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 지역 한인 경제인들의 최대 연례 행사인 아시아한인회·한상총연합회 (이하 아시아총연, 회장 윤희) 정기총회 및 아시아한상대회가 오는 6월 11일 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조직위원 회를 맡은 캄보디아한인회와 캄보디아한상연합회의 적극적인 준비와 높은 한상 참가율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황을 예고하고 있어, 아시아 지역 한인 경 제 네트워크의 활성화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조직위원회는 참가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단체 SNS방을 개설하여 출입국 정보, 비자 절차 안내, 공항 픽업 장소 등 다양한 필수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팬데믹 이후 해외 대면 행사에 대 한 갈증이 컸던 만큼, 참가자들의 프놈펜 공항 입국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유
등 현장의 뜨거운 열기가 감지되고 있다.
한 참가자는 “도착비자 현장 발급이 20분 내외로 신속하게
편리한 입국 절차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도 했 다. 캄보디아 입국 시 e비자 또는 도착비자가 필요하며, 과거와 달리 도착비
사전 온라인 신청이 권장되는 점을 고려하여 조직위는 지속적으로
절차 안내를 공지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도모해왔다.
아시아는 오랜 기간 한국 제품과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거대한 시장으 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미·중 무역 갈등 심화 등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 속에서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아시 아총연이 매년 상반기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하는 아시아한상대회는 현지 시 장 정보를 습득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 에게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한국의 한 중소기 업 관계자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현지에서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아시아 지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타진할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현지 시장에 대 한 정확한 이해는 성공적인 해외 진출의 필수 조건이기 때문이다. 아시아총 연은 지난 20여 년간 매년 해외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정기총회와 한상대회 를 개최해왔다. 지난해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그 전해에는 베트 남 하노이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른 바 있다. 4년 전에는 국내 지방자치 단체와 협력하여 국내(논산시)에서 아시아한상대회를 추가로 개최하여 지자 체 관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으나, 재정 등의 어려움으로 인 해 이후 국내 개최는 중단된 상태다. 이와 관련하여 일각에서는 재외동포청 등 정부 기관이 민간 주도의 한상 행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내 기
업의 해외 진출을 장려하고, 한상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 리도 나오고 있다.
이번 캄보디아 대회는 그간의 행사 중 가장 큰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참가자 수의 증가와 국내 중소기업 및 아시아 지역 한상들의 높은 참여율이 고무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록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참여를 독려
아시아 지역 한 상 네트워크의 역량이 결집되고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공안, 소수민족 승객 “바가지 요금
420만 동” 신고 사건 조사 착수

6월 15일, 탄 니엔과의 인터뷰에서 하노이 남뜨리엠군 미딘2동 공안 관계자
는 소수민족 일가족이 아기를 데리고 하노이에 의료 검진을 받으러 왔다가 택시 및 오토바이 요금으로 약 500만 동이나 바가지를 썼다는 신고 사건과
관련해 확인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쑤언 쯔엉 씨가 소셜 미디어 페이스북에 공개한 영상에서 비롯 됐다. 쯔엉 씨의 설명에 따르면 6월 13일 오후 3시 30분경 하노이에서 고향
으로 돌아가던 중, 노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진입로 인근에서 한 남성과 한
여성이 한여름 뙤약볕 아래 보따리를 메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소수민족으로 생각된 이들에게 쯔엉 씨는 어디로 향할 생각인지 물었고, 이
들이 라오까이에 갈려고 하고 있다는 말을 듣자 더 쉽고 빠르게 교통편을 이
용할 수 있도록 톨게이트 근처 까지만 태워줬다. 하지만 차에 올라탄 후 예상
치 않게 여성이 갑자기 서러운 울음을 터뜨렸다.
쯔엉 씨가 이들을 위로하면서 사연을 물어본 결과, 동승한 두 사람은 이모와
조카 사이였고, 이모는 어린 자녀의 치료를 위해 국립소아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치료를 받은 후
답했다. 이에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우비엣이나 쭉응우 버스를 탈 생각인 가?” 하고 또 한 번 확인하자 이들은 “맞다”고 대답했다. 그 후 오토바이 운전자는 “버스는 방금 터미널을 떠났지만 쫓아가면 만날 수 있다”고 권유했고, 모녀는 이에 동의해 한 사람당 한 대의 오토바이에 올라탔 다. 오토바이는 한참 후 “23km 지점을 지나면 버스가 대기 중인데, 그 후에 는 택시로 갈아타야 한다”고 말하며 이들에게 70만 동의 비용을 청구했다. 택시에 옮겨 탄 후 이들은 공항 고속도로 초입에서 또 한 번 420만 동의 요금 을 요구받았다.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던 남성(조카)은 고향의 친척에게 연락 해 돈을 송금하게 한 후 택시 기사에게 전달해야 했다.
