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Page 1


아파트, 1층 상가 불황… 소유주 매물 쏟아져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주로 상업용으로 설계된 저층부에 위치하며, 보통 1 층, 지상 2층, 또는 그 이상에 자리잡고 있다. 이들 상가는 전체 사업 면적의 약 0.5~1%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가 분양 모델은 2015년경부터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한때 전문가들과 투자자들 사이에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평가받았다. 그

러나 최근 들어 임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공실률이 높아지고, 다수 점포가 매

물로 전환되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하노이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호앙마이 군 린담(HH Linh Đàm) 아파트 단

지가 있다. 이곳의 상가들 상당수가 현재 셔터가 닫힌 채 ‘임대 중’이라는

현수막만 걸려 있고, 수개월째 임차인을 구하지 못하고 있다. 한때 린드엉 (Linh Đường) 거리와 맞닿아 있고, 12개동 수천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지 중심에 위치했다는 이유로 많은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이들 점

포는 최근 시세가 ㎡당 약 5천만~6천만 동(VND)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하노이 황리에트(Hoàng Liệt) 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다수의 상가가 매

물로 나와 있다. 예를 들어, 한 채는 150㎡ 면적에 8억 7,500만 동(평균 약 ㎡ 당 5,800만 동)에 판매되고 있다.

같은 단지 내 또 다른 상가는 63㎡ 규모에 5억 8,500만 동, ㎡당 9,200만 동

수준으로 매물로 올라와 있다.

하동(Hà Đông)군 끼엔흥(Kiến Hưng) 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쇼핑

하우스 역시 182㎡ 규모에 10억 9,000만 동, 즉 ㎡당 약 6,000만 동에 판매

중이다.

PropertyGuru 베트남의 조사에 따르면, 호앙마이(Hoàng Mai)군 대뜨 (Đại Từ) 지역 아파트 단지 내 상가에서도 여러 개의 빈점포가 수개월째 임

대 또는 매물로 나와 있으나 여전히 공실 상태라고 밝혔다.

비슷한 상황은 하노이 남탕롱(Nam Thăng Long) 신도시 내 아파트 단지에

서도 나타나고 있다. 임대가는 월 2,000만~3,000만 동 수준(면적 80~120㎡)

이지만 세입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박뜨리엠(Bắc Từ Liêm) 지역 고녀(Cổ Nhuế)1동, 팜반동(Phạm Văn

Đồng) 거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60㎡ 면적에 월 1,900만 동, 120㎡ 규모는 월 3,000만 동에 임대 중이지만, 지난 2개월간 전혀 임대되지 않았다. 이처럼 동시다발적으로 매물이 쏟아지는 이유는 경기 침체로 인해 상인들이

영업을 지속할 수 없어 임대 계약을 해지하고 퇴거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오 랜 기간 세입자를 찾지 못한 건물주들은 결국 자산을 매각해 자금을 회수하

려는 것이다.

호앙마이군 린담(HH Linh Đàm) 아파트 단지 내 쇼핑하우스를 소유한 응

우옌 응옥 란(Nguyễn Ngọc Lan) 씨는 “예전에는 식당에 월 1,500만~2,000 만 동에 임대했지만, 팬데믹 이후 2년 동안 공실 상태였다”며 “사업도 어렵고

자금이 필요해서 결국 매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탄쑤언(Thanh Xuân)군의 응우옌 투이 린(Nguyễn Thùy Linh) 씨 역시, 본인의 점포가 1년 넘게 공실 상태라며 “임대료도 계속 낮췄지만 세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그녀는 2019년 말 하동 지역의 한 아파트 단

지에서 20㎡ 면적의 점포를 15억 동 이상에 매입했으며, 초기에는 한 식당에

월 1,500만 동에 임대했지만, 최근 2년간 장사가 되지 않아 세입자가 떠났다. 결국 임대를 포기하고 매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가 전문 중개인 응우옌 트엉(Nguyễn Thương) 씨는 “쇼핑하우스 시장이

이처럼 침체된 적은 없다”면서, “현재 임대 수익률은 고작 2~3%, 많아야 4% 로, 은행 예금보다도 낮다”고 분석했다. 임대가 저조하고 투자 회수율이 낮기 때문에 시세 상승이 어렵고, 경우에 따라 매입가보다 낮게 매도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예컨대 12015억 동 수준이지만, 월 임대료는 고작 3,000만 동에 불과

https://vtcnews.vn/shophouse-chan-de-chung-cu-e-am-nhieu-chuo-at-rao-ban-ar950862.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전통 예술 발전 위해 개량극 (Cai Luong)·쩌오 (Cheo)·뚜엉 (Tuong) “3

베트남 정부는 6월 24일, 쩐홍하 (Trần Hồng Hà) 부총리 겸 문화체

육관광부 장관의 서명을 통해 공공

기관 재편에 관한 결정 제1270/QĐTTg호를 발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MCST)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 개편 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개량극(까이르 엉), 쩌오, 뚜엉 극장은 통합되어 ‘국 립전통공연예술극장’으로 재편된다.

