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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05일자 베트남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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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2025년 7월 2일(현지 시간) AP통신

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자국의 무기

비축량이 지나치게 감소했다는 우려

로 인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하기로

한 일부 방공 미사일과 탄약의 수출

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에 보류된 무기들은 앞서 조 바

이든 전 대통령 행정부 시절에 우크

라이나에 지원하기로 약속한 것이

며,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현 대

통령 체제 하에서 새롭게 설정된 우

선순위를 반영한 것이다.

백악관 대변인 안나 켈리는 “이번 결

정은 국방부가 전 세계 국가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및 원조를 재검토

한 뒤,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에 두기

위해 내려진 것”이라며 “미군의 전력

은 의심할 여지 없이 강력하며, 이는

이란에 물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이는 지난 6월 22일 미국

이 이란의 핵 시설을 공습한 사건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의 검토 결과 기존에

약속된 일부 무기들의 비축량이 지나

치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에 따라 현재 출하를 기다리고 있던

무기들은 발송되지 않을 예정이다.

미국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

이나를 침공한 이후 현재까지 우크라

이나에 660억 달러 이상의 무기와 군

사 원조를 제공해왔다.

한편,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방공 시

스템을 제공할 것을 동맹국들에게 지

속적으로 촉구해 왔지만, 특히 동유

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을 제공하는 데 소극적

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https://thanhnien.vn/myquyet-dinh-khong-gui-motso-vu-khi-da-cam-ket-voiukraine-185250702063400491. 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월 1일 (현지시간), 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60일 간의 휴전 협정을 수용했으며, 현재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인 하마

스의 결정만이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우리는

60일간의 휴전안을 마련했다. 이스라

엘은 이에 동의했으며, 이제 모든 것

은 하마스에 달려 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번 합의가 중동 지역의 긴장

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해결책으로 나

아가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

붙였다.

이스라엘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조건으로, 텔아비브가 미국이 제안한

초안에 동의했음을 확인했지만, 그 전

제 조건으로 “하마스가 2023년 10월

7일 공격 이후 억류한 이스라엘 인질

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마스 측은 이에 대한 공식적인

반응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가자지구에서의 이번 분쟁은 하마스

가 이스라엘 남부에 대한 대규모 공격

을 감행하면서 촉발됐으며, 이로 인해

약 1,200명이 사망하고 250명 이상이

인질로 잡혀갔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수개

월에 걸쳐 대규모 공습과 지상 작전을

전개했고, 이로 인해 수만 명의 팔레

희생되고 가자지구 대부

분이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에 처하 게 됐다. 휴전 관련 발언과 함께, 트럼프 대통 령은 다음 주 월요일 백악관에서 베냐 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가자 지구 상황 및 이란 문제에 대해 직접 논의할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플로리다주 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신속한 휴전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네타냐후 총 리에게 강경하게 입장을 전달할 것” 이라며, “총리 역시 이를 원하고 있 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하 며, 바로 지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민간인 피해를 줄이고 본격적인 평화 협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시 급하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미국, 카타르, 이집트가

rael-dong-y-dieu-khoan-ngungban-60-ngay-tai-gaza-ar9522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정부는 디지털 전환 및 사이

버 보안 전담 인력에 대한 지원 수준

을 규정한 2025년 제179호 정부령을

공포했다.

이번 정부령은 당, 국가, 베트남 조국 전선(정치·사회 단체 포함) 소속 중앙

부터 지방(읍·면)까지의 기관 및 무장

력(군대, 경찰, 암호 조직에서 디지털 전환, 정보 보안, 사이버 안보 분야에

종사하는 전담 인력에 대한 지원금을

명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다음과 같다:

● 디지털 전환 및 정보기술(IT)

관리, 정보보안, 사이버 안보, 전자거

래 등 관련 분야에서 전담 직무를 맡

고 있는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

● 국가 예산에서 급여를 받으며

디지털 주권 보호 업무를 수행하는

인민군 소속 장교, 전문 기술자 및 국

방 공무원

● 인민공안 소속 장교, 실무자, 기술자 및 공안 근로자

● 기타 국방부 또는 공안부 권한

에 따른 디지털 전환 관련 인력

정부는 이들 대상자에게 **매월 500

만 동(약 2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

하며, 이 금액은 월급과 함께 지급되

고 사회보험 및 건강보험 산정 기준

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 지원금은 국가의 임금정책 개혁이

시행될 때까지 적용되며, 다음과 같

은 경우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 1개월 이상 무급휴직

● 사회보험법에 따른 보험 수당

수령 중

● 구금, 구류, 직무 정지 상태

● 해당 전담 직무를 1개월 이상

수행하지 않는 경우

이 정부령은 2025년 8월 15일부터 시

행된다.

https://vtcnews.vn/ho-tro-5trieu-dong-thang-voi-nguoichuyen-trach-ve-chuyen-doi-soan-ninh-mang-ar952197.html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대통

령 불소추 특권을 규정한 ‘헌법 제84

조’를 근거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

거법과 대장동 사건 재판을 사실상 중

단한 법원 결정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

원이 잇달아 각하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을 규정한 헌법

84조가 위헌임을 확인해달라는 헌법

소원을 지난달 24일 각하했다.

