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hila Times Vol. 679 Dec. 21 2012 Page 118-224

등 세계 힙합계가 주목했다.

주원, 폼생폼사‘윙크의 제왕’예고

완성된 주원의 윙크에 시민들은 환호성을

억원이 투입된 화려한 세트인 것으로 전해

지르며 화답했다.

졌다.

'엠카' 하이니, 중저음 +인어공주 의상 '반전매력'

‘7급 공무원’ 제작사는 “최근 잇따른 야

SBS에 따르면, 극중 재벌 윤주(소이현),

배우 주원이 윙크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외촬영에 배우들이 지칠 법도 한데 가는

승조(박시후)의 집과 명품회사 매장들이

신예가수 하이니(Hi.ni)가 엠넷 '엠카운트

내년 1월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곳마다 시민들이 응원을 해주셔서 힘을 내

실제장소가 아닌 이번 드라마를 위해 특

다운'에서 중저음 목소리에 인어공주 같은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연출 김상협)의

고 있다. 매서운 추위도 녹일 만큼 열기가

별 제작된 세트였다.

드레스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주원이 초반부터 매력적인 윙크로 여심을

뜨거워 퀼리티 높은 드라마로 보답하겠다”

사로잡고 있다.

고 밝혔다.

를 앞세워 쇼윈도 안의 여성들을 향해 윙

에 이르는 이 세트는 드라마 디자인을 총

청담동 앨리스’ , 알고보니

세트에만 10억원 투입‘헉’

탄생한 것. 윤주의 고급 펜트하우스의 경우 대본상

크를 날렸다. 주원은 한 쪽 눈을 찡긋거리

SBS TV 주말극 ‘청담동 앨리스’에 등장

100평의 대저택이라는 설정답게 실제로도

며 도저히 미워할 수 없는 ‘핫 윙크’를 선사,

하는 럭셔리한 집과 명품회사 매장들이 10

100평이 훌쩍 넘게 제작됐다. 승조 집의 경

폼생폼사 캐릭터를 입증했다. 최근 서울 동대문의 거리에서 진행된 촬 영에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십 명의 시

하이니는 '엠카운트다운'에서 인어공주

괄한 SBS아트텍 노상순 차장의 손에 의해

커다란 헤드폰을 끼고 유유자적 길을 걷 던 길로(주원 분)는 자신의 자체발광 미모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350평

우는 미니어처들과 다양한 소품들을 일관 적으로 배열하는 꼼꼼함을 더하면서 집주 인의 성격을 반영했다.

민들이 함께하여 주원의 인기를 실감케 했

또한 아르테미스 매장의 경우 실제 명품

다. 얼굴이 얼어붙어 여러 번의 NG 끝에

숍을 방불케 할 정도의 꼼꼼한 디스플레 이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특히 드라마 세 트 제작에 핸드백이며 구두, 의상 등 무려 10억원에 이르는 소품들이 들어서면서 세 트장 안에는 실제 CCTV가 곳곳에 설치되 기 했다는 전언이다. 노상순 디자이너는 “극중 주인공들의 펜 트하우스와 명품숍은 전체적으로 아이보 리와 우드톤의 색상을 사용해 자연친화적 인 분위기에다 따뜻함과 화려함이 느껴지 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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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1.2012-Dec 27.2012 주간필라 159