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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트럼프

전 대통령, 필리핀·인도네시아·

일본과의 세금 협정 발표

미국 백악관은 7월 22일 성명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미국산 상품의 99%

이상에 대해 관세를 철폐하고, 미국

기업에 대한 비관세 장벽도 제거하 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국은 인도네시아산 수입품에 대

해 19%의 상응 관세를 부과할 예정

이다.

양국은 향후 몇 주 내에 공식 협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디지털 무역과

투자 부문에 대한 공동 약속도 포함 된다. 백악관 성명은 “양국은 이 협

정의 혜택이 제3 국이 아닌 양국에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원산지 규정

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

했다.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같은 날 자

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에 “이번 협정은 미국의 제

조업, 기술기업, 노동자, 농민들에게

큰 승리”라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와의 협정 발표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필리핀산 수입품에

대해 19%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밝

혔다. 이는 7월 22일 트럼프 전 대통

령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Ferdinand Marcos Jr.) 필리핀 대

통령과의 회담 후 나온 발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필리핀이 미국 산 제품에 대한 수입세를 철폐하고

시장을 개방하기로 했으며, 양국은

군사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

였다.

같은 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일본과

의 ‘초대형’ 협정도 마무리됐다고 발

표했다. 그는 일본이 미국에 5,500

억 달러(약 760조 원)를 투자하고 수

십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

한 것은 일본이 자동차, 쌀, 농산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개

방하며, 미국에 대해 15%의 상응 관

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이라고 강조

했다.

한편 일본 아사히 신문은 이번 발표

에 앞서 7월 22일 일본의 아카자와

료세이(Akazawa Ryosei) 관세 협상

대표가 백악관을 방문해 하워드 루트

닉(Howard Lutnick) 미국 상무장

관,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재

무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https://thanhnien.vn/ tong-thong-trump-congbo-thoa-thuan-thue-voiphilippines-indonesia-va-nhatban-185250723065437119.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한국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

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

트너스는 한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가 일본과 함께 세계 2위

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헨리앤파트너스가 분기별로 발표하

는 순위에서 한국은 2020년 1월 3위

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상위권을 유

지해왔다.

1위는 전 세계 277개 국가 및 지역 중

193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싱가포르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네

덜란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 2014년 여권 파워 1위였던 미국

은 리투아니아 등과 함께 공동 10위

까지 밀려났다. 미국은 지난 분기 순

위에선 공동 9위였다.

최하위인 99위는 아프가니스탄이었 다. 아프간 여권으로 비자없이 입국

할 수 있는 국가는 25개국에 불과하

다.

시리아(27개국)와 이라크(30개국)도

하위권을 유지했다.

북한은 93위(40개국)였다.

헨리 여권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 (IATA) 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의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또는 입국 시

비자 발급 등 사실상 무비자로 갈 수

있는 곳을 나타낸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230594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예멘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벤구리

온(Ben Gurion) 국제공항을 향해 미

사일을 발사했다고 다시 한번 주장

했다. 이는 지난 7월 21일 이스라엘

이 후티가 통제 중인 예멘 호데이다 (Hodeida) 항구를 공습한 이후 두

번째 공격이다. AFP에 따르면, 후티

측 관계자는 “이번 이스라엘의 공습

으로 이전 공격 후 복구된 항구 선창

이 다시 파괴됐다”라고 전했다.

이스라엘의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국방장관은 21일 “예멘의 운명

은 테헤란과 같아질 것”이라며, “이스

라엘을 향한 미사일 발사에 대해 후

티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한편, 이란 정부 대변인 파테메 모 하제라니(Fatemeh Mohajerani)

는 전날, 이란과 이스라엘 간 12일간

의 전쟁에서 이란 측 사망자가 최소

1,062명에 달했다고 밝혔다고 로이

터통신이 보도했다.

같은 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 서 이란 아바스 아락치(Abbas Araghchi) 외무장관은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이란 핵시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라고 인정하 면서도, 테헤란은 “우라늄 농축을 결 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가 “건강하 다”라고 전하며, 이란은 미국과의 협 상에 열려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직 접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 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 (Truth Social)에 “필요하다면 공격 을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https://thanhnien.vn/ houthi-tan-cong-san-bay-israel-iran-tuyen-bo-cungran-185250722210502197.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응에안성, 5,000년에 한 번 수준의

7월 22일 밤, 베트남 응에안성(Nghệ An) 인민위원회는 긴급 공지를 통해 같

은 날 오후 9시, 반베(Bản Vẽ) 수력발전소 상류 유입 수량이 초당 9,543㎥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0.02% 확률, 즉 5,000년에 한 번 발생하는 수준으

로 평가되는 최대 유입량 10,500㎥/초에 육박하는 수치다.

