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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8-632-603-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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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의 새로운 요구에 대응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일부 회원국들이 군

사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일은 유럽 내 최강의 재래식 군대로 거듭날 겠다

는 목표를 밝혔다.

독일 신임 외무장관 요한 바데풀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

에 따라 NATO 회원국들이 GDP의 5%를 국방비에 투자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루 전, 프리드리히 메르츠 신임 총리는 독일군(Bundeswehr)을

유럽 내 최강의 재래식 군대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독일, 안보정책 대전환

독일이 GDP 5%를 국방비에 투입할 경우, 이는 냉전 이후 평화·외교 중심의

안보전략에서 역사적 전환이 될 전망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독일은 1천억 유로 규모의 특별 기금을 조성했으며, 2024년 국방예산은 900 억 유로(약 2.1% GDP)로 증가했다. 5%는 연간 약 1,600억 유로에 해당한 다.

현재 독일군은 약 18만2천 명 규모이며, 국방부는 이를 2031년까지 20만3천 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24만 명까지 증가해야 한다는 주

장도 나온다.

프랑스, 유럽 유일의 핵무장국

프랑스는 유럽 내 유일한 핵억지력을 갖춘 국가로, 약 20만3천 명의 정규군

외에도 17만5천 명의 준군사조직과 2만6천 명 이상의 예비군을 보유하고 있 다. 핵추진 항공모함 샤를 드골과 전략 잠수함 전력은 프랑스의 핵전략의 핵

심이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연설에서 “러시아의 위협”을 경고하며 국방

예산의 대폭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폴란드, NATO 동부의 ‘방패’ 폴란드는 유럽 최강의 육군 구축을 목표로 지속적인 국방 투자에 나서고 있 으며, 2024년 국방예산은 GDP의 4.12%에 달한다. 현재 약 15만 명의 병력

을 보유 중이며, 예비군 포함 최대 50만 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폴란드는 한국, 미국 등에서 600대 이상의 전차를 도입하고 있으며, HIMARS, F-35, 무인기 등 첨단 무기를 지속적으로 확보 중이다.

영국, 첨단기술 중심으로 개편

영국은 현재 GDP의 약 2.4%를 국방에 지출하고 있으며, 향후 드론, 인공지 능(AI), 레이저 무기 등 첨단기술 중심의 군사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해 군은 항공모함 2척을 보유하고 있으며, 공군도 높은 현대화를 이뤘다. 다만 정규군은 14만 명 수준으로, 병력 증강보다는 기술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있 다. 핵무기 체계는 미국 기술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이탈리아, 공군은 강하지만 육군은 노후화

이탈리아는 GDP의 1.49%를 국방에 투입하고 있으며, 정규군 16만5천 명과 항공모함 2척, 강력한 공군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육군은 노후화돼 개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유럽 내 최강의 기갑 전력을 목표로 내세우며, 독일 라 인메탈사로부터 1,000대 이상의 전차를 도입할 계획이다. 전략적으로는 지 중해 지역 안보와 해상 물류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https://thanhnien.vn/chau-au-tien-toi-nang-cap-quan-doi-trentoan-chau-luc-185250519095602257.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토네이도를 동반한 강력한 폭풍이 미국 중서

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지금까지 최소 28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NBC·AP통신

등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15일부터 미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강력한 폭풍이 발생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토네이도를 동반했다.

특히 주말인 17일부터 이날까지 미주리주와 켄터키주에서 피해가 컸다.

앤디 베셔 켄터키 주지사는 켄터키주에서 이번 폭풍 관련 사망자가 19명으

로 늘었으며, 다쳐서 위독한 상태인 사람도 10명이라고 밝혔다.

베셔 주지사는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폭풍과 토네이도로 로렐

카운티에서 17명, 러셀 카운티에서 1명, 풀라스키 카운티에서 1명이 사망했

다고 밝혔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소방관이었다고 베셔 주지사는 전했다. 그는 “너무 많은 생명을 빼앗아 갔다”며 “벽이 하나도 남지 않은 집도 있고, 벽은 남았지만, 그 안에 있는 사람이 숨진 가구도 있다”라고 전했다.

