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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International
가이다. 동양화적인 채색과 한국적인 재
House Philadelphia; 이하IHP)의 한국
료를 통해 서양화의 아름다움을 펼치는
미술 전시회 “Bridge To Korea”의 오프
권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로 광야에
닝 리셉션이 지난 4월 22일 수요일 오후
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나무를 통해
5:30분에IHP전시관에서 열렸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더욱 강하게 성장하
인터내셔널
이번 전시회는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는 인간의 모습을 선보였다. 사람들의 과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한2015
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젼
년 글로벌 갤라 코리아와 관련하여 기획
을 표현함으로써, 그림을 보는 이들과 소
된 행사로,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활동 중
통을 시도함으로써 관객들의 눈길을 끌
인 중견작가 구수임, 권남숙의 작품이 전
었다. 이번 전시회 “Bridge To Korea”는IHP
시되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
와 다빈치 아트 얼라이언스과 파트너쉽
다. 30여년전의 자신의 일기, 에세이, 편지
으로 진행되었다. IHP는 전 세계의 유학
등 서정적인 내용을 추상적인 작품으로
생들에게 다문화 거주센터 및 다양한 국
구현해내는 서양화가 구수임 작가는 현
가들의 문화교류의 장 역할을 하는 비영 리법인으로, 영화관과 컨퍼런스 룸 등 최
재 뉴욕과 필라델피아 지역에서 3번째 개 인전과 많은 그룹전 등을 통해 왕성한 전
장 속에 숨어 있던 희망, 사랑, 절망, 그리
시 활동을 펼치는 중견작가로, 미 주류사
고 눈물의 의미 등 추억들을 자신의 작품
권남숙 작가는 뉴욕 한미예술협회와 뉴
사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인사들과 교
회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속에 종이 조각들을 하나하나 붙여나가
저지/필라 PAC, 그리고 미사랑 등에서 작
류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IHP는
전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는 콜라주 기법을 통해 재생시킴으로써
품 활동을 행하며 마이애미 아트페어 등
2015년을 한국의 해로 선정하고, 국제사
이번 전시회에서 그녀는 유년 시절 일기
마음속의 풍경을 그리고자 하였다.
에서 개인전과 그룹전을 펼치고 있는 작
회에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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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필라 May 1.2015-May 7.2015
상의 시설을 갖추고, 필라델피아 지역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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