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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4월 14일 자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

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가 유엔과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등 국제기구에 대한 지원금

을 “사실상 전면 삭감”하는 예산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일

부 관계자들과 내부 메모를 인용한

내용이다.

익명을 요구한 두 명의 관계자에 따

르면, 해당 제안은 미국 국무부 예산

의 약 50%를 삭감하려는 계획의 일

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이 계획은 국제 평화유지 활동, 국무부의 문화 및 교육 교류 프로그

램 전면 중단, 인도적 지원 및 세계

보건 프로그램 예산 50% 이상 삭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가

이 계획에 동의하는지는 불분명하다.

AP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러한 예산 제안이 사실이라고 전하

면서도, 해당 계획이 의회에 제출되

어 승인되기까지는 여러 차례의 심사

를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 미국

고위 관계자는 이 예산안이 “극단적

인” 비용 절감 목표를 담고 있다고 평 가했다.

https://thanhnien.vn/my-co-thecat-hau-het-ngan-sach-danhcho-nato-185250416193149309.

htm

최근 미국이 전략폭격기 B-1B를 한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니 니 - 번역 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해당 성명에 대한 미국과 한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전해지지 않았다.

반도에 전개한 것과 관련해 조선민주 주의인민공화국이 반응을 내놓았다.

조선중앙통신(KCNA)은 오늘(4월 17 일), 북한이 최근 한국과의 연합훈련

에서 미국이 전략폭격기 B-1B를 투

입한 것을 강하게 비난했다고 보도 했다.

4월 15일 실시된 한미 공군 연합훈련

에는 미국의 B-1B 폭격기 2대와 한국

의 F-35A, F-16 전투기, 그리고 미군

의 F-16 전투기가 참여했다.

북한 국방성 대변인은 미국의 전략폭

격기 전개가 이 지역에서 ‘상시적인

군사행동’으로 굳어졌다고 밝히며,

이를 ‘무모한 기만행위’라고 비난했

다. 이는 조선중앙통신이 전한 국방

성의 공식 입장이다.

성명에서 북한 국방성은 최근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 움직임이 “우리 국가

의 안보에 대한 공공연한 위협”이라

앞서 4월 15일, 한국 국방부는 한미 가 한반도에서 연합 공군 훈련을 실 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에는 미국의 B-1B 폭격기가 참여했으며, 한국의 F-35A와 F-16 전투기, 그리 고 미군의 F-16 전투기도 포함되었다 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로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은 올 해 들어 두 번째로 실시된 한미 연합 훈련으로, 지난 2월 20일에 이어 진 행된 것이다. https://thanhnien.vn/ trieu-tien-phan-ung-viecmy-dieu-may-bay-nembom-b-1b-den-ban-dao-trieutien-185250417065705568.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인턴 기자 은 유–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300억 동 주택, 호치민시 공급의 70%

차지 소비 부진

세빌스 베트남은 호치민시 부동산 시

장에 대한 2025년 1분기 보고서를 발

표했다. 이에 따르면, 주택 시장에서

약 700개의 주택이 출시되었다. 그중

53%는 상업용 타운하우스, 21%는

연립주택, 26%는 빌라이다.

세빌스의 연구에 따르면, 4년 전인 2021년 1분기에는 10억 동 이하의

주택이 시장 점유율의 60%를 차지했

으나, 2025년 1분기에는 이 비율이 11%로 급감했다.

반면, 300억 동 이상 가격대의 주택

은 급증하며, 이제 시장의 70% 이상

을 차지하고 있다. 높은 집값은 구매

자들이 더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공

급을 제공하는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

게 만들었다.

집값 상승과 낮은 공급량이 결합되면 서, 2025년 1분기 타운하우스와 빌라

의 거래 비율은 10%에 불과하며, 이

는 작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수치 이다. 향후 3분기 동안 새로운 공급

은 주로 투득(Thủ Đức) (53%), 냐

베(Nhà Bè) (25%) 및 빈찬(Bình Chánh) (22%) 지역에서 집중될 것

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시장에서는 신규 공급이 800

세대로, 작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

다. 신규 공급의 절반 이상은 툭득과

빙탄 지역에서 나왔습니다. 5,000만

동 이하의 아파트는 13%만 공급되었

으며, 나머지는 높은 가격대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공급이 감소하

면서 1분기 아파트 거래는 전분기 대

비 46% 감소한 1,400세대로 줄었습

니다. 시민들의 주택 수요는 여전히

매우 높지만, 시장은 이를 충분히 충

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재고 흡

수율은 매우 낮고, 신규 공급의 흡수

율은 61%에 달합니다.”라고 세빌스

는 분석했다.

세빌스는 남부 지방의 인프라 개발

이 호찌민시 외곽 및 인근 지역의 확

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

요 프로젝트인 Vành đai 3 도로, 벤

륵(Bến Lức) – 롱탄 (Long Thành)

고속도로, 비엔호아 (Biên Hòa) – 붕

따우 (Vũng Tàu) 고속도로, 호찌민

시 – 투다우못 (Thủ Dầu Một) – 쩐 탄 (Chơn Thành) 노선 등이 주택

수요와 공급을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

했다.

인프라는 호찌민시 외곽 지역의 새로

운 주거지 개발과 발전 질 향상을 촉

진하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

https://vtcnews.vn/nha-tren-30ty-dong-chiem-70-nguon-cungo-tp-hcm-tieu-thu-yeu-ar938101. 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

비 - 번역

이는 미국 특사 스티브 윗코프가 테헤

란 정부에 미국과 합의에 도달하려면

우라늄 농축을 완전히 중단해야 한다

고 촉구한 후 아락치 장관이 내놓은

답변이다 .

