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빈즈엉성, 베트남】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 대경협)는
지난 5월 23일(목) 오전 7시, 베트남 빈즈엉성 적십자 주관으 로 열린 ‘CHỢ O ĐÔNG(쩌오 동)’ 무료장터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산하 적십자사가 주최했
으며, 빈즈엉성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나누기 위 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응우옌 록 하(Nguyen Loc Ha) 성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 응우옌 민 투이 도당위원회 조직위원 장, 응우옌 티 미 항 내부위원회 위원장, 응웬 트엉 낫 푸엉
성 인민위원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 다.
대경협에서는 소통분과 최용순 위원장(협력 E&C 대표), 이
도윤 사무장(율촌 법인장), 정웅규 사무국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음식 500명분을 후원하며 실
질적인 지원에 나섰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물품 배부와 현장 안내에 힘을 보탰다.
대경회 임원진들은 행사 종료 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장애인
및 고령자들을 위한 안내와 지원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폭
염 속에서도 헌신적인 자세로 끝까지 임한 대경협의 봉사활
동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경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
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경협은 베트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경회원들은 봉사에 다 함께 참여하여 좋은 대경회 를 알리겠다고 하였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어’ 대출 금리 인하 촉구

2025년 은행업 디지털 전환 행사에 서, 5월 29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
남 국가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국
가은행은 교통, 전력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국가 중점 및 중요 프로젝트
를 추진하기 위해 부처별로 공표된
목록에 따라 인프라 및 디지털 기술
투자 대출을 위한 500조 동 규모의
신용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응우옌 티 홍(Nguyễn Thị Hồng)
베트남 국가은행 총재는, 현재까지
21개 상업은행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총 500조 동 규모의 대출 자금
을 준비 완료했으며, 이 대출은 베트
남 동화(VND)로 우대 금리가 적용
되어, 각 은행의 중장기 평균 대출금
리보다 최소 연 1% 낮게 설정된다고 밝혔다.
홍 총재는 “국가은행은 권한 범위 내
에서 상업은행들이 본 프로그램을 원
활히 실행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긴
밀히 협력하고 지침을 제공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과학기술, 혁
신, 디지털 전환 및 전략 인프라 프로
젝트 수행을 위한 기업과 국민 지원
을 목적으로 한 500조 동 규모 신용 프로그램의 준비와 발표를 높이 평가
했다.
총리는 “한 번 말한 것은 반드시 실천
하고, 약속한 것은 반드시 이행하며,
실행한 일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
과로 이어져야 한다”면서, “진정성
있게 말하고, 진정성 있게 행동하며,
실제로 효과가 있어야 하고, 국민이
그 성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 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이번 프로그램이 실질적
으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적절한 관리
방식과 명확한 성과 기준이 포함된
제도 설계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대출
을 신청하고 프로그램이 실제 경제에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리는 본 프로그램이 정치국 결의
57호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며, 국가
은행의 큰 노력과 상업은행들의 협력
이 담긴 중요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
다. 아울러, 상업은행들이 비용을 절
감하고, “조금 더 마음을 열어” 이번
프로그램의 대출금리를 각 은행의 중
장기 금리보다 최소 1.5% 낮게 유지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총리는 현재 약 500만 개에 달
하는 소기업, 중소기업, 초소형기업
및 개인 사업자들을 위한 적절한 지
원 방안을 연구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를 발행하는 POS 시스템 등 공공-민 간 협력(PPP)을 통한 지원 방식도 고
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
고, 기업 및 자영업자의 발전을 도우
며, 세수 누락을 방지하고, 특히 음식
및 서비스 업종에서의 세금 징수를 공정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thanhnien.vn/thu-tuong-mong-ngan-hang-mo-longra-chut-nua-ha-lai-suat-chovay-185250529203620234.htm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터 기자 단
비 - 번역

조선중앙통신(KCNA)은 5월 30일 보
도에서, 북한이 군 포병국장과 군 보
위국장을 포함한 고위 군 간부들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는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
원회 회의에서 결정된 것이다.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김
정은 국무위원장의 주재로 북한은 5
월 28일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확대회의를 개최했다. KCNA
는 “군사위원회는 군단급 부대 지휘
관 6명을 승진시키고, 포병국장과 보
위국장을 임명했으며, 일부 정치위원
을 새로 배치했다”라고 전했지만, 구
체적인 인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
다.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무장력 기관
들의 ‘강철같은 규율 체계’를 보다 확
고히 수립하기 위한 방안”과 함께, 군에 대한 “철저한 통제와 면밀한 지
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전략적·전술적 우위를 확 고히 유지하기 위한 군사적 조치들 과, 국방 과학 및 산업 분야의 새로운 프로젝트들도 다수 채택되었다. 이번 중앙군사위원회 회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함경북 도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된 5,000톤 급 구축함 진수식에서 발생한 사건 이후, 군 기강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이다.
