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Page 1


6월 23일, 다낭시 경찰은 113 기동

대가 공공질서를 해치려는 청소년 무

리를 추격하던 중 경고 사격을 했다 고 밝혔다.

앞서 6월 22일 오전 1시 30분경, 다

낭시 경찰 지휘센터는 청소년들이 2/9번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Nhu Nguyet 거리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113 기동대는 즉시 현장으로 출

동해 순찰 및 통제에 나섰다. 새벽 2

시경, 경찰은 약 15대의 오토바이에

30명가량의 청소년들이 탑승한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차량 번호판을 제

거하거나 의료용 마스크로 얼굴을 가

린 채, 칼, 돼지 도살용 칼, 심지어 맥

주병까지 소지하고 있었다. 이 무리

는 29/3 기념비 인근에서 용다리 방

향으로 도주 중이었다.

하이쩌우와 손트라 지역의 여러 거

리에서 추격을 받던 중, 이들은 경찰

을 향해 맥주병을 던졌다. 경찰은 불

법 행위를 중단하라고 경고하면서

AK-47 소총으로 공중으로 10발의 공

포탄을 발사했다.

그러나 이들은 총격소리 이후에도

다낭 국제공항 주변 지역까지 도주를

이어갔다. 해당 지역은 공사 현장이

많고 늪지대가 형성되어 있으며 전기

가 통하지 않아 시야 확보가 어려웠

다. 이들은 복잡한 지형을 이용해 차

량을 버리고 배수로를 통해 주택가로

도망쳤다.

현장에서 당국은 번호판과 상표가 없

는 스즈키 오토바이 한 대를 증거물

로 압수하였다.

https://vtcnews.vn/canh-sat-nosung-tran-ap-nhom-quai-xe-oda-nang-ar950413.html#google_vignette

라이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지민 - 번역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영공이 군사

충돌로 폐쇄된 이후, 중동은 유럽과

아시아 간 항공 노선에서 더욱 중요 한 지역이 되었다. 그러나 항공편 추

적 사이트인 FlightRadar24에 따르

면, 현재 이란, 이라크, 시리아, 이스

라엘 상공을 통과하는 항공편은 많

지 않다.

6월 22일, 싱가포르항공은 중동의 상

황을 “불안정하다”고 평가하며, 보안

문제로 인해 싱가포르~두바이 노선

항공편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에어프

랑스-KLM 또한 6월 22일과 23일 양

일 간 두바이 및 리야드 간 항공편을

다수 취소했다. 브리티시항공도 같은

날 두바이와 도하를 오가는 항공편

을 취소했으며, 이후 항공편에 대해

서는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고 전했다.

앞서 Ops Group이 운영하는 Safe

Airspace 웹사이트는, 6월 22일 오

전 미국이 이란을 공습한 사실이 미

항공사들의 중동 상공 운항에 위험

요소를 증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

다.

미국의 공습이 이뤄지기 전, 아메리

칸항공은 카타르 노선의 다수 항공편

을 중단했고, 유나이티드항공도 두바

관련 소식으로, 미국 국무부는

경 고’를 발령했다. 중동에서의 갈등이 해외에 체류 중이거나 여행 중인 미 국인의 신변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는 이유에서다. 국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충돌로 인해 중동 전역에 서 비행 차질 및 영공 폐쇄가 반복적 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해외에서 미 국 시민과 미국의 이익을 겨냥한 시 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모든 미 국인은 전 세계 어디서든 최대한의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한다”고 밝 혔다.

그러나 이 성명에서는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폭격한 사실에 대해서 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테헤 란은 “돌이킬

https://vtcnews.vn/hang-hangkhong-can-nhac-huy-chuyen-toi-trung-dong-my-phatcanh-bao-toan-cau-ar950378. html#google_vignette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6월 23일, 우크라이나 지역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가 키이우주 및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미사일

및 무인기(UAV) 공격을 감행해 최소

5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가장 큰 피해는 키이우 시내 셰우첸 키우스키(Shevchenkivskyi) 구에 서 발생했다. 이곳의 5층 건물 한 채

가 공격으로 인해 화염에 휩싸이며

최소 4명이 사망했다. 키이우주 빌라 체르크바(Bila Tserkva) 구에서도 1 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고 키이우

주 군사 당국은 밝혔다.

