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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꽝응아이

이 같은 내용은 2025년 지방 행정단

위 개편과 관련해 6월 11일 오전에

열린 조별 토론 회의에서 응우옌 호

아 빈 상임 부총리가 발표한 것이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6월

11일 국회 조별 토론에서, 2025년

지방 행정단위 개편에 따라 34개 성

이 6월 30일 자로 새로운 행정구역과

당·정부 지도부 구성을 동시에 발표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7월 1일부터

성 및 사회 수준의 새로운 행정 조직

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부총리는 통합 직후 기존 간부들을

전면 이동시키기보다는, 일부 인력을

현지에 남겨 초기 행정 운영을 지원

하고, 미해결 사업 정리 및 주민 현황

파악 등을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통합 행정 조직

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구체적인 로드

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간부들의 심리적 부담과

우려에 대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

는 정책은 없다”며, 직책 통합에 따라

조직부장, 감사위원장, 부서장 등 중

복 직책을 조정해야 하는 현실을 언 급했다. “간부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공익을 우선시하는 희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청사 활용 방안과 관련해 정부

는 전국의 사회·군·성 단위 청사를 전

수 조사하고, 각 지방이 우선순위에

따라 활용 계획을 제출하도록 지시했

다. 우선 교육시설, 보건시설, 문화·

복지시설, 공공서비스 센터 등에 활

용되며, 그 외 시설은 이후 검토된다.

부총리는 군부대나 경찰청사를 유치

원으로 전환하는 사례처럼 용도 변

경 시 법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간부 처우 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정책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나, 단순한

보상만으로는 부족하며, 사상 교육과

설득 작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

조했다. “간부들이 명예롭게 퇴직하

고 젊은 세대에 기회를 양보할 수 있

도록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밝 혔다.

끝으로 부총리는 행정 단위 통합 이

후 간부들의 주거지 재배치 문제 역 시 매우 중요하며, 이에 대한 세심한 고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ttps://vtcnews.vn/34-tinhthanh-moi-cong-bo-bo-maylanh-dao-trong-ngay-30-6ar948193.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

은- 번역

6월 11일, 꽝응아이성 공안은 꽝응아

이성 경찰청 부패·경제·밀수·환경 범

죄 수사과가 관계 기관과 협력해 빈

선현 빈응우옌사에 위치한 L. 주식회

사를 대상으로 환경 보호에 관한 불

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해당 회사는 법규를 위반

해 100톤이 넘는 고체 폐기물(위해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됨)을 무

단으로 투기·매립하고, 폐수를 불법

으로 방류한 사실이 적발됐다. 점검

단은 폐기물 4건에 대해 시료를 채취

해 분석을 의뢰한 상태다.

앞서, 꽝응아이성 경찰청 부패·경제·

밀수·환경 범죄 수사과는 라하 산업

단지(뜨응이아현)에 위치한 B.T. 유 한책임회사와 손띤현 띤퐁사에 위치 한 V.D. 유한책임회사가 일반 산업

고체 폐기물을 불법으로 토양에 투기 한 행위를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 렸다.

꽝응아이성 공안은 “이러한 생산 및 경영 기업들의 일반 및 유해 산업 폐 기물의 불법 투기·매립 행위는 장기 적으로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 며, 수질·토양 오염 위험을 증가시키 고 인근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도 직 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 다.

https://vtcnews.vn/phat-hienloat-doanh-nghiep-o-quangngai-do-chat-thai-ra-moitruong-ar948249.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 우크라이나와

“이번 예산에는 삭감이 있습니다...

현 정부는 해당 분쟁에 대해 매우 다

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협상을 통한 평화적 해결이 양측 모 두와 우리의 국가 이익, 특히 글로벌

경쟁에서의 이익에 가장 부합한다고

믿습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미 하원 청문회

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더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전 했습니다.

펜타곤(미 국방부)은 아직 2026 회계

연도 예산과 관련한 전체 자료를 공

개하지 않았으며, 헤그세스 장관 또

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예산 삭감 규

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 았습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서 군사 작전을 개시한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총 660억 달러 상당의

국방 지원을 제공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월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면서

키이우에 대한 새로운 군사 원조 패

키지 승인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도하에 워싱턴의

대(對) 키이우 정책은 크게 변화했습 니다.

