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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조태열, 日경제단체장과 간담회…”새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조

태열 외교부 장관이 21일 취임 후 처

음으로 방문한 일본에서 첫 공식 활

동으로 일본 경제단체장들과 만났다.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방

일한 조 장관은 이날 낮 도쿄 시내 호

텔에서 현지 경제단체장들과 간담회

를 열었다.

그는 취재진에 공개된 모두 발언에서

“한일 관계의 미래에 대한 고견을 듣

고자 외교장관 취임 후 첫 일본 방문

행사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한일

양국이 미래지향적 협력을 발전시키

는 데 경제인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 양국은 모두 미국의

동맹국이자 대미 경제 의존도가 큰

나라”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함께 극복

하면서 한미일 협력을 통해 지역 평

화와 안정에 기여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인

올해 양국이 각각 경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오사

카 엑스포를 주최한다며 “이런 행사

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한일 협력 확

대로 이어지려면 기업인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

제단체연합회), 일본 상공회의소 등

현지 4개 경제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은 “

한국 내정의 혼란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한국은 중요한 이웃 나라이

고 양호한 한일관계는 대단히 중요

하다”며 “경제계는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화답 했다.

한중일 외교장관 회의는 하루 뒤인 22일 개최된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321113600073?section=pol itics/all

3월 21일, 타스 통신은 이번 방문이

양국 간 안보 관계가 크게 진전된 가

운데 러시아 안보 위원회 서기장 세

르게이 쇼이구의 최근 방문이라고 보

도했다.

쇼이구 총리의 방문은 평양과 모스크

바가 양자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와

중에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쇼이구

총리는 북한 지도자와 안보 및 방위

협력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

다. TASS는 회의의 일정과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제공

하지 않았고, 북한 국영 언론은 이 방

문에 관해 보도하지 않았다.

이전에 미국과 한국 관리들은 북한

이 우크라이나 분쟁에서 러시아를 지

원하기 위해 군대와 무기를 보냈다고

비난했다.

평양과 모스크바는 모두 이러한 주장

을 부인했지만, 두 나라는 지난 6월에

서명한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계속해

서 이행하고 있으며, 이 협정에는 공

동 방위 협력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에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목 요일(3월 20일) 북한의 최신 방공 미 사일 시스템 시험을 감독했다. 조선 중앙통신은 이 체계가 “높은 신뢰성” 을 확보했으며 “이로운” 전투 대응력 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험에 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 들이 참석했다.

이번 조치는 한국과 미국이 목요일에 합동 군사 훈련인 프리덤 실드를 마 친 직후에 취해졌다. 워싱턴과 서울 은 이러한 훈련이 방어적이라고 주장 하지만, 평양은 이를

https://vtcnews.vn/ong-sergeishoigu-gap-nha-lanh-dao-kimjong-un-ar932959.html

라이프라자/ 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이 국내 정국 불확실성 장

기화 우려와 달러 강세에 장 중 1,470원 선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3.8원 오른 1,462.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7.6원 상승한 1,466.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중 1,469.5원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오후에 오름폭을 줄였다.

주간 거래 고가 기준으로 지난달 3일(주간 거래 고가 1,472.5원)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날 야간 거래에서는 1,470.5원까지 뛰기

도 했다.

국내 정국 불확실성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달 25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사건의 변론을 종결한 후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심리하고 있으나, 변론 종결 후 3주가 넘도 록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다만 오는 24일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심판 선고가 예정돼있고, 이후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도 나올 것으로 예상돼 최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 여부

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달러는 간밤에 이어 이날 아시아장에서도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관세 부

과와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0.56%

오른 104.062 수준이다.

다만 당국 개입 경계감과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수세는 이날 환율 상승 폭을 제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6.03포인트(0.23%) 오른 2,643.13으로 장을 마쳤 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8천444억원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23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84.45원보다 6.22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89% 오른 149.510엔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11152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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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알래스카 내

액화천연가스(LNG) 가스관 건설 등 자원 개발과 관련한 규제 해제에 나섰 다.

20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내무부는 이날

알래스카 내 LNG 가스관 및 산업용 도로 건설을 위한 규제를 해제하고 석유 시추 허용 면적을 늘릴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미 내무부는 연방정부 토지를 알래스카주로 넘겨 아시아 수출용 LNG 수송 관 및 알래스카 북부의 구리·아연 광산 계획에 필요한 도로 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의회 연설에서 “알래스카에 세계 최대 규모 중 하나인 거대한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건설하고 있다”면서 “일본, 한국, 그리고 다

른 나라들이 우리의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25일 방한하는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

스카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미국 LNG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

로 전해진다.

조 바이든 전임

북극 국립 야생동물 보호지역 내 해안평원의 156만 에이커(약 6천313㎢)에 서의 시추를 허용하는 프로그램도 되살릴 방침이다.

