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BN 978-632-603-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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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보건부 다오 홍 란(Đào Hồng Lan) 장관은 5월 23일 열린 전국 화상회의에
서 보건 분야의 밀수, 상업 사기 및 위조 상품 단속 상황을 평가하면서 이같
이 밝혔다.
의약품, 건강보조식품, 화장품은 국민의 질병 예방과 건강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이들 제품을 불법으로 제조·유통하는 조직
이 다수 적발되었고, 심지어 일부 보건 당국 관계자가 이러한 불법 행위에 가
담한 사례도 있었다. 이에 대한 모든 사례는 관련 법에 따라 엄정히 처벌되었 다.
장관은 각 지방의 사후 관리 업무가 아직 미흡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현행 규
정상, 지방정부가 관리하는 품목에 대해서는 반드시 사후 점검을 실시하고,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고해야 한다.
보건부는 현재 관리 권한의 명확한 구분과 위임에 관한 두 가지 시행령을 최
종 조율 중이다. 다오 홍 란 장관은 지방 정부에 허가 및 감독 권한을 최대한
위임했으며, 구체적인 시행 지침도 마련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지
방 인민위원회와 보건국의 책임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오 장관은 “시중에 가짜 및 저품질 제품이 난무하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 다”며, “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관련 기관과 기업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대책이 없이는 현 상황을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
조했다.
다오 홍 란(Đào Hồng
거래 플랫폼에서의 제품 신고 및 출처 추적에 대한 점검도 강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건부는 의약품, 화장품, 건강보조식품 및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위 조 및 불법 유통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국민의 적극 적인 제보와 위반 행위에 대한 사회적 비판도 유도할 계획이다.
다오 장관은 “보건부는 국민의 건강과 소비자 권익, 보건 산업의 건전한 발전
을 지키기 위해 단호하고 지속적으로 행동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5월 14일 열린 부처 간 회의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밀수, 상업 사기, 위조 상품, 지식재산권 및 원산지 위반 문제에 대해
“여전히 복잡하고 광범위하게 발생하며, 연루된 대상도 다양하다”고 지적했 다. 이러한 상황은 국가 경제·사회 발전, 국민 건강,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총리는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전국적으로 고강도 단속을 지시 하고, 지식재산권 침해 및 불법 유통 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할 것 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특별 태스크포스를 구성하며, 중앙에서는 부이 타인 선(Bùi Thanh Sơn) 부총리가 단장을 맡고, 지방에서는 각 성·시 인민위원 회 위원장이 직접 팀을 이끈다. 관련 부처 대표들도 팀에 참여한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전국 단속기관은 3만 4천 건 이상의 위반 사례를 처리 했으며, 이 중 8,200건 이상이 금지품 및 밀수와 관련, 2만 5천여 건이 상업 사기 및 세금 탈루, 1,100건 이상이 위조 및 지식재산권 침해 사례였다. 총 벌금 규모는 약 4조 9천억 동에 달하며, 이 중 약 1,400건이 형사 기소되었 다.
https://vtcnews.vn/bo-truong-y-te-nguoi-dan-hoang-mang-khongbiet-dau-la-hang-gia-hang-that-ar944735.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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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우,
EU에 우크라 군
“자금 지원 위해 GDP 일부 할당” 요청
EU 지도자들이 군사적으로 키이우를 계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가운데, 도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재를 시도하는 상황에서 이 같은 요청이 나왔 다.
우크라이나 세르게이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이번 주 캐나다에서 열린 G7 재
무장관 회의에서 이 제안을 발표했다고 목요일(5월 22일) 페이스북 게시글 에서 밝혔다.
“우리는 파트너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무장군에 대한 자금 지원에 함께 참여 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군대를 유럽 방위 시스템에 통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마르첸코 장관은 말했다.
그는 이 비용이 EU GDP의 아주 작은 일부에 불과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 는 국가들 사이에 균등하게 분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이 계 획을 2026년에 시행하고, 해당 분담금을 NATO의 국방비 지출 목표에 포함
시키고자 한다.
이 요청은 우크라이나가 심각한 재정 위기를 겪고 있고, 국제 원조가 불확실 해진 가운데 나왔다. 5월 20일 화요일, 야로슬라프 젤레즈냑 의원은 2025년
우크라이나 국방 예산이 4,000억~5,000억 흐리브냐(약 9.6억~120억 달러)
부족하다고 밝혔다.
