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라자 데일리 뉴스

‘시리아 국민들의 새로운 시대’의 시작 다마스쿠스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들이 움마야드 광장에 몰려나와 이 결정을 축하했다.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히고, 사람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 의 구호를 외치며 SNS를 통해 기쁨을 나눴다.
지역 언론인 쿠사이 누르는 “그는 시리아 국민들의 마음속 영웅입니다. 사람
들은 어제부터 계속 축하하고 있어요. 시리아는 매우 들떠 있습니다”라고 전 했다.
일부 시리아 시민들은 거리에서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공유하며 불꽃놀이와
환호성이 울려 퍼지는 현장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의 시리아 제재 해제 이후 기쁨과 흥분이 곳곳에 퍼졌다.
프랑스24(France 24)에 따르면, 시리아 국민들은 미국의 제재 해제를 ‘새로
운 시대의 시작’으로 평가했다. 시리아 제2의 도시 알레포에서는 수십 명의
남성, 여성, 어린이들이 시 중심의 사달라 알아자비리 광장에 모여 새로운
시리아 국기를 흔들고 노래를 불렀다.
몇 시간 전 리야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가 오랜 대통령 바샤르 알아 사드가 12월에 축출된 후 재건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제재를 해제 하겠다고 발표했다.
54세의 비누 공장 주인 자인 알자발리는 이 소식을 듣자마자 광장으로 달려 갔다.
“이 제재는
번영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 다. 과도정부, 미국 결정에 환영 표명
시리아 외무부는 미국의 결정을 “안정을 가져오고 투자 유치를 가능하게 하 며 국가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주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힌드 카바와트(Hind Kabawat) 과도정부의 사회노동부 장관은 BBC 월드 의 Newshour 프로그램에서 “해방의 날” 이후 줄곧 제재 해제를 요구해왔다 며, 지금이야말로 국가를 재건할 시기라고 밝혔다.
14년간의 전쟁과 고립 끝에 시리아 경제는 심각하게 붕괴되었다. 국내총생 산(GDP)은 약 210억 달러로 줄었으며, 전체 인구의 90% 이상이 빈곤 속에 살아가고 있다. 제재 해제는 시리아가 다시 글로벌 시장에 접근하고 투자 및 국제 원조를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준다.
과도정부의 아흐메드 알샤라(Ahmed al-Sharaa) 대통령은 포용적인 정부 수립과 국가 재건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한 이스라 엘과의 관계 정상화 및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 참여 의사도 밝 히며, 이는 아직 시리아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https://vtcnews.vn/nguoi-dan-syria-an-mung-sau-khi-my-do-bolenh-trung-phat-ar943280.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진해마을라디오’ 진해역 공사로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진해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마을미디어 ‘진해마을라디오’가 올해 개국 5년차에 접어들어 갑작스럽게 맞은 방송 중단 위기를 가까스로 넘겼다.
마을라디오의 산실 역할을 하던 국가등록문화유산 ‘진해역’에서 보수정비 공
사가 진행된다는 사실을 미리 통보받지 못해 터를 갑자기 옮겨야 할 처지에
놓였지만, 이같은 언론 보도 이후 시가 공사를 당분간 보류하기로 결정해서 다.
15일 창원시와 진해마을라디오 제작단 설명을 종합하면 진해마을라디오는 창원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비영리 마을미디어로 2021년 9월 첫 방 송을 시작했다.
개국 이후 현재까지 국가등록문화유산이자 무배차 간이역인 진해역에 둥지
를 틀고, 주 2∼3회 안팎으로 라디오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
시에서는 진해마을라디오에 진해역 사용승인을 내줘 진해역에 스튜디오를 구축하게 하고, 시 소유의 각종 방송장비도 무상으로 대여해줬다.
진해마을라디오는 출범 초기에는 시의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 지원도 받
았지만, 2022년 말 해당 사업이 종료된 이후부터는 제작단 회비(월 1만원)를
통해 마을라디오를 자체 운영해오고 있다.
