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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재외동포청(청장 이상덕)은 ‘제23차 세계한인 비즈니스대회’가 전 세계 4천여명의 동포 경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동

남부 경제 중심지이자 우리나라의 주요 대미 투자 거점인 조지아주 애틀랜타 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함께하는 이 대회는 ‘한상경제권으로의 도약’

을 주제로 1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전 세계 한상(韓商)과 국내 중소기업인

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행사다.

더욱이 조지아주는 최근 현대자동차가 최대 규모의 완성차 공장을 준공하고, 150여개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국내 최대 대미 진출 거점으로 알

려진 곳이라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는 평가다. 애틀랜타 개스사우스컨벤션센터 볼룸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상덕 청장, 김

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한국 측 주요 인사와

켈리 레플러 조지아주 중소기업청장, 휴 맥도널드 아칸소주 상무장관 및 동포

경제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영주 장관이

개회식에 앞서 오영주 장관과 켈리 레플러 청장은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개회식에서는 양국 주요 인사가 2025년을 ‘한상경제권’ 원년으로 선포 하는 세리머니를 선보여 대회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지지와 호응을 끌어냈다. ‘한상경제권’이란 동포 기업인과 국내 기업인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어, 생 산·소비·투자·인력이동·공급망 구축이 촉진되게 하며 동시에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의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또 국내 기업과 동포 바이어 간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 한미 정부 간 주요 인 사들이 투자·교역 증진을 논의하는 ‘G2G 포럼’, 한상경제권의 방향과 비전을 논의하는 ‘리딩CEO 포럼’, 청년 창업과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스타트업 경연대회 및 벤처포럼’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7일 한미 정부 주요 인사들이 투자·교역 증진을 논의한 ‘G2G 포럼’ 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충청북도, 전라북도, 농수산물유통공사(aT) 관계자와 아칸소·메릴랜드·앨라배마·조지아주 등의 상무부 장·차관 등이 참석해 한국 지자체와 미국 주 정부 차원의 새로운 협력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06110037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미국

이 무역전쟁의 무기로 미국 증시에 상

장된 중국 기업을 퇴출하는 방안이 논

의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

운데 관세전쟁 관련 홍콩 대응 방안

을 논의하는 좌담회가 개최됐다고 홍

콩 일간 싱타오가 17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미국 관세 전쟁에 어떻게 대응할 것

인가’를 주제로 홍콩 정부 청사에서

열린 좌담회는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홍콩특별구 전국인민

대표대회 대표와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국제사회와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홍콩의 경제·무역 네

트워크를 넓혀나가 더 많은 국가·지역 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하겠다”면서

“고급 인재와 핵심 기업도 적극 유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전 세계적으로 리스크 분산

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

라 더 많은 자본을 홍콩으로 유치하겠

다”면서 “기업들이 직면한 과제에도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

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천중니 전인대 대표는 미

국의 중국기업 상장 폐지 추진을 언급

하면서 “홍콩은 중국의 국제금융 중

심지로서 상장 폐지 가능성이 있는 중 국 기업들이 홍콩 증시로 유입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신속히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가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서 더 많은 기업이 홍콩을

최우선 상장지로 삼을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의 초당적 자문기구인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USCC)에 따르

면 지난 달 7일 기준 미국 증시에 중국

기업 286개가 상장됐으며 이들의 총

시가총액은 1조1천억달러에 달했다.

홍콩경제일보는 골드만삭스가 홍콩

증권거래소의 최신 상장 요건을 분석 한 결과 중국기업 27곳(시가총액 1천

840억달러)만이 이를 충족한다고 평

가했다고 지난 14일 보도했다.