그러나 하루 전, 위트코프 씨는 이란

이 낮은 수준의 우라늄 농축을 계속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특사는 4월

14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란은 2015년 다자간 협정에 따라 허

용된 최대 수준인 3.67% 한계선을 넘

어 핵 농축을 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

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의 첫

임기 동안 워싱턴은 2018년에 이 협

정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근 보고

서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60% 농축

우라늄 274.8kg을 보유하고 있는 것

으로 추정되며, 무기급 우라늄을 생산

하려면 90% 농축이 필요하다. TASS

에 따르면, 크렘린은 4월 15일 이란

과 미국 간의 미래 핵 협정의 일환으

로 러시아가 이란의 우라늄 저장소를

통제할 준비가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

에 답변을 거부했다. 어제 러시아 연 방 평의회(국회의사당)는 러시아-이 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을 비준했다. AFP에 따르면, 중동의 또 다른 사건 으로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인 이스라 엘 카츠는 4월 16일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차단하여 그곳의 하마스 세력에 압력을 가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같은 날 익명의 미국 관리 두 명의 말을 인용해 국방부가 앞으로 몇 달 안에 시리아에서의 미군 병력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미군은 현재 시리아에 약 2,000명의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대부분은 시리아 북동부에 집중되어 있다. 다가오는 계 획에 따르면 시리아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은 1,000명으로 감축될 수 있다. https://thanhnien.vn/iranmy-bat-dong-truoc-damphan-185250416224436825.htm 라이프플라자/ (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부는 쿠치현

인민위원회가 2024년 10월 31일 이

전에 쿠치현에서 완전하고 유효한 토

지 이용 목적 전환 서류를 접수한 경

우 토지 이용료를 결정하는 것에 관 한 쿠치현 인민위원회 공식 공문 제 13223/2024호의 내용에 따라 호치민

시 인민위원회로부터 문서 이관 전표

를 받았다고 밝혔다.

호치민시 천연자원환경부에 따르면, 2024년 토지법은 토지 가치 평가 시 기, 토지 이용료 및 토지 임대료 계산

시기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다.

국가가 토지를 할당하거나, 토지를 임

대하거나, 토지용도의 변경을 허가하

거나, 토지용도를 연장하거나, 토지용

도의 기간을 조정하거나, 토지용도의

형태를 변경하는 경우에는 국가가 토

지 할당, 토지 임대, 토지 용도의 변경

을 허가하거나 , 토지용도를 연장하거

나, 토지용도의 기간을 조정하거나, 토지용도의 형태를 변경한다는 결정

을 내리는 시점이다.

토지가격표의 토지가격을 토지이용

료 및 토지임대료 산정에 적용하는 경

우, 관할인민위원회는 토지분배, 토지

임대, 토지용도변경허가, 토지용도연

장, 토지이용기간조정, 토지이용형태

변경 등에 관한 결정에 토지가격을 기

재하여야 한다.

구 인민위원회 위원장은 토지 할당,

토지 임대, 토지 용도 변경 허가, 토지

사용권 연장, 토지 사용 기간 조정, 토

지 사용 형태 변경, 세부 건설 계획 조

정, 토지 회수, 토지 사용권 경매 시작

가격 결정 시 토지 사용료와 토지 임

대료를 계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토지

가격을 결정하다.

103/2024호 법령의 규정에 따라, 가

구 및 개인의 경우 토지 분배 결정, 토

지 용도 변경 허가 결정, 토지 이용 형

태 변경 결정, 가구 및 개인의 토지 이

용권 인정 신청서(서류) 및 법령에서

규정하는 기타 서류와 핑크북 발급을

바탕으로 토지 등록소 또는 유관 토

지 관리 기관 또는 연계 원스톱 부서

는 핑크북 발급에 관한 법률의 규정

에 따라 토지 이용료를 계산하기 위 해 정보 이관 양식을 세무 기관에 이

관해야 하다.

https://thanhnien.vn/tphcm-lentieng-ve-thoi-diem-tinh-tien-sudung-dat-185250416120538383.

htm

라이프플라자/ (UEF)인턴 기자 레 황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도널 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 쟁이 미국 여성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부담을 지울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 다.

16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트

럼프 대통령이 교역국에 부과한 10%

의 기본관세(보편관세)와 중국에 부

과한 145%의 관세 등을 언급하며 “여

성이 지불해야 할 비용이 쉽게 증가할

수 있다”고 짚었다.

일례로 2022년 기준, 여성 의류에 부

과된 관세는 평균 16.7%로 남성 의류

의 평균 관세율(13.6%)보다 높았다.

이 같은 격차로 인해 여성 물품에 더

부과되는 비용을 ‘핑크 관세’라고 칭한

다. 이는 같은 종류의 여성용 물품 소

비자 가격이 남성용에 비해 더 비쌀

때를 말하는 ‘핑크 택스(세금)’에서 착

안한 용어다.

진보 성향 미국 싱크탱크인 진보정책

연구소(PPI)의 무역·글로벌시장 담당

국장인 에드워드 그래서의 연구에 따

르면 여성과 남성 의류에 부과되는 관

세 격차로 인해 미국 여성들은

연간 총 20억 달러(약 2조8천억 원) 이

상의 비용을 지불하는 것으로 추산됐 다.

트럼프 대통령의 새 관세 정책의 경

우, 여성에게 크게 불리한 것만은 아

닐 수 있다.