‘내가듣는라디오’, ‘참새 방앗간’, ‘벚꽃소녀들의 재미진해’, ‘라디오 진해살롱’, ‘진해역 맞이방’ 등 마을과 마을 공동체, 지역 안에서의 개인 기록을 담은 다
채로운 프로그램을 유튜브와 팟빵 앱을 통해 선보인다.
마을라디오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방송장비 사용·편집부터 유튜브 방송 송출까지 플랫폼 운영 전반에 이들의 손길이 닿는다.
그러던 중 제작단은 지난 12일께 갑작스럽게 진해역에서 보수정비 사업이 이뤄진다는 소식을 들었고, 이틀 만인 지난 14일 공사가 바로 시작됐다.
각종 방송장비를 갖춘 진해역 스튜디오 사용이 마땅치 않게 되면서 매주 규 칙적으로 해오던 방송 역시 난관에 부딪혔다.
당장 스튜디오로 쓸 대체 공간을 물색하는 일도 여의치 않은 형편이었다.
진해마을라디오 측은 개국 이후 만 4년 가까이 매주 빠지지 않고 방송을 업 로드해왔다며 마을라디오를 지켜나가는 데 시가 협조해 달라고 요청하고 나 섰다.
진해마을라디오 관계자는 “공사를 반대한다는 것이 아니라, 마을미디어가 진해역에서 만 4년간 고정적으로 방송을 해왔다면 적어도 시가 미리 공사를 안내하는 등의 절차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마을미디어에 대한 인식, 이 해가 부족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시에는 향후 협의를 통해
요청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사정이 언론을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4일(현
지시간) 중동 순방 2번째 방문국인 카타르에서 안보 협력 강화와 미국의 대( 對)카타르 대규모 수출 및 투자 유치를 주고받는 패키지 합의에 서명했다.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6천억 달러 규모의 투자 및 수출 합의를 한 데 이
어 걸프 지역 부국과 안보 지원 및 협력 대가로 거액의 ‘오일 머니’를 받는 ‘
안보-경제 패키지 거래’를 이어갔다.
백악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에서 최소 1조2천억
달러(약 1천678조원) 가치의 경제교류를 창출하는 합의에 서명했다고 발표 했다.
백악관은 세부적으로 보잉과 GE에어로스페이스가 카타르항공과 960억 달 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국산 보잉 787 드림라이너와, GE에 어로스페이스 엔진에 의해 구동되는 보잉 777X 등 항공기 210대를 카타르 가 구매하는 계약이다.
백악관은 “이 역사적인 계약은 미국에 연간 15만4천개의 일자리를 지원할 것이며, 생산과 인도의 전 과정에 걸쳐 미국에 100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지
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미국의 에너지 전문
최첨단 양자 컴퓨팅 기술과 인력 개발 부문에 최대 10억 달러의 투자를 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아울러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은 양국 정부 당국자 간의 서명에 입각해 카 타르의 드론 방어 역량 강화와 관련한 10억 달러 규모의 수주를 했다고 백악 관은 소개했다. 제너럴아토믹스는 카타르에 무인 군용기인 MQ-9B(스카이 가디언)를 납품하는 2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따냈다.
백악관은 “오늘의 합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카타르 안보 협력 관계에 대 한 카타르의 방위 분야 투자를 가속해 역내 억지력을 강화하고 미국 산업계 가 혜택을 보게 하려는 의도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 같은 거래와 동시에 미국과 카타르는 안보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의향서 에 서명했다. 380억 달러 규모의 잠재 투자를 담고 있는 이 의향서는 방공 및 해상 안보 관련 카타르의 미래 안보 역량을 미국이 지원하는 내용과, 현 지 ‘알 우데이드’ 공군기지에서의 부담 공유 등이 골자라고 백악관은 전했다. 백악관은 “카타르는 호텔, 관광, 금융 서비스, 기술, 의료, 에너지 분야에서 미국에 상당한 투자를 해왔다”며 “향후 5년간 더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데, 이런 투자는 수백만 명의 미국 근로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미 국의 수출을 확대하며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미국 경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5002200071?section=international/all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와 남부 최대도시인 호치민이 노후버스의 전기버스 교 체, 신규 노선 전기버스 의무화 등 2035년까지 100% 전기·친환경버스 전환 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하노이는 지난 2021년말 첫 전기버스 노선을 개설한 이후 최근까지 전기버
스
노선을 15개로 늘린 상태다. 올들어 5개 노선이 전기버스로 전환되는 등
대중교통 전기화는 현재진행형으로, 현재 운행중인 전기버스는 236대까지
늘어났다.
