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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기상수문예보센터는 7월 23

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필리핀 루손

섬 북부 해상에서 형성된 저기압이

열대저기압으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이 열대저기압은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베트남 본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오전 10시 기준, 열대저기압의 중심

은 루손섬 북서쪽 해상에 위치해 있

으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6등급

돌풍은 8등급에 달한다. 이동 방향은

서남서이며, 시속 약 15km 속도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같은 날 오후 10시경, 열대

저기압이 북서태평양 동쪽 해역에 도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동

속도는 시속 10~15km, 방향은 서남

서이며 강도는 점차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중심 부근 풍속은 7등급, 돌풍

은 9등급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7월 24일 오전 10시경에는 해

당 열대저기압이 남서쪽으로 이동하

며 시속 5~10km의 속도로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 과정에서 태풍으

로 발달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태풍

으로 발달 시 중심 부근 풍속은 8등 급, 돌풍은 10등급까지 도달할 것으 로 예측된다.

7월 24일 오후 10시 기준, 열대폭풍

은 북동쪽 동해상에서 동쪽으로 방향

을 틀어 시속 약 10km로 이동 중이

다.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8등급(시 속 62~74km), 돌풍은 10등급에 달

한다.

기상청은 7월 25일 오전 10시경, 폭

풍 중심이 필리핀 루손섬 북부 해상

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 후

에는 시속 20~25km 속도로 동북쪽

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후 48시간에서 72시간 동안, 태풍

은 계속해서 동북쪽으로 이동하며 점

차 약화되어 열대저기압으로 변할 것

으로 보인다.

열대 저기압의 영향으로 동해 북부의

동해안은 6-7급, 태풍의 중심 부근은 8급, 급경사 10급, 해발 2-3.5m, 해

일이 강하게 흔들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도 130번 외에

북서태평양에 7번째 태풍인 프란시

스코도 이날 오전 7시부터 형성됐다.

https://vtcnews.vn/bao-so-3-wipha-vua-tan-gan-bien-dong-laixuat-hien-ap-thap-nhiet-doiar955834.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타오비 - 번역

2025년 7월 23일, 타이 다이 응옥 (Thái Đại Ngọc) 중장 겸 베트남 인 민군 총참모부 부참모장은 응에안 (Nghệ An) 지역의 폭우·홍수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제4214호 전문을 발 송했다.

이에 따라 총참모부는 제4군구에 소

속 성 군사지휘본부들이 지방 당 위

원회 및 행정 당국에 적극 자문하고,

대응 계획 및 시나리오를 점검·조정

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조하여 인명과 재산을 안전

한 곳으로 대피시키기 위해 인력과

장비를 적극 동원할 것을 요구했다.

총참모부는 집중 호우와 산사태, 급

류, 침수 등 주요 재해 발생 지역에

물자와 생필품을 충분히 지원하고, 구조·구난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

시했다. 또한 각 부대는 자체 군영 및

저장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응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도록 요구받았 다.

지역 당국과의 협력 및 공조를 강조 하며, 폭우·홍수 이후에는 주민들의 위생 환경 정비 및

지휘부에 지시하여 재해 피해 복구에 필요한 인력 및 장비를 신속히 동원 하도록 한다.

총후근기술총국은 각 소속 부대에 기 술·물자 지원, 무기·장비 안전 보관, 창고 및 공장 보호, 구조·구난 물자의 보급과 수송을 철저히 준비하라는 지 침을 내렸다. 동시에 지역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필요 시 즉각 인력과 장 비를 지원할

https://vtcnews.vn/quan-doisan-sang-bay-tim-kiem-cuunan-ung-pho-voi-mua-lu-tainghe-an-ar955871.html

호치민시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우크라이나,

2026년 “국방비” 최소 1,200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 데니스 슈 미할(Denys Shmyhal)은 최근 북대

서양조약기구(NATO) 및 유럽연합 (EU) 회원국들과의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며, 자국이 동맹국으로부

터 60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을

긴급히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

슈미할 장관은 특히 무인기(FPV), 장

거리 드론, 요격기 등 국방 산업 전반

의 개발을 위해 추가 자금이 필요하

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국

방 연락그룹(일명 람슈타인 회의) 회

의에서 2025년 군사 구매 예산의 부

족분을 메우기 위한 60억 달러 규모

의 긴급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그는 러시아와의 전쟁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6년에는