이번 결정은 전통 예술의 보존과 운

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또한, 꼬로아 스튜디오와 영화기술 센터는 베트남 영화·체육·관광센터

에 합병되며, 해당 기관은 ‘베트남 영 화문화체육관광센터’로 명칭이 변경 된다. 조직 통합은 8월 1일 이전 완료

예정이다.

베트남 북부 민속음악극장은 베트

남 가무극장과 합병되며, 해당 극장

의 명칭은 ‘국립가무극장’으로 변경

된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는 총 50

개의 공공기관이 있으며, 이번 개편

을 통해 조직의 간소화, 재정 자율성

확대,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 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련 법

규 및 상급 기관의 방침에 따라 공공

기관의 구조 조정을 책임지고 추진하 게 된다.

https://vtcnews.vn/hop-nhat-3nha-hat-cai-luong-cheo-va-tuong-viet-nam-ar950956.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6월 25일 밤, 다낭시 인민법원은 세금

계산서 불법 거래 및 탈세 사건에 연

루된 피고인 39명과 8개 법인에 대해 1심 판결을 선고했다. 이 사건으로 인

해 국가 재정에 입은 피해액은 1,700

억 동(약 930억 원)에 달한다.

피고인 중 주범으로 지목된 응우옌 각

지엔(호치민시 거주)은 징역 5년형을,

응우옌티미허우(다낭시 거주)는 징

역 2년 6개월형, 딘티꾸인흐엉(다낭

시 거주)은 징역 3년 6개월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들은 모두 ‘세금계산서

불법 거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으

며, 나머지 피고인들도 각각 다른 형

량을 선고받았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조직적

이고 장기적으로 이루어진 대형 범죄

로, 다낭뿐 아니라 전국 여러 지역의

조직 및 개인이 연루되어 있다. 그중

응우옌칵지엔은 호찌민시를 거점으

로 한 세금계산서 불법 유통 조직의

수괴로, 2020년 말부터 검거 시점까

지 범행을 이어왔다.

지엔은 총 154개의 ‘유령회사’를 설

립하고, 공범들과 역할을 분담해 실

제 상품·서비스 거래 없이 세금계산

서를 발급 및 판매했다. 이 조직은 총 71,678장의 세금계산서를 유통시켜,

670억 동 이상의 부당이익을 챙긴 것 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조직은 이미 사망한 피고인이 호치민시에서 운영하던 것으로, 유사 한 방식으로 106개의 유령회사를 세 워 62,117장의 세금계산서를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고인이 사망했기 때문에 수사당국은 아직 전체 부당이 익 규모를 파악하지 못했다. 한편, 다낭에서 딘티꾸인흐엉은 자신 이 설립한 법인을 이용해 세금계산서 불법 매매 및 중개 행위를 저질렀다. 그녀는 총 470장의 세금계산서를 발 급해 과세 전 총매출 약 4,570억 동 을 기록했고, 36장의 세금계산서를 불 법 구매했으며, 907장을 중개해 총매 출 약 7,804억 동에 달하는 거래를 주 도했다. 이번 재판에서는 8개의 법인도 함께 기소되었으며, 이들 모두 불법적인 세 금계산서를 구매하여 세금 신고에 사 용함으로써 총 821억 동 이상의 세금 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https://vtcnews.vn/tuyen-an-kecam-dau-duong-day-cong-tyma-mua-ban-hang-van-hoa-dontron-thue-ar950968.html

라이프플라자/ 후플릿대 인턴 기자 민 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2주 만에 9%포인트 (p) 상승해 6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

통령이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62%로 집계됐다.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1%로 나타났다.

이는 이 대통령 취임 직후이자 2주 전에 실시된 직전 조사(6월 9∼11일) 대비

긍정 평가가 9%p, 부정 평가가 2%p 각각 상승한 수치다.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한 질문에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63%, ‘신뢰하지 않는

다’는 응답은 29%로 각각 조사됐다.

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한 직후 실시된 NBS 조사(2022년 5월 3주차)

결과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가 9%p 높고, 부정 평가는 7%p 낮게 조사된 것

이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96%, 국민의

힘 지지층에서는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1%로 각각 높게 나타났다.

