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Page 1


아시아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연례 행사인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 (이하 아시아총연, 회장 윤희) 정기총회 및 아시아한상대회가 오는 6월 11일 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직위원 회를 맡은 캄보디아한인회와 캄보디아한상연합회의 적극적인 준비와 높은 한상 참가율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황을 예고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 한인 경 제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단체 SNS방을 개설하여 출입국 정보, 비자 절차 안내, 공항 픽업 장소 등 다양한 필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해외 대면 행사에 대 한 갈증이 컸던 만큼, 참가자들의 프놈펜 공항 입국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

등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도착비자 현장 발급이 20분 내외로 신속하게

편리한 입국 절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 다. 캄보디아 입국 시 e비자 또는 도착비자가 필요하며, 과거와 달리 도착비

사전 온라인 신청이 권장되는 점을 고려하여 조직위는 지속적으로

절차 안내를 공지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해왔다.

아시아는 오랜 기간 한국 제품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거대한 시장으 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 아총연이 매년 상반기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하는 아시아한상대회는 현지 시 장 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 에게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한국의 한 중소기 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현지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타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지 시장에 대 한 정확한 이해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아시아총 연은 지난 20여 년간 매년 해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정기총회와 한상대회 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그 전해에는 베트 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른 바 있다. 4년 전에는 국내 지방자치 단체와 협력하여 국내(논산시)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지자 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으나, 재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 해 이후 국내 개최는 중단된 상태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재외동포청 등 정부 기관이 민간 주도의 한상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기

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대회는 그간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참가자 수의 증가와 국내 중소기업 및 아시아 지역 한상들의 높은 참여율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

아시아 지역 한 상 네트워크의 역량이 결집되고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제15기 국회는 6월 12일 오전 제9차 회의에서 다수 의원의 찬성으로 2025년

도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은 통과 즉시 효력

을 발휘한다.

이번 개편에 따라, 전국의 행정구역은 총 34개 성·시로 재편된다. 이 가운데

6개는 중앙직할시, 나머지 28개는 성이다. 이는 현재보다 29개 성이 줄어든 것으로, 46.03% 감소한 수치다.

국회는 이번 결의에서 52개 기존 성급 행정구역을

행정구역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막 통과시킨 결의안에

https://vtcnews.vn/quoc-hoi-thong-qua-quyet-dinh-lich-su-ca-nuocco-34-tinh-thanh-ar948293.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통령, 7월 8일 이후에도 무역협 상 시한 연장 가능성 시사

케네디센터(Kennedy Center)에서

열린 뮤지컬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 공연에 앞서 기자들과 만

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현재 한국, 일본, 유럽연합(EU)을 포함한 약 15개 국

가와 무역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 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협정 체

결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

많은 국가들과 협상 중이며, 그들 모

두가 우리와의 합의를 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협상 시한을

연장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

였다.

그는 또한 앞으로 1~2주 내로 미국

정부가 여러 국가에 무역 협정 조건

을 담은 서한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국은 이 제안을 수용하거

나 거부할 수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어느 시점이 되

면 우리는 단순히 ‘이게 협정이다. 받 아들이든가 거부하든가’라는 내용의

서한을 보낼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그 단계까지 준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의회 청문회

에서 “협상 파트너들이 선의로 협상

임한다면

적인 국가에는 어떤 혜택도 주지 않

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미국과 중국은 런던에서 일

정 수준의 협정에 도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은

최종 합의를 마쳤으며, 중국은 미국

에 희토류 자석 및 광물 공급을 계속

하고, 미국은 중국 유학생들에게 대

학 진학을 허용하기로 했다.

양국은 관세에 대해서도 새롭게 조

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

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

에 “우리는 55%를 부과하고, 중국은

10%를 부과할 것”이라며 “훌륭한 관

계”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상

응하는 관세를 90일간 유예했고, 이

는 7월 8일부터 다시 시행될 예정이 다.

베센트 장관은 “앞서 언급한 18개 주

요 무역 파트너 국가의 협정 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선의로 협상

에 임하는 국가에 대해서는 기한 연

장도 고려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

다. https://vtcnews.vn/ong-trumpsan-sang-noi-thoi-han-damphan-thuong-mai-sau-8-7ar948401.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테

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와의 공개

적인 갈등 이후, 그를 사면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머스크는 앞서 트럼프 행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를 비판한

바 있다.