키이우 솔로미안스키(Solomianskyi) 구의 4층짜리 사무실 건물에서

도 대형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 졌다.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 총사령관

올렉산드르 시르스키(Oleksandr Syrskyi) 장군이 러시아에 대한 반

격을 강화하겠다고 선언한 지 하루

만에 이루어졌다. 시르스키 장군은

AFP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단순

히 방어에만 머물 수 없다. 그것은 아

무런 성과도 가져오지 못하며 결국에

는 후퇴와 인명 손실, 영토 상실로 이

어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군사 목표에 대한 타격을 계속할 것

이며, 이는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물론 우리는 계속

공격할 것이고, 그 규모와 범위도 확

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국방부는 6월 23일 성

명을 통해, 6월 22일 오후 10시부터

23일 오전 6시(현지시간) 사이 자국

방공망이 우크라이나의 무인기 16기

를 격추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 13기

는 로스토프(Rostov) 지역, 나머지는

아스트라한(Astrakhan) 및 볼고그

라드(Volgograd) 지역에서 격추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러시아 측은 이번 키이우 공격

에 대한 별다른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양국은 민간인을 겨냥

한 공격에 대한 모든 의혹을 부인해

오고 있다.

https://thanhnien.vn/ngakhong-kich-du-doi-vao-kyivsau-loi-de-doa-cua-tong-tu-lenhukraine-185250623114850906.

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

은- 번역

2025학년도 호치민시 일반 고등학교

입시에서 외국어 과목에 응시한 학생

은 7만 6천여 명으로, 이 중 488명이

만점(10점)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1,700명 이상이 만점을 받은 것에 비

해 3분의 1도 되지 않는 수치다.

이번 시험에서 9.75점을 받은 학생은 1,028명, 9.5점은 1,494명, 9.25점은 1,826명, 9점은 2,101명이었다.

한편, 평균 점수(5점) 미만을 받은 학

생은 총 24,081명에 달했다. 이 중

0.25점은 1명, 0.5점은 7명, 0.75점

은 19명, 1점은 48명이었다.

2025-2026학년도 호치민시 공립 고

등학교 입시는 6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실시되었다.

올해 호찌민시에서는 총 88,000명

이상의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졸업하

였고, 이 중 76,435명이 고등학교 입

시에 지원했으며, 12,531명은 지원 하지 않았다. 이 중 949명은 특례입 학 대상자다.

호치민시에 있는 115개 공립 고등학 교의 총 모집 인원은 70,070명이다. 일반 전형의 전형 점수는 국어, 수학, 외국어 세 과목 점수와 가산점(해당 시)을 합산하여 계산한다. 응시자는 세 과목 모두 응시해야 하며, 시험 규 정을 위반하거나 과락(0점)이 있어서 는 안 된다.

지원자들은 희망 순위(1지망, 2지망 등)에 따라 배정되며, 각 학교의 모집 정원에 따라 상위 점수자부터 순차 적으로 배치된다. 단, 2지망, 3지망의 합격 커트라인은 앞선 지망보다 낮아 서는 안 된다.

일반 전형의 고등학교 합격 커트라인 은 6월 26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https://vtcnews.vn/488-thi-sinhdat-diem-tuyet-doi-ngoai-nguthi-lop-10-tp-hcm-ar950370. html

라이플라자/ 후플릿대 인턴 기자 민 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공격] EU “호르무즈 봉쇄 안 돼…이란, 美와 대화해야”

(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3일(현지시간) 호르무

즈 해협을 봉쇄해선 안 된다고 이란 에 촉구했다.

칼라스 고위대표는 이날 벨기에 브뤼

셀에서 열린 EU 외교장관회의에 앞

서 기자들에게 “(이란의) 보복과 확전

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크다”면서 “특

히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것은 극도로 위험하고 누구에게도 좋

지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란 의회는 전날 미국에 대항하는

차원에서 22일 호르무즈 해협 봉쇄

를 의결했다. 해협 봉쇄에 대한 최

종 결정권은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SNSC)에 있다.

전 세계 원유·가스 수요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운송된다고 로

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요한 바데풀 독

일 외무장관은 “이란이 오로지 유럽

과 협상을 하겠다고 하는 것을 좋은

신호로는 보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

하지 않다고 하고 있다”며 “미국이

관여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몇 주간, 그리고 조금 전

까지도 미국에서 (이란과) 접촉을 유

지해달라고 요청받았으며 유럽도 이

문제에서 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덧

붙였다.