김 위원장은 이번 “중대한 사고”를 “ 용납할 수 없는 범죄 행위”로 규정하 며, 다가오는 6월 예정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이전에 해당 선 박의 수리를 완료하라고 지시했다.
https://vtcnews.vn/trieu-tienthay-the-loat-quan-chuc-quansu-cap-cao-ar946042.html 라이프플라자/반랑대 인터 기자 단 비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미-중, 협상 교착상태, 양국 정상 직접 개입 필요해 러시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5월 29
일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 무역 협상이 현재 “약간 교착
상태”에 있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
령과 시진핑 주석의 직접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중국 측
과 추가 협상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
다.” 베센트 씨는 두 정상이 “어느 시
점에” 전화 통화를 할 가능성이 있다
고 밝혔다.
그 전에, 4월에 무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된 후, 베센트 씨는 5월 12일 스
위스에서 세계 2대 경제 대국 간의
획기적인 합의를 중재하는 역할을 했
다. 이에 따라 양측은 8월 중순까지
90일 동안 100%가 넘는 관세를 일
시적으로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주말에도 양국 외교관들이 전화 통화
를 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에 대한 기술적
제한을 계속 강화하고 있어 베이징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그 사
이 중국은 희토류 수출 제한을 완화
하기 위한 의미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는데, 이는 워싱턴이 기대했던
바와는 다르다.
베센트 씨는 “이 문제의 복잡성과 중
요성을 고려할 때 두 정상이 직접 참
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
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트
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명확히 하면
중국 측도 협상할 의향이 있을 것으
로 믿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트럼
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공식적
으로 시작하기 직전인 1월에 마지막
으로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
근 시진핑 주석과 대화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지만, 전문가들
은 베이징이 통화 중에 미국 측에서
놀랄 만한 일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
이 있을 때에만 동의할 것이라고 말 한다.
중국은 제네바 협정 이후에도 미국과
접촉을 유지해 왔다고 확인했다. 샤
융첸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5월 29일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미국이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제네바에서 도달한
합의를 공동으로 옹호할 것을 계속
촉구한다”고 밝혔다.
샤 대변인은 4월 초에 시행한 희토류
수출 통제를 중국이 중단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직접 답변하지 않고, 이
중 용도 물품(민간과 군사 목적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물품)에 대한 제
한은 “국제 관행”이며 “세계 평화와
지역 안정을 수호한다”는 중국의 입
장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주에 트럼프 행정부는 일
부 중국 유학생의 비자를 취소할 것
이라고 발표했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 마오닝은 목요일에 “미국이
중국 학생 비자를 취소한 것은 이념 과 국가 안보를 핑계로 내세운 것에
불과하며, 이는 완전히 터무니없는
짓”이라고 밝혔다.
https://vtcnews.vn/dam-phanmy-trung-be-tac-can-lanh-daohai-nuoc-truc-tiep-can-thiepar946054.html
라이프플라자/ 반히엔대학 인턴 기자
이엔니– 번역

러시아 타스(TASS)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기업 포레스(Fores)는 “특수
군사 작전 지역에서 첫 F-16 전투기
를 격추한 러시아군 구성원들에게 약
속했던 포상금 1,500만 루블(약 19만
달러)을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포상 수여식은 5월 29일, 지휘관들의
참석 하에 국경 인근 지역에서 진행
되었으며, 포레스 측은 “목표물 격추
에 참여한 12명의 군인이 포상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폴리스의 세르게이 슈모티예
프(Sergey Shmotyev) 최고경영자 (CEO)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
제포럼(IEF)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첫 F-16 전투기를 격추한 이들에게
1,500만 루블을 포상금으로 지급하
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2024년 12
월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의
향을 재확인한 바 있다.
