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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4월 16일 오전, 베트남 해군 제4함

대 소속 미사일 호위함 015번 Tran Hung Dao호와 016번 Quang Trung호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북

해시에 위치한 북해 군항을 출항해, 중국 해군과 함께 제38차 북부만 해

역 연합 순찰 임무를 수행했다. 이

번 임무에는 제4함대 부사령관 Do Minh 대령이 베트남 해군 대표단

을 이끌었으며, 중국 측에서는 미사

일 호위함 628번과 630번이 투입되

었고, Trieu Diem Vu 대령이 지휘

를 맡았다.

출항에 앞서, 양측 대표인 Do Minh

대령과 Trieu Diem Vu 대령은 현재

중국 광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9차 베

트남-중국 국방 우호 교류행사에 참

석 중인 양국 국방장관에게 베트남

북해시에서 진행된 교류 활동과 연

합 순찰 준비 상황을 온라인으로 보

고했다.

계획에 따라, 양국 해군은 북부만 해

역에서의 연합 순찰 외에도 조난 구

조 및 신호등 통신 훈련 등을 공동으

로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4월 13일, Tran Hung Dao호

와 Quang Trung호는 깜라인 군항

을 출항한 지 3일 만에 중국 북해 군

항에 도착했으며, 중국 해군은 환영

행사를 열었다. 양국 해군은 북해 군

함에서 농구, 줄다리기, 혼성 릴레이

등 친선 체육 경기를 펼쳤으며, 신호

기 인식, 밧줄 던지기 훈련, 태극권

시범 관람 및 함정 상호 견학 등 다양 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https://thanhnien.vn/4tau-ho-ve-ten-lua-cua-vietnam-va-trung-quoc-tuantra-lien-hop-tren-vinh-bacbo-185250416100804198.htm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니 니 - 번역

ENSO 현상은 중립 상태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 태평양 적도 지역

의 해수면 온도 편차가 다년평균 수

준에 가까운 상태임을 의미한다. 이

중립 상태는 7월까지 지속될 가능성

이 있으며, 확률은 70-90%로 예상된

다.

5월에는 전국적으로 폭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6월부터는 떠이 응

우옌(Tây Nguyên) 지역과 남부에서

폭염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북부

와 중부 지역에서는 약 8월까지 폭염

이 계속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시기

의 폭염 강도는 다년평균 수준과 비

슷할 것으로 보인다. 5월부터 7월까

지의 평균 기온은 전국적으로 다년평

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5월부터 7월까지, 태풍과 열대 저기

압은 남중국해에서 활동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베트남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중국해에서

평균 3.2개의 태풍이 발생하고, 육지

에 상륙하는 태풍은 약 1.2개가 될 것

전국적으로 폭풍, 회오리바람, 번개, 우박, 강한 바람 등 위험한 기상 현상 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계절 변화 시기의 차가운 공기 흐름은 날 씨 변화를 불러일으켜, 폭염, 큰 비, 폭풍, 회오리바람, 번개 등이 생산 활 동과 공공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북부, 북중부, 떠이 응 우옌(Tây Nguyên) 지역 및 남부에 서는 중간에서 강한 비가 내릴 가능 성도 있다.

남부 지역에서는 남서계절풍이 강한 바람과 큰 파도를 일으켜 배의 활동 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5월에는 떠 이 응우옌 지역과 남부에서 평균보 다 5~20% 높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 인다.

https://thanhnien.vn/la-ninaket-thuc-bien-dong-sap-don3-con-bao-trong-2-thangtoi-185250416101425814.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 비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강원관광재단, 동해중부선 개통 사계절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관광재단이 ‘2025년 지역 주도형 관

광 서비스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 사업은 동

해중부선 개통에 따른 사계절 해양관

광도시 정착을 위한 스마트 관광의

하나로 추진됐다.

