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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 에너지 장관 크리스 라이트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노후한 핵무

기고를 규모를 늘리지 않고 현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라이트 장

관은 미국의 핵무기가 “낡고 쓸모없

어지고 있다”며, 국가 안보를 위해 현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

지난 30년 동안 이를 위한 노력이 전

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라이트 장관은 핵무기 현대화가 단순

히 핵탄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이 최상의 상태인지 확인하

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장관

은 필요한 탄두 수나 구체적인 일정

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핵

무기의 가장 좋은 점은 사용하지 않

는 것”이라며, “세계는 미국이 무기

기술, 신뢰성, 그리고 무기고 평가 능

력에서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신뢰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맨해튼(Manhattan) 프로

젝트가 미국에 냉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핵 능력을 제공했다고 언급하

며, “몇 년 안에 대통령이 이에 집중

하면 미국은 훨씬 더 나은 위치에 있

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3월 초 트럼프 대통령은 핵무

기 현대화를 약속하면서도 전 세계적

인 군축을 촉구했다. 그는 “모두가 핵

무기를 없애면 좋을 것”이라며, “러

시아와 우리가 가장 많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중국도 4~5년 내에

같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비핵화가 이루어진다면 굉장할 것”

이라고도 덧붙였다.

현재 미국은 5,000개 이상의 핵탄두

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1,770

개가 실전 배치 상태이다. 러시아는

약 5,88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

으며, 그중 1,700개가 배치되어 있

다. 영국과 프랑스는 각각 약 225개, 29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은 약 600개를 보유한 것으로 추

정된다.

러시아와 미국은 2010년 신 START

조약에 서명해 배치된 전략 핵탄두를

각각 1,550개로 제한하고 있다.

https://vtcnews.vn/ong-trumpse-hien-dai-hoa-kho-vu-khi-hatnhan-cua-my-ar934976.html

라이프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지

민– 번역

트럼프 대통령은 3월 30일 이란이 이

전에 이란 지도자들에게 보낸 편지에

서 언급된 핵 협상 제안을 수용하지

않으면 폭격되겠다는 자신의 위협을

재차 언급하며, 테헤란에게 두 달의

결정을 내릴 기한을 주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란은 3월 31일,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에 대해 스위스 대사관을 통해

공식 경고를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

신이 이란 국영 언론을 인용해 보도

했다. 스위스 대사관은 미국의 이익

을 대변하며 워싱턴과 테헤란 간 중

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란은 경고 메

시지에서 “어떠한 위협에도 단호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적대감은 항상

존재해 왔다. 그들은 우리를 공격하

겠다고 위협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그럴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만약 그

들이 어떤 형태로든 파괴적인 행동을

감행한다면, 반드시 강력한 보복을

받게 될 것이다. 또한, 과거와 같이

내부 반란을 조장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이란 국민 스스로 해

결할 문제다.”라고 하메네이 최고지

도자는 선언했다.

앞서 이란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란 지도부에 보낸 서한에 대한 답변

을 내놓았다. 마수드 페제쉬키안 이

란 대통령은 3월 30일, 테헤란은 워 싱턴과의 직접 협상에는 응하지 않겠 지만, 최고지도자 하메네이의 지시에 따라 간접 협상을 계속할 준비가 되 어 있다고 밝혔다. “한 국가의 정상이 이란을 상대로 공 개적으로 ‘폭격’을 언급하며 위협하 는 것은 국제 평화와 안보의 본질을 심각하게 모욕하는 충격적인 행위다. 폭력은 폭력을 낳고, 평화는 평화를 낳는다. 미국은 스스로 길을 선택하 고 그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라고 에스마일 바가에이 외 무부 대변인은 오늘 SNS를 통해 경 고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 우주항공군 사령관 아미랄리 하지자데는 중동 지 역에 주둔하는 미군을 겨냥해 경고 하며 언론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언 했다.

“미국은 이 지역에 최소 10개의 군사 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5만 명의 병력이 주둔하고 있다. 그들은 마치 유리온실 안에 있는 것과 같다. 돌을 던져서는 안 될 것이다.” https://thanhnien.vn/iran-tuyenbo-ran-sau-khi-ong-trump-doanem-bom-185250331192251831.

htm

라이프플라자/ 레 황 쿤 키에(UEF) 인턴 기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자유무역지대(FTZ)

베트남은 자유무역지대(FTZ) 개발

을 가속화하여 투자 유치와 경제 성

장을 촉진하고 있다.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빈딘 등 여러 지역이 항만 및

경제 특구와 연계된 FTZ 구축 계획

을 추진 중이다. 호찌민시는 껀저(깐

저) FTZ 개발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

낭은 국회의 승인 아래 리엔찌에우

FTZ를 설립할 예정이다. 하이퐁 또 한 차별화된 정책을 적용한 새로운

세대의 FTZ를 제안하고 있다.

