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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베트남, 일본, 유럽연합(EU), 인도

등 주요 무역 파트너국에 공식 문서

를 발송하였다. 해당 문서에서 미국

은 각국에 중국산 부품 및 원자재 사

용 비율을 줄이고, 미국 및 동맹국을

우선으로 하는 공급망 재편을 요구하

였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중국

산 부품 비중이 높은 제품에 대해 최

대 46%에 달하는 고율의 관세를 부

과하겠다고 경고하였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글로벌 공급망

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특히 미중

간 무역 및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

운데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전

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베트남은 ‘

차이나 플러스 원(China Plus One)’

전략에서 대체 생산 거점으로 주목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 섬유,

신발 등 주요 수출 산업에서 여전히

중국산 부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실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현재까지 공식적인 입

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기업계는 이

러한 조치가 현실화될 경우 생산비용

급등 및 공급망 붕괴 위험이 클 것으

로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베트

남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경쟁력을 유

지하려면 원산지 기준과 부가가치 비

율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 고 있다.

라이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Ngoc

Dung (지민)

참고: https://www.aseandaily. 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07447

6년 이상 중단됐던 중꾜-찌빈 교차로

공사가 최근 공식적으로 재개됐다.

해당 교차로는 꽝응아이성 빈선현 빈

응우옌과 빈짠사에 위치해 있으며,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와 중꾜 경제

구역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이다.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 프로젝트 관

리위원회 관계자에 따르면, 시공사

는 장기간 미완성된 공정들을 마무리

하기 위해 기존 제방 위의 풍화된 토

층 약 20cm를 제거하고, 새로이 성

토한 뒤 평탄화 및 다짐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교차로는 총연장 2.1km, 사업비

약 1,000억 VND 규모로, 오는 2025

년 12월 31일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우기철 공사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10월 이전까지 아스팔트

포장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앞서 VTC 뉴스는 1년 전 해당 교차로

에서 국도 1A 및 남북 철도를 횡단하

는 교량이 완공됐다고 보도한 바 있 다. 하지만 본선 연결 작업은 장기간 ‘ 동결’된 상태였다.

다낭-꽝응아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고 속도로 공사가 투자한 국가급 프로젝 트로, 전체 구간 길이는 약 140km에 달하며 총투자비는 34,500억 VND 이상이다. 이 중 꽝응아이성을 지나 는 구간은 32.4km이며, 총 3개의 교 차로 중 중꾜-찌빈 교차로만이 아직 미완공 상태였다.

중꾜-찌빈 교차로가 완공되면, 중꾜 경제특구와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함 으로써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vtcnews.vn/can-canhnut-giao-cao-toc-o-quang-ngaitai-khoi-dong-sau-hon-6-namdung-hinh-ar946634.html

라이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Ngoc Dung (지민)-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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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이 관세를 넘어 글

로벌 공급망 대결로 확대되는 모양새다.

양국이 서로 기간산업에 꼭 필요한 원자재와 기술을 틀어쥐고 첨단 기술 분

야에 대한 디커플링(공급망 분리)에 나서면서 산업계의 불안도 심화하고 있 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관세 인상으로 상대국을 압박

해왔던 미국과 중국이 이제는 관세 대신 공급망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공급망 전쟁을 촉발한 것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다.

중국은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국에 고율의 상호관세를 부

과하자 스마트폰과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수출을 중단하는

조치로 맞섰다.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량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가공은 90% 이

상 담당하고 있어 사실상 독점 공급자 지위에 있다.

이런 조치는 미국 첨단제조업체의 생존을 위협했다.

지난달에는 포드자동차가 희토류 자석 공급 부족으로 시카고의 한 공장을 일

시적으로 폐쇄하기까지 했다.

공급망 압박이 거세지자 미국은 결국 ‘제네바 합의’를 통해 관세 휴전에 들어 갔다.

로 알려졌다.

양국 간 디커플링이 이처럼 가속하면서 상대국의 원자재와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기업들의 불안도 심화하고 있다.

미국 자동차와 전자업계는 불안정한 희토류 공급에 고통받고 있으며 심지어

미국이 수출을 제한한 제트엔진 기술에조차 희토류는 필수적이다.

미국 당국자들은 중국이 제약 등 다른 분야에서도 압박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하고 있다.

NYT는 이와 관련해 미국과 중국이 서로 상대의 전략물자 통제에 맞서기 위 해 수년간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노력을 해왔지만, 양국 경제는 여전히 깊 숙이 연관돼있다고 짚었다.

그 때문에 디커플링을 본격화하는 데는 큰 비용과 고통이 뒤따를 수밖에 없

다는 것이다.

NYT는 미국이 뒤늦게 희토류의 국내 생산을 늘리려는 조치를 검토하고 있

지만 결실을 보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도 지적했다.