베셔 주지사는 긴급 주거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켄터키주 폭풍 구호 기금으

로 사망자 가족에게 장례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가 지나가는 것 같은 굉음을 냈다”라며 “정말 끔찍했다”고 말했다.

사이렌 소리에 집 밖으로 나오자 다른 집들이 모두 파괴돼 목재 더미와 금속 판, 단열재, 소파 등이 흩어져있는 모습이 보였다고 그는 덧붙였다.

미주리에서는 세인트루이스 지역에 치명적인 토네이도를 동반한 폭풍이 닥 치면서 5명이 사망했고 스콧 카운티에서 2명이 숨지는 등 최소 7명이 목숨을 잃었다.

미 국립기상청은 지난 16일 오후 이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가 발령됐고 실제 7∼8분간 토네이도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풍속은 시속 100 마일(약 160k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세인트루이스 시장 카라 스펜서는 이 지역 건물 약 5천채가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세인트루이스 어린이병원과 반스-쥬이시 병원은 이번 폭풍으로 인해 환자

총 60명이 이송돼 왔으며, 이 중 두 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주리 중부에는 이날 밤부터 19일 아침까지도 큰 우박이 내리고 강풍이 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버지니아주에서도 뇌우와 강풍의 영향으로 부러진 나무가 자동차를 덮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해 두 명이 숨졌다고 주 당국이 밝혔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전날 성명을 통해 미주리·켄터키·일리노 이주 주지사들과 논의한 뒤 “심각한 토네이도와 폭풍 피해에 대한 연방 차원

의 자원과 조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19107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위해 약 4조 동 예산 추가 요청

베트남 보건부가 코로나19 방역 관련

지원물품 결산을 위해 약 4조800억

동(4.080조 동)의 국가 예산 추가 편

성을 국회에 요청했다.

5월 19일 오전, 국회 회의에서 응우

옌 반 탕 재무부 장관은 2025년도 중

앙정부 예산안에 외국의 무상 원조

재원을 활용한 상시 지출 예산 추가

안을 제출했다. 정부는 총 4조3.270

억 동의 상시 지출 예산 증액을 국회 에 요청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보건부는 2022년

예산 결산 과정에서 4조960억 동 상

당의 무상 원조를 수령했으나, 이에 대한 예산 반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보건부는 해당 금액 중 4

조800억 동을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국회에 결산 처리를 위한 예산 편성 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농업환경부(구 농업농촌 개발부)는 태풍 야기(Yagi) 지원을

위한 1.266억 동의 경제사업 지출 예

산을, 과학기술부는 총 1.918억 동( 과학기술 1.34억 동, 교육·직업훈련 0.578억 동)을 각각 요청했다.

또한, 호치민국가정치학원은 교육 및

직업훈련 부문에 0.43억 동, 베트남

여성연맹회는 사회보장 부문에 0.96

억 동, 베트남적십자중앙회는 사회보

장에 5.93억 동, 다낭시 인민위원회

는 사회보장에 1.17억 동 추가 예산

을 요청했다.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판 반 마이 위

원장은 정부의 예산 증액 요청안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부처

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미 2024년 3월

부터 요청서를 제출했으나, 정부가

늦게 국회에 보고한 점은 사업 추진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재정경제위원회는 향후

예산 추가 요청과 관련해 책임 소재

를 명확히 하고, 늦은 보고에 대한 원

인을 분석해 개선할 것을 정부에 요 구했다.

https://thanhnien.vn/bo-y-tekien-nghi-bo-sung-gan-4100-tingan-sach-185250519111826044. 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부쿠레슈티의 중도주의자이자 유럽

연합(EU) 지지자인 니쿠소르 댄 시장

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국가의

미래 방향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이번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반키이우

후보인 조르제 시미온을 누르고 승리

했다. AFP가 5월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루마니아는 지난 5월 18일, 5 개월 전 대선 결과가 무효화된 이후

다시 대선을 치렀다. 이는 러시아의

선거 개입을 이유로 루마니아 헌법재

판소가 대선 결과를 무효화한 지 5개

월 만에 열린 선거로, 이로 인해 동유

럽 국가는 수십 년 만에 가장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대선은 수학 박사 학위를 보유

한 55세 정치인 댄과 포퓰리즘 성향

의 극우 정당인 ‘루마니아 연대 연합 (AUR)’을 이끄는 38세 조르제 시미

온 간의 경쟁이었다.

