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Page 1


07월 19일자 베트남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베트남 – 대한노인회 베

트남지회가 새로운 보금자리인 호

치민시 12군 타이안 아파트 2동

012호로의 확장 이전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회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새

로운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

로,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최

경주영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많은 회원들의 축하 속에 진행되 었다.

기념식은 노인회관 입주를 축하하

는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되어 참

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

다. 이어 대한노인회 베트남지회

주옥자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운 회관이 노년층에게 더욱 쾌적하

고 활기찬 공간이 될 것임을 강조 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 감을 표했다.

주호치민대한민국총영사관 신충

일총영사를 대신하여 최경주영사

는 축사를 통해 대한노인회 베트남

지회의 노고를 치하하고, 교민 사 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 한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신충일 총영사는 격려의 뜻

을 담은 금일봉을 최경주 영사를 통해 전달 하고 다른일정으로 참석

하지 못하여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 했다.

이 외에도 호치민 한 베가족협회

윤영석, 최은호 한국국제학교 이사

장 겸 코참 수석부회장, 그리고,세

계한인언론인협회 안치복 이사장.

유정윤 호남향우회장 등 현지 한

인 사회의 주요 단체 대표들이 참

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며 새로 운 노인회관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 원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

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화기애애 한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새롭게 확장 이전한 노인회관은

기존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환경

을 자랑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

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재탄생했 다.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과 자기 계발을 지원하는 노인대

학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

랑의 오찬 행사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 정이다.

이전한 노인회관 새로운 현판은

호치민에서 교민잡지 라이프플라

자를 운영하는 안치복 대표. 모바

일 프라자 유정동 대표. 한 베가

족 유영준 고문의 후원으로 제작 하여 기증하였다.

또한, 노인회관에는 노인회원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지역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 공간이 마련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치, 꿀, 생선.반찬 등으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회원들이 경제적으

로 자립하고 활발하게 사회 활동 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

www.lifeplaza.net.vn

T. 0901795475

E. an9559@naver.com

를 제공한다. 이는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참 여하고

위한 대한노인회 베트남 지회의 활발한 활동이 기대된다.

보잉-베트남,

7월 18일, 보잉(Boeing)과 베트남

항공교통관리공사(VATM)는 베트남

국가 항공교통관리(ATM) 체계의 안

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

략적 이니셔티브를 공동 연구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는 롱탄 국제공항(Long Thanh International Airport)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공역 관리,

롱탄 국제공항 운영 지원 및 호찌민

대도시권 전반의 항공 운영 최적화

등 핵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 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시간 정보 공유가 가능한

첨단 정보 시스템 구축과 함께,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 시스템

업그레이드 로드맵 및 미국 연방항공

청(FAA)의 NextGen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차세대 항공 교통 기술 도

입을 위한 연구도 병행된다. 또한, 리

더십, 비즈니스 및 기술 교육 프로그

램을 통해 관련 역량도 강화될 계획 이다.

응우옌 꽁 롱(VATM 사장)은 “보잉 과의 협력은 베트남 항공교통관리 체 계를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효율

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VATM의 의

캄보디아, 사상 유례없는

작전 확대…2,000명 이상 체포

캄보디아 정부는 최근 유례없는 규모

중 최소

로벌 경험을 결합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고, 베트남 항공 산업의 성장세

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잉 상업용 항공기 부문 제품 전략·

개발·프로그램 부사장인 마이크 시넷

(Mike Sinnett)은 “향후 10년간 베

트남의 항공 여객 수는 두 배로 증가

해 연간 7,500만 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보잉은 베트남 민간

항공 산업의 발전을 적극 지원하며,

VATM과 협력하여 현대적인 항공 교

통 시스템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장기적 솔루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보잉은 베트남을 세계에서 가장 빠르