칼라스 고위대표와 독일·프랑스·영국

외무장관은 지난 20일 스위스 제네

바에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

과 3시간 넘게 이란의 핵 개발에 대

한 타협점을 모색했으나 돌파구는 찾

지 못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23146300098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슬람협력기구(OIC)가 이스라 엘에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면서도 미국의 이란 폭격에 대 해서는 침묵했다.

57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권 최대 국제기구인 OIC는 21∼22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외무장관회의를 연 뒤 발표한 성명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이슬람공화국에 대한 공격을 단호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성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으로 22일 새벽 포르도와 나탄 즈, 이스파한의 핵시설을 전격 공습한 미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14720009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란, 분노의 보복…이스라엘 대규모

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6월 22일 새벽(베

트남 시간 기준) 이란의 핵 기지 3곳

을 공격했다고 발표한 지 불과 몇 시

간 만에,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대

규모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다.

미국 CNN 방송은 이스라엘 긴급 대

응 당국의 발표를 인용해, 이란의 미

사일 공격으로 텔아비브(Tel Aviv)

의 다수 건물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

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의 응급 구

조 기관 마겐 다비드 아돔(Magen

David Adom, MDA)은 “대규모 파

괴가 발생한 지역이 있다. 일부 2층

규모의 주거 건물이 심각하게 파손되

었으며, 일부는 완전히 붕괴되었다”

고 전했다.

이스라엘 긴급 구조 당국은 이란의

미사일 공격 이후 최소 10곳의 피해

현장에 출동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군(IDF, Israel Defense Forces)은

“전국적으로 여러 장소에서 탄착 보

고가 접수되었으며, 구조 및 수색팀

이 현장에서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

엘(The Times of Israel)에 따르면, MDA는 이번 미사일 공격으로 인해

최소 8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란 국영방송은 이날(6월 22

일) 이스라엘 공격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호람샤흐르-4(Khorramshahr-4) 미사일의 시험 발사 장면

을 방송하며, 해당 미사일이 오늘 공

격에 투입되었다고 자막으로 설명했 다.

호람샤흐르-4는 이란이 보유한 탄도

미사일 중 가장 무거운 탄두를 탑재

할 수 있는 무기이다. 이란 측은 이

미사일이 사거리 2,000km, 탄두 중

량 1,500kg(3,300파운드)에 달한다

고 밝혔다.

같은 날, 이스라엘 공군(IAF, Israeli Air Force)은 이란 서부 지역에 대 한 새로운 공습을 감행했다. 이는 미

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 이후 처음으

로 이스라엘이 단행한 공습이다. 이

스라엘군(IDF)은 “오늘 아침, 이스라

엘 영토를 겨냥해 발사 준비 중이던

미사일 발사대와 이란군 병력에 대해

공습을 실시했고, 최근 이스라엘을

공격한 발사대를 신속히 무력화시켰

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란 외교부는 자국 핵 시설을

공격한 미국을 강하게 비난하며, “미

국은 이란에 대한 위험한 전쟁을 시

작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이란

반관영 매체 타스님(Tasnim) 통신

이 보도한 것이다.

이란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세계는

외교 절차를 배신한 주체가 바로 미

국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공격은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위반 한 것으로, 미국 정부는 이 범죄 행

위에 대한 중대한 결과와 끔찍한 후

과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란은 또한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에 긴급 회의 소집을 요청 하며, 미국의 공격을 규탄할 것을 촉 구했다.

https://thanhnien.vn/iran-giangcon-thinh-no-israel-thiet-hainang-185250622143307224.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이 이란 중부 곰주(州)에 있 는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AFP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이란 타스님통 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타스님은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침략자가 포르도 핵시설을 재차 공격했다” 고 전했다. AP 통신도 포르도 지하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공격받았다고 이란 국영방송 IRIB를 인용해 전했다.

미군은 본토에서 이란으로 날아간 B-2 폭격기 7대 중 6대를 이용해 전날 새 벽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 총 12발로 포르도 핵시설을 공격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147151108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커피 명소 ‘째오 레오’, ‘바 루’, 판단 푼 커피…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커피집

베트남에서 전통으로 내려져 오는 커피의 전설이라 불리는 째오 레오, 바

루, 판딘푼 커피는 호치민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전통 커피숍이다. 수

십 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여전히 많은 단골 손님들이 찾는 익숙한 장소로 남

아 있다.

