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중동 국가 당사자들이 “가자지구”
재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신탁 기금
이 설립되며, 세계은행의 감독을 받
게 된다. AP 통신에 따르면, 재건 과
정은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폭탄과
5,000만 톤이 넘는 잔해, 벽돌, 콘크
리트를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될 예정
이다. 이 계획의 핵심은 팔레스타인
인들이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앞서 제안했던 내
용과는 상반된다. 또한, 팔레스타인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시 행정위
원회가 지원, 재건 및 거버넌스를 감
독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이를 통해
현재 마흐무드 아바스 대통령이 이
끄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가
자지구를 인수할 수 있는 길이 열리 게 된다.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NSC) 대변
인 브라이언 휴즈는 이번 제안이 가
자지구가 현재 사람이 살 수 없는 곳
이라는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
다고 지적했다. 또한, 트럼프 전 대통
령은 가자지구 재건 과정에서 하마
스를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역시 이
번 계획이 시대착오적인 사고에 기반
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
다. 특히,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주민들을 대피시키자는 트럼프 전 대
통령의 제안을 지지하며, PA가 가자
지구를 통치하는 데 의존하는 것에도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스라엘 측
은 이번 계획이 실현될 경우 하마스
의 지속적인 집권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을 문제로 삼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회
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PA 감독 하에 설립될 실무위원회의
역할, 구성, 의제에 대한 발언권을 요
구했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
테흐스는 이집트의 제안을 지지하며, 그 실행을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한편,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은 팔레스타인인
들이 가자지구를 떠나지 않고도 자국
내에서 머무를 수 있도록 하는 재건
계획에 합의한 아랍 국가들에 감사를
표했다. 엘시시 대통령은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롯한 아랍 국가들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ttps://thanhnien.vn/arap-de-ra-giai-phap-chogaza-185250305230802592.htm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 번역

피트 헤드셋 국방장관은 3월 5일, 중
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신규
관세에 대한 보복을 위협한 지 몇 시
간 만에 미국이 중국과의 전쟁에 대
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셋 장관은 중국이 어떠한 “유형
의 전쟁”이든 “싸울 준비가 되어 있
다”고 선언한 것에 대응하여, Fox
News의 “Fox & Friends”에 출연해
“우리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미국 국방장관은 “평화를 원하는 사
람은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
하며, “강함”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이러한 이유로 미군을 재건하
고 있으며, 전사 정신을 회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한 오늘날 세계가 매우 위험한 상황
에 직면해 있으며, 서로 다른 이념을
가진 강력한 국가들이 급부상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국가는 방
위비와 기술 개발을 빠르게 증대시키
고 있으며, 미국을 대체하려는 의도
를 가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중국은 미국이 무역전쟁이나 관
세전쟁을 벌일 경우 이에 대응할 준
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최초
관세율을 10%에서 20%로 인상하기
로 결정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 젠은 “미국이 관세전쟁, 무 역전쟁 또는 다른 종류의 전쟁을 원 한다면 우리는 끝까지 싸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국은 다양한 미국산 농 산물과 식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10%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 다. 이에 따라 국가 안보상 이유로 미 국 기업 25곳이 수출 및 투자 제한 조 치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헤드셋 장관은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 국은 계속해서 “역사적인 평화와 역 사적 기회”를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 고 주장했다. 그는 국방장관으로서 자신의 임무가 미국이 준비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 이라며,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서 방위비, 역량, 무기 및 군사 태세 를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강 조했다.
https://vtcnews.vn/trung-quocdoi-tra-dua-thue-quan-botruong-quoc-phong-my-noi-sansang-chien-dau-ar929969.html 라이프라자/락홍대 인턴 기자 바우 티-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내수확대·과학기술 올인’ 中, AI
등 위

