속에 등장 하는 노란 벽돌길처럼 기찻길을 뒤덮

고 있는 장면이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옥수수들 이 집 옆 선로에 엎질러져 있다. 오리 와 사슴들은 아직 이것을 알지 못 한 다"라는 글과 함께 이 장면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접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 오늘 하루 동안 본 것들 중 가장 이상 하지만 보기 좋은 광경이다", "엄청난 양의 옥수수로군"과 같은 반응을 보 이며 흥미로워했다. 현지 매체들은 파커가 촬영한 사

진 속 광경이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확인했다. 미니애폴리스 지역 언론에 따르면 이 유출은 캐나다 태평양 철도 노선 을 따라 약 600m가량 이어졌다. 이 매체는 3400달러(약 394만원) 상당의 옥수수가 기찻길로 흘러나왔 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철로로 쏟아진 옥수수 낱알 들은 다른 열차의 통행을 방해하지 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 옥수수로 뒤덮인 철로를

따라 열차들이 지나가는 것이 목격 되기도 했다. 캐나다 태평양 철도 측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직원들이 옥수 수를 치우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 고 설명했다. 기찻길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열차에서 종종 곡식이 쏟아지는 것 을 보긴 했지만 이번과 같은 일은 처 음이다. 아마 기온이 조금만 더 높았 더라면 철로에는 동물들이 몰려들었 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울서 자란 시애틀 남성 '제퍼디 우승'

(1981~1992)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이어 싱가포르에도 거주했다. 그는 어린 시절 서울에서 AFKN을 통해 제퍼디를 즐겨본 것으로 알려졌다. 제닝스는 15일 오전 KOMO-TV 와 가진 인터부에서 "(그동안 수차 례 출전했던)제퍼디에서 우승은 해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 드디어 우승해 너무 기쁘다"고 담담하게 소

감을 밝혔다. 이번 시즌은 알렉스 트레벡이 사 회를 보는 제퍼디 사상 최고의 경쟁 을 벌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닐슨'에 따르면 지 난 두 달간 제닝스와 홀츠하우어가 선전하면서 제퍼디 시청률은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 외국인학교에서 초중고교 를 졸업한 시애틀 남성이 미국 최장 수 퀴즈쇼 '제퍼디(Jeopardy)' 사상 최고의 우승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 줘 화제다. 워싱턴대학(UW) 졸업 후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켄 제닝스(45)는 14일 이번 시즌 최대 경쟁자인 제임스 홀 츠하우어를 물리치고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에드몬즈에서 태어난 제닝스는 국제법 변호사인 부친을 따라 한국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B20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6 / January. 17, 2020

"내 앞을 막아?".. 노인 돌발행동에 사다리 위 인부 바닥으로 '쿵' 두 손으로 사다리 흔들어.. 주민 "평소 무례했다" 페루의 한 노인이 통행에 방해된 다며 사다리를 흔들어 인부가 추락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 메트로 등은 최근 페루 리마 의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에 대해 전 했다. SNS 등에는 당시 상황이 촬영된 CCTV 영상이 확산됐다. 영상 속 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지 나던 한 노인은 사다리가 통행을 방 해하자 두 손으로 사다리를 잡고 냅 다 흔들기 시작했다.

이 때문에 사다리 위에서 페인트 칠을 하던 남성이 바닥으로 추락하 고 말았다. 놀란 행인이 달려오자 문제의 노 인은 남성을 가리키며 변명을 늘어 놨다. 피해 남성은 곧장 병원으로 이송 됐으며, 심각한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3층짜리 주택 외벽에 페인트 를 칠하던 중 이 같은 일을 당했다. 집 주인은 "만약 사다리가 반대로

