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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지난 6월 24일 아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에 도달했으며, 해당 합의가 몇 시간 뒤 발효되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세계와 중동이 진정 한 승리자다. 양국(이란과 이스라엘)은 앞으로 큰 사랑, 평화, 번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미국이 지난 6월 22일 이란 핵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지 않았다면 이번 합의는 성사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휴전이 실제로 얼마나 이행되고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이다. 휴전

합의가 발효된 직후, 이스라엘은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해 공격했다고 주장

하면서, 휴전의 취약성을 드러냈다. BBC에 따르면, 이란이 탄도미사일 두 발

을 발사했으며 이는 텔아비브의 방공망에 의해 요격되었다. 이에 대해 이스

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군에 강력한 대응을 지시했다. 반면 테헤란

은 이같은 주장을 부인하며, 마지막 공격은 휴전 발효 이전에 발생했다고 주 장했다.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이스라엘 모두가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판하며, 이스라엘에 이란 공습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이란과의 휴전 합의가 이뤄졌음을 확인했다. 이란 측은 국가안보최고회의를 통해 성명

을 발표하고, 이란이 이스라엘과 그 후원 세력들을 휴전에 동의하도록 강제

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휴전은 이란이 카타르 주재 미군 알우데이드(Al-Udeid) 기지에 다수의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발표되었으며, 이에 대해 카타르 당국은 유엔에 서한

을 보내 이번 공격을 강하게 규탄했다.

모두가 이득을 본 합의?

전문가들은

CNN에 따르면, 이란은 지난 6월 23일 미국의 카타르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 함으로써 체면을 세웠지만, 이는 상징적인 성격이 강하며, 실제로 테헤란은

워싱턴에 사전 통보를 했고 발사된 미사일 수도 많지 않았다.

이번 휴전은 이란 핵시설의 추가 피해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되었으며, 테헤란 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강경하게 맞선 국가로서 지역 내 동맹국들과의 관계에 서도 위상을 높였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작전에서 모든 목표를 달성 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란의 핵·미사일 위협 억제, 고위 장성 및 핵 과학 자 제거 등이 포함된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이란에서의 군사작전을 마무리하 고 가자지구 내 전황에 다시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분쟁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중동의 안정성에 대한 많은 의문을 남겼 다.《이코노미스트》는 6월 24일 자 기사에서, 이스라엘은 이란이 비밀리에 핵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다시 공습에 나설 가능성이 있으며, 이란이 무장 세력들에게 지원하는 무기와 자산을 약화시키려 할 것이라고 전 망했다. 한편, 알자지라 방송은 테헤란 대학교의 포아드 이자디 교수의 발언을

교수는,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https://thanhnien.vn/thoa-thuan-ngung-ban-mong-manh-giua-iranisrael-185250624225929489.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네덜란

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용기 ‘에어

포스 원’을 타고 이동 중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

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계획

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화요일, “그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며 “아마도 그

를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과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번 회담을 정

상회의 첫날 오후에 열기로 하고, 세

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

다. 이번 회담은 4월 이후 두 정상이

처음으로 직접 대면하는 자리로, 교

황 프란치스코 장례식이 열린 바티

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의 만남 이 후 처음이다.

러시아와의 협상 원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나토 정상회

의에 앞서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우크라이나 내 적대 행위를 종식시

키고자 하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나토가 모스크바를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할 가능성에 대해, 구체

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여지를 남 겼다.

화요일 아침 에어포스 원에서 기자

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지켜봐

야 할 문제”라며 “나는 러시아와의

협상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

했다. 그는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언급하며, 푸틴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노력

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

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그 부

분에 있어서는 미국이 지원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최

우선 과제가 러시아와의 외교적 해법

을 모색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트럼프 대통령

은 전임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심각하

게 악화된 러시아와의 관계 회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모스크

바는 관계 정상화의 기회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

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직접 회

담 재개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분

석도 나오고 있다. 외교 소식통에 따

르면, 지난달 터키에서 양측의 두 차

례 협상이 열렸으며, 이는 2022년 이

후 중단되었던 평화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여전히 양측 간 입장 차는 존재

하고 있다.

https://vtcnews.vn/tong-thongtrump-gap-ong-zelensky-o-hoinghi-nato-ar950773.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번역

- 터미널·주기장·활주로 등 3개 시

설…사업비 1조동(3810만여달러)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Nghe An)

의 빈국제공항(Vinh)이 개보수 사업

으로 인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

간 임시 폐쇄된다.

