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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가기상수문예보센터는 2025년 제

1호 태풍 ‘우팁(Wutip)’에 대한 최신

기상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태풍은

지난밤 남쪽으로 방향을 틀다가 다시

북쪽으로 이동해 황사 군도를 점차

멀어지며 하이난섬(중국)을 향해 북

서진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태풍 중심은

황사 군도 서쪽 해역에 위치해 있

으며,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89급 (6288km/h), 순간 최대 돌풍은 11급 에 달한다. 앞으로 시속 10km로 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중심 최대 풍속이 10급, 돌풍은 13급까지 강해 질 전망이다. 이는 이번 태풍의 최고 강도에 해당한다.

14일경 태풍은 중국 뇌주반도에 상

륙해 북~북동 방향으로 전환, 내륙에

서 점차 약화되어 15일에는 저기압으

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북부 동해

상, 황사 군도 주변 해역, 꽝찌꽝응아

이 해역에는 풍속 610급, 돌풍 13급

의 강풍과 36m에 달하는 높은 파도

가 예상되어 해상은 매우 거칠다. 12

일 밤부터는 북부만(Vịnh Bắc Bộ)

해역에도 바람이 69급, 돌풍 11급으

로 강화되고, 조수 상승과 폭풍 해일

로 인해 하이퐁응에안 일부 해안 및

하천 저지대는 침수 가능성이 크다.

특히 1213일 1719시 사이에 해수면

이 평소보다 2.83.9m 높아질 수 있

다.

육상에서도 태풍의 영향을 받는 중부

및 서원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

아지고 있다. 11일 밤부터 12일 오전

8시까지, 후에 박마에서는 551mm,

다낭 수이르엉 407.2mm, 꽝남 대협

343.8mm의 집중호우가 관측되었

다. 이로 인해 일부 지역은 고립되거

나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213일 중부 중부 지역에는

100200mm, 많은 곳은 350mm 이

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남

응에안, 하띤, 북부 서원지방과 빈

딘 지역에서도 30~80mm, 국지적으

로는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되

며, 일부 지역에서는 단 6시간 만에

200mm를 넘는 극한 강우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14일까지 꽝빈꽝응아이 지역의

강에서는 경계 12단계 수준의 홍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꽝남 지역

의 부자강(Vu Gia)은 수위가 경계 수

위를 넘을 가능성이 높다. 이로 인해

강 주변 저지대 침수, 산사태, 급류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므로 지역 주민

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https://vtcnews.vn/tin-bao-so-1wutip-moi-nhat-sap-dat-cuc-daimien-trung-va-tay-nguyen-mualon-ar948468.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우크 라이나의 드론 급습에 일격을 당한

러시아가 고가의 전투기들을 극동으

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일 간 텔레그래프가 11일(현지시간) 보 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전략폭격기

투폴레프(Tu)-160 두 대가 극동의 아

나디르 공군 기지로 이동한 모습이

위성 사진에 포착됐다.

이 기지는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약 5

천600㎞ 떨어져 있다. 알래스카에서

약 650㎞ 거리에 있는 이 기지는 냉

전 시대 미국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

해 지어진 곳이다.

이번에 포착된 Tu-160은 초음속 가

변익 전략폭격기로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대당 약 5억 달러(약 6천

800억원)로 러시아가 보유한 군용 항

공기 중 가장 비싸다. 미군 주력 폭격

기인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가격( 약 9천400만달러)의 5배를 웃돈다.

현재 러시아는 Tu-160을 단 16대만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Tu160을 비롯해 Tu-95와 Tu-22 등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때 주 로 사용하는 폭격기다.

