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연례 행사인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 (이하 아시아총연, 회장 윤희) 정기총회 및 아시아한상대회가 오는 6월 11일 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직위원 회를 맡은 캄보디아한인회와 캄보디아한상연합회의 적극적인 준비와 높은 한상 참가율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황을 예고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 한인 경 제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단체 SNS방을 개설하여 출입국 정보, 비자 절차 안내, 공항 픽업 장소 등 다양한 필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해외 대면 행사에 대 한 갈증이 컸던 만큼, 참가자들의 프놈펜 공항 입국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
등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도착비자 현장 발급이 20분 내외로 신속하게
편리한 입국 절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 다. 캄보디아 입국 시 e비자 또는 도착비자가 필요하며, 과거와 달리 도착비
사전 온라인 신청이 권장되는 점을 고려하여 조직위는 지속적으로
절차 안내를 공지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해왔다.
아시아는 오랜 기간 한국 제품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거대한 시장으 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 아총연이 매년 상반기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하는 아시아한상대회는 현지 시 장 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 에게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한국의 한 중소기 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현지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타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지 시장에 대 한 정확한 이해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아시아총 연은 지난 20여 년간 매년 해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정기총회와 한상대회 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그 전해에는 베트 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른 바 있다. 4년 전에는 국내 지방자치 단체와 협력하여 국내(논산시)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지자 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으나, 재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 해 이후 국내 개최는 중단된 상태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재외동포청 등 정부 기관이 민간 주도의 한상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기
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대회는 그간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참가자 수의 증가와 국내 중소기업 및 아시아 지역 한상들의 높은 참여율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
아시아 지역 한 상 네트워크의 역량이 결집되고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지원 감축 공식 발표 캄보디아,

6월 10일, 피트 헥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
한 군사 지원을 축소할 것이라고 공
식 확인했다. 이는 백악관이 해당 분
쟁에 대한 평화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가운데 나온 조치다.
헥세스 장관은 하원 세출위원회에서
“이번 군사 지원 예산은 줄어들 것”
이라며 “현 행정부는 이 분쟁에 대해
매우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라고 밝 혔다.
2025년 1월 집권 이후,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와 우크라이
나 간의 직접 협상 채널을 재가동했
다. 이는 2022년 키이우가 이스탄불
1차 협상에서 철수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은 “협상을 통
한 평화 합의는 양측 모두에 가장 이
익이 되는 결과이며, 이는 미국의 전
략적 이익에도 부합한다. 특히 지금
처럼 세계적인 도전에 직면한 상황에
서는 더욱 그렇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 정책을 지속적으
로 추진하며,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대외 원조를 대폭 삭감하고 그 예산
을 국내 현안에 재배분하고 있다.
지난주, 제이디 밴스 부통령도 전임
바이든 행정부의 우크라이나 관련 지
출을 강하게 비판하며 “3000억 달러
를 쏟아붓고도 키이우를 협상장에 앉 히지 못했다. 이는 광기”라고 지적했 다.
한편, 군사 지원이 축소된 가운데도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 4월 우크라이
나와 대규모 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이 우크라이나의 광물 자원에 우선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이번 합의는, 바
이든 행정부 시절 지출한 수천억 달
러를 “일부 회수”하는 방식으로 해석
된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
통령은 최근 미국의 방공 시스템 지
원 부족과 감소하는 전반적 지원에
대해 반복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왔
다. 그는 특히 바이든 정부 시절 우크
라이나에 승인된 드론 방어용 미사일
약 2만 기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중동 우선 전략에 따라 다른 지역으
로 전환되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
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및 군 장비를
제공한 최대국이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까지 새로운 지원 패키
지를 승인하지 않았으며, 지난 3월에
는 이미 진행 중이던 일부 지원도 중
단시켜 키이우가 광물 자원 협정에
서명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 측이 요구한 러시아산 가
스관 통제 문제도 협상 과정에서 긴
장을 유발한 요인 중 하나로 주목되
고 있다.
https://vtcnews.vn/bo-truongquoc-phong-my-xac-nhan-catgiam-vien-tro-cho-ukrainear948179.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
은- 번역

캄보디아는 태국과의 국경 분쟁 문제
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공식 제소 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은 훈 마넷
(Hun Manet) 캄보디아 총리가 자신
의 SNS 계정을 통해 발표했다.