버검 장관은 “지금은 미국의 번영을 위해 알래스카의 풍부하지만 거의 미개

발 상태인 자원을 다뤄야 할 때”라면서 “너무 오랫동안 연방정부가 알래스

카주의 에너지 잠재력 활용에 과도한 장벽을 세워왔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바이든 전 대통령의 알래스카 개발 제한 정책을

뒤집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는데, 이를 이행하기 위한 첫 조치라는 게

내무부 측 설명이다.

알래스카에서는 수십 년 동안 천연자원 개발과 자연 보호를 둘러싸고 대립 이 있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드릴 베이비, 드릴’(Drill baby, drill)을 외치 며 미국 내 석유·가스 증산 및 이를 통한 인플레이션 부담 완화를 추진 중이 다.

다만 환경보호단체 등에서는 내무부 정책에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환경단체 천연자원보호위원회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1049900009?section=econo my/international-economy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저축은행 작년 3천974억 손실…연체율 8%대로 9년만에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국내 저축은행 업계가 지난해 4천억원에 가

까운 순손실을 내며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파 속에서 연체율은 8%대 중반으로

치솟았다.

금융감독원이 21일 발표한 ‘2024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

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손실은 총 3천974억원으

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은 2023년에도 5천758억원의 순손실을 낸 데 이어 작년까지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연체율도 악화했다.

저축은행의 작년 말 기준 연체율은 8.52%로 전년 말(6.55%) 대비 1.97%포

인트(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말(9.2%) 이후 9년 만에 최고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53%로 전년 말(5.01%) 대비 0.48%p 하락한 반면, 기

업대출은 12.81%로 전년 말(8.02%) 대비 4.79%p 올랐다.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10.66%로 전년 말(7.75%)보다 2.91%p 상승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부동산 경기회복 지연 및 거래자 채무상환 능력 저하 등

부정적 영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부실채권 감축을 위한 자구 노력에도 불

구하고 연체율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금융당국은 저축은행업권이 손실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고 보고 있 다.

자기자본비율은 15.02%로 전년말(14.35%) 대비 0.67%p 상

승해 규제비율(7~8%)을 상회하고 있다.

4분기에는 충당금 확대로 다시 적자가 나는 등

자율 구조조정을 도모하기 위해 인수·합병(M&A) 규제를 2년간 한시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발 표하기도 했다. 오 회장은 “’문제가 있으면 팔게 해주겠다’는 기존 매각 방침을 조금 더 확대 됐기 때문에 어느 정도 만족한다”며 “그러나 (기존에 원했던) 완전 자율화 방 침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당국에 그런 요청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을 포함한 상호금융조합의 경우 작년 1조556억원 의 당기순이익을 냈는데, 전년(2조382억원) 대비 반토막(-48.2%) 수준이다. 신용사업 부문(금융) 순이익은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6.5% 감소 했고, 경제사업부문은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됐다.

가장 덩치가 큰 농협은 1조6천46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전년(2조 357억원) 대비 19.1% 줄었다.

신협은 3천419억원의 순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고, 수협의 순손실은 2천 725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권 작년 말 연체율은 4.54%로 전년 말(2.97%)보다 1.57%p 상승 했다.

수협(6.74%), 신협(6.02%), 산림조합(5.68%), 농협(3.88%) 순으로 연체율 이 높았다.

상호금융권 고정이하여신비율 또한 5.26%로 같은 기간 1.85%p 올랐다. 금감원은 “저축은행의 순이익은 적자 지속에도 소폭 개선된 반면, 상호금융 조합의 순이익은 대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평가했다.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지속 등에 대비해 경·공매, 자율 매각 등 부실자산 정리를 통한 건전성 제고를 유도하고, 손실흡수능력을 지속 제 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0169951002?section=econo my/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유럽

김연숙 서혜림 기자 = 세계적인 국제공항이자 유 럽의 주요 관문인 영국 런던 히스로 공항이 21일 (현지시간)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하루 종일 폐쇄 된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히스로 공항은 이날 성

명에서 “공항에 전기를 공급하는 변전소에 화재가 발생해 심각한 정전이 발생했다”며 승객들과 직원

들의 안전을 위해 이날 오후 11시 59분까지 공항

을 폐쇄한다고 공지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공항에 와선 안된다고 당부했 다.

정전의

근인 런던 서부 헤이즈의 한 변전소에서 발생했 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변전소 쪽에서 거대한

화염과 커다란 불기둥이 솟구치는 모습이 담긴 영

상이 올라왔다.

런던 소방 당국은 약 70명의 소방관을 화재 현장

에 급파하고, 인근 주민 약 150명을 대피시켰다.

