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Apple Vision Pro 와 같은 제품은 사
용자에게 AR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 작고 가벼운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
는 첫 단계로 여겨진다. 하지만 CEO
팀 쿡은 여전히 Apple Glass라는 이
름의 훨씬 더 컴팩트한 기기를 개발하
고 있다.
블룸버그 전문가 마크 거먼에 따르면 , CEO 팀 쿡은 이 프로젝트를 10년
이상 추진해 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Gurman은 “Tim은 Apple Glass 개
발에 너무 집중하고 있어서, 그가 실
제로 시간을 투자하는 유일한 분야이
다.”라고 말했다.
Apple Glass는 어떤 과제를 안고 있 는가?
이제 Meta 와 같은 경쟁사들의 치열
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 Apple은 스
마트 안경 분야를 선도하는 기기를 만
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메
타는 레이밴 스마트 안경으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해당 제품은 CEO 쿡이
원했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
는 Vision Pro와 비슷하지만 더 얇은
폼팩터로 사용자에게 AR 이미지를
표시할 수 있는 장치를 찾고 있었다.
Apple Glass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
는 것은 엄청난 엔지니어링 과제였으
며, Apple은 처리 및 오디오 기능을
보장하면서도 헤드셋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어야 했
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Apple은 크
기를 줄이고, 신중하게 설계하고, 가
능하면 안경의 무게를 줄이고 배터리
를 절약하기 위해 일부 구성 요소를
iPhone과 같은 호스트 장치로 옮겨
야 하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애플은 웨
어러블 전자 제품 분야에서 선두를 차
지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메타가 비
슷한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이러한 엔
지니어링 기술을 개발할 수 있다면 더
욱 그렇다.
https://thanhnien.vn/ ceo-tim-cook-muon-bien-apple-glass-thanh-hienthuc-185250415061243639.htm
라이프플라자/ (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미국과 상호 통상협정 체결을 위한
베트남정부의 협상 대표단이 공식 출
범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는 12일 결정문을 통해 응웬 홍 지엔 (Nguyen Hong Dien) 공상부 장관
이 이끄는 정부 협상단 출범을 승인
했다.
이번 협상단은 응웬 신 녓(Nguyen Sinh Nhat) 공상부 차관을 부단장으
로 ▲재정부 ▲농업환경부 ▲과학기
술부 ▲외교부 ▲중앙은행(SBV) ▲
내무부 등 관계부처 차관들과 응웬
바 호안(Nguyen Ba Hoan) 주미 베
트남대사 등 총 8명이 위원으로 참여
한다.
협상단의 주요 임무는 미국과의 통상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시나리오 및
전략안을 마련하고, 관련부처와 협력
해 협상을 주도하게 된다. 정부는 이
번 협상이 “국익을 최우선에 두고 조
화로운 이익추구와 위험공유의 정신
에 따라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통상협정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이르는 베트남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 세 조치 이후 양국간 통상 갈등을 해 소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이다. 협상 은 크게 ▲관세 ▲시장접근성 ▲양국 이익 보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 정이다.
협상단은 협상 진행 경과 및 결과를 총리에게 수시 보고하며, 필요시 협 정 이행을 위한 제도적 준비 방안을 관련당국에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 다.
앞서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특사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 한 호 득 퍽(Ho Duc Phoc) 베트남 부총리는 지난 10일 워싱턴에서 스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0670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트럼프 행정부는 1962년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의약품과 반도체 수입
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이러한 조치는 두 부문에서 외국 공
급에 대한 의존도가 국가 안보를 위
협하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국내 생
산을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사 내용은 연방 등록부에 게재되었
으며, 21일간 대중의 의견 제출 기간
이 시작되었다. 규정에 따르면, 이러
한 조사는 개시 후 270일 이내에, 즉
올해 12월 말 이전에 완료되어야 한 다.