국제 사례에서 얻는 교훈 중국, 한국, 싱가포르, UAE 등의 FTZ 모델은 외국인 투자 유치, 무역 활성화, 첨단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

하며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

다. 상하이 FTZ는 중국의 수출 확대

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한국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은 세제 혜

택, 현대적인 인프라, 우호적인 비즈

니스 환경을 바탕으로 148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를 유치했다.

베트남의 발전 방향

전문가들은 FTZ를 무분별하게 확대

하기보다 전략적으로 선별하여 개

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베트남의 FTZ 모델은 단순한 세금 감면을 넘

어 직접적인 금융 지원과 같은 유연 한 재정 혜택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투자, 토지, 수출입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 행

정 개혁이 필수적이다.

국제적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급여 체계를 도입하고, 전문가

들에게 특별 비자 발급 등의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와 함께 5G 네트

워크, 데이터 센터, 스마트 물류 등

디지털 인프라를 강화하여 글로벌 경

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

융 및 디지털 기술 실험, 해외 파트너

와의 협력을 통해 FTZ의 운영 효율

성을 높이고 국제적인 트렌드에 맞춰

나가야 한다.

FTZ는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에 편

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제도 개혁의 돌파구가 되어 국가 경

쟁력을 향상시키고 질 높은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thanhnien.vn/ khu-thuong-mai-tu-dodong-luc-tang-truongmoi-185250331225833378.htm

라이프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티엔

야-번역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

산) 기업 대만 TSMC가 올해 하반기

남부 가오슝 2나노미터(nm) 공장에

서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연합보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천

융페이 TSMC 부사장 겸 공동 최고

운영책임자(COO)는 전날 남부 가오

슝 난쯔 과학단지에서 열린 22 팹(반

도체 생산공장) 2공장(P2) 상량식에

서 이같이 밝혔다.

천 부사장은 22 팹이 축구장 46개 크

기를 넘어서는 79헥타르(79만㎡)의

부지에 들어서며 총투자 금액이 1조5

천억 대만달러(약 66조6천억원)에 달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2 팹에 첨단 2나노 공정을 포

함한 초대형 웨이퍼 공장 5개를 건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2 팹이 전 세계 최대 첨단

공정 웨이퍼 제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러스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 부사장은 22 팹의 1공장(P1)이 올

해 하반기에 양산할 예정이라면서 5

년 이내에 2조5천억 달러(약 3천684

조원)에 달하는 제품을 생산할 수 있

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TSMC 가오슝 공장의 건설로 7

천여개의 하이테크 일자리와 2만여 개의 건설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며

공급망으로 인한 주변 소비까지 포함

하면 3조대만달러(약 132조원)에 달 하는 생산 가치와 50만여개의 일자리 를 창출할 것으로 풀이했다.

대만 언론은 TSMC가 전날 행사를 통해 첨단 공정을 대만에 계속 남기 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풀이 했다.

또한 TSMC가 2나노 제품을 남부 가 오슝 과학단지와 북부 신주과학단지 에서 동시 생산을 추진하는 것은 고 객사의 수요가 TSMC의 예상을 뛰어 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전 했다.

그러면서 인텔이 자사 1.8나노 공정 (18A)을 제3 고객을 위해 올해 상반 기에 설계 및 시험생산을 완료하고, 삼성전자가 2나노 엑시노스 2600 프 로세서 생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 해지는 가운데 TSMC가 전날 2나노 관련 행사를 여는 등 세계 3대 파운 드리의 2나노 공정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TSMC의 2나노 공정 기술은 나노시 트 트랜지스터 구조를 처음 채택한 기술로, N3E 공정보다 동일 전력에 서 제조 속도는 15% 높이고, 동일 속 도에서 전력 소비는 30% 줄인 것으 로 알려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01097000009?section=economy/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

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전방위적

관세정책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트럼프식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경고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3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에 따르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

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는 최근 연례 주주 서한을 통해 “보호

무역주의가 더 강력해져 돌아왔다”

고 평가했다.