한편, 니나 유자니나 의원은 군사 지원이 위태로운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국내 지출을 대폭 줄여 국방 예산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 다.
우크라이나는 또한 증가하는 국가 부채 부담에 직면해 있다. 현재 총 국가 부채는 거의 1,71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GDP의 약 100%에 해당한다. 이 달 초, 마르첸코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향후 30년간 외채를 상환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추가 차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년 러시아와의 분쟁이 격화된 이후, 우크라이나는 미국, EU 및 기타 국 가들로부터 수십억 달러 규모의 군사, 재정 및 인도적 지원을 받았다. 그러 나 EU의 접근 방식은 헝가리와 슬로바키아를 포함한 일부 회원국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최대 후원국인 미국은 이제
로 전환하고 있으며, 키이우와의 자원 협약을 통해 이를 추진하고 있다. 트 럼프 대통령이 추진한 이 협약에
https://vtcnews.vn/kiev-de-nghi-eu-trich-gdp-de-tai-tro-cho-quandoi-ukraine-ar9447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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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행
정부가 수천 명의 주한미군을 철수하
여 인도-태평양 지역의 다른 지역으
로 재배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 (The Wall Street Journal)은 익명의 국방부 관료를
인용하여 미국이 약 4,500명의 주한
미군 철수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움직임은 북한의 지속
적인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한국
의 안보 우려를 증폭시킬 수 있다.
이 계획은 도널드 트럼프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비공식 평가의 일환으로
제출될 예정이다.
국방부 대변인은 연합뉴스 (Yonhap)에 주한미군 (USFK) 사령관의
병력 감축과 관련하여 공식 발표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견
제 및 한국의 국방비 부담 자율화를
장려하기 위해 한국 주둔 미군에 대 한 “전략적 유연성”을 추구할 수 있
다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나온 것 이다.
지난 4월,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서 사무엘 파파로 주니어 (Samuel Paparo Jr.) 인도-태평양 사령관과
자비에르 브런슨 (Xavier Brunson)
주한미군 사령관은 한국 주둔 병력
감축 아이디어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
를 내렸다.
파파로 (Paparo) 사령관은 주한미군
철수 또는 감축이 북한의 공격 가능
성을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파로 (Paparo) 사령관은 “한반도
에서 병력이 손실되면 북한이 공격을
감행할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
고 말했다.
엘브리지 콜비 (Elbridge Colby)
미국 국방부 차관보 또한 중국의 위
협에 더 집중하기 위해 주한미군
(USFK) 개편을 지지했는데, 일부 전
문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주한미군 (USFK)의 임무나 구성에 잠재적인
변화를 예고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콜비 (Colby) 차관보는 “제 관점에서
한반도에 주둔하는 미군은 북한 문
제를 해결하기 위한 인질이 되어서
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미국
의 주요 문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신 미국은 중국에 집중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중국으로부터 한국을 방
어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https://vtcnews.vn/my-cannhac-rut-4-500-quan-khoi-hanquoc-ar944691.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Sulyok Tamás 씨는 1956년 3월 24 일 헝가리 Kiskunfelegyhaza에서
태어났다. 그는 1980년에 세게드 요
제프 아틸라 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4년에 부
다페스트의 에오트보시 로란드 대학 교에서 유럽법 석사 학위를 취득했 다.
그의 정치 경력은 많은 사람들에 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그는 헝가리 헌법재판소
부소장을 역임했다. 그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헝가리 헌법재판소장을
역임했다. 2024년 3월부터 현재까지
헝가리 대통령직을 맡고 있다.
헝가리는 의회민주주의 모델을 따른
다. 대통령은 5년 임기로 국회에서 선
출된다. 단원제 국회는 199석으로 구
성되며, 국회에 선출된 정당의 명단(
총 유효 투표수의 5% 이상에 도달해 야 함)과 지역구에서 직접 선출된 대
표로 구성된다. 국회의 임기는 4년이
다.