헌재는 “헌법의 개별조항은 위헌 심사

의 대상이 될 수 없어 헌법소원 심판

청구는 부적법하다”며 재판관 3명으

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의 사전심사단

계에서 각하했다.

헌법소원의 경우 청구서 접수 후 지정

재판부가 사전심사를 해 청구가 합당

하다고 판단하면 전원재판부로 넘겨

본격적으로 심리하지만 청구의 적정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 각하한다.

헌재는 법원의 이 대통령 재판 기일

추후지정(추정) 결정에 대한 헌법소

원 2건도 전날 지정재판부에서 각하

했다.

해당 헌법소원이 법원의 재판을 다투

는 것이란 이유에서다. 헌법재판소법

상 법원의 재판에 대해서는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할 수 없다. 이와 유사한 나머지 헌법소원 1건은 지정재판부에서 심리 중이다. 이 대통령의 선거법 사건 파기환송심 을 맡은 서울고법 재판부와 대장동 사 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각 각 헌법 84조를 근거로 지난달 예정 됐던 공판기일을 변경하고 추정했다. 기일 추정이란 기일을 변경, 연기 또 는 속행하면서 다음 기일을 지정하지 않는 경우다. 법률상 소송 절차를 진 행할 수 없는 경우 등에 해당하며 사 실상 재판이 중단되는 것이다. 헌법 84조는 ‘대통령은 내란 또는 외 환의 죄를 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재 직 중 형사상의 소추(訴追)를 받지 아 니한다’고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2075200004?section=society/all&site=major_ news01

2025년,

2025년, 베트남 “고등학교”졸업시험 분석 필요… 수업 방식도 변화해야 하노이 응우옌빙킴 중·고등학교(Trường THCS-THPT Nguyễn Bỉnh Khiêm)의 담띠엔남(Đàm Tiến Nam) 교장은, 2025년 고등학교 졸업시험 에서 수학과 영어처럼 새 교육과정(2018년 교육과정)에 맞춰 출제되었지만,

이러한 변화는 중학교부터 최소 7년간 새 교육과정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더

적합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고3 학생들은 새 교육과정을 단 3년만 경험했을

뿐이다.

담 교장은 “갑작스러운 변화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더 적절하게 이루어졌어

야 한다고는 말할 수 있다”며 “교육부가 발표한 예시문항이나 하노이 교육청

의 모의고사를 학생들이 풀어봤을 때, 전년도에 비해 성적이 뚜렷이 낮았다”

고 밝혔다.

한 수학 교수는, 수학에 현실적 요소를 반영하고, 영어에서는 읽기 능력을 강

화하며, 대학 선발을 위한 난이도 차등화는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

런 올바른 방향성들이 한꺼번에 적용되어 많은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주었다 면, 그 방식은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은 변화의 모든 부담을 학생들에게 떠넘겨서는 안 된다. 개혁은 필요하지만, 시기와 방식이 적절해 야 한다”며 “교육의 변화는 허들을 넘는 경주가 아니라, 함께 걷는 여정”이라

고 말했다.

교육훈련부 산하 직업교육국 국장을 지낸 황응옥빈(Hoàng Ngọc Vinh) 박

사 또한 “실질적인 학습을 장려하고, 성취도 부풀리기 관행을 지양하며, 영어 교육을 개선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면서도 “학생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고난

이도 시험문제가 변화의 동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의

변화는 충격이 아닌, 점진적인 움직임이어야 한다. 특히 가장 직접적인 영향

을 받는 학생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졸업시험은 선별적인 대학입시 시험처럼 출제되어서는 안 되며, 명확한 전환 로드맵 없이

“교육부가 예시문항을 발표한 이후, 학교 현장에서도 이미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지만, 이번 시험을 계기로 더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 조했다. 특히 고난이도 응용문항이 증가함에 따라, 단순히 문제 유형을 반복 적으로 푸는 방식으로는 고득점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학생들은 문제 해결 능력과 실생활과 연결하여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 을 길러야 한다. 현실의 문제는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기계적으로 문제 를 푸는 훈련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 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야 하며, 교사와 학교의 꾸준한 변화 가 함께 이루어진다면 학생들도 해마다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 붙였다.

