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경찰청·소방청,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해외에서 발
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방법을 알리고, 정부의 해
외안전 지원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제
5회 ‘해외에서 겪은 사건사고 경험담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
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14일(금)부터 5
월 18일(일)까지 66일 동안 진행되
며, 응모작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거쳐 총 16편의 수상작을 선정할 예 정이다. 시상식은 7월 9일(수) 외교부
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공모전 대상작인「까망콩싹
의 전신마비 이야기」는 해외에서 사
고로 전신이 마비된 후 재외공관과
영사협력원의 도움으로 무사 귀국한
사례를 영상으로 풀어내어 국민들의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 “단 1초만에 전신마비가 된 까망
콩싹(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채널)” 유
튜브 조회수 147만 회(3.11. 기준) 기
록 및 각종 언론보도
이번 공모전은 ▴동영상 ▴인스타툰
(10컷 이내 만화) ▴수기(사진 포함)
의 3개 부문에서 응모작을 접수하며, 국내외 거주하는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해외에서 겪
은 사건사고 경험 관련 ▵해외 안전
여행 팁 ▵해외여행 위험 대처요령 ▵
영사조력을 받은 경험이다.
※ 해외에서 위급상황 시 우리 대사
관이나 총영사관 또는 영사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나,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 등
이번 공모전의 통합 대상 수상자에
게는 외교부장관상과 부상이, 응모
부문별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
자에게는 경찰청장상 또는 소방청장
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우수 작
품들은 재외공관, 공공기관과 교육기 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 해 해외안전여행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외교부·경찰청·소방청은 이번 공모
전 공동 개최를 통해 해외 사건사고
예방 및 대처 방법에 대한 국민의 이
해도를 높이고, ‘원팀’으로서 재외국
민 보호망을 더욱 촘촘히 하는 계기
로 삼을 계획이다. 앞으로도 세 부처
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에서의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번 공모전 응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외교부(www.mofa.go.kr), 경찰청(www.police.go.kr) 및 소방 청(www.nfa.go.kr) 누리집에서 확
인할 수 있다.
플라자 데일리 뉴스
4월 17일 오전, Binh Duong성 Bac Tan Uyen현 KSB Đat Cuc 산업단
지 내 개조 공사 중이던 한 현장에서
공장 붕괴 사고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
초기 정보에 따르면, 사고는 Minh
An Vina 유한책임회사 (주소: D2로, 6구역, 3-4번)에서 발생했으며, 근로
자들이 공장 임대를하기 위해 시공
및 개조 작업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예기치 않게 확장 중이던 바닥이 붕 괴되면서, 근로자들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매몰되어 안타까운 인명 피해
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은 현재 공안에 의해 통제
되고 있으며, 구조 작업과 함께 희생
자 수 파악 및 사고 원인 조사가 진행 중이다.
Binh Duong성 산업단지관리위원회
는 이번 사고에 대한 초기 정보를 파
악했으며, KSB Dat Cuoc 산업단지 의 투자자에게 상세한 보고서를 제출 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현장에 직
원을 파견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https://vtcnews.vn/sap-nhaxuong-dang-cai-tao-o-binhduong-2-nguoi-tu-vongar938191.html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베를린=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미국 인터넷쇼핑업체 아마존이 3년
간 200일 넘게 병가를 낸 독일 직원
을 해고했다고 NDR방송 등이 16일( 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북부 빈젠의 물류센터에 근무하
는 36세 직원은 2022년부터 작년까
지 243일 병가를 내고 결근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병가가 128일로, 정규
근무일수의 거의 절반이었다.
아마존은 이 직원이 올해 들어서도
병가를 계속 내며 30일간 결근하자 ‘
출근하지 못하는 날이 많다’는 이유
로 지난 2월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병가 일수와 해고 사실은 이 직원이
아마존을 상대로 법원에 소송을 내면
서 알려졌다.
