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27 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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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NASA, 4억 5천만 개의 은하

지도화하는 임무 시작

2월 27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

은 SPHEREx 천문대를 발사하여 2

년 동안 4차례에 걸쳐 전체 하늘을

지도화하는 임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류는 우주의 과거를 연

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된 다.

SPHEREx 임무를 통해 NASA 과학

자들은 은하가 어떻게 형성되고 진화

하는지를 연구하여 우주의 역사를 이

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NBC 뉴스는 NASA 본부의 천체물

리학 책임자 대행인 숀 도만-골드먼 (Shawn Domagal-Goldman)의 말

을 인용해 “우리의 임무는 ‘우리는 어

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라는 근본적

인 질문에 답하는 것입니다.”라고 보

도했다.

2월 27일 오후 10시 7분(동부 표준

시, 베트남 시간으로는 2월 28일 오

전 10시 7분), SPHEREx는 캘리포니

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발사

될 예정이다.

NASA가 태양 연구를 위해 동시에

배치한 4개의 위성과 함께, 원뿔 모

양의 우주선은 SpaceX Falcon 9 로

켓에 실려 우주로 향하게 된다.

총 4억 8,800만 달러 규모의

SPHEREx 임무는 10년에 걸쳐 개발

되었으며, 기존의 어떤 임무보다도

더 많은 102가지 적외선 파장에서 하

늘을 지도화할 예정이다.

적외선 장비를 활용하면 가스와 먼

지를 통과하여 우주의 가장 오래된

별과 은하를 관찰할 수 있다.

SPHEREx 천문대는 분광 계측 시스

템을 사용하여 하늘을 3차원으로 조

사하고, 수억 개 은하의 구성, 밀도,

온도, 운동을 측정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은하 형성에 대 한 질문에 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리 은하 내 물과 기타 생명 관련 물

질의 기원을 조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thanhnien.vn/nasabat-dau-su-menh-lap-bando-gom-450-trieu-thienha-185250227105644337.htm

라이프라자/ 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번역

2025년 2월 26일, 베트남을 방문하

고 제2차 아세안 미래 포럼에 참석

중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Anwar Ibrahim) 총리를 국가주석

레 쿠엉(Lương Cường)이 접견하였

다.

두 지도자는 2024년 11월 서기장 또

람(Tô Lâm)의 말레이시아 공식 방

문을 포함하여 양국 관계에서 긍정적

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에 만

족을 표하였다. 무역·투자, 노동, 교

육, 인적 교류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

이 이루어지고 있다. 양측은 국방·안

보, 녹색 발전, 디지털 전환, 석유, 어

업, 할랄 식품, 관광 등 분야에서 협

력의 수요와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의

견을 같이하였다.

레 쿠엉 (Lương Cường) 주석은 제

2차 아세안 미래 포럼에서 안와르 이

브라힘 총리의 비전과 중요한 의견을

높이 평가하였으며, 베트남이 2025

년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와 긴

밀히 협력하여 올해 아세안 주제인 ‘

지속 가능하고 포괄적인’ 아세안 공

동체를 향해 나아가고, 아세안의 단

결과 중심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두 지도자는

아세안의 공통된 입장을 유지하고,

남중국해 당사국 행동 선언(DOC)

을 완전하고 성실하게 이행하며, 국

제법,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 (UNCLOS)에 부합하는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남중국해 행동 강령(COC)

협상을 촉진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협력할 것을 합의하였다.

같은 날 오전, 팜 민 찐(Phạm Minh

임을 확인하고, 새로 수립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따라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하 였다.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양측은 고위 급 및 각급 채널에서 대표단 교류 와 접촉을 강화하고, 2025년 제8차 베트남-말레이시아 경제·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2025-2028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동 계획을 조속 히 승인하고, 할랄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두 총리는 해양 및 해양 협력의 중 요성을 강조하고, 해양 문제 해결 협 력을 강화하며, 불법·비보고·비규제 (IUU) 어업 방지를 위한 핫라인을 구 축하기로 하였다. https://thanhnien.vn/morong-hop-tac-viet-nammalaysia-trong-nhieu-linhvuc-185250226231921188.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 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솔직히 말해서 EU는 미국을 속이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그게 목적이었

고, 그들은 훌륭한 일을 했습니다. 하

지만 이제 저는 대통령입니다.” AFP

에 따르면 트럼프는 2월 26일 백악관

에서 열린 새 행정부의 첫 내각 회의

에서 기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AF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의 성

명은 미국-EU 관계의 긴장이 새롭게

고조되는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대

통령은 취임 이후 유럽에 자국의 방

위 역량을 더욱 엄격히 통제할 것을

자주 촉구해 왔다.

