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5호 (2020-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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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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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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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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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어떻게 더 저렴할까? 캐나다 서부 -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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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항공권 + 호텔: C$2,78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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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19년이 아쉬운 며칠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올 한해 오케이투어에 보내주신 고객님의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243.66 저렴! + 호텔조식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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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더욱 더 만족스럽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오케이투어가 되겠습니다. 다가오는 새해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행운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내년 한 해도 오케이투어는 모든 교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오케이투어 임직원 일동 올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추운 겨울엔 따뜻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휴양지로 환상적인 휴가를 - 올인클루시브 스페셜로 즐겨보세요! 칸쿤, 코즈멜, 로스카보스, 푸에르토 바야르타, 자메이카 도미니카 리퍼블릭, 쿠바 바라데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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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 항공권 별도

지중해의 꽃 그리스와 터키. 왜 지중해의 꽃인지 궁금해? 궁금하면 U1550달러~

리스본, 파티마, 세고비아, 지브랄타, 론다,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코르도바, 마드리드, 똘레도, 바르셀로나

아테네, 메테오라, 빌립보 (까발라), 아이발릭, 쿠사다시 파묵칼레, 가파도키아, 이스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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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출발

$1800 * 항공권 별도

동유럽. 발칸 12박13일

동유럽과 서유럽 동시에 완전 정복!

유럽의 숨겨진 진주로 떠나자!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나폴리 바티칸시국, 폼페이, 소렌토, 뮌헨, 짤스부르크, 프라하, 아우슈비츠 크라카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나

뮌헨, 짤스부르크, 체스키클룸루프, 프라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릿, 두브로부니크, 자다르 포스토이나, 블레드, 비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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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0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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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별도

$2150 * 항공권 별도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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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출발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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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상 수시출발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오케이당일투어 월-토 월/수/토 수/일

C$100 C$50 C$80

미서부 6박7일 미서부 3박4일 하와이 3박4일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비경 2박 3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북극 오로라 . 설국열차 알래스카 . 페어뱅크스 5박6일 뉴욕.워싱턴.볼티모어 3박5일 뉴욕.보스턴.뉴포트 3박5일

$600 $340 FROM $400 FROM FROM

$220 $630 FROM $1190 FROM $1100 FROM $410 FROM $410 FROM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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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의 핵심 4개국만 콕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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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출발

$2150 * 항공권 별도

하바나, 트리니다드, 시엔푸에고스, 산타클라라, 바라데로

* 항공권 별도

C$249 C$369 FROM C$469 FROM C$629 FROM C$5280 FROM C$589 FROM $389 FROM $300

서유럽 11박 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하꼬, 아레날화산, 따바콘 온천 아레날, 사파리투어, 뽀아스 화산, 라 파즈 폭포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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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크루즈 투어 이용시, BEST 밴쿠버 시내 투어 무료 제공! 항공편이 포함된 투어 상품 이용시, 시애틀 쇼핑투어 or 휘슬러 당일투어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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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5박 6일

캐나다 빅토리아 1박2일 일반 퀘벡·몬트리얼 2박3일 [프리미엄]퀘벡·몬트리얼 2박3일 [럭셔리]퀘벡·몬트리얼 2박3일 북극썸머어드벤처 6박7일 PEI 3박4일 캐나다 3대 캐년 3박4일 캠핑카 오로라 투어 3박4일

$1550

여행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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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오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 포르투칼,모로코 그리고 스페인!

동서유럽 20박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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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이태리

3/31 출발

*Hotel Le Concorde Quebec *2019년 2월 18일-21일 (3박 4일) *인천 - 퀘벡 왕복 (이코노미/1회경유) *2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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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6박 7일

호텔 조식 불포함

$1290 * 항공권 별도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각양각색의 올드카들 쿠바만의 이국적인 감성을 느껴보자 4인 이상 수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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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코스타리카 9박10일 파나마·갈라파고스·에콰도르 7박8일 쿠바 5박6일 칸쿤· 쿠바· 코스타리카 12박13일 코스타리카 골프 5박6일 페루 5박6일 *항공권포함 브라질·아르헨티나 6박7일 *항공권포함 남미일주 12박13일 *항공권포함 멕시코 칸쿤 & 쿠바 바라데로 ALL INCLU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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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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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마교실(아태문화센터): 매주 화 6:00 - 8:00 4851 S. Tacoma Way Tacoma WA 98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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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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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라는 책임감으로 잘 준비…14승이 목표" 류현진, 토론토 입단식 마치고 아내 배지현씨와 함께 입국 '토론토 맨'으로 변신한 류현진(32· 토론토 블루제이스)은 새 출발을 상징 하듯 푸른 계열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30일 청색 계열의 캐나다 브랜 드 패딩점퍼를 입고 아내인 배지현씨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머리카락은 새로 염색한 푸른색이 었다. 푸른색은 토론토 구단의 상징 색이다. 류현진은 "토론토 관계자들이 매우 반겨줘 고마웠다"며 "새로운 마음가짐 으로 새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소 감을 밝혔다. 그는 목표를 묻는 말엔 "미국에 처음 진출한 2013년 정도의 성적(14승 8패 평 균자책점 3.00) 정도는 거두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토론토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한 류현진은 1월 초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 인 훈련을 소화한 뒤 2월 플로리다로 떠나 토론토 스프링 캠프에 합류한다. 이날 공항에는 류현진 가족과 소속사 관계자들, 그리고 수많은 취재진에다 팬 들까지 몰려 웬만한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날 공항에 서 가진 기자회견은 한국에서 생방송될 정도로 커다란 관심을 모았다. 다음은 류현진과 일문일답 -계약 소감은. ▲매우 좋다. 새 팀에서 잘 적응하겠 다. 좋은 경기 하겠다 -계약은 만족하나.

▲잘 된 것 같다. 만족할 만한 기간 으로 계약했다. -(토론토가 속한) 아메리칸 리그 동 부지구는 강팀이 많은 격전지인데. ▲바꾸는 것은 없을 것 같다. 내가 가 진 구종을 더 정교하게 만들겠다. 제구 가 첫 번째다. 제구가 잘 되면 장타를 억제할 수 있을 것이다. -아메리칸 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있어 부담스러울 것 같은데. ▲KBO리그에서도 지명타자제도에 서 경기를 치렀다. 내셔널리그와 차이 는 있겠지만, 크진 않을 것 같다. -캐나다에선 상징적인 99번의 배번 을 받았다. ▲구단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99번 은 내가 아끼는 번호다. 그래서 더 감 사하다. -아내의 내조도 이번 계약에 영향을 준 것 같은데. ▲함께 상의했다. -플로리다에서 스프링캠프를 소화 해 야 한다.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 즈도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을 하는데. ▲(LA 다저스 소속 시절) 7년 동안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소화 했다. 처음 미국에 진출했을 때처럼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 한국 팀과는 거리 가 멀어 함께 훈련하지는 못할 것 같다. -토론토에 관한 인상은. ▲살짝 추웠지만 좋았다. 도시가 깔 끔하더라.

-토론토의 홈구장인 로저스 센터는 홈런이 많이 나오기로 유명한데. ▲모든 구장은 똑같다. (홈런이 많 이 나오기로 유명한) 콜로라도(쿠어스 필드)에서도 던졌다. -새 시즌에도 김용일 트레이닝 코치 에게 도움을 받나. ▲어려울 것 같다. 코치님도 가족 이 있다. -오키나와 훈련 계획은. ▲1월 초에 이동했다가 2주 정도 운 동할 것 같다. -아메리칸 리그 지명타자 제도 때 문에 타석에 들어서지 못하는데, 아 쉽지 않나. ▲살짝 아쉬울 것 같다. 인터리그 때 타격 기회가 생기면 열심히 하겠다. -한국 투수 최고 몸값 기록을 세웠 다. 책임감이 들 것 같은데. ▲당연하다. 그에 맞는 성적과 모 습을 보여줘야 한다. 잘 준비하겠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 한 김광현과 맞대결 기회가 생길 수 도 있는데. ▲열심히 하겠다. 둘 다 안 지려고 할 것이다. 한국 투수 맞대결만으로도 뜻깊을 것 같다. -(동부인) 토론토의 경기 시간이 한 국에선 새벽 시간대인데. ▲이른 시간이지만 팬들의 성원 부 탁드린다. -다저스 선수들이 매우 아쉬워하

토론토와의 입단식을 마친 류현진이 아내 배지현씨와 함께 30일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해 출국장 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던데. ▲다들 고마웠다. 정이 많이 들었다. 아쉽다. 리그가 달라 만날 기회도 많지 않다. 연락은 계속할 것이다. -입단식에서 영어와 불어로 첫인사 를 남겼는데. ▲주변 분들의 아이디어였다. 긴장 했다. 그래도 잘한 것 같다. -고교(동산고) 후배인 최지만(탬 파베이 레이스)과 맞대결을 많이 할 것 같다. ▲지만이가 올해 자리를 잘 잡았다. 내년에 많은 경기를 할 텐데, 후배라고 봐주진 않을 것이다. 봐주면 지만이가 기분 나쁠 것이다. 대결은 정정당당하 게 하겠다.

-매년 비시즌에 체중감량을 했는데. ▲매년 해왔다. 이번에도 똑같이 할 것이다. -에이스 투수가 됐는데, 첫해 성 적 목표는.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성적 정도는 해야 할 것 같다. -토론토의 1선발이다. 부담감이나 책임감은 없나. ▲당연히 책임감이 있다. 그러나 1 선발이든 5선발이든 똑같은 것 같다. -각오를 밝혀달라. ▲올해처럼 아프지 않고 풀 시즌 을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스 포 츠 서 울 U S A 광 고 문 의 253.838.1587 설명이다. MS, 개인정보 빼돌린 북한 해킹그룹 고소 의이들은 주로 공무원과 싱크탱크 연구원·대

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내 자사 컴퓨 터로부터 ‘대단히 민감한 정보’인 회원의 개 인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북한 해킹 그룹 ‘탈 륨(Thallium)’을 고소했다고 CNN이 전했다. MS는 해당 사이트의 도메인이 등록된 버지 니아주 연방법원에 지난 18일 고소장을 제출 했으며, 도메인 압수에 대한 법원 명령도 받았 다고 이날 밝혔다.

MS 측 관계자는 “탈륨이라는 이름으로 운 영 중인 50개의 도메인에 대한 압수 허가를 받 았다”며 “탈륨은 MS 명의를 도용해 사용자의 컴퓨터를 감염시키고 민감한 정보를 빼돌렸 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활동한 탈륨의 규모나 정 확한 실체·위치 등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북한 해킹 단체와 연결돼 있다는 게 MS 측

학 직원·핵확산 방지 단체·인권 단체의 회원 들을 목표로 삼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탈륨은 핫메일·지메일·야후와 같이 신뢰 도가 높은 메일 사이트에서 메일이 온 것처럼 위장해 사용자의 암호를 포함한 민감한 정보를 빼내는 이른바 ‘스피어 피싱’ 방식을 사용한 것 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상대방의 로그인 정보를 취득하기 위 해 ‘당신의 계정에 의심스러운 활동이 포착됐 다’는 취지의 문구를 담은 이메일을 발송한 것 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로그인에 성공하면 피해자의 소셜 미디어에 침투해 이메일과 연락처·약속 등의 정보를 빼돌렸다. 해커들은 또 인가받은 MS 사이트인 것처 럼 위장 홈페이지도 만들어 사용자를 속이거 나 이메일에 ‘아기상어’(BabyShark) ‘김정 랫’(KimJongRAT)과 같은 제목의 악성 소 프트웨어를 첨부해 유포하기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MS는 앞서 중국·러시아·이란과 관련된 해킹 집단도 비슷한 방식으로 해킹 시도를 했 다고 밝혔다. (기사=아시아투데이)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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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승무원협회(AFA)는 FAA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누 며 살지 못했다.’내가 사춘기 때 군님은 미국으로 나와 타코마에 송자늙어서 누나는 우리보다 3살 정 이르기까지 청년기에 솔직하 구에게나 죽기 전에 후회 부터 가 적극 관여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어느 카페에 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음 도 나이를 더 먹었는데 연세대 서 살았는데 나는 그분들을 2005 서 읽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 을 고백한다. 이런 감정은 비단 나 사라 닐슨 AFA 회장은 "미국은 세계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섯 가지’를 소개하면서 년도에 만났다. 내가 그동안 괌 학에서 우리와 반성하는 한 반 학생으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죽 젊었을 적엔 유교적인 사회풍습이 에가 가장 안전한 항공시스템을 갖고 강했다. 이성교제나 친구와의 교제 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입학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과 사이판, 하와이 등지에서 살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금과 같은 불확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다. 여 A12 2020년 1월 03일 때 송자 누나는 임신 왔기 때문에 늦게 만났다. 성들과 말도 제대로다가 못하고 똑바로 첫째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 중이었다.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에 대 예약하는 과정에서 200달러 이상을 추 실한 상황에서 리더십의 발휘를 원한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에게 정직 쳐다보지도 못하고 청춘을 보냈다. 내가 연세대 동문회에도 모시 겉으로 얌전하고 별로 그런 습관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여 하지 못했음을보기엔 고백한다. 남들에게 다"고 말했다. 한 우려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 가로 지불했다고 말했다. 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 자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말이 없는 시골 색시 같은 분이 고 다녔고 새해가 되면 세배를 기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 한다. 말하자면 이성에 대한 감정 한편 현재로서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 는 여행객들이 항공사측에서 이의 환 그는 "불안해서 그 비행기를 탈 수 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인 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가장 잘 하 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송자누 드렸다. 금년 2월 6일에도 세배 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모든 생을 그렇게 허무하게 감정표현도 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분 가 없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에 연락 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FAA는 12 살아온 것이다. 솔직한 교또에서 점심식사를 평가기준에서 내 자신은 제외했다. 를 드리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못해보고 남편은 말하자면 내 자신은 항상 잘 하고 감정표현은 우리 또래 여성들도 마 통을 터트리고 있다. 하니 이를 면제해주지 않고 바로 예약 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까 대접했는데 그것이 송자 누나를 박남표 장군이었다. 그 당시 박 있다고 생각했다. 늘 남에게 좋은 찬가지였을 것이다. 오히려 남성들 KOMO-TV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변경 수수료를 물렸다. 솔직히 말해서 지 평가한바에 따르면 어떠한 시스템 성 말만 하고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 보다 더 감정을 감추고 살았을 것 마지막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 장군은 21사단장으로 나‘친구들과 이다. 넷째로 자주 연 분이 좋고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 일선에 미국 항공사들 가운데 아메리칸과 사 너무 공세적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항을 중단시킬 에게는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세상을 도 생각하지 못했다. 송자 누나 가있었고 가끔 주말에 신촌 집 아무런 실수나 잘못도 없는 것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교제할 우스웨스트가 737 맥스-8 기종을 운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예약 취 근거가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에 시간이 별로 없었다. 편지를 쓸 시 살아왔다. 마치 성인군자처럼 말이 는 미국에 와서 공립학교 교사 에 들렀다. 다.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정 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수년 혹 항하고 있다. 소에 대해 환불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 데이터 조사를 은 십여 년 만에 친구를 만나면 서 직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고백하 를 30여 년간 했다. 연금과 은퇴 우리 반은 남자 16명에 여자 14 평생연금* 은퇴계획 상속계획 고 용서를 받아야 편하게 웃으며 먹서먹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 로버트 바론이라는 여행객은 자신이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서 다른 통해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적 금이커피집이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어 명이었는데 입 하고는 일단 악수를 눈을 감을 것이다. 남학생들은다.군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간병보험 공식 입장 예약한 아메리칸 항공편이 맥스-8 기종 항공기로 재예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절한연금보험 둘째로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 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생명보험 려움이 없었다. 송자 누나는 지 대하여 빈자리가 많았다. 그 당 요가 없었다.’ 이 말이 특별히 나 한 두 시간 만에 헤어진다. 그렇게 을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비행기로 재 차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이 흘러 다시 만날 때쯤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맡은 일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에겐 난 2월 26일에 갑자기 시엔 재학내야만 중 군에 입대하면 1(policies, offering contracts, etc.) for all심장마비 New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면 머리가 허옇게 세고 얼굴에 주 은 무조건 끝을The 직성이 풀documents York Life 열심히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송 름이 가득하다. 지 렸다. 직장에서도 유별나게 로 얼마가 소천하셨다. 내 친누나도, 년 6개월만 근무하면 제대를 했 그리고 나면 친구들이 하나 둘 천국으로 일했다. 때로는English. 끼니도 거르면서까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자 누나도 하늘나라로 갔다. 다.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남학생 떠난다. 그렇게 뉴욕라이프 하염없이 한및 세상그 자회사들이 지 일했고 밤을and 새우면서 일을 했 will 제공하는 모든그 contracts prevail.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을 살고 간다.취급이 마치 나그네처럼… 다. 그런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러고 보니 이제 나도 갈 준비를 들이 있어서 여학생 수가 더 많 자주 하면서 살걸… 아닌데… 진급을 더 빨리 하는 것각 연락이라도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벨뷰) as 증권과 계약서의 조항이 우선합니다. 도 아닌데… 하여간 일에 중독이 그러나 이미 친구는 가고 없다. 어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할 때가 되었다. 참으로 인생은 았다. 우리는 토요일이면 거의 된 사람처럼 일했다. 그래도 결국 느 목사님의 말대로 인생은 …껄, 풀타임 (한국어, 영어)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SMRU1800505 …껄 몇 번 하다가 가는 것이다. 한 평생이 잠깐이라는 은 그 직장에서 때가 되면 밀려나 매번 송자 누나네 집에 쳐들어 허무하고 2018 마지막으로 ‘행복은 결국 내 야 하는데 말이다. 일을 너무 열심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선택이었다.’ 그런데 그걸 제때 히 하다 보니 직장 동료들에게 눈 든다. 두 분 다 평생 동안 가서 밥을 해달라고 떼를 썼다. 생각이 총을 받고 미움을 받기도 했다. 너 에 잡지 못하고 놓쳤다. 행복은 스 하나님을 몇 명이 떼를우린 지어 가서스로 밥을 오는해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 믿고 의지했으니 우리 같은 일벌레 때문에 늘 상사 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욕을 먹는 을 잡아야 하는 건데… 내가 선택 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화를하는낸건데…누나도, 송자 누나도 이제 주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시 벨뷰도서관(Bellevue Library 최된다. ▶문의: 416seattle@gmail. 앞 뒤 재고 눈 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 했어야 니 자연적으로 집에서도 환영을 치 보다가 가버린 행복! 위에 열거 곁에서 영생을 누리고 있을 것 적이 없었다. 물론 일하는 아주 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평화로 Meeting Room#1, 1111 110th Ave com 받을 수가 없었다. 집보다 회사 일 한 다섯 가지 후회를 하지 말고 지 2018년 1월 19일 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 에 더 치중했으니 가족들이 좋아할 머니가 있었지만… 그 후 박 장 이다. 가는 길)가 3월 17일(일) 오후 5 NE Bellevue WA 98004)에서 개 리가 없다. 말하자면 집에서는 별 아보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

