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25 0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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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2025년 “Tran Hung Dao”, “Tu Lien”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홍강에 투리엔 (Tu Lien)

다리와 쩐흥다오(Tran Hung Dao) 다리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월 25일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쩐흥다오 교량과 투리엔 (Tu Lien) 교량을

포함한 도시의 여러 공공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정책을 승인하고 투자

정책을 조정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하노이 인민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응이탐(Nghi Tam) 거리 교차로에서

쯔엉사(Truong Sa) 거리 교차로까지 투리엔(Tu Lien) 다리와 다리 양쪽

끝 도로를 건설하는 투자 프로젝트의 총 길이는 약 5.15km이다. 출발점은

타이호 구의 응이탐 거리와 연결되고, 도착점은 쯔엉사 거리와의 교차로를

통과한다.

하노이시 예산에서 예상 총 프로젝트 투자액은 20,171억동이다. 프로젝트

시행 지역은 타이호 구, 롱비엔 구, 동안 구이다. 프로젝트 시행 기간은 2025

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투리엔(Tu Lien) 교량 건설의 투자 목표는 홍강 전역의 교통 상황을 개선하고, 인구 분산 정책을 시행하기 위한 전제 조건으로 해당 지역의

도시화 과정을 촉진하며, 하노이 중심 지역의 교통 압력을 줄이고, 쭝즈엉 교량, 롱비엔 교량, 녓탄 교량, 탕롱 교량, 빈투이 교량의 하중을 완화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 프로젝트는 하노이 수도 건설을 위한 총괄 계획, 도시 교통 개발

계획, 수도의 안보와 방위를 확보하며, 홍강 양쪽에 현대적인 도시 공간을

개발하는 계획을 점진적으로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결의안에서는 또한 총 길이가 약 5.6km인 쩐흥다오(Tran Hung Dao) 다리 건설에 투자하기로 결의했다. 시작점은 Tran Hung Dao와 Tran Thanh Tong(호안끼엠 군)의 교차로이다. 종착점은 롱비엔 구의 부덕탄 거리와

연결된다. 도시 예산에서 예상 총 프로젝트 투자액은 15,967억동이 넘는다. 프로젝트 시행 지역에는 호안끼엠 구, 하이바중 구, 롱비엔 구가 포함된다. 프로젝트 시행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쩐흥다오(Tran Hung Dao) 교량 건설의 투자 목표는 하노이 도심과 동부 지역을 연결하고, 도시의 동서 연결을 완성하며, 도시, 산업, 상업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조건과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 경제적 발전과 도시 경제를 촉진하는 데 기여하며, 도시의 건축적 하이라이트를 만드는 것이다. 쩐흥다오(Tran Hung Dao) 다리는 롱비엔 (Long Bien), 쭈엉즈엉 (Chuong Duong), 빈뚜이 (Vinh Tuy), 탄찌 (Thanh Tri) 등 홍강 위의 기존 다리의 교통 압박을 줄여 도시 중심부와 동부 개발 지역 간의 이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ttps://vtcnews.vn/ha-noi-khoi-cong-xay-cau-tran-hung-dao-tulien-trong-nam-2025-ar928097.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응우옌 반 넨 호치민 당서기,

호치민시 의료 부문 발전에 의사들에게 깊은 감사표해..

지난 50년 동안 호치민시의 의료 부문은 눈부시게 발전하여 현대적인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내 최고의 의료 센터가 되었다.

2월 25일 오전, 호치민시의 시당위원회, 인민위원회, 인민의회, 조국전선위

원회는 베트남 의사의 날(1955년 2월 27일~2025년 2월 27일) 70주년 기념

식을 개최하고 호치민시 보건 부문으로부터 모범 칭호와 국가 수준의 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에는 호치민시 당위원회 서기인 응우옌 반 넨 (Nguyen Van Ne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의장 응우옌 티 레, 호치민시 당위원회 부서기 응우옌 푸옥 록, 전직 보건부 간부, 호치민시 보건국 간부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

에는 호치민시의 병원에서 일하는 지도자들과 의사들도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호치민시 당위원회 서기인 응우옌 반넨은 여러 세대의 의사들, 특히 도시와 국가의 건강 부문에 많은 공헌을 한 고위 교수와 의사들에게 깊

은 감사를 표했다.