무당층에서는 ‘신뢰한다’(40%)와 ‘신뢰하지 않는다’(41%)는 응답 비율이 비

슷한 수준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45%, 국민의힘 지지도는 20%로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직전 조사와 동일한 수치를 유지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

는 3%p 하락했다.

양당을 제외한 정당의 지지도는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 진보당 1% 순이었다.

주요 현안을 놓고는 이 대통령의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해 ‘잘했

다’는 답변이 45%, ‘잘못했다’는 답변이 31%였다. ‘모름/무응답’은 23%였 다.

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층은 긍정 평가가 70%를 상회했고, 국민의힘 지지층 은 부정 평가가 70%를 넘었다. 중도층의 45%는 ‘잘한 인선’으로 평가했고 ‘

잘못한 인선’이라는 답은 29%였다.

추가경정예산 편성 필요성에 대해서는 ‘필요한 조치’가 61%, ‘필요하지 않은

조치’는 28%로 각각 나타났다.

이번 추경안의 핵심인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그 지급방식에 대해 질문한 결과 ‘소득수준별로 차등 지급’(48%), ‘취약계층만 선별 지원’(27%), ‘모든 국

민에게 똑같이 지원’(21%)의 순으로 응답이 나왔다.

민주당 지지층은 ‘소득별 차등 지급’(64%), 국민의힘 지지층은 ‘취약계층 선 별 지원’(46%)에 대한 선호 비율이 높았다.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채무 탕감에 관한 질문에는 ‘불

가피하게 늘어난 채무를 국가가 함께 책임지겠다는 취지에서 찬성한다’가 37%, ‘도덕적 해이나 성실히 빚을 갚은 사람들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어 반대 한다’는 59%였다.

북한 관련 인식 조사에서는 북한이 ‘화해와 협력의 대상’이라는 인식이 56%, ‘적대와 경계의 대상’이라는 인식은 38%였다. ‘모름/무응답’은 6%였다. 이번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

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8.3%였다. 자

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608055100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Xuyên Á 병원 부이 호앙 빅 우옌 영양 전문의는 “사료용 기름은

정제되지 않은 식물성 기름으로, 사람 섭취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사람용

식용유와는 원료와 정제 방식 등에서 큰 차이가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전문가들은 이 기름을 식품에 사용하는 것은 위생상 매우 위

험하며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료용 기름을 식품에 사용하면…만성질환·암 유발 등 심각한 위험 초래

사료용 기름을 사람의 식품 조리에 사용하는 행위는 극히 위험하며, 인체 건

강에 심각한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다음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건강 피해들이다.

암과 만성질환 유발

사료용 기름에는 정제되지 않은 원료가 사용되며, 곰팡이 핀 씨앗 등에서

추출된 경우 강력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이 포함될 수 있다. Xuyên Á 종합병원 영양과 부이 호앙 빅 우옌(Bùi Hoàng Bích Uyên) 1급

전문의는 “아플라톡신은 특히 간암을 유발하는 강한 발암물질”이라고 경고 했다.

또한, 품질이 낮거나 여러 번 재사용된 기름에서는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등의 독성 물질이 생성될 수 있으며, 이는 세포 돌연변이를 유발해 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의 발병 위

험을 높인다.

간·신장 손상

사료용 기름에는 납, 카드뮴, 수은 등 중금속과 함께 고온에서 발생하는 아

크롤레인(acrolein), 알데하이드 등의 유해 산화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에 축적되어 간과 신장, 신경계, 골격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심혈관 질환

저급 기름은 나쁜 지방과 산화 화합물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LDL(나쁜 콜 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고혈압, 동맥경

화, 심장병,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대사 이상

한 실험에서는 여러 번 튀긴 팜유를 섭취한 실험쥐에게 간 효소 수치 증가 와 인슐린 저항성 등 2형 당뇨 유발 징후가 나타났다. 비록 사료용 기름에 대 한 연구는 아니지만, 이 역시 질이 낮은 기름이 대사 질환을 유발할 수 있음 을 시사한다.