리셉션 리스트 구함 (425-451-4465)

뉴스타 척추 병원 안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 개최

3월 17일 오후 5시 벨뷰도서관에서

로 인기가 없었고 가장으로서 별 로 한 일도 없다. 새벽별을 보면서 회사에 나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보 일 때에 집에 돌아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덕에 회사에서 표창을 받고 진급도 좀 빨랐고 연말에 보 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내 개 인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가 없 었고 여가를 즐길 수도 없었다. 셋 째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2017년 05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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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우리 나이가 아직 중년층에 속 한다. 중년은 인생의 가장 활기찬 기간이다.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 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세상을 후 회 없이 멋있게 사느냐가 더욱 중 요하다. (칼럼니스트/소셜워커, davidbk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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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부, 아들 대학 온라인 시험도 대신 봐

정병국의 3분 칼럼

“또 한 해를 보내면서” 2019년 새해를 맞이한 것이 엊 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해가 다 지 나갔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 김동길 교수님은 “70대는 70마 일로. 80대는 80마일로, 90대는 90 마일로 세월이 지나간다”고 이야 기를 하신 적이 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나이를 거듭할수록 세월 이 빠르게 지나간다. 어렸을 적에 나 젊었을 때에는 세월이 지겹게 도 느리더니 나이를 먹을수록 나 이에 정비례하여 세월이 빠르게 지나간다. 오늘 나는 또 한 해를 보내면서 일본인들이 우리네 삶을 이야기 한 일곱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1)이 세상에서 가잘 즐겁고 훌륭 한 것은 한 평생 걸려할만한 일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2)이 세상에 서 가장 비참한 것은 인간으로서 교양이 없는 것이다. 3)세상에서 가장 처량한 일은 할 일이 없는 것 이다. 할 일은 만들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4)세상에서 가장 추악 한 것은 남의 살림을 부러워하고 시기하는 것이다. 5)세상에서 가 장 존중해야 할 일은 남을 위해 봉 사하고 결코 은혜를 끼쳤다고 생 각하지 않는 것이다. 6)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모든 것에 애 정을 품는 것이다. 7)세상에서 가

장 슬픈 것은 거짓말을 하는 것이 다. 위 7가지는 오늘의 일본을 만 든 후쿠자와 유기치(일본 게이오 대학 창립자)의 말이다. 하늘은 사람 위에 사람을 만들지 않고 사 람 밑에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우리의 옛말에도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는 말 이 있다. 하나님은 사람을 평등하 게 창조하셨고 평등하게 살도록 하셨다. 다만 인간 자신이 게으 르거나 평등하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성경에 “일하기 싫으면 먹 지도 말라”고 했다. 지나간 1년을 소홀하고 게으르게 보냈다면 이 제 새해부터는 위에 소개한 7가 지를 염두에 두고 열심히 성심껏 2020년 한 해를 살아야 한다. 그래 서 내년 말에는 많은 소득이 있고 보람 있는 한해를 살았다고 자부 하며 감사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 원한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과 각기 다른 재능을 주셨다. 주신 재능을 잘 발휘하고 부지런히 일해서 후회 없는 새해, 보람찬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하고 소망한다. 열심히 일한 개미는 먹 을 것이 많지만 그늘에서 노래만 부르던 매미는 배고픔을 면할 수 가 없다. 어느 쪽을 택할 것인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54)의 ‘가족 비 리’ 관련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4개월여 만에 수사를 마무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고형 곤 부장검사)는 31일 뇌물수수 및 사 문서위조 등 혐의로 조 전 장관을 불 구속 기소했다. 조 전 장관에게 적용된 죄명은 위계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위조공문서 행사, 허위작성공문서행사, 사문서위조, 위조사문서행사, 뇌물수수, 부정청탁금 지법, 공직자윤리법 위반, 위계공무집행 방해, 증거위조교사, 증거은닉교사 등 12개에 달한다.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씨(57)는 두 자녀의 입시·사모펀드 비리와 관 련해 조 전 장관과 같은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조 전 장관의 딸에게 장학금을 준 노 환중 부산의료원장(60)도 뇌물공여와 부 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다. 다만 검찰은 조 전 장관의 딸과 아들을 일부 입시비리 혐의의 공범으로 적시했지만, 재판에 넘기지는 않았다. 검찰에 따르면 조 전 장관과 정씨는 2013년 7월 아들 조모씨(23)의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 활동예정증명서 를 허위로 발급받아 한영외고에 제출하

고 2017년 10월∼이듬해 10월 고려대 및 연세대 대학원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 원 지원 시 허위 인턴활동확인서 등을 제출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장관과 정씨는 2016년 11~12월 께 2회에 걸쳐 아들이 재학한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교 온라인 시험을 대신 풀어 준 혐의도 받는다. 아들로부터 전송받은 문제를 두 사람이 분담해 푼 다음 다시 아들에게 답을 송부해 A학점을 받도록 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조 전 장관은 2013년 6월 께 딸의 서울대 의전원 지원 당시 서울 대 공익인권법센터 인턴확인서와 부산 의 한 호텔 인턴확인서 및 실습수료증 을 포함해 단국대·공주대 인턴확인서, 동양대 표창장 등을 위조해 제출했다. 아울러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노 원장 이 근무하던 양산부산대병원 운영과 부 산대병원장 등 고위공직자에 대한 인사 검증 등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서 노 원장으로부터 직무와 관련해 딸 조모씨(28)에게 장학금 명목으로 600 만원을 받았다고 보고 뇌물수수 등 혐 의를 적용했다. 또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정씨의 차명 주식 투자와 관련해 백지신탁을 의무화 한 공직자윤리법을 어기고 재산을 허위

아시아나항공 항공료 인상 아시아나항공이 새해부터 일부 좌석 의 항공료를 소폭 인상한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오는 1월 2일( 구매일·탑승일 기준)부터 국제선의 프 런트존과 듀오 좌석의 요금이 오른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석 항

공권 구매 시 추가 요금을 내면 타고 내 리기 쉬운 이코노미석의 2~5번째 열 좌 석(프런트존)이나 단둘이 여행하기 좋 은 A380기 2층 창가 쪽 2명 좌석(듀오 좌석)을 판매하고 있다. 추가 요금은 미주노선의 경우, 현재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6일 서울 송파구 서 울동부지방법원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 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송의주 기자songuijoo@

신고했다고 판단했다. 지난해와 2017 년 재산신고 과정에서 관련 내용을 허 위 신고했다고 봤다. 이 밖에도 조 전 장관은 지난 8월 인사청문회 당시 사모펀드 운용현황 보고서를 위조하고 서울 서초구 방배 동 자택 PC 하드디스크를 교체·은닉 하라고 지시한 혐의도 받는다.(기사= 아시아투데이)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편도 기준 30달러에서 다음 달 2일부 터는 50달러로 인상된다. HDC 현대산업개발에 인수된 아시 아나항공 측은 이번 조치에 대해 ‘수익 성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 엔돌핀스 기타 동호회 회원모집 ♣ 엔돌핀스 기타 동호회는 누구나 취미로 기타라는 악기를 가지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모두의 공간입니다. 부담없이 오셔서 노래와 기타를 함께 즐기며 활기찬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시간: 장소: 주소: 문의:

매주토요일 오전 10시~11시 30분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교회 28616 48TH AVE S. AUBURN WA98001 206)44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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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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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ar Income

1. $540,000 2. $810,000 3. $4,750,000 4. $7,200,000 5. $10,000,000 6. $12,000,000

Room

$180,000 $270,000 $950,000 $1,600,000 $2,300,000 $3,000,000

24+M/G 26+M/G 86 Franchise 122 Franchise 120 Franchise 155 Franchise

상가건물

테리야끼

1. 2. 3. 4. 5.

1. $180,000 / 일매상: $1,300 2. $250,000 / 일매상: $1,600 3. $280,000 / 일매상: $1,800

일본식당 $255,000

Asking Price

1. $580,000 (살림집 포함) 월매상: $65,000 (35%) 2. $295,000 월매상: $45,000 (25%)

포함)

$320만 $210만 $136만 $111만 $250만

NOI: NOI: NOI: NOI: NOI:

$225,000 $147,000 $95,000 $77,900 $190,000

주 유 소 (부동산

CAP: CAP: CAP: CAP: CAP:

7% 7% 7% 7% 7.5%

포함)

1. $220만 / IN: $70,000 Gas:$47,000 / 다른 인컴 $5,400 2. $135만 / IN: $90,000 Gas:$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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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CE $2,690,000 $12,000,000 $850,000 $4,000,000 $2,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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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IDE / MO $50,000 $80,000 $100,000 $85,000 $100,000

GAS GAL / MO $50,000 $35,000 $35,000 $30,000 $25,000

PROPERTY INCLUDED INCLUDED INCLUDED RENT $6,800 INCLUDED

PRICE $1,495,000 $1,600,000 $1,700,000 $550,000 $2,3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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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1,200 $1,000 $1,200 $1,700 $3,000 $1,350 $1,500 $650 $4,200 $1,100 $1,700 $1,650 $2,500 $1,800 $1,800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4,600 $3,900 $5,500 $3,600 $3,700 $3,400 $2,450 $2,250 $3,300 $4,450 $2,450 $3,700 $2,300 $3,400 $6,000 $3,450

일식당 1. 매매가 $20만 월매상 $40,000 렌트 $2,400 NEW 2. 매매가 $16만 월매상 $40,000 렌트 $3,200 ING $12만 월매상 $45,000 렌트 $3,200 3. 매매가 PEND

1. 매매가 2. 매매가 3. 매매가 CED 4. 매매가 REDU CED 5. 매매가 REDU CED 6. 매매가 REDU G IN PEND 7. 매매가 SOLD 8. 매매가 ING 9. 매매가 PEND 10. 매매가 SOLD

$85만 $26만 $58만 $60만 $28만 $16만 $12만 $5만 $95만 $75만

월남식당 년매상 월매상 년매상 년매상 월매상 일매상 월매상 일매상 년매상 년매상

$160만 렌트 $55,000 렌트 $100만 렌트 $100만 렌트 $80,000 렌트 $1,600 렌트 $25,000 렌트 렌트 $800 $150만 렌트 $130만 렌트

$4,500 $4,500 $4,900 $5,200 $4,500 $4,000 $3,300 $3,000 $8,400 $4,600

햄버거 NEW 1. 매매가 $17만 일매상 $1,200 렌트 $2,700 D E C U $19만 일매상 $1,800 렌트 $5,600 2. 매매가 RED

일본라멘 1. 매매가 $30만 월매상 $60,000 King County 식당+부동산 1. 매매가 $37만 건평 2,000sf Snohomish 2. 매매가 $32만 건평 3,000sf Pierce Co 3. 매매가 $99만 건평 7,000sf Snohomish

1. 매매가 NEW 2. 매매가 3. 매매가 4. 매매가

$16만 $13만 $28만 $38만

월매상 월매상 월매상 월매상

$40,000 $20,000 $50,000 $60,000

렌트 렌트 렌트 렌트

$4,500 $2,800 $4,900 $4,800

델리 1. 매매가 $10만 일매상 $1,000 주인은퇴 급매 NEW 2. 매매가 $29만5천 렌트 $5,000 월매상 $5만8천 ING $3만5천 렌트 $2,000 3. 매매가 시애틀 대학가 PEND

식당렌트 1. 건평 NEW 2,500sf 렌트 $7,200 식당 시애틀 캐피탈힐 2. 건평 NEW 1,200sf 렌트 $3,200 마켓 시설 킹카운티 3. 건평 NEW 600sf 렌트 $4,200 식당 시애틀 다운타운

주택/콘도 1. 매매가 2. 매매가 3. 매매가 ING 4. 매매가 PEND 5. 매매가 SOLD

$19만 $45만 $15만 $18만 $34만

콘도 주택 콘도 주택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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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페더럴웨이 총격사건 주택 화재로 전소 열흘전 85세 노파가 30대 여성을 권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던 페더럴웨이 주택이 30일 새벽 화재 로 전소됐다. 사우스 킹 소방국에 따르면 이날 새 벽 6시경 SW 306레인 2000블록에 소

재한 이 주택에서 화염이 치솟았다. 소방관들이 SNS에 올린 사진에는 집 전체가 불길에 휩싸여 있는 모습이 나 와있다. 소방관들은 "화재현장에 도착 했을때 집이 불길에 휩싸여 있었다" 면서 "주택이 화재로 크게 파손된 상

태여서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이 어 려웠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이 주택에서 일어난 총 격사건으로 30대 여상 한명이 숨지 고 다른 한명이 부상을 입었다. 총 격범인 85세 노파는 살인혐의로 구 속 기소됐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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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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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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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 www.ksawa.org

회장: 유호승 206)334-8938 명예 회장: 백현국 253)929-9856 수석 부회장: 강승일 253)948-8055 페더럴웨이 회장 편은장 206-375-5235

벨뷰회장 김재웅 425)691-9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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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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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부동산

함께 하신, 함께 하실 모든 고객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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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가: $285만 유닛: 2, CAP 6%, 100% 어큐펀시 NEW  매매가: $670만 유닛: 11, CAP 7% 벽돌로 잘 지어진 새건물, 교통의 중심지 NEW  매매가: $425만 유닛: 4, CAP 6.03% NEW  매매가: $280만 유닛: 4, CAP 7.67%  매매가: $130만 유닛: 4, CAP 7%  매매가 :$130만 그로서리 & 주유소 + 4 Units(모든 테넌트 재계약 완료)  매매가: $230만 유닛: 9, Hwy 99 선상  매매가: $255만 유닛: 90, 3층 건물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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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매가: $170만 유닛: 3, CAP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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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23만 매매가: $38만 매매가: $25만  매매가 :$33만 NEW 매매가: $45만 NEW

일매상 $1,600 일매상 $2,200 일매상 $1,500 SOLD $1,850 일매상 일매상 $2,500

렌트 $3,300(3N포함) 렌트 $5,000 렌트 $4,500(3N포함) 렌트 $3,900

델리 & 미국식당

매매가: $1100만 유닛: 122, 컨퍼런스룸, 완벽한식당 매매가: $950만 유닛: 92

식당

매매가: $210만 월매상: $10만, 건물포함 매매가: $100만 월매상: $18만~20만, 렌트 $5,999 매매가: $70만 월매상: $11만, 렌트 $5,500

테리야끼  매매가: NEW  매매가:  매매가: NEW  매매가: NEW  매매가: NEW  매매가: NEW  매매가:  매매가:  매매가:  매매가:  매매가:  매매가: Pending 매매가: Pending 매매가:

$45만 일매상 $2,400 렌트 $3,800 매매가: $15만 일매상 $1,600  SOLD $2,000 렌트 $3,700  매매가: $39만 일매상  매매가: $16만 일매상 $1,300 렌트 $3,000+3N, 2,000SQ

스시  매매가: $45만 일매상: $3,000 렌트 $5,600  매매가: $13만 일매상: $1,000 렌트 $3,030고정, 2,500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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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오픈 오후4시~10시, 점심테리야끼 추가하면 매상증가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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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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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만 월매상 $30,000 렌트 $3,650  매매가: $32만 월매상 $28,000 현주인 26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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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일매상:$6,000 side인컴 $2,500 $50만 월매상:10만 렌트 $5,000 $32만 월매상:10만 렌트 $2,800(살림집 있음) $20만 월매상: $6만 렌트 $2,400(3N포함) $77만(건물 포함) 월매상: $6만 $48만 월매상 $130,000, 렌트 $5,300(3N포함) $32만(건물 포함)  매매가: $35만(건물 포함)

$4만5천 일매상: $400  SOLD 매매가: $10만 일매상: $1,000 렌트 3,200  매매가: $35만 일매상: $2,000 렌트 3,700 S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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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일매상: $1,800 렌트 $3,700(3N포함) $52만 일매상: $2,900 렌트 $4,078(3N포함) SOLD $2,800 렌트 $5,030(3N포함) $50만 일매상: $62만 일매상: $3,500 렌트 $5,300(3N포함) SOLD $1,800 렌트 $2,900(3N포함) $23만 일매상: $230만(건물포함) 일매상: $5,300 $35만 일매상 $2,000 렌트 $3,200 SOLD $3,000 $42만 일매상: $38만 일매상: $2,000 렌트 $3,700 $15만 일매상: $1,500 $32만 일매상: $1,900 렌트 $3,500(3N포함) $22만 일매상: $1,500 렌트 $2,890(3N포함) $15만 일매상: $1,350 렌트 $3,425(5yr 고정) $26만 일매상: $1,700 렌트 $5,400

그로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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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만 Unit 109개, 연매상 180만 $500만 Unit 55개, 연매상 120만 $420만 Unit 60개, 연매상 90만 $240만 Unit 21개, 연매상 50만 $2.6밀리언 룸 55개 $47만 유닛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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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03일

2020년 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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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4 / January.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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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SEC, BMW 판매실적 조작여부 조사 착수 ‘세일즈 펀칭’등 부풀리기 수법 딜러들에게‘강매’지적도 받아