1. 사이공에서 가장 오래된커피전문점.. 카페, 째오 레오 !

째오 레오는 3군 응우옌 티 엔투아 거리 109번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사이 공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커피집으로 알려져 있다. 1938년에 문을 열어 지 금까지 87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응우옌 티 즈엉(73세) 씨는 현재 자매들과 함께 카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

카페는 그녀의 아버지인 빈 응오 씨가 창업했다고 전했다. 당시 반 커 지역

은 외진 황무지였기 때문에, 빈 응오 씨는 가게 이름을 ‘쩨오 레오(험준한 언

덕이라는 뜻)’로 지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주인도 ‘쩨오 레오’라고 부르게 되

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이곳이 3군 중심지에서 유명한 음악 카페 중 하나였으며, 페츄르스

끼(Petrus Ký), 주반안(Chu Văn An) 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인근 도시

아파트 ‘도 탄(Cư xá Đô Thành)’ 주민들과 예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자주 찾 는 장소였다.

“어릴 적부터 저희 자매는 부모님이 커피를 팔던 모습을 늘 봐왔어요. 우리

도 함께 도왔고요. 나중에 저는 회계 일을 했고, 부모님은 계속 커피 장사를 하셨어요. 아버지는 1993년에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2013년까지 커피를 팔 다가 세상을 떠나셨어요. 그때 자매들이 가게를 이어받았죠. 저는 회계를 그

만두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왔어요. 부모님의 평생 노력으로 쌓아온 이름을

지키고

위치한 이 커피집은 호찌민시에서 6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까지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전통 커피 가게 중 하

나로 손꼽힌다.

오랜 맛과 방식을 지키기 위해 이 가게의 3세대 후손인 팜 반 꾸이(51세) 씨 는 부모님의 뒤를 이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탄니엔’(Thanh Niên)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가게는 할아버지께서 1954년에 처음 열었고, 1975년부터는 부모님이 이어받아 운영하셨습니다. 몇 해 전부터는 저와 형제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낮에만 문을 열었는데, 요즘 손님이 너무 많아져서 가족이 돌아가며 24시간 운영하고 있 습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이 커피 가게는 특히 주말 저녁마다 호치민시 젊은 세대 사이에서 ‘핫 플’로 자리잡고 있다. 테 레(20세) 씨는 “고향에 있을 때 SNS를 통해 이 카페 를 알게 되었고, 호찌민에 올라와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처음 방문하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요즘 젊은이들은 오래되고, 향수를 자극하는 공간을 좋아해요. 50년이 넘은 이 카페는 그런 점에서 완벽한 장소죠. 처음에는 SNS를 보고 방문했지 만, 음료 맛과 분위기에 매력을 느껴 계속 오게 됐습니다”라고 덧붙였다.

3. 쩌 론 한복판의 ‘바 루’ 커피

5군 풍흥 시장이 위치한 쩌 론 지역 한가운데 자리 잡은 ‘바 루’ 커피는 70년 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전통 커피 가게이다. 이곳은 지금까지도 장작불에 버 터, 소금, 술을 더해 볶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커피를 직접 볶고 있다. 화교 스타일 커피는 맛이 부드럽고 향긋하며, 약간 고소한 맛이 나서 처음 마셔보는 이들도 쉽게 반하게 된다.

https://thanhnien.vn/nhung-quan-ca-phe-vot-lung-danh-lau-doinhat-tphcm-ban-da-ghe-chua-185250616162555189.htm

6월 23일 오전, 다낭시 인민의회 제10기(2021~2026년) 제24차 회의가 개막 됐다. 다낭시 인민의회 응오쑤언탕(Ngô Xuân Thắng) 의장은 이번 회의가 특별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고 밝히며, “다낭이 중앙직할시로 승격된 지 28

년 만에 개최되는 마지막 인민의회 회기”라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통해 응오 의장은 2025년 상반기 다낭시 경제가 약 11.03% 성장

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전국에서 1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한 몇 안 되 는 지역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수의 경제 지표와 부문이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일부 산업은 높은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 했다.