그는 대화를 나눈 거의 모든 고객이

세계 경제 상황을 우려했다면서 “(사 람들이) 최근 기억상으로 어느 때보

다 경제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 증시에 대한 투자자 참여가 늘었지만) 모든 사람이 부를 공유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개인 투자자들

에게로 사모투자 접근권을 확대해 투

자 민주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도 이날 보호

무역주의의 대두에 대해 우려했다고 dpa 통신이 전했다.

퇴임을 앞둔 숄츠 총리는 하노버 산

업 박람회 행사장을

길이

숄츠 총리는 어떠한 나라도 혼자서

고도로 전문화된 기술을 구축·판매·

개선할 수 없다면서 “미국·중국 등 큰

나라조차 자체 시장에만 맞는 전문화

된 제품을 개발하기에는 너무 작다”

고 지적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ECB) 총재는 최근 브뤼셀에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 유럽연합(EU) 지도

자들에게 미국이 세계를 파괴적인 경

제 갈등으로 몰아넣는 최악의 시나리

오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사이

먼 존슨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는 “많은 국가가 높은 관세장벽

아래에서 성장하려 노력했지만 효과

가 없었다”면서 보호무역주의는 좋

은 전략이 아니며 역사적으로 여러

번 목격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무역시스템이 해체 위험에 빠

지고 미국도 금융위기급 충격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관세 여파 속에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는 최근 미국 경기침체 확률을 20%

에서 35%로 올렸고, JP모건도 앞서 이를 30%에서 40%로 상향 조정했 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01088400009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교육

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경남 사

천시와 경북 고령군, 대전 중구 등 3 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신규 평생학

습도시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기초지자체는 각 5천만∼6천만

원의 평생교육사업 운영비를 지원받 게 된다.

평생학습도시란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주민 누

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

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를 일컫는다.

온오프라인 평생교육 기반 구축, 자

발적 학습동아리 지원, 평생교육 종

사자 전문성 강화 등이 골자다.

매년 공모를 통해 기초지자체 내 조

직·인력·예산 등 평생학습 기반을 확

인한 뒤 선정한다. 이 사업은 2001년부터 시작됐으며 선정된 평생학습도시는 총 201곳에 달한다. 전국 기초지자체(226곳)의 88.98%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는 기존의 평생학습도시 중 15곳 을 별도로 선정해 지역 특색을 강화 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 원한다. 11개 기초지자체는 각 3천만원 이내 에서, 4개 연합체(평생학습 집중진 흥지구)는 각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 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01054900530?section=society/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일이 4일로 지정되자,

탄핵 찬반 단체들은 각자 파면 또는

각하를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다.

광화문광장 일대에 천막을 치고 철야

투쟁을 하는 탄핵 찬성 단체 관계자

들은 1일 오전 10시 40분께 탄핵심판

선고일이 지정됐다는 소식을 접하자

“심판의 시기가 왔다”며 ‘즉각파면’

구호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복남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민변) 회장은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고가) 이미 늦

어도 한참 늦었지만, 그나마 다행”이

라며 “헌재는 국민 명령과 헌법, 법

률, 양심에 따라 파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변을 비롯한 윤석열즉각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마은

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

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반면 헌재 인근에서 철야 투쟁을 벌

이고 있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탄

핵심판 선고일 지정 소식이 전해지자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연신 ‘탄

핵 각하’ 구호를 외쳤다.

지난달 4일부터 매일 헌재 앞에서 릴

레이 기자회견 및 철야농성을 이어

가고 있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 모임 ‘

대통령 국민변호인단’도 헌재 앞에서

윤대통령 복귀를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01092500004

국립한글박물관은 김포문화재단과 함께 6월 29일까지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근대한글연구소’ 전시

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베이징, 도쿄, 홍콩, 하노이 등 아시아 5개 지역에 이어 선보이는 순회 전시다. 전시는

한글의 독창성과 멋을 가구, 공예, 패 션 등으로 풀어낸다.외국인이 편찬한

한국어 문법서에 담긴 동서양 문화의

융합을 표현한 패션, 근대 출판물 속

한글 배열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작품

등 21건을 소개한다. 박물관 관계자는 “디자인·예술 현장 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이 창작한 작품 을 통해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을 엿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에는 ‘한글과 패션’을 주제로 한 유아 대상 교육 행사도 열린다. 전시 는 9월 12일부터 약 두 달간 부산시 민회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01087200005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이스라엘 정권에 훨씬 더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의 하에

재개된 가자지구 공세에서 전쟁범죄의 고삐가 풀리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진다.

