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UAE, Nvidia의 AI 칩 100만 개 이상 수입 검토 중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는 Nvidia의 첨단 AI 칩 100만 개 이상을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블룸
버그가 5월 13일 보도했다. 이 수치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의 제한을 훨씬
넘는 것이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UAE는 2027년까지 매년 50만 개의 칩을 수입할 예정
이며, 이 중 약 20%는 UAE 정부가 후원하는 AI 기업 G42에 할당되고, 나
머지는 미국 기업들이 UAE에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OpenAI도 이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번 주 내로 계획을 발표할 수 있 다.
이러한 움직임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6천억 달러 규 모의 투자 약속을 이끌어낸 며칠 후에 나온 것으로, 이는 기술 공급망 재편 및 걸프 지역 국가들과의 기술 동맹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G42는 미국 워싱턴에서 중국이 미국 기술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엄격한 감시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번 AI 칩 수출 완화는 베이징과의 기술 경쟁 속에서 중동 지역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 한 전략적 조치로 해석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탄핵 투표 압박 5월 13일, 미시간주 민주당 하원의원 쉬리 타네다르(Shri Thanedar)는 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우선권’ 형식으로 제출했다.
이에 따라 하원은 영업일 기준 이틀 내에 해당 결의안을 반드시 검토해야 한 다.
하지만 공화당이 하원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하원 지도부는 논의 없 이 신속히

이러한 혐의를 부인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모든 행위는 합법적이며 대선 공약에 부합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사안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인 시점에 발생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선물용 항공기 논란으로 법무부 인사 승인 보류
5월 13일, 미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척 슈머(Chuck Schumer, 뉴욕)는 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카타르로부터 4억 달러 상당의 전용기를 선물로 받 을 예정이라는 사실에 반발하여, 미 법무부에 대한 모든 정치적 인사 승인을 차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슈머 의원은 이를 “노골적인 부패”이자 “국가 안보 위협”이라고 규정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미국 내 카타르 대표의 모든 활동 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과거 카타르를 위한 로비스트였던 팸 본디 (Pam Bondi) 법무장관에게 미국 헌법에 따른 해당 선물의 합법성에 대해 청문회를 열 것을 촉구했다.
현재 상원에서는 3건의 법무부 인사안이 대기 중이며, 수십 건의 추가 인사 도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용기 수령 을 옹호하며, 이를 거절하는 것이 오히려 “멍청한 짓”이라고 주장하고, 임기 후에는 해당 항공기를 자신의 대통령 도서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ewsNation에 따르면, 카타르항공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국빈 방문 에 맞춰 보잉사로부터 대형 항공기 150대를 구매하는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 다. 이 계약에는 추가 구매 옵션도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미국 내 제조업 투 자를 장려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목표와 부합한다.
https://vtcnews.vn/ong-trump-cong-du-trung-dong-ban-hang-onha-bi-keu-goi-luan-toi-ar943091.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비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은 5월 13일, 해방 70주년 (1955.5.13~2025.5.13)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영웅 도시’ 칭 호를 공식 수여받았다. 또한 ‘붉은 봉선화 축제 2025’ 개막식도 함께 열렸다.
루엉끄엉(Lương Cường) 베트남 국가주석은 정치국을 대표해 하이퐁시 당 부, 정부, 시민에게 이 명예로운 칭호를 수여하며 “이것은 해방과 국가 건설
에 헌신한 하이퐁 시민들의 공로를 국가가 인정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구 도시의 영웅 서사
루엉끄엉 주석은 “하이퐁은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프랑스 식민
시기에는 인도차이나 경제수도로 계획되기도 했다”며 “미국과의 전쟁 중에 도 북부 폭격을 막아내고 남부 해방과 국가 통일에 기여한 도시”라고 평가했
다.
또한 그는 “역사·지리·문화적 배경이 하이퐁 시민들의 ‘중용하고 과감하며,
정직하고 솔직하고, 관대하고 열정적’인 정신을 만들어냈다”라고 언급했다.