게 성장하는 항공 시장 중 하나로 평

가하고 있으며, 공항 및 항공 운항 최

적화는 이러한 급속한 성장세를 뒷받

침하고, 국가 ATM 체계의 지속 가능 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https://thanhnien.vn/boeingva-viet-nam-hop-tac-nghiencuu-nang-cao-nang-luc-quan-lykhong-luu-185250718151915596. htm

의 온라인 사기 조직 단속 작전을 펼

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체포된 용

의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AFP 통신이 7월 18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캄보디아 정보부 네트 피악

트라(Neth Pheaktra) 장관은 현재

까지 전국 25개 주 중 9개 주에서 집

중 단속이 진행 중이며, 온라인 사기

혐의로 체포된 인원이 약 2,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네트 피악트라 장관은 온라인 사기

방지 위원회의 일원으로서 “캄보디아

는 온라인 사기범들에게 더 이상 안

전한 피난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부는 이들이 어디에 숨었든 모든

범죄 네트워크를 철저히 뿌리 뽑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훈 마넷(Hun Manet) 총리는 7

월 15일, 각 주지사, 경찰서장 및 주

요 관료들에게 책임감을 갖고 지역

내 온라인 사기를 근절할 것을 지시 하며, 이에 실패할 경우 해임이나 인 사 이동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 혔다.

부분은 본국으로 추방될 예정이다. 또한, 캄보디아 법무부는 프르삿 (Pursat) 주의 검사 크리 세이하 (Kry Seiha)가 온라인 사기범과의 공모 혐의로 정직 처분되었으며, 그 가 불법적으로 석방한 5명의 용의자 도 재체포되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대대적인 단속 작전이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 하고 있다고 전하며, 단속의 규모, 속 도, 그리고 유기적인 협력 수준을 볼 때, 캄보디아 정부가 온라인 사기와 같은 범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자국이 국제 범죄의 온상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https://thanhnien.vn/campuchia-bat-them-hang-ngannghi-pham-lua-dao-truc-tuyen-185250718203111113.htm

크레인 전복… 근로자 사망

7월 18일 오후, 동나이성 롱탄군(구)

안푸억 지역을 지나는 비엔호아-붕따

우 고속도로 교량 공사 현장에서 발

생한 산업재해로 인해 한 남성 근로

자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2

시경 발생했습니다. 당시 약 5명의

근로자가 교량 아래 배수 시스템 시

공을 조정하고 있었고, 지상 약 10m

높이의 크레인이 푸응흐엉(Phùng

Hưng) 도로 위에 정차한 채 약 7톤

무게의 콘크리트 배수관을 하천 아래

로 내리는 작업 중이었다.

작업 도중 크레인의 다리가 갑자기

꺼지며 차량이 하천 방향으로 기울었

고, 몇몇 근로자들은 가까스로 탈출

했고, 크레인 위에 있던 작업자 1명

도 무사히 뛰어내렸다.

하지만 하천 가장자리에서 대피하던

한 남성 근로자가 미처 피하지 못하

고 전복된 크레인에 깔렸으며, 동료

들과 주민들이 급히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

동나이성 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시공 과정에서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있다.

https://vtcnews.vn/can-causap-de-chet-nam-cong-nhan-odong-nai-ar955106.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세금

체납자 출국 정지, VNeID를 통한 통보 제안

호치민시 세무국은 세금을 체납한 개

인에 대해 출국 정지 경고를 국가 디

지털 신분확인 플랫폼(VNeID)과 통

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세무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 보고

서에 포함되어 있으며, 국세청과 공

안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국민의 세

금 의무를 효과적으로 관리·추적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 세무국은 공안부

가 전자 방식으로 국민 정보를 공유 하고, VNeID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세금 체납 여부 및 출국 정지 경고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것을 제안했

다. 이 방안은 국민이 자신의 세금 정

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해외 출국 전

세금 의무를 자발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2025년 시행 예정인 정부령 제

49호(NĐ-CP)는 세금 체납액과 체납 기간에 따른 출국 정지 기준을 명확

히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개인

사업자 또는 자영업자가 5천만 동 이

상을 체납하고 120일 이상 연체된 경

우, 출국 정지 대상이 된다. 기업 또

는 협동조합의 법인대표인 경우에는

체납액이 5억 동 이상이고 120일 이

상 연체되었을 때 출국이 제한될 수

있다.

