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BN 978-632-603-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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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러

베트남 시간으로 5월 19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
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는 3년 넘게 지속되고 있
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노력의 일환
으로 이루어졌다.
전화 회담 수 시간 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 RIA 통
신과의 인터뷰에서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이 논의
는 지난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우크라이나 협상의 결과를 바탕으
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해당 협상은 3년 넘게 이어진 갈등 속에서 양국 간 처음으로 이루어진 대면 회담이었지만, 휴전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회담 이후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통해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8일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티브 위트코프 미 중동 특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
다고 전했다. 모스크바의 조건이 과도하게 엄격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위트코 프 특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매우 복잡한 사안”이기 때문에, 양측
모두가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화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 후 미국과
이를 거절한 것으로
에도 불구하고 푸틴 대통령은 이후 즉각적으로 우크라이나 내 에너지 시설에 대한 공격을 30일간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타스 통신은 전했다. 트럼프/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전화 회담을 앞두고, 5월 18일 키어 스티머 영 국 총리는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정상들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대해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영국 총리실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한 것이다.
대변인은 이어 오는 5월 19일 예정된 트럼프-푸틴 대통령 간의 전화 회담을 앞두고, 각국 정상들이 무조건적인 휴전의 필요성과 러시아가 휴전 및 평화 협상에 진지하게 임하지 않을 경우 제재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 았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 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사회관계망 서비스 X를 통 해 “푸틴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하고 우크라이나와 유럽이 지지한 30일간의 무조건적 휴전 제안을 수용함으로써 평화를 원한다는 의지를 보여 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의 휴전 제안을 원칙적으 로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일부 핵심 조건들이 해결되거나 명확히 정리되기 전까지는 교전 행위를 중단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https://thanhnien.vn/lanh-dao-my-nga-dien-dam-ve-xung-dot-oukraine-185250519225913594.htm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떤아다이탄 (Tan A Dai Thanh), 민간경제


2025년 5월 18일, 국회의사당 디엔홍(Diên Hồng) 회의실에서 “법률 제정 및 집행의 혁신을 통한 국가 발전 대응”에 관한 2025년 4월 30일자 정치국 결의안 제66-NQ/TW호와 “민간경제 발전”에 관한 2025년 5월 4일자 정치 국 결의안 제68-NQ/TW호를 전면적으로 이행·실천하기 위한 전국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민간경제를 국가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방향
전환의 강력한 이정표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행사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종합 민간경제 그룹 중 하나인 떤아다이탄 그룹이 민간경제 대표 우수기업 중 하나로 초청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룹
을 대표해 응우옌 안 투(Nguyễn Anh Tú) 부사장과 팜 민 득(Phạm Minh Đức) 부사장이 참석해 베트남 기업 공동체 내에서 떤아다이탄의 선도적 역
할과 긍정적 영향력을 재확인했다.
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민간경제 전시회’에서는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한 민간기업을 기리는 중요한 행사가 열렸다. 전국에서 선정된 21개의 대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떤아다이탄 그룹도 그 중 하나로 초청받았다.
떤아다이탄의 전시 부스에는 또럼(Tô Lâm) 서기장을 비롯한 당과 국가의 고위 지도자들이 방문하여 격려해 주었다. 서기장은
더욱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 기업 순위 40위, 민간소비재 분야에서는 국가 재정 기여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떤아다이탄 그룹은 베트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으며, 지혜로 창조하고 전략으로 발전하며, 사회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굳건히 나아가고 있다.
이번 회의 참가를 통해 떤아다이탄은 당과 정부의 민간경제 발전 정책에 적 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책임 의식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는 떤아다이탄 그룹은 앞으로도 경쟁력 제고, 디지털 전환 강화,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을 통해 국가 경제의 중요한 동력 으로서 민간경제 부문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새로운 발전 시대에 발 맞춰 베트남과 함께 힘차게 나아갈 것이다.
https://vtcnews.vn/tan-a-dai-thanh-gop-mat-tai-hoi-nghi-toanquoc-ve-phat-trien-kinh-te-tu-nhan-ar944059.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비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이 중국과 영국과는 신속하게 무
역 협정을 체결했지만, 일본, 한국, 유럽연합(EU)과의 협상은 자동차 관
세 문제로 인해 뚜렷한 진전을 이루
지 못하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대부분의 수입품에 대
해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
한 이후, 주요 18개 무역국과의 협상
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실질적인 세
금 감면 성과는 중국과 영국에 국한 된다.