전문가들은 이번 유입 수량이 “5,000년 만에 한 번 있을 법한 수준”이라며 경 고했다. 이에 따라 반베 수력댐은 하류로 초당 1,727㎥의 물을 방류하기 시작

했으며, 방류량은 앞으로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응에안성은 즉시 하류 지역 주민 대피를 위한 비상조치를 발령했다. 이날 밤, 라오스에서 유입된 강수량과 폭우로 인해 눔모(Nậm Mộ) 강 유역의 고산 지 역 여러 마을이 급격히 침수되었다. 끼선(Kỳ Sơn) 지역의 머엉센(Mường Xén) 마을에서는 물이 순식간에 불어나 주민들이 밤새 대피하고 짐을 옮기느

라 분주했으며, 일부 가정은 제때 대피하지 못해 가재도구가 물에 휩쓸렸다.

침수 깊이는 2~3m에 달한 곳도 있었다.

머엉센 마을 당서기 응우옌 비엣 훙(Nguyễn Viết Hùng)은 “미리 대피 조 치가 이루어진 덕분에

그쳤으며 물도 서서히 빠지고 있지만, 국도 7호선 일부 구간은 여전히 수심

1.5m로 침수돼 통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22일 밤, 약 20명의 승객을 태운 침대버스 한 대가 머엉센 지역 국도 7호선에 서 산사태와 홍수로 고립되는 사고도 발생했다. 버스 운전사는 산사태를 우 려해 구조 요청을 했지만, 강우와 야간 침수로 인해 구조대가 접근하지 못하 고 원격으로 안전 지침만 안내할 수 있었다. 다음 날 아침, 탑승자 전원이 무

사히 구조되었다고 훙 서기는 밝혔다.

또한, 미리(Mỹ Lý) 지역에서는 상류에서 급격히 유입된 물로 인해 강변을 따 라 위치한 7개 마을이 침수되었고, 그중 약 20채의 가옥, 특히 전통 가옥인 목

조 고상가옥이 지붕까지 물에 잠겼다. 폭우와 산사태로 인해 구조대의 접근 도 어려운 상황이다.

뜨엉즈엉(Tương Dương) 지역의 레 반 즈엉(Lê Văn Lương) 서기는 “반베 수력댐의 긴급 방류 이후 홍수 수위가 급속히 상승했고, 밤새 구조대가 주민 대피를 돕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현재 수백

https://thanhnien.vn/nghe-an-lu-o-at-do-ve-gan-muc-ky-luc-5000nam-xay-ra-1-lan-185250723072056771.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이 임금근로자의 소득세 누진 체계를 현행 7단계에서 5단계로 축소하 고, 과표 구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소득세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부는 최근 발표한 개인소득세법 대체안 초안을 통해 이러한 내용의 2가

지 소득세 개편안을 공개하고, 각계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은 급여소득자에 소득구간별 7단계 누진 체계(5~35%)를 적용하

고 있으나, 전문가들은 높은 세율과 함께 납세의무자 대부분의 소득이 각 과

표구간의 기준액 초반에 걸쳐있다는 점을 들어 개편을 당국에 요구해왔다.

현행 과표구간은 ▲1단계 1인당 월소득 500만동(191.1달러) 이하 5% ▲2

단계 500만~1000만동(191.1~382.3달러) 10% ▲3단계 1000만~1800만동 (382.3~688.1달러) 15% ▲4단계 1800만~3200만동(688.1~1223.2달러) 20% ▲5단계 3200만~5200만동(1223.2~1987.8달러) 25% ▲6단계 5200만 ~8000만동(1987.8~3058.1달러) 30% ▲7단계 8000만동 초과 35% 등이다. 이번 초안에는 현행 7단계인 누진 체계를 5단계로 줄이고 과표구간을 확대한 2가지 개편안이 담겼다.

이 중 1안은 ▲1단계 1000만동 이하 5% ▲2단계 1000만~3000만동 15% ▲3단계 3000만~5000만동 25% ▲4단계 5000만~8000만동 30% ▲5단계 8000만동 초과 35% 세율을 적용하는 안이다.