최소 1,200억 달러 규모의 국방 예산

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Patriot) 방

공 시스템을 추가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그동안 키이우가 반

복적으로 요청해 온 고성능 무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그 무기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 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이 절실히 필

요로 하기에 패트리엇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태도에서 벗어난 것으로, 그는 재임 2 기 시작 이후 모든 새로운 군사 원조

를 보류해왔으며, 러시아와의 협상을

통해 전쟁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해내지 못한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우크라이나가 해당 무기에

대해 “100% 비용을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NATO 회원국들은 미국산 무기를 공

동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

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은 바이든 행정부 시절 승인

된 예산에 기반해 이뤄져 왔으나, 트

럼프 대통령은 새로운 예산 승인에 반

대해 왔다. 그는 추가 예산이 전쟁을

장기화시킬 뿐이라고 주장해 왔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의 공세 격화와 유

럽 동맹국들의 압박이 이어지면서, 트

럼프 대통령의 입장에도 일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https://vtcnews.vn/ukraine-canit-nhat-120-ty-usd-cho-quocphong-vao-nam-2026-ar95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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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무안=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제주

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들이 항공철도

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의 조류 충

돌과 방위각시설물(로컬라이저)에

대한 조사가 예산 부족과 공정성 문

제로 부실하게 진행될 수 있다며 강

한 우려를 제기했다.

김윤미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

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이사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항철위가 둔

덕 조사에 배정한 예산이 고작 1억원

도 되질 않는다”며 “이 정도 예산으

로 정밀하고 신뢰가 가는 조사가 이

뤄질 수 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추모 행사에는 10억원

이 넘는 예산을 책정하면서 정작 참

사의 원인을 규명할 중요한 조사에는

10분의 1도 안 되는 돈을 배정했다”

며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추

모가 아니라 진실이다”고 강조했다.

항철위의 2025년 공사 및 용역 수의

계약 현황에 따르면 무안공항 조류활

동 조사 분석 및 조류 출동 위험성 평

가 사업의 계약 금액은 8천820만원, 항공기 충돌 영향분석 기반 무안공항

방위각제공 시설 구조물 개선 연구는

9천800만원으로 나타났다.

조사 예산뿐 아니라 조사 구조의 독

립성과 공정성에 대해서도 유족들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김 이사는 “해당 둔덕은 국토교통부

가 설치한 구조물이고 이번 조사의

발주처 역시 국토부”라며 “국토부가

자기 예산으로 자기 시설을 조사하면

결과에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을 것

이다”고 지적했다.

또 “항철위는 조사 독립성을 확보하

고 어떤 외압도 없이 공정하고 투명

하게 사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

다.

유족들은 앞서 지난 19일 항철위가

진행한 무안공항 현장 설명회에서도

깊은 불신을 드러낸 바 있다.

항철위는 당시 조류 충돌 이후 조종

사가 정상 작동 중이던 좌측 엔진을

정지시켰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

고 유족들은 조종사 과실에 책임을

몰아가는 듯한 발표 내용에 반발해

이후 예정된 언론 브리핑을 전격 취

소했다.

유족들은 “항철위는 명확한 근거도

없이 조종사 실수로 사고 원인을 좁

혀가고 있다”며 “모든 기술적 데이터

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고 당시 환

경과 구조물의 영향 등을 포함한 종 합적인 원인 규명이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23147100054?section=search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러시아가 독일을 제치고 유럽 최대

맥주 생산국으로 떠올랐다. 우크라이

나 전쟁을 시작한 이후 서방과 교역

이 줄어들면서 내수용 맥주 양조를

늘렸기 때문이다.

독일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맥주 원

료인 홉 거래업체 바르트하스 보고서

를 인용해 지난해 러시아의 맥주 생

산량이 91억L로 84억L에 그친 독일

을 앞질렀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 했다. 러시아 맥주 생산량은 1년 사

이 9% 증가한 반면 독일은 1% 감소

했다.