총리는 국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는
정당이나 연합에서 대통령이 지명하
며, 국회의 투표를 통해 승인되어야 한다. 정부 위원은 총리가 지명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2024년 헝가리 경제는 지역 및 세 계 경제 위기의 영향을 받아 GDP가 0.7% 감소했으며, 2025년에는 약 3%로 더 나은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 측된다. 향후 15~20년 동안 헝가리의 경제 개발 전략은 연결성 강화, 친환 경 에너지, 새로운 산업 기술, 그리고 서양과 동양 기술이 만나는 장소가 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외교 문제에 있어서 헝가리는 EU에 의 긴밀한 통합을 계속해서 우선시하 고 있다. 주변 국가 및 지역과의 관계 강화 이웃 국가에 거주하는 헝가리인
https://vtcnews.vn/tong-thonghungary-tham-chinh-thuc-vietnam-ar944754.html 라이프플라자/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日쌀값전쟁 나선 ‘총리후보’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차기 일본 총리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
는 고이즈미 신지로 신임 농림수산상이 급등한 쌀값을 떨어뜨릴 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농림상은 23일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정부 비축미를 이르면 내달 초순 슈퍼에서 5㎏당 2천엔대에 팔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의계약 절차는 다음 주 일찌감치 시작할 것”이라며 “지금 쌀 가격은
너무 높아서 일본 경제 전체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이즈미 농림상은 비축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야 소비자들이 수
입 쌀이 아닌 일본산 쌀을 계속 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가 언급한 쌀 5㎏ 2천엔대는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여
야 당수 토론에서 말한 3천엔대보다 훨씬 낮은 금액이다. 이달 5∼11일 전국
슈퍼 쌀 5㎏ 평균 가격이 4천268엔(약 4만1천원)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 시
세 대비 30% 이상 가격을 낮춰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입찰을 통해 비축미를 방출했으나, 고이즈미 농림상
취임을 계기로 정부가 매입자를 택할 수 있는 수의계약으로 방출 방식을 변 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이날 라쿠텐그룹 미키타니
지난 21일 취임 일성으로 “쌀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른바 ‘쌀값
전쟁’ 선봉에 선 고이즈미 농림상에게 폭등한 쌀값 잡기는 이시바 내각은 물 론 자신의 정치적 운명을 좌우할 중대 과제로 평가된다.
이시바 내각은 내달 22일 도쿄도 의회 선거, 7월 20일께로 예상되는 참의원( 상원) 선거를 앞두고 저조한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비축미 방출을 핵심 으로 하는 쌀값 안정화 대책을 내놨지만, 쌀 가격은 오히려 꾸준히 올랐다. 게다가 에토 다쿠 전 농림상이 “쌀을 사본 적이 없다”는 실언으로 흉흉한 민 심에 기름을 부은 터라 조속히 쌀값을 떨어뜨려야 할 필요성이 더 커졌다.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초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던 고이즈미 농림상은 개인적으로도 쌀 정책에서 뚜렷한 성과를 남겨야 유력한
총리 후보로서 존재감을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아들인 고이즈미 농림상은 작년 총재 선거에서 40대 기수로 주목받았으나, 1차 투표에서 이시바 총리와 다카이치 사나에 의
원에 이어 3위에 그쳐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당시 그는 메시지 발신 능력은 있지만, 환경상 재임 경험 외에는 각료와 자민 당 주요 간부를 지낸 적이 없다는 이력이 약점으로 지적됐다.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에는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으나, 중의원 선거 (총선)에서 자민당 의석수가 크게 줄어 한 달 만에 물러났다.
한편, 농림수산성은 올해 주식용 쌀 생산량이 작년보다 40만t 많은 719만t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이날 밝혔다.
생산량 확대 폭은 2004년 이후 최대로, 쌀값 상승이 농가의 생산 의욕을 고
조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11760007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울산서 아파트 송부된 대선 공보물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대 통령선거의 홍보물을 무단으로 수거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울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3일 밝혔 다.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이 사는 아파
트 우편함에 세대별로 송부된 대선
책자형 선거공보물 245부를 무단으
로 수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37조(선거의 자유방
해죄)는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
의 자유를 방해한 자는 10년 이하 징
역 또는 500만원 이상~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울주군선관위 관계자는 “고발 사건은
경찰 조사가 이뤄져야 하므로 더 이
상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
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선거 질서를
해치는 범죄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3121200057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
파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아
프리카공화국 백인 집단학살의 증거
라며 제시한 사진이 콩고민주공화국
에서 촬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
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한 시릴 라마
포사 남아공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사진과 함께 인쇄된 기사를 보이며 “
이들은 모두 묻히고 있는 (남아공) 백
인 농부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이 사진이 지난
2월 민주콩고 동부 도시 고마에서 투
치족 반군 M23의 공격 이후 인도주
의 활동가들이 희생자 시신이 담긴
가방을 들어 올리는 장면으로 자사
기자가 촬영한 영상을 캡처한 것이라
고 22일 밝혔다.