쯔엉 씨는 피해자가 택시의 차량 번호는 기억하지 않지만 계좌 이체시 생성 된 QR 정보는 저장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이야기를 듣고 너무 놀랐고, 이에 소셜 미디어에 사안을 공개해 공
동 대응과 범인 검거를 촉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또 “오늘 오후 한 남성 이 택시 운전사의 친척이라며 메시지를 보내 돈을 돌려주고 사과하겠다는 의 사를 밝혔지만,
https://thanhnien.vn/cong-an-vao-cuoc-vu-nguoi-dong-bao-dantoc-to-bi-chat-chem-42-trieu-cuoc-xe-185250615171646128.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자영업자들의 잇단 폐업

최근 호치민시를 비롯한 여러 지역
에서 자영업자들이 잇따라 영업을
중단하면서 여론의 주목을 받고 있
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전자
영수증 의무화와 관련된 정부의 새
로운 규정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됐 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재정부 산하 국세청은, 이
번 규정은 연 매출 10억 동 이상이며
소매업, 요식업, 숙박업, 여객 운송,
오락 등 특정 업종에 종사하고, 정액
세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사업
자에게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자들은 전자영수증을 포스 시스 템(계산용 컴퓨터)에서 발행하고 세
무당국에 자료를 전송해야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적으
로 해당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자는 37,576곳으로, 전체 자영업자 360만
곳 중 약 1%에 불과하다. 그러나 많
은 영세 사업자들이 모든 자영업자
에게 규정이 적용되는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장비 투자 비용 증가 및 정
부 감시에 대한 부담으로 영업 중단
을 선택한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호치민시 제2세무지국에 따르면, 지
난 5월 한 달 동안 3,763곳의 자영
업체가 영업을 중단했으며, 이 중 규
정 대상인 업체는 440곳(3.18%)
에 불과했다. 현재 호치민시에서는
15,764곳의 자영업자가 전자영수증
발행을 도입했으며, 이는 전체 자영
업자 232,798곳 중 약 6.7%에 해당
한다. 이 중 11,865곳은 정액세 납부
업체, 3,899곳은 신고 기반 납부 업
체이다.
국세청은 이번 전자영수증 규정이 연
매출 10억 동 미만의 자영업자에게는
적용되지 않으며, 기존 세금 정책을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 매출에
기반한 적정한 세금 산정을 위한 자
료 확보가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규정에 대한 오해 외에도 최근
대대적인 단속이 자영업자들의 폐업
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부
는 위조 상품, 출처 불명의 제품, 밀
수품 유통 등에 대한 고강도 단속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호찌민
시의 주요 시장과 상업시설들, 특히
사이공 스퀘어(Saigon Square) 등
에서는 다수의 상점이 자진 폐업하거 나 상품을 철수한 사례가 보고됐다.
국세청은 각 지역 세무서를 통해 자
영업자들에게 공문을 발송, 세금 인
상이나 추가 규제가 없다는 점을 재
확인하며, 전자영수증 도입은 공정하
고 투명한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한 필
수적 조치라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nganhthue-len-tieng-ve-viec-hokinh-doanh-dong-cua-hangloat-185250615220131973.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베트남 국회는 6월 16일 오전 회의
에서 2013년 헌법 및「지방정부조직
법」개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이
번 개정은 지방정부를 ‘도(성)/중앙직
할시 – 읍/면/동’이라는 2단계 체제로
개편하는 중대한 전환점으로, 7월 1
일부터 군(군 단위 행정구역)은 공식
적으로 폐지된다.
이번 법률 개정은 당과 정치국, 서
기국의 방향에 따라 지방정부의 조
직 및 운영을 효율화하고 통일성 있
는 국가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
한 것이다. 개정안은 2단계 지방정부
체계 구축을 통해 분산적이고 중복된
행정구조를 줄이고, 자원 배분 및 정
책 집행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초점
을 맞추고 있다.
비상근 활동 인력(무보직 간부 등)의
운용과 관련해, 일부 의원들은 이들
의 활동을 당장 종료하는 것이 아니
라 일정 기간 연장하여 지역사회 구
조조정과 병행할 것을 제안했다. 이
에 따라 정부는 비상근 인력의 활용
을 2026년 5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유지하는 방안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법안을 조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현
재 이들의 복무 종료에 따른 보상 정
책과 함께, 연장 활용 방안에 대한 세
부 연구를 진행 중이며, 이들 인력의
수, 직책, 수당 등은 지방의회에서 결
정하도록 위임했다.