문학 시험, 기계적 학습의 시대를 마감하고 사고력을 요구 문학 과목에 대해서는, 2018년 교육과정 문학과목의 총괄 책임자인 도응옥 통(Đỗ Ngọc Thống) 부교수가 “올해 문학 시험은 독해 능력과 글쓰기 능력 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출제되었으며, 기본적으로 새 교육과정의 취지를 반영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시험은 교사들이 지식 암기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게 만들고, 학 생들이 기존의 자료를 달달 외우거나 예상 문제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했다. 이는 ‘읽기’와 ‘쓰기’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학습 방식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도 교수는 “시험을 새롭고 참신하게 출제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좋은 시 험은 단순히 쉽거나 어렵다고 정의되지 않는다.

https://thanhnien.vn/de-thi-tot-nghiep-thpt-2025-can-phan-tich-ketqua-thi-doi-moi-cach-day-hoc-185250701205249776.htm

라이프플라자/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남중국해·동해/

로이터통신은 6월 30일, 필리핀 국방장관 길베르토 테오도로(Gilberto Teodoro)의 발언을 인용해, 미국과 동맹국들이 남중국해와 동해를 ‘하나의 전 장(one battlefield)’으로 통합하는 개념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테오도로 장관은 리투아니아 순방 중 열린 기자회견에서 “필리핀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영유권 분쟁이 있는 해역에서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작전, 지역 인식, 정보 공유, 전력 통합 측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접근법”

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월, 아사히신문은 일본 나카타니 겐 국방장관이 미국 피트 헥세

스 국방장관과 만나, 동해, 남중국해, 한반도 주변 해역을 하나의 통합 작전

구역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테오도로 장관은 한반도는 제외하고 동해와 남중국해만 통합 전장으

로 간주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하며, 두 해역은 육상 국경이 없는 공통점

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해군력 증강에 대응하는 전략적 접근”

일본 국제기독교대학의 스티븐

분석했다: “중국 해군이 대만 해협, 동해, 남중국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군사력을 급속히 강화하고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또한, 그는 “이 지역의 주요 해상 물류 통로는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 며, 인도·태평양의 한 곳에서 발생한 충돌이나 불안정 상황은 다른 지역에도 즉시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동맹국이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배치하려면, 필리핀, 일본, 남중국해를 경유하는 해상 루트가 필수적이다. 따라서 전장을 일체화하여 접근하는 전략만이 실효성을 지닌다.”

미-필리핀, 군사 협력 가속화

실제로 미국과 필리핀은 2024년부터 남중국해와 동해를 연결하는 ‘군사적 벨 트’ 구축을 강화해 왔다.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양국은 NMESIS 해 안방어미사일 시스템과 HIMARS 고속기동 로켓포 시스템을 동원한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 NMESIS는 185km의 사거리와 저고도 비행 능력을 바탕으로, 적 레 이더 회피 및 해상 전투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 HIMARS는 도서 지역의 거점이나 상륙 저지 작전에 효과적으로 활

용 가능하다.

또한, 미국은 2024년부터 타이푼(Typhon) 미사일 시스템을 필리핀에 배치 했다. 이 시스템은 중거리 탄도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SM-6 요격미사 일까지 모두 발사 가능하며, 공중 표적뿐 아니라 해상 미사일 요격도 가능한 복합 무기체계이다. 필리핀도 이 시스템의 자체 구매에 나섰다.

https://thanhnien.vn/giai-ma-viec-nhat-the-hoa-mat-tran-biendong-va-bien-hoa-dong-185250701215705604.htm

라이프플라자/ 호치민시 외정대 인턴 기자 민찌 - 번역

발사…

HD현대중

임협 난항…노조, 오늘부터
일간 파업 찬반투표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이 오는 2028년 화성 탐사선 ‘톈 원(天問) 3호’를 발사하고, 화성의 샘

플을 채취해 2031년 지구로 복귀시

킬 계획이라고 프로젝트 담당 과학자

가 밝혔다.

2일 중국과학보에 따르면 톈원 3호

프로젝트를 맡은 허우쩡첸 수석과학

자는 “톈원 3호가 2031년까지 최소

500g의 화성 샘플을 지구로 가져오

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이같이 밝혔 다.

