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 0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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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데일리 뉴스

【빈즈엉성, 베트남】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이하 대경협)는

지난 5월 23일(목) 오전 7시, 베트남 빈즈엉성 적십자 주관으 로 열린 ‘CHỢ O ĐÔNG(쩌오 동)’ 무료장터 행사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 산하 적십자사가 주최했

으며, 빈즈엉성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나누기 위 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응우옌 록 하(Nguyen Loc Ha) 성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 응우옌 민 투이 도당위원회 조직위원 장, 응우옌 티 미 항 내부위원회 위원장, 응웬 트엉 낫 푸엉

성 인민위원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 다.

대경협에서는 소통분과 최용순 위원장(협력 E&C 대표), 이

도윤 사무장(율촌 법인장), 정웅규 사무국장이 행사에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행사에 앞서 음식 500명분을 후원하며 실

질적인 지원에 나섰고, 당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물품 배부와 현장 안내에 힘을 보탰다.

대경회 임원진들은 행사 종료 시까지 자리를 지키며 장애인

및 고령자들을 위한 안내와 지원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폭

염 속에서도 헌신적인 자세로 끝까지 임한 대경협의 봉사활

동은 현지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경회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현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

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경협은 베트남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대경회원들은 봉사에 다 함께 참여하여 좋은 대경회 를 알리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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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수익’를 내세워 수만 명의 투자

자를 유인한 가상화폐 사기 조직이 경찰에 의해 적발됐다. 총 피해액은

약 10조 동(394백만 USDT)에 달한 다.

5월 28일, 동나이성(Đồng Nai) 공간

은 공안부 형사국(C02)과 하노이시 (Hà Nội), 호찌민시(Hồ Chí Minh), 박장(Bắc Giang), 흥옌(Hưng Yên), 빈딘(Bình Định), 닥락(Đắk Lắk), 자라이(Gia Lai) 등지 경찰과 공조해 사기 조직을 일망타진하고 5명의 피

의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직의 주범은 응우옌 꾸옥 흥 (Nguyễn Quốc Hùng, 41세)과 부

이 티 타인 응아(Bùi Thị Thanh

Nga, 34세, 모두 하노이 거주)로 확

인됐다. 이들은 2023년 2월경 20,000

USDT를 들여 ‘Matrix Chaine’이라

는 가상화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SNS를 통

해 리더 교육과 각종 홍보 행사를 지

속적으로 개최했다.

가입자는 1인당 1 USDT(약 26,000

동)를 납부해야 했으며, 조직은 ‘수익

보장’과 ‘막대한 수수료’를 약속하며

총 13만8천 개 이상의 계정을 확보했

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 수는 수만

명에 이른다.

입금된 자금은 다양한 수법으로 편취

됐으며, 이 중 약 40%는 리더에게,

5%는 홍보 활동에 사용됐고, 나머지

55%는 Hùng과 Nga가 개인적으로

부동산 구매에 사용했다. 이들은 하

노이(Hà Nội), 박닌(Bắc Ninh), 호

아빈(Hòa Bình), 흥옌(Hưng Yên),

타이응우옌(Thái Nguyên) 등지에

아파트, 주택, 토지를 매입했고, 대부

분은 Nga와 그녀의 부모 명의로 등

록했다.

현재 동나이성 공안은 관련자들에 대 해 계속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법 에 따라 엄정히 처리할 방침이다.

https://thanhnien.vn/danh-sapsan-tien-ao-lua-dao-hang-chucngan-nguoi-dau-tu-gan-10000-tidong-185250527232921639.htm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니 니- 번역

5월 28일 오전, 베트남 공안부 정치

업무국(X03)은 오는 6월 6일부터 8

일까지 호찌민시 레러이 거리와 응우

옌후에 보행자 거리에서 베트남 인민 공안부의 영광(“Vinh quang CAND

Việt Nam”) 음악 갈라쇼와 함께 특 별한 전시 및 공연 이 열릴 예정이라

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호찌민 주석이 애국 경

쟁을 촉구한 지 77주년이 되는 날 (1948년 6월 11일 ~ 2025년 6월 11 일)을 기념하고, 인민공안 창설 80 주년(1945년 8월 19일 ~ 2025년 8 월 19일), 전국민 국가안보 수호의 날 20주년(2005년 8월 19일 ~ 2025년 8 월 19일)을 앞두고 진행되는 활동의

일환이다.