한편, 일부 의견에서는 도 산하 시(시 급 도시)를 특수 행정구역으로 존속 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그러나 정부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2 단계 체계를 채택함으로써 ‘도(또는 직할시)’와 ‘읍/면/동’ 수준으로만 구 성되는 지방정부 구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기 존의 도 산하 ‘시’ 또는 ‘현’ 형태의 행 정 단위는 폐지되고, 해당 지역은 새 로운 기준에 따라 재편될 예정이다. 또한, 인구가 1,000명 미만인 도서지 역 등 특수 행정단위에 대해서는 별 도의 지방정부를 설치하지 않고, 도 정부 산하 행정기관이 직접 운영을 담당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도 마련되 었다. 이는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에 적합한 행정 효율화를 위한 조치로, 향후 특구 모델의 적용에 있어서도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개정은 베트남 지방행정의 전면 적인 개편을 위한 제도적 초석을 다 지는 동시에, 정부 조직의 간소화와 지역 발전의 균형을 이루는 데 목적 이 있다. https://vtcnews.vn/sang-nayquoc-hoi-quyet-viec-ket-thuchoat-dong-cua-don-vi-hanhchinh-cap-huyen-ar947869.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유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를 겨냥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사
상 처음으로 주간에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스라엘은 이
란 동부 지역을 겨냥한 가장 장거리 공격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란은 사상 처음으로 주간에 이스라엘을 미사일을 발사했다.
1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이란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 사함에 따라 이스라엘 북부 지역 전역에 공습 경보가 울렸다. 이에 앞서 예루
살렘과 중부 지역에도 경보가 발령되었으며, 민간인들은 대피소로 피신하라 는 안내를 받았다.
이후 당국은 대피소에서 나올 수 있지만, 인근에 머무르라는 지침을 새롭게 공지했다. 이스라엘 응급의료기관 마겐 다비드 아돔(MDA)은 현재까지 부상 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매체 또한 이스라엘을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음을 확인 했다.
이스라엘 내각은 6월 13일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선포한 국가비상사태
를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는 안을 승인했다. 해당 조치는 국회 외교안보
위원회의 추가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란, 차량 폭탄 공격 받아
이스라엘은 15일 테헤란 내 복수 지역을 공습했으며, 인구 밀집 지역 다수가
목표였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과 SNS에는 테헤란 전역에서 폭발음이 들렸
다는 영상과 보도가 잇따랐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은 테헤란에서 차량 폭탄 5건이 터졌으며, 이스라엘이
이를 배후에서 조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에 따르면, 한 이스라엘 관계자는 해당 차량 폭탄 공격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에 따르면, 6월 13일부터 시작된 공습
으로 최소 14명의 이란 핵 과학자가 사망했으며, 이 중 9명의 이름이 14일 이 스라엘군(IDF)에 의해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들 중 일부는 차량 폭탄 테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예상을 뛰어넘는 방식으로 이란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에얄 자미르 중장은 “이스라엘 공군은 이란의 핵시설 및 관련 인프라를 정밀하고 광범위하게 타격하고 있으며, 이는 이란이 예상 치 못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15일 IDF 작전 지휘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우리는 실존적 위협을 제 거하고, 이스라엘의 안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이란 동부 마슈하드 공항에서 공중급유기를 타격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대이란 작전 개시 이후 가장 장거리 공격이라고 로이터 통신 은 보도했다.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회의와 전화가 오가고 있으며, 내가 하는 일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괜찮다.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이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확실히 직접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이란 국영 통신사 파르스 (Fars)가 보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오늘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일들 은 워싱턴의 직접적인 지원 아래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은 언론을 통해 그들 의 역할을 은폐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란은 전쟁이나 갈등을 원하지 않지만, 어 떠한 적대 행위가 계속될 경우 단호하고 강력한 보복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고 경고했다.
러시아, 중재자 역할 자처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는 이란-이스라엘 갈등 중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 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도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중재 제안에 대해 “열려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푸틴과 통화했
으며, 푸틴이 중재 의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란, 이라크에 “이스라엘 공습에 영공 이용 못 하게 하라”
이란의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라크 정부에 대해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는 데 이라크의 영공과 영토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했다.
https://thanhnien.vn/nhung-dien-bien-moi-nhat-cuoc-doi-dau-trucdien-israel-iran-185250615221608509.htm
라이플라자/ 후플릿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새 토지가격표 발표/
세금, 토지 매각에 육박

토지가격 급등
이번에 시행된 응애안성 인민위원회의 토지가격 조정안(5월 21일부터 적용)
은 역대 가장 큰 폭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빈시와 여러 군, 시읍의 주요 도로 및 핵심 지역의 주거용 토지가 격이 크게 상승했으며, 일부 지역은 2020~2024년 적용된 기존 가격표 대비
최대 15배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응애안성은 5월 21일부터 새로운 토지가격표를 시행하면서 빈시 중심지
와 외곽 지역의 토지가 최대 15배까지 인상됐다. 대표적으로 꽝쭝(Quang Trung) 거리 주거용 토지는 ㎡당 5,200만 동에서 1억 5,000만 동으로, 외곽
도로의 일부 토지는 120만 동에서 1,800만 동까지 뛰었다.