이는 태국과 접경한 민감 지역 4곳에
대한 분쟁을 국제사법재판소에 회부
하기 위한 캄보디아 측의 첫 번째 중
대한 조치로 평가된다. 앞서 태국은
양자 협의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우선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 었다.
훈 마넷 총리는 Mom Bei, 타모안톰 (Ta Moan Thom) 사원, 타모안터치 (Ta Moan Touch) 사원, 타 크라베
이(Ta Krabei) 사원 등 네 지역에 대
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위한 문건
준비 위원회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프락 소콘(Prak Sokhonn)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이 위
원장을 맡아, 제소부터 모든 법적 절
차가 완료될 때까지 캄보디아 왕국
정부를 대표하는 권한을 가진다.
또한, 위원회는 헤이그 국제사법재판
소에서 캄보디아 측을 대리해 변론할
국제 변호사 선임, 제출 문건 준비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한도
부여받았다.
앞서 지난 6월 8일 저녁, 캄보디아 국
방부는 캄보디아와 태국 양국 군 당
국이 회의를 갖고, 지난 5월 28일 충 돌이 있었던 Mom Bei 지역에서 긴 장 완화와 충돌 방지를 위해 양측 병 력 배치를 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 표했다.
이후 캄보디아 상원의장 훈 센(Hun Sen) 전 총리는 해당 지역에서 군사 력 조정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유혈 충돌을 예방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6월 10일에는 사르 속하(Sar Sokha)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국 경을 접한 각 지방 정부에 국가 주권, 영토 보전, 안보, 안전 및 질서 유지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만약 무력 충돌이나 국경 폐쇄 등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국경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 마 련과 식량 및 식수 공급 대책도 준비 할 것을 주문했다.
현재 양국 간 긴장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오는 6월 14일 프놈펜에서 캄 보디아-태국 간 육상 국경 확정 공동 위원회(JBC)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 이다.
https://vtcnews.vn/campuchiase-dua-tranh-chap-bien-gioi-voithai-lan-ra-toa-an-cong-ly-quocte-ar948164.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유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수출 통제를 둘러싼 핵심 쟁점에서 돌파구를 찾기 위해 미·중 양국이 협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앞서 합의된 관세전쟁 휴전 합의를 무산시킬 뻔했던 주요 사안이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업무상 이유로 워싱턴으로 복
귀하지만, 하워드 오류의심 상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는 필요 시
협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류의심 장관은 이틀간 협상이 진행된 런던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모두가
매우 집중해서 협상에 임하고 있다”며 “오늘 밤 협상을 마무리하길 바라지 만, 필요하다면 내일까지도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
날 협상단은 오후 잠시 휴식 후, 현지 시간 오후 8시경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 았다. 하루 종일 긴박하게 이어진 논의 끝에 5시간 넘게 회의가 진행됐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백악관 관계자는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만 전하며, 추가적인 정보
제공은 거부했다.
미·중 수출 통제 협상 계속… 희토류가 핵심 쟁점으로 부상
미국과 중국은 지난 5월 제네바에서 포괄적 무역 제재를 일시 중단한 이후, 글로벌 공급망을 둘러싼 수출 통제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양국은 서로가 수출 통제를 통해 상대국을 압박하고 있다는 상호 비난을 해
소하고자 노력 중이다.
둘러싼 긴장감은 지난달 제네바에서 이루어진 관세 완화 예비 합의 이후 더욱 고조되었다. 중국은 전기차 모터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자석 생산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의 수출 중단 조치는 글로벌 공급망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미국은 5월부터 반도체 설계 소프트
웨어, 첨단 화학물질, 항공 장비 등의 대중 수출을 제한하고 기존 허가도 철
회하는 강경 대응에 나섰다.
무역 전문가 윌리엄 라인시와 대서양위원회의 조시 립스키는 협상이 장기화
되는 것은 쟁점의 복잡성과 양측의 세부 조율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로 해석 하며, 이는 긍정적인 신호지만 단기간 내 돌파구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분석 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불확실한 관세 정책은 전 세계 시장에 큰 혼란 을 야기해 주요 항만의 병목 현상과 기업의 수천억 달러 손실로 이어졌다. 세 계은행은 최근 2025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2.3%로 하향 조정하며, 높은 관세와 무역 불확실성을 글로벌 경제의 심각한 위험 요인으로 경고했 다. 현재 중국 측 협상단은 허리 펑 부총리가, 미국 측은 하워드 오류의심 상무장 관이 이끌고 있으며, 이번 협상에서 희토류와 수출
https://vtcnews.vn/dam-phan-thuong-mai-my-trung-keo-sang-ngaythu-ba-bo-truong-my-roi-london-ar948180.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가기상수문예보센터는 6월 11일 오전 1시 기준, 열대저압부 중심이 호앙사 (Hoàng Sa) 군도에서 동남동쪽으로 약 240km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고 밝혔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5061km(7등급)이며, 순간 최대 풍속 은 시속 88km(9등급)로,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510km의 속도로 천천히 이
동 중이다.