소화기·면역계 손상

사료용 기름에 포함된 잔여물과 불순물은 위장 점막을 자극해 위염, 장염, 소화불량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면역 기능을 약화시켜 감염 과 만성질환에 쉽게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

우옌 박사는 “사료용 기름을 섭취하는 것은 인체 건강에 매우 중대한 위험 요 소이며, 당국의 강력한 관리와 소비자의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dau-an-trong-chan-nuoi-la-gi-gay-hai-ra-saokhi-dung-che-bien-thuc-pham-185250625185214526.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와 협상타결 목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오는 2030년 원

자력발전소 가동을 위해 늦어도 내달 중 러시아와 정부간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이 탄 선(Bui Thanh Son) 부총리는 24일 통보문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건설·투자 협력을 위한 파트너와의 협상이 필요이상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

협상은 투자 정책 및 승인, 사업시행 등 향후 단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과제로, 절차지연으로 인해 총리가 지시한 2030년, 늦어도 2031년말

까지인 완공 기한 준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선 부총리는 그러면서 러시아와 닌투언성(Ninh Thuan) 원전 1호기 협정 체

결을 위한 조속한 협상에 나설 것을 각 부처에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선 부총리는 원전건설운영위원회의 책임기관인 공상부에 닌투언 성(Ninh Thuan) 원전 1호기 건설·투자 협력을 위한 협상단 구성을 지시했 다. 이에 따라 공상부는 8월중 러시아와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사(EVN) 등

함께 협상안을 마련해 내달중 협상을 완료할 계획이 다.

이와 함께 공상부는

지속가능성 문제를 논의하고, 7월중 총리에게 결과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2009년부터 닌투언성 원전 2기 건설을 추진해왔으나, 국 회의 막대한 비용 우려에 2016년 개발사업이 완전 중단됐다. 이후 국회는 지 난해 11월 원전 2기 건설에 관한 결의안을 가결하며 8년만에 사업 재개를 공 식화했다.

현재 정부는 닌투언성 투언남현(Thuan Nam) 프억 인사(Phuoc Dinh xa, 읍·면단위)와 닌하이현(Ninh hai) 빈하이사(Vinh Hai xa)에 각각 원전 1·2 호기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향후 사회경제적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충족을 위해 2030년, 늦어도 2031년내 원전을 완공하고 가동을 시작하겠다 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중 1호기는 EVN, 2호기는 PVN이 각각 투자한다. 베트남 정부는 추가적인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9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한미일 군사훈련 참여를 위해 우리 해군기지

에 입항했던 미 해군 항공모함 등을 드론으로 불법 촬영한 중국인 유학생들

이 경찰에 구속됐다.

이 유학생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미

해군 항공모함도 촬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일반이적 및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유학생인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B씨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30

대 여성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지법은 전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를 사유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발

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에게 일반이적 및 군사기지법 혐의를 적용해 구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군사상 이익을 해했다’는 방첩사령부의 종합적인

의견도 받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의 한 대학에서 서로 알게 된 이들은 2023년 3월부터 2024년 6월까지 부

산 남구 해군작전사령부 인근에서 드론을 띄워 해군 기지 내부와 미 해군 항

공모함인 시어도어 루스벨트함(10만t급) 등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년간 이들의 출국을 금지하고 집중적인 조사를 벌여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2023년 2~3월 유학생 신분으로 각자 국내에 입국

해 부산의 한 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었다.

불법 촬영은 입국 직후 서로 역할을 나눠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드론과 개인 휴대전화로 모두 9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이 이뤄진 것을 확인했다. 불법 촬영물 용량은 모두 11.9기가로 사진 172장, 동영상 22개였 다.

불법 촬영물

무단으로 배포 됐다. 문제는 A씨 등이 불법 촬영에 사용한

었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의 드론은 제조사 앱에 가입해야 사진과 동영상을 찍을 수 있는데 촬영하면 중국 현지 서버로 모든 자료가 전송된다고 봐야 한다”며 “그런 이유로 우리 군 등에서도 해당 제조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여부 등에 대해 “동호회 덕후”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취미활동의 범위를 넘어서는 수준이었으나 누군가로부터 지시받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A씨 등은 범행 기간 마지막 날인 지난해 6월 25일 해작사 인근의 한 야산에 서 드론을 띄워 불법 촬영을 하다가 순찰 중인 군인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 됐다.

검거 당일은 윤석열 당시 대통령이 루스벨트함에 방문해 시찰하고 한미 장병 들을 만나 격려하기도 한 날이었다.

루스벨트함은 한국·미국·일본의 첫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 참여를 위해 같은 달 22일 오후 해군작전사령부에 입항했었다.