이 중 시가 총액이 가장 큰 6대 기업

은 ▲핀둬둬(전자상거래 플랫폼, 1천 257억달러) ▲ 만방(화물트럭·기사

매칭 플랫폼, 91억달러) ▲ 푸투 홀딩

스(핀테크, 75억달러) ▲ 레전드 바이

오테크(생명공학기업, 59억달러) ▲

빕샵 홀딩스(패션 전자상거래 플랫 폼, 55억달러) ▲지커(전기차 브랜드, 53억달러)가 꼽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8072900009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유럽, 중남미 등지에서 국내로 마약을 밀반 입한 일당들이 잇달아 검찰에 적발됐

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

성 부장검사)는 마약류 밀수·유통 전

담 수사팀을 운영하며 지난해 3월부

터 약 1년간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유럽·북미·중남미·오세아니아·아시아

등 5개 대륙발 마약류 밀수를 적발해

32명을 입건하고 26명을 구속 기소

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엑스터

시, 케타민, 합성대마, LSD, 액상대마

등 소매가 기준 8억 3천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해 국내 유통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에서 엑스터시 1천3정을 밀

수한 일당의 경우 우편 배송 약 24시

간 만에 수거책과 총책, 드랍퍼(운반

책), 유통책 등 6명이 모두 검거됐다.

수거책의 휴대전화에서 공범과의 접

선 좌표를 확인해 쫓는 등의 방식으

로 관련자들을 전원 검거했다고 검찰

은 전했다.

검찰은 1차 수거책 A씨로부터 마약류

가 숨겨진 ‘좌표’ 249곳을 확보해 서

울·수원·대전 등 87곳에서 합계 2천

600만원 상당의 마약류를 수거하기

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마약류 밀수·유통 조

하는 방식으로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 하는 것에 착안해 수거책 검거 직후 실시간으로 상선을 추적했다”고 설명 했다.

멕시코에서 필로폰 173g을 밀수하려 한 일당 5명의 검거는 미국 국토안보 수사국(HSI) 첩보, 세관과의 공조를 토대로 이뤄졌다. 총책 겸 해외발송책인 B씨는 인터폴 적색수배를 거쳐 트리니다드 토바고 에서 국내로 송환된 뒤 구속됐다. 캐나다발 액상 대마 밀수 사건의 경 우 세관이 마약류 수입이 의심된다는 정보를 검찰에 공유한 뒤 정상적으로 통관 절차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국내 수거책을 검거했다. 통관절차가 지연되면 수거책들이 수 사기관 적발을 의심해 수취를 포기하 는 경우가 많은 만큼 우선 통관을 신 속하게 진행하고 수거책을 쫓은 것이 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FED에 금리 인하 촉구… 파월 의장 해임 요구 베트남–한국,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게시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다

음과 같이 말했다. “유럽중앙은행 (ECB)은 일곱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예정이지만, FED의 제롬 파

월은 항상 너무 늦고 잘못된 판단을 한다. 어제 또다시 보고서를 발표했

는데, 언제나처럼 전부 ‘엉망진창’이

다! 파월을 해임하는 일은 하루라도

빨리 이뤄져야 한다.”

실제로 ECB는 유로존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

며, 4월 17일 늦게 추가 인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럼프의 이 게시글은 파월 의장이

시카고 이코노믹 클럽에서 연설한 다

음 날 올라온 것이다. 당시 파월 의장

은 최근의 관세 정책이 FED의 딜레

마를 가중시킨다고 밝히며, “인플레

이션 억제와 경제 성장 촉진 중 어느

쪽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우리는 경제와 각각의 목 표 사이의 간극을 고려하게 된다. 이

간극들이 좁혀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각기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의장의 통화

정책 접근 방식에 비판을 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4일,

정부가 ‘관세 해방일’을 발표한 지 이

틀 뒤에도 트럼프는 “지금이야말로

FED 의장 제롬 파월이 금리를 인하

할 완벽한 시점”이라고 주장한 바 있 다.

