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기상수문예보센터는 7월 23
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필리핀 루손
섬 북부 해상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기압은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베트남 본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오전 10시 기준, 열대저기압의 중심
은 루손섬 북서쪽 해상에 위치해 있
으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6등급
돌풍은 8등급에 달한다. 이동 방향은
서남서이며, 시속 약 15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같은 날 오후 10시경, 열대
저기압이 북서태평양 동쪽 해역에 도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동
속도는 시속 10~15km, 방향은 서남
서이며 강도는 점차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중심 부근 풍속은 7등급, 돌풍
은 9등급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7월 24일 오전 10시경에는 해
당 열대저기압이 남서쪽으로 이동하
며 시속 5~10km의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태풍으
로 발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태풍
으로 발달 시 중심 부근 풍속은 8등 급, 돌풍은 10등급까지 도달할 것으 로 예측된다.
7월 24일 오후 10시 기준, 열대폭풍
은 북동쪽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방향
을 틀어 시속 약 10km로 이동 중이
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8등급(시 속 62~74km), 돌풍은 10등급에 달
한다.
기상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경, 폭
풍 중심이 필리핀 루손섬 북부 해상
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 후
에는 시속 20~25km 속도로 동북쪽
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48시간에서 72시간 동안, 태풍
은 계속해서 동북쪽으로 이동하며 점
차 약화되어 열대저기압으로 변할 것
으로 보인다.
열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 북부의
동해안은 6-7급, 태풍의 중심 부근은 8급, 급경사 10급, 해발 2-3.5m, 해
일이 강하게 흔들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도 130번 외에
북서태평양에 7번째 태풍인 프란시
스코도 이날 오전 7시부터 형성됐다.
https://vtcnews.vn/bao-so-3-wipha-vua-tan-gan-bien-dong-laixuat-hien-ap-thap-nhiet-doiar955834.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타오비 - 번역

2025년 7월 23일, 타이 다이 응옥 (Thái Đại Ngọc) 중장 겸 베트남 인 민군 총참모부 부참모장은 응에안 (Nghệ An) 지역의 폭우·홍수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제4214호 전문을 발 송했다.
이에 따라 총참모부는 제4군구에 소
속 성 군사지휘본부들이 지방 당 위
원회 및 행정 당국에 적극 자문하고,
대응 계획 및 시나리오를 점검·조정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인명과 재산을 안전
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적극 동원할 것을 요구했다.
총참모부는 집중 호우와 산사태, 급
류, 침수 등 주요 재해 발생 지역에
물자와 생필품을 충분히 지원하고, 구조·구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
시했다. 또한 각 부대는 자체 군영 및
저장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응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요구받았 다.
지역 당국과의 협력 및 공조를 강조 하며, 폭우·홍수 이후에는 주민들의 위생 환경 정비 및
지휘부에 지시하여 재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를 신속히 동원 하도록 한다.
총후근기술총국은 각 소속 부대에 기 술·물자 지원, 무기·장비 안전 보관, 창고 및 공장 보호, 구조·구난 물자의 보급과 수송을 철저히 준비하라는 지 침을 내렸다. 동시에 지역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필요 시 즉각 인력과 장 비를 지원할
https://vtcnews.vn/quan-doisan-sang-bay-tim-kiem-cuunan-ung-pho-voi-mua-lu-tainghe-an-ar955871.html
호치민시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우크라이나,
2026년 “국방비” 최소 1,200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데니스 슈 미할(Denys Shmyhal)은 최근 북대
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연합 (EU) 회원국들과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자국이 동맹국으로부
터 60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긴급히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미할 장관은 특히 무인기(FPV), 장
거리 드론, 요격기 등 국방 산업 전반
의 개발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
방 연락그룹(일명 람슈타인 회의) 회
의에서 2025년 군사 구매 예산의 부
족분을 메우기 위한 60억 달러 규모
의 긴급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6년에는
최소 1,200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
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Patriot) 방
공 시스템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키이우가 반
복적으로 요청해 온 고성능 무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무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 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절실히 필
요로 하기에 패트리엇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태도에서 벗어난 것으로, 그는 재임 2 기 시작 이후 모든 새로운 군사 원조
를 보류해왔으며,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해내지 못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가 해당 무기에
대해 “100%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NATO 회원국들은 미국산 무기를 공
동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승인
된 예산에 기반해 이뤄져 왔으나, 트
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예산 승인에 반
대해 왔다. 그는 추가 예산이 전쟁을
장기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공세 격화와 유
럽 동맹국들의 압박이 이어지면서, 트
럼프 대통령의 입장에도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https://vtcnews.vn/ukraine-canit-nhat-120-ty-usd-cho-quocphong-vao-nam-2026-ar955849.