회의에서 미국 대통령은 또한 영국이

유럽 공동 시장을 탈퇴할 때 환영하

며, EU가 “실제로 우리를 이용했다”

라고 강조하고 모든 파트너십에서”

미국 우선” 정책을 이행하겠다고 선

언했다. 미국의 공식 수치에 따르면,

미국은 2024년에 27개국으로 구성된

블록에 대해 2,356억 달러의 무역 적

자를 기록했다.

EU에 대한 관세에 대한 결정이 내려

졌는지 묻는 질문에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곧 발표할 것이며 일반적으

로 관세는 25%가 될 것”이라고 답했

다. 그에 따르면 자동차도 세금이 부

과되는 품목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경제

이지만 경기 침체에 빠진 독일에 걱

정스러운 소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유럽

위원회는 EU가 “ 세계에서 가장 큰

자유 시장 “이며 “미국에 이익이 된

다”고 확인했다. 전 스웨덴 총리 칼

빌트는 X 플랫폼에 “트럼프 씨는 역

사에 대한 잘못된 견해를 가지고 있 다. EU는 실제로 유럽 대륙의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설립되었기 때문입니

다.”라고 적었다.

수십 년 동안 미국은 유럽 통합을 지

지해 왔으며, 1993년 유럽 연합의 창

설을 두 차례의 세계 대전으로 황폐

해진 대륙에서 전쟁을 종식시킨 역사

적 성과로 여겨왔다.

유럽 위원회는 또한 미국이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 “단호하고 즉각적으

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폴란드 총리 도날드 투스크는 EU가

미국과의 “쓸데없고 불필요한 관세

전쟁”을 피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

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영국의 키어 스티머 총

리가 2월 27일에 워싱턴으로 가서 트

럼프 대통령을 만나기 하루 전에 발

생했으며, 주요 논의 사항 중 하나는

무역 관세 위험이었다. 이에 앞서 EU

외교 정책 책임자인 카야 칼라스는 2

월 26일 워싱턴에 도착하여 미국 국

무장관 마르코 루비오와 회담할 예정

이었다. 그러나 “일정 문제”를 이유

로 회의는 취소되었다.

https://thanhnien.vn/ ong-trump-to-eu-bonrut-my-se-ap-thuequan-25-18525022711054137.

htm

라이프라자/ 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번역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베트남 정부

가 한국의 맹그로브숲 복원 협력사업

을 공적개발원조(ODA) 우수사업으

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림청은 2026년 완료를 목표로

2020년부터 공적개발원조(ODA) 자 금 58억원을 들여 베트남 북부 홍강 삼각주에 있는 남딘과 닌빈 지역에 서 맹그로브숲 복원과 양묘장 조성,

주민 생계개선 등을 추진해 현재까

지 250ha 규모의 맹그로브숲을 복원 했다.

특히 복원된 맹그로브숲은 지난해 9

월 발생한 태풍 ‘야기’ 등의 자연재해

로부터 지역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산림청은 맹그로브숲 복원과 함께 해

당 지역의 맹그로브 꿀 협동조합을

원 협력사업 성과를 국영방송에서 홍 보하는 등 산림 분야에서 한국과 협 력을 희망하고 있다. 남송희 국제산림협력관은 “맹그로브 숲 조성사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재해 예방, 해양생태계 보전, 주민소득 창 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베트남 정 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227096900063?section=inte rnational/all

지원해 지역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 고 있다. 그 결과 사업 초기보다 지역주민의 소득이 크게 늘어 베트남 정부가 사 업 기간을 2년 연장할 것을 요청하기 도 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트남, 항공시장 회복세…2월 여객 730만명 전년동기비 12%↑

- 국제선 420만명 22%↑, 올해 전체

여객 8% 증가 전망

- 글로벌 엔진 리콜, 임대기체 부족

등 수요충족 차질 전망…기단 확대

권고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 (Nguyen nhut) 기자] 올들어 베트 남 항공시장이 탄력적인 회복세를 보 이고 있다.

27일 베트남민간항공국(CAAV)에

따르면, 2월 한달간 베트남 항공시

장의 국내외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한 73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선 여객은 420만명으 로 22%, 국내선 여객은 310만명으로 1.6% 각각 증가했다.