경찰 관계자는 “장기간에 걸쳐 한·미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을 불법 촬영하고 인터넷 공간에 무단 배포해 외국으로 군사정보가 전송되게 한 행위”라며 “국 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안보 침해 범죄로 판단해 부산지검, 국정원 부산 지부, 방첩사와 적극 공조해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군사시설 등 무단 촬영과 인터넷 무단 유포 행위는 국가안보를 위 협하는 중대한 범죄”라며 “엄정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하고 사건을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26033851051?section=politics/all&site=major_news0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트럼프 “다음 주 이란과 대화”…휴전 여세 몰아 포괄적 평화합의 추진

이란 의회 “IAEA와 협력 중단”…이란 ‘북한의 길’ 우려속 분쟁 불씨 여전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이란 핵시설 폭격 승부수로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을 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는 이란에 협상을 압박 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격으로 이란의 핵프로그램을 파괴했다는 전제 하에 향후

추가 핵개발을 막기 위한 포괄적 평화합의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이지

만 이란은 핵사찰의 핵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협력 중단을 들고 나

오며 반격에 시동을 거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교적 성과가 필요한 트럼프 대통령의 강권과 각국의 현실적 선택이 맞물려

이스라엘과 이란 간 분쟁이 일단 봉합된 상황이지만 불씨는 여전하다는 전망

이 나온다. 미국의 폭격에 따른 이란 핵프로그램 피해 정도를 놓고서도 논란

이 계속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

헤이그를 방문 중이던 25일(현지시간) 미국과 이란이 다음주에 대화할 것이

라며 이제는 이란과 협상에 나설 태세임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의 핵시설이 파괴됐기 때

문에 이란과의 핵합의가 꼭 필요하지는 않다는 입장도 보였다. 그는 “(합의)

문서에 서명을 할 수도 있겠지만 (필요성을) 그렇게 강하게 느끼지는 않는

다”고 했다.

그러면서 “합의가 있든 없든 신경쓰지 않는다. 우리가 유일하게 요구하는 것

은 이전에도 요구했던 것으로 우리가 (이란의) 핵을 원치 않는다는 것”이라 고 말했다. 이란 핵시설 폭격과 휴전 도출의 여세를 몰아 비핵화 협상까지 완

수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관세전쟁으로 뚜렷한 성과를 보지 못한 트 럼프 대통령으로서는 핵시설 폭격이라는 ‘도박’으로 이스라엘과 이란 충돌을

중단시킨 것이 현재로서는 최대 외교적 성과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주로 지목한 이란과의 협상과 관련해 구체적 시점이나

방식, 의제 등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제3국의 개입 없는 미국과의 직접 협상을 이란에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구상은 중동 특사 스티브 위트코프의 발언을 통해 다소 구

체화됐다.

위트코프 특사는 이날 CN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포괄적인 평화합

의를 하길 희망한다”면서 이란도 준비가 됐을 것이라는 식으로 압박했다.

우라늄 농축을 통한 핵연료의 무기화는 불가하다고

보인다.

이와 함께 1기

석된다.

재편하고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차단하겠다는 구상으로 분

위트코프 특사는 전날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 돌 중단을 넘어서는 포괄적 평화합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협상 모드로의 전환 을 도모했다.

이미지 확대

이같은 트럼프 행정부의 구상에 이란이 협조할지는 불확실하다. 당장 트럼프

거론한 ‘다음주 협상’에 대해 이란 측은 즉각적으로 확인하지 않았 다.

이란 의회도 유엔 산하 IAEA에 대한 협력을 잠정 중단하는 결의안을 통과시 켰다.

최종 결정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하도록 했지만 이번 결의안을 시작으로 핵 확산금지조약(NPT) 체제에서 이탈할 가능성을 열어두며 국제사회에 대한 압박에 시동을 건 것일 수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의장은 “이란원자력청은 핵시설 안전이 보장 되고 이란의 평화적 핵프로그램이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때까지 IAEA 협력 을 중단할 것”이라고도 했다.

군수용이 아니라는 주장 하에 핵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셈으로, 표면적으로는 협상에 임하면서 더욱 비밀리에 핵프로그램 을 추구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란은 핵시설 폭격의 굴욕을 당하고도 확전이 부담스러워 일단 휴전에 응하 기는 했으나 오히려 강경파를 중심으로 핵프로그램 보유가 생존에 절실하다

는 내부적 인식이 강화됐을 가능성이 크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미 국무부에서 이란 핵 문제를 다뤘던 로버트 아인 혼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최근 뉴욕타임스(NYT)에 “이란이 소형 핵

무기를 획득할 위험은 지난주 이벤트(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전보다 매우 높아졌다”면서 “우리는 (이란에) ‘핵 문턱을 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많은 강

경파가 있다는 것을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란의 핵시설 피해 범위도 논란거리다. 트럼프 대통령은 완전히 파괴했다고 주장하지만 미 국방부 내 국방정보국이 ‘제한적 파괴’로 초기 평가를 한 것으 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더구나 이란이 피격에 대비해 농축우라늄을 이동시켰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 황이다.