영국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의 저스틴 브롱크 교수는 “모스크바가 ( 우크라이나의) 추가 드론 공격의 리 스크를 줄이려는 모습”이라고 이번 조치를 해석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은 드 론을 트럭에 실어 옮긴 뒤 러시아 공 군기지를 급습한 이번 작전의 동영상 을 공개하면서 애초 공격 목표는 기 지 5곳이었지만, 이 가운데 1곳으로 옮겨지던 드론이 도중에 폭발하는 바 람에 4곳만 공격에 성공했다고 설명 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공격으로 러시아 전략폭격기 40여대, 70억 달러(약 9 조7천억원)어치를 타격하는 데 성공 했다고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612129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유- 번역 이들 폭격기는 우크라이나가 지난 1 일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공군기지 4 곳을 동시 타격한 ‘거미줄’ 작전으로 상당한 피해를 봤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가 운영하는 국제 교육 교류 프로그램인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의 감독 위원회 전원이 6월 11일 일괄 사임을 발표했

다. 그 이유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행정부가 장학생 선발 과정에 불

법적으로 정치적 개입을 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Substack에 게시한 성명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가 2025~2026학년

도 장학생 선발을 위한 1년간의 공정한 심사 과정을 무시하고, 이미 선발된

다수의 지원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지 않음으로써 위원회의 권한을 불법적

으로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국무부는 현재 추가로 약 1,200명의 풀브라이트 지원자들에 대

해 ‘승인받지 않은 심사 절차’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장학금

탈락자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었다.

사임 성명에서 위원회는 “우리는 불법적이며 전례 없는 행위를 승인하느니

사임을 택했다. 이 같은 행위는 미국의 국익과 국제적 명성을 해치고, 80년

전 의회가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에 부여한 사명과 목표를 훼손하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무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해당 의원들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에 임명된 ‘정파적 인사’로 규정하고, 이번 집단 사임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위한 정치적 수작”이라고 비난했다. 이 관계자는 “이들이

생, 학자, 예술가, 교사 및 전문가들을 파견하여 학업, 연구 또는 영어 교육을 수행하도록 하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매년 성과와 역량에 기반해 약 8,000개의 경쟁 장학금을 수여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위원회는 올해 여름 국제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활동 할 예정인 약 200명의 미국 교수 및 연구자 명단을 승인했다. 국무부는 원래 4월에 이들에게 승인 서신을 보냈어야 했지만, 위원회는 국무부 산하 공공외 교국이 일부 연구 주제를 근거로 불합격 통지를 보내기 시작한 사실을 확인 했다고 밝혔다.

상원 외교위원회의 고위 민주당 의원인 잔 샤힌(뉴햄프셔)은 “풀브라이트 위 원회는 의회가 행정부의 권한 남용을 견제하기 위해 초당적으로 설립한 기 구이며, 학생과 연구자, 교육자가 정치적 편향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 록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의 이번 사임 결정이 정치적 과정에 가담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서 비롯된 것임을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그로 인해 풀브라이트 프로그램의

점에 안타까움을 느낀 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전

https://vtcnews.vn/toan-bo-hoi-dong-fulbright-tu-chuc-cao-buocong-trump-can-thiep-chinh-tri-ar948454.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플라자

2025년 6월 12일 아침 국가주석부에서 르엉 끄엉 주석은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였다.

르엉 끄엉 주석은 베트남 국가와 국민을 대표하여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 국의 제21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였으며, 동시에 토람 총서기와

베트남 지도자들의 인사를 대통령에게 전달하였다.

르엉 끄엉 주석은 대통령이 아시아 지역과의 관계를 얼마나 중시하는지를

높이 평가하였으며, 이번 조기 전화 통화가 베트남과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

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하였다. 베트남은 대한민국의 개발 정책

을 지지하며,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번영하고 국민

이 더욱 행복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과 역할이 더욱 강화되어 이 지역 및 세계 평

화, 안정, 협력, 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르엉 끄엉 주석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이룬 성과에 대해 기쁨을 표 하였으며, 특히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이 룬 성과에 대해 감사를 전하였다.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베트남이 국가 발전에서 거둔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양국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베트남이 앞으로도 한국 기업이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 록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투자 규모 확대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제안하였다.

