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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내 2개 마을 장악

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
바 당국은 동부 우크라이나에 위치
한 두 개 주민 공동체에 대해 공식적
으로 행정 권한을 맡았으며, 이는 오
랜 기간 러시아군이 통제해온 지역에
서 ‘생활 안정화’를 위한 정책의 일환 이다.
다른 소식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는 6월 18일, 공중, 지상, 해상에서 발
사된 미사일과 무인기(UAV)를 활용
한 대규모 공격을 단행했으며, 이 공
격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및 남
부 자포리자 지역의 ‘군수산업 단지
목표물’을 겨냥한 것이라고 발표했 다.
러시아는 공식 성명에서 이번 공습이
“높은 정밀도로 목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의 무기
생산 및 군사 물류 체계를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몇
주간 모스크바가 강화해온 일련의 작
전 가운데 가장 최근의 공격으로, 분
쟁 종식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이루어졌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 회의 일정을 단축한 뒤, 외교
베트남–싱가포르,
민간 교류 협력, 새로 운 단계로 공식화

한 보건, 교육, 디지털 전환 등 핵심 분야에서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마 련된다.
양 기관은 아세안 청년 장학금 프로 그램(ASEAN Youth Fellowship, AYF)과 같은 프로젝트를 통해 유망 한 베트남 청년 리더들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 역 간 대화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적인
무기 지원 협상 기회를 놓친 데 대해
실망감을 나타냈다.
현재 키이우는 2022년 2월 러시아와
의 분쟁이 시작된 이후 최대 군사지
원국인 미국의 새로운 지원 패키지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내 정치
적 분열이 심화되는 가운데, 백악관
은 아직 추가 지원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러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북부 전
투단의 부대가 수미 지역의 노보니
콜라옙카 정착지의 방어선을 돌파하
고 이를 장악했으며, 서부 전투단 부
대는 하르키우 지역의 돌젠코예 정착
지를 결정적인 작전을 통해 통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는 이 두 지역에
내무부 산하의 군–민 행정 기관을 설
치했으며, 이들은 공공서비스 개발,
인프라 유지, 인도적 지원 수령 등을
담당하게 된다.
https://vtcnews.vn/nga-gianhquyen-kiem-soat-2-lang-oukraine-ar949689.html
라이플라자/ 후플릿대 인턴 기자 민
찌 - 번역
베트남–싱가포르 우호협회(VS FA) 회장 부 비엣 응오안(Vũ Viết Ngoạn)과 싱가포르 국제재단 (SIF) 사무총장 코리나 찬(Corinna Chan)은 양국 간 민간 협력을 심화 하기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 보건, 교육, 청년 개발 등 주요 우선 분야에 서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
추고 있다.
부 비엣 응오안 회장은 “VSFA와 SIF 간의 오랜 협력은 신뢰와 동행이 가
져오는 지속적인 영향력을 잘 보여준
다”며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온 실
질적인 프로그램들은 양국 국민 간의
이해와 유대 강화를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베트남–싱가포르 관계를
더욱 뒷받침하기 위해 협력을 지속적
으로 확대하고, 양국 커뮤니티가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코리나 찬 사무총장 역시 “이번 협약
갱신은 양국이 민간 협력의 힘을 통 해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
는 공동의 신념을 반영하는 것”이라
며 기대를 나타냈다.
이번 협약에 따라, VSFA와 SIF는 베
트남의 기후 변화 적응을 지원하는
공동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며, 특히 수자원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기 간 동안
기업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2026년에는 싱가포르에서 ‘베트남–싱가포르 투자 및 금융 포럼’을 개최 할 계획이다. 이는 양국 간 경제 협 력, 투자 연결 및 지식 공유를 촉진하 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업무협약서는 지난 3월 싱가포 르 로렌스 웡(Lawrence Wong) 총 리의 공식 하노이 방문 중 체결된 양 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서 마 련되었으며, 해당 MOU는 양국의 전 략적 합의와 국가 우선순위를 반영한 주요 양자 협력 문건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https://thanhnien.vn/ chinh-thuc-hoa-ke-hoachhop-tac-nhan-dan-vietnam-singapore-giai-doanmoi-185250619094949437. htm?gidzl=PdqGGJvBEJbYO1TEELKxFsDY4qSZ0MunU3GLHo01FJCjDXeITmisQoa-JKzo2c0xU6r7665k1Hz0EqquCG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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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가정보원(NIS) 원장으로 지
명된 이종석 후보자가 미국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보복 위험
을 감수하면서까지 북한을 공격할 가
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이 전했다.