뉴욕포스트가 6월 11일(수) 공개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나

는 그에게 악감정이 없다. 하지만 그

런 일이 일어났다는 사실에 매우 놀

랐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해당 법안을 “비범한 법안”

이라고 평가하며 머스크의 반응에 실

망감을 드러냈다. 그는 “그가 그런 행

동을 했을 때, 나는 전혀 기쁘지 않았

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머스크를 사면할 가능성이 있

느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며, “현재로서는 나라를

더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인터뷰가 방송되기 몇 시간 전,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을 공격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내가 도를 넘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오전 뉴욕포스트와의 후속 통화 에서 트럼프는 머스크의 사과에 대해 “그가 그렇게 해줘서 정말 좋다고 생 각한다”고 반응했다. 머스크는 트럼프가 두 번째 임기 중 신설한 정부 효율성국(DOGE)의 국 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이후 트럼프 가 제안한 법안이 연방 예산의 낭비 절감 노력을 약화시킨다고 여러 차례 비판해 왔다.

머스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트럼 프를 “배은망덕한 인물”이라며 탄핵 을 촉구했고,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 을 무력화하겠다며 드래곤 우주선을 착륙시킬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머스 크가 “미쳤다”며 반박했고, 두 사람 간 갈등의 원인은 “전기차에

조치를 뜻한다. https://vtcnews.vn/ong-trumpnoi-co-the-tha-thu-cho-elonmusk-ar948402.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유번역

현지시간 6월 11일 저녁, 스웨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베트남 총리와 부인은 스톡홀름(Stockholm) 도착 직후 주스

웨덴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부

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여러 부처 및

지방 지도자들도 참석했다.

쩐 반 투언(Trần Văn Tuấn) 주스웨덴 베트남 대사와 레 션 하(Lê Sơn Hà)

스웨덴 베트남인 협회 회장에 따르면, 현재 스웨덴에는 약 2만 2천 명 이상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현지 사회에 잘 융화되고 법을 준수

하며 단결된 공동체를 형성하고 있다. 이들은 과학기술, 경영 등 다양한 분야 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고국에 대한 애정과 기여 의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

다. 또한 지역별 베트남인 협회, 기업인 협회, 과학기술 전문가 협회 등 다양

한 단체를 조직해 활동 중이다.

간담회에서 교민들은 베트남 국적 회복에 대한 제도적 지원, 베트남–스웨덴

간 직항 노선 개설, 유럽 내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을 건의했다. 많은 베트남

계 전문가들은 의료, 인공지능, 원자력 에너지 등 분야에서 베트남 내 기술이 전 및 공동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 다.

도 꽝 민(Đỗ Quang Minh) 스웨덴 베트남 과학기술 전문가협회 회장은, 협 회가 2024년 중반 공식 출범해 30여 명의 정회원과 100여

덴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왔다고 소개했다. 또한 하노이에 북유럽 IT기업 15개사 이상이 참여한 소프트웨어 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기술 협 력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란 티 히엔(Trần Thị Hiền) 박사(룬드대학교 의대)는 베트남 내 암 치료 신약의 임상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베트남 정부가 해외 전문가들이 자 금을 지원받고 신약의 임상 3상(이미 해외 1·2상 완료) 및 1상(비임상 안전성 입증 완료) 시험을 신속히 승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 안했다. 이는 베트남이 첨단 의약기술을 조기에 도입하고 연구 기간과 비용 을 줄이며, 국내 제약·의학 발전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원자력 전문가인 부 쿠인 응아(Vũ Quỳnh Nga)는 스웨덴이 세계에서 가장 이른 시기부터 원자력발전을 시작해 풍부한 운영 및 연구 경험을 축적한 국 가라며, 베트남이 스웨덴과의 원자력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https://vtcnews.vn/thu-tuong-gap-go-kieu-bao-tai-thuy-dien-tu-loduoc-cho-minh-cung-la-yeu-nuoc-ar948398.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중상을 입은 군인

양측은 오늘 전쟁의 최전선에서 중상

을 입은 포로들을 대상으로 ‘긴급 의

료 교환’을 실시하였다.

러시아 대통령 보좌관이자 고위급 협

상 대표단 단장인 블라디미르 메딘스

키는 6월 12일, 중상을 입은 군인들을

상호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딘스키는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우리는 내일 최전선에서 중상

을 입은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긴급

의료 교환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

하였다.

양측 간 인도적 협정은 6월 2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체결되었으며, 이 협정

에는 부상자, 중병을 앓고 있는 포로, 25세 미만의 인원을 교환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러시아는 6,000구가

넘는 우크라이나 군인의 유해를 인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6월 9일, 25세 미만의 러시아 군

인 1차 집단이 송환되었으며, 6월 10

일에는 2차 집단이 러시아에 도착하

였다. 두 차례 모두 동등한 규모로 교

환이 이루어졌으며, 우크라이나 측도 포로들을 돌려받았다.