로리 테일러 미국 텍사스주 A&M 대

여성이 평균적으로 의류에 더 많 은 돈을 지출하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 령의 관세가 궁극적으로 여성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CNN은 관 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저소득 층에 더 큰 압박이 될 수 있다는 분석 도 나온다. 저소득층의 경우 소득에서 의류나 생 활필수품 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고 소득층보다 더 높기 때문에 이들 물품 에 붙는 관세가 가계에 즉각적인 부담 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아울러 고급 의류보다 저가 의류에 상 대적으로 더 높은 관세가 부과된다는 점도 저소득층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 으로 분석된다. 미국에서는 원단에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70617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외국

인 명의의 할부 차량이나 운행 정지된

차량을 취득해 대포차로 무허가 렌트

사업을 한 업자들과 공범 등 4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국제범

죄수사계는 대포차 전문 유통업자 A

씨 등 2명을 사기·장물취득·공기호부

정사용, 여객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이들과 공모한 중고차 매매상

B씨와 외국인 11명을 사기 혐의로, A

씨 등에게 리스 차량을 무단으로 처분 한 8명은 횡령 혐의로 함께 송치했다.

A씨와 B씨는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

겨졌다.

경찰은 대포 차량을 운행한 혐의(자

동차관리법 위반)를 받는 15명과 ‘번

호판 갈이’ 차량을 운행한 혐의(공기

호부정사용)를 받는 3명도 검찰에 넘

겼으며 대포차 26대를 추적해 압수했 다.

A씨를 비롯한 유통업자들은 B씨, 급

전이 필요한 외국인들과 공모해 ‘사기

대출’을 받고 이 돈으로 구매한 외국

인 명의 차량을 대포 차량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는다.

외국인 11명의 명의로 8억9천만원 상

당의 자동차 저당 담보 대출을 받게

한 뒤 이 중 일부는 당사자들에게 지

급하고 나머지 돈으로는 B씨를 통해

중고 외제차를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

다. 경찰은 이들이 대출금을 갚을 계

획 없이 사기 범행을 한 것으로 판단

했다.

A씨 등 유통업자들은 또 리스 차량 권

리자들이 무단으로 처분하는 차량을

제공받거나, 과태료 체납 등으로 운행

이 정지된 차량에 다른 번호판을 위조

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대포차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대포차를 시중보다 저렴한 월

80만∼100만원의 렌트료를 받고 관

할청 허가 없이 15명에게 빌려주는

등 무허가 렌트로 2억5천만원 상당의

수익을 냈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대포 차량은 각

종 범죄의 중요한 도구로 엄정한 단속

이 필요하다”며 “단속 활동을 지속해

대포 차량의 조직적 유통을 근절하고

건전한 자동차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

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운행정지 명령 차량에 대한

방범 폐쇄회로(CC)TV, 주정차 단속

카메라, 주차장 입·출차 시스템 등과

연계한 기계화된 차량 단속 시스템을

확충하고 대포 차량에 대한 운행정지

명령 신청 절차도 보완할 필요가 있다 고 제안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7일 “잠재

성장률 이상으로 경기를 부양하는 것

은 부작용을 초래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

리를 연 2.75%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

회를 열어 “1년 정도는 괜찮을지 몰라

도 나중에 엄청나게 많은 부작용을 경

험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경기가 나빠질 때는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양쪽이 공조해야 한다”며 “

통화정책만으로 (경기를 부양)하기는

통해

올려야 한다고 얘 기하는데, 그 정도에 대해서는 합리적 기대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전망치 1.5%에서 낮춘다 고 할 때 그 떨어지는 전체를 경기 부 양으로 올려야 한다고 해서는 안 된 다”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7088600002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7076600004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추면 부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취임

후 약 80일을 넘긴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42%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

과가 나왔다.

이는 2016년 트럼프 1기 행정부가 같

은 시기에 기록한 지지율보다 더 낮

은 수치로, 최근 집권한 미국 대통령

들 중에서도 취임 초반 지지율 하락세

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주간지 이코노

미스트는 여론조사기관 유고브와 지

난 13∼15일 미국 성인 1천5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트럼

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한 비율은 42%였다고

보도했다.

이는 취임 직후 같은 여론조사에서 기

록한 지지율에 비해 14%포인트 떨어

진 것으로, 취임 후 최저 수치다.

부정 평가 비율은 52%였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지지율 하락

세는 2016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보

다 더욱 가파른 것이라고 짚었다.

유고브의 정기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

럼프 1기 행정부의 지지율은 취임 후

같은 기간 동안 약 5%포인트만 하락

했다.

이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당시에

는 긍정 평가 비율이 부정 평가 비율

을 앞섰으나 이는 취임 약 50일 차 정

도에 접어들면서부터 역전된 상태다.

이는 최근 미국에 집권한 역대 대통령

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좋지 않은 성

적표다.

각각 2009년과 2021년에 취임한 버

락 오바마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은

모두 취임 초반 약 100일간은 긍정 평

가 비율이 부정 평가 비율을 앞섰지

만, 이번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이미

그 비율이 역전된 것이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여론조사 결 과가 ‘수수께끼’는 아니라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최근 관세 정책으로 주가가 급락하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유권자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7082900009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관세

전쟁의 여파로 중국 전자상거래 공룡

기업인 테무와 쉬인이 미국의 주요 온

라인 플랫폼에 대한 광고 지출을 대 폭 삭감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가 17일 보도했다.

FT는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센서타워

자료를 인용해 테무가 이달 13일까지

2주 동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보유한 메타, 엑스(X·옛 트위터), 유튜

브 등에 대한 광고 지출을 전월 대비

평균 31% 줄였다고 전했다.

