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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러시아, “우크라이나” 문제 미국에 협

로이터는 현재까지 모스크바가

무엇을 목록에 포함시켰는지, 또는

그들이 키예프와의 평화 협상에

참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여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최근 3주 동안 많은 러시아 및 미국

고위 관리들이 직접적 및 간접적으로

조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크렘린의

조건은 광범위하며 이전에

우크라이나, 미국, NATO에

제시했던 요구사항과 유사하다고

한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전

조건들은 키예프가 NATO 회원국이

되지 않으며, 우크라이나에서 외국

군대를 배치하지 않고, 크림반도와

다른 네 개의 지역이 러시아의

일부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러시아는 또한

미국과 NATO가 그들이 ‘분쟁의 근본

원인’이라 부르는 문제를 해결할 것을 요구해왔다. 여기에는 NATO의 동진 확대가 포함된다.

이전에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1991년 국경선에

따라 영토를 유지할 수 있지만, 크림반도와 일부 돈바스 지역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즉, 우크라이나는 1991년 국경선에

따라 존재하되, 크림반도와 러시아가

통제한 네 개의 돈바스 지역은

제외된다.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3월 11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회담

후 발표한 30일 간의 휴전 합의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동의할지에 대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며칠 내로’

휴전이 발효되기를 희망하며, 이번

주에 푸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백악관으로 다시

초대될지에 대한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확실히, 확실히”라고

답했다.

지난 달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워싱턴

방문은 두 지도자가 언론 앞에서

언쟁을 벌이며 외교적 재앙으로

간주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의

젤렌스키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이번 백악관

방문과 당신이 본 마지막 Oval Office 방문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https://vtcnews.vn/nga-dua-rayeu-cau-dam-phan-voi-my-veukraine-ar931345.html

발루치스탄 주의

철도 선로를 폭격하고 약 450명의

승객을 태운 열차를 공격한 후, 3월

11일 오후 구조 임무에 착수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파키스탄 군

장교는 언론과 인터뷰할 권한이 없어

AFP에 “작전에서 인질 346명이

구출되었고 테러리스트 3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교는 사망한 군인 27명이 승객으로

배에 탑승해 있었다고 전했다. 구조

작업 중 근무 중이던 군인 1명이

사망했다.

경찰은 민간인 사망자 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철도 관계자와 의료진은

앞서 기차 운전사와 경찰관 1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3월 11일,

발루치스탄 주의 주도인 퀘타의 고위

철도 공무원인 무함마드 카시프 씨는

열차 승객 450명이 인질로 잡혔다고

밝혔다.

분리주의 단체인 발루치 해방군 (BLA)은 즉시 이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며, 철도 선로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수십 명의 대원들이 산속

은신처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BLA는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한

후 성명을 발표하고, 구금된

구성원을 대가로 보안군과 교환할

것을 요구했다.

탈출하거나 총잡이에게 풀려난

떠나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노인들을 살려주었습니다.” 탈출한 무함마드 나비드의 말이다. “ 그들은 우리에게 해를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나오라고 했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은 몇몇 사람을 골라서 총으로 쏴 죽였습니다.”

38세 노동자 바바르 마시흐는 지난 3월 12일, 자신과 가족이 험난한 산속을 몇 시간 동안 걸어서 기차를 타고 철도 플랫폼에 있는 임시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우리 여성들이 그들에게 간청했고, 그들은 우리를 살려주었습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나가서 뒤돌아보지 말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달리는 동안, 저는 많은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달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시흐 씨가 AFP 에 전했다. https://thanhnien. vn/vu-cuop-xe-lua-opakistan-340-hanh-khachduoc-giai-cuu-nhieu-binh-sithiet-mang-18525031311434188. htm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티-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중국서 돼지 신장 사람에 이식수술 성

공…”아시아 첫 사례”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중국의 한 병원이 유전자 편집 돼지

신장을 사람에 이식하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이종 간 장기이식

분야에서 미국과 격차를 줄였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중국 관영매체

차이나데일리를 인용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 북서부

도시 시안의 공군 군의대학 부속

시징병원에서 현지 의료진이 유전자

편집 돼지 신장을 69세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을 진행했다.

