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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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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백악관 전략가 스티브 배넌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헌법상 2

선 제한을 극복하고 2028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헌법 수정 제22조에 따르면 “

어느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번 이상

선출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지자이자 2016년 대선 캠페인을

주도했던 배넌은 트럼프 대통령이

3선까지도 이어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배넌은 “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8

년 대선에 다시 출마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는 그를 지지한다. 이런

인물은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존재다. 우리는 지금 그를 갖고

있으며, 그는 불타오르고 있다. 나는

2028년에 다시 트럼프를 보고 싶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헌법상

제한을 넘어서 3선을 달성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배넌은 “

우리는 그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몇 가지 대안을 고려 중이며, 그

점에 대해 말하고 싶다. 우리는 임기

제한의 정의를 살펴보게 될 것”

이라고 답했다.

또한, 그가 폭력적인 혁명이나

반란을 암시하는 것이냐는 추가

질문에 대해 배넌은 “아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사람들이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별도의 투표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에

투표율이 낮고 정보가 부족한

유권자들도 포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2선

이상 재임할 가능성에 대해 농담을

해왔다. 올해 1월, 그는 네바다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서 “내 생애

가장 큰 영광은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아니 세 번, 네 번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테네시주 출신 하원의원

앤디 오글스는 대통령이 연속으로 두

번 재임하는 것이 아니라 총 3번까지

재임할 수 있도록 헌법을 개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오글스 의원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가 초래한 재앙적인 노선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당시 국무장관이었던 힐러리

클린턴을 누르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2020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패배했다.

https://vtcnews.vn/cuu-quanchuc-nha-trang-tong-thongtrump-tim-cach-tai-tranh-cuvao-nam-2028-ar932701.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티엔야 - 번역

투자자의 제안에 따른 프로젝트

시행 지역은 호치민시 7군과 나베 (Nhà Bè) 및 껀저(Cần Giờ) 군에 해당한다.

빈그룹(Vingroup) 주식회사는 3

월 초 호찌민시 교통운송국(Sở GTCC) 및 관련 기관들과 회의를

바탕으로 호치민시 도시철도 노선 계획, 껀저 연결 도시철도 노선, 껀저 대교, 투티엠 4대교, 해안도로

노선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빈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교통운송국에 호찌민시 중심부에서

껀저 군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건설 제안을 상세히 보고했다.

구체적으로, 연구 중인 고속

도시철도 노선의 출발 지점은

응우옌반린(Đường Nguyễn Văn Linh) 도로(응우옌티탑(Nguyễn Thị Thập) 도로와 리푹만(Lý Phục Man) 도로 교차점 사이, 떤푸(Tân Phú) 동, 7군)이며, 종착 지점은

껀저 군 롱호아(Long Hòa) 사의 매립형 관광 도시 프로젝트 부지 (39ha)이다. 또한, 소아이랍(Soài Rạp) 강을 건너는 구간에서는 철도교와 도로교를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철도 노선은 복선으로 건설되며, 궤간 1,435mm로 총 길이는 48.5km에 달한다. 인프라는 최대 250km/h의 속도로 설계되었으며, 차축 하중은 17톤/축이다. 해당

철도 노선에는 2개의 역이 배치될

예정이며, 7군에는 20ha 규모의

차량기지(Depot), 껀저 롱호아

사에는 39ha 규모의 차량기지가

조달한 자금을 사용하여 프로젝트를 투자, 건설하고 소유 및 운영할 계획이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및 교통운송국이 승인할 경우, 빈그룹은 올해 안으로 예비 타당성 조사 보고서를 완성하여 도시철도 개발 계획에 반영하고, 투자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보상 및 부지 정리를 진행하며, 2028년까지 시운전 및 프로젝트 인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교통공공사업청 및 도시계획건축청(Sở QH-KT)은 도시 중심부에서 껀저로 연결되는 도시철도 노선을 추가 연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해당 철도 노선 연구는 2023년 껀저현을 방문한

총리의 지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이후 호찌민시 당위원회 및 인민위원회도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지시한 바 있다. https://thanhnien.vn/vingroupde-xuat-lam-duong-sat-toc-docao-tu-trung-tam-tphcm-dencan-gio-18525032011591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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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티엔야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군용기 닷새 만에 또 KADIZ 진

이달 들어 러시아 군용기 KADIZ

진입 빈번…훈련 목적인 듯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철선 기자 =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닷새

만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재차 진입해 국방부가 주한러시아

국방무관인 니콜라이 마르첸코 공군

대령을 초치해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20일 오전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했으며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

군 당국은 러시아 군용기가 KADIZ

에 진입하기 전부터 이를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도 러시아

군용기 여러 대가 동해 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바 있다.