응우옌 반 넨 (Nguyen Van Nen) 씨에 따르면, 베트남이 혁신을 촉진한 이 래로 호치민시의 건강 부문은 큰 폭으로 성장했고, 현대적인 건강 네트워크

를 구축했으며, 국가의 주요 건강 관리 센터가 되었다. 의료진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했으며, 세계의 선진 의료 표준에 접근했다. “이러한 위대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우리는 여러 세대의 의사들의 공헌에 감 사드린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의 격렬하고 힘든 싸움에서. 호치민시 당

이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의료 부문이 고품질 인적 자원 교육, 디지털 혁신 촉진, 스마트 헬스케어 구축에 주력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동시에 행정 을 개혁하고, 전문 의료와 기초 의료 시설을 모두 개발하며, 전염병에 적극 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호치민시 보건 부문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돌보는 데 크게 기 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호치민시 보건부는 1등 노동 훈장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자딘 인민병원은 1등 노동 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고, 빈탄구 병 원은 2등 노동 훈장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 호치민시 보건국 이사회의 4명의 간부가 노동훈장을 받았다.

부교수인 탕 치 투옹 박사는 2등 노동 훈장을 받았고, 부교수인 응웬 안 중

박사는 2등 노동 훈장을 받았으며, 응웬 반 빈 차우 박사는 3등 노동 훈장을 받았고, 응웬 호아이 남 박사는 3등 노동 훈장을 받았으며, 레 트엉 지앙 박 사는 3등 노동 훈장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6명의 의사에게 인민의사 칭호가 수여되었고, 94명의 의 사에게 우수의사 칭호가 수여되었다.

https://thanhnien.vn/ong-nguyen-van-nen-nganh-y-te-tphcm-phattrien-manh-me-185250225121732618.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예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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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교 50주년” 뉴질랜드 총리,

뉴질랜드 대사 캐롤라인 베레스포드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방문이 뉴질랜드 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으며, 특히 두 나라가 외교 관계를 수립한 지 50주년을 맞이한 시점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베레스포드 여사는 “베트남 방문은 뉴질랜드에 매우 중요하며, 크리스토퍼

룩슨 총리는 동남아시아와의 관계 구축에 야심 찬 의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뉴질랜드의 현재 외교 정책은 베트남을 이 지역과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뉴질랜드 대사는 룩슨 총리와 함께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은 두 나라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같은 중요한 파트너와 의 관계를 강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대규모 무역 사절단이라고 말했다.

지난 50년 동안 두 나라는 먼 길을 왔다. 베레스포드 대사는 “이 관계의 중요 한 부분은 양자 협력 메커니즘입니다. 우리는 많은 분야에서 함께 협력했습 니다. 따라서 50년 동안 베트남-뉴질랜드 관계의 “구조”가 매우 견고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대사는 농업, 교육 등 양국 간 전통적인 협력 분야 외에도 이번 방 문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가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

베레스포드 여사는 “뉴질랜드 무역 사절단의 약 25명의 기업 리더가 총리와 동행할 것입니다. 이 기회에 그들은 베트남의 파트너들과 협력 협정에 서명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두 나라는 다양한 새로운 협력 분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동시에 기존 협력 분야도 계속 강화할 것이다. 뉴질랜드의 연구, 과학 및 기술을 농업이나 교 육과 같은 전통적인 분야에 적용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가치를 더하고 베트 남의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가 혁신에 있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과학 및 연구 커뮤니티도 강력해서, 이를 바탕으로 전통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적용 해 효율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베레스포드 여사는 이것이 뉴질 랜드와 베트남이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라고 믿는다.

뉴질랜드 대사가 “예를 들어, 첨단 농업 기술을 통해 우리는 베트남과 협력 하여 배출량이 적은 작물을 생산하여 베트남이 배출량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반면, 국제적 상업적 가치가 있는 자연적으로 재배된 과일은 베트남의 수출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라고 공유했다.

https://thanhnien.vn/thu-tuong-new-zealand-tham-vietnam-185250225041053046.htm

라이프플라자/ 반히엔대학 인턴 기자 이엔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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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중국 해군 훈련” 항공 49편 우회…

에어서비스 오스트레일리아(Airservices Australia)의 롭 샤프(Rob Sharp) CEO는 버진 오스트레일리아(Virgin Australia)의 조종사가 지난주

태즈먼 해에서 중국 해군 함정이 실탄 사격 훈련을 했다는 사실을 호주 당국

에 알렸고 , 이로 인해 49편의 항공편이 경로가 변경되었다고 전했다.

