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1호 (2019-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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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2019년 12월 06일

$4,250

2020 NEW ELANTRA SE Forward Collision Avoidance Bluetooth, Rearview camera Lane Keep A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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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SONATA SE Blind Spot Detection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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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NEW KONA

$3,000

SE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Forward Collision Avoidance Lane Keep Ass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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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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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SONATA HYBRID SE, 42 MPG Proximity key,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 Lifetime Warranty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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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 할인 VIN #418102 #417494 #418331 #418234 #419298 #416252 #419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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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대 할인 VIN #090899 #092019 #091521 #089281 #091426

2019 NEW TUCSON SE $7,000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Apple Carplay

2020 NEW SANTA FE 2.0T $4,000

SEL AWD Leather, Panoramic Sunroof Android auto /Apple Carplay Push Button Start ,Smart Cru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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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대 할인 VIN #009944 #959655 #992798 #978805 #965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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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P ---------------------------$ 26,100 HOK Discount -------------------$ 3,500 Retail Bonus Cash---------------$ 2,000 Sales Event Cash ---------------$ 500 HMF Standard Bonus -----------$ 500 Regional Sales Event Cash ------$ 500 SALES PRICE -------------------$ 19,100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 Available

MSRP -------------------------$ 26,970 HOK Discount -----------------$ 3,250 Retail Bonus Cash ------------$ 2,000 SALES PRICE -----------------$21,720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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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 할인 VIN #173901 #142775 #163845 #172172 #168177 #153654

MSRP -------------------------$ 37,900 HOK Discount -----------------$ 2,250 Retail Bonus Cash ------------$ 1,250 Sales Event Cash -------------$ 500 SALES PRICE -----------------$ 33,900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Available


A4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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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그레이드된 호텔

★ 헬기투어 c$180 ★설퍼산 곤돌라 : 성인(만16세 이상) c$50 ㅣ 어린이(만6~15세) c$25★ 타사의 밴프 숙박인 경우 가격을 맞추기 위해 노후화된 모텔에서도 가장 싼 방 에서 숙박합니다. 오케이투어는 밴프에서 충분한 시간을 드린 후 밴프 외부의 좋은 퀄리티의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카나나스키스 노딕 스파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호텔 숙박시 이용할 수 있는 야외 스파! 북미 록키 지역의 최고 스파를 갖춘, 청정자연 속 고급 호텔 카나나스키스 빌리지 호텔에서 숙박하며 즐기는 야외 스파! 치유 효과가 있는 실외 스파, 사우나와 한증막이 있어 록키 산맥 여행 중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안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케이투어와 함께 겨울 록키 여행 떠나면 누릴 수 있는 호사! *만 18세 이상 입장가능 *개인 수영복 지참 필요

주요 관광지 록키산맥, 보석을 닮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호수,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동화 속 마을같은 밴프, 록키 설산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밴프 설퍼산 등

아동할인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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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어는 매회차 인원별 차량이며 예약시기에 따라 전용차량 좌석은 매진될 수 있습니다. * 항공권 별도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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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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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항공권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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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발: 12/25

$299

마감 임박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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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BUS

최신형 대형 버스 확정출발 [ 5박 : 12/25 ㅣ 7박 & 9박 : 12/23 ]

밴쿠버.빅토리아.록키 5박6일

미서부 완전 정복! 1년 내내 인기최고 여행지 미서부! 최신형 볼보 대형버스 2대 직접구매

캐나다 서부 주요 도시와 대자연을 모두 담은 일정!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LA,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게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파크, 록키산맥, 자연의 다리, 에메랄드호수, 밴프, 밴프 곤돌라 전망대, 레이크 루이스, 보우 호수, 빅토리아 주의사당, 부차드 가든 등 캐나다 서부 A-Z!

4인1실 시애틀 출발, 한정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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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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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5박 6일 (항공별도)

12/23, 12/25, 1/5 출발 FROM

버스+항공 7박 8일 (항공포함)

12/21, 12/23, 1/3 출발 FROM

4인1실

$749

버스 9박 10일

12/21, 12/23, 1/3 출발 FROM

4인1실

$599

현재 최신형 대형 버스를 구매하여 운행할 수 있는 한인 업체는 오케이투어가 거의 유일 하며 타사의 경우 대부분 이곳 저곳에서 차량을 빌려 운행하고 있어 차량의 안전을 담보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저희 오케이투어는 최신형 차량 직접 구매 및 자체 라이센스 차량팀이 행사 전 차량의 상태를 항상 최상으로 유지하여 장거리 여행시 고객님들에게 최대한의 편의와 안전을 제공해 드립니다. *스케줄에 따라 최신형 버스가 가지 못하더라도 오케이투어에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는 캐나다 및 미국교통국의 안전기준을 엄수하여 점검을 받은 최상의 상태로 운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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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디즈니 크루즈 디즈니와 함께 꿈의 세계를 선상에서 체험 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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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빅토리아 ·휘슬러 2박3일 캐나다플레이스, 게스 타운 스탠리 파크, 부차든 가든 섀넌 폭포, 휘슬러 빌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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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크루즈 샌디에고 디즈니 크루즈

4인1실

캐리비안 크루즈

4인1실

유럽 크루즈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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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 $500 $599

오로라·에드먼튼몰·록키 6박7일

[동계] 환상의 오로라 투어 3박4일

캐나다 필수 여행지인 대자연의 록키와 또 다른 자연 의 신비 오로라 관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일정!

신의 영혼 헤는 밤,풍광을 끝 마을에서 세계에서 세상 오로라의별환상적인 가장오로라와 잘볼수 여행~ 캠핑카 타고 꿈의 있는 오로라를! 함께 옐로나이프에서

야생동물의 주요 서식처인 자스퍼 관광. 세계 최대의 오일샌드 생산지인 포트 맥머레이로 이동하여 오로라관측 사이트로 이동 대 파노라마의 오로라 댄싱 관람. 웨스트 에드먼튼 몰. 밴프 국립 공원. 레이크 루이스 등 록키 주요관광지 관광

지루하게 나타나기까지 오로라가세계 머무르며 곳에서 기존의 탁 트인 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오로라 관측의 보이는 곳을 가장 잘 시티투어 투어가 아닌 오로라가 기다리는 수도인 옐로나이프에서 환상적인 오로라와 또는찾아다니는 자유시간 을 즐기세요! 헌팅 투어! 오로라

12/25

FROM

* Tax & 항공권 별도

록키 항공 2박3일 밴프, 레이크루이스 설퍼산, 미네완카 호수 카나나스키스, 캘거리

월/목 출발

6인이상 수시출발

$299

FROM

$450 * 항공권 별도

$749 * 항공권 별도

빅토리아 전등축제 1박2일 엠프레스 호텔, 주의사당 이너 하버, 미니어쳐 월드 부차드 가든(전등축제) 나나이모, 벽화마을, 던칸

토 출발 (12/1~1/6) FROM

C$249

미국·캐나다 동부

미국 동부

올랜도디즈니월드

뉴욕,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보스톤

호텔 + 항공 + 입장료 패키지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매주 화/금 출발 7박9일 FROM

9박11일 FROM

$700 $900

매주 4박5일 수 출발 FROM 매주 4박6일 FROM 화,금 출발 항공권 별도 매주 5박7일 화,금 출발 FROM

$579 $450 $540

Address :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1N3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2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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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LA디즈니랜드 패키지

실시간 가격 조회

Travel Agency Licence #48829 / 52939 / 65693 Business Licence # BUS11-01096

겨울시즌: 11/10~4/30 마지막 출발일 : 4/27 수시출발

NEW

※오로라 뷰잉 3회 기준

FROM

c$415 * Tax & 숙박 & 항공권 별도

오로라 헌팅.뷰잉 투어 4박 5일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는 최적의 관람지로 오로라를 직접 찾아다니는 특별한 경험까지! 수시 출발 ※오로라 헌팅 2회+ 뷰잉 2회 기준

FROM

$499

* Tax & 숙박 & 항공권 별도

멕시코시티.칸쿤 4박5일 산미겔데아옌데 과나후아또, 멕시코시티 께레따로

매주 금 출발 FROM

$849


A5

2019년 12월 06일

최고의 고객 만족도! 캐나다 최대 업계 점유율

1위

록키부분 독보적인 시장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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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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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행사 유일! 7개지사(총3개지역)

40명 이상의 베테랑 가이드 자체 차량 최다 보유

40명 이상의 가이드 및 직원

캐나다 서부지역 80% 이상 점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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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개

타사 가이드 타사 차량 이용

거의 모든 업체가 5명 내외의 소규모

10 - 20% (나머지 업체 합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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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호텔전세계에어텔 전세계 에어텔도 인터넷 보다 싼 오케이투어

HOW? 어떻게 더 저렴할까? 캐나다 서부 - 밴쿠버

*Coast Vancouver Airport Hotel *2019년 4월 11일-17일 (6박 7일) *인천–밴쿠버 왕복 (이코노미/직행) *2인 기준

오케이투어

여행포털

왕복 항공권 + 호텔: C$2,780.54

왕복 항공권 + 호텔: C$3,024.20

호텔 조식 포함

호텔 조식 불포함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243.66 저렴! + 호텔조식포함

캐나다 동부 - 퀘벡

*Hotel Le Concorde Quebec *2019년 2월 18일-21일 (3박 4일) *인천 - 퀘벡 왕복 (이코노미/1회경유) *2인 기준

올인클루시브 스페셜

하와이 크루즈

추운 겨울엔 따뜻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휴양지로 환상적인 휴가를 - 올인클루시브 스페셜로 즐겨보세요!

하와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항해하며 호화롭게 즐겨보세요!

칸쿤, 코즈멜, 로스카보스, 푸에르토 바야르타, 자메이카 도미니카 리퍼블릭, 쿠바 바라데로 등

호놀롤루, 카훌루이, 힐로, 카일루아-코나, 나윌리윌리

FROM

오케이투어

오직 오케이투어!무료 투어 제공 이벤트!

C$899

4인 1실

FROM

C$1204 *TAX & 항공권 별도

이태리 6박 7일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이태리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FROM

12/25 출발

$1000 * 항공권 별도

한번 다녀오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 포르투칼,모로코 그리고 스페인!

반짝이는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의 야경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리스본, 파티마, 세고비아, 지브랄타, 론다,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코르도바, 마드리드, 똘레도, 바르셀로나

파리, 생말로, 디낭

FROM

12/19 출발

* 항공권 별도

동유럽과 서유럽 동시에 완전 정복!

유럽의 숨겨진 진주로 떠나자!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나폴리 바티칸시국, 폼페이, 소렌토, 뮌헨, 짤스부르크, 프라하, 아우슈비츠 크라카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나

웬헨, 짤스부르크, 체스키클룸루프, 프라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릿, 두브로부니크, 자다르, 포스토이나, 블레드, 비엔나

$3800

2인1실

FROM

* 항공권 별도

$2150 * 항공권 별도

2인1실 12/25 출발

FROM

2인1실

FROM

6명이상 수시출발

빅토리아 휘슬러 BEST밴쿠버

월-토 월/수/토 수/일

C$100 C$50 C$80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비경 2박 3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북극 오로라 . 설국열차 알래스카 . 페어뱅크스 5박6일 뉴욕.워싱턴.볼티모어 3박5일 뉴욕.보스턴.뉴포트 3박5일

$600 $340 FROM $400 FROM

$220 $630 FROM $1190 FROM $1100 FROM $410 FROM $410 FROM FROM

단독투어 상담 / 버스대여

Address :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1N3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1290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FROM

FROM

12/20 출발

$2150 * 항공권 별도

하바나, 트리니다드, 시엔푸에고스, 산타클라라, 바라데로

* 항공권 별도

미서부 6박7일 미서부 3박4일 하와이 3박4일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몬테카티니,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등 2인1실

코스타리카, 산호세, 하꼬, 아레날화산, 따바콘 온천 아레날, 사파리투어, 뽀아스 화산, 라 파즈 폭포공원 등

* 항공권 별도

C$249 C$369 FROM C$469 FROM C$629 FROM C$5280 FROM C$589 FROM $389 FROM $300

서유럽의 핵심 4개국만 콕콕!

쿠바 5박6일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를 가진 코스타리카

중남미

FROM

알래스카 크루즈 투어 이용시, BEST 밴쿠버 시내 투어 무료 제공! 항공편이 포함된 투어 상품 이용시, 시애틀 쇼핑투어 or 휘슬러 당일투어 무료 제공!

코스타리카 5박 6일

미국 FROM

$900

* 항공권 별도

캐나다

오케이당일투어 C$100

$1800

동유럽. 발칸 12박13일

빅토리아 1박2일 일반 퀘벡·몬트리얼 2박3일 [프리미엄]퀘벡·몬트리얼 2박3일 [럭셔리]퀘벡·몬트리얼 2박3일 북극썸머어드벤처 6박7일 PEI 3박4일 캐나다 3대 캐년 3박4일 캠핑카 오로라 투어 3박4일

자체 차량을 보유한 오케이투어만이 제공 할 수 있는 서비스!!

포르투칼.모로코.스페인11박12일 크리스마스 파리특전 5박6일 서유럽 11박 12일

동서유럽 20박 21일 FROM

여행포털

왕복 항공권 + 호텔: C$3,846.46 왕복 항공권 + 호텔: C$4,267.42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410.96 저렴!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각양각색의 올드카들 쿠바만의 이국적인 감성을 느껴보자 4인 이상 수시 출발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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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 항공권 별도

유럽 & 기타 * 항공권 별도

쿠바·코스타리카 9박10일 파나마·갈라파고스·에콰도르 7박8일 쿠바 5박6일 칸쿤· 쿠바· 코스타리카 12박13일 코스타리카 골프 5박6일 페루 5박6일 *항공권포함 브라질·아르헨티나 6박7일 *항공권포함 남미일주 12박13일 *항공권포함 멕시코 칸쿤 & 쿠바 바라데로 ALL INCLUSIVE

$1990 $2790 FROM $1260 FROM $2230 FROM $1200 FROM $2750 FROM FROM

$3500 $5649 FROM C$899 FROM FROM

VIA RAIL 예매도 오케이에서 저렴하게!

Travel Agency Licence #48829 / 52939 / 65693 Business Licence # BUS11-01096

이태리 7박8일 미니서유럽 7박8일 러시아·북유럽 13박14일 아프리카 14박 15일 성지순례-사도바울의전도여행12박14일 아이슬란드 4박5일 영국령·아이슬란드 15박16일 이집트 일주 9박10일 요르단·이스라엘 9박10일 동유럽·발칸 12박13일

$1250 $1550 FROM $4740 FROM $10000 FROM $3200 FROM $2090 FROM $4890 FROM $2490 FROM $2590 FROM $2150

airbnb 예약도 오케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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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2019년 12월 06일

모두가 편안한 "잠으로"

1 2 3

인체공학적 설계로

차원이 다른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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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카운티-전주시, 대중교통 장점 서로 배웠다 전주시청 교통과 공무원 11명, 킹카운티 메트로 운영시스템 견학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 지난 27일 양측 회의 참석 도움 줘 전주시청 교통과 공무원들이 킹카운 티 메트로 운영시스템을 견학하러 시애 틀을 방문했다. 전주시청 교통과 공무원 11명과 킹 카운티 메트로 고위 관계자 10명의 회 의는 지난달 27일 열렸으며, 한인생활 상담소 김주미 소장이 스테파니 퓨어 킹카운티 메트로 정부관련 관리자 요 청으로 회의에 참석, 회의 전반에 걸친 내용전달과 이해 파악에 도움을 줬다. 이날 양 측은 한국과 미국의 교통 시 스템의 다른 점은 무엇인지, 킹카운티 메트로와 시애틀시의 교통계획과 상호 협력 상황, 현재의 이슈, 시민 단체의 의

전주시청 교통과 공무원들과 킹카운티 메트로 고위 관계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견 수렴 방법 그리고 앞으로의 대중교 통 계획과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주시청 관계자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현안에 맞게 교통시스템 개발 및 개선돼야 할 점 등을 연구하는데 좋은 기반을 마련했으며, 한인생활상담소 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킹카운티 NorthLink Mobility Board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주미 소 장은 “앞으로 시애틀 메트로와 연계, 이 동수단으로 버스에 의존하는 많은 이 용자들과 소수민족 및 한인 노인 분들 의 에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한 포커스 그룹과 워크샵을 진행할 계획에 있으며 이것을 토대로 앞으로 개선돼야 할 점을 상정하고 많은 이들 에게 유용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돕는 대변자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미지역 대사관 및 한국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기승’ 시애틀 총영사관, 보도자료 통해 한인들의 각별한 주의 촉구 최근 정부기관(대사관, 총영사관, 검 찰 및 서울지방 경찰청)을 사칭,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 도용을 노리는 보이 스피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 운데, 특히 한국 대사관과 영사관까지 사칭하는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애틀 총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 해 이와 같은 사실을 알리고, 재외국민

및 동포들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했다. 시애틀 총영사관의 보도자료에 따 르면, 보이스 피싱범들은 타지역 번호 가 아닌 대사관 번호(202-939-5600) 혹 은 수신자 지역의 지역번호(당지의 경 우 206, 425, 360, 503등)와 자동응답기 능을 사용하여, “9번”을 누르면 담당직 원이 연결되고, 영사관임을 밝히며 “출

국금지”, “국제범죄연루”, “경제사범”등 자극적인 단어를 사용, 당장 벌금을 내 지 않으면 체포될 수 있다고 속인 뒤, 은행계좌 정보 및 신용카드 정보를 빼 내 돈을 가로채는 전형적인 전화 금융 사기 수법을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들께 서는 정부기관의 경우, 절대로 이메일

McDonald's, 최신 광고 모델에 아시아계 DJ‘션 와사비’발탁 Bacon BBQ Burger와 Snickerdoodle McFlurry 광고에 출연 McDonald’s가 음악 프로듀서 인 션 와사비(Shawn Wasabi)와 손잡고 새로운 한정판 메뉴 Bacon BBQ Burger와 Snickerdoodle McFlurry의 광고를 제작했다. 필리핀계 미국인인 션이 출연 한 30초짜리 광고는 자신이 사랑 하는 일로 꽉 찬 바쁜 하루를 새 로운 메뉴를 음미하며 마무리하

는 내용이다. 광고에는 션 외에도 올해 초 다 른 McDonald’s 광고에 출연했던 마이크 보우(Mike Bow)와 아만다 석(Amanda Suk) 등의 디지털 인 플루언서들이 출연한다. McDonald’s는 카메라 속 배 우와 카메라 밖 제작진 모두에 보 다 다양성 넘치는 인재들을 등용

하고자 아시아계 컨텐츠 크리에 이터인 웡푸 프로덕션(Wong Fu Productions)과 협력해 이들에게 제작과 감독을 맡겨왔다. 자신의 McDonald’s 광고모델 데뷔를 기념해 션은 촬영장 비하 인드씬 영상 등 광고와 관련된 단 독 디지털 콘텐츠들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릴 예정이다.