미래 발전 비전 제시
루엉끄엉 주석은 하이퐁이 앞으로 아시아의 대표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국가 전체의 발전을 선도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도시가 중점 추진해야 할 5대 방향을 제시했다: 1. 정치 체계
5. 3대 전략적 돌파구: 교통 인프라 확충, 도시·산업·관광단지 개발, 투 자 및 무역 활성화.
또한 하이퐁은 북부의 ‘해양 관문’이자 홍강 삼각주의 경제 허브로서, 교육· 의료·과학기술 중심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70년 성과, ‘사회주의 도시’ 모델 향해 기념식 개막 연설에서 레띠엔쩌우(Lê Tiến Châu) 하이퐁시 당서기는 “1955년 5월 13일은 프랑스 식민통치를 완전히 종식시킨 역사적 승리”라며 “해방 후 과감하고 창의적인 개혁으로 국가 ‘쇄신’ 노선 형성에 크게 기여했 다”고 밝혔다.
그는 하이퐁이 전쟁 피해에서 벗어나 경제·문화·과학기술·서비스 중심 도시 로 비약했으며,
● 2024년 전국 경제 규모 5위
● 1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
● 국가예산 수입 3위, FDI 유치 2위
● 경쟁력·행정개혁·시민 만족도·녹색지수 전국 1위 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하이퐁은 전 학년 무상 교육, 직업훈련 지원,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에 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향후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 **‘사회주의 도시 모델’**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https://vtcnews.vn/chu-tich-nuoc-hai-phong-co-co-hoi-sanh-vaivoi-cac-thanh-pho-tieu-bieu-o-chau-a-ar943082.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한
신형 미사일에 한국·미국·일본 등 서방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 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HUR)은 지난 2월부터 오데사,
미콜라이우 등 남부 전선에서 큰 피해를 준 러시아의 신형 미사일을 식별했 다.
작은 꾸러미라는 뜻의 ‘S8000 반데롤’이라고 명명된 이 비행체는 115㎏의
고폭 탄두를 탑재하고 시속 400마일(약 643㎞)의 속도로 약 482㎞ 넘게 날
아가는 경량 공대지 순항 미사일이다.
대형 드론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전술 항공기를 위험에 노출하지 않은 채 깊
숙이 공격할 수 있고, 비용이 적게 들어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러시아 미사일보다 급격한 선회 비행이 가능하며 추적 회피 기능과
전파방해 방지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고 한다.
또 다른 특징은 여러 나라의 부품이 조합된 ‘프랑켄슈타인 미사일’이라는 점 이다. 예를
제트엔진은 중국 기업 스위윈이 제작했다. 이 엔진은 알리바바 등 온라인에서 1만2천 파운드(약 2천20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그런데 이 미사일의 핵심 부품 중에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러시아에 대 한 제재에 동참해 온 서방 기업 30곳의 제품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 다.
미국산 동작 추적 장비, 스위스산 마이크로컨트롤러, 호주산 정보교환 모델, 일본산 배터리팩 등이다.
이 가운데는 한국에서 만들어진 서보드라이브(자동제어장치를 위한 전력 증 폭기)도 포함됐다.
이는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에 큰 구멍이 나 있음을 보여주며 러시아는 이를 이용해 중국, 튀르키예, UAE, 옛 소비에트연방 국가 등 제3국 우회로를 거 쳐 부품을 제공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HUR은 러시아의 최대 전자부품 유통업체 중 하나인 ‘칩 앤드 딥’을 이 미사 일의 주요 부품 공급처로 지목했는데, 이 회사는 미국과 우크라이나로부터 는 제재를 받았으나 유럽연합(EU)과 영국, 일본, 호주 등의 제재 대상은 아 니다.