이가운데 현지 항공업계의 여객은

480만명으로 6.2% 증가했으며, 특히

국제선 여객의 경우 15.4% 증가한

170만명으로 회복세가 돋보였다

항공여객 증가와 더불어 화물 운송량

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2월 항

공화물 운송량은 11만8000톤으로 전

년동기대비 39% 증가했다. 이중 국

내화물은 2만2400톤으로 29.2%, 국

제화물은 8만8400톤으로 41.7% 각

각 증가했다.

CAAV는 “올들어 국내외 여객이 강

력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감

안할때 올해 여객수는 전년대비 약

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항공

기엔진 제조사 프랫앤휘트니(P&W)

의 글로벌 엔진 리콜과 임대기체 부

족으로 인해 수요충족에 일부 차질

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서둘러 기단

확대에 나설 것을 항공업계에 권고

했다.

지난해 베트남 항공시장 국내외 여객

은 모두 1억2120만명으로 전년대비 9%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4720만

명으로 14% 늘었고, 국내선 여객이

7400만명으로 6% 증가했다.

이중 현지 항공사들의 국내외 여객

은 8% 늘어난 5820만명을 기록했다.

국제선과 국내선 여객은 각각 2120

만명, 3700만명으로 14%, 6% 증가 했다.

https://www.insidevina. com/news/articleView. html?idxno=30229

정부·여당, 9천660원→2만9천∼4만

8천원 논의…일본서 출국 내외국인

대상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

본 정부와 여당이 출국세 명목으로

징수하는 ‘국제관광 여객세’를 현행 1

천엔(약 9천660원)에서 3천∼5천엔( 약 2만9천∼4만8천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

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집권 자민당은 국제관

광 여객세 인상 폭과 사용처 확대 등

을 결정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인상 이후 세액은 일본보다 많은 출

국세를 징수하는 호주와 이집트 사례

등을 참고해 3천∼5천엔 정도로 논의

하고 있다.

국제관광 여객세는 2019년 1월 도입

됐으며, 일본에서 외국으로 가는 항

공기나 크루즈선 탑승객에게 부과한

다. 외국인과 일본인 모두 내야 한다.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출국세 관련 세수는 이전 연도

대비 약 3배로 늘어난 399억엔(약 3

천854억원)이었으며, 2025회계연도 에는 490억엔(약 4천733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정부와 여당이 국제관광 여객세 를 인상하려는 배경에는 외국인 관광 객 급증과 이에 따른 오버투어리즘( 과잉 관광) 문제가 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은 3천 687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1월에도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 다인 378만 명의 외국인이 일본을 찾 았다. 국제관광 여객세는 현재 외국인 관광 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리조트 지 역 정비 등에만 사용되는데, 일본 정 부와 여당은 인상을 계기로 관광지 교통

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227145900073?section=inte 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28일 백악관 광물협정 뒤 바로 런던 날아가 영·프·나토 정상회의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나고, 곧장 주말에는 영국 런던에서

유럽 주요국 정상회의에 참석해 종전협상과 맞물린 해법을 찾는다.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금요일인 28일 백악관

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전 종전협상

의 골자가 될 광물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관측된다.

광물 협정은 그간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밀착

으로 종전협상에서 사실상 배제돼온 우크라이나가 쥔 마지막 카드로, 희토

류 등 우크라이나 광물을 양국이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눈독 들여온 광물 개발을 협상 테이블에 올

려놓는 대가로 안보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28일 서명할 협정 최종안에는 우크라이

나의 운명을 결정할 구체적인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우크라이나와 미국 언론 매체를 통해 전해진 최종안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자원 개발, 인프라 운영을

넣기로 했다.

이 기금은 재투자를 통해 불려 우크라이나

추후 협상에서 상황은 바뀔 수 있다.

이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지를 들고 곧장 주말에

영국 런던을 찾아간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소집한 런던 회의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

통령, 도날트 투스크 폴란드 총리,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토)도 참석한다.

이들 정상은 오랜 동맹인 미국이 오히려 나토 적국인 러시아와 손잡으면서

유럽 안보 지형이 발칵 뒤집힌 상황에서 발생한 시급한 현안을 논의한다. 러시아의 침공전을 막기 위한 우크라이나 군사지원, 트럼프 대통령의 국방 비 증액 압박, 우크라이나 파병에 따른 나토 약화 가능성 등 현안을 논의한 다.

특히 마크롱 대통령과 스타머 총리는 앞서 각각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한 뒤

런던 회의에 참석해 유럽의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요청에 대한 트럼프 대통 령의 반응을 전할 예정이다.