정성조 특파원 이봉석 기자 = 경기
침체 타개를 위해 내수 확대를 최우
선 과제로 내세운 중국이 곧 소비 진
작 특별행동계획을 발표해 시행할 것
이라고 6일 밝혔다.
정산제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장 관급)은 이날 열린 중국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한국의 국
회 격)를 계기로 개최된 경제 부문 기
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동산 침체 등 고질적 문제가 해소
되지 않는 가운데 ‘트럼프발 관세폭
탄’까지 마주한 중국은 작년 업무보
고 연간 10대 과제에서 세 번째로 제
시됐던 내수 문제를 올해는 맨 앞으
로 올려 소비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 다.
올해 리창 국무원 총리의 업무보고에
서는 ‘소비’라는 단어가 작년 21번에
서 대폭 늘어난 31번 등장했다.
정 주임은 또 국가 창업투자유도펀드
도 곧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중앙TV(CCTV)는 이를 ‘벤처캐
피탈 분야 항공모함급 펀드’라고 소
개하면서 과학기술기업이 초기 발전
단계에서 흔히 직면하는 자본 부족
설명했다.
펀드는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 수
소에너지 저장 등 첨단 분야에 집중
하되, 초기 및 중기 중소기업에 대해
서도 적절하게 배려하게 된다.
펀드는 지역 및 사회자본 약 1조위안
을 유치하게 되며, 존속기간은 20년
에 달한다.
중국 정부가 쉽지 않은 대내외 환경
속에 올해 성장 목표를 3년 연속 ‘5%
안팎’으로 잡은 데 대해 정 주임은 “
우리 제도는 장점이 있고 시장은 잠
재력이 있으며, 기업엔 활력이 있다”
면서 목표 달성에 자신을 보였다.
판궁성 중국인민은행장은 이날 회견
에서 “올해 국내외 경제금융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지
준율) 및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며 “
현재 금융기관 지준율은 평균 6.6%
로, 아직 인하 공간(여유)이 있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306146600009?section=inte rnational/all
공항

교통부(현 건설부)는 롱탄 국제공항
1단계 구성 프로젝트 4의 지연이유
에 대한 책임을 검토한 보고서를 제
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팜 민 찐
총리는 건설부가 해당 프로젝트에 할
당된 업무를 조직하는 과정에서 경험
을 바탕으로 교훈을 얻을 것을 주문 하였다.
총리는 건설부에 롱탄 국제공항 1단 계 프로젝트의 조속한 추진을 지시하
며, 총리의 지침에 따라 2025년 12월
31일 이전에 기본적인 완공을 보장 할 것을 요구하였다.
롱탄 국제공항 1단계 프로젝트의 총
투자액은 109조 1,110억 VND(약 46
억 달러)이며, 시행 기간은 2020년부
터 2026년까지로 계획되어 있다. 해
당 프로젝트는 총 4개의 구성 프로젝
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구체적으로
▲구성 프로젝트 1(국가 기관 본부)
▲구성 프로젝트 2(비행 관리에 필요
한 작업) ▲구성 프로젝트 3(필수 작
업) ▲구성 프로젝트 4(지상 서비스
시설)로 나뉜다. 이 중 구성 프로젝트
4에 포함된 일부 입찰 패키지가 일정
에 차질을 빚으면서 공항 전체 운영
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0년 11월 11일 자 총리 결정
(1777/QD-TTg)에 따라 롱탄 국제 공항 1단계 건설 투자 프로젝트가 승 인되었으며, 구성 프로젝트 4에는 총 17개의 건설 항목이 포함된다. 해당 항목들은 두 개의 그룹으로 구분된 다.
첫째, 건설 항목 그룹 4a는 총 프로젝 트 비용에 포함되는 항목으로, 주요 시설에는 ▲화물 터미널 No. 21 ▲고 속화물 터미널 ▲화물운송창고 No. 1 ▲항공기 세척 구역 No. 1 ▲지상 서비스 차량 유지 관리 구역 No. 1 ▲항공사 케이터링 구역 No. 1 ▲태 양광 발전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둘째, 건설 항목 그룹 4b는 총 프로젝 트 투자에 포함되지 않는 항목으로, 구체적으로 ▲출발 항구에서 롱탄 국 제공항 경계까지 연결되는 항공기 연 료 파이프라인 시스템 ▲항공기 세척 구역 No. 2 ▲지상 서비스 차량 유 지 관리 구역 No. 2 ▲화물운송창고 No. 2 ~ No. 8 ▲항공사 케이터링 구 역 No. 2.
kiem-diem-trach-nhiem-chamtrien-khai-du-an-san-bay-longthanh-ar929987.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영프독 “이스라엘, 가자 인도주의