또 센서타워에 따르면 이달 첫 2주간

메타, 틱톡, 유튜브, 핀터레스트에서

쉬인의 일일 평균 광고 지출도 19%

감소했다.

‘스마터 이커머스’ 자료를 보면 특히

테무는 중국을 겨냥한 광범위한 관세

가 도입된 이달 9일 이후 구글 쇼핑 플

랫폼에 대한 광고 지출을 모두 삭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

세를 발표한 이달 2일 800달러 미만

수입품엔 관세를 면제해주던 ‘소액 면

세 제도’를 폐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했다. 미국 정부는 이어 9일에는 중국

발 소액 소포에 대한 관세를 30%에서

분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국 업체들에게 광 고 공간을 제공해온 메타 등 미국 소 셜미디어 플랫폼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는 것이다. 테무는 지난해 미국에서 일론 머스크 가 소유한 엑스의 최대 광고주였다고 FT는 전했다. 글로벌 마케팅 러서치 업체 WARC의 제임스 맥도널드는 테무와 쉬인 두 회 사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가 크지 않 기 때문에 광고 삭감이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광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무와 쉬인, 구글은 FT의 논평 요청 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고 메타와 엑스 는 논평을 거부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70514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장기

간 방치된 폐교를 지방자치단체가 지

역주민을 위한 시설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가이

드라인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는 합동으로 ‘폐

교재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현장에 배

포한다고 17일 밝혔다.

폐교는 폐교활용법과 공유재산법을

모두 적용해 활용할 수 있으나, 현장

에서는 관련 법령 해석이 어렵다는 이

유로 주로 폐교활용법을 적용해왔다.

이에 폐교활용법에 규정된 교육용 시

설 등 6가지 용도로만 폐교가 활용됐 고, 창업·일자리 사업 등 지자체들이

원하는 다른 사업에는 활용이 어려웠 다.

두 부처는 가이드라인에서 어떤 경우

에 폐교활용법과 공유재산법을 각각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히 해 폐교의

활용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안내했다.

폐교활용법에 따른 수의계약 등 대상

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 공유재산법에

따라 수의대부·매각이 가능하다는 것

을 소개하는 등 두 법령 간의 관계와

적용 우선순위, 법제처 해석례 등을

상세히 정리했다.

폐교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감이 선행

해야 할 행정절차, 소요 기간 단축 방

법 및 적용 법규도 단계별로 안내했 다.

행안부는 21일 ‘지방자치단체 공유재

산 제도개선 워크숍’을 개최해 폐교재

산 활용 가이드라인을 교육할 계획이 다.

올해 말에는 공유재산 우수사례 경진

대회를 열어 폐교 활용 우수사례를 발

굴하고 시상한다.

가이드라인 배포 후에는 폐교 활용 현

황 등을 모니터링해 개선사항 등을 발

굴할 예정이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

그간 지자체에서 폐교를 활용하려 해

도 적용 법령 해석이 어려워 적극적

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

다”며 “이번 가이드라인으로 지자체 와 교육청이 협력해 공유재산이 지역 과 주민을 위해

밝 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7076300530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

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미일 간 첫 관세 협상과 관련해 일본

의 방위비 부담 확대를 언급했다고 교

도통신이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도 “각료급

협의에서 일본 측이 관세 인하와 철폐

를 요구했고, 미국 측으로부터는 안전

보장 관련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

다”고 전했다.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이날 미국과

협상을 마친 직후 ‘환율과 안보 문제는

의제로 다뤄졌는가’라는 질문에

“환율은 나오지 않았다”면서도 안보

문제 논의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도 17일 총

리 관저에서 ‘방위비(방위 예산) 등이

논의됐는가’라는 기자 질문에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겠다. 교

섭이기 때문이다”라며 완전히 부정하

지는 않았다.

비용, 그리고

협상하기 위해 (미국에) 온다”며 방위 비 문제가 의제로 다뤄질

사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 일 미국이 일본을 방어하기 위해 수천 억 달러(수백조 원)를 쓰고 있지만 일 본은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는다며 미 일 안보조약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기존 발언을 종합하 면 미국은 일본산 제품에 대한 관세 하향 조정에 대가로 방위비 증액이나 주일미군 주둔 경비 부담 확대 등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원자로 美수출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한국 컨소시엄이 원자력 종주국 미국에 연구용 원자로(연구로) 기술을 수출하면서 연구로 수출 선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부는 연구로 수출전략을 마련해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는 한편 이번 수

출이 민감국가 지정에도 한미 간 협력에 이상이 없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고

도 강조했다.

이번 수출을 주도한 임인철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은 17일 과학기술정보통

신부 기자단과 화상 브리핑을 갖고 “이번에 계약을 맺은 초기설계 단계를 잘

수행해 개념설계와 기본설계 단계까지 끌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16 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대가 국제 경쟁입찰로 발주한 ‘차세대 연구로 사업’

첫 단계인 초기설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미주리대가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등을 위해 열출력 20㎿(메 가와트)급 고성능 신규 연구로를 건설하기 위한 첫 단계다. 초기설계는 연구

로 개념설계에 앞서 건설 부지 조건, 환경영향평가 등 설계 사전 정보를 분석 하는 단계다.