2안의 경우 단계별 세율은 동일하나, 3단계부터 3000만~6000만동, 4단계 6000만~1억동(2293.6~3822.6달러) 5단계 1억동 초과 등으로 1안보다 과표 구간이 넓다.

과세소득은 1~2안 모두 본인 및 부양가족 공제 이후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법무법인(유) 한별은 2004년 설립이후 그동안

심연와 구성원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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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워싱턴·하노이=연합뉴스) 조준형 박진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

통령은 22일(현지시간) 필리핀과의 무역합의가 타결됐다면서 필리핀에 앞

으로 19%의 상호관세율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회담에 대해 “아름다운 방문이었다.

우리는 필리핀이 미국에 무관세로 시장을 개방하는 무역협정을 맺었다”면

서 “필리핀은 19%의 관세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이 8월 1일부터 필리핀에 대해 적용할 19%의 상호관세율은 지난 9일

트럼프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보내는 서한에 적시한 20%에서 1%

포인트(p) 인하한 것이다.

또 인도네시아 관세율과는 동일하며, 베트남에 대한 관세율 20%보다는 1%p 낮다. 다만 당초 지난 4월 필리핀에 대해 예고한 17%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르코스 대통령을 향해 “매우 훌륭하고 상대하기 힘든 협 상가”라면서 그를 맞이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필리핀이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국가이며, 최근 훌륭한 훈련을 몇 차

례 실시했다”면서 “우리는 군사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세한 무역 합의 내용이 아직 공개되지 않아 양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 칠지는 불확실하다.

인콰이어러·ABS-CBN 뉴스 등 필리핀 매체들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자동차 시장을 미국에 개방했다고 확인했으나, 미국 산 상품에 대한 무관세는 자동차 등 특정 품목에만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산 콩·밀·의약품 수입이 늘어나고 이를 통해 약값이 싸질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들 부문도 무관세가 될지는 명확히 언급하지 않았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미국이 이번에 관세율을 1%p 낮춘 것이 “매우 작은 양 보처럼 보일 수 있다”면서도 여전히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협상 결과가 필리핀에 손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글쎄, 협상은 원래 그렇게 진행된다”고 답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우리가 워싱턴DC에 도착했을 때 관세율은 20%였다”

면서 “왜 관세율이 17%에서 20%로 인상됐는지는 미국 정부 내부의 문제”

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시 경찰청 교통경찰과(PC08)에 따르면, 현재 바리아-붕따우 구성의

푸억탕 동, 바리아 동, 푸억하이 사회, 롱디엔 사회 등 여러 지역에서 삼륜차

가 도로를 주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경찰에 따르면, 이들 차량 중 일부는

낡은 오토바이를 개조하거나 조립해 만든 것으로, 조명이나 번호판, 안전장치

도 없이 대형 화물이나 건축자재를 운반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차량은 등록도 되어 있지 않고, 관할 전문기관의 검사도 거치지 않았

으며, 도로 주행에 필요한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도로에

서 운행될 경우 운전자 본인은 물론 다른 교통 참여자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

하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도 발생하고 있다. 교통경찰은 “삼륜차나 수제 리어카 차량의 사고 위험은 단지 품질이 열악해 서만이 아니라, 운전자들의 주관적 판단과 교통규칙을 무시하는 태도에서도

비롯된다. 과적, 과형 화물 운반, 불법 추월, 지그재그 주행, 인도 주행, 신호 위반, 역주행 등 위험한 행동을 일삼는 운전자들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분노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치민시 교통경찰은 이러한 행위들이 도로 교통 질서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을 위반하며, 매우 높은 교통사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기술적 안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차량과 관련된

않은

교통경찰은 교통 참여자들에게 법을 존중하고, 개인의 어려운 상황을 이유로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호치민시 교통경찰국 제2교통경찰대(PC08 소속)는 2 륜, 3륜차량이 다른 차량을 끄는 행위, 리어카, 개조된 삼륜차 등과 관련하여 순찰 및 단속을 강화해 왔으며, 총 166건의 행정위반 사례를 적발하고, 161대 의 차량을 임시 압수했으며, 총 벌금액은 약 10억 동에 달한다.