김지연 특파원 = 영국과 프랑스, 독
일은 5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주의 구호품 반입을
차단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
고 인도주의적 지원을 보장하라고 촉
구했다.
3개국 외무장관은 이날 공동성명을 내 “이스라엘 정부는 전면적이고 신
속하며 안전하고 방해받지 않는 인도
주의적 지원을 보장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스라엘 정부가 발표한 반
입 중단은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 위
험이 있다”며 “인도주의적 지원은 휴
전 여부에 따라 결정되거나 정치적
도구로 이용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 다.
이들 3개국 장관은 “모든 인질은 조
건 없이 석방돼야 하며 하마스는 그
들에 대한 모욕적 대우를 끝내야 한
다”고도 촉구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합의한 42일간
의 1단계 휴전 만료 이튿날인 지난 2
일부터 가자지구 구호품 반입을 막고
하마스에 휴전 1단계 연장안 수용을
압박하고 있다.
하마스는 애초 합의대로 인질 전원
석방과 이스라엘군 완전 철수를 골자
로 하는 휴전 2단계로 넘어가야 한다 고 주장한다.
https://www.yna.co.kr/view/AK R20250306002500085?section= international/correspondents/ london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글로벌 창업
이민센터’ 개소식을 열고 외국인 창
업 생태계 조성의 첫발을 내디뎠다.
센터는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
이디어를 보유한 외국인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사
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 관이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
였다고 도는 설명했다.
전북테크비스센터 4∼5층에 들어선
센터는 외국인 상담창구, 오픈네트워 킹 공간, 교육 공간 등을 갖췄다.
외국인 창업 비자(D-8-4) 취득의 핵
심 요건인 ‘창업이민 인재 양성 프로
그램(OASIS)’을 운영하고 지식재산 권 취득, 창업 소양 교육, 창업 코칭, 법인 설립 등을 지원한다.
전북도는 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해 외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전 주에 글로벌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외국인 창 업가들이 우리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 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 20250306072300055?section=soc iety/all


최평천 기자 = 김대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후보자는 6일 선관위 채용
비리에 대해 “절대로 있으면 안 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국회 행정안전위 인사청문회에서 “적법한 절차 또는 경쟁적인
절차를 거치지 않고 비리가 있었다는 점에 대해 굉장히 중대하게 생각한다”
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선관위가 특혜 채용된 당사자 10명뿐 아니라 지난 10년의 채용
비리 662건과 관련된 인사를 전원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엔 “확실하게 신상
필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선관위가 10명의 당사자에게 징계 대신 직무 배제 조치만 한 데 대해선 “본인이나 본인 가족이 행했던 행위에 상응한 처분을 받는 것이 타당하다”
며 “책임질 사유가 있고 법에 부합하는 것이라면 그에 따른 조치가 필요하 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판사인 김 후보자가 과거 우리은행 채용 비리 재판
겸직 문제는 선관위의 독립성 (확보의) 측면으로 본다면 충분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시도선관위에 대한 국정감사는 삼권분립의 견제와 균형의 원 칙에 따라 받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다”며 “적극 동의한다”고 답했다. 김 후보자는 부정선거론에 대해서는 “국민 개개인이 여러 생각을 할 수는 있 겠지만, 객관적 근거가 없는 부분이 널리 퍼지거나 유포되는 것을 옳지 않 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부정선거 주장 자체가 객관적 근거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며 “대법원판결에서도 부정선거가 있지 않고 조작 가능성도 있지 않다고 명 확히 판단했다. 나도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이 추진하는 사전투표 폐지에 대해 “당장 폐지 여부를 검토하기보다는 공감대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609295100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혜림 기자 = “예측불가능한 존재라는 인식을 심
어라. 상대에게 공포를 주입하라.”
정치·외교 분야의 협상 기술인 ‘미치광이 전
략’(madman theory)의 원칙이다.
자신을 미치광이인 것처럼 보이도록 해 상대방을
두려움에 빠지도록 하고, 그 틈새를 파고들어 원
하는 바를 관철하는 것이 골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행보는 이 미
치광이 전략과 닮아있다.
예측을 뛰어넘는 결정을 깜짝 발표하거나 예상치
못한 수준의 위협으로 상대국을 위축시키며 전세
계를 쥐락펴락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에도 미치광이 전
략을 구사한다고 평가됐지만, 집권 2기에서는 그
범위와 강도가 더욱 커졌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대
체적인 분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멕시코·캐나다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한 달간 유예하기로 결정했
다. 전날부터 두 나라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붙이고 있는데, 자동차에 대해선 이를 일시적으로
면제하겠단 것이다.
이는 해당 관세에 대한 협상은 더 이상 없다고 한
발언을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 뒤집은 것으로 평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캐나다 등이 관세 부과
를 막기(forestall)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느냐’
는 질문에 “노(No). 지금은 없다”라고 답변한 바 있다.
이날 ‘깜짝 발표’는 멕시코와 캐나다로선 나쁘지
않은 일일 수 있다.
다만 예측을 불허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로 인 한 긴장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 나라에 대한 관세를 1
달 유예한다는 결정을 갑자기 발표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가별 관세뿐 아니라 내달 2일 상호관세 시행을 예고하고 있다.