HUR은 “러시아 무기는 외국 부품에 의존하고 있다”며 “외국 부품 없이는 싸울 수도, 점령할 수도, 살상할 수도 없다”고 주장했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에서 제재를 연구하는 마리아 샤기나는 기술의
금융 거래보다 더 추적하기가 어렵다며 “러시아의 모든 조달 네트워 크와 우회로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방의 제재 집행도 부족하고, 제조사들도 공급 상대방에 대해 더 알 아보기 위해 제기해야 할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40841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미국과 중국은 왜 저렇게 싸우나요?” 그래
도 나름 언론계에 몸담았다 보이는지 필자에게 이런 질문을 하는 이들이 가 끔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미·중 간 무역 충돌
제2라운드가 열리자 일반인도 국제 정세에 눈을 돌리고 있다. 환율, 물가, 증
시 등 생활경제에 직접 영향을 주는 부분이 적지 않아서 일테다. 트럼프 발
미·중 관세 전쟁은 일단 양국 간 90일 빅딜로 전기를 맞았다. 다만 국제정치
와 트럼프 대통령의 협상 스타일에 대한 이해와 지식이 있다면 지금 벌어지
는 일들은 사실 예고된 수순임을 알 수 있다. ‘블러핑’ 같은 초강수로 상대를
압박한 뒤 진짜 원했던 패를 들이밀며 실익을 취해가는 트럼프 표 외교다.
글로벌 경제에 패닉을 몰고 온 무역 전쟁이 일단 숨 고르기에 들어가면서 불
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 하지만 ‘트럼프 웨이’를 이해했다면 여전히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란 감이 오지 않는가. 양국 합의는 치킨게임의 한시 유예일 뿐이며 국제 정세 향배에 따라 다시 요동칠 수 있다. 미중 충돌 재개의 가장 큰 피해국은 우리다. 미국 상무부의 1분기 통계에서 한국만 유일하게 대미 수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수출 중심인 우리 경제의 미국과 중국 의존 도가 사실상 절대적이라는 점을 새삼 확인시킨다. 이미 전문가들은 대외 여 건 악화와 저성장 장기화가 1997년 환란 못지않은 경제 대란을 부를 가능성 을 경고한다. 한반도 역사에서 반복됐듯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는 일이 재연 중인 셈이다.
그런데 과연 미·중 무역 충돌이 경제에 국한한 문제일까. 진단이 미흡하면 해법도 잘못 될수 있다. 더 넓고 깊은 시야가 필요한 위기 시점이다. 미·중 간
무역 전쟁은 사실 안보 전쟁임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촉발한 시초는 시진핑 주석이 통치 이념이자 국가적 목표로 내세운 ‘중국몽’(中國夢)이다.
중국몽은 2049년에
‘중국제조
현대판 실 크로드를 구축해 주변국과 경제 공동체를 이룬다는 ‘일대일로’, 양대 프로젝 트를 통해 구현된다. 최강대국 미국 입장에선 국가생존 차원에서 절대 용인 불가한 도발적 목표를 이인자가 공개 추진하고 나선 것이어서 사실상 선전 포고나 다름없이 받아들인 분위기다.
무엇보다 기술 패권은 군사 안보와 직결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중국제조 2025에는 인공지능(AI), 양자컴퓨터, 반도체, 우주개발 등 첨단 분야에서 미 국을 제친다는 세부 과제들이 있다. 이는 무기 개발과 직결된 것들이다. 현 대전의 정수인 미사일 방어 시스템, 핵 투발 수단, 전투기와 정찰기 등의 성 능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여서다. 첨단기술 패권은 단순히 경제 번영과 무 역 우위를 넘어 국가 생존을 좌우할 군사 패권과 동의어란 뜻이다. 미국이 주요 명문대와 연구소 등에서 중국 학자와 연구원들을 추방하고 동맹국들에 도 첨단 기술 품목의 대중 수출을 금지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다.
