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8호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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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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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Forward Collision Avoidance Lane Keep Assist

$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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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SONATA HYBRID SE, 42 MPG Proximity key,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 Lifetime Warranty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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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NEW TUCSON SE $6,500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Apple Carplay

$2,515

2020 NEW SANTA FE 2.4 SE AWD Bluetooth, Rearview camera Android auto /Apple Carplay Smart Cruise control,Lane Kee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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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RP -------------------------$ 29,215 HOK Discount -----------------$ 1,515 Retail Bonus Cash ------------$ 1,000 SALES PRICE -----------------$ 26,700 Military Coupon----------------$ Available College Grad------------------$ Available


A4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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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광지 록키산맥, 보석을 닮은 아름다운 에메랄드 호수,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동화 속 마을같은 밴프, 록키 산맥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만년설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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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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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투어는 매회차 인원별 차량이며 예약시기에 따라 전용차량 좌석은 매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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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출발: 12/25

$299

마감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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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대형 버스 확정출발 [ 5박 : 12/25 ㅣ 7박 & 9박 : 12/23 ]

밴쿠버.빅토리아.록키 5박6일

미서부 완전 정복! 1년 내내 인기최고 여행지 미서부! 최신형 볼보 대형버스 2대 직접구매

캐나다 서부 주요 도시와 대자연을 모두 담은 일정!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LA, 할리우드,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게스타운,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파크, 록키산맥, 자연의 다리, 에메랄드호수, 밴프, 밴프 곤돌라 전망대, 레이크 루이스, 보우 호수, 빅토리아 주의사당, 부차드 가든 등 캐나다 서부 A-Z!

항공 5박 6일 (항공별도)

12/23, 12/25 출발 FROM

버스+항공 7박 8일 (항공포함)

12/21, 12/23 출발 FROM

버스 9박 10일

12/21, 12/23 출발 FROM

4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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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출발, 한정 좌석

$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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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디즈니 크루즈 디즈니와 함께 꿈의 세계를 선상에서 체험 할 수 있는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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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9 *Tax&항공권별도

밴쿠버·빅토리아 ·휘슬러 2박3일 캐나다플레이스, 게스 타운 스탠리 파크, 부차든 가든 섀넌 폭포, 휘슬러 빌리지

월/목 출발 FROM

$299

프리미엄 ( 퀘벡숙박 )

오로라·에드먼튼몰·록키 6박7일

[동계] 환상의 오로라 투어 3박4일

$720 $500 $599

캐나다 필수 여행지인 대자연의 록키와 또 다른 자연 의 신비 오로라 관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일정!

신의 영혼 헤는 밤,풍광을 끝 마을에서 세계에서 세상 오로라의별환상적인 가장오로라와 잘볼수 여행~ 캠핑카 타고 꿈의 있는 오로라를! 함께 옐로나이프에서

야생동물의 주요 서식처인 자스퍼 관광. 세계 최대의 오일샌드 생산지인 포트 맥머레이로 이동하여 오로라관측 사이트로 이동 대 파노라마의 오로라 댄싱 관람. 웨스트 에드먼튼 몰. 밴프 국립 공원. 레이크 루이스 등 록키 주요관광지 관광

지루하게 나타나기까지 오로라가세계 머무르며 곳에서 기존의 탁 트인 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명실상부 최고의 오로라 관측의 보이는 곳을 가장 잘 시티투어 투어가 아닌 오로라가 기다리는 수도인 옐로나이프에서 환상적인 오로라와 또는찾아다니는 자유시간 을 즐기세요! 헌팅 투어! 오로라

* Tax & 항공권 별도

* 항공권 별도

2020 크루즈 샌디에고 디즈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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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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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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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항공 2박3일 밴프, 레이크루이스 설퍼산, 미네완카 호수 카나나스키스, 캘거리

6인이상 수시출발 FROM

$450 * 항공권 별도

11/24, 12/25

FROM

$749

빅토리아 전등축제 1박2일 엠프레스 호텔, 주의사당 이너 하버, 미니어쳐 월드 부차드 가든(전등축제) 나나이모, 벽화마을, 던칸

토 출발 (12/1~1/6) FROM

C$249

미국·캐나다 동부

미국 동부

올랜도디즈니월드

뉴욕,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토론토, 몬트리올, 퀘벡

뉴욕, 뉴저지, 워싱턴 D.C 보스톤

호텔 + 항공 + 입장료 패키지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

매주 화/금 출발 7박9일 FROM

9박11일 FROM

$780 $970

매주 4박5일 수 출발 FROM 매주 4박6일 FROM 화,금 출발 항공권 별도 매주 5박7일 화,금 출발 FROM

$579 $450 $540

Address :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1N3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2박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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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LA디즈니랜드 패키지

실시간 가격 조회

Travel Agency Licence #48829 / 52939 / 65693 Business Licence # BUS11-01096

겨울시즌: 11/10~4/30 마지막 출발일 : 4/27 수시출발

※오로라 뷰잉 3회 기준

FROM

c$415 * Tax & 숙박 & 항공권 별도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2박 3일 시애틀, 타코마 아스토리아, 캐넌비치 우드번, 포틀랜드

매주 금 출발 FROM

$220

멕시코시티.칸쿤 4박5일 산미겔데아옌데 과나후아또, 멕시코시티 께레따로

매주 금 출발 FROM

$849


A5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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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오전 9시 - 오후 9시ㅣTel 604.893.8687ㅣToll Free 1.877.556.8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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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명 이상의 베테랑 가이드 자체 차량 최다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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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사

1 - 2개

타사 가이드 타사 차량 이용

거의 모든 업체가 5명 내외의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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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호텔전세계에어텔 전세계 에어텔도 인터넷 보다 싼 오케이투어 HOW? 어떻게 더 저렴할까? 캐나다 서부 - 밴쿠버

*Coast Vancouver Airport Hotel *2019년 4월 11일-17일 (6박 7일) *인천–밴쿠버 왕복 (이코노미/직행) *2인 기준

오케이투어

여행포털

왕복 항공권 + 호텔: C$2,780.54

왕복 항공권 + 호텔: C$3,024.20

호텔 조식 포함

호텔 조식 불포함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243.66 저렴! + 호텔조식포함

*Hotel Le Concorde Quebec *2019년 2월 18일-21일 (3박 4일) *인천 - 퀘벡 왕복 (이코노미/1회경유) *2인 기준

올인클루시브 스페셜

하와이 크루즈

추운 겨울엔 따뜻한 곳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표 휴양지로 환상적인 휴가를 - 올인클루시브 스페셜로 즐겨보세요!

하와이의 아름다운 섬들을 항해하며 호화롭게 즐겨보세요!

칸쿤, 코즈멜, 로스카보스, 푸에르토 바야르타, 자메이카 도미니카 리퍼블릭, 쿠바 바라데로 등

호놀롤루, 카훌루이, 힐로, 카일루아-코나, 나윌리윌리

FROM

이태리 6박 7일

도시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이태리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FROM

12/25 출발

$1000 * 항공권 별도

C$899

4인 1실

FROM

리스본, 파티마, 세고비아, 지브랄타, 론다, 알함브라 궁전 그라나다, 코르도바, 마드리드, 똘레도, 바르셀로나

파리, 생말로, 디낭

FROM

12/19 출발

$1800 * 항공권 별도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피사, 몬테카티니, 피렌체, 오르비에토, 로마, 나폴리 바티칸시국, 폼페이, 소렌토, 뮌헨, 짤스부르크, 프라하, 아우슈비츠 크라카우, 타트라, 부다페스트, 비엔나

웬헨, 짤스부르크, 체스키클룸루프, 프라하, 부다페스트,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스플릿, 두브로부니크, 자다르, 포스토이나, 블레드, 비엔나 2인1실

FROM

* 항공권 별도

$2150 * 항공권 별도

2인1실

FROM

12/25 출발

2인1실

FROM

6명이상 수시출발

* 항공권 별도

빅토리아 휘슬러 BEST밴쿠버

월-토 월/수/토 수/일

C$100 C$50 C$80

시애틀·오레곤 코스트 비경 2박 3일 미동부 올랜도 3박4일 북극 오로라 . 설국열차 알래스카 . 페어뱅크스 5박6일 뉴욕.워싱턴.볼티모어 3박5일 뉴욕.보스턴.뉴포트 3박5일

$600 $340 FROM $400 FROM

$220 $630 FROM $1190 FROM $1100 FROM $410 FROM $410 FROM FROM

단독투어 상담 / 버스대여

Address : 9920 Lougheed Hwy, Burnaby, BC V3J1N3 ㅣ Website : www.oktour.ca ㅣ

런던, 파리, 스트라스부르그, 루체른, 인터라켄, 라고마조떼 밀라노, 베로나, 베니스, 몬테카티니, 피렌체, 로마, 바티칸시국 나폴리, 폼페이, 소렌토 등 2인1실 FROM

12/20 출발

$2150 * 항공권 별도

하바나, 트리니다드, 시엔푸에고스, 산타클라라, 바라데로

* 항공권 별도 FROM

* 항공권 별도

서유럽의 핵심 4개국만 콕콕!

코스타리카, 산호세, 하꼬, 아레날화산, 따바콘 온천 아레날, 사파리투어, 뽀아스 화산, 라 파즈 폭포공원 등

* 항공권 별도

오케이당일투어

알래스카 크루즈 투어 이용시, BEST 밴쿠버 시내 투어 무료 제공! 항공편이 포함된 투어 상품 이용시, 시애틀 쇼핑투어 or 휘슬러 당일투어 무료 제공!

쿠바 5박6일

중남미

미서부 6박7일 미서부 3박4일 하와이 3박4일

$900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풍요로운 해변이라는 의미를 가진 코스타리카

미국 C$249 C$369 FROM C$469 FROM C$629 FROM C$5280 FROM C$589 FROM $389 FROM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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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5박 6일

캐나다 FROM

*TAX & 항공권 별도

반짝이는 에펠탑, 샹젤리제 거리의 야경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유럽의 숨겨진 진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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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204

한번 다녀오면 그 매력에서 헤어나오기 어렵다는 포르투칼,모로코 그리고 스페인!

동유럽과 서유럽 동시에 완전 정복!

빅토리아 1박2일 일반 퀘벡·몬트리얼 2박3일 [프리미엄]퀘벡·몬트리얼 2박3일 [럭셔리]퀘벡·몬트리얼 2박3일 북극썸머어드벤처 6박7일 PEI 3박4일 캐나다 3대 캐년 3박4일 캠핑카 오로라 투어 3박4일

여행포털

포르투칼.모로코.스페인11박12일 크리스마스 파리특전 5박6일 서유럽 11박 12일

동유럽. 발칸 12박13일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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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항공권 + 호텔: C$3,846.46 왕복 항공권 + 호텔: C$4,267.42 오케이투어로 예약시 총액 C$410.96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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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유럽 20박 21일 FROM

C$100

캐나다 동부 - 퀘벡

$1290 * 항공권 별도

파스텔톤의 건물들과 각양각색의 올드카들 쿠바만의 이국적인 감성을 느껴보자 4인 이상 수시 출발

2인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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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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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 기타 * 항공권 별도

쿠바·코스타리카 9박10일 파나마·갈라파고스·에콰도르 7박8일 쿠바 5박6일 칸쿤· 쿠바· 코스타리카 12박13일 코스타리카 골프 5박6일 페루 5박6일 *항공권포함 브라질·아르헨티나 6박7일 *항공권포함 남미일주 12박13일 *항공권포함 멕시코 칸쿤 & 쿠바 바라데로 ALL INCLUSIVE

$1990 $2790 FROM $1260 FROM $2230 FROM $1200 FROM $2750 FROM FROM

$3500 $5649 FROM C$899 FROM FROM

VIA RAIL 예매도 오케이에서 저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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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7박8일 미니서유럽 7박8일 러시아·북유럽 13박14일 아프리카 14박 15일 성지순례-사도바울의전도여행12박14일 아이슬란드 4박5일 영국령·아이슬란드 15박16일 이집트 일주 9박10일 요르단·이스라엘 9박10일 동유럽·발칸 12박13일

$1250 $1550 FROM $4740 FROM $10000 FROM $3200 FROM $2090 FROM $4890 FROM $2490 FROM $2590 FROM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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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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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메모리폼 베개 + 겉커버 1장 + 속커버 1장 사이즈: 67 x 37 x 13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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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타코마교실(아태문화센터): 매주 화 6:00 - 8:00 4851 S. Tacoma Way Tacoma WA 98409

A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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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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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대한부인회가 오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도와드립니다” 오바마케어 신규 가입 및 갱신, 오는 12월 15일 마감 대한부인회가 오바마케어 (Affordable Care Act) 가입 및 갱신 을 도와준다. 대한부인회는 보도자료 를 통해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오 바마케어 가입 및 갱신 기간인 오바마 케어 Open Enrollment(오픈 엔롤먼 트)가 11월 1일에 시작하여 12월 15에 끝난다고 한다”며 “신청기간이 종전보

다 훨씬 짧아졌으므로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에만 신 규가입은 물론 보험사나 플랜 변경이 가능하며, 이 기간 이후에는 특별한 경 우(다른 주로 이사, 이민 신분 변경, 결 혼, 직장 보험 만료 등 해당)에만 60일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세제 개편안이 통과됨에 따라 2019년부터 건강보험 가입의무 조항이 폐지되면서 미가입시 벌금이 부과하지 는 않는다. 그러나 기존의 질병이 있더 라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자에게는 ▲ 예방 차원의 검사(유방암, 대장암, 자궁 암 등)나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대한부인회의 한 관계자는 “2020년 1월 1일부터 새로운 보험 적용을 받기 원한다면 12월 15일까지는 가입 및 갱 신을 마쳐야 한다”며 “저희 대한부인회 에서 가입 및 갱신을 도와드리고 있으 니 도움이 필요하신 분께서는 11월 1일 부터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주시기 바 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중에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11월 3째 주와 4째 주(11월 16일, 23일), 12월 첫째 주 (12월 7일) 토요일에 신청

블랙프라이데이·연말연시 선물은 영신건강에서 각종 기능성 꿀과 각종 고농축 엑기스, 3개 사면 2개 공짜 갱년기 여성위한 먹는 보석 루비, 처음으로 1+1 특별세일 영신건강이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특별세일을 단행한다. 영신겅강의 한 관계자는 “해마다 돌 아오는 추수감사절과 연말연시, 한해를 돌아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많 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면서 “적정한 가 격대에 감동을 주는 선물을 준비하고 싶 은 모든 분들께 영신건강에서는 해마다 다양한 제품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 다”며 “영신건강 제품으로 그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세요”라고 당부했다. 영신건강은 이번 특별세일을 통해, ▲ 겨울시즌 선물용으로 많이 나가는 고급 기능성 꿀 프리미엄 녹용꿀, 진홍삼꿀, 로얄젤리꿀 등을 3개 구입하면 2개 무료 ▲피부를 화사하고 젊고 예쁘게 가꾸고 싶어 하는 여성들 뿐 아니라 트렌디 한 남성들에게도 꾸준히 사랑을 받아 온 천연 최고급 원료로 만든 화장품 비톡 스, 비톡스 플래티늄 등 전 품목을 하나

사면 하나 무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건강 식품류로는 ▲자연의 영 양을 그대로 담아낸 고농축 매실엑기 스, 석류엑기스, 녹용엑기스, 영지엑기 스 등을 3개 구입하면 2개 무료 ▲영신 생로얄젤리를 기본으로 파생된 갱년기 여성을 위한 먹는 보석 루비는 처음으 로 하나 사면 하나 무료 프로모션을 처 음으로 시행하며 ▲치매예방과 뇌 건강 에 좋은 비바 201, 겨울철 면역력 증강과

원기회복을 위한 산삼엑기스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세일 하고 있다. 그리고 특별 신제품으로는 ▲최고급 청정 대나무와 포근하고 따뜻한 구스 다운(Goose Down)의 하모니로 탄생 한 명품 프리미엄 뱀부다운이불 ▲남 극 해안에서 채취한 오메가-3의 대표 주자 크릴오일정, 커피계의 지존 네슬 레 신작 커피머신 지니오ll와 스타벅스 캡슐커피를 무료배송 하는 특별서비스 를 시행한다. 영신건강 관계자는 또 “착한 가격 과 좋은 품질로 큰 만족을 드리는 각 종 꿀제품 그리고 커피믹스(마일드모 카, 헤이즐넛) 등도 세일하고 있는데,

을 도와드릴 예정이오니 전화로 문의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오바마 케어 외에도 정년퇴직이 가까운 가입 자들께서는 워싱턴 헬스플랜 가입 외에 메디케어 및 여러 가지 정부 베네핏에 대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으므로 언제 든지 연락 달라”고 덧붙였다. ▶문의 및 예약: 타코마(253-5363020, 253-538-8360), 페더럴웨이(253946-1995), 린우드(425-742-6396 교 환 2번) 특별히 꿀커피믹스는 한국인뿐 아니 라 유럽, 동남아인등 다민족에게 꿀이 함유된 맛있는 커피로 각광을 받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외에도 전인적 건강에 관련 된 일월 온열매트, 소파매트, 방송인 이 상벽씨가 추천하는 닥터Q킹(온몸 혈액 순환기), 미네랄 알칼리물이 생성되는 워터바틀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제품들 을 구입하시는 분들에겐 보람을, 받으 시는 분들께는 기쁨과 건강을 드릴 수 있는 알찬 선물들이 그 어느 해보다 다 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며 “편리하고 안 전하게 그리고 신속히 받을 수 있는 영 신제품들로 미리미리 준비하셔서 복된 성탄과 새해에 큰 사랑을 나누시기 바 란다”고 덧붙였다. ▶문의 전화: 877-727-5530 ▶웹사 이트: www.yshealth.com

학생들 총격위협한 퓨열럽 여교사 체포 학생들에게 총격을 가하겠다고 위협한 퓨 열럽 고등학교 여교사가 경찰에 체포됐다. 피어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에머럴드 릿지 고등학교의 한 여교사(58)가 케이스워 커와 셰리프국 경찰관들에게 이같은 협박적 인 내용을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협박을 하 게된 동기는 즉각 알려지지 않았다. 문제의 여교사는 13일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됐으나 집안에서 총기는 발견되지 않았 다. 교사의 이름 등 다른 인적사항은 공개되 지 않았다. 현재 이 여교사는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어번 병원, 환자·직원 160명 결핵에 노출 어번에 소재한 한 대형 병원이 환자와 직원 등 160명이 결핵에 노출돼 당사자들에게 이같 은 사실을 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멀티케어 어번 메디칼센터의 아룬 매튜스 원장은 분만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환자 53명과 직원 107 명 등 160명이 결핵에 노출된 것으로 파악됐 다고 덧붙였다.