대수를 과장하도록 보너스와 수당을 제공 한 혐의로 SEC에 벌금 4000만 달러를 지급 한 바 있다. FCA는 또 일부 판매량을 공개 하지 않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고 있다 가 월별 판매 기록 공개때 포함시키는 수 법으로 75개월 연속 판매 증가를 기록했다 고 발표했다. 그 후 이 기록은 무효화 됐으며 당초 보 고된 것보다 3년 전인 2013년 9월에 월별 판매 증가세가 중단된 것으로 재정리해야 했다. 올해 들어 FCA는 제너럴모터스(GM), 포드와 함께 월간 미국 시장 차량 판매량 을 공개하는 것을 중단하고 대신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다. 저널은 또 BMW가 매연 배 출 감축 기술 비용 절감을 위해 경쟁업체들 과 결탁한 혐의로 현재 유럽 당국으로부터 소송에 직면해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MW 의 차량 판매 실적 조작 여부에 대해 조사 를 시작했다고 )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N머니 등이 보도했다. 외신들은 BMW가 '세일즈 펀칭(sales punching)'이라는 수법으로 차량 판매 규 모를 부풀렸는지에 대해 SEC가 면밀히 조 사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세 일즈 펀칭은 매장에 있는 차량까지 판매 대 수에 포함시켜 조작하는 것을 말한다. BMW는 BMW와 미니 브랜드를 포함해 올해 1~9월 미국 시장에서 32만286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 증가 세를 보였다. 자동차 전문 정보지 켈리블루 북에 따르면 같은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 와 미국 고급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베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트 셀러 Pearl 브랜드인Special BMW는 승합차를 제외 기자 / ⓒfnnews.com 60분 $98 하고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merald Package 75분 $115 판매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0분 $135 RubyBMW가 Package 블룸버그는 수리를 위해 매장 $30 Steam Therapy 에 차량이 맡겨지는 동안 고객들이 임시로 (좌훈 요법) 사용할 수 있는 차량을 구매하도록 딜러들 에게 강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보도했 다. * 사우나 입장료 포함 이번 SEC의 BMW 조사와 비슷한 사례 로 지난 9월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사례 를 들수 있다. FCA는 매장 여러 곳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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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지표들 살아난다.… 세계경제 내년 성장세 진입 청신호 美 12월 제조업 지수 개선되고 中도 11월 산업생산 6.2% 올라 1단계 무역협상 타결도 긍정적 전문가 "올해보다 나아질 것" 유로존 정체 등은 하방위험 국제 경제가 내년을 보름 앞두고 다시 성장세에 접어들었다는 신호 가 포착됐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 표가 지속적으로 나아지고 있기 때 문인데 전문가들은 비록 위험 요소 가 남아 있지만 내년 성장세가 적어 도 올해보다는 나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발표된 각종 지표들을 인용해 세계적인 경 기침체 우려가 다소 줄었다고 진단 했다. 다국적 조사기업인 IHS마킷은 이 날 1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 수(PMI) 예비치가 52.5라고 발표했 다. PMI는 업계 설문조사를 통해 향 후 경기확장 여부를 재는 지수로, 50

을 웃돌면 경기가 좋아진다고 보는 사람들이 위축을 예상하는 사람보 다 많다는 의미다. 같은 기간 미국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2.2를 기록 해 최근 5개월 중 가장 높았다. IHS 마킷의 크리스 윌리엄슨 수석기업이 코노미스트는 "이번 수치는 침체 위 험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되는 진 전이라는 점에서 환영할 만하다"고 말했다. IHS마킷은 내년 미국 경제 가 2.2% 성장한다고 예상했으며 이 는 이달 미 연방준비제도의 전망치 (2%)보다 높은 값이다. 같은 날 중국 국가통계국도 11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월보다 6.2% 올 라 전월 증가율(4.2%)을 웃돌았다 고 밝혔고 11월 소매 판매도 같은 기

간 8% 올랐다. 이 역시 전월 증가율 (7.2%)을 넘어서는 수치다. 이번 발표 직후 스위스 UBS은행과 다국적 컨 설팅업체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내 년도 중국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기 존 5.7%에서 6%로 상향했다. UBS는 16일 투자자 보고서에서 이달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협상 타결을 언급 하고 "투자회복과 기업전망 개선으로 상승세를 타는 증시가 이번 협상으로 더욱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1~2위 경제의 상황이 나아지 면서 전반적인 성장률 상승 역시 기 대할 만하다. 다국적 회계·컨설팅 업체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PwC)는 16일 발표한 내년도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성장률이 3.5% 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와 내년 세계 성장률이 각각 3%와 3.4%라고 추정했다. PwC는 내년 미국과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각각 2%, 6%로 예상하면 서 정체를 거듭하고 있는 유로존(유 로화 사용 19개국) 경제도 1% 정도 성장한다고 진단했다. PwC는 특히 내년에 서비스 무역이 크게 늘어나면 서 그 규모가 7조 달러(약 8155조원)

에 달해 역대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 고 전망했다. 미국 투자사 레이먼드제임스의 스 콧 브라운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우 리는 내년에 완만한 성장을 기대하 고 있다"며 "하방위험이 지난 8월에 비하면 상당히 줄어들었다"고 지적 했다.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앞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 재는 이달 WSJ와 인터뷰에서 "말하 자면 반등이다.

아들 구하려고.. 맨손으로 4.5m 비단뱀에 달려든 호주 男 호주의 한 남성이 비단뱀에게 잡힌 아들을 구하기 위해 맨손으로 사투 를 벌였다. 호주 7뉴스 등은 지난 19일 퀸즐랜 드주 에얼리비치에 거주하는 에반 톰 슨 가족에게 생긴 일을 전했다. 이 마을로 이사 온지 얼마 되지 않 은 톰슨 가족은 이날 가까운 사람들 을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열었다. 파티가 마무리되어갈 즈음, 아들 클리포드(4)의 비명이 들려왔다. 비명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간 톰 슨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몸길이 4.5m에 달하는 대형 비단 뱀이 클리포드의 다리를 감싸고 있 었던 것이다. 당장 아무것도 손에 쥐고 있지 않 았던 톰슨은 무작정 뱀의 머리를 공 격했다. 일격을 당한 뱀은 클리포드를 놓 아주는 듯 했으나, 재차 아이의 다리 를 물어뜯었다. 톰슨은 포기하지 않고 맨손으로 뱀의 턱을 잡아 뒤로 젖혔다. 그 덕에 클리포드는 무사히 빠져나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동시에 상당한 하방 위험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신 문은 특히 유로존의 성장세가 정체돼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또한 IHS마 킷이 16일 공개한 일본의 12월 제조업 PMI는 48.8로 8개월 연속 위축을 나 타냈으며 같은 날 발표된 영국의 12 월 제조업 PMI 또한 47.4로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았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하지만 뱀은 계속해서 클리포드를 노렸고, 톰슨은 끝까지 사투를 벌여 야 했다. 이후 톰슨은 공구를 들고 나타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비단뱀을 죽였 다. 다리에 깊은 상처를 입은 클리포 드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수술을 받은 아이는 현재 건강을 회복 중이다. 톰슨은 "예전에도 뱀을 만난 적은 있지만, 이정도로 크거나 공격적이 진 않았다"며 "내게는 더 어린 딸이 있다. 딸을 공격하지 않아 그나마 다 행이었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내년 美 트럼프 5대 외교위기 1위는 北...양자택일해야 지난해부터 미국의 가장 큰 외교 성과로 꼽혔던 북한이 내년부터는 가 장 큰 골칫거리가 된다는 전망이 나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 달 북한의 '성탄절 선물' 협박과 관련 해 강경대응을 주문하는 내부 목소 리가 빗발치는 가운데 이에 응할 지, 아니면 무시할 지 골라야 하는 상황 에 처했다. 미 의회 전문지 더힐은 트럼프 정 부가 감당해야 할 내년도 외교 위기 5가지를 선정하고 이 가운데 북한 문 제가 가장 위험하다고 평가했다. 북 한 외무성은 지난 3일 담화에서 미국 의 태도에 따라 성탄절 선물이 달라

질 것이라며 도발 가능성을 내비쳤 다. 자신이 소유한 플로리다주 마러 라고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 는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인터뷰에 서 "일단 지켜보겠다. (북한의 선물 이) 어쩌면 좋은 선물일 수도 있고 아 마도 미사일 시험이 아니라 예쁜 꽃 병같은 것일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 는 24~25일 트위터에도 현재 진행 중 인 탄핵 과 관련해 야당을 비난하는 내용과 자신의 경제적 성과를 강조했 을 뿐 북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 지 않았다. 반면 미국 내 우파세력들은 민감 하게 반응하고 있다. 미 중앙정보국

(CIA)에서 과거 리사이 본부장을 맡 았던 다니엘 호프만은 폭스뉴스에 출연해 "김정은이 무엇을 하긴 할 것 것이다"라며 "첫 번째 대응방안은 군 사적 대응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미 군사 훈련이나 미군 추가 파병 등을 언급하며 "외교 교섭은 2번째고 제재는 3번째다"라고 경고했다. 트럼 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린 지 그레이엄 상원의원(공화·사우스 캐롤라이나주)은 이달 15일 "북한이 핵실험이나 대륙간탄도탄(ICBM) 시 험으로 되돌아간다면 미국과 상생하 는 합의를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마 지막 기회를 파괴하는 것"이라고 경

고했다. 더힐은 내년에 대선을 앞둔 트럼프 대통령이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고 진 단했다. 신문은 대통령이 북한의 위 협을 애써 무시하고 양자 간 긴장을 최대한 낮추려 노력하거나 2017년의 "화염과 분노" 위협을 다시 꺼낼 수밖 에 없다고 추정했다. 미국 내 저명한 동아시아 전문가 및 정치 평론가로 불리는 고든 창 변 호사는 폭스와 인터뷰에서 "모욕은 더 이상 도움이 안 된다"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처럼 북한과 말로 다 퉈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 금 필요한 것은 왕성하게 제재를 실

행하는 것"이라며 중국 등 주변국 제 재가 필요하고 미국이 실제로 북한 에 "피해를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힐은 나머지 4대 위기로 아 프가니스탄과 시리아의 미군 철수 문 제, 터키와 갈등, 이란과 충돌, 범세 계적인 반정부 시위 확산을 꼽았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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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해진 투자자들...IPO 시장 실망스런 한해 보내 우버, 리프트 시총, 상장후 합쳐 400억달러 날아가 식물성 버거업체 비욘드미트 선전, 내년 에어비앤비 상장에 주목 대륙별 상장 감소는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에서 지난해에 비해 40% 감 소하면서 지난 7년중 가장 저조했으 며 아시아도 IPO 건수가 지난 5년 중 가장 부진했다. 미주도 15%, 유럽도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 퇴) 연기로 런던증시 상장이 62% 감 소했다. 가장 실망스런 IPO는 기업가치가 10억 달러가 넘는 ‘유니콘’ 기업들로 각각 3월, 5월에 상장한 차량공유업 체 리프트와 우버는 큰 주목을 받았 던 것과 달리 이들에 대해 투자자들 의 우려로 인해 주가가 급락했다. 리 프트와 우버의 시총은 상장 후 합쳐 400억 달러 이상이 증발했으며 기대 를 모았던 사무실공유업체 위워크는 당초 9월에 IPO가 계획됐으나 그전 에 기업가치가 400억 달러가 날아가

면서 취소됐다. 핀터레스트와 슬랙테크놀러지스, 스마일다이렉트클럽 등 올해 상장 한 다른 기업들도 손실이 커 투자자 들이 불안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 다. 스마일다이렉트클럽 주가는 공 모가 보다 60% 낮은 가격에 거래되 고 있다. 모간스탠리의 글로벌 주식 및 고 정자산 이사 에번 더매스트는 "투자 자들은 이제 확실한 수익성과 성장 이 있어야 투자를 하려하는 추세”라 며 “새로운 뉴노멀이 나타나고 있다” 라고 말했다. 반면 올해 인기를 끈 기업으로 식 물성 햄버거 제조업체 비욘드미트는 5월 상장 당시 거래 첫날 주가가 2배, 7월에는 공모가 보다 9배나 오른 주 당 225달러까지 상승했다. 현재 주당

77살 남편 계좌서 11억 빼내려던 26살 아내 '덜미'..

이후 핼폰은 66만6000달러(약 7억 7000만원) 상당의 수표를 현금화하 는데 성공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은 당국에 "사기를 당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래퍼포트의 딸은 수사관들에게 "(문제의 여성이) 아버지가 나이가 많다는 것을 이용해 사기를 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핼폰은 돈세탁, 사기, 노인 착취 등

올해 상장 건수가 크게 감소하고 투자자들이 유망 스타트업(창업초기 기업)에 대한 투자를 재고하면서 글 로벌 기업공개(IPO) 시장이 실망스 런 한해를 보냈다. 당초 기록적으로 예상됐던 올해 IPO 시장 부진 원인 으로 지나치게 부풀린 기업가치와 기 업들의 순익 감소, 미국 정부의 셧다 운(폐쇄)이 지적된 가운데 투자자들

남편의 은행 계좌에서 100만 달러 (약 11억6000만원)를 몰래 빼내려던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 폭스뉴스 등은 이스라엘 출신 의 린 헬레나 핼폰(26)이 지난 16일 플 로리다주 탬파국제공항에서 체포됐 다고 보도했다.

의 신중함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 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딜로직 통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 증시 호조에도 불구하고 상장은 지 난해 대비 20% 줄어든 1237건으로 지난 3년 중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기업들이 조달한 규모 또한 1888억 달러로 10% 줄어들었다.

핼폰은 51살 연상의 남편 리처드 래퍼포트(77)와 지난 8월 결혼했다. 그는 남편의 명의로 발급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다 덜미를 잡혔다. 지난 11월 수표를 갖고 은행을 방 문한 핼폰은 "요트를 사려고 한다" 며 현금화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수상함을 느낀 직원들은 핼폰의 이스라엘 여권과 미국 비자, 수표 등 을 복사해 당국에 이 사실을 알렸다. 수사관들이 처음 래퍼포트와 접촉 했을 때 그는 "아내를 믿고 있으며, 추 방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라는 의사 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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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10월 에 첫 순익을 기록했다. 동영상 콘퍼 런스 업체 줌(Zoom) 비디오 커뮤니 케이션스은 4월 상장 후 80%, 이달 에 상장한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 체 빌닷컴(Bill.com) 홀딩스도 그후 70% 뛰었다. 저널은 규모가 작거나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내년 IPO 시장이 바쁜 한해를 보낼 것으 로 예상했다. 주간사들은 내년에는 숙박공유업 체 에어비앤비와 3~5개 주요 IT 스 타트업들이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특히 에어비앤비의 IPO 를 통해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들의 가치가 어떠한지 파악할 수 있 는 기회로 보고 있다. 지난 2017년 3 월 에어비앤비 기업가치는 310억 달 러였으나 투자자들이 내년에 얼마 로 볼지는 불분명하다고 저널은 전 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의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그에게 100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한 것으 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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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3, 2020/ Issue No. 94

테슬라, 비관론자들 한방 먹이며 2019년 마무리 주당 420달러 처음으로 돌파하는 등 올해 주가 28% 상승 모간스탠리, 스타트업 리비안 큰 위협될 것이라고 주목 고급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당초 올해에 고전할 것이라던 예상 과 달리 주가가 사상 최고치까지 오 르면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폭스비즈니스는 테슬라와 일론 머 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비관론자 들이 틀렸다는 것을 입증시켰다고 보도했다.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와의 분쟁과 다른 업체들과 치열해진 전기차 경쟁, 미 정부의 보 조금 감소로 인해 당초 고전할 것으 로 예상됐으나 올해 주가가 28% 상

승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 3·4분기 실적 이 기대치 이상으로 나타난 10월23일 이후 68% 상승하면서 지난주 주당 420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웨드부시증권 애널리스트 댄 아이 브스는 테슬라가 유럽과 중국에서 수익을 낼 수 있어 “앞으로 새로운 성 장의 장이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부채가 부담이 된다며 계획하 고 있는 유럽 생산과 로봇택시 서비 스를 위해서는 앞으로 수년간 더 많 은 자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GM)의 2019년 전기차 개발 비용을 합친 것보다도 많은 28억달러를 끌 어들이면서 현재 전기차 시장의 80% 를 장악하고 있는 테슬라에 큰 위협 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폭스비즈니스는 테슬라가 좋은 한해를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뉴욕 월가에서는 약세장을 바라보는 시각 이 많다며 리피니티브가 실시한 설 문조사에서 애널리스트 33명중 13명 이 테슬라 주식을 매도, 11명은 매수, 9명은 보유를 추천했다고 보도했다. 아직도 테슬라에 대해 비관적인 시각을 보이는 이유는 지난해와 올 해 상반기의 부진 때문이다. 테슬 라는 지난해에 9억7600만 달러, 올 해 상반기에는 11억 달러 손실을 기 록했다

단돈 1달러 때문에.. 강도들에게 집단 폭행당한 60대 사망 크리스마스 이브에 강도들에게 집 단으로 폭행당한 60대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미 CNN 등은 지난 24일 뉴욕 브 롱크스 거리를 걷던 후안 프레즈나 다(60)와 그의 배우자 바이런 카세레 스(29)에게 생긴 일을 전했다. 두 사람은 이날 새벽 패스트푸드

애덤 조너스를 비롯한 모간스탠리 의 애널리스트들은 전기차 스타트업 (창업초기기업) 리비안(Rivian)에 주목했다. 이 업체는 포드와 제너럴모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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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을 나와 걷던 중 한 무리의 남성들 과 마주쳤다. 이들은 프레즈나다와 카세레스에 게 돈을 달라고 했고, 두 사람이 이를 거절하자 집단 폭행에 나섰다. 강도들의 폭행 장면은 인근 CCTV 에 그대로 촬영됐다. 이들은 두 사람을 발로 차고 주먹

으로 때리는 등 무차별적으로 구타 한 뒤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 하지만 강도들이 가져간 돈은 겨 우 1달러(약 1150원)에 불과했다.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프레즈나다는 병원으 로 옮겨졌지만 지난 27일 결국 숨졌 다. 카세레스는 "프레즈나다는 나를 보호하려다 심하게 다쳤다"라고 말

했다. 두 사람의 친구인 토니는 현지 매 체에 "겨우 1달러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기다니 참담하다"라는 심경을 전 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스포츠서울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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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4 / January. 03, 2020

美 호황에‘구인난’ … 생산직 임금 상승폭 관리직‘추월’ 하위25% 노동자 급여 4.5% ↑ 상위25% 상승률은 2.9%에 그쳐 "새로운 노동력 구하기 어려워져" 시급 상승, 노동시간은 되레 줄어 경기호황에도 불구하고 꿈쩍 않 던 미국의 저임금 노동자 급여가 마 침내 큰 폭의 오름세로 돌아서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급여 상 승폭은 관리자 급여 상승폭을 추월 했다. 10년 장기 호황, 50년 만의 최저 실 업률로 나타나는 팍팍한 노동수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오랫동안 괴롭 혀온 호황 속 더딘 임금상승의 수수 께끼를 마침내 푸는 열쇠를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평직원 임금이 10여년 만에 가장 빠른 상승 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보도했 다. 평직원 임금 상승폭은 관리자 임 금 상승률을 웃돌아 팍팍한 노동시 장이 저임금 노동자에게 가장 큰 임 금 상승 혜택을 안겨주고 있음을 보 여주고 있다. 애틀랜타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임금 하위 25% 노동자의 급 여는 4.5% 뛰었지만 상위 25% 노동 자의 임금 상승률은 2.9%에 그쳤다.