이식수술 후 약 1주일이 지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환자 몸에서

돼지 신장의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진단됐고 환자의 혈중 크레아티닌

수치는 수술 3일째부터 정상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

것은 이식용 장기가 부족한 문제를

완화하고 이식수술을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환자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지만, 세계적으로 성공 사례는

드물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금까지 신장

이종이식은 4차례에 그쳤고, 모두

미국에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지난해 3월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의료진은 말기 신장

질환을 앓는 62세 남성에게 유전자

변형 돼지 신장을 세계 최초로

이식했지만, 수혜자는 수술 2개월

만에 사망했다.

미국 보건의료자원서비스청(HRSA)

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미국에서

신장 이식수술을 대기 중인 환자는

8만9천792명에 이르며 2023년에

이뤄진 이식수술 건수는 2만7천332

건에 그친다.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만성 신부전 환자가 1억3천만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2%는 말기에

접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국에서 매년 장기이식을 대기

중인 환자는 30만명에 이르지만,

이식수술은 2만건만 이뤄지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이식수술을 진행한 둬커펑

교수는 “말기 신장질환자 임상

치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공한

획기적 사례”라며 “이종 이식의 실현

가능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에 따르면 중국 안후이

의대병원 의료진은 지난해 5월

유전자 변형 돼지 간을 71세 남성

간암 환자에게 이식한 바 있다. 이는

뇌사 상태가 아닌 환자에게 세계

최초로 돼지 간을 이식한 사례로

기록됐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3147700009

독일 정보기관,

독일 해외정보국(BND)은 코로나 19 팬데믹이 중국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발생한 실험실

사고로부터 시작되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독일 언론 쥐트도이체 차이퉁 (Süddeutsche Zeitung)과 차이트 (Zeit)에 따르면, BND는 코드명 “

사레마”(Saaremaa)로 진행된 조사 과정에서 수집한 문서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다. 보도에

따르면, BND는 2020년 초 몇 주

동안 바이러스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해 전문가 팀을 파견했다.

독일 공영방송 DW는 BND 보고서를

인용해, 우한바이러스연구소(WIV)

연구원들이 자연 발생 바이러스를

조작하는 “기능 강화” 실험을 수행한

증거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연구는 바이러스의 질병 유발 방식, 전염성 및 감염 가능한 숙주 범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연구원들이

실험실 안전 규정을 위반했다는

정황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BND의 결론은 바이러스학 전문가가

이끄는 분석팀이 평가한 결과로,

다른 국가에서 확보한 연구 및

공개 문서와 교차 분석하여 도출된

것이다. 이들은 “80~95%의 확실성”

으로 코로나19가 “중국 실험실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다.

이 결과는 당시 독일 총리였던

앙겔라 메르켈(Angela Merkel)에게 보고되었으나, 독일 정부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현 총리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또한 BND의 결론이 충분히 설득력이 없다고 판단하여, 정치적 여파와 오류 가능성을 우려해 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BND는 2024 년 말이 되어서야 이 결과를 미국 중앙정보국(CIA) 및 신중하게 선정된 과학자 그룹과 공유할 수 있었다. 그러나 2025년 1월, CIA는 코로나19가 실험실에서 기원했을 가능성이 낮다는 결론을 발표했으며, 미국 연방수사국(FBI) 역시 2023년 3월에 유사한 발표를 한 바 있다. 중국 정부는 우한 실험실에서 바이러스가 유출되었다는 의혹을 여러 차례 강하게 부인해왔다. 한편, 코로나19가 2019년 우한의 야생동물 시장에서 발생했다는 가설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사망자를 초래했으며, 글로벌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주었고, 사회적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었다. https://thanhnien.vn/ he-lo-danh-gia-cua-tinhbao-duc-ve-nguon-goccovid-19-185250313120356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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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 정부·반군 18일 앙골라

서 직접 협상”

유현민 특파원 = 콩고민주공화국 (민주콩고) 정부와 동부 일대를

장악한 투치족 반군 M23이 18일( 현지시간) 앙골라 수도 루안다에서

만나 협상한다고 알자지라 방송 등이 13일 보도했다.