킹카운티 보건국은 2019년 4월 22일부터 9 월 30일까지 기간에 환자와 직원들이 결핵에 노출된 것으로 판정했다. 환자나 직원들에게 결핵이 전염됐을 가능 성은 낮지만 병원측은 성인 환자 27명과 아기 26명에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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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덕환 부의장(하단 맨좌측서 3번째)를 비롯해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하단 좌측 4번째) 및 미주 지역회 참석자들이 다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의 임원들이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세대가 공감하고 함께 하는 협의회로 나아갈 것 시애틀 민주 평통, 제19기 미주 지역회의 및 출범회의 실시 김성훈 회장,“차세대와 주류사회에 통일의 중요성 알릴 것” 민주평통 시애틀 협의회(회장 김성 훈)가 지난 7일 제19기 시애틀협의회 출범식 및 미주 지역회의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들과 함께 공식적인 첫 걸 음을 내딛었다. 오후 6시부터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민주평통 미주 지역회의 및 언 론사 감사패 전달식과 더불어 진행된 이 날 행사는 전 미주에서 참석한 자문위 원들과 함께 시애틀 지역협의회 출범식 을 축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식 후 김성훈 회장은 먼저 “민주 평통은 정치적인 이 념과 대립을 해결하고 논의하는 기관이 아니라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서, 무엇 보다 평화 통일을 위해 일하는 기관” 이라면서 “앞으로 서로 존중해가며 이 해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함께 토론하 며 가능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나누는

김성훈 회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자리를 많이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의 사업과 관련 “물 론 많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지만 무엇 보다 차세대들과 주류사회에 평화통일 의 중요성과 한국의 정세를 알리고 이 를 위한 협력방안을 찾는 일에 중점을 둘 것”이라면서 “그간 매년 진행해왔 던 골든벨을 비롯해 한 공간에서 함께 모여 통일에 대한 연구와 정보를 배울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컨퍼런 스와 같은 실질적인 사업들을 구상하 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 강석희 지원국장은 “이번에 출범하는 제 19기는 여성과 청년들의 참여도가 두드 러진다”라면서 “이번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회는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참 여하는 국민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도 록 대화와 소통, 그리고 협력이 이뤄지

고 다양성이 공존하는 한 해가 되었으 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강 국장은 또 “앞으로 미국 등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공 외교에 더욱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라 면서 “북측과는 대화를 지속하면서 대 화의 동력을 유지하고 신뢰를 증진시키 는 동시에 북미 핵협상이 진전될 수 있 도록 평화경제를 진전시키는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형종 시애틀 총영사는 “남북한의 평화통일을 위해서 앞으로 한미관계는 매우 중요한 지주가 될 것”이라면서 “ 한미관계와 동맹을 바탕으로 남북한은 동맹을 유지해왔으며 여기 계신 여러분 과 제19기 임원들께서 이를 위해 잘 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 이어 “대립보다는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가

김성훈 회장(왼쪽)이 노덕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김성훈 회장이 제19기 민주평통 위원 및 임원들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노덕환 부의장(오른쪽)이 황규호씨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야한다”라면서 “또한 무엇보다 차세대 들에게 통일 의식을 고양시켜야 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시애틀 지역 첫 미주 지역회의의 부 의장으로 선출된 노덕환 부의장은 “실 수하지 않고 좋은 이미지를 갖고 앞으로 큰 성과를 가질 수 있도록 모두 열린 마 음으로 참여해 달라”면서 “문재인 대통 령 출범 후 남북 관계는 긴장된 전쟁의 위기에서 벗어나 평화의 한반도로 바뀌 는 좋은 징조가 보이고 있으며 이 같은 성과는 그간 미주지역 자문위원과 언론 사 등 여러 관계자들의 도움이 있었기

민주평통 자문회의 사무처 강석희 지원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아시스 한국학교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후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을 통해 김성훈 회장은 다시 무대로 올라와 지 난 2년간 수고한 노덕환 회장과 김순아 부회장, 유나영 간사에게 각각 공로패 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 에 가진 미주지역회의에서 노 부의장이 새로운 간사 및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 달하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린 후 참석 한 워싱턴주 한인 지역 언론사 관계자 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김용석 기자

유나영 간사(왼쪽)가 공로패를 전달 받은 후 김성훈 회장과 기 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고 있다. 항공기승무원협회(AFA)는 FAA 사람이 한 평생을 살아가면서 누 며 살지 못했다.’내가 사춘기 때 군님은 미국으로 나와 타코마에 송자늙어서 누나는 우리보다 3살 정 이르기까지 청년기에 솔직하 구에게나 죽기 전에 후회 부터 가 적극 관여하도록 촉구하고 나섰다.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어느 카페에 게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았음 도 나이를 더 먹었는데 연세대 서 살았는데 나는 그분들을 2005 서 읽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다 을 고백한다. 이런 감정은 비단 나 사라 닐슨 AFA 회장은 "미국은 세계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우리가 섯 가지’를 소개하면서 년도에 만났다. 내가 그동안 괌 학에서 우리와 반성하는 한 반 학생으로 마음으로 이 글을 쓴다. 우리는 죽 젊었을 적엔 유교적인 사회풍습이 에가 가장 안전한 항공시스템을 갖고 강했다. 이성교제나 친구와의 교제 하와이 등지에서 살 기 전에 이런 후회를 하지 않도록 사이판, 입학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그 과 있지만 미국인들은 지금과 같은 불확 지금부터라도 노력해야 할 것이다. 도 지금처럼 자유롭지 못했다. 여 A12 2019년 때 송자 누나는 임신 중이었다. 다가 왔기 늦게11월 만났다.15일 첫째로 ‘내 자신에게 정직하지 못 성들과 말도 제대로 못하고 똑바로 때문에 보잉 737 맥스-8 기종의 안전에 대 예약하는 과정에서 200달러 이상을 추 실한 상황에서 리더십의 발휘를 원한 했다.’ 나 역시 내 자신에게 정직 쳐다보지도 못하고 청춘을 보냈다. 내가 연세대 동문회에도 모시 겉으로 얌전하고 별로 그런 습관 때문에 나는 지금도 여 하지 못했음을보기엔 고백한다. 남들에게 다"고 말했다. 한 우려로 예약을 변경하거나 취소하 가로 지불했다고 말했다. 는 정의를 이야기하고 사랑을 이야 자들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 말이 없는 시골 색시 같은 분이 고 다녔고 새해가 되면 세배를 기하면서도 정작 내 자신에게는 그 한다. 말하자면 이성에 대한 감정 한편 현재로서 항공기 운항중단 조치 는 여행객들이 항공사측에서 이의 환 그는 "불안해서 그 비행기를 탈 수 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가 없다. 인 렇게 하지 못했다. 나는 가장 잘 하 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송자누 드렸다. 금년 2월 6일에도 세배 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때로는 모든 생을 그렇게 허무하게 감정표현도 불을 거부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분 가 없었다"면서 "아메리칸항공에 연락 를 취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FAA는 12 살아온 것이다. 솔직한 교또에서 점심식사를 평가기준에서 내 자신은 제외했다. 를 드리고 나는 이미 결혼을 했고못해보고 남편은 말하자면 내 자신은 항상 잘 하고 감정표현은 우리 또래 여성들도 마 통을 터트리고 있다. 하니 이를 면제해주지 않고 바로 예약 일 오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금까 박남표 장군이었다. 당시 박 그것이 송자 누나를 것이다.대접했는데 오히려 남성들 있다고 생각했다. 늘 남에게 좋은그찬가지였을 KOMO-TV 보도에 따르면 현재 변경 수수료를 물렸다. 솔직히 말해서 지 평가한바에 따르면 어떠한 시스템 성 말만 하고 남이 나를 칭찬하면 기 보다 더 감정을 감추고 살았을 것 마지막으로 보게 될 줄은 꿈에 장군은 21사단장으로 일선에 나 분이 좋고 어깨를 으쓱했다. 자신 이다. 넷째로 ‘친구들과 자주 연 미국 항공사들 가운데 아메리칸과 사 너무 공세적이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능 문제가 없기 때문에 운항을 중단시킬 에게는 아무런 충고도 하지 않고 락하며 살았어야 했다.’ 세상을 가있었고 가끔 주말에 신촌 집 도 생각하지 못했다. 송자 누나 아무런 실수나 잘못도 없는 것처럼 바쁘게 살다보니 친구들과 교제할 우스웨스트가 737 맥스-8 기종을 운 사우스웨스트항공 관계자는 예약 취 근거가 없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에 편지를 쓸 시 와서 공립학교 교사 살아왔다. 마치 성인군자처럼 말이 시간이 별로 없었다.는 미국에 에 들렀다. 다. 사람은 죽기 전에 자신에게 정 간도 없이 바쁘게 살았다. 수년 혹 항하고 있다. 소에 대해 환불은 해주지 않고 있지만 티오피아항공 추락사고 데이터 조사를 십여 년14 만에 친구를 만나면 서 못했던 것들을 모두 고백하 를 30여 년간 했다. 연금과 은퇴 우리 반은 남자 16명에은여자 평생연금* 은퇴계획 상속계획 직하지 고 용서를 받아야 편하게 웃으며 먹서먹해서 별로 말을 할 수가 없 로버트 바론이라는 여행객은 자신이 고객과 개별적으로 협의를 해서 다른 통해 어떠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적 금이커피집이 많아서 생활하는 데는 어 명이었는데 입 하고는 일단 악수를 눈을 감을 것이다. 남학생들은다.군에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간병보험 공식 입장 예약한 아메리칸 항공편이 맥스-8 기종 항공기로 재예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절한연금보험 둘째로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 나 음식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는 생명보험 대하여 빈자리가 많았다. 그 당 려움이 없었다. 송자 누나는 지 요가 없었다.’ 이 말이 특별히 나 한 두 시간 만에 헤어진다. 그렇게 을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이라는 사실을 알고 다른 비행기로 재 차액을 면제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세월이 흘러 다시 때쯤이 공감이 가는 말이다. 맡은 일입대하면 *Issued by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or New York Life Insurance and Annuity Corporation,에겐 난만날 2월 26일에 갑자기 시엔 재학 중 군에 1(policies, offering contracts, etc.) for all심장마비 New a subsidiary of New York Life Insurance Company. 면 머리가 허옇게 세고 얼굴에 주 은 무조건 끝을The 내야만 직성이 풀documents York Life and its subsidiaries products are available only in 송 름이 가득하다. 그리고 얼마가 지 렸다. 직장에서도 유별나게 열심히 년 6개월만 근무하면 제대를 했 로 소천하셨다. 내 친누나도, 나면 친구들이 하나 둘 천국으로 일했다. 때로는English. 끼니도 거르면서까 In the event of a dispute,the provisions in the policies The Million Dollar Round Table (MDRT), 자 누나도 하늘나라로 갔다. 다. 재학 중 군에 입대한 남학생 떠난다. 그렇게 뉴욕라이프 하염없이 한및 세상그 자회사들이 지 일했고 밤을and 새우면서 일을 했 will 제공하는 모든그 contracts prevail. The Premier Association of Financial 을 살고 간다.취급이 마치 나그네처럼… 다. 그런다고 월급을 더 주는 것도 증서 계약서는 영문약관으로만 가능합니다. 논쟁이 발생할 경우는 러고 보니 이제 나도 갈 준비를 들이 있어서 여학생 수가 더 많 자주 하면서 살걸… 아닌데… 진급을 더 빨리 하는 것각 연락이라도 Professionals, is recognized globally(벨뷰) as 증권과 계약서의 조항이 우선합니다. 도 아닌데… 하여간 일에 중독이 그러나 이미 친구는 가고 없다. 어 the standard of excellence for life 할 때가 되었다. 참으로 인생은 았다. 우리는 토요일이면 거의 된 사람처럼 일했다. 그래도 결국 느 목사님의 말대로 인생은 …껄, 풀타임 (한국어, 영어) insurance sales performance in the insurance SMRU1800505 …껄 몇 번 하다가 가는 것이다. 한 평생이 잠깐이라는 은 그 직장에서 때가 되면 밀려나 매번 송자 누나네 집에 쳐들어 허무하고 2018 마지막으로 ‘행복은 결국 내 야 하는데 말이다. 일을 너무 열심 and financial services industry. 선택이었다.’ 그걸 제때 히 하다 보니 직장해달라고 동료들에게 눈떼를 생각이 든다. 두 분 다 평생 동안 가서 밥을 썼다. 그런데 총을 받고 미움을 받기도 했다. 너 에 잡지 못하고 놓쳤다. 행복은 스 하나님을 몇 명이 떼를 지어 가서 밥을 해 같은 일벌레 때문에 우린 늘 상사 스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것 믿고 의지했으니 우리 로부터 잔소리를 듣고 욕을 먹는 을 잡아야 하는 건데… 내가 선택 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화를하는낸건데…누나도, 송자 누나도 이제 주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 시 벨뷰도서관(Bellevue Library 최된다. ▶문의: 416seattle@gmail. 앞 뒤 재고 눈 다고… 그렇게 열심히 일하다 보 했어야 니 자연적으로 집에서도 환영을 치 보다가 가버린 행복! 위에 열거 곁에서 영생을 누리고 있을 것 적이 없었다. 물론 일하는 아주 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평화로 Meeting Room#1, 1111 110th Ave com 받을 수가 없었다. 집보다 회사 일 한 다섯 가지 후회를 하지 말고 지 2018년 1월 19일 금부터라도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 에 더 치중했으니 가족들이 좋아할 머니가 있었지만… 그 후 박 장 이다. 가는 길)가 3월 17일(일) 오후 5 NE Bellevue WA 98004)에서 개 리가 없다. 말하자면 집에서는 별 아보자. 요즘은 100세 시대라고 하

리셉션 리스트 구함 (425-451-4465)

뉴스타 척추 병원 안민석 의원의 토크 콘서트 개최

3월 17일 오후 5시 벨뷰도서관에서

로 인기가 없었고 가장으로서 별 로 한 일도 없다. 새벽별을 보면서 회사에 나갔다가 밤하늘에 별이 보 일 때에 집에 돌아왔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을 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그 덕에 회사에서 표창을 받고 진급도 좀 빨랐고 연말에 보 너스도 많이 받았다. 그러나 내 개 인을 위해서는 시간을 낼 수가 없 었고 여가를 즐길 수도 없었다. 셋 째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

2017년 05월 26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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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우리 나이가 아직 중년층에 속 한다. 중년은 인생의 가장 활기찬 기간이다. 풍성한 열매를 준비하 며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이다.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한 세상을 후 회 없이 멋있게 사느냐가 더욱 중 요하다. (칼럼니스트/소셜워커, davidbkch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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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의 3분 칼럼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정기총회 개최 오는 12월 14일 오후 6시 KOAM TV에서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 행숙)는 오는 12월 14일(토요일) 오후 6시 KOAM TV (32008 32nd Ave. S. Federal Way, WA 98001)에서 ‘2019

“인내” 우리 교회 시니어 모임에서 기 도 제목을 하나씩 내놓고 기도하 는 순서가 있었다. 대부분의 시니 어들이 자신의 건강과 가족의 안 위, 그리고 교회 식구들에 대한 건강과 축복, 그리고 믿음의 신실 성 등이었는데 목사님 한 분의 기 도 제목은 “인내심”이라고 했다. 그 분은 우리가 봐도 많이 참으면 서 신앙생활을 하는 분이다. 미국의 세계적인 칼럼니스트인 리처드 칼슨은 “인내는 가장 아름 다운 미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말하기를 “인내라는 미덕 을 갖추면 보다 평온하고 보다 사 랑스런 자아를 창조하겠다는 당 신의 목표에 한 발 성큼 다가설 수 있다”라고 했다. 인내심을 더 많이 발휘하면 할 수록 현재의 모습 그대로를 받아 들일 가능성이 커진다. 당신의 인 생이 정확히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고집이 쉽게 꺾인다는 뜻이다. 인내심을 기르지 않으 면 우리의 삶은 극도의 좌절감으 로 점철된다. 즉 쉽게 화를 낼 것 이고 쉽게 귀찮아 할 것이고 쉽게 짜증을 부리게 될 것이다. 그러므 로 인내는 당신의 삶에 무엇인가 는 받아들이는 자세와 여유를 더 한다. 내면에 있는 마음의 평화에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기도 하

다. 인내는 곧 참음인데 참는 다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런데 하루에 세 번 만 참으면 살 만한 세상이 되고 적(원수)이 없다고 했다. 인간은 자기 주장이나 믿 음을 참지 못하고 내세우고 동시 에 자기 주장이나 믿음이 맞고 다 른 사람들의 것은 모두 틀리고 잘 못된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언쟁 이 나오고 싸움이 벌어지기도 한 다. 그러나 아무리 억울하고 자기 와 의견이나 생각이 달라도 그것 을 내뿜지 않고 참으면 자기가 속 한 단체나 공동체가 편안하고 세 상은 조용하다. 그리고 시간이 지 나면 그 참은 내용이 진리로 밝혀 진다. 인내심은 또한 다른 사람 에게 숨어있는 순진무구함을 보 게 한다. 참지 못하고 다른 사람 의 잘못만을 지적하는 사람은 친 구가 없다. 사람은 누구나 장점과 단점이 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이야기하기에도 한 평생은 짧다. 예수님도 죄를 짓다가 잡힌 여인 을 군중들이 참지 못하고 돌로 치 려 할 때 “죄 없는 자가 먼저 치 라”고 하셨다. 그러자 군중이 한 둘씩 그 자리를 떠났다. 예수님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않겠다. 다 시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다.

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안건은 ▲2019년도 사업행사 활 동보고 ▲2019년도 결산보고 ▲2019년 도 감사보고 ▲정관개정 건의 ▲현안

문제에 대한 설명 및 결정권 ▲기타의 결사항 등이며, 참석범위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정회원 또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정회원 희망자이다. ▶문의: 206)778-9071, 425)503-1570

유세진씨, 제152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 수필부문 당선 작품‘인생의 진자운동’으로…당선작 월간문학 12월호에 발표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 창국) 회원인 유세진(사진)씨가 작품 ‘ 인생의 진자운동’으로 제152회 월간문 학 신인작품상 공모에서 수필부문 당선 의 영광을 안았다. 당선작, ‘인생의 진자운동’은 신선한 소재와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이는 작 품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인생을 진자 운동에 빗대어 표현했다. 유씨는 제11회 시애틀문학신인문학상 수필부문 대상 수상자로, “입회 후에 월

2회 합평회에 열심히 참석해 연마한 결 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 다. 더불어 ”앞으로 봄 같은 글로 독자들 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전한 문 회장은 “유씨의 작품 이 늘 가족애를 주제로 하고 있어서 독 자들에게 큰 공감을 준다”며 “앞으로 많 은 발전이 기대되는 작가”라고 말했다.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는 지난 제150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서도 당 선자(염미숙 회원)를 냈었다.

당선작은 월간문학 12월호에 발표 된다.

유세진씨

한인다문화회, 만장일치로 일레인 권씨 회장 선출 남지부 간사는 재순 리차드슨씨 선출…이사장은 영 브라운씨 연임 한인다문화회(이하 다문화회)는 지난 9일 총회에서 일레인 권씨를 만장일치 로 2020년을 이끌어 갈 제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남지부 간사로는 재순 리차드슨씨를 선출했으며 이사장은 영 브라운씨가 연임한다. 다문화회의 부이사장과 북지부 간사 로 봉사해 온 일레인 권 차기회장은 시

애틀 한인회의 이사장을 비롯해 오랫동 안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인물로 지역 사회에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영 브라운 이사장은 “지난 2년간 한인 다문화회를 이끌어 온 정안 이스트만 회 장은 친화력과 융화력의 리더십으로 다 문화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 모든 회원

으로부터 사랑받은 회장이었으며 남지 부의 운영을 맡게 된 재순 리챠드슨 간 사는 온화하며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로 말없이 봉사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서로 이해하고 협동하고 존중 하는 다문화회의 전통을 이어가며 많은 경험에 바탕을 둔 일레인 권 차기회장 의 새 리더십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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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0 $4,500 $6,000 $5,200 $4,500 $4,000 $4,900 $3,000 $8,400 $4,600

햄버거 CED $19만 일매상 $1,800 렌트 $5,600 1. 매매가 REDU NEW $17만 일매상 $1,200 렌트 $2,700 2.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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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송가인 공연‘이틀’앞으로 오는 11월 17일 오후 7시 벨뷰 메이덴바우어센터 공연

시애틀 공연은 KMADANG(대표 정현아)이 맡았으며, 이번 공연에는 송가인 외에도 김소유, 정다경, 정미 애, 숙행, 홍자 등 미스트롯 스타들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최근 발표한 신곡 ‘서울의 달’을 비롯, ‘이별의 영동선’, ‘가인이어라’를 선보인 지난 10일 한국에서의 공연이 지난 11일 MBC 방송을 통해 방영되 며 동시간대 시청률 2위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 주목을 끌었다. 이러한 한국에서의 선풍적인 인기 를 바탕으로 미주투어를 하고 있는 송 가인은 LA와 하와이에서의 공연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시애틀 팬들 을 설레게 하고 있다. 1986년 12월 26일 전라남도 진도에

지난 10일‘송가인 단독 콘서트’방송 시청률 2위 기록 TV조선에서 방영한 ‘미스트롯’을 통 해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 고 있는 송가인이 LA와 하와이에서 의 성공적인 공연을 마치고 오는 11월 17일(일) 오후 7시 벨뷰 메이덴바우어 센터(11100 NE 6th St Bellevue, WA 98004)에서 시애틀 한인들을 만난다. ‘추수감사절 효 특별콘서트’로 기획 된 미주순회공연을 통해 송가인은 시 애틀과 LA, 하와이, 메릴랜드, 뉴욕 등 총 5개 도시를 돌며 순회공연을 펼친다. LA 공연 모습.