하지만 파월 해임을 공개적으로 요구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파월 의장은 대통령이 자신을 해임할

권한은 없다고 밝혔으며, 이는 “법적

으로도 맞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제롬 파월의 FED 의장 임기는 2026

년 5월에 종료될 예정이다. https://vtcnews.vn/ong-trumpgiuc-fed-ha-lai-suat-doi-sa-thaichu-tich-powell-ar938323.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 비 - 번역

최근 대한민국 서울에서 주한베트남

상공인협회(BAViK) 2025–2028년

임기 대의원대회가 개최되어, 한국

내 베트남 기업인 공동체가 더욱 전

문적이고 단결된 방향으로 발전해 나

가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베트남대사관의

부 호(Vũ Hồ) 대사와 응우옌 딘 중

(Nguyễn Đình Dũng) 참사관이 참

석해, 해외 베트남 기업인 공동체에

대한 베트남 대사관의 관심과 지원

의지를 보여주었다.

대회에서 부 호 대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주한베트남상공인협회(BAViK)는 한국에서 성공한 베트남 기업들의 결

집의 장일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의 베트남 정신—단결, 담대함, 창의

성—을 상징하는 축소판입니다. 우리

는 BAViK가 앞으로도 젊은 창업가들

을 지원하고 베트남 기업인의 브랜드

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리라 믿습니다.”

현재 한국 내 베트남인 커뮤니티는

약 20만 1천 명에 이르며, 외국인 커

뮤니티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

한다. 이 가운데 베트남 기업인 공동

체의 성장은 양국 경제 관계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무역 분야에 있어, 2024년 베트남–

한국 간의 양자 무역 규모는 약 815

억 달러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

다. 양국은 2030년까지 교역 규모를 1,500억 달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 로 하고 있으며, 원자력, LNG, 섬유 산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BAViK 대의원대회는 한국 내 베트남 기업인 공동체가 조직을 정비 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촉진하며, 양국의 공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행사였다.

신임 BAViK 회장인 다오 뚜언 훙 (Đào Tuấn Hùng) 씨는 “우리는 더 욱 전문적이고 단합된 베트남 기업인 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양국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약속을 드 립니다. 주한베트남대사관의 동반자 역할과 BAViK의 성장세는 우리가 한 국 경제에 깊숙이 통합될 수 있도록 하는 큰 원동력입니다”라고 말했다. ‘연결과 발전’의 정신 아래, 주한베 트남상공인협회는 앞으로도 베트남 인 커뮤니티와

https://vtcnews.vn/cot-moc-moitrong-hop-tac-kinh-te-viet-namhan-quoc-ar938354.html 라이프플라자/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탈레반에

러시아가 탈레반에 대한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탈레반은 지난 20여 년 동

안 러시아에서 테러 조직으로 지정돼

있었다.

이번 결정은 러시아가 아프가니스탄

의 탈레반 정권과 관계 정상화를 모

색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조치로

평가된다.

현재까지 어떤 나라도 2021년 8월 탈

레반이 권력을 장악한 이후, 그 정권

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탈레반은 미군을 중심으로 한 연합군

이 20년간의 전쟁 끝에 철수한 뒤 아

프가니스탄을 통제하게 되었다. 그럼

에도 러시아는 탈레반과의 관계를 점

차 구축해나가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탈레반이 현재

테러와의 전쟁에서 동맹이라고 언급

한 바 있다.

러시아는 2003년부터 탈레반을 테

러 조직으로 지정해왔다. 그러나 국

영 언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대법

원은 4월 17일 이 금지 조치를 공식 해제했다.

러시아는 아프가니스탄부터 중동까

지 여러 나라에 거점을 두고 있는 이

슬람 테러 단체들로부터의 안보 위협

이 크기 때문에, 탈레반과 협력할 필

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24년 3월, 모스크바 외곽의 한 콘

서트홀에서 무장 괴한들이 공격을 가 해 145명이 사망했다. 이 공격은 이

슬람국가(ISIS)가 자신들이 저질렀

다고 주장했다. 미국 당국은 아프가

니스탄에 기반을 둔 ISIS의 분파인 ISIS 호라산(ISIS-K)이 이번 공격의

배후라는 첩보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고 밝혔다.