러시아 측은 당시엔 우리 측과의

교신에서 훈련 목적이며 영공 침범

의사가 없다고 확인해 유선으로 항의하는데 그쳤지만, 이날은 러시아

측이 우리 측과의 교신에 즉각

응하지 않았고 최근 KADIZ 진입도

빈번해 국방무관을 조치하게 됐다고

군의 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러시아 군용기는 3월

들어 자주 KADIZ에 진입하고 있다”

며 “한 대가 잠시 KADIZ에 진입하는

경우 언론이 알리지 않지만, 지난

15일과 오늘처럼 여러 대가 동시에

진입하는 경우 언론이 공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군용기의 잦은 KADIZ

진입은 훈련 목적으로 보인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나, 러시아는 한국이 설정한

카디즈가 국제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에 대한 한국의 통제권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20151100504

17∼20일 제주 남방 공해상서 진행…한미일 함정 7척 참여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일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17∼20일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미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미 항모가 참여한 한미일 해상훈련은

작년 11월 13∼15일 다영역 3 국 훈련인 ‘프리덤 에지’ 기간

조지워싱턴함이 참여한 훈련 이후

약 4개월 만이며,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지난 2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입항했던 칼빈슨함

등 미 해군 함정 4척과 세종대왕함( 이지스구축함)을 비롯한 한국 해군

함정 2척,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이카즈치함(구축함) 등 총 7척이 참가했다.

국방부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에 대한 해양차단 등 해양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3자 간 협력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미일 해상훈련은 작년 12월 한미일 국방당국이 공동으로 수립한 다년간의 3국 훈련계획에 따라 정례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며 “한미일 3국은 3자 훈련을 통해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공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201404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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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서 ‘CDF 2025’ 개최…

AMD·퀄컴 등 80개 기업 참가

곽 사장 2년째 방문…중국 경영 환경

및 정책 변화 살필 듯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AMD, 퀄컴, 아람코 등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중국발전포럼 (CDF)’에 대거 참가하는 가운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도 CDF 참석차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24

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CDF 2025’에는 곽 사장을 포함해 리사 수 AMD CEO,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미국 제약사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등 전 세계 80여개 기업의 대표가

참석한다.

지난해 중국을 방문했던 팀 쿡

애플 CEO는 올해 참석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최근 열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이후 중국 경제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곽 사장이 중국개발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창설된 중국발전포럼은

매년 중국이 세계 주요 재계 인사를

초청, 경제 현안을 논의하며 투자

유치를 모색하는 행사다.

곽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DF를 찾고 있다.

곽 사장은 작년 CDF에서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을 만나 중국의 경영

환경 및 정책 변화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당시 왕원타오 상무부장은 SK

하이닉스가 계속해서 중국 투자를

늘리고 중국에 깊게 뿌리 내리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가져올 성장

기회를 공유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에 곽 사장은 “중국은 SK

하이닉스의 가장 중요한 생산

거점이자 판매시장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중국에

뿌리내려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중국 내 사업을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답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중국 우시에 D

램 공장, 충칭에 패키징 공장, 다롄에

인텔로부터 인수한 낸드 공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SK하이닉스의 전체 매출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5%(15

조5천335억원)로 중국은 미국에

이은 핵심 사업 거점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20151300003

서혜림 기자 = 예멘의 친(親)이란

후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잇단 경고에도 도발 행위를

이어가며 역내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타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후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TV 성명을 통해

자신들이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예멘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이스라엘 국경 침입

전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경찰에 따르면 이날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

후티는 자신들이 미국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도 밝혔다.