두 정상은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한 주요 방향을 이 행하고, 모든 수준의 대표단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방, 안보, 국가 간 범죄 예방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경제, 무역, 투자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조치를 실행하고,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 특히 첨단 산업을 협력의 핵심 축으로 삼기로 합의하였다.

더불어 2025년 한국 APEC 정상회의와 2027년 베트남 APEC 정상회의의 성 공적인 개최를 위한 조율을 강화하고, 메콩-한 협력 메커니즘의 공동 의장직 을 수행하는 등 지역 및 국제 포럼에서의 협력과 상호 지원을 지속하기로 하 였다.

https://vtcnews.vn/chu-tich-nuoc-luong-cuong-dien-dam-voi-tongthong-han-quoc-lee-jae-myung-ar948480.html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Ngoc Dung (지민)– 번역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이 변이는 6월 7일까지 2주간 미국

의 코로나19 사례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돼 변이들 중 2위를 차지

했으며, 또다른 오미크론 변이인 LP.8.1 변이(사례 중 38% 추정)와 거의 맞

먹는 수준으로 흔해졌다.

이보다 2주 전의 추정 비율은 님버스가 15%, LP.8.1이 57%였다.

다만 보고되는 코로나19 유전자분석 최근 사례는 소수이기 때문에 각 변이

가 차지하는 비율의 추정오차는 매우 크다는 점에 유의해서 데이터를 해석

해야 한다고 CDC는 설명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현재 ‘모니터 대상 변이’(VUM)로 지정해 관리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LP.8.1과 님버스를 포함해 총 6종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3일 님버스 변이를 신규 VUM으로 지정하

면서 낸 초기 위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 변이는 올해 1월 22일 채취된

샘플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지난달 18일까지 22개국에서 유전자 서열 분석

518건이 보고됐다.

4월 21∼27일에 채취된 전세계 코로나19 유전자 서열 분석 보고 사례를 분 석하면 님버스가 10.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주 전(3월 31일

∼4월 6일)의 2.5%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 보면 님버스 변이의 비중은 서태평양 지역에서 8.9%에서 11.7%

로, 미주 지역에서 1.6%에서 4.9%로, 유럽 지역에서 1.0%에서 6.0%로 각 각 증가했다.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보고 사례가 5건밖에 없었고, 아프리카 지역과 동지

중해 지역에서는 아예 없었다.

WHO는 님버스의 표면에서 발견되는 스파이크 돌연변이들로 전염력이 커 졌을 것이지만 현재 돌고 있는 다른 코로나19 변이들에 비해

코로나19 ‘님버스 변이’ 이름 유래 설명하는 게시물 (서울=연합뉴스) 2025년 5월 27일 캐나다의 진화생물학자 T. 라이언 그레고 리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님버스’ 변이에 이런 이름이 붙은 이유를 설명하 기 위해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 [X @TRyanGregory 게시물 캡처. DB 및 재판매 금지] 2025.6.12.

‘님버스’라는 이름은 ‘난층운’(nimbostratus, 亂層雲)이라고 불리는 구름 모 양을 옛날에 일컫던 말로, 비를 내리는 흔한 비구름(다만 소나기를 내리는

다른 유형의 비구름들은 제외)을 가리킨다.

코로나19 변이의 통칭을 여럿 지은 캐나다의 진화생물학자 T. 라이언 그레고

리는 이 변이의 기호에 ‘N’과 ‘B’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 구름 유형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작명 배경을 설명했다.

최근 전세계에서 코로나19 발병사례 보고가 급증하고 있다.

WHO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까지 4주간 전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사례 는 총 20만6천여건으로, 4주 전 같은 기간보다 17만9천여건이 증가했다. 나라별로 보면 태국에서 18만1천건, 브라질에서 8천600건, 영국에서 5천 100건, 그리스에서 2천600건, 프랑스에서 1천300건이 발생했다.

