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로이터는 3월 16일, 모항인 괌을 출
발한 이 훈련에서 USS 미네소타는
AUKUS 파트너십 프로그램 에 따라
서부 호주 해군 기지에 도착한 버지
니아급 고속공격 잠수함 4척 중 첫
번째 잠수함 이라고 보도했다.
올해 중반까지 서부 호주에 있는
HMAS 스털링 기지 에는 미 해군
50~80명이 도착할 예정이다. 호주
관리에 따르면 이 시설은 “서부 잠수
함 순환군”을 준비하기 위해 80억 달
러(50억 달러 이상) 규모의 업그레이
드를 진행 중이다.
향후 2년 동안 미국 내 인력은 지원
직원을 포함해 수백 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로이터는 시드니 대학교(호주) 미
국학연구소의 외교 정책 및 국방 책
임자인 피터 딘의 분석을 인용해, HMAS 스털링 해군 기지가 하와이
에 있는 미국 태평양 함대 사령부 보
다 아시아와 인도양에 더 가까운 위
치 에 있어서 미국에 중요한 전략적
역할을 한다고 보도했다.
딘은 “중국의 지역 내 역량과 힘이 커
짐에 따라 인도양에서 방어를 보장하
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잠수함 프로그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행정부에서 시
행된 국방부 개혁 계획에 따른 자금
삭감 목록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계
획에서는 중동과 유럽에 대한 초점을 줄이고 인도- 태평양을 우선시한다 .
미국 국방부 부장관이자 국방부 3인
자인 엘브리지 콜비는 3월 상원 위원
회에서 대만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공
격 잠수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따라서 먼저 미국 수요
를 충족시키기 위해 생산 속도를 업
그레이드한 다음, AUKUS에 따라 호
주에 잠수함을 판매한다는 약속을 이
행해야 한다.
USS 미네소타 잠수함은 지난 11월
하와이 모항에서 대만에 가까운 괌으
로 옮겨졌다.
AUKUS 협정에 따라 호주 정부는 향
후 10년 동안 버지니아급 잠수함 2척
을 구매하고 영국과 협력하여 새로운
종류의 핵잠수함을 건조할 예정이다.
미국 해군 관계자에 따르면 준비 과
정에서 115명의 호주인이 미국 해군
과 함께 핵 훈련에 참여하거나 버지
니아 잠수함에 탑승하고 있으며, 130 명은 하와이 진주만에서 핵잠수함을
유지 관리하는 훈련을 받고 있다.
https://thanhnien.vn/my-chuanbi-tang-hien-dien-tau-ngamngoai-bo-bien-chien-luocuc-185250317084148976.htm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 번역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외무부는 안
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이 북한을 방
문하는 동안 ‘최고위급 접촉’ 일정을
논의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에서 루덴
코 차관이 지난 15일 평양에서 최선
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고 김정규 북
한 외무성 부상과 회담했다면서 이같
이 밝혔다.
러시아 외무부는 “고위급 및 최고위 급 정치 접촉 일정을 포함해 양자 관
계 발전의 현안에 대해 철저히 의견
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4년 6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을 국빈 방문했
을 때 합의한 사항들을 이행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북한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
한 뒤 김 위원장에게 모스크바 방문
을 초대했다. 김 위원장의 방러가 올 해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
가운데 북러는 이번 루덴코 차관의 방북을 계기로 실제 두 지도자간 접 촉 일정을 논의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루덴코 차관의 방 북 기간에 양측이 지난해 푸틴 대통
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포괄적 전 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이 행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도 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조약이 북러 관계를 시 대의 요구에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7144000080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트럼프, 1,300명 이상의 VOA 직원 해고 프란치스코

3월 17일, 폭스 뉴스(Fox News) 보
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
럼프는 자신이 편파적인 뉴스 보도를
한다고 비판해온 미국의 국영 방송인
VOA(미국의 소리 방송)를 해체하라
고 지시했다고 한다.