이종석 지명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서 “워싱턴이 북한을 공격할 것이라
고 믿느냐”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
그것이 제 신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같은 가정이 한반도에 대한 북한
의 핵공격 가능성과 미국-한국 간 안
보 동맹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
명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북한은 수년간 핵
프로그램을 추진해왔으며, 핵무기 제
조에 필요한 분열성 물질을 상당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러나 아직까지 핵탄두가 장착된 미사
일을 시험 발사한 적은 없다.
이종석 후보자는 지난 6월 4일 취임
한 이재명 대통령 정부 하에서 국가
정보원장에 지명됐다. 이재명 대통령
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구축하기 위해 적대 행위 중
단과 남북 대화 재개를 공약한 바 있 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종석 후보자
는 청문회에서 한반도에 ‘확고한 평
화’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
외교·안보 정책의 최우선 과제는 국
가 안보와 번영을 위한 우호적인 외
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
했다. 그는 또 “전 세계적으로 보호무
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러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 후보자는 아울러 국가정보원의 대
북 정보 역량을 강화해 이재명 정부
의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적극 뒷
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석 후보자는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청와대 국가안보전략비
서관을 지냈으며, 2006년에는 통일
부 장관을 역임한 바 있다.
https://thanhnien.vn/ung-vienlanh-dao-tinh-bao-han-quocneu-tinh-huong-my-se-tan-congtrieu-tien-185250619111020526. 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주
일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한일 국교정
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19일 도
쿄에서 열렸다.
주한 일본대사관이 지난 16일 서울에
서 개최한 축하 행사에 이어 이날 뉴
오타니호텔 도쿄에서 진행된 행사에
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한일의
원연맹 회장인 주호영 국회 부의장,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 등 한일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시바 총리는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현지
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하고 전날 귀국했다.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이번 회
담에서 정기적으로 상대국을 오가는
‘셔틀 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확인
했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견
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 기반을 조성
해 나가기로 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행사 참석을 통
해 한일관계 개선 흐름을 이어가겠다
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일본과 한국은 서로 국제사회
의 여러 과제에 대해 파트너로서 협
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양 국 협력을 강조해 왔다.
한국과 일본은 1965년 6월 22일 한
일 기본조약을 맺고 국교를 정상화 했다.
행사에는 불참 했고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에서 “격변 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은 함께 대응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그간의 성과와 발전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일관계에 안정 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이 이뤄지 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대사관과 한국농수산 식품유통공사 도쿄지사는 한국 농산 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을 소개하 는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 한일 전통 악기 공연, 고교생 합창 등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910740007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 정부가 희토류 수출 신청 일부
를 승인했으며 향후 심사에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허야둥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19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글로벌 산
업·공급망의 안정·안전 수호를 일관
되게 중시해왔고, 법규에 따라 희토
류 관련 수출 허가 신청 심사를 부단
히 가속해왔다”며 “법규에 맞는 신청
을 이미 일정 수량 승인했고, 심사 업
무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대변인은 “중국은 이에 관해 유관
국과의 수출 통제 소통·대화를 더 강
화하고, 법규에 맞는 무역을 적극 촉
진·편리화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 다.
한편, 이날 중국 상무부는 유럽연합
(EU)이 다음 달 중국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릴 예정이던 EU-중국 고위
급 경제·무역 대화를 무역 분쟁에서
진전이 없다는 이유로 열지 않기로
했다는 보도에 관해서는 즉답 없이 “
중국은 EU와 함께 양측 정상이 달성
한 합의를 전면 이행할 것”이라며 “

서로의 우려 해결을 이끌고, 중-EU
고위급 교류를 위해 경제·무역 의제
와 성과를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밝 혔다.