또 임금이 낮은 비숙련 노동자의 임 금 상승세는 지난해 초 이후 속도가 붙어 지난달에는 2010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숙련직 노동자의 임 금 상승세를 따라잡았다. 구인사이 트 인디드닷컴의 닉 벙커 이코노미 스트는 탄탄한 노동시장이 저임금 노동자의 임금협상력을 높여 이들의 임금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 통계는 임금 상승세 를 주도한 것이 생산직 노동자들임 을 보여주고 있다. 생산직·평사원들 의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3.7% 뛴 23.83달러를 기록 했다. 전체 노동자 평균 3.1%를 웃돌 았다. 같은 기간 관리자와 기타 비생 산직 노동자의 임금 상승폭은 1.6% 에 그쳤다. 다만 관리자급 평균 시급 은 평사원의 2배 수준으로 훨씬 높 았다. 숙련노동자에 비해 이제 막 노동 시장에 진입한 신출내기들의 임금 상승폭이 크다는 것은 그만큼 새로

운 노동력을 구하기가 어려워졌음을 뜻한다. 미국 전역에서 75개 레스토 랑을 운영하는 무야 버거스 프라이 즈 앤드 셰익스의 토니 다든 사장은 "실질적인 노동자그룹이 과거에 비해 작아졌다"면서 올해 직원 급여를 8% 올렸고, 그 대부분은 신입직원 임금 상승이었다고 말했다. 비숙련 노동자는 대개 다른 노동 자로 대체하기가 쉽기 때문에 노동 수급 측면에서 높은 임금을 받기 어 렵지만 바로 이 점이 노동공급이 팍 팍할 때 이들의 임금 을 큰 폭으로 끌 어올리는 원인이 된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 부국장 출신 인 WE 업존 고용연구소의 마이클 호리건 사장은 "기업들이 노동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 적했다. 그러나 시급이 오르고는 있지만

이들이 받는 급여 자체가 큰 폭으로 뛰지는 않고 있다. 호리건은 기업들 이 노동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시급 을 올리고는 있지만 노동비용 급등 을 막기 위해 노동시간은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시급은 올랐지만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올 들어 되레 감소했다. 또 숙련직·관리 자급에 비해 비숙련직·평사원의 임 금 상승폭이 더 크다고는 하지만 이 들이 받는 혜택을 단순 비교하는 것 도 어렵다. 숙련직 수급은 항상 팍팍하기 때 문에 기업들은 이들을 붙잡아 두기 위해 비숙련·신입사원에게는 없는 각종 당근을 제시한다. 퇴직금 기업 납부분을 높인다든다, 유급휴가를 늘려주고, 자녀수당을 지급하는 것 과 같은 임금 외 혜택을 관리자·숙련 직에게 주고 있다.

훔친 돈 뿌리며 "메리 크리스마스".. 美 황당 은행강도 체포 미국의 한 남성이 은행에서 돈을 훔친 뒤 이를 거리에 뿌리며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치는 황당 행각 을 벌였다. 미 CNN 등은 데이비드 웨인 올리 버(65)라는 남성이 콜로라도주 콜로 라도스프링스의 한 은행을 털었다고 보도했다. 하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이 남성은 은행원을 위협하며 돈을 갈

취했다. 은행을 빠져나온 올리버는 도망가 는 대신 자신이 훔친 돈을 거리에 뿌 렸다. 한 목격자는 "은행에서 나온 강도 가 가방에서 돈을 꺼내 여기저기 던 지기 시작했다"라면서 "그리고는 '메 리 크리스마스'라고 외쳤다"고 증언 했다. 그는 이후 한 커피숍에 들어가 앉

실업률도 고급인력이 더 낮고, 경 기변동에 관계없이 꾸준한 흐름을 유 지하는 특징이 있다. 고등학교 중퇴 이하 인력의 실업률은 지난달 5.3% 로 2016년 11월 7.8%에 비해 낮아지기 는 했지만 지난달 대졸자 실업률 2% 에 비해서는 크게 높았다. 대졸자 실 업률은 2016년 11월에도 2.4%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임금 상승은 미국 각 주가 앞다퉈 최저임금을 높인 덕도 봤다. 현재 29 개주가 연방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 으로 최저임금을 끌어올린 상태고, 이 가운데 워싱턴주를 비롯한 21개 주는 내년에도 최저임금을 더 올릴 계획이다. 워싱턴주는 내년 최저임금 을 지금보다 12.5% 높여 시간당 13.50 달러로 높일 방침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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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아 있다가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올리버가 거리에 뿌린 돈은 행인 들이 주워 은행에 돌려준 것으로 전 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나머지 수천 달러 는 아직 회수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올리버의 단 독 범행으로 보고 있다. 그는 현재 엘파소 카운티 구치소 에 수감돼 있으며 26일 법정에 출두 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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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서 7명 탑승한 관광헬기 추락.. 6명 시신 발견 하와이에서 관광용 헬리콥터가 추 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탑승자 7명 중 6명의 시신은 발견됐다. 미 CNN 등에 따르면 26일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모두 7명이 탑승한 관광용 헬리콥터가 추락했다. 헬리콥터에는 조종사를 포함해 2 인 가족 한 그룹과 4인 가족 한 그룹 이 탑승하고 있었다. 헬리콥터는 목적지 도착 예정시각 50분 전인 오후 4시40분께 마지막 교

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연안경비대는 이날 오후 6시께 헬 리콥터의 실종 사실을 파악했다. 실종 다음날인 27일 섬 북쪽 연안 에서 헬리콥터 잔해가 발견됐으며, 몇시간 뒤 실종자 중 6명의 시신도 발 견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생존자가 있다는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안개로 인해 수색을 중단 했으며 이튿날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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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가든아일랜드'로 불리는 카 우아이섬은 80% 이상 지역에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다. 섬의 일부 지역은 해상 또는 상공 을 통해서만 접근이 가능하다. 이에 여행사들은 해당 지역에서 헬 리콥터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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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3, 2020/ Issue No. 94

B11

석탄 값 올 들어 40% 폭락… 美 채굴업체 줄도산 10여년만에 최대 낙폭 기록 美·유럽 석탄발전 규제 영향 철강 생산량 감소로 이어져 소비량 사상최고 中에 달려 국제 석탄 가격이 10여년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 다. 발전용 석탄, 제련용 코크스 석탄 모 두 가격이 급락했다. 중국이 인프라 투 자 확대와 석탄산업 일자리 유지, 에너 지 안보를 위해 여전히 석탄 사용을 확 대하고 있지만 전 세계적인 흐름은 석탄 산업 사양화를 가리키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국제 석탄 가격이 올들어 40% 가까이 폭락했다면 서 연말까지 큰 폭의 반등이 없는 한 10 여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할 것이 확 실시 된다고 보도했다. 상품가격을 집계 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 플래츠에 따르면 발전용 석탄 현물 가격 은 올들어 39% 폭락해 t당 52.35달러까 지 추락했다. 글로벌 플래츠가 가격 정 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최대 연간 낙폭이다. 제철소에서 합금을 만 들때 사용되는 코크스 석탄 역시 현물

가격이 올 들어 38% 폭락하며 t당 136 달러를 기록했다. 석탄 가격 폭락은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 원에도 불구하고 미 석탄채굴 업체들의 줄도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블랙호크 광 산, 웨스트모어랜드 석탄 등 미 석탄 채 굴업체들이 가격 하락을 견디지 못하고 파산했다. IHS 마킷 선임 디렉터 데이 비드 프라이스는 "발전용 석탄 시장은 내년에도 전망이 좋지 않고, 코크스 석 탄은 상황이 그나마 낫지만 여전히 중 국의 움직임에 따라 가격이 움직일 것" 이라고 말했다. ■ 빠르게 퇴출되는 석탄화력 발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전 세 계 석탄 소비량은 올들어 지난해에 비 해 감소했다. 소비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 아니라 소비량 자체가 줄었다는 것이다. 주로 석탄을 태워 전기를 만드는 석탄

화력발전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게 주된 배경으로 지목됐다. IEA에 따르면 올 들어 석탄 화력 발전량은 250테라와트 시, 2.5% 넘게 감소했다. 사상최대 감 소 폭이다. 특히 미국과 유럽의 석탄화 력 발전이 감소세를 주도했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의 지원에도 불구하 고 석탄 발전이 천연가스를 이용한 발 전보다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석탄 수요가 줄고 있다. 석탄 발전 하락세는 유럽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다. 천 연가스 발전 비용이 낮은데다, 석탄 발 전 규제가 강화돼 발전소들이 석탄에 서 천연가스로 옮겨가고 있다. 또 기후 위기 변수를 우려한 일부 투자자들이 청정 에너지원 사용 압력을 높이고 있 는 것도 배경이다. 그러나 중국은 여전히 강력한 석탄 가격 지지 요인이다. 전세계 석탄 수요 의 약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은 미국과 무역전쟁 속에 경제둔화 충격을 완화 하기 위해 석탄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호주를 비롯한 각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이고 있지만 중국의 경우 석 탄 채굴을 확대하면서 소비량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다. ■ 제련용 석탄은 철강 생산둔화 역풍

제련용 석탄 전망이 발전용 석탄보 다는 조금 낫다고는 하지만 코크스용 석탄은 철강 생산 둔화라는 역풍에도 직면해 있다. 세계철강협회(WSA)에 따르면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 가운데 6개국의 철강 생산이 올 들어 감소세를 기록할 전망 이다. 철강 산업에서도 중국은 여전히 철강 생산을 확대하고 있지만 코크스용

석탄 수요는 둔화 세를 기록하고 있다. 영국계 투자은행 리버럼의 벤 데이비 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중국의 철강 생 산이 늘고는 있지만 선철을 원료로 쓰기 보다 고철을 원료로 쓰는 비율이 높아지 면서 코크스용 석탄 수요가 제한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 경재 기자 / ⓒfnnews.com

최근 10년간 최고 수입 운동선수 메이웨더…'1조 650억 원' 최근 10년간 가장 돈을 많이 번 운 동선수는 로복싱의 플로이드 메이웨 더(42·미국)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 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10 년 동안 최고 수입을 올린 운동선수 10명을 공개했다. 2010년부터 올해까 지 수입이다.

이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최근 10 년 사이에 9억1천500만 달러를 벌었 다. 한국 돈으로 환산하면 1조650억 원에 육박한다. 1년에 1천억, 한달에 83억 원 정도를 번 셈이다. 그는 2015년 매니 파퀴아오(필리 핀)과 맞대결에서 2억5000만 달러, 2017년 이종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

리거(아일랜드)와 복싱 대결에서 3억 달러를 벌었다. 2위는 축구 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차지했다. 리오 넬 메시(아르헨티나)는 7억5천만 달 러로 3위였다. 미국프로농구(NBA)의 '킹' 르브 론 제임스(미국)는 6억8천만 달러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케빈 듀란트(미국)는 4억2500만 달 러로 9위에 자리했다. 테니스 선수 가운데는 로저 페더 러(스위스)가 6억4000만 달러 5위로 유일하게 순위에 진입했다. 골프에서 타이거 우즈(미국)가 6억1500만 달러 6위, 필 미켈슨(미국)이 4억8000만 달

러 7위다. <파이낸셜뉴스>

banaffle@fnnews.

com 윤홍집 기자 / ⓒfnnews.com

"도와주세요.".. 납치 피해자 구해낸 美맥도날드 직원들 화제 미국의 한 맥도날드 매장 직원들이 도움을 호소하는 납치 피해 여성을 구해 화제를 모았다. 미 CNN 등은 지난 캘리포니아주 샌와킨카운티 로디의 맥도날드 매장 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이날 오후 매장을 찾은 한 여성은 카운터 직원들에게 "911에 신고해 달 라"고 요청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차량 번호를 알 려주면서 자신을 숨겨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다.

매장 화장실을 이용하고 나온 여성 은 다시 카운터로 가서 음식을 주문 하려 했지만, 그와 동행한 남성이 드 라이브 스루 창구를 사용하도록 요 구했다. 차 안에서 주문을 하던 여성은 직 원들을 향해 입모양으로 "도와주세 요."라는 메시지를 계속 보냈다. 잠시 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이 현장에 도착했고, 조수석에 앉아 있던 남성을 체포했다. 그는 총기로 피해 여성을 위협하며

자신의 집까지 운전하도록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량 트렁크에서 훔친 총기 를 발견했다. 용의자는 범죄 위협, 절도, 불법 총 기소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샌와킨카운티 경찰은 페이스북을 통해 "맥도날드는 납치, 학대당한 피 해자에게 안전한 장소를 제공해 그 가 구조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 다. 맥도날드 또한 페이스북에 "우리

팀이 자랑스럽다"면서 "적절하게 일 을 처리한 팀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경찰에게 감

사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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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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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4 / January. 03, 2020

보잉‘737맥스 추락’위기에 결국 뮐렌버그 CEO 쫓겨나 후임에 데이비드 캘훈 이사장 미 항공당국과‘신뢰 회복’주력

지난해부터 '737 맥스' 결함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미국 보잉이 결국 데니스 뮐렌버그 최고경영자 (CEO)를 경질했다. 새 경영진은 미 항공당국과 항공사 등 주요 관계자 들을 상대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들에 따르면 보잉은 발표에서 이사 회가 뮐렌버그를 해고했고 그레그 스미스 최고 재무책임자(CFO)가 즉시 CEO 업무를 대행한다고 밝 혔다. 신임 CEO에는 데이비드 캘 훈 이사회 의장이 임명됐으며 내년

1월 13일에 취임할 예정이다. WSJ 에 따르면 보잉 이사회는 무렵 뮐렌 버그가 자리에 없는 상황에서 그의 해임을 결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뮐렌버그는 같은 날 저녁에 캘훈과 다른 이사들에게 자신의 해고 소식 을 전해 들었고 매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보잉은 성명에서 "이사회는 규제 당국과 고객, 모든 이해 당사 자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 력하는 가운데 신뢰 회복을 위한 리 더십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고 설명했다. 지난 1985년에 인턴으로 입사해 2015년 CEO까지 올라간 뮐렌버그 는 지난해와 올해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 보잉의 737맥스 여객기가 잇따라 추락해 346명이 사망하자 궁지에 몰렸다. 그는 기 체 결함과 그에 따른 책임을 인정 해 지난 10월 이사회 의장에서 물 러났으나 CEO 직위는 유지했다. 뮐렌버그는 미국을 비롯해 약 40 개국에서 비행이 중단된 737맥스 를 되살리기 위해 당국 및 업계 인 사들을 설득했지만 미 연방항공청 (FAA)은 이달 11일 발표에서 문 제 기종의 비행 면허 갱신이 2020

美 소비자신뢰지수 지난 9주중 최고치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지난 9 주중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나 경제를 보는 시민들의 시각 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22 일 기준으로 주간 소비자 신뢰지수 가 62.3으로 전주에 기록한 61.1 보

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지수 상승은 기록적인 증시 와 50년 중 최저 수준인 실업률, 임 금이 꾸준히 오는 덕에 닷컴 거품 붕괴 이후 가장 양호한 수준에 접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더구나 미국 소비자들의 신뢰지

수가 기업들의 투자 감소와 글로 벌 수요 감소 우려 속에서도 상승 함에 따라 미 경제 전체의 탄력성 을 보여주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 했다. <파이낸셜뉴스>

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고 경고했 다. 보잉은 닷새 뒤에 737맥스 생산 중단을 선언했다. 보잉은 지난해 737맥스 추락 이후 500억 달러(약 58조1600억 원) 상당 의 손실을 입었고 2건의 사고에 90 억 달러 이상의 보상금을 냈다. 관 계자에 의하면 보잉 이사회는 뮐렌 버그가 FAA와 관계 개선에 실패했 다는 점을 크게 실망했다. 새 CEO에 임명된 캘훈은 제너럴 일렉트릭(GE)과 캐터필러 등 여러 기업을 거쳤고 이사회에는 2009년 에 합류했다. 보잉 대변인은 캘훈이 23일부터 정치권과 항공사 업계 등

과 연락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뮐렌버그는 비록 자리에서 쫓겨났으나 수백억 원의 수당을 챙 겨나갈 전망이다. WSJ는 그가 660 만 달러의 현금과 주식 배당을 포함 해 3900만 달러(약 453억 원)에 이르 는 퇴직금을 받게 된다고 예상했다. 미 CBS방송은 보잉이 퇴임 조건과 영업성과 등에 따라 뮐렌버그에게 최대 5850만 달러를 줘야할 수도 있 다고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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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5, 2019/ Issue No. 55

B29

Kỳ lân Mỹ tìm kiếm danh sách 남중국해 영유권 갈등 反중국 전선 강화되나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Những con kỳ lân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1 tỷ đô la, dự kiến sẽ được niêm yết tiếp theo, trong khi công ty chia sẻ phương tiện này đã thu được 2,34 tỷ đô la thông qua IPO và ra mắt thành công Nasdaq. Theo Tạp chí Phố Wall (WSJ). Tờ báo cho biết sau khi tự mình phân tích 8 công ty biểu tượng, hội chợ đám mây là nguồn thu duy nhất. Uber, một công ty chia sẻ xe đối thủ dự kiến sẽ trở thành IPO tiếp theo, đã lỗ 800 triệu USD mỗi quý, Trong số những người được hỏi. Công ty chia sẻ văn phòng Wewalk đã công bố khoản lỗ ròng 1,8 tỷ đô la vào năm ngoái và lỗ ròng 1,9 tỷ đô la vào năm ngoái, nhưng nó đã được chỉ ra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싸고 중 rằng nó sẽ niêm yết mà không 국과 주변국들간 갈등 수위가 고조 có thời gian. Ngoài ra, các công 될 전망이다. ty중국의 cung 군사 cấp thực phẩm, thu 경제력에 눌려đã영유 hút hàng소극적이던 tỷ đô la국가들도 tiền, cũng 권 주장에 목 소리를 높이기 시작했다. 남중국해 에서의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한 '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타결 시

January. 03, 2020/ Issue No. 94

đang chịu tổn thất lớn do cạnh tranh thị phần khốc liệt. Trong trường hợp của pintrests, IPO đã thành công trong việc giảm tổn thất xuống còn 63 triệu đô la vào năm ngoái, xuống một nửa mức của năm trước. Palantier Technologies dự kiến thặng dư trong vòng hai năm. Jerry Litter, giáo sư tài chính tại Đại học Florida, nói rằng gần một nửa trong số 63 công ty công nghệ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20 tỷ đô la trong hai thập kỷ qua đã ghi nhận thặng dư trong bốn quý trước khi IPO. Mặt khác, Google, Facebook và Apple đều được liệt kê trong thặng dư. Mặc dù thâm hụt, các công 한이 2021년으로 다가오면서 주변 ty sẽ được liệt kê trong năm 국들이 발언권 확보를 위해 적극 nay dự kiến sẽ lớn hơn nhiều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so홍콩 với trước đây.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Trong khảo của분쟁 Del 해역 Log(SCMP)는 국제 sát 영유권 인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동남아 국 가들이 중국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 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탄핵 사실상 불가능 판단 "재선 땐 완전히 고삐 풀려" 재정확대·중산층 추가감세 추진 中견제 위한 WB 지원 막을 듯