“VOA는 수년간 미국과 일치하지 않
았다”고 백악관 관계자는 말하며,
VOA가 수년 동안 분열을 조장하는
선전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3월 14일, VOA와 RFE(자유유럽방송)를 관할하는 미
국 국제 미디어 기관(USAGM)을 포
함한 7개의 정부 기관을 해체하라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다음의 정부 기관들의 불법적인 구
성 요소와 기능은 현행 법에 따라 최
대한 제거될 것이며, 해당 기관들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최소한의 인원과
기능만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라
고 행정명령은 명시하고 있다.
트럼프는 2024년 12월 VOA의 차기
사장으로 카리 레이크를 임명했으며, 현재 그녀는 미국 국제 미디어 기관
에서 고위 고문으로 재직 중이다. 그
녀는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확인하
라”며 자신들의 미래 고용에 대한 정
보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은 3월 15일 직원들이 자신
들의 고용이 종료되었다는 세부 사항
을 담은 이메일을 받았다고 보도했으
며, 얼마나 많은 직원들이 영향을 받
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전 했다.
VOA는 제2차 세계 대전 중 나치 독
일의 선전 대응을 위해 설립되었다.
VOA의 사장인 마이크 아브라모 위
치는 자신과 VOA의 1,300명 전 직원
이 유급 휴가를 받았다고 BBC에 전 했다.
정치지에 따르면 VOA의 한 기자는
직원들이 3월 15일 아침 방송 준비를
위해 스튜디오로 가는 도중 이메일을
받았다고 말했다. 많은 기자들이 방
송 시간을 채우기 위해 예전 프로그
램을 재방송하거나 간단히 음악을 틀
며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전했다.
https://thanhnien.vn/ ong-trump-giai-thevoa-voi-hon-1300-nhansu-185250317092515347.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단
비 – 번역

바티칸은 한 달 전 병원에 입원한 프
란치스코 교황 의 첫 사진을 공개했
는데 교황이 3월 16일(현지 시간) 병
실 내 예배당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사진이 공개된 것은 89세의 교황
이 지난 2월 14일 이중 폐렴과 위험
한 호흡 부전 으로 이탈리아 로마의
제멜리 병원에 입원한 이후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
에 의미가 크다.
사진에는 아르헨티나 교황이 하얀 가
운과 보라색 스톨을 입고 있지만, 평
소에 쓰는 하얀색 모자는 쓰지 않은
모습이 나와 있다. 그는 벽에 십자가
가 있는 간소한 제단 앞에서 휠체어
에 앉아 있었다. 바티칸 측은 이 사진
이 3월 16일 아침에 촬영됐다고 밝혔
다.
오른쪽 뒤에서 찍은 사진으로 교황의
얼굴은 잘 보이지 않지만, 눈은 뜨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다.
바티칸 언론실은 사진에 “오늘 아침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멜리 병원 10 층 예배당에서 미사를 공동 집전했 습니다.”라고 적었다. 공동 축하는 고
위 성직자들이 흔히 치르는 축하 행 사이다.
입원한 이후로 교황은 아직 미사를 집전하지 못했으며, 또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 모인 신자들을 위해 미사 후 직접 삼종기도를 낭송하지도 못했다.
3월 15일, 바티칸은 교황의 건강이 지난주에 비해 꾸준히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치료를 위해 병원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제멜리 병원 10층에 있는 자신의 개인실 창문에 나타나지 않았 지만, 3월 16일에 탱고 댄서와 수십 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 이 병실 밖에 모여 조문을 바랐다. https://thanhnien.vn/ cong-bo-hinh-anh-dautien-cua-giao-hoangfrancis-sau-hon-mot-thangnhap-vien-185250317080938875. htm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국회의장/ 새 헌법 수정 후 “군”단계
및 “도” 정리 검토 예정

2025년 3월 17일 오전, 국회의장인
찬 탄 만(Trần Thanh Mẫn)은 국
회 당위원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주재
하며 2026-2031년 기간 동안 제16기
국회의원 및 각급 지방의회의원 선거
의 방향 제안안, 국회의원 및 지방의
회의원 선거법 개정안, 그리고 2013
년 헌법 개정 및 보충 관련 보고서를
논의했다.