러시아는 중국(340억L), 미국(180억 L), 브라질(147억L),멕시코(145억L)

이어 세계 5위, 유럽에서는 1위 맥주

생산국이 됐다. 독일이 유럽 1위 자

리를 내준 건 12년 만이다. 독일은 5

년 전만 해도 러시아보다 14억L 많은

맥주를 빚었으나 격차가 해마다 줄

었다.

바르트하스의 토마스 라이저 대표는

러시아의 맥주 수입이 줄어들고 국내

생산은 늘었다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나라로 꼽히

는 러시아는 국내 생산만으로 부족해

독일과 체코 등지에서 수입한 맥주로

내수를 채워 왔다. 그러나 전쟁 발발

이후에는 러시아와 서방 양쪽에서 맥

주 수출입을 꺼리는 추세다.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유럽

회사들은 전쟁을 일으킨 나라에 술을 팔아도 되느냐는 비난을 계속 받고 있다. 폴란드 매체 제치포스폴리타는 전쟁 중에도 체코의 대러시아 맥주 수출이 느는 데 대해 “체코 양조장에 는 윤리적 의심이 없다”고 비판했다.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는 지난해 “ 러시아와 거래를 유지할지 업체 각자 판단해야 한다”며 주정부 소유 양조 장은 러시아에 맥주를 수출하지 않겠 다고 선언했다.

게다가 러시아가 독일을 비롯한 이른 바 비우호국에서 수입하는 맥주 관세 를 L당 0.01유로에서 올해 1유로까 지 올리면서 유럽의 수출량이 급감했 다. 리아노보스티통신에 따르면 비우 호국이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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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봉환에 사의”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

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통화를 하고 양국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토카예프 대통령이 한국 새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취임 축하 서한을 보내온 점에 감사를 표하고,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양국이 앞으로 협력을 더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것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카자흐스탄에 진출 한국 기업들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한국 새 정부의 출범을 계기로 양국의 관계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한 뒤 최근 한국에서 폭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두 정상은 앞으로 인프라, 핵심 광물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이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3148500001?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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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진보정당, 姜자진사퇴에 “환영· 다행”…인사개선

주문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보좌

관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

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스스로

물러난 데 대해 원내 소수정당과 진

보 정당들은 “당사자의 결단을 환영

하고 존중한다”는 입장을 냈다.

조국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이날 입

장문에서 “후보자의 결자해지를 높 게 평가한다. 깊은 고뇌와 결심이 국

민주권정부 개혁 추진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며 “이번 일로 국회의원실

의 관행과 불편함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인 같은 당 정춘생

의원은 페이스북에 “원만한 국정운 영을 위해 이제라도 결단을 내려 다 행”이라며 “다음 장관 후보자는 전문

성과 실행력을 갖추고, 도덕성과 자

질을 겸비한 인물이어야 한다”고 말 했다.

진보당 홍성규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 평에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

해, 사회 대개혁의 요구에 여가부가

제대로 부응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

이라며 “주권자의 높은 기대에 맞게

대통령실은 인사시스템을 더 책임 있 게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권영국 대표는 페이스북에 “

더 늦기 전에 사퇴해 다행”이라며 “

다음 후보자는 도덕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 폐지 위기까지 내몰렸던 여가

부를 힘있게 재건해 성평등 의제들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인사가 내정되 길 기대한다”고 적었다.

정의당 등 원외 진보 3당은 이날 용

산 대통령실 앞에서 강 후보자의 사

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피케팅을

벌인 바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23145600001?section=search

2026년/ “영세자영업자” 대상 세금 관리

2027년 1월 1일부터는 연 매출 8억 동 이상인 자영업자가 소비자에게

조세 관리 법안의 심사 기록이 방금 발표되었다. 재무부가 제안한 주목할 만 한 정책 그룹 중 하나는 비즈니스 가구, 비즈니스 개인을 포함한 초소형 기

업에 대한 관리 방법을 혁신하는 것이다.

2026년부터는 사업자, 사업자 개인에 대한 과세 규정을 폐지하고, 재정부는

부가가치세법 및 개인 소득세법의 규정과 일치하는 직접세율 산정 방법에

따라 자영업자, 자진신고 메커니즘을 적용한 사업자, 사업자 등 규제를 추가 할 것을 제안했다.