국방부, 내무부, 국가안보회의(NSC) 등이 새로운 광산과 희토류 가공 시설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고려하고 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통계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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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4일자 Khmer Times 보

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훈 마넷(Hun Manet) 총리는 정부가 메콩강 상류

와 톤레삽(Tonle Sap) 호수를 연결

하는 운하 건설의 타당성 조사를 진

행 중이라고 밝혔다.

훈 총리는 6월 3일 국회 회의에서 “메

콩강 상류 스뚱센(Stung Sen) 지역

에서 시작해 톤레삽 호수까지 연결되

는 운하 건설의 타당성을 한국국제협 력단(KOICA)과 협력해 캄보디아 수 자원기상부가 검토 중”이라고 말했 다.

그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농업

분야의 수자원 균형을 보장하고, 교

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이 운하를 톤레삽 호수에서 포이펫 (Poipet) 인근까지 연장해 국가 교통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할 수도 있다”

라고 덧붙였다.

또한 훈 총리는 “푸남 테초(Pou Nam Techo) 운하 프로젝트가 실현

된다면, 캄보디아의 수상 교통 체계

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

다. 그는 스뚱트렝(Stung Treng) 주

의 메콩강 상류에서 스뚱센까지 약

70km 구간을 연결하는 기술적·환경

적 타당성 조사가 현재로서는 핵심이

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

우, 메콩강과 톤레삽 호수 간의 수자

원 분배 균형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국가 관개 시스템이 더욱 강화될 전

망이다.

또한 토르 체타(Thor Chetha) 수자

원기상부 장관에 따르면, 현재 캄보

디아에는 약 70,000km에 걸쳐 크고

작은 2,000여 개의 관개 시스템이 운

영되고 있으며, 2천만~4억㎥ 규모의

대형 저수지 8곳과 1,600개 이상의

소형 저수지를 포함해 총 약 4,000억

㎥의 수자원이 저장돼 있다. 이는 메

콩강과 톤레삽 호수의 수량을 제외한

수치이다.

이러한 수자원은 농업뿐 아니라 산

업, 식수 공급, 건설 등 다양한 분야

에서 활용되고 있다.

https://thanhnien.vn/ campuchia-muon-daokenh-noi-thuong-luu-songme-kong-voi-ho-tonlesap-185250604070155736.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거주하는 Z세

대 청년 샤오양은 최근 자신의 휴대

전화가 원격으로 조작되어 대출이 실

행되고, 계좌에서 수차례에 걸쳐 돈

이 빠져나가는 사건을 겪었다고 밝혔

다.

그는 5월 초 새벽, 휴대전화 화면이

저절로 켜지고 비밀번호가 자동으로

입력되었으며, ‘펀치러(Fenqi Le)’ 플

랫폼을 통해 약 49,920위안(약 1,800

만 원)이 배출되고 7분 만에 본인 계

좌로 입금된 후, 3일 동안 총 29,983

위안(약 1,080만 원)이 전자지갑을

통해 7차례에 걸쳐 인출됐다고 주장 했다.

샤오양은 예전에 해당 대출 플랫폼을

사용한 적이 있으나, 최근 선전으로

이사해 계정을 다시 활성화한 직후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

히 그는 5월 10일 밤 휴대전화를 직

접 보는 중 누군가 원격으로 비밀번

호를 입력하고 송금을 시도하는 장면

을 목격했으며, 당시에는 조작이 불 가능했다고 말했다.

그의 가족이 휴대전화를 점검한 결

과, ‘AXY player’라는 의심스러운 앱 이 설치돼 있었고, 이 앱은 배경에서 자동으로 녹음하고 화면을 캡처하는 기능을 갖춘 원격조작 프로그램으로 추정된다.

샤오양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계좌는 즉시 동결됐다. 하지만 자금 이 이체된 8개의 디지털 위안화 계좌 는 실명 인증이 되어 있지 않아 추적 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플랫폼 측에 수차례 연락했으나 자동 회신만 받았던 그는 5월 21일 직접 회사를 방문해 신고 접수 확인서를 제출하면 이자 없이 원금만 상환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피해를 예방하 기 위해 사용하지

tinh-giac-thay-dien-thoai-tunhap-mat-khau-tien-trong-taikhoan-mat-het-ar946662.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재작년 일자리 시장 진입자가 2년째

줄어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

장 적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이직자까지 이례적으로 같이

감소하며 고용시장이 경직됐다는 분

석이 나온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일자

리 이동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등록취업자는 총 2천614만5천명으 로 2022년보다 8만8천명(0.3%) 증 가했다.

등록취업자란 4대 사회보험 등 공공

기관에 신고·가입된 행정자료를 활용

해 파악된 임금 및 비임금 근로자를 뜻한다.