이 기사를 작성한 미국의 보수 온라
뉴욕타임스(NYT)도 트럼프 대
인 매체 ‘아메리칸 싱커’의 편집장은 “
트럼프 대통령이 이미지를 오인했다”
며 책임을 돌렸다. 백악관은 논평 요
청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
은 덧붙였다.
영상을 촬영한 로이터 촬영기자 자파
르 알카탄티는 “전 세계가 보는 앞에
서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민주콩고
에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해 라마포사
대통령에게 남아공에서 백인이 집단
지목하며 ‘백인 농부 1천명이 매장된 곳’이라고 했는데, 확인 결과 2020년 9월 남아공 뉴캐슬 인근에서 열린 백인 농부 부부 피살 추모 행진 장면이었다는 것이다. 남아공 현지 언론은 이번 백악관 정 상회담에서 마치 기습 공격하듯 잘못 된 동영상을 틀고 기사 뭉치를 전달 한 트럼프 대통령의 행동을 ‘매복’이 라고 묘사하며 라마포사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세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지난해 50개국에서 크고 작은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등 세계 구석구석으로 폭력과 갈등이 번지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텔레그래프는 분쟁 감시 비정부기구 ‘무장 분쟁 위치 및 사건 자료 프로젝
트’(ACLED)와 스웨덴 웁살라대학 분쟁 자료 프로젝트(UCDP)의 자료,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 등을 토대로
이같이 분석했다.
지난해 보고된 분쟁 사례는 우크라이나·가자지구 전쟁부터 미얀마 내전, 멕 시코 마약 카르텔 간의 충돌에 이르기까지 50개국에서 최소 56가지에 이른 다.
56개 분쟁은 1946년 이래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한 해 전인 2023년의 59개
가 최고 기록이다.
적어도 지구상 인류의 6명 중 한 명은 크고 작은 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 된다.
클리오나드 랄레이 ACLED 대표는 “2차 세계대전 이후 폭력의 발생 수준이 가장 높다”며 “더욱 조직적인 폭력이 더 많은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우리는 더 폭력적인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1989년 이래 지난 36년간의 사망자 수 추세를 보면 이런 경향이 뚜렷하게 드
러난다.
ACLED와 UCDP 자료에 따르면, 1994년 르완다 인종청소로 인해 연간 사망
자가 80만명을 넘긴 것을 제외하면 지구상에서 무력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
는 대부분 15만명을 하회했다.
이 수치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2021년 23만5천명으로 급증한 데
이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에는 31만명까지 치솟았다.
이후 2023년 15만3천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지난해 23만9천명으로 다시 늘 어났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무력 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95만3 천명이었지만, 2020년부터
전했다.
확산하는 추세도 확인된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늘어난 것 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우크라이나·가자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도와 파키스탄의 관계가 살얼음판을 걷는 등 분쟁의 요소는 줄지 않고 있다.
ACLED는 2025년 분쟁 수준이 지난해의 20%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연구소(PRIO)의 시리 아스 루스타드는 희생자 수에 포 함되지 않는 민간인 피해자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은 보건 및 교육시설을 잃고 공포와 식량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별로 분쟁의 정도를 비교해볼 때 지난해 ACLED의 ‘분쟁 지수’가 가장 심각했던 곳은 팔레스타인이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3만5천명
넘게 목숨을 잃었고, 주민의 80% 이상이 폭력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미얀마로, 2021년 이후 발호한 무장단체가 3천개에 이를 정도로 분쟁 의 양상이 복잡하다는 점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시리아가 3위, 멕시코가 4위로 뒤를 이었고 우크라이나는 14위, 러시아는 19 위였다. 한국은 119위, 북한은 121위로 각각 평가받았다.
다만 GPI에서는 후티 반군의 근거지인 예멘이 지난해 평화점수 3.397로 ‘세 계에서 가장 평화롭지 않은 곳’으로 지목됐다.
한국의 점수는 1.848로 평화 등급 ‘높음’으로 평가받았고 북한은 3.055로 ‘매 우 낮음’ 등급에 포함됐다.
GPI 평화점수는 낮을수록 평화에 가까운 것으로 ‘매우 높음’ 부터 ‘매우 낮음’ 까지 5개 구간으로 등급을 나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31198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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