예보에 따르면, 향후 24시간 동안 이 열대저압부는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 며 남중국해(비엣남에서는 Biển Đông)에서 제1호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 이 있다. 6월 12일 오전 1시경에는 중심이 호앙사(Hoàng Sa) 군도 부근 해
상에 도달하고, 이 시점의 태풍 강도는 8~9등급, 순간 최대 풍속은 11등급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지는 48~72시간 동안, 태풍은 북북서 방향으로 방향을 틀며 시속 10km
의 속도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 경보
북부 남중국해(호앙사(Hoàng Sa) 군도 해역 포함), 중부 남중국해 북부 해
상에서는 천둥번개와 함께 풍속 67등급, 이후 89등급까지 상승하며, 순간 최
대 풍속은 11등급에 달할 수 있다. 파고는 2.5~4.5m로 매우 거세며, 바다 상 태는 매우 불안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 남중국해(쯔엉사(Trường Sa) 군도 해역 포함)에서는 남서풍이 6등급, 일시적으로 7등급, 순간 최대 풍속 89등급으로 강하게 불고, 파고는 24m로 바다 상태가 매우 불안정하다.
호우 상황 및 예보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인해 중부, 떠이응우옌(Tây Nguyên), 남부 지역에 서는 이미 많은 지역에서 큰비가 내렸다. 대표적인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 하이럼(Hải Lâm, 꽝찌 Quảng Trị): 95.8mm
● 이아돔(Ia Dom, 꼰뚬 Kon Tum): 88.6mm
● 년호아(Nhơn Hòa, 자라이 Gia Lai): 156.4mm
● 까뚬(Kà Tum, 떠이닌 Tây Ninh): 91.6mm
● 깟라이(Cát Lái, 호찌민시 TPHCM): 92.4mm
● 득호아(Đức Hòa, 롱안 Long An): 76.6mm
● 롱타인(Long Thành, 동나이 Đồng Nai): 76.8mm
6월 11일 낮과 밤 동안 남중부, 떠이응우옌(Tây Nguyên), 남부 지역에는 3070mm, 일부 지역은 150mm 이상에 달하는 중대규모 강우와 천둥번개가
예보되어 있다.
6월 11일 밤부터 13일까지는 중중부와 북떠이응우옌 지역에 100300mm(일 부 지역은 450mm 이상), 북떠이응우옌은 70150mm(일부 지역은 200mm 이상)의 강수량이 예보된다.
위험 경보
일부 지역에서는 6시간 동안 2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발생할 수 있다. 천 둥번개 동반 강우 시 돌풍, 낙뢰, 우박, 강풍과 함께 소하천 급류, 산사태, 저 지대 및 도시·산업지역 침수 위험이 크다.
6월 14일부터는 위 지역들의 강수량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https://thanhnien.vn/ap-thap-nhiet-doi-sap-thanh-bao-trung-vanam-bo-hung-mua-lon-185250611065742012.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트럼프 “로스앤젤레스 해방” 공언… 미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위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위가 계속되며, 일부 지
역에는 야간 통행금지령이 내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미국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이
민 단속 관련 시위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며, 도시를 “해방시키겠다”고 공
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로스앤젤레스를 해방시키고, 이곳을 다 시 깨끗하고 자유롭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히며, “매우 빠르게 상 황이 진전되고 있다”며 모든 자원을 동원해 질서를 회복하고 즉각적으로 폭
력을 종식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노스캐롤라이나 주 포트 브래그(Fort Bragg) 군기지에서 열
린 군 관련 행사에서 나왔다. 트럼프는 “여러분이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서 목격하고 있는 것은 평화와 공공질서, 국가 주권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이
라고 주장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에 주방위군(National Guard)과 해병대(Marine Corps)를 배치한 결정을 옹호하며, “내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이 도시는
몇 달 전처럼 다시 불길에 휩싸여 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1월 발생한 대
형 산불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는 미국 국기를 불태우며 외국 국기를 흔드는 시위대에 대해 “이들은
미국 국기를 결코 들지 않고 불태우기만 한다”며, “성조기를 태우는 사람들
은 1년간 수감돼야 한다. 이 조치를 실제로 시행할 수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 고 경고했다.