사이푸딘 압둘라 말레이시아 외 교부 장관은 지난 27일 알자지라 방 송과의 인터뷰에서 "남중국해 전체 가 중국에 속한다는 중국의 주장은 터무니없다"며 중국의 '구단선' 주 장을 비판했다. 사이푸딘 장관은 최근 유엔에 제 출한 남중국해 관련 제안서를 옹호 하면서 "누군가 우리의 주장에 이 의를 제기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우리의 주장을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중국은 안 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 게 "말레이시아가 중국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침해했다"며 강력하게 비 판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며 대립 각을 세웠다. 이같은 갈등은 남중국해 수역에 대한 중국의 압도적인 영유권 주장 에서 비롯됐다. 중국은 1940∼1950년대 남중국해 주변을 따라 그은 U자 형태의 9개 선인 구단선(nine-dash 설 ic, hàng trăm công tyline)을 đã huy 정한 바 있다. 중국은 당시 설정한 động được 108 tỷ đô la vào 구단선을 근거로 남중국해 수역의 năm 1999 khi sự bùng nổ của 90%가량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 dot-com 고 있다. đang bùng nổ, nhưng các ngân말레이시아는 hàng ở Phố최근 Wall남중 hy 그러나 국해에 접한 자 국 해안에서 200 해리 수역을 넘

멕시코, 전력 국유화 사업‘시동’ 멕시코가 전력 국유화 사업에 시동을 걸 었다. 국영전력업체를 통해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에 집중돼 있는 민간 업체들 에 대한 투자유인을 위축시키는 규제안 마 련에 나섰다. 그러나 기업들은 이 같은 조처가 천혜의 조건을 갖춘 멕시코의 재생에너지 발전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전기비만 끌어올리는 실책이 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멕시코 국영 전력 업체 CFE의 내부 문건을 인용해 CFE가 자 사의 전략망 이용비를 끌어올리는 것을 포 함해 멕시코 전력시장을 붕괴시키고, 국영 으로 운용되도록 하는 청사진을 짜고 있다 고 보도했다. 이 청사진은 지난해 취임 이 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전력·석유사업 국 영화를 추진하고 있는 안드레스 마누엘 로 페스 오브라도 대통령(사진)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청사진은 에너지 시장에서 민간업체들의 참여를 억제하고 위축시켜 이들을 국영 전력업체가 흡수하는 구상을 담고 있다. 또 멕시코 전력 운용을 담당하는 기구인 국립에너지통제센터(CENACE)와 에너지 시장 규제기구인 CRE의 독립성을 낮춰 정 부가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담겨 있다. 민간 전력생산 업체를 압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력망 이용료를 높이는 방안이 동원된다. 이용료는 CRE가 결정하기 때문 에 중립성을 약화시켜 정부가 이용료를 높 이도록 압박을 가해야 한다는 것이 청사진 이 제시한 방법이다. 청사진은 또 전력업체 들과 민간 고객 간에 맺은 계약을 파기토록

하고, 이들에 대한 인 허가를 취소하며, 재 생에너지 업체간 합병 장벽을 높이도록 하 고 있다. 2013년 구조개혁에 따라 멕시코는 기간 산업 민영화에 나서 전력시장을 만들고 민 간업체들이 전력을 생산해 계약을 맺고 민 간 기업에 전력을 팔 수 있도록 했다. 대신 CFE에 전력망 사용에 따른 사용비를 내도 록 했다. 멕시코 전력업계 전직 관계자는 CFE의 청사진이 주로 재생에너지를 통한 전략생 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서 재생에너지 는 멕시코 전체 에너지 생산의 6%에 불과하 지만 생산비는 화력발전소의 절반에도 못 미칠 정도로 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청사진이 승인받게 되면 재 생가능에너지 투자 유인이 사라지고, 멕시 코의 전력시장을 완전히 파괴하게 될 것이 라고 우려했다. 이 관계자는 이렇게 되면 전기비가 급등 할 수밖에 없다면서 멕시코 정부가 전력 국 유화라는 목표를 위해 소비자들과 비용에 미치는 충격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CFE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멕시코 유 틸리티 국유화 사업을 이끌고 있는 마누엘 바틀레트 전 내무장관은 국영 전력업체를 강화하는 것은 국가안보의 문제라면서 3·4 분기 이윤이 81% 급감하고, 190억 달러 부 채를 안고 있는 CFE 구제가 그의 임무라 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경 재 기자 / ⓒfnnews.com

는 대륙붕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 는 제안서를 유엔 대륙붕한계위원 회(CLSC)에 제출했다. 베트남도 최근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발간한 국방백서에서 "일 방적인 행동, 힘에 기반한 강압, 국 제법 침해, 군사기지화, 국제법이 보 장한 베트남의 주권과 영유권 침해 등 최근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상 황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기지화를 강력 비판 했다. 중국과 밀월관계를 유지하고 있 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역시 해안경비대를 대폭 강화하면서 중 국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필리핀은 2025년까지 해안경비대 2 만5000 명을 증강해 남중국해내 중 국 해안경비대 및 어선들과 맞선다 는 계획이다.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은 자원 확 보 경쟁 및 군사력 긴장과 긴밀하게 관련돼sẽ 있다. vọng có ít công ty thu hút 남중국해는 석유와 가스 등 풍부 được nhiều vốn hơn trong năm 한 천연자원이 매장돼 있다. 해상물 nay. 동량도 연 5조 달러에 달한다. 중국, Các tạp chí cho베트남 rằng,등chào 필리핀, 인도네시아, 주변 bán công khai trung bình trong 국이 이 지역내 영유권을 놓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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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하는 이유다. 더구나 중국은 남 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 등 7곳을 인공섬으로 조성해 군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설들을 계속 설치하며 군 사 기지화를 시도해 주변국의 불안 을 고조시키고 있다. 중국이 이 해 역을 실질적으로 점유하기 위해 인 공섬에 군사기지를 설치하는 데 맞 서 미국은 남중국해에서 동맹국 등 과 함께 항행의 자유 작전을 펼치 고 있다. 특히 최근 남중국해 주변국들이 중국에 맞서 영유권 주장을 강조하 는 것은 2021년 타결 시한이 다가 오는 '남중국해 행동준칙(COC)'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과 아세안(ASEAN)은 지 난 2002년 영유권 분쟁 악화를 막 기 위한 '남중국해 분쟁당사국 행 동선언(DOC)'을 채택한 바 있다. COC는 DOC에 대한 구속력 있는 이행방안을 담고 있다. 싱가포르 난양이공대의 콜린 코 교수는 "남중국해 주변국들이 목 소리를 키우는 것은 2021년 COC 타결을 위한 협상에서 발언권을 키 năm nay cao hơn so với những 워 최대한 많은 지분을 확보하려는 năm gần đây, phản ánh sự 의도"라고 밝혔다. quan tâm nóng bỏng của các nhà<파이낸셜뉴스> đầu tư.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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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TTERDAY Special

50% off Select cremation property Excludes E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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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원·공장폐쇄… 글로벌 車업계 '구조조정 태풍'은 이제 시작 선제적 구조조정으로 위기 대비 자율주행·전기차 투자재원 확보 피아트·푸조처럼 합병 나서기도 전 세계 자동차업계는 올해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한 해로 남게 됐다. 자 동차 매출이 대규모 구조조정을 부를 정 도로 악화하지는 않았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 당시 소홀한 준비로 미국 제 너럴모터스(GM)와 당시 크라이슬러가 파산에 임박해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교 육효과가 작용해 사전에 미리 대비하고 나선 것이다. 실적이 아직 탄탄한 가운데서도 앞으 로 수년에 걸쳐 직원 수만 명을 해고하 고, 일부 공장 폐쇄를 통해 몸집도 줄 이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탈리아·미국 합작사인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프 랑스 푸조(PSA)는 합병으로 위기를 극 복하겠다는 방향을 잡았다. CNBC는 GM, 포드, 다임러 등 전 세 계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올 들어 대규모 구조조정에 돌입했다면서 이 같은 상시 구조조정 체제는 2020년대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금융위기 교훈··· GM 가장 적극

자동차업체들의 대대적인 구조조정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격한 경기침체 기를 호되게 겪은 학습효과에서 비롯됐 다. 2009년 GM과 크라이슬러가 파산위 기에 몰린 뒤 정부 구제금융으로 회생한 뒤 올해 자동차 판매와 순익이 아직은 탄탄한 가운데 선제적인 구조조정으로 태풍에 대비하고 나선 것이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미셸 크렙스 애널 리스트는 "자동차업계는 2009년 경기침 체 당시 붕괴에 제대로 준비돼 있지 않 았고, 지금 경영진은 그 당시를 겪은 인 물들"이라면서 "이들은 당시를 마치 어 제 일처럼 기억하고 있으며 같은 실수 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0년 전 파산으로 내몰리면서 앞뒤 가리지 못하고 구조조정에 나선 것과 달리 올해에는 자율주행차, 전기차 같 은 신기술 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 하기 위한 치밀한 계획 속에 구조조정 이 이뤄지고 있다. 크렙스는 "자동차업 체들은 경제·자동차 시장이 둔화를 시

작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탄탄한 상황에 서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시장의 파이가 줄어드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자동차 판매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감소해 1700만대 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올해 전 세계 자동차 판매 역시 금융위기 이후 가장 가파른 310만대 감소가 예상된다. ■투자재원 확보 위한 구조조정 구조조정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GM 이다. GM은 이미 지난해 11월 대규모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고 실제 집행은 올해 대부분 이뤄졌다. 직원 1만4000명 을 줄이고, 북미 공장 5곳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7개 공장을 폐쇄하는 조처다. 연간 60억 달러 비용절감 효과를 노리 고 있다. 포드도 올 중반 대규모 구조조 정 계획을 공개했다. 내년까지 주로 유 럽의 시간제 노동자 1만2000명을 감원 한다고 6월 공개했다. 앞서 5월에는 전 세계 공장에서 정규직원 7000명을 줄인 다고 결정했다. 또 미시간주의 엔진 공 장을 폐쇄하고 24개 유럽 공장 가운데 6 곳을 폐쇄하거나 매각하기로 했다. 포드 는 이 같은 110억달러 규모 구조조정을 2020년대 초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일본 자동차업체라고 예외는 아니다. 메르세데스벤츠 모기업 다임 러는 11월 앞으로 3년 동안 전 세계에

서 직원을 1만 명이상 줄이기로 했다. 2022년까지 14억 유로를 절감할 계획 이다. 폭스바겐은 산하 고급차 브랜드 인 아우디의 대규모 구조조정안을 11 월 확정했다. 2025년까지 직원의 10.6% 인 9500명을 감원하고 이를 통해 비용 지출 60억 유로를 줄이는 계획이다. 닛 산은 지난 7월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안을 내놨다. 2023년 3월까지 전 세계에서 직원 1만2500명을 줄이고 생산능력도 축소해 생산라인의 약 10% 를 없애기로 했다. 일본 3위 혼다 역시 2월 구조조정 계획을 통해 유럽내 공장 일부 폐쇄와 수천 명 감원을 예고했다. ■합병으로 위기돌파 기업들 감원이나 공장폐쇄가 아닌 합병을 통 한 시너지로 태풍을 대비하겠다는 방안

트럼프 탄핵했지만… 美농민·근로자 위해 민주·공화 뭉쳤다 美하원, USMCA 비준안 통과 '385대 41'보기 드문 협력 드러내 NAFTA 대체…무역협정 본보기 "美국민들 경제적 기회 위해 노력" 하루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가결시킨 미국 하 원이 새로운 북미자유무역협정인 USMCA 비준안을 통과시켰다. USA투데이와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하원이 385 대 41로 USMCA 비준안을 통과시켜 민주와 공화당이 보기 드문 협력을 했으며 이것을 추진해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도 승리를 안겨줬다고 보도했다. 비 준안은 미국 상공회의소와 미 노총인 AFL-CIO로부터도 지지를 얻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 절부터 기존의 북미자유무역협정 NAFTA가 역대 최악의 무역 협정 이라고 비판하며 개정을 최우선 공 약으로 내세웠으며 북미 3개국은 재 협상 끝에 지난해 10월에 USMCA 에 합의했다. 상원 표결을 통과하면 USMCA는 NAFTA를 대체하게 된 다. 이날 민주와 공화당은 USMCA 가 미국 농민과 근로자들에게 승리 를 안겼으며 앞으로 무역협정의 본

보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특히 NAFTA에 반대했던 민주당의 고참 의원들이 USMCA를 반겼다. 기존 NAFTA는 미국 근로자들 의 임금 상승을 억제하고 일자리 수 만 개를 멕시코로 이전시켰으며 멕시 코는 임금이 낮을 뿐만 아니라 노동 자 권리 보호가 미약한 것으로 지적 돼왔다. 민주당 일부에서도 NAFTA가 시 대에 뒤떨어졌다며 개정을 요구해왔 다. 특히 민주당은 USMCA에 노동

AI 스피커로 장난감 80만원어치 주문한 어린 남매.. 결말은? 미국의 어린 남매가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이용해 80만원어치의 장난 감을 주문해 엄마를 화나게 했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최근 미시간 주 디트로이트 인근에 거주하는 베 로니카 에스텔에게 벌어진 일에 대 해 전했다. 지난 10일 에스텔의 집에는 바비 인 형 드림하우스, 인기 만화 캐릭터 인 형 등 각종 장난감 상자가 배달됐다. 이 장난감들을 주문한 적이 없는

에스텔은 친척 중 누군가가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보낸 것이라 생각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스텔의 의문이 해결됐다. 장난감 상자를 본 딸 애리 사(6)는 동생 캠(4)을 향해 "우리가 알 렉사(아마존의 인공지능 스피커)로 주문한 장난감이 왔어"라고 말했다. 어린 남매가 알렉사를 이용해 장 난감을 주문했고, AI 스피커와 연결 된 에스텔의 신용카드에서 대금이 지 불된 것이다.

아이들이 주문한 장난감의 가격은 무려 700달러(약 81만원)에 달했다. 화가 잔뜩 난 에스텔이 아이들을 다그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페이스 북에서 520만회 이상 재생되며 인기 를 끌었다. 에스텔은 이후 페이스북 을 통해 "아마존이 아이들이 주문한 내역을 모두 환불해 줬다"라는 소식 을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과 환경 기준을 강화시킬 것을 요구 해 미 세관이 환경 규정을 위반하면 서 생산된 멕시코 제품의 통관을 막 는 조항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하면 서 발효가 지연돼왔다. USMCA에는 캐나다가 미국 농 산물에 대한 시장을 확대하고 자 동차에 부과되는 관세 면제를 받기 위해서는 북미산 부품 사용 비중 을 62.5%에서 75%로 올리고 여기에 40~45%는 시간당 16달러 이상을 받 는 북미 근로자들이 생산하도록 하 는 내용들이 담겨있다. 이밖에 인터 넷 서비스 등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 는 내용들도 포함돼있다. 민주당 하원 원내 대표 스테니 호 이어는 수정된 USMCA가 당초 계 획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며 지지를

도 나오고 있다. 피아트크라이슬러는 올 중반 르노와의 합병이 프랑스 정부의 반 대로 무산된 뒤 이번에는 푸조에 접근 해 마침내 합병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 난주 전액 지분교환으로 1대 1 합병에 양측이 합의했다. 합병을 통해 달라진 환경에 대처해 야 한다는 세르지오 마치오네 전 피아 트크라이슬러 최고경영자(CEO)의 유 지가 실현되는 셈이다. 마치오네는 지 난해 8월 급사해 뜻을 이루지 못한 바 있다. 아직 세부안이 확정되지는 않았 지만 양사는 합병을 통해 공장폐쇄 없 이도 연간 37억 유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 경재 기자 / ⓒfnnews.com

나타냈다. 그는 이번 합의가 양당의 협력이 낳은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 에 대한 탄핵 문제 처리에도 불구하 고 미국 국민들의 경제적 기회를 위 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우를 통해 같이 일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원(공화·캘리 포니아)은 "USMCA가 일찍이 통과 됐더라면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도 유리했을 것"이라며 "늦었지만 다 행"이라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경제전문가들이 NAFTA와 비교해 USMCA의 수정 내용이 크지는 않다며 앞으로 어떠 한 결과로 이어질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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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제제재에‘노르드스트림2’중단… 獨 "주권 침해" 반발 미국내 자산 동결·입국 금지 법안 통과 러-독 잇는 가스 파이프라인 매설 멈춰 "유럽에 내정간섭"… 미·독 긴강감 고조 미국의 경제제재 위협에 흑해를 통해 러시아와 독일간 가스 파이프 라인 '노르드스트림2' 공사가 중단 됐다. 경제제재 위협에 파이프라인 매설이 일시에 멈췄고, 독일은 미 국이 관할을 벗어난 경제제재 조 처로 독일과 유럽의 주권을 침해하 고 있다고 반발했다. 무역수지, 나 토(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분 담금 문제 등으로 가뜩이나 긴장 이 고조되고 있는 미국과 독일 간 관계가 최악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흑해에서 가스관 매설 작업을 하는 스위스 업체 올 시즈(Allseas)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작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95 억 달러가 투입되는 노르드스트림 2는 현재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 를 거쳐 유럽으로 운반되는 송유 관인 노르드스트림1에 대한 유럽 의 의존도를 줄이고 러시아산 천연 가스가 유럽으로 원활하게 운송되 도록 하기 위한 가스관 사업이다.

독일은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우크라이나가 노르드스 트림1을 잠궈 천연가스 공급이 중 단됐던 전례를 들어 대체 송유관 건설에 사력을 다해왔다. 그러나 미국은 노르드스트림2 건설을 줄곧 반대해왔다. 미 의회 는 러시아가 노르드스트림1을 노 르드스트림2로 대체할 수 있다면 서 이렇게 될 경우 우크라이나는 송유관 이용비를 러시아에서 받을 수 없게 돼 큰 손실을 입게 된다는 이유로 노르드스트림2에 경제제재 를 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 과시켰다. 올시즈를 겨냥한 경제제 재안은 작업 중단을 위한 시설 철 수 등 30일 유예기간을 주되, 이를 넘겨 작업이 지속되면 업체 경영진, 직원, 주주들의 미국내 자산을 동 결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또 이들의 미국 입국 역시 금지될 수 있다.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이 법안 에 서명하면서 제재가 현실화하자 송유관 건설업체는 21일 당장 작업

중단을 선언했다.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를 위 해 노르드스트림2 사업을 강력하 게 밀어붙인 독일은 분노하고 있 다. 올라프 숄츠 독일 재무장관은 독일 ARD TV와 인터뷰에서 경제 제재는 "독일과 유럽 내부 문제에 대한 심각한 간섭이자 주권을 침해 하는 것"이라면서 "가장 강력한 수 사를 통해 이에 반대 한다"고 밝혔 다. 숄츠 장관은 미국의 경제제재 는 "이해할 수 없다"면서 "나토 동 맹으로도 얽혀 있는 우방들에 대 한 부적절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 대변인 울리케 데메르도 성명에서 미국의 조처는 '유감'이라며 독일은 "관할을 벗어 난 이 같은 제재를 거부 한다"고 못 박았다. 대변인은 "제재는 독일과 유럽 기업에 영향을 주며 내정 간 섭"이라고 반발했다. 특히 독일은 미국의 경제제재안이 현실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러시 아간 중재에 적극 나서 마침내 양 측간 조율을 이끌어낸 터라 배신 감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올렉시 오르젤 우크라이나 에너지 장관은 21일 세부안은 공개하지 않은채 러 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에 노르드스 트림1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협 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르젤 장관에 따르면 러시아는 송유관을 5년 동안 계속 운용하고, 이후 10년 동안 같은 조건으로 계약 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계약이 확정된 향후 5년 간 천연가스 운송규모는 첫 해 650 억㎥, 이후 4년간은 매년 400억㎥가 된다고 그는 밝혔다. 미국의 경제제 재는 그러나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 이 러시아 천연가스에 목을 매면서 독일 경제가 러시아에 볼모가 될 수 있다는 게 근본적 이유였고, 미국 산 천연가스 수입 확대를 유도하려 는 의도 역시 내부에 숨어 있는 것 으로 보인다.