공식 개표 결과에 따르면, 댄 후보는

53.9%의 득표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

으며, 시미온 후보는 46.1%를 기록 해 뒤처졌다. 여러 지역 투표소의 출

구조사에 따르면 부쿠레슈티 시장

인 댄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

로 전망되고 있다. 5월 4일에 실시된

1차 투표에서는 시미온 후보가 댄 후

보보다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표를 얻

은 바 있다.

‘정직한 루마니아’를 위한 선거 운

동을 펼친 댄 후보는 자신의 승리가 NATO와 EU 회원국인 루마니아가

신뢰 할 수 있는 파트너를 갖는 것이 중요 하다며, “함께 노력하면 양국이 서로 를 강화하고 유럽을 더욱 굳건히 만 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의 투표율은 1차 투표의 53%에 비해 상승해 약 65%에 달했 다. AFP는 정치학자 세르지우 미스 코이우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유권 자들의 참여는 전례 없는 수준이었 다”며 “루마니아에서 이처럼 결정적 인 성격을 띠고 지정학적 의미를 지

맡는다. https://thanhnien.vn/nhatoan-hoc-than-chau-audac-cu-tong-thong-romania-18525051909021418.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오는 5월 말, 남중국해에서 제1호 태

풍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남서풍이 더욱 강하고 지속적으

로 불 것으로 전망된다. 제1호 태풍

은 남부 지역에 큰비를 동반해 최근

까지 이어졌던 국지적인 폭염 현상을

완전히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 및 중앙고원기상청에 따르면,

적도 수렴대는 북위 47도 부근에 위

치해 있으며 점차 북상 중이다. 이에

따라 5월 2122일경부터 남서풍이 다

시 강하게 불기 시작할 것으로 예보

됐다. 고도에서는 아열대 고기압이

안정적인 세력을 유지하고 있으나, 5

월 21일경부터 점차 약화되며 그 영

향권이 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분석 됐다. 현재의 동풍도 남서풍으로 전

환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오후와 저

녁 시간대에 뇌우와 함께 비가 자주

발생하고, 지역에 따라 중~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우박, 번개, 돌

풍, 국지적 강풍 등에 주의가 필요하

다.

기상 전문가 레 티 쑤언 란(Th.S Lê

Thị Xuân Lan)은 “5월 말 남부 지

역에는 며칠간 지속되는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는

남중국해에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

고, 5월 27일경 제1호 태풍으로 발달

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

다. 다양한 예측 모델에 따르면, 제1

호 태풍은 북서쪽으로 이동한 뒤 중

국 타이완 섬을 향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란 전문가는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

본토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

만, 태풍의 영향으로 남서풍이 더욱

강하게 발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더불어 인도양 벵골만에서도 또 다

른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남서

풍 발달에 추가적인 영향을 줄 것으

로 분석됐다. 낮은 고도부터 높은 고

도까지 남서풍이 강하게 발달함에 따

라, 5월 말 남부 지역에 큰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란 전문가는 “이는 향후 10일간의 날

씨 추세에 대한 장기 예보로, 국민과

특히 어민들이 사전 대비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함”이라며, “구체적인 변

화는 향후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계

속해서 주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s://thanhnien.vn/bao-so1-sap-xuat-hien-tren-biendong-185250519120001625. htm?gidzl=06t76mbGFHO8SiSO3Kaw4Wb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번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

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신과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깊은 슬픔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든 대통

령에게 “빠르고 성공적인 회복”을 기

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플랫

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멜라니아와 저는 조 바

이든의 최근 건강 진단 소식을 듣고

매우 슬펐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와

가족에게 따뜻하고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하며, 조 바이든의 빠른 쾌유를 기

원합니다”라고 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아

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암 진단 소식에 대해 자

신의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X(구 트위터)에 올

린 글에서 “조 바이든이 전립선암 진

단을 받았다. 정치적인 입장을 떠나

우리는 그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고 전했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사무실은 지 난 5월 18일, 바이든이 “위험한 형태

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 을 공식 확인했다.