허우 박사는 톈원 3호 임무에 표면 토

양 채취와 심층 시추, 드론 보조 채취

등 세 가지 샘플 확보 방법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2m 심층 시추·샘플 채취는 국

제적으로도 처음”이라면서 “미국의

퍼서비어런스 로버는 예제로 분화구

에서 경로를 따라 시추했는데, 시추

깊이는 약 5㎜였기 때문에 얕은 표면

샘플만 수집할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퍼서비어런스는 단지 관

측과 샘플 채취만 담당했고, 샘플 귀

환에는 후속 임무들의 지원이 필요했

다”며 “톈원 3호는 샘플 채취와 귀환

을 하나의 임무 안에서 모두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1년 발사된 톈원 1호가 화

성 표면을 주행하는 로버를 활용했던 것과 달리, 톈원 3호는 드론을 이용해 원격으로 샘플 채취함으로써 화성 착

륙으로 인한 오염 리스크를 최소화할

예정이라고 허우 박사는 전했다.

허우 박사는 톈원 3호의 주요 목표를

화성에서 생명체의 잠재적 흔적을 찾

는 것과 화성의 거주 가능성 진화 연

구, 화성의 지질 구조 및 진화 역사를

파악하는 것 등 세 가지로 요약했다.

그는 톈원 3호의 80개 이상이었던 착

륙 후보지가 19곳으로 좁혀졌고, 내

년까지 3곳으로 좁힌 뒤 발사할 예정

이라고 했다.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 등 선발주자

에 비해 출발은 늦었지만 ‘우주 굴기’

를 외치며 관련 투자를 확대해왔다.

2010년대 이후 달에 잇따라 탐사선

을 착륙시켰고 작년에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샘플을 채취해 지구로 가져

오는 등 달 탐사 분야에서도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다.

춘추전국시대 초(楚)나라 정치가이자

시인인 굴원(屈原)이 쓴 장편 시 제목

‘천문’(하늘에 묻는다)에서 따온 톈원

프로젝트는 중국이 야심 차게 추진

중인 우주 계획 중 하나다.

화성 탐사선인 톈원 1호는 2020년 7

월 발사돼 이듬해 5월 화성 유토피아

평원에 착륙했다. 소행성 탐사선 톈

원 2호는 올해 5월 지구를 떠났다. 톈

원 4호는 2030년께 목성 탐사 임무에

나선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2078300083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HD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 협

상 난항으로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2일 낮 12시부

터 전체 조합원(7천500여 명)을 대상

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투표는 오는 4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HD현대중공업 노조 역사에서 파업

투표가 부결된 적은 없으며, 이번에도

가결이 예상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7일 중앙노동위

원회에 쟁의행위 조정 신청을 냈다.

조합원 투표에서 파업 찬성이 절반을

넘고, 중노위가 오는 7일 회의를 열어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

적으로 파업할 수 있다.

노사는 지난 5월 20일 상견례를 시작

으로 지난달 26일까지 11차례 교섭했

으나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

노사는 임금 인상 규모, 정년 연장, 근 속수당 인상 등에서 별다른 의견 접근 을 이뤄내지 못했다.

노조는 “회사 측이 노조 요구에 대해 별다른 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찬반투표 진행 이유를 설명했다. 회사는 이날 사내 소식지를 통해 “파 업 대신 생산적 교섭을 하자”며 “미래 를 위한 결단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면 올해 교섭도 충분히 합리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노조는 올해 사측에 월 기본급 14만 1천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정 년 연장(최장 65세) 등을 요구하고 있 다.

노조는 지난해 교섭에선 24차례 부분 파업을 벌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70207230005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에

안철수…송언석 “

당 개혁 최적임자”(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조다운 기자 = 국민의힘의 쇄신 작업을 진두지휘할

당 혁신위원장에 4선의 안철수 의원이 내정됐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기자

회견을 열고 “당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진할 혁신안을 마련하겠다”며 “그 첫

단계로 안 의원을 혁신위원장으로 모신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이공계 출신으로 의사, 대학교수, IT 기업 CEO를 두루 경험 해 과감한 당 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소개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당 내외 다양한 인사를 혁신위원으로 모셔 혁신 논

의를 집중적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의 변화와 혁신은 선택과 존립을 위한 절박하고 유일한 길”이라며 “당

의 낡은 의식과 관행, 제도와 문화를 모두 벗어던지겠다. 시대 변화에 조응하

고 선도하는 혁신의 길을 힘 있게 걷겠다”고 강조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혁신위가 혁신안을 내면 비대위에서 조건 없이 받느냐, 비 대위에 최종 결정권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에 특별위원회 형식으로 기구를 만들었을 때 당의 의사결정 체계 내에서 운용해 온 사례가 있을 것 같다”며 “ 그 부분을 고려해서 운용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현재 혁신위의 활동 방향과 운영 방안에 대해 작업하는 중”이라며 “일 단 위원들을 선정하는 데 먼저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위 활동 기한에 대해선 “비대위 자체가 활동 기간이 전당대회 때까지 한 시적으로 돼 있기에 혁신위 활동도 기간의 제한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면서 도 “구성원들의 총의를,