우랄(Urals)에 본사를 둔 포레스는
석유 산업용 보호 자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러시아의 특수 군사 작전 개시 이후 군을 적극 지원해 왔다. 현
재까지 폴리스는 하드웨어, 통신 장 비, 전자전 시스템, 열영상 조준기, 의약품, 구조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총 2억3,770만 루블(약 300만 달러) 을 기부했다. 또한 작전 지역을 위해 500톤 이상의 보건 및 의약품 제품을 제공했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같은 날인 5 월 29일,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F-16 전투기를 제공할 경우 “심각한 결과” 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스크바는 이러한 움직임이 갈등을 격화시키고 지역 안보를 위협한다고 강조하며, NATO 회원국들이 우크라 이나에 공격용 무기를 제공하지 않겠 다는 기존의 약속을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s://vtcnews.vn/nga-thuongnong-cho-quan-nhan-ban-ha-f16-ukraine-ar946062.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술리옥 타마시 공식 환영식 주재

5월 28일 오전, 베트남 주석궁에서
레엉 끄엉 국가주석과 부인이 헝가리
술리옥 타마시 대통령 내외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을
주재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국가주석실 레 칸
하이 주임, 응우옌 킴 션 교육훈련부
장관, 응우옌 홍 타이 국방부 차관, 부이 레 타이 주헝가리 베트남 대사,
레 안 뚜언 외교부 차관, 판 티 탕 산
업무역부 차관, 타 꽝 동 문화체육관
광부 차관, 그리고 똥 타인 찌 주석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헝가리 국가원수의 베트남 방문은 11
년 만으로, 이번 방문은 양국이 수교
75주년을 맞이한 시점에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75년간 우호적으로 발전해 온 양 국 관계를 바탕으로, 술리옥 타마시 (Sulyok Tamás) 헝가리 대통령과
부인의 이번 공식 방문은 베트남에 대한 존중과 신뢰, 그리고 베트남이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 가지는 위상과
역할을 반영한다. 아울러 양국이 베
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
여준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될 뿐만 아니
라, 재생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노
동, 정보통신기술,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
대가 기대된다.
환영식 후, 르엉 즈엉 국가주석과 술
리옥 타마시 대통령은 회담을 갖고,
그동안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https://thanhnien.vn/chu-tichnuoc-luong-cuong-chu-tri-ledon-tong-thong-hungary-sulyok-tamas-185250528102610279.
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하
은- 번역

일론 머스크가 규정된 130일 임기 를 마친 후 정계에서 물러나 테슬라 (Tesla)와 스페이스X(SpaceX) 등 기 업 경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가운 데, 백악관은 그의 공로에 감사를 표 했다.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Karoline Leavitt)은 5월 29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머스크 씨의 헌신
에 감사드린다. 그는 정부 성과 기획
국(DOGE)을 출범시켜 낭비와 사기,
남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
다. 이 사명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
라고 밝혔다.
리빗 대변인은 머스크가 임명한 인재
대부분은 DOGE에 남아 계속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머스크는 SNS 플랫폼 ‘X’에 “정
부 예산 낭비를 줄이는 기회를 준 도
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께 감사드린
다. DOGE의 사명은 시간이 지나며
정부의 운영 방식에 뿌리내릴 것”이
라고 적었다.
백악관 대변인은 머스크의 사임 절차
가 5월 28일(수요일) 밤부터 시작됐
으며, DOGE는 다른 내각 인사들의
지휘 아래 계속 운영될 것이라고 전 했다.
그녀는 “DOGE의 지도자는 대통령 내각의 모든 구성원이며, 낭비·사기·
DOGE의 정치적 임명 인사들과 함께 이 노력을 이어갈 것 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DOGE의 임무는 확실히 지속 되며, DOGE 소속 인원들 다수가 현 재 우리 정부의 정치적 임명자들이 다”라고 재확인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 월, 선거 캠페인에서 가장 큰 후원 자이자 측근으로 알려진 머스크를 DOGE의 수장으로 임명해 행정 개 혁과 예산 절감을 추진해왔다.