스타머 총리는 27일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예정으로, 24일 마크 롱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는 유럽 주요국 정상이 된 다.

미국행을 하루 앞두고 스타머 총리는 현재 국내총생산(GDP) 대비 2.3%인 국방비 비중을 2027년까지 2.5%로 높이고, 2029년부터인 다음 의회 임기에 서는 3%로 늘리겠다고 발표해 트럼프 대통령의 증액 압박에 일부 부응하기 로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7137700009?section=inter 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기아, 첫 전동화 세단 EV4 공개…한

임성호 기자 = 기아[000270]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세단 ‘더 기아

EV4’(EV4)를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동부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

전동화 시장의 흐름 전환’을 주제로 2025 기아 EV 데이 행사를 열고 EV4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EV4는 올해 상반기에 국내 출시된다.

EV4는 기아가 EV6, EV9, EV3에 이어 네 번째로 출시하는 전기차이자 첫

준중형(C세그먼트) 전동화 세단이다.

배터리 용량이 81.4kWh인 롱레인지와 58.3kWh인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

로 나뉜다.

롱레인지 모델은 350㎾급 충전기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1분

이 걸린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최대 533㎞(롱레인지 2WD 17인치 휠

기준)로, 최대 532㎞인 아이오닉9을 넘어 현대차그룹 전기차 중 가장 길다.

두 모델 모두 복합 전비(2WD 17인치 휠 기준)는 5.8㎞/kWh로, 기아 전기 차 중 최고다. 공기저항계수는 기아 차량 중 가장 낮은 0.23까지 낮췄다.

EV4에는 가속 페달만으로 가감속과 정차가 가능한 아이페달 기능을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활성화할 수 있는 i-페달 3.0을 적용해 편의성과 승차감 을 높였다.

EV4는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도 갖췄다. 전장 4천730㎜, 축간거리 2천 820㎜, 전폭 1천860㎜, 전고 1천480㎜로 여유로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 했다. 트렁크 역시 동급 최대 수준인 490L(독일 VDA 기준)로 널찍하다.

또 콘솔 암레스트를 2열을 향해 수평으로 열 수 있는 ‘회전형 암레스트’를 기

아 차량 중 처음으로 적용해 2열 승객의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시트 포지션과 조명 밝기를 전환해 휴식을 돕는 ‘인테리

어 모드’도 기아 차량 중 처음으로 적용됐다.

1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세

노래방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아 모바일 앱과 연동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기아 최초 로 EV4에 적용됐다. 기존에 차 안에서만 가능했던 업데이트를 원격으로 할

수 있게 됐다.

EV4는 스티어링휠 그립 감지, 전방·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 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다양한 첨단 안전·편 의 사양을 탑재했다. 이외에도 실내외 V2L(전력 외부 공급) 기능을 적용해

차량의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디자인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 합)를 반영했다. 기존 세단에서는 볼 수 없었던 루프 스포일러를 차체 양 끝 에 장착해 혁신적인 느낌을 냈다.

유럽 시장에는 전략형 모델인 ‘EV4 해치백’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의 EV 대

중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해외 전략형 소형(B세그먼트) SUV EV2의 콘셉트 모

델인 ‘콘셉트 EV2’도 선보였다. 양산형 모델은 내년 유럽에서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콘셉트 EV2는 도심 운전에 최적화된 크기이면서도 공간 확장이 가능하다. 2열 시트를 접고 1열 시트를 뒤로 밀어 공간을 확보할 수 있고, 차를 세운 상 태에서는 문을 열고 1열 시트를 벤치처럼 좌우로 넓힐 수 있는 참신한 활용 성을 갖췄다. 프론트 트렁크에도 물건을 실을 수 있다. EV2의 양산형 모델은 V2L과 OTA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된 첨단 기능을 탑재 할 예정이라고 기아는 소개했다.

송호성 기아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기아는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설루션 업체로서 고객 관점에서 개발한 제품과 경험을 제공하며전기차(EV) 대중화 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66400003?section=econo my/all

석유가스 그룹(Petrovietnam)과 전력 그룹(EVN) 지도부는 기업이 5,000

억 동까지의 총 투자 금액 또는 자본금의 50%까지 자체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을 제안하였다.