일본, 한국, EU와의 협상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25%에 달하는 자동차
수입 관세다. 영국과의 협정에서 미
국은 자동차에 대해 더 낮은 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지만, 이는 연간 10만
대의 차량에만 해당된다. 이 수치는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이 매년 미국에
수출하는 물량에 비해 훨씬 적다.
일본의 주요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 혼다, 닛산은 모두 수입 관세로 인해
수익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1분기
GDP가 감소해 수출 의존 경제의 취
약성을 드러냈다. 일본은 미국에 자
동차·철강·일반 제품에 대한 모든 관
세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한국도 관세 면제를 요구하며 미국과
회담을 진행했다. 자동차 산업은 한
국 수출의 14%를 차지하며, 절반 이
상이 미국으로 수출된다.
EU는 미국-영국 협정보다 유리한 조
건을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 현
재 미국은 대부분의 EU 제품에 대해
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일본은 미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협상에 적극적이지만, 지나친
양보에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
다. 전문가들은 일본이 미국산 자동
차 수입 확대, 안전 기준 조정, 농산
물 시장 개방 등을 새로 제안할 가능
성이 있다고 본다.
미국은 최근 중국과 협정을 체결한
뒤, 아시아 지역과의 협상에 집중하
고 있다고 밝혔다. 베센트 미국 재무
장관은 “일본과도 긍정적인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https://vnexpress.net/dongminh-loay-hoay-tim-cachdat-thoa-thuan-thue-voimy-4887918.html
라이프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지 민 - 번역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사 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UAE)를 방문한 4일간의 중동 순방
을 통해 미국의 중동 외교 정책에 중
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그는 전략적
중심을 이스라엘에서 부유한 아랍 국 가들로 옮기고, 지역 내 새로운 외교
질서 구축에 집중했다.
리야드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시리
아 아흐마드 알샤라 대통령의 악수는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만남은 사우디
아라비아 주선으로 이뤄졌으며, 이스
라엘 네타냐후 총리에게 외교적 고립
감을 안겼다. 트럼프는 가자지구 휴
전 제안을 거부하고 이란을 강하게
비판하며, 아랍 국가들과 동맹을 강
화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자력, 첨
단기술, 국방 분야 등 7천억 달러 규
모 투자 협약을 체결했고, 카타르는
보잉사에 210대의 항공기를 주문했
다. UAE는 트럼프에게 자이드 훈장
을 수여하고, 미국 IT 기업과 함께 중
동 최대 AI 데이터 센터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가장 대담한 조치는 시리아 제재 해
제 결정이었다. 이는 시리아 재건을
위한 길을 열었으며, 중동 내 새로운
정부들과 협력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 트럼프는 “중동은 영원한 전쟁터가 될 수 없다. 과거를 봉합하 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순방은 미국 외교 정책의 실용 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민주주의와 인권 중심에서 경제 협력과 지역 안 정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변화다. 그러나 이스라엘과의 관계 약화에 대 한 우려도 크다.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동이 없고 이스라엘이 주요 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점이 이스라엘 내에서 부정적으로 해석되었다. 트럼프 측은 “이스라엘은 여전히 중 요한 파트너지만, 평화를 방해하는 단일 국가에 의존하지 않겠다”며 변 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https://vtcnews.vn/buoc-ngoato-trung-dong-sau-chuyen-congdu-cua-ong-trump-ar943886. 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우원
식 국회의장은 20일 관세 전쟁 등 급
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
각 정당이 당파적 이익을 넘어 국익
중심의 장기 전략을 함께 설계하고
지속하도록 하는 협력의 제도화가 필
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미래연구원의 국
회외교안보포럼 발족식에 참석해 “학
계와 정치권 안팎에서 초당적 외교·
안보 합의의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
돼 왔지만, 현실화하지 못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우 의장은 “최근 대통령 탄핵이라는
리더십 공백기를 겪으며, 외교·안보
정책의 지속성과 민주적 정통성이 충
돌하는 상황도 경험했다”며 “여야 합
의로 결정되고 폭넓은 국민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이 있다면 발생하지 않았
을 혼란”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외교·안보 환경은 전
환기, 복합적 위협 속에서 새로운 도
전을 맞이하고 있다”며 “중·장기적
차원에서 어떻게 국익을 정의하고,
국가 비전과 전략을 입안할 것인가
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덧붙
였다.
출범식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더
불어민주당 조정식·정동영·김태년·김
영배 의원, 국민의힘 이인선·김기웅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참 석했다.
한편 우 의장은 출범식에 앞서 통일
부 장관을 지낸 정동영 의원 등과 함 께 미국 외교·안보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 소속 연구원·학자들과 면담 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0078600001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한국과 미국, 일본이 1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일 3자 협력 사무
국 회의를 개최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다.