샤프 씨는 2월 24일 호주 의회 위원회 청문회에서 이 정보를 언급했다.

이에 따라 중국이 호주와 뉴질랜드 간 공해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

고 경고한 이후, 콴타스 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에어 뉴질랜드, 버진 오스트

레일리아의 항공편은 2월 21일에 경로를 변경해야 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조종사들은 일반적으로 그러한 사건이 발생하기 최소 24시

간 전에 발행되는 항공 공지(NOTAM)를 통해 군사 훈련, 미사일 발사 및 공

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타 문제에 대해 경고를 받는다.

공청회에서 샤프 씨는 호주 항공 서비스에 중국 해군이 이전에 호주 동부 해

483km 떨어진 지역에서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었다고 말 했다.

버진 오스트레일리아는 언급을 거부했다. 호주 항공

사에 즉각적인 경고를 발령하고 비행 금지 구역을 설정했다.

실사격 훈련은 버진 오스트레일리아 조종사가 처음 발표를 듣기 약 30분 전 에 시작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커런 장관은 항공 교통관제에서 해당 메시지 를 받은 후 10분 만에 호주 방위 작전 사령부에 통보가 전달되었다고 말했 다.

그는 프랑스군이 태평양의 프랑스 영토 근처에서 정기적으로 군사 훈련을 실시하지만 보통 호주 항공 교통 관제에 24~48시간 전에 통보한다고 덧붙였 다.

중국 국방부는 2월 23일, 이전에도 여러 차례 안전 통지문을 발표했으며, 이 번 조치는 국제법을 준수하여 비행 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뉴질랜드군은 2월 25일 중국 선박이 현재 태즈메이니아주 수도 호바트에서 동쪽으로 약 218해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https://thanhnien.vn/uc-noi-49-chuyen-bay-phai-chuyen-huong-dotrung-quoc-tap-tran-tren-bien-185250225091916171.htm

라이프플라자/ 반히엔대학 인턴 기자 이엔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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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억8천만명 무기로 강공…블룸버그 “인니, 강경 전략으로 승리”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애플이 투자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며 자국 내 아이폰16 판매를 금지했던 인도네시아 정부가 애플의 투

자 약속에 따라 아이폰16 판매를 허가하기로 했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익명의 인도네시아 산업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주 안에 인도네시아 정부와 애플이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

라고 보도했다. 양측이 양해각서를 체결하면 인도네시아 내 아이폰16 판매

도 최대한 빨리 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는 애플 아이폰16 판매를 금지하는 초강수를 뒀다.

인도네시아는 제조업을 키우기 위해 자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이나 노트

북 컴퓨터, 태블릿 PC 등에는 자국산 부품이 40% 이상 들어가도록 규제하고 있다.

애플은 이 규정을 피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1조7천100억 루피아(약 1천 501억원)를 투자해 앱 개발 교육 시설을 운영하기로 약속했지만, 애플의 실 투자액은 1조5천억 루피아(약 1천317억원)로 약속한 액수보다 2천억 루피아 (약 184억원)가량 모자라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이폰 판매 규제에 나섰다. 애플은 바로 투자 부족액보다 많은 1억 달러(약 1천431억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아이폰 생산 공장을 만들어 달라는 새 조건을 내 걸며 거절했다.

인도네시아는 제조업을 키우기 위해 자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이나 노트 북 컴퓨터, 태블릿 PC 등에는 자국산 부품이 40% 이상 들어가도록 규제하고 있다.

애플은 이 규정을 피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1조7천100억 루피아(약 1천 501억원)를 투자해 앱 개발 교육 시설을 운영하기로 약속했지만, 애플의 실 투자액은 1조5천억 루피아(약 1천317억원)로 약속한 액수보다 2천억 루피아 (약 184억원)가량 모자라자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이폰 판매 규제에 나섰다. 애플은 바로 투자 부족액보다 많은 1억 달러(약 1천431억원) 규모의 투자를 제안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아이폰 생산 공장을 만들어 달라는 새 조건을 내 걸며 거절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39500104?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딥시크 쇼크, R&D 통한 자본 한계 극복

IITP 콘퍼런스 개최…”국가AI컴퓨팅센터, GPU 잘 꿰어야 보배 될 것”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중국산 인공지능(AI) 딥시크 쇼크가 준 최대 교훈은 ‘뉴럴 스케일링 법칙’(비용 곡선의 법칙)을 초월했다는 점으로 평가된 다.