전세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시행일을 마치 ‘
시한폭탄’으로 여기며 미국을 상대로 관세 유예나
완화 등을 위한 설득전에 나설 수밖에 없는 형국
인 셈이다.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뒤 관세와 관련
해 공격적인 위협을 하거나 예상치 못한 유예 조
치들을 했다며 “그로 인해 동맹국들은 트럼프 대
통령이 실제 무엇을 달성하려는지 명확히 알지 못 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에서 그간 통용
되던 상식이나 원칙을 넘어서는 메시지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그는 주권국의 영토를 외부 세력이 침
해할 수 없다는 국제법상 원칙인 ‘영토 보
전’(territorial intergrity)을 무시하는 발언을 반
복하고 있다.
그는 덴마크령 그린란드를 매입하고 파나마 운하
를 환수하겠다고 주장해왔고, 캐나다를 향해선 미
국의 51번째 주가 되라고 해 논란이 됐다.
그는 적성국과는 거침없이 밀착하고 동맹국에는 ‘
철퇴’를 내리는 행보로도 국제사회를 놀라게 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책임이 있는 러시아와 일방
적으로 종전 협상을 진행하며 우크라이나에는 자
신의 종전 구상을 수용하라며 숨통을 죈 것이다.
특히 지난 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외교사에서 찾아
보기 힘든 장면으로 기록됐다. 당시 두 사람은 고

하마스를 향해선 강력한 압박 메시지를 발 신하고 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지금 당장 모든 인질을 석방하고, 당신들이 죽인 사람들의 시신을 모두 당장 돌려보내라”라며 “그렇지 않 으면 당신도 끝장날 것”이라고 하마스를 위협했 다.
문제는 한국도 트럼프 대통령이 주시하는 나라 라는 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의회 연설에서 한국이 군사 적인 도움을 주는 미국에 미국보다 4배나 높은 관세를 부과한다고 주장했다.
한미 무역수지와 안보 문제를 엮어서 막대한 요 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위협하고 있는 가 운데 한국도 트럼프 대통령의 사정권에 들어온 셈이다.
실제 한미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 군 주둔이나 전략자산 전개에 대한 막대한 비용 을 청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한다.
성으로 언쟁을 벌이며 파열음을 노출했고, 이 과 정에서 트럼프
“당신은 아무런 카드가 없다”며 윽박질렀다.
향해
야 했고, 백악관 회담은 파국으로 끝났다.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원
조 중단이라는 초강수를 꺼냈고,
한국과 미국은 2026년부터 5년간 적용할 제12 차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을 미국 대선 직전 이던 작년 10월 타결했지만 이를 무효화하고 재 협상을 요구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를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군 재조정 검 토를 압박 카드로 내놓거나 관세 등 경제적인 수
동원할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 과정에서 특유의 ‘말폭탄’ 전략과 레토릭 으로 한국 측 협상팀을 당혹스럽게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60 89600009?section=international/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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