호치민시의 경우 전기버스 163대가 시내 곳곳에서 운행되고 있으며, 시당국
은 기존 내연기관 버스 노선의 전기버스 전환을 각 운송업체들에 권고하고 있다. 호치민시는 2030년까지 모든 버스를 친환경버스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를 세운 상태로, 올해부터는 신설되는 모든 노선에 전기버스 운행을 의무화 했다.
당국의 이러한 정책적 움직임에 지역민들 또한 전기버스의 뛰어난 서비스 품질과 요금 결제가 편리하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하노이에 거주하는 레 티 응옥 디엡(Le Thi Ngoc Diep)씨는 현지매체 VN
익스프레스에 “전기버스 운행이 시작된 뒤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주로 이 용하고 있다”며 “차량 내 서비스에 만족하며 더 많은
을 위해 운수업체에 대한 별점제를 도입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지방은 원활한 친환경버스 전환을 위한 재정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하노이시의 경우 100% 전기버스 전환에 약 48조6300억동(18억7530만여 달러)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이중 지방비는 약 36조동(약 13억 8830만달러)으로 자금은 대부분 차량 구매와 일부 대출이자 상환, 충전소 인프라 구축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하노이시 건설국의 판 쯔엉 탄(Phan Truong Thanh) 기획재정 국장은 “친환경차량 및 관련 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내외 공공 및 민간사업자 의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마련을 협의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시의 경우 2025~2030년 기간 친환경버스 전환에 3조5200억동(1억 3570만여달러)이 넘는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중 차량전환에 따른 대출 지원액이 2조동(7710만여달러), 충전소 건설비용이 약 1조3000 억동(5010만여달러)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호치민시는 친환경버스 전환 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으나, 전기 및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등의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호치민시 교통국은 2030년까지 전기버스 3300대를 공급하기 위해 최소 25 곳의 충전소(충전기 269개)가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운수업체 사이공여객운송(Saigon Passenger Transport)의 응 웬 주이 칸(Nguyen Duy Khanh) 대표는 “호치민시의 이번 정책 방향은 정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교황 레오 14세, 분쟁 해결 위한 중재
의사 표명
2025년 5월 14일 바티칸에서 열린
동방 가톨릭 교회 관계자들과의 연설
에서 교황 레오 14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성지에서 우크라이나까지, 레바논에
서 시리아까지, 중동에서 티그라이와
코카서스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폭력을 목격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교황 레오 14세, 분쟁 해결 위한 중재
의사 표명
2025년 5월 14일 바티칸에서 열린
동방 가톨릭 교회 관계자들과의 연설
에서 교황 레오 14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성지에서 우크라이나까지, 레바논에
서 시리아까지, 중동에서 티그라이와
코카서스까지, 우리는 얼마나 많은
폭력을 목격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레오 14세는 또한 중동에 거주하는
기독교 신자들에게 고향을 떠나지 말
것을 촉구하며, 포괄적인 평화 실현
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
다. AFP에 따르면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교황청은 언제나 적대하는 이들이 서로 가까워지고, 서로 마주 앉아 대
화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그리
전 세계 모든 이들이 다시금 희
망을 발견하고, 그들이 마땅히 누려
야 할 권리와 평화의 존엄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계의 모든 민
중은 평화를 갈망하고 있으며, 저는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온 마음을 담아
호소합니다. 만나십시오, 대화하십시
오, 협상하십시오!”