3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달 가자지구에서

유엔 직원 한 명을 포함해 의료진과 구급대원 등 15명을 한명씩 차례로 살해 해 집단 매장했다.

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과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등은 사건이 지난

달 23일 새벽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 텔 알술탄 지역에서 자행됐다고 전했 다.

공습 사상자들을 도우러 간 구급차 한 대가 본부와 연락이 끊기자 적신월사

측은 구급차와 민방위대 트럭 등 차량 다섯 대를 추가로 현장에 보냈다고 한 다.

이들은 먼저 현장에 간 의료진 두 명이 총격에 숨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시

신을 수습하기 위해 간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한 이들 차량을 향해서도 총격이 쏟아졌고, 차량에 탄 대

부분이 이 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

숨진 15명 중 8명은 적신월사 직원이었으며 6명은 민방위대원, 1명은 유엔

직원이었다고 적신월사와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기구(UNRWA) 등은 밝혔 다.

적신월사의 보건 프로그램 국장 다샤르 무라드는 공격 당시 차량에 탄 의료 진 한 명과 실시간으로 전화를 주고받고 있었다면서, 이스라엘군이 처음 공 격에서 살아남은 이들을 묶어서 끌고 간 뒤 다시 살해한 정황도 있다고 주장 했다.

그는 숨진 의료진이 처음에는 전화로 부상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고, 몇 분 뒤 전화 너머로 이스라엘 군인들이 다가와 히브리어로 “이들을 데려가 서 결박하라”고 지시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다.

무라드 국장은 “이는 이때까지만 해도 의료진 여러 명이 여전히 살아있었다

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적신월사 측은 전날 현장에서 수습한 시신 중 하나에서 손이 묶여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는 최소 한명은 이스라엘군이 결박한 뒤에 살해한 증거라고

내에서는 자신들에게 친화 적인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뒤 팔레스타인에 더 강경한 목소리가 노출되 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작전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더 느슨 해지면서 반인도적 행위의 수위가 높아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이번 의료진, 구호단체 학살사건을 두고 이스라엘은 사건 발생을 인정하되 무력 사용의 정당성을 항변하는 듯한 입장을 내비쳤다.

이스라엘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초기 평가’에 따르면 “헤드라이트나 어떤 비 상 신호도 켜지 않은 채로 수상하게 이스라엘군 쪽으로 다가오는” 차량 여러 대를 향해 군이 발포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현장에 온 차량의 움직임은 이스라엘군과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것이었으며 해당 지역이 “적극적인 전투 지역”이었다고 주장했다.

팔레스타인 적신월사 측은 텔 알술탄은 그동안 안전하다고 여겨져 온 지역 이며 해당 차량의 움직임은 “어떤 조율도 필요로 하지 않는” 정상적인 것이

었다고 반박했다.

적신월사 측은 이스라엘군이 숨진 이들의 시신을 인근 모래더미에 한꺼번에 집단매장했으며, 일주일 넘게 시신을 수습해 가는 것도 막았다고 주장했다. 전날 공격 후 8일이 지나서야 시신을 수습한 적신월사 측은 시신들이 “모래 에 묻혀있고 일부는 부패 징후를 보여 수습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무라드 국장은 수습한 시신들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면서 “매우 분 명한 것은 이들이 상체에 총을 맞았으며, 이후 구멍 하나에 한꺼번에 쌓아진 뒤 그 위에 모래가 덮이는 식으로 매장됐다”고 주장했다.

옌스 뢰르케 OCHA 대변인은 가디언에 현재 “파악된 정보에 따르면 3월 23 일 처음 도착한 의료팀은 이스라엘군에 의해 사살됐고, 다른 응급구조 대원 들은 연락이 끊긴 동료들을 수색하기 위해 갔다가 몇시간에 걸쳐 한 명씩 공 격당했다”면서 “그들은 분명히 구급차와 소방차, 유엔 차량이라는 표식이 있 는 그들의 망가진 차량과 함께 모래 아래에 묻혔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029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러시아를 방문한 중국 외교 사령탑인왕이 중 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정

상화 움직임에 대해 고무적인 일로, 낙관론을 불러일으킨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 협상에 대해서는 모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항구적이며 구속력 있는 협정을 맺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주임은 러시아 방문에 맞춰 1일 러시아 관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와 한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미국은 관계 정상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

이는 주요 강대국 간 힘의 균형을 안정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며, 실망스러운

국제정세 속에 낙관론을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의 우

크라이나 종전 협의 등을 언급하면서 분쟁 당사자들이 “그리 크지는 않더라

도 평화를 향해 건설적인 발걸음을 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서는 분쟁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고 모