전주시청 교통과 공무원들과 킹카운티 메트로 고위 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혹은 유선상으로 개인신상정보(SSN 번호, 계좌번호 등)를 요청하지 않는 다는 점을 기억하고, 이 같은 요구를 받게 되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주

Bacon BBQ Burger와 Snickerdoodle McFlurry는 한 정 기간 동안 참여 McDonald’s 매장에서 판매된다. McDonald's USA, LLC는 양 질의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 메 뉴들을 매일 2,500만 여명의 고객 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1만4000개 의 미국 내 McDonald’s 레스토 랑 중 약 95%는 지역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의해 독립소유 및 운영 되고 있다.

평통, 송년회 및 이형종 총영사 초청 통일강연회 개최

제13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제4차 준비모임 개최

오는 12월 27일 오후 5시 30분 터킬라 라마다인에서

12월 9일 오후 5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 협의회(회장 김성훈)는 오는 12 월 27일 오후 5시 30분 터킬라 라 마다인(Ramada inn, Tukwila Southcenter, 15901 West Valley Hwy Tukwila, WA)에서 ‘제19기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송년회 및 이 형종 총영사 초청 통일강연회”를 개 최한다. ▶예약: 김순아 준비위원장 (206-228-3005, kimsoona@gmail. com), 김종월 간사(253- 961-1110, kimdameron@hotmail.com)

제13회 워싱턴주 한인의 날 축 제 재단(이사장 홍승주)은 12월 9 일(월) 오후 5시 사우스센터 더블트 리호텔(16500 Southcenter Pkway Seattle, WA 98088)에서 제13회 워

싱턴주 한인의 날 행사(대회장 김 문형)를 위한 제4차 준비모임(준비 위원장 영 브라운)을 개최한다. ▶ 문의: 206)615-8535

재국 사법기관(911)과 주시애틀총영 사관(206-441-1011~4)으로 연락해 달 라고 당부했다.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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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함께하는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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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출범식이 끝난 후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형종 총영사(왼쪽)가 강대호 간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19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출범 지난달 26일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 성대하게 열려 김성훈 협의회장 물론 이형종 총영사 등 시애틀서 대거 참석 민주평통시애틀협의회 포틀랜드지회 (회장 김민제)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 운데 지난달 26일 오리건 한인회관에 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정식 출범했다. 강대호 간사의 사회로 시작된 출범 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 의 영상 메시지, 김민제 지회장의 개회 사, 이형종 총영사의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노덕환 부의장, 이형종 총영사, 김성훈 협의회장 축사 등으로 이어졌으 며, 김민제 지회장의 사업보고 및 임원 소개가 있었다. 김민제 포틀랜드지회장은 개회사에 서 “뜻 깊은 포틀랜드지회 출범식을 위 해 멀리 시애틀에서 참석한 노덕환 부

의장, 이형종 총영사, 김성훈 시애틀협 의회장, 이광술 자유총연맹 미주총회장, 참전용사회 회원 등 내외 귀빈들에게 감 사하다”고 인사했다. 김 지회장은 “각자 조국을 떠나온 사 연은 다르지만 우리 민족이 전쟁 없이 평화롭게 하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한결 같다”며, “이 같은 마음으로 우리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각자 꺼지지 않는 평화의 등불을 들고 나라와 민족 의 번영을 위해 전쟁 없이 한민족이 같 이 통일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 그동안 소원했던 젊은이들과 여성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서 오리건지역 동

포들과 함께하는 포틀랜드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덕환 부의장은 축사에서 “평통 해 외지역은 5개 지역회의 43개 협의회로 구성되어 있고 미주 지역에 9개 지회가 있다”고 소개한 뒤, “포틀랜드 지회 출 범회의에 총영사, 미주부의장, 해외상 임위원, 자유총연맹 미주총회장 등 많 은 분들이 참석한 것은 지회 사상 전례 가 없는 일”이라면서, “김민제 지회장과 자문위원들을 축하하고, 평창에서 열린 제18기 출범식에서 평창올림픽이 북한 과 함께하는 평화올림픽이 됐으면 좋겠 다는 평통자문위원들의 뜻을 건의했고, 의장이신 대통령께서 받아들여 북한 선

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지승희 수석부지회장, 이흥복 고문, 김성훈협의회장, 이형종 총영사, 노덕환부의장, 김민제 지회장, 호광우 감 사, 한혜숙 위원장, 김대형 위원장, 강대호 간사.

김성훈 회장(왼쪽)이 김민제 지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 이형종 총영사(왼쪽)가 김민제 지회장에게 위촉장을 전 노덕환 평통미주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하고 있다. 달하고 있다.

수단을 초청하여 평화의 길을 열었다” 며, “18기 포틀랜드지회 김헌수 지회장 등 많은 평통위원들의 참여 속에 평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전쟁의 공 포에 선 한반도를 평화의 한반도로 완 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19기 포틀랜드 김민제 지회장과 자문 위원들께서도 합심해 조국의 평화통일 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형종 총영사는 축사에서 출범식 을 준비한 김민제 지회장과 자문위원 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포틀랜드지회 가 평화통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 하고, 지역사회와 협조하여 주류사회에 서 동포사회가 한국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공공외교를 펼치며, 청년 여성과 함께 평화통일 사업을 이끌어 가는 지 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 하고, 김민제 지회장, 지승희 수석부지 회장, 강대호 간사, 호광우 감사, 김대 형 위원장, 한혜숙 위원장 등 포틀랜드 지회 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은 축사에서 “제19기 평통 슬로건은 ‘우리가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라면서 “포틀랜드 지회 가 동포와 함께하는 자문활동, 동포가 체감하는 평화 활동, 여성과 청년들의 참여도 확대, 미국 내 공공외교 활성 화 등에 힘쓰기를 바란다”며 “시애틀 협의회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 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과 조

임도연씨가 가야금을 연주하고 있다.

승주 미주지역회의 간사는 김민제 지 회장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축하했으 며, 뜻밖에 지원금을 받은 김민제 지회 장은 노덕환 미주부의장과 김성훈 시애 틀협의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울비 바이올리니스트 와 조수정 피아니스트는 “SALUT D’AMOUR”곡을 함께 연주했으며, 임 도연씨가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 보였고, 참석자 모두가 통일의 노래 우 리의 소원을 부르며 포틀랜드지회의 출 범식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범식에는 노덕환 평통미주 부의장,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 김준식 영사,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 황규호 평통해외상임위원, 조승주 평통미주간 사, 김종월 평통시애틀협의회 간사, 이 광술 자유총연맹 미주총회장, 이흥복 평통 미주사무국장, 김성수 평통위원, 오정방 오리건 한인회장, 한경수 밴쿠 버 한인회장, 임성배 밴쿠버 한인회 이 사장, 권희수 참전용사회장, 김대환 노 인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제19기 민주평통 시애틀협의회 포틀 랜드지회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지회장: 김민제 ▲고문: 이흥복 ▲ 수석부지회장(행사총괄): 지승희 ▲부 지회장(행정/재무): 김주원 ▲간사: 강 대호 ▲감사: 호광우 ▲분과위원장: 김 대형(차세대), 김인자(여성), 김제니(대 외협력), 한혜숙(특별), 호광우(기획 홍 보) ▲강대호. 김대형. 김미선. 김민제. 김병직. 김성주. 김송현. 김영우. 김인 자. 김제니. 김주원. 김헌수. 박현식. 방 지웅. 송영욱. 오정방. 음호영. 이재우. 임국진. 장규혁. 정민규. 지승희. 진창 호. 한혜숙, 호광우

신울비씨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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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에 대 한 우려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 는 여행객들이 항공사측에서 이의 환 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분 통을 터트리고 있다. KOMO-TV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 항공사들 가운데 아메리칸과 사 우스웨스트가 737 맥스-8 기종을 운 항하고 있다. 로버트 바론이라는 여행객은 자신이 예약한 아메리칸 항공편이 맥스-8 기종 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비행기로 재

지고 있다. 항공기승무원협회(AFA)는 FAA 가 적극 관여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사라 닐슨 AFA 회장은 "미국은 세계 에가 가장 안전한 항공시스템을 갖고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금과 같은 불확 실한 상황에서 리더십의 발휘를 원한 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로서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 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FAA는 12 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까 지 평가한바에 따르면 어떠한 시스템 성 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항을 중단시킬 근거가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에 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 데이터 조사를 상속계획 은퇴계획 통해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적 절한연금보험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간병보험 공식 입장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누 며 살지 못했다.’내가 사춘기 때 군님은 미국으로 나와 타코마에 송자늙어서 누나는 우리보다 3살 정 이르기까지 청년기에 솔직하 구에게나 죽기 전에 후회 부터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어느 카페에 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음 도 나이를 더 먹었는데 연세대 서 살았는데 나는 그분들을 2005 서 읽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 을 고백한다. 이런 감정은 비단 나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섯 가지’를 소개하면서 년도에 만났다. 내가 그동안 괌 학에서 우리와 반성하는 한 반 학생으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죽 젊었을 적엔 유교적인 사회풍습이 강했다. 이성교제나 친구와의 교제 하와이 등지에서 살 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사이판, 입학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과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다. 여 다가 왔기 때 송자 누나는 임신 중이었다. 첫째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 성들과 말도 제대로 못하고 똑바로 때문에 늦게 만났다. 예약하는 과정에서 200달러 이상을 추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에게 정직 쳐다보지도 못하고 청춘을 보냈다. 내가 연세대 동문회에도 모시 겉으로 얌전하고 별로 그런 습관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여 하지 못했음을보기엔 고백한다. 남들에게 가로 지불했다고 말했다. 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 자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고 다녔고 새해가 되면 세배를 말이 없는 시골 색시 같은 분이 기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 한다. 말하자면 이성에 대한 감정 그는 "불안해서 그 비행기를 탈 수 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인 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가장 잘 하 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송자누 드렸다. 금년 2월 6일에도 세배 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모든 생을 그렇게 허무하게 감정표현도 가 없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에 연락 살아온 것이다. 솔직한 교또에서 점심식사를 평가기준에서 내 자신은 제외했다. 를 드리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못해보고 남편은 말하자면 내 자신은 항상 잘 하고 감정표현은 우리 또래 여성들도 마 하니 이를 면제해주지 않고 바로 예약 그것이 송자 누나를 박남표 장군이었다. 당시 박 것이다.대접했는데 오히려 남성들 있다고 생각했다. 늘 남에게 좋은그찬가지였을 변경 수수료를 물렸다. 솔직히 말해서 말만 하고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 보다 더 감정을 감추고 살았을 것 마지막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 장군은 21사단장으로 일선에 나 분이 좋고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 이다. 넷째로 ‘친구들과 자주 연 너무 공세적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에게는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세상을 가있었고 가끔 주말에 신촌 집 도 생각하지 못했다. 송자 누나 아무런 실수나 잘못도 없는 것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교제할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예약 취 편지를 쓸 시 와서 공립학교 교사 살아왔다. 마치 성인군자처럼 말이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미국에 에 들렀다. 다.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정 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수년 혹 소에 대해 환불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십여 년14 만에 친구를 만나면 서 직하지 못했던 것들을 모두 고백하 를 30여 년간 했다. 연금과 은퇴 우리 반은 남자 16명에은여자 고 용서를 받아야 편하게 웃으며 먹서먹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서 다른 금이커피집이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어 명이었는데 입 하고는 일단 악수를 눈을 감을 것이다. 남학생들은다.군에 항공기로 재예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둘째로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 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대하여 빈자리가 많았다. 그 당 려움이 없었다. 송자 누나는 지 요가 없었다.’ 이 말이 특별히 나 한 두 시간 만에 헤어진다. 그렇게 을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차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이 흘러 다시 때쯤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맡은 일입대하면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에겐 난만날 2월 26일에 갑자기 시엔 재학 중 군에 1(policies, offering contracts, etc.) for all심장마비 New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면 머리가 허옇게 세고 얼굴에 주 은 무조건 끝을The 내야만 직성이 풀documents York Life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송 름이 가득하다. 그리고 얼마가 지 렸다. 직장에서도 유별나게 열심히 년 6개월만 근무하면 제대를 했 로 소천하셨다. 내 친누나도, 나면 친구들이 하나 둘 천국으로 일했다. 때로는English. 끼니도 거르면서까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자 누나도 하늘나라로 갔다. 다.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남학생 떠난다. 그렇게 뉴욕라이프 하염없이 한및 세상그 자회사들이 지 일했고 밤을and 새우면서 일을 했 will 제공하는 모든그 contracts prevail.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을 살고 간다.취급이 마치 나그네처럼… 다. 그런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러고 보니 이제 나도 갈 준비를 들이 있어서 여학생 수가 더 많 자주 하면서 살걸… 아닌데… 진급을 더 빨리 하는 것각 연락이라도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 as 증권과 계약서의 조항이 우선합니다. 도 아닌데… 하여간 일에 중독이 그러나 이미 친구는 가고 없다. 어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할 때가 되었다. 참으로 인생은 았다. 우리는 토요일이면 거의 된 사람처럼 일했다. 그래도 결국 느 목사님의 말대로 인생은 …껄,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몇 번 하다가 가는 것이다. 한 평생이 잠깐이라는 은 그 직장에서 때가 되면 밀려나 허무하고 매번 송자SMRU1800505 누나네 집에…껄쳐들어 마지막으로 ‘행복은 결국 내 야 하는데 말이다. 일을 너무 열심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선택이었다.’ 그걸 제때 히 하다 보니 직장해달라고 동료들에게 눈떼를 생각이 든다. 두 분 다 평생 동안 가서 밥을 썼다. 그런데 총을 받고 미움을 받기도 했다. 너 에 잡지 못하고 놓쳤다. 행복은 스 하나님을 몇 명이 떼를 지어 가서 밥을 해 같은 일벌레 때문에 우린 늘 상사 스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 믿고 의지했으니 우리 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욕을 먹는 을 잡아야 하는 건데… 내가 선택 송자 누나도 이제 주님 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화를하는낸건데…누나도, 시 벨뷰도서관(Bellevue Library 최된다. ▶문의: 416seattle@gmail. 앞 뒤 재고 눈 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 했어야 니 자연적으로 집에서도 환영을 치 보다가 가버린 행복! 위에 열거 곁에서 영생을 누리고 있을 것 적이 없었다. 물론 일하는 아주 Meeting Room#1, 1111 110th Ave com 받을 수가 없었다. 집보다 회사 일 한 다섯 가지 후회를 하지 말고 지 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 에 더 치중했으니 가족들이 좋아할 머니가 있었지만… 그 후 박 장 이다. NE Bellevue WA 98004)에서 개 리가 없다. 말하자면 집에서는 별 아보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 로 인기가 없었고 가장으로서 별 니 우리 나이가 아직 중년층에 속 로 한 일도 없다. 새벽별을 보면서 한다. 중년은 인생의 가장 활기찬 회사에 나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보 기간이다.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 일 때에 집에 돌아왔다. 왜 그렇게 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열심히 일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시기이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안된다. 그 덕에 회사에서 표창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세상을 후 받고 진급도 좀 빨랐고 연말에 보 회 없이 멋있게 사느냐가 더욱 중 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내 개 요하다. (칼럼니스트/소셜워커, 인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가 없 davidbkchung@gmail.com) 었고 여가를 즐길 수도 없었다. 셋 ※본 칼럼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 째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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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평화로 2018년 19일 가는1월 길)가 3월 17일(일) 오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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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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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한인다문화회, 만장일치로 일레인 권씨 회장 선출

정병국의 3분 칼럼

남지부 간사는 재순 리차드슨씨 선출…이사장은 영 브라운씨 연임

“버리고 떠나기” 오래전(1971년)에 내가 미국으 로 떠나기 전에 김동길 교수님께 인사를 갔었다. 평소에 그분과 자 주 만나 좋은 말씀도 듣고 세상 살 아가는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들 었다. 그 분의 이야기가 내 삶에 많은 교훈과 지침이 되었다. “네 가 미국 가면 첫째 버리는 것을 잘 해야 한다. 밖에서 하나를 가지고 들어오면 집안에 있는 것 두개를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집안 이 온통 물건들로 쌓여서 발 디딜 틈도 없어진다.” 미국에 들어와서 몇 차례 이사 를 하면서 그때마다 많은 것들을 버렸다. 그런데 책을 버리기는 참 으로 아깝고 어려워서 교회에 기 증하고 친지들에게 줬다. 그래도 이사할 때마다 책이 가장 많은 포 션을 차지했다. 요즘은 책을 읽고 나면 일단 가 까운 사람들에게 준다. 그래서 책 이 많이 줄었다. 그래도 지금 이 사를 한다면 책이 가장 많을 것 같다. 얼마 전부터 책을 한 둘씩 버리기 시작했다. 가까운 이웃에 게 줄 만한 것을 제외하고는 보 이는 대로 버리기 시작했다. 내 가 쓴 책도 아직 몇 상자가 남았 는데 그것도 한 상자씩 버릴 생각 이다. 책을 버리기는 쉬운데 내가 신던 신발을 버려야 할 때는 가 슴이 찡하다. 뒷 굽이 옆으로 달

아서 보기도 흉한데 그래도 신발 을 버릴 때는 내 몸의 일부를 버 리는 것처럼 가슴이 아프다. 늘 신던 냄새나는 신발인데도 말이 다. 그런데 책을 버릴 때 문제가 하나 있다. 말하자면 아주 오래된 책들과 두꺼운 사전들이다. 미국 백과사전(1945년 발행)이 세트로 그냥 있고 1985년에 발행한 “연세 100년사” 전질이 남아있다. 이 책 들은 연세대 동문회에 기증할 생 각이다. 1976년부터 신문에 연재 로 쓴 내 글들(주로 칼럼들)을 스 크랩북에 모두 오려서 보관했다. 그 중 일부를 골라서 2007년도에 “정병국의 세상이야기-삶의 찬 가”를 쿰란출판사에서 출간했다. 300부만 발간하라고 했는데 이형 규 사장이 글이 좋다고 1000부를 인쇄하여 실려 보냈다. 지인들에 게 나눠주고 교회에도 기증하고 지금도 몇 상자가 남아있다. 이것도 한 상자씩 버려야 한다. 신발을 버리는 것보다 책을 버리 기가 아깝고 쉽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떠나기 전에 버리고 가야한 다. 독자들 중에 내 책이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그냥 줄 생각이다. 하여간 책이나 옷이나 이제부터 는 버려야 한다. 내가 떠나기 전 에 흔적을 남기지 말고 훌쩍 떠나 야 마음이 홀가분하니까….