공안부 정치업무국(X03) 대표에 따

르면, 행사 기간 동안 호찌민 시민과

관광객들은 인민공안의 역사적 위업

을 기리는 첨단 기술 응용 디지털 전

시와 유물 박물관을 결합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시대의

영광스러운 전통과 함께 국가 안보를

수호하는 무장력의 힘과 역량을 보여

주는 현대 장비와 무기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인민공안은 소방 및 구조대, 마

약 단속, 사이버 보안, 교통 경찰 등

여러 부서의 실감형 체험 구역을 운

영하여 시민들이 인민공안의 업무, 도전, 책임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이 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 임무에 사용되는 현대 장비 전시, 모터사이클 에스코트 시 범, 군견 공연, 기공 시범, 브라스 밴 드 연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마련 되어 있다.

행사의 대미는 6월 8일 저녁,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는 음악 갈 라쇼로 장식된다. 이 무대에는 미땅 (Mỹ Tâm), 뚱즈엉(Tùng Dương), 덴(Đen), 수빈 황선(Soobin Hoàng Sơn), 반마이흐엉(Văn Mai Hương), 호아민지(Hòa Minzy), 응 우옌 쩐 쭝꿘(Nguyễn Trần Trung Quân), 림바오응옥(Lâm Bảo Ngọc) 등 많은 유명 가수들이 참여 할 예정이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호찌민시 에서 열리는 일련의 행사는 앞서 하 노이에서 진행된 프로그램보다 더 새 롭고 특별한 구성이 될 예정이다. 무려 27개에 달하는 체험 부스가 마 련되어 있으며, 다양한 활동과 함께 행사 기간 중 최대 규모의 유물, 무 기, 장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오감 전시, 예술 조명 인터랙션 등 다 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되어 있 어 ‘호찌민’이라는 이름을 지닌 도시 시민들에게 인상 깊은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thanhnien.vn/ nguoi-dan-tphcm-sap-duoctrai-nghiem-chuoi-hoatdong-dac-sac-cua-luc-luongcand-185250528110358072.htm 라이프플라자/(UEF)인턴 기자 레 황 쿤 키에–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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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환영식 주재

5월 28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루엉 꾸엉 주 대통령 부부는 베트남을 공식 방

문한 헝가리의 술료크 타마시 대통령 부부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주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국가주석실 실장 레 카인 하이, 교육훈련부 장관 응우옌 킴 선, 국방부 차관 응우옌 홍 타이, 주헝가리 베트남 대사 부이 레 타이, 외무부

차관 레 안 투안, 산업통상부 차관 판 티 탕,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타 꽝 동, 대통령 보좌관 통 타잉 찌 등이 참석했다.

헝가리 국가원수가 베트남을 방문한 것은 11년 만이며, 이번 방문은 양국이

수교 75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75년간 이어져 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술료크 타마시 대통령 부부의

이번 공식 방문은 베트남의 지역 및 국제사회에서의 위상과 역할, 명성을 보

여주는 동시에, 양국이 베트남-헝가리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려

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전통적인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

며, 재생에너지, 원자력, 노동,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환영식 후, 루엉 꾸엉 주 대통령과 술료크 타마시 대통령은 회담을 갖고 최 근 양국 간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https://thanhnien.vn/chu-tich-nuoc-luong-cuong-chu-tri-le-dontong-thong-hungary-sulyok-tamas-185250528102610279.htm

라이프플라자/ UEF대학 인턴 기자 지민– 번역

2025년 5월 28일, 탄화성 시장관리 국 산하 제9기동시장관리팀에 따르 면, 탄화성 공안청 경제경찰과 협력 해 탄화시 바딘구 레호안 거리 224 번지에 위치한 ‘뚱 모스크바(Tùng Moscow)’ 매장을 불시 단속했다.