2025년 2월 27일 오전, “두 자릿수 경제 성장 및 국가의 빠르고 지속 가능 한 발전을 위한 임무 및 해결책”이라는 주제로 열린 국영기업 회의에서 베트 남 석유가스 그룹(Petrovietnam)의 레 응옥 손(Le Ngoc Son) 총괄 사장은 Petrovietnam이 2025년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두 자릿수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보장하는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투

자 분야에서는 2024년 대비 최소 15% 성장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Petrovietnam은 국가 자본 관리 및 투자법 개정안에서

투자 의사 결정 권한을 명확히 규정해야 하며, 자본금의 일정 비율 또는 절

대 금액 기준으로 분권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Petrovietnam은 세 가지 방안을 제안하였다.

첫 번째 방안은 기업이 5,000억 동 이하 또는 자본금의 50% 이내에서 독자

적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방안은 정부 소유권 대표 기관이 10,000억 동까지의 투자 결정을 승

인하는 것이다.

세 번째 방안은 총리의 승인이 필요한 10,000억 동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다.

같은 맥락에서 베트남 전력 그룹(EVN)의 응우옌 아인 투언(Nguyen Anh Tuan) 총괄 사장도 법적 개혁을 조속히 추진하고 국영기업의 발전 공간을

조했다. 특히, 그는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결의안에 따라 EVN이 Viettel, VNPT, FPT와 같은 대기업들과 협력하여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싶지만, 현행 입 찰법 및 투자법의 제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협력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에 따 라 협력 촉진을 위한 명확한 법적 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2025년 경제 성장률 목표인 8%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EVN은 전력 수요가 2024년 대비 12~1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EVN뿐만

아니라 전력 산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업에게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

하는 데 있어 큰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EVN과 그 산하 기관들은 2024년 말부터 전

력 공급을 조기 준비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있으며, 국가 경제 및 국민 생활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Petrovietnam 또한 2025년 목표 달성을 위해 초기부터 여러 해결책을 마 련하고 있다. 글로벌 정세의 불확실성, 남중국해 문제의 복잡한 상황, 경제 및 무역 관계의 불확실성, 최근 한 달간 유가 하락 등이 석유 산업에 도전 과 제가 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인해 생산 및 경영 방식

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Petrovietnam은 2030년까지의 베트남 석유산업 발전 전 략 및 2050년까지의 비전을 수립하여 산업통상부에 제출했으며, 현재

석유가스 그룹이자 국가 에너지 산업 그룹으로서의 발전 전략을 보완하 고 있다. Petrovietnam은 2025년 계획을 실행하여 국가 경제의 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https://vtcnews.vn/pvn-evn-de-xuat-cho-doanh-nghiep-tu-quyetvoi-khoan-dau-tu-den-5-000-ty-dong-ar928533.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박진형 특파원 = 베트남과 뉴질랜드가 정상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최고

수준인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관영 베트남뉴스통신(VNA)에 따르면 베트 남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와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전날 하노이에서 회담을 갖고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 수립에 합의했다.

양국은 국방·안보·해양, 경제·무역·투자, 기후변화, 과학·기술, 교육·인적 교

류 등 크게 5가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공동 행동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국 지도자들은 또 남중국해에서 평화·안정·안보·안전과 항해·비행의 자유

를 유지하고 특히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에 따라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럭슨 총리는 베트남과 방위 및 안보 대화를 진전시키고 올해 말에 뉴질랜드 해군 군함이 베트남을 방문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또 “베트남과 관계를 강화하는 것은 뉴질랜드의 경제적 미래에 매우 중요하 다”면서 “(뉴질랜드) 국내 기업이 이 중요한 시장에 접근할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은 매력적인 투자 대상국이며 지난 5년간 양국 간 무역이 약 40% 늘었다고 덧붙였다.

럭슨 총리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했다.

베트남은 남중국해 영유권을 놓고 중국과 분쟁 중이다.

뉴질랜드는 미국·호주 등과 협력해 남중국해 등지에서 ‘항행의 자유’ 작전 등 합동 훈련에 참여하고 있으며, 필리핀과도 상호 파병을 가능하게 하는 방문 군 지위 협정(Status of Visiting Forces Agreement) 체결을 추진하고 있 다.

특히 뉴질랜드는 최근 중국이 뉴질랜드 자치령인 남태평양 쿡 제도와 협력 협정을 체결한 점, 중국 해군 군함들이 뉴질랜드 주변 해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하면서 제대로 예고하지 않은 점 등을 놓고 중국과 긴장이 높아진 상 태다.

윈스턴 피터스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전날 중국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7148800084?section=inter national/all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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