비가 됐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9146400083 했다.
조슈아 자르카 대사는 이날 프랑스
BFM TV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면서
“전투기들은 현지에 배치돼 있으며
모든 것이 준비돼 있다. (트럼프) 대
통령은 그들에게 준비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곧 결정 내릴
것이다.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
라며 “그는 매우 진지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자르카 대사는 이어 “우리는 미국에
방어적 지원을 요청했지, 이란 공격
에 미국 지원을 요청한 것은 아니다”
라면서도 “미국이 참전한다면 더 빨
리 끝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 공격 가
능성에 대해 기자들에게 “할 수도 있 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며 명확한 답을 내놓지 않았다.
그는 “우리는 이 국가(이란)의 핵·탄 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그다음으로 군사 지도부가 표 적”이라며 “불행하게도 그들은 민간 인으로 둘러싸였고 때로는 이 민간인 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란의 이스라엘


오늘(6월 19일) 오전 국회 질의응답 세션에서 응우옌 후우 통(Nguyễn Hữu Thông) 빈투언성 국회의원단 부단장은 디지털 플랫폼과 전자상거래에 대
한 세금 관리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세금 탈세가 국가 재
정 수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통 부단장은 “이러한 상황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슈퍼마켓 등과의 불공정
경쟁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어떤 대책
을 마련하고 있는가?”라고 재무장관에게 질의했다.
응우옌 반 탕(Nguyễn Văn Thắng) 재무장관은 오늘(6월 19일) 오전 국회 질의응답에서, 최근 재무부가 디지털 플랫폼 및 전자상거래 분야의 세금 탈
루를 방지하고 세정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세무 관리에 강력히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원천징수 및 납세 책임 규
정, 개인 사업자가 플랫폼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를 위임 발행하거나 SNS
에서의 판매 행위에 대해 식별 가능한 세금계산서를 발행하도록 하는 등의 규정을 잇따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자신고·납부 포털 운영과 함께 인공지능(AI) 및 정보기술(IT)을 전
자상거래 세무 행정에 적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전체 주민 데이터베이스의 95%가 표준화되어 은행 및 전자상거래
식별, 납세 신고 지침 강화, 전자 포털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관련 규
제를 계속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개인과 조직의 세금 탈루를 면밀히 감시·점검할 것”이라고 덧붙였 다.
한편, 이날 질의응답에서 호찌민시 당위원회 상무위원인 쩐 김 옌(Trần Kim Yến) 국회의원은 “정부가 올해 공공투자 자금의 100% 집행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1분기 실적은 여전히 낮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을
질문했다.
이에 대해 탕 재무장관은 “올해 공공투자 집행률 100% 달성은 매우 도전적
인 목표”라며, 초반 집행률 저조의 주요 원인은 투자 절차의 복잡성과 단계
별 병목 현상, 원자재 부족, 수행기관의 역량 부족 및 일부 지방정부의 준비
미흡 등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와 총리는 이미 문제를 인식하고 다수의 긴급 지시와 회의를 통해 집행
독려에 나섰으며, 설 연휴(10일)의 영향으로 1분기 집행 속도가 느렸던 점을 감안하면, 5개월간 누적 집행액은 약 20조 동으로 전체 계획의 24.1%를 달
성해 전년 동기(22%)보다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국가 프로 젝트는 대부분 목표를 달성하거나 초과했다고 덧붙였다. 탕 장관은 공공투자 법률 개정과 함께 지방정부의 권한 확대, 법적 장애 해 소, 그리고 집행 성과를 공무원 평가 기준으로 삼는 등의 정책을
https://vtcnews.vn/bo-truong-tai-chinh-se-su-dung-ai-quet-gianlan-thue-cac-san-thuong-mai-dien-tu-ar9497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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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서울=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차병섭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함께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MS가 내달 초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며,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영업 부문이지만, 영업팀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5월 단행된 6천∼7천명 감원에 이어 두 달 만이다.
당시 MS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을 계
속 진행 중”이라며 전체 인력의 3%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MS의 전체 직원은 22만8천명이며, 이 중 영업 및 마케
팅 부문은 4만5천명에 달한다.