든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으며 구속력 있는 평화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 중

국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왕 주임은 “우리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위기의 원인을 제거하고, 궁극적으로 모든 관련 당사자가 수용할 수 있는 공정하고 장기적이며 구속력 있는 평화 협정을 달성하는 것을 지지한다”며 “(그러한 평화협정은)

왕 주임은 또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관계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이며 외부 의 압력이 양국 협력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십 년이 지나면서 오늘날 중러 관계는 질적으로 새로운 의미와 범 위를 갖게 됐다. 양국 관계는 ‘영원한 친구, 절대로 적이 아니다’라는 말로 특 징지어진다”며 “우리나라는 서로의 가장 큰 이웃이자 강대국이며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유지할 특별한 책임이 있 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공동 노력 아래에 양국은 위대한 우 정을 굳건히 발전시키고, 제2차 세계대전 역사에 대한 올바른 해석을 고취해 그 결과를 지지하며,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라는 중러 관계를 새 시

대에 맞춰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왕 주임은 미국의 대(對)중국 관세 인상에 대해서는 “당면 문제 해결에 도움 이 되지 않으며, 글로벌 시장과 무역질서는 물론 미국의 평판에도 심각한 손 해를 끼칠 것이다. 미국 우선주의는 다른 국가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러시아에 도착한 왕 주임은 이날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0742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앞으로 실손보험으로 비중증 비급여 진료를 보

장받을 때 자기부담률이 50%로 상향조정되고, 보상한도는 일당 20만원으로

내려간다.

도수치료나 비급여 주사제는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아예 제외된다. 과잉

우려가 큰 비급여 진료는 보건당국이 관리급여로 지정하면 본인부담률이 95%로 높아진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이런 내용의 실손보험 개혁 방안을 발표했 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 중 의료체계 왜곡의 주원인으로 지

목되는 비중증 비급여 진료의 경우 실손보험 보장한도와 범위를 대폭 축소

하고 자기부담률은 크게 상향 조정한다.

자기 부담률은 입원·외래 모두 현행(4세대 기준) 30%에서 50%로 상향 조

정되며, 보상한도는 연간 5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회당 20만원에서 일당

20만원으로 하향조정된다. 병의원 입원시 보상한도도 현행은 없지만, 회당

300만원으로 제한된다.

도수·체외·증식 등 근골격계 치료와 신데렐라·마늘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는 아예 실손보험 보장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보건당국이 이를 관리급여로 선정하면 실손보험으로 보장하되 본인부

담률을 95%(외래기준)까지 높인다.

비급여 진료 중 암, 뇌혈관·심장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화상·외상 등 중

증의 경우 현행 보장이 유지되며, 상급종합·종합병원 입원시 연간 자기부담 한도가 500만원으로 제한돼 현행보다 보장을 강화한다.

급여 진료의 경우 입원은 현행과 같이 실손보험 자기부담률 20%를 적용하 고, 외래는 최저 자기부담률을 20%로 하되, 자기부담률과 건강보험 본인부

담률을 연동한다.

그간 보장에서 제외됐던 임신·출산과 관련된 급여의료비는 실손보험의 보장

범위로 확대한다.

금융당국은 이같은 내용을 반영한 5세대 실손보험 상품을 연말 출시토록 할

계획이다.

다만, 비중증 비급여 특약 상품은 내년 상반기 이후 출시시기를 확정할 예정 이다.

후기 2세대(477만건), 3세대(702만건), 4세대(403만건) 등 일정기간 이후 신

규판매중인 약관으로 변경하는 조건이 있는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들은 5세

대로 재가입을 하게 된다.

약관변경 조항이 없는 초기가입자 1세대(654만건)와 초기 2세대(928만건)

등 1천582만건은 원하는 경우 보험사가 금융당국의 권고기준에 따라 보상

하고 계약을 해지하는 계약 재매입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약 재매입후 가입자가 원하는 경우 5세대 실손보험으로의 무심사 전환도 허용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향후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주요 비급여에 대한 분쟁조 정기준을 마련, 1∼5세대 실손보험 상품에 모두 적용할 계획이다.

금융당국은 아울러, 향후 회사별, 세대별 보험료와 손해율뿐 아니라 보유계 약, 보험료수익, 보험손익, 사업비율 등에 대해 회사별·세대별 공시를 확대 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실손보험 개혁을 통해 5세대 실손보험료가 30∼50% 내외 인하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0927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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