서 태어난 송가인은 광주예술고등학교 와 중앙대학교 음악극과를 졸업하고 지 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를 통해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하다가 2018년 제4회 대한민국 예술 문화스타대상 성인가요 신인상과 제24 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며 서서히 주목받기 시 작했으며, 2019년 TV조선의 노래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에 출연 1위를 차지 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또한 최근에는 신곡을 발표하며 활 동하고 있어 최근 가장 몸값이 비싼 모 시기 힘든(?) 연예인으로 꼽히고 있다. 시애틀 공연 티켓 가격은 $90, $125, $165, $195, $220이며, 온라인(www. brownpapertickets.com)과 오프라인( 시애틀 뚜레주르, 벨뷰 뚜레주르) 모두 에서 티켓구입이 가능하다. ▶티켓 문의 및 판매: 425)389-0115, 425)428-3208 박재영 기자

아시아나 품은 HDC, "대한항공 비켜!" 글로벌 항공사로 성장시키겠 재계 17위 기업 비상…"1등 항공사로 발돋움" 대표하는 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일단 인수금액

최초의 항공사 보유 계열사…주력 업종 변화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을 품는다. 인수에 성공하면 HDC그룹 은 일약 재계 20위권 대기업으로 도약 하게 된다. 국내 대기업 자산 순위 기 준으로 현재 재계 33위인 HDC그룹은 이번에 자산 규모 11조원에 달하는 아 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면서 재계 17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도 건설· 유통·레저·물류를 아우르는 종합 그 룹으로 변신한다. HDC그룹은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 수로 현재 그룹이 보유한 면세점과 호 텔 사업 등 유통 부분에서 시너지 효과 를 기대하고 있다. 항공업은 호텔·면 세점과 사업의 접점이 많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그동안 미래 먹거리 창출, 그룹의 외형 확장을 위해 꾸준히 투자·인수 대상을 발굴해 왔다"며 "아시아나의 운송 기능이 그룹 이 추구하는 유통산업과 융복합 개발사

업을 통한 수익 창출 등과 맞아떨어지 는 측면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도 12일 우선협 상대상자 선정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 서 "경제가 어렵고,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인데 이럴 때가 (기업 인수에) 가장 좋 은 때라고 생각했다"며 "현대산업개발 도 앞으로 3∼4년 동안 상당히 좋은 이 익구조와 재무구조 가져갈 예정"이라며 현재가 기업인수의 적기임을 설명했다. 이번 아시아나항공 인수는 그룹 외 형상 '건설 기업'에서 '유통·물류 기 업'으로 주력 업종의 변화를 가져올 것 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인수전이 마무 리되면 앞으로 아시아나항공을 '1등 항 공사'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특히 대한항공이 최근 조양호 회장 타계와 오너 경영에 위기를 겪으면서 주춤한 틈을 타 아시아나항공을 국내를

2조5천억원 가운데 2조원이 넘는 금액 을 아시아나항공 재무구조 개선 등 기 업 정상화 자금으로 쏟아부을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범현대가의 지원도 기대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그 룹이나 현대백화점그룹, 현대중공업 그 룹 모두 자동차·유통·조선 등 항공 물류 기능이 필요하지만 항공사를 보 유한 계열사는 없었다. 이번 인수 결정으로 13년 이상 회사 의 얼굴이던 '날개' 모양의 마크도 조 만간 교체될 전망이다. HDC그룹은 올 해 안에 금호그룹과 아시아나항공 인 수 본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계열사 편 입이 마무리되는 대로 새 브랜드를 선 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988년 창립 이후 2006년 초까지 색동저고리를 입은 여인을 형상화한 CI(기업 이미지) 를 사용했다. 그러다 2006년 2월 금호아시아나그룹 이 창립 60년을 맞아 '윙'(날개)을 형상 화한 그룹 통합 CI를 도입하면서 이때 부터 아시아나항공의 브랜드 로고도 통

합 CI로 바뀌었다. 항공기를 비롯한 모든 물품에서 로 고 교체가 이뤄져야 하는 만큼 실제 적용은 일러야 내년 초는 돼야 가능 할 전망이다. 브랜드 이미지는 바뀌지만 '아시아 나항공' 사명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 로 보인다. 정몽규 HDC 회장은 "아시아나항 공이 그간 좋은 브랜드 가치를 쌓아 왔기 때문에 현재까지 아시아나항공 의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며 "HDC 와 양쪽 모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에 서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고민하고 있 다"고 말했다.

아시아나 항공 미주 본부의 두성국 본부장은 "본사로부터 매각협상과 관 련해 미주 본부에서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미 주 본부에서는 직원들이 동요되지 않 고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서비스와 안전 운행이 무엇보다 중요 하기때문에 매각이 최종 결정되고 새 로운 지시가 내려질때까지 미주 본부 에서는 이 두가지 업무를 최우선으로 삼고 세심한 부분까지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조한규 기자 hcho@koreatowndaily.com

한인 피살 강도범 모친이 대신 사과 레이크우드 한인 그로서리 업주 피 살사건에 연루된 20대 청년의 어머니 가 피해자 가족에게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를 했다. 지난 12일 스스로 경찰에 자수한 보 니파시오 레이놀즈(20)의 모친 파우라 데일리는 "우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에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한 순간의 잘못 으로 인해 (피해자 가족) 모든 사람들의 삶을 바꿔놨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데일리의 아들 레이놀즈는 현재 구

치소에 수감돼 조사를 받고 있다. 맥코 드 마트 업주인 최인자(59)씨를 흉기로 여러차례 찔러 결국 숨지게 한 마커스 윌리엄스는 현재 경찰이 수배 중이다. 데일리는 아들이 큰 실수를 저질렀 다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다며 아들이 맥코드 마트에서 윌리엄스와 함께 무 슨 일을 저질렀는지 얘기하지 않으려 했다고 말했다. 사건 당일 레이놀즈는 그로서리 밖에 세워 놓은 차 안에 앉아 윌리엄스가 현

금을 강탈해 오기를 기다렸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현금을 강탈하는 과정에 최 씨가 저항하자 흉기로 최씨를 여러차례 찔려 결국 숨지게 했다. 데일리는 "불쌍한 여인. 그녀의 불쌍 한 가족 그리고 커뮤니티..."라면서 눈 물을 글썽였다. 아들이 자수한 날 어미 니가 대신 가슴 저린 사과를 한 것이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레이크우드 한인 그로서리 업주 피살사건에 연루된 20대 청년의 어머니 파울라 데일리가 피해자 가 족에게 참담한 심정으로 사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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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 통증 천진 한의원 칼럼 손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분들이나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은 팔꿈치에 통증 을 많이 호소합니다. 팔꿈치 양옆으로 볼 록한 부위와 주위에 통증을 호소하기도 하고 팔꿈치 밑에 있는 아래팔의 근육에 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팔 꿈치 주변에서 통증이 느껴진다면 흔히 ‘ 엘보우’라 불리는 팔꿈치 통증일 가능성 이 높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경우와 팔꿈치 안 쪽이 아픈 경우입니다. 손바닥을 하늘로 향하게 한 후 몸통에서 가까운 쪽이 팔꿈 치 안쪽이 되고, 먼 쪽이 바깥쪽이 됩니 다. 팔꿈치 바깥쪽이 아픈 경우에는 ‘외 측 상과염’ 또는 ‘테니스 엘보우’라고 부 르고, 팔꿈치 안쪽이 아픈 경우는 ‘내측 상과염’ 또는 ‘골퍼스 엘보우’라고 부릅 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테니스를 많이 치시는 분들이나 골프를 많이 치시는 분 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테니스를 칠 때,

라켓을 휘둘러 공을 치다보니 팔꿈치 바 깥쪽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서 손상이 잘 됩니다. 골프는 흔히 말하는 ‘뒷땅치기’를 하다가 팔꿈치 내측에 손상을 입기 쉽습 니다. ‘테니스 엘보우’나 ‘골퍼스 엘보우’ 의 이름의 유래는 종목의 특성에서 유래 하지만 테니스를 친다고 반드시 외측 상 과염만 생기는 것은 아니고 테니스를 쳐 도 ‘골퍼스 엘보우’인 ‘내측 상과염’이 발 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팔꿈치 통증은 운동하는 사람 들에게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종목 의 특성상 이러한 질환이 잘 나타나기 때 문에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었을 뿐, 실제로 는 안타깝게도 집안일을 하는 주부들이 가장 많은 환자군을 이룹니다. 집안일이 대부분 손을 사용해야 하는 일인데 이처 럼 손을 많이 쓰다보면 자연스레 팔꿈치 에 무리가 갑니다. 더군다나 빨래나 행주 를 쥐어짜는 동작은 팔꿈치에 아주 많이 무리가 가는 동작입니다. 팔꿈치에 있는 주름에서 손 쪽으로 1-2cm 아래에 있는 팔꿈치 관절 부위를

눌러 통증이 있다면 팔꿈치 통증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조금 더 진행 하면 손으로 누르지 않아도 팔꿈치 뼈에 서부터 손목 쪽 아래로 길게 퍼지는 통증 이 발생하고 팔꿈치 관절 부근이 붓고 열 이 나기도 합니다. 간혹 밤에 잠을 자지 못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합 니다. 처음에는 빨래를 짜는 동작에서 팔 꿈치 통증을 느끼지만 증상이 오래 되면 물건을 집기도 어려워집니다. 팔꿈치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대부분 손을 사용하는 근육에 문제가 발생해서 근육들의 힘줄이나 부착 부위에 염증과 유착 등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간혹 주 변 인대나 관절낭에 문제가 생긴 경우도 있기 때문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팔꿈치 통증이 나타나면 통증 부위에 얼 음팩을 대는 것이 좋습니다. 열기와 부종, 통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얼음팩을 대고 무리한 일을 하지 말고 팔꿈치를 쉬게 해 줍니다. 팔꿈치는 손을 움직이는 동작에 서 움직이기 때문에 손을 쓰는 일을 많이

하지 않도록 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팔 꿈치 통증 부위에 소염제나 주변에 침치 료와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동시에 주 변 조직의 유착을 방지하고 혈류와 영양 을 공급할 수 있는 한약 복용이나 적절한 운동 요법을 시행하게 되면 예후가 더욱 좋습니다. 팔꿈치 통증은 한 번 발생하면 쉽게 낫 기 힘든 질환입니다. 손을 사용하지 않고 쉬어야 하는데 이렇게 하기 쉽지 않기 때 문입니다. 평소 팔꿈치 근육과 주변 조직 을 운동을 통해 강화하고, 팔꿈치에 무리 한 일을 할 때에는 팔꿈치 주변에 보호대 를 착용하여 팔꿈치 통증을 미연에 방지 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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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이 칼럼

품위 있게 죽기위한 웰 다잉 준비 커뮤니티 서비스 카운슬러

마이클 이

죽음도 제대로, 멋지게 해야 한다는 “웰 다잉 (Well dying)”을 들어 보셨습니까? 생의 “건강한 마감”을 뜻하는 웰 다잉은 죽음의 문제를 회피할 것이 아니라, 사망 전후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미리 점검 해 보자는 것입니다. 그래야 준비 없는 죽음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가족과 주변인들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 좀 더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삶을 최대로 유지한 나이를 “건 강수명”이라고 하는데, 건강수명은 평균 70~75세입니다. 평균수명이 80~85세라는 점과 비교해 보면 생을 마감하기까지 10년 정도 병치 레를 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죽기 전에 수년간 병치레를 하는 것은 자신은 물론 가족도 정말 힘들게 하는 일 입니다. 오죽하면 옛 선조들도 제 명대로 살다가 고통 없이 편히 죽는 “고종명(考終命)” 오

린우드 매직 도요타 건물 외부 모습.

복(五福) 중 하나로 여겼겠습니까. 웰 다잉 준비(1) 그럼 웰 다잉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 비해야 할까. 가장 먼저 “사전 계획서”를 남겨야 합니 다. “사전 계획서”를 미리 작성해 두면 갑 작스런 죽음에도 가족과 소중한 지인들 에게 평소 남기고 싶었던 이야기를 전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사전 계획서”를 쓰는 과 정에서 자신이 지내온 삶을 시간을 갖고 되돌아볼 수 있겠습니다. “사전 계획서” 작성 시 자녀에게 전할 삶 의 지혜를 담아 두면 좀 더 의미 있는 기 록이 되겠습니다. 웰 다잉(2) 장례 또한 웰 다잉을 위해 미리 준비해 둘 항목입니다. 장례비는 목돈이 한 번에 들어가는 일이 라 유족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평균 적으로 $10,000.00에서 $20,000.00 정도의 비용이 소요됩니다. 할부거래를 하셔서 일정 기간을 선택(1, 2, 3, 5년) 매달 소정에 할부금을 지불 하 시게 되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겠습

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오늘 날짜에 금액으 로 구입하셔서 5년, 10년, 20년……., 후에 라도 똑같은 가격과 물품, 그리고 서비스 를 받게 되므로 많은 절약을 하실 수 있 겠습니다. 웰 다잉(3) “사전의료 의향서”는 웰 다잉을 위한 준 비 중 하나입니다. 죽음이 임박해 합리적인 의사 결정과 표 현이 불가능한 경우를 대비해 연명치료 여부에 대한 의사 표시를 미리 문서로 작 성해 두는 것입니다. 부모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 은 혜택을 누리며 100세 시대를 살고 있 습니다. 삶의 질이 높아진 만큼 죽음에 질 또한 개선돼야 할 것입니다. 만약 오늘 밤 잠들어 내일 아침 깨어나 지 못한다면……. “그래, 난 정말 후회 없는 삶을 살았어” 라고 아무런 미련 없이 편안하게 죽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에게 죽음은 고통스럽 지도, 슬프지도 않습니다. 아무런 준비 없이 자신의 인생을 마쳐야

린우드 매직 도요타 딜러십 내부 모습.

하는 허무한 죽음, 그리고 아무런 대책 없 이 남겨진 가족들에게 사별의 충격은 또 다른 종류의 고통을 남긴다고 합니다. 자신에 죽음에 대한 아무런 준비 없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는 건 자신의 인생에 대한 의미나 가치를 송두리째 앗 아가 버리는 허무한 사건밖에 되지 않겠 습니다. 좋은 죽음이란 반드시 준비가 이루어진 후에 맞이하는 죽음이겠습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 없이 사는 사람은 삶을 준비 하지 않은 채 사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는 죽을 준비가 아니라 삶의 준비입니다. “죽음에 대한 준비”, 우리 삶에서 이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을까요? 당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지금 계 획하세요! 지금 바로 전화 하세요! 마이클 이: (206) 818-577 보니 왓슨 마이클 이 커뮤니티 서비스 카운슬러 206)818-5773

다양한 모델의 차량을 직접 시승하고 선택할 수 있다.

최고의 딜러가 최상의 서비스를 만든다 워싱턴주 최다 한인세일즈맨이 함께하는 도요타 딜러십, 린우드 매직 도요타 “새 차 및 중고차 구입부터 수리까지 이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일상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이 동수단인 차를 결정하고 구입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모델과 성능 그 리고 가장 중요한 가격을 결정하고 수리 서비스까지 생각한다면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일 것이다. 린우드 지역 매직 도요타는 딜러십 의 수장인 제너럴 매니저부터 자동차 구입을 돕는 세일즈 전문가까지 최대

인원의 한인 직원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애틀 기반으로 풍부한 세일즈 경험 을 쌓아온 존 리 매니저는 이에 대해 “ 워싱턴주 도요타 딜러십 중 가장 많은 인원의 한인 직원들이 일하고 있는 곳” 이라면서 “자동차 구입과 결정부터 파 이낸스, 수리 서비스까지 이 모든 과정 을 한국어로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이 매니저는 이어 “한인 직원이 많 다는 것은 그 만큼 다양한 모델의 차량

을 보유하고 있다는 뜻”이라면서 “중고 차부터 새 차까지 도요타 모델 외에도 각종 기종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어 손 님들이 개인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선 택할 수 있는 것이 매직 도요타가 가진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이 매니저는 또 “자동차라는 것이 아 무래도 개개인의 삶에 있어 실질적인 이 동수단이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고 구입 을 결정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잘 안다”라면서 “그렇기에 한인손님들 이 특히 언어적인 어려움으로 자동차

구입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고 만족 스러운 차량 구입 경험을 제공하기 위 해 한인 직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니저는 끝으로 “백문이 불어일 견이라는 말처럼 한인분들께서 직접 경 험보시면 좋을 것 같다”면서 “최근 지 어진 최신 건물과 시설들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는 것이 우리가 가진 모토이며 많은 인벤토리가 있는 만큼, 손님들에게 가장 만족스러운 가

격을 제시해 드릴 수 있으니 언제든지 차량 구입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연락 달라”라고 당부했다. ▶연락처: 213-864-5771(존 리, internet Sales Director), 206-351-7436( 존 이, Fleet Manager), 206-349-5390( 폴 정, Internet Manager), 206-9201934(빌 킴, Sales Adviser) , 425737-3839(토미 리, Preowned Sales Adviser) ▶주소: 21300 Highway 99 Edmonds, WA 9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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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재미 워싱턴주 대한축구협회 www.ksawa.org

회장: 유호승 206)334-8938 명예 회장: 백현국 253)929-9856 수석 부회장: 강승일 253)948-8055 페더럴웨이 회장 편은장 206-375-5235

벨뷰회장 김재웅 425)691-9950

쟈슈아 회장 송진의 박정일 253-961-3378 253)275-8991

김현진 425)58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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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사실 때도 파실 때도

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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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만 Unit 109개, 연매상 180만 $500만 Unit 55개, 연매상 120만 $420만 Unit 60개, 연매상 90만 $540만 룸 77개, Lot 1.14Acre $2.6밀리언 룸 55개 $47만 유닛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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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5천 일매상: $400  매매가: $25만 일매상: $1,700 렌트 5,600 매매가: $10만 일매상: $1,000 렌트 3,200 SOLD  매매가: SOLD $35만 일매상: $2,000 렌트 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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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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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425)670-5529

경찰국: 425)407-3999

운전면허국: 425)672-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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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4일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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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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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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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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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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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훈 요법)

* 사우나 입장료 포함 B6

#사우나 입장료 $10 ECONOMY & CURRENT 2017년ISSUES 11월 WEEKLY 17일

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2018년 1월 12일

탐방 에서 2017년 일년동안 성원해주신 고객분들께 아래와 같이 상품권을 발행하오니 연말 연시를 맞이하여 가족, 친지, 연인들과 함께 팔레스 스파에서 피로를 말끔히 풀고 새로운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여성 스페셜 Palace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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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파이낸셜뉴스] ※편집자주 세상에, 맙소사! 이번주 지구촌 세상에서 벌어진 놀랍고 기막힌 사건들을 알려드립니다.