24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

르면 빈국제공항 개보수 사업은 터미

널과 주기장 개보수, 활주로 보수 공

사 등이며, 이에따라 공항은 오는 7월

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폐쇄될

예정이다.

투자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3

개 시설 개보수에 약 1조동(3810만여

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중 주기

장 개보수에는 2360억동(900만여달

러)이 투입돼 협동체 항공기 9대를 주

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

이다. 여객터미널 확장에는 680억동( 약 260만달러)이 투자되며, 사업후 연

간 여객수용 규모는 300만~350만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길이 2400m, 폭 45m 활주로 및 유도로 2곳 보수 공사

에는 6230억동(약 2380만달러) 이상 이 투입될 예정이다.

ACV에 따르면 전체사업 완공기한은 오는 12월30일까지다.

ACV는 “빈공항 폐쇄기간 중북부 항 공여객은 인근 탄화성(Thanh Hoa) 토쑤언공항(Tho Xuan) 또는 꽝빈 성(Quang Binh) 동허이공항(Dong Hoi)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 내했다.

지난 2003년 개항한 빈국제공항은 연 간 여객수용 규모 275만명으로 설계 된 중북부 거점 공항으로 현재 21~26 편의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다. 다만 공항은 길이 2400m, 너비 45m 의 활주로가 1개인 탓에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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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지방 행정구역 개편 이후 23개 성·시 인민위원회 주석을 새 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2025년 7월 1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며, 각 주석은 2021~2026년 임기 동안 해당 지역을 이끌게 된다.

베트남 총리는 다음과 같은 인사 결정을 단행했다:

● 1255호 결정: 팜 호앙 썬(Phạm Hoàng Sơn) 타이응우옌성(Thái Nguyên) 당 부서기장이 타이응우옌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56호 결정: 보떤득(Võ Tấn Đức) 동나이성(Đồng Nai) 당 부서기 장이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58호 결정: 쩐유이동(Trần Duy Đông) 푸토성(Phú Thọ) 당 부서 기장이 푸토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0호 결정: 르꽝응어이(Lữ Quang Ngời) 빈롱성(Vĩnh Long) 당

부서기장이 빈롱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1호 결정: 호반므엉(Hồ Văn Mừng) 안장성(An Giang) 당 부서

기장이 안장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2호 결정: 따안뚜언(Tạ Anh Tuấn) 닥락성(Đắk Lắk) 당 부서기

장이 닥락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3호 결정: 쩐찌꽝(Trần Trí Quang) 동탑성(Đồng Tháp) 당 부서

기장이 동탑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4호 결정: 팜타인응아이(Phạm Thành Ngại) 까마우성(Cà Mau)

당 부서기장이 까마우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5호 결정: 응우옌반엉(Nguyễn Văn Được) 호찌민시(TP.HCM)

당 부서기장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6호 결정: 응우옌칵떤(Nguyễn Khắc Thận) 흥옌성(Hưng Yên)

당 부서기장이 흥옌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7호 결정: 르엉응우옌민찌엣(Lương Nguyễn Minh Triết) 다낭 시(Đà Nẵng) 당 부서기장이 다낭시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8호 결정: 호반므오이(Hồ Văn Mười) 럼동성(Lâm Đồng) 당 부

서기장이 럼동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69호 결정: 함 안 뚜언(Phạm Anh Tuấn) 지아라이성(Gia Lai) 당

부서기장이 지아라이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77호 결정: 브엉꾸옥뚜언(Vương Quốc Tuấn) 박닌성(Bắc Ninh)

당 부서기장이 박닌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79호 결정: 판휘응옥(Phan Huy Ngọc) 뚜옌꽝성(Tuyên Quang) 당 부서기장이 뚜옌꽝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86호 결정: 응우옌호앙장(Nguyễn Hoàng Giang) 꽝응아이성 (Quảng Ngãi) 당 부서기장이 꽝응아이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88호 결정: 쩐꾸옥남(Trần Quốc Nam) 카인호아성(Khánh Hòa) 당 부서기장이 카인호아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89호 결정: 레응옥쩌우(Lê Ngọc Châu) 하이퐁시(Hải Phòng) 당 부서기장이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93호 결정: 쩐퐁(Trần Phong) 꽝찌성(Quảng Trị) 당 부서기장이 꽝찌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95호 결정: 팜광옥(Phạm Quang Ngọc) 닌빈성(Ninh Bình) 당 부서기장이 닌빈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96호 결정: 쩐반러우(Trần Văn Lâu) 껀터시(Cần Thơ) 당 부서기 장이 껀터시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98호 결정: 응우옌반웃(Nguyễn Văn Út) 떠이닌성(Tây Ninh) 당 부서기장이 떠이닌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 1299호 결정: 쩐허이뚜언(Trần Huy Tuấn) 라오까이성(Lào Cai) 당 부서기장이 라오까이성 인민위원회 주석에 임명됨.