공모에는 전국 25개 지역관광 관련

기관·단체가 지원했다. 이 중 서류 심

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강원관광재

단 등 전국에서 6개 기관이 최종 선

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연간 1억∼2억

원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강릉 해

양관광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을 본격적

으로 추진한다.특히 강릉 해변과 연

계한 투어 상품 개발, 해양 치유 프로

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강

릉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만족

도를 높일 방침이다.

최성현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

을 통해 강릉 DMO(관광추진조직)와

함께 지역 관광의 디지털 전환과 우

수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며 “내국

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

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

다”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6144400062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중국

은 미국 지도자들이 중국에 대한 존

중을 보일 때만 미국과의 대화에 나

설 것이라고 주광야오 전 중국 재정

부 부부장(차관)이 말했다고 블룸버

그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 전 부부장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중국이

미국의 제안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미

국의 조건을 수용하기를 미국이 원한

다면 협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

2010~18년 재정부 부부장을 지내며

미중 무역 협상에서 핵심 역할을 한

그는 중국은 외부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면서 미

국의 강압은 분쟁 해결에 효과가 없

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

세에 대한 논의는 상호 존중, 평화로

운 공존, 윈윈 마인드에 기반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어떤 구체적인 행동

이 수반될지에 대해선 자세히 설명하

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중국에 총

145%의 관세를 부과했으며 중국도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125%

까지 끌어올리는 등 정면으로 맞대응 하고 있다. 100%가 넘는 관세로 양

국 간 무역은 거의 중단될 위기를 맞 았다.

블룸버그는 특히 관세 충격이 중국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 했다. 중국 경제가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소비자 수요 부진, 부 동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이미 압박 받고 있다는 것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UBS는 미국의 관세 로 수출이 위축되면서 올해 중국 경 제가 3.4% 성장에 그칠 것으로 전망 했다. UBS의 이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4%였다.

하지만 주 전 부부장은 중국이 올해 약 5% 성장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자신 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

국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앞두고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확

대 계획을 밝혔다.

1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피차이

춘하와치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내년부터 15년간 미국에서 LNG 1천500만t(톤)을 수입할 계획

이며, 내년에는 5억 달러(약 7천120

억원) 규모인 LNG 100만t을 수입하

기로 이미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태국은 이에 더해 향후 5년간 6억 달 러(8천547억원) 규모 LNG 100만여t

을 추가로 수입하는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피차이 부총리는 태국이 지역에

LNG를 유통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더 많이 수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태국은 향후 4년간 1억 달러 (1천425억원) 상당의 미국산 에탄 40

만t을 수입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피차이 부총리는 다음 주 미국을 방

문해 관세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태국 정부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

응해 앞서 옥수수와 대두 등 농산물

과 원유·에탄·LNG 등 에너지, 자동

차와 전자제품, 항공기 등 미국산 제

품 수입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미국산 돼지고기, 소고기, 주류

등에 대한 수입 규제 완화를 검토하

고, 외국 기업이 미국 관세 회피를 위

해 허위 원산지 증명서를 제출하는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

다.

미국은 태국에 상호관세율 36%를 적

용한다고 발표한 뒤 90일간 유예한

상태다.

태국 정부는 36% 관세가 부과되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포인

트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며 협상

을 준비해왔다.

미국은 태국의 최대 수출국이다. 태

국은 지난해 미국을 상대로 456억 달

러(약 67조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 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6139000076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독일의 한 의사가 최소 15명의 환자

를 연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

졌다고 일간 타게스슈피겔 등 현지

매체들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를린 검찰은 2021년 9월부터 지난

해 7월 사이 15건의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요하네스 M(40)을 최근 구속

기소하고 75건의 다른 사건과 피고인

사이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요양시설에서 완화치료 담당의로 일

한 피고인은 치료와 무관하게 마취제

와 근육마비 약물을 놓는 등의 방식

으로 환자들을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완화치료 의사는 중병에

걸린 환자의 집에 찾아가 통증을 완

화해주고 가족을 돌보는 일을 한다.