2년 만에 또 백만달러 당첨.. 억세게 운좋은 복권구매자 즉석 복권만 두 번째 당첨.. 지난해 5월 이후 18개월만 ■ 세상에 이런 행운이? 백만 달러짜리 복권에 두 번이나 당 첨된 '운 좋은 사나이'가 화제를 모았 습니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매사추세츠주

■ 세상에 이런 도둑질이? 밤낮없이 벌어지는 도둑질에 중국의 한 양식업자가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 국 후난성 둥커우에서 양식업을 하는 류 모(28)씨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양식장 도둑질은 2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철제 울타리를 뚫고 들어온 이들은 양동이 등에 물고기와 새우 등을 잔뜩 훔쳐 달아났습니다. 류씨는 "한번에 200명이 넘는 사람

멘돈에 거주하는 롤프 로데스씨의 사 연을 전했습니다. 로데스는 지난 10월 30일 주유소에 서 구매한 즉석 복권에 당첨됐습니다. 당첨금은 무려 100만 달러(약 11억5000

만원)에 달합니다. 이 남성이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데요. 그는 2018년 5월에도 즉석복권을 구 입했다가 백만 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바 있습니다. 로데스는 매년 5만 달러씩 20년에 걸쳐 당첨금을 수령하는 방법을 택했 다고 합니다.

■ 세상에 이런 희귀한 강아지가? 독수리가 뒷마당에 떨어뜨리고 간 강아지의 진짜 정체가 뒤늦게 밝혀졌 습니다. 지난 8월 호주 빅토리아주 완딜리공 에 거주하는 한 여성은 뒷마당에서 울 고 있는 새끼 강아지를 발견, 인근 동물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 수의사는 "등에 상처 자국이 있다"면 서 독수리가 강아지를 떨어뜨리고 간 것 으로 추측했습니다. 한편, 강아지에게 '완디'라는 이름을 붙여 정성스럽게 돌보던 여성은 이 강아 지가 희귀종일지도 모른다는 네티즌들의 조언에 따라 DNA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검사 결과 완디는 100% 순종 딩고로 드러났습니다. 딩고는 '오스트레일리아 들개'로 알 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분 류됩니다. 완디는 현재 호주 딩고 재단의 정성 스러운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들이 동시에 도둑질을 한 적도 있었다." 면서 "처음에는 물고기만 훔치더니 이제 는 직원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새우까지 훔쳐간다"고 한탄했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여러 차례 신고했지 만, 경찰의 대응은 미적지근했습니다. 류씨가 SNS를 통해 피해 사실을 알린 후에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하네요.

현재 마을 주민 3명이 절도 혐의로 체 포된 상태입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 진 기자 / ⓒfnnews.com

깨진 창문에 테이프 덕지덕지.. 印 항공기 탑승객 '경악' 문제의 비행기, 28분 연착했지만 무사히 목적지 도착 인도의 한 항공사가 깨진 비행기 창 문에 테이프를 붙이고 운행한 사실이 알 려져 논란을 빚었다. 영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5일 인도 뭄 바이에서 델리로 향하는 스파이스젯 항 공기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이날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한 승객 은 자신의 트위터에 "깨진 창문에 셀로 판테이프를 붙여 놨다. 중요한 안전 문 제 아닌가? 누구 듣고 있는 사람 없나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비행기의 창문은 군데군데 깨지고 금이 가 있으며, 승객의 설명대

로 셀로판테이프가 붙어 있다. 높은 고도에서 비행기 창문이 깨지 면 기내 산소와 함께 승객들이 밖으로 빨려나가는 등 매우 위험한 상황이 벌 어질 수 있다. 승객의 불만을 접한 스파이스젯은 "안 전은 우리의 최우선 관심사다. 책임자에 게 보고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할 것" 이라고 답했다. 이에 문제를 제기한 승객은 "테이프 가 붙어 있다는 것은 이미 누군가 깨진 것을 보고 상황을 알고 있었다는 것 아 니냐"라고 꼬집었다.

해당 항공기는 28분 연착했을 뿐, 아 무런 문제없이 목적지에 도착한 것으 로 전해졌다. 이후 항공사는 "안쪽 창문에 발생한 균열을 수리했다"면서 "안쪽 창문은 긁 힘 등으로부터 바깥쪽 창문을 보호하 는 역할을 하며, 기내 압력 등의 영향 을 받지 않는다."고 안전상의 문제가 없 었음을 강조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 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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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고시마 화산섬 분화.. 화산재 5500m 치솟아 일본 가고시마 지역 연쇄 화산섬 분화에 일본 시민 우려 고조 일본 규슈 가고시마의 화산섬이 분 화해 화산재 등이 5500m까지 치솟았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전날 오후 5시 24분께 일본 가고시마시 사쿠라지마 미 나미다케 정상의 화구에서 폭발적인 분 화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날 화산 폭발 로 약 5500m까지 화산재가 치솟기도 했 다. 이처럼 5000m 이상 분연이 솟아오른

것은 지난 2016년 7월 이후 3년 만이다. 이날 분화한 사쿠라지마 미나미다 케 화구에서는 올해만 130차례 이상 폭발적 분화가 관측된 바 있다. 지난 7 일에도 분연이 3000m 이상 치솟는 분 화가 관측됐다. 한편 일본 가고시마에서는 크고 작은 화산 폭발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일 가고시마 사츠마이오지마에

후쿠시마 원전 포장에서 41곳 균열...日감사원 "지하수 오염 우려"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후 토양으로 의 방사성 물질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만든 도로 등 부지 포장에서 총 41곳 이 상의 균열이 발견됐다는 일본 정부 기 관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한국의 감사 원 격인 일본의 회계검사원은 이런 사 실을 발견하고, 균열된 틈으로 빗물와 함께 방사능 물질이 지하수로 흘러들어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회계검사원은 후쿠시마 제1원전을 운 영·관리하는 도쿄전력의 점검 미비로 방치돼있다고 지적하고, 지하수가 방사 능에 오염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원전 부지 포장은 지상에 모르타르를 분사해 포장하는 페이싱 공법으로 지난 2013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약 203억 엔(약 2148억 원)을 들여 진행됐다. 갈 라진 틈으로는 잡초 등이 자라고 있었 다. 또 이와 별도로 폭 약 5 ㎝, 길이 10 센티미터의 균열도 발견됐다. 도쿄전력은 회계검사원의 지적에 따 라 "앞으로 적절한 점검과 계획적인 보 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도쿄전력의 잇따른 관리 부 실에 방사능에 대한 정확한 정보도 제 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어 방사능에 대 한 공포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것

서 발생한 분화는 일주일가량 이어지고 있다. 이에 기상청은 경보등급 2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인근 스미요시 섬 북쪽 화산섬에서 도 2일 분화가 발생해 역시 2단계 경보 가 발령 중이다. 또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운리 섬 니 우 분화구에서도 지난 10월 18일과 27 일 대규모 화산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상청은 3단계 경보를 내리 고 산악 통제에 들어갔다.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 진 기자 / ⓒfnnews.com

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중순엔 제19호 태풍 하 기비스로 인해 후쿠시마 지역에 임시로 쌓아둔 방사능 폐기물 자루 66포대가 빗 물에 쓸려 내려갔다. 이 중 23개는 내용물이 강물에 휩쓸 려가서 발견 당시엔 빈 포대자루 상태 였다. 해당 자루들엔 후쿠시마 원전에 서 발생한 수소 폭발 사고로 방사능으 로 오염된 흙 등이 담겨져 있었다. 일 본 정부는 수질 검사 결과, 방사능 폐 기물 자루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은 없 었다고 주장했다. <파이낸셜뉴스> ehcho@fnnews.com 조 은효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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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폴드, 중국서 출시 직후 2만대 완판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 드가 중국 출시 직후 온라인 스토어 에서 완판 됐다. 삼성전자는 화웨이 와 중국 폴더블폰 시장을 놓고 결전 을 벌일 전망이다. 중국의 대형 전자 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은 이날 오전 올린 공고에서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갤럭시 폴드 가 단 2초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10시부터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총 2만 대가량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한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 이어 세계에서 24번째로 갤럭시 폴드가 출시되는 국가다. 중국에서 출시되는 갤럭시 폴드는 4G 전용 모 델이다.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 만원)으로 한국보다는 다소 높지만 화웨이가 내주 출시할 폴더블폰 메 이트X보다는 1천 위안 낮다. 이로써 세계 1∼2위 스마트폰 제조 사인 삼성과 화웨이가 5G 스마트폰 과 폴더블폰 등 고가 시장을 놓고 경 쟁을 벌일 전망이다. 화웨이는 삼성전자보다 1주일 늦 은 오는 15일 메이트X를 출시한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는 안으로 접는 인폴딩 방식인 데 비해 화웨이 의 메이트X는 바깥쪽으로 접는 아 웃폴딩 방식이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 탓에 정식 버전 안드로이드를 설치하지 못한 메이트X를 해외 시장에 내놓지 못 했다. 이에 양사간 폴더블폰 대결은 중국 시장에서만 벌어진다. <파이낸셜뉴스> jjack3@fnnews.com 조창원 기자 / ⓒfnnews.com

日도요타, 반기 매출·순이익 최대기록 경신 도요타자동차가 7일 올 상반기(일 본 회계 연도·4~9월)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4.2%증가한 15조2855억 엔(약 163조1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간 결산(반기)기준으로는 3년 연속 매출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순이익 역시 2.6%늘어난 1조2749 억 엔(약 13조6087억 원)으로 4년 만 에 과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11.3%증가한 1조4043 억 엔(약 14조9899억 원)으로 집계 됐다. 교도통신은 일본·유럽·중국에서 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 했다. 도요타는 이번 반기 실적을 기반 으로 2019년 회계 연도(올해 4월~내 년 3월)에 매출액은 2.4% 증가한 29 조5000억 엔, 순이익은 14.2% 증가한

2조1500억 엔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이낸셜뉴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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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부동산 투자‘STR'(단기 임대)이 뜬다 미래형 부동산 투자로 단기 임대 (Short-Term Rental: STR)가 뜨 고 있다. 포브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STR의 투자 트렌드, 투자 이점 등을 밝혔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단기임대(STR)다. 에어비앤비, 홈어웨이, VRBO와 같 은 주택공유 사이트는 사람들이 이 프로세스에 익숙해지면서 매년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대부 분의 경우 이런 유형의 투자는 아직 초보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만약 당 신이 얼리어답터라면 이 투자를 통해 서 투자수익률(ROI)을 극대화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있다. STR에 투자하기 위한 시기, 이유 등을 이해하기 전에 고려해야 할 몇 가지 단점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우선 한 가지 큰 문제가 일부 시와 카운티가 여전히 STR을 규제하고 있 다는 점이다. 네바다주의 라스베이거 스에서는 단기임대를 매우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으며, 임대 라이선스를 받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가장 큰 이 유는 호텔로 운영되는 도시라서 시정 부에서는 사람들이 돈을 쓰면서 스 트립에 머물 기를 기대하기 때문이

다. 최근 STR 호스트를 더 어렵게 규 제하는 법안이 통과됐다. 그렇기 때문에 라스베이거스에서 는 어떤 STR에도 투자할 수가 없다. 따라서 이런 도시에서 규제와 싸우기 보다는 규제가 없는 다른 도시로 가 서 투자하는 것이 요령이다. STR 경 제에 의존하는 시장을 찾아야 한다. 포브스 부동산 카운슬 중의 한 명은 STR을 모두 빅베어에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호텔이 부족한 가주에서 여 행객들에게 STR은 필수다. 미국 내 에는 이런 여행객들을 위한 시장이 즐비하다. 당신이 이 기준에 맞는 시장을 찾 았다면 STR 투자는 다음의 세 가지 큰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 높은 수익률 적절한 시장에서 단기임대 수익률 은 장기 임대 수입보다 훨씬 높다. 한 달 평균 4000달러의 수입을 올릴 수 도 있다. 장기임대라면 월평균 1500달 러 정도의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프로 퍼티다. STR의 경우 관리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수익성은 장 기임대보다 높다.

강조하건대 모든 시장 환경이 다르 다. 시장에 따라서 단기임대와 장기 임대가 비슷한 수익을 올릴 수도 있 다. 그러나 아마 이런 식으로 투자하 지는 않을 것이다. 시장 상황을 파악 하기 위해 STR에 투자하고 있는 사 람들과 교류하고 이야기를 나눌 것을 제안한다. ■ 개인적 사용 가능 STR의 가장 좋은 부분은 새로운 프로퍼티를 찾고 프로퍼티를 점검 할 때 개인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는 점이다. 만약 장기 임대라면 프로 퍼티를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없을 것이다. 또 STR의 장점은 매월 소득 을 얻을 수 있는 세컨드 홈으로 이용 하는 것이다. 유일한 문제점은 예약 이 너무 밀렸을 때 당신이 방문하려 면 미리 스케줄을 잡아야 한다는 것 이다. ■ 위험 분산 STR의 장점은 테넌트가 자주 바 뀌기 때문에 덜 위험하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장기임대에서는 테넌트가 렌트비를 내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보

게 된다. 그들을 퇴거시킬 때까지 월수입이 없어지고, 더구나 집을 손 상시키면 더 많은 피해를 입게 된 다.STR의 경우 테넌트의 퇴거를 걱 정할 필요가 없다. 매월 다른 테넌트 를 통해 수입을 얻으므로 렌트비 수 입이 없어질 위험을 걱정하지 않아 도 된다. 또 테넌트가 집을 손상시켜 도 STR 임대 사이트는 테넌트에 의 한 주택손상에 대해 보험이 가입되 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STR의 경우 심각한 피해 사례는 거 의 없다. 고작해야 접시나 등을 깨뜨 리는 정도다. STR 포트폴리오를 시작할 준비 가 됐다면 시장을 선택할 때 다음의 주요한 세 가지 특성을 점검해야 한 다.

3.법규: STR 시장에 대해 관대한 가. 변화가 많고 법규 제정 등으로 투 자를 위험에 빠뜨릴 위험이 있는가. STR 투자는 추천할 만하다. STR 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장 점유율 은 더 커질 것이다. 점점 더 큰 사업이 될수록 규제가 더 심해지겠지만 얼 리어답터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에어비앤비 호스트 되기 주택 공유비즈니스인 에어비앤비 는 2007년에 시작, 전 세계 6만5000 개 이상의 도시에서 300만 개 이상 의 임대공간 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주택의 남는 공간을 이용하여 추가 수익을 원하면 누구나 에어비앤비의 호스트가 될 수 있다. 첫 단계는 주택 사진과 임대 공간 에 대한 설명을 제출하여 프로퍼티 를 등록한다. 숙박 시설이 에어비앤 비에 등록되면 웹사이트를 통해 여 행자들은 시설에 대해 검색을 할 수 있다.

1.위치: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거리 에 있는가. 자신이 그곳에서 휴가를 보낼 것인가. 그곳에서 팀을 조직할 수 있는가. 2.ROI: 그 시장에서 판매되는 부 동산은 가격이 얼마인가. 단기 및 장 기간을 기준으로 임대료는 얼마인 가.

여행 손님들은 다음과 같은 다양 한 기준을 이용하여 리스트를 검색 한다. *목적지 *가능한 날짜 *가격 *방, 침실 및 화장실 갯수 *아침식사, 애 완동물의 허용, 온수 욕조 등의 편의 시설 *호스트의 사용 언어 *주차, 에 어컨디션 시설

업들은 여기에 맞춰 생산을 늘리면 서 대규모 감원을 방지하고 침체로 빠지는 것 또한 막아주고 있다고 전

했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은 해외 직접 구매 순위 에서 미국과 일본에 이은 3위를 기록

했다.

견고한 美 노동시장, 실직 수당 신청자 감소 미 경제 둔화에도 감원 우려 줄어 지난주 미국의 실직 수당 신청자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노동시 장이 견고하고 고용 규모 증가와도 일치하는 것을 보여줬다고 마켓워치 가 보도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1월2일 기 준 주간 실직 수당 신청자는 21만

1000명으로 8000명이 줄었다. 경제전 문가들은 신청자 규모가 21만5000명 이 될 것으로 예상했었다. 컨티뉴닝 클레임스(continuing claims)로 불 리는 기존 실직 수당 수령자 규모도 169만 명으로 3000명 감소했으며 이 것 또한 1970년대 초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워치는 실직 수당 신청자 규 모가 지난 50년 중 가장 낮은 수준 에 가깝다며 미국 노동시장이 견고 함을 보여줬다고 분석했다. 미국 정부와 기업들은 지난 10월 1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마켓워치는 미국 경제가 올 봄과 여름에 둔화됐지만 노동시장에는 거 의 타격을 주지 않았으며 양호한 수 준의 소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기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알리바바 광군제 하루 만에 44조원 쇼핑 신기록 알리바바의 연중 최대 온라인 세일 광군제(光棍節) 행사에서 24시간 동 안 44조원이 넘는 물품이 팔리며 사 상 최대 거래액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알 리바바는 이날 오전 0시에 시작한 광 군제 세일 행사에서 총 2684억 위안 (약 44조 6242억 원)에 달하는 물품 을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행사 매출 (2135억 위안) 대비 약 25.7% 가량 증 가한 수치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알 리 익스프레스, 티몰, 카오라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한국, 미국 등 200여

개국의 제품 2만 2000여개를 판매했 다. 한국 제품으로는 삼성전자, LG 생활건강 화장품, 휠라(FILA) 등의 제품이 약진했다. 장판(蔣凡) 알리바바 온라인 판매 부분 책임자는 "많은 신상품을 광군 제에 맞춰 투입한 것이 소비자의 기 대에 부응했다"라고 전했다. 알리바바는 행사를 시작한지 1분 36초 만에 100억 위안(약 1조 6614억 원) 상당을 판매했다. 아울러 1시간 3 분 59초 만에 1000억 위안(약 16조)을 돌파했으며 16시간 만에는 역대 최고 이던 작년 거래액 2150억 위안(약 35

조 7200억 원)을 돌파했다. 다만 알리바바의 온라인 판매액 증 가율은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전년 대비 증가율(25.7%) 은 지난 2009년 첫 행사 이래 최저 수 준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경제 성장이 안 정기에 접어들며 이전과 같은 폭발적 인 증가세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당시 전년 대비 증 가율은 1172%였다. 이에 장판은 “숫자는 중요하지 않 다.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과 희망 이 있는 진정한 축제가 되도록 하는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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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뷔통 주가도 명품… 시총, 폭스바겐·HSBC 제쳤다 코카콜라·보잉 시총과 맞먹어 소득 늘며 세계 명품 수요 증가 케링·에르메스도 몸값 대폭 상승 은행·자동차·석유는 계속 고전 루이뷔통헤네시모아(LVMH), 케링, 에르메스 인터내셔널 등 프랑스 3대 명 품 업체 주가가 올들어 고공행진을 하 고 있다. 자동차부터 은행에 이르기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명품업체들이 치고 나오 면서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들 3개 명품업체 시가총액은 파리증시의 CAC-40 지수 편입 7대 기업 가운데 포 함될 정도로 몸값이 높아졌다.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 프랑스 최대 보험사 악사도 이들 3대 명품업체 보다 시가총액이 작다.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LVMH는 시총이 지난해 기준 세계 최대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 겐, 유럽 최대은행인 HSBC를 제쳤다. LVMH 시총은 코카콜라, 보잉, 유럽 최 대 석유업체 로열더치셸과 맞먹는 수준 으로 뛰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명품은 소득 증 가에 따른 꾸준한 수요 증가세에 힘입어