단속 당시, 단속반은 구찌(Gucci), 디올(Dior), 루이비통(Louis Vuitton), 프라다(Prada), 에르메스 (Hermès), 베르사체(Versace) 등

유명 브랜드를 도용한 수백 개의 패

션 제품을 적발했다. 이들 제품은 베 트남에서 상표 등록된 브랜드를 위조 한 것으로 의심되며, 점주는 해당 상

품들의 합법적인 출처를 증명하는 서

류를 제시하지 못했다.

위반 제품 전량은 법적 절차에 따라

조사 및 처리 목적으로 임시 압수되

었다.

이번 적발은 탄화성 시장관리국이 2025년 5월 20일부터 시작한 밀수,

상업 사기, 위조 상품 단속 집중 캠페

인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집 중 단속은 시장 관리의 실효성을 제

고하고, 불법 제조·유통·판매 및 지식

재산권 침해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당국은 위법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2025년 6월 15일까지 이어지며, 생필품, 고급 패션, 건강기 능식품, 화장품 등 주요 품목을 중심 으로 성 전역의 주요 유통 지역을 대 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탄화성 시장관리국은 소비자들에게 출처가 명확한 제품을 선택하고, 불 법 행위를 묵인하거나 조장하지 않도 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는 소비자의

https://vtcnews.vn/phat-hiencua-hang-ban-giay-dep-giamao-thuong-hieu-noi-tienggucci-dior-hermes-ar945678. html

라이플라자/ 휴텍대 인턴 기자 은 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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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과 미국이 주도하는 가자

인도주의재단(GHF)의 배급소에서

이스라엘의 총격으로 가자지구 주민 수십명이 다쳤다고 유엔 관계자가 28 일(현지시간) 주장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인권사무소 팔레스타인 담당 아지스 숭가이 소

장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화요일 (27일) 사건으로 약 47명이 다쳤다” 고 말했다.

숭가이 소장은 전날 가자지구 남

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문을 연

GHF에 팔레스타인 주민이 몰리자

이스라엘군이 상황 통제를 위해 경고 사격을 한 것을 언급하며 “부상자 대

부분은 총격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 했다.

그는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아직

서는 경고 차원이었을 뿐이며 배급소

를 향해 사격이 이뤄지지는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전날 GHF의 텔알술탄 배급소에 팔

레스타인 주민이 몰려들며 미국 민간

경비업체가 미리 설치한 철조망이 파

괴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일부 주민은 물류센터까지 침입해 구

호품을 약탈했으며, 이에 위협을 느

낀 미국 직원들이 현장에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당국과

GHF는 상황을 수습했으며 배급소

가 이날도 정상 운영될 것이라는 입

장이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8148400108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스라엘군이 28일(현지시간) 오전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를 노려 예

멘 수도 사나의 국제공항을 예고없이

공습했다고 와이넷, N12 등 이스라

엘 매체가 보도했다.

이스라엘은 군용 항공기 10여대를 동

원해 이날 요르단에서 이륙해 사나

공항에 착륙한 예멘 예메니아항공의

여객기를 폭격했다. 후티가 운영하던

항공기 4대 중 3대는 이미 공습을 받

았고 이날 마지막 남은 비행기까지

파괴됐다.

예멘 언론도 비행기 1대와 사나 공항

활주로가 공격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이날 오전 이른 시각 예

멘에서 이스라엘로 날아온 미사일 2

기가 격추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

뤄졌다. 당시 이스라엘 각지에 공습

경보가 발령됐지만 별다른 피해는 없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황금 보석’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통

해 후티의 사용하던 마지막 항공기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카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별도 성명에서 “후티 가 이스라엘을 상대로 테러 공격을 감행한 테러리스트들을 옮기는 데에 사용한 항공기들을 타격했다”고 밝 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 후티 테러정권이 통제하는 사나 공항 을 이스라엘 공군이 다시 공격했다” 며 “후티의 배후 세력은 이란”이라고 지목했다. 2023년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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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지