데메르 대변인은 미국이 우크라 이나의 이익을 보호한다는 명분으 로 경제제재를 들고 나온 점을 감안 할 때 이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제 재안을 발효한 것은 "특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노르드스트림2 파이프라인은 현재 2100㎞가 매설된 상태로 남은 구간 은 300㎞에 불과하다. 러시아와 운 용사인 노르드스트림2 AG는 미 제 재에도 불구하고 건설을 마무리 짓 겠다고 다짐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中 차량용 배터리업계 재편 예고 중국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 지 각변동이 일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 CATL, 비야 디에 이어 중국 자동차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3위였던 옵티멈나노에 너지가 파산을 신청했다. 중국 배 터리 업체에 대한 보조금 지급이 내년 말 종료되면서 경쟁력 있는 업체 위주로 재편될 조짐이다. 중국중앙(CC)TV 인터넷판에 따르면 옵티멈나노에너지는 최근 선전시 법원에 파산 및 법인 청산 을 신청했다. 이 업체가 금융 기관과 협력 업체 에 갚지 못한 부채는 총 197억 위안 (약 3조2600억 원) 규모에 달한 것

으로 전해졌다. 옵티멈나노에너지는 중국에서 자동차용 배터리를 가장 먼저 상용 화한 업체 중 한 곳이다. 지난 2015 년 중국 시장 점유율은 26.6%에 달 했다. 일각에서는 중국 차량용 배터리 업계의 자생적 구조조정이 일고 있 다는 관측이 나온다. 옵티멈나노에너지는 공격적으 로 사업을 확장하면서도 정작 신기 술 개발 투자에는 소극적이어서 시 장 경쟁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 다. 이는 중국 정부가 자국 배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보조금 지급 을 통해 중국 업체들이 급성장했지 만 경쟁력 없는 업체들이 난립했다 는 것이다. 실제로 2017년까지 155곳에 이르 던 중국 내 배터리 업체는 2018년 105개로 줄었고, 최근에는 다시 80 여개로 줄었다. 앞으로 보조금 지급이 중단되는 점도 업계 재편을 가속화시킬 전망 이다. 올해 6월부터 보조금이 크게 감소한 데 이어 내년 말 보조금 지 급이 중단된다. 중국내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이 줄어드는 점도 업계 재편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미중 무역전쟁의 불확실성에 따 른 소비 심리 급랭의 여파로 중국의 10월 신에너지 차량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45% 급감했다. 차 량 판매 급감은 배터리 공급 업체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

개 산책시키던 美 여성, 갑자기 날아온 타이어 맞아 숨져 미국에서 반려견과 산책하던 20 대 여성이 도로에서 날아온 타이어 에 맞아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당 했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15일 조지아주 포트 밸리에 거주하는 킴 벌리 터치튼(22)에게 생긴 일을 전 했다. 터치튼은 이날 저녁 9시경 반려 견과 함께 산책을 나섰다가 변을 당 했다.

이후 반려견만 집으로 돌아온 것 을 알게 된 터치튼의 약혼자는 그를 찾아나섰다. 약혼자는 고속도로 인근의 이동 주택 주차장에 쓰러져 있는 터치튼 을 발견했다. 그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 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타이어에 목을 맞아 척 추가 손상됐다"며 "아마 무엇이 자

치에 따르면 지난 10월 비야디와 CATL의 배터리 사용량 감소폭은 각각 65.7%, 16.8%를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 ⓒfnnews.com

신을 쳤는지도 알지 못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400m가량 떨어진 도로변 에서 앞바퀴 하나가 없는 픽업 트럭 을 발견했다. 트럭 주인 브라이언 세 스 카마이클(27)은 부상이나 사망 을 초래하는 사고를 신고하지 않은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경찰은 "그가 운전 중에 무언가 를 친 것 같다고 말했다"라는 익명 의 제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B18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4 / January. 03, 2020

신흥국 '부채 버블' 경고 금리정상화땐 무너진다 中·브라질 정크본드에 투자자 쏠려 1180억달러로 사상최대 기록 국가 부채도 이미 최대치 경신 각국 통화 긴축땐 타격 불가피

신흥시장 기업들의 정크본드 발 행 규모가 올해 사상최대를 기록했 다. 정부·기업 부채는 지난해 이미

사상 최대를 찍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단 미국이 내년까지는 금리를 동 결할 뜻을 내비치는 등 주요국 중앙

은행들의 통화정책 흐름이 '완화' 에서 '중립'으로 바뀌는 조짐이어 서 본격적인 금리 정상화가 시작될 경우 신흥시장이 상당한 타격을 입 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시장 조사업체 딜로직을 인용해 올 들어 신흥시장 기업들이 발행한 정크본 드 규모가 1180억 달러로 사상 최 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딜로직 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8일까지 신흥시장 기업들이 발행한 투자부 적격, 또는 등급외 정크본드 규모는 1180억달러로 5년 전에 비해 2배 넘 게 급증했다. 주로 중국 부동산업 체들과 브라질 국영석유기업을 비 롯한 브라질 업체들이 상위권을 차 지했다. ICE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 릴린치 지수에 따르면 아시아 기업

들이 달러로 발행한 고수익, 정크본 드는 미국 기업들이 발행한 정크본 드에 비해 만기가 짧고 신용등급은 더 높았지만 수익률은 평균 2%포인 트 높은 7.6%를 기록했다. 아시아 기 업들이 1184억 달러어치를 발행해 흐름을 주도한 가운데 절반은 중국 기업들이 차지했다. 하이퉁국제증권의 글로벌 자본시 장 책임자인 이천은 아시아 정크본 드 발행은 국제 투자자들의 수요 속 에 내년에도 급증세를 이어갈 것이 라면서 남미 경제불 안을 감안할 때 전 세계의 풍부한 유동성이 흘러들 어갈 곳은 아시아밖에는 없다고 지 적했다. 이날 세계은행(WB)이 공개한 '글 로벌 부채 물결' 보고서도 신흥시장 부채 급증을 우려했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지난해 말 현재 신흥시 장의 부채 규모가 55조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면서 이는 최근 들 어 가장 빠르고 큰 폭의 증가세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신흥시장 총부채는 국

잘나가던 美셰일업계 찬밥? 은행대출 깐깐 유전의 가치 재평가 등 조건 강화 생산량 부진 중소업체 도산 위험 천연가스 가격 낮아 수익성 의문

셰일 석유개발 붐을 조성하는데 기 여한 미국 은행들이 대출 조건을 강 화하고 있어 셰일 업계가 어려운 시 기를 맞게 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이 신문은 JP모간체이스, 캐피털원 파이낸셜 같은 대형은행들이 유전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 모 셰일석유개발업체들의 생명선인 대출이 까다로워지고 있으며 더 축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예상과 달리 생산량이 기대에 못 미치는 유전 및 가스전을 거느리고 있는 중소 개발업체들은 도산 위험 이 커지고 있다며 은행과 투자자들은 경계하고 있다. 천연가스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생산량 이 적어 언제 수익을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셰일개발업체들은 투자자들

로부터도 신뢰를 잃고 있다.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 3·4분기 회 사채 부도의 90% 이상이 에너지 기업 들이었으며 올해에만 30개 이상 석유 업체들이 파산하면서 지난해 규모를 이미 앞질렀다. 은행들은 셰일 생산업체들이 보는 유정의 수명이 지나치게 낙관적인 것 을 의심하고 있으며 댈러스 연방은행 에 따르면 주요 생산지인 뉴멕시코주 와 텍사스주 서부의 퍼이먼 분지 지 역의 은행 대출 규모 증가율은 지난 분기에 주 평균인 7.5%에 못 미치는 4.8%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은행 대출 감소에 셰일 석 유업계 고전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 인다. 미국의 하루 산유량은 셰일 붐 으로 인해 800만 배럴이 추가된 1200 만배럴까지 상승할 수 있었다. 미국

내총생산(GDP) 대비 170%로 2010 년 이후 54%포인트 증가했다면서 글로벌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지 속불가능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 총재는 " 최근 부채 물결의 규모와 속도 그리 고 폭은 우리 모두를 우려하게 만들 고 있다"고 말했다. 신흥시장 부채가 급증하는 가운 데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기조는 "추가 부양은 없다"는 쪽으 로 기우는 모습이 뚜렷하다. 연준이 지난 11일 적어도 내년까지는 금리인 하에 나서지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경제성장세가 지속되면 금리인상 카 드를 다시 꺼내들겠다는 신호를 보 낸 데 이어 유럽에서도 이전과는 다 른 기류가 감지된다. 이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스웨덴 중앙은행 릭스 방크는 5년 만에 마이너스 금리를 벗어던지고 '제로금리'로 복귀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은 하루에 원유 900만 배럴을 여전히 수입하고 있으나 셰일 석유 증산으 로 외국산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다. 또 셰일 가스 생산량도 급증 하면서 러시아와 카타르에 견줄 정 도로 시장에서 입지가 커졌으며 현 재 약 30개국 이상에 액화천연가스 (LNG)를 수출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지난 세계 석유시장 보고서에서 셰일 붐 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5년 내 미 국의 하루 산유량이 2000만 배럴까 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 만 지난 4년간 200여개 중소 셰일개 발업체들이 파산하면서 과잉 생산 문제가 지적받고 있다. CNN머니는 비용 절감과 생산량 조절, 부진한 업 체들의 매각이 셰일 업계 3가지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내가 다섯번이나 결혼했다고?".. 혼인신고 하려던 새신부 경악한 사연 혼인신고를 하러 간 예비 신부가 자신이 다섯 번이나 결혼했었다는 사 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였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허난성 주마 뎬에 거주하는 샹모씨와 그의 예비 남편 왕모씨가 겪은 일을 전했다. 샹씨 커플은 지난 10일 혼인신고를 하기 위해 지역 민원부서를 찾았다. 이들은 이곳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 게 됐다. 샹씨가 다른 남성들과 이미 5차례 나 결혼을 했다는 것이었다. 민원 데이터베이스 기록에 따르면

샹씨는 지난 2004년 산둥성 출신의 멍 모씨와 결혼했다. 같은해 허베이성의 두모씨, 왕모씨 와 결혼했다는 기록도 남아있었다. 2005년에는 안후이성의 인모씨, 장 쑤성의 셴모씨를 남편으로 맞았다. 예비 남편 왕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와 여자 친구는 10년 이상 교제해왔으며, 단 한 번도 바람을 피 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샹씨는 이 남성들이 자신의 신분을 도용해 허위로 혼인신고를 한 것이라

믿고 있다. 그가 거짓 결혼 기록을 지우기 위 해서는 해당 지역의 경찰에게 각각 의 사건을 신고해야 하는 것으로 알 려졌다. 데이터베이스에는 샹씨가 여전히 다섯 명의 남성과 결혼한 상태로 남 아 있다. 때문에 샹씨 커플은 아직 제대로 된 혼인 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전 해졌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January. 03, 2020/ Issue No.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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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투톡, UAE서 사용자 감시에 악용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채팅용 앱인 투톡(ToTok)이 정부가 사용자들 을 감시하는데 악용되고 있다고 AP통신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NYT는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 용해 UAE 정부가 투톡으로 시민 들의 대화와 위치, 사진 같은 개인 정보를 수집하고 있으며 따라서 최 근 구글과 애플은 앱을 더 이상 제 공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출시 된지 불과 7개월된 투톡은 UAE를 비롯한 중동과 유럽, 아시 아, 아프리카, 북미에서 인기를 끌

실리콘밸리 엔지니어들, 스타트업 취업 기피 구글, 아마존 등 대형 IT 기업들 제시 연봉 워낙 좋아 스타트업들, 인재 구인 걱정 미국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들 이 스타트업(창업초기기업) 취업을 갈수록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구글과 아마존 등 기존 대형 IT 기업들에서 지급하는 연봉 수준이 높기 때문으로 스타트업들은 인재 영입에 어려움을 겪으로 보인다고 경제전문매체 쿼츠가 보도했다. 최근 미 캘리포니아주 버클리에 거주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자 인 암로는 스타트업 관련 온라인 토론 포럼인 ‘해커뉴스’에 구글과 페이스북 같은 기업들이 성장하는 가운데 현재와 같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못하며 우

에미레이트항공 사장, 내년 6월 사임 두바이에 본사를 둔 중동 최대 항공사인 에미레이트 항공의 팀 클 라크 사장이 17년 만에 사임한다. AP 통신에 따르면 세이크 아메 드 빈 사이드 알 막툼 에미레이트 항공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전날 직원들에게 지난 11월 70세가 된 클라크 사장이 내년 6월 말 퇴임

할 것이라고 전하고 이후 고문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클라크 사장의 후임자에 대해서는 아직 결 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 현지 언론은 클라크 사장 의 퇴임 소식에 대해 일제히 다루면 서 그가 에미리트 항공의 성장 주역 이라고 추켜세웠다.

걸프뉴스는 클라크는 2003년부 터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끌면서 이 회사의 고공성장을 주도한 천재라 고 평했다. 내셔널지는 클라크는 에미레이 트 항공이 1985년 운항을 시작할 때 부터 함께하면서 이 항공사가 국제 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끈 거인 이라고 평했다. AP통신은 클라크 사장은 두바 이 경제의 주요 축인 항공과 관광 에 있어서 에미레이트 항공이 열쇠

면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다 운로드 횟수가 약 500만회가 넘었으 며 지난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던 소셜미디어 앱인 것으로 나타났다. UAE에서는 와츠앱과 스카이프, 페이스타임 같은 메신저앱 사용이 제한돼 특히 주재 외국인들이 투톡 을 통해 본국의 가족들과 무료 통화 를 하는데 널리 사용하고 있다. NYT는 앱 개발업체인 브리지 홀 딩이 UAE 아부다비에 기반을 둔 정 보 및 해킹업체 다크매터와 연계돼 있다고 보도했다. 다크매터는 사이버범죄 혐의 가 능성으로 인해 미국 연방수사국

수한 신규 대졸자들은 초기 스타트 업에서는 상상을 할 수 없는 고액을 대형 기업에서 받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창업 첫날부터 IT 기업을 성장시킬 정도의 능력을 가진 우수 엔지니어들은 고액 연봉을 거절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쿼츠는 암로의 글에 답한 350여 개 댓글들 대부분이 그의 주장에 동의하며 스타트업 근무 조건을 부 정적으로 묘사했다고 전했다. 그중 에는 현재의 시장 환경에서는 재정 적 지원과 팀 구성 같은 기존의 스 타트업 유형은 깨지고 있다는 주장 도 포함됐다. 이 매체는 대형 IT 기업들이 스 타트업에 비해 높은 연봉을 지급하 고 있고 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의 경우 직원들의 중간 평균 연봉이 16만1254달러(약 1억87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있다. 또 시장 장 악력을 볼 때 스톡 옵션으로 인재들 을 유혹할 수 있는데다가 대형 IT 의 역할을 했으며 클라크 사장은 에 미레이트 항공에 최첨단 항공기와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갖추게 하면서 두바이 국제공항을 세계에 서 가장 붐비는 곳으로 만드는 데 일 조했다고 평했다. <파이낸셜뉴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fnnews.com

(FBI)으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이 신문은 다크매터 가 UAE의 정보 관계자들뿐만 아니 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전직 정보당 국 관계자들까지 고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투톡은 사생활 정책 조항에 개인 정보를 치안 당국과 정부, 규제 당국 등과 공유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 으나 UAE 정부인지는 분명히 밝히 지 않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기업들이 여러 가치 있는 사업체들 을 거느리고 있어 경쟁력에서 유리 하고 다른 기업들을 추가로 인수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스타트업들은 독자적으로 성장하기 갈수록 힘들어지고 상장 도 어려워지고 있다. 해커뉴스에는 “조잡한 스타트업 이 선두 주자를 제치는 것은 현실 적으로 불가능해 보인다.”는 댓글이 적혀있었다. 그렇지만 스타트업들이 인재들을 대형 IT기업에 뺏기지 않는 방법으 로 창업주들의 연봉을 낮추고 주4 일 근무제와 안식일 도입할 것, 재 택 근무 실시, 스톡옵션과 입사 면 접 절차 간소화가 제시됐다. 또 샌 프란시스코만 주변 등 비싼 지역을 피하고 기술이 덜 요구되고 대형 기 업과 경쟁을 피할 수 있는 업종을 창 업할 것을 제안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B20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4 / January. 03, 2020

美온라인 매출 사상최대…스마트폰 통한 거래 35% 미국의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올해 사상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 다. 백화점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 장이 고객 감소로 고전하는 가운데 아마존 등 온라인 업체들은 영향력 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소매업종의 무게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 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 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신용카 드사 마스터카드 발표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달 1일부터 시작 해 크리스마스이브인 지난 24일까지 미국내 자동차를 제외한 총 소매매 출 규모는 전년동기비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스터카드는 신 용카드뿐만 아니라 모든 형태의 온 라인, 오프라인 결제를 집계해 통계 를 내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온라인과 오프라 인 간 희비가 뚜렷하게 엇갈렸다. 온 라인 매출은 증가세를 지속해 이 기 간 전년 동기비 18.8% 늘었지만 백화