떨어졌다면 나와 손녀가 다쳤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인근 주민은 "통행을 방해하는 것 이 있을때 노인은 화를 내곤 했다. 그 는 항상 무례하게 말했다"고 털어놨 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CCTV 영상을 토대로 노인의 신원을 추적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강도인 줄 알았는데'.. 한밤중 들린 수상한 소리의 반전 정체 미국에서 로봇청소기를 침입자로 오인해 경찰에 이를 신고하는 웃지못 할 소동이 벌어졌다. 미 뉴욕포스트는 노스캐롤라이나 주 포사이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토 마스 밀람이 지난 24일 겪은 일을 보 도했다. 이날 새벽, 자신의 집 2층에서 영화 를 보던 밀람은 아래층에서 나는 수 상한 소리를 들었다. 누군가 1층의 물건들을 뒤적거리 는 듯한 소리였다. 밀람은 아내 엘리사를 안전한 곳

으로 대피하게 한 후 총을 들고 무장 했다. 집에 누군가가 침입했다고 생각한 그는 침입자에 맞서 싸울 계획도 구 상했다. 엘리사가 신고 전화를 건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이 도착했다. 1층을 한참 살피던 경찰이 밀람에 게 질문을 했다. "밀람씨, 질문이 하나 있는데.. 혹 시 이 로봇청소기가 당신의 것인가 요?" 그제야 밀람은 수상한 소리의 정

체를 알아챘다. 부부가 이틀 전에 구입한 로봇청 소기가 예약되지 않은 시간에 멋대 로 작동했고, 집안을 돌아다니며 소 리를 낸 것이다.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밀람 에게 경찰들은 "믿기지 않겠지만 이 런 일이 종종 일어난다"며 웃어보였 다. 그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 로 봇청소기에게 영화 '나홀로 집에'에 등장하는 도둑 중 한명인 '해리'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밀람은 페이스북을 통해 "해리로 부터 우릴 구해줘서 고맙다. 우리에 겐 당황스러운 일이었지만, 빠르고 훌륭한 사건 대응에 감동받았다"며 경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메리 크리스마스, 로봇

청소기를 도둑으로 착각하기 전에 반드시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목숨 건 축구' 멕시코 교도소 친선 경기 도중 16명 숨져 축구 도중 일어난 다툼이 난투극 번져.. 총, 칼 등 동원돼 멕시코의 한 교도소에서 치러진 축구 친선경기 도중 발생한 다툼이 재소자들의 난투극으로 번지며 16명 이 숨졌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은 멕시코 사 카테카스 북부 소재 교도소에서 지 난 연말 벌어진 축구 경기 도중 발생 한 소요가 폭동으로 번졌다고 보도 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날 경기는 라이벌 관계인 조직 간에 벌어졌으며 감정이 격해진 재소자들이 밀반입한

무기 등을 꺼내들어 집단 난투극으로 변질됐다. 이날 폭동으로 15명의 재소자가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1명은 병원으 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아울러 5 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재소자들의 난투극은 이날 오후 2 시 30분께 시작해 오후 5시까지 이어 졌다. 현지 당국은 연방 방위군 등을 동원해 소요 진압에 성공했으며 출 동 인력의 인명 손실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마엘 캄베르토 에르난데스 공 무부장관은 “난투극에는 총 뿐만 아 니라 주머니칼, 둔기 등도 사용됐다. 소동 이후 총 네 정을 압수했다”라며 “수색을 통해 휴대전화, 주머니칼 등 도 다수 발견됐다. 관리 감독을 강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해당 교도소의 연말 행사로 재소자들의 가족들 역시 경 기 관람을 위해 교도소를 찾은 것으 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멕시코 교도소에서의 폭동

발정난 수컷 코끼리에 공격당한 中 사육사.. 결국 숨져 수컷 코끼리 '발정광포상태' 들어서면 남성호르몬 60배 가까이 분비 중국의 한 동물원의 사육사가 발 정난 코끼리의 공격에 결국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허 난성 창사 생태동물원의 코끼리 우리 에서 사육사가 코끼리에 공격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같은 참사는 당 시 동물원을 찾았던 관람객들이 촬 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고 당시 사육사는 코끼리 쇼를 위해 우리 안에 들어갔다. 창사 생태 동물원의 코끼리들은 모두 코끼리 쇼를 위해 훈련을 받은 것으로 전해 졌다. 다만 사육사가 들어선 순간 발정기 에 들어서 평정심을 잃은 수컷 코끼 리는 사육사에게 달려들었다. 코끼리 는 사육사를 밟은 상태로 수 미터를