바이든 측은 “지난주, 바이든 대통령 은 점점 심해지는 비뇨기계 증상으로 인해 검진을 받았고, 전립선에 새로 운 종양이 발견되었다. 5월 16일, 그 는 글리슨 점수 9점의 전립선암 진단 을 받았으며, 이는 뼈로 전이된 상태” 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암은 더 위험한 유형이긴 하나, 호르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 다. 대통령과 가족은 현재 주치의들 과 함께 치료 방법을 논의 중이다”라 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82세인 조 바이든 전 대통 령은 현재 생존해 있는 미국 전직 대 통령 가운데 최고령이다. https://vtcnews.vn/ong-trumpchuc-ong-biden-chong-binhphuc-ar943963.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은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美부통령, 바티칸서 레오 14세 교황과

(바티칸=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바티칸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

황과 회담했다고 이탈리아 일간지 코

리에레델라세라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의 차량

행렬은 이날 오전 7시50분께 바티칸

에 도착했다. 회담은 약 40분간 진행

됐으며 가톨릭 신자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도 동석했다.

미국 권력 서열 2위인 밴스 부통령과

새 교황 레오 14세와 회담은 며칠 전

부터 언론에서 거론돼왔다. 교황청 국무원장인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도 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밝힌 바 있

다.

이번 회담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

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을 중재하

기 위해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

크라이나 대통령과 연쇄 전화 통화를

앞두고 이뤄졌다.

지난 8일 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는 즉위 첫날부터 평화를 강조해왔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비롯

한 전 세계 분쟁 지역에 평화를 가져

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밴스 부통령은 개종한 가톨릭 신자

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장례 미

사에 참석했으며,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기 전 마지막으로 면담한 정치

인이기도 하다. 그는 전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거행된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에 미국 대표단을 이

끌고 참석했다.

그는 전날 즉위 미사 뒤 레오 14세 교

황과 짧게 인사를 나눈 뒤 이탈리아

로마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

연합(EU) 집행위원장과 별도로 회담 했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동

남아시아 양대 경제 강국인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전략적 동반자’로 외교

관계를 격상했다.

19일 블룸버그통신과 태국 매체 네

이션에 따르면 이날 태국 방콕을 방

문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와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무역·투자 협

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패통탄 총리는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연내에 첫 공동무역위원회 회

의를 개최해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정학적·경제적 불확실성이 확

대되는 가운데 양국이 아세안(ASE-

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경제 통합

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미얀마

내전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서도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부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9136700109?section=international/all 펀드 아난타라 를 포함한 양국 투자 기관을 통해 가능한 협력 사업을 모 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 에너지 부문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고, 식 품 관리·저장 분야 합작 투자 가능성 도 열어두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양국은 방위산업과 군사 훈련 등 국방 협력도 강화하고 해양·법 집 행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은 각각 동남아 1 위, 2위 경제 강국이다. 양국 간 연간 교역액은 180억달러(약 25조원) 규 모다.

양국은 올해 수교 75주년을 맞았다.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태국 공식 방문 은 20년 만에 처음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9132500076?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유럽연합(EU)과 호주가 새로운 방

위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호주 ABC 방송과 AFP 통신 등

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 즉위 미사

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 로마를

찾은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

행위원장과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

리는 전날 회담을 갖고 양측 간 안보

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회담에

앞서 발언을 통해 호주와 국방·안보

문제를 포함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를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호주를 단순한 무역 상

대로 보지 않고 전략적 파트너로 여

기며 이를 더 확장하고자 한다”고 말 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지난해

11월 EU가 한국, 일본과 안보 방위

협정을 체결한 것을 언급하며 “국방·

안보 협력 같은 관계를 함께 발전시

킬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며 “

우리가 공유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 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EU는 지난해 11월 한국과 안보·정보

관련 공동 회담 개최, 사이버 보안 협

력 등을 위한 ‘안보 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일본과도 이와 비슷한 ‘

안전보장·방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에 앨버니지 총리는 “우리는 어떤

추가 협력 참여에도 분명히 관심이

있지만 아직은 매우 초기 단계”라며

“향후 논의는 나토나 호주 EU 간 양

자 간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을 것으

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또 양측이 협상 중인 자유

무역협정(FTA)에 대해서도 논의했

다.