상업용 및 영업용 토지도 비례해 조정됐으며, 지방 당국은 “경제·사회에 부담
이 크지 않도록 합리적인 수준에서 인상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는 상황이 다르다. 급격한 가격 인상은 세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
민들의 토지 사용 목적 변경이나 매매, 분할 과정에서 심각한 재정 부담을 초
래하고 있다.
빈시 흥록(Hưng Lộc) 화띠엔(Hòa Tiến) 지역의 한 주민은 “150㎡의 정원
용지를 주거용지로 전환하려면 예전엔 약 2억 7,000만 동 정도였지만, 지금
은 15억 동의 세금을 내야 한다”며 “세금이 땅값에 맞먹는 것은 말이 안 된
다”고 말했다.
인근 미하(Mỹ Hạ) 지역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전충광(Trần Trùng Quang) 거리의 땅은 ㎡당 280만 동에서 2,000만 동으로, 골목길
한 주민은 “1970년부터 이 지역에서 살아왔고, 1,000㎡ 이상의 토지를 보유 하고 있다. 지금 100㎡를 분할해 매매하려면 세금만 8억 7,000만 동을 내야 하는데, 골목이 좁고 수요가 낮아 실제로는 12억 동 정도밖에 받을 수 없다. 실수익은 3억 동 남짓인데, 자녀에게 주려고 해도 결국 우리 땅을 비싼 값에
다시 사는 꼴”이라고 하소연했다.
흥록 동의 한 지적 담당 공무원은 “당초 동에서 제안한 토지가격은 훨씬 낮았 지만, 상급 기관으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가격이 상향 조정됐다”라고 밝혔다. 응애안성 변호사회 소속 타이시 오아이(Thái Sỹ Oai) 변호사도 우려를 나타 냈다. 그는 “토지가격의 지나친 인상은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며, 최근 부동산 거래가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면서 도심 ‘금싸라기 땅’도 과거만 큼의 가치를 갖지 못하는 상황이다. 높은 세금 부담은 상업 활동 위축과 임대 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한편, 재정부는 ‘2024년 103호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 중이다. 이 개정안에
토지 용도 전환 시 세율을 기존 100%에서 과거 수준인 50%로 낮추는 방 안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토지가격이 이미 수 배 오른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며, 이는 중·저소득층의
ban-dat-185250615205624323.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투득시 12개 신규 동 주민들, 행정 절차 어디서 처리하나?

호찌민시 투득시 인민위원회는 최
근 행정구역 조정·통합에 따라 새
롭게 설립된 12개 동의 인민위원회 (HĐND - UBND), 당위원회(Đảng ủy), 사회단체 사무소 등의 구체적인
소재지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환 기간 동안 주민들
이 행정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로, 각 동 주민
들이 해당 기관과의 연락 및 민원 처
리를 보다 능동적으로 진행할 수 있
도록 중요한 정보로 간주된다.
시 당국은 “행정기관 이전과 통합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
안내를 강화하고, 각 기관은 정상적
으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
를 마쳤다”고 밝혔다.
투득시, 12개 신규 동의 구체적 행정
기관 소재지 공개
행정구역 조정 이후, 호찌민시 투득
시는 새롭게 설립된 12개 동의 인민
위원회(HĐND - UBND), 당위원회
및 사회단체 사무소의 구체적인 주소
를 공식 발표했다. 이는 주민들이 행
정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
록 하기 위한 중요한 안내로 여겨진
다. 각 동의 소재지는 다음과 같다:
● 투득 동: 인민위원회는 응우옌 꽁쯔 거리 2번지(투득시 교육청 구청 사), 당위원회 및 사회단체는 박아이
거리 49번지.
● 떤빈 동: 인민위원회는 띠엔러
이 43번 국도 707번지(기존 떤빈 동
인민위원회), 당위원회는 또응옥번
거리 472번지.
● 떤여푹 동: 인민위원회는 레반
비엣 거리 29번지(구 떤여푹 A동 청
사), 당위원회는 쯔엉반탄 거리 23번
지.
● 롱빈 동: 인민위원회는 응우
옌반땅 거리 325번지(롱탄미 동 구청 사), 당위원회는 쩐쫑킴 거리 1번지.
● 롱푹 동: 인민위원회는 롱푹
거리 239번지(기존 청사), 당위원회
는 익탄 거리 34번지.
● 롱쯔엉 동: 인민위원회는 응우
옌주이찐 거리 1341번지(기존 청사),
당위원회는 같은 도로 893번지.