원고 대리인은 재판에서 업무 특성상 하루 많게는 12㎞를 이동해야 해 발
부상이 좀처럼 낫지 않았다고 주장했
다. 그러나 아마존 측은 로봇이 돌아
다니며 물건을 옮기고 직원은 포장만 한다고 반박했다.
아마존은 법원 조정 절차에서 1만유 로(1천610만원)를 퇴직금으로 주겠 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아마존에 근무한 이 직원은 2만8천유 로(4천510만원)를 달라고 요구했다. 소송 결과에 따라 아마존이 직원을 복직시키거나, 반대로 원고가 퇴직금 한푼 못 받고 물러나야 할 수 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독일에서 사업하는 외국 회사들은 병 가에 관대한 노동문화 때문에 종종 골머리를 앓는다. 독일에 공장을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금호건설은 17일, 당초보다 4개월 앞당겨 베트남
호찌민시와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년짝대교’를 이
달 말 조기 개통할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량 공사는 2022년 9월에 착공되어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는 2025
년 4월 30일 ‘남부 해방 및 조국 통일 50주년’ 기념
일에 맞춰 준공을 앞당겨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금호건설은 베트남 현지에서의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 조정을 단행하고, 주야간
및 휴일 작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개통 시점을 4 개월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 교통부 산하 관계자는 “적극적인 협조 덕
분에 조기 개통이 가능했다”며 “발주처에서도 조 기 개통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신 깜언(Xin Cám ơn, 감사합니다) 금호건설이라는 인사를 전해왔 다”고 전했다.
‘년짝 대교’는 찐 총리가 직접 관심을 갖는 ‘남부 경제의 상징적 사업’으로 범 호치민-동나이 시대 를 본격 앞 당길 전망이다.
이번에 금호건설이 시공한 구간은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교통국의
반 뚜안
(Nguyễn Văn Tuấn) 부국장은 “년짝대교는 단 순한 교량을 넘어, 동나이성의 산업단지와 호찌민
시를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 번 조기 개통은 물류 효율을 높이고, 양 지역 경제
를 더욱 긴밀히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 가했다.
그는 이어 “공사 일정이 매우 촉박했음에도 불구
하고 품질을 유지하며 기한을 앞당긴 금호건설의 기술력과 추진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 다.
년짝대교는 호치민시 동북부 떤반 지역과 동나이
성 남동부 년짝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약 1,000억 원에 달한다.
본 사업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의 재정
지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베트남 교통부 산하 미투
언(Mỹ Thuận) 사업관리단(PMU)이 발주를 맡았 다.
베트남 현지 관계자는
EDCF 사업을 통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다양한 해외공사 를 수행하며 시공 경험을 축적해왔다. 지난해에도 캄보디아 타크마우시 하수처리시설 EDCF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정부의 EDCF 지원 규모가 확 대됨에 따라 금호건설의 해외사업도 꾸준히 증가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의 교통 인프라, 상하수처리, 관개시설 개선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 다.
한편, 년짝대교는 2025년 4월 30일에 ‘일반 차량 통행’이 공식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며, 초기 개통 후 별도의 ‘통행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 인프라 사업 의 공공성 원칙에 따른 것으로, 지역 주민과 산업 단지 물류 차량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운 영될 전망이다.
https://www.vietnamground.com/news/ articleView.html?idxno=4486 라이프플라자/ 반랑대 인턴 기자 단비 - 번역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호치민, 탄손넛 T3 여객 터미널 개장
4월 17일 오전 5시 55분, 베트남 호찌민 떤선녓 국
제공항의 국내선 제3여객터미널(T3)에서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의 VN1286편이 실증 시
험비행을 성공적으로 운항하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 ‘첫 비행’에는 호치민시에서 꽝닌성 반돈까지
총 105명의 승객이 탑승했다.
T3 터미널은 베트남 내에서 가장 크고 현대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신규 여객 터미널로, 탑승객들은
새롭게 도입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편리 한 수속 절차를 경험할 수 있었다.