한인다문화회(이하 다문화회)는 지난 9일 총회에서 일레인 권씨를 만장일치 로 2020년을 이끌어 갈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남지부 간사로는 재순 리차드슨씨를 선출했으며 이사장은 영 브라운씨가 연임한다. 다문화회의 부이사장과 북지부 간 사로 봉사해 온 일레인 권 차기회장은 시애틀 한인회의 이사장을 비롯해 오 랫동안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요 한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인물 로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영 브라운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한인 다문화회를 이끌어 온 정안 이스트만 회 장은 친화력과 융화력의 리더십으로 다 문화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 모든 회원 으로부터 사랑받은 회장이었으며 남지 부의 운영을 맡게 된 재순 리챠드슨 간 사는 온화하며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로 말없이 봉사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일레인 권 차기회장과 정안 이스트만 이임회장

또한 “서로 이해하고 협동하고 존중 하는 다문화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많은

경험에 바탕을 둔 일레인 권 차기회장 의 새 리더십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마약에 취해 눈감고 보행인 들이받았어요" 지난달 29일 시애틀 오로라 브릿지 북 단에서 길을 건너던 보행인들을 들이받 아 2명을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고의 로 사고를 냈고 충돌 순간 눈을 감았다 고 진술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목격자들 은 과속으로 달려온 니산 센트라 승용 차가 커브를 들이받은 후 공중으로 솟 아올라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에 받힌 레베카 리치먼(28)이 현 장에서 사망했고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던 마이클 리치먼(26)도 나중에

숨졌다. 다른 2명도 부상을 입고 병원 으로 옮겨졌으나 이 가운데 한명은 완 쾌돼 퇴원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현장에서 달아 났으나 당시에 메트로버스에 타고 있 던 한 남성이 뒤따라가 붙잡은 후 경찰 에 인계했다. 체포될 당시 사고를 낸 여성은 웃으 며 무의미한 말을 늘어놓았다고 밝힌 경 찰은 그녀가 필로폰에 취해있었던 것으 로 추정하고 있다. 눈이 거의 감간 상태에서 말도 어눌 했던 이 여성은 경찰의 음주테스트 요

구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 은 고의적으로 충돌사고를 냈고 충돌할 당시 눈을 감았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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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0 $3,000 $1,000 $1,100 $800 $1,350 $1,500 $650 $1,650 $1,200 $1,700 $2,500 $1,800 $1,800 $2,000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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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 $4,500 $3,300 $5,200 $4,500 $4,000 $4,900 $3,000 $8,400 $4,600

햄버거 CED $19만 일매상 $1,800 렌트 $5,600 1. 매매가 REDU NEW $17만 일매상 $1,200 렌트 $2,700 2.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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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학부모들이 행사 후 단체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 김치가 이렇게 만들어지는 거구나”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 지난달 23일 김장 체험학습 실시 학부모들 자녀들과 함께 김치 담그는 뜻 깊은 시간 가져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윤혜성) 는 지난달 23일 학부모들과 자녀들이 함 께 '김장 체험 학습’ 이벤트를 진행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김장 체험을 하 기 전 김치 재료와 준비 그리고 김치 담 그는 법 등 다양한 김치 관련 수업을 충 분히 진행했고 체험 학습 당일은 학년별 로 전교생이 정해진 시간에 모여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부모 70여 명의 자원 봉자사자

들이 김장 체험 이벤트에 참여, 학생들 에게 김치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고 함께 김장을 담그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혜성 교장은 “한국의 '김장문화'는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정도로 세계적인 유산이며 '김치 담그기 체험'은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 요한 뿌리교육이기도 하다”라고 체험학 습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 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학생들에게 소중

한 한국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 이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치 담그기 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직접 담근 김치를 먹어보고 남은 김치 는 통에 담아 집으로 향했다. 학부모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저녁 식 탁에는 아이들이 담근 김치와 함께 많은 화젯거리가 될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윤혜성 교장(윗줄 왼쪽)과 학부모들이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이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학생들이 김장김치를 담근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갈하게 준비된 김장김치 재료.

한 학생이 자신이 직접 만든 김장김치를 맛보 고 있다.


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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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제프 성군이 지난 11월 11일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대회 WJGA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 타이거 우즈 코치 피터 머피 코치가 제프 성군을 지도하고 있다.

골프신동 제프 성, 전 세계 3위로 2019년도 경기 마감 13개 대회 출전해 우승만 8회 기염…세계대회서는‘4위’ 전 타이거 우즈 코치,“세계적 선수 되도록 계속 돕겠다” 워싱턴주가 자랑하는 12세 제프 성( 한국명 성재현)이 전 세계 12세 그룹 주 니어 스코어 종합랭킹 3위를 기록하며, 2019년도 경기를 모두 마쳤다. 제프 성은 금년에 모두 13개 대회에 출전해, 1등 8회, 2등 4회, 4등 1회의 뛰 어난 성적을 거뒀다. 성군의 마지막 경기는 11월 11일 하이 시더 골프장(High Cedar Golf Course)에서 열린 WJGA Turkey Shoot Scramble 경기였다. 나이와 관계없이 148명이 참가한 이

날 대회에서 성군은 전반에 버디 6개, 후반에 버디 6개, 합계 12언더파의 성적 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최연소 선수로 성인들과 겨루어 당당 히 우승한 제프에게 참가선수들은 놀라 움 속에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성군은 지난 7월 10일~12일 캘 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IMG 주 니어 월드 챔피언십 12세 부문 대회에 서 4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전 세계 50여 개국 대표 160명이 출전했으며, 미 국에서는 42개 주에서 예선을 거쳐 통과

크 헨리 골프아카데미 피터 머피 수 석 코치로부터 2주에 한 번씩 지도를 받고 있다. 머피 코치는 “제프 성은 강한 에너

지와 섬세함 그리고 멘탈이 좋은 파워 플레이어”라고 칭찬하며, “세계적 선 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돕겠다” 고 밝혔다. 성군은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내년에는 더 욱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자신의 포 부를 밝혔다.

한 최정예 선수들이 참가했다. 성군은 1 위부터 6위까지 부여하는 2020년 IMG 월드 챔피언십의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성군은 금년 9월까지 종합한 주니어 월드 스코어링 12세 부문 랭킹 에서 세계 3위로 확정됐다. 성군은 지난 6월 시애틀에서 열린 제 20회 시애틀 미주한인체육대회에서 마 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뛰며, 한국인의 정체성을 느껴 기뻤다고 밝힌 바 있다. 성군은 현재 타이거 우즈와 패트릭 리드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도한 행 제프 성군이 시애틀에서 열린 미주체전 마지막 성화 봉송 주자로 뛴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프 성군이 스테이트 챔피언십 2등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프 성군이 Western Open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프 성군이 Eastern Open 우승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프 성군이 세계대회인 IMG 월드 챔피언십 4등을 차지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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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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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06일

퇴행성 관절염 천진 한의원 칼럼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관절의 통증과 운동장애를 보이는 관절 염입니다. 이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50대 이후에 발병하며, 노인 연령에서 가장 흔하게 발 생됩니다. 관절염 중 가장 많은 관절염이 기도 합니다. 관절 연골의 손상을 가져 오게되는 원인 으로는 체중과다, 관절의 외상, 주위 뼈의 질환, 근육의 약화, 관절의 신경 손상, 등 이 있습니다. 이밖에 유전적인 소인에 의 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발생하는 관절은 고관절, 슬관절, 요추 등에 많이 발생하 며, 손가락이나 발가락등에서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는 달리 손목이나 팔 꿈치, 발목 등에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발병 연령은 주로 50세 이후이지만 발생 하지만 외상이나 유전, 또는 그 밖의 원인 에 의해 50세 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원인>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지만 주로 다음 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생 각됩니다. ▲유전성 연골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주성분인 단 백질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 연골이 쉽게 손상되어 조기에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 킬 수 있습니다. 주로 가족적으로 발생하며 여자환자의 경우 수지관절의 골극 형성과 관련이 있 습니다. 또 태어날 때부터 관절의 모양이 기형적으로 생겨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 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만 비만은 슬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을 일으 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년 이후의 체중과다는 퇴행성 관절염의 발

생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근육쇠약 허벅지 근육이 약한 사람은 특히 슬관 절 퇴행성 관절염발생 위험이 많습니다. ▲외상이나 과도한 사용 무릎이나 고관절 주변의 외상 혹은 과 도한 사용은 퇴행절염을 유발할 수 있으 며 위험성도 매우 높습니다. 특정 작업 으로 인해 일부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이 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에 걸릴 수 있습니 다. 예를 들어 광부나 선착장 노동자들처 럼 무릎을 구부리고 펴는 작업을 많이 하 는 경우 슬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퇴행성 관절염> 한의학적으로 퇴행성 관절염은 ‘막혀 서 소통이 되지 않는다’란 의미의 비증( 痺證)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관절에 기혈 (氣血)이나 기타 생리적으로 필요한 물질 들이 원활하게 순환되지 못해 생기는데, 풍(風) 한(寒) 습(濕) 등 외사(外邪)가 침 범할 때 발병합니다. 만성적인 피로 상태 에 있는 사람이나 노인, 허약자에 발생하 기 쉽습니다. 한의학적에서는 풍(風)으로 인한 관절 염을 행비(行痺)라 하는데 통증이 여러 관절에 바람처럼 돌아 다니는 특징이 있 으며, 비교적 작은 관절 부위에 흔히 발 생합니다. 한(寒)으로 인한 관절염은 통비(痛痺) 라고 하는데 관절과 근육 등에 극심한 통 증이 있으며 돌아다니지는 않습니다. 관 절 부위를 차게 하면 통증이 심하고 따뜻 하게 하면 감소되며, 맑은 날에는 증상이 가볍고 흐린 날에는 심합니다. 습(濕)으로 인한 관절염은 착비(着痺) 라고 하는데 관절부위의 통증과 함께 몸 이 무거워 활동에 힘이 많이 듭니다. 또 고온 다습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고 관

절부위가 붓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특징 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풍한습(風寒濕)이 침범 한지 오래되어 열(熱)로 변해 발생하는 열비(熱痺)가 있는데 관절부위에 빨갛게 열이 나며 통증이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심한편입니다. 차게 하면 통증이 약간 감 소합니다. 관절염은 일반적으로 날씨병(천기병) 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관절염이 기후변 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저온, 고습, 저 기압 등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 때 문입니다. 따라서 그 예방과 치료에 있어 가장 중 요한 것은 관절 부위를 항상 따뜻하게 해 줌으로써 혈액순환을 좋게 유지해 주어 야한다는 점입니다. 또 평소 관절에 무리 가 가지 않도록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진단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은 특징적인 증상 과 소견으로 가능하며 엑스선 검사나 골 스캔, 관절천자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필요에 따라 MRI나 CT 등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한방치료 관절염의 한방치료에서 중요한 점은 항 상 관절 부위를 따뜻하게 해줌으로써 혈 액순환을 좋게 유지해 주어야 하며 관절 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적극적 치료방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침, 부항, 뜸, 식이요법과 물리치 료 등이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우선 침으로 통증을 경 감시킬 수 있습니다. 무릎과 관련된 근육 들이 경직 돼 있거나 위축돼 있는 무릎 관 절염의 경우 근육이 뭉쳐 있는 경혈에 침 치료법를 적용하면 뻑뻑하던 무릎이 많

이 부드러워집니다. 또 통증이 심한 자리에는 온열요법인 뜸 치료로 혈행장애를 개선합니다. 한약의 효능과 침술효과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상승효과를 보는 약침요법과 침, 뜸, 부항 의 효과를 동시에 가지는 봉독약침 또한 좋은 치료방법으로 응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풍한습(風寒濕) 등의 발 병 원인과 체질, 병증 및 퇴행 정도의 진 단에 따라 단계적으로 처방된 약제를 응 용한 한약처방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퇴행성 관절염 을 완화시키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 은 여러 가지 도움을 줍니다. 통증을 완 화하고, 관절을 기능을 개선해 주며 근육 을 강화하여 관절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 여줍니다. 유산소 운동은 관절에는 부담을 주지 않고 전신상태를 최적상태로 유지해 줍 니다. 고관절이나 슬관절의 통증이 심하 지 않다면 걷는 운동이 가장 좋은 운동입 니다. 통증이 있는 경우에는 처음에는 10분 ∼15분 정도 천천히 걷도록 하며 점차 걷 는 시간을 조정하여 시간을 늘려 봅니다. 슬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경우는 다리 근육 강화 운동을 해야 하며 자전거 타기가 도움이 됩니다.

시애틀, NFL 전체 승률 공동선두 올라...미네소타를 37-30 눌러

시애틀 시혹스가 5연승을 질주하 며 NFL 전체 승률 공동 선두로 뛰 어올랐다. 시애틀은 2일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벌어진 2019~20시즌 NFL 정규리그 13 주차 먼데이 나잇 풋볼 홈경기에서 미

네소타 바이킹스를 37-30으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 10월27일 애틀랜타 펠 컨스와의 경기서부터 5연승 행진을 이 어간 시애틀은 시즌성적 10승2패가 되 며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 서부지구에서 샌프란시스코 49ers와 함께 공동선두가

됐다. 10승 2패는 올 시즌 NFL 전체 승 률 공동 1위 성적으로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 외에 뉴올리언스 세인츠, 뉴잉글 랜드 패트리어츠,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각각 기록하고 있다. 미네소타는 이날 패배로 8승4패가 되 며 내셔널 풋볼 컨퍼러스 북부지구 2위 를 유지했다. 시애틀의 쿼터백 러셀 윌슨은 이날 240패싱야드에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미네소타의 쿼터백 커크 커즌스도 276 패싱야드에 터치다운 패스 2개로 쿼터 백 대결에서는 무승부를 이뤘으나 팀의 패배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전반은 원정 팀인 미네소타가 리드 를 잡았다. 미네소타가 앞서가면 시애 틀이 따라붙었다.

1쿼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미네소타 는 달빈 쿡의 2야드 러닝 터치다운으로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자 1쿼터 종료 11 초를 남기고 시애틀 크리스 카슨이 1야 드 러닝 터치다운으로 응수, 승부의 균 형을 잡았다. 2쿼터에서도 종료 5분9초를 남기고 애 서니 해리스가 인터셉션에 이어 20야드 를 질주하며 터치다운에 성공, 다시 앞 서 나간 미네소타는 1분2초를 남기고 시 애틀 제이슨 마이어스에게 필드골을 내 줘 추격을 당했으나 종료 1초를 남기고 댄 베일리가 47야드짜리 필드골로 응수, 전반을 17-10으로 앞섰다. 그러나 시애틀은 3쿼터에서 승부를 뒤집었다. 철저한 수비로 미네소타의 득점을 봉쇄한 시애틀은 라샤드 페니의 1야드 러닝 터치다운에 이어 마이어스

의 필드골, 그리고 3쿼터 종료 5초를 남 기고 윌슨의 60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 를 받은 데이비드 무어가 엔드존을 밟아 27-17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시애틀은 파이널 쿼터 시작 2분30초 만에 윌슨의 13야드짜리 터치다운 패스 를 페니가 잡아 34-17로 간격을 더 벌리 며 승세를 굳혔다. 추격에 나선 미네소타는 터치다운 2 개를 연달아 성공시켰지만 승부를 다시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시애틀은 경기 종료 25초를 남기고 마이어스가 36야드짜리 필드골을 넣으 며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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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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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0 / December. 06, 2019

"아시아 식량위기 해결 8000억 달러 필요" 자급 못하고 대부분 수입에 의존 4조 달러 지출비용 10년 후 2배로

아시아가 현재 식량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해결하는데 앞으로 8000억 달 러(약 944조원)가 필요할 것이라는 연 구가 나왔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아시아 식 량 도전 보고서'를 인용해 늘어나는 인구와 대륙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 강한, 그리고 친환경 식량 선호로 인 해 2030년까지 식량 관련 지출 비용 이 두배 늘어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wC)와 라보뱅크, 싱가포르 투자기업 테마섹이 공동으로 정리한 보고서에서 올해 약 4조 달러인 아시

아인들의 식량 지출 비용이 2030년이 면 8조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며 식량 증산을 위해 앞으로 10년 동안 8000억 달러를 투자하지 않을 경우 수요를 맞 추지 못하면서 대륙에 부족 사태가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아시아는 식량을 자급하 지 못하고 있으며 미주와 유럽, 아프리 카의 공급망을 통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현재 식량 사정을 설명했다. 이것은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D)가 지난해에 공개한 보고서 내용과도 일치한다. 이 보고서는 라틴 아메리카와 남아시아, 동아프리카는

순 식량 수출국이나 나머지 아시 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은 순 수입 국이라며 다른 국가들에 의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기후 변 화와 인구 증가도 아시아의 식량 공급 문제와 가격 변동성을 야기 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PwC의 아시아·태평양 거래전 략이사 리처드 스키너는 "식량은 예민한 소재"라며 "역사적으로 식 량을 놓고 많은 전쟁과 내분이 있 었다.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 인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술과 함 께 식량도 너무 다른 국가에 의존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것이 해 결되지 않는다면 문제를 자주 직 면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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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스타트업 가치 1000억 달러 증발, 벤처 투자 신중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던 기 업들의 가치가 올해들어 급감하면서 더 신중해진 벤처 투자자들이 스타트 업(창업초기기업)에 까다로운 요구 를 하고 있다. 또 스타트업들은 수익 을 내기 위해 감원 등 몸집을 줄이기 에 나서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와 차량공유업체 우 버 등 한때 실리콘밸리에서 주목받 던 이른바 ‘유니콘’들의 가치가 올해 에만 총 1000억 달러(약 118조원)가 증발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지난 5년 간 진행된 파티의 불이 꺼졌다”라고 보도했다. 위위크의 경우 470억 달러였던 기

업가치가 소프트뱅크의 긴급 투자를 받기 전에 80억달러로 줄어든 상태였 던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상장한 우버와 리프트는 그후 시총이 각각 330억 달러, 100억 달러 감소했으며 기업가치가 위워크 다음 으로 높았던 전자담배업체 쥴랩스는 140억 달러가 하향됐으며 최근 직원 의 16%를 감원해야했다. 2009년에 270억 달러였던 미국내 벤처 자본 투자는 지난해에 1380억 달러로 늘어났다. 그러나 기업가치가 10억 달러가 넘 는 스타트업인 ‘유니콘’들이 지난 3·4 분기에 조달한 자금은 2018년 2·4분 기 이후 가장 저조했으며 투자자들은

새로운 사과품종 QFC에서 시판 워싱턴주에서 새롭게 개발 된 사과 품종인 '코스믹 크리 습(Cosmic Crisp)'이 시애틀 그로서리에서 시판되고 있다. 시애틀 유니버시티 빌리지 에 위치한 QFC는 1일 배달된 첫 인도분을 매장에 전시, 일 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를 시작 했다.