그렇다면 앞으로도 미·중 충돌은 앞으로도 어떤 양태이든 한쪽이 쓰러질 때 까지 끝나지 않을 숙명의 대결임을 이해할 수 있다. 미국은 과거에도 이인자 의 도전을 그냥 넘긴 적이 없다. 과거 세계 양대 세력이자 숙적이던 소련의 붕괴를 사실상 이뤘고, 세계 경제 패권에 내심 도전했던 일본을 플라자 합 의를 통해 좌절시켰다. 미국의 외교안보 원칙은 이처럼 도전자에 대한 본보 기적 응징으로 요약될 수 있다. 또 동맹국에 대해선 ‘배신의 외교’를 불용하 는 암묵적 원칙도 이어져 왔다. 이런 역사를 돌아볼 때 안보 지원은 미국에 서 받고 경제 공조는 중국과 한다는 이른바 ‘안미경중’(安美經中)이 혈맹으 로서 지속 가능한 공식인지를 놓고 인지부조화에 빠져선 안 될 듯하다. 지혜 롭게 양쪽을 오가며 실익을 취하는 것이 이상적이긴 하지만 국제사회의 현 실은 냉혹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4078200546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터키에서

푸틴 대통령이 앞서 제안한 조건 없
는 평화 협상 재개 방안에 따라, 5월 13일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
스코프는 러시아 대표단이 5월 15일
이스탄불에 도착해 우크라이나 측을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러시아 국영 방
송 로시야 1채널의 파벨 자리빈 기자
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대표단은 현
장에 있을 것이며 우크라이나 측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
는 대표단 구성이나 회의 시작 시각
에 대해서는 푸틴 대통령의 공식 지
시가 없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
을 피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
의사를 밝힌 데 대한 반응을 묻자, 페
스코프 대변인은 별다른 논평을 하지
않았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탄불은
양측 회담 개최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미국 행정부와 가까운 인사
인 스티브 휘트코프와 키스 켈로그도
협상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탄불
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5월 15일 이스탄
불에서 우크라이나와 조건 없는 직접
협상 재개를 제안한 바 있다. 그는 키
이 우측이 성실히 협조할 경우, 실질
적인 휴전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 제안에
대해 러시아가 5월 12일부터 30일 이
내에 완전한 휴전에 동의해야 한다는
최후통첩을 내놓으며, 이를 협상 시
작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다.
정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순방 중 우크라이나에 러시아의
제안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하면서 급변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5
월 15일 이스탄불을 방문해 푸틴 대
통령과의 만남에 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회담이 성사될 경우, 2022년 전쟁
발발 이후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마
주하는 자리가 되며, 러시아와 우크
라이나 간 평화 절차의 교착 상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
무차관은 러시아가 이번 이스탄불 회
담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지속 가능한
해결책”에 대해 논의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기에는 과거 우크라
이나 영토의 러시아 영토 인정 문제
가 포함된다고 강조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이러한 문제는 항
상 협상 테이블에 있어왔다. 갈등의
근본 원인을 해소하고, 키이우 정권
의 ‘탈나치화’ 문제와 최근 새 영토의
러시아 편입 등 현실에 대한 인정을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해
결책을 마련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https://vtcnews.vn/nga-choukraine-o-tho-nhi-ky-ar943095.
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번역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 과학기술연구회(NST)는 14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출연연 인공지능 (AI) 연구개발 세미나’를 열어 정부 출연연구기관의 AI 기술 개발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주요 정부출연연구기 관과 법률,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했
다.
이용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각지능연구실장은 AI 반도체와 AI
휴머노이드, AI 안전 등 관련 산업을
집약해야 선순환할 수 있다고 제안하
고 출연연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인
재정책과 투자, 칸막이를 없애는 제
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제현 에너지연 에너지AI·계산과학
실장은 연구 업무를 둘러싼 부가적
행정업무를 제거하는 데 최근 발달하
는 AI 언어모델들이 도움 될 수 있다
고 제안했다. 토론에서도 참석자들은 출연연 중심 의 대규모 AI 연구개발 체계를 제안 했다고 NST는 밝혔다.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장은 “정부는 전문가 집단 기반의 협업 구조를 갖춘 출연 연 중심의 대규모 AI 연구개발 체계 를 전략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주 장했다. 유용균 한국원자력연구원 인공지능 응용연구실장은 “지금과 같이 각자의 분야에 단순한 도구로 AI를 활용한다 면 낮은 수준의 AI활용에 머물 수밖 에 없다”며 “AI를 중심으로 각 출연 연간 기관의 벽을 허물기 위한 노력 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408480001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시켰나…美군소업체, 트럼프코인
4천억 원대 투자 발표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중국
과 연계된 미국의 한 군소 기술업체
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밈 코인
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해 배경
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나스닥에 상장된 GD컬처그
룹은 3억 달러(약 4천236억 원) 규모
의 보통주 매각을 통해 트럼프 코인 ($TRUMP)을 매수하겠다고 밝혔다.
