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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 시장이 봄철을 맞아 기지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올
개를 켜고 저축률도 상승기조를 보이
해 2월에 벌써 주택 거래 지수가 3.1%
고 있다.
상승해 2013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
미국의 주택 가격이 올해 봄과 여름
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연방준
에 강한 상승세를 탈 것으로 예상된다
비제도(Fed·연준)가 올해 하반기에 금
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리를 올리면 주택 담보 대출 이자가 올
미국 대도시 20곳의 주택 가격을 평
라가 주택 구매 수요가 다시 줄어들 것
가하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케이스-쉴러 지수가 지난해에 비해
미국의 주택 가격은 아직 2008년 금
4.8%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WSJ
융위기 직전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고
가 전했다.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2월에 미국
미국 주택 시장에는 호재가 많다. 모 기지 이자율이 1년 전에는 4.4%였으
했다. 미국 상무부는 저축률이 지난달
택 대출 규제도 느슨해지고 있다. 미
5.8%로 2012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국 정부 역시 주택을 구입할 때 일시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축 규모는
금으로 예치해야 하는 의무지급 금액
지난달 7686억달러로 한 달 전보다
을 줄였다.
399억달러가량 증가했다. 저축이 늘
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필라 Apr 3.2015-Apr 9.2015
저축률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
나 현재 3.7%로 떨어졌다. 은행의 주
대출금보다 싼 소위 깡통 주택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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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보인다.
어나면 장기적으로 소비도 늘어날 가 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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