앞서 5월 11일, 즉위 후 첫 주요 연설
에서 교황 레오 14세는 전 세계 지도
자들에게 분쟁 종식을 촉구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의 “공정하고 진정하
며 지속 가능한 평화”와 가자지구에
서의 즉각적인 휴전을 강력히 요청
했다.
레오 14세는 지난 5월 8일 고(故) 프
란치스코 교황의 뒤를 이어 새 교황
으로 취임했으며, 가톨릭 교회 역사
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이 되었다.
취임 후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비
전과 개혁을 계승하겠다고 밝히며, 고(故) 교황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giaohoang-leo-xiv-muon-lamtrung-gian-giai-quyet-xungdot-185250514171626731.htm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러시아 국영통신 타스(TASS)에 따
르면, 시베리아 동부 자바이칼 지역 (Zabaikalsk Krai)에서는 4월 말부
터 연방 차원의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5월 14일, 몽골
과 접경한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산
불을 진화하기 위한 대대적인 노력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49건의 산
불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총 피해 면
적은 62만 9천 헥타르를 넘었다고 밝
혔다.
러시아 연방 산림청이 5월 13일 발표
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
지 140만 헥타르 이상의 산림이 산불
로 피해를 입었으면, 이는 올해 미국
과 캐나다 전체 산불 피해 면적의 약
세 배에 달하는 수치다.
유럽 기후변화 감시기구 코페르니쿠
스(Copernicus)는 衛星(위성) 사진
을 통해 포착된 산불 연기가 수백 킬
로미터까지 퍼질 수 있으며, 이번 주
말에는 베이징과 북한까지 영향을 미
칠 수 있다고 예보했다.
러시아 극동 시베리아 전역에는 4월
부터 산불 대응을 위한 비상사태가
선포되어 있다.
앞서 5월 13일, 몽골과 접경한 러시아
부랴티야 공화국(Buryatia) 역시 지
역 차원의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산 림 출입을 전면 금지했다. RIA 노보 스티(RIA Novosti) 통신에 따르면, 부랴티야 지역에서는 3월 중순 이후 총 174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며, 이 중 90%가 인위적인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랴티야 지역에는 530명 이상의 소 방인력이 투입되어 진화 작업을 벌이 고 있으며, 5월 13일 기준으로 22건 의 산불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러시아의 산불 시즌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됐다고 경고했 다. 이전까지는 주로 5월에 산불이 시 작됐지만, 올해는 3월 중순부터 첫 산 불이 보고되었다. 이는 건조하고 고 온의 날씨에 기후변화가 더해지면서 작은 불씨도 빠르게 대형 산불로 확 산될 수 있는 조건이 형성이 됐기 때 문이다.
연방 항공산림보호국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올해 러시아 전역에 서 발생한 산불은 2,100건을 넘었다. https://vtcnews.vn/siberia-chayrung-nghiem-trong-hon-600-000ha-bi-thieu-rui-ar943278.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유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쓰는 인도 정
부가 자국 정보 서비스 업체인 HCL
그룹과 대만 폭스콘이 4억3천500만
달러(약 6천100억원)를 들여 인도에
지으려는 반도체 공장 건립안을 승
인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15일 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슈위니 바이슈노 인
도 정보통신부 장관은 전날 정부 산
하기관인 인도반도체미션(ISM)이
반도체 공장 건립안을 승인했다고 밝
혔다.
곧 개장할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제와르 국제공항 인근에 들어설
새 반도체 공장은 매월 반도체 집적
회로 원형 기판인 웨이퍼 2만개와 디
스플레이 드라이버 칩 3천6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된다
고 바이슈노 장관은 말했다.
그는 새 공장은 오는 2027년 상업생
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년 12월 출범한 ISM이 반도체
공장 건립을 승인하기는 이번이 6번
째다.
2014년부터 집권해온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부
문에서 인도 지분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반도체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인도에는 아직 가동 중
인 반도체 공장이 없는 상태다.
