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나이보다 어려 보이고 싶어 하
는 폼 클렌징으로 눈 화장을 박박 문질
화를 부추기는 요인이 됨을 잊어서는
기보다는 적정량이 좋은데, 많은 양을
는 것이 인지상정. 눈가의 거슬리는 주
러 지우면 예민한 눈가가 금세 상처를
안 될 것. 주름과 달리 피부 처짐이나
바를 경우 오히려 피부에 스트레스가
름과 색소침착은 적어도 5년 이상 늙
입는다. 또 아이 전용 클렌저로 1차 클
다크서클, 근육 경직과 비립종 같은 눈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어 보이게 하며, 인상마저 어둡게 만든
렌징을 해주지 않으면 눈가에 남아 있
가 트러블은 내부적인 케어가 함께 따
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는 오염물질이 밤새 약한 피부를 괴롭
라야 한다.
고민으로 다가온 아이 트러블의 원인
히고, 피부세포가 재생할 기회를 잃어
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자.
버린다.
그리고 평소 광대뼈나 관자놀이 등 눈 주변 근육을 릴랙싱하는 페이스 마사
물론 눈가 노화의 모든 현상은 수분
지에 습관을 들이자. 단, 마사지할 때
부족과 스트레스, 외부 유해환경이 기
는 아기 피부 다루듯 ‘살살’ 하는 것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야말
토너나 모이스처라이저 등을 기본 스
본 원인이지만, 개개인의 트러블 증상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또, 일주
로 아이 케어에 딱 들어맞는 말이다. 언
킨케어라는 이유로 아이 전용 제품이
에 따라 각기 다른 케어가 필요하다. 기
일에 한 번 정도는 아이 전용 시트 마
제는 스물다섯 살부터 아이크림을 발
아닌데도 아무렇지 않게 눈 주변까지
본적인 아이 케어는 이렇다. 평소 물을
스크 같은 스페셜 케어로 관리한다. 혹
라야 한다더니, 요즘은 스무 살이란다.
사용하는 잘못된 상식도 문제. 화장품
자주 마실 것. 그리고 아침에는 젤이나
자는 눈가 주름이나 다크서클은 한 번
그만큼 눈가 피부 노화 예방은 이르면
에 ‘눈 주변을 피해 바르라’는 경고문은
에센스 타입의 아이크림을 바른 뒤 아
생기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다고 말한
이를수록 좋다. 눈가피부를 아기 다루
아무 이유 없이 쓰인 것이 아니다. 천연
이 프라이머를 발라 유해환경으로부터
다. 하지만 눈가야말로 관심을 가지고
듯 신경 써서 조심히 다뤄야 하는 첫 번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이 아닌 이상 눈
눈가 건조함을 케어한다. 밤에는 유·수
노력하면 할수록 더 눈에 띄는 효과를
째 이유는 누구나 알다시피 얼굴 중 가
가에는 되도록 토너 역시 바르지 않는
분이 함유된 아이크림을 바르고, 힘이
볼 수 있는 곳임을 명심하자. 계속 노화
장 연약한 부분이기 때문. 피부전문가
것이 좋다. 하물며 눈을 자주 비비거나
가장 덜 들어가는 약지와 중지를 이용
의 길로 가느냐 재생의 길로 들어서느
의 얘기를 들어보면, 클렌징의 중요성
자주 웃는 것조차 삼가야 할 정도로 눈
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바르지’ 말고
냐 하는 것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달
을 첫 번째로 꼽는다. 잘 지워지지 않
가는 예민하니, 사소한 습관이 눈가 노
‘두드리듯’ 흡수시킬 것. 너무 듬뿍 바르
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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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Feb 26.2016-Mar 3.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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