매출이 계속 늘고 있다면서 이들 명품 업체가 주식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명품 대장주 LVMH 는 지난 수년간 주가 고공행진 속에 사 상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000억 유로를 넘어섰고, 케링과 에르메스 역시 2년 동 안 급등세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의 무게중심 이동은 유럽 산 업의 핵심이었던 은행, 자동차, 석유 등 이 고전하는 가운데 명품이 그 빈자리 를 얼마나 빨리 꿰차고 들어오고 있는 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은행들은 금융위기 이후 강화된 규제 속에서 아직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자동차 업체들은 빠르게 성장하던 중국 시장의 매출이 고점을 찍으며 하강세로 돌아서고, 선진국 시장 판매도 부진을 겪는 가운데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신 기술 개발에 막대한 돈을 쏟아 부어야 하면서 이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석유메이저들 역시 세계 경기 둔화세 속에 수요 둔화로 석유·천연가스 시장

이 침체되면서 고전 중이다. 그러나 대조적으로 LVMH, 구찌 브 랜드를 소유한 케링, 버킨백 등을 히트 시킨 에르메스 등 3대 명품업체들은 수 년째 순풍을 맞고 있다. 소득 증가로 전 세계 곳곳의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명품 수요 덕에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이제 중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됐 고, 그 와중에도 미국, 유럽 매출 역시 탄탄해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다. 75개 브랜드를 갖고 있는 명품 재벌 LVMH는 올 들어 주가가 60% 가까이 폭등했고, 매출은 16% 늘었다. LVMH는 다양한 브랜드와 가격으

로 연령, 소득층 별로 구미에 맞는 명품 을 내놓으면서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전 세계 450여 매장을 거느린 루이뷔 통이 LVMH 매출의 약 25%, 영업이익 의 절반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고, 헤네시 코냑은 25달러부터 시작 해 다양한 가격대로 고객을 끌어들인 다. 세포라 화장품은 세계 곳곳 쇼핑몰 에 입점해 있다. LVMH는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 근 뉴욕의 명품 보석상 티파니에 145억 달러짜리 인수계약을 내밀었다. 약혼· 결혼 반지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것으 로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 번스타 인의 루카 솔차 애널리스트는 "세계 시 장 여건이 명품 구매가 가능한 소비대중

을 계속해서 확대할 수 있는 한 LVMH 는 매우 유리한 위치에 계속해서 머물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렇다고 모든 명품업체가 호시절을 누리는 것은 아니다. 프라다, 버버리 그룹 등은 고전하고 있다. 명품시장에서도 단일 품목으로 버티는 게 쉽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WSJ은 다양한 브랜드를 갖춘 명품 재 벌들은 단일 브랜드 명품업체에 비해 브 랜드별 노하우와 마케팅·물류·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의 비용을 분담할 수 있 어 이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com 송 경재 기자 / ⓒfnnews.com

보잉, 내달 737맥스 인도 재개…내년 1월 운항 가능..주가 급등

보잉이 다음 달 중 737맥스 인도 가 재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내 년 1월에는 항공사들이 운항을 재개 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보잉 주 가는 4% 넘게 급등했다. CNBC,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보잉은 이르면 12월 중에 737맥스 인 도가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 혔다. 또 현재 운항허가가 나지 않아

항공사 격납고에 대기하고 있는 737 맥스가 내년 1월에는 운항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737 맥스는 2018년 10월 인도네시 아, 올 3월 에티오피아에서 추락하며 346명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터진 뒤 3월 중순 이후 전 세계 운항이 금지 됐다. 보잉은 성명에서 12월 중 운항 허가가 나오고 조종사 교육이 승인을

받으면 항공사들이 1월 중 운항을 재 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항공사들 이 비행단을 꾸리고 조종사들을 훈 련하는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1월 중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3월 이후 맥스 인도를 중단 했고, 생산도 20% 줄여 현재는 월 42 대를 생산하고 있다. 보잉의 낙관은 사고 핵심 원인으로 꼽혔던 소프트 웨어 결함이 시정됐다는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보잉은 비용 절감을 위해 단일 센 서를 통해 데이터를 모아이를 토대 로 운항시스템이 가동되도록 했지만 이번에 센서를 2개로 늘리는 등 운항 통제 프로그램을 개량했다. 앞서 지난달 의회 청문회에서 항 공기 결함에 대해 의원들의 질책에 직면했던 데니스 뮐렌버그 보잉 최 고경영자(CEO)는 보잉의 실수를 인 정한 바 있다. 미 항공당국은 그러나 원론적인

답변만 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청 (FAA)는 이날 "언제 (결함 시정) 작 업이 끝날지 시간 계획표는 세워진 게 없다"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FAA는 성명에서 "FAA는 보잉 737 맥스가 여객 운송에 복귀하는 것에 관한 철저한 절차를 따르고 있 다"면서 "FAA는 항공기 결함 개선 을 검토하면서 다른 국제 항공안전 규제당국들과 계속해서 협력하고 있 다"고 밝혔다. 보잉의 12월 인도 재개, 1월 운항 재개가 기대에 그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음을 뜻한다. 실제로 보잉은 이날 FAA가 제시한 항공기 운항 재 개를 위한 5가지 요구사안 가운데 시 뮬레이터에서 FAA와 함께 소프트 웨어 시험을 마치는 1가지만이 해결 됐을 뿐이라고 시인했다. 보잉은 이밖에 항공사 조종사들 을 737 맥스 시뮬레이터에 탑승시 켜 실제 조정석의 경고시스템이 어 떻게 작동하는지, 조종사들의 업무

를 가중시키는 다른 요인들은 없는 지 등 4가지 과제를 더 수행해야 한 다. CNBC는 5가지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한다 해도 1월중 운항재개 가능 성은 낮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항공 사들이 737맥스 운항재개에 앞서 조 종사 수천 명을 재교육해야하기 때문 이다. 적어도 한 달 이상은 걸릴 전망 이다. 한편 보잉이 맥스 운항정지에 따 른 항공사 손실을 얼마나 보상할지 도 관심이다. 앞서 보잉은 7월 항공 사 보상비용으로 49억 달러를 계상 했다고 밝혔지만 아직 액수는 확정되 지 않았다. 운항 지연이 길어질수록 보상비용 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투자자들은 보잉 발표에 일단 환호했다. 보잉 주 가는 이날 지난 주말 마감 가에 비해 15.96달러(4.55%) 급등한 366.96달러 에 마감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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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日 "지소미아와 수출규제는 별개".. 美 중재 기대했으나 日에 주도권 日 관방장관 정례브리핑 靑 "아베와 대화 필요성 공감" 日은 두 정상 만남도 공개 안 해 11분 환담 의미 축소 분위기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과 수출관리 재검토 (수출규제)는 별개의 문제다." 미국 국무부 데이비드 스틸웰 동 아태 담당 차관보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 김현종 2 차장을 만나 지소미아 유지에 압박을 넣은 직후,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이 도쿄 일본총리 관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내놓 은 발언이다. 발언 자체는 한국 정부의 지소미

아와 수출규제를 맞바꾸자는 제안 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기존의 입 장 문구 그대로이나, 미국의 한국에 대한 압력과 한국의 잇따른 대화 제 스처 속에 일본이 전략적 우위에 있 다는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으로 분 석된다. 대화 주도권은 일본에 있는 상황. 지소미아 종료 시한까지 남은 보름간 한·일 간 대화판에 반전이 일어날 수 있을까. 미국 국무부가 출격해 한국을 상

대로 지소미아 유지에 압력을 가한 데 이어 7일엔 미국 국방부 랜들 슈 라이버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NHK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에 지 소미아를 유지하도록 계속 설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가 지소미 아 유지에 협공작전을 펼치는 모양 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한국이 지소 미아를 재고할 시간은 아직 있다"고 말해 지소미아 유지를 종용할 것임 을 시사했다. 그는 "한·일 관계의 긴 장은 중국과 북한에 이익을 줄 뿐" 이라고 강조했다. 슈라이버 차관보는 지소미아 종 료 후에도 한·미·일 3국 간 정보공 유의 틀로 군사정보를 공유할 수 있 다는 한국 정부의 주장에 대해 "현 재의 안보환경에서 최적(해법)은 아 니다"라면서 "한국과 일본이 미국 을 경유하지 않으면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는 건 비효율적"이라고도 지 적했다. 앞서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 아태 부차관보 역시 니혼게이자이 신문과 인터뷰에서 한·일 지소미아 문제를 포함한 한·일 대립의 장기 화는 한·미·일 연대에 악영향을 미 칠 것이라며 이로 인해 결국 "베이 징, 모스크바, 평양이 기뻐하고 있 다"고 말했다. 지소미아 종료 카드로 미국의 개 입을 유도해 한·일 갈등 중재를 기 대했던 정부의 기대와 달리 일본에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 조 일본 총리가 태국 방콕에서 한 '11 분간 환담'에서 대화의 필요성에 공 감을 표시했다고 발표한 것과 달리 일본 정부는 두 정상의 만남 자체를 외무성 홈페이지에 공개하지도 않는 등 회담 자체의 의미를 축소하는 분 위기다. 일본 외무성은 홈페이지에 아베 총 리가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중국, 인

도 등 7개국 정상과 회담한 내용을 사 진과 함께 소개했으나 문 대통령과 환담을 나눴다는 내용은 일절 다루 지 않았다. 또 한국 청와대가 '11분간 환담'이 라고 발표했으나 일본 측은 '10분간 교환 또는 접촉'이란 표현을 썼다. <파이낸셜뉴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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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5, 2019/ Issue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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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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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바닥 쳤다"… 금융시장, 위험자산으로 급선회

Những con kỳ lân có giá trị doanh nghiệp hơn 1 tỷ đô la, dự kiến sẽ được niêm yết tiếp theo, trong khi công ty chia sẻ phương tiện này đã thu được 2,34 tỷ đô la thông qua IPO và ra mắt thành công Nasdaq. Theo Tạp chí Phố Wall (WSJ). Tờ báo cho biết sau khi tự 금융시장의 돈이 금·채권 등 '안전 mình phân tích 8 công ty biểu 자산'에서 신흥시장 주식·상품 등 ' tượng, hội chợ đám mây là 위험자산'으로 급속히 몰리고 있다. nguồn중국 thu 간 duy nhất. 미국과 무역 전쟁이 조만간 Uber, một công ty chia작용한 sẻ xe 끝나지 않겠느냐는 낙관이 덕분이다. đối thủ dự kiến sẽ trở thành 도널드 일부 IPO tiếp트럼프 theo, 미 đã대통령이 lỗ 800 triệu 관세철회는 합의한 적이 없다며 시 USD mỗi quý, Trong số những 장에 찬물을 끼얹는 발언을 하면서 người được hỏi. 무역합의가 다시 안갯속에 빠져들고 Công ty chia sẻ văn phòng 는 있지만 확실해지기 전에 먼저 움 Wewalk đã công bố khoản lỗ 직이는 시장의 속성이 위험자산 선 ròng부추기는 1,8 tỷ đô것으로 la vào보인다. năm ngoái 호를 투자 và lỗ ròng 1,9 tỷ đô la vào năm 자들은 또 일부에서 미국 경기침체 ngoái,나오고 nhưng있는 nó đã được chỉ ra 우려가 것과 대조적으 로 세계 경제가 이제 바닥을 다지고 rằng nó sẽ niêm yết mà không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 có thời gian. Ngoài기대에 ra, các베팅하 công 고 있다. ty cung cấp thực phẩm, đã thu 여기에 미 연방준비제도·유럽중 hút hàng tỷ đô la tiền, cũng

đang chịu tổn thất lớn do cạnh tranh thị phần khốc liệt. Trong trường hợp của pintrests, IPO đã thành công trong việc giảm tổn thất xuống còn 63 triệu đô la vào năm ngoái, xuống một nửa mức của năm trước. Palantier Technologies dự kiến thặng dư trong vòng 중 무역전쟁과 자체 경기둔화 속에 ' hai năm. 달러당 7위안'이 무너지는 이른바 '포 Jerry Litter, giáo sư tài통화 chính 치'에 맞닥뜨리며 신흥시장 연 tại Đại 불렀던 học Florida, nói rằng 쇄하락을 중국 위안도 무역 gần 기대감 một nửa số 63 công 합의 속에trong 상승하며 '달러당 7위안'을 ty công회복하는 nghệ có이른바 giá trị'회치'로 doanh 돌아섰다. 덕분에 통화들도 상 nghiệp hơn 20관련 tỷ đô la trong 승세다. 한국 원과 호주달러 등 세계 hai thập kỷ qua đã ghi nhận 경제성장과 교역에 민감한 통화들이 thặng dư trong bốn quý trước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khi IPO. 주식·상품도 강세로 전환했다. 뉴 Mặt khác, Google, Facebook 욕증시의 나 홀로 상승세가 주가 고 và Apple được가운데 liệt kê신흥시 trong 평가 우려를đều 부르는 thặng dư.상품이 저평가됐다는 판 장 주식과 단 Mặc 속에 dù 투자자금이 뉴욕증시에서 thâm hụt, các công 빠져나와 신흥시장과 유럽증시, 구 ty sẽ được liệt kê trong năm 리 ·석유· nay dự 커피 kiến등 sẽ상품으로 lớn hơn몰리고 nhiều 있다. 10월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 so với trước đây. 역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한 뒤 신 Trong khảo sát của Del Log-

위안·원화·호주달러 등 동반 상승 신흥시장 주식·상품 등 상승세 금·엔화 등 안전자산은 '하락'

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이 풍부한 유동성을 제공하면서 시장 상승세를 부추기고 있다. 일부에서는 경제가 최적의 상태에 있는 '골디락스'의 미 니 버전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시장 분 위기는 최근 급속도로 바뀌면서 투 자자들이 상품부터 신흥시장 주식· 통화 등에 이르기까지 고위험·고수 익 자산으로 갈아타고 있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 률이 이전 낙폭을 일부 만회하고 있 고, 일부 장기 유럽 국채는 수익률이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금·일본 엔 은 하락하고 있다. 안전자산에서 돈 이 빠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렇게 빠져나온 돈은 위험자산으로 흘러들 고 있다. 우선 통화시장 움직임이다. 브렉시 트(영국의 EU 탈퇴) 불확실성으로 수년 동안 저조한 움직임을 보이던 영국 파운드는 협정 없이 유럽연합 (EU)을 탈퇴하는 하드 브렉시트 가 능성이 낮아지면서 수년 만의 최저치 에서 6% 넘게 가치가 급등했다. 미·

흥시장 주식과 석유는 각각 7% 가 까이 올랐고, 유럽 주식 역시 비슷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대로 가면 올 해 미·유럽·신흥시장 주가상승폭은 2009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전 년비 10% 이상을 기록할 것이 확실 시된다. 세계 경기둔화 속에 미 경제도 침 체로 빠져들 것이라며 우려하던 투자 자들이 낙관으로 급선회한 데 따른 것이다. 피에라캐피털의 캔디스 뱅선 드 포트폴리오매니저는 "최악은 아 마도 이미 지났으며 세계 경제가 바 닥을 다지고 있음을 암시하는 초기 조짐들이 일부 보인다"고 낙관했다. 뱅선드 매니저는 독일·영국의 경 제침체 우려가 고조되는 것과 대조 적으로 JP모간 글로벌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가 석달째 반등하 고 있는 데다 미·중 무역협상에서도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다. 유니제스천 의 올리비에 마르시오트 선임부사장 도 안정적인 경제성장, 낮은 인플레 이션(물가상승률), 저금리 기조 등 을 감안할 때 "지금은 베이비 골디락

ic, hàng trăm công ty đã huy động được 108 tỷ đô la vào năm 1999 khi sự bùng nổ của dot-com đang bùng nổ, nhưng các ngân hàng ở Phố Wall hy 스 상황인 것으 로 보인다."면서 " 광범위하게 투자 에 나서야 할 시 기"라고 강조했 다. 세테라투자 운용의 진 골드 먼 최고투자책임 자(CIO)는 "미국 이외 지역에서 확 실한 기회가 보인 다."면서 "지표들 은 아직 대단한 수준이 아니지만 매우 낮은 전망치 를 상회하기 시작 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내년부터 영주권·시민권 신청 수수료 '껑충'안 통과 내년부터 영주권이나 시민 권 신청 수수료가 두배 가까 이 올라 이민 신청자들의 부 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민서비스국(USCIS)은 8일 연방관보에 게제할 이민 수수료 인상 계획안을 발표 하고 한달간 의견수렴 과정 을 거쳐 2020년 1월부터 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민권 신청시 제출하는 N-400 신청서 수수료는 현 재 640달러에서 내년에는 1,170달러로 무려 83%나 인 상된다. 영주권 신청의 마지막 단 계인 신분조정신청(I-485)과 여행허가신청(I-131), 노동허 가신청(I-765) 동시 제출 수 수료는 현재 1,225달러에서

2,195달러로 79%가 오른다. 가족초청이민(I-130)의 경 우 현행 535달러에서 20달러 오른 555달러로 상향조정되 고 취업이민(I-140)의 경우는 현재 700달러에서 545달러로 22% 내린다. <조이시애틀,www.joyseattle.com>

vọng sẽ có ít công ty thu hút được nhiều vốn hơn trong năm nay. Các tạp chí cho rằng, chào bán công khai trung bình trong

năm nay cao hơn so với những năm gần đây, phản ánh sự quan tâm nóng bỏng của các nhà đầu t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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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SCATTERDAY Special

50% off Select cremation property Excludes EC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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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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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에게 물려 죽을뻔 했던 男.. 악어 눈 찔러 극적 탈출 부상 당한 상태로 1시간 운전해 도움 요청하기도 호주에서 악어에게 물린 남성이 악어의 눈을 공격해 극적으로 목숨 을 건지는 일이 벌어졌다. 호주 ABC 뉴스 등은 지난 10일 퀸즐랜드주 케이프 요크에서 낚시 를 즐기던 크레이그 딕먼(54)의 사 연을 전했다. 퀸즐랜드에서 공원 관리원으로 일하는 딕먼은 휴일을 맞아 혼자 낚 시 여행을 떠났다. 낚시에 한창 열중하던 그는 갑자 기 나타난 악어에게 다리를 물리고 말았다. 그는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 쳤지

만 악어는 딕먼의 팔까지 물고 놓아 주지 않았다. 사투를 벌이던 딕먼은 반대쪽 손 으로 악어의 눈을 찌르는 기지를 발휘,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다. 살아남은 그는 부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1시간 가량 직접 차를 운전 해 동료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딕먼은 동료의 차를 타고 45분을 더 달린 끝에 구조대원들을 만날 수 있었 다. 그는 팔과 다리에 심한 부상을 입 었지만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생사를 넘나드는 긴박 한 상황이었다. 딕먼은 자신이 생존을 위해 싸워 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죽을 위기를 넘겼음에 도 그는 시종일관 유쾌했다"라고 전 했다. 호주 환경부는 인근 지역을 폐쇄 하고 악어 출몰 사건에 대한 조사 에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일본서 주4일 근무 실험한 MS.. 생산성 40% 올랐다 직원 92% 만족.. 전기사용량 등 비용절감 효과도 주 4일제 근무를 시범 실시한 마 이크로소프트(MS) 일본지사의 생 산성이 4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 CNBC등에 따르면 MS 일본 지사는 지난 8월 '워크 라이프 초 이스 챌린지((Work Life Choice

Challenge)'를 도입, 금요일마다 직원들에게 휴가를 부여했다. 이로 인해 근무시간은 줄었지만 1인당 매출 기준 생산성은 전년 대 비 3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의 시간을 30분으로 줄이고 원격회의를 늘려 업무효율성을 높 였다 이 기간 전기 사용량은 23.1%,

종이 인쇄는 58.7% 감소하는등 비 용절감 효과도 있었다. 회사측은 직원 2280명 중 92.1% 이상이 "삶에 변화가 생겼다"며 이 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전했다. MS 일본지사는 2019년 말에도 일과 삶의 균형 및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또 다른 방안을 실시 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

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90m 굴뚝에 15시간 거꾸로 매달린 男 '사망'.. 무슨 일?