이들 가운데 같은 기업체서 계속 일 하는 근로자는 늘었지만, 신규 진입

자와 이직자는 줄었다.

동일 기업체 유지자는 전년보다 52만

1천명(2.9%) 증가한 1천854만8천명

으로 집계됐다.

반면 2022년 미등록에서 2023년에

는 등록된 근로자를 뜻하는 ‘진입자’

는 364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26만5

천명(6.8%) 감소했다.

진입자는 2년 연속 줄어 2017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소 규모로 쪼그라

들었다. 감소폭도 가장 컸다.

등록된 기업이 달라진 ‘이동자’ 역시

395만1천명으로 전년보다 16만8천

명(4.1%) 감소했다.

진입자와 이동자가 동시에 줄어든 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

다.

이동자 가운데 같은 기업 규모로 이

동한 사람은 전체의 72.4%다.

중소기업 이동자의 81.3%는 중소기

업으로, 12.1%는 대기업으로 이직

했다.

대기업 이동자의 37.3%는 대기업으 로 자리를 옮겼고, 대기업에서 중소

기업으로 옮긴 비율도 56.5%로 나타

났다.

고령층이 은퇴 후 재취업하는 과정에

서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옮기는

사례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런 이유 등으로 임금을 줄여 이직

한 이들도 있다.

일자리를 이동한 임금근로자의

38.4%는 임금이 감소한 일자리로 이

동했다. 60.7%는 임금이 증가한 일

자리로 옮겼다.

연령별로 보면, 29세 이하(64.7%), 30대(63.0%), 40대(60.4%) 순으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임금이 증가한

일자리로 이동한 비율이 높다.

일자리 이동통계는 사회보험, 국세자

료 등 일자리 행정자료에 등록된 15

세 이상 근로자(등록 취업자)를 대상

으로 작성되며, 사회보험과 근로소득

미가입·미신고 근로자는 포함되지 않 는다. 제도권 밖의 취업자는 제외돼 경제활동인구조사의 취업자수와는 차이가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04074100002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미국과 무역협상을 진행 중인 인도

네시아가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우대 목록을 미국에 제공하기로 했 다.

4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아이를

랑가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

정부 장관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회담에서

이달 중 열릴 예정인 미국과의 2차 협

상 시작 전에 미국산 제품에 대한 우

대 관세 목록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고 밝혔다.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본부에서 열리는 OECD 각

료이사회에 참석한 하르타르토 장관

은 그리어 대표와 파리에서 회담했 다.

그는 또 미국과의 협상을 위해 미국

산 원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미

국산 에너지 수입을 약 100억 달러(

약 13조7천억원) 확대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부과한 32%의 상호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3일 이전에 협상 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상을 가속 화하고 있다며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디지털 무역, 경제 및 국가 안보 문제 에 있어 열린 대화를 지속하고 협상 의 장애물을 극복할 준비가 돼 있다” 고 설명했다.

지난해 기준 미국과 인도네시아의 교 역 규모는 382억 달러(약 52조5천억 원)이며 인도네시아가 미국을 상대로 144억 달러(약 19조8천억원)의 무역 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품은 전선과 같은 기타 전자기기와 의류, 신발, 타 이어, 팜유 등이고, 미국의 수출품은 원유, LPG, 대두 등이다.

https://www.yna.co.kr/ view/AKR2025060408660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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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이번 대선에서 누구

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를 찾아 취임 선서를 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

해 “희망의 새 나라를 위한 국민의 명령을 준엄히 받들겠다”며 이같이 말했 다.

이 대통령은 “정쟁 수단으로 전락한 안보와 평화, 무관심과 무능 무책임으로

무너진 민생과 경제,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며 “위대한 빛의 혁명은 내란 종식을 넘어 빛나는 새 나라를

세우라고 명령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민생, 경제, 외교,

안보, 민주주의 모든 영역에서 엉킨 실타래처럼 겹겹이 쌓인 복합 위기에 직

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늘진 담장 밑에서도 기필코 해를 찾아 피어나는 6월의 장미처럼, 우 리 국민은 혼돈과 절망 속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았다”며 “주권자 국민의

뜻을 침로로 삼아 험산을 넘고 가시덤불을 헤치고서라도 전진하겠다”고 약 속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국가 재정을 마중물

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

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분열의 정치를 끝낸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통합을 동력

으로 삼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생, 경제, 안보, 평화, 민주주의 등 내란으로 무너지고 잃어버린 것

들을 회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겠다”면서 “국민이 맡

긴 총칼로 국민주권을 빼앗는 내란은, 이제 다시는 재발해선 안 된다. 철저 한 진상규명으로 합당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확고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낡은 이념은 이제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자”며 “박정희 정책 도, 김대중 정책도 필요하고 유용하면 구별 없이 쓰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재명 정부를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라고 규정하며 “통제하고

‘다시 힘차게 성장 발전하는 나라’를 부각하며 “새로운 성장동력 을 만들고, 성장의 기회와 결과를 함께 나누는 공정 성장이 더 나은 세상의 문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반도체 등 첨단 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 투자와 지원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의 전환 등을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성장발전전략을 대전환해야 한 다”며 “균형발전, 공정성장 전략,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의 문화 산업을 더 크게 키우겠다. 적극적인 문화 예술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 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 다.