난해 글로벌 판매 5위를 기록한 다국

적 완성차업체 스텔란티스가 새 최

고경영자(CEO)에 안토니오 필로사 (51)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임명됐다고 AFP·블룸버그 통신이 28 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텔란티스는 이날 성명에서 “내·외

부 후보에 대한 철저한 심사를 거쳐

이사회가 만장일치로 필로사를 선택

했다”며 “25년 이상의 자동차 업계

경험과 입증된 실적, 글로벌 현장 경

험, 회사에 대한 깊은 이해도,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점이 CEO로 선정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필로사는 다음 달 23일부터 CEO로

서 공식 권한을 행사하게 된다.

필로사 CEO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

서의 판매 부진, 공급망 혼란 등 산적

한 당면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스텔란

티스의 북미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

비 20% 급감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25% 자

동차 관세로 공급망 혼란도 가중되

는 터다.

유럽 시장 상황도 녹록지 않다. 과잉

생산 문제와 함께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등이 값싼 전기차로 시

장을 빠르게 잠식하면서 갈수록 경쟁

이 치열해지고 있다.

경영 악화 속에 2021년부터 그룹을

이끌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지난해 12월 이사회의 압력으로 물러

났다. 이후 존 엘칸 스텔란티스 회장

이 이끄는 임시 이사회가 경영을 맡

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 출신의 필로사

CEO는 피아트 크라이슬러에서 커리

어를 시작해 지프 CEO를 거쳐 지난

해 10월 북미·남미 지역을 총괄하는

북미 COO로 승진했다.

스텔란티스는 2021년 피아트 크라이

슬러와 프랑스기업 PSA의 합병으로

탄생한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 지

프, 피아트, 크라이슬러, 닷지 등 14

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 AKR20250528149500109

(자카르타=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프랑스와 인도네시아가 정상 회담

을 갖고 인도네시아가 프랑스산 전투

기와 잠수함 등 전략적 무기를 들여

올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 다.

28일 인도네시아 대통령실 등에 따

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

통령은 이날 정상회담을 갖고 예비

국방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크

롱 대통령은 “오늘 체결된 LOI로 라

팔 전투기와 스콜펜급 잠수함, 군함

등에 대한 새로운 주문의 가능성이

열려 기쁘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도 프랑스가 인도네

시아의 군사 장비 현대화에 있어 주

요 파트너 중 하나라며, 공동 생산 및

기술 이전을 통한 국방 산업 발전에

서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나라는 프라보워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이던 2022년 프랑스 다소 항공

이 제조한 라팔 전투기 42대를 구매

하는 등 총 81억 달러(약 11조1천억

원) 규모의 방위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23년에는 프랑스 탈레스로부터

장거리 공중감시 레이더 13기를 구매

하기로 했고, 2024년에는 프랑스 나

발 그룹에 스콜펜급 잠수함 2척도 주

치들이 이어지지 않고 있다.

두 정상은 이스라엘과

인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팔 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한다면, 인 도네시아도 이스라엘을 인정하고 외 교관계를 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 다.

인도네시아는 오래전부터 이슬람 형 제국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지지하며 이스라엘과는 외교 관계도 맺지 않 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도 이스라엘·팔레스타 인 분쟁에 대한 일명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오직 정치적 해법만이 장기적 으로 평화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 는 길”이라며 “우리는 사우디아라비 아와 함께 뉴욕에서 가자지구 관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문했다. 다만 아직 인도네시아에 라팔 전투기 가 한 대도 인도되지 않는 등 후속 조

Bamboo Airways, 새 비행기 도입

Bamboo Airways는 계약에 따라 BBN Airlines(인도네시아)으로부터

Boeing 737-900ER 항공기를 임대받아 베트남의 바쁜 노선과 동남아시아

의 일부 목적지에 운항하게 된다. Tan Son Nhat 공항에 착륙한 후, 비행기

는 기술 검사를 받고 Bamboo Airways의 로고를 달고 5월 말부터 공식 운

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Bamboo Airways의 루옹 호아이 남(Luong Hoai Nam) 사장은 “ BBN Airlines Indonesia와의 ACMI 협력을 통한 운항 역량 강화는 뱀부 항공의 항공기 강화를 위한 선제적 계획의 일환이다. Bamboo Airways은 안전하 고 안정적인 운항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승객에게 효과적이고 최 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유연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라고 밝 혔다.