이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언제든 분쟁의 불씨가 되살아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스라엘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폭격 지원을 통해 이번 충돌 국면의 최대 승자가 됐지만 언제든 꼬투리를 잡을 태세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으 로 전망된다.

특히 이란이 핵프로그램 복원을 시도하거나 은닉한 것으로

라늄으로 비밀리에 핵개발을 시도할 경우 이스라엘과의 무력 충돌은 또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캄보디아 일간지 Khmer Times는 6

월 26일 보도에서, 훈 센 캄보디아 상

원 의장이 일본 육상자위대 야스노리

모리시타 총참모장과의 회담에서 태

국과의 국경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

할 수 있도록 일본의 중재를 요청했

다고 전했다.

훈 센 의장은 타 모안 톰(Ta Moan Thom), 타 보안 타우(Ta Moan Tauch), 타 크라베이(Ta Krabei), 몸 베이(Mom Bei) 지역에 대한 분쟁이 국제사법재판소(ICJ)의 판결을 통해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6월 25일 프놈펜의 캄보디

아 상원 청사에서 열린 양측 회담에 서 나왔다. 회담에는 훈 센 의장과 모

리시타 총참모장 외에도 양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안보 및 국

방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캄보디아 상원 대변인 체아 티리트 (Chea Thyrith)에 따르면, 훈 센 의

장은 캄보디아가 국경 문제의 추가적

긴장을 피하고 국제법에 따라 분쟁을

해결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최근 태국 측의 일방적인 국경

검문소 폐쇄 사건을 일본 측에 설명 하며 비판했다.

훈 센 의장은 “캄보디아의 입장은 분

명하다. 우리는 평화적 협상과 법적

절차를 통한 해결을 원한다. 우리의 국경은 분쟁의 장소가 아니라 협력과

우정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

혔다.

이에 대해 모리시타 총참모장은 캄

보디아-태국 국경 문제에 대한 일본

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하고,

일본이 외교적·평화적 노력을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태국 정부는 이번 사안에 대해

즉각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앞서 양국 간 분쟁을 양자적 절차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 다.

이번 방문에서 모리시타 총참모장은

캄보디아 왕립군(RCAF) 총사령관

봉 피센(Vong Pisen) 대장과 부총사

령관 마오 소비판(Mao Sophan) 대

장과도 별도로 면담을 가졌다.

https://thanhnien.vn/ong-hunsen-nho-nhat-giup-giai-quyettranh-chap-bien-gioi-voi-thailan-185250626065112798.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

은- 번역

이란의 노후 미사일 S-200, 왜 여전히

위협적인가

지난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

대로 대규모 공습을 감행한 직후, 이 란의 장거리 방공망이 세계 안보 관

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란은 자

체 개발한 바바르 373 방공 시스템으

로 F-35 전투기 3기를 격추했다고 주

장했으며, 동시에 구소련 시절 개발된

S-200D 또한 핵심 전력으로 다시 부

각되었다.

S-200은 사거리 300km 이상, 탐지 거

리 600km, 고도 4만5천 미터까지 추

적 가능한 성능을 갖춘 이란 최장거리

방공 시스템이다. V-880 미사일은 무

게가 스커트에 맘먹고, 200kg 이상의

탄두로 마하 6 속도의 고고도 표적을

격추할 수 있다. 러시아는 기동성 부

족으로 이를 퇴역시켰지만, 이란은 반

대로 대규모로 개량·운용 중이다.

S-200의 개량과 이란의 전략

이란 방공사령부의 파르자드 에스마

일리 장군은 S-200을 반기동식으로

개조했다고 밝히며, 발사 차량과 센

서를 개선해 반응 시간을 크게 단축

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란은 V-880 기

반의 국산 요격 미사일 사야드 2와 3

를 개발해 S-200과 통합한 것으로 알 려졌다.