굴·맛조개에서 미세 플라스틱 검출

오리건주 해안에서 채취한 대 부분의 맛조개(razor clam)와 굴 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다량 검출 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오레고니언 보도에 따르면 이 러한 미세한 화학섬유 입자는 주 로 세탁기 폐수를 바다로 흘러보 내서 유입된 것이고 일부는 낚시 도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문제의 조개들은 2017년 봄에

서 여름에 걸쳐 오리건주 북단의 클랫섭에서 캘리포니아에 인접한 골드 비치에 이르진 지역에서 채 취됐다. 오리건주립대학(OSU)의 엘리 스 그래닉 교수(환경학)는 테스 트를 실시한 300개의 맛조개 가 운데 2개를 제외한 모두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

영국에서 90m 높이의 굴뚝에 거꾸 로 매달려 있던 남성이 숨지는 사고 가 발생했다. BBC 등은 이날 잉글랜드 칼라일 의 한 굴뚝에 15시간 가량 매달려 있 던 남성이 사망 선고를 받았다고 보 도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290피 트(약 88m) 높이의 굴뚝 꼭대기에 거 꾸로 매달린 채 소리를 지르며 구조 를 요청했다.발견 당시 그는 상의를 입고 있지 않았으며 왼쪽 신발만 착 용하고 있는 상태였다. 오전 2시 20분경, 구조를 위해 헬기 가 출동했지만 하강기류로 인해 남성 이 더 위험해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 에 구조 작업이 취소됐다. 소방 당국은 전문 크레인 기사와 산악구조대, 드론 등을 동원해 계속 해서 구조를 시도했다. 이 남성은 고층 작업 전문 훈련을 받은 소방관들에 의해 오후 4시 45분 경 구조됐다. 하지만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 을 받았다.굴뚝 인근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새벽 1시쯤 누군가 소리지르 는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깼다. 술에 취 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다"며 "3시쯤 비슷한 소리가 또 들려 밖을 내다봤 더니 경찰이 출동해 있었다"고 증언 했다.

오전 1~3시경 이 지역의 기온은 영 하 2도까지 떨어졌던 것으로 알려졌 다. 이 남성은 사다리를 타고 굴뚝 꼭 대기에 올라간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고 굴뚝에 올라간 이유 등을 조사할 예 정이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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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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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결혼 안 할거야?".. 30대 딸 상습 폭행한 母 체포 "다른 사람도 아니고 딸을 때렸을 뿐이다"라며 저항 중국에서 결혼을 하지 않는다며 30대 딸을 상습 폭행한 엄마가 경찰 에 붙잡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에 따르면 지난 9월 장쑤성 창저우 경찰은 30대 딸을 상습 폭행한 왕모 씨를 폭행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딸 린씨의 신고를 받고 모 녀가 함께 운영하는 식당으로 출동 했다. 딸의 팔, 다리, 엉덩이 등에서 심

한 멍과 상처를 발견한 경찰은 어머 니 왕씨를 체포했다. 왕씨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딸 을 때렸을 뿐이다"라며 경찰의 체 포에 저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린씨는 "30대가 되어서도 결혼을 하지 않자 엄마가 나를 자주 때렸 다"면서 "예전에 다니던 직장에서 도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고 늘 불 평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최근 잦은 다툼을 벌여왔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 우 어머니를 석방하지 말 것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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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했다. 하지만 친척들의 설득 끝에 경찰 의 중재안을 승낙했고, 왕씨는 결 국 보석으로 풀려났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

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던 것으로 전해졌다. 왕씨는 "딸이 집을 치우지 않아 꾸짖었더니 반항했다. 화가 나서 또 대들면 뺨을 때리겠다고 했다"면서 "딸이 '그래 때려라' 라고 하길래 부 엌에서 발견한 쇠막대기로 때렸다" 라고 증언했다. 앞서 린씨는 경찰에 두 차례 어머 니를 신고했지만 상처가 크지 않아 경찰은 경고 조치만 했다. 딸은 처음에 8만 위안(약 1300만

달걀 50개먹기 내기하던 印 남성, 갑자기 쓰러져 사망 42번째 달걀 먹던 중 의식 잃고 쓰러져.. 사인은 '과식’ 인도에서 달걀 빨리 먹기 내기를 하던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 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영 데일리메일 등은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자운푸르의 한 시장에 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얼마 전 이지역의 시장에서 친 구와 언쟁을 벌이던 수바시 야다브 (42)는 내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기

로 했다. 이들은 2000루피(약 3만 3000원)를 걸고 달걀 50개 빨리 먹 기에 도전했다. 내기가 한창 무르익었을 무렵, 41 개의 달걀을 먹어치우고 42번째 달 걀을 입에 넣던 야다브는 갑자기 의 식을 잃고 쓰러졌다. 그는 인근 병원 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되찾지 못 했고 몇 시간 후 결국 숨졌다.

의료진은 야다브가 짧은 시간에 너무 많은 달걀을 먹었기 때문이라 며 사망 원인을 '과식'으로 추정했 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야다브의 가 족들은 해당 사건에 관한 언급을 거 부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러시아 남성 식인 혐의로 체포…"지인 3명 살해 후 시신 먹어" 러시아 남성이 지인 3명을 살해 한 뒤 시신 일부를 먹은 혐의로 체 포됐다.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러시 아 경찰은 지난 29일 북부 아르한겔 스크 지역에서 식인 혐의로 51세 남

성을 붙잡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남 성이 수갑을 차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이 남성은 2016~2017년 사이에 모 두 3명에게 술을 먹인 뒤 이들이 잠 들자 칼로 찔러 숨지게 했다. 이후

시신 일부를 먹고 나머지를 인근 호 수와 강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조사 결과 그는 또 피해자 중 한 명이 거주하던 아파트로 들어가 살기도 했다. 그는 피해자의 부모에 게 아들이 일자리를 찾아 다른 지

역으로 떠났으며, 가기 전 자신에게 아파트를 맡겼다고 거짓말을 한 것 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아르한겔스크의 강과 호 수에서 사람 시신과 동물 뼈가 담긴 가방을 발견했다.

또 이 남성이 피해자들 외에 고 양이와 강아지 등 작은 동물도 먹 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살해한 지인은 모두 남성이라고 덧붙였다. 이 남성 이 전과가 있지만 정신질환을 앓고 있지는 않았다고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banaffle@fnnews.

com 윤홍집 기자 / ⓒfnnews.com

막대사탕 한 봉지로 해상조난 견뎌낸 뉴질랜드 여성 물에 노 빠뜨려 해상 표류.. 40시간 만에 구조돼 뉴질랜드 여성이 작은 보트에서 막대 사탕 한 봉지만 먹으며 버티다 40시간 만에 구조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그리스 에게 해에서 조난된 뉴질랜드 국적 쿠실 라 스테인(45)씨가 40시간 만에 극 적으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쿠실라와 그 녀의 일행은 터키 남부에서 그리스 아테네까지 요트 항해를 즐기고 있 었다. 그러던 중 쿠실라는 쇼핑을 다녀오겠다며 일인용 소형보트를 타고 그리스의 작은 섬에 홀로 들

렀다. 이후 쿠실라는 일행에게 “곧 돌아 가겠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 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 않 았다. 요트에 있던 일행은 쿠실라가 조금 더 섬을 둘러보다 올 것이라고 생각하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튿날 오전 5시에 일어났 는데도 쿠실라가 보이지 않자 일행 은 일이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경찰 에 신고했다. 쿠실라와 연락이 끊긴 지 12시간 만이었다. 당시 쿠실라는 노를 물속에 빠뜨

린 채 망망대해에서 표류하고 있었 다. 쿠실라의 주머니에는 뜨거운 열 기에 녹아버린 막대사탕 한 줌만이 들어있었다. 쿠실라는 사탕으로 당분을 보충 했고 기온이 떨어진 밤에는 봉투로 몸을 감싸며 구조대를 기다렸다. 또 저 체온증을 막기 위해 젖은 양말을 벗어 건조시키기도 했다. 그리스 수색당국은 구조정 6척 과 헬기, 수상 드론 등을 동원해 수 색 작전에 나섰고 실종 37~40 시간 만에 구조에 성공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쿠실라는 실종된 섬에서부 터 남쪽으로 22해리(약 40km) 가량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쿠실라의 어머니는 “쿠실라는 현 재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 다.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다”라며 “

쿠실라는 과거 해양 생존 훈련을 받 은 적이 있다. 그 경험이 쿠실라를 살렸을 것”이라고 전했다.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fnnews.com


B18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제7회 미주한인호텔협회 총회 시애틀에서 열린다" 오는 12월 5일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에서…150명 참가 예정 미래에셋·CDS·뱅크오브호프·유니뱅크 등 20여개 업체 후원 제7회 미주한인호텔협회(KOAHA·회장 김영호) 총회(Korean American Hotel Association 7th Annual Convention)가 시애틀에서 열린다.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론 오 회 장과 강유진 재무는 지난 8일 “지난 해 제6차 덴버 총회에 이어 제7회 미 주한인호텔협회(KOAHA·회장 김 영호) 총회가 오는 12월 5일 오후 2 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호텔(16500 Southcenter Pkwy Seattle, WA 98188)에서 열린다”고 밝히고 “호텔 을 운영하고 있거나 호텔운영에 관심 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론 오 회장은 “지난 2009년 서브프 라임 대불황기를 극복하고자 설립된 미주한인호텔협회는 현재 워싱턴주 와 오리건주, 캘리포니아주, 콜로라도 주, 애리조나주, 조지아주 등 6개 주 300여 한인 호텔업주, 500여 호텔이

가입한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했 다”며 “지난 2007년 창립돼 미주한인 호텔협회 창립의 초석이 된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는 현재 70여 명의 회원 에 100여개의 호텔이 가입돼 있다”고 소개했다. 오 회장은 이어 “매년 워싱턴주 한 인호텔협회는 한인 2세들을 위한 기 금을 모금해 전달하고 있다”며 “이 사 업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사업” 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이어 “우리 협회는 호텔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규정이라든 지 안전에 관련된 것이든지 여러 가 지 어려움을 각자의 경험을 통해 서 로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소개하고 “10개의 유닛이 있는 호텔 이던 200여개의 유닛을 보유한 큰 호 텔이던 운영에 있어 어려운 것은 마 찬가지”라며 “호텔의 규모에 상관없 이 회원가입이 가능하므로 많은 분 들이 회원으로 참여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강유진 재무도 “우리 협회는 호텔 규모는 물론, 호텔사업을 그만 둔 분 이나 호텔업에 관심이 있는 분 누구 나 가입이 가능하며 회비도 없으므 로 많은 분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강 재무는 이어 “그러나 작은 규모 의 호텔을 갖고 있는 한인들이 참석 하길 꺼려해 아쉽다”고 덧붙였다. 강 재무는 또 “과거에는 협회가 모 금한 기금을 연말에 한인 학생들에 게 장학금으로 전달해왔으나 요즘에 는 한인 2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 고 한국의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애 쓰고 있는 각 지역 한국학교를 지원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매년 3회 정도 모임을 갖고 세미나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호텔운영에 필요한 정보 를 제공하고 친목도 도모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5일에 개최되는 미

제7회 미주한인호텔협회 총회를 준비하고 있는 론 워싱턴주 한인호텔협회 론 오 회장(오른쪽)과 강 유진 재무.

주 총회는 20여 후원업체 관계자들 을 포함 전국에서 모인 150명 정도의 인원이 참가할 예정으로, 이형종 총 영사가 축사를 맡고 페더럴웨이 경 찰국 앤디 황 경찰국장이 키노트 스 피커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또한 아 이패드에어와 에어팟 프로, 아마존 상품권, 시큐리티 알람 패키지, 워키 토키 등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경품 추첨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7회 미주한인호텔협회 총회 스 폰서는 다음과 같다.

▲플래티넘: 미래에셋, CalKor ▲ 골드: CDS, 뱅크오브호프, 초이스 호텔스 인터내셔널, Big Sky Hospitality ▲실버: 유니뱅크, Construction Expeditors, 코스탈 뱅 크, TSMS 그룹, Washington Automated, Walter E Nelson, Best Western, Hospitality Design, Chami's Vendor, Wyndhamn ▲ 브론즈: Edward Jones, Hospitlaity 1, Acculock, GNG, Fii Design, RichardNicole Design, Oregon Mutual, Netstar 박재영 기자

조종사가 기내 화장실 실시간 몰카.. 승무원이 소송 제기 정신적 고통.. 항공사 상대 5만 달러 손해배상 청구 미국의 한 승무원이 조종사들이 비 행기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고 폭로하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ABC뉴스 등에 따르면 미 사우 스웨스트 항공 소속 승무원 르네 스타 이네이커가 조종사들이 기내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조종석에서 실시 간으로 동영상을 봤다고 폭로했다. 그는 경력이 20년 이상 된 승무원이다. 스타이네이커는 지난 2017년 피츠버 그발 피닉스행 항공기에서 조종사들이

짐바브웨 11세 소녀, 맨손으로 악어 공격해 친구 구출 짐바브웨의 11세 소녀가 맨손으로 악어를 공격한 끝에 붙잡힌 친구를 구해냈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짐바브웨 서 부 황게의 레베카 먼콤브웨(11)에게 최근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먼콤브웨는 얼마 전 수영을 하던 친구 라토야 무와니(9)의 비명소리를 듣고 개울가로 뛰어갔다. 그는 악어 한마리가 무와니를 공 격하는 것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물로 뛰어들었다.

소녀는 악어가 친구를 놓아줄 때 까지 맨손으로 악어를 때리고 눈을 마구 찔러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악어의 공격이 멈췄고, 먼콤브웨와 다른 친구들은 무와니를 안전한 곳으로 끌어냈다. 먼콤브웨는 현지 매체에 "7명의 아 이들 중 내가 제일 나이가 많았고, 친 구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바 로 물속으로 뛰어들어 무와니에게 향했다"고 전했다. 악어에게 붙잡혔던 무와니는 가벼

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와니의 아버지는 "내 딸이 친 구 덕에 살았다는 소식을 듣기 전까 지 최악의 경우를 생각했다. 먼콤브 웨가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었는지 는 모르겠지만 신께 감사하고 있다" 며 안도했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

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아이패드로 화장실에 설치한 몰래카메 라를 실시간으로 보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스타이네이커는 "부기장이 자 리를 비운 사이 기장이 자신을 불러 부 기장 자리에 앉게 했다"며 "이때 기장이 아이패드로 화장실에 설치된 몰래카메 라를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기장이 스타이네이커를 부른 것은 2명 이상이 조종실을 지켜야 한다는 항공사 규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 측은 화장실에서 카메라가 발

견되지 않았다며 이를 부인했다. 그러나 스타이네이커는 당시 기장이 '일급기밀'이라며 카메라에 대해 발설하 지 말 것을 당부했고, 항공사 감독관 역 시 사건에 대해 절대 함구하라는 지시 를 내렸다고 맞섰다. 그는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 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 구했다. <파이낸셜뉴스> onnews@fnnews.com e 콘텐츠부 / ⓒfnnews.com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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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OAHA NATIONAL CONVENTION CELEBBTIONG OUR 7TH YEAR! HOSTED BY KOAHA of WA

일시 12월 5일 목요일 가입 신청 : 오후 1시, 개회식 : 오후 2시 시작

장소 DoubleTree by Hilton (Tukwila-Southcenter) 16500 Southcenter Pkwy, Seaale, WA 98188

가입비 안내

회원 : 무료 비회원: 한 사람 당 $50

RSVP : 강유진 206.335.3403, uofwa@hotmail.com

SPONSO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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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0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美 IT‘빅5’고용 수직상승… 100만명 넘었다 알파벳 직원 17년간 347배 폭증 아마존, 작년 64만 명 넘어‘최대’ 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CNBC 가 보도했다. 통계 집계가 가능한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이들 빅5는 모두 합해 직원 수를 100만 명 넘게 늘렸다. 알파벳의 고용 증가폭이 가장 컸 다. 알파벳 직원 수는 2001년 이후 지 난해까지 347배 폭증했다. 빅5 고용 대부분을 차지하는 온라인 소매업 체 아마존의 지난해 기준 직원 수는 2000년 대비 72배 급증했다. 업체별 로 보면 아마존이 지난해 말 기준 64 만7500명, 애플 13만2000명, MS 13만 1000명, 알파벳 9만9000명, 페이스북 3만6000명 순이다. 그렇다고 이들 IT 업체 고용이 연 봉 10만 달러가 넘는 고소득 IT 직종 에 몰려 있는 것만은 아니다. 아마존

의 경우 지난해 말 전체 직원 가운데 상당수가 시급 15달러로 시작하는 저임금 직종 종사자였다. 이들은 아 마존 물류센터 등에서 저임금에 시 달리며 일하고 있다. 게다가 아마존은 온라인 소매업 체의 특성상 연말 특수를 대비한 계 절적 노동자 수요도 많아 고용 변동 폭이 심하다. 빅5 가운데 유일하게 파트타임 직원 비중이 크고, 고용인 원 수에는 이들 파트타임 직원들도 포함돼 있다. 아이폰 업체 애플도 저 임금 일자리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 으로 조사됐다. 직원 상당수가 애플 직영점에 근무하는 매장 직원들이거 나 고객 서비스 직원들이었다. 이들 빅5에서 일하는 직원 상당수 는 또 직원 수에 포함되지 않는 계약

美 USTR, 중국 제품 관세 제외 추가 연장 검토

게 진전이 있었다며 다음달 칠레에 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서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합의문에 는 미국이 요구하는 지적재산권 보 호와 중국의 금융서비스 개방, 그리 고 미 농산물 400억~500억 달러어치 의 구매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무역협상은 최근에도 계속 이 어져 지난 25일 미국 무역 협상 대표 들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로 버트 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가 중국 대표인 류허 부총리와 통화를 가졌다. USTR는 진전 부분이 어떠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 아마 존, 구글 모기업 알파벳, 페이스북 등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오는 12월에 만료되는 일부 중국산 제품의 관세 부과 제외를 연장해주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 국과 1단계 무역 협정을 위한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취해진 유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경 제전문방송 CNBC가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해 7월부터 340억 달러 어치인 중국산 제품 1000여개 품목에 관세 25%를 부과하는 것을 12월28일

미 5대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실적 뿐만 아니라 고용에서도 괄목할 만

까지 연기시켜놓고 있다. 만약 추가로 연장할 경우 수입업자 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현재 합의문 작성을 위해 협상 중인 두 나 라 무역 관계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중국도 지난 9월 대두를 비롯한 일 부 미국산 농산물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USTR는 추가 연장 문제에 대한 찬 반 의견을 11월 한 달 동안 접수할 예

정이다. 지난주 USTR는 미국과 중국이 1 단계 무역협정 합의문에 접근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당초 지난 1일부터 추가 관세를 부과하려다 연기된 2500 억 달러어치의 중국산 제품을 대상 에서 제외하는 것도 포함될 가능성 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 카고로 향하기전 기자들에게 1단 계 합의 협상이 일정보다도 더 빠르

직이다. 지난해 블룸버그 보도에 따 르면 구글에서 일하는 이들의 약 절 반이 이 같은 계약직 사원이었다. 이 들은 회사와 계약을 맺고 일하는 자 영업자들로 분류된다. 그러나 이 같은 고용 증대 이면에 는 이들 업체 부상에 따른 경쟁업체 퇴출이나 시장점유율 하락, 이에 따 른 고용감소라는 그림자 역시 짙은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런 산업 구조조정의 부산 물이지만 새로 생긴 일자리가 없어 진 일자리보다 크게 적다면 사회적 인 불안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이 된다. 아이폰이 부상하면서 한때 명성 을 날리던 블랙베리, 핀란드 노키아 의 미 생산 공장 등의 일자리가 대 폭 줄었다. 또 아마존을 비롯한 전 자 상거래 업체들의 호황은 전통적 인 미 쇼핑몰과 소매체인의 몰락을 불러 매장을 비롯한 이들 업체에서 일하던 수많은 직원들의 일자리가 날아갔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한 것인지 등 자세한 것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성명 을 통해 내 두 나라 협상단이 일부 부 분 무역협정의 마무리에 접근하고 있 다며 차관급 협상이 계속 이어질 것 이라고 밝혔다. 하루 전인 지난 24일 중국 관영 신 화통신은 부분 무역 합의에 따라 중 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매년 200억 달 러 어치를 구매할 것이라고 보도했 다.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충전 중인 스마트폰 갖고 놀던 태국 소녀 감전사.. 이유는? 낡은 콘센트에서 흘러나온 전류에 '감전' 추정 태국에서 충전 중인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10대 소녀가 감전돼 사망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 데일리메일 등은 지난 1일 태국 차이야품의 한 가정집에서 스마트폰 을 이용하던 A(17)양에게 벌어진 일 을 보도했다. A양은 이날 저녁 충전기에 꽂힌

스마트폰을 갖고 놀던 중 변을 당했 다. 외출 후 귀가한 어머니 B씨는 잠 든 딸을 발견하고 그를 흔들어 깨웠 다. 딸의 몸에 손을 대자마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을 받은 B씨는 급히 집 안의 전기를 차단했지만, A양은 이미 사망한 뒤였다.