끌고 갔다. 사고가 발생하자 동료 사육사 대여 섯 명이 달려들어 겨우 진정시켰지만 공격을 당한 사육사는 큰 부상을 입 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옮 겨진 사육사는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숨졌다. 발정기에 들어선 코끼리들은 일정 기간 동안 매우 난폭해지는 ‘발정광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10월에는 모렐로스 주의 한 교도소에서 발생한 라이벌 조직 간의 다툼으로 재소자 6명이 숨졌다. 아울러 지난 2016년에는 망치, 주머 포상태’를 보인다. 이 시기에 수컷 코끼리들은 많으 면 정상 시기에 비해 60배에 달하는 테스토스테론(남성 호르몬)이 분비 된다. 한편 창사 생태동물원에는 총 6마 리의 아시아 코끼리를 사육 중이다. 동물원 측은 사고 이후 해당 코끼리 를 다른 코끼리들과 격리시켜 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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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칼 등이 동원된 난투극에 50여명 의 재소자가 숨지는 대형 소요 사태 도 발생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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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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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조니 김,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 달·화성탐사 임무 한국계 의학 박사 조니 김(36)이 미 항공우주국(NASA)의 달·화성 탐 사 임무를 수행할 우주비행사로 발 탁됐다. 나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0일 조니 김을 포함한 우주비행사 11명을 위한 훈련 수료식이 진행됐다. 새 우주비행사들은 나사가 '아르 테미스' 계획을 발표한 이후 첫 졸업 생이다. 이들은 지난 2017년 1만8000여명 의 지원자들 중 1600대 1이 넘는 경쟁 률을 뚫고 발탁됐다. 2년간의 기초 훈련을 끝낸 이들은 아르테미스 계획을 수행하기 전까지

나사 본부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2024년 달 탐사를 시작으로 2030년 대부터는 화성 탐사 등의 임무를 부 여받게 된다. 이들 중 한국계 미국인인 조니 김 은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서 출생,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수학과와 하버드대 의과대학을 졸 업했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 합류하기 전까 지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이라크 전쟁 참전 경험도 있다. 조니 김은 고등학교 졸업 직후인 2002년 미 해군에 입대해 100여 차례

에 달하는 전투에 참여했다. 당시 미국 정부가 군인에게 수여 하는 훈장 중 세 번째로 높은 실버 스타 메달과 브론즈 스타 메달을 받 기도 했다. 짐 브라이덴스틴 나사 국장은 수 료식에서 "우주비행사 11명은 미국 의 최고를 상징한다"면서 "2020년은 미국 땅에서 미국 로켓에 탑승한 미 국 우주인을 우주로 보내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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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역 불타고 있는 것 아냐".. SNS 가짜 사진 주의보

호주의 한 디자이너가 제작한 산불 관련 이미지가 SNS 등에 퍼지며 오 해를 낳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 BBC 등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가짜 사진들이 산불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 부했다.

최근 가장 많이 확산된 이미지는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디자이너 앤서 니 허시가 제작한 3D 이미지다. 그는 최근 '호주가 타고 있다'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호주 대륙 전체가 빨갛게 불타고 있는 모 습을 위성으로 촬영한 듯한 이미지

다. 하지만 허시에 따르면 이는 지 난 12월부터 한달간 미 항공우주국 (NASA) 홈페이지에 공개된 화재 정 보를 수집해 편집한 것이다. 그는 사진 하단에 "사진이 아니 라 편집된 것"이라고 명시하면서

"NASA 홈페이지의 정보를 토대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도에 표시된 모든 지 역이 불타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SNS에서는 이 이미지가 현재의 호 주 상황인 것처럼 퍼지고 있다. 미국의 팝가수 리애나는 지난 7일 "엄청난 파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이미지를 게시한 바 있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7만5000회 리트윗 됐다. 호주 정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 마이 파이어 와치'(MyFireWatch)에 서 공개된 사진도 오해를 낳았다. 호주 전역이 빨간 불꽃들로 뒤덮