서비스 및 관광 분야는 다채로운 축제와 새로운 관광 상품들로 활기를 띠며 뚜렷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으며, 시는 주요 인프라 사업들을 착공·준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펼쳤다. 상반기 예산 수입은 연간 계획의 61.4%에

달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6%를 기록했다. 또한, 사회복지 정책이 원활히 추

진되어 임시 거주지 및 낙후 주택 정비가 마무리되었고, 국방과 치안도 안정

적으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성과 이면에는 과제도 존재한다. 산업단지 및 소규모 공업단지의 인

프라 개발이 토지 및 생산 공간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지 방 경쟁력 지수(PCI) 및 행정개혁지수(PAR INDEX)가 하락하는 등의 문제

점이 지적되었다.

응오 의장은 “이주 보상 및 부지 인도 절차가 여전히 지연되고 있으며, 건설 자재용 광물 자원이 주요 프로젝트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의 꽝남성과 다낭시를 통합하여 새로운 다낭시를 공 식 출범시키고, 2단계 지방정부 체제를 구성하게 된다”며, “이번 제24차 회 의는 다낭시가 중앙직할시로 승격된 지 28년 만의 마지막 인민의회 회기로 서 역사적이고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에서 지난 시기 시정 운영 및 리더십 전반에 대한 평가와 성찰, 경 험적 교훈을 도출해 앞으로 새롭게 출범할 신설 다낭시의 목표 실현을 위한 정책과 과제를 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설 다낭시는 총면적 약 11,858㎢, 인구 300만 명 이상으로, 베트남의 성장 거점이자 “국가 혁신·창의·첨단기술 및 스타트업 허브”로 발전할 것으로 기 대된다. 또한 디지털 경제, 순환경제, 녹색경제, 해양경제 등 새로운 분야에 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국회 결의 제136호에 따른 특수한 정책 및 제도 시행 방향, 행정 전환기 속에서 필요한 중요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며, 지속 적인 사회경제 발전과 국방·안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규정과 해법도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응오 의장은 “이번 회의의 특수성과 객관적

https://thanhnien.vn/hdnd-tpda-nang-to-chuc-ky-hop-cuoi-co-ynghia-dac-biet-185250623113444567.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조직개편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황윤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첫 내각 인선

을 단행한 가운데 아직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의 장관 후보자 자리는 베일

에 가려져 있는 모습이다.

전체 19개 정부 부처 가운데 이날 장관직 인선이 발표된 곳은 11곳, 아직 발

표가 이뤄지지 않은 부처는 8곳이다.

특히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등 핵심 경제부처가 모두 인

선 발표에서 빠져 눈길을 끈다.

정치권에서는 기획재정부의 경우 예산편성 기능을 떼어내는 방안을 포함한

조직개편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게 인선이 늦어지는 원인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직개편의 폭과 방향에 따라 누구에게 조직의 수장을 맡길지도 달라질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다.

산업통상자원부 역시 기후에너지부 신설 문제 등 조직개편 이슈에 얽혀있 다.

이외에도 산업통상자원부는 관세협상,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문제 대응 등

시급한 현안이 맞물려 있기 때문에 인선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 는 관측도 뒤따른다.

경제부처 외에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의

행정안전부의 경우에도 경찰국 폐지 등의 이슈가 걸려 있는 데다 새 정부에 서는 행안부 장관이 부총리급으로 격상될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는 등 핵심 부처 중 하나로 부상한다는 점에서 인선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도 이번 발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관가에서는 누가 차기 장관직을 맡을지를 두고 하마평만 무성 한 모습이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는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과 이호 승 전 정책실장, 이억원 전 기재부 1차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등이 거 론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는 이 대통령이 대선 후보이던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던 이해식 의원이 검토 대상으로 거론되며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대한 인사 추 천이 이뤄졌다는 얘기도 정치권에서 흘러나온다.

법무부 장관직에는 비법조인 출신인 민주당 윤호중 의원이 거론된다. 검찰 출신인 민주당 박균택·이건태 의원의 이름도 나온다.

대통령실의 국민추천제에서는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에 대한 추천도 많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가 국회에서 인준을 받을 경우 남은 부처 장관에 대한 제 청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큰 만큼, 김 후보자의 의견 역시 주요 변수로 작용 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3146600001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