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전재훈 기자 = 정국 혼란기에 도미노처럼 번진 식품· 외식 기업의 가격 인상으로 물가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져 소비자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가공식품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올랐다. 이는 2023년 11월 이후 19개월 만에 최고치로, 전

체 소비자물가 상승률(2.2%)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지난달 외식 물가는 작년 같은 달 대비 3.1% 오르면서 3%대를 유지했다.

가공식품과 외식의 전체 소비자물가 기여도는 각각 0.39%포인트(p)와 0.44% 포인트였다. 이를 합치면 0.83%포인트로 가공식품과 외식이 전체 소비자물

가를 0.83%포인트나 끌어올린 것이다.

지난달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만에 2%대로 올라섰는데, 가공식품

과 외식이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주도한 셈이다.

가공식품과 외식 외에 농축수산물의 소비자물가 기여도는 0.12%포인트였다.

지난달 가공식품 73개 품목 중에서 물가가 오른 것은 62개에 이른다.

특히 오징어채(48.7%), 양념소스(21.3%), 차(20.7%), 초콜릿(20.4%)의 오

름폭이 컸다.

김치는 14.2%, 커피는 12.4% 각각 상승했고 맛김과 시리얼은 12.0%와 11.6% 올랐다.

이재명 대통령도 언급한 라면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6.9% 상승했다. 상승률

은 지난 5월의 6.2%보다 높아졌다.

빵과 소시지는 각각 6.4% 올랐다.

박병선 통계청 물가동향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커피, 차, 시리얼, 라면 등 가

공식품 오름세에 대해 “최근 출고가가 인상된 품목이 순차적으로 반영된 영

향”이라고 분석했다.

정부의 요청에 가격 인상을 자제하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이후 장기

간 이어진 정국 혼란기에 제품 가격을 올린 식품·외식 기업이 줄을 이었다.

커피믹스 시장의 약 90%를 차지한 동서식품은 대선 나흘 전 맥심 모카골드

가격을 올렸다. 6개월 사이 두 차례의 가격 인상으로 맥심 커피믹스 가격은 거

의 20% 뛰었다.

라면 업체 중에선 지난 3월부터 농심[004370]에 이어 오뚜기[007310], 팔도

등 주요 업체 대부분이 앞다퉈 100∼200원씩 가격을 올렸다.

초콜릿은 1위 롯데웰푸드[280360]가 8개월 새 두 차례 가격 인상을 단행해 일

부 제품 가격을 42%나 올렸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만 해도 1.3%에 불과했다. 그러다 비상 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난해

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4.1%, 5월 4.1%에 이어 6월 4.6%까지 석 달 연속 4%대를 기록하면서 우상향하고 있다.

외식 물가는 지난 1월 2.9%에서 2월에 3.0%로 올랐고 5개월째 3%대에 머물 고 있다.

식품·외식업체의 가격 인상은 최근에도 나타나고 있다.

노랑통닭은 지난달 23일 치킨 가격을 2천원 올렸다.

동원F&B[049770]는 이달부터 편의점 판매 덴마크 우유(가공유)를 5% 인상 했다.

이디야커피는 오는 3일부터 아이스티 용량을 늘리면서 가격을 300원 올리고

베이커리 33종을 300원 인상한다.

다만 새 정부 출범 이후 가격 인상 사례는 정국 혼란기 때보다는 뜸해졌다.

이미 가격 인상을 단행한 기업들은 당분간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를 주시하면 서 추가 인상은 자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앞서 식품기업들이 가격을 올린 영향이 이제 소비자물가 에 반영되면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연초에 한 차례 가격을 올린 곳이 많기 때문에 물가는 점차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원재료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크게 줄어든 식 품업계에서 가격 인하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근래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수입 원재료의 비용 증가보다 환율, 유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 요인이 복합적으로 적용한 결과로, 정부 기조 에 따라 국내 경기가 활성화되면 가공식품 가격 인상은 진정될 것”이라고 내 다봤다.

국제 원유 시세와 환율이 안정됐지만 물가를 자극할 변수는 남아있다는 분석 도 나온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원재료 가격이 오르면 농산물 물가가 먼저 오르고, 이후 가공식품 물가와 인건비가 차례대로 뛴다”면서 “앞선 원재료 가 격 상승의 영향이 이제 가공식품 물가를 밀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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