이어 12월 중에는 워싱턴주 의 거의 모든 그로서리에서 코 스믹 크리습을 선보일 예정이 다. 이 품종은 미국 최대 사과산 지인 워싱턴주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사과로 시장 판도를 바 꿔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재배농가들이 1,200만

까다로운 조건을 내걸고 있다. 벤처자본기업 아호이 캐피털 창업 자 크리스 도우보스는 현재 실리콘밸 리를 보는 시각이 재조정되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알 수 없다고 현지의 분위기를 설명했다. 미국의 금리가 낮고 스타트업에 투 자할 자본은 넘쳐나고 있어 투자자들 은 비상장 장외시장이 더 추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주목받던 스타트업들의 대 규모 가치 증발 에 벤처 업계의 전망이 밝지 않 은 것으로 보면 서 더 강력한 기

그루의 코스믹 크리습 사과나 무를 심은 상태여서 앞으로 이 품종이 대규모로 출하될 예정 이다. 사과맛은 아삭하고 과즙 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40파운드짜리 45만 상자가 생산됐지만 2020년에 는 2백만 상자로 늘어나고 2026 년에는 2,100만상자가 넘을 것 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조이시애틀,www.joyseattle.com>

업지배구조를 요구하고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스타 트업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조달받는 자본도 줄어들고 있다. 서드 크리크 어드바이저스 창업자인 투자자 애덤 엡스틴은 8000만~1억 달러 투자를 기 대했던 스타트업들은 2000만~3000만 달러 밖에 받을 수 없다고 통보를 받 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상장을 포기했 던 위워크 충격 후유증이 크다고 설

명했다. 투자전문업체 인베스트먼트 매 니지먼트 어소시어츠의 최고경영자 (CEO) 비탈리 캣스넬슨은 최근의 스 타트업들의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인 테넷 관련 주식의 조정이 20년 전 닷 컴 거품 붕괴 때와 매우 유사하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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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9 / Issue No. 90

유럽 현금부자들, 美기업 사냥 나섰다 2015년 이후 4년 11월 유럽 M&A 규모 3배 급증 만에11월최대기준으로는 규모다. 발표된 M&A 절반 이상은 미 기업 530억 달러 달해 4년 만에‘최대’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었고, 유럽 기 업들를 목표로 한 M&A도 41%를 기 탄탄한 대차대조표 기반‘눈독’ 록했다.

유럽 기업들이 미국 기업 사냥 에 나섰다. 유럽 기업 간 인수합병 (M&A)을 포함해 11월 유럽 기업들 의 M&A 규모는 전년 동월비 3배 가 까이 급증했다.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뒷배 삼아

서유럽은 물론이고 미국 기업에 눈 독을 들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 면 이달 들어 유럽 기업들이 발표한 M&A 규모는 전년동월비 3배 가까 이 급증한 530억 달러에 이른다.

특히 이날은 M&A 발표 규모로는 반년 만에 가장 바쁜 월요일로 기록 됐다. 이날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헤 네시모아(LVMH)가 뉴욕 보석업체 티파니를 162억 달러(약 19조원)에 인 수하기로 확정했고, 이보다 수 시간 전에는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가 미 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제약사 메 디신즈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 다. 노바티스는 97억 달러짜리 M&A 를 통해 메디신즈의 콜레스테롤 약 품군을 손에 거머쥐게 됐다. 또 지난 주에는 프랑스 다국적 건 축자재 업체 꼼빠니 드 생고뱅이 미 버지니아주의 건축마감재 업체인 컨 티넨털 빌딩 프로덕츠를 부채 포함 14 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 표한 바 있다. JP모간 체이스 프랑스 사업부문 최고경영자(CEO)인 키릴 쿠부앙은 "유럽 기업들은 지금 탄탄한 대차대

조표를 갖게 되는 순환 흐름에 올라 탔다"면서 "이들은 이 화력을 활용 해 미 시장에서 합병을 늘리고 있다" 고 말했다. 쿠부앙은 특히 글로벌 환경이 매 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미국은 상대 적으로 탄탄한데다 대규모 단일 시 장을 갖고 있고, 경제가 잘 굴러가 고 있으며, 친기업적인 환경도 만들 어져 있어 M&A를 물색하기에 매우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씨티그룹 유럽·중동·아프리카 자본시장·기업자문 부문 회장인 루 이지 데베키도 "현금이 풍부한 기업 들이 확장을 위한 핵심 시장으로 미 국을 점찍고 미국내 글로벌 기업들 을" M&A 목표로 삼고 있다면서 " 미국내 외국인 (M&A 자금) 유입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VMH, 노바티스 외에 대기 중인 M&A 규모도 상당하다. 아일랜드 식품업체 케리그룹이 미 델라웨어주에 본사가 있는 듀폰 드 느무아의 식품 부문을 250억 달 러에 인수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 중 이고, 이탈리아 최대 보험사로 세계 3위 규모인 아시쿠라지오니 제너랄 리는 미 보험사 메트라이프의 유럽

아프간 깜짝 방문 트럼프, 탈레반과 평화협상 재개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추수감사절에 맞춰 아프가니스탄을 깜짝 방문해 탈레반과 평화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아프간 주둔 미군 장병을 만난 트럼프 대통 령이 “탈레반은 딜을 원한다. 우리는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으며 그러나 언제 어떻게 재개될지는 자세히 언급 하지 않았다고 보도 했다. 취임 후 아프가니스탄을 처음 방 문한 트럼프 대통령은 3시간 머무르 며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을 예방하고 하루 전에 먼저 도착한 마 크 밀리 미 합참의장의 영접을 받으

美‘소형 유통업체를 위한 토요일’온라인 매출 호조 미국의 소형 유통업체들이 블랙프 라이데이 다음날인 지난달 30일 36억 달러(약 4조2500억 원)의 온라인 매 출을 기록했다고 아도비애널리틱스 가 통계에서 밝혔다. 폭스비즈니스에 따르면 블랙프라 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사이에 낀 토요일인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Small Business Saturday)’를 맞아 소형 유통업체들이 지난해 비해 온 라인 매출이 18% 증가하면서 지난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는 지역 소 형 유통업체들을 돕기 위해 신용카드 업체 아메리칸익스프레스가 시작한 행사로 올해가 열 번째 다. 소비자들에게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와는 다른 선택을 주는 것으로 일부 연예인들이 적극 동참을 홍보해왔다. 아도비는 연매출이 5000만 달러 이 하인 소형 유통업체들이 이날 기록한 매출이 지난달의 하루 평균에 비해

두 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도비 애널리스트 비벡 판디야는 블랙프라이데이 다음날인 토요일과 일요일에 유통업체들이 추가로 할인 판매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놓치 지 않으려 한다며 올해에만 이틀 동 안 매출 7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며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미군 장병 1500여명과 함께 추수감사절 식사 를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은 고 도의 보안 속에 진행됐으며 사전에 일부 백악관 관리들만 통보받은 것으 로 알려졌다. 그는 추수감사절 연휴 를 보내기 위해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자신의 별장인 마러라고로 갔으 며 워싱턴 근교 앤드루스 공군기지로 비밀리 이동해 대통령 전용기로 아 프가니스탄으로 향했다. 보안을 위 해 수행자들은 휴대폰을 비롯해 신 호를 발생시키는 모든 기기들을 반 납하고 공군1호기에 탑승했던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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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부문 인수를 위해 12월에 정식 으로 인수제안을 할 것으로 알려졌 다. 하반기 들어 유럽 기업들의 M&A 가 활발해지면서 올 유럽 전체 M&A 감소폭 역시 크게 좁혀졌다. 상반기 전년 동기비 33% 감소세에서 지금은 15%로 감소세가 줄어든 상 태다. 유럽 기업들의 M&A 규모는 올 들어 모두 7790억 달러 수준이다. 한편 유럽, 미국내 M&A 역시 달 아오르고 있다. 독일 아라운트타운이 TLG 이모 빌리엔을 31억 유로에 인수하기로 합 의해 독일 최대 상업부동산 업체로 등극했고,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 운 영사인 볼사시 메르카도스 에스파 놀리스는 인수전이 가열되고 있다. 스위스 식스그룹이 31억 달러에 인 수하겠다는 제안을 했고, 유로넥스 트 역시 인수를 위해 협상에 나선 상 태다. 미국에서는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 와브가 경쟁사인 TD 아메리트레이 드 홀딩을 26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 고 밝혔고, 복사기·프린터 업체인 제 록스는 자신보다 덩치가 더 큰 HP 에 적대적 인수에 나서겠다고 협박한 상태다. 앞서 제록스는 HP에 인수를 제안했지만 거절당한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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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보도됐다.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직 접 협상을 피해왔다. 대신 미국과 지 난해 중반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협 상을 시작했으며 지난 9월 미국 대 통령 별장이 있는 캠프 데이비드에 서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앞두고 수도 카불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로 미군 장병을 포함한 사망자가 발생하 자 트럼프는 취소를 통보했다. 저널 은 미국의 중재로 아프간 정부가 탈 레반 고위 간부 3명을 석방하고 이에 탈레반은 최근 미국인 1명을 포함해 3년 넘게 억류한 서구 인질 두 명을 석방하는 등 협상 재개 시도를 해왔 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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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0 / December. 06, 2019

온실가스 배출량 역대 최고... 지구 온난화 심각 전 세계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도 불 구하고 지난해 배출량이 역대 최고 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 온 난화가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온실 가스 배출 추세가 이대로 지속된다 면 전 지구적으로 파괴적인 기후변 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유엔환 경계획(UNEP)은 '온실가스 격차 보 고서'를 공개하고 지난해 주요 20개 국(G20)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553 억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여 년간 지구촌 온실 가스 배출은 매년 1.5%씩 상승했다. UNEP은 이러한 추세라면 금세기말

인 2100년경에는 지구 온도가 3.2℃ 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는 지난 2015년 파리기후협약에서 장 기 목표로 제시된 1.5℃의 두 배를 넘 는 수치다. 파리기후협약은 산업화 이전과 대 비해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2℃보 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장기적 으로 1.5℃ 이하로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UNEP은 2020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2.7%씩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갈 경우 기온 상승을 2℃ 이내로 제한할 수 있으며 7.6%씩 줄여 나갈 경우 1.5℃ 이하로 낮출 수 있다고 전 했다.

UNEP은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 스 배출 1, 2위 국가로 중국과 미국 을 지목했다. 또 일본과 브라질, 러시 아 터키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했 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량은 전년 대비 2.7% 상승했다. 중국 은 2.3% 늘었다. 페테리 탈라스 유엔 세계기상기후 사무총장은 "주요국가가 파리협정 에 따라 약속을 했음에도 온실가스 농도가 감소하기는커녕 둔화될 조짐 을 보이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파이낸셜뉴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fnnews.com

"길 걷다 선물 주웠어요".. '비밀 산타' 방문에 英 마을 떠들썩 영국의 한 마을에 나타난 '비밀 산 타'가 마을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했다. 영 BBC 등은 최근 잉글랜드 레스터 셔의 케그워스 마을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보도했다. 약 2주 전부터 이 마을의 거리 곳곳 에서는 이름 없는 산타가 두고 간 선물 이 발견됐다. 산타 등이 그려진 붉은 포장지로 포 장된 선물에는 '무작위의 친절한 행동, 케그워스를 사랑하는 비밀 산타'라고 적 힌 메모가 붙어 있다. 빵, 초콜릿, 푸딩 등의 작은 간식이 대

부분이었지만 길을 가던 중 깜짝 선물을 발견한 마을 주민들은 큰 행복을 느꼈다. 한 주민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었는데 선물을 발견하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요즘 자연 재해나 정치 적 갈등 등 나쁜 뉴스가 많지만 그래 도 세상이 살만 하다는 것을 느끼게 했 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비밀 산타가 누군지 는 모르겠지만 그가 정말 좋은 일을 했 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 게 했다"고 전했다. 비밀 산타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산타의 선행은 또 다른 선행 으로 이어졌다. 깜짝 선물을 받은 주민들은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작은 선물을 포장해 거 리에 둘 예정이다. 4살배기 아이를 둔 엠마는 "우리 아 들이 자기 장난감 하나를 포장해 다른 친구를 위해 선물하고 싶어한다. 얼마나 사랑스러운가"라며 기뻐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 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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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가뭄에 커피 값 뛴다 커피 선물 값이 뛰고 있다. 커피 주 산지인 중남미, 특히 고급 커피원두 인 아라비카 커피 주요 생산국인 온 두라스에 극심한 가뭄이 들면서 수 확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ICE 선 물거래소에서 커피 선물 가격은 지난 주에만 12% 폭등하는 등 최근 수주 일 새 20% 넘게 뛰었다. 지난달 중순 파운드(0.45kg)당 93센트 하던 것이 지금은 1.157달러로 뛰었다. 직접적인 배경은 커피 재고 감소 다. ICE 창고들에 보관 중인 커피 재 고는 최근 수주일 간 7만8000포대가 줄었다. 커피 수확이 줄어든 게 원인으로 무엇보다 커피 선물 가격을 좌우하 는 온두라스의 아라비카 커피 생산 이 줄어든 것이 무엇보다 컸다. 세계 3위 아라비카 생산국인 온두 라스의 극심한 가뭄이 커피 값을 끌 어올린 것이다.

주로 중남미에서 생산되는 아라 비카는 로부스타 품종에 비해 맛이 더 달고, 부드러워 고급으로 대접받 고 있다. 온두라스의 경우 생산규모가 전 세계 아라비카 생산의 10%에도 못 미치지만 커피 가격을 정하는데 핵 심적인 기준이 되는 곳이다. 상품 브로커 마렉스 스펙트론에 따르면 온두라스산 아라비카 커피 는 ICE가 인증한 핵심 커피 상품으 로 생산 규모에 비해 커피 선물 가 격 결정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갖고 있다. 게다가 온두라스만이 아닌 브라 질, 페루 등 다른 아라비카 생산국 역시 이전보다 적은 강수량으로 작 황이 좋지 않은 상태다. 유엔 협약에 따라 만들어진 정부 간기구인 국제커피기구(ICO)는 지 난달 2019~2020 마케팅 연도 전 세 계 커피 생산이 전년비 0.9% 줄어든 1억6740만포대가 될 것으로 작황을

하향조정한 바 있다. ICO는 특히 아라비카 생산 감소 폭이 클 것이라면서 아라비카 생산 규모가 전년비 2.7% 감소한 9568만 포대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15~2016 마케팅 연도 이후 최저 수 준이다. 공급이 감소하는 것과 대조적으 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커피 수요는 늘고 있다. 아·태 지역은 2019~2020년 수요 가 3% 늘고, 유럽 역시 커피 수요가 1~2% 더 확대될 것으로 ICO는 예상 했다.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커피 가격 하락 베팅이 눈에 띄게 줄고 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에 따르면 헤지펀드를 비롯한 투기적 투자자들의 매도 포지션은 7월 이후 가장 적은 4만7899건 계약에 그쳤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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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어들에 좋은 반응 얻는 주택매물 검색 앱은? 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복층 구조, 벽난로, 수영장, 알람 시스템 등과 같 은 ‘머스트 해브’(Must Have) 조건 을 입력하면 해당 조건을 갖춘 매물 만 추려서 검색할 수 있다. 바이어 전 문 에이전트와 연결해주는 기능이 있으며 리스팅 에이전트와 직접 연 락을 원할 경우 리스팅 에이전트의 연락처도 제공한다.

주택 매물 찾기가 이보다 더 쉬웠 던 적은 없었다. 매물 검색 서비스‘애 플리케이션’(앱) 덕분에 모든 것이 손 안에서 해결되는 시대다. 최근에는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앞세워 사용 하기 편하고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 공하는 앱이 많아졌다.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매물 검 색 앱을 모아봤다. ■ ‘질로우'(Zillow) 애플과 안드로이드 폰에서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앱이다. 질로우 시 그니처 맵과 주택 시세 예측 등이 대 표적인 기능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 다. 질로우는 약 1억 채에 달하는 방 대한 주택 정보를 제공한다. 질로우 측에 따르면 사용자의 약 3분의 2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하고 있으며 전체 접속의 약 4분 3은 주말에 이뤄 진다고 한다. 대시보드의 ‘유어 홈’(Your Home) 기능은 사용자에게 주택 시 세 변동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관심 있는 매물을 저장하면 매물의 리스 팅 가격 변동 상황도 실시간 확인 가 능하다. 시세 예측 기능인 ‘제스티메 이트’(Zestimate)를 통해 대략적인 시세를 참고할 수 있다.