회의에서 국회의장은 국회 당위원회
상임위원회가 정부에 제출할 기구 정
비안을 위한 여러 내용을 논의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맥락에서 국회 당위원회 상임
위원회는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
선거법 개정안과 2026-2031년 기간
동안 제16기 국회의원 및 각급 지방
의회의원 선거의 방향 제안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의장은 기구 정비 혁명의 두 번
째 단계가 진행 중임을 강조하며, 특
히 지방 수준에서의 기구 재조정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헌법 개
정 후에는 구체적으로 군 수준을 폐
지하고 지방정부를 재조정하는 문제
를 다룰 것이라고 언급했다.
국회의장은 모든 기관과 부서가 당
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
해, 중앙에서 지방까지 철저히 정치
적, 사상적 업무를 강화할 것을 지시
했다. 이는 당의 정책을 국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끌어내는 데 필요하다.
국회의장은 또한 기구 정비 혁명 과
정에서 적대적인 세력이 이를 악용하
여 방해하거나 왜곡하는 일이 없도록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https://vtcnews.vn/chu-tichquoc-hoi-sau-khi-sua-hienphap-moi-xem-xet-bo-caphuyen-sap-xep-tinh-ar932121.
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인턴 기자 단
비 – 번역

미국 정부가 남아프리카 대사를 추방
하기로 결정하면서 양국 관계가 한층
더 악화되고 있다.
이번 결정은 해당 대사가 언론 인터
뷰에서 워싱턴 행정부의 정책에 대
해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는(Marco
Rubio) 이 발언을 “인종 차별적”이
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미워하
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외교와 세계 정치에서 대사의 추방은
언제나 매우 나쁜 상황과 국가 간 갈
등이 심각한 수준에 도달했음을 시사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
귀한 이후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미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대한 모
든 재정적, 기술적, 인도적 지원을 중
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남아
프리카의 여러 사회경제적 개발 프로
그램과 프로젝트가 심각한 영향을 받
고 있다. 현재 G20 의장국인 남아프
리카공화국이 외무장관 회의를 주최
했지만, 마르코 루비오 대통령은 이
를 보이콧했다. 미국 측은 남아프리 카공화국의 토지법이 백인을 차별한 다고 비판하며 이번 결정의 정당성 을 주장했다. 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 령은 남아프리카의 백인들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고 발표 했다.
양국 간 의견 불일치는 남아프리카공 화국의 강경한 대(對)이스라엘 입장 으로 인해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스라엘 총리 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한 것이 논 란을 키웠다. 미국은 이를 계기로 다 른 국가들에게
hoa-185250316220321777.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유
럽연합(EU) 회원국임에도 친러시아
행보를 보여온 오르반 빅토르 헝가
리 총리가 EU를 비롯한 서방국의 자
금 지원을 받는 정치인이나 언론기
관, 시민단체 등을 단속하겠다고 공
언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
르면 오르반 총리는 지난 15일 헝가
리 국경절 기념 집회 연설에서 “오늘
축하 행사 후에는 대규모 ‘부활절 청
소’가 진행될 것”이라며 “벌레들이 겨
울을 넘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EU나 미국으로부터 자금
을 지원받은 시민단체와 언론기관, 사법부 관계자, 정치인 등으로 구성
된 ‘그림자 군대’를 없앨 때가 됐다” 고 강조했다.
오르반 총리가 대대적 사정을 예고한
대상은 EU와 미국 등의 후원 속에 오
르반 정부의 친러시아 행보를 비판하
거나 국정 기조에 비협조적인 기관들
을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1년 뒤 총선을 앞둔 헝가리는 경제성
장 정체와 고물가 등으로 시달리는
상황에서
지지율이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벌레들’이라는 독설까지 내뱉으며
야권 세력의 자금 운영을 단속하겠다
는 오르반 총리의 행보는 지금의 정
치 지형과 무관치 않다는 평가가 나
온다.