그는 로스앤젤레스를 한때 “세계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하며 살기 좋은 도
시”로 묘사하며, 현재는 “초국가적 갱단과 범죄 조직에 장악당한 쓰레기장으
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시위, 전국으로 확산
이민세관단속국(ICE,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의 단속 에 반대하는 시위는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시카고(Chicago), 뉴욕(New York)까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뉴욕에서는 시위대가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연방법원이 몰려 있는 폴리 광 장(Foley Square)에 집결해 ICE의 활동을 규탄했다. 시카고와 필라델피아 (Philadelphia)에서도 수백 명이 차량 사이를 가로지르며 “ICE를 해체하
라”, “마흐무드 칼릴(Mahmoud Khalil)을 석방하라”는 구호가 담긴 플래카 드를 들고 행진했다. 칼릴은 콜럼비아대학교(Columbia University)의 전
유학생으로, 올해 초 ICE에 의해 구금된 인물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이민 법원 앞에서 시위가 열렸으며, 시위대는 “하나 된

대기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에 대한 군사 개입 강화를 위해 반란 진압 법(Insurrection Act) 발동 가능성을 다시 시사했다. 앞서 캘리포니아주 정 부는 연방정부의 해병대 및 주방위군 투입을 막기 위한 긴급 요청을 연방법 원에 제출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그는 이민 단속 작전이 다른 지역에서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반대하는 시 위에 대해서는 “상응하거나 더 강한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현재 시위는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의 일부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대다수 지 역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6월 9일, 700명 이상의 해병대원이 도시 외곽에서 대기 상태로 배치됐으며, 현재 추가 훈련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NN에 따르면 이들은 폭동 발생 시를 제외하고는 출동하지 않을 예정이며, 해병대와 주방위군 배치는 약 1억 3,400만 달러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는 국방부 특별 보좌관 브린 맥도 넬(Bryn MacDonnell)의 설명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주방위군은 도시 내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 경찰은 6월 9일 시위 도중 최소 113명을 체포했다고 발표했 다. 캘리포니아 서비스직노동조합(SEIU) 회장인 데이비드 후에르타(David Huerta)는 시위 참여로 체포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ICE는 SNS 플랫폼 엑스(X, 이전의 트위터 Twitter)를 통해 로스앤젤레스에 서 주방위군의 지원을 받으며 단속을 벌이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해당 군 병력이 이민 단속 작전에 직접 관여한 것을 처음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CNN 소식통에 따르면, 주방위군은 인원 및 시설 보호 임무만 수행하며, 체 포 권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NN 취재진도 시위 현장에서 일시적으로 억류되는 사건이 있었다. 닉 와트 (Nick Watt) 기자가 이끄는 CNN 보도팀은 6월 10일 오후 로스앤젤레스 구 치소 인근 시위에서 경찰의 해산 명령을 듣지 못하고 두 건물 사이 구역에 몰 려 10분간 억류됐다.
https://vtcnews.vn/ong-trump-cam-ket-giai-phong-los-angeles-bieutinh-lan-rong-tren-nuoc-my-ar948185.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해외 USAID

미국 국무부가 해외 개발원조기구 (USAID)의 전 세계 인력을 전면 철
수하고, 기존 지원 프로그램을 국무
부가 직접 관할하는 방안으로 전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6월 10일자 국무부 외교 전문을 인용한《가디언》보도를 통해 드러났
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코 루비오 미
국 국무장관은 “국가안보결정지침 (NSD) 38호에 따라 USAID의 모든
해외 주재 인력을 철수하고, 외국 지
원 프로그램을 국무부가 직접 관리한
다”는 지침을 하달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15일부터 국무부 가 USAID의 해외 원조 업무를 전담
하게 되며, 관련 인력 해고 절차는 9
월 30일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미 국무부는 해당 보도에 대해 공식
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USAID 소속 일부 관계자들은 이번 조
치가 국제 인도적 지원 활동에 악영
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결정은 100여 개국에서 활동 중
인 USAID 소속 해외 파견 직원, 계약
직, 현지 고용 인력 등 수백 명에 영
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각국 주재
미 대사관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대비하라는 통보를 받은 상태다.