우크라이나의 독립과 주권을 지지하

자는 요구는 러시아와의 합의를 이루

어야 한다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공개

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고 The Kyiv Independent는 전했습니다.

예산 삭감 발표는 러시아가 우크라

이나의 여러 도시에 대한 맹렬한 공

격을 수 주간 계속한 이후에 나왔습 니다.

특히 6월 8일 밤부터 6월 9일 새벽까

지, 러시아는 사상 최대 규모의 드론 (UAV)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오늘 아침,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

아가 자정 무렵 제2의 도시 하르키우

를 9분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다시

비난했습니다. (로이터 보도)

하르키우 시장 이고르 테레호프는 텔

레그램 메시지에서, 17대의 드론이

감행한 공습으로 5층짜리 아파트 건

물 내 15개 가구에 화재가 발생했으

며, 도시 곳곳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

생했다고 전했습니다.

https://thanhnien.vn/my-phattin-hieu-moi-toi-ca-ukrainelan-nga-185250611093208229. htm?gidzl=xZidFX93LIxg9Y0n55HIA-Oh83O21WOe_NqcDW46LIgeVobZLWnUSgntVZvJ3GWY_IHqQM7AIqGe5qLK9W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전기차 제조회사 빈패스트 (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의 1

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 가했다.

빈패스트에 따르면 1분기 전기차 판

매대수는 3만6330대로 집계됐다. 이

는 전년동기대비 296% 증가한 것으

로, 작년 상반기 전체 판매량보다 많

은 것이다. 전기차 외에 전기스쿠터

와 전기자전거 판매대수도 4만4904

대로 473% 증가했다.

인상적인 판매량 증가와 함께 1분기

총매출 또한 전년동기대비 150% 증

가한 16조3000억동(6억2660만여달

러)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총손실은

약 5조7400억동(약 2억2070만달러),

순손실을 17조7000억동(6억8040만

여달러)을 기록했다.

빈 페스트는 4월말 기준 직영점과 공

인 딜러 싶을 포함해 전세계 388개

영업망을 구축한 상태다.

레 티 투 투이(Le Thi Thu Thuy) 빈 패스트 회장은 “판매량 증가와 더불 어 효율적인 운영체계 구축으로 비용 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운영 레버리 지가 개선되고 있다”며 “향후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과 E/E아키텍처를 통 해 BOM(자재명세서) 비용 최적화를 강화하고, 제품 라인업 전반의 품질 과 성능 및 경제성을 향상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작년 글로벌 판매량 9만7000대를 기 록한 빈패스트는 올해 전기차 20만대 인도를 목표로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23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하고

있는 중국에서 결혼휴가를 20∼30일

로 대폭 연장하는 정책이 지방정부마

다 도입되고 있다.

1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중국에서 저출산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국가에서

보장하는 결혼휴가 3일을 지방정부

별로 최대 10배까지 연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남부 쓰촨성 정부는 결혼휴가를 기존

3일에서 20일로 연장하고, 혼전 건강

검진을 받을 경우 5일을 추가 부여하

는 방안을 최근 발표했다.

또 간쑤성과 산시성은 30일의 결혼휴

가를 주며 허난성, 헤이룽장성, 신장

위구르자치구 등은 20일 이상의 결혼

휴가를 주기로 결정했다.

동부에 있는 산둥성은 이미 올해 1월

에 기존 3일이던 결혼휴가를 최대 18

일로 연장했다.

이처럼 현재 27개 이상의 성(省)급

단위에서 결혼휴가를 연장하거나 계

획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혼인신고

건수가 20% 넘게 감소하며 44년 만

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중국 민정부가 최근 공개한 통계를

보면 지난해 전국에서 610만6천쌍이

혼인신고를 했는데, 이는 1980년 혼

인법 개정으로 관련 통계 집계가 확

립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1115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은 2009년 이

후 16년만에 처음으로 시리아에 대표

단을 보내 재건 지원 방안을 논의했

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론 판로던 IMF 부국장이 이끄는 대

표단은 지난 1∼5일 시리아 수도 다

마스쿠스를 방문해 경제·금융 상황과

정책 우선순위 평가, 정책 수립과 이

행을 위한 역량 강화 로드맵 수립 등

임무를 수행했다.

