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6월 19일,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는 2026년
세계 대학 순위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베트남은 사상 처음으로 10 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되었으며, 그중 4개 대학이 처음으로 진입했다. 신규
진입 대학은 다낭대학교(Đà Nẵng, 그룹 1,401+), 반랑대학교(Văn Lang,
호치민시 소재, 그룹 1,001–1,200), 껀터대학(Cần Thơ), 호치민시 산업대학 교(Công nghiệp TP.HCM, 그룹 1,201–1,400)이다.
기존 대학들, 순위 상승세 이어가
기존에 순위에 포함되어 있던 베트남 대학들은 대체로 순위가 상승해, 2025
년 순위 상승 추세를 이어갔다. 주이떤대학교(Duy Tân)는 13계단 상승한
482위로 베트남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어 톤득탕대학교
(Tôn Đức Thắng)는 그룹 711–720에서 684위로 상승했다. 이 두 대학은 최 근 여러 해 동안 베트남 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노이국립대학교(Quốc gia Hà Nội)는 그룹 851–900에서 761–770으로, 호치민시국립대학교(Quốc gia TP.HCM)는 그룹 901–950에서 801–850으 로 상승했다. 특히 호찌민시국립대학교는 무려 100계단 이상 상승해 베트남
내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 세계 대학 중 가장 큰 폭의 순 위 상승을 기록한 대학은 말레이시아의 선웨이대학교(Sunway University) 로, 120계단 이상 상승했다고 QS는 밝혔다.
후에대학교(Huế)는 유일하게 순위가 하락해 그룹 1,201–1,400에서 1,401+
로 내려갔으며, 하노이공과대학교(Bách khoa Hà Nội)는 기존 순위를 유지 했다.
주요 평가 지표에서의 성과
1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된 각 지표에서, 학문적 명성(Academic Reputation) 부문에서는 반랑대학교(Văn Lang)가 31.4점으로 베트남 대학 중 가
장 높았고, 뒤를 이어 호치민시국립대학교(Quốc gia TP.HCM)가 29.1점을 기록했다.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부문에서는 주이떤대학교 (Duy Tân)가 76점, 톤득탕대학교(Tôn Đức Thắng)가 74.8점으로 월등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후에대학교는 2.6점, 하노이공과대학교는 10점에 머물 렀다.
졸업생 취업성과(Employment Outcomes) 항목에서는 하노이국립대학교 (Quốc gia Hà Nội)가 68.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하노이공 과대학교는 30.8점을 얻었다. 반면 반랑대학교는 4.9점, 톤득탕대학교는 6.8 점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다.
고용주 평판(Employer Reputation) 부문에서는 호치민시국립대학교 (Quốc gia TP.HCM)가 44.7점, 하노이국립대학교가 33점으로 우세했다. 나
머지 대학들은 6.2~27.7점 사이였다.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부문에서는 하노이국립대학교가 69.4점으로 선 두에 올랐으며, 주이떤대학교가 58.7점, 호치민시 산업대학교가 19.5점을 기록했다. 반면 반랑대학교는 해당 항목에서 점수를 부여받지 않았다. 이는 2025년, 대부분 대학이 1.1~6.4점에 그쳤던 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결 과다.
QS는 2026년 세계 대학 순위를 다음 9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평가했다.
● 학문적 명성(Academic Reputation): 30%
● 교수 1인당 논문 인용 수(Citations per Faculty): 20%
● 고용주 평판(Employer Reputation): 15%
● 교수/학생 비율(Faculty/Student Ratio): 10%
● 국제 연구 협력, 지속가능성, 국제 교수 비율, 국제 학생 비율, 졸업생
취업성과: 각 5%
또한, 올해부터 ‘국제 학생의 국적 다양성(International Student Diversity)’이라는 새로운 항목이 추가되었지만, 아직 평가 점수에는 반영되지 않았 다.
전 세계 순위 현황
QS는 전 세계 100여 개국, 지역에서 1,501개 대학을 평가했다. 미국의 매 사추세츠공과대학교(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는 14년 연속 세계 1위를 지켰다.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은 2위를 유지했으며, 미국의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는 옥스퍼드대학교(University of Oxford)를 제치고 3위로 올 라섰다.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y)는 한 계단 하락해 5위를 기록 했다.