앞서 이달 초 로이터는 인도 억만장
자 가우탐 아다니의 아다니그룹이 그
동안 이스라엘 반도체 업체인 타워세
미컨덕터와 진행해온 인도 내 반도
체 공장 건립 협상을 중단했다고 보
도했다.
이는 반도체에 대한 상업적 수요에
관한 불확실성이 아다니그룹 내부에
서 제기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서부 마하라슈트라 주정부는 지
난해 9월 아다니-타워 공장 건립안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공장
은 매월 8만개의 웨이퍼 생산능력을
갖추고 5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
으로 기대됐다.
또 다른 사업 무산 사례도 있다. 폭스
콘은 2023년 인도 업체 베단타와 손
잡고 반도체 공장을 세우기로 했으나
인도 정부의 사업 비용 증가 우려 등
으로 빛을 보지 못했다.
인도에선 이 같은 반도체 공장 설립
시도 차질에도 인도 타타그룹이 110
억달러(약 15조4천억원)를 투입해 반
도체 제조 및 시험 시설을 건설하려
는 사업 등이 진행 중이라고 로이터
는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50773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원자력에 대한 각 국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0년간 원자력 발전 금지 정책을 고
수하던 덴마크 정부도 기조 변화 가
능성을 시사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라르스 오고르 덴마크 에너
지·기후 장관은 덴마크 일간 폴리티
켄과의 인터뷰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
로(SMR) 등 차세대 원자력 기술이
갖는 잠재적인 이점을 분석할 것이라
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SMR와 같은 새로운
원자력 기술의 발전이 진행되고 있
다”며 “그것이 잠재력이 있다는 것만
으로는 충분치 않다. 이 기술을 도입
했을 때 그것이 덴마크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도 분명히 알아야 한
다”고 강조했다.
덴마크는 1985년 원자력 발전 금지
정책을 도입하고 재생 에너지 중심의
전력 공급 정책을 이어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덴마
크 전력의 80% 이상이 풍력, 바이오
연료, 태양광 등 재생 에너지에서 나
온다. 글로벌 해상풍력 1위 업체인 오
스테드의 본사도 덴마크에 있다.
가디언은 오고르 장관의 발언에 대해
“재생에너지 중심 국가인 덴마크가
40년간 유지해온 원자력 발전 금지
고 평가했다. 덴마크에 앞서 유럽의 여러 국가가 기존 탈원전 정책에서 ‘유턴’하는 행 보를 보여왔다. 세계 최초 탈원전 국가로 꼽히는 이 탈리아도 지난 3월 원자력 기술의 사 용을 허용하는 법안을 승인한 바 있 다.
재생 에너지를 강조하던 스페인도 지 난 달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뒤 향 후 10년간 원자력 발전소 7곳을 폐쇄 하려던 계획을 재고하는 것으로 알려 졌다.
이 밖에 영국, 프랑스, 벨기에도 증가 하는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 존 원자력 발전소의 가동 시한을 연 장했다. 가디언은 저탄소 전력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데이터센터 운영에 SMR을 활용하는 데 관심이 있는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로봇개도 등장

중국에서 열린 국제경찰장비박람회
에서 중국 업체들이 시위 진압용 로
봇 개와 경찰 휴머노이드 로봇, 생성
형 인공지능(AI) 제품 등을 공개했다
고 중국 관영매체가 전했다.
15일 차이나데일리·글로벌타임스 등
에 따르면 전날 베이징에서 개막한
제12회 국제경찰장비박람회에는 한
국·미국·캐나다·호주·독일·이탈리아·
체코·스위스·핀란드·스위스·스페인
등에서 온 835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람회를 주최한 중국 공안부는 올해
부터 지능형 무인 장비와 AI 응용 장
비 구역을 신설했다.
중국 군수기업인 중국병기장비집단
의 항저우 소재 자회사 우바인텔리전
트는 순찰용 및 시위 진압용 로봇 개
와 휴머노이드 로봇을 출품했다.