지난 5월의 감원은 1만명을 구조조정했던 2023년 이후 최대 규모였다.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 집중됐고, 영업 및 마케팅처럼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부문은 대부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은 MS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속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것
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MS는 매년 AI 인프라 등을 위한 비용으로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며, 내달부터 시작되는 새 회계연도에도 자본 지출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밝 힌 바 있다.
이에 따라 AI가 일상생활은 물론 업무 공간까지 급속히 파고들면서 일자리
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직원들에게 보낸

한 다.
챗GPT 개발사 오픈AI 경쟁사인 앤스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최근 “AI가 향후 5년간 모든 신입 사무직 일자리의 절반을 없애고 실업률을 최대 20%까지 급등시킬 수 있다”고 했다.
외국어 학습 서비스 업체인 듀오링고는 AI가 처리할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하 기 위해 계약 직원 고용을 점진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는 직원들에게 신규 인력 충원 요청 시 AI가 그 일 을 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생성형 AI와 같은 신기술 도입으로 기업
들이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미국 기업들 사이에 직원이 너무 많은 것 자체가 장애물이라는 생각이 커지고 있 다고 WSJ은 전했다.
라이브데이터 테크놀로지 자료를 보면 미국 상장사들은 지난 3년간 사무직
일자리를 3.5%가량 줄였다.
WSJ에 따르면 미국 내 최대 민간 고용주인 월마트의 경우 직원 수가 10년 전 대비 10만명 정도 적은데, 매출은 늘어났다. 기술 혁신도 매출 증가에 도 움이 됐다고 WSJ은 짚었다. 월마트는 자체 의류 생산 일정을 최대 18주까지 단축하기 위해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AI 등 기술 발전으로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지난해 노벨화학상 수상자이자 구글 AI조직 딥마인드의 CEO인 데미스 허
일자리 “AI가 일자리를 완전히 없애지는 않을 것”이라며 “기술 발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가 생기고 생산성이 올라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022751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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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
무회의에서 공직사회를 향해 공급자 중심의 행정을 하거나 민원을 경시해서
는 안된다는 취지의 ‘쓴소리’를 내놨다.
이날 오전 국정기획위원회가 정부 부처들의 업무보고 내용이 부실하다며 사
실상 ‘재보고’를 받기로 한 상황에서, 이 대통령도 공직사회에 긴장을 불어넣
는 발언을 하는 등 새 정부 들어 공직사회 ‘군기 잡기’가 시작된 듯한 모양새 다.
이번 회의에는 이주호 국무총리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을 포함한 윤석열 정부 시절 국무위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우선 주요 7개국 (G7) 회의로 국내를 비운 것을 거론하며 “제가 없는 동안 국무위원 여러분이
복잡한 상황에서 업무를 잘 챙겨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제가 일반적인 말씀을 좀 드리고 싶다. 행정을 하
다 보면 대개 공급자 중심의 행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며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오랫동안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 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방적으로 정해서 통보를 하는 것과, 수용자의 입장을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은 수용성이 완전 다르다. 불이익이나 제재를 주는 경
우에도 미리 한번 의논을 하는 것과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은 상품의 본질적 내용도 중요하지만 이를 어떻게 포장하 느냐, 어떻게 스토리를 구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우리가 가난한 시절에는
밥을 많이 주면 좋아했지만, 이제는 어떤 방식으로 주느냐가 중요해진 것이
점을 깊이 생각해달라”며 “우리가 쓰는 양은 5천200만배 가치가 있다. 우리 가 하는 결정이 국가의 운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조금만 더 노력해달
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민원과 관련한 당부 사항도 내놨다.
이 대통령은 “민원에 대해 ‘귀찮은 일’, ‘없으면 좋은 일’ 이렇게 생각하는 경 향이 있는데, 그러지 말아야 한다.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이 헌법의 대
원칙이며, 국민이 원하는 것은 부당하지 않다면 다 들어줘야 한다”고 말했 다.