이번 인사는 베트남 행정 단위 조정에 따른 첫 조직 개편 조치로, 각 성·시는 통합 또는 재구성 과정을 거친 ‘새로운’ 행정 단위로 출범하게 된다. https://vtcnews.vn/danh-sach-chu-tich-ubnd-23-tinh-thanh-moisau-sap-nhap-ar950776.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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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적으로 건축 허가제 폐지 추진

투득시 황뚱 인민위원장은 6월 23일 도시계획 발표 행사에서, 1/2,000 계획

을 바탕으로 1/500 세부계획을 신속히 완료하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일부 지역 단독주택에 대해 건축허가 면제를 시범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건설국에 따르면, 호찌민시 전역에 약 5만5,000개 필지가 건축허가 면제 요

건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인민위원회에 제출할 계 획이다.

[호찌민시=시티뉴스] 호찌민시 건설국 후인탄키엣(Huỳnh Thanh Khiết)

부국장은, 정부가 ‘2025년 시행령 140/2025/NĐ-CP’를 통해 건설 분야에서

지방정부 간 권한을 재정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주택 및 3·4급 공

사에 대한 건축허가 권한이 군·구 인민위원회에서 동·사 인민위원회로 이관

된다.

건설국은 현재 1/500 세부계획이 마련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술·법적 요건을

충족한 구역을 재검토하고 있다. 향후 해당 지역 주민과 기업은 건축허가 없

이 시공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공사 착공만을 행정기관에 통보하면 된다.

후인 부국장은 “건설국은 7월 1일 이전까지 각 지역의 의견을 수렴해 면제 대

상 구역을 확정, 시 인민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며 “허가 면제가 도입되

면 시공 감독, 분쟁 대응, 자산 등록 등의 새로운 관리 체계 마련이 필수”라고

덧붙였다.

면제 대상, 개인과 기업 모두 포함… 농촌은 절차 간소화 호찌민시 건축가협회 전 회장 카잉반므이(KTS Khương Văn Mười)는 “도 시계획과 건축관리 규정을 조속히 정비해, 단독주택 건축 시 건축허가 면 제가 가능하도록 정부 지침을 이행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도시지역은 1/500 계획과 도시설계가 완료돼야 면제가 가능하며, 농촌지역은 주거용 토

지 보유 시 자동 면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법을 준수하기만 하면 국민은 단순한 통보만으로도 주택을 지을 수 있다”며 “타 지역 역시 신속히 이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치민시가 1/500 세부계획 및 도시설계가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카잉반므이 전 호찌민시 건축가협회장은 “주민이 자신의 토지가 어떤 용도 로 지정되어 있고, 건폐율과 층수 제한 등을 명확히 알고 있다면 별도의 허 가 없이도 충분히 건축 설계를 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각 지역은 신속히 1/500 세부계획과 도시설계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란비엣안 흥부엉대학교 부총장은 “건축허가 면제는 행정 절차를 줄이고 사업 추진 속도를 높여, 투자 촉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특히 계획 정 보가 디지털화되어 공공에 공개되면, 시민과 기업은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행정의 투명성도 강화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허가를 생략하는 만큼 사후 관리와 감독 체계를 철저히 갖추어야 하며, 지방정부의 규제 역량 과 기술 인프라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후응이아 호찌민시 기업협회 부회장은 “건축허가와 1/500 계획 승인은 내

용이 중복되며, 절차만 다를 뿐 사실상 4단계가 반복된다”며 “이로 인해 수개 월이 소요되고 불필요한 행정 비용도 증가한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빈탄구의 한 기업 대표는 푸년구에서 2,000㎡ 규모의 오피스 빌딩을

짓기 위해 허가 절차를 진행하면서, 법률 서비스 업체에 4억 동(약 2억 원)을

지불하고도 9개월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계획 정보가 명확히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허가 절차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있다”며 “건축허가 면제는 매우 환영할 만한 조치”라고 말했다.