탈레반은 자국 내에서 ISIS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주장

하고 있다. 하지만 서방 외교관들은

탈레반이 여성의 권리에 대한 입장

을 바꾸지 않는 이상, 국제사회의 승

인을 받는 길은 험난할 것이라고 보

고 있다.

현재 탈레반 정권은 여학생들의 중

등 및 고등 교육을 금지하고 있으며,

여성의 이동에도 남성 보호자의 동행

을 의무화하는 등 여러 제약을 가하

고 있다. 이에 대해 탈레반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여성의 권리를 존중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https://vtcnews.vn/nga-do-bolenh-cam-voi-to-chuc-talibanar938327.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티

엔야 – 번역

빈즈엉성과 바리아-붕따우성을 호치

민시에 통합해 초대형 도시를 형성하

려는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부동산 시

장의 향후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

지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통합은 ‘산업–서비스–항만’을 아우르

는 삼각축 발전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

로 전망된다. 빈즈엉성은 산업 중심지

로, 바리아-붕따우성은 관광과 물류

거점으로, 호치민시는 금융과 서비스

중심지로 각각의 기능을 담당하며 상

호 보완적인 성장 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다. 세 지역이 하나의 행

정구역으로 통합되면 기존의 지역 간

경쟁은 줄고, 각 지역의 강점을 극대

화해 해양 경제, 친환경 경제, 디지털

경제로 나아가는 기반이 마련된다.

약 6,000㎢ 규모의 이 초대형 도시는

떤선녓 국제공항과 까이맵-티바이 항

만(세계 20대 컨테이너 항만 중 하나)

등 핵심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지

역 경제에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안, 투언안(

빈즈엉성), 푸미(바리아-붕따우성) 등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상업시

설, 오피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 인다. 또한 교통 및 물류 인프라 투자

확대와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 증

가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도시계획 측면에서도 호치민시는 다

핵 중심 도시로 전환되며, 위성도시 가 형성돼 기존 도심의 과밀화를 완 화하고 개발 공간을 분산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의 통합 된 행정 시스템 하에서 메트로, 외곽 순환도로, 공공서비스 등 대형 프로젝 트 추진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이 며, 이로 인해 중복 투자나 갈등 요소 도 줄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통합 전략이 성공적 으로 추진된다면, 확장된 호치민시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국제적 위 상을 재정립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한 다. 부동산 시장 역시 내수 수요를 넘 어 해외 투자자를 끌어들이는 매력적 인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다. 디안, 딴 우옌, 투언안 등은 충분한 토지와 개 발 여력을 바탕으로 혁신도시 클러스 터로 육성할 수 있으며, 대학, 첨단기 술단지, 고급 서비스 시설이 집중되는 지식산업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크다. 이 같은 변화는 단순한 행정구 역 개편을 넘어 정책, 경제, 브랜드, 경쟁전략 등 도시 전반의 구조를 개 편하는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https://thanhnien.vn/bat-dongsan-tphcm-se-nhu-the-nao-sausap-nhap-185250416163733238. 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티엔 야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

이 친(親)이란 성향의 예멘 후티 반군

에 대해 또다시 대대적인 공습에 나

섰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

면 후티 반군은 이날 자신들이 운영하

는 알마시라 TV를 통해 미국이 예멘

서부 홍해 연안의 라스이사 항구를 폭

격해 최소 38명이 숨지고 102명이 부

상했다고 주장했다.

이번 공습은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

통령 취임 이후 후티에 대한 공격을

시작한 이래로 가장 치명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미군은 이번 공격이 후티 반군에 대한

연료 공급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옛 트위터)

를 통해 “이번 공격의 목적은 동포들

을 착취하고 고통을 가하는 후티 반

군의 경제적 원천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라스이사 항에는 대형 유류 탱크와 정

유시설 등이 있다.

미군 측은 다만 인명 피해에 관해서는

확인하지 않았다.

후티 반군은 2023년 가자 전쟁이 발

발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

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서방의 선박을 공

격해왔다.