최근 Bamboo Airways는 더욱 적합한 항공기를 임대하고, 기단을 강화하 고, 국내 항공 시장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용량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상하고 있다.

Boeing 737-900ER(Extended Range)은 737 Next Generation(NG) 제 품군의 최신이자 가장 큰 버전으로, 높은 효율성과 최적의 운영 비용으로 승 객 운송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항공기는 날개와 꼬리 부 분의 강화, 플랩 시스템 개선, 연료 효율성 증대를 위한 추가 연료 탱크와 윙

렛 등 공기 역학적,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737NG 항공기 제품군은 단거리 및 중거리 비행에 대한 유연성과 안정성 덕

분에 전 세계 여러 항공사의 주력 항공기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델타 항공 (Delta Airlines),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 KLM 네덜란드 항공 (KLM Royal Dutch Airlines), 대한항공(Korean Air) 등 많은 주요 항공

항공 산업은 국내 여객 수요 증가와 국제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해서 강력한 회복세를 기록하고 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에 따르면, 전국의 공항은 2024년에 1억 900만 명이 넘는 승객을 처리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 의 최고치와 거의 같은 회복 수준이다. 외국인 관광객 수만 26%나 증가했는 데, 이는 베트남이 여전히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보여준다. 그러나 베트남 항공사들은 여전히 항공기 인도 기간이 길고, 유지 보수가 과 도하며, 항공기 임대 시장이 부족해 항공기를 늘리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ACMI 협력 모델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면서도 활 용을 확대할 수 있는 유연하고 시기적절한 솔루션을 제공한d다. https://vtcnews.vn/bamboo-airways-don-may-bay-moi-ar945677. html

라이프플라자/ 반히엔대학 인턴 기자 이엔니–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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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유학생을 제한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면서 7,000명 이상의 국제 학생들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왕

족들조차도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벨기에의 엘

리자베스 공주가 있으며, 그녀는 하버드 대학교에서 학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엘리자베스 공주의 학업 위기

벨기에 왕위 계승자 이자 23세인 엘리자베스 공주는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역사학과 정치학을 전공하고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하버드대학교 케

네디스쿨에서 공공 정책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2025년 5월, 미국 정부가 하버드대학교를 포함한 일부 교육기관의 유학생

등록 권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

은 전학을 하거나 미국 내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상실할 위기에 놓이게 됐

다. 이 같은 조치는 하버드에서 1학년 과정을 마친 엘리자베스 공주에게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벨기에 왕실 대변인 로레 반도른은 “엘리자베스 공주는 이제 막 1학년을 마

친 상황이며, 이번 결정의 여파는 앞으로 며칠 내에 더 명확해질 것이다. 현

재 상황을 면밀히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중동 왕족 사이에서도 확산되는 우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엘리자베스 공주뿐 아니라 중동 왕족들 사이에서도 큰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명문대학에서 자녀를 교육시키는 전통을

명의

학생들이 미국에서 교육을

그중에 는 다수의 왕족도 포함되어 있다.

비자 규정이 강화되면서 많은 가정은 교육 투자처를 미국에서 유럽 이나 캐나다로 전환하고 있다. 카네기기금의 분석에 따르면, 이는 단기적 대 응을 넘어 걸프 지역 엘리트와 미국 교육 시스템 간의 전략적 신뢰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제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중동 외에도 태국과 브루나이 등 아시아 지역의 왕족들 역시 영향을 받고 있 으며, 이들이 참여하던 석사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 등 미국과의 교류 채널

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사회의 대응

국제 사회는 미국의 유학생 제한 정책에 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 다.