앙골라 대통령실은 전날 성명에서 “

앙골라의 중재로 민주콩고 정부와 M23 대표단이 18일 루안다에서

직접 평화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주앙 로렌수 앙골라 대통령이 지난

11일 루안다에서 펠릭스 치세케디

민주콩고 대통령을 만나 M23과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렌수 대통령은 작년 12월에도

반군을 지원한다는 의혹을 받는

르완다의 폴 카가메 대통령과

치세케디 대통령의 정상회담 일정을

중재했으나 M23과 직접 대화를

조건으로 한 르완다의 평화협정 체결

요구를 민주콩고가 거부하며 무산된

바 있다.

금과 콜탄, 코발트, 구리, 리튬

등 전략 광물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에서는 르완다가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M23을 비롯한 100

여개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정세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M23은 지난 1월 27∼29일

대규모 공세로 인구 200만의 동부

최대 도시인 북키부주 주도 고마를

장악한 데 이어 지난달 16일 동부 제

2의 도시인 남키부주 주도 부카부도

점령했다.

이 과정에서 고마 지역에서만 3

천명이 숨지는 등 민간인을 포함해

약 7천명이 사망했다고 민주콩고

정부는 밝혔다. 유엔에 따르면 작년

11월 이후 민주콩고 동부 지역에서

각종 무력 충돌로 최소 60만명이

난민이 됐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민주콩고는 M23의 배후로 인접한

르완다를 지목하고 유엔과 서방 국가

등 국제사회도 이에 동의하지만

르완다는 부인한다.

유엔은 최소 4천명의 르완다 병력이

M23과 함께 민주콩고 정부군에

맞서 싸우며 반군을 사실상 통제하는 것으로 파악한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3143800099

‘코스닥

내달 4일까지 접수…기업 맞춤형 상장프로그램 ‘내실 강화’ (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는 다음 달

4일까지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 (7기)에 참여할 2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본사·공장 등 주요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인 3년 이상의

중소기업으로 ▲3년 이내 IPO 또는

M&A 희망 기업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유치 희망 기업 ▲

기업상장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과

실무 조언을 받고 싶은 기업이다.

대전TP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4월 중순까지 적격성 검토 및

심층 인터뷰를 통해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4월 2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업상장, 인수합병(M&A), 투자유치 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것이며 7년째 운영되고 있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대전은 2월 말 기준 상장기업 누적 수 65개사, 시가총액 61조원을 돌파했다”며 “

예비 상장기업들이 양질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서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314810006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3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25%의 세금을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정책은 국내 제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지만, 소비재 및

산업용품의 가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발표한

연설에서 유럽연합(EU)과 캐나다가

보복을 한 후 미국은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시간이나 방법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물론

우리는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불균형 조정 및 국내 생산 촉진을

목표로 한 세금 전략의 일환이다.

그러나 이는 전 세계적인 무역

전쟁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세금이

부과된 직후, 유럽연합(EU)은

즉각적으로 미국 제품에 대한 보복

조치를 취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캐나다는 미국의 200억 달러 이상의

상품에 대해 25%의 세금을 부과하는

보복 조치를 발표했다. 특히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세금을 부과했다.

또한, 캐나다는 미국에서 수입하는

컴퓨터, 스포츠 장비, 주물 제품

등 다른 품목에도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캐나다 재무장관 도미닉 르블랑은

“우리는 4월 2일에 보복 조치를 강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때

미국은 다른 국가들에 대한 추가

세금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르블랑 장관은 내일 워싱턴에

가서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과 회담할 예정이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루트닉

장관과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르블랑 장관은 양국 경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해결책을 빠르게

찾아야 하며, 반복적인 세금 부과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3월 12일, 온타리오의 한 철강

공장에서 캐나다 총리 후보 마크

카니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꺼이 허용한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캐나다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카니가 이번 주 초 당내

지도자 선거에서 승리한 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첫 번째 직접적인

메시지였다.