인 이 사진은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 로 한 '열원'(heat source)을 표기한 것이다. 관계자는 "'주변보다 뜨거운 지역' 을 표시한 것"이라면서 "가스로 인한 열기, 정유공장, 반사성이 높은 대형 산단의 지붕 등이 포함 된다"고 설명 했다. 지도상의 모든 불꽃이 화재를 의 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한편 호주 소방당국은 "10일 기온 이 다시 오르며 화재 피해가 악화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25년만에 재회한 美 연인.. 이별 고했던 장소에서 결혼 '골인’ 헤어진지 25년 만에 다시 만난 연 인이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영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27일 미 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의 한 도넛 가게에서 제이슨 로이와 발레리 스니 드가 부부가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991년,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로이와 스니드는 친구 집에서 열린 파티에서 만나 사랑에 빠졌다. 스니드의 21번째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로이는 도넛 가게에서 커피 를 시켜놓고 용기내 청혼했다. 그는 해군에 입대해 여자친구를 부

양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스니드는 청혼을 거절했다. 스니드는 "로이의 청혼에 기분이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그가 나를 돌 보는데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 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왜 그렇게 자신을 압박하는 것이냐"라며 남자친구를 비난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큰 오해가 생겼다. 이후 두 사람은 약 25년간 서로를 만나지 못했다. 해군에 입대한 로이는 다른 여성 과 결혼해 세 명의 아이를 낳았으며,

스니드 또한 결혼 후 플로리다로 이 주했다. 지난 2018년 2월, 로이는 옛 연인 스니드가 고향에서 뮤지컬 공연에 선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공연장을 찾아 맨 앞줄에 자 리를 잡았다. 다시 만난 로이와 스니드는 거짓말 처럼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 모두 배 우자와는 이혼 상태였다. 3개월 뒤 스니드는 매사추세츠로 다시 돌아왔고, 로이는 2019년을 하 루 앞둔 날 두 번째 청혼을 했다.

이들은 서로에게 이별을 고했던 도넛 가게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 렸다. 로이는 "우리는 여기서 결혼해야 만 했다"고 말했다.

스니드는 "도넛 가게에서 결혼해 본 사람이 있을까? 어쩌면 유행이 될 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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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6 / January.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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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January. 17, 2020/ Issue No.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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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소독제' 때문에.. 수술 중 몸에 불붙어, 환자 결국 사망 전기 메스 사용 전 알코올 소독제로 환자 소독 루마니아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환자의 몸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심한 화상을 입은 환자는 결국 숨졌다. 영 BBC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2일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의 한 병원에서 일어났다. 의료진은 66세 췌장암 환자의 수 술을 진행하기 전 알코올 소독제를 사용했다. 이후 이들이 사용한 전기 메스가 알코올과 접촉하며 환자의 몸에 불 이 붙었다.

전신의 40%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환자는 일주일 뒤 결국 숨졌다. 현지 매체는 경찰이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피해 환자의 가족은 "상황의 심각 성이나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자세히 듣지 못했다"며 "단지 사고였을 뿐이 라는 말만 들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우리는 TV 뉴스 등을 통 해 사건에 대해 알게 됐다. 책임을 묻 기 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다"고 호소했다. 빅토르 코스타케 보건부 장관은 "

충격적인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 하겠다"면서 "비극적인 일을 통해 무 언가 배울 수 있길 바란다. 진실을 밝 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 혔다. 호라티우 몰도반 차관은 "외과 의 사들은 전기 메스를 사용할 때 알코 올 성분의 소독제를 쓰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어야 했다"고 지적했 다. 루마니아는 유럽연합(EU) 국가 중 인구 및 GDP 대비 가장 적은 의 료비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는 루마니아의 아동 사망률 은 유럽에서 가장 높으며, 낙후된 시 설과 의료 인력 부족 등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사촌 독살하려 만든 '청산가리 버블티'에.. 동료 간호사 참변 베트남에서 동료를 노리고 만든 ' 청산가리 버블티'를 마신 간호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베트남 VN익스프레스는 지난 12 월 초 타이빈주의 한 병원에서 간호 사 응우예 티 한(29)이 숨진채 발견됐 다고 보도했다. 당시 한의 가족들은 그가 뇌졸중