초기설계 계약 규모는 1천만 달러(약 142억원) 수준이며 향후 다음 단계로 이

어질수록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임 부원장은 설명했다.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건설을 포함한 전체 사업 규모는 8~10년간 약 10

억 달러(1조4천204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4월 공고돼 아르헨티나 인밥, 미국 뉴스케일 등 7개

기업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원자력연과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MPR사로 구

성된 한국 컨소시엄이 지난해 7월 최종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임 부원장은 이번 수주의 성공 요인으로 컨소시엄 간 유기적 협력, 고밀도 우

라늄 핵연료 기술과 연구로 수출을 통해 갖춘 경험,

현대엔지니어링

설계 참여 기업은 건설에 참여할 수 없다는 조건이 있었음에도 참여한 것은 핵심 기술 접목과 기술력 향상 목적이 컸다”며 “2단계에서 공사비 산정 등이 진행되는데 그 단계에서 보고 (계획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번 수출이 연구로 기술 인정뿐 아니라 경제적 성과 등 다양한 의미 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 시장에서 기술 수출 성과 를 거둔 것은 순수한 과학기술 성과뿐 아니라 한미 기술동맹, 산업 경제적 측

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세계 연구로 수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 는 시점에서 이번 수주는 우리가 연구로 수출 선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청 신호”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최근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중요성이 커지고 전 세계 200 여기 원자로 중 70% 이상이 40년 이상 노후되면서 향후 20년간 50기 이상 연 구로 건설 수요가 전망된다며 기업 육성 및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마 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수출이 최근 불거진 민감국가 관련해서도 한미 간 협력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사례라며 해제를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이 차관은 “민감국가 관련 미국 교섭하면서 한미 간 과학기술 동맹 관계를 훼 손하는 일 없다는 미국 측 입장을 지속해 말했는데, 구체적으로 발생한 결과물 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08570001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러시아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을 몰아

내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북한 파병군이 우크라이나 본토 진입을 준비하고 있

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산하 허위정보대응센터의 안드리 코발렌코

센터장은 16일(현지시간)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영토

에서의 전쟁에 북한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 내에 북한군을 보내고선 “러시아 헌법상 이곳

은 러시아 땅”이라고 주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북한군은 쿠르스

크에서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군복을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전쟁 첫 해인 2022년 9월 도네츠크·루한스크·자포리자·헤르손 등 우

크라이나내 4개 점령지에서 러시아 귀속 찬반 주민투표를 강행, 이들 지역을

러시아에 합병시켰는데 이 지역에 북한군이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국제사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점령지 병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반격에 나서면서 이 지역들에선 지금까지도 치열한 교전이 이 어지고 있다.

북한은 작년 6월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10월 1만명이 넘는 정예 병력을 러시아로 파병했으나, 현재까지는 러

시아 쿠르스크주 일대에서만 작전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략전쟁에

것으로 평가된다.

까닭에 우크라이나에선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본토 투입설이 제기돼 왔는 데, 비교적 명분을 챙길 여지가 있는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점령지로 향할 가 능성이 크다는 게 코발렌코 센터장의 주장으로 보인다.

실제로 북한이 우크라이나 본토에 자국군을 진입시킨다면 이는 핵 프로그램 에 대한 러시아의 지원을 끌어내려는 목적일 수 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풀이했다.

옥스퍼드 대학의 북한 전문가 에드워드 호웰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은 쿠르스크 이외 지역에 자국군을 투입하는 위험을 감수할 의향이 있으며, 이

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런 극단적 형태의 인력제공 대가로 자신이 가 장 원하는 것, 미사일과 군사 관련 첨단 기술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 라고 말했다.

북한은 러시아에 막대한 양의 포탄과 탄도 미사일도 제공 중이다.

로이터 통신과 영국 소재 안보연구기관 오픈소스센터(OSC)에 따르면 북한은 2023년 9월 이후 최근까지 러시아에 컨테이너 1만6천개 분량의 탄약을 제공 했다. 우크라이나군 정보당국은 현재 러시아군이 발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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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h Niên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 번호판 51G-901.40의 차량 소유

자 L.T.T 씨는, “제 차의 검사가 4월 26일에 만료되는데, 검사소에 차를 가져가

니 2020년에 발생한 고속도로 호치민시 - 중르엉(Trung Lương)에서의 과속

위반으로 인한 벌금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위반한 속도 제한이 얼마였

는지, 벌금이 얼마였는지 전혀 알 수 없었습니다. 그 동안 5년이 지난 후인데도

여러 번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런 통보도 없었고, 심지어 검사를 받을 때마다 벌

금에 대해 확인을 요청했지만 아무것도 들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

기 벌금이 있다고 나와서 검사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Thanh Niên 기자는 이 사건을 벌금 조회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해본 결과,

벌금 정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하지만 등록국 시스템에서 조회한

결과, 2020년에 발생한 위반 사항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경우 차량 소유자는

통보서에 기재된 연락처로 문의하여 처리 방법을 안내받아야 하며, 등록검사 소는 해제 요청을 받거나 시스템에서 오류가 삭제된 것을 확인한 후에야 등록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호치민시에 있는 한 등록검사소의 담당자가

전했다.

T.K.H 씨, 번호판 51H.229.xx의 차량 소유자는 4군에 거주하며, 불안한 마음

을 털어놓았다. “저의 차량은 2025년 3월 4일에 인도에 불법 주차로 인해 벌금

이 부과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달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저

는 이를 처리할 담당 교통경찰와 연락을 했지만 그들은 아직 시스템에 기록되

지 않았고, 통보도 보내지 않아서 벌금을 납부할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반

면, 등록검사소에 연락하여 정보를 조회한 결과, 해당 위반 사항이 확인되었습 니다. 즉, 벌금을 처리하고 오류를 삭제한 후에야 등록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CSGT 측에서 아직 업데이트되지

2019년부터의 벌금 통보를 갑자기 받은 H.T 씨는 뚜옌꽝(Tuyên Quang)에 거주하며, 번호판 50E-553.xx의 차량 소유자이다. 그는 놀란 마음을 전했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등록검사를 6번이나 받았지만, 아무런 벌금 통보도 받 은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6년 전에 꽝빈(Quảng Bình)에서 발 생한 과속 위반에 대한 벌금 통보를 받았습니다. 통보서에도 과속이 얼마였는 지 명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점은 이 차량을 2020년에 구입했는데, 지금 이전 소유자의 벌금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협조하지 않 으면 벌금을 어떻게 납부해야 할지 모르겠고, 또한 이동 거리도 600km에 달 합니다.”