“우리는 더 포괄적인 무역 접근법을

찾고 있다”고 카니는 말했다. “

양국의 경제 및 안보 관계가 강화될

때 양측 모두 이득을 본다...

캐나다는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그

약속은 변하지 않았다.”

한편, 유럽연합(EU)은 미국의 “

불합리한” 세금에 대해 260억 유로 (약 280억 달러)에 달하는 보복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즉각

반응했다. 이 세금은 보트, 버번

위스키, 오토바이 등 미국 제품에 부과된다. EU는 이 조치가 “빠르고

비례적”이라고 밝히며, 4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해

유럽연합의 철강 수출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으며, 2023

년에는 유럽의 알루미늄 주요

고객국가이었다.

노무라 경제학자들은 유럽에 대한

세금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4

월 2일에 새로운 세금을 발표할 수

있어 글로벌 및 유럽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한편, 호주 앤서니 알바니지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세금을 “

완전히 불합리하다”며 두 나라

간의 우정 정신에 반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그는 캔버라가

보복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알바니지 총리는 트럼프의 세금

정책을 “자신의 경제를 해치는 행동”

이라며 “경제 성장 둔화와 높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호주는 미국에 대해 보복

세금을 부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대통령도 현재 멕시코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했지만, 이 정책은 미국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미국 상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은 313억 달러 규모의 철강과 274억 달러 규모의 알루미늄을 수입했으며, 캐나다는 미국에 철강과 알루미늄을 각각 76 억 달러, 114억 달러 수출한 주요 공급국이다.

캐나다 외에도, 미국은 중국, 멕시코, 아랍에미리트(UAE) 등에서 알루미늄을 수입하고 있다. 철강의 주요 공급국으로는 브라질, 멕시코, 한국이 있다.

알루미늄과 철강은 자동차, 가전제품, 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필수적인 원자재이기 때문에, 높은 세금 부과는 미국 내 생산 비용을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격 상승과 미국 기업의 국제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ttps://vtcnews.vn/canada-vacac-nuoc-chau-au-dap-tra-thuequan-cua-ong-trump-ar931339. 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단비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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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종전안 보고서, ‘우크라 정부

WP “FSB 연계 싱크탱크 2월 작성, 크렘린궁 제출”…미 휴전안과 거리

미-EU 긴장 조장, 우크라 점령지 러

주권 인정, 추가 분할 등 내용 담겨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러시아 싱크탱크가 최근 러시아

정부에 제출한 보고서에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 중국, 유럽연합(EU)

등 다른 나라와의 긴장을 부추기고,

우크라이나 현 정부의 완전한 해체를

계속해서 추진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이 담겨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우크라이나에서 작전을 총괄하는

연방보안국(FSB) 제5국과 긴밀

협력하는 모스크바의 한 싱크탱크가

2월 작성, 크렘린궁에 전달한 보고서

내용을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 정보당국이 입수, WP가

살펴본 이 보고서는 현재 트럼프

정부가 주도하는 ‘30일간 휴전’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보인다.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합의한 일시휴전안이

러시아의 동의를 얻기 쉽지 않을 수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러시아는 트럼프

정부와 다른 국가 간의 긴장을 조성,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 미국의 협상력을 낮추는 데 힘써야 한다고

돼 있다.

또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돈바스 동부 지역을 포함해 ‘러시아

광물’에 대한 미국의 접근권을

제안함으로써 협상에서 지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을 향해 희토류

개발에 협력하자고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유럽 국가들이 제안한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견

계획은 거부하고,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을 인정하라는 입장을 고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때 우크라이나 내 점령 지역에서

러시아 주권이 공식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면 향후 무장 충돌이 재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기술했다.

그 시기로는 ‘미국 차기 정권교체

이후’를 예로 들었다.