■ ‘트룰리아'(Trulia) 모바일 기기를 통해 사용하지만 마 치 일반 컴퓨터를 사용할 때와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지역 주민 설문 조사 결과를 제공하 는 것이 다른 앱과 차별화된 점이다. 예를 들어 특정 지역 주민 중 약 93% 가 ‘밤에 걸어도 안전하게 느낀다’, 약 76%는 ‘아이들이 집 밖에서도 자주 노는 편이다’와 같은 동네 환경과 관 련된 주민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매물이 위치한 지역의 주 민 생활과 관련된 법 조항에 대한 정 보까지 제공한다.

■ ‘리얼터닷컴'(Realtor.com) 스마트폰을 사용해 매물 사인을 촬영하면 매물에 대한 정보를 바로 제공하는 ‘사인 스냅’(Sign Snap) 기 능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바이어가 원하는 조건을 갖춘 매물만 검색 가능한 편리한 기

■ ‘레드핀'(Redfin) 소속 에이전트를 두고 바이어와 서 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앱을 통해 매물을 볼 수 있 는 일정을 확인할 수 있고 에이전트 와 방문 일정을 약속할 수 있는 기능 을 제공한다. ‘핫 홈스’(Hot Homes)

기능을 통해서는 지역 주택 시장 상 황을 감안해 매물이 얼마나 빨리 팔 릴지 예측할 수 있다. 매물 정보 페이 지의 ‘하트’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관심 매물로 저장돼 매매 상황, 가격 변동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홈 스냅'(Homesnap) 매물의 직전 매매 가격과 매매 시 기 등 과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주 택 사진을 찍어 올리면 관할 카운티 에 등록된 해당 주택 자료를 제공하 는 기능이 있다. 매물의 사진을 촬영 하면 지역 MLS에서 제공하는 매물 자료를 검토할 수 있다. 지도와 거리 뷰를 통해 관심 있는 매물로부터 예 상되는 통근 경로와 통근 시간을 확 인할 수 있는 기능이 특징이다.

■ ‘에스테이틀리'(Estately) 바이어에게 가장 적합한 ‘맞춤형’ 부동산 에이전트와 연결해주는 것이 대표 기능이다. 매물 정보 외에도 재 산세, 유틸리티, 학군 등 구입 결정에 참고할만한 중요한 정보도 쉽게 확 인할 수 있다. 또 소음, 대기 오염 정 도, 인터넷 속도 등 바이어들이 궁금 해하는 사항도 함께 제공한다. 에스테이틀리는 관심 있는 매물 이 있다면 직접 가서 볼 것을 권유한 다. 매물 정보 페이지를 통해 쇼윙을 일정을 예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 한다. 아칸소, 아이오와, 켄터키 등의 주를 제외한 전국 40개 주의 매물 자 료만 포함한다.

■ ‘홈스닷컴'(Home.com) 바이어의 재정 상태를 입력하면 주 택 ‘구입과 임대’를 조건을 비교해 매 물을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 눈에 띈 다. 선호하는 통근 시간을 기준으로 어느 지역이 적합한지 찾아주는 기능 도 많이 사용된다. 느낌표가 표시된 매물은 바로 나온 ‘따끈따끈’한 매물 로 바이어 경쟁이 심한 지역의 경우 서둘러 오퍼를 제출할 수 있다. 매물 정보 페이지 하단에는 지역에서 활동 하는 여러 부동산 에이전트의 연락 처가 제공돼 바이어가 궁금한 사항

■ ‘센추리 21 로컬'(Century21 Local) 대형 부동산 중개 업체 센추리 21 이 운영하는 매물 검색 앱. 각 지역 MLS와 연계해 업데이트된 매물 정 보를 바이어들에게 제공한다. 센츄 리 21 소속 에이전트를 통해 구체적 인 매물 정보를 문의할 때 편리하다. 메모 기능을 통해 관심 있는 매물에 대한 느낌을 적어 놓으면 다른 매물 과 비교할 때 도움이 된다. 다른 지역 매물을 검색하게 되면 해당 지역 센 추리 21 에이전트와 연결된다.

日방송, 故구하라 생전 무대 방송 않기로 일본 방송이 고(故) 구하라(28)의 생전 무대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생전 구하라가 녹화에 참여한 일 본 후지TV 음악정보프로그램 ' 튠'(tune) 측은 방송을 앞두고 일부 내용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이 방 송에 구하라의 이름도 제외됐다. 구하라의 현지 매니지먼트사인 프

로덕션 오기에 따르면 구하라는 '튠' 을 포함해 일본에서 다수의 프로그 램 녹화를 앞두고 있었다. 앞서 구하라는 올해 6월 일본 프 로덕션 오기와 계약을 맺고 지난 13 일 3일에는 일본 솔로 데뷔 싱글 '미 드나이트 퀸'(Midnight Queen)을 발 표했다.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 보고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고인은 경 기도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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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美가정집 추수감사절 식사 출몰한 3m 악어 악어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 야 "왜 우리 집이지? 칠면조 냄새가 났나?" 생동물포획단체에게 붙잡힌 것으로 추수감사절 식사를 하던 가정집에 불청객이 나타나 문을 두드렸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28일 플 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한 가정집 에서 벌어진 일에 관해 전했다. 이날 베어리의 가족들은 추수감사 절을 기념하는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가 한창 무르익었을 무렵, 누 군가 현관문을 '똑똑' 두드렸다. 창문을 통해 바깥을 내다본 베어

리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문 밖에 길이 3m에 육박하는 악어 한마리가 서있었기 때문이다. 베어리는 "무언가가 쉿쉿 소리를 내며 꼬리를 휘둘렀다. 자세히 보니 커다란 악어 한마리가 꼬리로 집 문 을 두드리고 있었다."라고 당시 상황 을 전했다. 그는 "왜 하필 우리 집이지? 칠면 조 냄새가 났나?"라고 덧붙였다.

알려졌다. 이 상황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들 이 베어리의 집 근처로 몰려드는 소 동도 벌어졌다. 베어리는 "골프 카트와 트럭이 사 람들로 가득 찼다. 그들은 악어를 구 경하고 싶어 했지만, 혹시 누군가 다 칠까봐 집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 었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을 직접 문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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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9 / Issue No. 90

B11

세계 무역 바닥없는 추락…"미·중 합의해도 급반등 어렵다" 7·8월 증가세에 '바닥' 점쳤지만 9월 교역량 한달새 1.3% 줄어 G2 무역협상 1단계 합의 무색 전문가 "내년에도 회복 힘들 듯" 전 세계 교역이 지난 9월 급감한 것 으로 나타났다. 4개월째 내리막길을 걸 으며 세계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2009년 이후 최장 감소세를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이 9월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표현을 빌리자면 '1단계' 무역합의에 이른 점을 감안하면 세계 교 역에 드리운 먹구름이 쉽게 가시지 않 을 것임을 예고한다. 이코노미스트들은 미·중이 무역합의 에 이르더라도 내년 중 교역이 급반등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비관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네덜란드 정 부 산하 경제정책분석국(CPB)의 세계 교역모니터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통계가 최종 적 교역지표라면 CPB 통계는 선행지 표 역할을 한다. CPB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교역은 물 량 기준으로 전월비 1.3%, 전년 동월비 로는 1.1% 줄었다. 전월비 기준으로 세 계 교역물량은 8월에는 0.5% 증가한 바 있지만 전년 동월비로는 9월까지 넉 달

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세계 교역은 전월비 기준으로 7월과 8월 증가세로 돌아서며 미·중 무역 전 쟁이 부른 교역감소가 이제 최악을 지 났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줬지만 9월 급 격한 감소세로 반전돼 이 같은 희망이 물거품이 됐다. ING의 팀 스파크맨 이코노미스트는 "미·중 무역협상이 잘해야 혼미한 흐름 을 보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소식들이 잇 따르는 가운데 교역은 침체에서 벗어나 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교역감소는 예상대로 미국과 중 국이 주된 동력이다. 2년 동안의 무역전 쟁으로 양국의 수입은 급감했다. 전월비 기준으로 미국의 9월 수입물량은 2.1%, 중국의 수입물량은 6.9% 쪼그라들었다. 또 지난해 말 이후 양국 간 교역은 두 자릿수 감소세를 기록했고, 특히 관세 여 파로 재화교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미국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금액 기 준으로 미국의 9월 수출은 전월비 18억 달러 줄었다. 감소세는 중국의 무역보

복에 직면한 미국산 콩에 집중돼 콩 수 출 감소 규모는 10억 달러에 이르렀다. 미·중 무역전쟁과 교역감소는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과 기 업투자 위축을 매개체로 전 세계 각국, 거의 모든 재화로 확산됐다. 중국의 수입 감소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신흥시장에 직격탄을 날려 이 지역 수입물량을 전년동월비 3.3% 쪼 그라들게 만들었다. 스파크맨은 "지역적 연계, 글로벌 밸 류체인 등으로 중국의 수입 감소는 다 른 아시아 국가들의 수입수요를 급격히 줄어들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영향권에서 조금 비켜나 있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아시아 국 가들에 비해서는 조금 나았지만 취약하 기는 마찬가지였다. 더 큰 문제는 내년이다. 전월비 기준 으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며 교 역둔화가 이제 바닥을 찍은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몰고 왔던 교역이 다시 고꾸 라지면서 내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FT는 이코노미스트들의 말을 인용, " 세계 교역 증가세가 올 후반에는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는 있다"면서도 " 미·중 무역긴장이 사라진다 해도 내년 세계 교역이 급격한 반등을 이룰 가능

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한편 CPB의 세계 산업생산 지표는 교역지표와 달리 일부 희망적 조짐들을 보였다. 전 세계 산업생산은 8월 전월비 0.1% 증가한 데 이어 9월에는 0.5%로 증 가폭을 더 넓혔다. 다만 산업생산 증가세는 온전히 아시 아 지역의 증가세에 따른 것으로 다른 대부분 지역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졌다 고 FT는 전했다.

美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 74억 달러 대약진

콜스, 갭, 메이시백화점 등 온라인에 서 고전하는 업체들은 힘겨운 시기 를 보내고 있다. 이들 업체는 주가에 서도 희비 쌍곡선이 그려지고 있다. 타깃 주가는 올 들어 95%, 월마트는 30% 가까이 폭등한 반면 콜스·갭· 메이시 주가는 25% 이상 폭락했다. 시장조사업체 쇼퍼트랙에 따르면 29일 블랙프라이데이에 오프라인 매 출은 전년 비 6.2% 줄었다. 매출 규모 는 발표되지 않았다. 소비자들이 교 통체증과 긴 대기 줄, 혼잡함을 피해 편안한 온라인으로 갈아타고 있음이 다사 확인됐다. 쇼퍼트랙의 글로벌 소매 컨설팅 선 임 디렉터인 브라언 필드는 "이제 추 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은 한 가지 방법(오프라인 쇼핑)만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블랙프라이데이 는 확실히 연중 가장 바쁜 쇼핑 날 지 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프 라인 업체들은 28일 추수감사절 매 출이 2.3% 증가했지만 블랙프라이 데이에 6.2% 감소를 기록하면서 이 틀 기준으로는 매출이 전년 비 3% 줄 었다. 어도비는 미 100대 온라인 소매 업체 가운데 상위 80개업체의 매출을 토대로 통계를 집계했다.

작년 사이버먼데이 이어 역대 2위..오프라인 매출은 감소

미국 최대 쇼핑대목인 블랙프라이 데이가 순조로운 흐름을 이어간 것 으로 추산됐다. 온라인 매출은 약진 한 반면 예상대로 오프라인 쇼핑몰 매출은 감소했다. 기존 소매업체 가 운데 온라인 진출에 성공한 월마트, 타깃 등은 호조세를 기록했지만 콜 스, 메이시 등 오프라인에 편중한 업 체들은 고전했다.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추 수감사절인 11월 28일(현지시간) 이 튿날인 29일 블랙프라이데이의 온라 인 매출은 74억 달러로 지난해 11월 26일 사이버먼데이 이후 최대 매출기 록을 세웠다. 그러나 이는 중국인민 은행(PBOC)가 13일 발표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 매출 규 모 1조4800억 위안의 3분의1을 조금

넘는 수준이어서 중국 소비시장의 중요성을 재 부각시키고 있다. 이번 연말 쇼핑대목 온라인 통계 를 집계하고 있는 어도비 애널리틱 스는 29일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매출은 블랙프라이데이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면서 전년 비 약 20% 급 증했다고 밝혔다. 또 하루 기준 온라 인 매출 규모로는 지난해 사이버먼 데이에 기록한 79억달러에 이어 역 대 2위 규모라고 어도비는 설명했다. 어도비는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 이데이, 11월 30일의 '중소기업 새터 데이'에 이어 연중 최대 온라인 쇼핑 대목으로 간주되는 12월 2일 사이버 먼데이 매출이 올해 94억 달러에 이 를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비 18.9% 증가한 규모로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앞서 추수감사절 온라인 매출 규 모는 42억 달러로 전년 비 14.5% 증 가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추수 감사절 이튿날인 29일 블랙프라이

데이 소비자 1인당 평균 구매금액 은 전년 비 6% 가까이 증가한 168달 러로 역시 역대 블랙프라이데이 사 상 최대를 기록했다. 30일 중소기업 새터데이 매출 역시 30억 달러 수준 을 기록할 것으로 어도비는 전망하 고 있다. 11월1일~12월31일 미 온라인 쇼핑 흐름을 추적하는 어도비의 디지털 인사이츠 분석책임자인 테일러 슈 라이너는 성명에서 "크리스마스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소비자들이 길 게 줄을 서기보다는 전화기로 갈아 타고 있다"고 진단했다. 블랙프라이 데이 온라인 매출 증가세는 소비자 들이 TV를 비롯한 대형 내구재를 구매할 때도 오프라인 상점에 가기 보다 할인을 해 주는 온라인으로 구 매하는 것에 더 편안해지고 있음을 시사 한다고 CNBC는 전했다. 온라인 매출이 매년 급증세를 기 록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기존 오프 라인 업체들은 고전하고 있다. 타깃, 월마트 등 온라인 노출 비중도 크게 확대하며 온라인 정착에 성공한 오 프라인 업체들은 타격이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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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 경재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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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0 / December. 06, 2019

우버, 英 런던에서 퇴출 위기 글로벌 차량 승차 공유업체인 우 버가 영국 런던에서 퇴출당할 위기 에 놓였다. 런던은 우버의 유럽 최 대 시장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에 따르면 런던교통공사는 이날 우 버의 영업면허 갱신 신청을 불허하 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 교통공사는 조사 결과 지난해 말부 터 올해 초까지 우버 승차 공유서비 스에서 우버의 사용자가 호출한 운 전자와 전혀 다른 운전자가 무보험 차량을 몰고 오는 등 1만4000여건 의 불법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런던교통공사는 "우버 어플리케이 션에서 운전자가 계정 정보를 직접 바꿀 수 있다는 허점을 이용해 우 버 운전자로 허가받지 않은 사람이 사진을 교체한 후 우버 차량을 몰 았으며 이와 관련된 43명의 운전자 중 2명은 무면허 운전자"라고 밝혔 다. 이어 런던교통공사는 "우버가 지난 10월 이에 대한 허점을 보완했

지만 여전히 허점이 많아 면허 갱신 을 불허 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런던교통공사가 제기한 의혹을 전면 부정하며 항소를 할 계획을 밝혔다. 제이미 헤이우드 우버 북유럽 및 동유럽 담당 사장 은 "우리는 지난 두 달간 런던의 모 든 우버 기사를 철저히 조사했다" 며 "지난 9월부터 보안 강화를 시 행하는 등 안전 기준을 높였고 향 후 사진사기 등을 막기 위해 '페이 스 매칭'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 라고 밝혔다. 다라 코르샤코히 우버 최고경영 자(CEO)도 트위터를 통해 "높은 기준에 맞춰야 한다는 건 잘 알고 있고 또 그래야 한다."면서도 "런던 교통공사의 결정은 틀렸다"고 주장 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우버는 런던 에서 완전히 방식을 바꿔왔다"며 " 우리를 지지하는 수백만 명의 운전 자와 승객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덧

獨 다임러, 1만명 감원 발표 세계 자동차 업계에 감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독일 다임러가 1 만 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 및 자율주행차로 점차 전환되고 있 는 가운데 폭스바겐에서 지멘스에 이르는 기업들이 감원을 하면서 이 번 다임러의 조치까지 합치면 독일 의 제조업계에서 올해에만 10만 명

이상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고 추산 했다. 지난 26일 아우디가 전기차 시대 에 대비한 60억 유로 비용 절감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9500명을 감 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의 실업률은 약 5%로 역사 상 가장 낮은 수준이나 단기 계약 직 종사자들이 지난해부터 증가해 왔다.