출국 정지 결정 전, 세무당국은 전화,

이메일, 체납 통보 또는 강제징수 등

의 절차를 거친다. 호치민시 세무국

은 국민들이 자주 세금 정보를 확인

하고, 기한 내 납부하며 관련 안내사

항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공항이나

출입국 심사대에서 출국이 거부되는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https://vtcnews.vn/tam-hoanxuat-canh-voi-nguoi-no-thuede-xuat-thong-bao-tren-vneidar955060.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남해구단선’ 사용한 中 밀크

브랜드 ‘차지’에 과태료 처분

베트남에 진출한 중국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가 남해구단선 이미지

사용으로 현지 당국으로부터 과태료

를 부과받았다.

호치민시 문화체육국은 17일 시정 회

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모바일앱

에 남해구단선 이미지를 사용한 차지

베트남에 6000만동(2294달러)의 과

태료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호치민시 공안국과 협력해 차

지베트남을 조사한 결과, 남해구단선

이미지 사용으로 베트남의 주권을 침

해한 사실을 명확히 확인했으며, 해

당 기업 또한 당국의 처분을 받아들

였다”고 설명했다.

남해구단선(베트남명 ‘소의 혀’)이란

베트남 동해(남중국해)에 중국이 자

국 영해라며 일방적으로 9개의 점을

이어 그은 U자형(소의 혀 모양과 유 사)의 선을 말한다. 중국은 이를 근거

로 남중국해의 거의 90%를 자국 영

해로 주장하며 인근 국가들과 영해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앞서 호치민시 첫 매장 개설을 앞두

고 있던 차지는 지난 3월 남해구단선

이미지 사용으로 한차례 논란이 된

바 있다. 호치민시 당국은 “베트남 주

권을 침해하는 정보나 이미지 사용은

명백히 불법”이라며 즉시 조사에 착 수했다.

차지는 지난해 10월부터 호치민시 직

원 채용에 나서면서 베트남 진출을

준비해왔다. 지난 3월에는 주요 상권

인 옛 1군 동커이-응웬티엡길(Dong

Khoi-Nguyen Thiep)에 첫 매장 출

점을 준비했으나, 당시 팬페이지를

통해 남해구단선이 표기된 앱 설치를

유도하는 바람에 현지인들로부터 반

감을 샀고, 결국 해당 점포에서 철수

를 결정했다.

이후 지난 16일 차지는 4개월 간 공

백 끝에 옛 7군인 떤흥프엉(Tan

Hung)에 베트남 1호점을 개장했다.

차지는 지난 2017년 중국 상하이에

서 시작한 밀크티 프랜차이즈 업체

로, 중국을 중심으로 현재 세계 6000

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95억위안(41억800만여달

러)을 기록했다. 동사는 지난 4월 미

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4억

1100만달러를 조달했다.

https://vtcnews.vn/tra-sua-chagee-bi-phat-60-trieu-dong-vi-sudung-hinh-anh-duong-luoi-boar954901.html

호치민시, 상반기 해외교민

상반기 해외에 체류 중인 베트남 교 민들이 호치민시로 송금한 금액이 5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 다.

호치민시를 관할하는 중앙은행 (SBV) 2구역지점(호치민지사)에 따 르면 상반기 호치민시의 해외 송금 수취액은 전년동기대비 3000만달 러 증가한 52억3000만달러로 집계 됐다.

이 중 2분기 경제 및 신용기관을 통 해 수취한 송금액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28억2000만달러를 기 록했다.