IMF는 ▲ 공무원 급여, 보건·교육 서

비스, 취약계층 지원 등 지출 필요 충

족 ▲ 조세·관세 제도 현대화 및 세수

확보 ▲ 공공재정 관리 강화 ▲ 중앙

은행의 통화정책 프레임워크 채택 ▲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선과 국제금융

시스템 재연결 허용 ▲ 민간 개발에

IMF는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 과 관련해 “시리아는 분쟁으로 엄청 난 고통을 겪고 경제 규모가 이전보 다 훨씬 쪼그라들었다”며 “인도주의 적 원조와 재건 지원이 매우 절실하 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12월 이슬람 반군 하얏트 타 흐리르 알 샴(HTS)이 바샤르 알아사 드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세운 과도정 부에 대해선 “당국은 경제성장 회복 과 국민 생활수준 향상에 의지를 지 녔으며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1142000108

2025년 지방 및 시·군 통합 계획에 관한

6월 11일

회의 에서 의견을 제시한 응우옌 티 투 응우엣(Nguyễn Thị Thu Nguyệt, 닥락 (Đắk Lắk) 대표)은 지방통합 이후 공무원에 대한 급여 인상 정책을 고려해 야 한다고 강조했다.

응우옌 의원은 “지방이 통합되면 새로운 정치 시스템이 형성되며, 이로 인해

막대한 업무 부담과 높은 책임이 뒤따르게 된다”고 분석하면서 “이에 부합

하는 공무원 지원 정책이 수반되어야 하며, 이는 새로운 시대의 요구에 걸맞

은 조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방급 공무원에 대한 임금개혁 정책은 어떻게 시행되어야 하는가.

통합 이후에는 각 성(省) 국장과 읍·면장들의 책임이 막중해지므로, 이들을

격려하고 인정할 수 있는 제도적,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정부의 관심

을 요청했다.

공무원 및 주민 대상 특수정책 마련 촉구

숭 아 렝(Sùng A Lềnh, 하장(Hà Giang) 대표)은 행정안전부(한국의 행정

안전부에 해당하는 부처)가 정부에 조속히 지침을 제정하고 통합 이후의 읍·

면에 대한 특수한 제도 및 정책을 마련할 것을 건의했다.

그는 “1구역, 2구역, 3구역의 읍·면이 통합될 경우, 어떤 기준에 따라 제

도가 적용될 것인가? 읍과 동(Phường), 진(Thị trấn)이 통합되어 새로운 ‘Phường’이 되었을 경우, 원래 농촌 주민과 도시 주민 간의 제도는 어떻게

조율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또한, “국경 지역의 읍이 내륙 읍과 통합되는 경우, 기존 국경 지역에 적용되 던 특수 제도를 전체 읍에 확대 적용할 것인지,

공공청 사가 남게 된다”며 “정부는 국회 결의를 기다리지 말고 청사 활용 및 처리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청사 일부는 디지털 전환 업무에 활용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의료, 교육 등 지역 사회활동 공간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청사가 의료나 교육 목적으로 적합한 것은 아니므로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을 편성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행정기구 운영과 동시에 기존 자산이 방 치되어 낙후되는 것을 방지해야 하며, 국민 여론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고 덧붙였다.

레 민 남( Lê Minh Nam, 허우장(Hậu Giang) 대표)은 정부 보고서를 인용 하며 “4,226개 청사 중 1,911개는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 중 호치

민시는 283개, 푸토(Phú Thọ)는 202개, 타이응우옌(Thái Nguyên)은 164 개가 이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레 대표는 “사용되지 않는 청사가 전국에 걸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므 로, 이를 신속히 활용할 수 있는 총체적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

방 정부에 보다 많은 권한을 부여하여, 각 지역 특성에 맞게 공공자산을 활 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부는 남는 청사의 처리방안으로는 기관 간 교환, 공동 사용, 기능 전환(의 료시설, 교육기관, 문화·체육시설, 도서관, 공원 등), 국유지 활용을 위한 회 수 및 경매, 또는 토지 개발 공기업에 이관하는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재 무부(한국의 기재부에 해당)가 구체적인 지침을 제정할 예정이다. https://thanhnien.vn/de-xuat-tang-luong-cho-can-bo-sau-khi-sapnhap-tinh-xa-185250611114658158.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금기 깨고 Su-57 기밀