앞서 지난 3월, 미국 정부는 USAID
의 전체 프로그램 중 83%를 폐지한
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루비오 장
관은 “전 세계 6,200개 프로그램 중
5,200개가 종료됐다”고 밝혔다. 같
은 달, 국무부는 오는 7월 1일부로
USAID를 해체하겠다는 계획을 의
회에 제출했으며, 일부 직원들에게는
기밀 문서를 폐기하라는 지시까지 내
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https://thanhnien.vn/rotin-my-cat-toan-bo-laodong-cua-usaid-o-nuocngoai-185250611073011913. htm?kidz=Docs UG6 JOyr_jw1R2p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유번역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독일과 러시아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은 가운데 지난 해 독일 시민권을 취득한 러시아인이
전년의 6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0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로 귀화한 러시아
인은 1만2천980명으로 2023년 1천
995명에서 551% 증가했다.
시민권을 얻은 외국인 29만1천955명
가운데 시리아 출신이 8만3천150명
으로 가장 많았다. 튀르키예(2만2천
525명), 이라크(1만3천545명)가 뒤
를 이었고 러시아 출신은 네 번째였
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1만85명)을
포함해 가장 많이 귀화한 5개국 가운
데 러시아 출신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
다고 통계청은 전했다.
통계청은 지난해부터 독일과 다른 나
라의 이중국적을 허용한 게 러시아 출
신 귀화자 급증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
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시민권을 취득 한 러시아인의 평균 독일 거주기간은
14.5년으로 전체 평균 11.8년보다 길
었다.
독일은 지난해 6월 새 국적법을 시행 해 독일 시민권을 취득해도 기존 국적
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귀화에 필요한 최소 거주기간을 8년에서 5년
으로 줄이고 학교와 직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외국인은 3년 만에도 시

민권을 주기로 했다. 문턱이 낮아지자 지난해 시민권을 얻 은 외국인이 2023년에 비해 46% 증 가해 200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많 았다. 이
했다. 독일에는 옛 동독에 살다가 정착한 소 련 출신과 소련 붕괴 전후 이주민 등 20만명 넘는 러시아인이 거주한다. 우 크라이나와 벨라루스 등 옛 소련 구성 국 출신을 합치면 러시아어 사용인구 는 300만∼600만명으로 추산된다. 독일과 러시아는 과거 수십 년간 에너 지 무역을 바탕으로 우호적 관계를 유 지했다. 그러나 2022년 2월 우크라이 나 전쟁 발발 이후 독일이 우크라이나 를 적극 지원하면서 앙숙이 됐다. 지난 5일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레바 다가 공개한 설문 결과를 보면 독일을 적대적으로 여기는 러시아 국민은 전 체 응답자의 55%로 영국(49%), 미국 (40%), 프랑스(32%) 등 다른 서방 국 가는 물론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43 %)보다도 많았다. 전쟁 이전인 2021 년 독일에 적대적인 러시아 국민은 16 %에 불과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1003300082?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우즈베크 대통령 “국내에 4천100조원 광
물자원 매장”…투자 촉구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샤브
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
통령이 자국에 3조 달러(약 4천100
조 원) 어치로 추정되는 광물자원이
매장돼 있다고 밝혔다고 타스통신 등
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은 이날 수도 타슈켄트에서 열린 4차
타슈켄트 국제투자 포럼에 참석, 기
조연설을 통해 “우즈베크에는 텅스텐
과 몰리브덴, 마그네슘, 리튬, 흑연,
반다늄, 티타늄 등이 대거 매장돼 있
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우리 지역(중앙아)을 이들 광물자원
을 이용한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의
허브로 만들기 위한 모든 기회를 갖
고 있다”면서 자국 광물 분야에 투자
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즈베크에서는 광물자원
허브 구축을 위한 작업이 이미 진행
되고 있다면서 타슈켄트와 사마르칸
트주에선 광물 가공처리 시설이 마련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특히 자국 광물자원 분야에서
지질탐사부터 최종 제품 생산단계까
지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자원
임차세를 10년에 걸쳐 환불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중앙아시아 맹주국을 자처하는 우즈
베키스탄은 1991년 옛 소련 해체 후
이슬람 카리모프 초대 대통령이 집
권, 철권통치를 해오면서 폐쇄적인
경제정책을 구사해왔다.
