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한국 764호

Page 55

재무칼럼

연말에 크레딧 회복 더 쉽다? 투자든, 부동산 구입이든 금융권으 로부터 융자를 받기 위한 가장 필수 적인 요소는 바로 개인 크레딧 스코어 일 것이다. 지난 몇 년간 시애틀 지역 경제 활성 화로 인해 오랫동안 침체를 맞았던 지 역경제가 다소 완화되어왔으나 스몰 비 즈니스 경제는 이를 크게 체감하기에 는 아직 이르다. 더욱이 이로 인해 물가상승과 더불 어 다양한 재화서비스 및 아파트 렌 트 가격 상승을 부추겨 왔기 때문이다. 아파트 렌트에 지쳐 내 집 마련을 꿈 꾸며 융자를 희망하는 신청자들이 저렴 한 이자를 받기 위해선 무엇보다 ‘건강 한’ 크레딧 점수가 그 무엇보다 필요하 다. 대부분의 주택 구매 희망자들은 은행 에 대출에 의지해야 하므로 30년이든 15 년이든 주택 구입시 가장 중요한 조건 은 저렴한 모기지 이자이며 이에 본인 의 크레딧 점수는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다. 개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하는 크레 딧 스코어는 단번에 좋은 점수를 가 지기 매우 어렵다. 특히 과거 크고 작 은 미지급금으로 얼룩진 크레딧 히스토

24

764호

Nov. 30, 2018

리를 정리하는 일은 전문 기관에 맡기 지 않는 이상 원하는 만큼의 점수로 회 복하기가 쉽지 않다. 페더럴웨이 한인 신용교정회 사 CRB 라비 서 대표는 “연말은 은 행이나 대출기관 등 금융권도 다음해 를 발 빠르게 준비하는 기간이기 때문 에 어쩌면 크레딧 스코어가 낮은 이들 에게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며 “11월 추수감사절부터 집중적으 로 소비가 늘어나는 이 시즌은 그간 크 고작은 연체나 미지급 항목으로 크레딧 이 망가진 이들에게 좀 더 유연한 태도 를 보이는 시기이일 수 있으므로 교정 기관을 통해 크레딧을 회복시킨다면 다 른 시즌에 비해 다소 쉬울 수 있다”고 언 급했다. 서 대표는 이에 대해 “많은 이들 이 예상치 못한 금전적 어려움으로 파 생된 연체나 미지급금을 그냥 포기하 고 산다고 들었다”면서 “물론 액수와 상 황에 따라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 분들도 있지만 스몰 비즈니스나 부 동산 구입이 필요한 이들에게 이 시 간은 마냥 앉아서 기다리기에는 무 척 긴 시간이며 상황에 따라 시간이 지 나도 절대 회복되지 않는 분들도 굉장

히 많다”고 설명했다. 서 대표는 이어 “과거 쉽게 융자를 해주 던 은행이 쓴 맛을 맛 본 10여년전 발생 한 경제공황 이후 대출기준은 상당히 까 다로워졌다”면서 “주택 구입이든 비즈 니스를 위한 종자돈 마련이든 이를 위 해 운용될 융자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는 최대한 이자를 낮춰야하며 크레딧 이 낮은 이들에게는 무엇보다 필요한 것 이 본인의 크레딧 회복”이라고 거듭 강조 했다. 서 대표는 끝으로 “내년의 사업이나 이 사를 준비한다면 이에 앞서 본인의 크레 딧 회복이나 빌드업을 먼저 계획하길 바

란다”면서 “금융기관들은 그간 해결 안 된 페이먼트 등의 미지급된 펀드들을 최 대한 많이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므로 미 리미리 크레딧 스코어를 올려 둘 수 있 는 준비를 전문가와 함께 하는 것이 가 장 좋다. 이에 대해 궁금하신 점이 있다 면 언제든지 연락달라”고 당부했다. ▲페더럴웨이 CRB 크레딧 교 정 문의: 전화: 206-321-7404, 206890-0112(방문 전 예약바람) ▲주 소: 33320 Pacific Hwy S. #107 Federal way, WA 98003 (페더럴웨이 박정 연 보험 내 위치) *본칼럼은 본사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