역사적 전환점

2025년 6월 4일, 러시아의 통합 항공기 제작사(UAC)는 인도와 협상 중인 Su-57 라이선스 생산 계약에 따라, 모스크바가 이 5세대 전투기의 전체 제어

소스 코드를 인도 측에 이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군사 항공 분야에서

전례 없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소프트웨어 소스 코드는 극비 정보로, 특히 인공지능과 고도화된 처리 알고

리즘에 의존하는 5세대 전투기에서는 더욱 민감한 요소다. 예를 들어, F-35

는 1천만 줄 이상의 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의 J-20과 FC-31도 이에 상응하는 고급 운영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 Su-57은 비교적 단순 하지만, 여전히 F-22와 같은 구형 항공기보다 우수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하고 있다.

이번 소스 코드 이전을 통해 인도 국방부는 모스크바에 의존하지 않고도 무 기 시스템을 완전하게 개조·통합·운영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는 F-35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조차도 갖지 못 한 권한이다.

5세대 경쟁에서 ‘역전’의 기회 인도는 2010년대 초부터 Su-57에 관심을 보였으나, 프로그램 일정 지연으

로 인해 신뢰에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Su-57을 실전 투입하며, 방공망 제압, 장거리 공중전, 정밀 타격 등에서 성

과를 보인 것이 인도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특히 2026년 말 출시 예정인 Su-57M1은 넓어진 동체, 향상된 초음속 순항

능력, 신형 주 레이더, 그리고 적외선 신호 감소 효과를 지닌 AL-51F 엔진

여러 면에서 개선된 사양을 갖출 예정이다.

피해를 입은 점과 비교해, Su-57이 더욱 이상적인 선택으 로 부상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파키스탄은 2026년 말까지 중국으로부터 5세

대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으로, 인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군력을 신속히 현대화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미국, 인도에 경고 러시아가 Su-57의 기술 전면 이전 의지를 드러내자, 미국은 즉각 반응을 보 였다. 2025년 6월 4일,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인도의 러시아 무기 구매 정책에 대해 “미국의 이해관계에 반한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이 인도에 F-35를 판매할 수 있도록

체결을 저지하려는 정치적 수단으로 해석된다.

미국은 인도가 러시아로부터 S-400을 구매할 경우

인도는 이를 무시하고 2018년에 5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Su-30MKI에서 Su-57로 현재 인도는 러시아로부터 라이선스를 받아 220대 이상의 Su-30MKI 전투 기를 생산했으며, 이는 인도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되고 있다. 2025년 3 월, 러시아의 국영 무기 수출업체 로소보론엑스포트(Rosoboronexport)는 해당 공장이 Su-57E 조립 라인으로 쉽게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고 발표하며, Su-57의 인도 국내 대량 생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Su-57은 미국산 전투기들과 달리, 4세대 전투기와 유사한 운용 및 유지비용 을 전제로 설계되어 인도가 기존 Su-30MKI 체계와 유사한 방식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절대적 자율성

무기 공급 정책 측면에서 미국과 러시아의 대조는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 F-35는 ALIS/ODIN 시스템을 통해 미국이 전면적으로 통제하며, 모든 작전 및 유지보수 활동이 감시된다. 반면, 러시아는 파트너 국가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자율권을 제공하고 있다. 모스크바는 타국 장비의 통합과 개조를 허용할 뿐만 아니라, 운영 체제의 내 부 구조까지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Su-57은 전략적 자율성을 중시하는 국가들에 매력적인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인도가 그 대표적 사례다.

https://vtcnews.vn/nga-pha-le-bi-mat-su-57-sap-thanh-cua-riengan-do-ar948242.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지민–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폭염 때 낮 최고 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오르

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는 인도에서 에어컨 냉방 온도를 20도 이하로 설

정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가전제품 제조사 등과

협의해 에어컨 냉방 온도 설정 범위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에너지 소비가 많은 에어컨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

려는 조치다.