4월 14일에 발표된 조사는 의약품과
의약품 성분, 그리고 기타 파생 제품
을 모두 대상으로 한다고 공지에서
밝혔다. 제약 회사들은 관세로 인해
의약품 부족 위험이 커지고 환자의
접근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수수
료 인상을 주장하며, 미국이 약물 공
급을 위해 다른 나라에 의존하지 않
도록 더 많은 약물을 생산해야 한다
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스마트폰, 컴퓨터
및 기타 일부 전자 제품(대부분 중국
에서 수입)에 대한 125%의 보복 관
세 부과를 일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발
표했다. 하지만 가까운 미래에 이러
한 제품에도 232조 관세가 부과될 가
능성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2조항을 이용해
철강, 알루미늄, 자동차, 구리, 목재
에 대한 유사한 조사를 시작했고, 그
결과 첫 임기 때 25% 관세를 부과했
고 2025년 1월 백악관에 복귀한 후에 도 관세 부과는 계속되었다.
조사 확대와 관세 부과로 인해 금융
시장이 변동성을 띠었고, 경제학자들
은 성장 예측을 낮추었으며 인플레이
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제약 분야에서는 약물 제조의 핵심
성분인 활성 성분과 유도체에 대한
조사가 집중될 것이다. 제약 회사들
은 이 세금으로 인해 약물 부족이 발
생하고 환자의 약물 접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일부 기업
은 공급망을 조정할 시간을 벌기 위
해 단계적으로 세금을 적용하자고 제
안했다.
반도체 산업의 경우, 미국은 여전히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으며, 특히
대만으로부터의 수입이 많다. 이전
행정부는 국내 칩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CHIPS법을 통과시켰지만, 시
행은 제한적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관세가 외국 공급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국가 안보를
강화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비평가들은 세금 정책의 일관
성 부족과 명확한 방향성 부족으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가 훼손될
수 있다고 말한다.
https://vtcnews.vn/my-do-dophu-thuoc-nuoc-ngoai-cuanganh-duoc-va-chat-ban-danar937697.html
라이프플라자/ 락홍대 인턴 기자 바
우티- 번역

EPC 기업 SGC E&C(대표 이우성, 이창모)와 SGC에너지가 베트남 국
영 석탄광물산업공사 ‘비나코민파워 (Vinacomin Power)’, 베트남전력공
사(EVN) 산하 ‘PECC1(전력엔지니
어링컨설팅회사)’와 손잡고 현지 친
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SGC E&C와 SGC에너지는 지난 4일
하노이에서 비나코민파워, PECC1 관
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베트남 내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개발을 위한 사전 단계로, 기술
적·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올해 중으
로 마치고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
할 방침이다.
양사는 역할을 분담해 SGC E&C는
EPC 수행을, SGC에너지는 기술지원
및 발전소 운영·관리(O&M)를 맡는
다. PECC1은 인허가 및 설계 지원,
비나코민파워는 사업 대상 부지 제공
및 현지 협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GC E&C는 하노이에 위
치한 비나코민파워의 110MW급 ‘까
오응안(Cao Ngạn) 발전소’와 ‘나즈
엉(Na Dương) 발전소’를 방문해 사
업 대상 부지와 설비 성능을 점검하
고, 개발 범위 및 최적 기술 활용 방안
을 검토했다.
비나코민파워 측은 SGC에너지가 보
유한 CCU(Carbon Capture Utilization, 탄소포집활용) 기술과 상업
화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베트남
정부의 탄소중립 및 친환경 산업 확대
의지와 맞물려 자원 선순환형 발전사
업 모델이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베트남은 제8차 국가전력개발계 획을 수립하고 탄소시장 구축을 본격 화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을 위한 정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바이오매 스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용량을 확 대해 전체 전력 생산량의 최대 39.2% 를 친환경 에너지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창모 SGC E&C 대표는 “SGC의 기 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안정적인 그린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 겠다”며 “사업 전 과정을 면밀히 검토 해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글로벌 친환경 플랜트 시장 진출의 교 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GC E&C와 SGC에너지는 2023년 3월 PECC1과 베트남 바이오 매스 발전소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4월에는 비나코민파워와
https://www.insidevina.com/ news/articleView.html?idxno=30676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계 미국 여성 아만다 응우옌 (Amanda Nguyen)은 4월 14일 저
녁(베트남 시간 기준), 특별한 우주 비
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우주 전문 매체 Space.com에 따르
면, 응우옌은 미국 텍사스 서부 사막
에 위치한 착륙지에서 하얀 창문이 있
는 캡슐에서 나와 가슴에 손을 얹고
하늘을 향해 주먹을 들어 올리며 기
쁨을 표현했다. 지구와 우주의 경계
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카르만 선 (Kármán line)을 넘어 썼으며, 이로
써 공식적으로 우주에 간 최초의 베트 남계 미국 여성이 되었다.