이란은 S-200을 임시 수단이 아닌, Bavar 373, Rezonans-NE 장거리 레이더, 기타 소형 체계와 함께 다층 방공 전략의 핵심축으로 활용하고 있 다. 이는 단순히 방어를 넘어서, 외부 침공을 억제하는 전력으로 작용한다. 이스라엘 공군의 변화와 전략적 효과 2018년, 이스라엘의 F-16I 전투기가 시리아 영공 침투 중 S-200에 격추된 사건 이후, 이스라엘은 해당 시스템에 경계를 높였다. 이후 공군은 직접 침 투 대신 장거리 미사일 공격으로 전술 을 변경했고, 현재도 F-35I만이 이란 영공을 비행하고 있다. F-15와 F-16 은 바깥에서 미사일만 발사하며 신중 한 접근을 보이고 있다. 결국, S-200은 더 이상 최신 무기는 아니지만, 전략적 운용과 다층 방공망 속에서 여전히 유효한 위협으로 남아 있다. 현대전에서는 과거의 유산이 현 재를 지키는 가장 강력한 방패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란은 잘 보여주 고 있다. https://vtcnews.vn/do-co-s-200cua-iran-khien-tiem-kich-israelphai-de-chung-ar950120.html 라이프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NATO 동맹국들이 국방비를 대폭 확

대하고 집단 방위에 대한 “철통같은

약속”을 재확인하기로 합의했다.

6월 25일, 3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NATO는 2035년까지 각국의 국내총

생산(GDP) 최대 5%를 국방 및 관련

분야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

은 이러한 결정을 집단 안보에 있어 “

질적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이 약속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

된 NATO 정상회의에서 발표된 공동

성명을 통해 공식화되었다. 성명에는 회원국들이 “연간 GDP의 5%를 핵심

방위 역량과 국방·안보 관련 지출에 투입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아울러,

이 계획은 2029년, 미국 대선 이후 재

검토될 예정이다.

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은 이번 합의를 “획기적”이라고 극찬했으며,

이는 다수 지도자들의 공통된 인식이 기도 하다. 그러나 내부적으로는 동

맹국 간 입장 차이도 존재한다는 점

은 여전히 무시할 수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NATO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액을 지속적으

로 요구해왔으며, 이번 합의에 대해

일정 부분 공로를 인정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누구도 실현 가

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그들

은 ‘당신이 해냈습니다, 각하’라고 말

했다. 내가 정말 해낸 건지는 모르겠

지만, 아마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을 만족시킬 만한 또

다른 조치로, 영국 키어 스티머 총리

는 영국이 오는 2027년까지 국방 및

안보 지출을 최소 4.1% 추가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NATO 정상

회담에서 우크라이나에 추가적인 패

트리어트 방공 미사일 시스템 제공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패트

리어트 미사일은 확보하기 어렵지만,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시스템을 지원

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고 말하며, 이는 러시아의 공세에 맞서 키이우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덧

붙였다.

군사 지원에 대해 비교적 신중한 입

장을 보여왔던 트럼프 대통령이 우

크라이나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의지

를 밝힌 것은 향후 러시아-우크라이

나 전쟁에 대한 미국의 대응 전략에

변화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

이다.

https://vtcnews.vn/nato-camket-tang-chi-tieu-quoc-phong5-theo-yeu-cau-cua-ong-trumpar950988.html

라이프플라자/UEF대 인턴 기자 지

민- 번역

- 전체 항공화물 69.6만톤 14.6%↑…

현지 항공업계 2800만명 7.3%↓22.4

만톤 6.2%↑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항공 운송 시장

이 상반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

으로 나타났다.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

면 상반기 국내외 항공사들이 실어

나른 항공 여객은 전년대비 10% 늘

어 4130만명에 달한 것으로 잠정 집

계됐다. 이중 국제선 여객은 2300만

명, 국내선 여객은 1840만명으로 각

각 13%, 7%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항공 화물은 69만5700톤으

로 14.6% 증가했다. 이중 국제 화물

은 17.7% 증가한 58만톤으로 대부분

을 차지했고, 국내 화물은 11만5700

톤으로 1.3% 늘었다.

늘어난 여객 수 만큼이나 전국 공항들

도 크게 붐볐던 것으로 나타났다. 상

반기 전국 공항 여객 수는 전년동기

대비 9.1% 증가한 5970만명을 기록

했다. 이중 국제선 여객은 2290만명

으로 12.9% 늘었고, 국내선 여객은

3680만명으로 6.9% 증가했다. 항공 화물은 81만1400톤으로 12.5% 증가 했으며, 대부분은 국제 화물이었다. 그러나 베트남 항공사들이 수송한 여 객 수는 280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3% 감소했다. 이는 주로 국내선 여 객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현지 항공 업계의 국제선 여객 수는 960만명으 로 8% 늘었다.