부가적으로 매출규모가 초소형 또는 준중형 및 준중형 사업자에 대해 부가 가치세를 산정하는 매출액의 백분율을 규정하여 공정성을 보장하고 사업주 및 개인을 기업모델로 전환하도록 장려한다.

소득세법에서는 매출 규모가 초소형 또는 중소기업과 동등한 사업자에 대한 개인소득세를 산정하기 위하여 세수입 이상 또는 세수입의 백분율에 관한 규정을 추가하였다.

추가 연구는 세무 당국이 납세 의무 확인을 확인하기 위해 세무 기관의 시스 템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전 작성 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전 작성 보고서를 납 세자에게 보내는 것을 지원한다고 규정한다.

베트남 재무부는 2026년부터 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자세금 계산서 및 간소화된 회계 제도 도입을 의무화하는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

번 조치는 초소형 기업과 유사한 규모의 소규모 사업자에 대한 세금 관리 체

계를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

재무부는 세금관리법(개정안) 검토 보고서를 통해, 일정 매출 이상 사업자는

세무서 코드가 포함된 전자세금계산서 또는 POS(계산기기) 기반 영수증을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는 앱, SMS, QR 코드 등을 이용한 간편 전자영수증도 허용된다.

서비스를 제공할 경우, 세무서와 연동된 계산기기에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 급해야 하며, 2028년부터는 매출이 8억 동 미만이라도

경우 같 은 의무가 적용된다.

아울러, 재무부는 자영업자가 간이 회계장부를

과세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세무당국이

https://thanhnien.vn/chinh-thuc-de-xuat-cach-quan-ly-thue-hokinh-doanh-tu-2026-185250723105245229.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타오 비 - 번역

전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일본과의 대규모 무역 합의 체결을 발표했 다. 그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우리는 일

본과 아마도 역사상 가장 큰 무역 협정을 막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기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일본산 수입품에 상호주의적 관세 15%를 부과 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대가로 일본은 미국 경제에 5,500억 달러(약 715조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협정으로 미국은 전체 이익의 90%를 얻게 될 것”

이라며 “수십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자동차, 트럭, 쌀 및 기타 농산물을 포함한 일본 시장이 대폭 개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구체적인

수익 계산 방식이나 투자 계획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직

공식 문서도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양국 모두 이번 합의를 양국 관계의 긍정적 진전으로 평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달 일본이 미국산 쌀 수입을 꺼리고 있다며 비 판한 바 있다. 미 인구통계청(Census Bureau)에 따르면, 일본은 지난해 미 국산 쌀을 2억 9,800만 달러, 올해 1~4월 동안은 1억 1,400만 달러어치 수입 했다.

하지만 바이든 행정부 시절인 2021년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일본의 쌀

수입 체계가 과도하게 엄격하고 불투명하다고 지적하며, 미국 수출업체의

대 이상의 미국산 차량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주 도쿄에서 이시바 시게 루(Shigeru Ishiba) 일본 총리와 만나 협상 가능성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번 합의는 최근 미국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과 체결한 무역 협정과는 다 른 규모로, 일본은 미국의 5대 수입국중 하나이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 난해 일본으로부터 총 1,480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입했으며, 주요 품목은 자동차, 부품, 농기계 및 건설기계 등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앞서 일본 제품에 24%의 보복관세를 예고했으나, 지난 4월부터 90일간 유예 후 10% 수준으로 완화한 바 있다. 그러나 7월 초 일본 에 8월 1일부터 3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통보서를 보낸 상태였으며, 이번 합의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었다.

한편, 미국은 지난해 일본에 800억 달러 규모의 상품을 수출했으며, 주요 수 출 품목은 에너지, 의약품, 항공우주 관련 제품 등이다.