이와 관련하여, 2025년 초부터 현재까지 푸럼교통경찰대는 493건의 위반 사

례를 적발하고, 오토바이 52대, 삼륜차 16대를 임시 압수하였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과적 화물, 규정 과적, 다른 물건에 트레일러를 조작하는 것, 백미러 가 없는 것, 운전 면허증 없는 자동차 운전, 차량 등록, 소음 감소, 소음기, 경 음기 없는 차량 또는 등화관리지 않은 차량; 번호판 규정 위반 및 추가 램프 설치 등이 있다. 푸럼교통경찰대 관계자는 .”기술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개조 차량을 사용하 는 것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운전자 본인과 다른 도로 이용자의 생명과 안 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됩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호치민시 교통경찰은 교통 질서 및 안전 관련 법규에 대한 홍보 활 동을 강화함과 동시에, 순찰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리어카, 삼륜차 의 과적, 난폭 운전, 곡예 운전, 차선·차로 위반, 신호위반, 역주행 등의 행위

를 엄격히 단속할 계획이다.

https://thanhnien.vn/csgt-tphcm-chi-ra-loi-vi-pham-gay-buc-xuccua-xe-loi-xe-ba-gac-185250722164934283.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타오 비 - 번역

나트랑만에 고래가 나타났다

7월 22일 오후, 세일링클럽 다이버스 (Sailing Club Divers) 소속 응우옌

주이 크앙(Nguyễn Duy Khương)

씨는 냐짱만(Nha Trang)에서 스쿠

버다이빙을 하던 중 고래를 목격했다

고 밝혔다.

쿠엉 씨에 따르면 고래는 약 10분간

모습을 드러낸 뒤 사라졌으면, 다소

먼 거리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래의

거대한 몸집이 뚜렷이 보였다고 전했

다. 그는 이처럼 보기 드문 장면을 목

격하자마자 휴대전화로 촬영에 나섰

다.

냐짱만 관리위원회는 이번 고래 출 현 지역이 혼럼(Hòn Rơm)과 혼문 (Hòn Mun) 인근의 해양보호구역

이라고 설명했다. 고래의 출현은 이 지역의 해양 환경 이 장기간의 보호

긍정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음을 나 타내는 고무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한편, 최근 들어 카인호아(Khánh Hòa), 잘라이(Gia Lai), 닥락(Đắk Lắk) 등 다른 지역에서도 고래 출현 이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https://vtcnews.vn/ca-voi-xuat-hien-trong-vinh-nha-trangar955774.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지난 20일 치러진 참의원(상원) 선거

의 패배 원인 등과 관련해 집권 자민

당이 내달께 검증할 예정인데 이를

토대로 퇴진하려 한다는 이야기로 분

석된다.

또 퇴진할 경우 후임 총리 지명을 둘

러싸고 야당과 협의 시간이 필요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은 오는 29일 중의원(하원)·참

의원 양원 의원 간담회를 열어 선거

검증을 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신문은 당내 퇴진 요구의 강

도 등에 따라 판단 시기가 다소 달라

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자민당 의원은 선거 결과에 대

한 책임을 묻기 위한 양원 의원 총회 를 요구하는 서명활동을 이미 시작했 다.

여기에 미일 관세협상 타결 상황 등 도 이시바 총리의 거취 시기 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미일 관세 합의

가 자신의 거취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질문받고 “합의 내용을 정밀 조사하

기 전에는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 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우리는 방금 일본과 대

규모 합의를 완료했다”며 미국이 일

본산 수입품에 부과하는 상호관세는 15%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존에 예고했던 25%에서 10%

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오후 기시다 후

미오 전 총리를 비롯해 스가 요시히

데 부총재, 아소 다로 고문 등 총리를

역임한 당내 최고위급 인사들과 만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세계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23081000073?section=international/all 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기구(WHO)가 22일(현지시간)

뎅기열·지카바이러스질병과 유사한

치쿤구니야 열병의 세계적 유행 가능

성을 경고하면서 시급히 예방조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WHO의 곤충

매개 바이러스 전문가인 다이애나 로

하스 알바레스는 이날 브리핑에서 “

치쿤구니야 열병이 널리 알려진 질병

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119개국에

서 발견·전염됐다”면서 이같이 밝혔

다.

치쿤구니야 열병은 모기가 옮기는 바

이러스 질환으로, 열과 심각한 관절

통증 등 증상을 동반한다. 아직 사람

간 전염된다는 증거는 없다.