확인된 피해자는 남성 3명, 여성 12 명이다. 나이는 25세에서 94세 사이 였다. 검찰은 살인 욕망에서 비롯한 계획적 범죄로 보고 있다.

피고인은 한 피해자의 아파트에서 범 행 증거를 없애기 위해 불을 질렀다 가 지난해 8월 살인·방화 혐의로 체 포됐다.

검찰은 당초 4건의 살인 혐의를 두고 수사를 시작한 뒤 그가 근무하는 요 양시설 직원의 제보 등을 토대로 추 가 피해자 11명을 확인했다. 이 과정 에서 395건의 사망사건을 조사했고 현재 75건을 계속 수사 중이라고 현 지 언론은 전했다. 독일에서는 간호사 닐스 회겔(48)이 200∼2005년 환자 85명에게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로 2019년 종신 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 사건은 전 후 독일 최악의 연쇄살인 사건으로 기록됐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6146700082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지역 청년층 마약사범이 급증한 것으 로 나타났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4년

간 부산지역 마약류 사범은 2021년 822명, 2022년 898명, 2023년 1천 529명, 2024년 1천140명으로 집계 됐다.

이 중 2024년의 경우 10대에서 30대

에서 이르는 청년층 마약류 사범은

808명으로 전체 마약 사범에서 차지

하는 비율이 70.9%로 급증했다.

이는 예년 50% 내외에 불과했던 비

율보다 20%포인트 정도 높은 수준

이다.

경찰은 이들이 전자상거래에 익숙한

연령대라는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마약 공급 사범 비율도 2021년 172

명(20.9%), 2022년 188명(20.9%), 2023년 409명(26.7%), 2024년 393

명(34.5%) 등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2023년 역대 최다였

던 검거 인원이 지난해 다소 줄었으

나 불법 재배와 투약 등 단순 사범이

아닌 공급 사범 위주의 단속을 전개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16일 오후 부산경찰청 7층 동

백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마약류 단속과 관련해 기관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4월 16일, 꽝닌성 문화체육관광청은

블랙펄 크루즈(QN-6699) 유람선에

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클볼을 즐기

는 영상이 SNS에 확산되자, 관련 기 관과 협력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

고 밝혔다.

문제의 영상은 4월 14일 오후 촬영

된 것으로, 여러 관광객들이 갑판 위

에서 피클볼 경기를 관람하고 있었으

며, 한 외국인 선수가 공을 받기 위해

바다로 뛰어드는 장면이 담겨 논란이

일었다. 이 행사는 1인당 120만 동의

유료 프로그램으로, 하롱베이 관광, 저녁식사, 유명 피클볼 선수들과의

교류, 불꽃놀이 등이 포함돼 있었다.

꽝닌성 문화체육관광청은 현재 체육

관리과와 감사팀을 통해 해당 행사와

관련한 절차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꽝닌성 내수면 항만청은 유

및 항만

개조된 선박 수에 대한 정확한 데이 터조차 확보하지 못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하롱베이의 세계 자연유 산 가치를 지키고, 해양 안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유람선 개조 및 이벤트 운영에 대한 명확한 규정과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thanhnien.vn/xacminh-vu-choi-pickleball-trenboong-tau-du-lich-vinh-halong-185250416090317528.htm

람선이 이동 중 갑판에서 경기를 진

행한 점, 선수의 바다 점프 등이 매우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은 하롱베이에서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이벤트 유람선’에 대한

안전 우려도 불러일으켰다. 일부 선박

은 보강 구조물, 음향·조명 시스템 등

을 설치해 선상 파티나 공연, 스포츠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선박의 원래 구조가 변경되며 해상 안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니 니 - 번역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6146000051 꽝닌성 건설청 관계자는 모든 선박 개조는 정식 기관의 심사와 허가를 받아야 하며, 현재 관련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국 행정부가 우방국과 무역 합의를 먼저 도출하겠

다는 방침에 따라 한국, EU, 일본 등 동맹국과의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시에 ‘트럼프 관세’에 맞불을 놓은 중국에 대해

서는 엔비디아 반도체 중국 수출 제한, 미 증시 상

장사 퇴출, 제품 운송 제한과 같은 ‘중국 고립’ 전

략을 전방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과

먼저 관세 협상을 시작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에서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과

첫 회담을 가졌다.