AI 모델 훈련과 운용에 필요한 비용 곡선의 법칙의 한계를 연구개발(R&D)

로 극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최로 25일 서초구 서울aT센터에서 열린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기술 콘퍼런스’에서는 최근 딥시크 충격 등 글로벌 AI 기

술 산업 환경 변화에 따른 국가 AI컴퓨팅 인프라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IITP의 정혜동 인공지능PM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국가AI컴퓨팅센터 구 축과 관련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단순히 최신 그래픽처리 장치(GPU)만 꽂아서 돌아가는 형태가 아니라 잘 쓸 수 있는 플랫폼을 많이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3월 메타가

나오면서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그런 점에서는 고맙다”고 말했다.

딥시크는 저사양 GPU를 활용한 효율적 인공지능 모델로 꼽힌다. H100의

변형인 H800을 사용하면서 최종 모델 생성에 약 80억원만 소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픈소스로 공개된 점도 특징이다.

다만 딥시크와 관련한 논란도 몇 가지 소개했다.

딥시크 측이 인프라 구축 비용이 아닌 모델 학습 비용을 언급하면서 개발 비

용을 축소해 발표했다는 이슈와 신뢰성 문제, 개인정보 침해 문제, 지식재산 권 침해 문제 등이 대표적이다.

정 PM은 그러면서도 “딥시크는 우리에게 여러 인사이트를 줬다”며 “결국 소 프트웨어 경쟁력을 포함한 복합 경쟁 구도로 가게 될 것이다. 우리의 경우도 대규모 언어모델(LLM) 등 가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위기를 기회 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39700017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트럼프·푸틴·EU

“광물협력”…우크라전쟁에

EU, 우크라에 “자원 개발 같이 하자”…푸틴 “미국과 희토류 공동개발 준비”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기자 = 발발 3주년을 맞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을 앞두고 돌연 ‘희토류 변수’가 불거졌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천연자원으로 군사 지원을 갚아나가는 광물 협정을 추

진하는 상황에서 유럽연합(EU)과 러시아까지 희토류 카드를 꺼내 들었기 때문이다.

24일(현지시간) 폴리티코 유럽판에 따르면 EU는 전날 우크라이나에 천연자

원 개발과 관련한 협정을 제안했다.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은 “우크라이나

는 유럽이 필요로 하는 30개의 중요 자원 중 21개를 공급할 수 있다”며 “유

럽과 우크라이나가 ‘윈윈’하는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U가 제안한 자원협정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세주르네 부집행위원장은 “유럽은 결코 상호 이익이 되지 않는 계약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이 요구하는 광물 협정이 우크라이나의 미

래세대에도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일부 지적을 감안한 발언으로 보인다.

앞서

서 사용되는 알루미늄의 방대한 매장량을 언급했다.

그는 미국 기업을 초청해 시베리아에 매장된 알루미늄 자원을 개발할 수 있

다고 밝혔다.

특히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되찾은 새 영토에도 자원이 있다”며 “그곳에

서도 미국을 포함한 파트너들과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에 매장된 희토류를 미국과 개발하겠

다는 이야기다.

워싱턴포스트(WP)는 푸틴의 언급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

령을 조롱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희토류에 막대한 관심을 지닌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의 제안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우크라이나는 항공기와 군함의 합금 제조에 사용되는 티타늄과 함께

사용되는 리튬 등의 희토류 매장량이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 다. 그러나 대규모 희토류 매장 지역은 현재 러시아군이 점령한 지역 및 전투가 벌어지는 동부 전선에 집중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18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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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방글라

54년만에 무역 재개…양국 분리 후 처음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파키스탄과 방글라데시가 두 나라로

분리된 뒤 처음으로 양국 간 직접 무역을 재개했다.

25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카라 치 카심항에서 방글라데시로 보내질 5만톤(t)의 파키스탄 쌀이 배에 실렸다.

두 나라가 직접 무역을 한 것은 1971년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한 이후 처음이다.