그는 이번 확산 양상이 2004∼2005

년 때와 비슷하다면서, 당시 인도양

섬들에서 번진 뒤 세계적으로 확산해

거의 50만명이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도 연초부터 인도양의 레

위니옹·마요트·모리셔스 등에서 발병

했고, 특히 인구 88만명 수준인 프랑

스령 레위니옹에서는 인구의 3분의

1이 이미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동남아시아·인도를 비롯해 마다가

스카르·소말리아·케냐 등으로 질병이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등 유

럽에서도 확진자가 보고됐다.

알바레스는 “치사율은 1% 미만이지

만 수백만 명이 감염되면 사망자가

수천 명이 될 수 있다”면서 “조기 경

보를 통해 각국이 대규모 발병을 막

긴장하고 있다.

327만명 수준인 남부 광

포산시 순더구의 보건당국은 21 일 기준 누적 확진자 수가 2천471명 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베 이징 등에서도 해외에서 들어온 사람 들 가운데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베이징 질병예방통제센터는 22일 치 쿤구니야 열병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 다.

광둥성·안후이성과 상하이·선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당부를 하고 있다.

동부 저장성 사오싱시 당국은 2주 안 에 아프리카·동남아나 포산시 등 질 병 유행 지역을 다녀온 주민 가운데 발열 증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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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대응 세금”에서 기회 찾다

응우옌 반 끅(Nguyễn Văn Kịch) 카파텍스 수산 주식회사(CAFATEX, 깐터

시 소재) 이사회 의장은 현재 미국 기업들이 수입 계약을 계속 미루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조용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대응세율을 발표하는 시점인 8월 1일 이후를 기다리고 싶어한다.

하지만 끅 의장은 이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보복 관세는 미국과 세계 다른 국가들 사이의 정치·경제적 문제이며, 미국이

베트남에 적용하는 관세율이 높고 낮은 것보다는 그 관세율이 다른 국가들

과 비교하여 어떤 수준인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농수산 분야

에서는,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세율을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또는 중국 등 직접적인 경쟁국들과 비교해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끅 씨는 “현재 베트남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한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이 인정해야 할 아주 긍정적인 사실이다. 물론, 우리는 최상의

세금을 위해 여전히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 에콰도르와 별도로 일시적으 로 10%의 세금이 있지만 주로 원자재 및 냉동품이며 베트남과 같은 부문이

아니다”고 자신했다.

끅 씨에 따르면 구매자는 여전히 세금을 부담할 마지막 대상이다. 그러나 기

업들이 안심하는 것은 당과 국가의 지도부가 처음부터 매우 예리하고 올바

른 방향으로 양방향 무역을 위한 0%의 관세 협상 전략을 제시했다는 것이

다. 이것이 현재 우리가 다른 나라들과 비교했을 때 유리하게 만들며 트럼프

대통령이 가능한 최선의 세금 감면을 계속 설득할 수 있는 근거이다. 그는 “

이전에는 높은 세금을 보고 오래된 계산 공식을 적용했기 때문에 매우 두려

웠습니다. 이제 계산 공식은 달라졌고 도전은 적지 않지만 우리가 그것을 극

수 있다면 이익도 크다”라고말했다. 끅 의장이 언급한 이점은 미국산 수입 제품에 대한 관세를 0%로 낮추는 것

베트남 기업들에게 기회를 열어준다는 점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과 현대 기

술 도입을 위한 기계, 장비, 원자재를 수입하는 데 도움이 되며, 국가의 정책

방향에 따라 생산 현대화를 촉진하게 된다. 또한, 미국산 고급 소비재가 낮은

덕분에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되면, EU,

키고, 가짜·모조품이나 저품질 제품을 시장에서 몰아낼 수 있다. 끅 의장은 “ 농업에서도 그동안 베트남은 주로 수산물만 수출했지만, 앞으로는 고품질의

안전한 쌀 생산을 강화하여 미국 시장에 수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낙관적으로 말한다.

응우옌 무이 베트남 과일·채소 협회(Vinafruit) 부사무총장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미국 정부가 베트남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상대적으로 높은 보복관 세를 부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까지의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산 과일·채소의 미국 수출 비중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은 베트남 전체 과일·채소 수출액의 약 10%를 차지하며, 올해 들어 지금까지 3억 5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베트남산 농산물 이 멕시코, 페루, 태국 등과 같은 유사 수출국들과

약 80,000동/kg인 반면, 전 세계 평균은 약 50,000동/kg에 불과하다.