이 경우, Thanh Niên 기자는 벌금 조회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을 시도했지 만 오류가 기록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검사소와 연락하여 확인 한 결과, 위에서 언급한 벌금 오류가 정확히 나타났다.

이러한 경우에 대한 처리 방법을 상담한 결과, 등록검사소 측은 등록국의 위반 처리 시스템에 여전히 벌금 오류가 기록되어 있으면 다른 방법을 취할 수 없다 고 밝혔다. 수년 전에 발생한 벌금 오류가 최근에야 표시되거나 통보된 경우, 한 등록검사소의 책임자는 위반을 발견한 기관과 연락하여 처리할 것을 요청 했다. 한편, 교통경찰 측은 차량 소유자가 등록된 주소로 벌금 통보를 받지 않 았음을 증명할 수 있다면, 1년의 기한을 지난 후에도 오류를 삭제할 수 있다고

https://thanhnien.vn/bong-dung-xuat-hien-loi-phat-nguoi-lam-saodang-kiem-185250415154445838.htm 라이프플라자/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하버드대-트럼프 대통령, ‘정면 대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월 16일(현지시간), 하버드대학교가 “병든 사

상”을 계속 지지하고 장려할 경우, 비과세 특권을 박탈하고 정치 단체로 간주

해 과세하겠다고 경고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가자지구에서 벌어진 이스라

엘의 군사 작전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시위에 대한 대학들의 대응 방식을 문제

삼아 하버드대를 비롯한 여러 대학을 비판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시위

를 반미적이고 반유대주의적이라고 규정하고, 좌파 성향의 이념을 조장한 대

학에는 연방 지원금 중단을 경고했다.

지원금 동결

미 정부는 유대인 혐오 대응을 위한 ‘JTFCAS(반유대주의 공동 태스크포스)’를

통해 하버드대에 복면 시위 금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프로그램 폐지

학교 운영 구조 개편 성취 기반 입학 국제학생 관리 강화 등 9가지 조치를 요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앨런 가버 하버드 총장은 “정부의 요구는 학문의 자유와 대학의 자

율성을 침해한다”며 이를 거부했다. 그는 “어느 정부도, 어느 정당이든, 민간

대학의 교육 방식, 채용, 연구 분야를 지시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이후 백악관은 4월 14일, 하버드대의 장기 연방 지원금 22억 달러와 6천만 달

러 규모의 연구 계약을 동결하고, 학교가 정부 요구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 가로 약 90억 달러를 삭감하겠다고 경고했다. 백악관

하버드, 연방 기금 중단 시 연구 차질 불가피 하버드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사립대학이지만, 주요 수입원 중 하나가 연 방 정부의 재정 지원이다. 학교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기준 총 65억 달러 수익 중 약 6억8,600만 달러(11%)가 연방 지원금이며, 이는 전체 후원 수입의 68%를 차지한다.

이 가운데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원(NIH)에서 받은 지원금이 4억8,800만 달러로 가장 많다. NIH 산하 국립암센터, 국립정신건강연구소,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 등은 하버드 산하 연구소 수십 곳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지원금은 특히 의학, 공학, 과학 분야의 연구비로 사용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의 비만, 장기이식, 암, 신경퇴행 성 질환 연구 및 공학대학의 인공지능, 양자과학, 공학 기술 관련 프로젝트 등 이 대표적이다.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 산하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유전 자 조작돼지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이는 장기 부족 문제 해결 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 자금은 실험실 장비 구매, 연구원 급여, 지원 인력 확보에도 쓰인다. 가버

총장은 “연방 자금이 없으면 기존 연구는 중단되고, 새 연구 착수도 불가능해 진다”며, 이는 수천 명의 일자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버드는 2024년 기준 532억 달러 규모의 미국 최대 기금(Endowment)을 보 유하고 있지만, 70%는 특정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어 연방 지원을 대체하기에 는 한계가 있다. 이에 학교 측은 최근 월스트리트에서 7억5,000만 달러를 차입 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thanhnien.vn/dai-hoc-harvard-quyet-dau-tong-thongtrump-185250416230858101.htm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니니 - 번 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의 보복 관세 정책과 백악관의 정책에 대한 각국의 우려로 인해 세계 금 시장이 급증하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여러 차

사상 최고치를 갱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금값. 온스당 3,300달러 돌파…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촉매제

지난주 국제 금값은 다시 한 번 급등하며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300달러를

돌파했고, 한때 3,315달러까지 상승했었다.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였지만, 어

제 저녁 기준으로는 약 3,290달러 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미친 영향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1월 20일 기준 금값이 약 2,700달러였던 점을 감안

하면, 현재 금값은 약 22.7% 상승하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금값은 총 27%가량 상승했다.

최근 백악관이 보복성 관세 정책을 발표한 이후, 영국 일간지 The Telegraph

는 독일이 미국에 보관 중이던 1,200톤 규모의 금을 자국으로 반출하는 방안

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에 대한 항의의 일

환으로 해석된다.