소녀가 휴대전화를 쥐고 있던 손 에서는 화상 자국이 발견됐다. 담당 경찰은 낡은 콘센트에서 흘 러나온 전류가 감전을 일으킨 것으 로 추정했다. 소녀가 충전기를 연결해 사용하 던 낡은 멀티탭의 전선은 테이프로 여러 차례 감겨 있었다. 경찰은 콘센트에서 누출된 전류 가 금속 침대로 흐르면서 사고가 발 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파키스탄 열차 화재로 65명 사망.. 승객이 요리하다 폭발 규정 어기고 조리용 가스실린더 반입, 가스통 결국 '폭발’ 파키스탄에서 달리던 열차에 화재 가 발생해 65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펀 자브주 라힘야르칸를 달리던 열차에 서 조리기구가 폭발해 화재가 발생, 객차 3칸이 소실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3칸의 객차에 는 200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밝히 기 위해 현장 증거를 수집 중이며, 소 녀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었다. 일부 승객은 열차에서 뛰어내렸으 며, 화염에 휩싸인 열차는 결국 멈춰 섰다. 이 사고는 승객들이 규정을 어기고 열차에 조리용 가스실린더를 반입해 요리를 하려다 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 파키스탄에서는 장거리 여행시 조 리를 위해 소형 가스실린더를 몰래 반입하는 일이 흔한 것으로 알려졌 다. 셰이크 라시드 아흐마드 철도부 장 관은 "조리용 가스실린더 2개가 폭발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했다"면서 "대다수의 사망자는 열차 에서 뛰어내리면서 발생했다"고 전 했다. 당국은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 중이며, 정확한 사상자 명단은 발표 되지 않았다. 부상자들 중 위중한 사람들이 있 어 사망자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이낸셜뉴스>

sunset@fnnews.

com 이혜진 기자 / ⓒ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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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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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달러 지위, 中-러-EU가 위협 오랫동안 기축통화로 사용된 미국 달러의 지위가 중국과 러시아, 유럽 연합(EU)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앤 코린 국제안보분석연구소(IAGS) 공동 소장이 경고했다. 코린은 경제전문방송 CNBC 프로 그램에 출연해 이들 3개 지역이 탈 달 러를 하려는 강한 의지가 있다며 매 구 강력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으 로 달러의 지위가 어떻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와 같은 상황이 지속 될 수 없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말했

다. 코린은 달러가 미국 은행을 거쳐 달러를 송금되거나 결제할 경우 미 국의 사법권에 들어가는 것을 문제 로 지적했다. 이것이 달러를 기파하 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 예로 미국이 지난 해 이란 핵 협 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면서 이란 에 대한 경제 제재를 부활하자 유럽 의 다국적 기업들은 이란과 거래 시 미국 정부로부터의 제재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따라서 달러를 이용한

거래를 기피하게 만들어줬다고 설 명했다. 코린은 달러의 지위가 떨어질 경 우 여러 통화 중 중국 위안이 그 역할 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은 지난해에 상하이에서 위안 으로 거래되는 원유 선물 시장을 개 설했다. 코린은 원유거래에 사용되 는 이른바 ‘페트로위안’은 달러의 지 위에 대한 조기 경고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유 거래의 90%가 달러로 이 뤄지고 있는 것을 볼 때 중국의 시도

는 모험이며 페트로위안을 통해 달 러를 밀어낼 수 있을지는 몰라도 다 른 방법으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전

망했다.

만이나 미국 태생 중국인들이 주를 이뤘다. 반면 인도 출신의 임원들은 구글 과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의 총 수가 됐을 뿐만 아니라 수석 부사장 직과 벤처자본기업 대표로 왕성하 게 활동하면서 지난해 인도계 미국 인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상위 7개 기업이 거둔 매출은 3600억 달러 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래티직 디자인 컨설팅의 파트

너 코리 글릭먼은 젊은 중국인들이 인도인들에 비해 좌절감을 극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약점으 로 지적했다. 그는 중국인들이 실리 콘밸리에서 “금색 별 두개를 얻지 못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겪어 보 게 된다.”며 반면 인도인들은 자신들 이 스타가 아니어도 잘 극복한다며 이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벽과 천장 에어컨 등 거실의 대부분이 불에 탔다"면서 "반려견 주 인들은 위험한 물건을 항상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 방한 욕구 자극과 함께 다양한 한 국산 화장품 홍보 및 국내 중소기업 의 신규 판로 개척에도 긍정적인 영 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박형관 토론토지사장은 “최 근 캐나다에도 한국문화에 대한 관 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이나 한류 스타일 메이크업 노하우 등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 다”며, “앞으로 뷰티마니아층은 물 론 개별관광에 관심이 많은 밀레니 얼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방

한상품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특약)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美 실리콘밸리, 中 보다 인도 더 환영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인도인 기술 자들이 환영을 받으면서 왕성한 활 동을 벌이고 있는 반면 중국 출신들 이 인정을 받는데 고전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미국에서 점차 커지고 있 는 중국에 대한 불신도 있지만 인도 인 기술자들이 영어에 더 능통하고 인도의 오랜 민주주의 법치에 더 익 숙한 것도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신문은 지난 2015년 시진핑 중 국 국가주석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본사가 있는 시애틀을 방문 해 미국 IT 관계자들에게 중국에 연 구개발(R&D) 센터를 세워줄 것을 당부했지만 일부 공화당 소속 의원 들이 면담을 거절한 사례를 소개했 다. 반면 같은 주에 나렌드라 모디 인 도 총리가 실리콘밸리가 참석한 행사 에는 1만8000명이 경기장을 메워 대

조를 이뤘다고 전했다. 미 국무부 출신으로 두 정상의 만 찬 자리에 참석한 안냐 매뉴얼은 미 국 기업인들이 중국을 공정한 경쟁 자로 보고 있지 않는 등 경계하면서 시주석과 기념 촬영을 하는 것도 꺼 렸을 정도였다며 중국 보다 인도가 실리콘밸리와 더 잘 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후 대중국 수 출 통제와 중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를 제한하는 등 견제는 더 커져왔 다. SCMP에 따르면 여기에는 시주 석의 지나친 애국주의와 기술 개발 에 대한 야망에 양측 모두에게 이득 이 되는 ‘윈-윈’을 기대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실리콘밸리에서 커지고 있 다. 중국의 데이터를 비롯한 시장개 방 문턱이 높아지고 검열로 인해 구 글과 트위터, 페이스북의 진출이 막 히는 것을 실리콘밸리에서는 받아들

일 수 없다는 분위기다. 2015년 시주 석의 방미 당시 한 중국 인터넷 기업 관계자가 포럼에 미 기업들이 참석하 지 않으면 중국에서 큰 규제를 받을 수 있다고 위협한 것으로도 드러나 물의를 일으켰다. 다른 나라들이 실리콘밸리에 진 출해 현지 문화에 융합하려고 하는 것과 달리 중국 투자자들은 스타트 업(창업초기기업)을 키우려는 것 보 다는 미국의 기술을 중국으로 가져 가는 것에 치중하고 있는 것도 지적 됐다. 실리콘밸리의 중국인 기술자 들이 경업금지조항을 자주 위반하 고 풍력과 고속철도, 반도체와 통신 관련 기술을 국영 벤처기업으로 빼 돌릴 수 있다는 불신감도 커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를 비롯해 중국계가 이끌던 실리콘밸리 기업의 총수들도 미국 문화를 잘 이해하는 중국이 아닌 대

<파이낸셜뉴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fnnews.com

혼자 라이터 갖고 놀던 강아지, 집에 불 질러.. 결말은? "30년간 소방관 생활을 하며 이런 일은 처음" 호주에서 주인이 외출한 동안 라 이터를 갖고 놀던 강아지가 집에 불 을 내는 사건이 일어났다. 미 뉴욕포스트 등은 지난 10월 16 일 호주 멜버른의 한 아파트에 거주 하는 다니엘 단스키와 그의 반려견 아치에게 생긴 일을 보도했다. 단스키는 이날 10개월 된 반려견 아치를 혼자 둔 채 집을 비웠다. 아치는 쇼파 위에 기어 올라가 BBQ 라이터(캠핑용 라이터)를 장난

감처럼 물어뜯었다. 그러던 중 쇼파 위로 불길이 치솟 았고, 놀란 강아지는 쇼파 아래로 피 신했다. 홈 CCTV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단스키는 곧장 신고 전화를 했고, 3 분 만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화재 를 진압했다. 소방대 지휘관 그레엄 오설리번은 "30년간 소방관 생활을 하며 이런 일 은 처음이다. 개나 고양이가 버너나

촛불을 넘어뜨리긴 했어도 라이터를 켠 적은 없다"고 말했다. 주인 단스키 또한 "나도 라이터 를 잘 켜지 못하는데 (아치가) 어떻 게 불을 냈는지 모르겠다."고 황당해 했다. 화재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단스키의 아파트는 6만 호 주달러(약 4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 해를 입었다. 단스키는 불을 낸 아치의 인스타 그램 계정에 '방화범 아치(Archie The Arsonist)'라는 이름을 붙였다 고.

또한 뷰티-웰니스 관광상품 쇼케 캐나다 2030“한방스파 즐기러 한국 가고파” 이스 발표, 한국산 화장품 마켓플레 한국관광공사와 코트라는 지난 9 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시내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K-뷰 티 한국여행(K-Beauty Trip to Korea)’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양 기관 은 캐나다의 주력 소비계층으로 부 상 중인 밀레니얼 세대, 특히 20~30 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한국산 화장 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뷰티-웰니스

테마 방한관광을 홍보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서는 북미와 아시아에서 활 동 중인 유명 K-뷰티 유튜버 ‘Sunny 다혜’가 한국산 화장품을 활용한 기 초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시연회를 열어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한국 의 대표 뷰티-웰니스 명소를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스, 뷰티-웰니스 관광콘텐츠 SNS 공유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 동시에 펼쳐졌으며, 아모레퍼시 픽, LG생활건강, 미샤, 동인비 등 주 요 브랜드와 캐나다 진출을 희망하 는 중소기업 등 총 30개사 60개 브랜 드가 참가하는 특별 판촉행사도 열 렸다. 총 2700여 명의 현지 방문객이 다 녀간 이번 행사를 통해 캐나다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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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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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美, 화웨이 제재 완화 시사… 中 견제는 지속 이달‘1단계 무역합의’앞두고 로스 장관 "거래 금지 풀겠다“ 이달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를 앞둔 미국이 화웨이에 대한 거래 금 지 조치를 "아주 빠른 시일 내에" 풀 어주겠다고 밝혔다. 다만 미 정부는 화웨이에 납품하는 대만 기업들을 압박하는 등 무역 합의와 별개로 중 국 IT 산업을 계속 견제할 방침이다. 동 남 아시아 국가 연합(아세 안·ASEAN) 정상회의 등 각종 국제 행사 참석차 태국을 찾은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블룸버그TV와 인터 뷰에서 화웨이 문제를 언급했다. 그 는 화웨이 제재가 무역 합의와 맞물 려 풀릴 수 있냐는 질문에 "우선 화

웨이는 무역 협상과 상관이 없다"면 서 "260개 면허 요청서가 접수됐는 데 거래 금지 대상과 거래하기 위해 서는 면허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로스 장관은 "신청서가 우리 예상보 다 더 많이 들어왔다"며 "신청 기업들 은 우리가 물론 상당수 신청서를 허 가하겠지만 일단은 거절되는 상황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면허 발급 시기에 대해서는 "아주 가까운 시일 내에 이뤄질 것"이라며 구체적 인 일정을 밝히지 않았다. 지난해부터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 였던 미국은 지난 5월이 중국 최대 전

자기업인 화웨이가 이란 제재 등을 어겼다며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화 웨이 및 산하 계열사와 미 기업 간의 거래를 금지했다. 미 정부는 지난달 에는 화웨이 외에 28개 중국 기업들 을 추가로 거래 금지 목록에 집어넣 었다. 그간 화웨이와 거래했던 미 기 업들은 해당 조치가 시행되자 최소 한 안보와 상관없는 품목에 대해서 는 화웨이와 거래하게 해 달라는 요 청을 미 정부에 끊임없이 제기했다. 블룸버그는 3일 관계자들을 인용해 지난달 중국과 1단계 무역 합의에 성 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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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보좌관들과 만난 자리에서 면허 발급을 허가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이 트럼프 정부가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 계획인 '중국 제조 2025' 견제한다는 기존 전략을 바꿨다는 의미는 아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3일 관계자를 인용해 미 정부가 지난 몇 년 동안 차이잉원 대만 총통에게 TSMC(대만적체전 로제조)의 화웨이 납품을 두고 압력 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TSMC는 세 계 최대 반도체 위탁가공 업체로 지 난 3·4분기 세계 매출 가운데 20%를 중국에서 냈으며 그 중 절반은 화웨 이에게 팔았다. 관계자는 지난달에 도 미 정부가 대만 외교관들과 접촉 해 TSMC가 제조한 반도체가 대만 을 겨냥한 중국 미사일에 들어간다 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FT는 미국의 화웨이 거래 금지조

치로 한국과 대만, 일본이 미국을 대 체할 거래처로 떠올랐다며 미 정부가 이러한 구멍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 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스 장관은 이번 인터뷰에 서 양측의 무역 합의 서명식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서명 식이 이달 안에 못 열릴 이유가 없다 면 서도 "결렬 가능성도 있다"고 말 했다. 이어 서명 장소로 하외이나 알래 스카 등 미국 내 지명이 언급되고 있 다고 밝혔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 역시 기자들과 만나 "합의가 성사된 다면 회담 장소는 아주 쉽게 이를 것 이다. 미국 내 어딘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됐다. 이 법에 따르면 각 기업은 회 장-CEO 지배구조를 공개해야 하고, 이에 관해 설명도 해야 한다. 대개 주 총 컨설팅업체와 연금 같은 대형 기 관투자가들은 분리를 선호한다. 미 국 최대 연금펀드인 캘리포니아공무 원연금기금(캘퍼스)은 9월 기업지배 구조 원칙에서 "CEO와 회장 겸직은 매우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이뤄져야 한다"고 못 박기도 했다.

그러나 분리가 바람직한지 여부 에 대해서는 논란이 분분하다. 회 장·CEO 분리가 주주 이익을 높인다 는 일부 연구 결과가 있지만 모두가 동의하는 것은 아니다. 터크 경영대 학원의 에크보 교수는 기업 지배구 조가 실적을 결정한다고 볼 수는 없 다면서 "상식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안보 조사를 벌일 것을 촉구해 왔다. 이 동영상 공유 소셜 미디어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콘텐츠를 검열할 수 있다는 점과 개인 데이터에 대한 저장방식에 미국 의회가 우려를 표명 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코 루비오 공화당 상원의원은 지난달 9일 틱톡의 뮤지컬리 매수가 미국 국가안보상 우려가 있다며 심리 를 청구한 바 있다. 루비오 상원의원은 바이트댄스가 뮤지컬.리의 경영권을 차지해 구미에 인기를 끌던 앱을 폐쇄하고 자사의 틱독 개량판에 통합시킨 과정이 의 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틱

톡이 중국 당정이 정치적으로 민감 한 내용을 검열하는데 틱독이 활용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공화당 톰 코튼 상원의원도 지난달 24일 조지프 매과이어 국가정보국 (DNI) 국장 대행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 법률은 공산당이 통제하는 정 보 업무를 지원 협조하도록 회사에 강요할 수 있고 중국이 방대한 사용 자 정보를 수집해 보안 위험을 초래 할 수 있다며 틱톡의 국가안보 위협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파이낸셜뉴스> pjw@fnnews.com 박 종원 기자 / ⓒfnnews.com

美, 회장·CEO 분리 '러시'.. 주주 달래기용 '꼼수' 논란 미국 기업들이 앞 다퉈 회장과 최 고경영자(CEO) 분리에 나서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 수 편입기업들의 회장·CEO 분리 비 율은 사상최대 수준까지 치솟았다. 2010년 발효된 도드-프랭크법도 분 리를 자극한 또 다른 동인으로 보인 다. 그러나 이 같은 분리 바람은 장 기적 안목에서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포석이라기보다는 주로 위기에 직면해 주주들의 거센 압박을 피하 기 위한 불순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 으로 보인다. 다만 회장·CEO 분리 가 일부 연구에서 주장하듯 가장 효 율적인 지배구조인지 아닌지는 여전 히 논란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기관투 자가들을 위해 주주총회 관련 자료 를 제공하는 컨설팅업체인 기관투 자가주주서비스(ISS)를 인용, 지난 달 18일 현재 S&P500 지수 편입기업 의 53%인 266개사가 회장·CEO직을