로이터 통신의 분석에 따르면 DOGE 는 약 12%에 달하는 행정 조직을 축 소했으며, 이는 약 26만 명의 공무원 및 정부 인력을 감축한 수치로,
https://vtcnews.vn/nha-trangcam-on-elon-musk-ar946026. html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프
랑스와 싱가포르가 양국 관계를 ‘포
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하고 안보
와 원자력 에너지 부문 협력을 강화 하기로 했다.
30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마지막 목적지
싱가포르에서 로런스 웡 총리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
프랑스와 싱가포르는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협력해왔다.
싱가포르가 유럽 국가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관계를 끌어올린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 후 공동 기자
회견에서 “외교 관계 격상은 양국 간
깊은 신뢰를 보여준다”며 경제 분야
에서도 더 많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웡 총리는 “불확실한 세계에서 프랑
스와 싱가포르처럼 비슷한 생각을 가
진 국가가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날 양국은 원자력 발전과 안보 협
력 등에 관한 다양한 협정을 체결했 다.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소에도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싱가포르에 앞서 베
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베트남에서 우주항공·원자력 발전 등
의 협력 강화에 합의했고, 인도네시
아에서는 무기 공급을 늘리기 위한
예비 국방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동남아 순방을
통해 미중 양강 사이에서 프랑스가
신뢰할 수 있는 대안 파트너라는 점
을 부각하고 있다.
그는 전날 기자회견에서는 “프랑스는
미국도 중국도 아니다”라며 “한쪽에
의존하지 않으며 두 나라와 모두 협
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동남아 국가가 이와 같은 시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
다.
전날 싱가포르에 도착한 마크롱 대통
령은 이날 개막하는 ‘아시아 안보회
의’(샹그릴라 대화) 개막식에서 기조
연설을 맡는다.
https://www.yna.co.kr/ view/AKR20250530130800076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공동어시장 대금 미회수 사건으로 박
극제 전 대표이사가 구속된 가운데
중도매인이 신용한도 안에서만 생선
을 구매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가 정
비됐다.
부산공동어시장은 30일 이사회를 열
고 어시장 소속 84명의 중도매인에 게 신용한도를 부여하는 안건을 가결 했다.
신용한도는 각 중도매인이 담보 금액
이상으로 생선을 구매할 수 있는 금
액으로, 매수액 규모와 영업 연수 등
에 따라 설정된다.
어시장은 현재 중도매인이 생선을 구
매하면 당일 선사에 중도매인을 대신 해 대금을 지급하고, 15일 이내에 중
매인으로부터 정산받는 시스템을 운
용한다.
어시장은 그동안 매수 한도를 넘어서 는 금액에 대해서도 관행적으로 인정 해왔는데, 이 금액에 대한 명확한 기
준이 없었다.
이번에 신용한도를 명확하게 한 것 이다.
이로써 중도매인 84명이 담보 금액 이상으로 살 수 있는 생선의 금액은 총 88억원가량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중도매인 2명이 파산하면서 어시장이 20억원의 대금 을 돌려받지 못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 과정에 박극제 전 어시장 대표는 법인에 경제적 손해를 끼쳐 배임 혐 의로 구속됐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매년 말 기준으로 신용한도를 평가한다”며 “ 이번에 부여한 신용한도는 내년 3월 까지 운용되며, 이후 신용한도를 부 여하기 위해서는 이사회
AKR20250530128300051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이 지지부
진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이 대러 추가 제재 방안 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달 열린 EU 회의와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 등에서 참석자들은 러
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을 현재 배럴당 60달러에서 50달러 수준으로 낮추
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2022년 12월 G7, 유럽연합(EU), 호주는 러시아 제재 일환으로 러시아
산 원유에 배럴당 60달러의 가격 상한선을 설정했습니다.