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무안=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의 조류 충
돌과 방위각시설물(로컬라이저)에
대한 조사가 예산 부족과 공정성 문
제로 부실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강
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윤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
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사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항철위가 둔
덕 조사에 배정한 예산이 고작 1억원
도 되질 않는다”며 “이 정도 예산으
로 정밀하고 신뢰가 가는 조사가 이
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추모 행사에는 10억원
이 넘는 예산을 책정하면서 정작 참
사의 원인을 규명할 중요한 조사에는
10분의 1도 안 되는 돈을 배정했다”
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추
모가 아니라 진실이다”고 강조했다.
항철위의 2025년 공사 및 용역 수의
계약 현황에 따르면 무안공항 조류활
동 조사 분석 및 조류 출동 위험성 평
가 사업의 계약 금액은 8천820만원, 항공기 충돌 영향분석 기반 무안공항
방위각제공 시설 구조물 개선 연구는
9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사 예산뿐 아니라 조사 구조의 독
립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도 유족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김 이사는 “해당 둔덕은 국토교통부
가 설치한 구조물이고 이번 조사의
발주처 역시 국토부”라며 “국토부가
자기 예산으로 자기 시설을 조사하면
결과에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을 것
이다”고 지적했다.
또 “항철위는 조사 독립성을 확보하
고 어떤 외압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
하게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
다.
유족들은 앞서 지난 19일 항철위가
진행한 무안공항 현장 설명회에서도
깊은 불신을 드러낸 바 있다.
항철위는 당시 조류 충돌 이후 조종
사가 정상 작동 중이던 좌측 엔진을
정지시켰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
고 유족들은 조종사 과실에 책임을
몰아가는 듯한 발표 내용에 반발해
이후 예정된 언론 브리핑을 전격 취
소했다.
유족들은 “항철위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조종사 실수로 사고 원인을 좁
혀가고 있다”며 “모든 기술적 데이터
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고 당시 환
경과 구조물의 영향 등을 포함한 종 합적인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23147100054?section=search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러시아가 독일을 제치고 유럽 최대
맥주 생산국으로 떠올랐다. 우크라이
나 전쟁을 시작한 이후 서방과 교역
이 줄어들면서 내수용 맥주 양조를
늘렸기 때문이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맥주 원
료인 홉 거래업체 바르트하스 보고서
를 인용해 지난해 러시아의 맥주 생
산량이 91억L로 84억L에 그친 독일
을 앞질렀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러시아 맥주 생산량은 1년 사
이 9% 증가한 반면 독일은 1% 감소
했다.
러시아는 중국(340억L), 미국(180억 L), 브라질(147억L),멕시코(145억L)
이어 세계 5위, 유럽에서는 1위 맥주
생산국이 됐다. 독일이 유럽 1위 자
리를 내준 건 12년 만이다. 독일은 5
년 전만 해도 러시아보다 14억L 많은
맥주를 빚었으나 격차가 해마다 줄
었다.
바르트하스의 토마스 라이저 대표는
러시아의 맥주 수입이 줄어들고 국내
생산은 늘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나라로 꼽히
는 러시아는 국내 생산만으로 부족해
독일과 체코 등지에서 수입한 맥주로
내수를 채워 왔다. 그러나 전쟁 발발
이후에는 러시아와 서방 양쪽에서 맥
주 수출입을 꺼리는 추세다.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유럽
회사들은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 술을 팔아도 되느냐는 비난을 계속 받고 있다. 폴란드 매체 제치포스폴리타는 전쟁 중에도 체코의 대러시아 맥주 수출이 느는 데 대해 “체코 양조장에 는 윤리적 의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지난해 “ 러시아와 거래를 유지할지 업체 각자 판단해야 한다”며 주정부 소유 양조 장은 러시아에 맥주를 수출하지 않겠 다고 선언했다.
게다가 러시아가 독일을 비롯한 이른 바 비우호국에서 수입하는 맥주 관세 를 L당 0.01유로에서 올해 1유로까 지 올리면서 유럽의 수출량이 급감했 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비우 호국이 아닌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유해봉환에 사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
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이 한국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온 점에 감사를 표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양국이 앞으로 협력을 더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카자흐스탄에 진출 한국 기업들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한 뒤 최근 한국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앞으로 인프라,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이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148500001?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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