5월 말 이래 최근 2주간 중국, 홍콩, 대만 등에서도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

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6월 하순에 나올 WHO의 업데이트 집계에서는

코로나19 확진 건수가 또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0∼2022년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와 달리 요즘은 마스크 착용 의무 화 제도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최근 트럼 프 2기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장 대상을 65세 이상 고령자와 고위 험군으로 제한키로 결정해 코로나19의 재확산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정부는 최근까지 태어난 지 6개월만 지나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도록 권고했었으나, 로버트 케네디 보건복지부 장관 등 ‘백 신 회의론자’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보건 분야 요직을 차지하면서 지난달 말 방침 변경이 공식 발표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291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2025년 성 단위 행정구역 개편과 관련한 결의안이 6월 12일 국회에서 통과 됐다. 국회 부의장 응우옌 카크 딘(Nguyễn Khắc Định)은 이번 개편이 당 과 국가의 중대한 방침이며, 역사적·정치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 중요한 사 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방안이 국회의원들의 높은 찬성 속에 통 과되었다고 밝혔다.

응우옌 카크 딘 부의장은, 국회의원들이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수

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는 실행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 라고 설명했다. 모든 의견은 열정과 책임감을 담고 있었으며, 국회와 정부는

이를 진지하게 수용했다고 전했다.

행정구역이 개편된 이후의 문서 사용과 관련해, 국회 상임위원회 결의안 제

76호 및 국회 결의안 제190호에 따라 국민과 기업은 기존에 발급된 서류를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주소로 문서를 변경하 고자 할 경우, 행정기관이 간단한 절차로 수수료 없이 재발급을 지원할 예정 이다.

오는 6월 16일, 국회는 2013년 헌법 개정안 및 지방정부 조직법 개정안을 계 속 심의하여 통과시킬 예정이며, 통과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같은 날 국회의

장은 34개 성·시의 기초 행정구역 개편에 관한 결의안 34건에 서명할 예정이 며, 새로운 기초 지방정부는 2025년 7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동시에 출범하 게 된다.

이행 감시 체계와 관련해서는, 정치국과 서기국이 각 위원을 지방에 직접 파 견하여 지도·감독·점검하도록 배치하였으며, 국회, 중앙 부처, 그리고

내무부 장관 팜 티 탄 짜(Phạm Thị Thanh Trà)는 이번 개편이 단순히 행 정구역을 조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국가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 간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강 조했다. 이 개편은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국민의 행복을 위한 역사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장관은 준비 과정이 매우 신중하고 철저하게 이루어졌으며, 지역 간 균형을

보장하고 경제 중심지, 성장 동력, 경제 회랑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 진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팜 티 탄 짜 장관은 이번 행정 조직 개편이 역대 어느 때보다도 국가 전 체의 정치 체계와 국민의 높은 합의와 단결, 결의를 끌어낸 특별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오후, 정부는 지방정부에 대한 권한 이양과 분권을 명확하고 철저하 게 담은 28개의 시행령을 공표할 예정이며, 이는 총서기 또 롬(Tô Lâm)의 지침인 “지방이 결정하고, 지방이 집행하며, 지방이 책임진다”는 정신을 충 실히 반영한 것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반 시설, 재정, 공무원·공직자 처우, 통합 이후 공공자산 처리 등에 대한 정책과 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하고 있으며, 개편 이후 행정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모든 관련자의 권익이 보장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https://vtcnews.vn/sau-sap-nhap-tinh-thanh-nguoi-dan-van-duocsu-dung-giay-to-cu-den-khi-het-han-ar948453.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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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광주·전남 지자체,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12일 제주를 시작으로 장마가 예고되면서

광주·전남 지방자치단체들도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재난 예방 행보를 재촉하

고 있다.

이날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1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도내 각지의 제1호 태풍 ‘우딥’, 장마 등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하는 자리였 다.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안전치안 점검 회의에서 예측 가능한 재난의 발생 원

인과 대책 마련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고 전남도는 전했다.

전남도는 지난 4월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의 달’로 지정하고 하천, 산

림, 농업, 항만, 지하공간 등 분야별 재해 취약 시설 5만1천31곳을 점검했다.