레호앙쩌우 호찌민시 부동산협회 회장은 “건축허가 과정은 종종 불필요한 ‘ 비공식 비용’과 행정적 장애를 유발한다”며 “이를 폐지하거나 간소화하면 건

전하고 투명한 투자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후

https://thanhnien.vn/thi-diem-bo-giay-phep-xaydung-185250624223510417.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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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베트남증시가 빈그룹주의 강세에 힘입어 다시 한번 3년래 최고치를 경신했 다.

호치민증시(HoSE)의 VN지수는 24일 전거래일보다 8.59포인트(0.63%) 오

른 1366.77로 마감하며 지난 2022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빈그룹(증권코드 VIC)과 빈홈(VHM)은 각각 3.23%, 4.46% 올라 지수

에 6포인트를 기여하는 등 증시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빈그룹 계열사

인 빈컴리테일(VRE, 0.61%), 빈펄(VPL, 0.11%) 등의 주가도 올랐다.

VN지수는 지난 22일 1358포인트까지 상승하며 3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지난 5월부터 반복적으로 전고점을 넘어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두고 증권업계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시장에 뛰어들면 서 상승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어

상승률을 기록했다. VN다이렉트증권(VND)는 6.31%로 가장 높은 상승률 을 보였고 뒤이어 VIX증권(VIX), 호치민시증권(HCM), SSI증권(SSI) 등이 2~3% 상승 마감했다.

빈홈을 비롯한 부동산주도 많은 종목이 2% 넘게 상승하며 증권주와 유사 한 흐름을 보였다. 이중 LDG투자(LDG)와 닷산그룹(DXG)는 각각 3.67%, 3.11% 상승했다.

은행주는 수출입은행(EIB, +1.97%), 남아은행(NAB, 1.85%) 등을 제외하면 비엣콤은행(VCB)과 테크콤은행(TCB),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비엣띤은 행(CTG) 등 주요 종목은 횡보했다.

지수가 상승한 것과 달리, 석유와 가스주, 비료주, 해운주는 대부분 하락했 다. 특히 국제유가 급락에 따라 석유 및 가스주가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석 유·가스 대장주인 페트로리멕스(PLX)와 페트로베트남가스(GAS)는 각각 5.35%, 4.82% 하락했으며, 다른 중소형주도 4%이상 하락했다. 이날 호치민증시 거래대금은 25조6000억동으로 전거래일보다 4조동 가까이 늘어나는 등 유동성이 크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는 2303억동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마감했 다. 외국인들은 VN다이렉트증권(VND)와 SSI증권(SSI), 호아팟그룹(HPG), 빈홈(VHM), 다바코그룹(DBC) 등을 주로 매수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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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베트남의 섬유·의류 수출액

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

타났다.

국영 베트남섬유의류그룹(Vinatex·

비나텍스)에 따르면 5월 섬유·의류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 늘어난

38억4000만달러로 5월 기준 역대 최

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

데믹 이후 보복 소비로 수출이 급증

했던 2022년 5월보다 많은 금액이다.

지난달 미국향 수출이 전년동기대

비 17.8% 증가한 16억3000만달러

로 최대 수출 시장 자리를 지킨 가

운데 유럽연합(EU) 4억7000만달

러(+10.4%), 일본 3억4300만달러 (+6%) 등 다른 주요 시장도 인상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과 중국으로의 수출은 여

전히 부진한 상황이다. 같은 기간 중

국 수출은 2억8300만달러로 11.4%

줄었고, 한국은 1억7900만달러로 15.6% 감소했다.

한편, 올들어 5월까지 섬유·의류 누

적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78억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대(對)미국 수출은 69억

7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7%

늘었고, 유럽연합이 18억6000만

달러(+15%), 일본 18억3000만달

러(+11%), 아세안 13억3000만달

러(+7%), 캐나다 4억6400만달러 (+1.5%) 순을 기록했다.

한국 수출은 14억달러, 중국은 13억 4000만달러로 각각 3.3%, 4% 감소

했다.