붙였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인해 뉴 욕증시에서 우버는 이날 전날보다 1.56% 하락한 29.11달러에 장을 마 감했다. 주가는 지난 5월 41달러로 상장한 뒤 6개월 만에 29% 하락했 다. WSJ는 우버에게 있어 영국은 미 국, 브라질, 인도 등과 함께 우버의 5대 시장 중 하나이며 런던에서 고 용된 우버 운전기사는 4만5000명 으로 가장 중요한 시장이라고 분석 하고 이제는 규제 당국의 강한 저 항에 부딪혔다고 평했다. 한편 우버는 과거에도 한차례 런던에서 퇴출 위기를 겪은 바 있 다. 런던교통공사는 지난 2017년 9 월, 공공안전 등을 이유로 영업면 허를 갱신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우버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해 6월 우버에 15개월 간 런던에서 영업할 수 있는 면허 를 승인했다. 하노버 소재 노르트LB의 애널 리스트 프랑크 쇼페는 전기차가 부품이 적게 필요하고 적은 인력 으로도 조립이 가능하다며 감원 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밝혀 앞으로 10년 동안 자동차 업계의 변동을 시사했다. 쾰른 자동차경영센터 소장 스테 판 브랏첼은 앞으로 독일내 자동 차 관련 일자리 15만개가 위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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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는 이번에도 당장 우버의 런 던 영업이 중단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우버가 향후 3주의 유예 기 간 동안 법원에 이의 신청을 제기하 고 나면 법원 결정이 내려지기까지

약 8개월의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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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9 / Issue No. 90

B13

美, ICT시장에 빗장 더 건다

Những con kỳ lân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1 tỷ đô la, dự kiến sẽ được niêm yết tiếp theo, trong khi công ty chia sẻ phương tiện này đã thu được 2,34 tỷ đô la thông qua IPO và ra mắt thành công Nasdaq. Theo Tạp chí Phố Wall (WSJ). Tờ báo cho biết sau khi tự 미국이 정보통신기술(ICT) 시장 mình phân tích 8 công ty biểu 의 빗장을 더 강화하고 있다. tượng, hội chợ đám 상무장관 mây l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nguồn thu duy nhất.국가와 관련 이 '적성국'으로 규정된 Uber, một công ty chia xe 된 외국 ICT 기업으로부터 미sẻ 기업 들이 부품을 이를thành 직권 đối thủ dự수입할 kiến 경우 sẽ trở 으로 수 있도록 하는 triệu 입법 IPO 중단시킬 tiếp theo, đã lỗ 800 안을 발표했다. USD mỗi quý, Trong số những 업계와 전문가들로부터 30일 의견 người được hỏi. 수렴을 거쳐 의회에 제출된다. Công ty chia sẻ văn phòng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 Wewalk đã công bố khoản lỗ 널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ròng 1,8 tỷ đô la vào밝히지는 năm ngoái 는 법안에 명시적으로 않 và lỗ ròng 1,9 tỷ đô la중국을 vào năm 았지만 '적성국'으로 일단 상 정하는 입법 ngoái,것으로 nhưng보인다. nó đã 그러나 được chỉ ra 안은 어느 나라가 적성국인지는 미 rằng nó sẽ niêm yết mà không 행정부가 규정토록 하고 미국 có thời gian. Ngoài ra,있어 các công 과 분쟁을 겪거나 미 행정부의 눈밖 ty cung cấp thực phẩm, đã thu 에 나는 국가의 기업은 언제든 이 규 hút hàng tỷ đô la tiền, cũng

đang chịu tổn thất lớn do cạnh tranh thị phần khốc liệt. Trong trường hợp của pin trests, IPO đã thành công trong việc giảm tổn thất xuống còn 63 triệu đô la vào năm ngoái, xuống một nửa mức của năm trước. Palantier Technologies dự kiến thặng dư trong vòng 두고 있다. hai năm. 미 국가안보에 잠재적 위협이 될 sư tài누구나 chính 수 Jerry 있다는Litter, 명분만giáo 들이대면 tại Đại될 học Florida, nói일부에 rằng 대상이 수 있음을 뜻한다. gần một nửa trong số 63 công 서는 적어도 ICT 통상에서 무소불위 의 휘두르는 등장 ty 전권을 công nghệ có 상무부가 giá trị doanh 하게 될 것이라면서 nghiệp hơn 20 tỷ'완전히 đô la새로운 trong 감독 구조'가 만들어지게 됐다는 경 hai thập kỷ qua đã ghi nhận 고도 나온다. thặng dư trong bốn quý trước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공개한 입법 khi IPO. 안은 묵시적으로 일단 트럼프 대통 Mặt Google, Facebook 령이 5월khác, '블랙리스트'에 명단을 올 và Apple đều được liệt kê trong 린 화웨이 등 중국 통신장비업체들 thặng dư. 을 겨냥했다. 적성국의 활동에 Mặc dù 스파이 thâm hụt, các악용될 công 수 있는, 미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 ty sẽ được liệt kê trong năm 는 통신장비를 것과nhiều 같은 nay dự kiến 수입하는 sẽ lớn hơn 민감한 거래는 반드시 상무장관의 so với trước đây. 승인이 있어야만 가능하도록 하고 있 Trong khảo sát của Del Log

국가안보위협국가 정보통신기술 상무장관에 수입금지 권한 부여 화웨이 등 中통신장비업체 겨냥

정에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

다. 업체 간에 이미 계약이 끝났더라

도 상무장관이 허가하지 않으면 수 입은 불가능해진다. 변호사들은 법안이 의회를 통과 해 실행되면 강력한 새 관료체제를 구축하는 결과를 빚을 것으로 우려 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외국 기업의 미국 투자를 언제든 차단할 수 있는 권한을 지닌 또 다른 강력한 외국인 투자심의위원회(CFIUS)가 만들어 지는 셈이라고 말했다. 상무부가 입법예고한 법안은 미국 기업이 '적성국'과 연관된 그 누구와 도 민감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또 는 데이터서비스 거래를 할 경우 상 무장관이 이를 중단시킬 수 있는 권 한을 갖도록 하고 있다. 법안은 '적성 국'이 어떤 나라인지, 민감한 기술이 어떤 것인지는 규정하지 않고 대신 국방장관, 상무장관을 비롯해 행정 부 수뇌들이 적성국과 민감 기술을 규정토록 하고 있다. 법안에 명시되 지는 않았지만 일단은 중국 화웨이 ic, hàng trăm ty đã huy 를 겨냥한 것으로công 보여 화웨이의 미 국내 입지가 좁아지게 động được훨씬 108더 tỷ đô la된다. vào 윌버 로스 상무장관(사진)은 새 năm 1999 khi sự bùng nổ của 법안이 "미국 ICTbùng 공급망을 안전하 dot-com đang nổ, nhưng 게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또 " các ngân hàng ở Phố Wall hy 미국 디지털 경제를 지키려는 노력

美 스타벅스, 손님에‘돼지’적힌 컵 건넨 직원 해고 무슬림 손님에 'IS', 여성 손님에 '하마' 컵.. 스타벅스 외모비하 논란 이어져

미국 스타벅스가 손님에게 ‘돼지’라는 문 구가 적힌 종이컵을 건넨 직원을 해고했지만 외모비하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오클라호마 털사 카운 티의 한 스타벅스 직원이 손님에게 ‘돼지’라 는 문구가 적힌 종이컵을 건넸다고 보도했다. 모욕을 당한 손님은 현지 경찰관으로 휴일 근 무를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마라 서장은 해당 스타벅스 지점에 직접 전화해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해당 문구를 작성한 직원은 사과했지만 ‘농담이었을 뿐’이 라고 변명하며 논란은 불거졌다. 조니 오마라 오클라호마 경찰서장은 “이 경찰관은 도시를 지키기 위해 가족들과의 소 중한 휴일을 반납하고 고생하고 있다. 이는 경찰에 대한 심각한 무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우리 사회를 위해 헌

신하는 이들을 음해하고자 하는 변화의 작은 징조”라며 비판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스타벅스 측은 “판단력이 부족했던 해당 직원은 회사 정책 위반 등을 이유로 해고됐다”라며 “지역 사회 안전을 위 해 피곤함을 잊고 헌신하는 모든 경찰관 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의 외모 비하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미국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지점에 서는 지난 8월 무슬림 복장을 한 손님에게 ‘ISIS’ 문구가 적힌 음료를 건넸다. 같은 달 영국 런던의 스타벅스 지점에서는 여성 손님 에게 ‘하마’라고 적힌 컵을 건네 논란이 불거 졌다. <파이낸셜뉴스> e콘텐츠부 / ⓒfnnews.com

을 드러내는 것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 의지를 현실화 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조처 가 거대 미국시장을 노리는 전 세계 IT 기업들에 심각한 장애물이 될 것 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법인 에이킨 검프의 케빈 울 프 파트너는 "이는 새로운 종류의 CFIUS"라면서 "그러나 (그저) 미국 기업에 대한 투자를 규제하는 데 그 vọng sẽ có ít công thu hút 치지 않고, 어떤 종류의ty기술거래에 관해서도 간섭하는 무소불위의 권한 được nhiều vốn hơn trong năm 을 갖는 관료체제가 만들어지는 것" nay. 이라고 우려했다. CFIUS는 기 Các tạp chí cho rằng,외국 chào 업의 미국 기업투자에 관해서만 심사 bán công khai trung bình trong 할 뿐이다.

울프는 이어 "완전히 새로운 관료 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이자 완전히 새 로운 감독 구조가 만들어지는 것"이 라고 말했다. 이번 입법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했다. 트럼프는 5 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미 기업들이 거래할 때 상무장관 허가 를 받아야 하는 블랙리스트에 올린 뒤 로스 장관에게 국가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는 IT 장비 수출을 제한할 năm nay cao마련을 hơn so với những 수 있는 규정 지시한 바 있다.

năm gần đây, phản ánh sự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quan tâm nóng bỏng của các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nhà đầu t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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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0년만에 석유 순수출국 됐다… 시장 지각변동 뒤따를 듯 9월 하루 8만9000배럴 순수출 '셰일 발판'석유 교역서 첫 흑자 "연간 수천억달러 이를것" 낙관도 중동 의존도 낮아져 외교에 영향 IEA 위상변화·SPR 적용도 난항 미국이 지난 9월 월간기준으로는 1940년대 이후 약 70년 만에 처음으 로 석유 순수출국이 됐다. 앞으로 순 수출 물량은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 로 보여 세계 최대 산유국이자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석유 순수출국 지 위는 탄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핵 심자원인 석유를 수입에 의존하던 미국이 순수출국으로 돌아섬에 따 라 석유시장 판도와 함게 미국의 외 교에도 상당한 변화가 뒤따를 것으 로 전망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 에너지정보청(EIA) 자료를 인용 해 이같이 보도했다. ■셰일 발판···9월 교역 첫 흑자 EIA에 따르면 미국은 9월 원유와 정제석유제품을 하루 8만9000배럴 순수출 했다. 주로 외국산 유황 함량 이 높은 중질유 원유로 구성되는 석 유수입보다 미국의 셰일석유를 주축 으로 하는 석유수출이 하루 8만9000 배럴 많았다는 것이다. 9월 원유와 석 유제품 수입이 평균 하루 866만8000 배럴이었던 반면 수출은 하루 875만

7000배럴이었다. 수입 대부분은 원유 였다. 미 정유소 대부분이 유황 함량 이 낮은 경질유인 미 셰일석유와 외 국산 중질유를 혼합해 석유제품을 생산하도록 설계돼 있어 사우디아 라비아 등으로부터 중질유를 수입 해야 하기 때문이다. EIA에 따르면 미 석유 생산이 하루 1250만 배럴로 사상최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음에 도 불구하고 원유수입은 이 때문에 지속되고 있다. 어쨌거나 미국은 셰 일석유를 발판으로 1940년대 이후 월 간 기준으로는 석유교역에서 첫 흑자 를 기록하게 됐다. 미국은 셰일석유 붐이 일기 전인 10년 전만 해도 하루 1200만 배럴을 순수입 했다. 미국이 석유교역에서 순수출국으 로 돌아설 수 있게 된 배경은 다양하 지만 크게 3가지가 꼽힌다. 우선 미 국을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만들어 준 셰일혁명이다. 이전까지 끌어올릴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됐던 거대 암반 층 밑에 있던 셰일석유를 새로운 공 법들을 활용해 시추하는데 성공하면 서 미국은 비약적인 산유량 증가를

갈 곳 없는 '외국인' IS 터키 정부는 본격적으로 관리중인 이슬람국가(IS)의 외국인 가담자들 을 고향으로 돌려보내기 시작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 통령은 다음날 발표에서 "문들이 열 릴 것이고 계속해서 IS 대원들을 보 낼 것이다. 이들을 받아들이든 데려 가지 않든지 간에 우리는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못을 박았다. 그동안 IS 에 합류한 자국민들을 애써 외면했 던 국가들, 특히 유럽 국가들은 '드디 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 들은 놀라지 않았으나 거세게 반발 했다. 이미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고 국으로 돌아오는 문제아들을 해결할 방법이 여전히 없었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 6월 탄생해 올해 3월 에 표면적으로 사라진 IS는 약 5년에 걸쳐 수많은 외국인들을 끌어 모았 다. 공식적인 수치는 파악되지 않았 으나 영국 싱크탱크인 국제급진주의 연구센터(ICSR)는 지난해 7월 발표 에서 IS 건국 이후 세계 80개국에서 4 만1490명의 외국인이 IS로 몰려갔다 고 추정했다. 이중 45%는 중동 및 북 아프리카에서 출발했고 동유럽과 서

유럽 국적을 가진 이들도 각각 17% 와 14%에 달했다. IS에 가담한 미국 인은 272명으로 전체 외국인의 0.6% 였다. 한국인 가담자는 2015년 김 모 군 1명으로 집계됐다. 가담자들 가운 데는 실제로 총과 폭탄을 들고 연합 군과 싸우기 위해 IS로 향한 이들도 있었지만 단순히 IS가 주장한 이상 적인 이슬람 국가에서 살기 위해 이 주한 이들도 많았다. 시리아의 IS 수 용소에는 증거는 없지만 자신이 단 순히 요리사나 운전기사였다고 주장 하는 IS 가담자들이 적지 않고 전투 와 상관없이 가족 때문에 IS 영토에 머물렀던 여성과 어린이도 많다. 외 국 국적의 가담자 가운데 730명은 IS 점령지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었다. 물론 세계 각국은 이런 상황을 보 고만 있지 않았다. 전체 가담자 가운 데 7366명이 이미 암암리에 송환 등 의 형식으로 고향에 돌아갔다. IS의 테러 공격을 당했던 서유럽 국가들 은 사회에 위협이 되지 않는 어린이 들을 중심으로 자국민들을 데려왔으 며 귀환한 1766명 가운데 47%는 미 성년자였다.

맞게 됐다. 셰일석유를 추출하는 신 공법은 지금도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 다. 여기에 발맞춰 2015년 버락 오바 마 행정부 당시 미 의회가 석유 수출 금지를 풀면서 석유수출 발판이 만 들어졌다. 석유사용 효율성이 높아진 것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자동차 연 비가 크게 개선되면서 경기침체 이후 고속도로 통행량이 회복됐음에도 불 구하고 자동차 연료 수요가 경기침체 당시에 비해 크게 늘지 않았다. 공급 은 크게 늘고 수요는 증가폭이 크지 않으면서 석유가 남아돌게 됐고, 결 국 미국을 석유 순수출국으로 끌어 올리게 됐다. ■중동 의존↓ 중재자역도 변화 컨설팅업체 리스태드 에너지에 따 르면 셰일혁명과 함께 천연가스 생산 증가, 태양력·풍력·조력 등 재생가 능 전력 생산이 겹쳐지면서 미국을

오랫동안 꿈꿔왔던 에너지 독립으로 향하게 하고 있다. 리스태드 에너지가 지난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18년 석유 교역에서 620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 다. 전체 교역수지의 10%에 이르는 규모다. 그러나 보고서는 "주로 미국 셰일 석유 부문의 엄청난 생산 증가 덕에" 미국은 연간 수천억 달러 규모 의 흑자를 기록할 궤도에 오르게 됐 다고 낙관했다. EIA는 최신 에너지 전망 보고서에서 미국의 10월 석유· 석유제품 순수출 규모가 하루 55만 배럴에 이르고, 내년에는 하루 75만 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바 있 다. 미국의 에너지 독립은 외교관계 에서부터 국제 석유시장 흐름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 로 보인다. 중동 석유에 대한 의존을 크게 낮출 수 있게 되면서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미국의 개입이 점점 줄어들 가능성 이 높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 아 철군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철군 도 추진하고 있다. 석유시장에서도 큰 변화가 뒤따를 전망이다. 전략비축유(SPR)도 그 중 하나다. 1970년대 '오일쇼크'를 계기로 미 국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석유소비 국기구인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위상 변화와 함께 SPR 강제규정이 더 이상 미국에 적용하기 어렵게 된 것으로 보인다. IEA 회원국들은 에 너지 위기를 대비해 석유 순수입 90 일 물량을 비축유로 확보해야 하지 만 미국은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 기 때문이다. IEA는 미국의 이같은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냈다.

문제는 터키가 무차별 송환을 선언 했다는 점이다. 뉴욕타임스(NYT) 에 따르면 현재 터키 수용된 IS 가담 자는 1201명으로 이중 수백 명이 유 럽 출신 외국인들이다. 미 싱크탱크 국제폭력극단주의연구센터(ICSVE) 는 이외에도 올해 3월 기준으로 시리 아 북부의 쿠르드족 자치정부 수용 소에 약 8000명의 가담자가 잡혀있 으며 이라크에도 2만 여명의 IS 죄 수들이 있다고 파악했다. 이중 외국 인들은 각각 2000명, 1000명으로 추 정된다. 지난달 시리아 북부를 침공 해 쿠르드족을 몰아낸 터키는 그간 쿠르드가 관리하던 인원까지 떠맡게 됐고 마침내 강제 송환이라는 카드 를 꺼내 들었다. 유럽 국가들은 해묵은 빚을 눈앞 에 두고 고민에 빠졌다. 영국은 이중 국적 가담자의 영국 국적을 박탈하 는 강수를 두긴 했지만 국제법상 특 정 국민을 일부러 무국적자로 만드는 행위가 불법이다 보니 국적 박탈에는 한계가 있다. 서방 국가들은 앞서 이 라크 정부에 관리를 요청하기도 했 으나 막대한 관리비 청구서에 고개 를 저었다. 그렇다고 터키와 시리아 사이에 끼 어 당장 앞날이 불투명한 쿠르드에 계속 관리를 맡겼다가는 대량 탈출

이나 테러리스트 육성을 부추기는 결과를 맞을 수도 있다. 이에 유럽 싱 크탱크인 유럽외교관계협회는 지난 달 보고서에서 유럽이 직접 가담자 들을 데려와 공정한 재판을 거쳐 체 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율 적이라고 분석했다.