쩐 티 응옥 리엔(Tran Thi Ngoc Lien) SBV 호치민지사 부지사는 “

대륙별 송금액 증가율은 아프리카

가 120% 이상으로 가장 높았고 뒤

이어 유럽 16%, 아메리카 12%, 오 세아니아 9% 순을 기록했다”고 설 명했다.

아시아발 송금액 비중은 여전히 전

체 대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 다. 이는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주로 아시아 국가에 베트남 근로자가 많 은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호치민시는 베트남 전 지방 가운데 해외송금 수취액이 가장 많은 지방 으로, 특히 매년 송금 유입액은 베트 남 전체 수취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베트남의 해외 송금 수취액은 FDI( 외국인직접투자), 수출 등과 함께 외 화 수급 관계 균형과 동시에 통화 정 책과 환율, 외환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40161

민주 전당대회, 오늘 첫

더불어민주당은 8·2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첫날인 19일 대전·세종·

충남·충북 등 충청권의 투표 결과를 발표한다.

당초 민주당은 이날 대전에서 현장

순회 경선을 치르려 했으나 전국적

으로 폭우 피해가 심하다는 점을 고 려, 온라인 합동 연설회로 이를 대신 하기로 했다.

이후 개표 작업이 시작되며 오후 3 시 40분께에는 투표 결과가 발표된 다.

민주당 대표는 대의원 투표 15%, 권 리당원 55%, 일반 국민 30%를 반영 해 선출하는데 이번 지역 순회 경선 에서는 이 중 권리당원 투표 결과만 공개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연설 회에서는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

청래·박찬대 후보(기호순)와 최고위

원 선거에 단독 출마한 황명선 후보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18159400001?section=politics/all&site=major_ news01

의 정견 발표가 진행된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다낭, 쌀국수

16일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 된 집중호우가 나흘째 이어지며 피해

가 불어나고 있다.

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

면 이날 오전 6시까지 인명피해는 사

망 4명, 실종 2명으로 전날 집계와 동

일하다. 사망자는 경기 오산 1명, 충

남 서산 2명, 충남 당진 1명이다. 실

종자 2명은 광주 북구에 나왔다.

반면 시설 피해는 계속 늘어 도로 침

수 388건, 토사유실 133건, 하천시설

붕괴 57건 등 공공시설 피해가 729건

접수됐다. 건축물 침수 64건, 농경지

침수 59건 등 사유시설 피해도 1천14 건 나왔다.

곳 등이 통제됐다. 하천변 255개 구 역, 둔치주차장 170곳, 야영장·캠핑 장 22곳 등도 출입이 어려운 상황이 다.

19일 오전 0∼5시 지역별 누적 강 수량은 전남 보성 158.5㎜, 경남 양 산 132.0㎜, 인천 128.5㎜, 경기 광 명 110.0㎜, 경기 시흥 109.5㎜, 울산 102.0, 전남 화순 63.5㎜ 등으로 전 국에 호우가 계속되고 있다..

일시 대피한 주민은 13개 시도, 72개

시군구, 4천995세대에서 7천29명으 로 집계됐다. 이중 아직 집에 돌아가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과 인천, 광 주, 울산, 부산·경기·충남·전북·전남· 경북·경남 일부 등 전국 대부분 지역 에 호우경보·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중대본은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 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으로, 시간당 30∼8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 서 호우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다” 고 밝혔다.

지 못한 사람은 2천28세대 2천816명 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경부일반선(서울∼ 부산), 호남일반선(대전∼목포), 장항 선(천안∼익산), 서해선(홍성∼서화 성), 충북선(오송∼제천), 경전선(삼

랑진∼광주송정), 전라선(익산∼여

수엑스포) 등 7개 열차 노선의 운행

이 중지됐다.