● 빈쯩 동: 인민위원회는 호티중
거리 8번지(구 빈쯩동동 청사), 당위
원회는 레우딘꾸어 거리 1번지.
● 푸옥롱 동: 인민위원회와 당위
원회 모두 도쑤언홉 거리 183번지(기
존 푸옥롱 B동 청사).
● 안칸 동: 인민위원회는 레우딘
꾸어 거리 171/1번지(기존 안칸동 청 사), 당위원회는 D2 도로 10번지.
● 히엡빈 동: 인민위원회는 꿕로
이 13번 도로 719번지와 721번지(구
히엡 린 푸옥 동 청사 및 경찰서), 당
위원회는 5번 도로 2번지.
● 링쑤언 동: 인민위원회는 카
반껀 거리 1262번지(링쭝동 청사)
및 호앙깜 거리 49번지(링쑤언 경찰 서 구청사), 당위원회는 카반껀 거리
763번지.
● 깟라이 동: 인민위원회 및 당
위원회 모두 판바반 거리 45번지(직 업교육-평생교육센터 구청사).
https://vtcnews.vn/nguoi-dan12-phuong-moi-o-thu-duc-canden-dau-de-lam-thu-tuc-giay-toar949013.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은번역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보복성 공격이
이어지면서 양국에서 민간인을 포함 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CNN에 따르면, 이란이 미사일
과 무인항공기(UAV)를 동원해 여러
차례 공격을 감행한 후, 6월 14일 밤
부터 6월 15일까지 이스라엘에 대한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7명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14일 늦은 밤, 북부
지역에 떨어진 로켓 공격으로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스라
엘 국가비상사태대응기관(MDA)은
사망자 수를 3명으로 발표하며, 팔레
스타인과 이스라엘이 혼재한 도시인
탐라(Tamra)의 주택가가 공격을 받
았다고 전했다. 이 공격으로 여러 민
간인이 부상을 입었으면, 구조대가 현
장에 출동해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을
수색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스라엘 중부 도시 바트얌(Bat
Yam)에서도 로켓 공격이 발생해 3
명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경찰과
MDA가 발표했다. MDA는 이 공격으
로 60대 여성이 사망했으며, 인근 다
수의 건물도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
다. 공습 이후 이스라엘 중부 여러 지
역에서 10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바트얌
지역에서의 미사일 공격 이후 35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스라엘은 이에 대한 대응으로 “사자 부상 작전(Operation Lion Rising)” 이라는 명칭의 군사 작전을 단행해, 이란의 고위 군 장성과 핵심 과학자 들을 사살하고, 이란 전역의 주요 거 점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첫 공습 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응하여 이란은 지난 이틀간 이 스라엘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며 보 복에 나섰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 면, 전국 곳곳에 경보 사이렌이 울렸 고, 주민들은 긴급 대피소로 몸을 피 했다.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인해 이스라엘 내 다수의 건물이 파괴되어 폐허가 되 었으며, 물적·인적 피해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양국 간 갈등은 빠른 속도로 격화되 고 있으며, 어느 한쪽도 긴장을 완화 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상호 비난과 보복 경고가 날로 거세지 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란
모 든 핵심 시설을 목표로 공격하겠다고 선언했으며, 테헤란 역시 강경 대응을 경고한 상태다.
https://thanhnien.vn/khongchi-iran-israel-cung-thiet-hainang-ne-sau-don-tan-cong-tenlua-185250615100904311.htm
라이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지민-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미국 간 조세 협상, 실질적 진전 달성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베트남-미
국 간 상호 세금 협상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
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은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
이자 정부 협상 대표단장인 응우옌
홍 디엔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
여하였으며, 공안부, 외교부, 재무부,
건설부, 내무부, 농업환경부, 과학기
술부, 사법부, 국립은행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동행하였다.
나흘간 진행된 협상에서 양국은 실질
적인 진전을 이루어 으며, 대부분의
분야에서 격차를 좁혔다. 양측은 각
국의 핵심 관심사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인 논의를 나눴으며, 이는 베
트남이 미국 측에 제출한 답변서에도
반영되었다.
상호 세금 협상 대표단은 상호 수용
가능한 해결책 도출을 위해 세부 사
항에 대해 심도 있는 분석과 설명을
주고받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
다. 향후 양국은 온라인 회의를 지속
하며, 미해결 사안들에 대해 논의하
고,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응우옌 홍 디엔 장관 간의 고위급 화
상 협상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산업통
상자원부는 전했다. 협상 마지막 날
인 4일차 오후에는 응우옌 홍 디엔 장관이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및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
표와 동시에 회담을 진행하였다. 미
국 측이 장관급 동시 협상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응우옌 홍
디엔 장관은 나흘간의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조속한 협상 결과 도출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두 미국 장관은 베트남 측
의 성의 있는 협상 태도와 노력을 높
이 평가하며, 응우옌 홍 디엔 장관이
제안한 방안들에 기본적으로 동의한
다고 밝히고, 해당 제안을 양국 간 합
의 도출을 위한 후속 논의의 토대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후 응우옌 홍 디
엔 장관은 미국 상무장관과 별도로
회담을 갖고, 본회의에서 논의된 사
항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조율하였다.