러시아산 원유를 이보다 높은 가격에 사들이지 못하게 해 러시아의 재정 수
입에 타격을 가하려는 조치였는데요, 그러나 이후 러시아가 제재를 피해 수출 물량의 상당수를 ‘그림자 선단 (shadow fleet)’을 통해 내다 팔면서 제재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 기됐습니다.
그림자 선단이란 국제 제재 대상국과 거래하는 선박을 말합니다.
해상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낡은 유조선들이 대부분인데요, 국적이 불분명하고 선박 위치를 알려주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운
경우가 많아 항적을 파악하기 어려운 게 특징입니다.
전 원유 수출로
키이우경제대학(KSE) 연구소에 따르면 작년 8월 기준 러시아산 원유의 89%가 그림자 선단을 통해 수출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요 고객은 인도와 중국입니다.
서방 제재에 참여하지 않는 경제 대국인 두 나라는 제재 이후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크게 늘렸는데요, 특히 인도의 경우 러시아산 수입 물량의 상당수를 정제 과정을 거쳐 대러 제
재에 참여하는 서방 국가에 수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러한 우회 수출을 통해 러시아는 원유 수출 제재로 인한 타격을 줄일 수 있었는데요, 그러나 최근 유럽이 그림자 선단 압박에 나서면서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 습니다.
이달 13일 발트해 에스토니아 영해상에서 에스토니아 해군이 그림자 선단으 로 추정되는 무국적 유조선에 접근하자 러시아 수호이(Su)-35 전투기가 출 동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에스토니아 정부는 “러시아가 공식적으로 그림자 선단과의 관계를 인 정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기획·구성: 고현실
편집: 김혜원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AFP·유튜브 러시아 국방부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28900704

플라자

(포항=연합뉴스) 김선형 황수빈 기자 = “아빠, 아빠…아빠 보고시퍼(보고 싶 어).”
30일 오후 해군 초계기 P-3CK 917호기 추락사고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경북
포항시 해군 항공사령부 체육관(금익관).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들어서자 장내는 온통 눈물바다로 변했다.
고 박진우(34) 중령의 하나뿐인 27개월 된 아들이다.
아이는 영정 속 고인의 얼굴과 똑 닮아 있었다.
비교적 담담한 표정으로 체육관에 들어섰던 박 중령의 장모는 사위의 영정
을 마주하자마자 목 놓아 통곡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박 중령의 모친과 누이도 함께 오열했다.
아빠의 죽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한손에는 장난감 자동차를 꼭 쥐고 있던 아
이는 외할머니 품에 안겨 말없이 눈물방울만 떨궜다.
아들의 눈물을 보고 엄마는 “엄마가 울지 않을게”라며 연신 웃어 보였다.
아이의 고모는 애써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흰죽에 조미김을 아이에게 내
밀었다.
하늘나라로 떠난 아빠를 보기 위해 바다 건너 제주에서 건너온 아이였다.
동갑내기였던 부부는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낸 사이였다고 한다.
체육관 단상 위에는 고인이 된 네 청년의 영정이 일렬로 나란히 놓여있었다.
1991년생부터 2000년생까지 20∼30대였던 고인들은 사진 속에서 밝게 웃
고 있었다.
고 박 중령의 처남은 매형을 다정하고 바른 사람으로 기억했다.
그는 “매사에 자신보다 남을 챙기는 분이셨고 항상 솔선수범했다”고 말했 다.
경남 진해가 고향인 박 중령은 뼛속까지 참군인이었다고
게 꿈이었던 사위였다”고 기억했다. 고 박 중령의 동기들은 흐르는 눈물을 말없이 닦아내며 고인에게 경례했다.
이들은 생전 고인에 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훌륭한 친구였다. 한없이 착 했다”고 말했다.
초계기 조종사였던 박 중령은 비행시간 1천700여 시간을 보유한 베테랑이 었다.
그와 함께 조종간을 잡은 부조종사 고 이태훈(30) 소령 역시 900시간의 비행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 박 중령 분향소의 맞은편에는 그와 한 팀이었던 윤동규(27) 상사의 유족 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유족에 따르면 고 윤 상사는 유년기부터 조국 수호를 위해 군인이 되는 게
장래 희망이었다고 한다.