마노하르 랄 인도 전력부 장관은 전날 수도 뉴델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에

어컨 설정 온도를 20∼28도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며 “이 조치는

집과 호텔 에어컨뿐만 아니라 차량 에어컨에도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인도에서 유통되는 일부 에어컨은 설정 온도를 16도까지 낮출 수 있고,

이에 따른 전력 과소비 문제가 불거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전력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더운 여름철인 4∼6월 인도 일

부 지역에서는 전력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다.

전력부 고위 관계자는 에어컨 온도를 1도 높일 때마다 전력 소비가 6%가량

줄어든다며 이는 최대 전력 수요 3GW를 절감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전력망 인프라 건설 비용 7.5조 루피(약 120조원)를 절감할 수 있 는 규모라고 밝혔다.

기후 자문업체인 클라이밋 트렌즈의 아르티 코슬라 대표는 “최소 에어컨 온

도를 20도로 제한하면 편안함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말했 다.

현재 인도에 설치된 에어컨은 약 1억대로 매년 1천500만 대가 추가 판매되 고 있다.

지난해 여름 인도의 최대 전력 수요는 250GW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이보다 8%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들어 비가 자주 내려 전력 수요가 급격히 늘진 않았지만, 이달 들어 폭염이 시작되면서 다시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랄 장관은 “최대 전력 수요가 270GW에 도달해도 이를 충족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인도에서는 보통 3∼4월부터 더위가 시작돼 5월에는 낮 최고 기온이 50도 안팎까지 오르고, 몬순 우기가 시작되는 6월부터는 점차 기온이 낮아진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116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멕시코시티·서울=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이신영 기자 =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에서 폭발물 테러가 동시다발로 발생해 최소 8명이 목숨을 잃었다.

EFE 통신과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콜롬비아 카우카주(州)와 칼리

등에서 19건의 폭탄테러와 총격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 다.

콜롬비아 경찰청은 카우카주 경찰서 인근에서도 폭탄테러가 발생했으며 경

찰관 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콜롬비아 군경은 이번 테러를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 잔당인 ‘중앙총

참모부’(EMC)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다.

콜롬비아 최대 반군 조직이었던 FARC는 지난 2016년 정부와 평화 협상을

체결하면서 정당을 조직해 제도권으로 편입됐다. 그러나 FARC를 이탈한 일

부 잔당은 정부와 소통을 거부하고 카우카 등지에서 여전히 게릴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괴한들은 폭발물을 가득 채운 차량을 경찰서와 관공서

등지 앞에 세워 놓고 원거리에서 기폭 장치를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폭탄 테

러를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주택과 경찰서 등이 피해를 입었고 코린토의 행정기관 건물 하나

는 화염에 휩싸인 채 완전히 파괴됐다고 현지 카라콜뉴스가 전했다.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새벽부터 들린 폭음”에 놀란 주민들이 건물 잔 해를 바라보며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유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테러를 마약 카르텔의 조직적 공격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수도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국인 콜롬비아에서 산간 지대 주민을 겁박하거나 회 유해 코카(코카인 원료로 쓰이는 식물) 재배 면적을 반강제로 늘리며 영향력 을 높여간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7일 수도 보고타에서는 내년 5월 31일로 예정된 대통령선거를 앞 두고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린 미겔 우리베 트루바이 상원 의원이 10대 소년 으로 밝혀진 청부 살인 업자로부터 총격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 2022년 콜롬비아 최초의 좌파 정부를 세운 구스타보 페트로 대통 령은 임기를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상황에서 치안 불안에 따른 여론 악화와 야당의 거센 공세로 곤욕을 치르는 모습이다.

오랜 내전의 역사를 종식하기 위해 반군과의 평화 회담에 안간힘을 썼던 페 트로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https://x.com/petrogustavo](X·옛 트위 터)에 “일부 정치인과 결탁한 국제 마피아로부터 불법 점유 토지를 압수해 농민들에게 돌려주는 등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했지만, 그들은 국가와 정치 에 침투해 저를 없애고 정부를 파괴하려 한다”고 성토했다. 그는 일련의 폭력 사태에 ‘정계 배후’가 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우파가 개혁을 자의적으로 무력화시키고 폭력을 선동하는 건 유감스러운 일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두려워하지 말고 저와 함께 평화를 위해 맞서 단결해 주 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001851087?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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