과연 유럽 정부가 국민들의 따가 운 눈총에도 불구하고 주홍글씨가 새겨진 가족들을 다시 흡수할 수 있 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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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분기 성장률 상향조정 했지만..소비 둔화 조짐에 여전히‘안갯속’ GDP, 0.2%P 웃도는 2.1%로 "美경제 우려와 달리 탄탄한 성장 4분기도 큰폭 하락 않을것" 예고 기업 투자·순익 여전히 하락세 무역협상 불확실성도 그림자로 미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상향조정됐다. 재 고투자가 예상보다 늘어난 덕이다. 그러나 미 성장을 떠받치는 소비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고, 기업투 자는 여전히 하락세여서 전망은 밝 지만은 않다. 아직도 혼란 속을 헤매이는 미국 과 중국간 무역협상 불확실성 역 시 미 경제 전망에 그림자를 드리 우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무부의 발 표는 미 경제가 우려와 달리 3·4분 기에도 제법 탄탄한 성장을 이뤘음 을 보여줬다. 또 4·4분기 들어서도 소비지출과 내구재 주문이 증가세 를 이어가 성장률 역시 큰 폭으로 하락하지는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 ■ GDP, 상향조정 되기는 했지 만 우선 GDP 성장률은 제너럴모터 스(GM)의 40일에 걸친 파업, 보잉

737맥스 운항중단 여파 등에도 불 구하고 예비치를 웃돌았다. 이날 상무부가 발표한 3·4분기 미 GDP 성장률 확정치는 예비치 1.9%를 0.2%포인트 웃도는 2.1%로 상향 조정됐다. 주로 재고투자가 늘어난 덕이다. 기업 재고투자는 예상보다 매출 이 좋지 않을 때 늘어나기도 하지 만 매출 증가를 대비해 재고를 확 보할 때도 늘어난다. 연말 대목을 앞두고 기업들이 매출 확대를 대비 해 재고를 늘렸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전망이 장밋빛은 아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분석노 트에서 "미 경제가 벼랑 끝으로 떨 어지지는 않을 것임을 예고한다"며 성장률 상향조정의 의미에 대한 확 대 해석을 경계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대신 " 전세계 산업생산 둔화, 지속적인 무역정책 불확실성, 소득 증가세 냉각 등이 모두 향후 활동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 성장 모멘텀, 소비는 둔화 조짐 2·4분기 이후 미 성장 버팀목이 되고 있는 소비 역시 모멘텀 둔화 조 짐이 나타나고 있다.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미 소 비지출이 0.3% 증가했지만 주로 전 기·가스 지출이 늘어난 것이 소비지 출 확대를 이끌었다. 실질적인 소비 지출 확대는 없었음을 뜻한다. 되레 자동차 같은 내구소비재 지 출은 10월 들어 감소했고, 소비를 뒷받침하는 가계 소득 역시 증가하 지 않았다. 여기에 더해 소비심리는 약화하고 있다. 26일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11 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하락세를 나 타내 넉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또 개인소비지출(PCE) 역시 증 가세를 이어 가기는 했지만 탄력이 크게 줄고 있음을 보여줬다. 2·4분

기 4.6% 증가했던 PCE는 3·4분기 증가율이 연율기준 2.9%로 뚝 떨어 졌다. ■ 기업 부문 약세도 여전 지난해 중반 이후 내리막길을 걷 고 있는 기업투자는 회복될 기미가 없다. 소프트웨어, 연구개발(R&D), 장 비 등에 대한 기업투자를 일컫는 기 업의 비주거 고정투자는 2·4분기 1% 감소세에서 3·4분기에는 감소 세가 2.7%로 더 확대됐다. 기업순익 역시 그림이 어둡다. 기업들의 세후순익은 2·4분기 3.3% 증가했지만 3·4분기에는 0.6% 감소세로 돌아섰다. 기업 순익 악화 가 지속되면 고용이 둔화하거나, 나 아가 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 게 되면 미 경제 활동의 3분의 2 이 상을 차지하는 성장 버팀목인 소비

떨어진 에어컨에 깔려 2세 여아 사망.. 유모차 밀던 母 '충격' 캐나다에서 두 살배기 아이가 떨 어진 에어컨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 운 사고를 당했다. 캐나다 CTV뉴스 등은 지난 11일 오후 토론토 스카버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이곳에 거주하는 A(2)양은 엄마 와 함께 아파트단지로 들어서던 중 변을 당했다. 아파트 8층 창문에 달려있던 에어

컨이 갑자기 추락하며 아이를 덮쳤 다. 심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된 A양은 결국 숨졌다. 유모차를 밀고 가던 엄마는 무사 했으며, 5살·7살 아이들이 동생의 죽음을 바로 옆에서 목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아파트 주민은 "갑자기 비명 소 리가 들렸다. 아이 엄마가 아이를 살

중국서 밀조주 마시고 19명 사상.. 95도 '공업용 알코올' 사용 밀조주 마신 하객들 '집단 중독'.. 구토, 시력저하 증세 보여 중국에서 공업용 알코올로 만든 술을 나눠마신 주민들이 집단 중독 사태를 일으켰다. 중국 인민망 등은 윈난성 시솽 반바 타이족 자치주에서 도수 95도 의 공업용 알코올로 만든 술을 마 신 주민 19명이 죽거나 다쳤다고 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타이족 자 치주 멍하이현에서 열린 결혼피로 연 때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남성이 공업용 알코올을 섞어 만든 술을 가 져왔다. 밀조주를 나눠 마신 하객들은 구 토와 시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였으 며, 이 중 5명은 결국 사망했다. 나 머지 14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지출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다만 아직은 노동시장이 탄탄한 상태여서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 화 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연방준비제도(연준) 역시 경제가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를 놓 고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을 정한 상 태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25일 로드 아일랜드주 프로비던스 연설에서 " 미 경제가 사상 최장인 11년 연속 확 장세를 이어가고 있고, 경제 여건들 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면서 경제 지표들이 뚜렷한 변화를 나타내야 금리 동결 "정책 역시 변하게 될 것" 이라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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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려 애쓰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 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범죄 혐의가 없어 기소하지 않을 방침이다. 아파트 측과 경찰은 에어컨 장치 가 느슨해져 땅으로 추락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 측은 성명을 통해 "어려 운 시기에 피해 가족들에게 진심으 로 애도를 표한다."면서 "경찰과 함 께 사건을 조사한 후 적절한 조치 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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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받고 있다. 당국은 이 술을 만든 남성을 구 속하고 제조 경위와 동기 등을 조 사하고 있다. 초동조사 결과 이 남 성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한 도수 95 도의 공업용 알코올을 사용해 술 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그가 인명을 해칠 목적으 로 밀주를 만들어 내놓았을 가능 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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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서 두달새 학생 9명 연쇄 사망.. 이유는? 현지 경찰,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에 무게 미국의 명문 대학에서 두 달간 9명 의 학생이 사망하는 일이 일어나 경찰 이 조사에 착수했다. 미 CBS뉴스 등은 캘리포니아주 로스 앤젤레스의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에서 지난 9월 개학 이래로 모두 9명의 학생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8월 말 신입생 1명이 학교 인근 고속도로를 걷던 중 차에 치이는 사고 를 당한 후 지금까지 9명이 사망했다. 이 중 극단적 선택으로 확인된 3명 외에는 아직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

지 않았다. 이에 관한 추측이 난무하자 학교 측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부분의 사망 원 인을 자살로 몰아가고 있지만 이는 사실 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USC는 "학생들의 비극적인 사건은 다 양한 원인에서 비롯됐다"면서 "어떤 경우 는 사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가 족들이 자세한 내용을 알리기 꺼려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사망한 학생들의 약물 과다 복용 가능성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학생들이 마약성 진통제와 처 방받은 약, 알코올 등을 섞어 마셨을 가

'셀카 찍다 추락사' 두고 中시끌.. "관광객 잘못" vs "관리 소홀" 중국의 관광 명소에서 셀카를 촬 영하다 추락해 숨진 관광객을 두고 중국 네티즌들이 논쟁을 벌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중국 산시성 화 산 국립공원을 찾은 대학생 덩 양이 추락해 사망했다. 덩 양은 실종 직전까지 등산 중 촬 영한 셀카를 친구들과 공유했던 것으 로 전해졌다. 실종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경 찰은 그가 산의 서쪽에서 추락한 사 실을 확인했다. 국립공원 직원은 현지 매체와의 인 터뷰에서 "덩 양이 안전 경고를 무시

했다. 직원 2명이 이 학생의 주위에서 위험을 계속 경고했다"고 말했다. 공원 당국은 덩 양의 가족에게 4만 위안(약 665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 기로 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딸의 죽음에 공 원이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덩 양의 어머니는 "공원 측은 딸의 죽음에 전혀 책임이 없다고 주장 한 다"면서 "이들은 내 딸이 성인이고, 셀카 촬영이 죽음의 원인이라고 했 다"고 전했다. 이들은 가파른 절벽에 난간 등의 보호 시설이 미비했다고 주장하고 있

능성이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캐롤 L. 폴트 USC 총장은 "연방 학생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별 사망자의 조사 범위나 상황에 대해 자세히 공개 할 수는 없다"며 "LA 경찰과 협력해 사 건을 조사 중이다. 약물 오남용에 관한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도 소식 통을 인용해 "수사관들이 오염된 마약 과 학생들 죽음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 하고 있다. 아직 공식 결과는 나오지 않 았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USC는 지난 12일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 제) 및 약물 혼합 복용의 위험성을 경 고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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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며, 공원은 이에 동의하지 않고 있 는 상태라고. 한편 덩 양의 소식을 접한 중국 네 티즌들은 죽음의 책임 소재를 두고 논쟁을 벌였다. 일부 네티즌은 "성인이면 무엇이 위험한지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모든 초고층 건물에 보호 장벽을 설 치해야 하나?", "예전에 이 곳에서 미 끄러져 떨어진 사람은 없었다."며 덩 양의 잘못을 주장했다. 반면 "입장 요금을 받았으니 공원 의 안전 관리 책임이 있다", "전적으 로 공원 탓은 아니지만 일부 책임이 있다"면서 관리 소홀을 지적하는 네 티즌도 있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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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식료품 주문한 개코원숭이.. 사육사 '깜짝'

英 '피시앤칩스' 가게 사장, 뜨거운 기름 부어 아내 살해 영국의 70대 남성이 끓는 기름을 끼얹어 아내를 살해하는 끔찍한 사 건이 벌어졌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웨일스 카마 던셔의 제프리 브랜(71)이 살인 혐의 로 법정에 섰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8년 10월 뜨거운 기 름이 담긴 튀김기로 아내 마비스를 공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마비스는 친구 모건에 게 전화를 걸어 남편이 자신에게 끓 는 기름을 부었다며 도움을 요청했 다.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 송된 그는 6일 후 결국 사망했다. 은퇴 후 '피시 앤 칩스' 가게를 차 린 브랜은 재정난을 겪으며 아내와 수개월간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 려졌다. 모건의 진술에 따르면 마비스는

심기가 불편해진 남편이 언젠가 자 신을 살해할지도 모른다며 두려움 을 표했다. 브랜은 경찰에 "아내가 갑자기 미 끄러지며 기름이 담긴 튀김기를 자 신의 몸 위로 쏟았다"라고 증언했다. 이후 그는 "더러운 튀김기와 썩은 생선에 기분이 상한 아내가 생선을 던졌다"며 "이 때문에 튀김기가 쏟 아졌다"고 재차 자신의 혐의를 부인 했다. 하지만 담당 검사는 "마비스의 끔 찍한 화상은 사고 때문이 아니라 남 편이 고의로 튀김기를 던졌기 때문 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랜은 여전히 살해 혐의를 부인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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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사가 자리를 비운 사이 스마트 폰으로 식료품을 주문한 개코 원숭이 가 화제를 모았다. 영 미러 등은 지난 6일 중국 장쑤성 창저우 옌청 야생동물원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이 동물원의 사육사 멍멍은 자신이 담당하는 어린 개코 원숭이에게 먹이 를 주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멍멍이 다시 돌아왔을 때 그의 스

마트폰에 온라인 주문이 완료됐다 는 알림이 떴다. 동료 사육사의 장난이라고 생각한 그는 CCTV를 확인한 후 깜짝 놀라 고 말았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쇼핑 을 한 것은 다름 아닌 개코 원숭이였 기 때문이다. 방 안을 뛰어놀던 원숭이가 멍멍 의 스마트폰을 집어 들었고, 화면을 눌러 주문을 완료한 것이다. 멍멍은 "나와 원숭이는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타오바오 에서 물건을 자주 구매하는데, 내가 주문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타오바오 장바구니에 식료품 등을 담은 후 중국판 블랙프라이데 이 '광군제' 세일을 기다리던 중이었 다고. 멍멍은 "주문을 취소하지 않고 그 냥 사기로 했다. 어차피 필요한 것들 이었다."면서 "몇몇 제품은 할인을 받지 못해 조금 슬플 뿐이다"라고 전 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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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9 / Issue No. 90

B19

伊 야생 멧돼지, 숲 속에서 범죄조직 마약 창고 발견 경찰 추적 피해 숨겨둔 마약 창고, 야생 멧돼지가 발견해 이탈리아의 야생 멧돼지들이 범죄조 직의 숲속 마약 창고를 파헤치며 조직 소탕의 일등 공신이 됐다. 영국 더선은 이탈리아 투스카니 경 찰 당국이 멧돼지들의 결정적인 활약 덕분에 7개월 간 진행해온 장기 수사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시내 클럽 등에 마약을 유통하던 조직은 경찰의 추적을 피해 이탈리아 투스카니 숲의 지하 창고 에 마약을 보관해두고 있었다. 경찰은 7 개월 간 해당 조직의 마약 유통 범죄를 수사하고 있었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 어 애를 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숲 속에 살고 있던 야생 멧돼지는 특이한 냄새에 이끌려 땅을 파는 등 조직의 지하창고를 마구 파헤 쳐 놨다. 멧돼지가 창고를 발견한 경위 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멧돼지가 지나간 뒤 현장에는 창고에 있던 가루 등이 숲 이곳저곳에 흩뿌려져 있었다. 마약을 가지러 왔다 사태를 파악한 조 직원 중 한 명은 전화를 통해 “발디치아 나 계곡에 있는 보관 창고를 멧돼지들이 파헤친 것 같다. 이러다가는 산 속 멧돼 지들이 전부 마약을 먹어버릴 것”이라고 불평했다. 이는 조직원들의 통화 내용을 도청하고 있던 경찰에 귀에 들어갔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뒤 땅을 파 숲 에 묻혀 있던 마약이 담겨 있는 항아리 를 습득했다. 이후 경찰은 이를 증거로 알바니아, 이탈리아 등 국적의 조직원 4명을 체 포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창고에는 약 2만 유로(약 2570만원)어치의 마약이 보관 되어 있었다. 다만 마약 창고를 파헤친 멧돼지들의 행방은 전해지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 진 기자 / ⓒfnnews.com

탐방


B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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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90 / December. 06, 2019

전철 네 자리 차지하고 드러누운 男.. 양보 요청에 '욕설' 아이 안고 탑승한 여성에게 양보 요청하자.. 뉴질랜드의 전철에서 좌석 네 개 를 차지하고 드러누운 남성이 양보 요청에 욕설을 하는 사건이 벌어졌 다. 뉴질랜드헤럴드는 지난 6일 오전 오클랜드의 한 통근열차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 이날 오전 7시18분경 해당 전철에 탑승한 스튜어트 도슨은 기막힌 광 경을 목격했다. 사람들로 바글거리는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좌석 네 개를 모조리 차지 하고 누워 잠을 청하고 있었던 것.

다음 역에서 유모차를 끌고 아이 를 안은 여성이 탑승했지만 누워있 는 남성 때문에 자리에 앉지 못했다. 참다못한 도슨은 승무원에게 도 움을 요청했고, 승무원은 이 남성에 게 자리를 양보할 것을 권했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다짜고짜 욕 설을 하기 시작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다음 정거장에서 하차 조치를 하겠다."는 승무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욕설을 이어갔다. 도슨은 "이 여성과 아이는 매일 같

은 시간에 나와 같은 열차를 탔지만 사건 이후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전철에 더 많은 보안 요원이 필요하며 이들이 열차 내 무질서 행 위를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열차를 운영하는 회사 는 "전철 내에서 이런 반사회적 행위 가 일어나는 것은 흔치 않다"면서 "고 객의 안전을 위해 항상 주의를 기울 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코막힘으로 병원 찾은 男, 콧속에서 뜻밖의 '치아' 발견 20년 전 부러져 사라진 치아, 콧속에 뿌리내리고 성장 심한 코막힘에 시달리던 남성의 콧 속에서 20년간 자라온 치아가 발견되 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은 중국 헤이 룽장성 하얼빈 출신의 장모(30)씨가 최근 코막힘 증세로 하얼빈 의과대학 부속병원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장씨는 3개월 전 감기에 걸린 후로 심한 코막힘에 시달려왔다. 증세가 심각해 밤에는 제대로 잠을 잘 수 없었으며, 콧속에서 썩는 냄새 가 나기도 했다.

엑스레이 촬영을 통해 장씨의 상 태를 확인하던 의료진은 그의 콧속 에서 치아가 자라고 있는 것을 발견 했다. 장씨는 지난 1999년 자신에게 일어 난 일을 떠올렸다. 당시 10살이었던 그는 쇼핑몰 3층 에서 떨어져 치아 2개가 부러지는 사 고를 당했다. 부러진 치아 1개는 발견했지만 나 머지 하나는 끝내 찾지 못했다. 그는 이 사고로 얼굴을 60바늘 가

까이 꿰메는 치료를 받았지만 그 후 코에서는 아무런 불편함을 느끼지 못 해왔다고. 이비인후과 과장 저우 박사는 "낙 상의 충격으로 부러진 치아가 콧구 멍으로 들어갔는데, 치아가 어떻게든 콧속에 뿌리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주치의 궈 박사는 "치아가 장씨의 것이기 때문에 코가 이를 거부하지 않았고, 20년 동안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은 지난 8일 수술을 통해 약 1cm 길이의 치아를 제거했다. 장씨는 현재 회복 중이며 조만간 퇴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처럼 비강 내에서 치아가 발 견되는 것은 매우 희귀한 사례다. 지난 1959년부터 2008년 사이 의 학저널에 보고된 사례는 단 23건에 불과하다. 전체 인구의 0.1~1%정도가 이 증 상을 갖고 있지만 대다수의 경우 발 견조차 힘들다. 비강 내 치아는 신체적 손상이나 발달 문제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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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나타난 '형광 노란색' 호수.. 어떻게 생겨난 걸까? 박테리아·조류 증가 때문.. 분홍색, 녹색 등으로 변하기도 호주에 선명한 노란색의 호수가 나 타나 화제를 모았다. 호주 야후뉴스는 웨스턴오스트레 일리아주 위트벨트의 한 마을에 위치 한 소금 호수에서 포착된 자연 현상 에 관해 소개했다. 사진작가 필립 겔 링은 지난 10월 25일 자신의 페이스 북 등에 특별한 호수를 촬영한 사진 을 게시했다. 이 호수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한

형광 노란색을 띠고 있다. 마을 관계자는 "호수 속 박테리아 와 조류 증가 때문이다"라고 해당 현 상을 설명했다. 기온 상승도 호수의 색 변화에 영 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호수의 색깔은 이번에 포착된 노란색뿐만 아 니라 분홍색, 파란색, 녹색으로 변하 기도 한다고. 해당 사진을 접한 네티 즌들은 "믿을 수 없다.