QS의 벤 소우터(Ben Sowter) 수석 부사장은 “올해 5개 이상 대학이 새롭게 포함된 국가는 전 세계 9개국뿐이며, 그중 3개국은 아랍 지역”이라며 “이는 고등교육 지형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특히 사 우디아라비아 대학이 처음으로 세계 100위 안에 진입하며, 지역 교육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강조했다.
QS는 세계 3대 대학 평가 기관 중 하나로, Times Higher Education(영 국), Shanghai Ranking Consultancy(중국)와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글 로벌 대학 순위를 제공한다. QS는 2004년부터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는 2003년 상하이 교통대학교(Shanghai Jiao Tong University) 가 처음 발표한 세계 대학 순위 이후 이어지고 있다.
https://thanhnien.vn/lan-dau-tien-viet-nam-co-10-truong-vao-bangxep-hang-dh-tot-nhat-the-gioi-185250619122012031.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

니꼰데차이(Nikorndej) 태국 외교
부 대변인은 “캄보디아 측의 이번 행
동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Khmer Times는 6월 18일자
보도를 통해, 훈 센(Hun Sen) 캄보
디아 상원 의장이 자신의 SNS에 패
통탄(Paetongtarn Shinawatra) 태
국 집권당 푸어타이당 대표와의 전
화 통화 녹음 파일을 공유했다고 전
했다. 훈 센 의장은 이 통화가 6월 15
일에 약 17분간 진행되었으며, 녹음
파일을 80명에게 전송했다고 밝혔 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파에통탄 (Paetongtarn) 태국 총리는 어제(6
월 18일) 오전, 훈 센(Hun Sen) 캄
보디아 상원 의장과의 통화 녹음이
유출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파에
통탄 총리는 해당 통화가 자신의 개
인 휴대전화로 진행되었으며, 대화가
녹음되어 공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전
혀 알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이번 논란은 태국 연립정부의 제2당
인 붐자이타이당(Bhumjaithai)이 6
월 18일 저녁, 연립정부 탈퇴를 선언
하면서 더욱 확대되었다. 붐자이타이
당은 성명을 통해 “이번 통화 사건으
로 국가, 국민, 군대의 존엄성이 훼손
됐다”고 비판하며, 총리의 행동을 강
하게 규탄했다.
태국 일간지 카오속(Khaosod)에 따
르면, 파에통탄 총리는 야당의 압박
역시 받고 있으며, 정치적 입지가 흔
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https://thanhnien.vn/ thu-tuong-thai-lan-truocsuc-ep-lien-quan-campuchia-185250619213006639.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
은- 번역

6월 19일, 미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이란 무장세력이 인구 밀집 민간 지역
에 집속탄이 장착된 미사일을 발사했
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역은 명시되
지 않았다.
대사관은 이란이 민간 중심지를 고의
로 겨냥했으며, 광범위한 자탄을 사용
해 민간인 피해를 극대화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언론은 군 발표를 인용해,
해당 미사일의 탄두가 약 7km 상공
에서 분리되었고, 중부 이스라엘 지역
약 8km 반경에 20여 발의 소형 집속
탄이 살포되었다고 전했다. 그 중 하
나가 아조르(Azor) 마을의 주택에 명
중해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란은 극초음속 미사일 ‘Fattah-1’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과 이란 간 7일째 이어진 충
돌에서 처음으로 제기된 집속탄 사용
의혹이다.
집속탄은 수많은 자탄을 무차별적으
로 살포하며, 일부는 즉시 폭발하지
않아 장기간 민간인에게 위협이 되기
때문에 국제사회에서 금지된 무기로
간주된다.
이란과 이스라엘은 2008년 체결된 ‘집
속탄 금지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다.
이 협약은 현재까지 111개국과 12개
국제기구가 서명한 상태다. 한편, 이란 국영 IRNA는 같은 날 보도 에서 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 모 하마드 파크푸르가 정보국장으로 마 지드 카다미 준장을 임명했다고 전했 다. 그는 6월 15일 이스라엘의 공습으 로 사망한 모하마드 카제미 장군의 후 임이다. 파크푸르 역시 전임자 호세인 살라미 장군이 6월 13일 이스라엘의 공습으 로 사망한 후 새로 임명되었다. 그는 “카제미와 모하케크 장군이 정보부를 이끌던 시절, 정보 역량이 크게 향상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최근 이란의 핵 시설과 군 사 기지를 공습하면서 테헤란이 핵무 기 개발에 근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부인했고, 파크푸 르는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 로 “지옥의 문을
https://thanhnien.vn/israel-cao-buoc-iran-dungloai-bom-bi-hon-110-nuoccam-185250620070209655. htm?gidzl=zbTqC4a5Ndh-I7GpJ1jSTV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유번역
트럼프, 이란 공격 결단 미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계획과 이스라엘-이란 간 현재 전
쟁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6월 18일 백악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기자의 질문에 다음
과 같이 답했다.