이에 대해 비나텍스는 “오는 7월9

일 미국의 상호 관세 유예 만료를 앞

두고 최대한 많은 주문을 소화해내

기 위해 2분기 주문 90일 이내(7월5

일 이전) 완료를 목표로 대대적인 캠

페인을 펼치며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378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더불

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25일 전당대

회 승패를 가를 핵심인 권리당원 표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는 권리당원 반영 비율

이 55%로 이전보다 높아진 만큼, 출

사표를 던진 두 후보 유튜브 방송 등

에 집중적으로 출연하며 당심에 구애

하는 모습이다.

당원과 지지층의 주목도가 높은 ‘김어

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매불

쇼’, ‘이동형TV’ 등 유튜브 방송을 중

심으로 표밭갈이에 나선 것으로 풀이

된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는 지지층의 이

목을 끌 만한 현안을 두고 선명성 있

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의 페이스북에서는 “윤석열을 즉

각 재구속하고 김건희를 즉각 수사해

야 한다(정 의원)”, “철저한 조사를 통

해 윤석열의 재구속은 물론 엄정한 법

의 심판이 내려져야 한다(박 의원)”는

등 현안별로 시시각각 메시지가 올라

온다.

각자의 강점을 부각해 차별화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한발 먼저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정

청래 의원은 신속한 개혁 추진을 내

세웠다.

정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에서 “당

대표가 되면 초전박살, 임전무퇴의 자

전광석화처럼

보 고 수박이라고 그러면 도대체 수박 아 닌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며 “그런 것 은 근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집권 여당으로서 치밀하고 안정적으로 국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정 의원이 자신을 ‘인파 이터’, 박 의원을 ‘아웃복서’에 각각 빗 댄 것에 대한 답변 성격으로도 해석 됐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인파 이터는 일단 공격해서 기회를 잡는 형 태인데, 이것은 야당일 때 하는 것”이 라며 “지금은 집권 여당이 됐으니 치 밀하게 계획하고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25085700001?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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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영국

이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 등을 이유

로 핵폭탄을 장착할 수 있는 폭격기

를 도입하기로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성명에서 핵

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F-35A 전폭기

12대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머 총리는 “이는 한 세대 만에 영

국의 핵 태세를 가장 크게 강화하는

것”이라면서 이날 개막한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담에서

이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F-35 이중용도(핵무기도 투

발할 수 있는) 전투기는 세계를 선도

하는 영국 공군의 새로운 시대를 알

리고 영국과 동맹국을 위태롭게 하는

적대적 위협을 억제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하는 F-35A

는 영국이 이미 도입한 F-35B의 변형

형으로, 재래식 무기뿐만 아니라 핵

탄두도 장착할 수 있다.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은 이 발

표에 화답해 성명을 내고 “오늘의 발

표를 강력히 환영한다”면서 핵 투발

전투기 도입이 “나토에 대한 영국의

또 다른 강력한 기여”라고 평했다.

핵보유국인 영국은 냉전 종식 이후에

는 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로 핵억지력을 유

지하고 있다.

프랑스 국제관계연구소(IFRI)의 엘

로이즈 파예트 연구위원은 영국의 이

번 계획은 “유럽의 지속적인 재핵무

장, 핵무기에 대한 새로운 수요, 적수

러시아에 맞서는 나토의 억지력 강

화”를 시사한다고 논평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25084400009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이 올들어 짝퉁 근절에 팔을 걷

어붙인 가운데 총리가 위조품 피해를

막기 위한 국민적 역할을 강조하고 나

섰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는 지난 23일 중앙·지방 온라인 회의

에서 “밀수와 무역 사기, 위조품 및 지

적재산권(IP) 침해를 근절하기 위해

전국민은 짝퉁과의 전쟁에서 최전선

에 선 ‘군인’의 마음가짐으로 단호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5일까지 한달간의

집중단속을 비롯해 상반기 밀수•무역

사기, 위조품, 지적재산권(IP) 침해 단

속결과 평가와 향후 시장관리 방안 논

의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찐 총리는 “각 부처와 유관 기관,

지방자치단체는 밀수품 및 위조품 유

통을 근절하는 데 많은 성과를 거뒀

다”고 일부 긍정적 평가를 내릴 면서

도 “그러나 불분명한 관할권과 관리

소홀로 인해 지역과 특정 시기에 따라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는 양상을 띠기

도 했다”며 한계를 지적했다.