현지 항공업계의 상반기 화물 운송량 은 22만3600톤으로 6.2% 증가했다. 특히 국제 화물은 10만8000톤으로 12.1% 증가했는데 이는 해외 시장의 항공 화물 수요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 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CAAV는 “상반기 항공 시 장 성장세는 코로나1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

불어민주당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추가경정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 대

해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추경

의 조속한 처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

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

제를 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는

이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뜻을 같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원내대변인은 “저성장이 지속되

면 우리는 벗어날 수 없는 악순환에

빠지고 말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은 위기에 처한 민생과 경제

를 되살리는 것은 물론, 성장의 새로

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어 “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서

는 국민의힘 등 야당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대한민국이 내란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야당도 힘을 보태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민생제일주의와 실

천성과 제일주의는 국민주권 정부,

이재명 정부의 확고한 국정철학”이라

며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민

생 회복의 골든타임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페이스북에 “(시

정연설은) 대통령으로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할 능력과 의지를 보인

명연설”이었다며 “정부가 마련한 추

경안이 조속히 통과돼, 메마른 민생

경제에 단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주 최고위원은 “이번 추경안은

내수 침체를 살리기 위한 마중물이

고, 경제 회복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

라며 “경제와 민생 회복을 위해 정부

가 추경안에 담지 못한 내용이 있다

면, 야당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견을 달라”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26087700001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미

일 관세 협상의 일본 측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7차

협상을 위해 2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고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

케이)이 보도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출국 직전 도

쿄 하네다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

기한을 정해 협상하지 않지만, (상호

관세 유예가 끝나는) 7월 9일을 염두

에 두면서 협상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자동차 관세 철폐를 요구할 것

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자동차 관세

25%라는 것은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

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미국의 자동차 관세를 완전히 없애는

방안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최

대한 낮추는 데 주력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신문은 미국과 일

본이 이달 초 5차 협상에서 자동차 관

세를 15%포인트 이상 낮추는 쪽으로

거의 의견을 모았으나, 이후 미국이

입장을 바꿔 인하 폭을 한 자릿수로

제한하겠다는 의향을 일본 측에 나타 냈다고 전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지금까지 일 본 자동차 기업이 미국 내 생산과 고 용 측면에서 큰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 실을 미국 측에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일 7 차 협상의 일정과 상대는 명확히 언 급하지 않았다. 그는 29일 귀국할 예 정이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주요 7개국(G7) 정상 회의를 계기로 캐나다에서 30분간 회 담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이다. 당시 양국 정상은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중북부 빈국제공항, 개보수 7월부터 폐쇄…연말까지 6개월간

베트남 중북부 응에안성(Nghe An)의 빈국제공항(Vinh)이 개보수 사업으

로 인해 내달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임시 폐쇄된다.

24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빈국제공항 개보수 사업은 터미널

과 주기장 개보수, 활주로 보수 공사 등이며, 이에따라 공항은 오는 7월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간 폐쇄될 예정이다. 투자자인 베트남공항공사(ACV)는 3개 시설 개보수에 약 1조동(3810만여달

러)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중 주기장 개보수에는 2360억동(900만여달러)이

투입돼 협동체 항공기 9대를 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

객터미널 확장에는 680억동(약 260만달러)이 투자되며, 사업후 연간 여객수

용 규모는 300만~350만명 수준으로 확대된다. 길이 2400m, 폭 45m 활주로

및 유도로 2곳 보수 공사에는 6230억동(약 2380만달러) 이상이 투입될 예정

이다.

ACV에 따르면 전체사업 완공기한은 오는 12월30일까지다.

ACV는 “빈공항 폐쇄기간 중북부 항공여객은 인근 탄화성(Thanh Hoa) 토 쑤언공항(Tho Xuan) 또는 꽝빈성(Quang Binh) 동허이공항(Dong Hoi)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지난 2003년 개항한 빈국제공항은 연간 여객수용 규모 275만명으로 설계된 중북부 거점 공항으로 현재 21~26편의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다.

다만 공항은 길이 2400m, 너비 45m의 활주로가 1개인 탓에 지상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이로 인해 지난 2023년 7월 폭염에 따른 활주로 손상이 발생하자 공항 운영이 약 16시간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31379

플라자

Bread Basket 077 9774 959

Shop 01.07, Tower 1, Sunrise Riverside, Phuoc Kien, Nha Be, HCMC mail: an9559@n

Homepage: www.vietnamlife.net.vn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노니-HANVICO NONI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미래마트 028 6296 1871

36 Hau Giang, Ward 4, Tan Binh Dist

HANVICO

091 3941 326 (정영택)

15C Thang Long, Ward 4, Tan Binh Dist, HCMC

카스항운 미주전문 (KAS Express) 093 8076 690

11A Dong Nai Street, Ward 2, Tan Binh Dist,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8 279-281 Cong Hoa St., Ward 13, Tan Binh Dist.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