두 나라는 이달 초 무역 협정을 체결하고 방글라데시가 파키스탄 무역공사

를 통해 1t당 499달러(약 71만원)에 쌀을 구입하기로 계약한 바 있다.

그간 방글라데시는 주로 베트남에서 쌀을 수입해 왔지만 최근 쌀 가격이 15∼20%가량 상승하자 시장 안정화를 위해 수입 다변화를 꾀했고, 파키스

탄에서 쌀을 수입하기로 했다.

파키스탄은 1947년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면서 탄생했다. 당시에는 지 금의 파키스탄은 서파키스탄, 방글라데시는 동파키스탄으로 한 나라였다.

하지만 두 지역이 물리적으로

회복에 나서 고 있다.

지난해 12월 무함마드 유누스 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최고고문(총리격)과 셰 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이집트 카이로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확 대를 비롯한 경제 협력, 스포츠 및 문화 교류 등을 통해 관계를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또 지난달에는 양국 간 항공기 직항편 운영과 양국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쉽 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합의하기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073800104?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국방부가 내달 열리는 한미 연합연습 ‘2025

자유의 방패’(FS·프리덤실드)에서 자체 개발한 ‘국방 생성형 인공지능’(GeDAI)을 시범적으로 도입해 전시 임무 활용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동원 GPT나 해병대 교리교범 GPT

등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실제 지휘통제체계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시범적으로 이번 연습 때 활용하고자 한다”며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아 향후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미 연합연습에서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국

방부는 설명했다.

국방 생성형 AI는 군사비밀이 아닌 일반(평문) 데이터를 학습시켜 개발됐다.

국방 GPT와 동원 GPT, 해병대 교리교범 GPT 등 서비스를 비롯해 행정지원

업무, 대국민 업무 등 10개 서비스 모델로 활용되고 있으며, 추가 모델도 개

발 중이다.

한편, 군은 해병대 고(故) 채수근 상병의 사단장이었던 임성근 소장이 별도

징계 없이 이날 전역하는 것에 대해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진

행 중이라 징계에 제한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군 관계자는 “징계 절차 진행 여부 결정을 위해 관련 기관에

회신받지 못했다”며 “이에 따라 해당 인 원이 전역하기

실태조사 후 악취관리지역 지정·관리…거버넌스 구축 등 상생 모델 모색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가 연간 1천여건 발생하는 축산시설 과 음식점 등의 악취 민원에 선제 대응하고자 악취방지시책을 시행한다. 그동안 시군 주도로 이뤄진 악취 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지원하기 위 해 도 차원에서 최초로 마련한 시책이다.

지난해 축산악취 발생 지역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의 지시로

수립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이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시군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악취 민원의 주요 발생원이 축산시설과 음식 점이라는 점을 확인했다.

이에 악취 관리 선제 대응, 밀착형 악취관리, 과학적 악취관리 확대, 악취관 리 거버넌스(환경관리실무협의회) 활성화 등 4대 전략, 11개 세부 추진 사항 을 시책에 담이 관리한다.

이를 통해 축산시설은 지도·점검과 악취 기술 컨설팅을 통해 시설개선을 유 도하고, 음식점은 악취방지시설 국비 지원 등 업종별 저감 대책을 집중적으 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 시책이 안착하면 주민과

채상병 사건 관련 항명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중”이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086900504?section=politics/all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5760006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안덕근 산업장관 26∼28일 美 워싱턴

방문…”관세면제 등 요청”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오는 26∼28

일 미국을 방문해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한국의 예외를 요청하고 양국 경 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미국 트럼프 신정부의 무차별적 관세 예고로 한국 주력 산업이 사정권에 든

상황에서 안 장관의 방미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 관

세 등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산업부는 안 장관이 26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미 행정부

및 주요 의원 등을 면담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안 장관은 방미 기간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고위 관계자 등 미국의 무역·통상 관련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등으로 관세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미국의 무역 적자국에 대해서는 비관세 장벽을 고려한 ‘상호 관세’ 부 과하겠다면서 4월 1일까지 이에 대해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안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전달하고,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안정적이고

투자환경 조성을 당부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조선, 원전,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

능성이 무궁무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방미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출 범 이후 처음 한미 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의 장관급 논의를 개시하고 양 국 관심 분야를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225158300003?section=economy/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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