독일의 금 보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워싱턴과 동맹국 간 브레튼우즈 체제

합의에 따라 미국에 예치되어 왔다. 해당 금은 당시 미국이 달러를 발행함에

있어 신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였다.

현재 브레튼우즈 체제는 사라졌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금을 미국에 보관

하고 있는 것은 달러화의 가치와 신뢰도를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만약 독일을 시작으로 다른 유럽 국가들도 “금”을 미국에서 회수 하기 시작한다면, 이는 달러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세계 금융시장에 상 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한편, 독일의 금 회수는 단순한 저장 위치 변경이기에 공급과 수요의 균형에

영향을

배경

미국의 금

급증한 것은 당연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수입 관세 인상으로 인해 물가가 오르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면서,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흐름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중국은 2024년 한 해 동안 총 1,447톤, 약 900억 달러 규모의 금을 수입했다.

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수입량 기준으

로 7배, 금액 기준으로는 9배에 달하는 수치다.

금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가장 선호되는 안전자산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각국의 대규모 수입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 이 제기되고 있다.

각국 중앙은행, 리스크 대비해 금 매입 확대… 금값 전망치 속속 상향 조정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 여러 나라의 중앙은행들이 경제적 리스크에 대비

해 금 보유량을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보복성 관세 정책을 발표하기 전인 3월 중순부터 이미 많은 시장 분석가들은 금값 상승을 예상하며 전망치를 상향 조정해왔다. ANZ은행

은 금값이 6월 이전에는 온스당 3,100달러, 9월 이전에는 3,200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UBS은행 또한 기존의 3,000달러에서 3,200달러로 상향 조 정하며, 6월 이전에 이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약 3주 전까지만 해 도 골드만삭스는 올해 말까지 금값이 3,300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유지했지만, 최근의 급격한 변동성으로 해당 전망은 이미 구시대적인 것으로 전락했다.

있다. 이

않지만, 또 다른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최근 많은 투 자자들이 자국

금값이 급등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려는 움직임 으로 해석된다.

통신은 미국 세관 자료를 인용해, 2025년 1월 미국의 금 및 귀금속

수입 규모가 308억 달러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12월의 107억 달러

보다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며, 2022년과 2023년

급증한 수준이다.

3,700달

휴텍대인턴 기자 하은– 번역 https://thanhnien.vn/gia-vang-tang-nhanh-kho-luong-185250416222625178.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신호 위반,인도 주행’ /재발 방지를

최근 신호 위반으로 인도 주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은 교통

경찰이 지속적으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지난 보도에 따르면, 최근 여러 소셜 미디어 그룹에서는 인도 주행, 신호 무시, 불법 주정차 등 위반 행위가 반복되는 상황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많

은 사람들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추출해 이러한 위반 행위를 상기시키고 있다.

호치민시 교통경찰은 교통법규 위반 상황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평가했 다.

호치민시 경찰청 교통과(PC08) 관계자는 정부의 도로교통 질서와 안전에 관 한 행정처벌을 규정한 168/2024호 법령이 시행된 이후, 면허 점수 부여 및 회

복 규정이 도입되면서 도시 내 교통 질서와 안전이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교통법규 위반 및 교통사고 건수가 상당히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PC08은 일부 교통 참여자들의 법규 준수 의식이 저하된 것으로

보이며, 인도에서 차량을 운전하거나 신호등 지시를 무시하는 등의 위반 행위

가 호치민시 내에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러한 상황을 맞아 PC08은 단속 인력을 강화하고, 위반 행위를 신속하게 발

견하고 엄정 처리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벌금 줄이자, 다시 인도 주행”

“얼마 전”, 독자 민 우는 분노하며 이렇게 말했다: “아이를 데리러 가는 길, 퇴 근 시간이지만

“저는 요즘 교차로와 사거리에서 교통 법규 위반이 반복되 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호를 무시하거나 인도를 타고 앞지 르려 합니다. 교통경찰이 잠복근무하여 모든 위반자를 처벌하고, 법을 무시하 는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금이 많이 부과되면 불평을 하지만, 그런 위반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최근 168호 법령의 시행이 매우 좋은 효과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교통안전 규정을 준수하려는 의식이 높아졌고, 이는 지역사회에 긍 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관련 기관들은 이 의식이 시민들의 습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처벌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독자 트룡 루는 이렇게 말했다: “길을 나설 때 헬멧을 쓰는 습관처럼, 처음에는 교통안전 규정에서 출발하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지역사회의 습관이 될 것입니다.” 독 자 딩 두 응우옌은 추가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초기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지 속적으로 교통 참여자들을 지도하고, 홍보를 병행해야 합니다. 이후 모두가 익 숙해질 것입니다.”

같은 생각을 가진 독자 투이씨는 이렇게 말했다: “168호 법령에 따른 위반 행 위에 대한 단속, 경고, 처벌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사람들이 그것을 반사적 으로 인식하고, 그 반사가 습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독자 탕 응우옌은 의견을 제시했다: “저는 교통 의식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엄격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에 찬성합니다. 나라가 발전하고 문명화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들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https://thanhnien.vn/de-khong-tai-dien-vuot-den-do-leo-viahe-185250416194119521.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인턴 기자 은유–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과거 배달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소 체험했던 쩐탄

상(Trần Thanh Sang, 39세) 씨는, 호치민시 8군에서 오토바이 수리점을 운

영하며 학생들과 배달원들에게 무료로 타이어 펑크를 수리해주는 따뜻한 나

눔을 실천하고 있다.