찐 총리는 이어 “각 부처와 유관부서

는 밀수와 무역사기, 위조품, IP 침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정기적이고 지속

적인 노력을 해야한다”며 시장 관리· 감독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당국자들이 단속과정에서 겪었

던 애로사항을 청취한 찐 총리는

그는 이어 “밀수 및 위조품 유통을 근 절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예외없는 단 속이 동반돼야 하며, 중앙과 지방, 국 민과 기업이 모두 하나되어 맞서 싸워 야 한다”고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총리 지시에 따라 각 부처와 기관, 지 자체는 보다 효율적인 시장관리를 위 해 현행 법적 체계를 검토 및 개선하 고, 부서 간 관할권을 명확히 규정할 방침이다.

당국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에서 적발 된 위반건수는 모두 5만736건으로, 이중 무역 및 세무 사기가 3만6604건 으로 가장 많았으며, 뒤이어 금지 또 는 밀수품 거래 및 운송이 1만862건, 위조품 및 IP 침해가 3270건을 기록 했다. 과태료 또는 추징액은 6조5300 억여동(약 2억4910만달러)이었고, 형 사사건 1875건에 3235명이 기소됐 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37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올들어 큰 폭

의 FDI(외국인직접투자) 유치 증가세

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재정부 외국인투자청(FIA)에

따르면 1~5월 신규투자와 추가투자

및 증자, 자본 출자 및 지분 인수 등

누적 FDI 유치액은 183억8000만여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51.2% 증가했 다.

이에 대해 FIA는 “FDI 유치 실적은

신규 자본유입 규모뿐 아니라 베트남

에 대한 장기적 믿음을 가진 기존 투

자자들이 사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

장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

고 평가했다.

산업별 FDI는 가공·제조업이 전년

동기대비 약 32% 증가한 104억달러

로 전체의 절반이상(56%)을 차지했

다. 이는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에

서 여전히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

을 보여주는 것으로 최근 글로벌 대

기업들은 전자제품과 예비부품, 첨단

장비 등 핵심부문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신규 및 추가 투자 외에 인수합병 (M&A)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5월까지 자본 출자 및 지분 매

입 총액은 28억5000만여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8배 증가했다.

국가별 투자액은 싱가포르가 전체 43

억8000만달러(23.8%)로 선두를 달

렸고, 한국이 2.5배 늘어난 29억3000

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으며, 뒤이어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등 베트남

제조업 기반이 큰 아시아 국가들의

투자액이 많았다.

이에 대해 한 경제전문가는 “늘어난

아시아 국가들의 투자는 생산시설 이

전을 통한 공급망 다각화와 함께 글

로벌 지정학적 위험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373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베트남이 오는 8월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 계약을 러시아 측과 체결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

면 베트남 정부는 전날 성명을 내고

남부 카인호아성(행정구역 통폐합 전

닌투언성)에 들어설 제1 원전 부지 인

허가 절차를 연말까지 마칠 예정이라

면서 이같이 밝혔다.

당국은 또 재무부, 베트남 중앙은행 (SBV), 제1 원전 사업자인 국영 베트

남전력공사(EVN), 제2 원전 사업자

인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에

이 사업에 필요한 대출을 위해 관련

당사자들과 협력하라고 지시했다.

베트남은 앞서 지난 5월 러시아 모스

크바에서 열린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의 회담을 계기로 러시아와 첫 원

전 건설 계약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합

의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베트남 과학기술부와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은

‘2025∼2030년 원자력 평화적 이용 협력 로드맵’에 서명했다.

베트남은 2009년 원전을 짓기 위해

러시아·일본과 협력하기로 하고 닌투

언성에 들어서는 제1 원전 건설 업체 로 로사톰을 선정했다가 이후 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원전 개발을 재개하기로 하고 닌투언 성에 제1·2 원전 건설을 결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대 6.4GW 용량의 제 1 원전이 2030년에서 2035년 사이에 가동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베트남은 러시아 외에도 원전 기술을 보유한 세계 각국과 접촉하면서 제2 원전 등 후속 원전 건설 파트너를 물 색하고 있다. 페트로베트남은 지난 5월 미국과 무 역협상 과정에서 미 원전기술 기업 웨 스팅하우스와 원전 개발 협력

약(MOU)을 체결했다.

당국은 프랑스와도 지난 5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플라자

Bread Basket 077 9774 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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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page: www.vietnamlife.net.vn

Tel: 090-179-5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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