분리했다고 전했다. 비율로는 2017년 과 같은 수준으로 사상최고다. 2009 년 35%에서 분리 추세가 크게 강화 됐다. 그렇지만 상당수가 자발적으로 나 섰다기보다는 주주들의 압력이나 대 형 악재에 몰려 주주들의 시선을 돌 리기 위한 꼼수로 동원된 의혹이 짙 다. 보잉737 맥스 추락과 운항중단으 로 위기에 몰린 보잉은 데니스 뮐렌 버그 회장 겸 CEO 교체 압력을 회장 과 CEO직 분리라는 대안으로 얼렁 뚱땅 넘어가고 있다. 뮐렌버그를 이 사회 회장에서 내려오게 하고 CEO 만 맡도록 했다. AT&T는 지난달 28일 행동주의 기관투자가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대립을 끝내고 휴전하면서 유화책 을 내놨다. 이사 2명을 늘리고, 내년 에 비핵심 사업을 매각해 100억 달러 를 확보하며 타임워너를 인수하면서 끌어들인 빚도 모두 갚아버린다는

것이 골자다. 지배구조 개선 압력은 랜덜 스티븐슨 회장 겸 CEO가 은퇴 하면 회장과 CEO를 분리하겠다는 것으로 대신했다. 가짜 계좌 스캔들 로 명성에 금이 간 투자은행 웰스파 고는 독립적인 여성 회장은 유임하는 대신 찰스 샤프를 새 CEO로 임명했 다. 나이키, 언더아머, 최근 만신창이 가 된 위워크도 회장과 CEO를 분리 하고 있다. 분리는 주주들을 다독이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다. 비영리 투자자 자 문단체인 애즈유사우(As You Sow: 당신이 씨를 뿌리면)의 프로그램 매 니저인 로자나 랜디스 위버는 "아직 분리하지 않았다면 (회장·CEO) 분 리는 주주들을 달래는 손쉬운 방법" 이라고 지적했다. 회장과 CEO 분리는 경영책임과 이사회의 독립을 극대화하려는 의도 로 도입됐다. 2010년 발효된 도드-프 랭크법도 분리를 자극하는 촉매가

美, 화웨이 이어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 조사 착수 미국 정부가 전 세계 젊은층에 인 기를 끄는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 톡의 운영사인 중국 베이징 바이트 댄스 테크놀로지가 립싱크 앱 '뮤지 컬.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안보상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 했다.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 외국 인 투자심의위원회(CFIUS)는 바이 트댄스가 2017년 12월 약 10억 달러(1 조2000억 원)에 뮤지컬.리를 인수 합 병한 사안을 두고 개인정보 부정이용

등 국가안전 보장상 위험 여부를 조 사중이다. CFIUS는 외국인의 인수 거래가 국가안보 위험을 제기할 가능성이 있는지 검토하는 기구다. 이번 조사 는 틱톡이 뮤지컬리를 인수할 당시 CFIUS로부터 승인을 받지 않아 이 뤄졌다. 특수효과를 입힌 짧은 동영 상을 공유할 수 있는 틱톡은 인도와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의 젊은 세대에 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용자가 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

벨뷰 출신 WSU 신입생 '과음 사망' 지난 12일 풀만에 소재한 워싱턴 주립대학(WSU) 동아리 파티에 참 여한 신입생이 과음으로 사망한 사 건이 발생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풀만경찰은 숨진 학생은 신입생인 사무엘 마티네즈(19)로 벨뷰 거주자

라고 밝혔다. 사고 당일 오전 8시35 분경 한 학생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 가 동아리 사교클럽 알파 타우 오메 가에 출동,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등 소생작업을 벌였으나 결국 현장에서

다. 미국의 10대층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의 틱톡 월간 활성이 용자는 2650만 명에 달한 것으로 전 해졌다. 이 같은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바 이트댄스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70 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780억 달 러(약 90조9012억 원)의 기업 가치를 달성한 바이트댄스는 내년 1분기 홍 콩 증시에 상장을 추진 중이다. 이 인수 거래가 이미 2년 전 완료 됐으나 미 의회는 최근 틱톡에 대해 사망했다. 경찰국의 제이크 오프지 노스 운영커맨더는 마티네즈의 사 인을 음주 과다에 의한 것으로 일단 결론을 내렸다. 정확한 사인은 카운 티 검시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동아리모임 알파 타우 오메가 대 변인은 회원의 죽음을 애도한다면서 경찰 및 대학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 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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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종신형 아동 성범죄자 석방시킨 美교도소 "추적 중" 수감자가 5만 2천여 명에 달 실수한 배경 알려지지 않아…비판↑ 도소는 하는 미국 최대 교도소 중 한 곳이 미국 한 교도소가 종신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던 성범죄자를 실수 로 석방시키고 나흘째 찾지 못하고 있다. BBC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30분께 미국 조지아주 로저스 주립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토니 메 이콘 무노즈 멘데즈(31)가 교도소 측 행정 실수로 석방됐다. 교도소 측은 나흘이 지나도록 무노즈 멘데즈를

찾지 못하고 있다. 무노즈 멘데즈는 지난 2015년 4월 10세 미만 청소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종신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었다. 조지아주 교정국 대변인은 "그를 신속하게 체포하기 위해 모든 자원 을 동원해 활용하고 있다"며 그를 목 격할 경우 접근하지 말고 신고해달라 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그가 풀려난 로저스 주립 교

다.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이 지나고 나서야 이 사실을 알린 교도소 측은 실수한 배경 등에서도 밝히고 있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국무부 대변인인 이 교도소에 대 해 전방위적인 내사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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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반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에게 매주 인형 선물하는 대학교수.. '훈훈’을응을얻는낳았다.

수업에 집중하는 학생들에게 매주 귀여운 동물 인형들을 선물하는 대 학 교수가 화제를 모았다. 인도 NDTV 등 외신은 최근 미 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학교 (UCLA)의 베트남어 수업시간 중 벌 어진 일을 전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우리 베트남 어 교수님이 열심히 하는 학생들을

위해 매주 동물 인형을 데려온다."라 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 교수는 가방에서 작은 곰 인형을 꺼내들어 학생들에게 소개한 뒤 책상 위에 내려놓는다. 곰 인형의 옆에는 앞서 교수가 꺼 내둔 다른 봉제인형들이 놓여 있다. 이 영상은 14만회 이상 공유됐으며 68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공감

영상을 접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 너무 순수해서 눈물이 난다", "정말 따뜻한 분이다", "상냥했던 우리 교 수님이 생각난다."며 감격했다. 한 인형 제작자는 직접 만든 강아 지 인형 100개를 교수에게 기증하기 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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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젖먹이 손녀 생매장하려던 할아버지 발각.. 인도에서 젖먹이 손녀를 산채로 땅에 묻으려던 할아버지와 삼촌이 경찰에 체포됐다. 영 데일리메일 등은 인도 텔랑가 나주 하이데라바드에서 벌어진 일을 보도했다. 31일 오전 하이데라바드시 한 마 을의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두 명의 남성이 구덩이를 파고 있다는 신고 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한 노인이 담요에 감싼 아기를 안고 있는 것과, 젊은 남성이 땅을 파고 있는 것을 확

장난감에 이빨 부러진 獨 호랑이, '황금 송곳니' 생겼다 다국적 의료진 4시간 수술 집도.. 완전히 적응한 모습 보여 장난감을 씹다 송곳니가 부러진 독일 호랑이가 황금 송곳니를 선물 받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독일 마스베일 러의 티에르아트 동물 보호소의 벵 골호랑이 ‘카라’가 황금 송곳니를 해 넣은 첫 호랑이가 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카라는 장난 감을 씹던 도중 송곳니가 부러졌다. 이를 발견한 보호소 측은 덴마크 등 다국적 의료진을 꾸려 카라의 송곳 니를 재건할 방안을 궁리하던 도중 금니를 심기로 결정했다. 보호소에 따르면 의료진은 카라의

치열을 본뜬 뒤 부러진 송곳니 크기 에 맞는 금니를 제작했다. 십여명의 의료진은 4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카 라의 금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 다. 수술에 참여한 에바 린덴슈미트는 “엑스레이 촬영 사진을 확인한 결과 송곳니가 잇몸 뿌리까지 영향을 주고 있었다.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 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카라는 정상적인 생활 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니를 보 이며 웃을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행 복하다”라고 부연했다.

수술을 마친 뒤 카라는 새로 심어 진 금니를 계속해서 핥아대는 등 불 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금니로 사육사가 던져 준 고기를 씹어 먹는 등 완전히 적응 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카라는 지난 2013년 이탈리아 의 한 농장에서 불법 감금되어 있었 다. 카라는 2015년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돼 현재 독일 티에르아트 동물 보호소로 옮겨졌다. <파이낸셜뉴스> 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 ⓒfnnews.com

인했다. 이들은 아이의 할아버지와 삼촌 으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던 아기가 죽어 땅에 묻어주려고 했다. 시신을 안고 버스를 탈 수 없었다."라고 상황 을 설명했다. 이를 미심쩍게 여긴 경찰은 아이 의 상태를 확인했고, 숨지지 않았다 는 사실을 발견했다. 경찰은 아이를 즉시 인근 병원으 로 이송했으며 할아버지와 삼촌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인도에서는 여아 살해가 비일비재

하게 일어난다. 결혼할 때 신부 측에서 부담해야 하는 거액의 지참금은 여아를 기피 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인도 에서는 매년 50만 명의 여자 아기가 낙태되고 있다. 2015~2017년 기준 인도 남성 1000 명당 여성 인구는 896명에 불과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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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5, 2019 / Issue No.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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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에너지음료 4리터 마시던 20대, 심장마비로 '죽을 뻔’ "과도한 에너지 음료 섭취로 생성된 혈전, 심장마비 유발" 매일 8캔에 가까운 에너지음료를 마시던 20대 남성이 심장마비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영국 더선 등은 미국 텍사스주 출 신의 26세 남성이 심장에 이상 증세 를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고 보도했 다. 이 남성은 가슴과 왼쪽 팔의 통증 이 9시간가량 이어져 급히 병원을 방 문했다. 의료진은 남성의 동맥이 막혀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의료진에게 "하루에 8개에서 10개에 달하는 에너지음료를 마셔왔 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동맥에 스텐트를 삽입 하는 시술을 받은 후 병원에서 퇴원 했다. 그는 에너지음료 섭취를 중단하 는 것은 물론 하루에 한 갑 정도 피 우던 담배도 끊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성의 사례는 응급의학 사례보 고(Case Reports in Emergency Medicine)에 소개됐다. 해당 사례를 집필한 의료진은 과도 한 에너지 음료 섭취로 인해 생성된 혈전이 심장 마비를 유발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보고서는 "과한 양의 카페인을 섭

취할 경우 관상동맥의 벽이 급격히 수축되며, 혈전이 생성될 정도로 혈 류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에너지음료는 보통 100ml당 80mg 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콜라 3캔이나 인스턴트 커피 한 잔 에 포함된 카페인의 양과 맞먹는다. 다니엘 솔로민 박사는 "심혈관 문 제뿐만 아니라 에너지음료의 독성에 관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러 한 음료의 소비를 줄일 것을 권장해 야 한다."고 조언했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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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별개의 절도 혐의로 법

사자 우리에서 춤추던 간 큰 美여성.. "나는 사자다" 황당 주장 정에 출두했으며, "법을 잘 알고 있 "환생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이제 사자다" 동물원 사자 우리에 침입해 위험천 만한 행동을 벌였던 미국 여성이 자 신이 사자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미 NBC뉴욕 등은 지난 9월 뉴욕 브롱크스 동물원의 사자 우리에 몰 래 들어가 논란을 빚은 마야 오트리

에 관해 보도했다. 오트리는 31일 뉴저지주 커니 법원 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나는 사자다" 라는 황당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사자 우 리에 들어간 것은 영적인 경험이었

다"라면서 "환생이라고 들어 본 적 있는가? 나는 이제 사자다"라고 재차 주장했다. 오트리는 지난 9월 29일 뉴욕 브롱 크스 동물원의 사자 우리에 침입해 손을 흔들고 춤을 추며 사자를 조롱 하는 행동을 했다. 한 SNS 이용자가 이 장면을 촬영 해 공유했고, 많은 네티즌들은 "무모

하고 멍청한 행동"이라며 오트리를 비난했다. 당시 브롱크스 동물원 측은 "심각 한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 는 불법 침입이었다."라면서 "무단 침 입에는 무관용으로 대응할 것이다" 라는 성명을 내놓은 바 있다. 이후 뉴욕 경찰은 불법 침입 혐의 로 오트리를 수배했다.

다"라면서 사자 우리 불법 침입에 대 해 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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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6

ECONOMY & CURRENT ISSUES WEEKLY

Issue No. 87 / November. 15, 2019

기업사냥 멈춘 버크셔, 현금 사상최대 고령 버핏·멍거‘만일의 사태’비상금? 4년간 마땅한 투자처 찾지못해 쌓아 둔 현금 1280억달러 달해 증시 폭락 대비 가능성도 제기 주력사업 영업익도‘최대’기록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사진)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3·4 분기 중 사상최대 규모의 현금을 쌓 아 둔 것으로 나타났다. 마땅한 인수 기업을 찾지 못한데다 고령인 자신과 버크셔 2인자 찰리 멍거 부회장의 '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충격 흡수장 치일 수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89세 고령···만약 대비하나 파이낸셜타임스(FT), 월스트리트 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버크셔의 3·4분기 현금 보유 규모는 사상최대 수준인 1280 억 달러에 이르렀다. 2·4분기 1220억 달러에 비해 60억 달러 늘었다. 버핏 이 버크셔 수익을 늘려줄 마땅한 인 수기업을 찾지 못한데 따른 것이다.

버핏 회장과 멍거 부회장은 지난 4 년간 대형 인수합병(M&A)에 손을 놓고 있다. 앞서 버핏은 연초 주주들 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가가 '천정부 지'로 치솟은 상태라면서 이는 대형 합병 가능성을 떨어뜨린다고 예고한 바 있다. 대신 그는 주가 고공행진을 감안해 보유주식 확대를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버핏이 기업 사 냥에 나서지 않는 이유가 '만일의 사 태'를 대비한 것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스미드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빌 스미드 최고경영자(CEO)는 버핏 이 매력적인 M&A 대상을 찾지 못한 데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금을 쌓아두고 있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 다. 그는 "버크셔를 지휘하는 버핏이 나 멍거가 병원에 실려가는 경우를 고 려해 무지막지하게 현금을 쟁여두고"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버핏은 올해 89세, 멍거는 올해 95세의 고령이다. 스미드는 또 버핏이 주식시장 폭락을 대비해 현금을 쌓아두고 있을 가능성 도 있다고 봤다. 1987년 10월 19일 블 랙먼데이 같은 대규모 주가 하락 같은 주식시장의 재앙을 대비해 돈을 모아 두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사상 최대 영업이익 버크셔가 이날 공개한 3·4분기 실 적은 일부 둔화조짐을 나타내고는 있 지만 여전한 미국 경제 호황을 반영 하듯 고무적이었다. 버크셔가 거느린 철도, 제조업, 소매업, 보험 등 주력 사 업을 운용해 거둬들인 영업이익은 78 억 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해 3·4분기에 비해 14% 증가했다. 주 식 평가차익을 더하면 그러나 전년 동 기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총 순익은

지난해 3·4분기 185억 달러이던 것 이 올해 3·4분기에는 165억 달러에 그쳤다. 에드워드 존스의 짐 섀너핸 애널리스트는 "여러 어려움에도 불 구하고 탄탄한 미 경제가 반영된 매 우 고무적인 실적"이라면서 버크셔 의 철도, 유틸리티, 보험이 순익증가 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버크셔의 자사주 매입은 그러나 지난해 정책을 바꾼 뒤 기대를 밑 돌 았다. 3·4분기 매입 규모는 7억달러, 올 전체로는 28억 달러를 기록했다. 일부 주주들은 버크셔가 더 많은 자사주를 사들이지 않았다며 불만 을 나타내기도 했다. 버크셔의 금융 사 주식 보유도 늘었다. 신용카드사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투자은행 웰 스파고 등 버크셔는 금융사 주식 보 유를 크게 늘렸다. 그렇지만 보유 주 식 가운데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아이 폰 제조업체 애플이었다. 2017년부터 사들인 애플 주식 규 모는 주가 상승분을 더해 70억 달러 에서 570억 달러로 급격하게 뛰었다. 매수 규모도 늘었지만 그동안 애플 주가가 큰 폭으로 뛴 덕이다. 버크셔 는 올해에만 애플 주식으로 거둔 평 가차익이 250억 달러에 이르렀다. <파이낸셜뉴스> dympna@fnnews. com 송경재 기자 / ⓒfnnews.com

루이뷔통 '17조원 베팅'에도 꿈쩍않는 티파니

2017년 디오르 인수가의 2배 실제 M&A 성사될지는 미지수 프랑스 명품업체 루이뷔통헤네시 모어(LVMH)가 미국 명품업체 티파 니 인수에 나섰다. LVMH이 제안한 인수 금액은 145억 달러(한화 16조 9676억 원)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 신 등 외신들은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182년 전통의 보석상 티파니는 트 루먼 커포티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든 '티파니에서 아침을'로 유명한 업체다. LVMH이 제안한 인수 금액 은 티파니 주식을 주당 약 120달러 로 산정한 가격으로 25일 종가 98.55 달러에 22% 가까운 웃돈을 얹은 가 격이다. 인수 규모로는 LVMH의 인

수합병(M&A) 가운데 최대 규모 다. 2017년 크리스티앙 디오르 인수 에 쏟아부은 70억 달러의 2배가 넘 는 규모다. LVMH는 이달 초 티파니에 인수 를 타진했고, 현재 티파니는 이 제 안을 검토 중이다. 소식통들은 티 파니가 이를 받아들일지 여부는 아 직 단정할 수 없다고 전했고, 파이낸 셜타임스(FT)는 소식통들을 인용 해 티파니가 이를 거절할 예정이라 고 보도했다. 티파니는 올들어 주가 가 22% 뛰면서 시가총액이 120억 달 러 규모다. 반면 세계 최대 명품업체 LVMH는 올해 주가가 49% 폭등했

고, 시총은 티파니의 18배에 육박하 는 2150억 달러에 이른다. LVMH가 티파니에 눈독을 들이 는 것은 아시아에 이어 세계 2위 명 품시장인 미국 진출을 확대하려는 야 심에 따른 것이다. 미국과 중국간 무 역전쟁 속에 중국의 명품시장 성장률 이 주춤하고, 홍콩 시장 역시 오랜 시 위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국으 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달초 텍사스 주에 루이뷔통 핸드백 공장을 지으 며 미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 는 LVMH는 패션 부문과 달리 보석 시장에서는 성적이 신통찮다. 지방 시, 세포라 화장품, 명품시계 브랜드 위블로, 보석 브랜드 불가리, 샴페인 돈페리뇽 등에 티파니가 더해지면 급 성장이 기대되는 보석 브랜드 시장에 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란 계산이 티파니 인수 타진으로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컨설팅업체 매킨지에 따르면 최고 급 시계, 핸드백 등 고급 브랜드가 장 악한 시장과 달리 다이아몬드 목걸 이, 금반지 등 보석 시장에서는 명품 브랜드 비중이 아직 낮다. 주로 수많 은 소규모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 비중은 2014 년 현재 기껏해야 20%를 넘지 못한 다. 그러나 성장성은 밝다. 매킨지는 내년이 되면 명품 브랜드 비중이 2배 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티파니 인수가 성공하면 LVMH는

중국 위험을 분산하면서, 빠르게 성 장하는 브랜드 보석 시장을 장악하 고, 2위 명품시장 미국에서 입지도 강 화하는 일석삼조를 거둘 수 있다. 그렇지만 FT가 퇴짜 가능성이 높 다고 보도한 것처럼 티파니의 콧대가 높아 인수가 성공할지 여부는 장담하

기 어렵다. 게다가 최근 티피니가 최 고경영자(CEO) 교체 이후 제2의 전 성기를 맞고 있어 티 파니가 혹시 매 각 의사가 있더라도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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