미국은 지난 3월 후티 반군을 ‘해외 테

러 조직’으로 지정하고 후티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선 바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8071300009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필리핀 바다에서 준설선이 전복돼 선

원 4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됐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현지

매체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지난 15일

필리핀 중부 옥시덴탈민도로주 해역

에서 준설선 ‘MV 홍하이 16호’가 뒤

집어졌다.

이 사고로 배에 탄 선원 25명 중 14명

은 구조됐으나, 지금까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7명은 실종 상태라고 필

리핀 해경이 전했다.

사망·실종자 중 필리핀인은 7명, 중국 인은 4명이다.

이 에는 경유 3만 리터(L)와 윤활유 2 천L가 실려 있었다. 해경은 이에 따라 유류 유출 차단 작 업을 벌이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 일 대 바다에서 유막은 발견되지 않았다 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8071400084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교황청의 싸늘한

대립 속에 가톨릭 신자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교황청을 찾는다.

백악관에 따르면 밴스 부통령은 1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이탈리

아 로마 방문 때 바티칸을 찾기로 했다.

밴스 부통령은 19일 교황청의 2인자인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을 만

날 예정이다.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바티칸은 예수의 수난, 죽음, 부활을 기리는 사순시기의 마지막 성주간

을 보내고 있다.

부활절 대축일로 이어지는 가톨릭 최대의 행사를 찾는 밴스 부통령의 행보는

신자로서 각별한 의미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가톨릭 신자인 밴스 부통령이 20일 부활절 미사

나 그 후에 교황을 만나 축복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바티칸 사정을 잘 아는 이들은 만남이 안 이뤄지는 게 이상할 것이라며 교황

접견이 사후에 발표되는 사례도 드물지 않다고 말한다.

밴스 부통령은 교황청 방문에서 자신의 종교적 신념과 정책적 의지를 어떻게

조화할지 주목된다.

미국 우선주의를 대폭 강화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이민 규제를 강화하고 해

외원조를 삭감하고 있다.

이는 난민을 비롯한 이주민을 포용하고 고통받는 국가들에 지원을 확대해달라

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보편적인 메시지들과 충돌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올해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대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조 지프 스트릭랜드 주교의 주도로 친(親)트럼프 가톨릭 궐기대회가 열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추종자인 스트릭랜드 주교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사탄의 하 인’이라고 비난하며 종파 분리를 획책한 논란 속에 해임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트럼프 재집권에 맞서 반(反)트럼프 성향의 성직자인 로버 트 매켈로이 추기경을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의 교구장으로 임명했다.

매켈로이 추기경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부터 이민자 인권을 옹호하며 트럼프

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온 인물이다.

이같이 복잡다단한 대립 속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을 대변하는 밴스 부

통령이 바티칸 방문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최근 밴스 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가톨릭의 논리로 옹호하려다가 프란치스

코 교황에게서 교리가 틀렸다고 지적받은 적이 있었다.

밴스는 지난 2월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수백 년 전 중세 교부들이 거론한 가톨릭 개념 중 하나인 ‘사랑의 순서’(Ordo amoris)를 끌어들이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부터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성명을 통해 가톨릭 교리가 말하는 사랑은 “예외 없이

형제애”라며 성경의 ‘착한 사마리아인’ 이야기를 전했다. 밴스 부통령은 자신을 ‘걸음마 신자’(baby Catholic)로 지칭하며 신앙과 관련 해 잘 모르는 것들을 배워가야 한다고 한 발짝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밴스는 2019년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0695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북한이 최근 해외 파견 국가보위성 보위원들의

부정부패 의혹이 불거지자 이들을 잇달아 소환하고 향후 파견 직원의 선발·교

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국내 북한전문매체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 내부 고위 소식통은 최근 통화에서 북한 국가보위성 정치

국이 지난달 말 ‘해외 현지 회사 조직 통제 체계 재정비’라는 제목의 방침을 하

달했다고 전했다.

이 방침은 매주 사상·사업 검토를 의무화하고 보위원들이 서면 보고를 해야 한

다는 내용이 골자라고 한다.