회의에는 이원우 외교부 북미국 심의
관과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부차관
보, 오우코치 아키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이 각국 대표
단을 이끌고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3자 협력 진전에 대한 3
국의 변함없는 헌신을 재확인하기 위 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3국이 공유하는 자유롭 고 개방된 인도태평양을 위한 비전,
그리고 경제, 안보, 인적 교류 분야에 걸친 협력의 제도화 중요성을 강조했 다. 또 3자 협력 구상의 최근 진행 상황을 검토했으며 공조 개선, 정보 공유 확 대, 역내 및 세계의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다음 단계를 논의 했다고 국무부는 설명했다. 한미일은 3자 협력을 한층 체계적으 로 발전시키기 위해 작년 11월 한미 일 사무국을 공식 출범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0008500071?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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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더불
어민주당은 20일 이재명 대선 후보
의 ‘대통령 4년 연임 개헌’ 제안을 두
고 장기 집권 의도라며 비판하는 국
민의힘을 향해 적반하장식 공세라고
맞받았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윤호중 총괄본부
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한
회의에서 “연임이란 단어를 두고 국
민의힘이 적반하장식 문제를 제기했 다”고 말했다.
윤 본부장은 “연임은 현직만 할 수 있
는 것이고 중임은 패자도 부활할 수
있는 것”이라며 “푸틴도 트럼프도 중
임제의 산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헌법 제128조에 따르면 개헌
시 재임 중인 대통령에게 연임이 허
용되지 않는데 왜 시비를 거는지 모
르겠다”며 “몰랐다면 한심한 것이고
알고도 장기 집권 운운했다면 계엄으
로 영구 집권을 노린 내란 세력의 제
발 저리가”라고 지적했다.
박지원 의원도 페이스북에서 “’이재 명은 대통령병 환자라서 개헌을 반대 한다’며 비난하다가 막상 이 후보가 제7공화국 문을 여는 개헌 공약을 하 니 말도
로 시비를 건다”며 “당신들이 반개헌
세력”이라고 비판했다.
연임과 중임의 차이보다는 개헌의 필
요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
왔다.
민주당 중앙선대위 국민화합위원
회 위원장을 맡은 박용진 전 의원은
KBS라디오에 출연해 “개헌은 무조
건 해야 한다”며 “지금은 초등학교
입학할 때 입던 옷을 대학교 입학하
고도 입고 다니는 모양새”라고 주장
했다.
그러면서 “개헌이 다른 국정과제보다
뒤로 밀리기보다는 조금 빨리 국민의
뜻을 물어서 할 수 있도록 논의가 집
중돼야 한다”며 “(연임과 중임 문제
도) 논의하면서 해결할 수 있다고 본
다”고 덧붙였다.
지난 18일 이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
수 후보는 나란히 개헌 구상을 내놨
다. 이 후보는 4년 연임제를, 김 후보
는
신경전을 벌여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0076800001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이 미국 관세 등으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과 외국 관광객 입국 전
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0일 AFP통신과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태국 정부 기구인 국가경제사
회개발위원회(NESDC)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3∼3.3%에
서 1.3∼2.3%로 내렸다. 상·하단이
1%포인트(p)씩 떨어졌다.
1분기 성장률은 3.1%로 예상치를 웃
돌았으나 하반기에는 수출·투자 감소
와 국내 소비 부진 등으로 경기가 침
체할 것으로 전망됐다.
1분기 성장률 호조는 미국 관세 부과
에 앞서 기업들이 주문을 앞당겨 수
출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NESDC는 세계 경제 불확실성으로
태국 핵심 산업인 관광도 타격을 입
을 것으로 보고 올해 외국 관광객 입
국자 수 전망치도 기존 3천800만명
에서 3천700만명으로 낮췄다.
세계 무역 전쟁 여파로 최대 고객인
중국 관광객이 감소해 관광산업 회복
세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측됐 다.