이 대통령은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세월호, 이태 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의 진상을 명확히 규명하고, 국 민의 생명과 재산이 위협받지 않는 안전사회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 GDP의 2배에 달하는 국방비와 세계 5위 군사력에, 한미군사동맹

에 기반한 강력한 억지력으로 북핵과 군사도발에 대비하되, 북한과의 소통

창구를 열고 대화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불법 계엄으로 실추된 군의 명예와 국민 신뢰를 회복

하고, 다시는 군이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명실상부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들겠다”며 “빛의 광장에

모인 사회 대개혁 과제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말을 인용해 “과거가 현재를 돕 고, 죽은 자가 산자를 구했다”면서 “이제는 우리가, 미래의 과거가 되어 내일 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깊고 큰 상처 위에 희망을 꽃피우라는 준엄한 명령과 완전히 새로 운 나라를 만들라는 그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작은 차이를 넘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진짜 대한민국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40807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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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민원서류 제출 가능

이 내용은 행정절차 간소화 및 서류

구성 요소 축소와 관련해 총리 지시

에 따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발표

한 공문에 명시되었다.

호찌민시 당국은 각 부처 및 구청에

대해 관할 내 행정구역에 구애받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행정절차를 검

토하고 제안할 것을 지시했다. 제안

서는 6월 5일까지 호치민시 인민위원

회 사무국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사무

국은 시 전역에서 행정구역에 구애받

지 않는 행정절차를 시행할 수 있도

록 인민위원회에 자문하고, 해당 정

책을 2025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호치민시 디지털 전환 센터

는 행정절차 처리 시스템을 업그레이

드하여, 행정구역에 관계없이 민원서

류의 접수, 디지털화, 전자 서류 이관

및 결과 통보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할 책임이 있다.

또한 2025년 6월까지 호치민시 디지

털 전환 센터는 국가 공공서비스 포

털(National Public Service Portal)을 통해 제공되는 온라인 행정서

비스의 100%가 원활하고 효율적으

로 운영되며, 서류 제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각 부처 및

구청에 대해 생산·경영 활동과 관련

된 행정절차를 신속히 점검하고 간소

화 방안을 제안할 것을 지시했다. 이

에 따라 불필요한 조건이 포함된 행

정절차의 최소 30%를 폐지하고, 절

차 수행 시간 및 비용을 각각 최소

30% 이상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하

고 있다.

호치민시 지도부는 행정 개입을 최

소화하고, “허가 중심” 및 “통제할 수

없으면 금지한다”는 방식의 사고방

식을 철폐하며, 국민과 기업이 법률

에 의해 금지되지 않은 모든 분야에

서 자유롭게 사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전 심사에서 사후 관리로의

전환을 강력히 추진하고, 점검 및 감

독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기업 설립

및 해산, 토지, 도시계획, 투자, 건설

등 분야에서의 행정 절차는 투명화,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통해 개선되어 야 한다.

https://thanhnien.vn/ nguoi-dan-tphcm-nop-hoso-phi-dia-gioi-ngay-trongnam-2025-185250603213049101.

htm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행정

안전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탄

소배출 감축을 실천하면 포인트 등

으로 받을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

제’와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이달

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고 밝

혔다.

행안부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가운데

국민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

책을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뽑

아 매월 소개하고 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

관하는 ‘탄소중립포인트’는 국민이 일

상생활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할 때

마다 현금이나 포인트를 제공하는 참

여형 서비스다.

녹색생활 실천, 에너지, 자동차 분야

로 운영되며, 전 분야에 참여해 목표

치를 달성하면 연간 최대 27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 관하는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는 유 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해 쓸 수 없 는 폐의약품을 우체통에 배출하면, 지자체가 안전하게 처리하는 서비스 다.

주민센터와 보건소에서 배부하는 전

용 회수 봉투나 일반 봉투에 ‘폐의약 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 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정부혁신 사이트(혁신 24)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04075400530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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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미래마트 028 6296 1871

36 Hau Giang, Ward 4, Tan Binh Dist

HANVICO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카스항운 미주전문 (KAS Express) 093 8076 690

11A Dong Nai Street, Ward 2, Tan Binh Dist,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8 279-281 Cong Hoa St., Ward 13, Tan Binh Dist.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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