베트남은 옥수수, 대두, 밀 등 사료용 원료 생산에 있어 경쟁력이 부족하다. 따라서 관세를 0%로 인하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미국산 사료 원료, 가축 품 종, 축산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베트남 축산업의 경쟁력 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베트남 소비자들 역시 현재보다 저렴한 가격 에 육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일부 기업은 무역 균형에 기여하기 위해 베트남 시장에서 미국 제품의 수입 을 늘리기 위해 창고 인프라와 기존 공급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임을 인정했 다. 또한 제3국으로의 수출 가공에 대한 미국의 원자재를 활용할 수도 있다. 동나이의 일부 축산업자들은 현재의 축산물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 운 품종, 장비, 축산 기술을 수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캐슈넛은 상대적으로 고가의 상품으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판매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외에도 다양한 소비 시장에서

베트남산 캐슈넛 수입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장 간 격차는 그리 크지 않다. 예를 들어, 미국 시장이 20%를 차지한다면 중국은 이미 18%, EU는 약 16% 수준이다.

따라서, 관세 정책이 미치는 영향은 분명 존재하지만 그리 크지는 않다. 오히 려 미국 소비자들이 캐슈넛을 구입하기 어려워지고, 중국이 베트남 캐슈넛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수산 주력 상품 대표인 레항 베트남 수산물 가공 및 수출 협회(VASEP) 사무 차장도 최근 6개월 동안의 수산물 수출 통계에 따르면 미국이 베트남의 성

장 판어 소비 시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대미 정어리 수출액은 2025년

상반기 6개월 동안 1억7500만 달러로 2024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 다. 미국에 이어 브라질은 베트남에서 온 고등어 제품, 특히 냉동 고등어 피 뢰침의 강력한 소비력을 계속 입증했다. 2025년 상반기 브라질에 대한 황새 치 수출은 1억7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시장 변

대처하기 위해, 특히 미국에서 많은 기업들이 세후 가격을 부과할 위험 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심층적이고 고품질의 가공

https://thanhnien.vn/doanh-nghiep-tim-co-hoi-tu-thue-doiung-185250722203738367.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 한국인 관광객도 휴가철이나 신혼여 행 때 많이 찾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광견병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 관광지 가 적색구역으로 지정됐다.

발리 보건당국은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발생한 개 물림 사고 수가 우려할 수

준은 아니지만 광견병 확산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발리

당국은 광견병 감염과 개 물림 사고가 늘면서 남부 바둥군 쿠타의 대부분 지

역을 포함한 여러 관광지를 ‘적색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지 보건당국은 이달 들어 발리의 여러 마을에서 각각 최소 개 1∼2마리가

광견병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현지 지침에 따르면 단 한 건의 확진 사례만 발생해도 해당 마을은 광견병이

유행하는 적색구역으로 분류되고 긴급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보건당국은 발리섬 일대에서 개 물림 사고가 잇따르자 바둥군 탄중브노아, 누사두아, 짐바란 등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에서도 대대적인 백신 접

종을 시작했다.

바둥군 동물보건국장 직무대행인 브라흐미 위타리는 개가 사람을 문 사례는

마을당 1∼2건으로 많지 않지만, 유기견 수가 많아 광견병 확산 가능성은 높 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독 작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바둥군뿐만 아니라 발리 서부 젬브라나군에서는 올해 1∼4월 1천906건의 동 물 물림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발리섬 전체로 보면 올해 1∼3월 8천801건의 물림 사고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숨졌다.

발리 보건당국은 2008년부터 매년 백신 접종 캠페인을 하는데도 실행률이

낮아 광견병은 반복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발리 남부 중심지이자 최대 도시인 덴파사르에서는 지난 2월 기준 개 7

만4천마리 가운데 단 2천266마리(2.75%)만이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 다.

광견병은 주로 개에게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치사율이 거의 100%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리 예방 접종을 한 경우나 동물에게

뒤 백신을 맞으면 나을 수 있다. 발리 보건당국은 관광객들에게

원숭이 등과 접촉하지 말고, 물리 거나 긁혔을 경우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http://yna.co.kr/view/AKR20250723054100104?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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