윤 상사는 항공기 엔진과 조종석 계기 등을 모니터링하는 조종사 보좌 역할 을 했다.
부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18년 군에 입대한 그는 지난 2023년 포항에서
제주도로 발령받았다.
그는 아내와 제주에서 단란한 신혼 생활을 즐기면서도 휴가 때마다 꼬박꼬 박 부모님을 보러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친형의 결혼식에서 가족들과 만난 것을
됐다. 이들과 함께 비행했던 고 강신원(25) 상사는 항공기 내·외부 점검
거행된다.
유해는 국립대전현충원에 봉안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4820005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분쟁 조정 기구인 ‘국 제중재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ation·IOMed)가 30 일 홍콩에서 설립됐다.
로이터·AP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 열린 IOMed 설립 협약식에서 중국을 비롯한 32개국이 서명했다.
서명국에는 알제리, 벨라루스, 세르비아, 쿠바, 베네수엘라, 콩고, 케냐, 인도 네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파키스탄 등 개발도상국들이 포함됐다.
이 중 대다수가 아프리카 국가이고 여러 국가가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
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이니셔티브에 참 여하고 있다.
IOMed는 국가와 국가, 국가와 개인, 민간 국제기구 등 사이의 분쟁을 조정
하는 국제기구로 설립됐다. 홍콩에 본부를 두며 이르면 올해 말 업무를 시작 할 계획이다.
IOMed 설립은 최근 수년 사이 중재외교 보폭을 넓혀온 중국이 미중 무역전
쟁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다자기구를 통해 영향력을 키우 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중국은 IOMed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사법재판소(ICJ)나 국제 상설중
재재판소(PCA)와 동등한 위상을 지니기를 바라고 있다.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이날 서명식에서 “ 중국은 그동안 대화와 협상으로 각국이 갈등을
발전시키고 국제 거버넌스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이자” 고 강조했다.
중국은 또한 IOMed 설립으로 홍콩을 ‘글로벌 중재의 수도’로 육성해 일국양 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의 모범사례로 내세우겠다는 계획이다. 홍콩 에 정부 간 국제기구가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이날 행사에서 2022부터 약 20개국과 5차례에 걸친 집중 협상 끝에 IOMed가 설립됐다면서 홍콩이 “우호적이고 유연하며, 경제 적이고 효율적인” 중재 서비스 제공을 지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국제 법 률·분쟁 해결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AFP통신은 2020년 중국의 홍콩국가보안법 시행으로 홍콩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가 흔들린 상황에서 IOMed 설립으로 국제 비 즈니스 중심으로서의 명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IOMed를 통해 자국 관련 국제 분쟁을 더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 가려는 의도도 감지된다.
앞서 2016년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중국의 광범위한 남중국해 영유권 주장 을 부정하는 판결을 했지만, 중국은 이를 무시하고 영유권을 고집하며 필리 핀 등 인근 국가와 마찰을 빚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1446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브뤼셀=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정빛나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두고 미국 법원의 결정마저 혼선을 빚는 가운데, 미국
과 협상 테이블을 차린 세계 각국은 일단 신중한 태도다.
미국과 협상 중인 유럽연합(EU)은 미 법원의 결정과 관계없이 계획대로 미
국과 대면하기로 했다.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은 3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26일 이후 나흘 만이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미국과) 미래 지향적인 해결책을 찾겠다는 것이 EU의 최우선 순위이므로 우리는 시간과 노력을 전적으로 투입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락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도 EU 관계자들이 내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
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장관급 회의를 계기로 했던 미국과 무역 협 상을 예정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도 지난 15일 벨기에 브뤼셀 혹은 파리 OECD 회의에
바
이에 앞으로도 당분간 유럽과 미국의 협상에서 상호관세는 ‘상수’로 남아 있
을 가능성이 크다.
EU 입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IEEPA가 아닌 우회로를 이용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데다, 법적 근거가 다른 품목별 관세는 유지되는 만큼 협상 태도
를 바꾸면 미국을 자극해 관세 전쟁의 격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
는 것으로 보인다.