러시아는 귀국한 모든 군인이 국방부

산하 의료 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것

이라고 확인하였다.

현재 양측은 6월 12일부터 예정된 중

상자 교환을 준비하고 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다스는 6월 11

일, 우크라이나 군인의 유해를 실은

냉장 트럭이 인도 절차가 시작되기

며칠 전 국경에 집결하였다고 보도하

였다. 크렘린은 관련 절차를 완료하

고 유해를 하나씩 돌려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였다.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송환 조정국

관계자는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으

며, 적절한 이송 시점에 대한 최종 확

인을 기다리고 있다. 규정에 따라 시

신을 고국으로 송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포로 교환을 조정하는 기관은 텔레그

램 메시지를 통해 “송환 작업 덕분에

지금까지 1,212명의 군인 유해가 우

크라이나로 돌아갔다”라고 전하였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하

로바는 기자회견에서 “모스크바는

6,0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 유해를

키예프로 상환하기로 한 이스탄불 협

정을 이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https://vtcnews.vn/nga-ukrainetrao-doi-khan-cap-thuong-benhbinh-nang-ar948393.html

라이플라자/ UEF 대 인턴 기자 지

민- 번역

팜 민 찐 베트남 총리와 부인, 그리고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에 도착했다. 공항에서는 스

웨덴 외교부 대표, 주스웨덴 베트남

대사 쩐 반 뚜언, 대사관 직원들과 스

웨덴 거주 베트남 교민들이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6년 만에 이루어지

는 베트남 총리의 첫 스웨덴 방문으

로, 유럽에서 중요한 역할과 위상을

지닌 국가인 스웨덴과의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예정된 일정에 따라, 팜 민 찐 총리는

스웨덴 왕실 대표, 총리, 국회의장과

회담 및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과 우호 관계를 이어온 스웨덴

인사들을 만나고, ‘베트남–스웨덴 경

제 포럼’을 주재하며, 스웨덴의 주요

대기업들과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웨덴의 대표적인 대학을 방

문해 정책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베트남이 독립과 통일을 위 한 항쟁을 벌이던 시기, 서방 국가 중

가장 먼저 베트남을 승인하고 외교 관 계를 수립한 나라이다. 또한, 베트남

의 반미 항쟁과 구국 운동에 대해 가 장 일찍, 그리고 가장 강력하게 지지

를 보낸 서방 국가이기도 하다. 베트남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 및 국가 건설 단계에서도 스웨덴은 베 트남에 물질적, 정신적으로 소중한 지 원을 아끼지 않았다. 스웨덴의 지원으 로 건설된 수많은 민생 인프라는 두 나라 간 우호 관계를 상징하는 생생한 증거로 남아 있다. 그러나 최근까지도 양국 간 협력 관 계는 양측이 보유한 잠재력과 기대에 비해 아직 충분히 발전하지 못한 실 정이다.

이번 팜 민 찐 총리의 스웨덴 방문은 양국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특히 정치·외교·경제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혁신, 정보기술(IT), 환경, 기후 변화 대응, 에너지 등 스웨덴이 강점 을 가지고 있고 베트남이 필요로 하 는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 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대된다. https://docs.google.com/document/d/1j_-tXAW00kmaTKJZ3VAfYL_ApMgXWOGYwEQAvb-8ZeU/edit?tab=t.agr4ksfr6avh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대만, ‘쌀값 급등’ 일본에 쌀 수출 확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쌀값 급등 사태가 벌어진 일본에서

대만산 쌀 판매가 6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천쥔지 농업부장(장관)은 전날 입법

원(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농업부 통

계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천 부장은 올해 들어 5월까지 일본에

수출한 대만 쌀이 7천759t(톤)으로

작년 동기의 6배로 급증했으며 지난

해 연간 대일본 쌀 수출량(3천890t)

의 약 2배 수준에 달했다고 설명했

다.

이어 올해 대일본 쌀 수출량이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1만t을 넘어

설 것으로 내다봤다.

천 부장은 대만의 쌀 수출 전략과 관

련한 질의에는 일본의 쌀 부족에 따

른 단기적 수출 확대가 아닌 대만 브

랜드 구축을 통해 북미와 동남아시

아, 호주 등 해외 시장에서 완벽한 공

급망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 내 쌀값 급등 사태가

유럽 3개국 방문 경남대표단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박완 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이

해소된 이후 일본 소비자들이 대만

쌀보다는 자국 쌀을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일본 현지

유통망과 협력을 통한 브랜드 마케팅

과 일본 내 특정 시장 공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일정 부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언론은 대만 쌀과 일본 쌀이 ‘찰

진 쌀’인 자포니카 품종 계열로 식감

이 비슷해 일본에서 소포장 판매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일본 아사히 신문은 지난 3일

자국 내 쌀값 고공 행진으로 인해 일

본의 쌀 수입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

도했다.