다누차 피차야난 NESDC 사무총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가계·기업 부채가
협상 결과를 아직 알 수 없으며, 여러 국가가 미국과의 협상을 기다리는 상 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관세 위협 등에서 경제 가 회복하는 데 2년이 걸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은 상호관세 부과 유예에 앞서 태국에 관세율 36%를 적용한다고 밝 혔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 국은 지난해 456억 달러(약 64조원)
의 대미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태국은 미국산 수입 확대 방침을 밝 히며 관세 협상을 준비했지만, 미국 이 협상을
AKR2025052007800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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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트럼프-푸틴 통화 후 반응…
유럽, 긍정적 태도 보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5월 19
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미국, 유럽연합(EU), 영국이 참여하는 고위급 회
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
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터키(Turkey), 바티칸(Vatican), 스위스(Switzerland) 등이 개최국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의 통화 이후 기자
회견에서 “모든 관련국이 함께하는 회담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회담
이 가능한 한 조속히 열리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과 별도로 전화 통화를 가진 뒤, 트럼프가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후 프랑스, 핀란드, 독 일, 이탈리아, EU 대표들도 논의에 참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푸틴과의 통화 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즉시 휴전 협
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과의 통화
에서 즉각적인 휴전의 필요성과 대러 제재 지속을 강조하며, 키이우(Kyiv)
의 동의 없는 어떤 합의도 있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이스탄불(Istanbul)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미국의 제안으로 직접 협상을 진행했음을 확인했으나, 전쟁 종식을 위한 접
또는 수주 내에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유럽, 바티칸 중재 환영… 평화협상 지지
유럽 각국은 평화협상에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메르
츠(Friedrich Merz) 독일 총리는 미국과 유럽의 대우크라이나 지원에 대한 단합을 강조했으며, 이탈리아에는 러시아의 군사행동 지속에 대한 경계도 촉구했다.
같은 날 이탈리아 정부는 “당사자 간 즉각적인 협상 개시를 위한 노력이 진 행 중이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또한, 교황청이 평화회담 개최 의사를 밝힌 것에 긍정적 평가를 내리며, 이탈리아는 중재와 접촉 지원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 교황 레오 14세(Leo XIV, 미국 출신)는 교황청이 언제든지 대화를 촉진하고 평화를 추구하는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으며, 전 세계 평화 회 복을 위한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하는 고위급 회담 추진은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특히 바티
https://vtcnews.vn/ukraine-len-tieng-sau-dien-dam-trump-putinchau-au-to-thai-do-tich-cuc-ar944117.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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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일(현지 시간) 약 두 시간에 걸쳐 통화했지만, 교착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종전 협
상의 돌파구를 열기엔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에 소극적인 러시아를 압박하기보단 근거 없는 낙관론
만 설파했고, 푸틴 대통령은 양보 없이 전쟁의 책임이 우크라이나와 서방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 가 “대화의 톤과 정신이 훌륭했다”며 “매우 잘 됐다고 믿는다”고 자찬했다. 또 종전 이후 러시아와의 대규모 무역, 우크라이나의 재건 등 장밋빛 미래까 지 거론했다.
그러나 정작 통화 내용에 대해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휴전과, 더 중요
한 전쟁 종식을 향한 협상을 즉시 시작할 것”이라거나 “그것을 위한 조건들
은 두 나라 사이에서 협상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는 데 그쳤다.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직접 협상이
2천명 포로 교환이라는 제한적 결과만 내놓고 끝난 상황에서, 대화가 더 진
척될 것이라는 신호는 드러나지 않았다.
오히려 양자 간 직접 대화를 강조하고 바티칸이 협상 개최에 관심이 있다고 소개한 대목에서는 중재자인 미국이 한 걸음 빼는 느낌까지 자아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을 압박해 3년 2개월 만의 전쟁 당사국인
이스탄불 회담을 성사시켰던 것처 럼 재차 힘을 발휘해
지 못해 보인다. 푸틴 대통령이 통화 후 기자들과
끌어내지 못했음이 드러난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추진 등으로 서방이 자국의 세력권을 위협한 것이 전쟁의 근본 원인이라고 한결같이 주 장해 왔다. 같은 맥락에서 우크라이나와 서방이 주장하는 30일간 휴전안은 전쟁으로 이 어진 원인을 내버려 둔 채 우크라이나의 재정비 시간만 벌어준다는 것을 러 시아는 서방이 압박하는 휴전을 거부하는 논리로 내세워 왔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직후 우크라이나에 평화 협정 의 윤곽을 그리는 각서를 제안하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합의했다고 밝혔지 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는 점에서 이를 ‘진전’이라고 평가하긴 섣불러 보인 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각서에 대 해 “양측이 초안을 만들어 교환한 뒤 복잡한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며 “기한 은 없다. 모두가 빨리 하길 바라겠지만 악마는 디테일에 숨어 있는 법”이라 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서방으로서는 시간을 끌기 위한 러시아 특유의 기만전술에 불 과하다는 의심을 거두기 어려워 보이는 지점이다.
두 정상이 서로 ‘블라디미르’, ‘도널드’ 등으로 칭했다고 크렘린궁이 소개한 대목에서는 이날 통화가 러시아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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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홈그라운드’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