“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아무도 모른다.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 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것이 아니다. 전쟁은 매우 복잡한 문제이며, 수많은
부정적인 결과와 다양한 전개가 가능하다.”
그는 이어 백악관 집무실에서 CNN 기자들과 만나 이스라엘의 압박과
MAGA 지지층의 반대 사이에서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 상황이 변할 수 있
기 때문에 마지막 순간에 판단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의 이러한 발언처럼, 백악관의 주인이 어떤 행동을 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트럼프의 전략적 모호성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CNN은 “트럼프 자신조차 확신이 없는 것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친구와 적 모두를 끊임없는 불확실성과 혼란 속에
두려는 특유의 접근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부분의 대통령이 회피하려는 예측 불가능성과 불안정성을 오히려 전략적 자산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되돌릴 수 없는 행동에
알 수 없다”고 인정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어려운 결정을 마주하고 있다
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계속된 모호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미국이 이란 공격에 참여할 가능성은 매우 민감한 사안이다. 이란이 중동 내
미군 기지나 병력에 보복할 가능성, 그리고 테헤란 정권 붕괴 시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성 등 여러 시나리오가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응
은 단순한 군사적 선택이 아닌 정치·외교적 판단의 결과여야 한다.
이번 위기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대비 태세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미국 언 론 보도에 따르면, 미 해군의 세 번째 항공모함 전단이 중동으로 향하고 있으 며, 트럼프 대통령은 매일 국가안보보좌관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전을 피하면서 이란 핵 프로그램의 핵심 시설만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끝없는 전쟁’에 비판적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례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 이고 있다.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근무한 전직 CIA 요원이자 상원의원인 엘리 사 슬로트킨은 6월 18일 열린 청문회에서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에게
병력 보호 조치, 지상군 투입, 비용 평가 등 말이다.”
https://thanhnien.vn/ong-trump-map-mo-chien-luoc-voi-bai-toaniran-18525061922305013.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최근 소피(Shopee)가 7월 1일부터 생성되는 모든 주문 건에 3,000동의 인
프라 수수료를 새롭게 부과한다고 발표하면서 판매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 다.
이에 앞서 쇼피와 틱톡샵(TikTok Shop)은 이미 4월 1일부터 판매자 수수료
를 인상한 바 있다. 틱톡샵은 이를 ‘중개 수수료’라고 부르며, 일반 판매자의 경우 14%로, 공식 판매자의 경우 17.7%로 인상했다.
쇼피 또한 일반 판매자 대상 고정 수수료를 기존 4%에서 최고 10%까지 높 였다. 아울러 무료로 제공하던 일부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유료화하고, 반
품 배송비 고정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이런 소식에 소규모 판매자들은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며 버텨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판매자 레닷(Le Dat) 씨는 “수수료가 연달아 오르면서
값싼 상품일수록 타격이 심하다”며 “한 건에 3,000동을 떼가는데 다른 수수
료까지 감안하면 거의 남는 게 없다”고 토로했다. 그는 “10,000동짜리 상품
을 판매해 수수료를 제하면 손에 3,600동만 남고, 20,000동짜리 상품 역시 11,850똥밖에 안 남는다”며 “이 금액은 원가와 포장비, 인건비를 겨우 충당 하거나 심지어 손해를 볼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전통 오프라인 매장을 접고 수년 전부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수수료만 따져도 한 달에 500만 동 이상이
빠져나가며, 여기에 고정 수수료 10%, 세금 1.5%, PiShip 보험료 1,600동, 추가 쿠폰 수수료 3%까지 부담해야 한다. 원자재비, 광고비, 인건비까지 감 안하면 수익성은 더욱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롱 씨는 “이런 수수료 구조가 계속된다면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 임대료와 큰 차이가 없어질 것이며, 플랫폼의 이점이 사라질 수 있다”며 “판매자는 결국 가격을 인상할 수밖에 없고, 이는 구매자의 선택을 줄이고 판매자에게도 불
리하게 작용한다”고 말했다. 하노이 하동구에 거주하는 판매자 화(Hoa) 씨 또한 “한 달 평균 쇼피에서
1,000건 이상 판매하지만, 이제 10,000동 미만의 저가 상품은 판매를 포기하 거나 묶음 판매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이 경우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상품의 가격이 오프라인보다 비싸질 수 있어 구매자 유입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 했다. 그는 “이미 확보해둔 고객 관계를 바탕으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잘 로(Zalo) 등 SNS 채널을 통한 직접 판매로 방향을 바꿀까 고민 중”이라고 전 했다.