으로 죽었다고 생각해 부검을 거부 했다. 하지만 경찰은 추가 조사 끝에 지난 27일 라이 띠 끼에우 뜨랑(25)을 살인 혐의로 붙잡았다. 뜨랑은 치정 문제로 한과 같은 병 원에서 근무하는 자신의 사촌을 살 해하려 했다. 지난 12월 초, 그는 버블티 6잔을

구매해 그 중 일부에 청산가리를 넣 은 후 감사선물로 위장해 병원으로 보냈다. 버블티가 베트남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는 점을 노린 것이었다. 하지만 이날 뜨랑의 사촌은 병원에 없었고, 동료 한이 버블티를 받아 냉 장고에 보관했다.

다음날 아침 냉장고에서 버블티를 꺼내 마신 한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지난 31일 부검을 실시해 사 인을 확인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이웃집서 비명 소리 들린다" 신고.. 경찰 놀라게 한 주인공은? 미국에서 앵무새가 내는 소리를 비명소리로 오인,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12월 29 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의 주 택가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 이날 현지 경찰은 "이웃집에서 여 성의 비명소리가 들린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경찰이 뒷마당에서 차를 수리하던 남성에게 자초지종을 묻자 그는 미소

를 지으며 "람보"라고 불렀다. 이 남성은 집으로 들어가 '람보'라 는 이름의 앵무새 한 마리를 데리고 나왔다. 주인의 팔에 얌전히 앉은 채 뒷마 당으로 나온 '람보'를 본 경찰들은 안 도하며 현장을 떠났다. 앵무새의 주인은 "람보는 올해 40 살이고, 내가 어렸을 때부터 같이 살 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 '도와줘, 날 꺼

청소차에 깔려 숨진 벨뷰 남성 400만달러 보상

내줘' 라는 말을 가르친 적이 있는데 아직도 종종 이를 외치곤 한다"고 덧 붙였다. 이 남성은 이후 신고 전화를 걸었 던 이웃에게도 람보를 소개해줬다 고. 그는 "이웃도 (이 사실을 알더니) 한바탕 웃었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캡틴 아메리카' 출연 몰리 피츠제럴드, 母 살해혐의로 체포 자택서 모친 칼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살해동기 밝혀지지 않아

벨뷰에서 길거리 청소차에 깔려 숨진 남성의 유가족이 400만달러의 배상금을 받는다. 3자녀의 아버지인 알렉스안드루 쿠라이(44)는 2018년 2월 공사장 주 변을 지나던 중 갑자기 자신을 덮친 청소차가 깔려 사망했다. 쿠라이의 가족은 길거리 청소차 를 운영하는 닐슨 앤 선스 건설을

상대로 킹카운티 슈피리어 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케이스를 의뢰받은 케빈 콜루시오 변호사가 14일 밝혔 다. 보험사에서 지급하는 이번 보상 금은 쿠라이의 부인과 2살, 10살, 16 살 아들들이 받는데 상당부분은 자 녀의 대학 학자금으로 사용될 예정 이라고 변호사가 말했다.

미국 할리우드 여배우가 모친 을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체포 됐다. 미국 폭스뉴스 등은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 출연 했던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지난해 12월 31일 2급 살인을 판결 받은 뒤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몰리는 같은 달 20일 미국 캔자스주 올레이스의 자택에서 어 머니를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몰리는 신고를 받고 출동 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

크리스천 음악가이자 전문 트럭 운전사인 쿠라이는 자신이 운전할

다. 현지 경찰당국에 따르면 아직 몰 리의 살해 동기에 대해서는 밝혀지 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 제작자이자 배우로 활 동하고 있는 몰리는 영화 ‘캡틴 아 메리카 : 퍼스트 어벤저’에서 스타 크걸 역할을 연기했다. 몰리는 영 화 로펄 트루스(2014)의 감독을 맡 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onnews@fnnews. com e콘텐츠부 / ⓒfnnews.com