응우옌은 비행 직후 진행된 인터뷰에
서 “이 순간, 저는 모든 생존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치유될 수 있습니다. 어떤 꿈도 터무니없지 않습 니다. 우주에 가는 것처럼 말이 안 되 는 꿈이라도, 그것은 이루어질 수 있
으며, 실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라 고 말했다.
이번 우주 비행은 블루 오리진(Blue Origin)의 뉴 셰퍼드(New Shepard) 로켓을 통해 미국 텍사스 서부
의 발사대 1번에서 4월 14일 오전 9시
30분(현지 시간)에 출발했으며, 베트
남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에 해당한다.
전체 비행 시간은 약 10.5분으로, 승
무원들은 약 4분간 무중력 상태를 경
험했다. 그 후 우주선은 낙하산을 이
용해 부드럽게 착륙하며 텍사스 상공
에 먼지 구름을 일으켰다.

NS-31 미션에는 응우옌 외에도 다 섯 명의 여성 우주인이 함께했다. 항
공우주 엔지니어 출신 바하마계 미국
인 아이샤 보우(Aisha Bowe), 유명
언론인 게일 킹(Gayle King), 가수이
자 자선가 케이티 페리(Katy Perry),
영화 제작자 캐리 앤 플린(Kerianne Flynn), 헬리콥터 조종사이자 언론인
로렌 산체스(Lauren Sánchez)가 탑
승했다. 이들은 1963년 발렌티나 테
레시코바(Valentina Tereshkova)
의 비행 이후 처음으로 구성된 우주인
전원 여성 우주 비행팀으로, 우주 분
야에서의 성평등 진전을 상징한다.
한편, 베트남 과학기술원 산하 베트
남우주센터(VNSC)는 이번 역사적
인 NS-31 우주 미션에 아만다 응우
옌과 협력했으며, 그녀는 NGO 단체
RISE의 창립자 겸 대표로 활동 중이
다. VNSC는 이번 임무를 위해 베트
남 문화에서 순수함과 강인함을 상징
하는 연꽃씨앗 169개(nelumbo nucifera)를 제공하여, 응우옌과 함께
우주 탐사 여정을 함께했다.

말레이시아 전 총리 압둘라 아흐마드
바다위 (Abdullah Ahmad Badawi) 가 4월 14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전 총리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 한 국립심장연구소에서 현지 시간 오
후 7시 10분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 해졌다.
사위이자 전 보건부 장관인 카이리 자
말루딘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부고를
전했으나, 구체적인 별세 원인은 밝히
지 않았다.압둘라 전 총리는 호흡곤
란 증세로 4월 13일 국립심장연구소
에 입원했으며, 곧바로 중환자실로 옮
겨졌다고 연구소 측은 밝혔다.
연구소는 “모든 의료적 노력에도 불구
하고, 사랑하는 가족들의 품에서 평화
롭게 별세했다”고 전했다.
압둘라 전 총리는 22년간 집권한 노련 한 지도자 마하티르 모하마드가 사임
무슬림 인구가 대다수인 국가의 지도 자로서, 그는 부패 척결 캠페인을 추 진했으며, 종교적 근본주의보다는 경 제·기술 발전에 중점을 둔 온건한 이 슬람을 지지해 왔다. 하지만 연료 보조금 정책을 재검토해 물가 급등을 초래했다는 이유로 대중 의 비판을 받았다.