독일 정부는 비자 발급이 거부된 학생들을 위해 하버드 등 미국 대학의 ‘해외

캠퍼스’를 유럽 내에 설립할 것을 제안했다. 독일 교육부 장관은 이를 “국경 을 넘는 학문적 가치와 학문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와 호주는 미국으로부터의 유학생 유입을 흡수하기 위해 장학금 확대 와 비자 절차 간소화 등의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의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교육이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일부 국가는 영향을 받은 학생들을 위해 ‘개방형 학술 네트워크’ 구축을 제 안하고 있으며, 유네스코를

초래할 부작용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특히

https://vtcnews.vn/my-doi-chinh-sach-visa-du-hoc-cac-hoang-giatren-the-gioi-bat-an-ar945664.html

플라자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6·3 대선 주요 후보는 공약집에서 국내·외 빅테크 기업 등이 적용받을 수 있는 플랫폼 관련 법안을 만들겠다고 한목소 리로 이야기했다.

다만 신규법 제정이나 기존법 개정 등 입법 방식이나 그 내용을 두고는 온도

차를 드러났다.

이재명 후보는 28일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공개한 공약

집에서 ‘잠재성장률 3% 진입’을 위한 3대 전략 중 하나로 ‘공정 경제’ 분야 정

책 실현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특히 ‘온라인 플랫폼법’을 새로 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플랫폼 입점업체 보호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시장 공정화법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특히 국내·외 거대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남용, 독과점에 따른 폐해를 방지

하는 법을 도입해 시장의 자정기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의 혁신을 재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거대 플랫폼 기업이 이용자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수집·활용에 대한 실태 점검을 하고, 제재 수준을 강화하겠다고도 약속했다.

일정 기준 이상 플랫폼 기업의 국내 발생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 산재된 플랫폼 자율규제 체계도 정비 하겠다고 했다.

김문수 후보도 지난 26일 발표한 공약집에서 플랫폼시장의 공정경쟁 촉진과

이용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정책을 내놨다.

그는 소수의 독과점 플랫폼의 반경쟁 행위 차단을 위한 플랫폼 경쟁촉진 입 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같은 입법이 이 후보와 같이 새로운

공약집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자사 우대·끼워팔기·멀티호밍

필요하다고 반대했었다.

기업 규제 방식과 수준과는 별론으로 김 후보 역시 플랫폼의 소비자 피해 구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공약을 했다.

해외 사업자의 국내 대리인 지정 의무화, 해외 플랫폼을 통한 위해·미인증 제품의 소비자 유통 차단 장치 마련 등을 약속했다.

OTT(동영상 스트리밍)·배달앱 등 구독경제 소비자의 중도해지권 보장과 합 리적 환불을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도 공약으로 거론했다. 김 후보는 배달이나 유통 등 민생 밀접 플랫폼에서 합리적인 수수료를 부과 하도록 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낮추는 정책도 펼치겠다고 했 다.

일정 규모 이상의 중개 플랫폼에 대한 정산 기한 준수, 정산대금 별도 관리 방안도 내놨다.

재벌 정책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시각이 갈렸다.

이재명 후보는 대기업 총수 일가의 내부거래를 엄단하는 등 중소기업·소상 공인을 위해 재벌 규율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일감 몰아주기나 편법적 경영권 승계를 위한 총수 일가 사익편취 점검을 강 화하겠다고 했다.

규제 회피 목적의 탈법행위에 대해서는 부당이득에 상응하는 과징금 부과하 는 방식으로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반면 김문수 후보는 공정위의 대기업 시책을 적용받는 대기업집단(공시대상 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자산총액 5조원 이상에서 국내총생산(GDP) 연동방 식으로 변경하겠다고 했다. 이 정책이 시행된다면 공정위의 규율 대상에서 빠지는 기업이 현재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47000002

지난달 2일 강원 강릉시 옥계항에서 적발된 초대형 코카인 밀반입 사건이 사

회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이 국제 마약 유통의 ‘중간 기착지’로 활용된 정황이 드러나면 서, 수사 당국은 국내외 수사 기관과 함께 수사를 확대하는 한편 마약 범죄

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 치밀하게 계획된 코카인 밀반입…해상 접선 통한 마약 운송

28일 수사 당국에 따르면 사건의 중심에는 ‘L호’로 불리는 외국 선박이 있

다.