시군은 태풍과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하천변,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등 위험 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사전 통제, 주민 대피 조치를 한다.

순천시는 최근 주요 도로변 빗물받이 3만곳을 점검하고 상습 침수 구역 374 곳에 위치 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긴급 예산을 투입해 우수관을 꽉 막은 나무뿌리를 제거하고 빗물받이에 가

득 찬 퇴적물을 제거하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시도 총 867㎞에 달하는 하수관로와 하수 맨홀 1만8천500여개 등을 점 검했다.

89㎞ 하수관로 내부 퇴적물과 1만8천여개 빗물받이 이물질도 제거했다. 해수면 상승으로 주변 시설물에 영향을 미치는 대조기에는 비상 근무반을 가동해 해안 저지대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지자체들은 오는 8월까지 집중호우 기간 이뤄지는 오염물질의 공공수역 불 법 배출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8월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호우, 태풍, 산사태, 폭염 등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 등을 안전신문고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옆이나 집 앞 등 주변 빗물받이 덮개가 쓰레기나 흙 등으로 막혀있을 경우 즉각 알려달라 고 광주시는 요청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059900054?section=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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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스카 KF-16 사고도 조종사 실수…”유도로를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김철선 기자 =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린 다국적 공중

연합훈련(레드플래그) 중 발생한 공군 KF-16 전투기 사고도 조종사 실수에

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

활주로가 아닌, 항공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이동할 때 이용하는 도로인

유도로에서 이륙을 시도하다가 사고를 낸 것이다.

12일 공군에 따르면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여 중인 우리 공군 KF16 전투기 3대는 전날 오전 9시 2분께 공중전술 훈련을 위해 현지 아일슨 기

지에서 이륙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KF-16 전투기 3대 모두 활주로가 아닌 유도로로 잘못 진입했다. 1번

기(단좌)와 2번기(복좌), 3번기(단좌) 조종사 4명이 모두 유도로를 활주로로

착각했다고 진술했다고 한다.

아일슨 기지 유도로는 국내 기지 활주로보다 폭이 2배가량 넓은데, 조종사들

이 이 때문에 유도로를 활주로로 착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날 훈련은 기지

도착 후 첫 비행이었다고 한다.

결국 1번기는 활주로로 착각한 유도로를 통해 이륙했다. 이를 본 미국 공군

관제탑은 뒤따라 이륙을 시도하는 2번기에 급히 ‘이륙 취소’를 지시했다.

2번기 조종사들은 전투기를 정지시키려 했으나 유도로 끝단을 지나쳐 비포

장 풀밭으로까지 넘어갔고, 이 과정에서 기체에 화재가 발생하자 결국 비상 탈출 했다. 아일슨 기지의 유도로 길이는 활주로의 3분의 1 수준으로 알려졌 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는 이달 12∼27일로 훈련 일정이 잡혀 있고 올해 한국, 미국, 일본, 벨기에 등이 참가했다.

공군은 이번 훈련 참가 조종사들은 지난 3월에 이미 최종 결정됐고, 기지 특 성과 이륙절차 등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반복적으로 사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또한 이번 사고로 중단했던 KF-16 계열 전투기 비행도 오는 13일부 터 재개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공군 조종사 실수로 발생한 사고는 이번이 벌써 3번째여서 기강이 해이해졌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지난 3월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가 경기도 포천에서 시행된 한미연합훈 련 중 민가에 MK-82 공대지 폭탄 8발을 투하하는 초유의 ‘민가 오폭’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민간인 40명과 군인 26명 등 모두 66명이 다치고 건물 203 동, 차량 16대 등 219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조종사들이 부주의로 폭격 좌표를 잘못 입력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지난 4월 18일엔 공군 KA-1 공중통제공격기가 비행훈련 중 기관총과 연료탱 크 등 무장을 지상으로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관총 2정과 12.7㎜ 실탄 총 500발, 연료통 2개가 지상으로 떨어졌는데, 다 행히 산악 지역이어서 민간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는 조종사가 히터 풍량을 조절하려다 버튼을 잘못 눌러 발생했다. 공군은 “연이은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공군은 통렬한 반성과 실효성 있는 후속 조치를 통해 유사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32151504?section=politics/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파키스탄,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파키스탄이 자국 북동부 도시 라호르에서 출발해 이란과 중앙아시아를 거쳐 러시아로 가는 화물열차 서비스를 시작한