점 등 오프라인 매출은 1.2% 증가하 는데 그쳤다. 오프라인이 거북이걸음을 하는 가 운데 온라인이 도약하면서 전체 소 매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중 도 급격히 확대됐다. 마스터카드에 따르면 이번 쇼핑 시 즌 전체 소매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 지하는 비중은 14.6%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백화점 같은 전통적인 오프라인 매장들이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 는 것과 대조적으로 아마존 등 온라 인 업체들과 오프라인 매장을 갖고 는 있지만 온라인 진출에도 성공해 탄탄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타깃, 월마트 등 업체들은 승승장구 하고 있다. 소매산업의 무게 중심이 오프라인 에서 온라인으로 옮겨 가고 있고, 산 업 지형 자체가 바뀌고 있다. 특히 본 격적인 쇼핑시즌이 시작되는 추수감 사절이 올해에는 11월 28일로 지난해

11월 22일에 비해 6일 늦어진 점도 오 프라인 매출에 악재로 작용했다. 쇼 핑 기간이 짧아지면서 미처 선물을 사지 못한 소비자들이 매장을 찾지 않아도 되는, 게다가 24시간 운영돼 한 밤중에도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 으로 몰렸다. 또 일부 소비자들은 한 꺼번에 몰려 나온 사람들로 쇼핑몰 들은 발 디딜 틈이 없을 테고, 도로는 차들로 가득차 옴쭉 달싹 못 할 것으 로 지레 짐작해 아예 온라인 쇼핑몰 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온라인 비중이 커지는 가운데 온 라인 시장에서도 전통적인 방식인 컴 퓨터를 통한 인터넷 구매가 아닌 스 마트폰을 통한 구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11 월 1일~12월 19일 미 온라인 쇼핑 매 출은 전년 비 13.6% 증가한 1256억 달 러를 기록했고, 이 가운데 35%는 스 마트폰을 통한 매출이었다. 스마트폰 을 통한 매출이 전체 온라인 매출 증 가율의 2배가 넘게 급증했음을 보여

준다. 지난해보다 엿새 늦게 시작한 본 격적인 쇼핑시즌은 또 크리스마스 직전 토요일을 일컫는 이른바 '수퍼 토요일' 매출을 사상최대로 끌어올 린 것으로 추산됐다. 센소매틱 솔루 션스 쇼핑객트랙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 유동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도

지난 21일 수퍼토요일 매출은 막판 쇼핑에 나선 소비자들 덕에 사상최 대를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쇼핑몰 유동인구는 전년비 9.7% 줄 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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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 구매 해리포터 중고책, 英 경매 수백만원 호가 이유는? J.K. 롤링의 친필 사인 담긴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초판본 경매 출품 헐값에 구매한 인기 소설 ‘해리포 터’의 중고 서적이 영국 경매에서 수 백만 원을 호가해 화제다. 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의 도서 수집가 마크 카보토(51)가 헐값에 구 매한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서적이 오는 12일 영국 스태포드셔 비쉬톤 홀에서 개최되는 경매에서 판매된다 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경매에 올라 온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은 초판 이며 작가 J.K. 롤링의 친필 사인이 책에 새겨져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 다. 업계 관계자들은 해당 서적이 약 1800~2500파운드(약 280~350만원) 선에서 판매될 것으로 추정했다.

2019년 세계증시 시가총액 17조 달러 늘었다

2019년 세계 증시의 시가총액이 통 화 완화 정책과 미국 증시의 약진에 힘입어 2경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미 경제전문방송 CNBC는 독일 도이체방크 자료를 인용해 올해 세 계 증시 시가총액이 17조달러(약 1경 9740조원) 이상 늘어났다고 전했다. 시가총액은 연초에 70조달러를 살짝 밑돌았으나 현재 85조 달러를 넘어섰

다. CNBC는 우선 각국 중앙은행들 의 돈풀기 전략이 증시에 도움을 줬 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계속된 무역전쟁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된 점도 증시 견인에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기 준금리를 3차례 내렸고 유럽중앙은 행(ECB)은 이미 마이너스 금리 정책 을 펴고 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은 1

단계 무역합의에 도달해 공식 서명을 예고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체할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도 탄핵 국면 중 미 하 원 문턱을 넘었다. 아울러 CNBC는 미 증시가 시가 총액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고 진단했다. 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 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 러셀 2000지수 모두 올해 20% 넘게 뛰었다. 특히 대형 기술주인 애 플과 페이스북은 각각 80%, 57% 급 등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한슨스 경매의 도서 전문가 짐 스 펜서는 “하루에도 해리포터 책과 관 련한 문의 메일을 50통 이상 받는다.” 라며 “J.K. 롤링은 자신의 책에 거의 사인을 하지 않는다. 그녀의 사인은 엄청난 희소성을 지닌다.”라고 전했 다. 카보토는 약 1500권에 달하는 해 리포터 책을 소장한 도서 수집가다. 그는 과거 어린 시절 딸이 읽던 책을 이베이 사이트에 중고로 판매하며 중 고 서적 판매로 큰 수익을 올릴 수 있 겠다는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 해 “딸이 어린 시절 읽던 책을 9.99파 운드(약 1만5000원)에 중고 사이트에

올렸더니 20분 만에 모두 팔렸다. 그 이후 각종 해리포터 시리즈를 헐값 에 구매해 세트를 모아 판매하기 시 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루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책들을 확인하던 중 딸이 ‘ 이 책은 못 쓰겠다. 책에 글씨가 써 져 있다’라는 말을 했다”라며 “가서 확인해보니 J.K. 롤링의 친필 사인 이었다. 정말 놀라웠다”라고 전했다. 한편 카보토는 최근에도 ‘해리포 터와 마법사의 돌’ 초판의 두 번째 인 쇄본을 호주의 한 수집가에 4600파 운드(약 722만원)의 금액에 판매하 기도 했다. 그는 해당 서적을 중고 서 점에서 헐값에 구매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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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다임러, 자동차공유 합작벤처 사실상 실패 독일 고급차 업체 BMW와 벤츠 모기업인 다임러가 북미지역과 영 국에 만들었던 자동차공유 합작 벤처를 사실상 접기로 했다. 비용 은 계속 늘어나는데 소비자 관심 은 바닥을 치고, 전기차 등의 고유 사업 개발 비용은 증가해 더 이상 유지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판 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 셜타임스(FT)는 소식통들을 인용 해 양사가 프리미엄 자동차 판매 에 다시 집중하기로 정하고, 자동 차 공유 합작벤처는 주요 도시에 서 접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BMW의 새로운 수장 올리버 집세와 다임러의 올라 칼레니우

스는 전기차 개발에 막대한 비용 이 드는 가운데 자동차 공유합작 벤처에 더 돈을 쏟아붓지는 않기 로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합작벤처인 셰어나우는 이날 미 국과 캐나다, 벨기에 브뤼셀, 영국 런던, 이탈리아 피렌체 등에서 발 을 뺀다고 밝혔다. 양사는 차량 소 유가 한계에 달하는 시점을 대비 해 차량 공유서비스의 잠재력을 보고 관련 사업에 진작에 진출했 지만 이윤을 내는 데는 실패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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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3, 2020/ Issue No.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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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여왕 인스타 관리자 찾아요".. 연봉 7천만원·휴가 한달 영국 왕실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의 SNS를 관리할 전문가를 찾는다 는 소식이 알려졌다. 영 더선 등에 따르면 버킹엄궁은 " 대중의 시선과 세계무대에서 여왕의 존재를 유지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 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를 찾 고 있다"라는 구인 공고를 냈다. 책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전 문가로 이뤄진 팀을 이끌면서 왕실 의 SNS 계정과 콘텐츠를 감독하고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하 게 된다. 버킹엄궁은 "전세계 청중들에게 국빈 방문, 시상식, 약혼식 등 왕실의 행사를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갖 게 하는 역할"이라면서 "당신이 다루 는 콘텐츠는 수백만이 보게 될 것"이 라고 덧붙였다. 영국 왕실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700만 명, 트위터 팔로워는 410만 명 에 달한다.

해당 직무에 채용된 전문가에게 는 경력에 따라 4만5000~5만 파운 드(약 7000~7800만원)의 연봉이 지 급된다. 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버킹 엄궁에서 일하게 되며 공짜 점심과 연간 33일의 휴가가 주어질 예정이 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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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국립공원 탈출한 사자, 행인 물어 죽여.. 당국 "수색 중" 케냐의 한 국립공원을 탈출한 사자 가 행인을 공격해 숨지게 하면서 당 국이 수색에 나섰다. 케냐 데일리네이션에 따르면 지난 6일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탈출한 사자 한마리가 로노 킵쿠루이 사이 먼이라는 이름의 중년 남성을 공격 했다.

사이먼은 이날 저녁 일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변을 당했다. 그의 신체 일부는 국립공원 인근 의 한 대학가에서 지난 9일 발견됐다. 탈출한 사자는 주변 마을을 여전 히 배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로비 시내에서 10km도 채 떨 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국립공

원에는 사자를 비롯해 표범, 하이에 나, 치타 등의 포식자들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 주위에는 전기 울타리가 둘 러져 있지만, 일부 틈이 존재해 완벽 히 봉쇄된 것은 아니다. 탈출한 사자는 이 틈을 통해 공원 을 빠져나간 것으로 추정된다.

케냐 야생동물 보호국(KWS)은 " 순찰대원들이 탈출한 사자를 수색 중에 있다"라면서 "날이 어두워지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 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쿠키·코코아 팔아 친구들 급식비 대신 내준 5세 소녀.. '감동’ 쿠키와 코코아를 팔아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120여명의 친구들을 도 와준 어린 소녀의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졌다. 미 폭스5 샌디에이고(KSWBTV)는 캘리포니아주의 한 유치원에 재학 중인 케이틀린 하디(5)의 이야 기를 전했다. 얼마 전 하디는 유치원 친구들 중 일부가 급식비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 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호기심이 많은 하디는 엄마 카리 나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카리나는 "5살 아이에게 과하지 않 은 수준으로 대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그저 '어떤 사람들은 운이 좋지 않을 뿐이다'라고 설명해 줬다"고 말했다. 하디는 친구들을 돕기 위한 계획 을 세웠다. 소녀는 주말동안 직접 구운 쿠키 와 따뜻한 코코아를 팔아 기부금을 마련했다. 카리나는 지난 9일 유치원을 찾아 가 "우리 딸이 코코아를 팔아서 직접 모은 돈이다.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친구들을 돕고 싶어 한다"라는 뜻을 전했다. 하디의 기부금 덕에 123명의 친구 들이 점심은 물론 간식까지 먹을 수 있었다고. 카리나는 "딸의 선행은 유치원과 지역사회에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며 기뻐했다. 많은 친구들을 도운 하디는 유치 원으로부터 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 졌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파키스탄 동물원 사육사, 관람객 앞에서 팔 물어 뜯겨.. ‘충격’ 사자, 관람객 고성, 박수 소리에 40초 만에 사육사 풀어줘 파키스탄의 한 동물원 사육사가 먹이를 주던 도중 사자에 팔을 물리 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국 더선은 파키스탄 신드주의 수 도 카라치 소재 동물원의 사육사 카 누 피라디타가 사자에게 먹이를 주던 도중 왼팔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 보도했다. 아울러 각종 SNS 등을 통해 사고 당시 영상이 확산되며 안 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자들의 식사 시간을 맞아 피라 디타는 동물원 철창 사이로 고기를 던져주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피라 디타가 순간 방심한 사이 사자 한 마

리가 철창 너머로 들어온 피라디타의 왼팔을 물었다. 피라디타는 사자에 물린 채 약 40 여초 가량 고통에 소리 질렀다. 사자 우리 건너편 울타리 뒤에는 수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이 광경을 발견한 동료 사육사는 사자에게 겁을 주기 위해 박수를 치 며 큰 소리를 냈다. 관람객들 역시 동 료 사육사를 따라 손뼉을 치며 소리 를 지르자 당황한 사자는 결국 피라 디타의 팔을 놓아줬다. 사자의 공격에 많은 피를 흘린 피 라디타는 동료들에 의해 곧장 카라

치 시립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그 는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동물원의 카마르 원장은 현 지 매체를 통해 “해당 직원은 즉각적 인 의료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 안정 을 되찾았다. 이는 매우 불운했던 사고였다”라 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피라디타를 위 해 가능한 한 최선의 의료 지원을 제 공할 것이다. 빠른 시일 내에 그가 복 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e콘텐츠부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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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4 / January. 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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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반지 잃어버린 호주 부부, 30t 쓰레기더미 뒤져 찾아내 호주의 한 부부가 30t에 가까운 쓰 레기 더미를 뒤져 잃어버린 결혼반지 를 찾아냈다. 미 CNN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 른 외곽에 거주하는 한 부부의 사연 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14일 집을 개조하는 작업 중 발생한 쓰레기를 모아 인근 처리장에 버렸다. 부부는 이후 약혼반지와 결혼반지 등이 담긴 작은 보석상자를 함께 버 렸다는 사실을 깨닫고 망연자실했

다. 이들은 쓰레기 처리장에 전화를 걸었지만 이미 문이 닫힌 뒤였고, 다 음날 일찍 방문하라는 안내를 받았 다. 뜬 눈으로 밤을 지샌 부부는 다음 날 새벽 4시 쓰레기 트럭의 뒤를 따라 처리장으로 향했다. 하지만 트럭이 쏟아낸 쓰레기의 양 은 상상 이상이었다. 이들은 무려 30t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 전날 버린 분홍색 쓰레기봉투

를 찾아내는 데 성공했다. 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의 기적 이다. 부부를 도와준 처리장 직원들 에게도 감사하다"며 "이들이 금전적 으로나 정서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 을 되찾게 돼 다행이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일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라면서 "사람들이 이미 버린 것 을 되찾기 위해 처리장을 완전히 비 워둘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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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통장에 433억원이?.. 은행 실수로 백만장자 될 뻔한 여성 "누군가 우리에게 거액을 선물한 줄 알았는데.." 한 미국 여성의 통장에 약 430억 원의 거액이 잘못 입금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미 폭스뉴스 등은 지난 10일 텍사 스주 댈러스에 거주하는 루스 벌룬 이 겪은 일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근무를 끝내고 통장 잔고를 확인하던 벌룬은 두 눈을 의심하고 말았다. 자신의 계좌에 무려 3700만 달러( 약 433억 원)의 어마어마한 돈이 입

금됐기 때문이다. 심호흡을 하며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던 벌룬은 남편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은행에 직접 확인해 보는 것이 좋 겠다"라는 남편의 조언에 따라 그는 은행에 거액의 출처를 물었다. 알고 보니 이는 은행의 입력 실수 로 벌어진 일이었다. 은행은 벌룬에게 사과한 뒤 잘못 송금한 돈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졌

다. 잠깐 동안 백만장자가 되는 경험 을 한 벌룬은 "누군가 우리에게 3700 만 달러를 선물한 줄 알았다"며 아쉬 움을 전했다. 그는 짧은 순간에도 거액을 어떻 게 사용할지에 대한 계획도 마련했 었다고. 벌룬은 "십일조를 납부한 뒤 기부 를 조금 하고, 나머지는 부동산에 투 자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백만장자였다. 이를 증 명할 수 있는 캡쳐 화면도 갖고 있다" 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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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활동가 옆에서 태연히 치킨 뜯은 男.. 네티즌 시끌 "유치한 행동" vs "의사 표현의 한 방법" 동물권 시위를 벌이는 채식주의 활동가들 옆에서 태연히 치킨을 뜯 은 남성을 두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엇갈렸다. 호주 7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11 일 시드니 타운 홀 광장에서 비건 활동가들의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색 천으로 눈을 가린 채 동물권 시위 에 나섰다. 활동가들 근처에 놓인 모니터에

서는 여러 동물들이 도살되는 장면 이 담긴 영상이 나왔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나타난 남성 이 태연히 치킨을 뜯으며 이들의 시 위 현장을 지켜봤다. 한 동영상 공유 SNS에 게시된 영 상에는 이 남성이 유명 프랜차이즈 치킨 상자를 들고 치킨을 맛있게 먹 고 있는 모습이 촬영됐다. 그가 어떤 의도로 이 같은 행동 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이 남 성이 동물권 시위를 방해하고 있다 고 해석했다. 일부 SNS 이용자들은 "다른 삶 에 대한 공감 능력 부족이 멋있다 고 생각하는 건가?",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저건 너무 유치한 행동이 다"라며 남성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영웅이다", "색다른 방법으 로 채식 시위에 항의하고 의견을 표 현 했을뿐"이라며 그를 옹호하는 입 장도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英 12세 트랜스젠더 소녀 "3살 때 잘못 태어난 것 깨달아" 영국의 12세 트랜스젠더 소녀가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전 했다. 영국 더 선은 잉글랜드 켄트카운 티 램즈게이트에 거주하는 소녀 애 쉬 람민(12)의 사연을 소개했다. 애쉬는 애쉬튼이라는 이름의 남 자아이로 세상에 태어났다. 그는 본격적으로 말을 하기 시작 한 세살 무렵부터 자신의 성정체성 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애쉬는 엄마인 테리에게 " 엄마가 내게 남자아이의 이름을 지 어줬기 때문에 내가 남자가 된거야. 엄마가 잘못했어"라며 자신이 여자 라고 주장했다. 테리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애쉬 가 원하는 삶을 살도록 했다. 그는 "한번도 겪어 본 적이 없는 일이라 혼란스러웠지만, 그렇게 하 게 했다. 아이가 행복하다면 그게 맞는 길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8살이 된 애쉬는 애쉬튼에서 애 슐리로 이름을 바꾸고 여자아이로 살기 시작했다. 학교도 아이의 의사를 존중했으 며, 친구들도 애쉬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험난한 길을 택한 애쉬의 학교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다. 부모의 제지를 받은 친구들은 애 쉬를 멀리하기 시작했으며, 중학교 진학 후에는 불량 학생들의 표적이

됐다. 입학 한 학기 만에 중학교를 자 퇴한 애쉬는 현재 홈스쿨링을 받 고 있다. 13살을 앞둔 애쉬는 본격적으로 성전환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호르몬 차단 제를 복용해 2차 성 징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계획이며, 조금 더 성장한 후에는 자궁 이식 을 받을 작정이다. 더 선은 애쉬가 영국의 가장 어 린 트랜스젠더 중 한명이라고 소개 했다. 애쉬는 "트랜스젠더 소녀로 사는 것이 쉽진 않다. 하지만 내가 옳은 길을 가고 있다고 확신 한다"며 "여 정은 길고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결 국 이겨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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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불확실성 감소… 위험자산에 돈 몰린다 미중 무역전쟁 해소 기대감 영국의 EU 탈퇴 확실시되면서 투자자들 신흥시장으로 눈 돌려 국제 투자시장에서 올 한해 안전 자산으로 몰렸던 투자자들이 내년에 는 다시 주식 같은 위험자산으로 옮 겨간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장 에서는 무역전쟁 같은 불확실성이 점 차 진정될 수 있다며 특히 신흥시장 증시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보도에 서 투자자들이 금이나 일본 엔, 배당 주같은 비교적 안전한 자산에서 돈 을 빼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 같은 현상이 무역이나 세계 경제성 장에 대한 우려가 최근에 누그러들 고 있다는 신호라고 풀이했다. 국제 금 가격은 올해 초 온스 (31.1g)당 1284.1달러에서 미국과 중 국의 무역전쟁 위기가 최고조에 달 했던 지난 9월에 1560.4달러까지 올 랐으나 이후 다시 떨어져 13일 기준 1479.2달러(약 173만원)까지 내려갔 다. 세계최대 금 상장지수펀드(ETF)