사레아 대변인은 “후티의 군대가

홍해에서 해리 트루먼호와 그

호위함을 포함한 적군에 대한

공격을 강화했다”며 “이번 작전은

성공적으로 표적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런

주장과 관련해 아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단체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라 후티에 대한 공격에 착수, 예멘 수도 사나 등 곳곳에 있는 후티 기지와 지도자들을 겨냥한 공습을 단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후티를 향해 “( 공격을) 그만두지 않으면 전에 본 적 없는 수준으로 지옥이 비처럼 내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후티는 미군 항모 등을 겨냥해 드론을 발사하며 반격을 시도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후티의 향후 공격을 이란발 공격으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19 일 이란을 향해 후티에 대한

=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우즈베크, WTO 가입 위해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내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을 목표로

뛰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이

WTO 규정에 맞춰 수출관세를

도입했다.

20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베크 정부는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최근에 내린

칙령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칙령은 WTO 규정에 맞게 수출 관련

규정을 정비할 뿐만 아니라 국내

생산자들에게 원재료를 국내에서

더 많이 가공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우즈베크는 오는 7월 1 일자로 86종의 원재료에 수출관세를 물린다.

천연가스에는 20%, 생면(生綿, 씨를 빼지 않은 목화)과 고철은 각각 100%, 구리와 중합체(重合體, 화학적 합성에 의한 고분자)는 각각 10%가 부과된다.

일부 원재료에 대한 수출관세는

몇단계에 걸쳐 올라간다.

수출관세는 우즈베크 당국이 이전에

시행해왔던 수출세와 수출허가를

대체하는 것이다.

WTO 가입문제와 관련해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특사를

맡고 있는 아지즈벡 우루노프는

수출관세 도입으로 수출절차가 더욱

투명해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WTO가 수출관세 이외에

수출과 관련된 제한을 일절 금한다고

덧붙였다.

우즈베크 정부는 약 30년 동안 WTO

가입을 위한 검토작업을 해오다가

최근 가입 협상에 속도를 붙여 내년

가입을 목표로 정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1991년 옛

소련 해체로 우즈베크가 독립한

직후부터 25년간 철권통치해 온

초대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가

2016년 사망한 후 집권했다. 그는

사회주의적 잔재가 있는 경제를

개방하는 등 일련의 개혁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그가 야권 목소리가

전무한 상황에서 권위주의적 통치

스타일로 돌아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백나리 기자 = 연방정부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명간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2기 행정부 들어

부처급 기관 폐지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를 폐지하려면 의회

승인이 필요한데 통과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중론이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현지시간)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계획이다.

행정명령은 린다 맥마흔

교육장관에게 교육부 폐지를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한편 교육과

관련한 권한을 주정부에 넘기라고

지시하는 내용으로 돼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CEO)와 함께 연방기관을 상대로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부처급 기관 폐지에

나선 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1979년 의회 입법으로 신설된

교육부는 미국 전역 공립학교 10

만개와 사립학교 3만4천개를

관할하고 있다.

공립학교 지원금의 85%는 주정부를

비롯한 지방정부에서 부담하고

있으나 특수학급 교사의 임금이나

낙후된 인프라 시설 교체 등은

교육부가 지원하고 있다. 1조6천억

달러(2천330조원) 규모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 역시 교육부 소관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20127600009?section =international/all 지원은 법에 명문화돼

이 중 학자금 대출과 장애학생

1979년 연방의회 입법으로 신설된 교육부를 폐지하려면

안건에는 상원의원

찬성해야 하는데 공화당 소속 53명이 모두 찬성한다고 해도 민주당에서 최소 7명이 이탈해야 한다. 현재로선 통과 가능성이 작으며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 승인 없이 교육부를 폐지하는 우회적 방식을 쓸 경우 소송전이 불가피하다. 이미지 확대 미국의 대표적 인권단체인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는 성명을 내고 “트럼프를 찍은 부모를 둔 가난한 시골지역 어린이들을 포함해 양질의 교육을 위해 연방 지원에 의존하는 수백만 어린이들에게 어두운 날”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교육부 직원 1천300여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으며 20개 주와 워싱턴 DC의 민주당 소속 법무장관이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https://surl.li/irmgfx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기장,

서기장은 젊은 세대가 우호적인

전통을 계승하고 베트남과 중국

관계에 강한 생명력과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년 3월 20일,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중국 우호공원에서 “베트남-

중국 유학생 및 학생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이 열렸다. 서기장 토람은

이 행사에 참석하여 연설을 했다.