하지만 2016년 카리모프 대통령 사
망 후 집권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옛 소련 잔재를 걷어내고 경제를 개
방하는 등 개혁 작업을 진행하고 있 다.
인구 3천600만여명으로 중앙아 5개 ‘
스탄국’ 가운데 최다인 우즈베크 정
부는 유럽연합(EU), 미국, 영국 등과
손잡고 희토류 등 자원을 개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1059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아마존, ‘인터넷 위성’ 두 번째 발사 연 기…”날씨 탓”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
파원 = 제프 베이조스가 창업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두
번째 인터넷 위성 발사가 연기됐다.
유나이티드 런치 얼라이언스(ULA)
는 10일(현지시간) “아마존의 프로젝
트 카이퍼 인터넷 위성을 실은 두 번
째 발사를 날씨 영향으로 연기한다”
고 밝혔다.
프로젝트 카이퍼는 아마존의 인터넷
위성 서비스로, 27기의 위성이 ULA
의 아틀라스 V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
정이었다.
아마존은 지난 4월 처음 27기의 인터
넷 위성 발사에 성공한 바 있다. 이
위성들은 지구 표면으로부터 1천200
마일 이내 우주 공간인 저궤도에 배
치됐다.
이번 두 번째 발사는 오는 13일 플로
리다의 스페이스 코스트 지역에서 발
사될 예정이었지만, 오는 16일로 연 기됐다.
스페이스 코스트 지역에선 지난주부 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쏟아졌 다.
아마존은 이날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두 번째 발사가 6월 16일 이후에 이 뤄질 것”이라며 “추가로 27개의 위성 을 궤도에 보내 총 54개의 위성군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은 올해 말 고객들에게 위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위성 배치 속도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 아마존은 3천개 이상의 위성으로 구 성된 위성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 으며, 내년 7월까지 전체 약 절반인 1 천618개의 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 이다.
이를 통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CEO)의 우주 기업 스페이스 X의 스타링크와 본격적인 경쟁을 벌 일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2019년 첫 번째 운영 위성을 쏘아 올린 후 자체 팰컨 로켓 으로 위성을 발사해 7천기 이상을 이 미 우주 궤도에 배치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1018000091?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또 럼 총서기, 퀄컴 글로벌 거버넌스

총서기,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희망 표명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베트남-미국 수교 30주년 및 포괄적 전략적 동
반자 관계 수립 2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한 퀄컴 글로벌 거버넌스 담당
회장 알렉스 로저스를 환영했다.
또 럼 총서기는 양국 관계의 실질적이고 긍정적인 발전을 기쁘게 평가하며, 베트남이 미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양국 간 경제, 무 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교육·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실질적이
고 안정적으로 심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국 국민과 기업의 이
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 럼 총서기, 퀄컴의 AI·반도체 투자 확대 환영… 베트남의 미래 발전 비전
공유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총서기는 퀄컴의 베트남 내 투자 프로젝트의 성공을 축 하하고 높이 평가하며, 퀄컴이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첨단기술, 인공지능(AI), 반도체, 디지털 인프라 등 베트남의 수요가 크고 퀄
컴의 강점이 있는 분야로 투자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베 트남이 AI 및 반도체 분야의 지역 및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서기는 퀄컴이 베트남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을 촉진하
며, 과학기술 분야 인재 역량 향상을 위한 경험 공유 및 지원을 확대해 줄 것 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할 수 있도
록 도와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서기는 퀄컴을 포함한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투자·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국 간 경제·무역·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양자 협상이 조속히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 럼 총서기는 2030년까지 현대적 산업을 갖춘 중진국, 2045년까지 고소득
선진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베트남의 발전 목표를 공유했다. 이를 위해 베트남
은 과학기술 개발과 민간 부문 참여 촉진을 위한 일련의 중요한 결의안을 채 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결의안 57-NQ/TW’는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
대해 알렉스 로저스 퀄컴 글로벌 거버넌스 담당 회장은 총서기의 환대 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방문의 주요 목적은 하노이에 새롭게 설립된 ‘AI 연 구개발(R&D) 센터’를 공식 출범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는 미국 외 지역에 위치한 세 곳의 R&D 센터 중 하나이다.