루트닉 장관은 미국이 양국 간 관계
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지속적인 발전을 희망한다고 강조하
였다. 그는 또한, 응우옌 홍 디엔 장
관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미국 무역대표부와의 협의를 통해 적
절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하
였다. 양국 장관은 기술 수준에 따른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각국의 기대
와 조건을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조세 협정을 조만간 체결하기로 의견
을 모았다.
https://thanhnien.vn/ dam-phan-thue-doi-ung-viet-my-dat-duoc-nhieu-tienbo-185250616000625035.htm
라이플라
자/ UEF대 인턴 기자 지민- 번역
베트남,
청량음료 ‘설탕세’ 부과 확 정…2027년 시행

베트남이 오는 2027년부터 시중에 판매되는 청량음료에 이른바 ‘설탕세’
를 부과한다.
베트남 국회는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특별소비세
법 개정안을 재석 의원 454명 중 찬
성 448명으로 가결 처리했다. 개정법
은 2027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법에 따르면 100ml당 당류 5g
이상인 청량음료에는 8% 세율의 특
소세가 부과될 예정이다. 청량음료
특소세율은 이듬해인 2028년부터
10%로 인상된다.
특소세는 청량음료 외 우유 또는 유
제품, 천연광천수, 생수, 순수채소즙, 꽃꿀(Nectar) 음료에는 부과되지 않
는다. 과일 주스, 코코넛 워터, 영양
목적의 액상 식품 또한 특소세 대상
에서 제외됐다.
앞서 법안 논평에서 판 반 마이
(Phan Van Mai) 국회 경제재정위원
장은 “국제 관행에 따라 생산 및 소비
방향을 설정하고, 과세기반을 확대하
기 위해 청량음료를 과세대상에 추가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일부 의원은 합성 감미료를 사용한
청량음료에 한해 특소세 부과를 제안
했으나 국회 상임위원회는 다른 당류
제품을 과세대상에 추가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나 이로 인한 영향에 대
한 평가가 없다는 점을 들어 부정적
의견을 보였다.
이 밖에도
인상이 주 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알코올 도수 20도 이상 주류
1월1일부터 65%을 적용한 뒤, 2027~2030년 기간 매년 5%씩 인상 돼 2031년이면 90% 세율이 적용될 예정이다. 맥주에 부과되는 특소세 율 또한 내년 65%부터 2031년까지 90%까지 인상될 예정이다. 담배는 현재와 같이 75% 세율의 특 별소비세가 유지되며 2027년부터는 세율 대신 1갑당 2000동(8센트)의 정액세가 부과된다. 정액세는 2031 년까지 점진적으로 1000동(4센트) 추가 인상될 예정이다. 시가는 오는 2027년부터 1개비당 2만동(77센트), 2031년부터는 최대 10만동(3.8달러) 의 정액세가 부과된다.
일반담배 외 기타형태 담배는 100g 또는 100ml당 2만동의 정액세가 부 과되며 2031년까지 최대 10만동으로 인상된다.
이 밖에도 개정법에는 냉방출력 2만 4000~9만BTU 에어컨 제품에 10% 세율의 특소세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2만4000 BTU 이하 또는 9만 BTU 초과 제품은 특소세가 부과되 지 않는다.
또한 휘발유에 부과되는 특소세율은 10%로 유지되며, 바이오연료인 E5 와 E10에는 각각 8%, 7%의 우대세 율이 적용된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272
플라자
G7
치 팔 것…신차에 투자”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
본 닛산자동차 이반 에스피노사 사장
이 제휴 관계를 맺어온 프랑스 르노
주식 일부를 매각해 신차 개발에 투
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스피노사 사장은 16일 보도된 니
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인터뷰에
서 현재 보유 중인 르노 지분 15% 중 5%를 매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는 현재 주가 기준으로 1천억엔(약 9
천500억원) 규모라고 닛케이는 전했
다.
앞서 닛산과 르노는 상호 출자 지분
을 1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으
나, 닛산 측은 지금까지 이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구조조정과 시
설 감축을 추진 중인 닛산은 르노 주
식 매각 자금을 부흥의 열쇠가 될 것
으로 판단한 신차 개발에 투입할 방
침이다.