베트남항공 관계자는 4월 17일 아침 첫 상업 운항
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베트남항공이 최신 식 T3 여객 터미널에서 상업 운항을 개시한 최초
의 항공사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다.
앞으로 베트남항공은 T3 터미널로 국내선 노선의
운항을 순차적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관련 일정은 공식 채널을 통해 승객들에게 널리 안내할 계획이 다.
T3 터미널 내 베트남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56
번부터 109번까지 배치될 예정이며, 이와 함께 22 개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도 운영되어 승객들의 시간 절약과 자율적인 수속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 다.
오늘 아침, SASCO는 첫 번째로
확인하고, T3 터미널의 구조를 숙지한 뒤, 출발 최 소 “2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할 것을 권장하고 있 다.
또한,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공항 내 무인 키오
스크를 활용한 온라인 체크인 서비스를 우선적으
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새 터미널을 처음 이용한 승객들이 입장하고 출발 한 직후, 많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승객들
은 모두 넓고 통풍이 잘 되는 공간, 효율적으로 배
치된 수속 구역 덕분에 이동이 쉽고 빠르다는 점
에 놀라움을 표했다.
승객 찬 티 후엉 씨는 “전자 항공편 정보 시스템
이 명확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어서 인상 깊었습
니다.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 검색 구역도 전문적
으로 조직되어 대기 시간을 줄여주었습니다. 이런
현대적인 시설 덕분에 다른 승객들도 더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
다,”라고 말했다.
T3 여객 터미널은 총 112,500㎡의 면적을 자랑하 며, 1층 지하와 4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터미널 은 과학적이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90개의 전통적인 체크인 카운터, 20개의 자동 수 하물 드롭 카운터, 그리고 42개의 체크인 키오스 크를 갖추고 있다.
고급 서비스를 제공했다. T3 여객 터미널/비즈니스 라운지 사용 경험한 승 객들 - 떤선녓 공항 계획에 따르면, 호찌민시와 반돈 간의 항공편을 시작으로, 4월 말부터 베트남항공의 모든 국내선 이 T3 터미널로 이전될 예정이며, 호찌민시와 쿤 다오, 카마우, 락지아 간의 항공편만 T1 터미널에 서 계속 운항된다.
4월 30일과 5월 1일 연휴가 지나면, 이 새로운 현 대적인 여객 터미널은 베트남항공과 Vietjet의 모 든 국내선 항공편을 수용하게 되며, 이는 떤선녓 공항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는 국내선 항공편의 약 80%에 해당한다.
T3 터미널의 운영은 항공사의 서비스 품질과 승객 경험을 최신 항공 기술을 통해 향상시킬 뿐만 아 니라, 떤선녓 공항이 아시아 지역의 중요한 항공 허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https://thanhnien.vn/nhung-hanh-khachdau-tien-xong-dat-nha-ga-t3-hien-dai-nhatviet-nam-185250417094649094.htm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하은 - 번역
플라자
LG전자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로 베트남 내 가전공장 증설 투
자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Hải Phòng) 당국에 따르면, 최근 하이퐁경제관리위
원회는 미국의 상호관세 정책과 관련하여 지역 내 기업들의 의견을 청취하 기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당국은 기존 9.4%였던 관세가 상호관세 조치로 인해 46%까지 급등한 것이 기업들의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LG전자 베트남 하이퐁법인의 김환기 최고재무책임자(CFO)
는 “미국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내년 하이퐁 가전공장에 대한 투자계획을 전
면 재검토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LG전자는 최근 하이퐁 생산기지에서 전자레인지 생산라인 증설에 대한 투자를 보류하고, 냉장고 생산도 일시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근로자 약 400명의 고용 지속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하이퐁시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퐁시 산업단지 및 경제특구 입주 기 업들의 총수출액은 314억 달러로 도시 전체 수출의 약 90%를 차지했으며, 올해 1분기 수출액도 70억 달러에 달했다. 이 중 미국으로의 수출은 61억 1,000만 달러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당국이 미국과 거래 중인 수출기업 130곳 중 64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관세정책으로 인한 총 손실은 약 28억1,000만 달 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미국 수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상위 10 대 기업의 피해액은 전체의 6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 중 LG전자 하이퐁법인의 예상 손실액은 4억
6,000만 달러로, 애플의 주요 협력사인 페가트론 베트남(4억8,527만 달러)
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응우옌 득 토 부위원장은 “우리 시는 기업들이 생산과 수출을 안정적으로
https://www.vietnamground.com/news/articleView. html?idxno=4485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행정구역 통합 시, 신분증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정구역이 변경되거나 조정될 경우, 주민들이 주민
등록증을 재발급받는 절차를 진행할 때 수수료가 면제된다.