알렉스 회장은 베트남 AI 전문가들의 수준이 세계 상위 20위권에 속하며, 국
내외에서 체계적으로 양성된 인재 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이
AI 및 반도체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베트남에서 활동해온 퀄컴은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및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추가 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AI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베트남과 미국의 관계 발 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스 로저스 회장은 베트남 고위 지도부가 투자·비즈니스 환경 개선을 위 해 제시한 지침과 미국 기업들에 대한 베트남 각 부처의 적극적이고 실질적 인 지원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특히 베트남 정부의 사회경제 발전 전략 가운데 과학기술 개발, 혁신, 디지털 전환 촉진 및 민간경제를 사회경제 발전의 주요 동력으로 규정한 점(결의안 57-NQ/TW 및 68-NQ/TW)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전략은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 내 투자 확대를 추진하는 데 있어 긍정적 동기와 우호적인 여건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스 로저스 회장은 또 럼 총서기와 베트남 지도부의 전략적 리더십과 비
전 아래 베트남이 제시한 발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을 표명했다.
또한 그는 최근 베트남과
https://vtcnews.vn/tong-bi-thu-to-lam-tiep-chu-tich-phu-trachquan-tri-toan-cau-tap-doan-qualcomm-ar948171.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채권’ 발행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은 네팔의
기후위기 대응을 돕기 위해 ‘녹색 채권’ 발행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 다.
행사는 지난 10일 네팔 수도 카트만두 야크앤예티 호텔에서 코이카와 글로
벌녹색성장기구(GGGI), 네팔 인프라은행(NIFRA)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발행된 녹색채권은 3천600만 달러(약 500억원) 규모로, 재생에너지 개발, 친 환경 교통 인프라 구축, 기후 스마트 농업, 에너지 효율 개선, 기후변화에 강 한 농업기술 보급 등 친환경 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한 특수목적 채권이다.
정부·공공기관·개발은행 등이 도입하고 있는 녹색채권은 지난해 전 세계에서
6천억 달러 규모가 발행됐으며 올해는 1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 다.
코이카 녹색채권 발행은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아랄해 친환경 재건사업에 이
어 두 번째다.
이번 채권은 GGGI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GGGI 네팔 테라이 홍수평야 기후
스마트 농업을 통한 기후복원력 제고 및 경제적 실향민 재통합 사업’의 하나
로 추진됐는데 발행 3일만에 청약 신청액을 크게 상회해 마감됐다. 테라이 지역은 네팔 농업의 중심지지만 홍수와 가뭄 같은 기후 재해에 취약 해 주민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아왔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이 주노동자가 귀국해 이 지역으로 돌아오면서 경제적 어려움이 더 심각해졌다.
코이카는 지역 정부와 농민을 대상으로 ▲ 농업 분야 관련 지역 정부 및 농

민 기후 재난 대응역량 강화 ▲ 지역 농민 대상 기후스마트 농업 역량 강화 ▲ 기후스마트 농업 모델 설립 및 관련 농업사업(agribusiness)에 대한 소규 모 기후금융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네팔 녹색채권 발행은 단순한 자금 조달을 넘어 기후변화에 강한 미래를 만
들기 위한 구조적 변화의 시작으로 평가된다. 특히 개발협력과 혁신 금융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국제개발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채권 발행 기념행사에는 박태영 주네팔 대한민국 대사, 공무헌 코이카 네팔 사무소장, 아인 바하두르 샤히 터꾸리 네팔 환경부 장관, 크리슈나 바하두르 아디카리 NIFRA 최고경영자, 로라 얄라스요키 GGGI 네팔사무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박태영 대사는 “지난해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으면서 양국 관계는 더욱 돈독해지고 있다”며 “녹색채권 발행이 네팔의 녹색 미래를 여는 새로운 장이 되길 바라며 지속 가능하고 기후 회복력 있는 발전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 다”고 밝혔다.
코이카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 GGGI, 민간 금융기관 등과 협력해 녹색채권 을 비롯한 다양한 녹색 금융 수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네팔의 저탄소 경제 전환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도울 방침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070900371?section=international/all


중국 항공모함이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와 미국령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해군 대변인 왕쉐멍 대교(대령)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최근 중국 해군 랴오닝함과 산둥함 항모 편대가 서태평양 등 해역에서 훈련을 실시해 부대의 원해(遠海) 방위 및 연 합 작전 능력을 점검했다”라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어 “이번 훈련은 연간 계획에 따라 조직된 정례 훈련으로, 임
무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것”이라면서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군사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훈련은 중국 해군의 항공모함 2척
이 서태평양에서 최초로 실시한 쌍항모 편대 훈련”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앞서 일본 정부가 자국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에서 중국 항
공모함의 항해를 최초로 확인했다는 NHK 등의 보도가 지난 9일 나온 가운
데 나왔다.