이 단체는 브랸스크, 벨고로드 등

러시아 지역과 접한 우크라이나

북동부에 완충지대를 만들 것을

요구하고, 러시아가 2014년 불법

점령한 크림반도

여기에

중거리 탄도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배치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그 대가로

미국으로부터 EU에 새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낼 것을 권고했다.

또 미국에 ‘비우호적’인 국가에 무기

공급을 중단하고, 반대급부로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다만 러시아

동맹국들에 무기 공급을 중단하는

것은 실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정권에는 ‘완전한 해체’를

언급하며 강경한 입장을 유지했다.

보고서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거부, 친러시아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선거 실시 등 정치적 양보로는

충분치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현 키이우 정권은 국내에서부터 바뀔

수 없다. 완전한 해체가 필요하다”고

적었다.

러시아를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이기

위해 미국이 검토 중인 대러시아

제재 완화에 대해선 “러시아에

어떤 이점이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적었다. 이들은 “대러 제재 요인의

중요성이 분명 과장돼있다”고 주장했다.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양국 대사관의 외교 인력을 완전히 복구하고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외무부 북대서양 국장을 주미 대사로 임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달 6일 푸틴 대통령은 약 5개월간 공석이던 주미 대사에 다르치예프 국장을 임명했다.

이 보고서는 지난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간 고위급 회담을 일주일 앞두고 작성됐다.

러시아 고위급 외교관들과 가까운 한 학자는 이 권고안의 주요 내용이 러시아의 광범위한 합의를 반영한다면서도, 크렘린궁 수뇌부가 준비 중인 내용과 어느 정도 부합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눈앞에 떨어진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글로벌 기업들이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직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큰 만큼 상황 파악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가운데, 미국

식음료업체들은 백악관에 일부

품목에 대한 관세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기업은 미국 내 생산을 늘리겠다고

밝히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부응하는 모습이다.

◇ “커피 등 ‘관세 예외’ 요청”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소비재 유통업체들을

대변하는 소비자브랜드협회(CBA)

는 최근 백악관에 보낸 서한을 통해

미국 내에서 구할 수 없는 원료에

대해서는 관세를 면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단체에는 펩시콜라 제조사인 펩시코를 비롯해 콘아그라, JM

스머커 등 식음료 기업이 속해있다.

CBA는 구체적으로 커피·귀리·

코코아·향신료·열대과일 등을

언급하면서 “미국 제조업체를 가장

잘 보호하고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낮추려는 노력을 지지하는 데 ( 예외 적용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CBA

제조업체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커피협회의 빌 머리 회장도

커피를 관세에서 제외해야 한다면서

“커피에 대한 관세는 미국인 4명

중 3명에게 영향을 끼칠 것이다.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커피를

재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북미 커피산업은 멕시코·

남미에서 재배된 커피를 미국·

캐나다에서 가공·유통하는 식으로

분업화돼있다는 것이다.

◇ ‘관세 부담’ 떠넘기기…자체

감내하기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부품업체 콘티넨털은 관세 부담을

고객사에 전가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측은 “우리는 추가 관세를 버틸

수 없으며 고객사들에 이를 알렸다” 고 했다. 프랑스 타이어 제조사

미슐랭도 공장 신설 시 최소 6억

달러(약 8천700억원)가 들고 생산

개시까지 3년이 걸린다면서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캐나다의 한 커피 유통업체 관계자는

“25% 관세가 시행될 경우 고객사가

이를 부담한다는 조항을 계약에

추가했다”면서 “대다수 유통업체가

그렇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 대형 유통업체 월마트가

앞서 월마트가 중국의 일부 공급업체들에 가격을 단계별로

최대 10% 낮춰달라고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관세 비용 부담을 자체적으로 떠안는 경우도 있다.

독일 자동차업체 BMW는

멕시코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된

자사 모델 일부에 새로 부과된

관세를 당분간 회사 측이 흡수하기로

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스텔란티스와 폭스바겐은 멕시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차량에 부과되는 관세로 인해 올해

이익 52억1천만 유로(약 8조원)가

줄어들 가능성이 거론된다.