트랙터 트레일러를 픽업하러 가는 도중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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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6 / January. 17, 2020

국제금융센터 "국제유가 중동 지정학적 불안으로 단기 상승 모멘텀 유지" 지난해 12월 국제유가가 미국과 중 국의 무역협상 타결 기대, 석유수출 국기구(OPEC)+의 추가 감산 합의, 미국과 이란·이라크 갈등 심화에 따 른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큰 폭으 로 상승한 가운데 중동 불안이 심화 될 경우 당분간 단기적으로 상승 모 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31일 서부텍사스유(WTI) 가 격은 61.06달러로 전월 말 대비 10.7% 가 급등했다. 브렌트유는 66달러, 두 바이유는 65.38달러로 전월대비 각 각 5.7%, 4.2%가 상승했다. 국제금융센터 김희진 연구원, 오

정석 전문위원은 "OPEC+의 추가 감 산 합의,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타결 기대, 미국 대 이란·이라크 간 갈등 심화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연말 위험선호심리 회복에 따른 상승랠리 등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면서 " 미국의 이라크 헤즈볼라 공격, 이란 군부 실세 사망 등으로 지정학적 리 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 했다. 이와 관련 미국과 이란 간 갈등 심 화 등 중동 불안이 지속될 경우 국 제유가는 단기적으로 상승 모멘텀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미중 무역협상 타결 지연

으로 유가는 6개월간 박스권에 머물 러 있었지만 1단계 무역협상이 서명 만 남겨두고 있어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WTI 선물옵션의 비상업 순매수포지션은 위험선호심리 회복 등으로 지난해 12월 24일 기준 56.1 만 계약으로 연고점(58.1만 계약)에 근접했다. 같은 날 브렌트 선물옵션 비상업 순매수포지션도 40.2만 계약 으로 연고점(40.6만 계약) 수준을 보 였다. 이런 상황에서 중동 지정학적 불 안이 유가의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 을 이어가겠으며 중동 사태가 추가

주요 변수 강세/약세 요인별 구분

로 악화될 경우 투기적 매수세가 유 입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 에 향후 OPEC+ 회원국들의 감산 목표 준수 여부가 글로벌 수급 안정 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설명 이다. 김희진 연구원, 오정석 전문위원 은 "2020년 글로벌 공급 증가 속도 가 수요를 웃돌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며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 감산을 감안하더라도 2020

년 1·4분기 70만배럴의 초과공급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경기부진으로 수요 측 호재가 부족한 상황에서 당 분간 시장은 OPEC+의 감산 불이행 등 공급 측 요인에 의해 민감하게 반 응하며 상방경직성 강화가 유가의 추 가 상승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푄은 산악지방의 아래쪽에 고온의 바람이 부는 현상이다. 때문에 이 지역은 12월에 18.3도, 2

월에 18.9도를 기록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kim091@fnnews.

com 김영권 기자 / ⓒfnnews.com

한겨울 노르웨이 '이상 고온' 현상.. 평균보다 25도 높아 영화 '겨울왕국'의 배경으로 알려 진 노르웨이가 기온 측정이 시작된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 다. 영 BBC등에 따르면 이날 노르웨 이 서부 순달소라의 최고 기온이 섭 씨 19도로 측정됐다. 이는 예년 월평균 기온보다 25도 이상 높은 수치이며, 기온 측정이 시 작된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온

도다. 라우마시의 이본 볼드 시장은 "따 뜻한 날씨로는 신기록이다"라면서 " 사람들이 티셔츠를 입고 거리로 나 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오전 바다 수영을 즐기기까지 했다고. 볼드는 "많은 사람들은 보통 이맘 때 스키를 타지만 지금은 그러지 못 한다"고 했다. BBC는 많은 주민들이 따뜻한 겨

울을 즐기고 있지만, 기후 변화를 보 여주는 증거가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고 전했다. 피터 맥어워드 BBC 기상캐스터는 "스칸디나비아의 12월 기온이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순달소라의 날씨 는 유난히 따뜻하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지역에서 기록적인 온 도의 주요 원인은 '푄 현상' 때문이다" 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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