해당 선박은 지난 2월 페루에서 출항해 파나마를 경유한 후 중국 등을 거쳐

지난달 2일 강릉 옥계항에 공선 상태로 입항했다.

선박은 겉보기에 빈 화물선이었으나, 실상은 치밀하게 설계된 마약 운송 수

단이었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

부터 ‘해당 선박에 대량의 코카인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 공동 작전

을 준비했다.

양 기관은 여러 번의 사전 회의를 거쳐 L호가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자마자

인력 90여명과 마약 탐지견을 투입해 선박 안에 은닉된 총 1천690개의 코카

인 블록을 발견했다.

코카인 블록은 해수 유입 방지를 위해 상표 지까지 부착해 꼼꼼히 포장돼 있

었다.

포장을 제거한 순수 코카인 무게만 총 1천690㎏.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코카인 밀반입 시도로, 5천700만명이 동시 투

약할 수 있는 양이다.

압수한

마일(약 48㎞) 떨어진 해상에서 마약 카르텔 조직원 10∼15명을 태운

2척과 접선했다.

‘닌자’로 불린 마약 카르텔 조직원들은 코카인 블록이 담긴 자루를 선박 내 은밀한 공간에 옮겨 실었다.

이후 선박은 파나마를 경유해 한국 당진항으로 향하는 도중 일본 동쪽 공해, 일본~제주 근해, 당진항 투묘지, 중국 근해에 코카인을 해상에 투기하고, 이

를 회수하는 방식을 통해 동아시아 지역 마약상에게 넘기려 했다.

일명 ‘드롭앤픽업(DROP & PICK UP)’으로 불린다.

하지만 기상 악화와 해안 사정으로 계획들은 번번이 실패했다.

마지막으로 옥계항을 출항한 후 해상 하역을 시도하려던 계획 역시 해경과

세관의 합동 단속에 적발되면서 무산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울본부세관은 지난달 3일 합동수사본부를 꾸리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합동수사본부는 현장 감식, 지문 채취,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코카인 밀반입에 가담한 필리핀 국적 선원 8명을 특정했다.

이 가운데 4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나머지 4명은 옥계항 입항 전 하선해 인터폴 적색수배가 진행 중이다. 또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GPS 데이터, 압수된 휴대전화, 지문·DNA 정보를 FBI, 미국 마약단속국(DEA), 필리핀 마약단속국(PDEA), 인터폴 등 국제 수 사기관과 공유하며 국제 공조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 해경·세관 “해상 마약 밀수, 단호히 대응”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동해해경청에서 수사 경과를 발표하며 대한민국도 더 이상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철훈 서울본부세관 조사국장은 “최근 마약 범죄는 점점 더 지능적이고 조

직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하늘과 바다를 넘나들며 언제 어디서나 우리 국

민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성과는 단순한 숫자에 그치지 않는다”며 “기관 간 협력과 국제

공조 수사의 좋은 모범 사례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합동수사단장을 맡고 있는 신경진 총경은 “국제 마약 카르텔까지 연계된 국 내 최대 규모 마약 범죄로, 현재까지 대한민국으로 코카인을 직접 반입하려 고 한 구체적인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대한민국 또한 코카인으로

https://www.yna.co.kr/view/AKR20250528143500062

Tel: 090-179-5475

Add: 78 Phan Khiem Ich, Tan Phong Ward, Dist. 7, HCMC

식당

쌈밥&고기마당 093 924 1710

B0.06, Saigon South Residences, Nha Be, HCMC

DAI VIET 028 3813 4710 090 8168 64

신항은행

113-115 Cong Hoa Street, Ward 12, Tan Binh Dist, Ho Chi Minh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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