이제 막 쇼핑에 입점한 판매자 하우(Hau) 씨 역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그는 “월평균 판매량이 100~200건에 불과한데도 수많은 수수료와 세금 부담
https://vtcnews.vn/san-thuong-mai-dien-tu-lien-tuc-tang-phi-nguoiban-hang-lao-dao-ar949133.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우리나라가 지난해 미국과의 경제적 거래에 서 1천억달러가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냈다. 하지만 대(對)중국 거래에선 3 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대
미 경상수지 흑자가 1년 새 877억6천만달러에서 1천182억3천만달러로
34.7% 늘었다. 1998년 지역별 경상수지가 집계된 이래 가장 큰 흑자 규모 다.
반도체 중심의 상품수지(+1천89억9천만달러)와 배당 수입 등 본원소득수지 (+184억달러)가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반대로 서비스수지는 71억8
천만달러 적자였다.
대중 경상수지는 290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적자로 돌아
선 뒤 연이어 흑자 반등에 실패했다. 적자 규모는 2023년(-292억5천만달러)
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반도체 등 수출 증가와 화학공업제품 등 수입 감소로 상품수지 적자가 1년
새 331억3천만달러에서 325억3천만달러로 소폭 줄었다.
대일본 경상수지는 127억2천만달러 적자였지만, 1년 전(-157억7천만달러)
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30억달러 넘게 축소됐다.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와 거래에서는 각 170억9천만달러, 565억2천만
달러의 흑자를 봤다. 선박, 반도체, 컴퓨터(SSD) 등의 수출 호조 덕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김성준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대미 흑자 증가는 미국의 견조한 소비, 바이든
정부의 신성장 산업 투자 등으로 소비·자본재 수출이 늘어난데다 대미 투자
확대로 배당·이자 수입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중 적자는 1∼5월 통관 기준 수지 등으로 미뤄 작년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금융계정을 보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자산)는 중국(-36억9천 만달러)을 빼고는 미국(+247억1천만달러), EU(+25억8천만달러), 동남아 (+137억5천만달러)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늘었다. 특히 대미 직접투자 규모는 역대 네 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부채)는 190억4천만달러에서 152억3천만달 러로 줄었다.
작년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자산) 증가액은 722억5천만달러로 전년의 454 억2천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주식투자(298억5천만달러→422억달러)와 해외채권투자(155억7천만달 러→300억5천만달러)가 모두 늘었다.
특히 대미 주식투자 증가 폭이 371억4천만달러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전
체 해외주식투자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8%에 이른다.
반대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부채)는 1년 새 371억4천만달러에서 219억6 천만달러로 감소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0075600002


EIA에 따르면 지난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유량은 하루 평균 2천만 배
미국
곳에서 벌어 지고 있지만 미국인들이 그 경제적 영향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19일(현
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
서 “올해 미국과 세계 경제가 여러 충격을 흡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동 전쟁 가능성을 주요 충격으로 꼽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전쟁의 여파로 가격 인상 압박이 가해지
는 상황에서 중동 위기로 유가까지 뛰면 미국 가계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ING의 수석 국제 이코노미스트인 제임스 나이틀리는 CNN에 “호르무즈 해
협이 폐쇄되면 원유와 가스의 해상 수송이 차질을 빚으면서 에너지 비용이 급등할 것”이라면서 이를 미국 소비자에게 미칠 가장 직접적인 영향 중 하나 로 봤다.
그는 미국이 에너지 자립국으로 간주되더라도 가스 가격이 여전히 급등할 것
이라고 예상했다.
또 “관세로 인한 가격 인상이 이미 가계 소비력을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휘
발유 가격 상승은 소비자 부담을 가중시켜 경제 둔화가 더 심화할 위험이 있 다”고 지적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도 페르시아만과
“이곳에서 원유를 수송할 대안이 거의 없다”고 최근 평가했다.