EU에 따르면, 양측은 자동차를 포함한 모든 공산

품에 대한 상호 무관세를 적용하자는 EU 측의 제

안과 중국산 철강 과잉 공급 문제 등을 집중 논의 했다.

EU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자동차 관세 대응으

로 차원에서 15일부터 미국산 상품에 대해 보복

조치를 하려다가 미국이 지난주 상호관세 90일 유

예 결정에 호응해 조치 발동을 90일간 미룬 상태 다.

일본과의 협상은 16일 시작된다.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

재생상은 미국에서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그리

어 USTR 대표와 회담할 예정이다.

미국은 관세 인하를 고리로 일본 측에 무역적자

해소, 엔화 약세 개선, 방위 부담 확대 등을 요구하

며 압력을 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과의 협상은 내주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내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참석차 워싱턴DC를

방문해 베선트 장관을 만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는 미국 측이 회의를 제안해왔다고 전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역시 이르면 내주 방

미해 러트닉 장관 등 미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는

방안을 조율 중이다.

한국 정부는 무역 균형 추구와 비관세 장벽 해소

노력 등을 함께 담은 ‘패키지’를 미국에 제안해 국

가 맞춤형 상호관세와 자동차·철강·반도체 등 품

목별 관세 부담 최소화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25% 자동차 관세에 대응해 미국산 자동차

에 25% 맞불 관세를 부과했던 캐나다는 대미 관

세 완화책을 발표하면서 향후 협상에 대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15일 자동차 제조업체들

이 캐나다에서 자동차를 계속 생산하면 미국산 자

동차와 트럭을 관세 없이 수입하겠다는 방침을 발 표했다.

이처럼 트럼프 행정부는 동맹국과는 본격적인 협

상 국면을 전개했으나, 중국에 대해서는 압박 수

단을 총동원하는 모양새다.

먼저 트럼프 행정부는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인 엔비디아 H20 칩의 중국 수출을 제한했다.

엔비디아는 15일 발표에서 지난 9일 미 정부로부

터 H20 칩을 중국으로 수출할 때는 당국의 허가 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14일에는 이 규제 가 무기한 적용될 것이라는 통지까지 받았다고 밝 혔다. 이는

도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베선트 장관은 9일 인터뷰에서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폐지 가능성과 관련해 “난 모든 게 테이블 위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매체 폴리티코는 이 구상이 다시 관심을 받 는다는 사실은 미국이 중국과 무역 전쟁에서 어떤 방식도 제외하지 않으려 한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 다고 논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 경 제 무대에서 중국을 고립시키기 위해 향후 진행될 70여개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서 관세를 낮춰주 는 대가로 중국과 거래를 끊도록 압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국가와의 초기 협상에서는 이미 관세 장벽 을 낮춰주는 대신 중국이 해당 국가를 거쳐 상품 을 운송하는 것을 막고 중국 기업이 미국의 관세 를 피하기 위해 해당 국가에 회사를 세우거나 중 국의 값싼 공산품을 받아들이지 않도록 요청한 것 으로 전해졌다. 한편, 트럼프 관세에 고율의 맞불 관세, 희토류 수 출 제한 등으로 반격을 취한 중국은 무역전쟁 한 가운데 장관급 통상대표를 바꾸는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계면신문에 따르면,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 표(장관급) 겸 부부장이 왕서우원에서 리청강으로 교체됐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416137200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NATO,