보잉은 캐나다로부터 수입하는

랜딩기어 등의 부품 비용이 상승하고

부품 확보가 어려워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 ‘미국 생산 늘려라’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인데,

이에 부응해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는 기업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글로벌

전해졌다.

중국 온라인 유통업체 쉬인은 협력사들이 베트남에 생산시설을 갖출 경우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거나 미국 외에 대체 시장을 찾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 취임 후 캐나다·멕시코·중국 등 3개국을 상대로 관세 카드를 뽑아 들었고, 이달 12일에는 전 세계에서 미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가 발효됐다.

자동차·반도체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와 내달 2일 국가별 ‘상호 관세’ 도 예고된 상태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31343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게임

임화섭 기자 = ‘포켓몬 고’로 유명한

나이앤틱 랩스의 게임 부문을 모바일

게임 업계 강자인 ‘스코플리’가 35

억 달러(5조1천억 원)에 인수키로

했다고 양사가 12일(현지시간)

공동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인기 모바일 게임 ‘

모노폴리 고’, ‘마블 스크라이크

포스’, ‘스타 트렉 플리트 커맨드’

를 보유한 스코플리는 ‘포켓몬 고’, ‘ 피크민 블룸’, ‘몬스터 헌터’ 팀들을

추가로 확보했다.

스코플리의 매출 담당 책임 임원 팀

오브라이언은 이 회사가 인수하게

된 나이앤틱 게임부문에 대해 “최근

10년간에 걸쳐 이 팀이 이뤄놓은

일에 대해 매우 깊은 감명을 받았다”

며 “우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팀의

창의성에 더욱 가속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나이앤틱 랩스의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게임 부문이

스코플리에 인수된다.

다만 게임 부문을 제외한 지리공간

인공지능 사업은 분사될 예정이며,

창업자이며 최고경영자(CEO)인 존

행키가 ‘나이앤틱 스페이셜’이라는

이름이 붙을 새 업체를 이끌게 된다.

나이앤틱 스페이셜은 인간과 기계가

실제 세계를 이해하고 탐험하는 데

쓸 수 있는 모델을 개발중이다.

이 신생 회사는 ‘인그레스 프라임’ 등

기존 나이앤틱 랩스의 증강현실(AR)

게임 중 일부를 가져갈 예정이다.

스코플리는 신생 회사에 대한

투자에 참여키로 하되, 기존

나이앤틱 랩스의 게임 개발자는 전원

스코플리로 데려가기로 했다.

나이앤틱 랩스는 원래는 구글 내의

조그만 팀으로 시작했다가 2015년

말에 독립했다.

창업자인 존 행키는 구글의 지리정보

제품 부문 책임자였다.

실세계 지도와 위치정보서비스를

결합한 스마트폰용 모바일 게임들로

유명하며, 이 회사의 게임을 하는

게이머는 전세계에 1억명이 넘는다.

나이앤틱 랩스의 게임 부문은

작년에 월 활성사용자(MAU) 3

천만명으로부터 10억 달러(1조4천

6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고

스코플리는 설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인수의

배경으로는 나이앤틱 랩스가 2016년

포켓몬 고로 대성공을 거뒀으나 그

후로는 대규모 히트작이 잘 나오지

않아 최근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 온

점이 꼽힌다.

이 회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임직원들을 정리해고했으며, 2022

년에는 ‘해리 포터: 위저즈 유나이트’

게임의 서비스를 중단했다.

스코플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컬버시티에 있다는 게임 업체로, 2023년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가 소유한 새비게임즈그룹에 인수돼 자회사로 편입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E스포츠 월드컵’ 을 주최하는 등 게임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밀면서 게임과 E 스포츠 분야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는 새비게임즈그룹을 통해 380억 달러 (55조 원)를 이 분야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새비게임즈그룹은 닌텐도의 지분 7.54%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곳곳의 다른 게임업체들에도 투자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31433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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