다고 신화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함마드 하니프 압바시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은 전날 북동

부 펀자브주 물탄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서비스의 첫 열차가 오는 22

일 출발한다고 말했다.

압바시 장관은 새 화물열차 서비스는 파키스탄 철도 현대화와 물류확대를 통한 수입증대 계획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철도망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연 결하려는 정부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철도뿐만 아니라 하나의 경제회랑을 건설하고 있다”고 강조했 다.

철도부에 따르면 첫 화물열차가 출발지 라호르에서 목표지 러시아 남부 아

스트라한까지 8천km 구간을 가는 데 걸리는 기간은 환적시간을 포함해 20∼25일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열차는 라호르에서

열차는 계속 달려 중앙아 투르크메니스탄을 지난 뒤 카자흐스탄 서부지역을 거쳐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철도는 궤도 폭이 같아 화물을 옮겨 실을 필요가 없다.

화물열차 경로는 국제북남교통로(INSTC) 동부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INSTC는 러시아와 인도, 이란이 역내 연결성을 개선해 무역과 경협을 촉진하고자 2002년 합의한 것으로, 인도양과 페르시아만, 카스피해 등을 이

용하는 수로와 철도 등으로 이들 3국을 연결하는 복합운송로이다.

라호르발 화물열차에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16개(약 500t 분량의 화 물)를 실을 예정이다.

새 화물열차 서비스로 화물이동 기간이 크게 줄어 파키스탄과 러시아 간 무

역도 늘 것으로 보인다.

양국 간 무역액은 2023∼2024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10억9천 만달러(약 1조5천억원)로 직전 회계연도 대비 31% 급증했다. 파키스탄은 러시아에 가죽 의류, 섬유제품, 전자 및 의류 기기 등을 수출하고 러시아로부터 밀, 비료, 건조 채소, 원유제품 등을 수입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17000009?section=international/al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파키스탄,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파키스탄이 자국 북동부 도시 라호르에서 출발해 이란과 중앙아시아를 거쳐 러시아로 가는 화물열차 서비스를 시작한

다고 신화통신 등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함마드 하니프 압바시 파키스탄 철도부 장관은 전날 북동

부 펀자브주 물탄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해당 서비스의 첫 열차가 오는 22

일 출발한다고 말했다.

압바시 장관은 새 화물열차 서비스는 파키스탄 철도 현대화와 물류확대를 통한 수입증대 계획의 일환으로 파키스탄 철도망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연 결하려는 정부의 목표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철도뿐만 아니라 하나의 경제회랑을 건설하고 있다”고 강조했 다.

철도부에 따르면 첫 화물열차가 출발지 라호르에서 목표지 러시아 남부 아

스트라한까지 8천km 구간을 가는 데 걸리는 기간은 환적시간을 포함해 20∼25일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열차는 라호르에서

열차는 계속 달려 중앙아 투르크메니스탄을 지난 뒤 카자흐스탄 서부지역을 거쳐 목적지에 이르게 된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카자흐스탄, 러시아 철도는 궤도 폭이 같아 화물을 옮겨 실을 필요가 없다.

화물열차 경로는 국제북남교통로(INSTC) 동부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기도 하다. INSTC는 러시아와 인도, 이란이 역내 연결성을 개선해 무역과 경협을 촉진하고자 2002년 합의한 것으로, 인도양과 페르시아만, 카스피해 등을 이

용하는 수로와 철도 등으로 이들 3국을 연결하는 복합운송로이다.