우크라이나 항구 도시 오데사에서 연설한 마르크 뤼터(Mark Rutte) NATO

사무총장은 NATO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변함없다”고 밝히며, 올해

첫 3개월 동안 NATO 동맹국들이 약 200억 유로(약 220억 달러)의 안보 지

원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뤼터 사무총장은 32명 회원국으로 구성된 동맹이 키이우(Kiev)를 강력히 지

지하고 있으며, 동시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평화 이니셔티브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토는 우크라이나와 함께합니다.”라고 뤼터 총장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당신과 저는 이것이 언제나 사실임을 알고 있습 니다. 최근 몇 달 동안 나토의 지지에 의문을 제기한 이들도 있었지만, 더는

의심하지 마십시오. 우리의 지지는 흔들림이 없습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키이우와 모스크바 간 휴전 협상을

주도한 이후, 뤼터 총장의 첫 우크라이나 방문이다. 이 협상은 사우디아라비

아 등에서 여러 차례 진행되었다.

“이 논의들은 결코 쉽지 않지만, 우리 모두는 트럼프 대통령의 평화 노력에

지지를 보냅니다.”라고 뤼터 총장은 밝혔다.

이전 협상에서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제안한 광범위한 휴전안을

“영국, 프랑스 및 나토 회원국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군 창설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절차가 충분히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행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최근 러시아의 공격 이후, 우크라이나가 추가적인 방공 시스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의 방공 미사일에 대한 긴급한 수요는 모두가 인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이 문제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크라이나와 유럽 동맹국들은 장기적인 안보 보장을 위한 “자발적 연 합체”를 계속해서 구축 중이다. 이 연합체는 휴전이 성립된 이후, 러시아의 미래 공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향후 흑해 안보 보장을 위해 터키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이는 전쟁 종식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라고 젤렌스키 대 통령은 터키가 주최한 이전 안보 회담에 대해 언급하며 말했다. “오히려 그 이후에 대해 – 휴전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 보장에 관한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프랑스, 영국, 터키의 군사 대표들이 흑해에 평화유지군을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https://vtcnews.vn/nato-cam-ket-gi-voi-ukraine-sau-cuoc-gap-oodessa-ar937968.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비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최고인민검찰원에 수사기관을 설치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정치국 및 중앙의 결의와 상충되지 않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해당 방안에 대해 합의했다.

이 내용은 4월 법제 건설에 관한 정부의 전문 회의에서 채택된 제88호 결의

에 명시되어 있다.

4월 정부 법제 전문 회의에서 정부는 헌법 2013년 개정안과 연계된 정치 시

스템의 조직 및 정비에 관한 당의 방침을 제도화하기 위해 6건의 법률 및 결

의안 초안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중 형사수사기관 조직법(개정안)과 형집행법 및 인신매매 방지법 일부 조

항 개정안과 관련해, 정부는 공안부에 최고인민검찰원 산하 수사기관과 관

련된 정치국 및 중앙의 결의 및 결론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결의안에는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다.

“최고인민검찰원에 수사기관을 설치하지 않는 것은 정치국과 중앙의 결의

에 위배되지 않으며, 이는 헌법 규정에 부합된다. 만약 국회가 이와 다른 의

견을 제시할 경우, 정부당위원회는 국회당위원회와 협의하여 상급 기관에

보고하고 지침을 요청한다.”

형법 개정안과 관련해 정부는 경제적·민사적 관계를 형사법으로

요구했다.