압둘라 전 총리는 2009년에 총리직에 서 물러났다. 이는 말레이시아 역사상 처음으로 당시 집권 연합인 바라산 나 시오날이 의회에서 절대 다수 의석을 잃은 총선(2008년) 이후 1년 만이었 다. 그의 후임자는 나집 라작이었다.
https://vtcnews.vn/cuu-thu-tuong-malaysia-abdullah-qua-doiar937699.html
라이프플라자/ UEF대 인턴 기자 지 민 - 번역
https://thanhnien.vn/chuyenbay-cua-nu-phi-hanh-gia-mygoc-viet-vao-vu-tru-dien-ra-thenao-185250415063343547.htm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니
니 - 번역
한 후, 2003년에 말레이시아의 다섯
번째 총리에 취임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
만에서 진행된 간접 회담에 이어 이
번 주에 러시아를 방문하여 미국과의
핵 협상에 관해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
다. 아라그치 장관은 러시아의 세르게
이 라브로프 외무장관과 다른 고위 관
리들을 만나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
된 최근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모
스크바는 2015년 핵 협정의 서명국이
자 테헤란의 동맹국으로, 이란의 민간
핵 이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주말에 아라그치 씨와 트럼프 대통령
의 중동 특사인 스티브 윗코프 씨는
오만 특사 바드르 알부사이디의 중재
로 오만에서 만났다. 양측 모두 이번
회담을 “긍정적”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란 관계자는 이번 회담은 주로 향후 회담의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었 다고 말했다.
다음 회담은 이번 주 말에 열릴 것으
로 예상된다. 이탈리아가 개최에 동의
했지만, 이란은 제네바를 개최지로 선
호하고, 미국은 로마를 원한다. 오만
이 중개자 역할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회담이 계속될 예정이다. 이란은 핵
문제와 제재 해제에 대해서만 논의할
것이며 다른 문제는 논의하지 않을 것
이라고 주장한다.
테헤란은 협상에 신중하게 임했으며,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을 의심했다. 동
시에 테헤란은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공격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워싱턴은 테헤란의 민감한 우라늄 농
축 작업을 중단시키고자 한다. 미국,
이스라엘, 유럽 국가들은 이를 핵무기 로 가는 길로 보고 있다. 이란은 핵 프
로그램이 민간 에너지 생산을 위한 것
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2015년 이란 과 핵 협정을 체결한 모스크바는 테
헤란이 민간 핵 프로그램을 가질 권리
를 지지했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라파엘
그로시 총장은 4월 16일 테헤란을 방
문하여 미신고 시설에서 우라늄 흔적
이 발견된 문제를 포함한 해결되지 않
은 준수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1월에 백악관에 복
귀하자마자 “최대 압박” 캠페인을 재
개하면서 테헤란의 우려가 커졌다. 트
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 동안 2018년
에 6개 강대국과 체결한 테헤란 핵 협
정을 철회하고 이란에 무거운 제재를
재부과했다.
2019년 이후 이란은 우라늄 농축에
대한 2015년 협정의 한도를 훨씬 넘
어, 서방 강대국이 핵탄두 제작에 적 합하다고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넘어
서는 고순도 우라늄을 생산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란이
60% 농축 우라늄을 계속 비축하고 있
다고 경고했지만,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진전이 없다
고 밝혔다.
https://vtcnews.vn/ngoaitruong-iran-toi-nga-tham-vandam-phan-hat-nhan-ar937696.
html
라이프플라자/ 반히엔대학 인턴 기자
이엔니– 번역

[인사이드비나=오정희 기자/ 호치민
이승윤 기자] 880억원 규모의 부당대
출 사고로 내부통제 부실 논란에 휩싸
인 IBK기업은행에서 베트남 지점의 한 간부(부지점장)가 근태불량 및 내
부갑질 의혹 등의 투서로 대기발령 조
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베트남 현지 금융권에 따르면 기
업은행 호치민지점의 부지점장 A씨
가 지난해 11월 근태불량과 내부갑질
등의 의혹을 받은 투서가 접수돼 대기
발령 조치와 함께 본국으로 소환됐다.