공안부는 최근 각 부처 및 정부 산하 기관, 국회 사무처, 국가주석실 사무처,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그리고 중앙 직할 시·도 인민위원회에 행정구
역 개편 및 지방 2단계 정부 조직과 관련된 일부 사항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
송하였다.
이에 따라 공안부는 앞서 언급한 기관들이 각급 행정 단위의 개편 및 재조직
시, 공안부의 지침 제579호에 따라 관인을 등록하고 회수하는 절차를 지속
적으로 이행하며, 지방 정부 조직 모델을 구축할 것을 요청하였다.
동시에 지방 공안에 해당 내용을 통보한다. 행정 단위의 일부가 분할되거나 분리되는 경우, 지방 공안은 이를 점검하고 확인한 후, 공안부 경찰관리국에 해당 정보를 전달하여 시스템 소프트웨어 에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행정구역이 변경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의 경우, 사회 경찰관과 지역 경찰 은 시민의 정보를 점검하고 확인하여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정보를 수정하 며, 거주지 변경에 관한 서류를 접수한다.
행정구역이 변경된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 주민등록증을
있는 정보와 주민등록증 상의 정보에 불일치가 발생한 경우, 2023년 주민등록법 및 현행 법령에 따르면 시민이 주민등록증 을 재발급받도록 의무화된 규정은 없다.
https://thanhnien.vn/mien-le-phi-cap-doi-can-cuockhi-sap-nhap-dia-gioi-hanh-chinh-185250417122638654. htm?gidzl=yQ3T4ZMtfotvl
라이프플라자/ 휴택대 인턴 기자 은유- 번역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미국발 관세 폭탄에 대한 우려로 주문이 몰
리면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올해 1
분기 순이익이 6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TSMC가 17일 발표한 올해 1분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순이익은 3천616억대
만달러(약 15조7천억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로이터통
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18명이 추산한 예상치 3천456억대만달러를 상회하는 것 으로, TSMC가 네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로이터는 전했 다.
또 블룸버그통신 예상치인 3천468억대만달러도 웃돌았다.
앞서 TSMC는 지난 10일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42% 급증한 8천393
억5천만대만달러(약 36조6천억원)라고 발표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로 인한 글로벌 무역 혼란이 예상되는 와중에 미 국에서 고성능 반도체에 대한 재고 비축 수요가 증가한 결과 TSMC가 예상
보다 좋은 실적을 보였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하는 등 반도체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에도 TSMC 측은 올해 계
속 강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이저자 TSMC 이사회 의장(회장)은 이날 “현재까지 고객 구매 행동에 변 화는 감지되지 않았다”면서 “올해 전체 매출은 미국 달러 기준 20% 중반대 의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AI 관련 수요는 계속 탄탄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더 나은 전망을 할 수 있을 것이며, 최종 시장 수요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면밀 히 모니터링하며 신중하게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일 이른바 미국 경제 ‘해 방의 날’이라고 명명하며 각국을 상대로 발표한 상호관세의 충격을 받기 전 에 집계된 것이다.