다만 에스피노사 사장은 르노 주식을
일부 팔더라도 양사 간 협력 관계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때 합병을 논의했던 혼다에
대해서는 “(전기차 분야 등에서) 협업
을 진행하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이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스피노사 사장은 이날 산케이신문
이 게재한 별도 인터뷰에서 닛산이
폐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
나가와현 요코스카시 옷파마 공장과 관련해 생산, 연구, 시험 등 기능별로
존폐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옷파마 공장에 대해 “테스트 코
스와 차량 시험 시설 등이 있지만, 그 것은 공장과 관계가 없다”며 생산 시
설의 문을 닫더라도 다른 시설은 기
존처럼 운영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나
타냈다.
에스피노사 사장은 현재 유동성은 확
보된 상태라고 강조하고 자력으로 살
아남을 힘을 기른 뒤에 다른 업체와
자본 제휴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그는 내년 3월 회사채 상환과 관련해
영국 정부기관 보증을 전제로 2천억
엔(약 1조9천억원)을 새롭게 조달하
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닛케이에
말했다.
닛산은 2024회계연도(2024년 4월
∼2025년 3월)에 6천708억엔(약 6조
3천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닛산은 2027년도까지 중국을 제외
한 세계 자동차 공장 17곳을 10곳으
로 줄이고, 전체 인력의 15% 정도인
2만 명을 감축할 방침이다. 또 가나
가와현 요코하마시 본사 건물 매각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6079300073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시진
핑 중국 국가주석이 16∼18일 중앙
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
고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에 참석한다.
시 주석의 방문은 같은 시기 캐나다
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
의를 견제하고 글로벌사우스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
다.
16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
면 카자흐스탄을 국빈 방문하는 시
주석은 이날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예
정이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카자흐스탄, 키
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
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
개국이 참여하는 정상회의에 참석한
다. 회의는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
나에서 개최된다.
앞서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번에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처
음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개최된다”면
서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과 중 앙아시아의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더 많은 긍정적 에너지 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도 참여하는 G7 정상회의가 16∼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가운데 이뤄지는 시 주석의 카자흐스탄 방 문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 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보 인다.
중국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대응 해 남미와 중앙아시아 등 글로벌사우 스와의 협력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최근 카자흐 스탄 외교장관을 만난 직후 이뤄지는 것이라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시 주석은 지난해 7월 중국과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새 원내대표가 개혁안 당원 여론
조사 해주면 사퇴”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김치연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은 16일 “새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
의결을 통해서 5대 개혁안에 대해 당
원 여론조사를 실시해준다면 결과와
상관 없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
들과 만나 “새 원내지도부가 5대 개
혁안에 대해 차질 없이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8일 탄핵 반대 당론 무효
화, 김문수 대선 후보 교체 시도에 대
한 당무감사, 광역·기초단체장 후보
상향식 공천 등을 골자로 한 개혁안
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삼
권분립 파괴에 대해서도 단호히 맞서
야 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개
혁”이라면서도 “다만 5대 개혁안에
대해 의원들 간에 이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6076100001
이스라엘의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이스
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국제 원
유 시장이 출렁인 가운데 앞서 사우
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산유국 모임 ‘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가
증산을 결정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
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
시간) 올해 유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OPEC+가 신속히 증산에 나서면서
시장을 놀라게 했다고 보도했다.
작년까지 하루 220만 배럴(bpd)을
추가 감산했던 OPEC+은 올해 4∼6
월에 13만8천 배럴씩 단계적으로 증
산하기로 지난해 연말 결정한 바 있
다.