양측은 수년간 무역 협정 체결을 위

해 협상해 왔지만, 농산물과 자동차 관세, 유럽 지명이 들어간 상표권 사

용 등에서 합의에 난항을 겪는 것으

로 알려졌다.

EU와 호주 간 연간 무역 규모는 약 1 천100억 호주달러(약 99조원) 규모 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19089100104?section=international/all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가 도시에서

운행중인 승차공유 플랫폼 이륜차의

100% 전기화를 추진한다.

호치민시는 “내달중 관내 승차공유

플랫폼 이륜차의 100% 전기차 전환

을 위한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17

일 발표했다.

호치민시는 전문가 협의와 의견 수렴

을 거쳐 6월중 일반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한 로드맵을 7월중 발표할 계획이다.

당국은 앞으로 현장실사를 통해 정확 한 필요 전환 대수를 파악하고, 플랫

폼 노동자를 위한 휴게소·전기충전소 통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호치민시에서는 GSM과 그랩 (Grab), 비(be) 등 주요 3사가 이

륜차를 통해 승차공유(여객운송)·

물품배송·음식배달 분야에서 경쟁

을 벌이고 있으며, 이외 쇼핑 푸드 (ShopeeFood)는 음식배달, 아하무 브(Ahamove)·J&T·비엣텔포스트 (Viettel Post)·VN포스트(VNPost)

등 우편·물류업체가 이륜차를 통해 각 분야에서 운송사업을 벌이고 있 다. 교통당국에 따르면 전기오토바이로

전환이 필요한 이륜차 수는 40만대에 달한다.

현재 호치민시는 4분기중 차량 배출 가스 허용 기준을 발표하기 위해 관 련계획을 수립중이다. 이는 지역민 의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 장려 정책 의 일환으로, 주로 택시와 자가용, 승 차공유 플랫폼 차량, 관용차 친환경 화에 대한 인센티브와 껀저현(Can Gio) 및 도심 일부 지역 내연기관 통 행 제한 등의 계획을 담고 있다. 또한 시 건설국은 빈즈엉성(Binh Duong)과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의 호치민시 통합 이후 지 속적인 정책 시행을 위한 영향과 조 건을 검토중에 있다. 이에 대해 응웬 반 드억(Nguyen Van Duoc)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은 “친환경 전환은 거스를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005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 학교, 크메르어 교재로 한국어 공부…11월 신학년부터

교육부 부설 호치민시한국교육원(원장 길호진)은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 장 임영담)과 함께 지난 16~8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맞춤형 교재 활용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6월 착수한 한국어-크메르어 교재 개발이 마무리 단계

에 접어듬에 따라 현장의 교원들을 대상으로 교재 소개 및 활용 교육이 이뤄 졌다.

연수에는 한국어 교육을 채택한 15개 학교의 한국어 교원 17명과 교장단이

참석했으며, 특히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교육총괄실장과 증등교육국

장•초등교육국장 등 고위관계자들도 참석해 현지학교에서 사용될 한국어 교

재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그동안 캄보디아

년체육부의 검토를 거쳐 오는 11월 신학년부터 학교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 이다.

연수에 참여한 인드라데비(Indradevi)학교의 벳 나비(Vet Navy) 교사는 “ 교재에 크메르어가 병기돼 학생들이 스스로 한국어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국 정부 관계자들도 캄보디아 한국어 교육 내실화 및 확대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같이했다. 응 보랏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은 서면 축사에서 “캄보디아 맞춤형 교재는 한국어 수업의 질 향상과 유의미한 수업의 밑바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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