이 업체 책임자 정쥔난은 ‘지능형 통
합 제어 플랫폼’을 통해 경찰관이 로
봇 개에 순찰 경로를 설정하고 자율
순찰 임무를 맡길 수 있다고 설명했 다.
전시된 로봇 개는 앞에서 넘어진 과
일 상자를 보고 자동으로 멈추거나 피해서 계속 순찰하는 모습을 선보였 고, 호기심 많은 행인이 길을 막고 스
을 요구하는 음성을 송출하기도 했 다.
식 시스템으로 목표물을 식별, 지휘
센터에 경고를 전달한다고 업체는 밝 혔다.
베이징의 중관춘커진기술 책임자 위
싱후이는 자체 개발한 AI 모델로 경
찰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딥러닝과 신경망 기술을 활용한 모델
로 범죄 패턴을 미리 확인하는 방식
으로, 이미 베이징과 수도권 지역 경
찰이 이 AI 시스템을 활용 중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중국 공안부는 아울러 자국 최대 통
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운
영체제(OS)인 ‘하모니OS’가 적용된
경찰 장비 생태계도 선보였다.
경찰 차량 조명과 휴대전화, 보디캠
등이 중앙 제어 장치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체계다.
중국 공안부 제1연구소 소속 경찰관
리팅팅은 “경찰-하모니OS 시스템은
전통적·지능형 경찰 장비와 호환되
고, 상호연결을 원활하게 하면서 전
반적인 보안을 강화한다”며 “화웨이
의 하모니OS는 보안 이점 때문에 선 택됐고, 이제 경찰 장비 대부분이 국
내산 칩을 활용하는 등 완전한 현지 화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5086200083?section=international/all

베트남이 밀수와 위조품 유통을 근절 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는 14일 밀수 및 위조품 방지를 주제
로 열린 정부회의에서 “밀수와 위조
품, 지식재산(IP) 침해, 원산지 규정
위반 및 무역 사기는 국가의 평판과
사회경제적 발전, 국민 건강, 그리고
각 브랜드 가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찐 총리는 밀수 및 위조품 단속
을 위한 특별 태스크포스(TF)를 발족
시켜 밀수와 위조품, 무역사기 및 원
산지 불명 상품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총리 지시에 따라 부이 탄 선(Bui Thanh Son) 부총리가 이끄는 TF는
전국 각 지자체와 부처 및 각급 기관
과 협력해 내달 15일까지 한달간 전
국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
베트남 행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은 미
국의 위조품 유통 근절을 위한 조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
다. 로이터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최근 “베트남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여 중국 등지에서 수입돼 유
통되는 위조품 판매와 불법복제 소프
트웨어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기
시작했다”고 잇따라 보도했다.
미국 행정부는 상호관세 90일간 유예
발표뒤, 베트남을 6대 우선협상국중
하나로 지정하고 관련 협의를 이어오 고 있다.
또한 이날 찐 총리는 밀수 및 위조품
유통을 막기 위한 구체적인 업무를 각 부처에 지시했다.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재정부는 세제관련 법률 위반을 사전에 방지하고, 기업의 편의를 도 모하기 위해 관세 및 세금 제도를 안 내할 계획이며, 공상부는 법의 허점 을 막기 위해 전자상거래 관련 정책 및 규정을 신속히 검토해 법 개정에 나설 방침이다.
시장관리 기관은 상품 및 서비스 생 산·거래에 있어 개인과 기업간 법률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며, 전문 검사기관은 의약품과 유제품, 식품 등 특정 품목에 대한 관 리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전국에서 적발 된 밀수·위조품 관련 위반 사례는 3만 4000여건을 넘어섰다. 이중 무역 및 관세 사기가 2만5100여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유통금지 및 밀수품 거래·운송이 8200여건, 위조품 및 지 적 재산권 침해 사례가 1100여건이 었다. 관할 기관들은 위반자 2100여 명을 기소하고, 4조8970억여동(1억 8880만여달러)을 추징했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0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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