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 재정보조지원을 받기에 매우 취약한
학자금 칼럼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렇게 국제학생으
리챠드 명 : A G M 칼리지 플래닝 대표
로 분류되는 신분의 학생들은 각 주마 다 각각 적용되고 있는 거주민 법에 따 라 주립대학으로 진학할 경우에는 InState 등록금 혜택을 받는 경우도 있으
샌디에고에 거주하는 김양은 현재 코
제학생들에게는 가정형편으로 말미암
신분이 Undocumented 에서 Deferred
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가 학생들의 많은
넬대학에 재학하고 있으나 현재 비영주
아 그야말로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Action 으로 변경된 경우에 있어서는 합
실수로 인해 이러한 혜택에서 제외되는
권자의 신분으로 높은 학비를 지불해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마저 어렵게 느껴지
법적으로 소셜번호도 받고 일을 할 수
경우를 자주 접하기도 한다. 때로는, 학
며 어렵게 공부하고 있다. 그러나 갑작스
는 경우는 비일비재할 것이다. 정말로 주
도 있으며 대학진학도 마음놓고 진행할
생신분이 무조건 국제학생으로 분류되
런 부모님의 병환으로 인해 가정의 수입
위에는 성적등 기타 대학진학을 잘 준비
수 있게 되어 그 동안 숙원이었던 자녀
어 이민국의 관리를 받으며 자칫하면 처
이 급격히 줄어들어 도저히 학업을 지
한 매우 우수한 학생들이 비영주권자들
들의 사회진출과 면학의 길을 열어 놓았
음부터 Out-of-State 등록금 학생으로
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나 금년초에
의 학자금 재정정보에 대한 가능성과 이
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자녀가 거주하고
분류되어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으
대학에 국제학생들에게도 재정지원을
해가 너무 부족해 해당자녀들이 원하는
있는 주정부 법안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
므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나가야 할
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대학에서
대학에 아예 원서조차 내보지 않는 경
와 같이 주립대학을 진학하게 될 경우에
것이다.
요구하는 모든 서류를 잘 구비해 재정
우가 많아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는 경
는 거의 2만2천불정도의 재정지원도 받
F비자를 소유한 유학생들은 당연히
보조신청을 한 결과 원래 재학생으로써
우가 많다.
을 수 있게 조치되어 자녀가 꿈에 그리
가장 비싼 등록금을 지불하며 공부해야
재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자격은 아니었
일반적으로 미국은 대학마다 학자금
던 대학들을 지원할 수 있게 길을 열어
하겠지만 상기의 비이민 비자로 분류된
으나 대학에서는 성적이 매우 우수한 김
재정보조가 많을 뿐만이 아니라 자녀들
놓은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점차 이러
국제학생들에 대해서 가정형편에 맞춰
양에게 특별히 예외적용을 시켜 거의 대
의 신분이 영주권자 이상이라면 가정의
한 주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
재정보조를 지원해 주고 있는 대학들이
부분의 학비를 재정보조를 통해 지원해
수입과 자산내역에 알맞게 가정분담금
러나 아직도 이렇게 재정지원을 해 주고
대략 1백여개가 넘는 것을 보면 이를 활
주게 되었다고 한다. 이와 같이 김양 외
을 부담한 나머지 재정보조 필요부분에
있는 몇몇 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주들
용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가
에도 매년 미국으로 학업을 위해 유학하
대해서 연방정부와 주정부 혹은 대학으
은 Deferred Action에 대해 재정지원을
야 하는 일은 기본사항이 아닐 수 없다.
거나 미국 내에 거주하는 비영주권자 가
로부터 자체적인 재정보조기금을 통해
매우 제한적으로 해주고 있어 이러한 부
이러한 대학들은 대부분이 사립대학으
정에서 대학을 진학하는 일이 많아졌지
충분히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재정
분은 대해 아직까지 미 교육부가 풀어나
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렇다고 이러한 사
만 해가 갈수록 매년 치솟는 엄청난 학
보조를 받게 된다. 그러나 영주권이 없
가야 할 큰 과제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립대학들은 동일한 입장에서 재정보조
비부담으로 말미암아 학업을 지속하기
는 자녀들은 그 신분에 따라서 혜택의
대학 진학에 있어서 J비자, R비자 혹은
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이와 같이 재
범위가 매우 축소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비자와 같은 신분의 학생들은 상기의
(문의) 301-219-3719
정보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국
최근 오바마 정부의 관대한 조치로 인해
Undocumented의 경우와는 달리 오히
remyung@agmcollege.com
www.juganphila.com
를 심사해 나가는 것이 아니다.
주간필라 Jun 28.2013-July 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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