EU 무역 관료 출신인 이그나시오 가르시아
아울러 EU는 미국 기업들이 문제 삼아 온 일부 규제를
다른 나라들도 관세를 둘러싸고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 조심스럽게 반응 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미국 연방국제통상법원의 1심 판결 직후 세계 각국에서 낙관론이 일시적으 로 분출하기도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알 수 없는 만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우세하다는 것이다.
돈 패럴 호주 무역부 장관은 1심 판결에 대해 “추가적인 법적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며 “판결에 대해 연구해보겠다”고 밝혔다.
영국 정부 대변인도 이 판결이 미국의 국내 사안일 뿐이며, 법적 절차의 첫 단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인도 외무부 대변인은 “진행 중인 사안인 만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방항소법원이 하루 만에 상호관세의 효력을 일시 유지 하는 결정을 함에 따라 혼란이 계속될 것이라는 점이 확실해졌다고 NYT는 해설했다.
영국 투자회사 하그리브스 랜스다운의 데런 네이선은 “현재까지 업데이트된 상황은 이 이야기의 마지막 반전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며 “전 세계는 이를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30023551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원주=연합뉴스) 한주홍 홍준
석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
명 대선 후보는 30일 장남이 과거 인
터넷 게시판에 여성혐오성 댓글을 올
렸다는 논란과 관련해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잘못 키운 제 잘못”이라 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강원도 원주 유
세 후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 이준
석 후보의 발언 논란과 별개로 장남
이 문제성 댓글을 작성한 건 공소장
등을 통해 확인됐고, 별도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 댓글 표현을 과장·왜
곡해서 그것이 마치 성적 표현인 것
처럼 조작해서 국민을 수치스럽게 만
들고, 여성혐오 발언을 국민토론의
장에서 함부로 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또한 “특히 없는 사실을 지어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행위에 대해서는 충분 한 사법적 제재가 뒤따를 것이라 생 각한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이준
석 후보가) 사과하지 않고 있는데, 사
과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석 후보는 지난 27일 마지
막 대선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 장
남의 댓글을 인용해 발언했는데, 해
당 표현이 여성 신체를 대상으로 한
노골적인 성폭력적 표현이라는 비판
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이준석 후보는 이날 당
원들에게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
내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많은 분
에게 실망과 상심을 안겨드렸고, 모
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어떤 변명도
하지 않겠다”며 “표현 수위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에게 깊이 사과드린
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민주당 강훈식 중앙당 선
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의 충격을 안다면 당원이 아니
라 국민 모두에게 사과하고 걸맞은
처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실장은 ‘이재명 후보 장남 논란과 관련해 과거 불법도박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이 지난
달 이란을 찾아 미국과 핵협상 타결
을 직설적으로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
신이 30일(현지시간) 걸프 지역 소식
통과 이란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살만 사우디 국왕이
파견한 칼리드 빈 살만 국방장관은
지난달 17일 테헤란에서 마수드 페제
시키안 대통령, 모하마드 호세인 바
게리 군 참모총장, 압바스 아락치 외
무장관 등 이란 지도부를 만났다.
로이터는 소식통들을 인용, “칼리드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협
상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라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장기 협상에 인내심
을 갖지 않을 것이라고 이란 측에 경
고했다”고 전했다.
칼리드 장관은 미국에 대한 외교적
대화의 창구가 금세 닫힐 수 있으며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스라엘의 공격 가능성에 직면하기보다는 미국과 합
의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이란에 말했다고 한다.
이에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협상을 통 해 서방의 제재가 해제되기를 원한
살만 왕세자의 동생인 칼리드 장관은 트럼프 1기 미국 행정 부 때 미국 주재 대사를 지냈다. 칼리드 장관의 이란 방문과 관련한 질의에 미국 백악관과 이스라엘 당국 은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제안으로 핵협상을 시작한 미국과 이란은 지난 23일 이 탈리아 로마에서 5차 회담을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양국의 논의는 핵심 쟁점인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놓고 교착 상태다. 미 국은 이란의 우라늄 농축을 국제원자 력기구(IAEA)의 감시하에 제한적으 로 허용했던 2015년 핵합의(JCPOA·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와 달리 아예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https://www.yna.co.kr/ view/AKR20250530143700108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30135000001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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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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