또한, 상법인에 대한 형사 책임 범위 확대와 유기징역의 최대형을 30년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

련된 시급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우선적으로 개정하도록 강조했다. 정부는 환경보호, 화재예방 등 분야에서 일부 행정위반 행위에 대한 처벌 수 준을 상향 조정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연구할 것을 요구하며, 경제·사회 발 전 수준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위반으로 인해 압류된 증거물 및 운송 수단의 처리와 관련하여, 정부는 압류 기간이 종료된 후에도 위반자, 소유자, 관리자 또는 적법 사용자 등 관 련 당사자가 찾아가지 않거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 해당 물품을 적시 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법안에 추가하는 방향으로 합의했다. 이는 재산의 손상 및 낭비를 방지하고, 관련 당사자의 권익을 보장하며, 사회적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국적법 일부 조항 개정안과 관련해, 정부는 해외

이는 인재, 전문가, 과학자, 투자자, 기업인 등 해외 거주 베트남인을 조국으로 유치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해외 권한기관에서 출생 등록된 아동의 국적을 베트남

권한을 규정하는 조항을 추가하는 데에도 정부는 합의했 다.

정부는 국적 회복 절차와 관련해 불필요한 행정절차를 최대한 축소하고, 공 개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며, 절차 처리 기간을 단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여 효율적인 신청 처리가 이루어지도록 지시했다.

베트남에 지역 및 국제 금융 허브를 구축하는 데 관한 국회 결의 초안과 관 련하여, 정부는 재정부에 해당 안건을 주도하도록 맡기고, 관계 부처 및 호 찌민시·다낭시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정부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현 가능하고 효과적인 국회 결의안을 신속히 완성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회주택 개발을 위한 일부 특수한 메커니즘 및 정책에 대한 시범 적 용 결의안 초안에 대해서는, 정부는 정치국이 승인한 정책 방향에 부합하도 록 철저히 제도화할 것을 강조했다.

https://vtcnews.vn/chinh-phu-thong-nhat-khong-to-chuc-co-quandieu-tra-cua-vksnd-toi-cao-ar937920.html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티엔야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자에 대한 정책을 강화하고, 수입 광

물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검토하며, 유엔 지원과 시리아 주둔 미군 감

축에 대한 재검토에 나섰다.

자가 추방 프로그램 추진

로이터 통신은 4월 16일 보도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회보장법(Social Security Act) 상의 혜택을 받을 자격이 없는 불법 이민자들의 권리 남용을

막기 위한 각서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일부 불법 이민자들은 타인의 사회보장번호를 도용하거나 허위 번호를 사용 해 일을 하며 사회보장세를 납부하지만, 현행법상 복지 혜택을 받을 자격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N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가 ‘자가 추방 프로그

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일정한 지원금과 항공권을 제

공하여, 불법 이민자들이 자발적으로 미국을 떠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그는 “그들이 좋은 사람이라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덧붙 였다.

미국 국토안보부는 수백만 달러를 들여 자가 추방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캠 페인을 시작했으며, 크리스티 노엄 국토안보부 장관이

이번 지시에 따라 코발트, 니켈,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하게 되며, 우라늄을 포함한 기타 필 수 광물도 대상으로 포함될 수 있다.

유엔 지원금 삭감 검토 한편, 로이터는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이 유엔 평화유지군에 대한 지원금 을 삭감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말리, 레바논, 콩고민주공화국(DRC) 등지에서의 작전 실패를 근거로 한 것이다.

미국은 유엔에 가장 많은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규 예산(37억 달러)의 22%, 평화유지 예산(56억 달러)의 27%를 부담하고 있다.

새 예산안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의회가 해당 삭감을 일부 또는 전

부 되돌릴 수도 있다.

시리아 주둔 미군 감축 검토

중동 정세와 관련해, 미국 정부는 시리아에 주둔 중인 미군 병력을 절반 수

준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군은 시리아 북동부를 중심으로 약 2,000명의 병력을 배치하고 있으 며, 이들은 현지 병력과 함께 이슬람국가(IS)의 부활을 막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IS는 2014년 이라크와 시리아의 광범위한 지역을 장악했지만 이후 대 부분 격퇴됐다.

https://thanhnien.vn/ong-trump-vua-ra-nhieu-chi-thi-doi-noi-doingoai-quan-trong-185250416064216003.htm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티엔야 –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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