이어 재무성 무역통계를 분석한 결과

를 보면 올해 4월 한 달간 일본으로

수입된 쌀은 6천838t으로 2024년도 (2024년 4월∼2025년 3월) 연간 수 입량(3천11t)의 2.3배에 달했다고 전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2081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12일부터 유럽 3개국을 방문해 조선·

방위산업 수출지원, 에너지 협력, 투

자유치에 나선다.

경남대표단은 폴란드를 가장 먼저 찾 는다.

폴란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

로템·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경

남 방산업체가 생산한 전차·자주포·

항공기를 수입하면서 방산 협력 중요

성이 높아진 국가다.

경남대표단은 현지에서 폴란드 포모

르스키에주와 우호 협력 합의서를 체

결한다.

이어 폴란드를 대표하는 레몬토바 조

선소를 방문하고 한화오션이 추진하

는 ‘오르카 프로젝트’(폴란드 잠수함 수출사업)와 연계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를 연다.

경남대표단은 16∼18일 덴마크를 방 문해 코펜하겐시와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

또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 글 로벌 선도기업 ‘솔트포스’(SaltFoss Energy)에 ‘경남 연구개발센터’ 설립 을 제안하고 덴마크공과대학 에너지 연구소와 협력을 타진한다.

경남대표단은 19일에는 마지막 방문 지 프랑스에 들러 ‘경남도 파리사무 소’ 개소식을 하고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한다.

파리사무소는 도쿄(일본), 산둥성·상 하이(중국), LA(미국), 자카르타(인 도네시아), 호찌민(베트남)에 이어 경 남 7번째 해외사무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1131500052?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남아공

홍수로 49명 사망…스쿨버스 어린

푸틴

“러시아 새 무기 프로그램, 3대 핵전 력에 주목해야”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 폭우로 홍수가

나 49명이 사망했다고 AFP 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아공 남동부 웨스턴케이프 주(州)

정부는 최근 발생한 홍수로 총 49명

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주도 움타타에서 학교 통학버스

에 탔던 어린이들 중 4명이 숨지고 4

명이 실종됐다고 주정부는 전했다.

주정부는 폭우와 산사태로 수백가구

가 대피했으며 주요 기반시설이 심각

하게 손상됐다고 전했다.

이어 “모든 피해 지역에서 인명 수색

과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도 상황이 계속 악화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성명

을 내고 “겨울 악천후가 최악의 타격

을 주고 있는 만큼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남반구에 위치한 남아공은 현재 겨울

이며 눈과 비가 자주 내린다. 지난달

에도 케이프타운에 홍수가 났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2002000108?section=international/all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 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

령은 1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새 무 기 프로그램이 3대 핵전력(Nuclear triad)에 특별한 관심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2027∼2036년 을 위한 새로운 장기적 무기 조달 프

로그램을 논의하는 실무 회의에서 핵

무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

했다.

3대 핵전력은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전략폭격기 등 지상·해상·

공중 기반 핵무기 운반체를 의미한 다.

푸틴 대통령은 “의심할 여지 없이 러

시아의 주권을 보장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며, 세계의 세력 균형을 유

지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하는 3대 핵

전력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

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의 전략핵전력 중 현대식

무기와 장비 비율이 이미 95%에 달

보유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 명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이다. 푸틴 대통령은 새 무기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최첨단 유형에 중점을 둬 야 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는 (우크라 이나) ‘특별군사작전’과 지역 분쟁에 서 얻은 경험을 광범위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수출 잠재력도 키워야 한다면서 러시아 무기와 장비가 시험장이 아닌 실제 고강도 전투에서

플라자

Bread Basket 077 9774 959

Shop 01.07, Tower 1, Sunrise Riverside, Phuoc Kien, Nha Be, HCMC mail: an9559@n

Homepage: www.vietnamlife.net.vn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노니-HANVICO NONI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미래마트 028 6296 1871

36 Hau Giang, Ward 4, Tan Binh Dist

HANVICO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카스항운 미주전문 (KAS Express) 093 8076 690

11A Dong Nai Street, Ward 2, Tan Binh Dist,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8 279-281 Cong Hoa St., Ward 13, Tan Binh Dist.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
Daily New by Life Plaza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