인 SPDR골드트러스트의 총액은 이 달 12일 기준으로 지난 10월 연내 고 점보다 약 7% 감소했다. 미국 10년 물 국채의 유통금리도 지난 9월에 1.459%에서 13일 기준 1.835%로 올 랐다. 채권가격은 원리금을 유통금 리로 할인해서 매기는 만큼 이러한 변화는 채권 가격이 상대적으로 내 려갔다는 의미다. 엔 가치 또한 8월 에 달러당 106엔까지 올랐지만 15일 기준 109엔을 기록했다. WSJ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 트)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달 미·중 1 단계 무역협상 타결, 영국 보수당의 조기총선 압승 등으로 크게 줄었다 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국의 11월 실 업률은 3.5%로 반세기만에 최저였 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역시 저금 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중 국의 민간 경기 지표인 차이신 제조

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는 지난달 각각 2년, 7개월 만에 최 고치를 나타냈다. 미 투자은행 린앤 드어소시에이츠의 이라 엡스테인 전 략가는 "왜 지금 안전자산이 필요한 가?"라며 "연준이 성공적으로 증시 에 투자자들을 밀어 넣고 있다"고 설 명했다. 영국 바클레이스 은행은 최 근 보고서에서 "최근 시장의 핵심 주 제는 어떤 하방 위험이 어느 정도 줄 었냐는 것이다"라고 짚었다. 시장에서는 안전자산에서 빠진 돈이 위험자산 중에서도 신흥시장 으로 흘러든다고 본다. 세계 최대 자 산운용사인 블랙록 산하 블랙록투 자연구소(BII)는 이달 9일 내놓은 '2020년 세계 전망'에서 "세계 경제가 내년에 더욱 성장하고 침체 위험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내년에는 투자성향을 다소 위험 선 호적으로 두겠다."며 "일본과 신흥시 장 주식, 저평가된 신흥시장 채권"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미국 주식의 경우 내년 대 선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익을 장담 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범유럽 투 자사인 NN투자파트너스(NNIP)도 지난 12일 발표에서 자체적으로 실 시한 투자자 투자 심리 여론조사 결

과 신흥시장 주식에 투자하겠다는 응답이 67%로 지난해(51%)보다 크 게 늘었다고 전했다. NNIP는 신흥시장이 올해 선진국 투자시장에 비해 수익률이 저조했던 만큼 상대적으로 내년에 유망 투자 처로 각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편 NNIP는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줄

어들면서 영국에 대한 투자심리도 살아났다고 설명했다. 응답자의 46% 는 앞으로 영국 시장에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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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03, 2020/ Issue No.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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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 공기' 인도·중국, 10만 명당 140명 대기오염으로 사망 OECD '한눈에 보는 보건' 대기오염 사망자수 첫 집계 한국 2016년 기준 21위 가장 청정한 국가는 뉴질랜드 겨울철 미세먼지 공습이 시작된 가운데 대기오염으로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 회원국 인구 10만 명당 40명이 사망한다는 분석이 나와 주 목된다. 중국은 140명, 인도는 141명 이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잃었고 우 리나라는 평균보다 아래인 35명으로 집계됐다. OECD 차원에서 대기오염 사망자 수를 집계·발표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OECD는 이런 내용의 '2019 한눈 에 보는 보건(Health at a Glance 2019)'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OECD는 회원국의 건강상태, 건강 위험요인, 보건의료의 질, 보건의료 자원 등 지표를 국가별로 비교해 2 년마다 보고서 형태로 발표한다. 11 일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관계 자는 "건강위험 요인 중 대기오염으 로 인한 사망자 수가 집계된 것은 최

초"라며 "동일한 기준을 적용했기 때 문에 OECD 회원국 보건 수준의 국 가별 비교와 각국의 정책 기초자료 로 활용 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2016~2017년 OECD 회원국 36개국 을 포함한 44개국의 보건 상태를 담 았다. 대기오염은 2016년이 기준이다. 보고서를 보면 OECD 회원국 인 구 10만 명당 평균 40명이 대기오염 으로 사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141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중 국이 140명으로 기록됐다. 라트비아 98명, 러시아 86명, 헝가리 83명 등도 대기오염으로 목숨을 잃은 수가 많 았다. 중국과 인도는 올해도 여전히 대 기오염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 전 날 중국 중앙기상대와 신문망에 따 르면 수도권인 베이징과 톈진, 허베 이, 허난 등 46개 지역에 공기오염 경

보가 발령됐고 공기질지수는 AQI 201~300단계까지 올라갔다. 이는 공 기가 심각하게 오염됐음을 뜻한다. 한국은 OECD 평균보다 5명이 적 은 35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대 로 국가별 순위를 매기면 한국은 21 위다. 일본은 43명(18위), 콜롬비아 34명(24위), 브라질 31명(27위), 프랑 스 25명(33위), 미국은 24명(34위) 등 이다. 한국은 역시 같은 날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된 데다 중국발 남 서풍을 타고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 입되면 대기오염은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조사대상 가운데 가장 청정한 국 가는 14명인 뉴질랜드다. 캐나다(15 명), 오스트레일리아·아이슬란드( 각 17명), 스웨덴(18명)도 대기오염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세계보건기구(WHO) 의 데이터를 토대로 요리에 주로 사 용되는 연료, 야외 공기, 산업배출 오 염 결과, 자동차 대기오염물질의 혼 합물 등 오염물질의 연간 평균 농도 와 질병의 총 부담비율을 분석해 작 성했다. 다만 OECD는 보고서에서 "WHO 자료를 기반으로 한 국가의 데이터와는 다를 수 있는 추정치"라 고 설명했다.

OECD는 기후변화로 초래되는 혹 서와 혹한 피해도 집계했다. 2000년 부터 2017년까지 누적 수치다. 기후 변화는 주로 혹서보다는 혹한 피해 를 크게 입혔다. 18년 동안 OECD 회 원국 10만 명당 평균 211명이 사망했 고, 한국은 95명(10위)으로 조사됐 다. 국가별로는 리투아니아(1708명), 라트비아(1536명), 에스토니아(1480 명), 헝가리(422명) 등에서 기후변화 피해가 뚜렷했다. 15세 인구 중 매일 담배를 피우 는 사람을 뜻하는 흡연율은 2007년 23%에서 2017년 18%로 5%포인트

OECD 평균이 줄었다. 한국은 17.5% 로 기록됐다. OECD는 "담뱃세 인상, 담배 포장의 경고문구 등 다양한 금 연정책의 효과"라고 풀이했다. 알코올 소비량, 과체중 비율은 OECD 평균에 조금 못 미쳤다. 자살 률은 한국이 부동의 1위였다. 한국은 2005년 이후 13년 동안 1위를 차지하 다가 리투아니아가 OECD에 가입하 면서 2017년 2위로 내려앉았으나 최 근 다시 1위의 불명예를 가져왔다.

태”라고 말했다. 에너지 투자기업 토르토스의 롭 서멀 이사는 아직 석유와 가스에 많 이 투자하고 있지만 OPEC의 감산이

나 무역협정 타결에도 점차 전력생산 과 인프라로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투자자들, OPEC 감산 계획 효과 미지수 일부 투자자들이 석유수출국기구 (OPEC)의 감산 계획이 효과를 거둘 지 의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최근 유가는 미국과 중국, 북미 3개 국이 무역협정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16일 3개월 중 최고 수준으로 뛰었다. OPEC외에 러시아를 포함한 기타 주요 산유국들인 ‘OPEC+’ 국가들이 지난 6일 하루 감산량을 더 늘리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13일 상승세가 멈추 기도 했다. 투자자들은 OPEC+가 하루 감산 량을 120만에서 170만 배럴로 늘리기

로 하는데도 내년에 예상되는 원유 공급 과잉 문제를 크게 해소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너지 전문가들은 감산이 유가 상승을 촉진시킬 수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이행될 수 있을지를 의심하 고 있다. 하루 감산량을 16만7000배럴 더 추 가시킨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미 기존 의 감산 쿼터보다도 40만배럴을 적 게 생산해왔다. 또 나이지리아와 이 라크 같은 일부 OPEC 회원국은 산 유량을 줄이는데 고전해 감산 합의 효과가 과연 있을지 의심스럽다는 것

이다. UBS글로벌웰스의 상품 애널리 스트 조바니 스타우노보는 산유국 들이 단지 감산에 합의했다고 내년 에 실천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유가는 지난 4월 이후 공급 과잉 과 글로벌 경제 둔화에 따른 수요 감 소로 떨어져왔으며 미국과 중국간 1 단계 무역합의에도 크게 반등하지 는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미즈호증권 USA의 선물 담당 이사 로버트 요거 는 “가격이 오르는 데는 한계가 있 다”며 “현재 공급량이 너무 많은 상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감히 내 운전에 불평을?".. 10대 승객 폭행한 美 택시기사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지적하자 태도 돌변 미국의 한 차량공유서비스 운전 기사가 자신의 운전에 불평을 한다 는 이유로 10대 승객을 폭행하는 사 건이 일어났다. 영 더선 등은 지난 8일 미 펜실베 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헬레네 바리 오스(18)가 겪은 일에 대해 보도했다. 바리오스는 이날 차량공유서비스 앱을 통해 택시 한 대를 호출했다. 운전기사 자리타는 택시를 몰던 중 차량에 거치돼 있던 휴대전화를

집어들었다. 이를 본 바리오스가 "지도를 보거 나 방향 안내에 도움이 필요하면 말 해달라"고 얘기하자 운전기사의 태 도가 돌변했다. 그는 불쾌한 어투로 전화통화를 시작했으며 갑자기 음악을 틀더니 볼륨을 최대로 높였다. 바리오스는 "음악 소리를 조금만 줄여달라. 등에서 진동이 느껴질 정 도다"라고 요청했다.

이에 자리타는 "대체 뭐가 문제 야? 당신이 차에 탈 때부터 안좋은 기운을 느꼈다"라면서 "당장 차에서 내려라. 당신을 태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후 차에서 내린 바리오스가 자 신의 차량을 촬영하고 대화를 녹음 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자리타는 갑 자기 그를 폭행하기 시작했다. 얼굴에 멍이 들고 머리카락 한 움 큼을 통째로 뽑히는 등의 부상을 입 은 바리오스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차량공유서비스 측은 성명을 통

해 "해당 기사를 우리 플랫폼에서 영 구 퇴출 조치했다. 피해자의 법적 대 응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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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4 / January. 03, 2020

브라질 "트럼프 고맙다!"..美 제치고 세계 1위 콩 생산국 내년 햇콩 수확량 1억2110만t 美 무역전쟁에 악천후까지 겹쳐 브라질이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 대 콩(대두) 생산국이 될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전쟁과 미국의 악천후가 사상처음으 로 브라질이 미국을 누르고 세계 1위 콩 생산국 자리로 올라가는 디딤돌 을 놔 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브라질 농 업공사(CONAB)를 인용해 브라질 의 내년 초 햇콩 수확량이 1억2110만 t을 기록해 올 가을 966만톤을 수확 하는데 그친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 대 콩 생산국이 될 것이 확실시된다 고 보도했다. 브라질의 콩 수확량은 미국의 콩 수확량에 비해 25% 많은 수준이다. CONAB에 따르면 올 봄 브라질 농민들은 3680만㏊의 면적에 콩을 심었다. 지난 10년간 연평균 100만㏊ 씩 경작면적이 늘었다. 남반구의 봄

은 대개 10월 중순에서 11월 사이다. 미 대두수출협회(USSEC)의 짐 서터 회장은 "미국이 브라질보다 수확량 이 적어지는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한탄했다. 미국의 대두 경작 농민들은 미국 과 중국간 무역전쟁과 콩 파종시기 의 홍수로 이중의 타격을 입었다. 트 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이 미국산 콩에 25% 관세를 물 리고 있고, 이는 미중 무역협상이 진 행 중인 지금도 철회되지 않고 있다. 또 미 농무부에 따르면 미 농민들은 올 봄 당초 콩 경작규모를 전년비 5% 줄어든 8460만 에이커로 잡았지만 파종 시기 폭우와 이로 인한 파종 어 려움으로 인해 실제 경작규모는 7670 만 에이커로 쪼그라들었다. 농업컨설팅 업체 MD 상품의 페드 로 데즈네카 파트너는 "시장이 미 농

민들에게 콩을 적게 심으라는 신호 를 보내 농민들이 이를 따랐고, 그리 고 나서는 모든 걸 적게 심으라는 자 연의 메시지가 왔다"고 말했다. 브라질 농업장관은 브라질의 콩 생산 도약이 미국 덕이라는 점을 감 추지 않았다. 테레자 크리스티나 다 코스타 브라질 농업장관은 "타결되 지 않은 미중 무역협정이 브라질에 일시적이지만 매우 유익한 기회를 제 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 최대 콩 수입국 중국이 미국 산 콩에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콩 으로 수요를 돌리면서 브라질 콩 가 격은 뛰고 미국 콩 가격은 떨어지고 있다. 이번 주 들어 브라질 최대 콩 선적 항인 파라나구아 항에서 콩 가격은 t당 363.50달러로 미 걸프만에서 거 래된 콩 가격인 t당 348달러보다 높 았다. 시카고 선물시장에서는 이보 다 좀 더 높은 값에 거래됐지만 지난 해에 비해 떨어진 것은 다르지 않다. 미 콩 선물 가격은 부셸당 8.99달러 로 지난해 중반 중국의 미국산 대두

25% 관세가 매겨지기 전에 비해 1달 러 가까이 폭락했다. 여기에 브라질 헤알 약세와 달러 강세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악화되 고 있다. 헤알은 올 들어 달러에 대 해 7% 평가 절하돼 브라질 수출 콩 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헤알 로 환산된 수출대금은 높이는 이중

효과를 내고 있다. USSEC의 서터 회장은 "강달러가 전 세계 농민들에 게 가능한 경작을 확대하라는 신호 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삼성전자 철수 후폭풍... 中지역 경제 붕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중국 공장 철수로 협력사 노동자들이 일자리 를 잃고 지역 경제도 붕괴되는 등 피 해가 속출하고 있다는 홍콩 사우스 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 했다. SCMP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중국 내 마지막 휴대전화 공장 인 광둥성 후이저우 공장을 폐쇄한 뒤 인근 식당과 호텔, 공장 등의 60% 가 문을 닫았다. 삼성공장 인근에서 음식점을 운 영하는 리핑은 SCMP에 “삼성전자 가 베트남으로 공장을 이전하기 전 에는 월 6만~7만 위안(한화 약 1020 만~118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현 재는 하루에 고작 몇 백 위안”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2년 8월 한 국과 중국의 국교 수립과 함께 후이 저우 휴대전화 공장을 가동했으며 2007년부턴 스마트폰을 생산해왔다. 2017년 후이저우 공장은 6257만대 의 스마트폰을 생산했다. 이는 삼성 전자가 전 세계에서 생산하는 스마트 폰 물량의 17%에 해당한다. 하지만 중국 휴대전화 시장 점유 율이 1%대 이하로 떨어지면서 지난 해 12월과 지난 10월 초 톈진과 후이 저우의 휴대전화 공장을 전면 철수하 고 중국 내 스마트폰 생산을 완전히 중단했다. 생산기지는 베트남과 인도 로 옮겼다. 선전 소재 당대사회관찰연구소 (ICO) 류카이밍 소장은 “세계 최고 제조기업 중 하나인 삼성전자는 지

난 20년 동안 후이저우 공장을 통해 광둥성과 인근 지역에 공급망 생태 계를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삼성 공장 철수로 광둥 성에서 최소 100개의 공장이 문을 닫 을 것으로 보인다.”며 “주변 작은 상 점과 식당들은 후이저우 공장이 없 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주장 했다. 실제 후이저우에서 약 100㎞ 떨어 진 둥관시 창안의 한 기업은 삼성 공 장의 주문을 받지 못하자 인원 감축, 단축 근무 등을 시행하거나 회사 지 분 일부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후이저우 지역 주민들이 다른 공장이 삼성공장의 자리를 대체되 기를 바라고 있지만, 지방정부는 아 직 계획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인 것

체중감소·구토 시달리던 5세 소녀.. 식도에서 발견된 것은? 호주의 5세 소녀가 장난감에 들어 있던 건전지를 삼켰다가 목숨을 잃을 뻔 했다. 영 더선 등은 호주 빅토리아주 멜 버른에 거주하는 키라 카마이클이 지 난 4월 겪은 일을 보도했다. 카마이클의 딸 샤일라(5)는 지난 2018년 말부터 체중이 감소하고 구토 를 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였다. 병원을 찾아 복부 엑스레이를 찍는 등 여러 차례 검사를 받았지만 의료 진은 특별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정밀 검사를 기다리던 샤일라에게 의료진은 뜻밖

의 이야기를 했다. 의사는 카마이클에게 "검사를 위 해 딸의 목걸이를 빼라"고 했지만 그 는 "아이는 목걸이를 하고 있지 않다" 고 답했다. 엑스레이 사진을 보던 의료진이 목 걸이라고 생각한 것은 사실 '버튼 전 지'(button cell·원형 건전지)였다. 아이가 수개월 전 삼킨 건전지가 식도에 머무르며 음식의 섭취와 소화 등을 방해했던 것이다. 샤일라는 응급 수술을 받고 건강 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마이클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부모는 아이들이 삼킬 가능성이 있 는 작은 건전지와 부품들을 주시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장난감을 살 때 헐거운 부분 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라. 동전보 다 작은 크기의 부품이라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버튼 전지를 주의 해야 한다. 이를 삼킬 경우 심각하고 치명적인 내상을 입을 수 있다"며 "버 튼 전지가 들어간 장난감은 웬만하면 사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으로 전해졌다. 지역 부동산시장도 후폭풍을 피 하지 못했다. 현지 부동산 업체의 매 니저인 황푸민은 “삼성 공장이 문을 닫자마자 주택 가격은 480만 위안(8 월기준)에서 380만 위안으로 떨어졌 다”면서 “현재 아무도 이곳 부동산 에 투자하려하지 않는다.”고 토로했

다. 그는 “과거 주변 건물은 삼성이나 공급업체 직원들로 가득 찼지만, 지 금 빈집도 많아 밤에는 도시가 유령 도시 같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jjw@fnnews.com 정 지우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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