오르반 총리와 절친한 사이로 널리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미 국제개발처(USAID)
를 사실상 해체한 점과 관련이 있다
는 분석도 나온다.
오르반 총리는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
를 지칭하는 자국 내 ‘반정부 조직’에
USAID의 지원금이 흘러 들어간다고
주장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USAID
해체 결정을 환영한 바 있다.
오르반 총리가 이끄는 극우 여당 피
데스당은 언론 기관에 외국 자금이
들어가는 걸 규명할 법안, 자국 주권
에 위협이 되는 이중국적 시민을 추
방할 권한을 부여하는 헌법 및 법률
개정안 등을 검토 중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7145300088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
파원 = 케냐 정부와 국제통화기금 (IMF)이 새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협상을 개시하기로 합의했다.
IMF의 케냐 담당자는 17일(현지시 간) 나이로비 방문을 마치고 발표한
성명에서 “케냐 정부로부터 새 대출
프로그램에 대한 공식 요청을 받았
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케냐 당국과 36억 달러(약
5조2천억원) 규모의 현 대출 프로그
램에 따른 9번째 검토를 진행하지 않
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대출 프로그램은 2021년 4월에
시작돼 다음 달 만료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난해 격렬한 증세 반대 시
위와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신 규 차입을 둘러싼 분쟁 등으로 시행
이 지연돼왔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 다.
IMF에 따르면 현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해 10월 말까지 케냐에 지 급된 금액은 총 31억2천만 달러(약 4 조5천억원)에 달한다. 케냐는 지난 10년간 차입금 증가로 부채 상환 비용이 급증해 경제를 정 상 궤도에 올리기 위해 지속적인 지 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케냐 재무부에 따르면 케냐의 국내총 생산(GDP) 대비 총부채는 지난해 6 월 기준 65.7%로 지속 가능한 한계 치로 여겨지는 55%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31714350009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외통위, ‘美 민감국가 지정’ 24일 현안 질의…원인·경위 파악(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24일 전체회
의를 열고 미국이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한 것과 관련해 현안
질의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야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등
을 상대로 한국이 미국 에너지부 (DOE)의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
국가 목록’(Sensitive and Other Designated Countries List·SCL)
에 포함된 원인과 경위, 대응 방안 등
을 집중적으로 질문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이 SCL에 포함된 사실을
외교 당국이 뒤늦게 인지한 이유 등
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 의원 160여명으로 구성된 한미
의원연맹은 미국 에너지부 등에 한국
의 SCL 등재 철회를 요구하는 서한
을 보내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연맹은 이번 주 예정된 한미 정부 간
대화를 지켜본 뒤 서한 발송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지난 10일 출범한 한미의원연맹은 한
미동맹 강화를 위한 국회 공식 기구
로,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과 더불어
민주당 정동영 의원이 공동회장을 맡 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 R20250317102651001?section=s earch

미국의 관세 정책과 지정학적 긴장
이 고조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안
전 자산을 찾으면서 금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 했다.
CNN은 3월 14일 기준 금 가격이 온
스당 3,005달러까지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뒤, 다시 3,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부 장관은
이번 금 가격 급등이 투자자들의 미
국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
을 반영하는 여러 신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그는 “금 가격 상승은 불
확실성의 징후이며, 사람들은 국가를
운영하는 지도자를 신뢰하지 못할 때
이런 선택을 한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3월 12일부터 모든 수입 알루
미늄과 강철에 25%의 세금을 부과하
기 시작했다. 이에 캐나다와 유럽연
합(EU)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3월
13일, 트럼프 대통령은 EU가 하루
전에 미국산 와인에 부과한 50% 세
금을 철회하지 않으면 EU의 알콜 음
료에 200%의 세금을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백악관의 무역 정책은 기업들이 현
시점에서 투자를 해야 할지 고민하면
서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세계 경기 침 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게다가 우크라이나 내 갈등도 금 가 격을 급등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3 월 1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은 휴전을 지지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의 제안에 대해 많은 의문을 제 기했고 우크라이나가 수용하기 어려 울 조건을 제시했다. 러시아의 움직임은 지정학적 불안정 을 되살리는 항의로 볼 수 있다. 장기 적인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은 장기적 으로 금 가격을 뒷받침한다.