이 행사는 베트남-중국 간 문화

교류의 해(2025년 1월 18일, 외교

관계 수립 75주년)를 기념하는

주요 행사로, 베트남 외교부와

베트남 우호 단체 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서기장 토람은 “베트남중국 유학생 및 학생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이는 베트남과 중국 간의 우호

관계를 공유하고, 특히 두 나라의

학생들이 각 시대를 거쳐 관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역할과 결단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두 나라의 역사적인 혁명 경로를

되돌아보며,

동지의 관계”를 위한 기초를

놓았다고 강조했다.

서기장은 역사의 길고도 영광스러운

혁명 과정에서 두 당과 두 나라, 두

국민이 서로에게 큰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을 강조하며, 중국이

베트남의 간부와 유학생들에게

최고의 조건을 제공하여 그들이

학습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한

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로써

베트남의 많은 지식인들이 성장하여

베트남 혁명과 두 나라 간 우정에

중요한 기여를 하였다.

서기장은 베트남-중국 관계가

오늘날과 같이 전면적이고

실질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상호 신뢰와 이해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이는 1999년에 “16자”

방침, 2002년 “4가지 좋은” 정신, 2008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틀, 2023년 “6가지 더 나은” 방향에 따른

베트남-중국 미래 공동체 구축의 합의를 통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나라의 정부 기관, 기업

커뮤니티, 지역사회 및 국민의 결단과 노력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희는 시진핑 서기장와 국가 주석이 두 당, 두 나라, 두 국민 간의 관계

중국의 기업인, 노동자, 학생들이

베트남의 각 기관과 협력하며 고위급

공동 인식을 실현하고 두 나라

관계의 발전을 촉진해 온 것에 대해

매우 환영하고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기장은 두 당, 두 나라 간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관계

발전이 두 민족의 간절한 바람과

근본적인 이익이자 시대의 큰 흐름에

부합한다고 강조하며, 베트남 정부는

중국과 함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고 베트남-중국 미래

공동체를 구축해 두 나라 국민의

행복과 인류의 평화와 진보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기장은 두 나라의 젊은 세대가 ‘

젊은 문화 사절’로서 두 나라 간의

우정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며,

젊은 세대는 두 당과 두 나라의

지도자들이 특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중국 관계에 강한

생명력과 밝은 미래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두 나라 국민의 감정은 젊은 세대에서부터

시작되고 유지된다. 두 나라 젊은

세대는 베트남-중국 관계의 발전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베트남 주재 중국 대사 하위와

젊은

깊은 인식을 높여야 하며, 두 나라의 젊은 세대가 이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책임과 영광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두 나라의 젊은 세대는 또한 학습과 훈련을 통해 과학 기술을 마스터하고, 각국의 산업화와 현대화, 새로운 생산력 발전에 기여하며, 두 나라 관계의 물질적 기초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서기장은 두 나라의 젊은 세대가 창의적인 혁신을 위해 계속 학습하고 연구하며, 양국의 부처들이 전통적인 베트남-중국 우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새롭게 하고,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말했다. https://vtcnews.vn/tong-bi-thuthe-he-tre-se-mang-den-tuonglai-tuoi-sang-cho-quan-he-viettrung-ar932741.html 라이프플라자/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의

연구자들은 획기적인 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고갈된 석유와 가스

시추공을 재생 가능 에너지 저장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접근법은 보관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폐쇄된 유전과 관련된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는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에너지원은 불안정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바람이 불지 않거나

해가 지면 전력 공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저장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현재 물 배터리, 모래 배터리, 압축

공기 배터리 등 다양한 에너지 저장

기술이 연구 및 활용되고 있다. 이

중 압축 공기 에너지 저장 시스템 (CAES)은 유망한 대안이지만, 높은

투자 비용으로 인해 경제적인 실현

가능성이 낮은 상태이다.

CAES 시스템은 전력 수요가 낮을 때

공기를 압축하여 저장하고, 필요할

때 압축 공기를 방출하여 터빈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원리는 이미 검증되었으나, 높은

초기 투자 비용이 보급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펜실베이니아 주립 대학의 아라쉬

다히 탈레가니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오래된 유전 내부의

지열을 활용한 개선된 CAES 모델을

제안하고 있다.