왕샤오젠 GD컬처그룹 회장은 트럼
프 코인 매수가 재정적 기반 강화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 산업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체 측의 주장에 대해 납득
하기 힘들다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GD컬처그룹은 시가총액이 2천700
만 달러(약 381억 원), 직원 수는 8명
에 불과하다.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의존하
는 이 업체는 심각한 운영난을 겪고
있고 나스닥에서도 퇴출 위기인 것으
로 알려졌다.
이런 업체가 보통주 매각을 통해 3억
달러 확보에 나섰다는 것 자체가 수
상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업체의 보통주를 3억 달러
에 사기로 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투자자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다.
GD컬처 그룹의 계획이 실현될 경우
중국과 연계된 기업이 공개적으로 트
럼프 코인을 구매하는 사례가 된다.
이 업체는 재무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는 언제든 자회사인 상하이 셴주
이의 운영에 개입하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코인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식 직전에 출시한 밈 코인이다.
밈 코인은 실제 가치가 아니라 화제
성에 따라 가격이 오르내리는 투기성
가상화폐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트럼프 코인
상위 투자자 220명과 저녁 만찬을 하
겠다고 발표하자 코인 가격이 급등하
기도 했다.
NYT와 가상화폐 포렌식 업체 낸센
의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코인의 큰
손 투자자 중에선 멕시코와 싱가포
르, 호주 등 해외에 기반을 둔 인물들
이 많았다.
미국 현행법상 외국인은 선거에 기부 할 수 없고, 대통령에 대한 후원도 금 지된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4059100009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조희
대 대법원장이 14일 국회 법제사법위
원회의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전체
회의에서 조 대법원장이 “사법부의
독립을 보장한 헌법 103조, 합의 과
정의 비공개를 정한 법원조직법 제
65조, 재판에 관한 국정조사의 한계
를 정한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
률 제8조, 국회법 제37조 제1항 제2
호 비목 등의 규정과 취지에 반한다”
는 내용의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고 전했다.
증인으로 채택된 다른 대법관들도 유
사한 내용의 사유서를 냈다.
이에 정 위원장은 “헌법과 법률을 들
먹이며 청문회 불출석을 말하는 것
자체가 헌법과 법률 위반”이라며 “대 법원장 스스로 국회를 존중하지 않으 면서 어떻게 법원을 존중하라 말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대법관들이 마치 짠 듯 3줄, 4 줄, 5줄짜리, 복사기로 복사해 붙인 듯하다”며 “합의의 비밀을 지키기 위 해서 청문회에 나갈 수 없다는 천편 일률적 내용이 참으로 부끄럽다”고 지적했다.
정 위원장은 대법관들의 불출석 사유 서를 취재진을 향해 들어 보였는데, 이를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발하 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4064800001
플라자
Bread Basket 077 9774 959
Shop 01.07, Tower 1, Sunrise Riverside, Phuoc Kien, Nha Be, HCMC mail: an9559@n
Homepage: www.vietnamlife.net.vn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노니-HANVICO NONI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미래마트 028 6296 1871
36 Hau Giang, Ward 4, Tan Binh Dist
HANVICO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카스항운 미주전문 (KAS Express) 093 8076 690
11A Dong Nai Street, Ward 2, Tan Binh Dist,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8 279-281 Cong Hoa St., Ward 13, Tan Binh Dist.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