일본 방위성은 해상자위대가 지난 7일 미나미토리시마 남서쪽 300㎞ EEZ
수역에서 중국 항공모함 랴오닝함과 구축함 3대 등 중국 함선 4척이 항해하 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랴오닝함은 이튿날인 8일 미나미토리시마와 이오토(硫黃島·이오지마) 사이 해역으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중국 측에 일본 입장을 전 달했다면서 “지속해서 (중국의)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우리나라(일본) 주 변 해역에서의 경계·감시 활동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전날 “중국 군함이 관련 해역에서 활
동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하는 것”이라면서 “중국은 일관되고 방어적인 국방 정책을 고수하고 있으며, 일본 측은 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보 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미국 해군의 작전 지역이기도 한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영향력
을 점차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태평양에는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과 대만 등의 아시아 국가와 호주를 비
롯한 오세아니아 국가가 인접해 있다.
올해 2월 중국 해군 군함들은 이례적으로 호주·뉴질랜드 인근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1077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프랑스,
베트남과의 협력 강화에 지속적인
중점

6월 11일 오후, 파리 수도의 마티뇽궁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는 프랑스가 베트남의 대유럽 외교 정책, 특히 유럽연합(EU)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고 강조
하며, 이번 프랑스 방문은 베트남-프랑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구체
적인 실천 의지를 강력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는 프랑스가 베트남과의 전통적인 협력 분야는
물론, 현재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하는 새로운 협력 분야로의
확대를 항상 중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정치·경제 상황이 빠르게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수아 바
이루 총리는 양국이 지역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및 발전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신 아래, 양국 정상은 고위급 상호 방문을 통해 도출된 성과를 긴
밀히 협력하여 효과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
양측은 정치적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각급, 특히 고위급을 포함
한 모든 경로에서의 대표단 교류와 접촉을 통해 관계를 강화하고, 분야별 협
력을 구체화하고 심화하기 위한 새로운 협력 메커니즘을 마련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양국은 국방·안보 협력이 양국 관계의 중요한 축임을 강조했습니다. 경제,
무역 및 투자 분야에서 양측은 자유무역에 대한 공통된 입장을 활용하고, 서
로의 시장 개방을 확대하며, 제3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있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 다.
팜 민 찐 총리는 프랑스 측에 EU-베트남 투자보호협정(EVIPA)의 조속한 비 준을 요청했으며,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
해 베트남과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프랑스 투자자들에게 자동차, 물류 등 파급 효과가 큰 전략적 산업 및 서비스 분야에서 베트남 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투자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 다.
으로 생활하고 원활하게 통합되어 현지 사회 발전과 양국 우호 관계에 실질 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국 정상은 국제 및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으며, 국제연대와 글로벌 문제 공동 대응, 국제법 존중, 평화적 해결 원칙에 대한 공동 입장을 공유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양측은 국제법,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1982)에 기반해 해양에서의 평화, 안정, 항행 및 비행의 자유 유지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분쟁은 무력 사용이나 위협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 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담 종료 후, 팜 민 찐 총리와 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는 각종 양해각 서(MOU) 서명 및 교환식을 함께 지켜봤다.
같은 날, 팜 민 찐 총리는 파비앙 루셀 프랑스 공산당 전국서기를 접견했으 며, 양측은 양당 간의 대표단 상호 방문, 이론 세미나 공동 개최, 다자 정당 포럼에서의 협력 등 지속적인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프랑스 공산당이 베트남 공산당 및 양당 간의 관계와 관련 된 유적지를 지속적으로 보존해온 데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몽트뢰유 (Montreuil)시에 위치한 호찌민 주석 기념비를 언급했다.
총리는 특히 프랑스 공산당이 베트남 공산당의 역사와 호찌민 주석과 관련 된 자료 및 유물의 발굴·수집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는 베트남 공 산당 창당 100주년을 맞아 건립될 베트남 공산당
https://thanhnien.vn/phap-luon-coi-trong-tang-cuong-hop-tac-voiviet-nam-18525061101590548.htm?gidzl=B8h9THII36Kebyvw4eKBOYMUodW5qrjcFiZCU0RJ26HhoiCjKTa3F6_2b71Ks5LiFf6U9s4EA_Ce4PGD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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