그러면서 “똑같은 민원을 처리해도 신속하게 처리하느냐, 지연되느냐가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이런 점을 관련 부처에서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
다”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제 자랑을 하는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제가 성남시장 시절 ( 주민들에게) 종이를 나눠주고 (민원 사항을) 다 쓰라고 했다”며 “안되는 민원 이라도 진지하게 설명해주면 다 수긍하고, 마지막에는 고맙다고 울더라”라
고 떠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도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9147000001?section=politics/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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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국경 지역 충돌로 태국과 캄보디아 간 긴
장이 고조된 가운데 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가 훈 센 캄보디아 상원의장(전
총리)과의 통화에서 자국군을 비판한 내용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연립정부 내 제2당이 연정에서 탈퇴했고, 야권은 총리 사임과 의회 해산을
압박하고 있어 현 정권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19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패통탄 총리가 지난 15일 캄
보디아 실권자인 훈 센 의장과 통화한 내용 일부가 온라인에 유출됐다.
유출된 9분 분량 통화에는 패통탄 총리가 훈 센 의장에게 ‘삼촌’이라고 부르
며 캄보디아 접경 지역 부대를 지휘하는 태국군 제2군 사령관을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패통탄 총리는 분씬 팟깡 제2군 사령관이 반대 진영에 속한 인물이라며 “우
리 의도와 다른 반대편 사람들의 말을 듣고 분노하거나 좌절하지 않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그는 “제2군 사령관은 멋있어 보이고 싶어 한다”며 “그가 하는 말은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우리는 국경에서 충돌이 일어나기 전의 평화를 원한다”
고 덧붙였다.
캄보디아와 접한 태국 북동부를 관할하는 분씬 사령관은 “캄보디아와 싸울
준비가 됐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며 강경 대응을 주장해왔고, 훈 센 의장은
이에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태국 북동부 국경지대에서 양국 군이 소규모 총격전을 벌였다.
당시 캄보디아 군인 1명이 사망했고, 이후 양국 간 갈등이 확대됐다.
훈 센 의장은 2023년까지 38년간 장기 집권한 뒤 아들 훈 마네트에게 총리
직을 물려줬으나 여전히 캄보디아 최고 실권자로 꼽힌다.
그는 패통탄 총리의 아버지이자 태국 최고 실세인 탁신 친나왓 전 총리와 절 친한 사이다.
연정 탈퇴를 선언했다.
악화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내무부 장관이 이끄는 품짜이타이당은 하원 69 석을 차지하고 있다. 패통탄 총리가 내무부 장관직 양보를 요구하는 등 최근 프아타이탕과 품짜 이타이당은 갈등을 겪어왔고, 통화 유출 논란이 연정 탈퇴 촉매가 됐다. 품짜이타이당 탈퇴로 프아타이당은 가까스로 하원 과반을 유지하게 됐다. 다른 연정 소속 정당이 추가로 탈퇴하면 연정이 붕괴할 수도 있다. 이 경우 패통탄 총리는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거나, 총리직에서 사임하고 다른 정당이 새 연정을 구성하도록 해야 한다.
제1야당인 국민당 낫타퐁 르엉빤야웃 대표는 총리의 책임 있는 대응과 의회 해산을 요구했다.
야권에서 패통탄 총리 사임 요구가 나오고, 일각에서는 쿠데타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어 정국 불안이 확대되고 있다.
이날 정부청사 주변에는 민족주의자들이 총리 사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
고, 일부 상원 의원은 총리 탄핵안 제출 계획을 밝혔다.
논란이 확산하자 패통탄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훈 센 의장과의 통화 유출 로 공분을 일으킨 것에 사과한다”며 단합을 촉구했다.
태국 외교부는 캄보디아 대사를 초치해 사적 통화 유출은 외교적 결례이자
심각한 신뢰 위반이라고 항의했다.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며 군 개입 가능성이 제기되자 군은 “민주주의 원칙과
국가 주권 보호 약속을 지킬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태국에서는 1932년 입헌군주제 도입 이후 약 20회 쿠데타가 발생해 12번 성 공한 바 있다. 패통탄 총리는 지난해 8월 태국 역대 최연소 총리이자 두 번째 여성 총리로 선출됐다. 그의 아버지 탁신 전 총리와 고모 잉락 친나왓 전 총리는 군부에 의해 축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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