차량 통행이 끊이지 않는 팜떼히엔(Phạm Thế Hiển) 거리에는 오토바이 수

리점이 즐비하지만, 상 씨의 가게는 단연 눈에 띈다. 가게 입구에 걸린 “학생 및

배달원 펑크 무료 수리”라는 문구가 담긴 간판 때문이다. 이는 그가 1년 전 수

리점을 열 당시 직접 준비한 것으로, 힘든 생계를 이어가는 이들에게 작은 도

움이 되고자 하는 진심이 담겨 있다.

상 씨는 “예전 제 모습이 떠올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겐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계층과 종교를 대

표하는 사람들, 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Sài Gòn - TP.HCM이 연재 기

사는 다양한 계층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그 중 일부는 1975년부터 2025년까

지 호찌민시 발전과 보호를 위한 기여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서 추천하여

50명의 모범 개인으로 선정된 인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이타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불운한 삶을 살

고 있는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서로를 돕고, 함께 살아가며, 호찌민시가 발전하고, 포용적이고 따뜻하

며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가 이

땅에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항상 열려 있는, 사랑으로 가득 찬 Sài Gòn -

TP.HCM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저는 오토바이 수리 일을 19년 동안 해왔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추가 수입을 위해 배달 일을 잠시 하기도 했습니다. 그 일을 하면서 배달 기사

들이 얼마나 힘든지, 그들의 수입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정말 어렵다는 걸 느꼈습니다.” 상 씨는 자신의 고민을 이렇게 전했

다.

1년 전, 집에서 수리점을 열기로 결심한 그는 예전 동료들에게 조금이라도 비

용을 덜어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무료로 타이어를 수리하는 간판을 걸어놓았지만, 배달기사들이 필요로 하는

작은 수리들, 예를 들어 체인 조정, 브레이크 조정, 느슨한 나사 조이기 등도

저는 돈을 받지 않고 도와줍니다.” 상 씨는 이렇게 전했다. 현재 시장에서 스쿠 터 타이어 수리비는 약 40,000동, 기어변속기 차량은 20,000동, 기타 작은 수

리는 10,000동 정도이다.

상 씨는 자신이 도운 사람들의 정확한 수를 기억하지 못한다. 어느 날은 2~3명

을 도와주기도 하고, 또 다른 날은 아무도 오지 않기도 한다. 그는 솔직하게 말

한다: “차량 수리를 마친 후엔 바로 잊어버립니다.”

상 씨는 사람들을 도울 때, 보답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의 선

받은 고마움을 이렇게 이야기했다. 때때로 손님을 수리하고 있을 때 배달 기사가 와서 타이어 수리를 요청하는 경 우가 있다. 그럴 때면 상 씨는 손님에게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고, 배달 기 사 우선으로 수리를 마친 후 다시 원래 업무로 돌아간다.

36세의 배달 기사인 응우옌 응옥 타이(Anh Nguyễn Ngọc Tài)는 몇 달 전, 팜떼히엔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상 씨의 무료 타이어 수리 간판을 보고 가게 위치를 기억해두었다. 그 후, 타이어가 펑크 나는 일이 생겼을 때 그 간판이 떠

회상했다.

씨가 돈을 받지 않겠다고 했을 때 정말 놀랐습니다. 이렇게 많이 이동하면 서도 무료로 타이어를 수리해주는 곳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타이어 수리비 가 30,000~40,000동 정도 아낄 수 있어서, 그 돈으로 물을 사거나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상 씨의 가게는 좋은 곳이라, 가끔 지나갈 때면 잠시 쉬어 가며 물을 얻곤 합니다.” 타이 씨는 이렇게 말했다. “물질적으로 여유가 없으 면, 우리는 노동으로 도와준다” 상 씨는 호찌민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성장 하는 동안, 길에서 기름이 떨어지거나 차량이 고장 날 때마다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았다. 그런 순간들 속에서 상 씨는 따뜻한 마음을 느꼈고, 그 도움을

잊지 않고 마음에 새겼다.

상 씨의 아내인 후인 킴 아이 씨는 이렇게 전했다: “우리는 부유하지 않기 때 문에, 가진 것이 없어도 우리 할 수 있는 일로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아이 씨는 남편이 배달 일을 하던 시절의 고생을 잘 알고 있어, 남편의 돕는 마

음에 완전히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남편이 종종 끼니를 거르며, 집에 돌 아와 밥을 먹기 위해 참고 기다렸던 일들, 그리고 손님이 없으면 밤늦게까지 일하던 모습을 기억합니다.”라고 말했다.

상 씨의 가게에는 또 다른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모든 사람에게 무료로 타이

어 공기를 주입해준다는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 타이어 공기 주입 비용은 한

바퀴에 약 3,000동, 두 바퀴는 5,000동 정도이다.상 씨는 매일 타이어 공기 주

입으로 수백 동을 벌 수 있지만, 그는 그 돈을 받지 않는다. 사람들이 그에게 그 돈을 모아서 돼지 저금통에 넣으면 한 달 끝에 몇 백만 동이 될 수 있다고 물어보면, 상 씨는 미소 지으며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어서 더 기쁩니다.”라 고 답한다. 키에우 친(56세, Bình Tân구) 씨는 4월 2일, 함께 히엔 길을 지나가다 상 씨의 가게에 들러 두 개의 타이어를 공기 주입했다. 그녀는 상 씨에게 얼마를 내야 하는지 물었고, 상 씨가 돈을 받지 않겠다고 말하자 깜짝 놀랐다. “호찌민에는 좋은 일 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이렇게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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