현지 금융권 관계자는 “업무시간 중
잦은 근무지 이탈 등으로 근무태도 문
제가 불거졌고 이 같은 내용이 본국에
보고되면서 간부교체가 이뤄진 것으
로 안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본점 관계자는 “개인정보법
이 우선시돼서 특정인을 인지할 수 있
는 인사 조치관련 내용을 이야기해주
기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호치민지점의 해당직위는 후속
인사로 교체된 상태이며 A씨에 대한
추가적인 징계조치는 확인되지 않았
다.
호치민 현지에서 만난 기업은행 관계
자 역시 “관련 사실을 확인해줄 수 없
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현재 국내외 안팎으로 내
부통제 논란에 잇달아 휩싸이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 약 240억원 규모
의 배임사건을 공시했는데 이어진 금
융감독원 검사에서 부당대출 규모가
882억원으로 밝혀졌다.
부당대출 정황을 포착한 금감원은 검
직원들을 모아 술자리
갖고 노래방에서 ‘음주가무’를 벌였 다 내부고발을 통해 보직해임되는 일 이 발생했다. 근무기강해이 사유로 부 행장 직급이 대기발령된 것은 기업은 행 출범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해당 부행장은 직원격려의 일환이며 업무의 연장선상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부제보를 통해 관련 사실이 알려졌다는 점에서 기업은행 내부에 도덕적 해이가 만연 해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기업은행 베트남 지점의 법인전 환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내부통제 부실이 발생함에 따라 현지 금융당국 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기 업은행은 지난 2017년부터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국민
의힘 대권주자인 나경원 의원은 15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반(反)이
재명 빅텐트론’과 관련해 “대한민국
의 미래를 위한다면 많은 상상을 해봐
야 된다. 그리고 때로는 결단해야 된
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
연해 이같이 말했다.
나 의원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
무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하는 빅텐트 시나리오
에 대해선 “정치는 상상의 영역”이라
며 “지금은 ‘체제 전쟁이다. 국민들이
원하는 걸 해야 하지 않겠나. 그런 부
분에 있어서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하
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다만, 당내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한
대행 출마론에 대해서는 “우리 당의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기승전용병’”
이라며 “경선은 경선대로 할 것”이라
고 덧붙였다.
경쟁 주자인 한동훈 전 대표를 향해선
“민주당의 내란 모의 탄핵 부분에 있
어서 공조해준 적이 많이 있지 않나”
라며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아닌가”
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대선 캠프의 정책총괄본부
장에 3선 이만희 의원, 총괄상황실장
에 재선 강승규 의원을 임명했다. 조
직총괄본부장은 박상웅 의원, 국가안
보위원장은 임종득 의원, 수석대변인 은 김민전 의원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5077400001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
자]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
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
이 중국산 여객기를 통해 하노이· 호치민과 꼰다오(Con Dao)를 잇
는 국내선을 곧 개설할 계획이다.
비엣젯항공은 최근 하노이·호치민꼰다오 왕복 운항계획을 베트남공 항공사(ACV)에 알리며 국영 중국
상용항공공사(COMAC·코맥) 기체
의 지상서비스 계약 등 관련서비
스 준비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비엣젯항공에 따르면 첫 운항일은
오는 15일로 예정됐으나, 14일 현
재 비엣젯항공 공식 웹사이트상 해
당 노선은 검색이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ACV 관계자는 현지언론
과의 인터뷰에서 “비엣젯항공의 제
안을 접수했고 운항에 문제가 없
다”며 “다만 신규운항 승인에 필요
한 정보를 비엣젯항공이 추가제공해
야 하는데 일부 행정절차가 남아 있
어 예정대로 15일까지 운항을 개시
하긴 어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항에 투입되는 기체인 코맥ARJ21(C909)은 코맥이 개발한 최초
의 제트여객기로, 중국 항공업계를
주요고객으로 두고 있다. 이중 청
두항공(Chengdu Airlines)은 지
난 2016년 코맥으로부터 인도받은
C909를 처음 상업 운항하며 화제
를 모으기도 했다. 있다. 이후 코맥
은 현지 항공사를 중심으로 C909 인
도대수를 늘리기 시작했고, 이를 통
해 지난 2020년 7월 누적 여객수 100
만명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C909기는 탑승인원 78~97명, 운항거
리 2225~3700km의 소형 여객기다.