많은 비가 쏟아지며 도로 곳곳이 잠 겨 전국적으로 하상도로 57곳, 지하

차도 12곳, 세월교(소규모 교량) 302

집중호우가 시작된 16일 오전 0시부 터 19일 오전 5시까지 지역별 총 누 적 강수량은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美

국무부 “방위공약 철통같지만 韓도 방어역량 최고로 강화해야”

한국을 방어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은 굳건하지만, 한국이 자국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미국 국무부 당국자가 밝혔다.

미뇬 휴스턴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연합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재협상할 가능성을 질문

받고서 “내가 협상 자체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는 없지만 한국을 방어하

겠다는 우리의 약속은 철통같으며 여전히 우리의 우선순위”라고 답했다.

휴스턴 부대변인은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이 지난 4월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을 자유롭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3국 간

안보 협력을 증진하고 각국의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로 한 사실을 지목하고

서 “우리 모두 서로를 가능한 한 많이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 한국은 강력하

고 능력 있는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대통령은 한국이 자국 방어 역량을 가장 정교하고 강력한 수

준으로 유지할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미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군

사 역량과 전력 태세로 부응할 것이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하겠지만, 우리

의 파트너들도 똑같이 자국의 방어 역량을 위해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지

원과 약속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나라들이 우리를 같은 지점에서 만나기를 원한다. 우리가

어떤 위협이 부상하기 전에 억제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방어 조치를 보장 하려면 그것만이 유일한 방법이자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부대변인의 이런 발언은 미국이 한국을 포함한 여러 동맹에 국방비

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으로

휴스턴 부대변인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하는 상 황에서 북한 문제에 여전히 우선순위를 두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 이건 우리가 눈을 떼지 않고 있는 분야”라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의 동맹을 만날 때마다 북한의 대량 살상무기 문제를 논의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관계가 트럼프 행정부의 “우선순위”라고 강조하고서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인들은 헌법과

외교 관계를 바꾸려는

그는 “우리는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 “우리는 공정하고 양쪽에 이득이 되는 무역 합의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덕분에 미국에 30만개가 넘는 일자리가 생겼고, 한국은 핵심광물 등 분야에서 미국의 공급망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자원과 경험을 보유했다 면서 “한국과의 경제적 관계는 미국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19003800071?section=poli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 거점 ‘기업형 보이스피싱

캄보디아에 콜센터를 설치해 사기범죄를 저질러 온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정부합동수사단에 적발됐다.

보이스피싱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홍완희)는 18일 서울동부지검에서 브리핑을 갖고 국정원 국 제범죄정보센터 첩보를 토대로 한국인 48명이 관

리자•상담원 등으로 가담한 보이스피싱 조직을 적 발, 팀장급 관리자 4명을 포함한 18명을 구속했고

총책•부총괄 등 나머지 조직원을 추적중이라고 밝 혔다.

합동수사단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은 일명 ‘마

동석’으로 불리는 외국인 총책의 대규모 자본을 바

한국인 부총괄을 통해 지원팀 2개(이체, 모 집)와 범죄수행

7개 전문팀은 ▲대검팀(수사기관•금융기관 사칭)

▲해킹팀(설문조사 빙자 악성프로그램 설치 개인

정보 탈취 비대면대출) ▲몸캠피싱팀(음란영상통

화 녹화후 유포협박) ▲로맨스팀(성매매 조건만남

사이트가입 유도) ▲리딩팀(주식관련 투자정보 제

공 거짓말 투자금 사취) ▲쇼핑몰팀(포인트 충전

리뷰 송금유도) ▲코인팀(가상자산 투자정보 제공

거짓말 투자금 사취) 등이다.

이들은 캄보디아에 있는 이른바 ‘한야’ 콜센터에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팀별로 부여된 역할 을 해왔다.