앞서 지난 달 TSMC가 백악관에서 미국에 대한 1천억달러(약 147조원)의 대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해 대만이 관세 폭탄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미국은 대만산 수입품에 대한 32%의 관세를 부과하겠 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90일간 유예됐다. 그러나 TSMC의 주가는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20% 하락했다.
아울러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투자자 불안과 중국 스타트업이 내놓은 생성 형 AI 모델인 딥시크 등으로 인한 경쟁 심화가 TSMC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 고 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128051009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미국 정부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대(對)중국 반도체 수출 통제를 강화해 미중 사이에 또 다른 전 운이 드리운 가운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개월 만에 중국 을 방문했다.
17일 관영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중국국제무역촉진 위원회(CCPIT) 초청으로 베이징에 도착한 뒤 런훙빈 CCPIT 회장과 회담을 열었다.
황 CEO는 “중국은 엔비디아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계속해서 중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CCTV는 전했다.
황 CEO가 중국을 찾은 것은 올해 1월 이후 3개월 만이다.
그는 지난 1월 강경한 대중국 압박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앞두고 대만과 중국 엔비디아 지사를 찾기도 했다.
다수의 빅테크 CEO와 달리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은 채 대만
을 거쳐 엔비디아 베이징지사 춘제(春節·설날) 행사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을 주제로 연설했고, 이후 상하이도 방문했다. 이날 중국 방문은 미국이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대중 국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이뤄졌다.
엔비디아는
H20 칩이 중국 슈퍼컴퓨터에 사용·전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미 정부가 새 규제의 근거로 들었다고 엔비디아는 설명했다.
미국 정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때인 2022년부터 국가 안보를 이유로 미 국산 최첨단 반도체의 대중 수출을 규제해 왔다.
이에 엔비디아는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주력 상품이던 H100 칩보다 성능
이 낮은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다. 그런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 규
제를 H20으로까지 강화한 셈이다.
H20 칩은 그간 미국 정부의 규제 적용을 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중국에 제 공할 수 있는 가장 최고급 사양의 AI 칩이었다.
연산 능력은 낮지만 고속 메모리 및 기타 칩과의 연결성이 뛰어나 슈퍼컴퓨 터 제작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 블랙웰보다 성능은 낮지만, 블랙웰에서 사용되는 고
대역폭 메모리(HBM)를 장착해 일부 성능이 개선되기도 했다.
H20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지난 1월 발표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AI 모델 학습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은 바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141151083
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만두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며 중국 관영매체가 ‘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신문 환구시보는 공식 웨이보(중국판 엑 스) 계정에 지난 16일 ‘어이없다! 한국 기업이 자오쯔(만두) 모양에 대한 특 허를 신청했다’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리며 CJ제일제당의 만두 특허 관련 내 용을 소개했다.
환구시보는 “미국특허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한국 CJ제일제당 이 신청한 만두의 특허 출원이 승인됐다”면서 “해당 특허 출원의 신청일은 2023년 2월 24일이고, 승인일은 2025년 4월 8일이며, 특허 보호 기간은 15 년”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한국 기업이 미국에서 만두 모양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며 중국 관영매체가 ‘저격’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23년 2월 24일이고, 승인일은 2025년 4월 8일이며, 특허 보호 기간은 15 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CJ제일제당 측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된 만두 사진 14장을 첨부 했다”며 “CJ제일제당은 ‘비비고’라는 만두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대형마트에서도 판매 중”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디자인특허는 상품 기능이 아닌 외형적 특징을 보호하는 특허로, 보호 기간 동안 상품 형태 등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중국 내에서는 만두는 중국 전통음식이라는 지적과 함 께 향후 미국 시장으로의 진출 시 법적 분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 다. 중국 현지 매체인 다샹뉴스는 “(CJ제일제당 측은) 시계
https://www.yna.co.kr/view/AKR202504171181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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