코맥은 자국 항공사들의 장시간 비 행을 통해 안전성을 입증한
도움 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꼰다오공항은 프랑스 식민시대에 건 설된 국내공항으로, 활주로와 조명 등 인프라 문제로 인해 C909기와 같은 소형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상태이다. 한편, 하노이-꼰다오 직항편은 뱀부 항공(Bamboo Airways)의 임차기 조기반환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운 항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현재 꼰다 오를 방문하려는 하노이시 및 북부지 방 지역민은 호치민시나 껀터시(Can Tho)에서 환승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 비엣젯항공은 지난해 12월 중국 청두항공과 소형여객기 C909 2 대 웨트리스(wet lease, 항공기·승무 원 포괄적 임차) 계약을 체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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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워싱턴·서울=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김지연 기자 = 미국 에너지부가 15일( 현지시간)부터 이른바 민감국가 리스트(SCL)에 한국을 포함해 관리한다.
미국 측의 보안 우려를 이유로 한 이번 조치에 따라 동맹국인 한미 양국간 원
자력이나 에너지, 첨단 기술 등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심도있는 협력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새로운 제한은 없으며 한국과 긴밀하게 과학·산업 분
야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그러나 글로벌 동맹국인 한국을 과학 협력에서는 북한 등과 사실상 비슷하게
취급하면서 한미 동맹에도 상징적인 의미에서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 에너지부는 바이든 정부 때인 지난 1월초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SCL)
상의 ‘기타 지정 국가’로 추가했으며 이날 시행을 예고했다.
현재까지 이 조치의 시행이 유예되거나 변경되지 않은 상태라고 복수의 외교
소식통이 이날 전했다.
민감국가 리스트는 에너지부 내부 규정이며 공식적으로는 대외에 공개하지
않는다.
외교부 당국자는 “원래 공개하지 않는 명단이라 해제했다고 알려오지 않는 이
상 발효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라며 “(발효일인) 15일 이전에 우리가 빠진 다는 얘기는 들은 적이 없어 예정대로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 했다.
우리 정부는 이날 미국 에너지부(DOE)의 민감국가 리스트에 올린 조치의 효 력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함께 미 에너지부와 국장급 실무협의 등
적극적인 교섭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민감국가 해제와 관련해서는 “미측 내부절차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또 “최근 양국간 국장급 실무협의에서 미 에너지부측은 민감국가 지정
이 현재 진행 중이나 향후 추진하는 한미 연구·개발 협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
을 것이라고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미 에너지부는 국가안보, 핵 비확산, 테러
포함된 나라와는 연구협력, 기술 공유 등에 제한을 두고
여기에는 북한 등 테러지원국, 중국, 러시아 등 위험 국가가 우선적으로 포함 된다.

하는 리스트상 최하위 범주다. 여기에 포함되면 상대국 인사가 에너지부 및 산하 17개 연구소에
사전에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 등이 필요하다.
미국측 인사가 상대국을 방문하거나 접촉할 때도 추가의 보안 절차가 필요하 다.
이에 따라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 관계인 한미 양국간 일상적 과학 협력에서 는 장애 요인이 생기게 됐다.