이번 화재로 히스로 공항뿐 아니라 1만6천300가

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

재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날 히스로 공항의 폐쇄로 이곳을 이용하려던 승

객 수십 만 명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항로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

르면 약 100개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됐고, 약 120 개 항공편이 런던 개트윅 공항이나 스탠스테드·버

공항, 프랑스

플라자 데일리 뉴스

두 명의 미국 관리에 따르면, 펜타곤은 중국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한 미군의

계획에 관해 엘론 머스크와 회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의는 3월 20일(현지

시간)에 열릴 예정이다.

세 번째 관계자는 회의가 중국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지만 더 자세한 내용

은 밝히지 않았다. 네 번째 관계자는 머스크 씨가 3월 21일에 펜타곤에 갈 것

이라고 확인했다.

고문 엘론 머스크에게 일부 군사 비밀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트 럼프 행정부에서 대통령 고문이자 지출을 줄이고 정부를 간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끄는 그의 역할이 크게 확대되었다.

또한, 머스크 씨는 주요 정부 계약업체를 계속 운영하면서도 연방 관료 조직

에서 광범위하게 일하기 때문에 이해 상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이다. 펜

타곤의 경우, SpaceX와 Tesla의 최고 경영자인 머스크 씨는 펜타곤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중국에 주요 재정적 이해 관계를 가지고 있다.

군사 용어로 O-플랜 또는 작전 계획이라고 불리는 펜타곤의 전쟁 계획은 군

에서 가장 엄격하게 보호되는 비밀 중 하나이다. 만약 외국이 미국이 자신들

을 상대로 어떻게 싸울 것인지 알았다면,

백악관 대변인은 회의 목적, 회의 진행 방식,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알고 있

었는지, 회의로 인해 이해 상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는지에 대한 논평 요 청 이메일에 응답하지 않았다. 백악관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이 머스크 씨에 대한 이해 상충 면제 조항에 서명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펜타곤의 수석 대변인인 션 파넬은 중국과의 전쟁이 발발할 경우 머스크 씨 가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을 이유에 대한 논평을 요청하는 유사한 이메일 에 응답하지 않았다. NYT가 3월 20일 저녁 정보를 발표한 직후, 파넬 씨는 “국방부는 3월 21일에 엘론 머스크를 펜타곤에 맞이하게 되어 기쁩니다. 그 는 헤그세스 장관의 초대를 받았고 방문 중이었습니다.”라고 짧은 성명을 발 표했다.

약 1시간 후, 파넬 씨는 X 계정에 또 다른 메시지를 올렸다. “이건 100% 가 짜 뉴스입니다. 노골적이고 악의적입니다. 엘론 머스크는 애국자입니다. 그 가 펜타곤에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헤그세스 씨는 또한 3월 20일 늦게 X에 대해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이것은 ‘ 극비 중국 전쟁 계획’에 대한 회의가 아닙니다. 이것은 혁신, 효율성, 그리고 더 스마트한 제조에 대한 비공식 회의입니다. 대단할 것입니다!” 회의는 헤그세스 씨의 사무실이 아닌, 합동참모본부, 고위 참모진, 방문 전투 사령관의 고위급 회의에 자주 사용되는 펜타곤의 보안 회의실인 Tank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대통령에게 실제 문서의 세부 사항보다는 계획의 개략적인 내용만 제시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는 기술적 특성 때문이다. 머스크 씨가 얼마나 자세한 내용 을 듣고 싶어하거나 필요로 하는지는 불분명하다.

하지만 머스크 씨가 전쟁 계획의 여러 측면을 알아야 할 이유가 있다. 머스

크 씨와 정부 효율성에 관한 DOGE 위원회의 비용 절감 팀이 펜타곤 예산을 책임감 있게 삭감하고 싶다면, 펜타곤이 중국과의 전쟁에서 어떤 무기 시스 템을 사용할 계획인지 알아야 할 수도 있다.

머스크 씨는 국방부에 F-35 전투기와 같은 값비싼 품목의 구매를 중단할 것 을 요구했다. F-35 전투기는 우주 발사 경쟁사인 록히드 마틴이 제작한 것으 로, 국방부에 연간 12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드는 프로그램이다.

머스크의 SpaceX 회사는 중국이 중국과 전쟁이 발발하면 SpaceX 자산을 공격할 수도 있다고 시사할 정도로 미 국방부에 매우 귀중한 기업이 되었다. 관계자들은 중국과의 잠재적인 전쟁에 대비한 계획 개정은 우주전에 대비한 방어 계획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미국 위성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를 개발했다.

https://vtcnews.vn/lau-nam-goc-phu-nhan-elon-musk-duoc-tiepcan-ke-hoach-tuyet-mat-ve-trung-quoc-ar932947.html

라이프플라자/ 반히엔대학 인턴 기자 이엔니– 번역

20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27개국 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여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종전 협상 과정에서 ‘패싱’될 것이란 EU의 우려를 덜어주려는 듯, 미국측에

유럽의 참여 필요성을 전달하고 있다고 한 것이다.