일례로 로맨스팀은 마사지업소와 성매매여성을

사칭해 허위 사이트 가입을 유도해 ‘성매매 코스

비용과 신원확인에 필요한 인증비용을 계좌로 보

내달라’고 요구한뒤 인증비보다 많은 금액을 환불 해주며 정상업체인 것처럼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한 조직원 중에는 국내 MZ세대(20~30대)가 많았다. 국내에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청년층을 대상으로 고수익 보장을 내 세워 조직원으로 끌어들였으며, 범행을 자각하지 못하고 가담한 경우도 있지만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해 범행에 가담한 사람이 다수라는게 합동수사

단의 설명이다. 합동수사단은 “해외체류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16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일본에서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처음으로 원전 신설이 추진된다.

19일 아사히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에 따르면 일본 간사이전력은 혼슈 중서부 후쿠이 현 미하마 원전 부지에 원전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간사이전력은 이르면 다음 주쯤 후쿠이현 지자체

에 이 같은 구상을 설명하고, 원전 신설을 위한 조

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동일본 대지진 직전인 2010년 노후화한

미하마 원전 1호기를 대체할 원전을 짓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중단했다.

미하마 원전 1∼2호기는 폐기가 결정됐고, 지금은

3호기만 가동되고 있다.

아사히는 “미하마 원전 주변 지질과 지형 조사를

재개하는 것이 논의되고 있다”면서도 원점에서 관

련 사업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리

관련해 “검토를 시작해야 할 시기가 왔다”고 강조 해 왔다.

간사이전력은 후쿠이현에서만 원전 7기를 가동하

고 있으나, 그중 5기는 운전을 개시한 지 40년이

넘었다.

일본에서 원전은 60년 이상 가동하는 것이 가능하

지만, 신설에 20년가량 걸려 간사이전력이 새 원

전 건설에 착수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원전 의존도를 낮춰 왔던 일

본은 올해 방침을 전환해 향후 원전을 최대한 활

용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는 전력 구성에서 원전이 차지하는 비율

을 기존 8.5%에서 2040년에는 20%로 올리기로

했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현재 가동 중인 원

전을 2배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일본은

리가 처한 환경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닛케이는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된 원전은 2009년에 가동된 홋카이도전력의 도마리 원전 3 호기”라며 “정부가 탈탄소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 고 규정한 원전 활용이 시작된다”고 해설했다. 한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누출된 방사성 물 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수거한 흙인 ‘제염토’ 일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19025300073?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이 자국서 생산되는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의

인도 방식을 조정, 독일에 앞당겨 배치하기로 했

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독일은 기존에 갖고 있던 패트리엇 2기

를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이달 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찬성한다고 발표한 이후, 미 국

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인도를 지원한 첫 사례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패트리엇 생산라인의 무기

인도 순서를 조정, 스위스보다 독일을 우선 배치 하기로 했다. 독일이 새 패트리엇을 인도받으면 기존에 보유하던 무기들은 우크라이나로 넘길 수

있게 된다.

이 같은 움직임은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무기를 제

공하되, 그 비용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 회원국이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 의 약속과도 일치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일 마크 뤼터 나토 사무 총장과의 회담에서도 이같이 밝히며

스위스 정부도 미국이 패트리엇 시스템의 인도 우

선순위를 재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히고, 이는 미국

의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 다.

스위스는 미국으로부터 2026∼2028년 인도 일정

으로 패트리엇 5기를 구매한 상태로, 향후 인도 일

정은 불투명해졌다.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을

자국 무기고에서 보내겠다고 나서는 국가들이 늘

어나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예정된 무기 인

도 계획을 조정해 이들 동맹국에 우선순위를 부여

것이라고 말했다.

동맹국 간의 추가 무기 확보를 위한 협상 은 내주 타결될 가능성이

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제공하고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영국, 캐나다, 핀란드는 이미

계획에

했 다고 한 나토 관계자가 전했다. 세부 사항이 조율 되면 다른 유럽 국가들도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현재 미국 등으로부터 기증받은 소 수의 패트리엇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19026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Daily New by Life Plaza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