한국 정부의 반복적인 요구에도 불구하고 에너지부의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제외되지 않은 것은 에너지부 내부 절차 등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리스트 삭제를 위해서는 연례 검토 등의 자체적인 과정이 선행돼야 하는데 여 기에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사안이 다르기는 하지만 미국 국무부는 매년 발표하는 인신매매 보 고서에서 2022년 한국을 2등급으로 강등했다가 지난해에 다시 1등급으로 복 귀시킨 바 있다.
앞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미국에서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 부 장관을 만나 한국의 민감국가 리스트 포함 문제를 조속히 해결키로 합의했
다고 밝힌 바 있다.
양국은 이후 이를 위한 실무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한국 정부는 한국을 리스트에서 제외하기 위한 논의를 계속하면서 그전에도
리스트 문제로 미국과의 과학기술·산업 협력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5013600071
호치민시, 합병 이후 (동,사,)확정

오늘 오후(4월 15일), 호찌민시 당위원회는 중앙정부의 행정조직 간소화 방침
에 따라 2단계 지방정부 체제를 구성하기 위해 합병 이후 시 전역의 동·사 숫
자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교통운송건설국, 건설국에 통합
지난 4월 14일 오후,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당집행부(2020~2025년 임기)는 제
2차 회의를 열고 1분기 업무 수행 결과를 평가하고 2025년 2분기 중점 과제의
방향을 논의했다.
호찌민시 내무국장 보 응옥 꾸옥 투언(Võ Ngọc Quốc Thuận)은 “행정조직의
간소화 방침에 따라 호찌민시는 전문 기관 수를 21개에서 15개로, 행정 기관을
8개에서 4개로, 공공기관은 35개에서 32개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받은 상태다.
호치민시 10군은 브언라이동, 화흥동, 지엔홍동 등 3개 동으로 행정구역을 통
합할 예정이다.
2025년 3월 말, 중앙당 사무국은 비서국 상무의 의견을 전달하는 공문을 통해
호찌민시가 전국적으로 조직 체계의 통일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
직 개편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구체적으로는 교통운송건설국을 건설국에 통합하고, 다른 성·시에 맞춰 도시
계획건축국의 존치를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투언 국장은 지난 4월 13일 회의에서 호찌민시 당상무위원회가 “교통운송건 설국과 건설국을 통합하고,
이후 중앙당은 전국적인 통일성을 위해 ‘농업환경국’(NN-MT)으로 명 칭을 변경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호찌민시는 해당 지시를 따르기로 했다. 호찌민시는 다른 행정기관에 대해서는 호찌민시 해외 베트남인위원회를 시청 내 부서인 한 부서로 전환하고, 호찌민시의 각종 친선 단체 연합회는 호찌민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산하로 옮겨져 시민 단체로 활동하게 된다. 행정구역 통합 방안과 관련하여 투언 국장은 호치민시에는 총 273개의 동, 면, 읍이 있다고 밝혔다. 호찌민시 당상무위원회는 오늘 오후(4월 15일) 회의에서 통합 후 남게 될 동, 면의 수를 결정하기 위해 호찌민시 당위원회에 제안할 방 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투언 국장은 호찌민시 내무국이 빈즈엉성과 바리어붕따우성 내무국과 협력하 여 인접한 동의 경계 조정 방안을 통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리 대상 공무원 지원 정책 연구
회의에서, 호치민시 과학기술국 행정구역 재편성 시 인프라, 데이터 및 디지 털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하고 재구성할 필요성이 있으며, 정부 시스템의 운영 과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제공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Sở KH-CN은 행정 기관 재정비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리 정보 시스템(GIS)을 활용한 전문 주 제 디지털 지도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 지도는 새로운 동, 면에서의 운영
을 지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이다.
앞으로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조직 기구 재편성 과정에서 정리 대상 공무원, 공무원, 직원 및 근로자를 위한 주택 계획, 직업 지원, 자금 지원 등의 정책을 연구하여 구축할 예정이다.
https://thanhnien.vn/hom-nay-tphcm-chot-so-luong-phuong-xa-sausap-nhap-185250414231226762.htm
라이프플라자/ 휴텍대인턴 기자 은유–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중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