소식통은 이 방침이 “보위원들이 뇌물 수수와 같은 부패를 피하고 서로를 면밀

히 감시해야 한다는 신호”라며 “한국이 북한의 국제적 평판을 훼손시킬 기회

를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는 내부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해외 근무 요원을 선발하는 과정도 더 엄격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

려졌다.

함경북도와 양강도 출신과 기타 북중 접경 지역 출신은 “이미 적에게 노출됐

을 수 있다”는 이유로 제외되고, 해외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자격이

박탈된다는 것이다.

대해서도 비밀리에 ‘재검증’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과거 폭력, 뇌물 수수, ‘불순한 발언’ 등 문제 행동에 연루된 사람

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외에서 분노를 사거나 복수를 불러일으켜 문제를 일으킬 수 있 는 개인을 식별하고 배제하는 것이 목표”라며 “궁극적으로는 해외에서 사람들 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명적 계급 의식을 가진 보위원을 파견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 파견을 앞둔 보위원 교육에서도 “근로자들을 부드럽고 친절하게 대하 면서 국가의 외화 할당량을 채우도록 독려하고 탈출이나 저항을 막아야 한다” 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보위원들은 근로자 관리 기법과 인터넷 접속 차단 기술 에 대해서도 배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의 이 같은 보위원 교육 강화는 최근 해외에 파견됐던 보위원이 북한 노 동자들을 학대한 혐의를 받아 급히 소환된 영향으로 보인다고 데일리NK는 추 정했다.

앞서 이 매체는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부정부패와 해외 파견 노동자의 인 권을 침해한 혐의를 받는 러시아 파견 보위원이 북한으로 소환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보위원은 노동자들에게 상납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찬가지로 러시아에 파견됐던 다른 보위원 두 명도 노동자들에게 뇌물 을 요구했다는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80733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외무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현재 진행 중인 다자간 협상 과

정에 대한 논의였다.

미국 측은 루비오 의원이 같은 날 파리에서 열린 미국, 우크라이나, 프랑스 및

기타 유럽 국가들과의 회의 결과를 라브로프 외무장관에게 전달했다고 밝혔

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쟁의 조속한 종식을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인” 평화의 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전했다고 한다.

러시아의 발표는 모스크바가 워싱턴과 협력하여 우크라이나 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파리에서 열린 회의에는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미국 측은 루비오 외무장관

과 스티브 윗코프 특사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에서 주요 중재 역할을 담 당이 이끌었다. 우크라이나 대표는 안드레이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 서실장과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이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 윗코프 특

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장애물이 생겼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윗코프가 “러

시아의 이야기를 퍼뜨리고 있으며”, 분쟁 지역에 대한 언급을 할 권한이 없다 고 주장했다.

개의 영토에 대한 실질적인 주권 인정을 필요로 한다고 확인했다. 이 지역들은 러시아가 2014년과 2022년에 논란이 된 주민투표를 통해 합병을 선 언한 곳이다.

러시아의 특사 키릴 드미트리예프는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윗코프와의 협상에서 “매우 효과적인” 대화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여러 국가 와 기관들이 러시아-미국 협상 과정을 고의로 방해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에는 강력한 반러시아 선전 캠페인이 있다. 따라서 모스크바의 입장을 직 접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 마리아 자카로바도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문제에 대해 열린 자세로 접근하고 있으며, 정치적 의견이나 글로벌 이익 집단의 영향 을 받기보다는 위기의 본질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는 평화 협정이 우크라이나가 현재 러시아의 국경을 인정하고, 중립 화, 군사적 비무장화 및

https://vtcnews.vn/ngoai-truong-nga-my-dien-dam-ve-xung-dotukraine-ar938364.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비 - 번역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주권을 양보하지 않으며, 도네츠크, 루간스 크, 자포리자, 헤르손, 크림 반도 등 다섯 개 지역을 러시아 영토로 인정하는 어 떤 제안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윗코프 특사는 평화 협정은 러시아가 주장하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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