Royal London Asset Management의 수석 투자자 트레 버 그리텀은 현재 금 가격이 러시아 가 2022년 우크라이나에서 군사 작 전을 시작했을 때보다 60% 더 높다 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금 가격 은 올해 약 14% 상승했으며, 이는 미 국과 다른 국가들 간의 관세 전쟁 우 려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매도가 발 생한 영향이 일부 반영된 결과이다. 그리텀 씨는 “중국인민은행을 포함 한
the-gioi-lan-dau-vuot-moc-3000usd-18525031509393007.htm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상품권스캔들’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박상현 특파원 = 최근 ‘상품권 스캔들’로 비판받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내각 지지율이 작년 10월 출범 후 최저치로 급락
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줄을 잇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15∼16일 1천137명(이하 유효 응답자 수 기준)을 상대로
벌인 정례 여론조사 결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전월(40%)보다 14%포인트
나 하락한 26%로 집계됐다고 17일 보도했다.
이는 이 신문의 월례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 출범 후 최저 수준이다.
일본에서는 통상적으로 내각 지지율이 30%를 밑돌면 ‘퇴진 위기’ 수준으로
도 평가된다.
아사히는 지지율 하락 폭에 주목하면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2020년 12
월 코로나19 시기에 관광 지원책을 썼다가 지지율이 17%포인트나 급락했
고, 아베 신조 전 총리도 2018년 3월 사학 스캔들로 지지율이 13%포인트 빠
졌다고 소개했다.
이시바 총리가 지난 3일 초선 중의원(하원) 의원 15명에게 1인당 10만엔(약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한 데 대한 부정적 의견이 지지율 급락에 영 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해설했다.
이시바 총리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항변하고 있으나 이번 일로 도덕성
에 큰 흠집이 났고 정치권과 언론 일각에서는 정치자금 규정법에 저촉될 가
능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75%는 이시바 총리 측의 상품권 전달이 ‘문
제라고 생각한다’고 답했으며 ‘문제가 아니다’라는 견해는 23%에 그쳤다.
다만 이시바 총리가 이 문제로 사임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럴 필요 없다’
는 응답률(60%)이 ‘그렇다’(32%)를 크게 웃돌았다.
마이니치신문이 15∼16일 2천47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에서도 이시
바 내각 지지율은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한 23%에 그쳤다. 역시 이 신문의 월례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 출범 후 최저치로, 기시다 후미
같은 수준이다.
이 조사에서도 이시바 총리 측의 상품권 전달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응답 률(78%)이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12%)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요미우리신문도 지난 14∼16일 1천23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
과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전월보다 8%포인트나 하락해 내각 출범 이후 가장
낮은 3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58%로, 전월보
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들은 향후 정권과 관련해 46%가 ‘야당 중심의 정권 교체’를 꼽았고 ‘
자민당 중심의 정권 유지’라고 답한 응답자는 36%에 그쳤다.
지난 1월 동일 질문에는 ‘자민당 중심의 정권 유지’(41%)가 ‘야당 중심의 정
권 교체’(40%)를 조금이나마 앞섰다.
마키하라 이즈루 도쿄대 교수는 “(상품권 스캔들에 따른) 유권자의 충격은 크고 이제는 총리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권 자체의 문제”라고 평가했다. 이 신문은 “상품권 스캔들이 자민당 지지층에서도 비판받아 내각 지지율이 하락했다”고
https://www.yna.co.kr/view/AKR20250317028651073?section=sear ch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