일본은 현재 미국 국채 보유량 1조 1,000억 달러를 넘기며 미국의 최대 해외 채권국이기도 하다. 이처럼 일본은 재정 측면에서도 미국에 큰 영향력을 행 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https://vtcnews.vn/ong-trump-cong-bo-thoa-thuan-thuong-maikhong-lo-voi-nhat-ban-ar955810.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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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姜 자진사퇴에 “검증시스템 보완하고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

은 23일 보좌관 갑질 논란 등에 휩싸였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것에 대해 “버티기로 일관하다 마지못해 물러났다”고 비판 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정부의 인사 검증 시스템에 대 한 보완과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인사 문제와 관

련해 사과해야 한다며 대여 공세 수위를 높였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강 후

보자의 자진사퇴 직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

늦었지만 자진 사퇴한 점을 인정한다”면서 “강 후

보자는 인사청문회에 나올 자격조차 없는 후보자 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은 갑질 자체도 심각한 결격 사유이지

만 거기에 더해 거짓말로 해명해 신뢰성을 상실한

게 더 중요하고 심각한 결격 사유라고 생각했다”

며 “앞으로 이재명 정권에서 인사 참사가 재발하

지 않도록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검증

논란만으로도 진작 물러났어야 마땅하다”며 “하지

만 버티기로 일관하다 (여당) 지도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자 마지못해 물러난 형국이다. 그

진정성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 눈높이와

동떨어진 ‘방탄·보은’ 인사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

하고 ‘유치한 동료애’와 ‘조폭식 의리’로 2차 가해

를 일삼은 민주당 지도부도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페이스북에 “강 후보자의

https://www.yna.co.k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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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후 첫 反젤렌스키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

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반부패

기관의 권한을 제한할 여지가 있는 법안에 서명하

면서 수도 키이우와 중부 도시 드니프로 등에서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우크라이나에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것은 러시

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 이다.

참전용사를 포함해 수천명이 벌인 시위에서 참가

자들은 정부가 전시를 구실로 권력의 중앙집권화

를 꾀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이날 보도했다.

시위는 검찰총장이 독립 기관인 국가반부패국 (NABU)과 부패 사건 기소를 담당하는 반부패특

별검사실(SAPO)을 대상으로 더 많은 감독권을 행

사할 수 있는 법안을 의회가 통과시키면서 촉발됐 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법안에 서명했다.

검찰총장이 NABU와 SAPO을 대상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한에는 수사 재지정, 이관 등이 포함됐 다. 우크라이나 검찰총장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 법안은 대통령실이 추진했으며 의회에서 찬성

263명, 반대 13명, 기권 13명으로 가결됐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3일 새벽 영상 연설에서 이

법을 거듭 옹호했다. 그는 “반부패 시스템은 러시

아의 영향력이 없어야만 작동할 것”이라며 국가

안보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세멘 크리보노스 NABU 국장, 올렉산드르 클리멘코 SAPO

보안국(SBU) 국장

등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4개 기관 수장과 모두

통화했다면서 “NABU와 SAPO는 작동할 것이고

검찰총장은 위법에 대한 처벌이 보장되도록 확고

한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법안 발효에 NABU와 SAPO는 즉각 반발

했다. 크리보노스 NABU 국장은 “이 법이 두 기관

의 업무를 파괴할 것”이라고 말했다.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올렉시 곤차렌코 야당 의원

도 “우크라이나 내 반부패 기관의 독립성을 종식

하려는 것”이라며 “작은 민주주의 국가들은 큰 독

재 국가들을 이길 수 있지만 작은 독재 국가들은

조만간 큰 독재 국가들에 삼켜질 것”이라고 지적 했다.

시위 참가자들도 ‘러시아에 온 것을 환영한다’는 플래카드를 들며 러시아와 마찬가지로 우크라이

나가 정부가 권위주의적 성격을 강화하려 한다고

비판했다.

법을 반대하는 진영에서는 이번 사안이 NABU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측근인 올렉시 체르니쇼우 전

부총리를 부패 혐의 피의자로 지목해 지난주 그가

사임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정부가 시

민사회의 요구로 신설한 NABU 활동에 불만을 가

져 법안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전날 우크라이나 검찰과 보안국은 NABU와

NABU

독립성과 역량은 최근 우크라이나 개혁 노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우크라이나는

도 이런 노력의 진전을 바탕으로 평가받을 것”이 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수 있다고 분석했다.

라이나의 EU 가입 문제는 이제 어떻게 되는 것인 가”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23063451009?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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