일부 외신은 이 대목을 전하면서 ‘젤렌스키가 EU 정상들을 안심시켰다’고 표

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EU 정상들에게 전날 이뤄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 결과도 공유했다고 EU 당국자는 전했다.

EU 외교수장 격인 카야 칼라스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회의 시작에 앞서 기자

들에게 “젤렌스키 대통령에게서 어제 통화 결과를 듣는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는 ‘대서양 동맹’인 미국 측으로부터 어떠한 정보 공유도 받지 못했다는 뜻

이기도 하다.

실제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종전협상

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고 기습 발표한 직후부터 EU는 장외에서 상황을 지

켜보는 처지로 전락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와 EU가 대(對)러시아 제

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에 앞장서며 끈끈한 연대를 과시했던 것과 대조적이 다.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 하고

칼라스 고위대표의 경우 지난달 말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회동하기 위 해 미국 워싱턴DC까지 갔다가 현지에서 회동이 막판에 취소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EU 집행위는 양측의 일정이 어긋났다고 항변했지만, 출입기자단에 세

부 일정까지 사전 공지했던 터라 체면을 구겼다.

위기감을 느낀 EU는 최근 들어 우크라이나 지원 방안을 다시 적극적으로 모 색 중이다.

평화협상 국면에서 ‘존재감’을 부각하기 위한 것으로 읽힌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는 전날 발표한 국방백서에서 2030년까지 유럽 의 재무장을 추진하겠다며 8천억 유로(약 1천272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 금조달 동원 계획을 내놨다.

계획은 우크라이나 군사지원을 가속하는 동시에 EU 회원국들의 국방비 증

액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 27개국은 이날까지 약 한 달여간 세 차례나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그러나 친러 성향 헝가리의 어깃장과

https://www.yna.co.kr/view/AKR20250321005800098?section=inter national/repo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회 부의장 응우옌 득 하이는 베트남이 국가 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스리랑

카의 소중한 지원을 항상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월 20일, 스리랑카 공식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국회 부의장 응우옌 득 하이 는 스리랑카 국회의장 자갓 위크라마라트네(Jagath Wickramaratne)와 회 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은 쩐 타인 먼(Trần Thanh Mẫn) 국회의장

의 안부를 전하고, 스리랑카 국회의장에게 적절한 시기에 베트남을 방문할 것을 초청했다.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은 베트남이 과거 국가 통일 투쟁에서 스리랑카가 제

공한 소중한 지원을 항상 기억하며, 오늘날에도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발전

시키고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스리랑카 국회의장 자갓 위크라마라트네는 베트남과 스리랑카가 55년간 외

교 관계를 이어오면서 높은 정치적 신뢰와 두 나라 국민 간의 따뜻한 우정을 유지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요소들이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데 매우 유리한 조건이 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스리랑카가 국제 경제 통합, 외국인 투자 유치, 농업 발전 및 건설 분야에서 베트남의 경험을 공유받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베트남과 스리랑카가 경제 및 사회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의회가 입법 기관으로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디지털 경제 및 디지털 사회 발전을 위한 제도 구축과 법률 체계 정비에 대 한 경험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수민족 및 오지 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 정책에 대한 경험을 교환했다.

같은 날,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은 스리랑카 총리 하리니 아마라수리야

(Harini Amarasuriya)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은 새로운 정부의 지도 아래 스리랑카가 점 차 안정되고, 거시경제가 회복되며 4%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한 것을 축하했다. 그는 스리랑카가 경제 및 사회 발전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인도 양 지역의 중요한 발전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국회 부의장은 베트남이 스리랑카와의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중요하게 여기 며, 지난 55년 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양국 관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 그는 두 나라가 깊은 역사적 유대와 높은 정치적 신뢰, 따뜻한 우 정을 바탕으로 협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스리랑카 총리 하리니 아마라수리야는 응우옌 득 하이 부의장의 의견을 환

영하며, 특히 양국이 2025년에 양자 협력 체제를 재개하고, 다양한 수준에서

대표단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양측은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양국 간 무역액을 조속히 10 억 달러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개시를 검토하고, 직항 항공편 개설을 추진하여 교류, 무역, 관광 활성 화를 촉진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한 관광, 교육·훈련, 문화·종교 교류,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심화하기로 합의했다.

스리랑카 총리 하리니 아마라수리야는 스리랑카가 아세안(ASEAN) 분야별

대화 파트너가 되기를 희망하며, 베트남이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이 를 지지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https://vtcnews.vn/pho-chu-tich-quoc-hoi-nguyen-duc-hai-hoikien-chu-tich-quoc-hoi-sri-lanka-ar932946.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티엔야 – 번역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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