우물 깊숙한 곳에 위치한 뜨거운

암석층이 가스 압축 과정을 지원하여

압력을 높이고, 저장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전기가

필요할 때, 저장된 압축 공기가

방출되면서 터빈을 작동시켜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열을 활용함으로써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이 9.5%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래된 석유정을 재활용하는 것은

재생 에너지 저장 용량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국에는 약 390만

개의 고갈된 석유 및 가스 시추공이

존재하며, 이 중 상당수가 방치된 채

메탄가스를 누출하고 있어 대기와

지하수 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석유정을 에너지 저장소로

전환하면 환경오염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 다만,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물을

적절히 밀봉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운영된다면,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한때 수많은

일자리를 제공했던 석유 및 가스 산업을 되살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이 설루션은 깨끗한 에너지 저장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보다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vtcnews.vn/my-biengieng-dau-cu-thanh-kho-luutru-nang-luong-xanh-ar932700. html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티- 번역

F-35 전투기 ‘원격 조정’, NATO 방위

대서양 동맹 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이 동맹국에 판매한

F-35 전투기를 원격으로 비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불거졌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방위 주권, 전략적 의존성, 군사

동맹의 신뢰 문제를 반영하고 있다.

F-35 라이트닝 II는 NATO의 표준

전투기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현재 600~700대가 운용 중이고,

총주문량은 1,100대를 넘는다. 독일, 벨기에, 핀란드, 폴란드 등 많은 유럽

국가들이 F-35를 도입했지만, 미국이

이를 원격으로 통제할 수 있을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독일 방산업체 헨솔트(Hendsolt)

의 홍보 이사 요아힘 슈란츠호퍼 (Joachim Schranzhofer)는 “

미국이 F-35의 작전을 차단할 수

있는 ‘킬 스위치’(Kill Switch)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혀

논란이 더욱 커졌다. 독일 국방부는

구매를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한편, 록히드 마틴은 F-35가 미국의

위성 및 데이터 링크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지만, 독립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킬 스위치”의 존재를 입증하는

직접적인 증거는 없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한하거나 무기 및 부품 공급을

중단함으로써 F-35의 작전을 제한할

수 있다고 본다. 핵심적인 문제는

F-35가 임무 데이터 파일(MDF)에

의존한다는 점이다. MDF는 목표물

식별 및 작전 계획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미국 플로리다의

에글린 공군기지에서 관리된다.

MDF가 없으면 전투기의 전투

효율성이 급감할 수 있으며, 미국이

데이터 업데이트를 통제하는 한,

동맹국들은 완전한 운용 자율성을

보장받기 어렵다.

F-35뿐만 아니라, 패트리어트 미사일

방어 시스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이지스 방어 시스템 등 NATO의

주요 무기들도 미국의 기술 지원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F-35는 높은 기술

통합도와 막대한 비용으로 인해

이러한 의존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프랑스는 라팔(Rafale) 전투기를

통해 독립성을 유지하려 했지만, 일부 항공전자 기술에서는 여전히

미국에 의존하고 있다. 독일과

스페인은 프랑스와 함께 FCAS(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을 개발 중이지만,

이는 2040년 이후에야 실전 배치될

전망이다.

독일이 “킬 스위치” 문제를 가장 강하게 제기했지만, NATO

회원국들의 입장은 다양하다.

노르웨이는 미국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향을 선택했고, 영국은 템페스트(Tempest) 프로젝트를

통해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탈리아는 최근 자체 MDF 업데이트를 완료하며 F-35 운용의

독립성을 일부 확보했다. 이는 NATO 동맹국들이 미국의 기술 의존을 줄이는 한편,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보여준다. F-35의 ‘킬 스위치’ 논란은 단순한 기술적 문제를 넘어, 현대 군사 기술이 주권과 동맹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다.

오늘날 국가 안보는 단순히 국경을 방어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술적 접근성, 데이터 통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권한과도 직결된다. NATO 동맹국들은 최첨단 군사 시스템의 이점을 활용하는 동시에, 미국의 통제에서 어느 정도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https://vtcnews.vn/nut-huyo-tiem-kich-f-35-de-doa-chuquyen-quoc-phong-natoar932493.html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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