태국 70세 독신 부호, 20세 여성과 결혼

대자연이 또!", "칵테일 같군", "호 주는 정말 멋진 나라다"와 같은 반응 을 보였다. 호주에는 여름철 분홍빛 으로 변하는 소금호수들이 다수 존 재한다. 지난 2월에는 멜버른의 한 호수가 '딸기우유'가 연상되는 선명 한 분홍색으로 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평생을 독신으로 살아온 태국의 한 70세 부호가 20세 여성과 결혼했 다. 홍콩 동방일보 등에 따르면 신랑은 태국 유명 커피업체 '카오송'의 사장 찬나 치루 레트퐁으로 알려졌다. 신 부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다. 신랑의 친구 체타 송타비폴은 지난 18일 방콕의 한 고급호텔에서 자신의 친구가 무려 50살의 나이 차이를 극 복하고 어린 신부와 첫 결혼식을 올 렸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자신의 페

이스북에 올렸다. 엄청난 나이 차 때문에 결혼 전부 터 여러 소문에 시달렸지만 두 사람 은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동방 일보는 전했다. 새 신랑이 된 레트퐁은 "세상 그 어 느 곳에 있든 신부를 위해 달려갈 준

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하면서 신부 측에 2000 만 바트(약 7억7500만원)를 지참금 으로 준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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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실서 뱀 물린 학생 사망.. 교사 "수업 끝나고 병원가라" 피해학생 父 "제때 조치했다면 목숨 구했을 것" 인도의 한 교실에서 학생이 뱀에 물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 BBC 등은 지난 20일 인도 케랄 라주의 한 학교에서 벌어진 일을 보 도했다. 이 학교 재학생인 셰흘라 셰린(10) 은 수업을 듣던 중 콘크리트 바닥 구 멍에 숨어있던 뱀에게 다리를 물렸 다. 셰린은 고통을 호소했지만 교사는 수업이 끝날때까지 병원에 보내주지

않았다. 이후 셰린은 아버지와 함께 3군데 의 병원을 찾았고, 4번째 병원으로 가던 중 숨졌다. 소녀의 아버지는 "아이가 뱀에 물 리자마자 학교가 적절한 조치를 했 다면 목숨을 구했을 것이다"라며 분 개했다. 이에 분노한 학생 200여명도 시위 를 벌였다. 학생들은 "운동장과 교실에서 흔

히 뱀을 볼 수 있다"며 "학교에는 구 급상자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뱀에 물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고 호소했다. 주 당국은 피해 학생을 병원에 보 내지 않은 교사에게 직무 정지 조치 를 내렸으며, 해당 사건에 관한 조사 에 착수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시속 130km'.. 6세 아들에게 운전대 잡게 한 母 뭇매 비난 이어지자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산다"며 응수 러시아의 한 여성이 6세 아이에게 운전대를 잡고 고속도로를 질주하게 해 논란을 빚었다. 영 메트로 등은 최근 러시아 타타 르스탄의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 을 전했다. 29세 여성 A씨는 얼마 전 자신의

SNS에 '행복한 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이 영상에는 A씨의 6세 아들이 운 전대를 잡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아이가 운전하는 차량은 빠른 속 도로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있으며, 계기판의 속도는 시속 80마일(약

130km)을 가리킨다. A씨의 아들은 어른의 무릎 위에 앉아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아이가 직접 페달을 밟고 있었는지는 알려 지지 않았다. 해당 영상이 논란을 일으키자 A 씨는 "나는 내가 원하는 대로 산다"

며 "당신들은 내 삶을 모르며, 함부 로 나를 판단할 권리가 없다"고 응수 했다. 그는 "내 아이들이 운전할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다. 아빠가 없는 대신 운전을 하도록 내버려둔다"며 "같은 이유로 아이들 에게 총 쏘는 법도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네티즌은 A씨를 경찰에 신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타타 르스탄 경찰과 보육 당국은 해당 영 상에 관한 조사에 착수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세 딸 성폭행·살해한 남성 성기 잘라버린 엄마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에서 자신의 5세 딸을 성폭행하고 살 해한 남성의 성기를 잘라버린 엄마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5세의 여아 가 실종됐다. 여아는 다음날 공중화 장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엄마인 베로니크 마케나(23)는 25 세의 남성을 딸을 성폭행하고 살해한 용의자로 보고 복수에 나섰다.

경찰도 25세의 남성을 용의자로 지 목하고 DNA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마케나가 선수를 쳤다. 그 는 가족의 힘을 빌려 남성을 집으로 유인한 뒤 성기를 잘라버렸다. 남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돼 성기 봉합 수술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남성이 범인임을 확인 했다. 그러나 남아공 법이 사적 복수를

금지하고 있어 마케나와 그 가족은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같은 사건이 알려지자 여성단체 를 중심으로 마케나 구명운동이 벌 어지고 있으며, 법원도 정상을 참작 해 양형할 방침이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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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맞는 엄마 대신 父 공격한 20대 "다시 돌아가도 같은 선택" 심한 학대를 당하던 어머니를 지키 기 위해 아버지를 공격하고 옥살이를 한 20대 청년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 메트로 등은 잉글랜드 티스사 이드 빌링엄의 벤 윌슨(27)에게 일어 난 일을 전했다. 윌슨은 지난 2015년 흉기로 아버지 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 았다. 그의 아버지는 약 10년간 아내 를 지속적으로 학대해왔다. 2007년에 는 아내를 폭행한 죄로 2년간 옥살이

를 하기도 했다. 당시 칼을 쥔 아버지가 "찔러버리 겠다"면서 어머니를 위협하는 것을 목격한 그는 공구함에서 흉기를 집 어 들고 아버지에게 달려들었다. 아 버지의 머리와 얼굴 등에 심한 상처 를 입힌 그는 범행 직후 경찰서를 찾 아가 자수했다. 중상해죄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윌슨은 4년간의 복역 끝에 6개월 전 석방됐다. 판사는 그의 선량한 성격

과 아버지의 지속적 학대를 고려해 ' 최소 형량'을 선고했다고. 윌슨은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 려고 노력했지만 그의 아버지는 아들 이 석방되기 전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버지의 죽음에는 죄책감 을 느끼지만, 어머니의 목숨을 구한 것이므로 내가 한 일을 후회하지 않 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돌아가 도 똑같이 할 것이다"라면서 "어머니

를 지키려고 나를 희생했다. 가족을 위해 평생 감옥에서 살아야 한다면 그렇게 할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B22

Issue No. 90 / December. 0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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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6, 2019 / Issue No.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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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업투자 갈수록 둔화, 무역전쟁과 불확실성에 지갑닫아 올 한해 무역전쟁에 홍역을 앓은 미국 기업들이 설비투자를 크게 줄 인 것으로 파악됐다. 무역환경과 미 국 내 사정이 매우 불확실하기 때문 인데 업계에서는 이 같은 추세가 내 년에도 이어진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시 장조시가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다우존스인다이스를 인용해 지난 3·4분기 S&P500 기업들의 자 본지출이 전 분기 대비 13억8000달러 (약 1조6228억 원) 늘어나 0.8% 증가 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이 달 중순까지 실적 발표를 마친 438개 기업의 투자 금액을 분석한 것이다. WSJ는 기업들의 투자 합계가 19억 달러를 투자한 애플이나 기타 아마

존 같은 대기업들을 제외하면 오히려 2·4분기 보다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S&P다우존스인다이스에 따르면 애 플과 아마존, 인텔, 버크셔해서웨이, 넥스트에라에너지를 포함한 5대 기 업들은 지난 3·4분기 자본지출을 전 분기 대비 47억 달러 늘렸으며 이들 기업을 빼고 계산한 나머지 기업들의 지출 합계는 전 분기 대비 2.2% 줄어 든 것으로 추정된다. 분야별로 보면 S&P500 기업들 가 운데 제조업 분야의 자본지출이 가 장 크게 줄었다. 제조업 투자액은 전 분기대비 18억 달러 감소해 10% 줄었 고 금융업의 지출도 8% 감소했다. 다 만 통신 기업들의 지출은 같은 기간 4.5% 증가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기업들의 투자 활동을 가늠하는 미 국 내 비주택 고정투자는 3·4분기에 3% 감소해 2·4분기(1% 감소)에 이어 연속으로 줄었다. 이같이 투자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줄어든 경우는 2009 년 이후 처음이다. WSJ는 미국이 본격적으로 중국 과 무역전쟁을 시작한 지난해 가을 부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분석 했다. 스탠포드 대학의 니콜라스 블룸 경제학 교수는 "무역 부분의 불확실 성이 미국 내 투자를 저해한 핵심 요 인 이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동시 에 국제 경기 둔화와 내년 미 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 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부 기업들은

내년까지도 투자를 미룰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 컨설팅업체 비스테이지 는 기업들의 투자가 "내년에 점진적 인 고용율 증가와 느려지는 경제 성

'거위털 이불' 장만한 男.. 심각한 호흡곤란 호소한 이유는? 거위털 침구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한 '알레르기’ 3달 동안 심각한 호흡곤란을 겪었 던 남성에게 뜻밖의 진단이 내려졌 다.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최근 영국의학저널 사례보고(BMJ Case Reports)에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스코틀랜드 남성(43)의 사연이 소개 됐다. 이 남성은 지난 2016년 11월 호흡곤 란과 피로감, 불쾌감 등을 느껴 병원 을 찾았다. 진료를 받은 그는 상태가 호전되는 것을 느꼈지만 한 달 후 증세가 더욱 악화됐다.

그는 서있거나 걷는 데 어려움을 느꼈고, 집 안을 돌아다니는 것조차 괴로워했다. 심한 호흡곤란이 느껴짐에도 엑스 레이 촬영 결과가 정상으로 나타나자 의사들은 의아함을 느꼈다고. 의료진은 추가 혈액 검사를 진행한 끝에야 원인을 찾아낼 수 있었다. 그의 혈액에서 '조류 알레르기 항 체'가 발견된 것이다. 남성은 최근 자신의 아내가 린넨 이불을 거위털 이불로 교체한 사실 을 떠올렸다. 의료진은 이 남성에게 스테로이드

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침구를 교체한 뒤 호흡곤 란이나 기침 등의 증세가 장기간 이

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에 발맞춰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어진다면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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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를 처방하고 거위털 이불을 교체하 도록 했다. 그는 3달 정도 치료를 받았으며 현 재는 건강을 회복한 상태다. 보고서는 이 남성의 증상에 '깃털 이불 폐(feather duvet lung)'라는 이 름을 붙였다. 이는 침구에 사용되는 거위, 오리 털에서 발생하는 먼지로 인한 알레 르기 반응으로 과민성 폐렴을 유발 한다. 연구진은 "이 증상을 가진 사람들 이 침구 내 깃털에 반복적으로 노출 될 경우 회복할 수 없는 폐 섬유증으

911 전화해 '피자' 주문한 여성.. 알고 보니 '가정폭력' 피해자? 미국의 한 여성이 피자 주문으로 가장해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신고 하는 기지를 발휘했다.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하이오주 오레곤의 911 신고 센터에 피자를 주문하는 전화가 걸 려왔다. 해당 센터에서 근무하는 팀 테네 이크은 "피자를 주문하고 싶다"는 전 화를 받고 "피자를 주문하려고 911에 전화를 했어요? 이건 틀린 번호다"라 고 답했다. 전화를 걸어온 여성은 "아니, 아니

에요. 당신은 이해를 못하고 있다"라 고 말했다. 테네이크은 그제야 여성이 도움을 청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여성이 곤란해지지 않도록 질 문을 이어갔으며, 여성 또한 대답을 활용해 추가 정보를 전했다. 테네이크가 "남자가 아직 거기 있 냐"고 묻자 여성은 "네, 큰 사이즈 피 자요"라고 답했고 "응급 의료가 필요 하냐"라는 질문에는 "아니요, 페퍼로 니로 주세요"라고 답했다. 경찰은 신고 전화가 걸려온 장소로

출동해 여성의 어머니를 폭행한 50대 남성을 체포했다. 범행 당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 였으며, 그에게는 가정 폭력 혐의가 적용됐다. 테네이크는 "이런 식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은 것은 처음"이 라며 "우리가 소규모의 신고 센터라 이런 전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 다"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美 상무부, 일부 자국 기업에게 화웨이와 거래 면허 발급 중국 화웨이를 제재하고 있는 미 국 정부가 일부 자국 기업들에게 화 웨이에 제품을 팔 수 있는 면허를 발 급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의 국가 안보 또는 외교정책 이익에 중대한 위험을 제기하지 않는 제한적 특정

활동들에 한정된 면허들을 발급하 고 있다"고 밝혔다. 상무부는 앞서 지 난 18일 화웨이에 대한 자국제품 금 수 조치의 유예기간을 3번째로 90일 동안 연장했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국무부, 국방 부, 에너지부 등과 검토한 결과 면허 발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

나 어떤 기업들에게 면허를 발급했는 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미 경제전문방송 CNBC 는 상무부가 화웨이와 거래를 요청하 는 신청에 대해 승인 및 거부 통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FT는 그동안 화웨이와 거래제한 면제 신청을 한 기업이 약 300여 곳에 달한다고 지적

했다. 미국 기업들에 대한 화웨이 수출 규제는 지난 5월 발효됐다. 미 기업의 기술이 중국 정부 및 중국군을 위한 스파이 활동에 이용당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하지만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지난 15일 폭스 비즈니스 TV와 가진 회견에서 지방 통신망 사업자가 3G 와 4G 네트워크를 화웨이에 의존하 고 있기 때문에 상당한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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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90 / December. 06, 2019

美 진출 노리는 中 틱톡, 규제 의식해‘탈중국’검토

15초짜리 동영상으로 전 세계에 돌풍을 일으킨 중국 동영상 공유 어 플리케이션(앱) ‘틱톡’이 미국 진출을 확대하면서 중국 기업이라는 이미지

를 버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주 장이 나왔다. 정보 유출을 걱정하는 미 당국의 싸늘한 눈초리를 피하기 위해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관계자 들을 인용해 최근 틱톡의 일부 직원 과 고문들이 고위 간부들에게 회사 의 이미지를 바꿀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틱톡 내부 에서는 현재 중국과 거리를 두기 위 해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에서 사업을 확장하자는 논의가 이 뤄지고 있다. 또한 신문은 틱톡이 중 국 콘텐츠를 줄이고 있다며 미 사용 자들이 틱톡의 국적을 가능하면 눈 치 채지 못하게 만들 생각이라고 설 명했다. 중국 기업 바이트댄스는 지난 2017 년에 ‘뮤지컬리’라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인수해 이름을 틱톡으로 바꾸고 막대한 홍보비를 쏟아 부었 다. 틱톡은 유튜브 같은 기존 동영상

플랫폼과 달리 15초밖에 안 되는 짧 은 규격으로 성미가 급한 이용자들 의 눈길을 끌었고 중국은 물론 한국 에서도 10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미국에서도 올해 초에 1억건 의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 바이트 댄스의 기업 가치는 750억 달러(약 87 조5850억원)로 추정되며 세계적으로 몸값이 비싼 스타트업(창업초기기 업)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바이트댄 스는 내년 말 기업공개(IPO)를 실시 할 예정이며 바이트댄스에 투자했던 소프트뱅크 등은 미국 내 성장세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중국과 무역전쟁 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미 정치권은 틱톡 의 급성장에 우려를 표했다. 앞서 공 화당 조시 홀리 상원의원(아칸소주)

은 "틱톡은 미국 이용자의 정보를 중 국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중국에 본사를 둔 모기업 의 문만 한번 두드리면, 중국 정부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질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보도에 대해 바이트댄스 대변 인은 IPO는 회사의 중점 사안이 아 니며 틱톡의 본사를 싱가포르로 이 전하는 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반 박했다. 그는 틱톡 브랜드 명칭을 바 꿀 계획도 없고, 영상은 사용자가 올 리기 때문에 중국 콘텐츠가 앱에 얼 마나 있는지 사측은 결정할 수 없다 고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핌코, 미중 1단계 무역협정 성탄절 이전 서명 낙관 미국과 중국이 성탄절 이전에 1 단계 무역협정을 마무리하고 서명 할 것으로 채권운용사 핌코의 고위 관계자가 낙관했다고 경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핌코 부회장 존 스투드진스키은 농산물 구매량과 강제기술이전 금지 준수 같은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 고 미국과 중국이 12월이 되면 일부

문제 해결과 함께 성탄절 이전에 서 명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정 보기술(IT) 콘퍼런스 ‘이스트 테크 웨스트’에 참석 중인 그는 최근 일부 문제를 둘러싸고 두 나라가 입장 차 이를 보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수그러들었지만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고 미중 무역관 계 안정과 발전을 원하는 미 기업 최 고경영자(CEO)들로부터도 합의 추 진 관련 지지도 얻고 있다고 설명했 다. 그는 1단계 협정으로는 두 나라간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는 없다며 하 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두 막강한 국가들이 관계를 재고하는 중대한

사건을 목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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