라호르발 화물열차에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5∼16개(약 500t 분량의 화 물)를 실을 예정이다.

새 화물열차 서비스로 화물이동 기간이 크게 줄어 파키스탄과 러시아 간 무

역도 늘 것으로 보인다.

양국 간 무역액은 2023∼2024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10억9천 만달러(약 1조5천억원)로 직전 회계연도 대비 31% 급증했다. 파키스탄은 러시아에 가죽 의류, 섬유제품, 전자 및 의류 기기 등을 수출하고 러시아로부터 밀, 비료, 건조 채소, 원유제품 등을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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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지난 수십년간 미국 이민자 권리 신장에 앞장서 왔던 ‘이민자의 도시’ 로스앤 젤레스(LA)가 이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압적인 불법이민 단 속 정책에서 촉발된 전국적인 반(反)트럼프 움직임의 선봉에 섰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LA는 지난 수십년간 미 국에서 인종 차별과 이민자 권리 침해에 맞서는 저항을 주도해왔다.

약 1천만명에 가까운 도시 인구 중 거의 절반이 히스패닉 인구로 이뤄진 LA 가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불법이민 단속에 가장 강하게 들고 일어난 것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외신들은 짚었다.

과거 멕시코 영토에 속하기도 했던 LA에서는 최소 1990년부터 유색 인종 인

구가 백인 인구를 추월했으며, 수십 년 전부터 미국에 들어온 이민자 가정의

2세대, 3세대들이 여전히 남아 도시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그러나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해변 등으로 그려지는 도시의 이미지와 달

리, LA의 이면에는 미국 내에서도 가장 강도 높은 인종 차별과 탄압의 역사

가 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LA에 이민자 인구가 늘어날수록 이들을 경계하는 보수적인 백인 사회와 정 부로부터의 탄압도 커졌고, 그때마다 LA 주민들은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는 쪽을 택했다.

이러한 인종 차별과 당국의 탄압은 1965년과 1992년 LA에서 대규모 흑인 폭동 사태로 터져 나오기도 했다.

1980년대 들어서는 히스패닉 이민자가 급증하면서 이들에 대한 차별이 심 화했고, 1994년에는 캘리포니아주에서 공화당의 주도로 히스패닉 불법 이민 자에 교육,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

권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되기도 했다.

이에 당시 LA의 고등학생들을

때에도 LA에서는 최소 수십만명이 거리로 나와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가 장 최근에는 2020년 미국 전역을 휩쓴 흑인 민권 운동인 ‘블랙 라이브즈 매 터’(Black Lives Matter) 시위에서도 LA의 여러 이민자 집단들이 앞장서 시 위에 동참했다.

LA 사회를 구성하는 다른 주요 집단인 노동조합도 1990년대 남미 국가와 아 시아에서 들어온 노동자들이 저임금 노동에 착취당하는 일이 늘면서 이러한 이민자 권리 투쟁에 연대해왔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보도했다. 노동조합은 이번에 LA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이민 단속 반대 시위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LA의 활동가들은 이러한 역사에 비춰봤을 때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불법 이민 단속에 LA의 시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라고 말 했다.

이들은 합법적인 미국 시민권을 가진 LA 시민들도 이민자였던 자신의 부모 와 조부모 등을 기억하며 단속에 저항하기 위해 거리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 다.

LA 캘리포니아대(UCLA)의 공공정책 전문가 크리스 제페다-밀란은 가디언 에 이번 시위에 참여한 이들은 대부분 본인이 이민자가 아니라면서 “그들은 이민자였던 자신의 부모나 조부모가 이 나라와 도시, 경제에 얼마나 기여했 는지를 잘 안다”고 말했다.

있다.

카마리요 스탠퍼드대 역사학 명예교수는 가디언에 “이민 당국이 사 람들의 부모와 삼촌, 이모, 형제, 자매들을 기습해 데려가는 현장의 참혹함을 고려했을 때, 시위가 일어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12122500009?section=international/all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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