이후 올해 5∼7월에 그보다 많은 41
만1천 배럴씩을 증산하기로 하면서
4∼7월 총 증산분이 137만 배럴에 이
르게 됐고, 이달 4일에는 OPEC+ 주
요 회원국인 사우디가 8∼9월에도 41
만1천 배럴 이상 증산을 원한다는 보
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리고 며칠 뒤인 지난 13일 이스라
엘이 전투기를 동원해 이란 핵시설
등을 선제공격했고, 이란이 이스라엘
에 미사일과 드론으로 보복 공격하는
등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F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증산 압박에 따라 OPEC+가 생산량
을 늘렸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나
온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과의 핵 협상을
이어왔지만 그와 동시에 외교적 노력
이 실패하면 군사 수단을 사용할 가
능성을 경고해왔고, 이스라엘도 공개
평가도 나온다. OPEC+가 가격 방어를 위해 3년 가 까이 공급을 억제했지만 이제 감산이 더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상황에 서, 시장 점유율 제고를 위해 증산에 나서는 게 타당하다는 것이다. 사우디 주도의 감산에도 불구하고 카 자흐스탄 등 OPEC+ 회원국 다수는 할당량을 넘어서는 원유를 생산했고, 대신 사우디가 자체적으로 생산을 200만 배럴 줄여 OPEC+의 감산 기 조를 떠받쳤다는 관측도 있다. RBC캐피털마켓츠의 헬리마 크로프 트는 사우디의 최근 증산 움직임이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면, 이란 문제 협조보다는 인공지능(AI) 등 미 국의 첨단 기술 접근권을 얻기 위해 서였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2040년까지 ‘인공지능’ 경제기여
액 최대 1300억달러 전망

오는 2040년까지 베트남경제에 대
한 인공지능(AI)의 기여액이 1200억
~1300억달러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이는 AI가 디지털 시대 베트
남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획투자부 산하 국가혁신센터(NIC)
는 지난 12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
남 AI경제 2025’ 보고서 발표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전망을 내놓았다. 보
고서는 NIC와 재정부, 일본국제협력
단(JICA),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이 공동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의 경제기여액
은 ▲AI 통합 제품 및 서비스 소비를
통한 수익 450억~550억달러 ▲AI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비용 절감 600
억~700억달러 등 크게 2가지 요인에
서 비롯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공행정과 교육, 의료는 AI 혁
신의 잠재력이 높은 3대 분야로 꼽혔
다. AI는 지역간 의료 격차를 줄이고, 교육데이터를 최적화하며, 공공부문
관리 효율성 제고 등에서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됐다.
부 꾸옥 후이(Vu Quoc Huy) NIC
대표는 “베트남 AI경제를 분석한 최
초의 종합보고서인 이번 보고서는 기
베트남,

술과 스타트업 생태계, 노동력, 자원, 국제 협력이라는 5대 핵심 축을 중
심으로 베트남의 AI경제 현황과 향
후 전략적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설
명했다.
후이 대표는 이어 “베트남은 젊고 기
술친화적인 인구, 강한 혁신의지 등
동남아 AI허브로 도약할 잠재력을 충
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BCG 관계자는 “베트남은 연평균
20%이상 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
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경
제로 부상중”이라며 “체계적이고, 구
조화된 AI 생태계는 국가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혁명 선도국 도약의 기반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결의안 57호와 68호, AI스타
트업 육성프로그램 등과 같은 주요정
책으로 AI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
다. 또한- NIC와 JICA는 AI스타트업
지원, 전문인재 양성, 글로벌 기술기
업과의 협력 연구 활성화를 위한 이
니셔티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 이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263
우선분야 기 베트남이 민간경제 발전
을 뒷받침하기 위해 연매출 500억동 (190만여달러) 이하 기업에 대한 법
인세율을 현행 20%에서 17%까지
3%포인트 인하한다.
베트남 국회는 14일 본회의에서 이
러한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개정안을 가결 처리했다. 개정법은 오는 10월1
일부터 시행된다.
개정법에 따르면 일반 법인세율은
20%로 유지되며, 연매출 30억동 (11.5만달러)이하 기업은 15%, 연매
출 500억동 이하 기업은 17%의 우
대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정책 악용
을 방지하기 위해 자회사 및 관계사
는 우대세율 적용 대상 기업에서 제
외됐다.
이에 대해 판 반 마이(Phan Van Mai) 국회 경제재정위원장은 “개정
안의 목적은 기업이 세제 혜택을 누
리기 위해 회사를 분할하는 등 정책 악용을 막기 위한 것”이라며 “대기업 과 협력 관계를 맺고있는 기업은 본 질적으로 일반 중소기업으로 볼 수 없으며, 민간경제 발전에 관한 특별 제도(결의안 198호)에 따라 중소기업 에는 보다 높은 수준의 지원 혜택이 적용된다”고 설명했다. 마이 위원장은 이어 “매출을 기반으 로 한 우대세율 도입은 현실에 부합 하며, 중소기업 지원법 등 관련 법에 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정법에 따르면 개인과 법인에 술이전을 통해 취약지에 공공서비스 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로 발생한 소 득에 50% 법인세 감면 혜택이 주어 진다. 이와함께 첨단기술 응용, 벤처 캐피털, 지원산업, 재생에너지 생산,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발생한 경우 15년간 10% 우 대세율이 적용된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1273
플라자
Bread Basket 077 9774 959
Shop 01.07, Tower 1, Sunrise Riverside, Phuoc Kien, Nha Be, HCMC mail: an9559@n
Homepage: www.vietnamlife.net.vn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노니-HANVICO NONI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미래마트 028 6296 1871
36 Hau Giang, Ward 4, Tan Binh Dist
HANVICO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카스항운 미주전문 (KAS Express) 093 8076 690
11A Dong Nai Street, Ward 2, Tan Binh Dist,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8 279-281 Cong Hoa St., Ward 13, Tan Binh Dist.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