이란은 보복 조치로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겠다고 위협해왔다고 CNN은 전 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장기간 봉쇄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도 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의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메모에서 “이란 정부 가 위협한 것보다 더 제한적일 수 있다”면서 “이란 지도부가 호르무즈 해협 을 장기간 완전히 막을 가능성은 작다”고 봤다. 전면 봉쇄보다는 이란 해군이 해협을 따라 배치돼 선적국과 목적지에 따라 선박 통행을 차단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18일 기자들
에게 당국자들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중동에서 혼란이 발생하면 에너
지 가격이 급등할 수 있지만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경제는 이란 이슬람혁명 등이 발생한 1970년대보다 외국산 원유에 대한 의존도가 훨씬 낮아졌다고도 했다.
연준은 관세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을 우려하며 18일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 다.
파월 의장은 관세정책의 영향에 대해 “4월에 정점에 달했다가 이후 감소했 다”면서도 “그럼에도 올해 관세 인상은 가격을 상승시키고 경제활동에 부담 을 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00531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도쿄·베이징·타이베이) 박상현 정성
조 특파원 김철문 통신원 = 일본 해상
자위대와 영국 군함이 이달 중순 잇
달아 대만해협을 통과했다고 대만과
일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자위대
호위함 ‘다카나미’는 지난 12일 중국
본토와 대만 사이 대만해협을 항해해
남쪽으로 빠져나갔다.
다카나미는 지난 14일 필리핀 해군과
공동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남중국해
로 이동할 때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
으로 보인다.
자위대 호위함이 대만해협을 통과한
것은 작년 9월과 올해 2월에 이어 세
번째로 알려졌다.
앞서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상은 “중
국의 일방적 현상 변경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보여야 한다”고 총
리 관저에 건의하며 적당한 대만해협
항해 시점을 탐색해 왔다고 아사히는
전했다.
이 신문은 중국 항공모함 2척이 최근
일본 주변에서 함께 항해하고 활동
반경을 넓히자 일본이 중국을 견제하
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설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에 따르면 영국 해
군 초계함 ‘HMS 스페이’는 지난 18
일 대만해협을 항해했다.
영국 측은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이 번 항해가 해양법에 관한 유엔 협약
을 포함한 국제법에 규정된 항행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만 외교부는 영국이 구체적 행동을
통해 대만해협의 항행 자유를 수호하
고 대만해협이 국제 수역이라는 굳
건한 입장을 보였다면서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반면 대만해협이 자국에 속한다고 주
장하는 중국은 영국 초계함의 대만해 협 통과에 반발했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류룬커 대
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18
일 영국 원양 초계함 HMS 스페이
가 대만해협을 통과하면서 공개적으
로 이를 선전했다”며 “동부전구는 병
력을 조직해 전 과정을 감시·경계했
고 효과적으로 대응·처치했다”고 밝 혔다.
류 대변인은 “영국의 언급은 법리를
곡해하고 이목을 현혹한 것이자 소
란·혼란을 의도한 것이고, 대만해협
평화·안정을 깨는 것”이라며 “전구 부
대는 시시각각 고도의 경계를 유지하
면서 위협·도발에 단호히 반격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일본 자위대 함정의 대만 해협 통과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
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20074200073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러시
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
아 방문 여부에 대해 가까운 미래는
아닐 것이라고 언급했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아 노보스
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
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
이 동방경제포럼이 열리는 시점을 포
함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할지 여부
를 묻는 질문에 “아니오”라고 답했다
고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
월 북한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러시아
공식 방문을 초청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열린 러시아 제2
차 세계대전 승리 기념일(전승절) 80
주년 행사를 계기로 답방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성사되지는 않았다.
그러자 오는 9월 3∼6일 러시아 블라
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
럼을 계기로 방러할 수 있다는 관측
이 나왔다.
하지만 이날 크렘린궁 대변인의 답변
내용에서는 일단 그 가능성이 낮은 것
으로 보인다.
다만 러시아는 동방경제포럼에 북한
대표단이 참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고 있는
참석한 알렉
세이 체쿤코프 러시아 극동·북극개발 부 장관은 이날 리아 노보스티에 “북 한의 친구들도 동방경제포럼에 방문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60개국 이상이 대표단을 보낼 것 이라면서 주요 참석 인사에 대해서는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방경제포럼은 러시아 정부가 극동 지역 개발을 목적으로 투자 유치와 주변국과의 경제협력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국제회의 다.
러시아와 북한은 푸틴 대통령의 작년 평양 방문을 계기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한 뒤 급속 도로 밀착하고 있다. 북한은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 아에 전투 병력을 파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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